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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CCTV 관제센터 ‘가장 빛나는 눈’

    종로 CCTV 관제센터 ‘가장 빛나는 눈’

    종로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청소년 7명이 지하철역 자전거보관대 자전거의 자물쇠를 부수는 모습을 확인한 즉시 지구대에 연락을 취했다. 7분 만에 청소년들은 특수절도 미수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4월에는 길거리에서 자고 있는 취객을 네 차례 발견,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를 통해 귀가 조치시켰다. CCTV통합관제센터가 현장 검거, 범죄 예방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종로구는 CCTV통합안전센터가 서울지방경찰청이 선정한 우수 관제센터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1~5일 주관한 서울시 10개 CCTV관제센터 범죄 검거 모의훈련(F.T.X.)에서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CCTV통합안전센터는 이번 모의훈련에서 사건 발생 현장 주변 CCTV위치 30초 내 파악, 즉각적 용의자 포착, 경찰·방범·주정차 요원 간 협업체계 및 투망감시(CCTV위치 지도) 우수, 용의자 이동경로에 따른 순찰차 실시간 위치 전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모의훈련을 실시한 서울시 10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종로경찰서 상주경찰은 표창을, CCTV통합안전센터는 감사장을 받았다. 구는 CCTV통합안전센터의 범죄검거 및 상황전파 능력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센터 견학을 실시한다. 2013년 12월 문을 연 CCTV통합안전센터는 종로소방서 4층 258㎡ 규모에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16명의 관제 요원이 4조 2교대 방식으로 CCTV 1025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경찰관 3명이 교대로 상주하고 청각장애인 1명도 채용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CCTV통합안전센터는 주민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장소에서 24시간 쉬지 않는 ‘주민들의 눈’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여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현장 행정] 주민 쉼터 역할 톡톡…용산 공원 속 작은 도서관

    [현장 행정] 주민 쉼터 역할 톡톡…용산 공원 속 작은 도서관

    “메르스 때문에 정말 오랫만에 야외에 나왔는데 작은 도서관이 생겨 엄청 반가웠어요.” 17일 용산가족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만난 이모(41·여)씨는 “100여권도 안 되는 책이지만 잠깐의 사색을 즐기기에 충분하다”면서 “부모나 아이 모두를 위해 작지만 좋은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옆에는 5살인 그의 딸이 나무 그늘이 진 야외 탁자에서 손의 다양한 쓰임새를 소개하는 책을 읽고 있었다. 용산구는 남산공원, 용산가족공원, 응봉공원 등 3곳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고,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3곳의 책은 200여권이다. 작은 도서관은 기존에 운영하는 곳까지 합해 구내에 총 14곳이 됐다. 남산도서관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산 주변의 작은도서관은 10곳으로 각각 300~500권의 책을 비치하고 있다. 구립청파도서관은 효창공원 내에 200여권의 책을 비치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매달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도서 및 책장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면서 “또 책도 바꾸는데 만일 읽기를 원하는 책이 있다면 구 인재양성과로 전화해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겨울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들 작은 도서관은 시작한 지 며칠 만에 구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용산2가동 주민센터 위쪽의 남산 체육시설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원모(67)씨는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운동 후에 책을 보는 이들이 많다”면서 “특히 이곳은 오전에 노인들이 많아 무협지나 역사서가 인기”라고 전했다. 옆에서 운동을 하던 페이지 브래넌(29)은 “6년간 한국에 살았고, 어린이책 정도는 읽을 수 있게 되었는데 운동도 하고 한글 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비치된 책의 목록을 확인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응봉공원에는 주차장 위쪽으로 어린이숲체험장으로 가는 산책로 입구에 있는 정자 옆에 설치돼 있었다. 주변에 테니스코트가 많고 2㎞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원 및 산책로에 부스형 작은도서관을 설치해 맑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를 통해 구민들의 독서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성동 안전 귀갓길은 합동 순찰과 함께~

    성동 안전 귀갓길은 합동 순찰과 함께~

    성동구는 16일부터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합동 순찰에는 성동경찰서, 여성단체연합회, 동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한다. 3인 1조로 팀을 나눠 월 2회 순찰한다. 여성 밤길 보행에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지역이나 유해환경에 대한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 순찰 중 위험요소가 확인되면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한다. 구에 따르면 여성안심귀갓길 노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을 표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설치, 전신주에 112신고 위치표시 안내판 부착 등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여성안심귀갓길의 방범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성수1가2동 주민센터~성수중·고교 후문 5개 지점, 용답9길 57~용답길 115 10개 지점을 순찰한다. 구는 성수동, 용답동뿐 아니라 지역 내 위험지역의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무학·동호·동명·경수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외 공간을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다.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여성,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위험지역을 중점적으로, 민·관협력체계의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쥬만지의 한 장면이 아녜요’ 길거리에 동물원 동물들이?

