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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 실시간 공유”… 한일 지소미아 정상화한다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 실시간 공유”… 한일 지소미아 정상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성사된 한미일 간 정상회담은 최근 더욱 잦아진 탄도미사일 발사와 7차 핵실험 임박 징후 등 북한의 무력 도발로 인한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열렸다. 한미일 정상 간 ‘릴레이 회동’으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해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추동할 수 있게 됐다. 한미일 정상이 한날 한자리에서 릴레이 회동한 것은 이례적으로, 2016년 3월 31일 미 워싱턴에서 한미, 한미일, 미일, 한일 정상회담을 잇달아 개최한 지 6년 7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6월 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계기로 4년 9개월 만에 열린 데 이어 4개월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3국 정상이 다시 만난 것은 대북공조·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깔렸다.3국 정상은 나란히 이번 회담이 “시의적절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5월 제가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5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사했고, 그중 한 발은 동쪽 북방한계선을 넘어서 우리 관할 수역에 착탄했다”며 “이는 분단 후 처음 있는 일로서 매우 심각한 도발”이라고 우려했다. 바이든과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이 천명한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3국 정상은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3국 정상은 또 첫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사실상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성으로 한국에 수출규제를 가했고, 문재인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일본에 지소미아 종료를 통보했다가 그 효력을 정지시켜 지소미아의 법적 지위가 불안정한 상태다.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대만 등 지역·글로벌 이슈도 논의됐다. 중국의 공세적 부상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공급망 강화, 경제회복력 강화, 그리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3국 정상은 또 이날 한미일 ‘경제안보대화체’ 신설에 합의했다. 이들은 “역내와 전 세계의 이익을 위해,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연대할 것”이라며 “경제적 강압에 함께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화체가 신설되면 한미일은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보장, 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 증진, 핵심 기술과 신흥 기술 관련 협력 강화, 핵심 광물의 다양한 공급망 강화 등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 바이든 “IRA, 美경제에 기여한 韓기업 고려해 논의”

    바이든 “IRA, 美경제에 기여한 韓기업 고려해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의 보조금 차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한미 간 IRA에 관한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IRA 관련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확인해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미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태평양 도서국이 우리의 인태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에 있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독자적인 인태 전략을 평가하며 “한미 양국이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가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에 공식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어진 것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 한미일 정상 “대북 확장억제 강화”

    한미일 정상 “대북 확장억제 강화”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가졌다. 3국 정상은 ‘한미→한미일→한일’의 연쇄 회동을 통해 북핵 도발에 대응한, 견고한 3각 안보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날 약 15분간 3자 회담을 열고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담을 통해 채택한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에서 “더욱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국 정상들은 이날 회담에서 나란히 대북 성토 메시지를 내놨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한층 더 적대적이고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은 지속적으로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고 3자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에 의한 전례 없는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적 도발도 예정되는 가운데 오늘 이렇게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3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3국 정상은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북한 미사일로 야기될 위협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며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며 “북한의 고도화된 핵 능력에 맞게 한미 간 확장억제를 실효적이고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관해 앞으로 계속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45분간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이 다시 마주 앉은 건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 참석 이후 2개월 만이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전날 열린 ‘아세안+3’ 회의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이에 리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날 릴레이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했다.
  • 尹, 발리서 동남아순방 일정 시작

    尹, 발리서 동남아순방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동남아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20개국(G20) 회원국 경제단체와 기업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 전경련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15일에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식량·에너지 안보, 보건 세션에서 발언할 예정으로,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주최하는 오찬 및 만찬에 참석한 후 귀국한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늦게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티토 카르나피안 인도네시아 내무부 장관 등의 안내를 받고 숙소로 이동했다.
  • 한미일 정상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협력”

    한미일 정상 “대북 확장억제 강화에 협력”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가졌다. 3국 정상은 ‘한미→한미일→한일’의 연쇄 회동을 통해 북핵 도발에 대응한, 견고한 3각 안보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날 약 15분간 3자 회담을 열고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담을 통해 채택한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에서 “더욱 긴밀한 3국 연대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포괄적인 성격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국 정상들은 이날 회담에서 나란히 대북 성토 메시지를 내놨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한층 더 적대적이고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은 지속적으로 도발 행동을 계속해 오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3자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에 의한 전례 없는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도발도 예정되는 가운데 오늘 이렇게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3국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3국 정상은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북한 미사일로 야기될 위협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며 “핵을 포함해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3국 정상은 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연대 의지를 확인하며 “우크라이나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의 즉각적인 회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며 “북한의 고도화된 핵 능력에 맞게 한미 간 확장억제를 실효적이고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확장억제 강화 방안에 관해 앞으로 계속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역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12일 ‘아세안+3’ 회의에서는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이에 리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
  • ‘이태원 참사’로 장외투쟁 시동 민주…‘이상민 사퇴’ 변수 전망도

