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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9·19 공동선언 4년, 북핵 위기만 커졌다

    [사설] 9·19 공동선언 4년, 북핵 위기만 커졌다

    4년 전 오늘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한반도를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른바 9·19 남북공동선언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현실은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손 맞잡고 다짐한 합의와는 정반대로 치달았다. 북은 오히려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선제적 핵무력 사용을 아예 법으로 만들었다. 한국과 미국 등을 상대로 먼저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선언한 것이다. 사실상 남북공동선언 폐기를 천명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하겠다. 실제로 북은 지난해부터 핵미사일 위협 수위를 높이더니 올해 들어서는 각종 미사일을 잇따라 쏴 올리고 3월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며 모라토리엄 파기를 실행에 옮겼다. 지금은 7차 핵실험 시기를 저울질하는 상황이다. 9·19 선언 4년이 남긴 교훈이라면 남북 정상 간 합의와 선언조차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 북은 어떤 경우에도 핵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 하겠다. 영국과 미국·캐나다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출국 전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미국과 함께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에 대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 같아 보였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현직 대통령이 해외 언론에다 전직 대통령을 비판하는 모양새가 결코 좋을 수는 없는 일이나 껍데기만 남은 9·19 선언과 북핵 위협의 엄중한 현실을 생각한다면 지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비판은 수긍할 여지가 크다고 본다. 북핵 위협이 극대화한 만큼 한미동맹의 핵억지력 또한 한층 공고해져야 하는 상황이다. 한미 정상이 보다 구체적이고 강화된 핵억지력을 마련하기 바란다.
  • 삼성과 각별했던 여왕… 이재용 영국 국장 참석

    삼성과 각별했던 여왕… 이재용 영국 국장 참석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미 국가를 순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부회장은 장례식에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만큼 특사 자격이 아닌 삼성그룹 총수 자격으로 애도의 뜻을 전할 전망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멕시코·파나마 대통령 접견 이후 영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전반의 현지 경영 현안을 챙기며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 순방에 올랐지만, 영국에서는 여왕 서거로 영국 정계를 대상으로 한 엑스포 유치 활동 대신 삼성그룹 경영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회장은 생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깊은 우애를 바탕으로 장례식에 직접 참석해 조문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984년 현지 판매 법인 설립으로 영국에 진출했고, 1995년 10월 삼성전자의 윈야드 가전공장 준공식에는 여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이 대거 참석했다. 여왕은 “삼성의 윈야드 단지는 삼성과 이곳 지역 사회의 협력을 상징하고 있다”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 장을 여는 윈야드 파크 준공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 여왕이 외국 기업 행사에서 공식 연설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는 국제적인 화제가 됐다.
  • 尹, 3개국 돌며 5박7일 ‘강행군’…출국 전 “태풍 난마돌 엄중 대처”

    尹, 3개국 돌며 5박7일 ‘강행군’…출국 전 “태풍 난마돌 엄중 대처”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해 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1분쯤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했고,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참석 일정을 감안한 드레스 코드로 보인다. 윤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대리 등이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전 이들과 악수를 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정 비대위원장에게 “바쁘신데 어떻게 나오셨느냐”고 인사했고, 정 비대위원장은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답했다. 이어 김 여사와 손을 잡고 공군 1호기 트랩에 오른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인사했다.이번 3국 순방은 지난 6월 말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들 3국은 한국전쟁 3대 참전국이다. 윤 대통령은 먼저 영국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이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미국 등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 뒤 마지막 순방국인 캐나다로 이동해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기 전 환송을 나온 이 장관에게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비록 태풍이 일본으로 비켜 간다는 예상이 있지만 태풍의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 커져 지난 11호 태풍(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행정안전부 등 재난관리 당국에서는 포항제철소 등 다수 국가 기반시설이 아직 태풍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하게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태풍 ‘난마돌’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해 달라”고 했다.
  • 尹 “文, 北 집착…북핵 억제 핵우산 준비”

    尹 “文, 北 집착…북핵 억제 핵우산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보도된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남북·외교 정책을 신랄히 비판했다.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칩4(미국·한국·대만·일본) 동맹’ 가입에 대해서는 주권과 안보의 문제로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NYT는 과거 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정치적 쇼’라고 했던 윤 대통령이 이번 인터뷰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교실에서 오직 한 친구(북한)에게만 집착하는(obsessed) 학생”에 비유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윤 대통령이 이 말을 할 때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고 묘사해 작심하고 한 발언임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미국과 함께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며 “확장된 억제력에는 미국에 있는 핵무기뿐 아니라 북한의 핵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의 패키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전 정권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너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한 뒤 “나는 예측 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며, 한국은 미중 관계에서 더욱 분명한 태도를 보이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주도 반도체 협의체인 ‘칩4 동맹’ 가입이 중국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4개국이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사드 배치에 관해서도 윤 대통령은 “국가의 주권과 안보의 문제이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지난달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이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였다는 해석에 대해선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 휴가 중이었기 때문에 만나지 않은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역사 문제 등으로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진 일본과는 “그랜드 바겐(일괄 타결) 방식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출국했다.
  • 與윤리위, 이준석 추가징계 절차 개시…李 “유엔 인권규범 바쳐”