    ‘쥬만지의 한 장면이 아녜요’ 길거리에 동물원 동물들이?

    홍수로 인해 동물원의 동물들이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흑해 연안 구소련국가 조지아(옛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의 한 동물원에서 홍수로 인해 동물원의 울타리가 파손되면서 호랑이와 사자, 하마 등 맹수들이 대거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탈출한 동물 중 하마는 시내 광장에서 마취총에 맞아 포획됐으며 다른 동물들도 일부 잡혔으나 얼마나 많은 동물이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우리에서 탈출한 동물 중에는 재규어, 호랑이, 사자, 곰, 늑대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사육사 등 동물원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하지만 사망자들이 홍수 때문에 사망했는지, 맹수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현재 트빌리시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순찰 중이며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집에 머물러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편 트빌리시에는 거센 바람과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천이 불어나 인근 10여 개 가옥도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영상= NewestNews100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낚싯줄 엉킨 바다거북 극적 구조

    낚싯줄 엉킨 바다거북 극적 구조

    쓰레기와 낚싯줄로 인해 몸이 불편한 바다거북이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에 따르면 미국 해안 경비대 소속 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순찰을 돌던 중 물에 떠 있는 부유물들을 발견했다. 이에 한 대원이 부유물을 건져 올리자 놀랍게도 두 마리의 바다거북이가 낚싯줄에 얽혀 있었다. 해안 경비대 소속 한 대원은 “그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거북이들의 상태를 본 우리는 즉시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잠시 후 쓰레기와 낚싯줄에 얽혀 있던 이 두 마리의 바다거북들이 대원들의 손에 의해 구조된다. 거북이들의 몸에 뒤엉킨 쓰레기들을 제거하자, 다행히 녀석들의 몸 상태에는 양호했다. 이후 바다거북들의 몸에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대원들은 두 마리 모두 바다로 돌려보냈다. 이에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한 대원은 “녀석들을 도왔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며 해양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던 거북이들을 구조한 기쁨을 전했다. 이날 구조된 두 마리의 거북이 중 큰 녀석은 무게가 70파운드(약 32kg)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UN이 지정한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인 6월 8일 미국 해양 경비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훈훈한 이들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늘어나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생태계 파괴 및 해양사고의 원인을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라고 꼬집었다. 사진 영상=U.S. Coast Guar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의정 포커스] 윤성국 용산구의회 행정위원장 “재개발 지역이라도 개보수 미루면 안 돼”

    [의정 포커스] 윤성국 용산구의회 행정위원장 “재개발 지역이라도 개보수 미루면 안 돼”

    “재개발 지역이라도 노후된 도로 등 인프라 개보수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11일 서울 용산구의회 집무실에서 만난 윤성국(61) 행정위원장은 “재개발 지역은 곧 재개발이 될 거라는 기대에 도로 등 낙후된 인프라의 보수가 미흡한 경우가 있다”면서 “하지만 실제 재개발은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아 주민들만 불편을 겪는다”고 밝혔다. 실제 그의 지역구인 보광동·한남동·이태원동·서빙고동 일대는 한남 재정비촉진지구에 해당된다. 2003년 지정된 후 12년이 지났지만 변한 것은 재개발 반대파와 찬성파, 소유주와 세입자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뿐이라고 그는 전했다. 윤 위원장은 “지역은 노후화되고 주차난은 심각해지고 있으며, 재개발이 언제 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면서 “그래서 지난해 임시회에서 구정 질의를 통해 낙후된 인프라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이후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124가구는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 빈집이다. 시는 노후 주택 수리비의 50%를 지원하고 나섰지만 리모델링 기대감에 집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윤 위원장은 “범죄가 있거나 쓰레기 하치장이 될 수 있어 순찰 강화를 늘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용산가족휴양소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주민들의 이용률은 저조하지만 인건비 등 관리 비용이 많아 만성적인 적자 운영이 되고 있어 매각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구는 매각을 결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태원지구촌축제에 대해서는 먹거리는 충분한 만큼 볼거리를 다양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이태원이 유명해지면서 가게 임대료가 크게 오르고 있는데 건물주들의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23년간 탤런트로 일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았던 경험이 구의원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도움을 받아 만족하는 주민을 보는 게 가장 큰 기쁨이란 점에서 관객을 대하는 배우와도 같다”면서 “주민과 구청 사이에 더 좋은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동대문 ‘CCTV 도입 세금 낭비’ 감사원 지적에 발끈

