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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느는데 경찰인력은 제자리/내년 신규채용 551명…올해의 10%

    ◎의경지원도 줄어 업무부담 가중/예산 대폭 삭감… 치안공백 우려 경찰관이 모자란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경찰인력 수급계획이 차질을 빚어 내년부터 경찰관 신규채용 인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이에따라 치안공백과 경찰관 업무부담 과중현상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내년에 새로 채용할 예정인 경찰관 수는 정부의 예산책정과정에서 올해 채용인원 5천2백34명의 10%정도인 5백51명으로 결정됐다. 이는 공무원 신규채용 인원을 최대한 줄여 인건비를 절약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지만 늘어나는 치안수요를 감안할 때 지나치게 삭감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긴축정책은 내년이후에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경찰신규채용인원 감축은 앞으로 몇년동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당초 범죄와의 전쟁에 따른 치안수요의 증가와 신설 경찰관서의 인원충당등을 위해 1만4천여명의 경찰관을 증원할 수 있게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나 결국 요구인원의 5%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셈이다. 이때문에 오는 96년까지 경찰관 3만4천여명을 늘려 경찰관 1인당업무를 대폭 줄이기로한 계획도 불가능하게 됐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5년동안 경찰관 3만4천2백66명을 증원한다는 인력증강 5개년 계획을 세워 해마다 7천여명씩 새로 채용하기로 했었다.이 계획에 따라 선진국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경찰관 1인당 인구부담 5백16명을 5년뒤에는 3백77명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었다. 세계각국의 경찰관 1인당 인구부담은 프랑스 2백68명,이탈리아 2백88명,영국 3백76명,미국 3백79명,일본 4백78명등으로 우리보다 훨씬 낮다. 이 인력증강계획에는 96년에 광주경찰청을,97년에는 대전경찰청을 신설하며 이 기간동안 22개 경찰서와 2백20개 파출소및 지서,1개 해양경찰서,6개 해양지서를 새로 개청한다는 청사진이 포함돼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찰관서의 신설및 지·파출소인력보강에 1만7천2백26명,112순찰차량운용인력 5천9백94명,수사·형사기능인력보강 4천6백90명,교통경찰보강 5천4백40명,기타 9백16명등이다. 경찰인력수급계획 차질과 더불어 최근 의무경찰의지원인원 마저 크게 줄고 있어 치안질서가 더욱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시위가 크게 줄어 민생치안쪽으로 경찰인력을 돌릴 수 있는 점은 다행으로 생각된다』면서 『그러나 범죄와의 전쟁,교통사고줄이기 운동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업무과중으로 순직하는 경찰관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경찰인력확보는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 예비군 방범순찰 큰 성과/시행 18개월째… 월평균 백20건 처리

    ◎청소년선도·환자후송 등 좋은 반응 예비군의 방범지원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며 정착해가고 있다. 이들의 활동범위는 현행범 검거및 신고로부터 응급환자후송·불량청소년선도·음주만취자 귀가선도등 광범위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비군의 향토방위 순찰및 방범지원은 지난90년 10월13일의 「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예비군훈련계획에 포함되어 91년4월부터 실시되어 왔다. 27일 국방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4월부터 실시된 예비군 향방훈련중 방범지원은 9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총 9백20여건에 이르러 월평균 1백20여건의 대민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군들의 지원활동은 음주만취자 귀가조치가 가장 많아 월평균 50여건이며 불량청소년 선도,현행범 검거및 신고,응급환자 후송,길잃은 어린이 경찰인계,민간인 패싸움 신고,화재발생신고,분실물 습득 경찰신고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이 월평균 46건,경기 20건,강원 9건,부산 8건,경남 7건,대전 6건,광주 5.5건,경북 5건,전북 4건,인천 3건,충북·전남·대구 2건,제주 1건으로 집계됐으며 충남의 경우 지난 6∼7월사이에는 1건의 지원사항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방범지원활동에 참여하는 예비군들은 5명분대 규모로 순찰봉만을 휴대한 채 읍·동별로 하오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관할구역 순찰을 돌고 있다. 그러나 예비군들은 순찰중 범죄신고및 현행범 검거인계만 할 뿐 검문·검색은 하지 않는다. 국방부는 이처럼 예비군향방순찰중 방범지원 활동이 성과를 거두게 됨에 따라 「범죄와의 전쟁」차원에서 내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 대학생 승용차 타이어 펑크/다른차것 빼내 끼우다 덜미(조약돌)

    ○…대구동부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승용차 타이어가 펑크나자 길가에 주차해 놓은 다른 차량의 타이어를 빼내 갈아 끼우려던 Y대3년 황모군(24)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 황군은 7일 상오 3시1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5동 동서목욕탕 앞길에서 자신들의 프라이드 승용차 타이어가 펑크나자 부근에 세워놓은 조모씨(25·경산군 하양읍)의 프라이드 승용차에서 타이어를 빼내 갈아끼우다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 순찰 근무중 윤화/경관 1명 또 순직

