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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도소 이전, 새 건물로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교도소 이전, 새 건물로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교도소, 새 건물로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광주 교도소광주 교도소가 새 건물로 옮긴 가운데 수용자 1800여명도 군과 경찰의 철통 경호 속에 옮겨졌다.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송됐다. 수용자 이송은 이날 오전 4차례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됐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버스 한 대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했다.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들어가 지원했다. 이송에는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고, 이송버스 행렬을 사방으로 둘러싸며 근접 호위했다. 이송행렬에는 차량의 고장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버스 1대도 뒤따랐다. 또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진입로와 외곽 곳곳에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수용자나 교도소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졌고, 수용자 이송이 완료되면서 모든 이전 작업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이전 완료, 수용자 1800여명은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 교도소 이전 완료, 수용자 1800여명은 어떻게 이송했나?

    광주 교도소 이전 완료, 수용자 1800여명은 어떻게 이송했나?광주 교도소광주 교도소가 새 건물로 옮긴 가운데 수용자 1800여명도 군과 경찰의 철통 경호 속에 옮겨졌다.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송됐다. 수용자 이송은 이날 오전 4차례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됐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버스 한 대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했다.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들어가 지원했다. 이송에는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고, 이송버스 행렬을 사방으로 둘러싸며 근접 호위했다. 이송행렬에는 차량의 고장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버스 1대도 뒤따랐다. 또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진입로와 외곽 곳곳에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수용자나 교도소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졌고, 수용자 이송이 완료되면서 모든 이전 작업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하나? “군·경찰 지원”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하나? “군·경찰 지원”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하나? “군·경찰 지원”광주 교도소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진다.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건물에서 새 교도소까지의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1대의 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한다.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송에는 경찰관 11명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 지원한다. 수용자나 교도소의 물품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진 상태로, 수용자만 이동하면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새 교도소는 28만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새 건물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보니?

    광주 교도소, 새 건물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보니?

    광주 교도소, 새 건물 이동 완료…수용자 1800여명 어떻게 이송했나 보니? 광주 교도소광주 교도소가 새 건물로 옮긴 가운데 수용자 1800여명도 군과 경찰의 철통 경호 속에 옮겨졌다.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시간에 걸쳐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송됐다. 수용자 이송은 이날 오전 4차례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됐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버스 한 대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했다.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들어가 지원했다. 이송에는 경찰관 11명,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고, 이송버스 행렬을 사방으로 둘러싸며 근접 호위했다. 이송행렬에는 차량의 고장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예비 버스 1대도 뒤따랐다. 또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진입로와 외곽 곳곳에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수용자나 교도소에서 사용하던 물품 등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졌고, 수용자 이송이 완료되면서 모든 이전 작업이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이송작전은 어떻게? “군·경찰도 지원”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이송작전은 어떻게? “군·경찰도 지원”

    광주 교도소 이전, 수감자 1800여명 이송작전은 어떻게? “군·경찰도 지원”광주 교도소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진다.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건물에서 새 교도소까지의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1대의 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한다.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송에는 경찰관 11명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 지원한다. 수용자나 교도소의 물품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진 상태로, 수용자만 이동하면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새 교도소는 28만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이송작전 “45인승 21대·군 경찰 출동”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이송작전 “45인승 21대·군 경찰 출동”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 이송작전 “45인승 21대·군 경찰 출동” 광주 교도소 광주 교도소 수용자 1800여명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진다.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동안 광주 교도소 수용자들은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이동한다. 수용자 이송 작전은 오전 4차례, 오후 2차례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건물에서 새 교도소까지의 거리는 약 7㎞로 매회 30~4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이송에는 전국 교도소의 이송버스 45인승 21대가 투입됐으며 1대의 버스에는 총기와 가스총 등을 휴대한 교도관 5명과 수용자 40여명이 탑승한다.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군과 경찰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송에는 경찰관 11명과 순찰차 3대, 형사기동대 차량 1대가 투입됐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도 외곽에서 대기하며 후방 지원한다. 수용자나 교도소의 물품은 대부분 새 건물로 이미 옮겨진 상태로, 수용자만 이동하면 이전이 모두 완료된다. 한편 새 교도소는 28만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21개동 규모다. 수용 시설은 1인실·3인실·5인실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재소자 1900여명·직원 500여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촌이 세금 많이 내서” 국세청 방화 허풍 40대 검거

