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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던지고 싶어서” 16층 옥상서 8㎏ 아령 아래로 툭 60대

    “그냥 던지고 싶어서” 16층 옥상서 8㎏ 아령 아래로 툭 60대

    “죽고 싶다”며 경찰에 신고 후 옥상서 투척아령 3개, 철제의자…16층 옥상서 던져극단적 선택을 예고한 한 60대가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8㎏의 아령과 철제의자 등을 수어개 아래로 던지다가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투척 당시 사람이 지나가지 않아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지만 인근 상점의 테라스 난간이 일부 파손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2일 특수상해미수와 특수재물손괴,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쯤 “살기 싫어 죽으려고 올라왔다”며 경찰에 신고한 뒤 옥상에서 위험한 물건을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8㎏ 아령 1개와 2㎏ 아령 2개, 철제의자를 주상복합 건물 16층 옥상에서 던졌으며 조사 당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 않은 A씨를 찾기 위해 신고상 파악된 위치값을 토대로 대략의 위치를 가늠한 뒤 순찰차 7대와 실종팀을 투입해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로드뷰를 이용해 15층 이상 고층건물을 확인하고 인근 고층건물 옥상까지 올라가며 A씨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한 남성이 건물 16층 옥상에서 의자를 아래로 던지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 접수 45분 만에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도망이 염려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상태로 수사해왔다.
  • “극단적 선택하려고?”…수도권 고속도 역주행한 60대 남성

    “극단적 선택하려고?”…수도권 고속도 역주행한 60대 남성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역주행한 60대 운전자가 추격전을 벌인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요금소 인근에서 로체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양주요금소 인근에서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피해 달아났다. 한 목격자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IC 인근에서 역주행 차량이 1차로로 마주 보면서 달려왔다”며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뻔했다”고 말했다. A씨는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갈아탄 후에는 정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신불 나들목 인근에서 40㎞ 넘게 뒤쫓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추격하는 과정에서 다행히 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수치가 나오지 않았고 무면허 상태도 아니었다”며 “A씨가 정확히 어디서부터 역주행을 했는지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시속 100㎞로 ‘역주행’한 60대…40㎞ 추격전 끝에 검거

    시속 100㎞로 ‘역주행’한 60대…40㎞ 추격전 끝에 검거

    경찰이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한 60대 운전자를 추격전 끝에 붙잡았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양주요금소 인근에서 로체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양주요금소 인근에서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피해 달아났다. A씨는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갈아탄 뒤부터는 정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신불 나들목(IC) 인근에서 40㎞ 넘게 뒤쫓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수치가 나오지 않았고 무면허 상태도 아니었다”며 “A씨가 정확히 어디서부터 역주행을 했는지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피서객 몰려오기 시작하는 동해안, 코로나19 확산될라 초긴장

    피서객 몰려오기 시작하는 동해안, 코로나19 확산될라 초긴장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강원 동해안으로 피서객들이 몰려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9일 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이날부터 속속 개장하면서 지역경기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4차 대유행에 접어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9일 양양을 시작으로 10일 속초, 14일 동해, 15일 삼척, 16일 고성 등이 순차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도는 모두 87곳의 해수욕장에서 40~50일간 손님을 맞는다. 동해안 지자체들은 안전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등 손님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바다 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풀장 등을 설치한 해수욕장도 있다. 특히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 됐고 집합금지도 전면 해제돼 휴가철 타 시·도 주민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폐장까지 결정되며 큰 손실이 발생한 지역 상인들도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양양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전모(65)씨는 “다행히도 이번 주말부터 열흘 이상은 10개의 객실이 모두 예약됐다”며 “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백신접종이 완료돼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다시 상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강원지역까지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우려 목소리가 크다. 지난 7일 전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최다인 127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와 인접한 서울(550명), 경기(392명), 인천(64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6명이 감염되면서 더 긴장 시키고 있다. 동해안 지자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투입, 비대면 발열체크, 방역순찰 로봇 운영, 체온 스티커 배부, 일부 시간대 백사장에서 음주·취식금지, 방문 사전예약제 시범 운영 등 방역대책에 나서 코로나19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해수욕장 개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경제을 살리는 기회가 되겠지만 자칫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더 어려월 질 수도 있어 다양한 방역시스템을 동원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큰비 피해 막아라”… 관악 24시간 비상근무