    11일 하오9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사거리에서 서초경찰서 형사과소속 전해국경장(45)이 자신의 서울1우1670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순찰을 하다 앞서가던 강원8가4952호 2.5t 타이탄 트럭(운전시 김호근·22)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뒤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 활주로 순찰하다 윤화/공항경찰 중대장 순직

    11일 0시쯤 서울 김포공항 활주로부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중이던 서울공항경찰대 소속 김인성경위(23·사진·인천시 남구 숭의4동 22의 35)가 한양개발 소속 서울06가6306호 15t덤프트럭(운전사 고승만·38)과 충돌,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김경위가 근무중인 소속 전투경찰관들을 감독하기 위해 활주로 부근 착륙대를 지나다 마침 마주오던 트럭을 보지못해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 5분내 범죄현장에/C3이용 극히 저조

    ◎시행5년째… 시민들 인식 부족/74개시에 설치… 112누르며 즉각 출동 「범죄를 당했을 때는 112C3제도를 활용합시다」 경찰이 지난 87년부터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입한 컴퓨터 범죄신고 즉각대응체제인 C3(Command Control & Communication)제도가 시민들의 인식부족으로 이용률이 극히 저조해 장비와 인력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C3제도란 범죄신고전화 112를 경찰지령실의 컴퓨터에 연결해 범죄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순찰업무를 하는 경찰차량에 무전으로 연락,즉시 출동하는 제도이다. 시민들이 이 제도를 잘 만 활용하면 범죄를 당했을때 112 전화만 하면 늦어도 5분안에 순찰차량이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기 전인 87년11월까지는 112신고를 해도 경찰의 현장출동시간이 30분이상 걸려 범죄피해가 컸으며 현장에서 범인들도 거의 잡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 제도를 처음 서울에서 시범운영한 경찰은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 90년5월부터 이를 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등 5대도시로 확대실시한데이어 지난 8월에는 68개 중소도시로 확대,실시지역은 모두 74개 시로 늘어났다. 서울에서는 87년 시범운영때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3백∼4백건에서 최근에는 1천3백∼1천4백건으로 늘어 80%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나 부산은 하류평균 1백80∼2백건 가량에 그치는 등 지방 5대도시의 이용률은 30%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8개 중소도시의 경우 지난 9월 한달동안 하루평균 4백30여건밖에 안돼 이용률이 20%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30%가량은 허위신고이거나 잘못 연결된 전화,장난전화인 것으로 집계돼 실제이용률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미국이나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범죄신고의 90%이상이 이 C3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C3제도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이 제도가 가진 이점에 대한 인식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방송망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이 제도를 적극 소개하기로 하는 한편 범죄를 당한 사람은 꼭 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C3제도를 더욱 보완시키기 위해내년 6월부터 우선 서울지역에서 통신방식을 VHF(초단파)에서 UHF(극초단파)로 바꿔 통신의 잡음을 최대한 줄이고 순찰차안에서 차적조회와 전과조회를 할 수 있는 MDT시스템(컴퓨터이동단말기)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순찰차량의 현재위치를 컴퓨터화면으로 볼 수 있는 AVL장치(차량자동위치확인장치)도 도입하고 112전화를 걸기만 하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주소·집의 위치등이 상세히 나타나는 첨단 ANI/ALI시스템도 올해말 서울전역에서 실시키로 했다. 한편 서울의 경우 C3제도를 이용하면 40%는 3분안에,80%는 5분안에 범죄현장으로 순찰차량이 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같은 장소 음주윤화/45분사이 3명 사망/군산

    【군산=조승용기자】 한 장소에서 45분 사이에 음주운전자에 의한 3건의 교통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환경미화원등 3명이 숨지고 사고처리를 하던 경찰관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9일 상오 1시30분쯤 전북 군산시 경장동 진성설비사앞 전주∼군산간 8차선 도로에서 전주쪽으로 달리던 전북1나 6467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고우영·42·군산시 미원동)가 손수레를 끌고 앞서가던 군산시청소속 환경미화원 강윤형씨(54·군산시 삼학동 316의9)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하고 다시 길가에 서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또 상오 2시10분쯤 전북 이리시 제일목재 소속 전북7마9047호 1t화물트럭(운전사·김재삼·35)이 앞서 발생한 교통사고처리를 하던 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 소속 112순찰차량과 택시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순찰차 운전자 박노경경장(44)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 이어 상오2시15분쯤 전북1라4173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상원·26·군산시 나운동 1307)가 사고현장을 다시 덮쳐 구조작업을 돕고있던 장남씨(50·택시운전사·군산시 구암동 338)와 최동규씨(42·택시운전사·전북 옥구군 임피면 미원리)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최영수씨(39·상업·옥구군 대야면 보덕리 693의 1)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내년예산 어떻게 짜여졌나/중기지원 1조5백억원 배정

