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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갑 채워 순찰차 앉혔는데 화물열차가 쾅…美 여자경관 징역형 면해

    수갑 채워 순찰차 앉혔는데 화물열차가 쾅…美 여자경관 징역형 면해

    지난해 9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주도인 덴버에서 115㎞가량 떨어진 웰드 카운티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벌어진 일이다. 여자 경관 조던 스타인케(29)가 누군가 도로에서 총격을 가해 운전자를 공격한다는 신고를 받고 다른 경관 파블로 바스케스와 출동해 야레니 리오스곤잘레스(21)를 검거해 수갑을 채운 뒤 순찰차에 태웠다. 그리고는 리오스곤잘레스의 차로 돌아가 총기를 수색하고 있었다. 하필 순찰차는 철도 건널목 위에 주차돼 있었다. 리오스곤살레스의 차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을 보면 바스케스 경관은 순찰차 근처에 있다가 화물열차가 달려온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차렸지만 이미 그 때는 늦었다. 화물열차가 달려와 순찰차를 그대로 들이받아 내달렸다. 스타인케 경관도 뒤늦게 알고 다급하게 무전을 하며 혼이 나가버렸다. 리오스곤잘레스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목숨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뇌를 크게 다치는 등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웰드 카운티 법원은 지난 15일 스타인케가 유죄를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친다는 이유로 보호관찰 30개월형을 선고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녀는 일단 교도소로 가지 않아도 된다. 법원은 과실치사 미수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스타인케는 당시 사고 직후 파면당했는데 이날 판결에 따라 사회봉사명령 100시간을 이수하게 됐다. 스타인케는 최후 진술을 통해 “그날 밤 일어난 일은 364일 내내 날 괴롭혔다”며 “나는 당신의 울부짖음을 들은 기억이 난다. 당신 이름을 말해달라고 내가 간청한 것도 기억난다. 깨어날 것을 간절히 기도했으며 그렇게 무력감을 느낀 적이 없었다. 우리는 당신을 그 차에서 꺼낼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용서를 빌었다. 철도 건널목의 위험성에 대해 경관들에게 교육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간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리오스곤잘레스의 변호인은 의뢰인이 그날 밤 사고 때문에 자신의 삶이 극적으로 바뀌어 버렸다며 분노를 느끼며 스타인케가 자신의 경력을 망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여긴다고 법정에서 대신 진술했다. 티모시 컨스 판사는 처음에 경관들이 실수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교훈을 주기 위해 스타인케를 감옥으로 보내려 했으나 검찰과 변호인 모두 보호관찰형을 요청해 마음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바스케스 경관에 대한 재판은 연내 시작할 예정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 성북 “안전한 추석 연휴”… 민관 합동 순찰 나선다

    성북 “안전한 추석 연휴”… 민관 합동 순찰 나선다

    서울 성북구는 추석 연휴 전 민관 합동 순찰대가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안전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성북구와 성북구의회,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 등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치안협의회에서 18일 민관 합동 순찰대 발대식을 연 뒤 본격적으로 순찰 활동을 하기로 했다. 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간 순찰 조직을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했다. 순찰 구역은 성북·종암 경찰서가 지정한 범죄 취약 지역 42곳이다. 자율방범대가 기존에 순찰을 진행한 15개 구간에 27개 구간을 더해 20개 동 직능단체원과 경찰이 함께 야간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한 부서별 대응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둘레길 등 우범 지역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LED 비상벨을 신규 설치하고, 방범 시설 장비를 확충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순찰이 급선무”라며 “추석과 연말연시를 대비해 민간 단체와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안전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인도 여대생 경찰차 치여 숨졌는데 美경관 “수표 한 장, 1400만원이면 그만”

    인도 여대생 경찰차 치여 숨졌는데 美경관 “수표 한 장, 1400만원이면 그만”

