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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도난차량 과잉단속 물의

    ◎운전자 정지 불응에 차창 깨고 공포탄 쏴 중상입혀 9일 하오4시쯤 서울 양천구 신월4동 517 앞길에서 도난차량인 서울 3다 7838호 액센트승용차를 몰고가던 김종대씨(20·서울 양천구 신정3동)가 양천경찰서 신월4파출소 송면경장(29)이 쏜 공포탄에 의해 붙잡혔으나 머리와 왼쪽 귀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송경장은 도난차량 신고를 받고 순찰차로 김씨의 승용차를 추적하던중 수차례에 걸쳐 정지신호를 보냈으나 김씨가 그대로 달아나자 위협용으로 차안에서 공포탄 1발을 쐈다.그러나 김씨가 이에 응하지 않고 계속 달아나자 운전석 유리창을 권총으로 깨고 다시 공포탄 1발을 발사해 김씨를 붙잡았다. 송경장은 『처음 쏜 1발은 순찰차 안에서 공중으로 쏜 것이며 나머지 1발은 차에서 내려 유리창을 깨고 정지하라고 위협용으로 총을 겨누었는데 김씨가 계속 달아나는 바람에 방아쇠가 당겨진 것으로 고의적인 발사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씨의 가족은 그러나 『김씨가 머리가 깨지고 왼쪽 귀가 찢어지는 중상을 입은 점으로 미뤄 송경장이 권총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 5·18시위 대학생에/공포탄 발포 붙잡아

    【수원=이천열 기자】 12일 상오 5시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시위학생을 쫓던 경찰이 학생들에게 공포탄 2발을 쐈다. 학생들에 따르면 5명의 경찰관이 5·18불기소 처분에 항의,조치원 경찰서 역전 파출소에 페인트병을 던지며 시위하던 학생을 붙잡기 위해 순찰차와 승용차를 타고 학교내 학생회관까지 진입했다.
  • 폭주족 동료 구하려/파출소 화염병 던져/경산

    ◎고교생낀 10대 셋 검거 【경산=한찬규 기자】4일 상오3시45분쯤 경북 경산시 경산경찰서 북부파출소에 이모(15·대구 C상고1년)·허모군(14·무직) 등 10대 4명이 폭주족단속으로 연행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화염병 3개를 던지고 달아나다 이군 등 3명은 붙잡히고 김모군(18·무직)은 달아났다. 이들은 상오2시쯤 대구시 수성1가 주택가 골목길에서 훔친 오토바이 2대를 타고 가다 상오2시40분쯤 경북 경산시 계양동 경산농협공판장 뒷골목길에서 순찰하던 112순찰차의 검문을 받아 이모군(16·무직)이 붙잡히자 파출소를 습격했다. 이들은 이군이 북부파출소로 연행된 것을 확인하고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친구 박모양(17)의 자취방에서 화염병 3개를 만들었다.
  • 「폭주족」몰아 가로등 출동 경찰 응급조치 않고 도주

    ◎고교생 등 3명 숨져 【부산=이기철 기자】 29일 상오 3시30분 쯤 부산시 남구 대연3동 대연회관 무도장 앞 길에서 부산 남부경찰서 문현2파출소 소속 부산 2도 8012호 순찰차의 추격을 받고 달아 나던 부산 남가 1299호 1백25㏄ 오토바이가 횡단보도 신호대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 받아 오토바이에 탔던 P고 2년 윤석찬(17),이희철군(17) 등 3명이 숨졌다.
  • 강도범 연행하던 경찰관 순찰차서 흉기찔려 숨져