    “큰비 피해 막아라”… 관악 24시간 비상근무

    서울 관악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24시간 비상 근무한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는 저지대 지역이 많고, 별빛내린천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호우가 집중될 시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풍수해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구는 돌발강우 또는 1단계 비상근무 이상(호우주의보)이 발령될 시 별빛내린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출입로를 모두 통제하고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별빛내린천에는 올해 진출입로 원격 차단기 2개를 추가 설치해 별빛내린천 내 모든 진출입로에 설치했다. 모두 45개의 차단기를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며 야간시간대 또는 기습 폭우 시 철저하게 출입 통제를 한다. 또 진출입로 및 산책로에 폐쇄회로(CC)TV 27대를 추가로 설치해 별빛내린천에 모두 50대의 CCTV를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4월까지 공사장, 사면시설, 하천, 간판과 그늘막 등 돌출시설 같은 풍수해 시설 317곳에 대한 일제조사를 모두 마쳤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내린천 방재시설 추가 설치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 체계와 적극적인 수방 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폭발 위험 화재 차량서 운전자 구조한 美 ‘참경찰’

    [영상] 폭발 위험 화재 차량서 운전자 구조한 美 ‘참경찰’

    미국 미시간 주의 한 경찰이 폭발 위험이 있는 교통사고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조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30세 운전자가 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인근 하퍼 우즈 경찰서 소속 루크 폴리 경관이었다. 경찰관은 화염에 휩싸인 차량에 다가가던 중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누군가 차량 안에 갇혀 있다”고 소리치는 것을 들었다. 이후 차량 가까이에서 의식이 흐릿한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확인했다.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그 사이 불길은 더욱 거세졌고 차량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한 순간, 경찰관은 지체없이 운전자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그를 화염 속에서 꺼낸 뒤 안전한 곳까지 끌고 이동했다.  아찔했던 구조의 순간은 당시 현장에 함께 충돌했던 동료 경찰관의 바디캠에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경찰관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외부 문손잡이가 잠겨 있었기 때문에 손을 차 안으로 넣어 문을 열어야 했다. 이후 운전자가 안전하게 내 팔 안쪽으로 떨어졌고, 이후 재빨리 안전한 곳까지 그를 끌고 가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불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할 까봐 두려웠다.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계속 났었다. 아마도 타이어에서 난 소리였을 것”이라면서 “다행히 운전자를 구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화염에 휩싸인 차량으로 용감하게 돌진한 경찰관 덕분에 목숨을 구한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사고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이 일로 다치거나 숨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 평화 회담한다는 중국·인도… 국경엔 병력 수만명 집결

    중국과 인도가 지난해 유혈 충돌을 일으킨 국경 분쟁 지역에 수십년 만에 최대 규모로 병력과 군사 장비를 보냈다. 두 나라가 긴장 완화를 위해 군사회담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상대를 믿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만간 재차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인도 카슈미르와 티베트에 걸쳐 있는 동부 라다크 지역의 주둔 병력을 최소 5만명 수준으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의 병력 규모는 1만 5000명 정도였다. 인도도 이에 맞서 수만명의 군대와 대포 등을 보냈다. 양측은 히말라야 지역의 혹독한 겨울 날씨를 견디고자 단열 막사도 구축했다. 병력 대치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월동 준비에 나선 것이다. 중국은 이 지역에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과 비슷한 대공 방어망도 구축하고 지하 벙커와 터널, 수력발전소, 태양광 패널까지 설치했다. 이에 질세라 인도 역시 도로와 터널을 건설하고 군 막사를 새로 짓고 있다. 인도 공군은 전투기 18대를 보유한 비행중대를 창설해 이 가운데 일부를 라다크에 배치했다. 양국의 갈등은 지난해 5월 군인 250명이 라다크에서 난투극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이틀간 이어진 총격전과 투석전으로 양측 군인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양측은 6월 초 “합의에 따라 접경지역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기로 했다”고 선언했지만 같은 달 15일 해질 무렵 순찰을 하던 인도 병력이 좁은 산등성이에서 중국군과 마주쳐 투석전이 시작됐다. 평소 두 나라 병사들은 군사 협정에 따라 국경 지대에서 무기를 휴대하지 않는다. 이에 양측 병력 600명이 맨손으로 싸우거나 쇠막대기를 휘둘렀다. 그럼에도 양국의 충돌로 인도군 병사 20명이 숨지는 등 1975년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국경 상황은 안정됐고 통제 가능하다. 두 나라가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회담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 모두 서로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아 라다크 지역의 병력 증강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남부경찰청 직원 1명 확진…동료 160여명 검사