    ‘이태원 참사’로 장외투쟁 시동 민주…‘이상민 사퇴’ 변수 전망도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별검사(특검) 추진을 위한 대국민 여론전에 나서면서 장외투쟁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윤희근 경찰청장 경질을 넘어 대통령실까지 겨냥하고 있는 민주당은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대여 공세 수위를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보다 “경찰 수사가 먼저”라며 ‘정쟁 프레임’을 부각하는 한편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14일 인천시당·광주광역시당·경남도당, 15일 강원도당·대전시당·대구시당, 16일 부산시당·제주도당·전북도당·울산시당, 17일 충·남북도당, 18일 전남도당 등 각 광역 시도당 차원의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이 이어진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1일 당 지도부의 서울 여의도역 발대식에 이어 12일 서울시당의 용산역 발대식을 치렀다. 민주당이 장외 여론전에 나선 건 국정조사·특검 추진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조사에 부정적인 여당을 압박하려면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 목소리를 동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를 하게 되더라도 국민 여론을 등에 업으면 여당의 ‘정쟁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도 배경에 깔린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선 서명운동 수준이라 해도 당 조직을 가동해 거리로 나선 만큼, 이태원 참사 ‘정부 책임론’으로 명분을 축적해 내달 2일 예산 정국 이후 촛불집회 등 당력과 조직력이 더욱 집중된 장외투쟁도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장외투쟁 강경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로 민생을 챙기는 책임을 다한 뒤 본격적으로 장외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국정조사를 논할 때가 아니라는 점을 여론전을 통해 한층 더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서명운동을 비롯한 장외투쟁이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정쟁이라는 점을 부각하겠다는 것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3선 이상 중진들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 등 현안을 논의한다. 중진 의원들은 국정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의 한 4선 의원은 통화에서 “민주당이 정쟁을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당내 반대 기류가 우세하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고, 빨리 마무리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5선 서병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세월호를 우려먹어 정권을 잡았듯, 이태원 참사를 빌미로 삼아 출범한 지 6개월된 정부를 뒤흔들어버리겠다는 속셈”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다수 의석의 야권이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특위 구성안 단독 의결을 예고한 상황에서, 국정조사에 참여해 조사 범위나 기한 등을 조율해야 한다는 ‘현실론’도 나온다. 정치권에선 이상민 장관의 사퇴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에서 귀국한 뒤 이 장관 등에 대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한다면 야당의 국정조사 추진 동력도 떨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다.
  • 바이든 또 말실수… 캄보디아서 “콜롬비아에 감사”

    바이든 또 말실수… 캄보디아서 “콜롬비아에 감사”

    잦은 말실수로 치매설이 끊이지 않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개최국인 캄보디아를 다른 국명으로 불렀다. 13일 일간 크메르타임스 등 현지매체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아세안 정상들과의 회의에 앞선 첫 공식 발언에서 “아세안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콜롬비아 총리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콜롬비아로 잘못 지칭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말실수를 정정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캄보디아를 향해 출발하면서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AP통신은 전했다. 1942년 11월 20일생으로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은 종종 말실수를 해왔다. 지난달 28일에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행사에 참석해 “54개 주”라는 실언을 했다. 미국의 주는 50개로, 이는 미국인들에게 기본적인 상식으로 여겨진다.지난 9월 28일 백악관 행사에서는 최근 교통사고로 숨진 하원의원을 찾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기아·영양·보건 콘퍼런스 연설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거론하며 “재키 월러스키 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청중을 향해 “재키, 여기 있나요? 재키 어디 있나요?”라고 물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거론한 월러스키 의원은 지난 8월 3일 지역구 인디애나주를 방문하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숨졌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당시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조기 게양도 지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연설 직후 허공을 향해 혼자 손을 내밀고 악수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됐다. 7월 중동 순방에서도 “홀로코스트 공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던 중 ‘공포’(horror)를 ‘영광’(honor)으로 언급하는 등 크고 작은 말실수를 해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훈센 캄보디아 총리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속보] 尹대통령 “우크라 침공은 국제법 위반… 北 비핵화 시 전폭 지원”

    [속보] 尹대통령 “우크라 침공은 국제법 위반… 北 비핵화 시 전폭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을 지향한다”라며 “역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핵심 가치가 존중돼야 하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용인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한 뒤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 및 정치적 독립이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시험발사 등과 관련,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한 구상’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 착수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 착수

    대통령실이 1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출국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면서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와 확실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이미 밝힌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수석비서관 간담회에서 “과학에 기반한 강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이태원 참사의 실체적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확실한 사법적 책임을 통해 유가족분들에게 보상받을 권리를 확보해드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 [속보]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