    동대문구의 차량 단속용 폐쇄회로(CC)TV 도입 과정을 두고 구와 감사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동대문구가 계약서에서 정한 성능에 미달하는 장비를 납품받고도 이를 그대로 인정하는 바람에 10억원대의 세금이 낭비됐다고 지적했었다. 11일 동대문구 관계자는 “납품받은 CCTV를 검사할 때 동대문구의 의견은 무시하고 감사관 임의대로 검사 방식과 시간을 정하는 바람에 성능 미달로 나왔다”면서 “같은 제품을 납품받은 인근 자치구는 검사 방식을 바꿔 합격 처리됐다”며 감사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동대문구는 자동 인식 기능이 떨어지는 CCTV를 문제 제기 없이 준공검사 처리했다는 지적에 대해 “감사원에서 우리 구가 설치한 CCTV의 성능을 측정할 때 2분의 시간을 줘 불합격됐다”면서 “우리 구가 다시 5분의 시간으로 재측정한 결과 합격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감사원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는 최소 2분 안에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이라고 했다. 또 순찰차와 연동되지 않는 12억 2000여만원의 장비를 설치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선 “우리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 순찰차와 영상 연계가 가능하도록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다”면서 “통합관제센터 설치 계약서 어디에도 순찰차와의 연계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순찰차에 모니터를 설치하면 언제든지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서도 감사원은 “제품 제안서에는 분명히 연계 가능하도록 돼 있다”면서 “이제 와서 세금을 더 들여 연계 시스템은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현장 행정] 마을 돌며 낭비차단 떴다! 에너지순찰단

    [현장 행정] 마을 돌며 낭비차단 떴다! 에너지순찰단

    “이 집의 경우 텔레비전을 본 후 셋톱박스의 코드만 빼 놓아도 전기료를 월 4000원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9일 강북구 미아동의 한 주택을 찾은 구 에너지 컨설턴트 위정희(56·여)씨는 집주인 허모(58·여)씨가 월 211㎾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11㎾만 아끼면 누진세 구간에서 벗어난다고 밝혔다. 실제로 210㎾의 월 전기료가 2만 5160원인 반면 190㎾는 2만 810원에 불과하다. 위씨는 허씨가 지난달 2만 7730원의 전기료를 냈는데 몇 가지 대기전력만 멀티탭을 이용해 아끼면 전기료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구 에너지 컨설턴트 장쾌순(60·여)씨가 대기전력진단기로 코드가 꽂혀 있는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을 재자 시간당 10W가 나왔다. 산술적으로 보면 월 7㎾가 새 나가는 꼴이다. 역시 코드가 꽂혀 있던 인터넷 공유기의 대기전력도 10W였고 노트북 컴퓨터는 스크린세이버가 켜진 상태로 있어 전력이 적잖이 소모되고 있었다. 코드를 뽑지 않은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은 1.2W였다. 장씨는 “최신 텔레비전이나 세탁기는 대기전력이 거의 없지만 구형 전자기기는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면서 “라디오나 에어컨도 안 쓸 때는 코드를 빼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허씨는 “지난 4월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등을 모두 바꾸면서 4만원까지도 나왔던 전기료를 줄였는데, 컨설팅을 받으니 멀티탭을 이용하면 전기료를 더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서 “무조건 아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400가구에 대해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단을 받은 가정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6개월간 에너지 이용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줄어들면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구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는 주택 및 건물에 33만~63만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3000가구에 대해서는 백열등이나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이산화탄소 1인 1t 줄이기 100명 서명 운동을 벌이는 한편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하기 위해 중점단속구역을 운영 중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생활 습관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기후변화를 막는 데 일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나랏돈 축내는 지자체·공기관 ‘꼼수계약’

    지방자치단체와 공기관에서 긴축 재정의 여파로 공공사업에 꼼수 계약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라 공공 발주 물량이 많이 줄었고, 업체들의 수주 경쟁이 과열되자 불법·부당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26개 공기관을 대상으로 ‘계약 등 취약 분야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한 결과 해당 기관에 관련자 8명의 징계를 요구하는 등 감사결과 26건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는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CC)TV 구매 계약을 하면서 위반차량 자동인식 기능이 떨어지는 CCTV 6대(2억 3000만원 상당)를 납품받고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준공검사를 해줬다. 또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장비도 업체의 계약 위반 사실을 알고도 순찰차와 연동되지 않는 장비 등 12억 2000만원 상당을 그대로 설치했다. 경기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안양덕천지구 주택재개발사업 건설폐기물 처리 용역사업‘과 관련, LH로부터 1순위 적격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의 1일 폐기물 처리 능력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1600t에 불과한 처리능력을 4000t으로 잘못 통보해 LH에 손실을 입혔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가리도록 했다. 부산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공모하면서 자격 미달인 업체를 1순위로 선정했다가 2순위 업체의 반발을 사자 무효 처리를 한 뒤 2순위 업체도 뒤늦게 다른 자격 미달 조건을 내세워 떨어뜨렸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최근 5년 동안 직원 58명에게 모두 7억 3000만원의 공사 수주 포상금을, 74명에게는 7600만원의 출장비를 지급했다가 상당액을 되돌려 받았다. 민간업체와 수주 경쟁을 하는 공사 입장에서 규정된 접대비와 영업활동비가 부족하자, 직원 포상금과 출장비를 부풀려 회계 처리한 뒤 접대비 등으로 불법 전용하는 꼼수를 부렸다. 한국가스공사는 계량설비용 컴퓨터의 부팅소프트웨어를 윈도7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7억여원에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계약을 체결했으나, 사전 가격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1억 8000여만원이나 비싼 가격에 계약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피서지 안전 긴급점검] 해상안전 업무 떠안은 지자체… 해수욕장 사고, 비상구 있는가