    ◎사회간접시설엔 올보다 22% 증액/1조7천억 투입,국도포장 마무리/국방비 전년비 9.8% 늘어 9조6천억 내년도 나라살림의 규모와 내역이 확정됐다. 총 38조5백억원(일반회계 기준)의 새해 예산안은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농어촌구조개선,과학·기술투자,교육·인력양성등 국가미래를 위한 부문에 중점적으로 배정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경상경비와 정부청사신축과 같은 불요불급한 부문과 소득이전적 지출이 최대한 억제되고 10%이상 증가세를 보였던 방위비가 9.8%의 한자리수 증가에 머무르등 종전의 예산편성관행과 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부문별 나라살림의 주요내용을 알아본다. ▷사회간접◁ 시설 올해보다 22.2% 늘어난 총 4조6천9백86억원이 투입된다.고속도로부문에 1조1천8백억원을 책정,물동량 이동의 주경로이거나 수송능력이 한계에 달한 제2경인,시흥∼안산,신갈∼원주,양산∼구포구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광양·아산항의 배후수송망 역할을 하게 될 함양∼진주,안산∼안중,안중∼당진구간공사에 착수한다. 국도는 1조7천5백49억원이 투입돼 공단접근도로와 경부축 애로구간,지역중심도시 연결구간확장에 집중 투자되며 이천∼곤지암,평택∼안성등 모두 32개구간 2백38㎞가 완공된다.국도포장률도 내년말에는 99%에 달해 사실상 마무리된다.철도부문에는 총 1조2천3백62억원이 투입돼 경부고속전철에 2천3백82억원이,전라선 개량과 영동선 전철화,호남선 복선화등 주요 간선시설에 1천14억원이 각각 투자된다.수도권 교통난완화를 위해 경인전철 과천선 분당선(수서∼분당)일산선등 광역전철망 건설에 6천1백7억원이 투입되며 서울 부산 대구 인천등의 지하철 건설에도 3천8백억원이 지원된다. 영종도 신공항에 1천4백32억원이 투자되고 김해공항은 97년에 대형점보기가 취항할 수 있게 활주로신설등 확장사업이 추진된다.청주 광주공항등 지방공항개발 및 시설확장에도 2백27억원이 들어간다.또 총 3천5백80억원을 들여 수출입화물의 적체가 심한 부산·인천·광양·아산항의 부두확장,배후수송시설 건설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부산항 7부두 확장과 인천항 5부두축조는 내년중 완공된다. 남강·용담댐등 다목적댐과 횡성·밀양댐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물부족이 극심한 울산지역의 공업용수도를 완공하며 목포 대불공단도 오는 94년초 통수가 가능토록 한다. ▷중소기업◁ 지원 새해 예산에서 가장 역점을 둔 분야로 올해보다 무려 42.6% 늘어난 총 1조5백72억원이 편성됐다.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구조조정기금 지원을 올해의 1천6백억원에서 2천4백억원으로 늘리고 섬유·신발산업의 시설개체 및 자동화를 위해 공업발전기금에 8백40억원,물류코스트 절감을 위한 수도권 광주 대구 부산등 4개 공동집배송단지의 건립등에 1백60억원을 책정했다. 신용보증기관에 1천5백억원(올해 추경서 1천5백억원 별도 지원)을 출연하고 중소기업의 연쇄도산방지를 위한 공제사업기금에 3백20억원을,신기술 중소기업의 창업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8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수출보험기금에 5백억원,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무역진흥공사 전시사업등에 5백11억원을 각각 지원하고 중소기업 공통애로기술 개발과 부품·소재 국산화사업에 2천9백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 지원 올해보다 12.5% 늘어난 3조4천7백39억원이 투입된다.농어가부채탕감,농조조합비 지원,양곡기금 지원등 소득보상적 지출을 제외한 실사업비는 21%가 늘어났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비,농업구조개선에 1조8천1백2억원을 들여 농어촌발전기금을 대폭 늘리며 농업기계화와 경지정리등 생산기반 확충을 집중 지원한다. 영농자금은 올해 2조4천억원에서 2조4천5백억원으로,영어자금은 6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양축자금은 2천8백억원에서 3천4백억원으로 각각 늘린다.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창원 충주 안산 춘천 천안등 5개 도매시장을 완공하고 안양 이리 대구에 3개시장을 새로 건설하며 중소도시의 직판장 12개소,공판장 4개소,집하장 70개소,저장소 40개소를 각각 늘린다.농업진흥지역 농지에 5백42억원을 들여 경지정리사업 국고보조율을 현행 70%에서 80%로 높이고 기계화 전업농에 대한 보조도 5%에서 10%로,토양개량비료 보조는 20%에서 30%로 각각 확대한다. 농어가부채탕감에 영농자금 이차보전 및 부채대책비등 4천3백53억원을 지원하고 농조조합비 지원등에도 1천7백58억원을 쓴다. ▷과학기술투자◁ 「G7 프로젝트」에 5백억원을 투자,2백56MD램 HDTV등 11개과제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9백19개 생산기술등 공업기반기술개발에 9백억원을 사용한다.