    미국 시애틀에서 유학 중이던 인도 여대생 자나비 칸둘라(23)는 이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횡단보도를 건너다 과속 경찰차에 치여 숨졌다. 2021년 인도 벵갈루루를 떠나 노스이스턴 대학 시애틀 캠퍼스에서 정보시스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으며 올해 12월 해당 과정을 마칠 예정이었다. 꿈 많던 청춘이 한 순간에 스러졌는데 현장에 달려가던 경찰차에 탑승했던 경찰관이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한 사실이 8개월이 지나서야 밝혀졌다. 가해 차량은 마약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이라 과속을 하고 말았는데 시속 119㎞로 달렸다. 그녀의 몸은 30m나 날아갈 정도로 충격이 컸다. 그런데 가해 경관이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하러 가던 다른 순찰차의 조수석에 앉아 있던 대니얼 오더러 경관이 입방정을 떨었다. 그는 웃으면서 숨진 여대생의 목숨 값이 얼마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암시하면서 (시애틀) 시(市)가 “그저 수표 한 장 써 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숨진 여대생 나이를 26세로 잘못 언급하며 “1만 1000달러(약 1400만원). 그녀는 어쨌든 26세다. 별로 가치 없는 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노조 간부인 그가 같은 노조의 동료와 무전을 주고받는 자신의 바디캠에 고스란히 담겨 11일 공개됐다.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는 동료가 우연히 바디캠을 들여다보다 이런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것을 알고 윗선에 보고해 알려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당연히 인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샌프란시스코 주재 인도총영사관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시애틀과 워싱턴DC 당국에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주재 인도 대사도 합세했다. 특히 숨진 여대생의 할아버지(69)는 미국 경찰관의 공감 능력 없는 발언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면서 여대생의 어머니인 자신의 며느리가 트라우마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왜 이런 정보가 더 일찍 드러날 수 없었느냐”며 “어떻게 그들(미국 경찰)이 (가해) 자동차가 과속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되묻기도 했다.인도 매체는 미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오더러가 변호사 흉내를 내느라 그런 말을 했다면서 악의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수적인 라디오쇼 진행자 제이슨 랜츠는 시에 속한 변호사들이 그 여성의 목숨값을 적게 지불하려고 애쓸지 꼬집는 것이 발언 취지였다는 오더러의 해명을 전했다. 오더러는 “이런 사고들이 얼마나 가볍게 다뤄지는지 황당함에 대해 농을 한 것”이라고 적었다. 결국 미국 정부는 신속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속한 경찰서는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고, 시애틀 경찰위원회는 오더러의 바디캠 영상이 “가슴아프고 놀라울 정도로 무감각하다”고 규정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커뮤니티 자문위원회의 빅토리아 비치 의장은 지역 뉴스에 “충격을 받았고, 많은 감정이 밀려온다. 아프다”면서 “누군가 죽은 누군가를 향해 조롱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다. 킹 카운티 검찰은 이 사고에 범죄 혐의가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있다.
  • [영상] “칼 버리세요!” 길거리서 80대 흉기난동...테이저건으로 제압

    [영상] “칼 버리세요!” 길거리서 80대 흉기난동...테이저건으로 제압

    흉기 난동을 부리던 80대 남성이 여경의 테이저건에 제압당하는 사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3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을 향해 칼을 들고 달려드는 남성”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보디캠에 촬영됐으며 지난달 1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의상실 앞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순간이 담겼다. 영상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한 의상실 앞에서 고성이 들렸고 반바지에 민소매 차림의 80대 남성 A씨는 손에 흉기를 든 채로 의상실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난동 현장에서 김은미 경위(수원중부서 행궁파출소)는 흉기를 든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꺼내 들고 “아저씨, 칼 버리세요”, “칼 내려놓으세요”라고 강도를 높이며 경고했고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관도 “칼 버려요!”라며 재차 경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관의 거듭된 경고도 무시. 곧이어 A씨는 가장 선두에 선 김 경위를 향해 따지려는 듯 흉기를 쳐들고 달려왔다. 일촉즉발의 순간, 김 경위는 곧바로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A씨는 전기충격에 앞으로 고꾸라졌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찰관들은 동시에 달려들어 흉기를 빼앗고 김 경위는 수갑을 뒤로 채우며 미란다원칙을 고지했다. A씨는 특수협박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예전에 자신과 만났던 70대 여성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흉기를 들고 협박을 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김은미 경위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주변에 지켜보던 시민분들이 한 20~30명 계셨는데 그분들한테 다른 피해가 없으셔서 제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흉기난동이나 이런 상황에 대해서 좀 더 강력하게 제압을 잘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 당국은 흉기난동 및 관련범죄에 대해서는 강력대응하여 엄중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제공 경기남부경찰청
  • “왜 끝칸에 타 XX”…자전거 부대, 지하철 할머니 살해 협박