    경기남부경찰청 직원 1명 확진…동료 160여명 검사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속도로순찰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확진된 직원 A씨는 전날 오전 목감기 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동료 경찰관 4명과 저녁 식사를 했고 이 중 인천경찰청 직원 1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가 근무하는 고속도로순찰대는 수원시 연무동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본관과 떨어진 인근 지역 독립 건물에 위치해있다. A씨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고속도로순찰대 직원 10여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나머지 130여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정상 근무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일 교통과 회의 참석차 경기남부경찰청 본관에 한 시간 동안 머문 사실을 파악해 그와 접촉한 20여명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 1㎞ 역주행 만취 운전자 적발… 부산 밤새 음주운전 잇달아

    1㎞ 역주행 만취 운전자 적발… 부산 밤새 음주운전 잇달아

    밤새 부산 곳곳에서 음주운전자들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 40분쯤 부산 기장군 왕복 5차선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1㎞가량 차량을 역주행한 5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됐지만, 차량을 멈추지 않고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순찰차를 가로막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일 오후 8시 53분쯤에는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B씨가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북구 만덕성당까지 11㎞가량 음주운전을 했다.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도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양천, 장마철 오·폐수 무단투기 꼼짝 마!

    양천, 장마철 오·폐수 무단투기 꼼짝 마!

    하천 주변에 사는 주민은 폭우가 쏟아지면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잇따른 단속과 경고에도 비를 틈타 오·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 양천구는 이렇게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특별 감시한다. 구는 지난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단속을 3단계로 구분해 ▲배출사업장이 자체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 ▲집중호우 중 순찰과 단속 강화 ▲시설복구 필요할 때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구는 특히 장마철이나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에 보관하거나 방치하던 환경오염물질 무단투기 등을 단속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폐기물 장기 보관·방치 지역을 집중 감시한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하천 순찰 활동을 더 강화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주민이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했을 땐 국번 없이 ‘128’ 또는 ‘120’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은 철저한 신고 정신을, 사업주는 책임 있는 환경 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하회마을 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하회마을 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연간 100만명이 찾는 하회마을에 전동차 출입을 무작정 막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골프 카트와 유사한 전동차 출입을 전면 제한하고 나서자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도입 등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안동시와 함께 하회마을 내 전동차 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차단시설 설치하고 문화재 안전요원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마을 내 무분별한 전동차 운행과 출입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관제 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하회마을에서 전동차로 인한 인적·물적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하회마을이 세계유산으로서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거듭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하회마을에는 3년 전부터 전동차 대여업체 6곳(총 160여 대)이 성업 중이며, 주말·휴일엔 전동차가 무법천지로 활개쳐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크고 작은 사고가 잦다. 특히 젊은이들이 이를 주로 이용하면서 고속질주와 곡예운전 등을 일삼고 있다. 또 대부분이 무보험이어서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보상받기가 쉽지 않으며 심지어 어린이들이 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하회마을 관광객 등은 문화재청의 이 같은 일방적인 조치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들을 위한 교통 편의책 마련없이 전동차 운행 제한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가족들과 하회마을을 찾은 박모(56)씨는 “더운 날씨에 막상 전동차를 대여해서 타고다니니 편리하고 좋다”면서 “걸어서 관광하기에는 노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힘이 많이 들것 같다”고 했다. 류한철 하회마을보존회 사무국장은 “문경새재나 경주 오릉 일대처럼 관광객들이 친환경 공공 전기자동차를 이용해 하회마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수차례 건의했으나 번번이 묵살 당했다”면서 “날씨가 덥고 추운 여름과 겨울철에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큰 만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란 이름으로 세계유산이 됐다. 이후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인기 관광지가 됐다.
  • [영상] 익사 직전 불법 이민자 소년 구조한 美 국경순찰 요원

