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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대생,파출소 기습 의경 납치

    ◎2명 교내 감금… 10시간만에 풀어줘/인질삼아 연행학생 석방 시도 성균관대학생 50여명은 29일 0시15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네거리에서 시위를 벌이다 시위를 막던 서울 동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이현수상경(21)과 임일수일경(21)을 학교안으로 끌고갔다가 10시간만인 상오10시15분쯤 풀어줬다. 학생들은 28일 하오11시쯤 지난 25일 구속된 이 대학 전 총학생회장 기동민군(26·신방과졸)의 석방을 요구하며 서울 동대문경찰서 이화파출소 앞에서 페인트가 든 병 30여개와 달걀 등을 던지며 기습시위를 벌이다 이원준군(21·국문학과 3년)등 시위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히자 이들을 빼내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이날 학생들의 기습시위로 이화파출소의 출입문 유리창 6장이 부서지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군 등이 붙잡히자 흩어졌다가 명륜네거리에서 다시 집결,시위를 벌였으며 이를 막기 위해 의경80여명이 출동하자 심한 몸싸움끝에 임일경 등을 붙잡았다. 몸싸움 과정에서 박동순수경(20)등 의경 7명이 쇠파이프 등에 맞아 머리와 등에 상처를입었으며 학생 30여명도 다쳤다. 학생들은 납치했던 이상경 등을 학생회관 4층 사무실에 감금했다가 이날 상오 장을병총장이 『연행된 이군 등의 선처를 주선할테니 의경들을 놓아주라』고 설득하자 풀어줬다.
  • 부산국제시장 큰불/어제 새벽/점포 43개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

    【부산=이기철기자】 24일 상오2시쯤 부산시 중구 신창동4가 38 국제시장 제4공구 B동 1층 타월 도매상인 신광송월타월상회(업주 조순이·여·43)점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같은 4공구 B동 1·2층 건물안에 있는 43개 점포로 옮겨 붙어 40억여원상당(경찰추산 3억5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상오6시쯤 진화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발견한 시장 경비원 윤명화씨(61)는 5공구쪽에서 새벽 순찰을 돌고 있는데 4공구쪽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 뛰어가 보니 신광송월타월상회의 전원차단기에서 스파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신광송월타월상회에 있던 수건 등이 인화성이 강한데다 불이 이 점포의 환기통을 타고 순식간에 2층으로 번져 초동 진화에 실패했다. 특히 점포 대부분이 철제 셔터가 내려져 있어 진화작업을 펴기 어렵자 소방대는 셔터를 부수고 진화작업을 폈으나 점포내에 있던 화학섬유와 인형,침구류 등에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애를 먹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나온 상인들은 점포내에 있는 상품을 꺼내려 했으나 불길이 워낙 거센데다 유독가스로 접근이 어려워 날이 밝은 상오6시쯤부터 점포내에 타다 남은 물건을 확인하며 점포 밖으로 옮겼다. 경찰은 신광송월타월상회의 전원차단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했다는 경비원 윤씨의 진술에 따라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가 아닌가 보고 한전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지난 68년에 건축돼 20년이 넘는 노후건물인 점을 감안,시장번영회나 상인들의 소방안전점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시위대 돌에 맞아 머리다친 전경/후유증 시달리다 투신 자살

    ◎경찰서 옥상서 뛰어내려 23일 하오8시50분쯤 서울종암경찰서 본관 4층 상무관에서 이 경찰서 329방범순찰대 소속 노봉섭상경(22)이 10여m아래 건물 뒤쪽 콘크리트 바닥으로 투신,신음중인 것을 동료 지호영일경(20)이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지일경은 『불침번 근무를 하다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 내려가 보니 노상경이 입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노상경은 지난해 5월9일 서울 종로1가 제일은행 본점 앞길에서 벌어진 학생시위를 진압하다 시위대가 던진 돌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일으켜 경찰병원에서 2개월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그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라는 후유증으로 지난해 3차례나 휴가를 얻어 50여일동안 집에서 요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경은 지난 90년9월20일 신구전문대 인쇄과 1학년에 재학중 입대했으며 지난해 7월 퇴원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경찰서 기획자료실 도서정리병으로 근무,오는 93년5월20일 제대할 예정이었다. 한편 서울 종암경찰서는 노상경이 복무수행중에 입은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 투병중 숨진 것으로 인정,노상경을 순직처리하기로 했다.
  • 강도 쫓던 경관/흉기찔려 중상