     특급호텔에 투숙해서는 “국세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 전화를 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을 일으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전 0시 15분쯤 광장동의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를 걸어 “서울 국세청에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과 소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의 전화로 간밤에 소방차와 순찰차들이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위치추적을 한 끝에 정씨가 광장동 호텔에 투숙 중이란 것을 확인하고 객실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삼촌이 세금을 많이 내게 돼서 홧김에 전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교통 순찰차 유도방송 존댓말로 바뀐다

    “1234번 우측 정차!”와 같은 고압적인 도로 위 교통경찰의 언행이 바뀔 전망이다. 경찰청은 교통 순찰차가 유도 방송을 할 때 존칭과 존댓말을 쓰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통경찰이 차량 번호로 운전자를 부르고 반말을 섞어 지시하는 관행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교통경찰은 ‘1234번 운전자분’처럼 상대방에 가급적 존칭을 쓰고, 맺음말도 긴급한 경우나 중대 법규 위반을 저지른 경우가 아니면 ‘정차하세요’와 같은 예사 높임말을 쓰도록 했다. 법규 위반과 무관한 일반적인 교통 정보를 알리고 협조를 구할 때는 “길이 많이 막히니 차를 돌려 우회하시기 바랍니다”처럼 가장 높은 수준의 존댓말을 쓴다. 이 지침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최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의 강압적인 언어 사용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에 지침을 내린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포함한 전국 경찰 화상회의를 통해 다시 강조했다. 그러나 중대한 위반을 저지른 경우나 도주하는 차량을 쫓을 때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정지!” 등 명령형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교통 순찰차 유도방송 존댓말로 바뀐다

    “1234번 우측 정차!”와 같은 고압적인 도로 위 교통경찰의 언행이 바뀔 전망이다. 경찰청은 교통 순찰차가 유도 방송을 할 때 존칭과 존댓말을 쓰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통경찰이 차량 번호로 운전자를 부르고 반말을 섞어 지시하는 관행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교통경찰은 ‘1234번 운전자분’처럼 상대방에 가급적 존칭을 쓰고, 맺음말도 긴급한 경우나 중대 법규 위반을 저지른 경우가 아니면 ‘정차하세요’와 같은 예사 높임말을 쓰도록 했다. 법규 위반과 무관한 일반적인 교통 정보를 알리고 협조를 구할 때는 “길이 많이 막히니 차를 돌려 우회하시기 바랍니다”처럼 가장 높은 수준의 존댓말을 쓴다. 이 지침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최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찰의 강압적인 언어 사용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지난달 말에 지침을 내린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포함한 전국 경찰 화상회의를 통해 다시 강조했다. 그러나 중대한 위반을 저지른 경우나 도주하는 차량을 쫓을 때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정지!” 등 명령형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총격사망 경찰 안타까워”...7살 소년 경찰서 50여곳 감사 방문

    “총격사망 경찰 안타까워”...7살 소년 경찰서 50여곳 감사 방문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 사는 7살 소년이 매주 토요일마다 뉴욕에 있는 모든 경찰서를 차례로 돌며 감사 편지를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생인 재커리 베세라(7). 베세라는 자신의 꿈이 경찰관이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뉴욕경찰 국장이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만큼 경찰관들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난해 2명의 경찰관이 순찰차 안에서 불의의 총격 피습을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크게 보도되자, 베세라는 충격과 함께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로사 오티즈(43)는 밝혔다. 당시 베세라는 "왜 좋은 일은 하는 경찰관이 저런 불행한 일을 당해야 하느냐"고 어머니에게 물었고 오티즈는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사람도 많다"며 가끔 저러한 불행한 사건도 발생한다고 힘겹게 설명해야 했다. 경찰관의 힘든 고생과 고통을 알게된 베세라는 오히려 자신이 경찰관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내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부터는 어머니가 쉬는 날인 토요일마다 한 두 곳 이상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찰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오티즈는 밝혔다. 오티즈는 해당 경찰서 방문 사진을 매주 일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지난해부터 아들의 생일인 토요일만 빼고 벌써 50개 이상의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티즈는 "아들이 세 살 때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어 했다"며 "경찰관이 매우 힘든 일이고 나중에 커서 혹 희망이 바뀔지는 모르나, 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7살 베세라가 한 뉴욕경찰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오티즈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7살 소년 모든 뉴욕 경찰서 감사 방문하는 사연