    [영상] 익사 직전 불법 이민자 소년 구조한 美 국경순찰 요원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순찰요원이 익사 위기에 처한 불법 이민자 소년의 목숨을 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CBP 요원들은 멕시코와 미국 국경지대에 흐르는 리오그란데 강 인근에서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수색을 시작했다. 해당 발자국은 리오그란데강 인근에서 시작돼 강과 연결된 연못으로 이어져 있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요원 한 팀이 헬리콥터를 타고 수색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연못을 헤엄치던 어린 아이 한 명을 발견했다. 수색 팀이 연못으로 달려갔을 때, 아이는 연못에 몸을 담근 채 가라앉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지체된다면, 버틸 체력이 남아있지 않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요원은 자신의 허리를 밧줄로 단단히 묶고 연못 밖의 요원들에게 붙잡도록 한 뒤 연못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헤엄쳐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익사 위기에 있던 불법 이민자 아이는 간신히 요원을 붙잡는데 성공했다.국경순찰대 조사 결과 연못을 건너려 했던 불법 이민자 소년의 국적은 과테말라이며,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오그란데강 인근 구역은 강을 건너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 몰려드는 구역 중 한 곳이다. 지난 4월 텍사스 경찰과 국경순찰대는 리오그란데강에서 입국 시도 중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생후 6개월 아기를 구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브로커 조직은 불법 이민자들을 뗏목에 태워 리오그란데강을 건너는 방법으로 어른 68명과 아이 151명을 밀입국시키려 했다. 하지만 브로커 일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이의 엄마를 폭행해 다리를 부러뜨렸고, 아이는 빼앗아 강으로 던져버렸다. 다행히 아이 엄마는 국경순찰대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구조된 아이와 재회했다. 그러나 이런 행운은 소수에 불과하다. 3월 말에는 밀입국을 시도하던 9살 여아가 리오그란데강에 빠져 익사했다. 9살 여아는 엄마, 3살 동생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었고, 국경순찰대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9살 아이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CBP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최근 6개월 동안 국경을 넘다 사망한 밀입국자는 82명에 달한다.
  •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 유착’ 막을 감시장치 필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 유착’ 막을 감시장치 필요