    【안산=김병철 기자】 23일 상오 5시27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810의 21 앞길에서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산경찰서 원선파출소 이동하 순경(30)이 범인 김영기씨(26·무직·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2437)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순경과 함께 출동했던 손영호 순경(28)은 『강도 신고를 받고 이순경과 함께 출동,길목을 지키고 있던 중 용의차량이 나타나 검문을 한 뒤 김씨를 순찰차 뒷자리에 태워 파출소로 연행하려 하는 순간 김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이순경의 배를 한차례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달아난 김씨는 인근 야산에 1시간여동안 숨어 있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혀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 구속됐다. 김씨는 이날 상오 5시17분 안산시 원곡동 817의 14 다세대주택 103호 박우현씨(26) 집에 침입,현금과 수표 등 1백1만원과 박씨의 경기8쿠 5657호 1t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나다 이순경 등과 마주치자 범행을 저질렀다.
  • 공직자 재산공개 범행대상 “충격”/대구시의원 납치범 검거 주변

    ◎접선장소 수시 변경… 치밀성 보여/경찰 “보안 철저·기동력 발휘 개가” 대구시 박철웅 시의원 납치사건은 운동권 출신의 지방 명문대 제적생이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한탕주의 범죄로 밝혀졌다.또 공직자들의 재산공개가 범행대상 물색에 이용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주범 김주엽은 지난 81년 대구K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을 하다 82년 제적당한 운동권 출신.91년과 92년에는 구미와 마산의 학원에서 한때 영어강사도 했으나 뚜렷한 직업은 갖지 못했다. ○…공범 김이수씨는 3년전 동네 선배의 소개로 주범 김씨와 알게 된 사이로 처음에는 주범의 범행 제의를 거절하다 끈질긴 설득에 가담하게 됐다고. ○…경찰이 보문콘도를 덮쳤을 때 박의원은 손이 뒤로 묶인 채 방에 누워있었고 박의원을 지키던 범인 김이수는 별 반항없이 순순히 체포됐다. 방안에는 응급약품·장갑·물병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으나 목숨을 해칠 만한 흉기는 없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보안을 철저히 지키며 기동력을 최대한 발휘해해결했다고 자화자찬.경찰은 지난 5일 하오 8시 신고를 받은 이후 박의원을 구출할 때까지 언론사에 보도자제를 요청한 뒤 납치범에게 돈을 전달하기로 한 장소를 보도진에게 거짓으로 가르쳐 주는 등 보안에 극도로 신경. 수사망이 좁혀진 7일부터는 신암 전신전화국에 대형무전기를 설치,범인들이 전화를 거는 장소를 수시로 포착해 즉각 일선 순찰차에 검문·검색 지령을 내리는 등 물샐틈 없는 포위망을 구축해 공중전화를 걸던 주범 김주엽씨의 위치를 파악,체포했다. ○…범인들은 박의원을 납치한 즉시 눈에 검은 반창고를 붙이고 자동차로 이동할 때에는 검은 선글라스를 씌웠다고. 또 몸값을 요구하면서 시종 무선전화기를 활용했고 가족들에게 돈을 갖고 나오라고 지정한 장소도 수성관광호텔·동대구호텔·남부버스 정류장·동대구역 광장 등으로 10여차례나 바꾸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범인이 검거된 2명 뿐이라고 밝혔으나 박의원은 3명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공범이 더 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그러나 두 명의 범인이 모두다른 공범이 없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어 박의원이 말하는 다른 범인은 심부름을 한 가스배달원 등 2명일 것으로 추정. □박 의원­범인 일문일답 ◎박철웅 의원/“끌려다니는 동안 죽었구나 생각” 납치 3일만에 구출된 박철웅 의원은 운동복차림의 초췌한 모습으로 대구시 신암4동 자택에서 납치과정을 침착하게 설명했다. ­납치순간은. ▲지난 5일 상오 6시30분쯤 대구시 수성관광호텔 주차장에 도착하자 범인들이 『비가 오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 사진을 찍자』며 내 승용차 뒷자석에 강제로 태운 뒤 스카치 테이프로 눈을 가리고 10분 정도 끌고 간 뒤 빈 창고에 가뒀다. ­폭행은 당하지 않았나. ▲선거에 돈을 얼마나 썼느냐며 주먹으로 때리고 구둣발로 밟았다.범인들에게 맞은 옆구리가 몹시 아프다. ­구출될 것이라고 생각했나. ▲끌려다니는 동안 정신을 많이 잃었다.죽었다고 생각했다. ­범인들이 음식은 주었나. ▲식사를 제공했으나 거의 먹지 못했다.8일 상오 콩죽과 음료수를 먹었다. ◎주범 김주엽/“사업자금 마련하려 1주전 계획” ­범행동기는. ▲오퍼상 차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박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이번 선거에서 1백45억원의 재산을 등록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대상으로 삼았다. ­언제부터 계획했나. ▲선거가 끝난 뒤다.정확히 1주일 전이다. ­누가 먼저 범행을 제의했나. ▲내가 했다. ­처음에는 달러를 가지고 나오라고 했다는데. ▲달러가 가볍기 때문이다. ­가족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다.2남1녀의 막내로 미혼이다. ­지금 심정은. ▲모든 것이 잘못 됐다.단식해서 굶어 죽겠다. ◎공범 김이수 ­가족은. ▲2남2녀중 차남으로 미혼이다. ­지금 심정은. ▲죄송할 따름이다.
  • 순찰차 몰다 사고