    美 7살 소년 모든 뉴욕 경찰서 감사 방문하는 사연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에 사는 7살 소년이 매주 토요일마다 뉴욕에 있는 모든 경찰서를 차례로 돌며 감사 편지를 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초등학교 2학년생인 재커리 베세라(7). 베세라는 자신의 꿈이 경찰관이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뉴욕경찰 국장이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만큼 경찰관들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난해 2명의 경찰관이 순찰차 안에서 불의의 총격 피습을 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크게 보도되자, 베세라는 충격과 함께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로사 오티즈(43)는 밝혔다. 당시 베세라는 "왜 좋은 일은 하는 경찰관이 저런 불행한 일을 당해야 하느냐"고 어머니에게 물었고 오티즈는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좋은 사람도 많다"며 가끔 저러한 불행한 사건도 발생한다고 힘겹게 설명해야 했다. 경찰관의 힘든 고생과 고통을 알게된 베세라는 오히려 자신이 경찰관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 편지를 써서 보내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부터는 어머니가 쉬는 날인 토요일마다 한 두 곳 이상의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찰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베세라의 어머니인 오티즈는 밝혔다. 오티즈는 해당 경찰서 방문 사진을 매주 일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지난해부터 아들의 생일인 토요일만 빼고 벌써 50개 이상의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티즈는 "아들이 세 살 때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어 했다"며 "경찰관이 매우 힘든 일이고 나중에 커서 혹 희망이 바뀔지는 모르나, 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7살 베세라가 한 뉴욕경찰서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오티즈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베팅 연습장 그물 걸린 사슴 구조하는 경찰들

    베팅 연습장 그물 걸린 사슴 구조하는 경찰들

    베팅 케이지(batting cage: 타격 연습용 백 네트)에 걸린 사슴을 구조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달 27일 미국 미시간주(州) 캘러머주(Kalamazoo)에 위치한 고등학교 운동장 베팅 케이지 그물에 뿔이 걸려 옴짝달싹 못 하는 사슴의 모습이 게재됐다. 순찰차 대시캠에 찍힌 영상에는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뿔에 꼬인 그물을 풀어 사슴을 구조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뿔에서 그물을 제거하자 자유를 찾은 사슴이 운동장을 가로질러 뛰어가기 시작한다. 사진·영상= Live 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메시 친형,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