    20일 하오1시50분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350의 1 백미순씨(32)집2층에 세든 정임숙씨(40)방에서 정씨 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털어 달아나려던 홍성국씨(41·서울 중량구 망우동 434)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용산경찰서 후암 동부파출소 소속 김태봉순경(27)의 가슴과 목 등을 흉기로 마구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다 경찰관 10여명에게 붙잡혔다. 김순경은 중앙대 부속 용산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경은 이날 오토바이를 타고 부근을 순찰하다 백씨의 신고를 접수한 상황실로부터 무전연락을 받고 다른 동료들에게 지원요청을 한 뒤 현장에 도착했었다.
  • 희귀목 불법채취 일제단속/전국 시·군·산림청 5개 영림서 “비상”

    ◎항만·산악 진입로에 임시검문소/향나무·풍란 캐낸 3명 구속·검거/주목등엔 고유번호표 붙여 감시 산림훼손에 대한 당국의 일제단속이 시작됐다. 최근 식목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일부 악덕 관상수 판매상들이 희귀목등 산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현장을 본사취재진이 확인,보도하자 각 시·군산림계 및 산림청산하 5개영림서 직원과 일선경찰은 16일부터 합동으로 주목·동백나무·향나무등 희귀목을 비롯한 석란·풍란등 자생 난초류에 대한 불법채취·반출·판매행위에 대한 현장단속을 펴고 있다. 이날 강원도에선 삼척군 원덕읍 노천리 산83 일대에서 30년생 향나무 10그루를 불법으로 캐내 자신이 경영하는 화원에 옮겨 심어놓은 하일래씨(61)를 검거,산림법위반혐의로 구속했으며 경남도 산림과도 이날 거제군 동부면 학동리 야산에서 자생하는 풍란 1백44촉을 채취하고 있던 강용수(46·창원시 신촌동 양곡상가아파트 나동709호) 김교문씨(54·부산시 동래구 거제4동 817의43)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특히 희귀목의 자생지가 많은 강원도내에선 주목 자생지인 삼척지구 5천6백44그루,정선지구 1천6백75그루,평창지구 2천4백50그루,양양지구 1천3백46그루,강릉지구 5백17그루 등을 각 시·군산림과 직원뿐만 아니라 산림청영림서 직원과 경찰관을 보호담당자로 지정해 단속과 계몽을 전담토록 했다. 경남도에서도 이날 삼천포시와 거제·통영·양산군등 해안지방의 부두와 함양·산청·거창군등 산악지방의 진입로에 임시검문소를 설치,나무도둑에 대해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날 36개 시·군에 대해 도내에 자생하는 희귀목재에는 고유번호표를 붙여 관리토록 긴급지시하는 한편 옹진군 관내의 유·무인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해송의 밀반출을 막기위해 각 항·포구의 출입선박에 대한 검문을 강화했다.또 관내 조경업자들을 대상으로 희귀목의 입수경위,반출지등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위법사실이 적발되면 모두 형사처벌키로 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도와 시의 산림과직원 각 1명씩과 경찰관 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희귀수목 판매업체가 밀집해 있는 서구 괴정동·흑석동 일대에서 단속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15일 하오10시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도내 각 검문소에서 산림훼손자에 대한 일제검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도지방경찰청은 경산군 하양읍 대곡1리에서 소나무를 불법채취,대구시내로 행방을 감추었던 30대청년 2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날 27개군에 불법산림훼손단속 계획을 시달하고 이달말까지 완도·진도등 섬지방에서 자생하는 희귀목과 난초류등의 훼손실태를 점검 보고토록했다. 또 각 시·군산림과직원 1명과 경찰관 1명씩으로 희귀목 불법채취단속반을 편성,산간지방과 해안지방에서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펴도록 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이날 항만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임시검문소를 증설,완도·진도등에서 각종 희귀목과 난초류의 밀반출을 단속하기로 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고경윤)도 이날부터 국립공원내 순찰활동을 강화,관리사무소 소속청경 18명과 임업직공무원 10명,산불감시원 1백48명 등을 44개조로 편성,한란자생지와 누운향나무 군락지 그리고 분재용 수목 도채예상지등에 대한 보호단속에 들어갔다.
  • 중소도시 교통사고 예방 강화/경찰청 「교통관리대」 발족