    “왜 끝칸에 타 XX”…자전거 부대, 지하철 할머니 살해 협박

    지하철 끝 칸에 탔다는 이유로 한 할머니가 자전거 동호회원으로 추정되는 무리로부터 폭언과 살해 협박을 당한 뒤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YTN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경의·중앙선 지하철 안에서 한 할머니가 자전거를 거치한 끝 칸에 탔다는 이유로 동호회원들로 추정되는 중장년층 남성으로부터 심각한 폭언을 들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 속 남성들은 할머니를 향해 “그냥 가만히 가면 될 것이지 말이 많아. XX”이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상황을 지켜본 다른 승객들은 할머니가 입에 담기 힘든 살해 협박을 듣고 놀라 발작 증세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같은 칸에 타 있던 20대 여성은 이를 보다못해 인터넷에서 역 번호를 찾아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직원은 나타나지 않았고, 다급한 여성은 다른 번호를 찾아 도움을 청했지만 이 직원 역시 “알겠다”고만 하고 출동하지 않았다. 더 기다리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한 여성은 놀란 할머니를 모시고 인근 역에 내렸고, 이후 SOS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 직원은 5분가량 지나서야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 지침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역 직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야 한다. 코레일에는 사법권을 지닌 특별사법경찰대도 있어 합법적으로 난동범을 제지할 수 있어 늑장 대응이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코레일 측은 “신고 접수하고 전동차를 순찰했지만 특이 사항이 없었다”며 “할머니가 이미 내린 뒤에 순찰에 나선 것 같다”고 밝혔다.
  • [따뜻한 세상]“눈앞이 점점 흐려져요...”…다급하게 순찰차로 달려온 남성

    [따뜻한 세상]“눈앞이 점점 흐려져요...”…다급하게 순찰차로 달려온 남성

    지난 1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다급하게 순찰차로 향한 남성의 첫 대사는??’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전남 보성군의 교통거점 근무 중인 순찰차 앞으로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멈추더니 운전자가 “도와주세요!”란 말과 함께 경찰에게 도움을 급히 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운전자는 순찰차 앞으로 달려오더니 보닛을 두들기며 “말벌에 쏘였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운전을 못하겠다”라고 말했고 의식을 잃기 직전인 남성의 위급함을 감지한 경찰관은 그를 즉시 태운 후 병원으로 출발했다. 병원으로 이송 중에도 경찰관은 남성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 괜찮으신가요?, 정신 차리세요!”라며 반복해 되물었고 남성은 이에 “숨쉬기도 가빠서...지금 말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은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해 쇼크가 오기 전 응급처치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남성은 인터뷰를 통해 “오른쪽 관자놀이에 (말벌에게) 한 방 맞고는 병원을 가야겠다 싶어서 운전을 하는데 2분도 안 지나서 얼굴이 붓고 입하고 혀에 마비가 왔었다”며 “응급실 앞에 갔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 보여서 경찰관님이 부축해 주셔서 응급실 침대까지 데려다주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성은 경찰관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주변에 경찰관들이 있어서 저처럼 위급한 상황에 목숨을 건진 분이 한 둘이 아니겠구나!”라며 “(경찰관분들께) 고맙고 특히 직접적으로 도움 주셨던 경찰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1시간 이내 심정지가 올 수 있다며 스스로 병원을 가기보다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상제공 전남경찰청
  • ‘참군인 60인’…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참군인 60인’…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배우자 등 118명 내일까지 행사이해용 원사·정미희 상사 등 영예‘동맹 70주년’ 주한미군 15명 선발 서울신문사와 국방부는 13일 ‘제60회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를 열고 국토 수호와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국군 용사들을 격려했다. 행사 첫날인 이날 모범용사와 배우자 118명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모범용사증을 받은 뒤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점심을 함께했다. 14일에는 국가정보원과 서울시청, 서울신문사를 견학하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15일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도 찾는다.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는 묵묵히 나라를 지키는 용사들의 높은 뜻을 받들자는 취지로 1964년 서울신문과 국방부가 시작한 부사관 대상 위문 행사다. 서울신문과 국방부는 매해 50명씩 모범용사를 선발하다가 1974년부터 선발 인원을 60명으로 확대했고, 올해까지 총 3480여명을 배출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가운데 전우에게 모범이 되고 훈련·근무 성적이 탁월한 군인을 각 군 본부에서 선발하고, 국방부가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주한미군에서도 15명을 선발했다. 육군 군수사령부 이해용 주임원사는 전투력의 중추인 부사관을 육성하기 위한 분기 단위 연구강의, 교육훈련 현장 확인 등으로 부대 전투력 향상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군 제60사단 군수지원대대 정미희 상사는 장병들을 위한 급식 지원을 원활히 하고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쳐 전투력 증강에 이바지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군기 담당 박춘식 원사는 생활관 및 영외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 활동에 헌신했다.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이상호 원사는 통신항법정비사로서 북한에서 이송된 6·25전쟁 미국 전사자 유해(55구)를 하와이로 송환하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했다. 해병대 1사단 김기식 주임원사는 병사들을 신뢰하고 배려하며 병영 문화를 혁신하는 데 공을 세웠다. 이 밖에 주한미군 작전참모부 및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의 에릭 B 올슨 선임원사는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이 행사가 군 전투력 발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창간 11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서울신문은 앞으로도 군이 국민으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남대 누비는 KT 순찰·안내로봇

