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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기원씨 별세, 김종선씨 부인상, 류한선씨 부친상

    ●김기원(전 국제문화협회 사무총장)씨 별세, 이순자씨 남편상, 김성종(전 삼성농구단장)·김희종·김우종(현대자동차 미주법인 부장)씨 부친상, 이승규(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6일 오전 6시 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7일 정오부터 20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06(7일 정오부터. 02-3410-6920) ●김종선(전 중도일보 편집국장) 씨 부인상, 김세태(전 한국수력원자력 처장)·김주태(대전 제일고 교감) 씨 모친상, 이일주(공주대 명예교수)·임형호(전 한국수자원공사 처장)·이태연(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황창연(UPC 대표이사) 씨 장모상, 5일 오후 8시,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7일 오전 11시30분. 042-220-9870 ●류한선(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송희원(SC제일은행 팀장)씨 시부상, 6일 오전 5시 2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1
  • [부고] 김근영씨 부친상, 안재영씨 부친상, 김명현씨 장인상, 구돈회씨 별세

    ●김근영(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김근일(GS E&R 팀장)·김소연(울산광역시청 사무관)씨 부친상, 최한철(울산광역시청 주무관)씨 장인상, 이수현(예일여고 부장교사)·김수연(시립어린이집 교사)씨 시부상, 31일 오전 11시, 서울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5시. 02-2290-9442 ●안재영(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광주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31일 오후 1시 20분,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특1호실, 발인 2일 낮 12시. 063-250-2441 ●김동국(전 한국담배인삼공사 영업담당)씨 별세, 김순자씨 남편상, 김명현(EY한영 파트너)·김주현씨 부친상, 이동근(EY한영 본부장)씨 장인상, 이미진(민준세무회계 대표)씨 시부상, 김홍민·김홍준씨 조부상, 이강현씨 외조부상, 31일 오전 7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11월1일 오전 9시부터 3호실), 발인 11월2일 오전 5시10분. 02-2227-7566 (11월1일 오전 9시부터 02-2227-7556) ●구돈회(전 서울시 시설안전본부장·충청북도 행정부지사)씨 별세, 구자윤(팁탑 대표)·구자용(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구자석(GS건설 부장)·구선민(선일여고 교사)씨 부친상, 신영숙·박현정·이윤정씨 시부상, 유현상(한국기업데이터 부장)씨 장인상, 1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02)2227-7550
  • 금융당국 규제 완화, 은행권 불완전 판매, 운용사 유동성 위기···또 규제 강화 악순환

    금융당국 규제 완화, 은행권 불완전 판매, 운용사 유동성 위기···또 규제 강화 악순환

    최근 금융시장에 대형 폭탄이 잇따라 터졌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판매한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 손실 피해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얘기다. 투자자 피해 규모가 많게는 1조 7000억원을 넘는다. 국내 대표 시중은행 2곳과 헤지펀드 1위 운용사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충격이 더 컸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3000명 이상의 투자자에게 판 DLF에서는 이미 600억원 이상의 원금 손실 피해가 발생했고, 3500억원이 넘는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라임자산운용은 이달 8400억원 규모 펀드에 대해 환매를 중단했고 앞으로도 환매 연기 규모가 최대 1조 3363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 원금과 이자를 제때 돌려주지 못한다는 말이다. DLF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공통점은 팔린 상품들이 ‘사모(私募)펀드’라는 점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투자 의혹으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사모펀드는 말 그대로 소수의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자금을 굴리는 펀드다. 최소 가입액이 1억~3억원이어서 이른바 자산가만의 리그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DLF와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 중 상당수는 일반 개인투자자다. DLF 사태는 60세 이상 노인과 가정주부까지 투자했다가 원금을 날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 시장에서는 최근 사모펀드 관련 금융 사고가 터진 배경에 금융 당국의 규제 완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2015년 사모펀드 활성화를 목표로 관련 규제들을 대폭 풀었다. 기업 경영권을 인수한 뒤 기업 가치를 높여 되파는 구조로 수익을 올리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의 투자 최저 한도를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췄다. 이른바 ‘조국 펀드’도 PEF다.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의 가입 기준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됐다. DLF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서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펀드가 헤지펀드다.기존에는 5억원 이상 있어야 투자할 수 있었던 사모펀드에 1억원만 넣어도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사모펀드 규모가 커졌다. 저금리 영향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일반 개인투자자까지 몰렸다. 2014년 173조 2456억원이었던 사모펀드 순자산 규모는 규제가 완화된 2015년 199조 7984억원으로 200조원에 육박하더니, 2016년 250조 1793억원으로 공모펀드(212조 2156억원)를 제쳤다. 지난해 사모펀드 순자산은 330조 6444억원이었고, 지금은 399조 9518억원(지난 24일 기준) 수준이다. DLF 사태는 시중은행들의 ‘불완전 판매’(금융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판매)도 주요 원인이다. 수수료 수익에 눈이 멀어 고객에게 원금 손실 가능성을 비롯한 DLF의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률이 보장되는 상품이라고 팔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DLF 판매 중 20%가량에서 불완전 판매 정황이 포착됐다. 고객이 계약서에 직접 써야 하는 ‘설명을 듣고 이해하였음’이라는 글자를 은행 직원이 대신 쓴 사례가 발견됐다. 투자자들이 DLF 가입에 필요한 투자 성향 설문을 하지 않았는데, 직원 마음대로 설문지를 작성한 경우도 있었다. DLF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중 60대 이상은 48.4%였고, 70대 이상도 21.3%나 됐다. 투자자들은 수천억원의 원금 손실 피해를 입게 됐지만 DLF를 판 두 은행을 비롯해 외국계 투자은행(설계)과 국내 증권사(파생결합증권 발행), 자산운용사(펀드 운용)들은 총 4.93%의 수수료를 챙겼다.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표면적 원인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코스닥 등록 기업들의 재무 상태가 나빠졌고 최근 주식 시장이 부진해서다. 하지만 라임자산운용이 유동성 관리에 실패한 것뿐 아니라 편법인 수익률 돌려막기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했던 바이오빌과 지투하이소닉은 기존 주주들이 횡령이나 배임 사건에 얽힌 업체들이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이 이런 기업을 중심으로 수익률 돌려막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검사에 나섰다. 경영진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금융 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는 이르면 이달 말 금감원과 협의해 ‘DLF 제도 개선 종합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달 사모펀드 제도 보완 방안도 내놓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사모펀드 제도의 허점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악재가 반복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더 들여다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규제에 대한 금융 당국의 기조가 완화에서 강화로 바뀌자 금융시장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당국이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데, 금융사가 일반투자자에게 파생결합증권(DLS)과 같은 복잡한 금융상품을 아예 팔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규제를 한 사례도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파생상품과 같은 고위험 상품의 판매 자체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파생상품을 아예 취급하지 못하게 하는 건 금융산업이 하향 평준화로 간다는 판단에서다. 판매 과정에서 고객에 대한 금융사의 상품 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방식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재호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위원은 27일 “유럽 등 해외에서는 DLS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발행자와 판매자의 의무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DLS 시장에서 투자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상품의 위험성과 복잡성에 대한 지표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팔지 못하게 규제하는 건 쉽지만 그러면 금융산업이 발전하지 못한다”며 “금융사가 복잡한 금융상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와 감독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 내부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투자자의 투자 경험과 자산을 고려해 금융상품을 팔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제일 중요한 건 금융사가 고객의 전체 자산을 파악하고 자산 중 일부만 고위험 상품에 넣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병진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국내 DLS 시장은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특정 기초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한 데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는 점에 대한 과신이 강해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분산·장기 투자를 유도하고 투자자에게 공시되는 정보의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태 재발을 막으려면 잘못한 금융사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강한 제재를 받아야 금융사가 스스로 조심한다”며 “당국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사태를 촉발한 금융사에 벌금을 세게 물리고, 소비자 피해액에 더해 징벌적 보상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도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금융사를 강하게 제재할 것임을 내비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돼 법 위반 여부가 나왔다”며 “이에 대한 법률 검토와 금융사 소명 절차, 제재심 등을 거쳐 최종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기관 징계뿐 아니라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감원은 하나은행의 자료 삭제가 검사 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방해는 제재 수위를 한 단계 가중하는 게 내부 기준”이라며 “하나은행의 자료 삭제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실 저축은행에 쏟은 공적자금 13조 회수 어려울 듯