    [피서지 안전 긴급점검] 해상안전 업무 떠안은 지자체… 해수욕장 사고, 비상구 있는가

    7일 전국 시·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가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에서 지자체로 이관돼 지역마다 해경을 대체할 민간 전문인력과 구조장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예산 부족에 피서철에만 근무할 수상구조 전문가 채용이 어려워서다. 제주도는 예년보다 10일가량 늦은 다음달 1일 해수욕장 19곳을 개장한다. 개장일수를 줄여 해경 철수로 인한 안전 공백을 메우려는 것이다. 개장 연기사태는 확산되고 있다. 개장일수가 줄어들면서 피서철 특수를 기대하던 지역경제도 직격탄을 맞게 됐다. 해경 철수는 119수상구조대의 업무 가중을 가져온다. 부산 해운대 119수상구조대는 4교대 근무를 지난 1일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3교대로 바꿨다. 다른 지자체들의 고민도 깊다. 시간에 쫓기면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거나 해병전우회의 도움을 받는 곳도 생긴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3600만원의 긴급 예산을 마련했지만 안전요원을 뽑기도 어려운 데다 인건비 때문에 주간에만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조장비 확보는 엄두도 못 낸다. 경북 포항시는 필요한 인명 구조선 7척과 구명보트 15대 중 2척과 2대만 확보했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수백명의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파라솔 아래에서 때 이른 더위를 식힌다. 몇몇 젊은이들은 차가운 물에 몸을 던지기도 한다. 같은 시간 백사장 망루에 오른 119구조대원들의 눈은 백사장 곳곳을 훑으며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찾는다. 해변에는 수상 오토바이를 탄 구조대원들이 해수욕객들을 따라 쉴 틈 없이 움직인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해수욕장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전국 해수욕장의 해경 인력 감소분(하루 평균 463명)을 메우기 위해 소방 구조대원을 하루 평균 297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나머지 166명은 민간 안전요원을 충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은 여전히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지자체가 민간 안전요원 충원에 나섰지만, 예산 부족과 전문가 구인난으로 늦어지고 있다. 이는 119수상구조대의 업무 과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예년과 다름 없이 물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119수상구조대와 구청 파견 직원들이 근무하는 임해행정봉사실은 더위만큼이나 후끈했다. 피서객들이 몰려들기 전에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찾기 위해서다. ●해운대, 때이른 개장에 3교대 전환 등 피로도 커 이에 따라 해운대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63명)는 ‘주간 근무’→ ‘비번’→ ‘당직’(24시간)→ ‘비번’으로 돌아가던 기존의 4교대 근무를 ‘주간 근무’→ ‘당직’(24시간)→ ‘비번’의 3교대로 바꿨다.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틀 연속 주야간 근무에 이은 짧은 주간 휴식은 대원들의 피로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이런 상황에 이안류(역파도)까지 발생하면 속수무책이다. 이안류는 2곳 이상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40여명의 주간 근무자가 파도에 휩쓸린 해수욕객 구조와 망루 감시, 응급처치 등을 한꺼번에 처리하기는 어렵다. 해경과 함께했던 지난 3년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연간 24회부터 최대 64회의 이안류가 발생했다.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만 최소 60명에서 최대 235명에 이른다. 조영복 해운대 119수상구조대장은 “오는 7월 16일 민간 안전요원 30명이 투입될 때까지, 구조대원들이 수상 구조와 해변 순찰, 망루 감시 등 모든 업무를 맡아야 한다”면서 “그때까지 버티려면 소방구조대원이라도 충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상구조, 응급처치, 동력장비 조정 등이 가능한 민간 전문가를 구하기 쉽지 않다”면서 “민간 안전요원은 연간 1개월만 근무하는 일시적 처방인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운대구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도 바쁘긴 마찬가지다. 1개월 이내 민간 안전요원 30명을 선발해 실무교육까지 마치고 현장에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전관련 학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안전요원 충원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안류로 인한 대형 사고를 막으려고 해수욕장 앞바다에 22만㎥의 모래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반면 상인들은 예년보다 이른 해수욕장 개장이 반갑다. 올해는 백사장이 두 배로 넓어져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지난 1일 이후 피서객이 점차 늘고 있다. 음식점 주인 이문자(52·여)씨는 “젊은 피서객들의 입맛에 맞추려고 퓨전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야간 안전문제 얘기가 많아 살짝 걱정도 된다”고 귀띔했다. ●울산, 예산부족으로 민간 수상전문가 선발 ‘난항’ 울산 동구와 울주군도 이날 주말·휴일을 앞두고 일산, 진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안전관련 대책을 수립하느라 분주했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에는 지난해 12명의 해경이 24시간 근무했지만, 올해는 4명이 주간순찰만 한다. 