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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했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 등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15㎝ 이상 침수할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15개 구·군과 함께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안 기관이 통제할 수 있게 했다.
  •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에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11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각 시설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침수심 15㎝ 이상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병행 관리하기로 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부단체장 직보체계를 운영하고, 필요시 재난상황실 책임자를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책임있는 보고체계도 구축한다.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강화를 위해 15개 구군과 함께 총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산사태 예방 정보 수집,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태풍 및 호우로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일제 점검해 장마철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의 경우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인지한 기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 방송 불가 영상 뭐길래…사고수습 中 2차 사고 ‘참변’

    ‘한블리’가 안전순찰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청량 아이돌 ‘위클리’의 먼데이와 지한이 함께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깜깜한 밤, 가로등 하나 없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조치를 하던 안전순찰원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담겼다. 블박차량은 1차 사고 현장 바로 앞 황색 경광등과 함께 주차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를 충격했고, 안전순찰차는 차량 바로 앞에서 1차 사고를 수습 중이던 안전순찰원을 충격했다. 안전순찰원은 반대 차로로 튕겨져 나갔고, 반대 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가 다시 안전순찰원을 충격하고 말았다. 차마 방송으로 내보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블랙박스 영상에 스튜디오는 한동안 침묵에 잠겼다. 이처럼 안타까운 사고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6.7배에 달하는 2차 사고 치사율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안전순찰원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일뿐만 아니라 낙하물 수거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를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서초, 어린이공원 ‘경계 10m’도 금연단속

    서초, 어린이공원 ‘경계 10m’도 금연단속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어린이공원에서 금연단속원들이 금연단속 및 순찰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경계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이날부터 단속을 실시했다. 과태료는 5만원이다. 뉴시스
  • 제2의 오송참사 막는 경기도… 지하차도 물 차면 ‘자동 차단’

    지난해 7월 15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지하차도 침수 때 자동으로 진입이 차단되는 시스템을 내년까지 221개 지하차도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1차로 도비 175억원을 들여 침수 위험도가 높은 77곳에 먼저 설치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303개 지하차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221곳이 진입 차단장치 설치 등 침수 상황을 고려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 진입 차단 시스템은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폐쇄회로(CC)TV, 수위계 등 센서를 통해 침수 여부가 자동 감지되고, 즉시 도·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도로관리청 담당자에게 통보돼 원격 또는 자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가동,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도로 바닥 면에서 15㎝ 이상 침수가 됐거나 침수가 예상되면 차량 진입을 즉시 통제하도록 행동 매뉴얼을 정비해 지난 4월 각 시군에 전달했다. 또, 지하차도마다 공무원, 경찰 등으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기상특보 때 현장 배치와 순찰을 통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하차도 침수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더위 쉼터·쿨링 포그… 용산구, 폭염 대비 안전에 만전

    무더위 쉼터·쿨링 포그… 용산구, 폭염 대비 안전에 만전

    서울 용산구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돌봄 인력 11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책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개시한 폭염 종합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해 간다.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 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60여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은 방문해서 안전을 확인한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보호를 위해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일반 무더위쉼터 79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지역 내 복지관 등 5곳에서 오후 1~5시 연장 쉼터를 연다. 7~8월엔 65세 이상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숙소 1곳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야외 공사장 근로자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폭염특보 시 지역 내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근로자 휴식 시간제를 운용하고 행동 요령을 교육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막는다. 구 관계자는 “한낮에는 되도록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시길 권한다”며 “무더위로 인해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지체없이 119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 저감 시설도 활용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엔 그늘막 131개를 설치해 잠깐이나마 불볕더위를 피할 수 있게 했다. 이달 중 11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 3곳, 해방촌 입구, 동자동 쪽방촌에는 안개형 냉각(쿨링 포그)장치를 운영한다. 바닥분수, 연못 등 수경시설도 13곳에서 가동한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용산역광장앞, 한남오거리, 블루스퀘어 등 지역 내 정류소 5곳에 설치한 스마트 쉼터는 냉방 설비를 갖췄다. 겨울철 ‘엉뜨(엉덩이가 뜨뜻한)’ 의자로 인기몰이했던 버스승차대 온열 의자 75개는 여름철 냉열 의자로 새로 역할을 한다. 특보 시 주요 도로에 물 청소차 최대 8대를 투입해 도심 열섬화를 완화한다. 오전 9시~오후 6시 최고기온 시간대에 물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여름철 전력 사용 급증에 대비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도 비상연락망 가동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폭염 대책 기간 중 구 디지털 게시판, 누리집, 소식지, 용산 알림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폭염 피해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전국 첫 폭염특보가 일주일이나 앞당겨졌을 만큼 불볕더위가 기승이다”며 “이상 고온으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조두순 나왔다…3개월 수감 마치고 만기 출소 후 귀가