    부실 저축은행에 쏟은 공적자금 13조 회수 어려울 듯

    저축은행 보유 부동산 PF채권 부실자산예보, 제값 받고 팔기 힘들어 회수 난망투입 세금 27조 중 13조 허공에 날릴 듯토마토저축은행, 2조원 회수 불가능보해저축은행, 7400억 회수 못해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투입된 공적자금 27조원 가운데 절반인 13조원 이상을 회수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27조 1701억원 가운데 예보가 아직 회수하지 못한 돈이 14조 8569억원에 달했다. 예보는 이 가운데 1조 8297억원만 회수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투입된 공적자금의 약 절반인 13조 272억원은 회수하기 어려운 셈이다. 예보는 저축은행들이 보유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을 매각해 돈을 회수해야 하지만 부동산 PF 채권이 부실자산인 만큼 제값을 받고 팔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의 수익원이던 부동산 PF 대출이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를 거치며 부실해짐에 따라 2011년 이후 저축은행 31곳이 파산했다. 예보는 예금을 대신 지급하고 순자산 부족액은 출연하는 방식으로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저축은행 가운데 공적자금 회수율이 제일 낮은 곳은 보해저축은행이다. 예보는 이곳에 8549억원을 지원했으나 아직 7561억원을 회수하지 못했다. 미회수액의 2.2%인 166억만 회수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토마토저축은행에는 3조 152억원이 투입돼 2조 1742억원이 회수되지 못했다. 예보는 미회수금의 10%인 2175억만 회수 가능하다고 봤다. 공적자금 회수율이 100%인 곳은 대영저축은행(1426억원)이 유일하다. 김병욱 의원은 “저축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 회수율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금액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저축은행 지원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 9월 금융위원회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미만인 제일저축은행과 토마토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들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정부는 그해 7월 상호저축은행의 건실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 아래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영업정지로 인해 5000만원 이상 예금자와 후순위 채권 투자자들은 원금 손실이 불가피해지면서 큰 사회적 혼란이 일었다. 현행 예금자보호법에는 원리금 기준 1인당 5000만원의 예금만 보호받을 수 있다. 당시 저축은행의 부실은 부동산 PF에서 시작됐다. 저축은행들은 2000년대 들어 본업인 서민 대출에서 벗어나 시중은행이 독점해온 건설사 대출사업인 PF 대출에 적극 나섰지만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결국 저축은행의 부실로 이어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왕의 기운’ 서린 낙산서 넉넉한 품·뛰어난 풍광을 보다

    ‘왕의 기운’ 서린 낙산서 넉넉한 품·뛰어난 풍광을 보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6차 서울의 영화4’ (유현목 감독의 수학여행) 편이 지난 19일 종로구 연건동과 명륜동, 이화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혜화역 3번 출구에서 집결, 서울대학교병원 안 옛 대한의원(의학박물관)을 향해 출발했다. 대한의원은 1907년에 준공된 서울대병원의 뿌리다. 새로 건립된 암병원 4층 옥상은 창경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 명소로 떠올랐다. 옛 창경원을 무대로 촬영된 영화를 되새김질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명륜동 한옥밀집거리를 지나 건축가 김수근의 붉은 벽돌건물 감상길에 올랐다. 김수근이 누이 김순자와 자형 박고석을 위해 설계한 명륜동4가 ‘고석공간’을 거쳐 샘터사옥~아르코 예술극장~아르코 미술관이 줄줄이 이어졌다. 박길룡이 설계한 옛 경성제국대학 본관(예술가의 집) 현관 앞 두 그루 감나무에는 주렁주렁 매달린 감이 불타고 있었다. 내년 1월 중 수리가 끝난다는 이화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본 뒤 1897년 탑골공원 대문기둥을 가져다 세운 옛 서울법대(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일정을 파했다. 이날의 서울미래유산은 무형유산인 영화 ‘수학여행’과 유형유산인 대한의원, 명륜동 한옥밀집거리, 샘터사옥, 마로니에공원, 아르코 예술극장, 아르코 미술관 등 모두 7개였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꼭 보고 싶어졌다”, “50년 전 수학여행을 다녀온 기분”, “알뜰한 설명을 해준 해설사가 담임선생님으로 출연해도 좋을 듯…” 등등의 답사 후기를 남겼다. 해설을 맡은 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참석자들을 50년 전 꿈의 서울 수학여행으로 인도했다.서울의 좌청룡 낙산(해발 126m)은 비록 낮지만 품이 넉넉하고 풍광이 뛰어난 산이었다. 종로구 이화동·동숭동·창신동을 끼고 있고 동대문구 신설동과 성북구 보문동·삼선동 등 3개 자치구까지 길게 이어진다. 낙산은 풍수도참설의 피해자였다. 조선이 한양을 도읍으로 정할 때 장자(맏아들)와 친가를 뜻하는 좌청룡 낙산이 차자(작은아들)와 처가를 뜻하는 우백호 인왕산(338m)보다 낮아 장자와 친가가 차자와 처가에 기울어진다는 변고설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이다. 정도전 등 신진 사대부들이 주장한 ‘백악 주산론’과 무학대사를 중심한 불교세력의 ‘인왕산 주산론’이 팽팽하게 맞선 까닭이다. 태종 때 하륜의 ‘무악 주산론’까지 등장해 치열한 삼파전을 벌였다. 결과적으로 백악산이 최후의 승리를 거둬 경복궁이 법궁이 되면서 조선은 장자 승계의 원칙이 어그러졌다. 조선 27명의 왕 중 장자는 5대 문종, 6대 단종, 10대 연산군, 12대 인종, 18대 현종, 19대 숙종, 20대 경종, 27대 순종 등 8명에 불과했다. 42년 동안 재위하면서 최악의 여난에 시달린 숙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병약하거나 재위 기간이 짧거나 존재감이 없었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경복궁을 재건하지 않고 296년 동안 창덕궁을 법궁으로 사용한 것도 기가 센 인왕산과 거리를 둔 결과다.낙산 기슭에는 제17대 효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봉림대군 시절에 살던 잠저 용흥궁과 손아래 동생 인평대군의 석양루가 사이좋게 마주 보고 있었다. 흥선대원군의 부친 남연군이 인평대군의 7대손이므로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은 인평대군의 직계후손이다. 공과를 떠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탄생시킨 이화장은 인평대군의 왕기가 서린 석양루를 품고 있다. 조선 한문 4대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문장가 장유는 “집터를 물색하며 거북이에 물어보니 저 낙산 언덕을 점지했다. 냇물이 반으로 나뉘어 두 갈래로 흐르는 이곳이야말로 평소 낙양(한양) 동촌의 승지(명승지)로 일컬어져 온 곳이다. 금원(창경궁)과 가까워 북극성(왕)의 존엄한 처소를 우러러볼 수 있어 더욱 좋다”라고 ‘인평대군의 새 저택에 대한 상량문’에서 석양루의 땅기운을 치켜세웠다. 냇물이 반으로 나뉘어 흐른다는 얘기는 성균관 위 옛 흥덕사에서 흘러내린 흥덕천의 흐름을 말한다. 성균관 또한 반궁이라 해 반수의 상류를 지칭하고 하류는 성균관 노비들이 사는 반촌이라고 일컬었다. 석양루는 신숙주의 손자 신광한의 옛 집터에 세워졌다. 신광한은 “나는 집 이름을 기재라고 했다. 우리 집은 동쪽 산이 우뚝 솟아 있는데 그 산을 보려면 발꿈치를 들어 바라보면 되고. 우리 집 서쪽 길이 평평하고 곧은데 그 길을 가려면 발꿈치를 들고 가면 된다. 우리 집 앞에는 하천이 콸콸 흘러가는데 물이 흘러가서 쉬지 않는 것을 보면 발꿈치를 들어 감탄하게 된다. 우리 집 뒤쪽에는 소나무가 무성하게 서 있는데 겨울철에도 시들지 않는 것을 보면 발꿈치를 들어 바라보게 된다…”고 자택을 자화자찬했다. 사람들은 이 집이 있는 언덕을 신대라고 불렀다. 왕을 6명이나 섬겼고, 영의정을 2번 지내면서 국방과 외교에 공을 세웠던 신숙주의 음덕이었다. 조선 말 역사가 김택영이 지은 역사책 ‘한사경’에 따르면 “좌의정 신숙주가 노산군(단종)의 부인(정순왕후)을 노비로 삼고자 주청했으나 왕(세조)이 윤허하지 않았다”는 대목이 나온다. 또 “신숙주가 단종 부인을 노비로 삼겠다고 청한 것은 매우 간사하고 악한 것”이라고 평했다. 한때 주군으로 모셨던 왕의 부인을 첩으로 삼고자 한 행위를 비판한 것이다. 조카를 죽인 비정한 세조였지만 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 누구도 조카며느리를 범하지 못하도록 낙산 동망봉 정업원에 비구니로 출가시켜 버렸다. 신대로 상징되는 신숙주 가문의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다. 세종~문종~단종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고 세조의 편에 서면서 영화를 누렸으나 조선 후기 집권한 사림파가 사육신을 추앙하면서 변절자로 낙인찍었기 때문이다. 대신 ‘숙주나물’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녔다.서울을 중심으로 저술한 인문지리서 ‘동국여지비고’에 “인평대군 집을 석양루라고 불렀다. 기와와 벽 등에 그림이 새겨져 있고 규모가 크고 화려해서 서울 장안에서도 으뜸가는 집이었다. 지금은 장생전(궁중 장례식에 쓰일 관을 제작하던 관아)이 됐다”고 기록했다. 낙산 아래 신대와 용흥궁, 낙양루, 장생전의 옛 땅에서 조선의 효종, 고종, 순종 등 3명의 왕과 대한민국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 나왔다. 현재 이화장 뒤뜰은 신대요, 대문 앞 주차장은 저녁볕이 좋은 낙양루이며, 마주 보는 곳에 효종의 잠저인 용흥궁이 있었다. 또 이곳에는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도 기거했다. 18세기 문인화의 대가 표암이 낙양루 바위에 남긴 ‘紅泉翠壁’(홍천취벽)이라는 글씨가 이화장을 짓는 과정에서 사라졌다. 1960년대까지도 남아 있었지만 계곡에 집이 들어서면서 어딘가 묻혀 버렸다고 한다. 이화장은 1945년 오랜 망명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한 이승만이 돈암장과 마포장을 전전하자 지지자 30여명이 모금운동을 펼쳐 구입해준 집이다. 마포장에서 백주테러의 위기를 넘긴 이승만에게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경비에 용이한 이 집이 적격이었다. 마당에는 이승만 동상이 서 있고, 이승만기념관이 있다. 산사의 칠성당을 연상시키는 숲속의 별채가 조각당이다. 1948년 제헌의회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승만이 이곳으로 내각 후보자를 불러 면담한 뒤 국무총리와 12부 장관을 뽑은 정부 수립의 산실이다. 4·19 혁명으로 하야한 뒤 이곳에서 여생을 마치길 원했지만 미국 하와이로 쫓겨났다. 1965년 사후 국내로 운구된 시신이 잠시 봉안됐고, 미망인 프란체스카 여사는 1970년 귀국해서 1992년까지 살았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 제27차 관악산 아랫마을 ■집결 장소 : 10월 26일(토) 오전 10시 사당역 6번 출구 ■신청(무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월드쉐어, 10월 17일 빈곤 퇴치 나눔 캠페인 ‘쉐어데이’ 열어