기초과학연구지원을 위한 과학기술진흥기금 조성에 9백40억원이 출연되고 핵심기초과학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설치에 1백5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등 22개 출연연구기관에 2천8백65억원을 지원,연구사업비를 대폭 늘리고 원자력기술자립을 위한 30MW급 다목적 연구로의 자력설계 건조에 1백13억원을 들인다. ◎우리살림 어떻게 달라지나/공공임대주택 10만호 건설/맑은 물 공급위해 광역상수도 완공/영세민 노령수당 월 만5천원 지급/UR대비 농업구조개편 1조8천억 지원 ▷국민복지◁ 영세민 생계보호에 1천6백85억원을 배정,가구주 부식비를 하루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올린다.노령수당 단가를 월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50% 인상하고 농어촌 노인교통비를 1장당 2백10원에서 2백60원으로 높인다.노인치매센터를 1개소 세우고 실비만 내는 노인요양시설 11개소를 지원한다. 주부인력의 취업을 돕기위해 보육시설을 올해 9백73개소에서 1천5백6개소로 확충한다.사회복지전문요원을 3천명으로 늘린다. 5천9백34억원을 들여 국가유공자의 기본연금을 3%,부가연금 및 수당을 5% 인상한다.중상이자 간호수당을 1급은 월 40만원에서 48만원으로,2급은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인상한다.지역의료보험에 6천3백82억원을 지원하며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새로 짓는다. ▷교육·산업인력◁ 기능·기술인력 양성부문에 1천7백14억원을 들여 공업계고교 시설을 늘리고 공고생을 내년중 27만명으로 올해보다 4만명 늘린다.일반계고교 직업과정은 기능자격취득자(3천명)에게 훈련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고친다.36개 직업훈련원 시설확충과 2만6천4백30명의 기능인력 양성에 모두 8백74억원을 지원하고 이공계대학 정원을 4천명 늘리며 전문대학 시설 및 기자재 확충에 1백51억원을 투입한다. 사립학교교원 퇴직수당을 전액 국고로 충당한다.사립대학 실험실습기자재 및 도서구입 지원을 확충하는 한편 51개 국립대학시설확충,학술연구비등 대학교육 부문에 4천5백8억원을 지원한다. 전직 고위공직자,산업현장 인사가 향리에서 후진을 교육하는 고급두뇌유치제를 올해 30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석사과정 1백10명에게는 1인당 5백만원,박사과정 50명에게는 8백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한다.지방교육재정 지원규모는 올해의 7조1천9백32억원에서 8조6천4백77억원으로 1조5천억원 가량 늘어난다. ▷문예·체육·통일◁ 연극전용극장 건설에 30억원을 지원,내년중 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개원한다.신안해저유물전시관 경복궁복원등 문화재보존과 부여·대구박물관 완공,국립남원민속국악당 건립등 문화시설을 확충한다. 체육진흥 및 청소년육성부문에 6백39억원을 책정,광주 대전등지의 전국체전 시설과 시군 및 동계체육시설 확충과 청소년중앙공원,청소년수련원 청소년연구원등을 지원한다.유엔가입에 따른 국제기구 분담금 지원이 올해의 1백46억원에서 2백26억원으로 늘어나며 남북교류활성화에 대비,남북협력기금에 4백억원,교류협력·남북대화추진에 1백34억원을 배정했다. ▷지역개발◁ 지방의 도로망정비 수질환경개선 농어촌지역개발을 위한 지방양여금규모가 1조4천7백5억원(금년 1조2천5백6억원)으로 늘어난다.공단진입로 건설등 전주권 2단계에 3백20억원,비금∼도초도 및 자은∼암태도간연도교공사등 다도해 특정지역개발에 71억원,제주 서귀포시 우회도로등 제주도특정지역 개발에 1백37억원,백제문화권등 미개발지역 지원에 40억원을 각각 들인다.도서 벽지지역의 상하수도 전기 방파제의 지원과 소규모 어항개발등에 2백42억원을 투입한다.지방공과대학 기자재 확충 및 6개 특성화공대육성에 1백74억원,지방공공직업훈련원 지원에 7백73억원을 각각 책정한다.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생산기술연구원의 입지는 수도권(시화)에서 천안으로 변경했다. ▷환경개선◁ 상수도시설 확충에 2천1백97억원을 들여 수도권 4단계,금호강(대구),섬진강(전북일부)계통의 광역상수도를 완공하고 지방의 노후상수도시설 개량과정수장 건설등에 1천억원을 지원한다.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등 수질오염 방지시설에 1백83억원을 쓴다. 폐기물 처리시설확충을 위해 수도권 및 호남권에 유해폐기물처리시설을 새로 만들며 목포 진주등의 일반쓰레기 광역매립지를 마련하고 속초 여천등 5개소를 신규로 착수한다.부산 광주등 8개도시에는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한다.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배관망을 확충,평택기지와 대전간을 마무리하고 대기측정망을 늘린다. ▷국방·치안◁ 방위비는 올해보다 9.8% 늘어난 9조5천9백74억원 규모로 편성,자주국방력 강화를 위한 장비현대화등과 하사관수당 인상등 장병처우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소매치기등 지하철범죄 예방을 위한 지하철방범수사대에 10억원을 지원하고 순찰차 휴대용 무전기등 장비강화 부문에 42억원을 책정했다.일선 경찰관서의 운영비지원을 늘려 경찰서(2백22개)는 월8백58만원에서 8백94만5천원으로 18%,지·파출소(3천3백89개)는 72만2천원에서 85만원으로 17.7%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전·의경의 급식비도 하루 2천1백95원으로 7.9%,생활용품비를 월3만2천2백원으로 6.2%가 각각 인상된다.
  • 태풍피해 예상보다 적어/「테드」 통과/중·남부 농경지 일부 침수