    ◎경관 1만3천명·순찰차 6백대 투입 경찰청은 15일 지방중소도시와 농어촌의 교통사고발생률이 서울등 대도시를 크게 앞지름에 따라 이들 지역의 교통질서를 확립하기위해 전국 지·파출소 경찰관 1만3천5백여명에게 교통단속권을 주고 112순찰차 6백2대를 동원하는 등 일제단속에 나서도록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이날 상오 각 지방경찰청별로 지·파출소직원등으로 구성된 교통관리대를 발족시켰다. 교통관리대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운영돼온 것으로 교통혼잡·사고많은 지역에서 단속과 지도업무를 수행해왔다.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교통관리체계가 대도시중심으로 이루어져 중소도시등의 교통인력과 교통관리장비가 크게 부족해 중소도시의 교통이 엉망이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의 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정책의 주안점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중소도시등의 자동차 증가율은 36.6%로 서울등 6대도시의 19%에 비해 2배에 이르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도 1만2천8백74명 가운데 9천8백44명으로전체의 76.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자동차 1만대와 사망자의 비율도 6대도시는 12.6명이나 지방은 53.5명이며 교통사고 치사율(사망률)은 6대도시의 2.5%에 비해 지방은 6.9%로 나타났고 도로 1㎞당 사망자도 6대도시는 0.23명이나 지방은 0.33명으로 집계됐다.
  • 취임 한돌 바르게살기협 김동수회장(인터뷰)

