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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보사 울고 손보사 웃는다? 농협생명·하나손보는 예외였다

    생보사 울고 손보사 웃는다? 농협생명·하나손보는 예외였다

    올 상반기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은 둔화 또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반면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일부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에선 이러한 전망이 통하지 않았다. NH농협생명은 변액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터라 역대급 실적을 냈고, 하나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순손실만 211억원에 달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2억원에 비해 100.0%나 급등했다. 금리 인상에 따라 변액보험보증준비금 부담으로 다른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농협생명의 경우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라이선스가 없어 이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주식 시장이 호황일 땐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이 좋았다. 그러나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며 주가가 하락하면서 보험사의 투자 수익률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적립해야 하는 변액보증보증금 적립 규모까지 늘었다. 실제 KB금융지주 계열의 푸르덴셜 생명과 KB생명보험, 신한금융지주 계열 신한라이프는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이 커지면서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상반기 1924억원에서 올 상반기 1577억원으로 18.0%나 줄었고, KB생명보험은 순손실액이 110억원에서 347억원으로 증감율이 -215.5%나 됐다. 신한라이프 또한 같은 기간 3091억원에서 2775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10.2% 감소했고, 하나생명 또한 209억원에서 109억으로 47.7%나 떨어졌다. 금융지주계열 손해보험사 중 KB손해보험은 역대급 실적을 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39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429억원에 비해 207.5%나 늘었다. 지난해 거둔 연간 당기순이익인 3018억원과 비교해도 대폭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손해율 개선과 사업 비율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지난 5월 보유건물 5개를 한꺼번에 매각하며 약 5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영향도 있었다. 이 가운데 1570억원 가량이 부동산매각차익으로 2분기 순이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른 금융지주 계열 손해보험사들에 비해 규모가 작은 하나손해보험의 실적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크게 악화됐다. 지난해 상반기 45억의 당기순이익을 냈던 하나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211억의 순손실을 냈다. 결국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전일 하나손해보험이 단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하나손해보험의 자본 확충에 나섰다. 하나손해보험 측은 “금리 상승 및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이익 감소, 법인세 증가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영업채널과 보험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수익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애플이 애플했다” 인플레 속 매출 최대…아마존은 ‘처참’

    “애플이 애플했다” 인플레 속 매출 최대…아마존은 ‘처참’

    “애플이 애플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올 2분기(4월~6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월가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강력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 ‘미 유통의 상징’ 월마트부터 뉴욕증시를 이끄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이 줄줄이 처참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거둔 선방이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애플은 28일(현지시간) 2분기(애플 자체 기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6% 줄어든 194억 달러(약 25조 1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매출 107조로 사상최대 분기 실적 기록 하지만 매출은 1.87% 상승한 830억 달러(약 107조 6000억원)로 애플의 2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월가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뛰어넘었다. 특히 아이패드, 맥, 웨어러블 기기 매출은 공급망 제약의 타격을 입었지만 간판 상품인 아이폰 매출은 ‘2.5%’ 감소를 예상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뒤엎고 외려 ‘2.8%’ 증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미 달러화의 강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 칩 부족, 중국 공장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한 공급망 악화 탓에 매출이 8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36%, 직전 분기 8%에 비해 이번 분기 2% 증가는 아쉽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팀쿡 “기대이상, 3분기 매출 가속화 기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평가했고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도전적인 경영 환경”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올해 1000억 달러에 근접한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팀 쿡 CEO는 “여기저기 약한 구석이 보인다”면서도 “전체적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성적을 봤을 때 2분기와 견줘 3분기에 매출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두 분기 연속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2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7% 상승한 1212억 달러(약 157조 2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1년 만에 가장 저조한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던 1분기(7%) 때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7년만에 첫 적자 낸 1분기 이어 또 손실 또 순손실은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로, 1분기 38억 달러(약 4조 9000억원)의 적자에 이어 두 분기 연속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손실은 아마존이 7년 만에 낸 첫 적자였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앤디 재시는 “연료와 에너지, 교통 비용에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좀 더 통제 가능한 비용에서는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배송을 담당하는) 풀필먼트 네트워크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반기 고용 날씨, 기계·전자·반도체 ‘맑음’, 금융·보험은 ‘흐림’ 전망