    청남대 누비는 KT 순찰·안내로봇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안내로봇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선정된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컨소시엄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를 배치했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2년간 청남대에서 로봇 솔루션을 운영한다. KT 제공
  • 당신이 잠든 사이에...내 차에는 무슨 일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내 차에는 무슨 일이??

    1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당신이 잠든 사이...내 차는 광속 질주 중??”이란 제목의 도주차량 추격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지난 4일 전남 고흥군의 한 해안가 주차장에서 자동차키를 차 안에 둔 차량을 골라 훔쳐 달아난 남성과 이를 쫓는 경찰의 숨막히는 추격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벽 1시께 해안가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온 남성은 한 차량의 차문을 자연스럽게 열고 시동을 건 뒤 황급히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차량절도 1시간 만에 신고가 접수됐고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형사들과 인근 경찰서·파출소 경찰들이 총출동했다. 용의자의 도주 예상경로로 미리 긴급배치 된 순찰차는 시속 160km로 질주하는 수배차량을 발견해 추격을 시작했고 한밤 중 위험한 추격전은 무려 40여 분간 계속됐다. 결국 10km 추격 끝에 순찰차 두 대가 도주로를 차단,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남성은 절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경찰은 최근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에 대한 범행이 늘고 있다며 하차 시 차량 문을 잠궜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영상제공 전남경찰청
  • 남궁역 서울시의원 “관악구 둘레길 사건 관련 공원·등산로 등 안전대책 마련 당부”

    남궁역 서울시의원 “관악구 둘레길 사건 관련 공원·등산로 등 안전대책 마련 당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여가국의 업무보고에서 ‘공원과 둘레길의 범죄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7일 관악구 둘레길 인근 산속에서 성폭행 살해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공원·산림·등산로 등의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건 직후 오세훈 시장은 현장을 찾아 이상동기범죄TF팀을 구성했고, 지역에서는 경찰서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퇴직경찰을 연계해 숲길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남궁 의원은 공원과 산림, 둘레길을 관리하는 소관부서에서도 범죄예방 및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남궁 의원은 최근 뉴스에서도 보도됐듯이 공원 CCTV가 부족해지고 있어도 사각지대가 많아 유명무실하다는 것을 지적했으며, 등산로 조명도 일출․일몰 시각에서 1시간씩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산 정상부에 있는 CCTV의 경우, 선로가 못 올라가기 때문에 태양광을 이용하고 있으며, 통신선이 연결되지 않아 경찰청 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있지 않은데 이를 개선할 것과 지능형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남궁 의원은 “시민이 가장 마음 편히 이용하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안전대책이 철저히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공원의 계획·조성·유지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안전한 공원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청남대 안내·청소·순찰까지 로봇이 한다