    ◎“「10% 절약」 확산… 올 4조원 효과 기대/4천3백69개 기업 참여… 과소비 추방/「어린이 씀씀이줄이기」 새 실천덕목에/“임기 마치면 본업인 도자기사업에 전념할터”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김동수회장(56)은 아직도 이름이 나 있는 명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처음 회장으로 믿었을 때 극구 고사했던 까닭 뒤에는 명사가 아니라는 소박한 심리가 얼마간은 작용했다.그러나 뒤늦게 수락한 그 자리에서 벌써 1년을 맞게 됐다.한햇동안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리기보다 바르게살기운동의 뿌리를 내리게 했고,민주화에 걸맞는 민간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내 보였다. ○등불인물 계속 발굴 『우리 스스로의 평가는 자칫하면 자화자찬밖에 되지 않습니다.바깥에서 본 눈으로 채찍질을 해주어야 올바른 판단이 설 것입니다.한해를 돌아보면 사실상 큰 일이라곤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목표 자체가 작은 일들이었는지 모르긴 합니다만…』 조금도 과장이 없는 말씨와 한햇동안 벌인 캠페인 「작은 봉사·작은 친절」이라는 어휘들이 조화를 이루어 쉽게가슴에 와 닿는다.이 작아 보이는 캠페인 명제는 실천불가능한 과대포장의 허상적 목표보다 설득력이 더 강하다는 느낌이다. 이를테면 어른 알아보기,내가 인사 먼저하기,고운말 쓰기 등은 평범한 일 같지만 오늘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성 회복이라든가,인간성 실현을 위한 기본규범이라는 것이 김회장의 생각이다.친절하고 정직하기로는 세계 제일이라는 일본의 경우도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정착됐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서울올림픽을 치른 우리에게는 사뭇 교훈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 협의회는 묵묵히 묻혀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역시 작은 친절과 작은 봉사로 사회에 작은 불빛 구실을 한 사람들을 찾아보자는 사업입니다.권위주의시대 유산이 처벌이라면 민주화시대에 해야 할 일은 올바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부추기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그런 사람들을 귀감으로 삼아 보다 밝은 사회를 지향하자는 뜻에서 시작한 일이 얼마간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바르게 살기대상이나 친절·선행기사 시상제 등이 바로 밝은 사회를 바라보면서 운영하는 사업이다.서울교통봉사대를 비롯,푸른교통봉사대,한마음교통봉사대,방범봉사대,야간계도순찰대 등 이 협의회가 포용한 단체는 일일이 예시할 수 없을만큼 많다. 『어린나무 한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깜량껏 뛰었습니다.지난 일년 사이에 얼마간은 자라주었고 아주 작은 열매도 거두었지요.그러나 바르게 살기운동을 더 가지가 많은 큰 나무로 키워야 합니다』 지난해가 저무는 10월부터 「1주일에 하루 자가용 안타기」나 「10% 절약운동」의 성과를 작은 열매로 치부했다. ○경비 1천억원 절감 1백억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냉혹스런 국제무역질서 속에서 국민자각운동으로 번진 이들 캠페인을 통해 4천3백69개 기업과 직장이 절약운동에서만 9백89억이라는 실질수치의 경비절감효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근검·절약이 조금씩 생활화 되어가는 징후도 있고해서 올해는 약 4조원의 효과가 기대됩니다.하지만 아직도 낭비의 구석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지난해 실천덕목 이외에 올해 두가지를 더 추가했습니다.그 하나가 어린이 씀씀이 줄이기 운동입니다』 오래전부터 느껴온 어린이들의 과소비문제도 올해는 꼭 한번 딛고 넘어갈 작정이다. ○“정치 무관” 입증된셈 특히 어린이들의 용돈을 그냥 보아넘길 일이 아니라는 그는 극히 예외이긴 하나 어린아이가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들고 문방구를 찾는 세태를 걱정했다.수표를 손에 쥐어준 어른들과 함께 감염된 이 극단적 황금만능주의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반드시 치유돼야 할 병리현상이라는 지적이다. 『정치 말씀입니까? 그것은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우리 협의회와도 무관한 것입니다.그런데도 정부 또는 여당의 어용단체라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지난번 14대총선을 통해 정치와 유착된 단체가 아니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되긴 했습니다.제 소신은 국민운동이 관주도로 이루어지거나 관주도로 움직여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어디까지나 민간주도형으로 운영되면서 다만 재정적 지원은 뒤 따라야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바도 있습니다.「바르게살기조직육성법」이 통과된 것도 재정적 측면의 지원이 고려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않나 합니다』 정치유착설에 대해서는 조용히 머리를 저었다.14대 국회의원총선에 출마한 위원들도 없을 뿐 아니라 회장 자신도 선거기간동안 고향 선거구에 내려가지 않았다.기초와 광역등에 1천여명의 회원이 진출한 것은 지방의회 의원직이 봉사의 자리어서 정치와 연결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육성법에 따라 올해 25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그러나 12만명의 회원들이 1백억원의 회비를 따로 보탤 계획이고,김회장 자신도 지난해부터 1억원의 연 회비를 납부하고 있다.회장은 연 회비 이외에 지난해 1억여원을 바르게살기운동에 더 썼다. 그는 임기를 마치면 (주)한국도자기 회장으로서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다.현제 세계 20위를 랭크하는 한국도자기를 10위권안의 세계도자기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있다.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때 학자를 꿈꾸다 가업을 승계,연간 1천5백만달러어치의 도자기를 수출하는 세계적 명성을 이미 얻어 놓았다. 『오늘 점심은 굶기로 했습니다.고난주일 하루를 지키는 뜻도있고해서…』 마침 사무실 전체가 「주1회 도시락지참」을 생활화한 요일이었으나 김회장은 이날 도시락을 싸오지 않았다.기독교의식에 따른 고난주일이라 굶을 요량을 한 그는 점심 때 남대문 근처에 약속이 있어서 일어났다.서울 중구 충무로3가 극동빌딩 사무실에서 남대문까지는 꽤 초간한 거리인데 차를 버리고 휘적휘적 걸어나섰다.
  • 백화점주차장/“여성 고객 보호” 대책 부심

    ◎가스총무장 안전요원 대폭증원/감시카메라 설치… 전용구역도 마련 여성 자가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주차장 강도사건이 잇따라 일어나자 대형 백화점들이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현대·뉴코아·롯데등 대형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백화점들은 연초부터 주차장 안전관리요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여성전용주차구역 지정,CCTV 설치등 안전대책마련에 적극 나섰다. 지난 연말 교수부인 납치사건이 일어났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달 21일부터 지하2∼4층 주차장 가운데 1백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2층 전체를 여성전용 주차장 구역으로 지정했다.옥외,지하2∼4층 주차장에 각층마다 전화와 무전기가 비치된 방범초소를 설치했으며 층별 관리요원 8명에게는 가스봉과 가스총을 내주었다. 압구정본점의 경우 지하3층 주차장 시설과 인원을 확충,4월부터 1백50대 규모의 여성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함께 관리부서 직원 40명을 매일 특별 순찰조로 편성,시간대별로 백화점안을 순찰토록 했으며 지하주차장내의 밝기를 대폭 올리는 한편지금까지는 점내 도난방지용으로만 설치 됐던 CCTV를 지하주차장에도 설치했다. 뉴코아는 지난 3월부터 지하 주차장의 밝기를 50럭스에서 2백럭스로 올리고 관리요원을 기존의 2배인 20명으로 확대.또 옥외에 설치한 여성전용·장애자전용 주차장 규모를 현재의 10대에서 50대씩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연초부터 안전요원의 숫자를 25명에서 45명으로 증원한 삼풍도 지하2층에 4백대 규모의 여성전용 주차장 마련을 검토중이다. 지난달 20일부터 3단식 옥외주차장을 증설,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본점도 주차안전요원을 10명에서 27명으로 늘렸다.지하2∼5층에 2천여대의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본점의 경우 안전요원을 60명에서 70명으로 늘리고 층별 책임담당구역을 정해 관리토록 했다.롯데는 이와 더불어 5월초까지 주차요원을 12명에서 17명으로 증원,주차대행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 전 국교교감 부자 변사/아버지 목맨채… 아들은 흉기 찔려