    하반기 고용 날씨, 기계·전자·반도체 ‘맑음’, 금융·보험은 ‘흐림’ 전망

    올 하반기에는 금융·보험 업종의 일자리는 감소하는 반면 기계와 전자, 철강, 반도체 업종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과 섬유, 자동차, 디스플레이, 건설 업종은 기존의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금융·보험 업종의 경우,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금융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예대(예금·대출) 금리차이 확대와 함께 순이익 증가세는 이어가겠지만, 금리상승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으로 인한 부실 여신 증가 위험이 있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이 가계 대출 증가세를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용정보원은 “금리 상승은 보험 산업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주가 하락과 자동차보험 및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은 단기적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산업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기계 업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리스크가 있지만 미국·유럽의 인프라 구축과 아세안 지역의 제조업 활성화로 수출이 늘고 내수도 확대돼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반도체 수급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고용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자 업종은 세계적 경기 둔화 우려와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단가 상승, 디지털 전환 가속화 영향으로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철강은 고용 증가세를 이어가겠지만 수출과 성장세 둔화 속에 고용 증가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의 경우에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줄었지만 LNG 운반선과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고용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업종도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심리 저하 우려에도 친환경차 수요와 그동안 미뤄진 물량 등으로 전년 동기 수준으로 고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은 올 하반기 들어 자재비용과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수주가 소폭 줄어들지만 건설 투자가 유지하면서 고용도 전년 동기 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 [속보] 삼성전자 2분기 매출 77조 2036억원·영업이익 14조 971억원

    [속보] 삼성전자 2분기 매출 77조 2036억원·영업이익 14조 971억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 9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77조 20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25% 증가했고, 순이익은 11조 988억원으로 15.2% 늘었다. DS(반도체) 부문은 2분기 매출 28조 5000억원, 영업이익 9조 98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선제적 시장 예측을 통한 견조한 서버 수요 적극 대응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한 판가 유지 ▲달러 강세 등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시스템반도체는 ▲대량판매·SoC·DDI(디스플레이 구동칩) 판매 확대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를 통한 파운드리 첨단 공정 수율 정상궤도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61% 증가하며 역대 최고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 
  • 美전문가 55% “1년 내 경기침체”… MS·구글도 실적 둔화

    美전문가 55% “1년 내 경기침체”… MS·구글도 실적 둔화

    미국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를 촉발할 가능성을 점점 더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CNBC가 경제학자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1년 내 경기침체가 올 확률’이 55%에 달한다고 했다. 이는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무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관료들이 연일 경기침체에 선을 긋고 있는 것과 반대로, 시장은 경기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또 응답자 63%는 ‘물가상승률을 낮추려는 연준의 노력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로베르토 페를리 글로벌정책리서치국장은 이날 “일부 지표들은 이미 경기침체가 왔거나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피에르 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 ‘유통의 상징’ 월마트가 2분기 어닝쇼크를 예고한 가운데 미 경제의 최전선을 이끄는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이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놨다. MS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518억 7000만 달러(약 68조원)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분기 기준 최저 증가율로 시장 예상치(524억 달러)도 밑돌았다. 2% 증가에 그친 순이익(167억 4000만 달러)도 2016년 이후 6년 만에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알파벳도 전년 동기보다 12.6% 증가한 696억 9000만 달러(91조 4000억원)의 매출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699억 달러)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13.6%(160억 달러)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두 기업이 ‘어닝미스’(어닝쇼크보다 한 단계 낮은 실적 부진)를 기록했다”며 “양 사의 분기 매출 성장세가 2020년 이후 최저로 떨어져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한층 키웠다”고 진단했다.
  • 美 전문가 55% “1년내 경기침체 온다”…MS·알파벳도 ‘어닝미스’