    월드쉐어, 10월 17일 빈곤 퇴치 나눔 캠페인 ‘쉐어데이’ 열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17일 빈곤퇴치 캠페인 ‘쉐어데이’를 진행했다. 지구촌 굶주린 이웃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10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정동길을 비롯한 상암MBC, 연남동, 홍대입구, 삼성역, 강남역 등 서울 시내 6개 장소에서 사진 전시와 퀴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빈곤실태를 알리고 나눔 동참을 독려했다. 쉐어데이 현장에서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사진을 전시하며 1년에 10번도 밥을 못 먹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월드쉐어 부르키나파소 지부는 이 아이들을 위해 수요일마다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250여 명의 아이가 무료급식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또한, 빈곤에 대한 OX 퀴즈로 시민들에게 전 세계 빈곤 현황과 월드쉐어의 빈곤퇴치 활동을 알리며 나눔으로 전 세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월드쉐어 이정숙 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자신만의 쉐어데이를 정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절대 빈곤은 오직 나눔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라며 “삶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 이 시간이 자신만의 쉐어데이를 정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엔지속가능개발위원회 등에 따르면 생존과 삶의 기본적인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하루 생활비가 1.9달러 미만인 극빈 인구가 2017년 말 기준 약 7억여 명으로 그들 중 약 70%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일부 국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월드쉐어는 이러한 절대 빈곤층을 위해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무료급식과 아동결연, 지역개발 등으로 빈곤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월드쉐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수목원의 진화/이종락 논설위원

    우리나라 수목원은 대개 거주지에서 제법 거리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광릉수목원이나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 곤지암의 화담숲 등이 그런 예다. 반면 서양에서는 도시 중심에 있거나 인근에 가든 형태로 지어져 보통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이라는 표현을 쓴다. 백과사전에도 수목원과 보태니컬 가든의 경계가 조금 애매하다. 영어로 아버리텀(Arboretum)이라고 표기하는 수목원은 나무나 관목, 덩굴의 집합체를 말한다. 나무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보면 된다. 반면 보태니컬 가든은 나무뿐만 아니라 허브 등 여러 식물을 포함한다. 이런 이유로 보태니컬 가든은 보통 식물원으로 표기한다. 지난 주말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다녀왔다. 어제까지 ‘봉자 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이다. 봉자 페스티벌은 봉화 지역에서 열리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라는 뜻이다. 가을축제 이름을 순자, 미자를 연상케 하는 봉자로 재치 있게 지어 웃음이 절로 나왔다. 국화는 물론 수련, 구절초, 억새, 나비바늘꽃 등 야생화들이 도시민들을 반겼다. 지난해 5월 아시아에서 제일 큰 규모로 개관한 백두대간수목원은 야생화 정원을 멋들어지게 꾸며 세계 유수의 보태니컬 가든의 가능성도 보였다. jrlee@seoul.co.kr
  • 기업 수익성 악화에 외부자금 조달 늘고 가계 여웃돈 늘어

    올해 2분기 돈을 벌지 못한 기업들이 외부에서 빌린 돈은 늘어났다. 부동산 구매가 줄면서 가계의 여웃돈이 지난해보다 늘고 정부의 지출이 늘면서 정부 곳간은 줄어들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2분기 중 우리나라 결제 활동 결과 발생한 국내 부문 순자금 운용 규모는 9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금·보험·펀드·주식 등으로 굴린 돈에서 빌린 돈을 뺀 금액으로 경제 주체의 여유자금을 뜻한다. 국내 부문 순자금 운용은 전년 동기(13조 8000억원) 보다 줄어들었다. 그 중 가계 여유 자금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 운용 규모는 23조 5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0조 7000억원) 보다 12조 8000억원 늘어났다. 2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2분기(29조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다. 올해 1분기(26조 7000억원)보다는 소폭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며 주택구매 투자 수요가 줄어 전년 동기 대비 가계의 순자금 운용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거용건물 건설투자는 2분기 26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29조 9000억원 보다 3조원 줄었다. 일반기업을 뜻하는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1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원)보다 2조 6000억원이 늘었다. 1분기보다 1조 8000억원이 늘었다. 기업이 투자를 늘렸다기보다 기업 수익성이 둔화되면서 자금 조달을 늘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국내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22%로 전년 2분기(7.71%)보다 하락했다. 정부 곳간인 일반 정부의 2분기 순자금 운용 규모는 1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 5000억원)보다 10조 8000억원이 줄었다. 경기 부진에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리면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홍은미 지점장의 생활 속 재테크] 은퇴 시기 맞춘 TDF, 퇴직연금 DC형·IRP에 담으면 세액공제 덤