    청남대 안내·청소·순찰까지 로봇이 한다

    청남대 안내와 청소를 로봇이 한다. 충북도는 13일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로봇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11월까지 안내로봇 4대, 순찰로봇 2대, 추종형 배송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1대 등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각각 배치된다. 사업비는 국비 등 총 20억원이다. 이미 안내로봇과 순찰로봇은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설명, 관람 코스길 안내, 기념사진 촬영,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서비스지원 등이 가능하다. 순찰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도와준다. 내년에 선보일 추종형 배송로봇은 야외에서 청남대 시설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작업 및 청소도구 등을 운반하게 된다. 옥외 청소로봇은 자율주행으로 지정된 청소구역 내 쓰레기 수거를 맡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며 “지역 로봇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옛 대통령별장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가된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1360만명이 다녀갔다.
  • “다시 한번 세계에 강원 알릴 기회… 단풍철 맞물려 경제효과 최소 4700억”

    “다시 한번 세계에 강원 알릴 기회… 단풍철 맞물려 경제효과 최소 4700억”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의 산림 가치와 위상을 높여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12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산림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산림엑스포는 4개 시군의 축제, 설악·금강권 단풍철과 맞물려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나왔던 경제 효과 4700억원, 고용 창출 효과 5000명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잼버리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는 “자연재해는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다가올 수 있다”면서 “강풍과 산불 등에 대해선 단계별 안전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공사·군부대·보건소·병원 등과 매일 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순찰과 방역도 철저히 해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산림엑스포 흥행에도 자신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1년 전 세계산림엑스포라는 말이 무색하게 해외 참가가 적고 국민적 관심도 낮았는데 현재는 16개 해외 지방정부 및 기관, 26개 주한대사관이 참가하기로 해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며 “국내에서도 15개 주요 민간 단체가 동참 의사를 전했고 90개가 넘는 기업·기관·단체와 업무협약도 맺어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일상을 벗어나 여행, 휴가를 떠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여유가 생긴다”며 “산림엑스포장을 찾아 전시, 공연, 휴식과 함께 설악산 단풍, 동해, 가을축제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놓치지 않고 즐겨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자치광장] “해결해 줄게요” 당신의 생활불편/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자치광장] “해결해 줄게요” 당신의 생활불편/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구민들의 지지를 얻어 구청장의 소임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다. 직업 정치가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동대문구를 ‘행복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것은 행복은 거창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생활불편을 해결해 주는 것,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내용에 이를 반영해 구민이 원하는 모습과 방향으로 동대문구를 바꿔 가는 것이 나와 직원들이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였다. “공원 진입로 계단이 미끄러워 동주민센터에 얘기했더니 금방 해결됐어요.” 우천 시 안전사고가 걱정돼 휘경1동주민센터에 민원을 넣었다는 주민은 계단 경계면에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가 부착된 것을 확인한 뒤 현장 순찰을 나온 구청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휘경1동주민센터를 포함한 14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동에 접수된 단순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근 전농1동에서는 상가 앞 보행로에 임의로 적치돼 통행을 방해하던 석조 볼라드를 사유지로 이동시켰다. 답십리2동은 이면도로, 화단 등에 무분별하게 놓여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길고양이 급식 그릇, 집, 이불을 치우고 주변을 정리했다.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없는 민원의 경우에는 네이버밴드 ‘동대문 아름지기’를 통해 소관 부서에 민원 현황을 알릴 수 있다. 해당 밴드에는 도로과, 치수과, 공원녹지과 등 기능부서와 각 동주민센터 담당 직원이 가입돼 있어 실시간으로 민원을 공유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답십리1동과 장안2동 주민들이 요청한 ‘주택단지 내 위험 수목 정비’가 동대문 아름지기를 통해 처리된 민원이다. 청량리동 도로에서 발견된 지름 30㎝, 깊이 1m의 싱크홀 신고를 접수한 동주민센터 직원들도 현장 확인 후 동대문 아름지기 밴드에 민원 현황을 알렸고, 이를 확인한 공원녹지과와 치수과의 신속한 정비로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었다. 동대문 아름지기 밴드에는 각 동의 통반장과 주민자치회위원 등도 가입할 수 있어 주민들이 느끼는 크고 작은 생활불편을 편리하게 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는 현장을 찾아 구민들로부터 불편과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구청장실 ‘현장톡톡’을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며칠 전 방문한 전농2동과 용신동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전곡초등학교와 용두초등학교 주변의 금연 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현장톡톡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들은 추진 과정과 결과를 동주민센터에서 단계별로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동대문구를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
  • “무차별 범죄 예방”… 은평, 경찰·방범대 손잡다