    美 전문가 55% “1년내 경기침체 온다”…MS·알파벳도 ‘어닝미스’

    미국 경제 전문가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점점 더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CNBC가 경제학자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은 ‘1년 내 경기침체가 올 확률’이 55%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특히 이는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무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 정부 관료들이 연일 경기침체에 선을 긋고 있는 것과 반대로, 시장은 경기위축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 “美 경기침체 피하기 쉽지 않을 것” 또 응답자 63%는 ‘물가상승률을 낮추려는 연준의 노력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의 로베르토 페를리 글로벌정책리서치국장은 이날 “일부 지표들은 이미 경기침체가 왔거나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침체 우려에도 30명의 응답자 중 29명은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1명은 1% 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한편, 미 ‘유통의 상징’ 월마트가 2분기 어닝쇼크를 예고한 가운데 미 경제의 최전선을 이끄는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이날 초라한 성적을 내놨다.MS의 2분기 매출은 518억 7000만 달러(약 68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524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강달러 등 영향으로 순이익도 2% 늘어난 167억 4000만 달러에 그쳤다. 외신 “매출성장세 2020년 이후 최저, 경기침체 불안 가중” 알파벳도 전년 동기보다 12.6% 증가한 696억 9000만 달러(약 91조 4000억원)의 매출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699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순이익은 13.6%(160억 달러) 감소했다. 유튜브의 광고 매출이 5% 증가해 전년 동기(84% 증가)에 비해 크게 감소한 탓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두 기업이 ‘어닝미스(어닝쇼크보다 한 단계 낮은 실적부진)’를 기록했다”며 “양 사의 분기 매출 성장세가 2020년 이후 최저로 떨어져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한층 키웠다”고 진단했다.
  • [속보]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4조 1926억원…전년 대비 55.6% ↑

    [속보]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4조 1926억원…전년 대비 55.6% ↑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19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 81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 8768억원으로 44.7% 늘었다.
  • “뭘 해도 지갑 안 열리네”… 어닝쇼크 예고한 월마트

    “뭘 해도 지갑 안 열리네”… 어닝쇼크 예고한 월마트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분기·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 탓이다. 월마트 실적은 미국 소비심리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이번 하향 조정은 미국의 경기침체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월마트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14%, 11~13%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도 8~9% 급락한다고 했다. 월마트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 정도 줄어들 것으로 지난 5월 전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암울한 조정이다. 인플레이션 타격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월마트가 실적 전망을 낮춘 것은 인플레이션에 놀란 소비자들이 식료품·연료 같은 생필품을 빼고 의류, 가전 구입 등을 줄이면서 치솟는 비용과 넘치는 재고로 수익이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료를 제외한 월마트의 2분기 매출은 종전 예상치(4~5%)를 웃도는 6% 증가로 예측됐는데 이는 식료품 같은 마진이 낮은 품목의 매출이 늘어서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을 때 의류, 가전 등이 잘 팔리고, 이 제품들이 팔릴 때 유통업체는 이익을 남긴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식품과 연료 인플레이션이 소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의류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추가 가격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미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인 9.1%에 달했다. 장 마감 뒤 발표된 실적 하향 조정에 월마트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떨어진 119.00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새 시가총액이 350억 달러(약 45조원) 넘게 증발했다. 소비재 종목의 변동성이 크지 않음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유통업계 경영 환경이 더 악화할 것임을 보여 주는 월마트의 경고”, CNBC방송은 “미 경제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른 유통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또 다른 유통 공룡인 타깃 주가는 5% 가까이 떨어졌고 코스트코, 홈디포 등 경쟁사 주가도 하락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인플레이션 탓에 9월부터 영국에서 연간 멤버십 가격을 95파운드(약 14만 9400원)로 20%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불황에 직면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기침체 전망을 거듭 부정했다.
  • ‘100년 농촌 운동’ 나선 농협…농협금융은 역대 최대 실적