    자치경찰제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해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담당하도록 한 제도다.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에 가장 큰 변화다. 정부의 계획대로 자치경찰제가 안착하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준비 부족에 따른 혼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업무영역, 지역 유착 우려, 편중된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보완해야 할 과제도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는 지난 1월 1일 시행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됐다. 이 법에 따라 국가경찰·자치경찰·수사경찰로 사무가 나누어졌다. 각 시도 자치경찰은 다음달인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자치경찰은 생활안전과 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 실종·가출·학교폭력·가정폭력 등 지역 주민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국가경찰과 달리 지자체별로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은 기존과 같이 치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가·자치·수사 경찰의 업무를 따질 것 없이 112에 범죄 등을 신고하면, 경찰이 신고 내용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치안 예산 심사단계가 대폭 줄어든다. 예를 들면 ‘안전속도 5030’ 정책에 필요한 예산 5000여억원은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국토교통부·경찰청 등에서 나눠 부담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지자체가 이 예산을 통합 편성·집행해 주민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역 자치경찰위원회별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대책이 나올 예정이다. 광주 자치경찰위는 ‘어린이 교통안전’, 부산은 ‘해수욕장 종합 치안대책’, 충남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대전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체계 고도화’ 등을 1호 시책으로 내놓았다. 한 자치경찰위 관계자는 “1호 시책 등 지역별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나오는 것은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자치경찰제가 성급하게 추진되면서 국가경찰과 업무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책임을 둘러싼 갈등과 지역 유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장욱 울산대 경찰학과 교수는 “자치경찰제가 국민적 공감대와 공론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성급히 추진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면서 “무엇보다 조직을 그대로 둔 채 일만 나눠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청장 등 감독기관이 많아지면서 일관된 업무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가 이뤄지려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가 더 세밀하게 나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교수는 “주민 밀착을 넘어 ‘지역 유착’으로 변질할 우려도 있다”면서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지역 유착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감시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사와 평가권한이 자치경찰위에 있지만, 경찰관의 소속이 국가경찰인 데다가 자치경찰 사무 범위도 명확하지 않다”며 “결국 자치경찰위는 인사 및 평가권한을 경찰청장에게 위임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도별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위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경찰업무를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원들의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다 교수나 경찰 등 특정계층의 위원회 독식, 20%가 안 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여성 비중도 논란의 대상이다. 또 자치경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도 문제다.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는 “서비스 대상인 주민들이 자치경찰제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게 없다”면서 “자치경찰제가 성공하려면 주민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이에 전문가들은 자치경찰제의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 교수는 “종교계나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위원회에 참여해야 시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발굴을 위해 온라인플랫폼을 만들거나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또 자치 치안학교, 안전마을 만들기 등에 기반을 둔 치안공동체 조성, 통·반 단위 순찰 자치 활동 등 치안자치 활성화, 자치경찰 주민옴부즈맨 운영, 주민참여형 자치경찰예산제 도입 등도 거론된다. 이 밖에 자치경찰관의 지방자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치안정책 개발을 위한 자치경찰정책연구센터 설치, 초광역 단위 자치경찰 협력체계 구축 등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자치경찰 사무 가운데 아동학대 등 상당수가 주민복지와 연결되는 만큼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간의 업무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자는 주장도 있다. 지구대·파출소와 행정복지센터의 물리적·화학적 결합으로 비용 절감과 질 높은 행정·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주민센터와 파출소 등의 물리적 결합으로 남는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 또 화학적 결합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정과 치안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英, 완전 자치경찰제… 자치경찰위원장 신설해 주민이 선출

    英, 완전 자치경찰제… 자치경찰위원장 신설해 주민이 선출

    자치경찰제는 전 세계 상당수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다. 29일 한국 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5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23개 나라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이원적으로 운영하거나, 순수 자치경찰을 시행하고 있다. 경제규모를 기준으로 상위 25개국 가운데는 17개국이 자치경찰제를 운영 중이고, 하위 25개국 중에는 6개국만 자치경찰을 도입하고 있다. 영토규모 상위 25개국 가운데는 13개국이, 인구규모 상위 25개국 중에는 15개국이 각각 자치경찰을 시행 중이다. 한국 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 양영철 원장은 “경제규모가 크고, 인구가 많을수록, 자치경찰을 실시하는 비율이 높다”면서 “한국이 자치경찰을 시행하는 것은 세계추세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을 가장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영국이다. 영국은 2000년 이후 모든 경찰을 자치경찰로 전환했다. 자치경찰은 수사, 생활안전, 교통, 경비 등 경찰의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국가경찰은 국제범죄, 지능범죄 등만 다룬다. 업무분장이 확실하다 보니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의 떠넘기기 등 혼선을 피할 수 있다. 2011년부터는 기존에 없던 지역별 자치경찰위원장 자리를 신설해 주민들이 직선으로 선출한다. 중앙정부에 보고하는 일 때문에 현장보다 책상에 앉아 있는 경찰이 많다는 지적이 나와서다. 자치경찰위원장은 예산·재정 업무를 총괄하며 지방경찰청장 임면권도 행사한다. 중앙정부 및 국가경찰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치안을 주민들 감시 속에 지역이 주도하도록 한 것이다. 프랑스 경찰제도는 이색적이다. 국가경찰이 주도하는 가운데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들만 소수 인력을 선발해 지역 수요에 맞춘 치안 활동을 맡기고 있다. 우리의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코뮌’이 3만 6000여개가 있는데 이 중 11% 정도가 자치경찰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서 90% 정도는 5명 내외의 ‘미니 자치경찰’이다. 이들은 대체로 예방 순찰, 주차 단속, 교통 단속, 시장질서 단속 등의 제한된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은 경찰은 물론 검찰과 법원에도 자치를 가미하고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경찰과 연동돼 있는 검찰과 법원도 함께 자치로 가는 게 무조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라며 “영토범위, 국민적 공감대 등이 모두 고려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 김경영 서울시의원 “안심보안관 사업, 자율방범대 등과 유사·중복 사업”