    ◎전국곳곳서 빗길 교통사고/관광객 등 6명 사망·80여명 부상 수확기를 앞두고 뒤늦게 몰아닥친 제19호 태풍 「테드」는 중·남부지방에 농작물피해 등 적지않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지방의 농경지침수 등을 제외하고는 큰 피해없이 소멸됐다. 24일 밤늦게 호남지방과 충남북지방에 상륙한 이번 태풍은 저녁늦게 경기지방과 동해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태풍으로 호남지방과 충청·경기일부지방에서는 각종 농작물의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렸다. 이번 태풍으로 광주·전남지역은 수확을 앞둔 1만2천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각 항포구의 어선 및 선박의 조업및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4천3백여명의 공무원이 철야로 비상근무,저지대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벌였다. 【성남=한대희기자】 24일 상오6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34의13 늘봄농원앞 경충산업도로에서 경기7노4510호 2.5t트럭(운전사 김용태·29)이 길옆서 튀어나온 승용차를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서울6구3758호 승합차(운전자 박종일·55)와 정면 충돌,승합차 운전자 박씨와 함께 타고있던 20대 남자등 2명이 숨지고 김순덕씨(63·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4940)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광주=박성수기자】 24일 상오7시50분쯤 영암군 금정면 남송리 마을 앞길에서 영암교통 소속 전남 5아 6093호 군내버스(운전사 정성채·32)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5m 언덕아래로 굴러 떨어져 최경미양(15·영암금정중 3년)이 숨지고 김미경씨(42·영암군 금정면 청룡리)등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영암병원 등에 입원,치료중이다. 또 이날 상오10시40분쯤에는 전남 여천군 율촌면 조화리 득실마을앞 국도상에서 여수 향우교통 소속 전남 3사 2003호 택시(운전사 정해용·25)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전남 2나 6860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성두환·40·여수시 덕충동)와 충돌,택시운전사 정씨가 숨지고 승객 김용봉씨(44·여천시 요도동 1081)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청원·대전=김동진·이천렬기자】 24일 상오6시50분쯤 충북 청원군 현도면 죽전리앞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기점 1백36㎞ 지점에서 덕유관광 소속 전북5바3104호 관광버스(운전사 강종엽·45)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힌 것을 뒤따르던 경기7파3260호 8t트럭,부산7아1898호 5t트럭이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옥금씨(57·여·전북 장수군 계내면 장계리)등 버스승객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대전 중앙병원·세일병원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검문불응 도주 뺑소니 운전사/경관이 권총쏴 검거/턱밑 관통… 중상

