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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에 쿠데타/반군,1개 연대 장악… 정부군과 교전

    ◎메넴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 【부에노스아이레스 AP 로이터 연합】 아르헨티나의 민족주의 장교들이 3일 새벽 반란을 일으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에 위치한 군사령부와 1개 보병연대를 장악했으며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은 즉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훔베르토 톨레도 대통령대변인이 밝혔다. 아르헨티나 라디오방송들은 반란군이 장악한 수도 동쪽 팔레르모의 보병연대 정문에서 이를 탈환하려는 정부군과의 교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군사령부 주변에서는 구급차들이 부상한 병사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반란은 남미 순방길에 오른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이틀 앞두고 발생한 것이다. 톨레도 대변인은 이번 반란이 지난 88년 12월 쿠데타를 기도하다 투옥된 모하메드 알리 세이넬딘 대령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메넴 대통령이 50여 명의 장교들에 의해 장악된 군사령부에서 두 구역 떨어진 정부청사에 있다고 말했다.
  • 부시,남미 순방 등정/아르헨 예정대로 방문

    【브라질리아 로이터 AFP 연합】 남미 5개국 순방길에 올라 첫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군부의 반란소식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방문을 취소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백악관의 한 대변인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예정대로 방문계획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유엔 무력사용 결의(사설)

    유엔 안보리는 내년 1월15일까지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에 대해 다국적군이 군사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은 1950년 북한이 남침했을 때도 이와 비슷한 결의안을 승인한 바 있다. 유엔 결의안은 내년 1월15일 이후 자동적으로 무력을 사용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이라크의 반응 여하에 따라 내년초 중동에서 큰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한 사태를 예고하는 것으로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유엔은 지난 8월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강점 이후 이라크의 무조건 철수와 모든 인질석방 등을 요구하는 10차례의 결의안을 채택했으나 부분적인 인질석방이 이루어졌을 뿐이다. 따라서 이번 결의안은 이라크가 앞서의 결의안들을 이행토록 촉구하는 최후통첩의 성격을 띠고 있는 한편 예비선전포고나 다름없는 것이다. 페르시아만 위기를 둘러싼 국제정치는 최근 복잡하고 중요한 변화를 겪었다. 냉전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평화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유럽안보협력회의 등이 그것이다. 이 선언은 현 중동위기의 해결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파리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연쇄회담을 가진 데 이어 중동을 순방,아랍제국의 수뇌들과 만나 걸프만사태를 협의했다. 특히 고르바초프가 바그다드에 대해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고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유엔의 강력한 결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은 커다란 태도변화였다. 무력사용에 미온적이거나 반대의사를 가지고 있던 프랑스와 중국도 그러했다. 유엔의 이번 결의는 평화적 해결 노력의 인내가 한계에 달했음을 말해준다. 평화해결에 따르는 시간과 정치·경제적 부담을 느끼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쟁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어렵사리 이루어진 세계적인 평화공존과 화해무드가 국지분쟁으로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국제적 공통인식이 바탕을 이룬 것이다. 유엔의 집단안보로 있을지도 모르는 또다른 평화위협을 방지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으로도 우리는 평가한다. 물론 이에 반대하는 여론이 있음을 우리는 감안한다. 때문에 최종기한내에 평화적으로 해결된다면 그 이상 바랄 것이 없는 것이다. 전쟁이 가져오는 군사적·경제적 손실까지를 전제하고 있는 유엔결의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국제사회의 여러 가지 지원이 현실적으로 뒤따를 것이다. 이미 적지 않은 서방세계가 병력을 파견했거나 군사비를 분담키로 했다. 우리 정부도 2억2천만달러의 재정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한국군의 파병이 거론되기도 했다. 때문에 유엔결의가 앞으로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석유라인의 확보라는 절대명제와 건설업체·현지동포의 안전문제가 페르시아만사태와 맞물려 있다. 새로운 사태 발전에 대응하는 태세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이다. 무력행사는 분쟁해결의 최후 방편인 전쟁을 말한다. 그럼에도 이라크는 유엔결의를 무시하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반응이다. 그렇다면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라크가 유엔결의에 승복하는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일이다. 이라크의 국운과 국민의 운명은 물론 세계의 평화가 걸린 문제다.
  • 미,“이라크 연내철군” 촉구/유엔 결의안에 시한 명시 추진