동구는 민간 수상구조 전문가(8~12명) 선발에 나섰지만 쉽지 않다. 울주군도 진하해수욕장에 긴급 투입할 6명의 민간 구조대원을 선발하려고 긴급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예산이 부족해 민간 안전요원을 주간과 저녁 근무에만 투입기로 했다. 또 개장이 1개월도 남지 않아 실무교육이 제대로 이뤄질지도 걱정이다. 전문가들은 최소 3개월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제주도, 야간개장 폐지 ‘고육지책’… 상인들 반발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도는 더 심각하다. 해수욕장 개장을 10일가량 늦췄을 뿐 아니라 이호, 함덕서우봉, 협재, 삼양검은모래 등 4곳은 야간 개장을 없애기로 했다. 해수욕장 상인과 주민들은 6년 만에 야간 개장이 폐지될 위기에 처해 반발하고 있다. 이호해수욕장은 2009년 처음 야간 개장한 후 축제와 멸치잡이 체험, 야외영화 상영, 백사장 촛불 수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누렸다. 올해 야간 개장 폐지가 결정되자 주민과 상인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상인들은 “야간 개장 폐지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클 수밖에 없어 시청을 항의 방문했다”면서 “야간 개장 폐지가 확정되면 실력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은 피서객 유치로 연간 1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이 훌쩍 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따라서 해수욕장 개장 기간 단축과 야간 개장 폐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새달 개장 앞둔 동해안, 해경인력 감소로 협조 난색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들도 다음달부터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하지만, 시·군들은 그 어느 해보다도 안전 관련 인원 및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350만여명의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방문한 포항시의 경우 현재 인명구조선 2척과 구명보트 2대만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을 대대적으로 투입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따라서 시는 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정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해경의 인력 감소 및 예산 사정 등으로 협조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해경은 가용장비인 수상오토바이 2대, 인명구조선 4대 등을 지원하기로 해 급한 불은 껐다. 야간 바다파출소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 완도군은 올해 명사십리해수욕장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해병전우회 회원 등 24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키로 했다. 지난해는 해경 24명이 해수욕장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맡았지만, 올해 모두 철수했다. 군은 민간 전문가 채용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해병전우회에 자원봉사 형태의 인명구조 활동을 요청했다. ●태안, 구조장비 구입 등 7억원 소요 ‘부담’ 또 충남 태안군 해수욕장은 2년 전 ‘해병대캠프 사고’ 후유증으로 한산하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은 피서지 매력을 잃었다. 2013년 7월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참가한 해병대캠프에서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 뒤 줄곧 이렇게 썰렁하다. 윤현돈 백사장해수욕장 번영회장은 “사고가 난 뒤 관광객이 60% 정도 줄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면서 “마을 주민 80%가 장사를 하는데 타격이 엄청나다. 민심까지 흉흉해 주민들끼리 싸움과 고소를 일삼는다”고 혀를 찼다. 해병대캠프를 운영하던 유스호스텔도 문을 닫았다. 윤씨는 “사고 이듬해 학생 수련회를 유치하려고 했는데 ‘사고가 난 캠프’라는 인식 때문에 고객이 없자 문을 닫았다”면서 “마을에서 가장 큰 건물은 흉물처럼 방치되고, 주민들은 죽을 지경이고…”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유스호스텔 이용객이 마을 음식점 등을 찾아 호황을 누리던 현상이 사라진 것이다. 문제의 유스호스텔은 휴업 후 경매에 부쳐졌으나 건물 12동 가운데 일부만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은 올여름 백사장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32개 해수욕장을 보유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가창돈 군 주무관은 “백사장해수욕장에 피서객이 오지 않아도 해경에서 자치단체로 이관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야 한다”면서 “게다가 모든 관내 해수욕장에 요원을 배치하고 장비 등을 사려면 7억원이 들어 재정 부담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심경보 동부산대 해양산업잠수과 교수는 “해상 안전업무는 수십년간 경험과 기술을 가진 해경만이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면서 “준비가 제대로 안 된 채 지자체로 이관해 혼란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심 교수는 “피서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에 관심을 둘 민간 전문가는 없다”면서 “안전관리 업무는 인명과 직결되는 만큼 아르바이트 수준의 일자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포토]美 서부 5.2m짜리 거대 산갈치 사체 발견