    김경영 서울시의원 “안심보안관 사업, 자율방범대 등과 유사·중복 사업”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 제2선거구)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TF가 제안한 1인 가구 안심 마을보안관(이하 안심보안관)사업이 안심 귀가스카우트, 자율방범대 등과 유사·중복 사업임을 지적하고, 중복되는 신규사업추진보다는 40년 된 자율방범사업의 내실강화와 예산지원을 더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안심보안관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경비업체에 위탁해 1인 가구가 밀집한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예방적 치안 활동을 하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서울시는 취약지역 20개소 정도에 80명 내외의 경비인력을 배치하는 데 13억이 넘는 예산(안)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는 이미 치안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방범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와 저녁시간(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에 여성과 청소년 등의 귀가를 돕는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도 있고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자치경찰제의 고유 활동 영역과 중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민간 용역업체 위탁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사무관리비로 민간위탁 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의원은 “1만 330명의 자율방범대원을 관리·운영하기 위한 예산이 20억 가량인데, 자율방범대원의 0.7% 밖에 안 되는 80명의 안심보안관을 위해 13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질책하며, “40년 넘게 지역의 주민생활 안전을 지켜오며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전문성이 민간 방위업체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서울시 자율방범대는 404개의 초소와 1만 330명의 방범대원이 있어 방범활동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고 설명하며, “40년간 지역봉사를 위해 헌신해온 자율방범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신규 사업보다는 오랜 노하우와 인프라가 갖춰진 자율방범대를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 지나가던 여성에게…“스타킹 살 수 있나?” 괴한 ‘출몰’

    지나가던 여성에게…“스타킹 살 수 있나?” 괴한 ‘출몰’

    지나가던 여성에게“양말이나 스타킹 살 수 있나?”공원·학교 주변서 목격경찰 “수상한 사람 신고해달라” 경기 양주시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돈을 주겠다며 신체 접촉을 요구하거나 신던 양말 등을 구매하겠다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괴한이 출몰했다. 25일 페이스북 ‘양주 대신전해드려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0시 20분쯤 양주시 고읍동에서 수상한 차량과 마주쳤다. 흰색 SUV 차량에 탄 괴한은 갑자기 A씨를 부르더니 “20만원을 주면 발가락을 빨게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A씨가 무시하고 지나치려 하자 괴한은 “신던 양말이나 스타킹을 구매할 수 있냐”고 재차 요구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해당 글에는 “운전자는 안경을 쓰고 있었다”며 “밤길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당부의 내용도 담겼다. A씨가 괴한을 만난 일대에는 아파트단지와 어린이공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있어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양말이나 스타킹으로 성적 욕구를 채우는 소행으로 의심돼 자칫 성범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현재까지 관련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길에서 수상한 사람을 만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층간소음에 앙심 인분 테러’…윗집 현관문에 인분 칠한 50대 검거

    ‘층간소음에 앙심 인분 테러’…윗집 현관문에 인분 칠한 50대 검거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현관문에 인분을 바르는 엽기적인 범행을 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B씨의 집 현관문에 10여 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인분을 바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층간소음으로 B씨와 갈등을 겪다가 자신의 인분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로부터 첫 신고를 받은 지난달 중순 폐쇄회로(CC)TV 설치를 권고했고, 이달 초 똑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자 경찰이 직접 CCTV를 달아 범인을 잡기로 했다. CCTV 설치가 추진되는 사이 A씨는 이달 중순 3번째 범행을 저질렀다. 이번 사건은 순찰 활동을 하던 지역 경찰관에 의해 실마리가 풀렸다. 해당 경찰관은 순찰 중 앞서 층간소음 문제로 파출소를 찾아 피해 호소를 한 적이 있던 A씨를 우연히 만나 대화하다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초기부터 A씨의 범행을 의심했으나 명확한 증거가 없어 CCTV를 설치키로 했는데, CCTV를 설치한 당일 우연히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았다”며 “향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회복적 경찰 활동’을 통해 양측을 중재하고,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층간소음에 화나서...” 윗집 현관문에 인분 바른 50대 검거