    요즘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주목받고 있다. TDF란 생애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자산 배분 펀드다. 투자자가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15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TDF의 운용 순자산 규모는 1조 6000억원대로 늘었다. TDF는 나이가 젊을 땐 고위험 고수익 상품인 주식에 많이 투자하고, 은퇴가 다가올수록 수익은 적지만 안정적인 채권 투자 비중을 늘린다. 예컨대 은퇴 30년 전부터 은퇴 20년 전까지는 위험자산 비중을 80%로 유지해 운용한다. 은퇴 15년 전부터 40%대, 5년 전에는 20%대 등으로 낮추는 식이다. TDF는 해외 상품도 투자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품명에 꼭 들어가는 2025, 2030, 2035 같은 숫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숫자는 은퇴 예상 시점이다. 1975년생이 60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한다면 은퇴 예상 시점은 2035년이므로 2035형을 고르면 된다. 물론 반드시 은퇴 연령과 TDF 연령을 맞출 필요는 없다. 공격적 투자자라면 은퇴 시점이 10년 뒤여도 2050형을 골라 주식 비중을 높인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은퇴 자금을 위해 투자한다면 TDF를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계좌에 담거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담으면 된다. 이 경우 투자액 일부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납입금액(400만원)과 IRP까지 합하면 연 700만원까지 투자액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급여소득이 5500만원 이하라면 세액공제율은 16.5%다. 계좌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인출하기 전에는 매년 이자소득세(15.4%)를 면제해 주기 때문에 복리 효과가 커진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때 이자소득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다. 주택 구입 자금이나 자녀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20년 동안 장기 투자할 때도 TDF를 고려할 만하다. 2030년에 집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2030형 TDF를 가입해 적립식으로 돈을 모으면 된다. 절세 혜택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목표한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 위주로 지키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노후 계획은 하루라도 빨리 짜는 게 바람직하다.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TDF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잘 고른 TDF로 노후 걱정에서 벗어나 보자. KB증권 광화문지점장(WM스타자문단)
  • 태풍이라 국감 빼줬더니…도로·인천공항公 사장 귀가해 논란

    태풍이라 국감 빼줬더니…도로·인천공항公 사장 귀가해 논란

    태풍 미탁이 한창 북상하던 지난 2일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태풍 ‘미탁’ 대비를 위해 국정감사장을 떠나도록 허락받았지만 현장을 끝까지 지키지 않고 집으로 귀가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국정감사에서 자리를 떠난 인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일부 기관장이 상황실에서 비상 대기하지 않고 행적이 불분명하다”면서 “이는 국회 무시이자 직무 유기로 이들 기관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요구하고 직무유기에 해당되면 형사 고발까지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일 국토교통부 국감장에선 한국당 소속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여야 간사 합의하에 국감장에서는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하라며 공기업 단체장들을 국감장에서 조기 퇴장시켰다. 하지만 이날 밤 9시쯤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태풍에 대비하라는 국회의 선의를 저버리고 정위치해 있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질의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저도 당황스럽다”면서 “두 기관장의 위치를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밤 10시 30분쯤 폐회를 앞두고 김 장관은 “도로공사사장은 노조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고,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아직 위치가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이후 상황을 설명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사유서에 따르면 이강래 사장은 이에 대해 “2일 오후 5시 20분쯤 성남시 궁내동 소재 교통센터에서 직접 상황을 지휘하고자 했지만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시위가 계속돼 현장 접근은 물론 지속적 대응이 곤란했다”면서 “이후 보고에 따라 특별한 상황이 없어 시간대별 상황 보고 및 전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후 6시 20분에서 8시 30분까지 홍은동 자택에 도착했고 오후 9시 19분쯤 태풍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면서 “오후 9시 38분쯤에 (집에서) 국토교통부 감사담당관실 직원의 전화가 걸려와 국감장 이석 후 동선에 대해 설명했다”고 해명했다. 구본환 사장은 “당일 세종시 국정감사장을 나와 인천공항으로 출발했고 이동중에 인천공항 태풍 대비 비상대책 본부 설치와 근무자 투입방안을 검토했지만 태풍주의보나 호우주의보 발령이 필요한 요건 미충족으로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오후 6시쯤 태풍 상황을 파악한 결과 태풍의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배수지 갑문 등 외곽상황을 점검한 뒤 8시부터 영종도 사택에서 대기하다가 9시 20분쯤 국토부 항공정책과로부터 소재를 확인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국감 진행중 태풍에 잘 대비하라는 국토교통위의 배려를 감안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했어야 하나 다소 안일하게 대응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300리 코스모스 길, 1년간 시민들 땀·노력의 결정체죠”

    “300리 코스모스 길, 1년간 시민들 땀·노력의 결정체죠”

    씨앗 맺는 10월 중순부터 내년 행사 준비 “남편 외조 덕분… 가족에 늘 미안한 마음”“지평선축제 기간에 딱 맞춰 코스모스 꽃들이 일제히 피어났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황금벌판을 배경으로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보니 이제야 좀 마음이 놓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긴 ‘호남평야 코스모스 길 조성 사업’ 실무 책임자인 전북 김제시 공원녹지과 임희영(33·녹지 8급)씨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유난히 태풍이 잦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평년작은 된 것 같다”며 ‘300리 코스모스 길’을 소개했다. “이 업무를 맡기 전에는 코스모스가 저절로 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꽃을 보려면 1년 동안 열심히 공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임 주무관은 2014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6년 차 신세대 공무원. 김제지역 꽃길 조성과 관리 업무를 책임진다. 코스모스 길 조성 사업도 계획 입안부터 관리까지 모두 그가 맡는다. 그는 “20년째 매년 가을 황금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는 코스모스 길은 한해 동안 많은 시민이 정성을 기울인 땀과 노력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코스모스 길 조성사업은 꽃이 지고 씨앗을 맺는 10월 중순부터 다음해를 준비한다. 생육이 좋고 꽃이 아름다운 구간에서 씨앗을 채취한다. 가장 긴 코스모스 길을 만들려면 매년 100㎏ 이상 씨앗을 확보하는 게 필수. 씨앗은 다음해 6월에 파종한다. 양묘장에서 20㎝ 정도 자라면 장마철에 옮겨심기한다. 코스모스는 생육 과정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한다. “코스모스 심을 자리는 제초작업, 제초제와 발아억제제 살포, 땅 갈아엎기, 비료 주기 등 사전 작업을 한 뒤 옮겨심기를 합니다. 이후에도 병해충 방제작업 등 정성을 쏟아야 예쁜 꽃을 피우게 되지요. 이 모든 작업은 부녀회, 청년회 등 시민들이 직접 합니다.” 두 아이 엄마이기도 한 임 주무관은 “남편(손해사정인)의 외조가 없으면 업무 수행이 힘들다”며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하도록 하는 게 관건입니다. 옮겨심기하고 3개월 뒤 꽃이 피기 때문에 축제 기간을 역산해 심지만 기후 영향을 많이 받아 하루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코스모스가 웃자라면 순자르기 하고 꽃망울이 일찍 맺으면 이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축제 기간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고 비법을 귀띔했다. 임 주무관은 “올해 김제 코스모스 길은 10월 중순까지 장관을 이루니 김제시를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 한 아름 담아 가길 바란다”며 “지난봄부터 너른 들판을 헤매고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장관을 이룬 코스모스 길을 보면 절로 피로가 싹 가시고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활짝 웃었다. 김제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호반 편법 승계에 공공택지 악용” 질타… 김현미 “연내 제도 개선”

    “호반 편법 승계에 공공택지 악용” 질타… 김현미 “연내 제도 개선”