    ‘100년 농촌 운동’ 나선 농협…농협금융은 역대 최대 실적

    농협중앙회가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만들고자 2027년까지 스마트팜 선도농가 300가구를 육성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골자로 한 ‘농협 역할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농협은 올해 하반기에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 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이라는 4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0년 농촌 운동’을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농·축협과 기업 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사)랑운동’,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정착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발굴하고 2027년까지 스마트팜 선도농가 300가구를 육성한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날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350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754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3% 증가했다. 반기와 분기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252억원까지 포함하면 농협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 5040억원이다. 이번 역대 최대 실적은 이자이익의 성장세가 견인했다. 기업대출 위주의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 56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7억원 증가한 규모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62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5531억원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데다 세계적인 긴축 기조에 투자상품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92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 증가했다.
  • 美 ‘유통의 상징’ 월마트 너마저…2분기 수익 10% 이상 추락...“인플레에 다 줄인다”

    美 ‘유통의 상징’ 월마트 너마저…2분기 수익 10% 이상 추락...“인플레에 다 줄인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분기·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2분기(5~7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 탓이다. 장 마감 뒤 발표된 실적 하향 조정에 월마트 주가는 25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밀리며 하루 새 시가총액 350억 달러(약 45조원) 넘게 증발했다. 2분기 영업익 전망 2달만에 대폭하향 조정 월마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14%, 11~13%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분기 8~9%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5월 월마트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2달 만에 대폭 하향된 전망치를 내놓은 것이다. 그만큼 최근 인플레이션 타격이 컸다는 의미다. 정식 2분기 실적 발표는 8월 16일이다.월마트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물가 고공행진에 소비자들이 식료품·연료 같은 생필품 빼고 나머지 지출을 다 줄이고 있어서다. 실제, 연료를 제외한 월마트의 2분기 매출은 종전 예상치(4~5%)를 웃도는 6% 증가로 예측됐는데 이는 식료품 같은 마진이 낮은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월마트는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식료품보다는 의류, 전자기기 등이 판매될 때 유통업체가 더 많은 수익을 얻는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식품과 연료 인플레이션이 소비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의류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추가 가격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환경 더 악화될 것 보여주는 월마트의 경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월마트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0% 가까이 떨어진 118.97달러를 기록했다. 소비재 종목의 경우 변동성이 크지 않음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날 “미국 유통업계 경영 환경이 향후 더욱 악화할 것임을 보여주는 ‘월마트의 경고’”, CNBC방송은 “미국 경제에 대한 경고 신호”라고 평가했다. 미국 유통의 상징인 월마트는 미국 소비심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지속하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수익성 악화로 귀결된 ‘소비시장의 공포’가 월마트만의 문제가 아니란 뜻이다. 이날 월마트가 2분기 실적 전망을 대폭 낮추자 다른 유통주들도 잇따라 내리막길에 들어섰다. 시간외 거래에서 또 다른 유통 공룡인 타깃 주가는 5% 가까이 떨어졌고 코스트코, 홈디포 등 경쟁사 주가도 하락세다. 오는 28일 실적 발표 예정인 아마존의 주가도 4%가량 밀렸다.
  • 5대 카드사 상반기 1조 2000억원 순익…엇갈린 표정