    【광주=최치봉 기자】 전남 장흥경찰서는 30일 순찰차를 몰고 가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다른 차량이 사고를 내고 도주한 것처럼 허위신고를 한 관산파출소 소속 박상원 순경(24)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박 순경은 지난 29일 하오 7시30분쯤 같은 파출소 윤대현(55)경사와 함께 전남 2라 4136호 순찰차를 타고 순찰 근무를 하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죽교리 관산중 앞길에서 길을 가던 황병연씨(58·장흥군 관산읍 옥당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순경은 사고를 낸 뒤 곧바로 장흥경찰서에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고 무전으로 허위 보고했다 30일 상오 11시쯤 경찰서 조사반원들에게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 경찰청 교통소통 비상체제 돌입/10부제 해제 따른 혼잡 막게

    ◎경관 6천명·순찰차 8백대 총동원 서울경찰청은 30일 승용차 10부제 운행이 해제되는 31일 상오 7시부터 서울시내 전 교통경찰과 파출소 외근 경찰관 및 방범순찰차 등 모든 기동장비를 동원,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비상관리체제에 들어간다. 경찰의 이번 조치는 지난 2월3일부터 86일동안 실시해온 10부제 운행이 30일 하오 10시를 기해 해제됨에 따라 예상되는 혼잡 및 정체현상을 최대한 해소하기위한 것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전 경찰서 교통 및 파출소 외근경찰관 2천5백여명,교통기동대 9개 중대 등 3천8백여명,사이카 1백70대,교통 및 방범순찰차 8백37대 등 기동장비 1천여대를 투입하고 모범운전사,녹색어머니회 등 민간 교통협력단체 회원도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관할 경찰서장을 비롯한 서울시내 전 경찰관서의 모든 간부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교통소통을 진두지휘토록 했다.
  • 음주운전 처벌(외언내언)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엘살바도르가 세계에서 가장 엄하다.적발되면 총살당한다.불가리아에서는 초범은 훈방하지만 재범은 교수형에 처한다.이들 두나라의 경우 지나치게 가혹해 보이지만 음주운전을 뿌리뽑겠다는 정부의 단호한 의지때문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터키의 처벌은 좀 특이하다.음주운전자를 적발하면 순찰차에 싣고 집에서 30㎞떨어진 외딴곳에 내려놓은 뒤 집까지 걸어가게 한다.3시간 남짓 걸어가는 동안 경찰관이 뒤따르며 계속 잔소리와 훈계를 해댄다.그뒤 구속된다.이처럼 중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처벌이 「신체형」인데 비해 선진국에는 벌금을 무겁게 매기는 「금전형」이 훨씬 많은 편이다. 핀란드는 한달 월급을 몽땅 벌금으로 뺏어간다.스웨덴에선 연간 총수입의 10분의1을 바쳐야 한다.프랑스에서 단속에 걸리면 30만프랑(약2천8백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고 면허취소까지 당해 패가망신하게 된다.이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처벌규정은 너무 관대하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한달동안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의 1천7백57건보다 65.4%나 늘어난 2천9백6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음주운전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도 걱정이지만 적발된 음주운전자중 20∼30대의 청년층이 71%나 된다는 것,그리고 여성음주운전이 지난해보다 3배나 급증했다는 사실은 우리사회의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에 놓여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사회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죄의식이 거의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술을 마시고 운전석에 앉는 것 자체가 사고여부에 관계없이 범죄행위이며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처벌규정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음주운전을 너그럽게 봐준다는 것은 「달리는 흉기」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 “낮술 한잔도 조심”/경찰/예식장 주변 등 음주운전 단속