    [포토]美 서부 5.2m짜리 거대 산갈치 사체 발견

    길이 5m가 넘는 거대 산갈치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탈리나 섬 남쪽 해안에서 17피트(약 5.2m) 길이의 거대 산갈치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산갈치는 수중 300m에서 1000m 사이의 어두운 심해에서 사는 바닷물고기로 길이 15m, 무게 272kg까지 자랄 수 있다. 이날 발견된 산갈치는 등 지느러미 부위가 갈매기들에 의해 쥐어뜯긴 채 죽은 모습이었으며 해변 순찰대원에 의해 모래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물속에서 발견됐다.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에서 산갈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 10월 길이 6m, 무게 180kg의 거대한 산갈치가 수심 5m의 바다 속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된 바 있다. 한편 평소에 볼 수 없던 대형 해양동물이 발견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해에 사는 산갈치가 해저 지반이 흔들리는 징후를 느끼면 수면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Tyler Dvorak / Catalina Island Conservanc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차량 폭파시켜 자살하려던 남성 ‘아찔’

    차량 폭파시켜 자살하려던 남성 ‘아찔’

    차량 폭파시켜 자살하려던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폭발시켜 자살하려는 모습이 담긴 경찰차 대시캠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사건은 2일 새벽 2시 텍사스주와 미네소타주를 잇는 주간고속도로 제35호 인근 스태스니 푸드 마트에서 발생했다. 대시캠 영상을 보면 마트 앞 차 주변에서 서성이는 남성이 보인다. 이어 경찰관 2명이 순찰차에서 하차해 남성의 차량에 접근하는 사이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탑승한다. 경찰관 한 명이 운전석의 문을 여는 순간, 펑하는 폭음과 함께 화염이 인다. 그 충격으로 남성과 경찰관이 차 밖으로 튕겨 나온다. 하지만 남성은 불타는 차량에 다시 올라탄다. 몸에 불이 붙은 남성이 고통을 참지 못하고 경련과 함께 괴성을 지른다. 곧이어 경찰관들이 쓰러져 있는 남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오스틴 경찰서 측은 지역 언론을 통해 “자살 남성은 심각한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의 부상 정도는 다행스럽게도 팔에 경미한 화상만을 입은 정도”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남성이 불을 지른 방법에 대해 아직까진 불분명하지만 남성이 몸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자살을 시도한 이 남성을 중죄인 방화 혐의로 체포할 예정이다. 사진·영상= QJ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연내 제작해 연말부터 활용한다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연내 제작해 연말부터 활용한다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 서울시 도로함몰 관리 지도가 연내 제작돼 연말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로함몰 관리 지도를 만들어 12월부터 활용하기 위해 2일부터 23일까지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자를 접수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달 말부터 지도 개발에 착수한다. 도로함몰 관리 지도는 평면지도(2D)로 제작된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사업’이 끝나는 2017년 이후에는 서울시 도로함몰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3D로 완성할 계획이다.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으로 도로함몰 이력 정보 외에 현재 운영하는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 지반정보시스템, 지하수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도로함몰 위험 구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각종 굴착공사를 설계하고 착공하기 전 지반 보강 공법이나 차수 공법을 결정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 동공 탐사나 순찰 활동 코스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작업에도 쓰인다. 송상영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2일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로함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 도시 수원’ 위해 뭉친 道·市·경찰

    경기도, 수원시, 경기지방경찰청이 수원시를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안전시범도시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1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안전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도입에 필요한 예산과 CCTV 사각지대 분석모델을 지원하게 된다. 수원시는 안전시범지역 조성계획 수립과 시행을, 경기지방경찰청은 범죄예방에 대한 자문과 범죄발생정보 관련 데이터 제공을 맡는다. 경기도는 도청 내 자문검사와 빅데이터전문가 등 범죄예방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원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도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마을TF를 구성, 7월까지 수원시 내 옛 도심 지역인 지동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조사를 하고 안전도시조성을 위한 사업발굴과 기존의 관련사업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오원춘 사건의 발생지인 수원 지동 일대에서 열린 경기도의 현장방문 프로그램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를 계기로 이뤄졌다. 남 지사는 당시 지동 일대를 야간순찰하고 나서 “수원을 안전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후 수원시,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안전시범도시 조성에 합의하게 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손수레에 ‘주차위반딱지’…투철한 주차단속원 화제