    5대 카드사 상반기 1조 2000억원 순익…엇갈린 표정

    5대 카드사가 중소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달비용 상승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1조 2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의 당기 순이익은 총 1조 22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조 1658억원)와 비교하면 5.3%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 금융 당국이 중소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인하하면서 카드업계에는 그간 수익 급감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카드 사용이 늘어나 상반기 실적에 일부 보탬이 되면서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 5대 카드사들 사이에서도 경영 전략과 카드론 취급 규모 등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상반기 4127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지난해 상반기(3672억원)보다 12.4% 증가한 실적을 냈다. 삼성카드(3159억원)와 우리카드(1343억원)는 각각 1년 새 순이익이 12%, 10.6% 증가했다. 반면 하나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은 1187억원으로 1년 전(1422억원)보다 16.5%나 쪼그라들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위험 관리 차원에서 카드론 취급액 한도를 빡빡하게 관리한 영향”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카드론 한도를 경쟁적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2457억원)도 1년 사이 순이익이 2.8%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금융 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손실 흡수 능력 확충과 취약층 지원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리 인상으로 카드사들의 조달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리스크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풀린 유동성 효과가 아직까지는 남아있기 때문에 3분기까지는 카드사들의 실적이 대체로 괜찮을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카드사는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실적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9조 육박’ 역대급 순이익에도… 웃지 못하는 4대 은행

    ‘9조 육박’ 역대급 순이익에도… 웃지 못하는 4대 은행

    주요 금융그룹들이 올 상반기 ‘이자장사’로 역대 최대 순이익을 또다시 갈아치우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어 금융그룹들의 이자이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 당국 수장들이 금융그룹의 사회적 역할을 연일 강조하고 있어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금융의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18조 86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KB금융은 18.7%, 신한금융은 17.3%, 하나금융은 18.0%, 우리금융은 23.5%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대출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역대급 호황을 누린 것이다. 이에 4대 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익도 8조 9662억원으로 9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덕에 금융그룹은 역대급 실적을 거둔 반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고통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차주 중 3개 이상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38만 2235명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하면 숫자는 3배 가까이 늘었고, 전체 차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배 증가했다.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연 2.75~3.0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환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질 가능성이 큰 개인사업자가 증가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취약층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 대책에서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금융사가 답을 줘야 한다”고 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외 자율적으로 취약 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금융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치 종료 후 연착륙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만든 금융위는 금융사들과의 논의를 거쳐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사들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리스크 관리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공통적으로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로 부실 가능성을 차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이미 대출금리 인하,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장기분할 상환, 1대1 컨설팅, 저신용 차주 중 성실 이자납부자에 대한 원금 일부 감면 등을 대책으로 내놓은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체적 대책뿐 아니라 정부·정치권의 취약 차주 지원책 재원도 일부 분담해야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이자수익’ 덕에 역대급 실적…‘고통분담’ 책임 압박 커질듯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이자수익’ 덕에 역대급 실적…‘고통분담’ 책임 압박 커질듯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은행의 이자수익 덕분에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자장사’에 대한 당국의 경고에 주요 시중은행은 부랴부랴 대출금리를 인하했지만, ‘시늉’ 만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상반기 실적에서 지주사별 4조~5조원 대의 이자이익을 벌어들이면서 올해 상반기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7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4%(2823억원)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는 이자이익 증가가 있다. 순이자이익은 5조 441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8.7% 상승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자 이익이 늘면서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2조 7208억원을 기록해 KB금융그룹과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11.3% 늘어난 수치다. 이자이익은 5조 1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늘었다. 우리금융그룹도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7614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이자 이익은 4조 1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5% 증가했다. 금리 인상기에 기업 중심으로 대출이 늘어난 결과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조 727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지만,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요인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1조 7528억원)보다 254억원(1.4%) 줄었다. 다만 이자이익은 4조 1906억원으로 1년전보다 18.0% 올랐다. 이자이익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금융지주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자산 수익률 개선 영향으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이유로 대출이자를 급격하게 올려 왔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기준 금리 인상 폭보다도 더 많이 올리고, 수신금리는 기준금리 수준으로 올리면서 이자 마진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금융당국이 이자장사에 대해 경고하자, 고정금리 상단은 살짝 내리고 하단 금리는 끌어올리는 식의 대처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가 실제로 막대한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면서 취약 차주에 대한 고통 분담을 요구하는 금융당국이나 사회적 여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상반기 신규 수주 21조원 돌파…연간 목표치 74% 달성