    서울경찰청은 주말인 22일 하오 서울시내 예식장 및 식당가 주변과 유원지 시계출입 지역 60곳에서 교통경찰관 3백40여명과 순찰차 1백여대를 동원,4시간 남짓 주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행락철을 맞아 주말과 휴일 등에 결혼식 야유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한 손수운전자들이 술을 마시고 대낮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시로 대낮 음주운전을 자행하는 일부 몰지각한 음주운전자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위반자는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찰 한강순찰대 발대/9월말까지 5개월 활동

    ◎순찰차·경찰청·헬기·사이드카 등 장비갖춰/기마대도 투입 방범순찰 행락사범 단속 서울경찰청은 15일 상오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서울경찰 한강안전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오는 9월30일까지 5개월동안 한강 시민공원에서 방범순찰과 수상 안전구조,행락질서사범 단속등의 활동에 나섰다. 한강순찰대는 1천2백여명의 경찰인력과 순찰차 26대,형사기동대 차량 9대,경찰정 8대,경찰헬기 1대,방범 싸이카 26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잠실 한강시민공원 등에 여름파출소 4곳과 순찰대초소 4곳,방범초소 21곳을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하오1시부터 5시까지 8필의 경찰기마대를 투입,기마순찰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원 20여명이 경찰정과 헬기의 도움으로 수상안전사고예방과 긴급구조의 시범을 선보였으며 기마 4필이 2시간동안 순찰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91년부터 해마다 한강시민공원에서 순찰활동을 벌여온 경찰기마대는 20필의 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는 어린이 대공원과 올림픽공원,잠실주경기장 등에서 순찰활동을 벌인다.
  • “민생 안전대책”쏟아진 제안·애로/이 총리­관련부처 공무원 좌담

    ◎진화쉽게 소방관에도 주차 단속권/시민불편 덜게 검문소에 컴퓨터를/음·면 파출소에 순찰차량 배치 정부는 14일 국무총리공관에서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내무부·국방부·경찰청·산림청·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국민생활을 위한 국정좌담회」를 가졌다.다음은 간담회 요지. ▲이 총리=국민생활의 안전은 사무실에서 판단하는 추상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보고 판단하는 구체적인 문제다. ▲최광현 서울중부경찰서장=현재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내용연한은 버스 8년,승용차 6년,순찰차 5년,C­3차 4년인데 보유차량의 절반 이상이 내용연한을 넘긴 낡은 차량이다. ○전소방서에 구조대 ▲김광수 내무부방호과장=올해 1백15개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 구조대를 설치하기로 했다.20여개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구조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40여개 톨게이트에 구조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또 내수면·산악·화학단지 등의 구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공중보건의를 구급대에 확보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구조활동을 전문화시켜야 한다.다양한 소방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산악·해난·화생방요원들도 채용해야 한다. ▲심동로 산림청보호과장=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는 올해말까지 모두 22대로 늘어나지만 효율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서는 도마다 3대씩,모두 27대가 필요하다. ▲정재권 공군중령=행정부서와 군부대간에 설치된 「핫 라인」을 더욱 확대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야 한다. ▲김광수 내무부방호과장=소방통신상황실과 긴급구난구조본부를 정부종합청사에 설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50∼60평의 소요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한정신 경찰청기획담당관=대도시와는 달리 읍·면단위 파출소에는 순찰차량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신속한 출동에 애로가 있다. ▲박준호 서울종로소방서장=올해부터 여성간호사들을 임용해 소방구급차등에 승무시킬 예정인데 이들과 공중보건의 사이에 유기적 협조체계가 이루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한기선 내무부재해대책과장=취약시설 등에 대한 보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에 대한 투자는 사회간접자본투자와 같은 개념으로 적극화돼야 한다. ○종합지휘체계 시급 ▲이교민 서울경찰청방범기획과장=군·경찰·행정기관을 통괄하는 종합적인 지휘체계가 마련돼야 한다.휴대용 컴퓨터를 검문지역에 설치하면 검문검색을 받는 시민들이 3∼5분씩 기다리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다. ▲문희웅 서울중부소방서방호과장=불이 났을 때 5분안에 화재현장에 접근해야 하는데 뒷골목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소방관에게도 주차단속권을 주어야 한다.또 폭 4m의 도로에는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봉구 서울동부경찰서방범과장=현재 대도시의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은 격일제(2부제)로 근무하다보니 당번을 서는 날에는 긴장 속에서 20시간을 근무한다.효율적인 근무를 위해 2부제를 3부제로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 총리=구난장비를 현대화하고 안전 및 치안인력을 보강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지만 현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차선위반 승용차 경고듣고 제자리로/교통관리 헬기투입 첫날 동승기