    ◎경찰,신병 비관으로 살해후 자살 추정 12일 상오 7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104동603호 전 모국교 교감 이희봉씨(63)집에서 이씨는 목을 매고 아들 호규씨(25·회사원)는 온몸이 흉기에 찔려 각각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허언씨(56)가 발견했다. 허씨는 『순찰도중 이씨의 집 베란다 창문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 들어가보니 이씨는 베란다에 목을 맨 상태로 아들 호규씨는 건넌방에서 흉기에 온몸을 20여군데나 찔려 숨져 있었으며 옆에는 과도가 높여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3일전 부인이 가출한뒤 신병을 비관,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학생·전경 “화합의 축제”/전남대서

    ◎1천여명 「손에 손잡고」 흥겨운 한때/체육대회·풍물놀이로 적대감 해소/“만나보니 형제같아… 자주 모임을”/서로의 입장 이해돕는 「대화의 장」으로 대학생과 경찰이 어우러진 「전의경·대학생 친선 한마당」축제가 11일 상오 전남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광주 북부경찰서와 전남대 총학생회 산하 「총예비역 협의회」공동주최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오병문 전남대 총장 박일만광주북부경찰서장 등 관계기관장을 비롯,학생·경찰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상오10시 경찰악대의 「손에 손잡고」연주와 함께 시작된 이날 축제는 개회식에 이어 탁구·배구·씨름·줄다리기 등 체육대회,「돼지몰이」「닭몰이」등 레크리에이션,경찰·학생 장기자랑,각 단과대 풍물·노래패들의 「뒤풀이 한마당놀이」등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짠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8시간여동안 진행됐으며 참여학생과 경찰관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상대방이 이길 때는 박수를 보내는 등 시종 화합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광주호남대 1년을 마치고 입대한 김태광수경(22·광주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1소대)은 『시위 진압때는 이성을 잃어버려 데모하는 학생들이 밉기만 했으나 막상 만나보니 친형제 같은 느낌이 든다』며 『이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농학과4년 김광명군(23)도 『그동안 경찰을 무작정 적대시했던 생각이 오늘을 계기로 바뀌게 됐다』며 『같은 젊은이로서 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 지방 파출소경관에 교통단속권/경찰청/6대도시 제외 112순찰차에도

    ◎지방청단위 교통관리대도 편성 경찰청은 28일 날로 늘고있는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기 위해 지·파출소 근무경찰관과 112순찰차근무 경찰관에게도 교통단속권한을 부여하는 한편 각 지방경찰청별로 상설 교통관리대를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의 이같은 조치는 중소도시및 농어촌 등 지방의 자동차 증가율이 대도시의 증가율보다 크게 높은데도 도로여건,교통안전시설,교통경찰인력및 장비는 오히려 뒤져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고 교통위반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전국 3천3백51개 지·파출소근무 경찰관에게 보행질서 위반자 단속권한을 주고 6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의 2천98개 지·파출소 근무 경찰관과 112순찰차 근무자에게 교통단속스티커를 지급,과속·난폭운전과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를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도심경찰서에 지급된 속도측정기 2천9백53개를 회수,시외곽지역의 순환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관할 지·파출소에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각 경찰서의 방범순찰대 일부 요원을 교통관리대로 편성,방범업무와 교통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1일부터 육교 밑이나 지하도시 무단횡단자와 6살미만 어린이를 길가에서 놀게 하는 보호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 승차거부에 항의… 가로막자/택시로 손님 밀어붙여/살인미수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신진교통소속 서울1사6081호 택시운전사 주영철씨(26·서울 도봉구 미아1동 산108)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씨는 23일 하오8시10분쯤 도봉구 미아3거리 지하철역 앞길에서 상계동방면으로 가려던 전도현씨(40·노동·성북구 길음3동489)가 승차를 거부당한데 항의하며 택시 앞을 가로 막자 택시앞 범퍼로 치어 넘어뜨려 5m가량 끌고간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때마침 현장에 경찰순찰차가 나타나자 후진해 달아나다 전씨의 왼쪽다리를 치어 골절상을 입혔다. 전씨는 이날 주씨가 승차를 거부하자 차번호를 적어 112신고를 하려 했으나 주씨가 다른 승객 3명을 태우고 가려는 것을 보고는 택시 앞을 막고 항의를 하다 변을 당했다.
  • 산불방지 최선/내무부