    ◎소 “자국민 철수 방해땐 강경대응” 【뉴욕 AP 연합 특약】 미국은 이라크가 내년 1월1일 이전까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유엔이 승인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한 미 관리가 25일 밝혔다. 이라크는 또 미군이 공격을 가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 미사일의 비를 퍼부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는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이 무력사용에 관한 안보리결의안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지난 순방에서 금년말을 이라크의 철수시한으로 못박는 문제를 공식제기했으며 안보리상임이사국들에 배포한 결의안 초안에도 내년 1월1일이란 날짜가 명기되진 않았지만 이 문제가 분명히 제기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빠르면 28일쯤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역시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미 관리는 미국이 배포한 결의안 초안은 즉각적인 무력사용은 승인하지 않더라도 외교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보기까지 두달은 더 기다려보자는 소련의 제안에서 기다리는 기한을 단축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안보리,「무력사용안」채택할 듯/29일 투표

    ◎“철군시한 제시… 거부땐 발동”/방중 스페인 외무,“중국도 동참 확신” 【워싱턴·카이로·북경·암만·보고타 외신 종합 연합 특약】 유엔 안보리가 대 이라크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24일 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중국의 천안문사건 이후 EC(유럽공동체)의 최고위급 관리로 중국을 방문한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스 오르도네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중국이 대 이라크 무력사용에 대한 유엔의 결의안을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오르도네스장관은 그러나 더이상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그동안 대 이라크 무력사용문제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한편 동맹국들을 순방한후 24일 귀국한 부시 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 이라크 무력사용에 대한 유엔 결의안 채택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론초프 유엔 주재 소련대사도 24일 『안보리가 이라크에 대해 강한 경고를 해야된다』면서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이 이번주 뉴욕으로올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의 소식통들은 오는 29일 대 이라크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 채택에 대한 투표가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24일 유엔 안보리의 회원국인 콜롬비아를 방문,가르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들어갔으며 이날 하오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역시 안보리 회원국인 말레이시아 외무와 회동,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관리들은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쿠웨이트에서 철수할 수 있는 시한을 주고 이라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대 이라크 무력사용 승인여부 논의/안보리 내주 소집 가능성

    ◎허드 영 외무/부시­후세인,“무력불사” 선언 【런던 AFP 연합】 이라크에 대한 군사력사용 승인문제를 논의할 유엔 안보리회의가 다음주에 소집될 가능성이 있다고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이 23일 말했다. 허드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페르시아만 위기가 결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곧,아마도 다음주에 유엔 안보리가 이라크의 침략을 되돌려놓기 위한 군사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같은 유엔결의가 반드시 페르시아만에서의 즉각적인 전쟁발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그같은 결의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에 대한 최후의 철군 압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미군기지·바그다드 AP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22일 각각 사우디 사막지대에 위치한 미군 전방기지와 이라크·쿠웨이트에 포진한 이라크군 부대들을 방문한 가운데 전쟁도 불사한다는 호전적인 결의들을 표명했다. 중동을 순방중인 부시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의 파드국왕과 망명중인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을 만난뒤 동부지역의 미군 주둔지로 날아가 장병들과 추수감사절 축하행사를 갖고 강력한 대응결의를 거듭 밝히면서 이들의 각오를 촉구했다. 위장복 차림을 한 바바라여사를 대동하고 현지의 몇개 기지를 돌아본 부시대통령은 일단의 미해병대와 영국군 「사막의 쥐」부대 병사들을 상대로 한 연설을 통해 『이것은 훈련이 아니다. 이것은 진짜 상황이며 우리는 임무가 완수되고 참략자가 쿠웨이트에서 물러날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두번째로 이라크군 전방기지를 시찰하기 위해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바스라시를 비롯한 이라크 남부지역과 이른바 「쿠웨이트성」일대를 돌아보면서 부시 대통령의 사우디방문을 비난하고 미군의 분쇄를 다짐한 것으로 이라크 언론들은 전했다.
  • 부시,월내 무력사용 시사/“이라크의 핵보유시도 강력 응징”