    ◎고장차량 발견 즉시 조치 지시/교통상황 한눈에… 전광판 안내 『서울4우○○○○ 쏘나타승용차는 버스전용차선에서 어서 나오세요』 경찰헬기의 경고방송을 들은 쏘나타승용차는 즉각 버스전용차선에서 빠져나왔다. 주말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헬기가 투입된 첫날인 1일 하오 2시10분쯤 서울경찰청 소속 벨 206,벨 212 등 2대의 헬기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 광장 헬기장을 이륙했다. 헬기에는 지상의 모든 순찰차와 무선교신을 할 수 있는 무전장비와 안내 및 경고방송을 할 수 있는 고성능 방송장비가 장착돼있다.또 카메라와 비디오카메라도 설치돼 있어 위반차량을 촬영해 차량소유주의 집으로 벌금 통지서를 보내게 된다. 벨 206헬기의 기장 이동용(45) 경위는 서울경찰청 교통관제센터에 무전을 쳤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차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상태 양호함』 헬기에서 알려주는 상황은 교통방송이나 고속도로 전광안내판을 통해 즉각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전달됐다. 8분여 날아서 판교IC 상공에도착했을 즈음 먼발치로 프라이드승용차 한대가 고장으로 서있는 것이 보였다. 부기장 이상천(44) 경위는 『신갈에서 양재동 방향 판교분기점 못미쳐 1.5㎞ 지점에 프라이드승용차가 고장으로 서있다.빨리 가서 조치하기 바람』이라고 무전을 쳤다. 이경위의 무전연락을 받은 순찰차는 즉시 견인차를 부르는 한편 현장으로 가보겠다고 답했다. 헬기는 서울경찰청의 관할지점 끝인 신갈분기점에서 기수를 돌려 땅·하늘 입체작전의 임시교통통제본부의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양재동 헬기장에 착륙했다.
  • 주말고속도/헬기로 지·공 입체 교통관리/경찰청,오늘부터 13대동원