    조두순 나왔다…3개월 수감 마치고 만기 출소 후 귀가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만기 출소했다. 19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자장치 부탁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던 조두순은 이날 형기를 마치고 오전 8시쯤 수감 중이던 수원구치소에서 출소했다. 구치소를 나선 그는 보호관찰소 관계자 차량을 이용해 오전 9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내 주거지로 돌아갔다. 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쯤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주거지 건물 1층 공동현관문으로부터 6~7m 거리에 위치한 방범 초소로 걸어와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말을 걸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관의 연락과 함께 관제센터로부터의 위반 경보를 접수한 안산보호관찰소가 현장으로 보호관찰관을 보내면서 40여분 만에 귀가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다퉜다”며 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무단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재판에서 “피고는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했고 비록 집 인근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이는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피고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생계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벌금형 선고는 위법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대신 지는 것인 만큼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려면 징역형이 필요하다”고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두순 측은 “9시가 넘어 주거지를 이탈한 점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수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자백하고 재범을 안 하겠다고 다짐한 점, 배우자와의 다툼은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지금은 관계가 좋다는 점, 그동안 보호관찰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법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말했다. 조두순이 출소함에 따라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경찰 감시초소도 곧바로 업무를 재개했다. 조두순 거주지인 단원구 와동 주택가에 설치된 특별치안센터에는 안산단원경찰서 와동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주야간으로 2명씩 근무하면서 야간 외출 금지(21:00~06:00) 등 특별준수사항 준수 여부를 감시한다. 안산시 역시 무도 유단자 등으로 구성해 와동 일대에서 운용하던 시민안전지킴이 순찰 근무를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제2의 오송 참사 막는다’···경기도, 지하차도 221곳에 진입 차단장치 설치

    ‘제2의 오송 참사 막는다’···경기도, 지하차도 221곳에 진입 차단장치 설치

    침수위험 큰 지하차도 77곳에 자동 진입 차단 시스템 우선 설치 지하차도 15cm 침수 시 즉시 차단 등 통제 기준 정비지난해 7월 15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 경기도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지하차도 침수 때 자동으로 진입이 차단되는 시스템을 221개 지하차도에 내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차로 도비 175억 원을 들여, 침수 위험도가 높은 77곳에 먼저 설치된다. 221곳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303개 지하차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진입 차단장치 설치 등 침수 상황을 고려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 진입 차단 시스템은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CCTV, 수위계 등 센서를 통해 침수 여부가 자동 감지되고, 즉시 도·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도로관리청 담당자에게 통보돼 원격 또는 자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가동,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 바닥 면에서 15cm 이상 침수가 됐거나 침수가 예상되면 차량 진입을 즉시 통제하도록 행동 매뉴얼을 정비해 지난 4월 각 시군에 전달했다. 또, 지하차도마다 공무원, 경찰, 자율방재단 등으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기상특보 때 현장 배치와 순찰을 통해 즉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추대운 도 자연재난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지하차도 침수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년간 30만건 적발… 전남경찰, 도심 과속 단속 ‘암행순찰차’ 논란