    “무차별 범죄 예방”… 은평, 경찰·방범대 손잡다

    서울 은평구가 최근 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힘을 합친다. 은평구는 지난 7일 범죄예방을 위해 은평경찰서, 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무차별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은평구 자율방범대는 서부·은평 2개 연합대와 16개 동별 자율방범대로 구성됐다. 현재 총 35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야간 방범 순찰 및 합동 순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활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 주 4~5회 하던 순찰을 주 7~8회로 늘리고, 야간활동뿐만 아니라 주간 활동도 함께하기로 했다.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그리고 은평구가 협력해 관내 무차별적인 범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방범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은평 자율방범대 무차별 범죄 예방 앞장

    은평 자율방범대 무차별 범죄 예방 앞장

    서울 은평구가 최근 늘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찰서와 방범대와 힘을 합친다. 은평구는 지난 7일 범죄예방을 위해 은평경찰서, 방범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무차별적인 범죄를 막기 위해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은평구 자율방범대는 서부·은평 2개 연합대와 16개 동 별 자율방범대로 구성됐다. 현재 총 35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범죄 취약지역 야간 방범 순찰 및 합동 순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활동 강화 등이 논의됐다.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 주 4~5회 하던 순찰을 주 7~8회로 늘리고, 야간활동뿐만 아니라 주간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꾸준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와 경찰서 그리고 은평구가 협력해 관내 무차별적인 범죄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방범 활동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혜영 하남시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기념사업 등 제도적 근거 마련” 나서

    정혜영 하남시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기념사업 등 제도적 근거 마련” 나서

    앞으로 하남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대한 지원이 체계화될 전망이다. 하남시의회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이 지난 6일 하남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조례안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업의 유형 ▲기념조형물 관리 주관부서 지정 ▲민간지킴이단 구성·운영 ▲조형물 정기 점검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조례안 제5조에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법인 또는 단체가 피해자에 관한 기념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시의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조례안 제7조에는 기념조형물 훼손방지와 유지보수를 위한 주관부서 지정과 기념조형물 소재지 관할 동장의 순찰·청결을 규정하고, 제8조에서는 기념조형물 점검 및 주변환경이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민간지킴이단 구성·운영의 관리 규정을 마련했다.정 의원은 “일본군위안부 기림의 날인 8월 14일 전후로 개최되는 기념행사 추진 시 예산 부족으로 인해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가 더욱 뜻깊고 의미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일본군위안부는 아픈 과거사이지만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는 역사”라며 “이번 조례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이분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비적 조례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소관 상임위 심의를 거친 본 조례는 이달 15일 열리는 하남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 한라대, ‘제7회 원주 치맥축제’ 성황리 폐막

    한라대, ‘제7회 원주 치맥축제’ 성황리 폐막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주시의 대표적 지역축제이자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 ‘제7회 문화의 거리 치맥축제’에 총인원 13만여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유명 치킨, 수제 맥주 등 먹을거리와 치맥가수왕, 지역 밴드 공연 등 볼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인근 강원 감영에서는 강원감영 달빛여행이 함께 열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원주 문화의 거리 치맥축제’는 원주시와 원주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문화의 거리 상인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원주시 중앙동 일대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원주시의 철저한 안전대책과 더불어 강원경찰 기동대와 원주경찰서가 지속적 순찰활동을 전개해 사건사고 없이 안전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축제로 거듭나도록 했다. 또한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이 현장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전공지식을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은 “이번 치맥축제의 성과를 통해 원주시 중앙동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원주의 경제 중심지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민관학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남부경찰, ‘지자체-경찰 협력’ 시민안전모델 道 전역 확대한다