    ◎지상 순찰차와 교신… 소통 유도/비디오로 과속·갓길운전 단속 주말 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할한 교통소통 유도와 과속등 법규위반차량 단속에 헬기가 투입되는 지상·공중 입체 교통관리체계가 1일부터 도입된다. 경찰청은 1일부터 교통량이 급증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고속도로 및 주요국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방경찰청별로 헬기를 동원,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펼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헬기에 비디오카메라와 무전기를 설치해 지상의 교통순찰차·교통경찰관 등과 교신,교통정보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이 13대의 교통감시 헬기에 직접 탑승,현장에서 지휘한다. 경찰은 헬기에서 육안감시 및 비디오 촬영등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과속,난폭운전,앞지르기위반,중앙선 침범 등의 행위와 불법주정차,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위반,갓길운행 등 질서문란행위도 집중단속한다. 또 119구급대와 병원과도 연락망을 갖춰 대형 교통사고 발생시 응급차 출동과 근접 지역 병원의 환자 치료준비를 지시해 응급환자를 긴급 구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 교통감시체제가 도입됨으로써 헬기와 주요 분기점과 상습정체지역 등에 배치된 경찰관이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함으로써 교통량을 전 도로망에 균형있게 분산시켜 특정지역의 극심한 정체현상을 피할 수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도로별 교통흐름과 안전시설 관리상태,공사현장 등을 비디오 촬영해 교통상황을 분석·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어서 주말 고속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경찰은 매주 토요일 하오 1시부터 하오 6시까지,일요일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 교통혼잡시간대에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의 교통량 과다지역과 대형 교통사고 우려 지역 상공에 헬기를 집중 배치키로 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요일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토요일이 전체 26만6천1백7건가운데 4만2천6백68건으로 16·0%를 차지했고 화요일 14·2%,월요일 14·1%,수요일 14·0% 등의 순이었다. 경찰청은 『헬기와 교통경찰을 연계시킨 입체적인 교통관리체제를 도입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주말 고속도 버스차선 위반/한달간 면허정지

    ◎벌점 30점… 내일부터 집중 단속 경찰청은 23일 지난달부터 주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한 결과 갈수록 위반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1개월동안을 중점단속기간으로 정해 고속도로순찰대원 및 순찰차량을 최대한 동원,위반차량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16개 상습위반지점에 교통경찰관을 고정배치하고 횡단육교 등에 카메라고발요원을 배치,위반차량을 촬영하는 한편 위반차량 운전자에 대한 면허벌점도 현행 20점에서 30점으로 상향조정,1개월간 운전면허정지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속취약지점과 야간시간대에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전용차선구간에 모두 17대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민신고엽서를 최우선처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경찰의 이러한 방침은 지금까지 단속된 위반차량이 모두 2천7백59건으로 실시초기에는 주말평균 1백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여 이달 들어서는 최고 7백92건까지 8배가량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 「국토의 동맥」/“고속도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도로공사/쓰레기 투기·매연차량 단속 강화/순찰차량 1백대 투입 24시간 지속감시/교통정보 통신원 209명도 감시원 활용/시민 실천운동 유도·정화사업 대대적 전개 고속도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이용자들에 대한 환경오염지도단속이 대폭 강화됐다.한국도로공사(사장 박정태)는 7일 자체 보유차량을 총동원하고 환경부및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상태에 이른 고속도로를 정화하기 위해 쓰레기버리는 행위와 매연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고속도로소통에 중점을 뒀던 자체보유 순찰차량및 업무차량 1백여대를 환경지도단속에 투입하고 경찰의 고속도로순찰차와 함께 노선순찰을 강화,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쓰레기 버리는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는 것이다.또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과 이용객들에게 매월 시민신고엽서 10만장씩을 나눠줘 위반차량의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현재 활동중인 2백9명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통신원을 환경감시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매연단속은 환경부의 협조아래 전고속도로 휴게소및 간이주차장 등에서 불시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위반차량을 적발할 방침이다. 도로공사관계자는 『국토의 동맥인 고속도로가 자동차배기가스,이용객이 버린 쓰레기,휴게소의 오수 등으로 주변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의 실천운동을 유도하는 한편 자체적인 정화사업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고속도로변의 소음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8개소 5천2백m에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룬 컬러 방음벽을 설치하고 공사장 주변의 분진과 진동을 월1회씩 측정해 주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또 전국의 휴게소가 하루 방류하는 오수가 1만여t에 이르러 이를 정화처리하도록 휴게소 마다 1일처리용량 6백∼3백㎥ 규모의 최신 오수정화시설을 갖춰 가동하고 매분기 1회씩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하루평균 1백40만대의 차량이 전국 1천6백㎞의 고속도로를 통행하며 버리는 재활용가능쓰레기 7천t을 제외한 1만7천여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총50개소의 무공해소각장을 설치·운영한다. 도로공사는 위반차량 계도단속에 앞서 지난 4일 임직원및 자회사 전직원과 휴게소·주유소종사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해 전구간의 고속도로에서 쓰레기줍기와 안버리기 캠페인을 가졌었다.
  • 김기배·황윤기 의원이 밝힌 강제동행 전말