    전남경찰청이 과속 단속을 위해 도심 도로에 ‘암행 순찰 차량’을 운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 순찰대가 고속도로에서 과속 단속하는 것과 별개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암행 순찰 차량 3대를 운영 중이다. 암행 순찰은 경찰차가 아닌 승용차로 다니면서 차량 뒤 번호판을 카메라로 찍어 운전자들은 단속 여부를 알지 못한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차량 2대로 암행 순찰 단속을 시작한 전남경찰청은 1년 동안 15만건을 적발했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1대를 증원, 총 3대를 가동하면서 지난달까지 15만건을 추가 단속했다. 운영 2년도 되지 않은데도 22개 시·군의 국도와 도심 등에서 과속 차량 30만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운전자들은 사전에 충분한 홍보도 없이 실적 위주의 단속을 편다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시내와 국도 등에 과속카메라가 충분히 설치돼 있는데도 단속 중심의 암행 차량을 운영하는 것은 세금을 거두기 위한 과도한 행위라고 성토한다. 더구나 전남청 암행 차량들은 사고 다발지역이 아닌 관광객들이 몰리는 중심가 도로 등에서도 단속해 예방 차원보다는 실적 위주 활동에만 치중한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앞 도로를 운행하던 택시도 과태료 4만원을 부과받았다. 왕복 4차선 도로로 시속 50㎞ 구간이지만 급한 손님을 태우고 66㎞로 가다 16㎞를 초과해 암행 차량에 적발됐다. 운전자 A(59)씨는 “요즘은 손님이 없어 하루 5만원도 벌기 힘든데 4만원 과태료 통지서를 받고 울화통이 치밀었다”며 “유명 관광지다 보니 차가 밀려 서행하다가 차량 소통이 원활할 때 잠깐 빨리 달렸는데 아무런 예고도 없이 몰래카메라처럼 단속하는 행위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개인택시 운전자는 “영업용 차량까지 마구잡이식으로 단속하고, 관광지 앞에서 몰래 단속하면 지역 이미지까지 나빠지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전국적으로 이 같은 항의가 계속되자 경찰청은 최근 각 지방경찰청에 암행 차량 후면에 ‘교통 단속’ 문구를 붙이도록 했다. 전남청은 이달 말부터 교통 단속이 새겨진 암행 차량을 운행한다. 전남청 관계자는 “도심에서의 사고는 과속으로 인한 게 많고, 교통사고 사망 줄이기는 국정 과제다”며 “운전자들의 불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사고 예방을 위해 천천히 운행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중랑 “풍수해 막아라” 합동 점검

    중랑 “풍수해 막아라” 합동 점검

    서울 중랑구가 18일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랑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전날 실시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백승언 중랑경찰서장이 주요 방재 시설, 하천 내 위험 구간 등을 살펴보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나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했다. 류 구청장과 백 서장은 먼저 중랑구 내 최대 펌프 시설인 ‘면목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폭우 시 모터펌프 11대를 가동해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해 주택가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류 구청장은 펌프 등 시설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들여다보고 풍수해로 구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하천 내 주요 위험 구간인 중랑천과 면목천 합류부도 순찰했다. 풍수해 관련 관계기관 간 협업 사항 및 주요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가하천인 중랑천과 지방하천인 면목천이 만나는 합류부는 주요 홍수 피해 위험구역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중랑구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구와 경찰, 민간으로 합동 구성된 ‘하철순찰단’을 구성하고 운영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 발생 시 발 빠른 통제 및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갈수록 잦아지는 국지적이고 강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저한 시설관리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소통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풍수해로 인한 구민 피해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서울, 방범취약지역 한눈에 분석… 자치구·경찰과 공동 대응

    서울시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한 동별 방범취약 분석 서비스를 개발, 자치구와 경찰과 공유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제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정보에 접근하고 실제 시설과 장비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시는 동별 ‘지역방범지수’와 방범불안, 방범피해, 안전 관련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개발했다. 내부시스템에 접속해 검색을 원하는 자치구와 월, 시간대를 선택해 조회하면 매우 양호(연두색)부터 매우 취약(빨간색)에 이르는 5단계 방범 지수별 컬러가 3D 지도에 표시된다. 해당 지역 클릭하면 방범 불안지수, 방범 피해자수, 방범 안전지수 등 3개 영역 총 24개의 세부 지수가 표시된다. 이번에 개발한 방범취약지역 분석 서비스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폐쇄회로(CC)TV, 스마트보안등, 안전지킴이집 등 다양한 시설이 수집한 방범 지표 데이터를 반영해 서울 전역 범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가능하다. 시각적으로도 즉각 확인과 지표를 통한 빠른 현황 파악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과 경찰, 지구대 등이 관할지역 방범 상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순찰 확대, 방범 시설 설치 등 맞춤형 보호 대책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가 개발한 방범취약지역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경찰, 자치구가 혁신적인 협력을 펼쳐 도시 방범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870억 짜리 군함 날린 러軍, 또 당할라…우크라, 신형 해상 드론 공개[포착]