    경기남부경찰, ‘지자체-경찰 협력’ 시민안전모델 道 전역 확대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의 각 기능과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부서를 연결, 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서로 협력하는 ‘시민안전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 신림동 및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살인 예고글이 확산하자 지난 한 달 동안 다중밀집 지역에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특별치안 활동을 통해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경찰은 특별치안 활동만으로는 범죄를 완전히 예방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도내 1호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했다. 시민안전모델은 범죄예방·범죄대응·피해자 보호 등 3가지 분야에서 민·관·경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이다. 우선 범죄예방 분야에서 경찰은 기존처럼 경찰관을 최대한 동원해 순찰 활동을 하고, 범죄분석예측시스템(Pre-cas·치안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통합해 범죄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관련 자료를 지자체와 협력 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이를 참고해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고, 협력 단체는 순찰 시간과 장소를 선정해 방범 활동을 벌인다. 김동락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일단 최원종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성남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사는 화성시까지 협력 치안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1단계 안산시에 이어 2단계 성남·화성권까지 시민안전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면, 곧 도내 전역에 안착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역 직원 ‘2인 1조’ 순찰 반드시 필요해”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역 직원 ‘2인 1조’ 순찰 반드시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 3)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284개 지하철역 4조 2교대 근무 시스템에서 전 역사 ‘2인 1조 실제 순찰’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 지하철은 이례 상황(폭행·폭언, 기물 파손, 응급환자, 취객 응대, 범죄 상황 등) 발생 시 직원 안전을 고려해 CCTV 중앙 관제 대응 및 모니터링 인력 1인을 제외, ‘2인 1조 순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1개 조 3명 구성이 돼야 하는 구조이다. 하지만 서울 지하철 284개 역 중 약 30%인 97개 역은 여전히 2인 1조 편성이 다수다. 이 경우 직원 한 명은 민원 접수 및 CCTV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역무실을 지켜야 하므로 사실상 1인 순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인 순찰의 경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처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 또한 보장할 수 없으므로 사고 위험성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9월에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또 다른 참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근무 환경 개선 및 실제 순찰시 ‘2인 1조’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신당역 살인사건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스토킹하던 남성 동료에게 살해당한 사건으로 스토킹 범죄 및 직장 내 성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와 함께 인력 문제라는 핑계로 외면해왔던 서울교통공사의 ‘원칙의 부재’ 또한 여실히 드러냈다. 박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아낄 비용은 없다면서, 안전한 지하철 교통 환경의 구축이야말로 서울시가 주창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당연한 의무이자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서울교통공사 직원 10명 중 7명 “안전대책 여전히 부족”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1주기…서울교통공사 직원 10명 중 7명 “안전대책 여전히 부족”

    공사 직원 72% “근무환경 안전하지 못해”주요 원인 취객 등 불특정인 위해만성 인력 부족으로 2인 1조 근무 어려워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여전히 안전대책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역 살인사건 1주기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전주환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28세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살해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 1055명이 응답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72%는 “일할 때 안전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히 소란자, 취객 등 불특정인의 위해가 근무 환경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공사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안전 보호장비에 대해서도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8%는 불편함과 사용 후 책임 등을 이유로 장비를 전혀 착용하지 않거나 가끔 착용한다고 했다. 특히 노조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2인 1조 근무가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신당역 사건의 피해자는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인력 부족으로 혼자서 근무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신당역 사건 이후 공사는 지난해 12월 ‘역 직원 2인 1조 순찰 강화 계획’을 세웠지만, 응답자의 93.5%는 “‘나 홀로’ 근무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신당역 사건 재발 방지와 역 직원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는 ‘단독근무를 방지하는 인력 충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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