    與윤리위, 이준석 추가징계 절차 개시…李 “유엔 인권규범 바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른 18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 전 대표가 근거 없이 당에 대해 모욕적 언사를 했다는 게 이유다. 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국회에서 제7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 개시 이유에 대해 “당원,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가 앞선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신속한 추가 징계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이 문제가 된 건가’라고 질문하자 “그건 언론에서도 많이들 쓰셨죠”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삼갔다. 이어 ‘개고기, 신군부 등의 단어가 문제가 된 게 맞나’라는 질문에도 “그렇게 규정해서 우리가 말 안 하겠다”고 답변했다.당 안팎에서는 윤리위가 오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에는 이 전 대표가 제기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심리가 예정돼 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자신을 제명하는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리위가)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어서 제명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이 “이 전 대표는 비대위 설치로 당 대표 권한을 상실한 것이지 당헌 개정으로 권한을 박탈당한 게 아니다”고 강조한 점을 통해 미뤄볼 때, 자신을 제명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전 대표가 지난 7월8일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당헌당규에 추가 징계를 할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수위의 징계를 내리게 돼 있어 ‘탈당 권유’ 또는 ‘제명’ 처분만 남은 상황이다.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자신에 대해 ‘제명’ 결정을 할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 전 대표는 윤리위가 자신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양두구육 표현 썼다고 징계절차 개시한다는 거네요”라고 적으며 “유엔 인권규범 제19조를 유엔에서 인권 관련 활동을 평생 해오신 위원장에게 바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의 유엔인권정책센터 공동대표 등의 이력을 겨냥, 추가 징계 절차 개시 결정에 반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대표가 공유한 유엔 인권규범 제19조에는 ‘모든 사람은 의견과 표현의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다. 이 권리는 간섭 없이 의견을 수렴하고 어떤 매체와 국면에 관계없이 정보와 아이디어를 찾고, 수신하고, 발휘할 수 있는 자유가 포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 국민의힘 윤리위 긴급회의…이준석 전 대표 제명 수순인듯

    국민의힘 윤리위 긴급회의…이준석 전 대표 제명 수순인듯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8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회의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28일 회의에 앞서 보류된 안건을 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윤리위원들의 요청이 있었다. 당헌당규상 (윤리위원의) 3분의 1 이상이 요청하면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소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를 제명할 것이라는 보도를 의식한듯 “요즘 너무나 추측성 기사들을 많이 쓰고 있다”며 “윤리위는 어느 상황에서도 결정을 내리고 회의를 시작하지 않는다. 논의하면서 (징계) 방향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당초 28일 회의를 열고 김성원 의원의 수해 봉사현장 실언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6일 별도의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에 따라 다음 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윤리위는 이날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이 전 대표의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발언이 당에 유해한 행위인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의원총회에서 추가 징계를 촉구했고, 윤리위는 1일 입장문에서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며 추가 징계를 시사했다. 윤리위가 지난 7월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린만큼 탈당 권유 혹은 제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윤리위 규정은 ‘징계 후 추가 징계 사유가 발생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전 징계보다 중한 징계를 한다’고 돼 있다. 탈당 권유는 열흘 안에 탈당하지 않는 경우 제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제명과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 전날인 17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출국일에 윤리위가 긴급 회의를 연 것을 겨냥해 공격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15일 C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 또 순방하신다고 하는데 그사이에 뭔가를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꾸미고 있지 않을까”라며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어서 제명 시나리오를 가동할 것 같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 조사일정은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는데, 공교롭게도 윤리위만 18일 또는 19일로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며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도 다시 한번 윤핵관의 이익을 위하여 그들이 무리수를 둘 겁니다”라고 했다.
  • 이건희·삼성과 깊은 우애…영국 간 이재용, 여왕 국장 참석 전망