    【울산=이용호기자】 20일 0시40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3동 태화호텔 앞길에서 교통사고를 낸뒤 경남1느 3420호 갤로퍼 지프를 몰고 달아나던 김상휴씨(39·회사원·울산시 남구 신정3동 519의 24)가 뒤쫓아오던 울산남부경찰서 삼신파출소 홍성만순경(26)이 쏜 권총에 맞아 턱밑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 김씨는 이날 0시5분쯤 울산시 남구 무거동 삼호주공아파트 앞길에서 신동아택시소속 경남1바 2123호 택시(운전사 장진은·40)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8㎞남짓 달아나다 장씨의 신고를 받고 신정동 삼신파출소앞 임시검문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의 검문을 피하려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홍순경은 김씨가 검문하려던 이장희수경(22)을 차에 매단채 달아나자 순찰차를 타고 뒤쫓으며 공포탄 2발을 쏘았으나 계속 도주하자 김씨 차량의 옆쪽을 향해 실탄 1발을 쏜 것이 김씨의 턱밑을 관통했다. 김씨는 이웃 동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는 한편 김씨가 술을 마시고 사고를 냈는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음주측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홍순경의 권총발사가 정당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과잉순찰/최재필 명지대교수·건축학(굄돌)

    지난 추석연휴 마지막 날 하오 가족과 함께 올림픽 공원에 갔다.차들로 가득히 메워진 귀성길.귀경길 고속도로와 국도 상황을 신문에서도 보고 방송에서도 들은 뒤라 공원의 조용함을 맛보고 싶었고,그 지겨운 자동차들을 잠시라도 잊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식구는 수영장 옆 연못가 벤치에 걸터앉아 오리떼를 보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날카로운 경적소리가 평화롭던 연못 주변의 정적을 깨는 것이 아닌가.깜짝 놀라 일어나 살펴보니 경적의 주인공은 「순찰」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관리요원이었다.이 사람은 연못의 반대편에 서서 이쪽을 바라보며 오토바이에 달린 경적을 계속 올려대었다.연못 이편에서 30대의 엄마가 세살쯤 된 어린아기를 데리고 잔디밭에 앉아 있다가 경적소리에 놀라 일어섰고,건너편의 관리요원을 바라보게 되자 그는 빨리 잔디밭으로부터 나가라는 손짓을 했다.잔디는 「보호」되어야 했고,공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보호」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이삼분도 미처 지나지 않았을 때 이번에는 큰 확성기 소리가 우리를 다시 놀라게 했다.꼭대기에 확성기를 단 「순찰」봉고차가 빠른 속도로 다가 오더니 연못 저편의 사람에게 외치기 시작했다.『어이,거기 애기 손 좀 잡아오.연못에 빠지면 어떻게 해요』그리고는 검은 매연을 내뿜더니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다른곳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오토바이와 봉고차는 거의 오분 간격으로 공원 내를 돌아다니며 마구잡이로 경적과 확성기 소리를 내고 있었다.공원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해야 할 「순찰」요원들이 소음과 매연으로 오히려 그것들을 깨고 있는 것이었다.공원 내를 자전거로 순찰하면 더욱 안전할 것이고,연못 건너편에서 경적이나 확성기를 쓰는 대신 이편으로 돌아 와서 조용히 말해도 될텐데 말이다.물론 그 사람들 나름대로는 직무에 충실하느라 그리 하겠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역기능은 왜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일가.주객이 전도된 「과잉순찰」을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공무원의 과잉충성,과잉교통위반단속,과잉시위진압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주택조합 불입금 20억/건설회사 이사가 횡령

    【제주】 제주경찰서는 17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한 이재욱씨(33·농업·북제주군 조천읍 신촌리 2126)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6일 하오 11시30분 제주시 회천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8%인 상태에서 운전하다 순찰차에 적발되자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현금 10만원을 건네주려 한 혐의다.
  • 추석연휴 2천만명 귀성길/어제 밤부터 차량밀려 고속도 곳곳 체증

    ◎서울∼대전 9시간이상 소요/역·공항·터미널 밤늦게까지 북적/예매부진 고속버스표도 매진… 암표상 극성 나흘동안의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2천만명이 고향과 명승·관광지등을 찾아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를 하루앞둔 9일 하오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등 귀성길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고속도로◁ 이날 하오4시쯤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귀성차량이 몰리기 시작한 경부고속도로는 한남·잠원·반포등 인터체인지 마다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어 서울에서 오산까지 3시간이나 걸리는등 시속30㎞이하의 거북이 운행을 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와 합류하는 판교인터체인지,안산∼신갈사이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인터체인지의 체증이 극심했고 확장공사가 덜끝나 편도2차선에 머물고있는 수원이남 구간에서는 「교통지옥」을 방불케하며 2시간거리인 서울∼대전사이가 9시간이상 걸리기도 했다. 중부고속도로도 하오2시쯤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오4시쯤엔 하일인터체인지에서 잠실대교까지 느림보차량행렬이 줄을 이었으며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에서도 시속 30㎞를 넘지못했다. 하오10시부터는 경부고속도로 한남진입로와 10일 0시부터 진입이 통제되는 잠원·반포인터체인지도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도심에서 톨게이트까지만 4시간이상 걸렸다.이날 하룻동안 경부선의 6만4천여대 등 15만여대의 수도권 차량이 고속도로로 빠져나갔다. ▷국도◁ 안양∼수원∼천안사이 1번 국도와 인천∼안산∼발안∼아산사이 39번국도,용인∼양지∼진천을 잇는 17번 국도등 수도권 귀성객들이 이용한 7개의 국도는 시속40∼50㎞의 속도를 보여 고속도로보다는 소통이 원활한 편이었다. ▷교통관리◁ 경찰은 연휴기간동안 전교통경찰에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도록 하고 서울∼천안구간에 8t이상 화물차의 통행을 금지시켰다. ▷역◁ 서울역과 청량리역등 주요 역에는 하오가 되면서 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몰려들기 시작,밤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철도청은 이날 『지난해보다 2만여명 줄어든 15만여명이 철도편으로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10일에는17만여명이 귀성행렬에 오를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역은 이날 99개 정기열차편에 41개 전동차를 늘리고 39개 임시열차를 증편했으며 오는 13일까지 2백19개 임시열차를 운행,귀성객수송에 나선다. 10일까지의 경부·호남·중앙선등 주요열차표는 좌석은 물론 입석표까지 모두 동이 났다. 경찰은 방범순찰대 형사기동대등 1백70여명으로 한가위 연휴특별단속반을 편성,이날부터 역주변과 지하도 서부역등에서의 자가용영업행위와 암표상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였다. 그러나 청량리역등 일부지역에서는 암표상들이 단속의 손길을 피해 호객행위를 했으며 자가용 영업행위가 목격되기도 했다. ▷터미널◁ 상오에 비교적 한산하던 강남과 동서울터미널도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9만여명,동서울터미널에서는 4만3천여명이 귀성길에 올랐다. 한편 고속도로정체로 예매가 부진하던 고속버스표는 하오6시이후 경부선·호남선등 주요구간이 모두 매진됐으며 일부구간만 표가 남았다. ▷공항·항만◁ 상오에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하오2시부터 귀성객들이 몰리기 시작해 하오5∼7시에는 발디딜 틈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하룻동안 이곳을 통해 빠져나간 귀성객은 대한항공 2만1천1백48명,아시아나항공 1만여명등 모두 3만1천여명에 이르렀다.
  • 이라크,유엔차량에 폭발물/검문중 설치… 터지기직전 제거