    870억 짜리 군함 날린 러軍, 또 당할라…우크라, 신형 해상 드론 공개[포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 함대 공격을 이끌어 온 해군 해상 드론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14~16일 남부 오데사 지역에서 열린 흑해 안보 포럼에서는 ‘카미카제 스토커 5.0’(Kamikaze Stalker 5.0, 이하 스토커 5.0) 해상 드론 보트가 공개됐다. 스토커 5.0 해상 드론은 길이 약 5m, 너비 1.2m이며 최대 150㎏의 폭발물을 탑재할 수 있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드론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공격 지점의 영상을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작전 반경은 최대 600㎞, 최대 속도는 시속 75㎞로 알려졌다.적에게 다가가 자폭하는 기능 외에도 정찰 및 해안 순찰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 음식이나 물, 군사 및 의료 용품 등을 전달하는데도 용이하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스토커 5.0 해상 드론은 현재 러시아가 점령 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대교)를 목표로 삼기에 충분하다”면서 “특히 우크라이나 해병대에게 유독 보급품을 전달하기 어려웠던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텔레그래프는 “빠르게 진화하는 해상 드론은 러시아의 침공을 격퇴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노력과 관련한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우크라이나 군정보국(HUR) 등이 사용하는 다양한 무인 선박의 조합으로 러시아 해군은 흑해에서 퇴각했으며, 우크라이나는 국가 경제 생존에 필수적인 곡물 선적 통로를 다시 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870억원 짜리 최신형 초계함도 강타한 우크라 해상드론 우크라이나군은 전쟁이 시작된 지 약 8개월 후인 2022년 10월, 전장에 첫 해상 드론을 투입한 뒤, 러시아의 공격에 대항하는 동시에 전황을 뒤바꿀 무기 중 하나로 해상 드론을 선택하고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군의 해상 드론은 러시아군의 자랑이자 초고가를 자랑하는 최신형 초계함을 파괴하는 등 활약상이 이어졌다.지난 3월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 페오도시아 항구를 공습해 러시아군의 최신형 군함인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공격에는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해상 드론인 ‘마구라 V5’(MAGURA V5)가 동원됐다. 마구라 해상 드론은 최대 1t의 폭발물을 싣고 80km의 속도로 60시간, 400km까지 운항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2014년 당시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빼앗긴 뒤 제해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 드론을 통한 공격으로 적지 않은 이득을 보고 있다.지난 2월 러시아군의 3800t급 대형 상륙함인 세자르 쿠니코프함 역시 크림반도 연안에서 마구라 V5의 공격을 받고 파괴됐다. 같은 달 유도미사일함인 이바노베츠함을 침몰시킨 것도 같은 해상 드론이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 측은 “작고 빠른 자폭 해상 드론이 해전 상황을 바꾸어놓았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오만함’을 묻어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민·관·경 협약

    서울 중구,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민·관·경 협약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이하 프리패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부경찰서, SK쉴더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프리패스는 전국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용욱 중부경찰서장, 한대희 SK쉴더스 서울경영지원그룹장이 참석했다. 특히 11명의 관내 공동주택 주민대표도 함께했다. 이들은 단지별로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실천 과제를 릴레이로 낭독했다.협약을 통해 중구는 프리패스 구축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경찰서는 리모컨을 24시간 관리하며 현장 출동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 등을 해결한다. SK쉴더스는 장비 개발과 기기 설치,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을 추진하며 구와 경찰은 ‘리모컨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이에 SK쉴더스에서 리모컨이 분실됐을 경우 현장에서 경찰이 직접 리모컨을 삭제 후 재등록 할 수 있는 프리패스 전용시스템을 개발했다. 중구 관계자는 “순찰 차량 스마트키와 함께 보관하는 기존 방침으로도 분실 위험은 극히 적지만 혹시 분실되더라도 더 이상 작동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리모컨 역시 경찰 전용으로 제작돼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했던 한 주민대표는 “거주지에 이런 시스템(프리패스)이 구축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편에 안심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리모컨의 관리가 꼭 철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찰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에 구청이 주민들의 뜻을 모았고, 관내 기업은 기술을 구현하며 현실로 이뤄낸 멋진 합작품”이라며 “민·관·경 협력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한 중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편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프리패스 사업은 지난 4월 시범 도입 이후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시스템은 오는 7월 중 개시를 앞두고 현재 단지별로 시공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말 중부경찰서와 함께 효과성을 분석해 내년부터는 남대문경찰서 관할의 공동주택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 모 고교 칼부림·교사 살해 예고 글…경찰 수사 착수