    이건희·삼성과 깊은 우애…영국 간 이재용, 여왕 국장 참석 전망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미 국가를 순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부회장은 장례식에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만큼 특사 자격이 아닌 삼성그룹 총수 자격으로 애도의 뜻을 전할 전망이다.18일 재계에 따르면 멕시코·파나마 대통령 접견 이후 영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 전반의 현지 경영 현안을 챙기며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 순방에 올랐지만, 영국에서는 여왕 서거로 영국 정계를 대상으로 한 엑스포 유치활동 대신 삼성그룹 경영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회장은 생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의 깊은 우애를 바탕으로 장례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984년 현지 판매 법인 설립으로 영국에 진출했고, 1995년 삼성전자의 윈야드 가전공장 준공식에는 여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당시 왕실 전용열차로 도착한 여왕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생산라인 가동 스위치를 함께 누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삼성의 윈야드단지는 삼성과 이곳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상징하고 있다”라면서 “양국간 경제협력의 새장을 여는 윈야드 파크 준공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 여왕이 외국 기업 행사에서 공식 연설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이는 국제적 화제로 떠올랐다.
  • [서울포토] “다녀오겠습니다” 英·美·캐나다 순방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다녀오겠습니다” 英·美·캐나다 순방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취임 이후 두번째 해외방문이자, 첫 순방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6월 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차례로 방문한다.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된다.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 김기현 “‘기승전 김건희’에 빠진 모습, 격만 떨어뜨린다”

    김기현 “‘기승전 김건희’에 빠진 모습, 격만 떨어뜨린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비이성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민생은 외면한채 ‘기승전 희’에 빠져있다. 김 여사를 몰아붙이며 희희낙락하는 행태에 국민의 염증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민주당이 정치적 궁지에 몰리자 물타기를 위해 김 여사에 대한 근거없는 ‘억지 카더라’를 만들어 ‘개딸(개혁의 딸)’ 강성 지지자들에게 정치적 좌표를 찍지만, 남발하다가는 저급한 모습만 각인시킬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 시절 대통령의 심복이었던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이 ‘말이 영빈관이지 구민회관보다 못한 시설’, ‘청와대 직원은 야근하며 삼각김밥만 먹어도 좋으니 웬만하면 의미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그 영빈관을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게 신축하자고 하니 대통령 부인까지 끌어들여 절대 불가를 외치는 모습이 정상적인 정치활동이라기 보다는 ‘집단 괴롭힘’ 수준의 폭력같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김 여사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비하·폄훼가 강성 민주당 지지층에게는 사이다겠지만 합리적인 국민들에게는 대선 불복 심리를 대통령 부인에게 화풀이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통령 부인에 대한 조롱·비아냥·음해·모욕은 격만 떨어뜨릴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대통령 해외순방 시 부인이 동행하지 않는 게 이상하게 보일만큼 김정숙 여사는 습관성 동행을 해왔다”며 “이제 와서 대통령 부인의 순방 동행이 국익에 해악을 끼치는 것처럼 호들갑 떠는 모습도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 윤 대통령,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위해 출국···정진석 등 환송

    윤 대통령,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위해 출국···정진석 등 환송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과 유엔 총회 참석 등을 위해 영국·미국·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51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모두 검은색 옷차림이었는데,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악수와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이 정 비대위원장에게 “바쁘신데 어떻게 나오셨느냐”고 인사하자 정 비대위원장이 “건강하게 잘 다녀십시오”라고 답했다고 한다.이어 김 여사와 손을 잡고 트랩에 오른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든 뒤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차례로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 찰스 3세 주재 리셉션에 참석한다. 19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 외교’에 나선 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으로 이동한다. 유엔 일반토의 첫날인 20일 윤 대통령은 열 번째 순서로 연설할 예정이다.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 주요국과의 양자회담은 20~21일 열린다.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순방에 동행한 김 여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동포간담회 등 대통령 부부 동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 윤 대통령, 순방 전 태풍 ‘난마돌’ 철저 대비 당부

    윤 대통령, 순방 전 태풍 ‘난마돌’ 철저 대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환송을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어떠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비록 태풍이 일본으로 비켜간다는 예상이 있지만 태풍의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 커져 지난 11호 태풍(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등 재난관리 당국에서는 포항제철소 등 다수 국가 기반시설이 아직 태풍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하게 대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특히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을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하천변 저지대 도로나 주차장 등에 대해 신속하게 통제하라”며 인명피해 방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재난 관리 당국은 대피명령, 통행제한 등 현행법에 규정된 가장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해주기 바란다”며 “경찰과 군 등 유관기관에서도 지역별 협의체를 가동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대응활동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태풍 ‘난마돌’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오타와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에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20~21일 중 한미·한일 정상회담도 열린다. 이어 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 경찰 조사 후 윤리위 ‘기습 소집’…이준석 “오비이락이길”