    내무부는 19일 최근 봄철 건조기를 맞아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주민신고망을 산불신고소로 활용하는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각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번 지시에서 각 시도별로 실정에 맞게 근본적인 산불예방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담당제를 실시하고 취약지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해 순찰및 점검을 강화하라고 시달했다. 이와함께 민방위대를 중심으로 진화대를 조직,운영하고 민방위교육및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훈련도 실시하도록 했다.
  • 전경이 승용차 훔쳐/외박중에 몰다 검거

    서울남부경찰서는 16일 서울경찰청 제4기동대 김형길수경(19)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수경은 지난 3일 하오11시쯤 영등포구 여의도동31 앞길에 서있던 문화방송 기동취재반 정형일기자(31)의 서울4노 4470호 프라이드 승용차를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경은 15일 하오6시쯤 여자친구인 김모양과 함께 관악구 신림12동602의1 한술집앞길에 차를 세워놓고 술을 마시다 순찰을하던 경찰의 차적조회로 붙잡혔다.
  • 구동독 농촌·목장털이 도둑 활개(특파원 코너)

    ◎허술한 방범시설 뚫고 수개목장 하룻밤새 털기도/미 「서부개척시대」 방불… 이농늘어 농촌황폐화 가속 집단농장에서 개인영농으로 바뀐 동독농촌이 시장경제에 적응하기도 전에 사회주의체제에서는 예상도 못했던 소도둑들로 인해 수난을 겪고 있다.농민들은 자신들이 일 했던 집단농장에서 장기융자로 사들인 소들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면 빚을 갚기 위해 목장을 처분할 수 밖에 없어 이농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업형 조직절도단들은 새벽 동트기전 차량을 동원해 주로 도시근교 목장들을 싹쓸이 하는데 베를린과 인접한 브란덴부르크주에서만 올들어 40여건이 신고되고 피해액은 50만마르크(약 2억4천만원)가 된다. 포츠담시경에 도난신고를 한 메베스씨(32)에 따르면 소젖을 짜기 위해 아침 5시30분쯤 소우리에 가보니 24마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국영농장에서 일 했던 그는 통일후 농장목초지의 일부와 소를 은행융자로 사들여 「내것」으로 만들려던 부푼 꿈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그는 『소들은 이미 쇠고기로 바뀌어 푸줏간에 걸려있을 것』이라며 『5만 마르크의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 쉬었다. 포츠담시경의 한 관계자는 이들 소전문 절도단들로 인해 통일후 동독농촌이 황폐돼 가고 있다며 『마치 개척기 미국의 서부같다』고 말했다.공보담당이기도 한 프리올코프스키형사는 동독농촌에 소도둑이 활개치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회주의 집단농장(LPG)시설 그대로인 동독목장들은 말뚝에 철사줄을 서너가닥 둘러 쳐 경계선만을 나타낼 정도로 방범시설이 거의 되어 있지않아 조직범죄꾼들이 접근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더욱이 오사나 작업장 출입구가 무척 크고 잠금장치가 없으며 낮에만 마을사람들이 농장에 모여 일을 했던만큼 주택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동독시절에는 경비원이 별도로 있어 밤에는 이들이 농장을 지켰으나 사유화된후 경비원들이 없어졌다.커다란 농장을 통일후 분할해서 불하받은 농부들은 아직 울타리를 치고 목장인근에 살림집을 지을 재력이 없어 종전처럼 다세대 거주건물에서 출퇴근 하며 농토와 목장을 관리한다는 것이다.서독농촌구조는 주택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택인근에 축사가 자리잡고 있어 가축을 도난 당하는 일이란 거의 없다.사회주의 농촌구조가 자본주의 농촌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그 취약점이 보강되지 못해 소도둑을 불러들인 셈이며 하룻밤새 여러개의 목장들이 동시에 털리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번씩이나 털린 목장도 많으며 하루밤새 여러개의 목장이 털린 일도 흔히 있다.또 어떤 목장에서는 늙은 소만 남아 있고 송아지나 중소들만 없어진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털이들은 훔친 소를 전문 장물아비에게 인계하거나 자기가 사육한 소인 것처럼 도살장에 직접 팔아 넘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찰은 최근 도시로 이어지는 동독지역 도로에 대한 새벽 검문을 강화했다.또 동독지역 농촌에는 올들어 자체 방범단이 구성돼 엽총과 각목으로 무장한 농민들이 야간순찰을 돌기도 한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었지만 경찰은 동독 농촌생활구조가 서독화 될때까지는 소도독이 근절 되기는 힘들것으로 보고있다.
  • 고속버스 30m 굴러 16명 사망/경부상행선 영천부근