    메시 친형,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

    리오넬 메시의 형 마티아스 메시가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마티아스 메시는 3일 밤(현지시간) 한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가 나오면서 야간순찰 중인 경찰과 마주쳤다. 순찰차를 세운 경찰이 불심검문을 하려하자 마티아스 메시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검문을 하려는 까닭이 무엇이냐."고 거칠게 항의했다. 마티아스 메시는 몸수색엔 순순히 응했지만 경찰이 자신의 승용차 아우디 A5를 검문하려들자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경찰이 끈질지게 검문을 하려들자 마티아스 메시는 자동차키를 친구의 집으로 던지고 도주하려 했다. 마티아스 메시는 추격하는 경찰에 폭력을 휘둘렀지만 결국 수갑을 찼다. 마티아스 메시를 제압한 경찰은 키를 찾아내 자동차 내부를 검문하다가 글로브박스에서 22구경 권총을 발견했다. 권총은 허가가 나지 않은 불법 총기로 밝혀졌다. 마티아스 메시는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경찰은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티아스 메시가 소지한 권총이 정식 경로로 구입한 총기류가 아닌 듯하다."면서 "불법 무기시장에서 구입한 게 아닌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메시의 형이 경찰에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해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티아스 메시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 1명은 발을, 여경찰 1명은 무릎을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한편 산타페에선 최근 마약카르텔의 세력 다툼이 심화해 살인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0월까지 산타페에선 살인사건 80건이 발생했다. 대다수가 마약카르텔 간 벌어진 세력다툼, 보복살인이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열린세상] 경광등 불감증/이선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경광등 불감증/이선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지난 8월 3일 감전 사고를 당해 위급한 환자를 싣고 달리던 구급차 앞을 한 운전자가 가로막아서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구급차 운전자에게 허가받은 것이냐, 진짜 위급 환자냐고 따졌다고 한다. 언론에 보도된 사건이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를 경험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자신의 사례를 댓글로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왜 이런 황당한 일이 발생한 것일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백주대낮에 과감히 앰뷸런스를 막고 행패를 부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가 행패를 부렸다고 비난하는 장본인은 가짜 환자를 태우고 도로를 질주하는 부도덕한 긴급환자 이송 차량에 피해를 본 사람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경광등을 평상시에도 켜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광등을 켰다고 모든 차량이 긴급하거나 위급하다고 믿는 시민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경찰 순찰차들이 예방 차원에서 경광등을 켜는 것은 일견 이해되는 면도 있지만, 소방차·앰뷸런스·견인차 등은 왜 평소에 경광등을 켜고 다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비상 상황이나 긴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경광등을 켜고 다니는 행태나 공공의 안녕과 관련 없는 정체불명의 차량들이 평상시에 경광등을 켜고 달리는 상황이 시민들로 하여금 경광등 불감증을 유발시켰을 것이다. 소방차, 앰뷸런스, 혈액원차 등이 경광등을 켜고 뒤에서 오는데 비켜 줘야 하는 건지, 그냥 주행해도 되는 건지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이유도 평소에 긴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경광등을 켜고 다닌 결과 때문일 것이다. 도로교통법 제2조에서는 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 차량, 그리고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동차라고 긴급자동차의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조에 긴급자동차의 종류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는데 대부분 공익적 목적을 띤 경우에 한해 긴급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법적 정의에 따르면 우리가 평상시에 볼 수 있는 경광등을 켜고 다니는 다수의 차량들은 이 법의 테두리에 해당하지 않는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3조 2항에 긴급자동차가 지켜야 할 사항으로 “사이렌을 울리거나 경광등을 켤 것”을 명하고 이는 도로교통법 제29조와 30조에서 규정한 우선통행과 법에 규정된 특례를 받고자 할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적시하고 있다. 공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경우, 그리고 긴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광등이나 사이렌을 울리는 것이 법에 의해 금지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긴급하지도 않고 공무도 아니며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조에 규정된 종류의 자동차도 아니면서 경광등도 켜고 사이렌도 울리는 차들은 정체가 무엇이며, 경찰은 왜 이들을 단속하지 않는 것인가. 경찰차, 소방차, 119 응급차 등도 평상시에 경광등을 켜고 다녀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으며, 실제로 법과 시행령에도 위배될 수 있다. 경광등을 켜고 뒤따라오는 앰뷸런스에 길을 양보하고 나면 정작 앰뷸런스는 여유롭게 속도와 신호를 잘 지키면서 지나가는 황당한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다시는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사이렌 소리를 듣고 나서야 비켜줄까 하고 생각하는 이런 실태에서 시민들의 양식 있는 행동만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며칠 전 혈액원 차량이 경광등과 비상등을 동시에 켜고 추월선을 달리는데, 앞서 가는 차들은 양보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혈액을 운반하는 긴급한 차라면 당연히 비켜 주어야겠지만 이를 아는 운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역시 우리 사회가 약속 지킴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다. 생명구조 황금시간 5분을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경광등 사용의 폐해로 나타나는 운전자들의 사이렌과 경광등 무감각증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경찰부터 경광등의 범죄예방 효과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위법적 경광등 및 사이렌 사용에 대한 경찰의 엄중한 단속과 국민안전처의 지속적인 계몽이 필요하다. 평소에 비상등이나 경광등을 켜고 달리는 차가 흔하지 않고 ‘경광등=긴급상황’이란 등식이 형성되면 누구나 급히 양보할 것이라고 믿는다.
  • 자식 잃고 자살하려던 60대 끌어안고 위로한 신입 여경 ‘감동’

    자식 잃고 자살하려던 60대 끌어안고 위로한 신입 여경 ‘감동’