    손수레에 ‘주차위반딱지’…투철한 주차단속원 화제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영국 잉글랜드 북부의 한 거리에서 바퀴가 하나 뿐인 외바퀴 손수레에 ‘주차위반 딱지’를 붙이는 투철한 주차단속원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 일간지 메트로 인터넷판의 지난달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웨스트요크셔에서 순찰중이던 주차단속요원은 길 한편에 ‘주차’된 작은 손수레에 노란색 ‘딱지’를 붙이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사진에서 주차를 허가하는 안전선이나 주차 시 요금을 지불하는 무인지급기를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을 보아 이 지역은 주차를 할 수 없는 금지구역인 것으로 추측된다. 주차단속요원은 사뭇 ‘진지한 포즈’로 노란색의 주차위반딱지를 발급하고 이를 손수레 옆에 붙였다. 주변을 지나는 차량은 없으며 이 작은 손수레가 주변 교통을 혼잡하게 하거나 불편을 초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은 손수레가 교통법규 중 주차위반 항목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처음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현지 네티즌은 “리즈시 시의회 소속 공무원이 길 한쪽에 놓인 외바퀴 손수레에 주차위반 딱지를 붙였다. 내가 직접 보고서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웨스트요크셔 리즈시 의회 측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사실 확인이 안된 상황”이라면서 “만약 이 사진이 사실이라면 아마도 주차단속요원이 지나치게 일에 열성적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수레의 경우 교통법규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뉴올리언스 한국계 경찰, 순찰 중 총격 사망

    美뉴올리언스 한국계 경찰, 순찰 중 총격 사망

    미국 곳곳에서 경찰과 흑인 간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인종 갈등 문제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흑인 밀집 지역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 한인회 등에 따르면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제임스 베넷(45) 뉴올리언스 주택담당 경찰관은 지난 24일 새벽 차를 타고 센트럴시티 공공주택단지 공사 현장을 순찰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현상금을 걸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인회 관계자는 “현지 미 언론이 전한 사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뒤 아는 한인의 아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받았다”며 “베넷 경찰관은 성실하고 효심이 깊은 훌륭한 아들인데 안타깝다”고 전했다. 베넷 경찰관은 군인 출신 백인 아버지가 사망한 뒤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베넷 경찰관은 2인 1조 야간 근무에 다른 경찰관이 나오지 못하자 혼자 순찰에 나섰다가 총격을 받았으며 오전 7시쯤 발견됐다. 뉴올리언스 경찰은 최근 경찰관 수가 줄어 야간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올리언스 경찰 주택담당부 관계자는 “우리 부에서 순찰을 하던 경찰이 총격으로 사망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29일 오후 경찰 주도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데 범인이 잡히지 않아 가족과 지인들 모두 애가 타고 있다”며 “최근 흑인 폭동이 벌어진 뒤라서 긴장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주민 손으로 지키는 여성 안심 우리동네

    주민 손으로 지키는 여성 안심 우리동네

    주민들이 여성의 안전을 지키는 여성안전마을이 서울 25개 자치구에 생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여성 안전이 취약한 1곳씩을 여성안전마을로 선정하고 마을별 800만원씩 모두 2억원과 각종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2013년 처음 14곳에서 시작해 지난해 19곳, 올해 25곳으로 늘어났다. 여성안전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위험지역 모니터링과 환경 개선, 순찰 활동을 펴는 곳이다. 올해 금천구와 성동구, 종로구, 동대문구, 노원구에는 우리 동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했다. 사각지대에 보조거울과 반사거울, 태양광 램프를 설치하고 특수형광염료를 바르거나 벽화 조성 등을 했다. 양천구 등 15곳은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로, 강서구와 도봉구 등 4곳은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로 만들 예정이다. 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에서는 주민이 마을살피미가 돼 동네 실태 조사와 환경개선과 순찰, 골목 지킴이 등 활동을 한다. 가정폭력 없는 안전마을 주민들에게는 가정폭력이 단순히 ‘집안일’이나 ‘남의 집일’이 아님을 알리고 소통과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가정 내 폭력을 예방하도록 한다. 싱글여성 밀집지역인 관악구는 여성 1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여성마을 리더 아카데미 운영, 안심지도 제작 등을 추진한다. 게임방과 주점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중랑구는 주민들을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로 양성한다. 강북구는 여성 1인 가구 40곳에 창문 보안장치를 지원하고, 강남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850가구에 창문 알림 경보기를 지원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 안전은 공공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지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참여로 노인과 어린이 등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텐트 치고 음식물 버리고… 5월의 한강공원은 ‘무법천지’

    텐트 치고 음식물 버리고… 5월의 한강공원은 ‘무법천지’