    【니코시아 로이터 AP 연합】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을 마치고 중동 순방길에 나선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22일 사우디아라비아 파견 미 병사들을 만나 단합을 호소했으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미국주도의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공격한다면 이라크는 이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사우디 북부지역에 파견된 미 전투부대 장병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할 때까지 페르시아만에 주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엔의 대 이라크 무력사용 승인 모색시한과 관련,이달말 이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라크가 핵무기보유에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핵무기를 개발하려는 이라크의 시도는 이라크를 무력으로 응징해야 하는 「진정 시급한 필요성」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엔의 대 이라크 무력사용 승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온 미국은 이미 프랑스와 소련의 지원을 약속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후세인 대통령의 쿠웨이트 철수 거부에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 “무력사용 결의안 안보리 승인 촉구”/캐나다 국방장관

    【마나마 AFP 연합】 빌 맥나이트 캐나다 국방장관은 캐나다는 유엔안보리에 대 이라크 무력사용 결의안 승인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한뒤 17일 페르시아만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바레인을 떠났다. 맥나이트 장관은 이날 늦게 카이로에 도착,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 종식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그의 일행이 밝혔다. 맥나이트 장관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캐나다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쿠웨이트에서 철수시키기 위해 안보리에 『무력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 외교적 노력은 성공적이지 못하다. 우리가 이런 결의를 요청하려는 것은 그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 대 이라크 무력사용 타진/부시,중동ㆍ유럽 순방길 올라

    【워싱턴 AFP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유럽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페르시아만 주둔 미군을 방문하기 위해 1주일간의 유럽ㆍ중동지역 순방길에 올랐다.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에 참석키 위해 파리를 방문하는 부시 대통령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회동,당면 최대관심사인 미군의 페르시아만 주둔과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를 실현시키기 위한 국제적 제휴의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은 파리방문 기간중 또 각국정부 수뇌들과 만나 이라크에 대해 압력을 가중하는 방안과 유엔이 대 이라크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부시의 중동 나들이(사설)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내년초까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는다면 부시 미국 대통령은 무력을 사용할 의사가 있음이 분명하다. 이것은 그가 페르시아만에 대규모 병력을 증파키로 결정한 논리적 근거의 배경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내년초에는 미국이 걸프만에 약 50만명의 미군을 보유하게 된다. 이만한 군대를 파견하고도 후세인을 굴복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미국은 물론 맹방의 패배가 되는 것이다. 물론 부시도 전쟁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병력증파를 발표한 것은 어쩌면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전쟁위협」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실상 전쟁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부시의 증파결정이 있자 미국내에서는 반전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전쟁보다는 경제제재 등 평화적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페르시아만 개입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초기의 81%에서 51%로 급격히 떨어졌다는 한 여론조사가 반전 무드를 뒷받침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시는 16일부터 유럽 및 중동 순방에 나선다. 그는 파리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지도자들과 만나 페르시아만사태를 논의한다. 부시는 이례적으로 형성된 국제적인 반이라크 연합세력의 강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이라크 압박방안을 협의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둔 미군들과 추수감사절(22일)을 보낼 예정이다. 그의 이번 중동 나들이는 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앞서의 중동 순방에서 얻은 결과를 확인,보충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커 방문 때 다국적군을 파견한 나라의 지도자들은 군사행동에 앞서 유엔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었다. 따라서 부시는 이번 유럽ㆍ중동 여행에서 유엔에 대한 무력승인 요청과 국내에서 일고 있는 반전 여론을 설득시키는 명분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미국이 유엔의 승인 없이 군사행동을 취할 경우 대이라크 공동전선을 와해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널리 퍼져 있고 국내에서는 대통령이 의회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과거 50년 동안은 그러했으나 이번처럼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수있는 전쟁규모에 대해서는 그것이 법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바보짓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짙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살상을 우려하고 중동의 석유라인이 과연 미국에 얼마만큼 결정적이냐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반전 여론을 이해시키는 문제가 당장 부시의 발등에 떨어져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부시는 의회와 국민에 대해 현 페르시아만사태에서 전쟁을 해야 할 절박한 이유를 확신시켜야 하는 급선무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부시의 대국민 이해는 평화적 해결이 불가능하면 군사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후세인에게도 전달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이 노력이 달성되지 않는다면 부시는 국내에서 먼저 패배를 맛보게 될지 모른다. 전쟁보다 평화적 수단이 우선하기를 주장해온 우리는 부시의 이번 순방이 이라크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후세인도 그가 주장하는 바 「페르시아만이 불바다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쿠웨이트에서의 철수라는 「평화선물」을 선사하기 바란다.
  • 페만사태 위험수위에/소 부총리/평화적 해결 위한 시간 거의 없어