    인천 모 고교 칼부림·교사 살해 예고 글…경찰 수사 착수

    인천 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칼부림과 살해를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전 8시 30분에도 동일한 커뮤니티에 “인천 모 고등학교 A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 2건 모두 동일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언급된 학교 인근의 순찰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중에 학교를 점검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범행 대상으로 지목된 교사를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음주 사고 후 경찰 깨문 30대…구속되자 울먹이며 한 말

    음주 사고 후 경찰 깨문 30대…구속되자 울먹이며 한 말

    음주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관에게 욕설·폭행하고 허벅지를 깨무는 등 난동을 피운 30대가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으나 법정구속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1시 27분쯤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주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들통이 나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호흡 측정에서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오자 혈액 측정을 요구했다. 이에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A씨는 돌연 마음을 바꿔 채혈을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당시 함께 있던 경찰은 A씨와 원주의 한 지구대 앞까지 이동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의 순찰차 하차 요구를 거부하며 차량에 드러누웠고, 강제 하차된 후 다시 채혈 의사를 물어보는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멱살을 잡아 밀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이 때문에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또 소란을 피웠다. 그날 새벽 원주경찰서의 한 유치장으로 이동하던 A씨는 입감을 위해 수갑을 풀어주려던 해당 유치장 경찰관들에게 욕설하고, 묶여 있지 않은 한 손으로 경찰관 1명의 뺨을 때린 혐의도 추가됐다. A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유치장에서 경찰관들에게 ‘×××아 내보내 줘, 내 핸드폰 내놔’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으며, 자신을 보호 유치실로 옮기려는 경찰관을 발로 걷어찬 데 이어 허벅지까지 깨물어 약 21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가족과 주변인들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피해 경찰관들을 상대로 500만원을 공탁한 점도 인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고인이 음주운전으로 일으킨 사고를 수습 중인 경찰관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모욕적인 언사를 하면서 폭행한 것도 모자라 체포된 이후에도 자제심을 잃고 경찰관을 폭행한 점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선고 직후 “원하던 직장에 채용됐는데”라고 울먹이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돌이킬 수 없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영동고속도로서 음주운전 40대, 앞 차 들이받아

    영동고속도로서 음주운전 40대, 앞 차 들이받아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40대 음주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이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부근 인천방면 도로에서 자신의 코란도C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배고프시면 드세요” 용돈으로 산 과자 순찰차 옆에 놓고 간 초등생

    “배고프시면 드세요” 용돈으로 산 과자 순찰차 옆에 놓고 간 초등생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편지와 함께 용돈으로 산 과자를 순찰차 옆에 놓고 간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1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5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인근 지역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대원들은 갑자기 멈춰 섰다. 순찰차 옆 바퀴 쪽에 비닐봉지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다가가서 살펴보니 형형색색의 과자가 들어있는 봉지와 비뚤배뚤한 글씨로 “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 학생이에요. 배고프시면 이거 드세요. 맛있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라고 적힌 편지가 놓여 있었다. 경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변 가계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한 학생이 큰 투명 봉지에 담긴 과자를 들고 종종걸음으로 걸어와 몇 분 동안 순찰차 옆 바닥에 무릎을 꿇고 편지를 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경찰은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초등학교 하굣길 안전 근무를 서면서 수소문했다. 수소문 끝에 과자와 편지를 놓고 간 화도초등학교 4학년 차예성군을 찾을 수 있었다. 경찰관이 꿈인 차군은 평소 순찰하는 경찰을 보며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용돈으로 과자를 사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은 차군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자 지난 5일 차군을 순찰 차량에 태워 무인점포 방범 순찰을 함께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더위 순찰 근무의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군, 투석기 만들어 레바논에 화염탄 발사…대체 왜?[포착](영상)