    자식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 했던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고 위로해준 여경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46분쯤 ‘자갈치 바닷가에서 아버지가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남포지구대는 순찰차 3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고 신고 10여분 만에 경찰관들은 자갈치시장 방파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둣가에 걸터앉아 있던 A(60)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신발을 옆에 벗어놓은 채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여문식 경위와 차민설 순경이 A씨에 다가가 “위험하니 일어나시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버려 더 이상 살기 싫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질 않았다. 그 순간 차민설 순경은 A씨를 뒤에서 와락 끌어안으면서 “적적하실 때 제가 딸내미가 돼 드릴 테니 지구대로 찾아오세요”라고 말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렇게 약 10분이 흘렀고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차 순경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A씨는 지구대에서 가족과 만나 집으로 돌아갔다. 이 사연은 부산경찰청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면서 17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좋아요’ 9만 750여건을 기록하고 1100여번 이상 공유되는 등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늑장출동에 칼부림 피해자 사망

    경찰이 사건 신고를 오인해 엉뚱한 현장에 출동하는 바람에 안타깝게 한 명이 숨지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들(34)의 여자친구인 이모(34)씨와 다투던 중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6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박씨는 이씨와 다투며 통화하던 아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이씨를 용산구 자신의 집 앞으로 불렀다. 박씨가 아들의 여자친구인 이씨를 훈계하다가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아들과의 교제를 반대했고 이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박씨는 “이씨가 핸드백으로 나를 후려치자 홧김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찔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아들의 최초 신고를 받은 지 3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싸움을 말리다 다급해진 아들이 독촉 전화를 걸었을 때 경찰은 엉뚱한 현장에 있었다. 최초 신고 10분 전에 인근에서 접수된 다른 가정폭력 신고를 같은 사건으로 오인했기 때문이다. 42호 순찰차가 이미 앞선 신고 건으로 출동했지만 이씨의 신고를 받은 43호가 같은 곳으로 출동했다. 두 신고가 다른 건이라는 것을 경찰이 알게 된 시간은 최초 신고 뒤 25분, 독촉전화를 건 지 15분이나 지나서였다.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5분 만에 닿을 거리였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박씨가 이씨를 흉기로 찌른 것은 경찰 도착 직전이었다. 경찰이 제때 왔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이씨는 남자친구가 최초 신고를 한 지 40여분 만에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다다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두 사건 모두 가정폭력 신고였던 데다 68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고 주소마저 비슷해 같은 건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면서 “현장 근무자가 모니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경찰 늑장 출동, “엄마가 칼 들고 여친 기다린다” 30분전 신고했지만 범행 못 막아… 무슨 일?

    경찰 늑장 출동, “엄마가 칼 들고 여친 기다린다” 30분전 신고했지만 범행 못 막아… 무슨 일?