    ◎트레일러 추월하다 추돌… 31명 부상/안전벨트 안매 피해 커 【영천=김동진·이동구기자】 12일 상오10시30분쯤 경북 영천군 북안면 유하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백33㎞)에서 울산을 떠나 대구로 가던 경남5바1125 천일고속버스(운전사 이상수·34·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378 경북아파트 1동 502호)가 30m 언덕아래로 떨어져 승객 김천수씨(57·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342)등 16명이 숨지고 황선화씨(41·여)등 31명은 중경상을 입었다.중경상자들은 영천 성베드로병원과 대구 동산의료원등에 분산가료중이나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는 영천 인터체인지 부산방향 2㎞지점에서 2차선으로 주행하던 사고버스가 앞서가던 동양특수유조차소속 경남9아 5657호 트레일러(운전사 김명우·22)를 추월하기 위해 오르막 우측차선(등반차선)으로 진행하던 중 트레일러가 갑자기 같은 차선으로 변경해 들어오자 버스가 이를 피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는 순간 트레일러 우측 뒷부분을 들이 받으면서 일어났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않고 있다가 버스가 추락할 당시 유리창등으로 튕겨져 나오거나 버스안 의자등에 밀려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고속도로 순찰대와 영천경찰서소속 경찰관 20여명과 유하동 주민 50∼60명이 현장에 긴급출동해 헬기와 순찰차 등을 이용해 사상자들을 영천 성베드로병원과 대구 파티마 병원 등으로 옮겼다. 영천군은 이날 군청에 사고 수습대책본부(본부장 이강웅군수)를 설치했다. 사망자중 신원이 밝혀진 사람은 다음과 같다. ▲안선동(28·경기도 고양군 송포면 대화리 산18) ▲이승철(23·경남 울산시 중구 동동550) ▲김정태(36·부산시 동래구 여산동 387의1) ▲송현석(64·전북 김제군 봉남면 용신리 215) ▲임천수(57·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342의7) ▲허동(28·경남 울산시 중구 북천동 416) ▲신하늘(7·경남 울산시 학성동 12의1) ▲서정화(23·여·대구시 달서구 죽린동 142의14) ▲우명식(40대남자)
  • 최루탄에 맞아/전남대생 중태/미 문화원앞 시위중

    【광주=최치봉기자】 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소속(남총련)대학생 4백여명은 11일 하오6시50분쯤 광주시 서구 양림동 학강국민학교 앞에 모여 광주 미문화원으로 진출하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며 30여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과정에서 전남대생 이승철군(19·경영2)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의식불명상태에 빠지는 등 대학생 7명과 시위를 저지하던 광주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황인식 수경등 경찰 10여명이 얼굴등에 화상을 입고 전남대병원·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순찰차 쇠파이프 습격/순천대생 50여명/동료학생 연행 오인