    이스라엘군, 투석기 만들어 레바논에 화염탄 발사…대체 왜?[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중세 시대에 사용되던 투석기를 만들어 레바논으로 화염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영 방송사인 칸 뉴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의 예비역 병사들이 투석기를 제작해 국경 너머 레바논 쪽에 화염탄을 쏘는 모습이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확산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국경 지역은 바위와 덤불, 밀집된 가시 식물 등이 산재해 있어 순찰이나 감시가 어렵다. 이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런 전술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전투원들이 해당 지역의 울창한 덤불을 엄폐물로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이스라엘 일간 하욤은 이날 전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군 진지 뿐 아니라 민간인 지역에 로켓과 드론 등을 수없이 발사해 왔다. 가자 전쟁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해 대부분이 민간인인 약 1200명을 죽게 하고 250여명을 납치해 가면서 시작됐다.이에 이스라엘군은 가자 전쟁 초반 적대 행위를 재개한 헤즈볼라를 막기 위해 레바논 쪽 덤불에 화염병을 던져 엄폐 장소를 제거했다. 또한 한 이스라엘 군인이 레바논 국경 울타리 너머로 불화살을 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과의 국경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헤즈볼라가 얼마 전 이란제 알마스 대전차 미사일을 배치한 것에 대한 우려라는 반응도 있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지난주 이스라엘과의 국경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배치된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방공체계인 아이언돔 미사일 발사대에 알마스 미사일로 공격하는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공격이 성공했는지는 여전히 논쟁으로 남아 있지만, 레바논과의 국경을 따라 배치된 이 같은 무기는 헤즈볼라의 위협을 강조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이 이번에 사용한 투석기는 중세 유럽에서 공성병기로 쓰던 트레뷰셋으로, 15세기쯤에 화약을 사용한 대포가 보편화되면서 사라졌던 무기다. 이는 원래 동양에서 만들어진 망고넬이란 투석기를 개량한 것인데 중동을 거쳐 동양으로 역수출돼 회회포나 양양포라고도 불렸다.
  • 장마가 온다... 영등포구, 집집 돌며 배수설비 확인

    장마가 온다... 영등포구, 집집 돌며 배수설비 확인

    서울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와 우수 등을 공공 하수관로까지 연결하는 가정 하수시설이다. 개인 배수설비의 유지관리가 안 되면 각종 이물질이 쌓여 큰비가 왔을 때 하수가 역류하는 등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선제 대응으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예상이 되는 지역 내 반지하 주택 124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을 지원한다. 영등포구가 위탁한 전문 업체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내시경 카메라로 배수설비 내부의 이물질 퇴적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준설 및 세척작업을 해 물이 통할 공간을 확보한다. 시설물 파손으로 개량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유지관리 주체인 건물주에게 알려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영등포구는 이외에도 집중호우 시 ‘동행파트너 및 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자력 탈출이 어려운 침수 취약 124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대피 지원 및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담당 지휘관 및 부서를 편성해 순찰 체계를 강화했다. 또 침수 취약지역 내 연속형 빗물받이를 확충했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분들이 수해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재난 예방을 위해 수해 취약시설과 수방시설 등의 안전 점검을 이어가겠다. 특히 지속적인 순찰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이른 무더위’ 기승···경기도, 9월 말까지 팔당호 상류 녹조 특별점검

    ‘이른 무더위’ 기승···경기도, 9월 말까지 팔당호 상류 녹조 특별점검

    이른 여름부터 수온과 기온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 녹조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약 4개월간 팔당호 상류 지역을 특별 점검한다. 특별점검 대상 지역은 팔당호 상류 지역 가평군·광주시·남양주시·양평군·여주시·용인시·이천시 등 7개 시군이다. 경기도는 각 시군과 함께 폐수 배출업소, 개인 하수처리시설, 가축 분뇨 배출시설 등을 집중 단속한다. 도로, 공사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시설인 비점오염저감시설과 공공 처리시설도 일체 점검에 들어간다. 주요 하천 순찰을 실시해 유해 수초 제거, 팔당호 유입 지천 및 수변 지역 쓰레기 수거, 오염행위 단속 등 녹조 발생을 저지하기 위한 예방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선박을 활용해 녹조 발생 지역을 파악하고 수질오염원 관리 강화, 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올해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 대비 높고 폭염 발생 시기도 빨라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더 철저하게 녹조에 대비할 계획”이며 “녹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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