    [속보] 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 법률 검토

    대통령실이 13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배상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출국 때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면서 “국가의 무한 책임 속에서 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속한 수사와 확실한 진상 확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에 대해 여러 책임을 지겠지만, 당연히 국가가 할 수 있는 법적 책임들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이미 밝힌 상태”라고 덧붙였다.
  • “이겨낼수 있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우 만나 위로

    “이겨낼수 있지?”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우 만나 위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중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14세 어린이를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가 전날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으로 치료중인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이 어린이가 참석하려 했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오지 못했다. 김 여사는 이 소식을 듣고 이 어린이를 직접 찾았다. 김 여사는 당초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앙코르와트 사원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이를 취소하고 이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 어린이는 헤브론 의료원에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최근에는 뇌수술을 받아 회복 중이지만 생활고로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여사는 이 어린이에게 “잘 이겨낼 수 있지?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고 했고, 가족들에게는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김 여사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적극적인 보육 혜택을 지원하는 프놈펜의 ‘스마테리아’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배려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여사는 전날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맞아 직접 쓴 축하 손편지와 생일선물, 대통령 명의의 시계를 선물했다.
  • 尹, 오늘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

    尹, 오늘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

    동남아 순방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한일·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프놈펜에서의 마지말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데 이어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잇따라 만난 뒤 한미일 3국 정상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미·일 정상과의 만남은 지난 9월 뉴욕 유엔 순방 이후 2개월만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6월말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렸던 한미일 회담 이후 5개월만에 열린다. 유엔 순방 계기 미일 정상과의 만남이 기시다 총리와는 ‘약식’으로, 바이든 대통령과는 ‘환담’으로 이뤄지며 당초 기대했던 회담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충분한 사전 조율이 이뤄진데 따라 좀더 밀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연쇄 정상회담에서는 날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도발에 대한 공조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동남아 순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를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마친 뒤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한다.
  • 대통령실 “尹,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불용’ 특정국 겨냥 아냐”

    대통령실 “尹,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불용’ 특정국 겨냥 아냐”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 강화’를 강조하며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결코 용인돼서는 안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특정국가를 겨냥한 발언이 아닌 일반론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 프놈펜 순방 일정을 출장기자단에 설명하는 자리에서자리에서 전날 발언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불용’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며 자주 쓰는 발언으로, 윤 대통령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을 아세안 회원국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를 언급하자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이 관계자는 “소위 서태평양 지역에서 전후에 나름대로 안정적인 질서가 계속 유지돼 왔는데, 그것을 소위 지역 국가들의 동의 없이, 무력에 의한,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도모할 경우에는 환영받지 못하지 않겠냐”라며 “아마 대부분 인·태 지역 국가들이 현 질서의 현상 유지를 원하고 있지 않느냐는, 그런 전제 하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국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미국이 됐건, 일본이 됐건, 중국이 됐건, 우리로서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헤지’ 차원에서 위험을 분산시키는 노력이 우리나라에도 굉장히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일반적인 언급으로 이해해 달라”고도 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판 인·태전략이 미국과 보폭을 맞추는 것으로 이해된다’는 취재진 질문에 “맞기도 하고 틀린 측면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이 미국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고, 또 그렇지 못한 측면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아세안은 우리에게 중국 다음의 무역 및 교역, 투자 대상 지역이다. 그런가 하면 또 아세안은 미중의 치열한 전쟁터다. 그래서 한국이 아세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세안을 아주 순수한 경제적 파트너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정치, 외교, 개발 협력, 경제 등 복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할 시점이 왔다”고 부연했다.
  • [속보] 尹대통령, 내일 日 기시다 회담

    [속보] 尹대통령, 내일 日 기시다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오는 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한일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으로 미국 뉴욕에서 만난 후 2개월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현지 프레스룸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한일정상회담은 방금 전 확정됐다”며 “내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미일 안보협력이 일종의 추동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현재로선 양측이 정상회담에 공히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만났다. 관계자는 “순서는 가변적일 수 있고 이 자리에서 확정은 어렵다”고 했다. 다만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 순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앞서 한미 양자,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개최가 확정됐다.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계속 지켜봐 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준석·유승민·홍준표, ‘자유’ 설왕설래…“두 글자의 무거움”

    이준석·유승민·홍준표, ‘자유’ 설왕설래…“두 글자의 무거움”