    경찰 조사 후 윤리위 ‘기습 소집’…이준석 “오비이락이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기습 소집’ 됐다는 소식에 “오비이락(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서 전날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도 당내 다른 인사·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만 18일 또는 19일로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경찰의 집중 소환조사가 진행된 다음날로 윤리위 일정이 바뀐 것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윤리위는 당초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상정돼있는 징계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을 앞당겨 이날 오후 3시 징계 심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부와 조율되었던 대로 이날 오전부터 출석해 저에 대한 고발사건 관련 조사에 응했다. 중간에 16일이라고 일정이 잘못 보도되어 나가긴 했지만 특별한 변동사항은 없었다”고 썼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제 생각에 28일 윤리위 개최는 미끼다”라며 “윤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휴가를 갔을 때 작정하고 일을 벌인다”고 예측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미국·캐나다 3국 순방길에 올랐다.
  • 런던行 출국한 尹 “태풍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 대처” [포착]

    런던行 출국한 尹 “태풍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 대처” [포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해 출국하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폭풍과 관련해 엄중대처를 당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나온 출국에 앞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것과 관련해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하게 대처해달라”고 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태풍이 일본으로 비껴간다는 예상이 있지만 태풍의 강도가 당초 예상보다 커져 지난 11호 태풍(힌남노)의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등 재난관리 당국에서는 포항제철소 등 다수 국가 기반시설이 아직 태풍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과하다 싶을 정도까지 엄중하게 대처해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을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하천변 저지대 도로나 주차장 등에 대해 신속하게 통제하는 등 어떠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취임 이후 두번째 해외방문이자, 첫 순방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6월 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은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된다.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 尹, 영·미·캐나다 순방...다시 ‘외교의 시간’으로

    尹, 영·미·캐나다 순방...다시 ‘외교의 시간’으로

    유엔총회 참석 등이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3국 순방은 지난 6월말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취임 후 두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들 3국은 한국전쟁 3대 참전국으로, 한국의 전통적 우방이다. 첫 방문지인 영국 런던에서 윤 대통령은 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등 ‘조문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장례식에 앞서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에 참석해 런던을 찾은 많은 자유 진영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며 외교 지평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정상 중 상당수는 곧이어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다시 만날 수도 있다. 유엔 기조연설과 더불어 한미·한일 정상회담까지 열리는 뉴욕 유엔 총회 일정은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다. 나토에서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 등에서 만났던 한일 정상은 뉴욕에서 처음으로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게 된다. 양국 정상이 이번 첫 회담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본 정부가 이번 정상회담 개최 사실에 대해 “구체적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긋는 등 여전히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두 정상은 첫 양자회담을 가진 것에만 의미를 두고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이 30여분간 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통역 시간을 고려하면 양국 정상이 실제 대화하는 시간은 15분 정도에 그칠 수 있다. 그럼에도 한일관계 복원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 복원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순방의 또다른 중요 키워드는 ‘경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한미통화스와프 논의가 일정 부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통화스와프 논의 가능성에 대해 “지난 5월 회담에서 외환시장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정상 간 말씀을 나눴고 재무장관 간 회담도 있었기 때문에, 관련된 공통 관심사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어떤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디지털 비전 포럼, 한미 스타트업 서밋, 북미지역 투자자 라운드 테이블 등 각종 경제 관련 공식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수석은 “미국 뉴욕은 세계 금융혁신의 중심으로, 한미 경제협력을 심화 발전시키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캐나다 방문 일정에서는 핵심 광물과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마찬가지로 경제외교 성격이 강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정상회담에서는 이들 분야에 대한 MOU(업무협약)가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에서도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나서며 나토에 이어 또다시 직접 ‘세일즈외교’를 펼친다.
  • 국힘, 윤리위 18일 소집…이준석 추가 징계 논의할 듯

    국힘, 윤리위 18일 소집…이준석 추가 징계 논의할 듯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는 18일 소집 예정인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절차도 진행될지 주목된다. 윤리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달 2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개고기·양두구육·신군부 등 문제적 발언을 두고 추가 징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던 데다, 윤리위가 “의총 의견을 존중한다”고 두둔한 바 있어 추가 징계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 당규에는 징계 사유가 중대하고 명백한 경우에는 위원회 재적 위원 과반수의 의결로 소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절차 일부를 생략하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곧바로 착수할 수도 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리위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와우. 대통령 출국 시점에 맞춰. 바로 직후에”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24일 영국·캐나다·미국을 순방한다.
  • 尹 “한미·한일정상회담 폭넓은 논의…담대한 구상, 연설에 함축”