    ◎무기사찰단 바그다드 도착/아라크­쿠웨이트 접경서 총격전/1명 사망 【바그다드·마나마 로이터 AP 연합】 이라크 북부 정부검문소에서 유엔 차량 1대에 폭발물을 장치한 사건이 발생,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이라크 「남부 초계작전」이후 처음으로 유엔 무기사찰단이 31일 바그다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엔 당국자들은 지난 27일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반군 관할지역으로 향하던 유엔 차량이 키르쿠크읍 인근 정부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고있는 동안 폭발물이 장치됐으나 폭발물이 터지기 전에 이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히고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에게 이사건이 보고돼 유엔주재 이라크 대표에게 강력한 항의가 전달됐다고 말했다. 3명의 유엔 경비대원은 그들의 승용차가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는 동안 한 사나이가 차량에 손을 대는 것을 보았으나 차밑을 살피지 않고 떠났는데 그후 차밑에 2시간후에 터지도록 조작된 1㎏의 폭발물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이라크 「비행금지구역」 설정이래 처음으로 바그다드에들어갈 새 유엔사찰단의 모리지오 지페레로 단장은 30일 마나마에서 15명으로 구성된 새 사찰단은 전사찰단이 이미 조사한 핵시설을 다시 살피고 이라크가 지난 3주동안 실시한 폐기작업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웨이트 AP 연합】 이라크와 쿠웨이트 국경지대에서 지난 30일 쿠웨이트 경찰과 이라크측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쿠웨이트 경찰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졌다고 쿠웨이트 내무부의 한 관리가 31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내무부 관리는 이와함께 또 다른 경찰관 1명이 총격전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으나 경찰관의 부상 정도는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양측간 총격전은 쿠웨이트 국경수비대가 유엔순찰지역인 「비무장지대」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않은 사막국경지역을 가로 지르려는 이라크 표지판을 부착한 트럭 한대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히고 유엔군이 개입하자 이라크인들은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 파출소 화염병 기습

    【인천】 27일 상오5시45분쯤 인천시 중구 용현동 인천 중부경찰서 용남파출소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20여명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지고 달아났다. 화염병 투척으로 파출소앞에 세워졌던 순찰용 오토바이 2대와 파출소 유리창 4장이 파손됐다. 파출소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와」하는 함성과 함께 대학생 차림의 청년 20여명이 파출소앞으로 몰려와 화염병을 던진뒤 인하대쪽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 이,“유고에 1천5백명 파병”/살보 안도 국방

    【로마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는 1천5백명의 병력을 유고슬라비아에 파병하려 하며 또 세르비아에 대한 무기금수가 중요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살보 안도 이탈리아국방장관이 20일 밝혔다. 그는 이 날자 코리에레 델라 세라지에 실린 회견에서 『우리는 우리 문턱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에 참여하는 것이 명백한 의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병력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국경선을 순찰하거나 구호물자 수송차량을 호위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고에 대한 에밀리오 콜롬보 외무장관의 강경적인 태도와 비교할때 온건파로알려진 안도 국방장관은 이탈리아 병력이 분명한 목적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서유럽 9개국이 참가하고 있는 서구동맹(WEU)의 현의장국으로 WEU는 다음주 유고사태에 관한 국제회의를 앞두고 군사행동을 위한 선택방안을 연구중이다.
  • 새벽길 환경미화원 뺑소니차에 숨져