    경찰 늑장 출동, “엄마가 칼 들고 여친 기다린다” 30분전 신고했지만 범행 못 막아… 무슨 일? ‘경찰 늑장 출동’ 60대 여성이 아들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기 30분 전 신고를 받았으나 인근의 다른 사건과 해당사건을 착각해 결국 범행이 일어난 뒤에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박모(6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박 씨는 전날(12일) 오후 9시 42분경 서울 용산구 자신의 집 앞에서 아들 이모 씨(34)의 여자친구 이모 씨(여·34)의 가슴 부분을 한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이씨를 반대하고 이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박씨는 이날도 전화로 이씨와 크게 말다툼을 벌였다. 이씨가 이를 따지려 집 앞으로 온다고 하자, 박씨는 미리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가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집 앞에서 이씨를 만나 계속해서 말다툼을 이어가다 이씨가 자신에게 핸드백을 집어던지자 격분해 흉기로 복부를 찔렀다. 박씨는 평소 조울증을 앓아 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건이 발생하기 30분 전인 오후 9시 12분쯤 박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여자친구와 전화로 다투고 나서 흉기를 들고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은 곧바로 이 내용을 용산경찰서와 한남파출소에 전달했다. 그러나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10분 전 68m 떨어진 주소에서 신고가 들어온 가정폭력 사건과 이 사건을 같은 것으로 오인하고 그곳에 가서 사건을 처리했다. 두 사건의 발생 지점 주소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파출소 내 근무자도 두 사건을 동일 사건으로 판단했다. 박 씨의 아들은 최초 신고 이후에도 경찰이 나타나지 않자 오후 9시 27분쯤 다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출동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장 인근에 있던 순찰차 2대는 모두 가정 폭력 신고 사건에만 매달렸다. 심지어 순찰차 1대(순42호 차량)는 가정 폭력 사건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했다. 다른 순찰차(순43호 차량) 역시 또 다른 택시요금 시비 사건을 접수받아 그 사건을 처리 중이었다. 이 경찰관들은 오후 9시 37분에야 순찰차 내비게이션에 뜬 사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두 사건이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해당 순찰차는 곧바로 출동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마침 도로가 막혀 현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고, 다른 순찰차가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범행이 일어난 직후였다. 경찰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이씨를 지혈하고 오후 9시 51분쯤 구급차에 태워 순천향대병원으로 출발해 4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씨는 치료를 받다 오후 10시 25분쯤 숨졌다. 112 지령실에서는 “두 사건이 별개 사건으로 보인다”며 일선에 확인을 요구했지만, 파출소 근무자와 순찰차 근무자 모두 동일사건이라는 자신들의 판단을 계속 믿은 나머지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도착까지 약 30분이 걸린 것은 예방적 활동으로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 입장에서 어떤 이유로라도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찰 늑장출동에 칼부림 피해자 사망

    경찰이 사건 신고를 오인해 엉뚱한 현장에 출동하는 바람에 안타깝게 한 명이 숨지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들(34)의 여자친구인 이모(34)씨와 다투던 중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6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박씨는 이씨와 다투며 통화하던 아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이씨를 용산구 자신의 집 앞으로 불렀다. 박씨가 아들의 여자친구인 이씨를 훈계하다가 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아들과의 교제를 반대했고 이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박씨는 “이씨가 핸드백으로 나를 후려치자 홧김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찔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아들의 최초 신고를 받은 지 3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싸움을 말리다 다급해진 아들이 독촉 전화를 걸었을 때 경찰은 엉뚱한 현장에 있었다. 최초 신고 10분 전에 인근에서 접수된 다른 가정폭력 신고를 같은 사건으로 오인했기 때문이다. 42호 순찰차가 이미 앞선 신고 건으로 출동했지만 이씨의 신고를 받은 43호가 같은 곳으로 출동했다. 두 신고가 다른 건이라는 것을 경찰이 알게 된 시간은 최초 신고 뒤 25분, 독촉전화를 건 지 15분이나 지나서였다.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5분 만에 닿을 거리였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박씨가 이씨를 흉기로 찌른 것은 경찰 도착 직전이었다. 경찰이 제때 왔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다. 이씨는 남자친구가 최초 신고를 한 지 40여분 만에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다다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두 사건 모두 가정폭력 신고였던 데다 68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고 주소마저 비슷해 같은 건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면서 “현장 근무자가 모니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에 대해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경찰 늑장 출동, “어머니가 흉기들고 여자친구 기다려” 다른 사건과 거듭 착각