    대통령실이 전날부터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MBC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데 대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열흘 만에 입을 여는 등 정치권의 ‘자유’ 관련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라는 두 글자가 가진 간결함과 무거움, 그리고 어려움”이라는 짧은 글을 썼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예방 대책을 제안했던 포스팅을 한 것 이후 열흘 만이다. 그는 ‘자유’라는 단어를 언급했지만 그 외 설명을 부연하진 않았다. 일각에선 이날 대통령실이 MBC 출입 기자들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언론 자유 제약’, ‘언론 탄압’이라는 등 언론단체들이 반발한 상황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홍준표 “취재 거부의 자유 있다”유승민 “표현의 자유는 으뜸의 자유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의 결정을 옹호하며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며 ‘자유’라는 단어를 두 차례 언급한 것과 관련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순방은 국익 때문’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당연한 말이다. 모든 공직자는 공익, 국익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고 썼다. 유 전 의원은 “그러나 순방보다 더 중요한 국익도 있다”며 “바로 대한민국 헌법 21조 1항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강조해온 헌법 가치가 바로 자유 아닌가. 자유 중에 표현의 자유(freedom of speech)는 으뜸의 자유다”라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MBC의 ‘이 ○○들이 동의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보도가 진실의 왜곡이라면 이미 고발된 사건이니 검경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물으면 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기자단 “조속한 철회 요구”언론계 5개 단체 “언론탄압이자 폭력”대통령실 “MBC, 왜곡 보도 반복” 이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은 대통령실의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조치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조속한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자유라는 단어는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영상기자협회·한국PD연합회·전국언론노조 등 언론계 5개 단체가 이날 대통령실 조치에 대해 공동성명을 긴급히 내고 밝힌 “헌법이 규정한 언론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에서도 확인된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이 권력 비판을 이유로 특정 언론사에 대해 취재 제한 및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언론탄압이자 폭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역사적인 취재 제한 조치를 즉시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대통령 전용기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며, 취재비용은 각 언론사가 자비로 부담한다”며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사유재산 이용에 혜택을 주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서울포토]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서울포토]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복합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ASEAN+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동북아시아 3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 협력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정상 간 회의체이지만 코로나19와 양자관계 경색 등의 상황 속에서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열리지 않고 있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지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인권유린, 기후변화와 맞물린 식량·에너지안보 위기, 전쟁 장기화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야 한다”며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에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 외에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그리고 아세안 회원인 9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한중일 정상회담의 경우 중국에서는 관례에 따라 총리가 참석한다. 기시다 총리는 국내 정치 일정으로 출발이 늦어지면서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른 새벽 전용기로 프놈펜에 도착했다. 리 총리는 “역내의 평화와 안정은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을 동아시아에서 가능하게 했고, 동아시아가 세계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줬다”라며 “그래서 저희는 계속해서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아세안+3’ 협력계획이 내년 시작됨에 따라 지속해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본은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尹, ‘아세안+3’ 참석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 조속 활성화되길”(종합)

    尹, ‘아세안+3’ 참석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 조속 활성화되길”(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간 협력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복합의 위기를 우리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들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한중일 정상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3국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이 긴밀히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올해 출범한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개방 수준을 제고하자며 “RCEP 회원국간 공급망 안정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내 다자간 통화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에 적극 협력하고, 역내 식량안보를 위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미얀마 사태에 대한 아세안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북핵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도 촉구했다. 이날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국 리커창 총리와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나란히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역할을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우리는 계속해서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전세계 평화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아세안+3 협력 작업 계획이 내년부터 시작됨에 따라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경제와 회복력 있는 농업 부문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했다. 한중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속보] 尹 “한중일 3국 협력 메커니즘 조속 활성화 기대”

    [속보] 尹 “한중일 3국 협력 메커니즘 조속 활성화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복합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ASEAN+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는 지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인권유린, 기후변화와 맞물린 식량·에너지안보 위기, 전쟁 장기화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야 한다”며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에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 이외에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아세안 회원인 9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 [서울포토]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 방문

    [서울포토]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 병원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동포들과 만나 “동포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모여 한·캄보디아 이해가 넓어지고 협력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현지 동포간담회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순방에 동행한 참모진과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전역에 있는 동포 150여 명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1997년 재수교한 캄보디아에 대해 “메콩 지역의 허브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캄보디아는 우리 아세안 외교·통상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발효되는 ‘한·캄보디아 FTA’(자유무역협정)로 양국 간 공급망이 강화되고 경제협력이 심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간 30만 명을 웃도는 양국 국민들의 왕래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관계는 더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5년의 짧은 기간 동안 한국과 캄보디아 관계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尹, 동남아 순방 이틀차…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尹, 동남아 순방 이틀차…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3 정상회의는 이날 이른 오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원인 9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중국 리커창 총리,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국내 정치일정으로 출발이 늦어지면서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른 새벽 전용기로 이동해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3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이 함께 하는 역내 기능적 협력체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을 계기로 출범했다. 아세안을 가교로 동아시아 정상 3국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의미도 있다. 한중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가 마지막이다. 이번에 아세안과 별도로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지는 않는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중일간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이 주최하는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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