    송언석 의원 “호반·중흥건설 등 벌떼 입찰서민용 LH 용지 싹쓸이로 6조 넘게 수익땅 몰아주기로 장·차남에 1조 2600억 증여”호반건설 일가 조사·수익 환수 필요 지적김 장관 “택지 입찰·전매 제도 손볼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용지를 ‘벌떼 입찰’과 ‘땅 몰아주기’를 통해 사주 일가의 이익을 채우는 데 활용한 호반건설을 비롯한 중견건설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호반건설을 비롯한 중견 건설사들이 LH 아파트 용지 사업을 통해 과도한 수익을 거두는 것을 넘어 편법 승계에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택지 입찰과 전매 관련 제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일 국토부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LH에서 473개의 아파트 용지를 분양했는데, 5개 건설사가 택지의 30%를 싹쓸이했다”면서 “특히 중흥건설, 호반건설을 보면 굉장히 많은데 이는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한 ‘벌떼 입찰’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실이 LH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분양된 LH 아파트 용지 473개 중 중흥건설은 47개(9.9%), 호반건설 44개(9.3%), 우미건설 22개(4.7%), 반도건설(3.8%), 제일풍경채 11개(2.3%) 등 142개를 쓸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올해 7월 기준 7827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개 건설사가 10년간 전체 분양 택지의 30.0%를 낙찰받는 것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송 의원은 이어 “상위 5개사가 이들 땅을 공급받은 가격은 10조 5000억원이고, 여기서 사업을 통해 얻은 분양매출은 26조 1824억원, 분양수익은 6조 2813억원으로, 수익률이 24%나 된다”고 지적했다. LH 아파트 용지를 편법승계에 악용한 호반건설에 대한 조사와 수익 환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송 의원은 “주식회사 호반, 즉 호반건설 회장(김상열 회장)의 장남(김대헌 부사장)이 소유한 회사에 LH 아파트 용지를 몰아주는 방식으로 편법적 우회적 상속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면서 “이렇게 얻은 수익이 장남에게 7900억원, 차남(김민성 전무)에게 4700억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견 건설사들이 불법적으로 편법적으로 증여하는 것을 전수조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도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벌떼 입찰을 하는 문제에 대해선 현재 300가구인 건설실적 요건을 700가구로 늘리고, 건설회사의 신용평가등급을 요구하는 내용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LH 아파트 용지가) 편법 상속의 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전매가 필요한 경우 LH나 공공에 팔게 하는 방안 등 연말까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장서 태풍 ‘미탁’ 피해 대비하시라” 국감 조퇴시켰더니 사라진 기관장들 한편 이날 국감장에서는 북상하는 18호 태풍 ‘미탁’에 대응하라며 현장으로 보낸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들 중 일부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여야 간사 합의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기관장들을 국감장에서 ‘조퇴’시켰다. 그런데 이날 밤 9시쯤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태풍에 대비하라는 국회의 선의를 저버리고 정위치해 있지 않다. 이들의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해 알려 달라”며 이들이 집으로 귀가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태풍 대응하라고 조퇴 시켰는데… 인천공항·도로공사 사장 정위치 논란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감장에선 18호 태풍 ‘미탁’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 현장으로 보낸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일부가 현장에 있지 않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날 한국당 소속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여야 간사 합의하에 국감장에서는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하라며 인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을 국감장에서 조기 퇴장시켰다. 하지만 밤 9시쯤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태풍에 대비하라는 국회의 선의를 저버리고 정위치해 있지 않다”면서 “이들의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해 알려달라”는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질의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저도 당황스럽다”면서 “두 기관장의 위치를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밤 10시 30분쯤 폐회를 앞두고 김 장관은 “도로공사사장은 노조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고,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아직 위치가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이후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한국당 의원들은 두 기관장이 현장을 이탈한 것은 국감을 무시한 것이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박 위원장은 “김 장관은 두 기관장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왜 연락이 닿지 않았는지에 대한 경위서 등을 받아 4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인천공사사장이 자신의 집으로 귀가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고] 김기환씨 장인상, 박상하씨 부친상, 김용림씨 모친상

    ●장순자씨 남편상, 김지훈· 김윤정·김우정(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씨 부친상, 김기환(세계일보 유통전문기자)씨 장인상, 2일 오전 11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031-219-4581 ●박상하(나노팀주식회사 연구원)·박기태씨 부친상, 박팔령(문화일보 전국부 차장)씨 형님상, 2일 오전 9시10분,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63-859-2310 ●김용식·김용림(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김미영씨 모친상, 이양임·정재희·유경희씨 시모상, 김원근씨 장모상, 2일 오전 7시30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205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53-200-6145
  • 경남도·LH,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3456가구 공급

    경남도·LH,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3456가구 공급

    경남도는 신혼부부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도내 7개 지구에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3456가구를 건립해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현재 양산시 사송지구와 사천시 선인지구 등 3개 지구 1845가구는 주택건설사업 승인이 났다. 창원시 명곡지구 270가구는 오는 12월 사업승인을 거쳐 내년 6월 착공 예정이다. 밀양시 부북지구 440가구, 김해시 진례지구 422가구도 내년까지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될 예정이다. 도는 신혼희망타운은 유치원·학교와 인접한 부지를 선정하고, 어린이집을 2배 이상 확충하며 다함께 돌봄 등 공동육아나눔터와 365일 안전한 놀이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차음기능성 바닥재 등을 사용해 미세먼지와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영·유아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환기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신혼희망타운 입주 자격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으로 무주택이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맞벌이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130%, 외벌이는 120%이하다. 공공분양주택 최초로 순자산 기준을 도입해 순자산이 2억 9400만원 이하(2019년도 기준)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혼인 2년 이내 및 예비부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 1단계로 30%를 우선공급한다. 나머지 70%는 1단계 낙첨자, 혼인 2년 초과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3세 이상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도내 추진 중인 신혼희망타운 현황 등은 경남도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LH와 협력해 신혼희망타운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인수 4파전… 막판 ‘큰손’ 뛰어들 수도

    애경, 재무적 투자자 확보 위해 총력 SK 등 대기업 본입찰 참여 가능성도 아시아나항공 쇼트리스트(인수적격후보)가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증권 컨소시엄,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4곳으로 압축된 가운데 11일 업계에서는 대기업의 깜짝 합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후보로 꼽힌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상반기 순자본비율(NCR) 2046%로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주요 증권사 가운데 최고 성적표를 냈다. 현대산업개발도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1조 1773억원으로 여유가 있다. 애경그룹은 적극적 인수 의지를 보인 데다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을 운영 중이라는 점에서 인수전 초반부터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애경그룹은 국내 대형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을 재무적투자자(FI)로 유치해 약점으로 지적되는 ‘실탄’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3000억~4000억원으로 조 단위의 아시아나를 인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변수는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사모펀드 두 곳이 누구를 전략적투자자(SI)로 유치하느냐다. 앞서 산업은행과 채권단이 본입찰에 FI의 단독 참여를 금한 만큼 KCGI와 스톤프릿지캐피탈은 SI를 구해야만 한다. 특히 스톤브릿지캐피탈은 과거 애경그룹, SK그룹 등의 계열사에 투자한 경험이 있어 이번 인수전에서 애경그룹 또는 SK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이번 매각은 통상적인 인수합병(M&A)과 달리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본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대기업이 막판에 등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항공업계 분위기가 최악인 마당에 매각가까지 너무 비싸다. SK, 한화 등 대기업이 이 가격에 본입찰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유찰돼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FI와 협상을 잘해서 유리한 조건을 얻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여왕 얼굴 몰라본 관광객들, 여왕이 그들을 골려먹은 방법