    경찰 늑장 출동, “어머니가 흉기들고 여자친구 기다려” 다른 사건과 거듭 착각

    경찰 늑장 출동 60대 여성이 아들의 여자친구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신고를 받았지만 인근의 다른 사건과 착각해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 범행이 일어난 뒤에야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박모(6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오후 9시 42분쯤 용산구 자신의 집 앞에서 아들(34)의 여자친구 이모(3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이씨를 반대하고 이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박씨는 이날도 전화로 이씨와 크게 다퉜고, 이씨가 이를 따지려 집 앞으로 온다고 하자 미리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가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집 앞에서 이씨를 만나 계속해서 말다툼을 벌이다 이씨가 자신에게 핸드백을 집어던지자 격분해 흉기로 복부를 찔렀다. 박씨는 평소 조울증을 앓아 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건이 발생하기 30분 전인 오후 9시 12분쯤 박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여자친구와 전화로 다투고 나서 흉기를 들고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고 1분 뒤 경찰은 파출소 순찰차에 출동 지령을 내렸지만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10분 전 68m 떨어진 주소에서 신고가 들어온 가정폭력 사건과 이 사건을 같은 것으로 오인하고 그곳에 가서 사건을 처리했다. 파출소 내 근무자도 두 사건을 동일 사건으로 판단했다. 아들은 오후 9시 27분쯤 또 경찰에 전화를 걸어 출동을 요청했고 상황실에서도 순찰차에 다시 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해당 순찰차 경찰관들은 이 역시 앞서 신고된 다른 사건과 같은 것으로 오인했다. 이 경찰관들은 오후 9시 37분에야 순찰차 내비게이션에 뜬 사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두 사건이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해당 순찰차는 곧바로 출동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마침 도로가 막혀 현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고, 다른 순찰차가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범행이 일어난 직후였다. 경찰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이씨를 지혈하고 오후 9시 51분쯤 구급차에 태워 순천향대병원으로 출발해 4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씨는 치료를 받다 오후 10시 25분쯤 숨졌다. 112 지령실에서는 “두 사건이 별개 사건으로 보인다”며 일선에 확인을 요구했지만, 파출소 근무자와 순찰차 근무자 모두 동일사건이라는 자신들의 판단을 계속 믿은 나머지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도착까지 약 30분이 걸린 것은 예방적 활동으로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경찰 입장에서 어떤 이유로라도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늑장 출동, “어머니가 칼을 들고 있다” 아들 여자친구 살해..논란 왜?

    경찰 늑장 출동, “어머니가 칼을 들고 있다” 아들 여자친구 살해..논란 왜?

    ‘경찰 늑장 출동’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전날(12일) 오후 9시 42분경 서울 용산구 자신의 집 앞에서 아들 이모 씨(34)의 여자친구 이모 씨(여·34)의 가슴 부분을 한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경찰의 늑장 출동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도 다른 사건과 해당 사건을 착각해 신고 접수 이후 30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던 것. 신고자와 신고자 연락처, 신고 내용 등이 다른데도 단순히 두 사건이 발생한 지점이 가깝다는 이유로 ‘동일 사건’이라는 섣부른 결론을 내린 것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들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박모 씨(여·64)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아들은 12일 오후 9시 12분경 112신고를 통해 “어머니가 여자친구와 전화로 다툰 뒤 집으로 찾아오는 여자친구를 칼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은 곧바로 이 내용을 용산경찰서와 한남파출소에 전달했다. 하지만 사건 현장을 관할하는 한남파출소 현장 근무자들은 순찰차 네비게이션에 뜨는 신고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고 9시 2분경 발생한 별도의 가정 폭력 신고 사건과 이 사건을 같은 사건으로 취급했다. 두 사건의 발생 지점 주소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박 씨의 아들은 최초 신고 이후에도 경찰이 나타나지 않자 오후 9시 27분경 다시 한 번 112신고를 통해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 그러나 현장 인근에 있던 순찰차 2대는 모두 가정 폭력 신고 사건에만 매달렸다. 심지어 순찰차 1대(순42호 차량)는 가정 폭력 사건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했다. 다른 순찰차(순43호 차량) 역시 또 다른 택시요금 시비 사건을 접수받아 그 사건을 처리 중이었다. 용산경찰서 지령실은 오후 9시 13분과 오후 9시 29분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순찰차와 한남파출소에 “가정 폭력 신고 사건과 다른 사건으로 추정되니 확인할 것”을 지시했으나 현장 순찰 인력과 한남파출소 근무자들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순43호 순찰차가 오후 9시 42분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씨는 이미 박씨의 흉기에 찔린 뒤였다. 박씨 아들의 최초 신고 이후 30분 만에야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살인 사건을 막을 수 있었던 시간을 날려버린 셈이다. 결국 이씨는 신고 접수 이후 43분이 지난 오후 9시 55분경 병원에 도착했지만, 오후 10시 25분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한편, 경찰은 박씨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씨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정신병 약을 복용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늑장 출동, 경찰 늑장 출동, 경찰 늑장 출동, 경찰 늑장 출동, 경찰 늑장 출동, 경찰 늑장 출동, 경찰 늑장 출동 사진 = 서울신문DB (경찰 늑장 출동-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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