    ◎내의사따라 행동할 상황 아니었다/황 의원/“모시겠다는 말에 차타고보니 속초행…”/김 의원 6일 상오 민주당의원들에게 이끌려 속초와 여수로 내려갔다 이날밤 서울로 돌아온 김기배 국회내무위원장과 황윤기 내무위 민자당간사는 『내 뜻대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해 「강제격리」됐음을 분명히 했다. 황의원은 이날밤 피곤한 표정으로 국회의사당에 돌아와 『내 의사에 반해 여수로 내려가게 됐다』고 밝히고 『경위야 어떻든 물의를 빚어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난 기자들이 김포공항등에서 적극 저항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승객도 많은데 국민의 대변자가 물리적으로 저항할 때 정치가 국민에게 비쳐지는 모습이 고약할 것 같았다』고 해명했다. 황 의원은 『그간의 경위를 보태는 것도 빼는 것도 없이 설명하겠다』면서 『내무위원장실에서 의원회관까지 따라온 민주당의원들이 경주에 가자고 하더니 여수행 비행기를 예약해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민주당의원들에게 날치기 같은 것은 없을 테니까 집으로 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낮12시30분 비행기를 타 2시30분쯤 여수 오동도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럴 수 있느냐」「올라가겠다는데도 물리적으로 막아서야 되겠느냐」면서 옥신각신하다 하오4시30분 비행기를 타기로 하고 공항으로 향했으나 민주당의원들이 자동차를 서행운전하는등 고의로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택시를 타려고도 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마저 막아 6시15분 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민주당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할 생각이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처럼 고도의 정치적인 문제를 어떻게 이 자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묻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편 김위원장은 이에 앞서 카폰으로 전화를 건 기자들에게 『상오 국회 앞 커피숍에서 민주당 내무위간사인 정균환의원을 만나 얘기를 나눈 뒤 현경대 원내총무를 만나러 국회로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정의원이 「내차로 모시겠다」고 해차를 탔다가 속초까지 오게 됐다』고 속초행 경위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차를 타고 가다 보니 김옥두 의원 등이 뒤쫓아왔다』고 밝히고 『납치된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동행이면 여기까지 오겠느냐』라고 말해 본인의 뜻과는 달리 강제당했음을 시사했다. 『동료의원들이 왜 이런 방법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밝힌 김위원장은 경찰순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이날밤 늦게야 서울 자택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정·김의원 등 민주당의원 4명에게 포위된 상태였다.
  • 순찰차 탈취범/격투끝에 검거

    【부산=이기철 기자】 파출소 순찰차량 탈취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중부경찰서는 18일 범인 김성철씨(27·무직·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1가 99)를 붙잡아 절도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2시50분쯤 부산시 중구 보수동 2가23 뉴보수장여관 앞길에서 중부경찰서 보수1파출소 소속 김치훈 순경(27)과 김기환 순경(31) 등 2명에게 차량절취혐의로 붙잡혀 수갑이 채워진 채 파출소로 연행되려는 순간 감시가 허술한 틈을 이용,순찰차량인 부산4가 3506호 엑셀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김씨는 탈취한 순찰차를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1가 중앙공원밑 이면도로에 버리고 도주,북구 감전동 소재 이화장여관에 숨어 있다가 친구 장모씨(27)와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한보철강 부근에서 만나기 위해 하오4시50분쯤 택시를 타고 이곳에 도착해 내리려는 순간 잠복근무중이던 경찰에게 격투끝에 검거됐다.
  • 주유소에 사복경찰 배치/주유차 차적조회로 도난차 찾게