    여왕 얼굴 몰라본 관광객들, 여왕이 그들을 골려먹은 방법

    어느날 스코틀랜드의 발모랄 성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들이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여인과 마주쳤다. 물색 모르는 모르는 관광객들은 평범한 순모 코트를 걸친 여인에게 물었다. “여기 사세요?” 그녀가 근처에 집을 하나 갖고 있다고 답하자 관광객들은 여왕님을 만난 적은 있느냐고 물었다. 여인은 아니라고 답한 뒤 동행하던 남자를 가리키며 “그는 만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 길로 두 사람과 관광객들은 헤어졌다. 바보들 같으니, 그 여인이 바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었다. 그녀 재산은 널리 알려진 대로 이곳 발모랄 성과 샌드링햄 에스테이트 등 5억 파운드(약 7374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버킹엄 궁전과 같은 왕실 자산 대부분은 크라운 에스테이트에 묶여 있어 이것마저 여왕의 자산으로 평가한다면 250억 파운드(약 36조 8722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 순자산만 평가해도 세계에서 2000 몇번 째 부호에 손꼽히는 여왕이 얼마나 소탈한 면모에 유머까지 갖췄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일화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동행해 이 얘기를 들려준 남자는 전직 경호 책임자 리처드 그리핀이었다. 야후! 라이프스타일의 델리시 닷컴은 그리핀이 얼마나 웃음을 참느라 힘들어 했을지 짐작도 못하겠다며 어떻게 관광객들이 여왕의 얼굴도 못 알아보느냐고 타박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관광객들이 알아보지 못하는데도 화를 내거나 서운해 하지 않고 여유있게 유머를 구사한 여왕의 품격에 반했다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나아가 지난달 30일 미국 연예 잡지 피플은 몇년 전 여왕이 호주를 방문했을 때 현지 학생들로부터 손을 연신 흔들어대는 기계를 선물한다고 장난을 쳤는데 여왕이 이를 진지하게 믿는 것처럼 굴었다고 소개했다. 딸 앤 공주는 “그들이 건넨 선물은 그냥 목재 레버 위에 장갑을 끼워놓은 것이었고, 레버 끝을 조작해 왔다갔다 하게 만든 조악한 것이었다. 난 그애들이 장난친다는 것을 대번에 알겠는데 폐하께서는 너무 즐거워하셨다”고 말했다. 사실 앞의 그리핀이 전한 일화도 피플 보도를 접하고서 떠올린 것이었다고 델리시 닷컴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광주광역시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인사 △ 외교부(주재관) 전출 김문식 △ 부당지원감시과장 김근성 ■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 박혜경 ■ 교육부 △ 태국한국교육원 파견 김영진 △ 고등교육정책실 최현석 △ 정책기획위원회 파견 최경 △ 전남대학교 문태열 △ 명예퇴직 임연준 ■ 광주광역시 ◇ 4급 전보 △ 여성가족정책관 강영숙 △ 문화도시정책관 이평형 △ 일자리정책관 구종천 △ 광주시의회 총무담당관 류영춘 △ 광주시의회 의사담당관 장봉주 △ 혁신도시담당관 윤창옥 △ 안전정책관 김경미 △ 총무과장 이돈국 △ 장애인복지과장 박찬대 △ 도시정비과장 박인기 △ 건축주택과장 김종호 △ 이전사업과장 박승권 △ 문화산업과장 김영선 △ 체육진흥과장(직무대리) 윤창모 △ 생명농업과장 김현중 △ 에너지산업과장 오동교 △ 스마트시티과장(지정대리) 안신걸 △ 대회지원과장 강영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조배식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전인근 △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한재원 △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장우현 △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최원석 △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남택송 △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제순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임동범 △ 동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김병규 △ 북구 전출 최상호 △ 광주비엔날레 파견예정 신현대 △ 광주그린카진흥원 파견예정 김정민
  • 美공화당 자금줄 ‘동생’ 코크 별세

    美공화당 자금줄 ‘동생’ 코크 별세

    미국 공화당의 핵심 ‘자금줄’이자 석유재벌인 코크 형제 중 동생인 데이비드 코크가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79세. 형인 찰스 코크(83)는 이날 성명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데이비드의 사망을 여러분에게 알린다”면서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계 유대인인 코크 형제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에너지업체 코크 인더스트리를 월마트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 큰 기업으로 키워냈다. CNN에 따르면 코크 인더스트리의 연간 매출액은 1110억 달러(약 134조원)이며 직원은 12만명에 달한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세계 부호 순위에서 데이비드 코크는 형과 나란히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들의 순자산은 각각 550억 달러(약 66조 5050억원)에 달한다. 코크 형제는 코크 인더스트리로 쌓은 재산을 자유주의 정치 확산에 집중 투자했다. 미 보수주의 싱크탱크를 대표하는 헤리티지재단을 지원하고 ‘번영을 위한 미국인들’이라는 보수단체를 직접 설립해 소규모 정부와 사법 개혁 등 보수주의 가치 확산에 노력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인사] 인천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초등), 경북도교육청(중등)