    “층간소음에 화나서...” 윗집 현관문에 인분 바른 50대 검거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현관문에 인분을 바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B씨의 집 현관문에 10여 일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인분을 바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층간소음으로 B씨와 갈등을 겪던 중 자신의 인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로부터 첫 신고를 받은 지난달 중순 CCTV 설치를 권고했지만, B씨는 좀 더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거절했다. 그러나 이달초 똑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경찰은 직접 CCTV를 달아 범인을 잡기로 했다. CCTV가 설치되는 동안 A씨는 이달 중순 세 번째 범행을 저질렀다. 이는 순찰 활동을 하던 지역 경찰관에 의해 실마리가 풀렸다. 경찰관이 순찰 중 앞서 층간소음 문제로 파출소를 찾아 피해 호소를 한 적이 있던 A씨를 우연히 만나 대화하다가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초기부터 A씨의 범행을 의심했으나 명확한 증거가 없어 CCTV를 설치키로 했는데, CCTV를 설치한 당일 우연히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았다”며 “향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회복적 경찰 활동’을 통해 양측을 중재하고,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교사가 대마 잎을 왜…’ 야간에 대마 잎 훔친 50대 입건

    ‘교사가 대마 잎을 왜…’ 야간에 대마 잎 훔친 50대 입건

    경북 안동경찰서는 야간에 대마 재배 단지에 몰래 들어가 대마 잎을 훔친 혐의(절도·마약류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구지역 5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안동시 금소면 대마 재배 단지에 들어가 대마 잎 300g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조상 묘소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대마 잎이 우울증에 좋다는 말을 들어 대마 잎을 딴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수확기를 앞둔 대마 잎이 훼손되는 사례가 잦다는 첩보를 입수해 재배 단지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있었다”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파리 경찰, 전동스쿠터로 伊 여성 치고 달아나 숨지게 만든 두 여성 쫓아

    파리 경찰, 전동스쿠터로 伊 여성 치고 달아나 숨지게 만든 두 여성 쫓아

    프랑스 파리 경찰이 전동스쿠터로 보행자를 치고 구호 조치도 하지 않고 달아난 두 여성을 쫓고 있다. 프랑스 공공검찰청은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탈리아 국적의 미리암이라고만 알려진 31세 여성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친구와 함께 센 강을 따라 걷다가 두 여성이 탄 전동스쿠터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영국 BBC가 19일 보도했다. 스쿠터의 속도는 무척 빨랐으며 구호 조치를 위해 멈추지도 않았다. 넘어지며 인도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힌 미리암은 심정지를 일으켰다. 센 강을 순찰하던 경찰 잠수부들이 심폐소생술을 30분 정도 실시해 가까스로 그녀의 심장이 다시 뛰게 만들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후송된 그녀는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코마)에 들어간 뒤 16일 숨지고 말았다. 그녀는 토스카나 지방 카팔비오 출신으로 작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일했다. 사고는 그날 새벽 1시쯤 퐁 상쥬 다리 근처 강둑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한편 근처 폐쇄회로(CC)TV 카메라들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럽 전역은 물론 파리에서도 전동스쿠터의 안전성이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 사고로 다시 논쟁이 점화됐다고 방송은 전했다. 파리에서는 전동스쿠터가 시속 50㎞ 이상 달릴 수 있는 데다 환경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어왔다. 2019년 여러 건의 사망 사고를 비롯해 수백건의 사고가 발생하자 12세 이상이어야 운행할 수 있고 인도에서는 타지 않도록 하는 규제가 도입됐다. 영국 런던도 전동스쿠터 도입 실험 중이다. 뉴캐슬이나 브리스톨, 본머스를 포함해 30개 이상의 지역에서는 이미 렌탈 시스템이 운영 중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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