    현대건설, 상반기 신규 수주 21조원 돌파…연간 목표치 74% 달성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연간 목표치의 74%에 해당하는 신규 수주액 21조원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9조7248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1.5%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6.1% 증가한 4081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공사,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 5794억원 영업이익 1754억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27.3%, 24.4% 늘었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1조1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수주 잔고는 전년 말 대비 15.2% 늘어난 90조6985억원으로 약 4.6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2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5258억원,순현금은 2조7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동비율은 185.6%,부채비율 108.3% 등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치인 19조 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사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 매출이 본격화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견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을 가속화하여 원전 산업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로 카본’ ESG 박차… 2050년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 83% 줄인다

    ‘제로 카본’ ESG 박차… 2050년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 83% 줄인다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중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탄소중립금융을 넘어 지속가능한 금융을 전파할 계획이다. 제로 카본 드라이브는 국제적인 탄소 중립 정책에 발 맞춘 신한금융만의 차별화된 탄소중립금융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이 같은 전략에 따라 고탄소 배출 기업과 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한국 홍보관에서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소개하며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 노하우를 신남방 국가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친환경 금융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에서 신설한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위원회’ 멤버로 선출됐다. 향후 신한금융은 파리기후협약에 부합하는 SBTi(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검증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를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기구)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 내부 탄소 배출량을 2030년 42%, 2040년 84%까지 감축하고, 2043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은 2030년 33.7%, 2040년 59.5%, 2050년 83%까지 감축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8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며 지난해 연간 순이익으로 4조 193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자본시장부문의 확대와 중소기업 중심 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비은행·은행의 균형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신한금융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금융을 통한 실물경제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 회복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대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주력 해외 시장이었던 베트남에서 전자상거래업체 ‘티키’(Tiki)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 지분 투자하며(각각 7%, 3%) 비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신한베트남은행 리테일 사업부문의 디지털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한 ‘퓨처 뱅크 그룹’(Future Bank Group) 출범 선포식을 했다. 디지털전략본부 등을 구성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머스크, 비트코인 75% 손절매

    머스크, 비트코인 75% 손절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명의로 보유 중인 비트코인 75%를 처분했다. 머스크는 그간 테슬라가 가진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가치가 불안정해지자 대량 손절매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언제 완화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현금 보유량을 극대화하려고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말했다. 다만 “미래에 비트코인 보유분을 늘릴 가능성은 당연히 열려 있다. 이번 매각을 비트코인에 관한 판단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도지코인은 안 팔았다”고도 덧붙였다. 그의 설명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사기꾼”, “암호화폐 가격 조작 원흉” 등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괴짜 CEO 때문에 테슬라가 큰 손실을 입었다. 전형적인 CEO 리스크”라고 평가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전기차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순이익 22억 6000만 달러(약 2조 9700억원)를 기록했다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매각 비용인 9억 3600만 달러(1조 2280억원)의 현금을 대차대조표에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 금융위원장·5대 금융회장 회동…“취약차주 지원을” “적극 동참”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5대 금융지주사들이 웃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고물가·고금리에 경제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의 ‘고통 분담’ 압박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가진 첫 상견례 자리에서 취약차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배부열 NH금융지주 부사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물가 급등과 금리 상승 상황에서 대응 여력이 미약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금융 부문 민생안정 과제’ 이행에 대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취약층의 부채 부담 경감을 골자로 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는 9월 말 소상공인 만기 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더라도 고금리 개인 사업자에 대해서는 금리를 깎아 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KB금융이 발표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순이자마진 확대 등에 힘입어 2조 75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올해 상반기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의 합산 순이익은 8조 9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28%(9123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 안 판다던 비트코인 팔아치운 머스크…“다시는 가상화폐 못사게 하자”비난 폭주