    ■ 인천시교육청 ※ 초등 ◇ 원장 임용 △ 유아교육진흥원장 유애자 ◇ 장학관 전직 △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영규 △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심영숙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책기획조정담당장학관 노영우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장학담당장학관 지종철 ◇ 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 송명초 김경옥 △ 송일초 원은숙 △ 장수초 김은주 △ 고잔유치원 김미숙 ◇ 교장 중임 △ 청라초 강용복 △ 효성남초 남윤애 △ 신송초 이정희 △ 원동초 정영섭 △ 신정초 허재영 △ 동춘초 황병학 ◇ 교(원)장 전보 △ 동방초 김영문 △ 일신초 박찬구 △ 해명초 박한윤 △ 원당초 유오숙 △ 해원초 정경희 △ 성리초 정부열 △ 사리울초 최용하 △ 능내초 한선봉 △ 대월초 한의섭 △ 논현유치원 안정선 ◇ 교장 승임 △ 삼성초 김병철 △ 만수북초 김영주 △ 산곡북초 김현수 △ 하점초 나인태 △ 연수초 박미자 △ 영선초 신미혜 △ 서면초 신선자 △ 용일초 최왕림 △ 주원초 고병엽 △ 송현초 김성자 △ 미산초 김양진 △ 운남초 서정옥 △ 계양초 오용출 △ 양지초 이성순 △ 신현초 이현규 △ 부흥초 정영랑 △ 석암초 조수자 △ 만수초 조중철 △ 장도초 채덕자 ◇ 공모 교장 △ 봉화초 임동균 △ 창영초 임용렬 △ 가원초 황창선 ◇ 교육전문직→교감 전직 △ 당하초 곽신권 △ 연성초 김경희 △ 송명초 김난령 △ 한길초 김혜숙 △ 마곡초 유정선 △ 연안초 임정선 △ 부일초병설 곽주희 △ 영종초병설 홍정화 ◇ 장학사 전보 △ 동부교육지원청 강희정 △ 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김진희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서영오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송민철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심순아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이경아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선희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박가숙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 남부교육지원청 김민경 △ 교육과학연구원 김종철 △ 북부교육지원청 김진철 △ 서부교육지원청 유주희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양미선 ◇ 장학사·교육연구사 임용 △ 교육연수원 김홍희 △ 북부교육지원청 박상희 △ 동부교육지원청 신미경 △ 학생교육원 유혜경 △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 서부교육지원청 황보희 △ 동부교육지원청 오미란 △ 유아교육진흥원 진경희 ◇ 교감 전보 △ 공항초 김재형 △ 서림초 이희정 △ 부개초 김인숙 △ 부평서초 염광섭 △ 부일초 이창수 △ 일신초 정명옥 △ 산곡초 홍선희 △ 석정초 김진아 △ 인동초 김형선 △ 사리울초 박현덕 △ 송원초 엄영미 △ 동막초 오영숙 △ 동부초 원용호 △ 선학초 이숙경 △ 명선초 이은희 △ 석천초 이종재 △ 구월초 하종백 △ 옥련초 김양희 △ 청라초 권상순 △ 부현동초 김병철 △ 가좌초 김성만 △ 신대초 김소임 △ 병방초 김홍록 △ 단봉초 김홍집 △ 신현북초 박성만 △ 석남초 우인숙 △ 명현초 유출규 △ 목향초 이승길 △ 효성서초 이준자 △ 효성동초 정현주 △ 검단초 조규동 △ 봉화초 조덕형 △ 작전초 최유미 △ 하점초 김동준 △ 명신초 전찬호 ◇ 교(원)감 승임 △ 북포초 신경희 △ 용현남초 신승희 △ 문남초 김학기 △ 당하초 김호석 △ 간재울초 문숙 △ 심곡초 문현주 △ 경명초 장용식 △ 해원초 최문정 △ 불로초 홍완기 △ 선원초 신언숙 ※ 중등 ◇ 장학관 전보 △ 인천시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이용희 ◇ 교감→장학관 전직 △ 인천시교육청 학교자치담당 장학관 송경희 △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배세열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정순희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보자료부장 문병인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장 유현정 ◇ 교장 전직 △ 인천논현고 박상국 △ 인천양촌중 한상봉 △ 가정고 손철수 △ 석정중 오헌주 △ 인천원당고 윤진수 ◇ 교장 중임 △ 부원여중 고영석 △ 인천남중 구형회 △ 인천남고 김병문 △ 서운중 박만실 △ 신송중 이광복 △ 검단중 이태호 △ 인천동방중 장근수 △ 부광여고 장인선 △ 구산중 조규선 ◇ 교장 전보 △ 논곡중 강춘삼 △ 인천예술고 서권수 △ 인천당하중 안갑형 △ 계산여고 육태화 △ 인천고 조왕규 △ 인천정각중 최광호 ◇ 교장 승임 △ 청학중 이병찬 △ 서운고 한상옥 △ 삼산중 김혜숙 △ 인천산곡고 노송성 △ 작전중 문선희 △ 명현중 박형인 △ 부광중 윤미경 △ 인천계수중 윤일완 △ 인천예일중 전태옥 △ 임학중 정창재 ◇ 공모 교장 △ 청천중 김주호 △ 강화중 정철모 △ 신흥중 최진성 ◇ 전문직→교감 전직 △ 인천산곡고 김철환 △ 석정여고 이영희 △ 인천공항고 전영대 △ 인천하이텍고 정덕근 △ 덕적고 정찬진 ◇ 교감 전보 △ 삼산고 박종락 △ 갈산중 김정실 △ 용현여중 류기룡 △ 인천해송중 박희성 △ 북인천중 서형신 △ 인천공항중 송순이 △ 인천사리울중 송은경 △ 명현중 심준보 △ 만수중 이상우 △ 인천예일고 이연숙 △ 만월중 윤현문 △ 인천예술고 조영천 △ 구월중 최영묵 △ 제물포중 최은혜 △ 인천서창중 한재근 △ 만수여중 현광호 ◇ 교감 승임 △ 영종국제물류고 권영범 △ 연성중 김정구 △ 마전중 박정선 △ 진산중 성종실 △ 인천비즈니스고 오승교 △ 산곡여중 이병용 △ 안남고 이천우 △ 인천양촌중 정미자 △ 구산중 정인영 △ 연평고 조승호 △ 부일중 조윤서 △ 계산여고 지수찬 △ 부평여중 황부심 ◇ 장학사 전보 △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이미숙 △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은정 △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최환영 △ 인천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한경호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 인천교육연수원 권혁호 △ 동부교육지원청 박정은 △ 남부교육지원청 박혜선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이재성 △ 서부교육지원청 정해영 ◇ 장학사 임용 △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김세용 △ 강화교육지원청 박희성 △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이규열 △ 총무과 조우성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최석주 경북도교육청(초등) ◇ 직속기관·교육장 △ 도교육청연수원 원장 김옥례 △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예걸 △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병훈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전직 △ 도교육청문화원 부장 정진표 △ 상주교육지원청 과장 김현오 △ 김천교육지원청 과장 박명호 △ 문경교육지원청 과장 권혜자 △ 영덕교육지원청 과장 백희욱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유초등교육과 전선희 △ 유초등교육과 허세영 △ 포항교육지원청 임상욱 △ 경주교육지원청 김재식 △ 구미교육지원청 오현주 △ 영천교육지원청 최경연 △ 상주교육지원청 홍순천 △ 경산교육지원청 김철연 △ 영양교육지원청 이승준 △ 영덕교육지원청 이미옥 △ 성주교육지원청 손준영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 영주교육지원청 성태동 △ 영천교육지원청 유태수 △ 상주교육지원청 최인규 △ 문경교육지원청 김영호 △ 울릉교육지원청 김지철 △ 창의인재과 김주현 △ 도교육청연구원 김지윤 △ 도교육청연구원 김영희 △ 안동교육지원청 김도순 △ 구미교육지원청 조소영 △ 영주교육지원청 전민경 △ 청송교육지원청 박경화 △ 청송교육지원청 이계숙 △ 고령교육지원청 박현정 △ 예천교육지원청 박애림 ◇ 교장 중임 △ 달전초 서정희 △ 초곡초 이문기 △ 유림초 정진득 △ 안동용상초 박이호 △ 신성초 김진욱 △ 영주남부초 황재주 △ 문경 신기초 김현숙 △ 문경 용흥초 김정범 △ 동성초 남재국 △ 경산초 여은숙 △ 장산초 이상현 △ 옥곡초 손병기 △ 금락초 채현대 △ 자인초 이영랑 △ 경산압량초 김영옥 △ 와촌초 김두리 △ 영양중앙초 공한예 △ 수륜초 송성환 △ 동명초 서상교 △ 가산초 이정일 △ 석적초 김혜려 △ 약동초 신상규 △ 용궁초 조성래 △ 울진초 임철수 ◇ 교장 전보 △ 포항 용흥초 윤진흥 △ 창포초 차윤희 △ 대이초 차영하 △ 흥해남산초 김정섭 △ 청하초 김형만 △ 연일형산초 김일제 △ 유강초 이종륜 △ 경주초 석준성 △ 황성초 이봉문 △ 양동초 최환석 △ 김천신일초 최명숙 △ 율곡초 구서영 △ 직지초 이태관 △ 안동동부초 이성오 △ 영가초 마태호 △ 영남초 이상무 △ 송천초 류동현 △ 풍산초 김의식 △ 서선초 손선자 △ 와룡초 장화선 △ 남선초 정도기 △ 광평초 김재영 △ 도산초 우희경 △ 송정초 송명호 △ 구평남부초 전외분 △ 해마루초 김상수 △ 장천초 김광식 △ 구운초 장명숙 △ 신녕초 박종욱 △ 대창초 임진성 △ 금호초 신남숙 △ 청리초 임병찬 △ 함창초 이대형 △ 점촌중앙초 김조한 △ 영순초 박희묵 △ 하양초 박순자 △ 용성초 양화숙 △ 부림초 최병석 △ 군위초 우옥연 △ 의흥초 박미애 △ 고령초 진상배 △ 덕곡초 장석록 △ 성산초 윤주학 △ 박곡초 문정숙 △ 용암초 김영단 △ 매원초 류숙경 △ 학림초 이태운 △ 숭산초 김선희 △ 인평초 박용진 △ 춘양초 윤완주 △ 울진남부초 주국환 ◇ 교장 공모 △ 포항 양포초 김영식 △ 김천모암초 하헌택 △ 상주중앙초 이재병 △ 임고초 이기택 △ 벽진초 이성근 ◇ 교장 전직 △ 포항원동초 정영석 △ 계림초 전영선 △ 모화초 전석진 △ 풍북초 김윤교 △ 영주 남산초 신영숙 △ 상주 옥산초 최을희 △ 함창중앙초 유영희 △ 임당초 정군석 △ 봉황초 장광규 △ 도리원초 김탁환 ◇ 교장 승진 △ 양학초 최삼봉 △ 개령초 허영란 △ 구성초 김선국 △ 옥계초 이대영 △ 황상초 김동섭 △ 도량초 송혜숙 △ 구미왕산초 이시백 △ 구미봉곡초 황석수 △ 거여초 이강수 △ 모동초 김도균 △ 화령초 최대문 △ 효령초 권영석 △ 고매초 임휘수 △ 포항동부초 임유섭 △ 신흥초 양진희 △ 구룡포초 정승욱 △ 안강초교 홍영미 △ 구미 신기초 백창문 △ 형일초 이광욱 △ 구미 양포초 백채영 △ 인의초 현금환 △ 오태초 어성천 △ 옥성초 민병미 △ 해평초 정명순 △ 중동초 박호룡 △ 중모초 박민아 △ 외서초 권옥자 △ 송원초 박백운 △ 의성남부초 정호엽 △ 의성북부초등학교 임인규 △ 단촌초등학교 장락준 △ 단밀초등학교 신유리 △ 안계초등학교 이윤숙 △ 도평초 강삼희 △ 진보초 김영선 △ 병곡초 임병록 △ 재산초 김정일 △ 울릉초 송은숙 △ 남양초 석장근 ◇ 교감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김병덕 △ 김천교육지원청 강태성 △ 김천교육지원청 예종훈 △ 구미교육지원청 정미경 △ 구미교육지원청 김미라 △ 상주교육지원청 정우식 △ 상주교육지원청 김훈 △ 문경교육지원청 황상호 △ 문경교육지원청 정영복 △ 청도교육지원청 장영재 △ 예천교육지원청 김문용 △ 봉화교육지원청 이은주 △ 봉화교육지원청 김세효 △ 울진교육지원청 김명섭 △ 울릉교육지원청 이해철 ◇ 교감 전직 △ 포항교육지원청 김유리 △ 경주교육지원청 박우형 △ 안동교육지원청 한무현 △ 구미교육지원청 김상국 △ 상주교육지원청 최원준 △ 경산교육지원청 한숙자 △ 청도교육지원청 송예선 ◇ 교감 승진 △ 포항교육지원청 장세윤 △ 포항교육지원청 이승훈 △ 포항교육지원청 이원경 △ 경주교육지원청 김경현 △ 경주교육지원청 박경우 △ 경주교육지원청 이병호 △ 김천교육지원청 엄돈분 △ 김천교육지원청 원영호 △ 김천교육지원청 신대연 △ 구미교육지원청 홍란영 △ 구미교육지원청 노순란 △ 구미교육지원청 김순동 △ 구미교육지원청 이흥수 △ 구미교육지원청 전지은 △ 영주교육지원청 김경숙 △ 영주교육지원청 박상일 △ 영천교육지원청 장인숙 △ 영천교육지원청 김세찬 △ 영천교육지원청 이태선 △ 경산교육지원청 권오훈 △ 영덕교육지원청 김은희 △ 칠곡교육지원청 권혜정 △ 칠곡교육지원청 김은정 △ 칠곡교육지원청 김은정 △ 칠곡교육지원청 이상득 △ 칠곡교육지원청 신은정 △ 울진교육지원청 김숙우 ◇ 유치원 원장 중임 △ 상주감꽃유치원 김귀희 ◇ 유치원 원장 승진 △ 호명라온유치원 이월순 ◇ 유치원 원감 전보 △ 청송교육지원청 이계화 경북도교육청(중등) ◇ 도교육청 교육국장 △ 교육국장 김용국 ◇ 직속기관장·교육장 △ 도교육청연구원 원장 김준호 △ 화랑교육원 원장 장석기 △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남홍식 △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환 △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주 ◇ 도교육청 장학관 △ 교육국 교육복지과 공현주 △ 교육국 중등교육과 권용직 △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종윤 ◇ 교육지원청 장학관 △ 포항교육지원청 과장 김진규 △ 영천교육지원청 과장 이동재 △ 경산교육지원청 과장 이순호 △ 울진교육지원청 과장 김성완 ◇ 교장 전보 △ 포항이동중 권기락 △ 불국중 전제기 △ 김천여자중 심영란 △ 송정여자중 이상진 △ 형곡중 한원익 △ 영안중 이능기 △ 은척중 은종만 △ 문경여자중 이현재 △ 산북중 함종환 △ 문경서중 유권종 △ 마성중 박종원 △ 사동중 김난옥 △ 의성여자중 김현인 △ 왜관중 길만철 △ 포항고 김영석 △ 선산고 서충교 △ 선주고 정한식 △ 가은고 김경일 △ 경북기계금속고 이상규 △ 현서고 김종원 △ 영양고 김종만 △ 수비고 이성섭 ◇ 공모 교장 임용 △ 구미중 민경두 △ 감포고 박준빈 △ 사곡고 노순광 ◇ 교장 신규 임용 △ 신광중 이호준 △ 외동중 윤성학 △ 길주중 신우현 △ 풍천중 장인동 △ 상모중 이규찬 △ 부석중 김창현 △ 모서중 이우식 △ 삼성현중 손형주 △ 용성중 이정미 △ 석보중 이용희 △ 장곡중 장광수 △ 풍양중 정인보 △ 물야중 박흥서 △ 기성중 고이만 △ 울릉북중 남군현 △ 두호고 안승인 △ 포항장성고 이승수 △ 경북과학고 천종복 △ 계림고 손석락 △ 상모고 김동일 △ 경북생활과학고 이옥이 △ 영천고 이시균 △ 상산전자고 노광호 △ 문경공업고 황희중 △ 안계고 백승덕 △ 의성공업고 최영호 △ 강구정보고 오영환 △ 석적고 송재봉 △ 한국산림과학고 이윤형 △ 평해정보고 서상범 ◇ 교감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 김대윤 △ 포항교육지원청 정광수 △ 포항교육지원청 허염 △ 김천교육지원청 한태건 △ 구미교육지원청 김장섭 △ 구미교육지원청 권정인 △ 구미교육지원청 황창기 △ 상주교육지원청 류경옥 △ 상주교육지원청 신윤호 △ 문경교육지원청 함석돈 △ 경산교육지원청 이동희 △ 의성교육지원청 송진건 △ 의성교육지원청 이호연 △ 성주교육지원청 서봉수 △ 성주교육지원청 하연승 △ 울진교육지원청 김미애 △ 울릉교육지원청 유효영 △ 울릉교육지원청 황병숙 △ 안동여자고 최재관 △ 금오공업고 계광현 △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박철수 △ 경산과학고 여성동 △ 현서고 김상완 △ 상희학교 오세경 ◇ 교감 신규 임용 △ 포항교육지원청 박종환 △ 포항교육지원청 최인호 △ 포항교육지원청 최철상 △ 경주교육지원청 우원구 △ 경주교육지원청 이상일 △ 안동교육지원청 이효숙 △ 구미교육지원청 석왕근 △ 구미교육지원청 이강석 △ 영천교육지원청 조영철 △ 상주교육지원청 배호직 △ 경산교육지원청 김경숙 △ 영덕교육지원청 서정건 △ 예천교육지원청 김유경 △ 포항해양과학고 김미향 △ 경북세무고 이진태 △ 경주여자고 류현수 △ 경주공업고 배용수 △ 경주디자인고 이상기 △ 김천생명과학고 홍동의 △ 경북과학기술고이상숙 △ 안동고 정선희 △ 구미여자고 이문경 △ 인동고 고병진 △ 형곡고 우성훈 △ 구미여자상업고 조기원 △ 상주여자고 배도익 △ 상산전자고 홍명선 △ 사동고 전미경 △ 군위고 류시경 △ 영양고 이순남 △ 영덕고 제창호 △ 칠곡고 여병태 △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허영길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 정책기획관 김영희 △ 감사관 서경 △ 교육국 교육복지과 김성태 △ 교육국 교육복지과 김유정 △ 교육국 교육복지과 박재진 △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제호 △ 교육국 중등교육과 이숙희 △ 교육국 중등교육과 이재충 △ 교육국 중등교육과 정준용 △ 교육국 중등교육과 홍경옥 △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은주 △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희곤 △ 교육국 학생생활과 이승태 △ 도교육청연수원 최영우 △ 화랑교육원 정석기 △ 포항교육지원청 권혁대 △ 안동교육지원청 손동주 △ 영주교육지원청 이재익 △ 상주교육지원청 이동신 △ 상주교육지원청 황대섭 △ 경산교육지원청 오두환 △ 경산교육지원청 조미애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 교육국 창의인재과 김규만 △ 도교육청연구원 박희서 △ 도교육청연구원 윤정란 △ 도교육청연구원 최강호 △ 도교육청연수원 박현경 △ 도교육청연수원 윤영일 △ 도교육청과학원 최병국 △ 경주교육지원청 윤현숙 △ 경주교육지원청 이정희 △ 안동교육지원청 김경미 △ 문경교육지원청 이승율 △ 청송교육지원청 한애경 △ 영양교육지원청 권성기 △ 영덕교육지원청 안병화 △ 청도교육지원청 이경희 △ 고령교육지원청 손기화 △ 예천교육지원청 김주백 △ 봉화교육지원청 김영훈 △ 울진교육지원청 원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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