    서울경찰청은 26일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사복경찰관을 서울 시내 6백52개 주유소에 수시로 배치,범죄자 검거및 범죄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이에앞서 시범적으로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내 각 주유소에 사복경관 2명씩을 배치,기름을 넣는 차량에 대한 차적조회를 실시한 결과 차량절도범 황모군(18)등 14명,기소중지 운전자 3백84명등 모두 4백21명을 검거하고 도난차량 28대를 회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에 따라 사복경관의 주유소 배치를 경기,인천등 수도권 일원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경찰청에 건의하고 검거실적이 좋으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붙잡힌 황군은 2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일원동 노상에 주차해있던서울 1프 9255 소나타 승용차를 훔쳐 타고다니다 21일 상오 10시30분쯤 양천구 신월7동 신양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다가 잠복중인 사복경관의 차적조회로 검거됐다. 또 21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원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 서울 2브 9917 엑셀승용차의 차적을 조회한 결과,운전자가 사기 등의혐의로 기소중지된 자임을 밝혀내고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그러나 차적조회에 다소 시간이 걸림에 따라 서울시내 6백3개 파출소와 112순찰차 6백81대에 휴대용컴퓨터를 배치,신속히 차적조회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범인검거율을 높이기로 했다.
  • 고속도로 무법자 그냥둘텐가(사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아찔한 순간을 한두번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대부분의 차량들이 제한속도를 무시할 뿐만아니라 안전거리 무시,차선위반등을 예사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월선과 주행선이 엄연히 정해져 있는데도 이를 지키는 차량은 극히 드물다.경부고속도로의 경우 편도 4차선이 추월선에 주행선은 승용차·버스·트럭및 승합차 순으로 구분돼 있으나 많은 차량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심지어 살인묘기라도 부리듯 1차선에서 4차선까지 종횡무진으로 달리는 차가 있는가 하면 버스나 트럭등 대형차량들은 자기 차선을 벗어나 과속으로 달리면서 경적등으로 앞선 차량을 위협하기도 한다.한마디로 고속도로가 무법의 도로가 되고있는 것이다. 경찰의 단속도 차량들이 워낙 살인적인 속도로 질주하기 때문에 실효를 거두기가 어렵다.특히 편도 4차선의 경우 1·2차선에서 위반할 때는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어야 한다.단속을 하기 위해 잘못 끼어들다가는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이 지경이니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치사율 역시 점차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등이 고속도로에서의 사망·운행실태에 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제한속도의 1.5배쯤인 최고 평균시속 1백43㎞로 과속운전을 하고 있었다.시속 1백80㎞ 이상으로 달려본 사람이 조사대상의 10.9%,2백㎞ 이상의 속도를 내본 사람도 1.3%나 됐다.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보다 3.3배나 높았다. 사고원인은 과속·중앙선침범·추월불량등 운전자 과실이 지난해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6천91건중 87%인 5천3백5건이었다.하나같이 놀라운 조사결과 뿐이다.우리의 수준이 고작 이 정도 밖에 안되는가 하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된다. 고속도로가 이처럼 무법지대로 변한데는 1차적으로 단속이 제대로 안되는데 있다.장비와 인원이 부족한 탓이다.소형에 그것도 낡은 차로 고속순찰을 시킨다는 것부터가 잘못이다.무인속도측정기도 태부족이다.그나마 설치되어 있는 것마저 작동이 안돼 무용지물이라고 한다. 이래서는 안된다.하루빨리 필요한 장비를갖춰줘야 한다.선진국같이 헬기가 항상 감시하면서 지상의 순찰차와 입체단속을 펼 수 있어야 한다.고속도로에서의 교통위반 범칙금도 대폭 인상해야 한다.트럭등 대형차량은 아예 생산단계에서 저속차량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해 봄직하다. 그러나 단속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운전자 개개인의 준법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 모두가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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