    안 판다던 비트코인 팔아치운 머스크…“다시는 가상화폐 못사게 하자”비난 폭주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명의로 보유 중인 비트코인 75%를 처분했다. 머스크는 그간 테슬라가 갖고 있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해왔지만,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가상화폐 가치가 불안정해지자 대량 손절매에 나섰다.20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언제 완화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현금 보유량을 극대화하려고 비트코인을 팔았다”며 “미래에 비트코인 보유분을 늘릴 가능성은 당연히 열려 있다. 이번 매각을 비트코인에 관한 판단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도지코인은 안 팔았다”고도 덧붙였다.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판 것일뿐, 암호화폐 투자 뜻을 접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하지만 그의 설명에도 “사기꾼”, “암호화폐 가격조작의 원흉”, “다시는 가상화폐를 못 사게 해야 한다”는 네티즌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괴짜 CEO 때문에 테슬라가 큰 손실을 입었다. 전형적인 CEO 리스크”라고 평가했다. 한편 테슬라는 이날 전기차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순이익 22억 6000만 달러(2조 9700억 원)를 기록했다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11억 4000만 달러)의 배로 증가한 것이다. 월가 예상치(19억 달러)를 웃돈 것이지만 전분기 순익(33억 달러)보다는 낮았다. 테슬라의 순익이 전분기보다 낮은 것은 1년여 만에 처음이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매각 비용인 9억 3600만 달러(약1조 2280억원)의 현금을 대차대조표에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 뉴욕증시, 애플 악재에 하락…비트코인은 반등

    뉴욕증시, 애플 악재에 하락…비트코인은 반등

    뉴욕증시는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애플의 고용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세계 최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때 2만2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65포인트(0.69%) 떨어진 3만 1072.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31포인트(0.84%) 하락한 3830.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37포인트(0.81%) 밀린 1만 1360.0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은행들의 실적과 애플 관련 뉴스, 주택 지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등을 주시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이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했으나 장 후반 애플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 주당 7.73달러의 순익을 발표해 시장이 예상한 6.58달러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다.BofA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0.78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0.75달러를 상회했다. 골드만의 주가는 2.5% 올랐고, BofA의 주가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오후 들어 애플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돌아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지출도 줄일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에 애플 주가가 2%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낸 기사에서 연준이 이달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도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로, 1.0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0% 정도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위험선호 심리에 2만 2000달러를 회복하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9%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터지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 中企 “고금리에 부도 위기”… 실물경제도 직격탄

    中企 “고금리에 부도 위기”… 실물경제도 직격탄

    한국은행이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13일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한 것과 관련, 재계에서는 실물 경제 위축 우려가 이어졌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현금성 자산과 매출 규모가 적은 중소기업계에서는 ‘부도 위기’ 언급까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낸 논평을 통해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된다면 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처럼 건실한 중소기업도 외부 요인에 의한 부도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실물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금리가 올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서 “6월 말 기준 전체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931조원이고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이 437조원에 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아울러 “정부는 작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연이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시중 은행들이 이번 기준금리 인상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과도하게 불리한 대출조건을 적용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자금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금융지원 정책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싱크탱크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분석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면 기업들의 대출이자 부담 규모는 약 3조 9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대출 의존도가 낮은 대기업들은 금리 인상의 직접적 영향보다는 소비 심리 위축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유럽 시장은 얼어붙었고, 미국 소비자들도 인플레이션으로 지갑을 닫는 상황에서 내수 규모마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5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빅스텝은 오래전에 예견됐던 것으로 기업들은 금리 인상 이후의 상황보다는 금리를 대폭 올리게 되는 과정과 요인에 집중해 왔다”면서 “제반 비용 절감을 위해 원자재 공급선 다변화와 물류 시스템 개선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소비재 수요 감소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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