    尹 “한미·한일정상회담 폭넓은 논의…담대한 구상, 연설에 함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21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성사되는 한미·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의 발전과 여러 글로벌 이슈, 양국의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국·캐나다·미국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구호인 ‘분수령의 순간’을 언급하며 “복합적 위기와 해결이라는 주제로 각국 정상과 외교 관계자들이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합적 위기에 전 세계가, 유엔 시스템이 어떻게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서 ‘담대한 구상’ 관련 추가 언급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이나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으려면 이런 발언이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지적한다는 것보다 기조연설에 많은 내용들이 다 담겨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 토의에서 전체 회원국 중 10번째로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한다.
  • 尹 “신당역 사건 충격···스토킹 방지법 보완 지시”

    尹 “신당역 사건 충격···스토킹 방지법 보완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신당역에서 벌어진 여성 역무원 살인 사건과 관련 “법무부로 하여금 제도를 더 보완해서 이런 범죄가 발붙일 수 없게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보도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작년에 스토킹 방지법이 제정되고 시행됐지만 피해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는 18~24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르기 전 법무부에 관련 제도 보완을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서울중부경찰서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직원 전모(31)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피해자를 지속해서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안일한 대응과, 서울교통공사 측의 안전조치 미흡 등 총체적 문제가 빚은 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스토킹처벌법이 가해자 처벌에만 초점이 맞춰져 피해자 보호가 미흡한 점도 지적된다.
  • 尹,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위원장 임명 재가…12번째 강행

    尹,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위원장 임명 재가…12번째 강행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문회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또다시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12번째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에 “윤 대통령은 조금 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공지했다. 윤 대통령도 대통령실 출근길에 순방 전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하냐는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진다는 지적도 있고, 인사 청문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이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박진 외교·이상민 행정안전·박보균 문화체육관광·한동훈 법무·김현숙 여성가족·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김창기 국세청장, 김승겸 합참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 11명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바 있다. 특히 박순애 전 장관, 김창기 청장, 김승겸 의장, 김주현 위원장 등 4명은 청문회조차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사설] 윤 대통령 3개국 순방, 가치·경제외교 기반 늘려라

    [사설] 윤 대통령 3개국 순방, 가치·경제외교 기반 늘려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 기조연설, 캐나다 방문 등의 일정으로 순방외교에 나선다.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방문이다.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에 이어 23일 캐나다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만나는 5박 7일의 숨가쁜 일정이다. 이번 순방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는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유엔총회에선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강조한다. 윤 대통령은 국제 현안 해결에 적극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각인시키길 바란다. 북한의 핵 위협이 상시화·고도화하는 상황에서 대북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북한에 비핵화를 압박해야 한다. 북한과 국제사회의 호응을 이끌어 내려면 보다 정교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하다. 신냉전의 냉엄한 기류 속에서 국익을 수호하는 것이 대통령의 중요한 임무다. 한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을 일으킨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현안들도 윤 대통령 앞에 놓여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전기차 문제가 한국 기업의 이해를 떠나 한미 동맹의 신뢰 문제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우리 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유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는다. 2년 10개월 만의 양국 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일 최대 현안인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물꼬를 터야 한다. 캐나다는 내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는 전통적 우방이자 한국전쟁 참가국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낸 인연도 깊다. 세계 제2위의 광물자원 공급국이자 2차 전지와 전기차의 핵심 광물인 리튬 등의 생산국인 만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중요하다.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과도한 중국 의존을 탈피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만들어지는 격변의 시대에 실질적 성과가 절박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유연한 경제안보와 가치 외교를 조화롭게 결합해 국익을 극대화하는 실용 외교를 당부한다.
  • 한일 정상 뉴욕회담… 과거사 해법 찾는다

    한일 정상 뉴욕회담… 과거사 해법 찾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오는 20일 또는 21일에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건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양자회담을 한 이후 2년 10개월 만으로, 장기간 교착상태에 있는 양국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윤 대통령의 18~24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소개하며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합의해 놓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만나서 어떤 얘기를 나눌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강제징용 등 현안은 자체적으로 한국이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일본과도 내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기에 정상이 갑자기 만나 물어볼 필요 없이 다 체크하고 있는 상태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사전에 상호 입장을 충분히 타진한 가운데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현안에 대한 중대한 진전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회담 시간은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30분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4개월 만에 다시 양자 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18일 영국 런던에 도착, 찰스 3세 주재 리셉션에 참석한다. 19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한 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으로 이동한다. 유엔 일반토의 첫날인 20일 윤 대통령은 열 번째 순서로 연설할 예정이다. 한미, 한일 정상회담 등 주요국과의 양자회담은 20~21일 열린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동포간담회 등 정상 부부 동반 외교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밖의 일정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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