    【순천=남기창기자】지난 6일 하오10시쯤 전남 순천시 매곡동 순천대 앞에서 순천대생 50여명이 순천경찰서 형사기동대 소속 전남5라5053호 순찰차(운전자 김용일의경·23)를 기습,쇠파이프등으로 유리창등을 부숴 차에 타고 있던 교통계 유용식(22) 박명수(21) 최만식의경(21)등 3명이 전치 2∼4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차체가 크게 파손됐다. 학생들은 공대학생회장 김치환군(22·금속공학과 4년)등 2명이 이날 하오9시30분쯤 학교 인근에서 시내 모고교 3년 김모군(19)을 구타,경찰에 연행됐다는 연락을 받고 정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순찰차량이 지나가자 김군등이 타고 있는 것으로 오인,이들을 구출하려고 습격했다.
  • 백화점 주차장/방범순찰 강화/경관 고정배치

    경찰청은 최근 도심지 주차장에서 부녀자 납치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대비,백화점 등 대형상가건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에 경찰관과 방범순찰대원을 고정배치,검문검색을 하는 등 방범활동을 강화하도록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이날 지시에서 대형 건물의 옥내외 주차장 출입구에 2인1조의 방범순찰대를 배치,행동이 수상한 사람과 차량을 검문하고 112순찰차 등 모든 순찰요원이 순찰을 돌 때 반드시 주차장을 거치도록 했다.
  • 걱정스런 주차장 범죄들(사설)

    주차장에서의 여성운전자 납치극이 또 일어났다.아파트 주차장에서,백화점의 지하와 옥외주차장과 공영주차장들에서 몇달 사이에 연거푸 네댓건이 일어나고 있다.수법도 점점 발전하고 범인의 유형도 확대되고 있다. 4일에 발생한 여사장납치극은 서울의 도심복판인 종묘공영주차장에서 한낮에 일어났다.지하이기 때문에 다소 어둡기는 했지만 이 주차장은 갖가지 과학기능을 갖춘 현대식 주차장이다.주차요원도 있고 경비도 마땅히 있어야 하는 전용공간이다.이런 공간이 완전히 범죄 무방비 상태로 널려 있다는 사실이 소름돋게 한다. 다행히 이날 여사장의 납치극은 부하사원의 기지와 행동으로 3인조 범인을 모두 붙잡을 수는 있었다.그러나 이미 21시간이나 피해자를 끌고 다니며 협박하고 폭행하는 위해를 다 겪은 뒤이다.상대적으로 약하고 겁많은 여성들이,날로 발달하는 범죄의 대상으로 확대 노출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이들 주차장 범죄들은 드러내주고 있다. 지키는 사람 열이 도둑 하나를 못당한다는 것이 범죄현장의 속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방범의 대책을 화급히 서둘지 않으면 안될 시점에 벌써 이르렀다.종로의 종묘언저리나 백화점 주변 같은 곳은 많은 사람에게 공개된 공간이므로 우범자가 들끓게 마련이다.종묘공영주차장 처럼 대규모인 주차장을 신설 운영할 때에는 방범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제를 도입했어야 한다.이미 설치되었는데 충분히 가동하지 않았거나 열심히 운영하지 않았다면 크게 책임을 느껴야 할 일이다. 더구나 백화점 같은 「고객을 모시는」주차장에서는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폐쇄카메라나 방범순찰등 현대장비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두었어야 했다.대개의 주차장에서는 고객을 하나라도 더 끌어 들이기 위해 주차를 대행해주고 공간활용을 유용하게 해주는 것에만 역점을 둘뿐,자가운전자들이 당할지도 모를위험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도 주지 않고 있다. 범죄현장의 가능성이 높은 공간일수록 방범체계를 충분히 갖춰두는 일은 중요하다.방범체제 그 자체가 범죄를 직접 막고 지켜주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러기 전에 이런 방범체계들은 범죄의 예방효과도 대단히 많이발휘하기 때문이다.폐쇄회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지켜보고 있고 주차장 여기저기에 경비원이며 주차요원들이 많이 눈에 띄면 그것만으로도 범행심리를 위축시켜 주기 때문이다. 여성운전자들의 피랍이 잇따르지만 경찰력이 해결해준 경우란 별로 없었다.거의가 피해당사자의 눈썰미나 기지로 위험에서 탈출하거나 범인을 잡을 수 있게 하였다.경찰력을 이런곳까지 집중 투입하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 검거실적이 너무 미미하다.현실적인 여건을 보강하여 범죄피해를 최소화 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미래의 지하도시시대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지하에서의 삶」이 불원간에 현실화할 것이라면 이 지하생활문화를 본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지하주차장은 지하생활 문화의 가장 기초적 입문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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