    “큰 텐트가 다닥다닥 붙어 있고, 곳곳에 먹다 남은 음식물이 뒹굴고, 공원이 아니라 시장이네요.”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서울 한강이촌지구를 찾은 김모(41)씨는 “산악용 텐트나 대형 텐트 등은 공원 잔디밭에 금지된 것으로 아는데 캠핑장인지 공원인지 모르겠다”면서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는데 자리에 두고 떠나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계도 방송도 나오고 순찰하는 직원들도 안전, 환경보호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다녔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환경과 이용편의 사이에서 한강공원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시는 2013년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 허용하던 그늘막 사용 시간을 4~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늘렸다. 11~3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그늘막을 쓸 수 있다. 잠실 수중보 상류를 제외하면 11개 한강공원 어디에서나 그늘막을 펼 수 있다. 그늘막은 3면 이상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제한도 2면만 개방하는 것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원칙적으로 하천법상 취사 및 야영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주민 편의를 위한 조치였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규칙이 지켜졌지만 캠핑 열풍이 불면서 아예 야영을 하는 사람까지 등장하기 시작했다. 시는 계도로 안되자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과태료가 100만원으로 높다 보니 시비가 일기 일쑤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3년 1건, 지난해 3건이다. 그늘막의 크기 기준도 5~6인 가구가 사용할 만한 정도다 보니 정확하지 않은 기준 때문에 계도가 어려울 때도 발생한다. 또 그늘막이 허용되면서 쓰레기는 늘고 있다. 2012년 3486t에서 2013년 3701t으로 증가하더니 지난해에는 3903t으로 4000t을 바라보게 됐다. 2년간 쓰레기는 12%가 늘었고 처리비용은 1억 8023만 4000원에서 2억 1392만 8000원으로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은 5월부터 10월까지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 특히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의 경우 벚꽃축제, 불꽃놀이 등 대형 행사가 많은 관계로 쓰레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과서 같지만 자기가 먹은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 주시고 꼭 쓰레기통에 넣어 달라”면서 “텐트도 다른 이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이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생생영상] 美 경비행기 도로 위 추락, 사고 영상 공개

    [생생영상] 美 경비행기 도로 위 추락, 사고 영상 공개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지난 8일 오전 경비행기가 고속도로에 추락해 탑승자 4명 전원이 숨진 가운데, 최근 사고 직전 경비행기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측 상공에서 경비행기가 빠른 속도로 하강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해당 경비행기가 지상에 추락한 지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고속도로 순찰차의 블랙박스에 기록됐으며 당시 이를 목격한 경찰은 사고 지점을 향해 이동했다. 그러나 그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비행기는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채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사고기는 파이퍼 PA-32 기종으로 데칼브 피치트리 공항을 이륙해 미시시피주(州) 옥스퍼드로 향할 예정이었다. 당국은 경비행기 고도 유지 장치에 문제가 생겨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Cartoon Network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다른 지역 시설도 우리 구에 영향주면 점검해야 합니다”

    “다른 지역 시설도 우리 구에 영향주면 점검해야 합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에 빗물펌프장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세요. 그리고 하수관거에 쌓여 있는 쓰레기도 처리해야 하고 공사현장에서 흙이나 모래가 쓸려 나올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책도 준비를 해야죠.”(김기동 광진구청장) 21일 여름철을 앞두고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역순찰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여름철 안전대책을 잘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 봐야 하지 않겠냐”면서도 “눈으로 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천양지차”라고 강조했다. ●“공사장 흙 하수관 막지 않도록”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공사현장과 수방대책현장, 민생현장 등 7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웃으며 시작한 점검이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김 구청장의 눈동자가 매섭게 움직인다. 김 구청장은 평소 비산먼지와 공사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관리에 대해 물은 뒤 한편에 쌓여 있는 흙더미를 보고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 내리면 흙이 쓸려내려가 하수관거를 막는 경우도 있으니 관리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호우·침수 대비 취약 지역 살펴 여름철 호우 대비 상황 점검도 똑소리 나게 진행했다. 그런데 장소가 좀 이상하다. 김 구청장이 찾은 곳은 성동구의 새말빗물펌프장이다. 왜 인근 지역의 빗물처리시설에 들렀느냐고 묻자 김 구청장은 “빗물처리시설이 성동구에 있지만 처리되는 빗물의 89%가 우리 구의 군자동과 화양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결국 우리 구의 일인데 점검을 안 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냐”고 되물었다. ●거리 식품 위생 위해 상수도 설치 중곡제일시장의 하수관로 개량 현장과 침수취약가구 등을 잇따라 방문한 김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강변역 주변 거리가게를 찾았다. 김 구청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발생이 늘어 이로 인해 고생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면서 “식품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길거리 음식 안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에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터미널 주변에 간접흡연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흡연부스도 설치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과 지역의 위생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꼬박 4시간이나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김 구청장은 “안전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라면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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