    12일 상오 3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앞길에서 서대문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신정호씨(53·서대문구 홍제2동 441)가 뺑소니승용차에 치여 숨진 것을 방범순찰중이던 서대문경찰서 안산파출소 신길호경장(40)이 발견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에서 떨어진 일련번호 A51181이 적힌 오른쪽 깜박이등 조각을 사고현장에서 찾아내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 전국 교통경찰에 구급법 교육

    ◎경찰청 3,600여명에 지혈등 6개분야/사고현장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내년엔 외근 결찰까지 확대키로 경찰청은 7일 교통사고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직접 부상자를 응급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국의 교통경찰관 3천6백56명에게 응급조치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을 받아 이달말까지 실시할 응급조치법교육은 심폐소생술·지혈·화상·골절상 등 6개분야이며 교육대상은 순찰차요원 1천2백78명·사고조사요원 1천3백37명·사이드카요원 5백78명·수신호요원 4백63명 등이다. 경찰은 교육을 마친 경찰관에게는 대한적십자사가 발행하는 교육수료증을 주어 인명구조요원으로 활용하고 내년부터 이같은 교육을 모든 외근경찰에게 확대실시할 방침이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교통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되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 공무원 비상근무령/선박 통제… 방파제 등 점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7일 각 시도재해대책본부에 24시간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및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각급선박의 입출항을 통제하고 긴급대피토록 하는한편 침수에 대비,배수펌프장에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이에따라 각시·도및 시·군재해대책본부는 이날부터 24시간 비상근무태세에 들어가 저지대의 주민대피대책 강구와 낙하물정비및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으며 항·포구의 방파제 물양장등에 대한 철야 점검을 실시했다. 민방위대원및 수방단도 이날밤 철야근무에 들어가 태풍에 대비,순찰등을 강화하면서 비상근무를 했다.
  • 경찰청/교통방송/주파수공용통신 내년 도입

    ◎값싸고 혼신적은 무선전화 일종/치안업무·교통소통 큰 효과 기대/순찰차·경관개인용 단말기 2만대 보급계획 서울의 경찰들이 내년부터 새로운 방식의 통신시스템으로 치안·교통업무를 담당한다. 경찰청과 교통방송은 치안업무와 교통정보의 효율적인 집행·전달을 위해 새로운 이동통신방식인 주파수공용통신(TRS)방식을 도입,93년1월부터 방범 및 통신업무에 이용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교통방송은 치안업무와 교통정보제공을 위해 체신부에 사용허가신청을 내놓고 단말기(무전기)확보등 이용마무리 점검에 한창이다.체신부도 단말기의 확보등이 이루어지면 곧 사용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이에따라 새해부터 서울시내의 경찰순찰차와 경찰관들은 주파수공용통신을 이용해 송수신을 할 수 있게 되는등 치안업무와 교통정보소통에 효율성이 한층높아지게 됐다.주파수공용통신은 한국통신이 마산과 울산등에서 일부 서비스하고 있으나 경찰청과 교통방송처럼 자체통신망과 시설을 이용한 자가용 TRS시스템의 이용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어서 주파수공용통신의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경찰들의 무선통신에 이용하고 있는 주파수대역은 극초단파(VHFF).과도한 이용으로 사용량이 폭주,혼신등 소통장애를 일으키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경찰청은 단말기(고정 및 이동무전기)2만2천여대의 사용을 신청했고 교통방송은 10채널에 1천대의 단말기 사용을 신청했다. 주파수공용통신은 기존의 이동통신 및 이동전화방법이 일대일통신인데 비해 여러 채널의 주파수를 다수가 공용,동시에 여러 가입자들과도 송수신이 가능한 새로운 이동통신방식이다. 이 방식은 이동통신,즉 무선전화의 일종이지만 기능이 다양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데다 혼신도 적은등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특히 가입자 모두를 호출해 낼 수 있는가하면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통화할수도 있는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사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선진국에선 운수회사,경비용역업체,제품판매업체등에서 직원들의 상호연락을 위해 널리 쓰이고 있다.주파수공용통신의 주파수대는 8백메가 헤르츠(MHZ·806∼811,851∼866)대로 한 중계국당 20㎞밖에까지 중계가 가능해 중계기의 설치가 돼 있는 경우 전국적인 송수신도 가능하다. 현재 주파수공용통신은 매월 기본료가 1만원∼1만3천원이고 호출 한번에 사용료가 1분까지 50원이다. 서울경찰청의 김정무계장은 『주파수공용통신은 기존 극초단파대와는 달리 음성과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등의 특성이 있어 순찰차량에 컴퓨터단말기와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며 『기존 주파수폭주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경찰청은 모두 1백20억원의 예산으로 주파수공용통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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