    【라바트 로이터 연합】 페르시아만 위기는 매우 위험한 단계에 도달했으며 해결에 필요한 시간이 거의 소진돼 가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페트로프스키 소련 부총리가 15일 말했다. 그는 이날 라바트에서 페르시아만 위기 해결을 위한 긴급 아랍 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한 하산 모로코 국왕과 회담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산 국왕과의 회담에서 매우 위험한 단계에 도달한 페르시아만 사태가 전적으로 논의됐다』고 말하고 『시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지만 위기 해결을 위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련은 아랍 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전쟁을 피할 가능성은 있으며 모든 방안 특히 아랍측의 주도적 노력들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로코에 이어 알제리와 튀니지,리비아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페트로프스키 부총리와 함께 중동 각국 순방에 나서 페르시아만 사태 해결을 위한 막후 중재교섭에 나선 알렉산드르 벨로노고프 소련 부총리는 이날 카이로에 도착,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이집트 외무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 오늘 유럽ㆍ중동 순방/부시

    【워싱턴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내주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회의에 참석 역사적인 유럽 재래식무기(CFE) 감축협정 및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바르샤바조약기구간의 상호불가침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오는 16일 유럽 및 중동지역 순방길에 오른다. 부시 대통령은 8일간으로 예정된 이번 순방에서 맨 먼저 체코슬로바키아를 방문,체코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무혈혁명」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어 헬무트 콜 독일 총리의 고향인 독일의 라인란트 팔츠주를 방문한 뒤 파리로 향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은 파리회담을 끝낸 뒤 사우디아라비아에 들러 미군 병사들과 함께 추수감사절(22일)을 보내고 이어 이집트를 방문,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뒤 귀국할 예정이다.
  • 연내 1억7천만불/페만 분담금을 제공/정부방침

    정부는 지난 9월 확정한 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군비지원 및 주변국 경제지원 분담금 2억2천만달러 중 1억7천만달러는 연내에,5천만달러는 내년중에 지원한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한 이를 계기로 경제지원 대상국 중 북한 단독수교국인 이집트,시리아 등 2개국과의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연내 정부가 부담할 분담금 1억7천만달러 중 1억달러는 다국적군에 대한 군비지원에,7천만달러는 이집트ㆍ터키ㆍ요르단ㆍ시리아ㆍ방글라데시 등 5개 주변국에 대한 경제지원에 쓰여진다. 이와 관련,유종하 외무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폐르시아만사태 주변국 지원조사단은 지난달말부터 이달초까지 이집트ㆍ요르단ㆍ시리아ㆍ터키 등 4개국을 순방,분담금 규모 및 제공방법 등을 협의한 바 있다.
  • 아랍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후세인/모로코에 친서휴대 특사 파견

    ◎무바라크­카다피,페만논의차 회동 【니코시아ㆍ바그다드ㆍ카이로 AP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는 13일 쿠웨이트문제에 대해 진지한 협상에 관심이 있고 아랍 정상회담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이날 이라크는 페르시아만 위기 해결의 「마지막 기회」로 모로코가 제의한 긴급정상회담의 장소 및 의제에 이라크의 견해가 반영된다면 참가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하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회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타하 야신 라마단 제1부총리를 특사로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파견했다. INA통신은 라마단 부총리는 모로코의 하산 국왕에게 전달할 후세인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라마단 부총리의 말을 인용,『이라크는 아랍국가를 위한 어떤 수준의 아랍국가 행동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 외교관들은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후세인 대통령의 아랍 정상회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완화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페만순방을 마치고 13일 귀국한 전외교부장이 후세인 대통령에게 중국은 군사력 사용을 지지하는 어떤 유엔결의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방침임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와 페만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13일 리비아를 전격 방문했다. 리처드 루가 미 상원의원은 부시 대통령에게 이라크에 대해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 위해 특별 의회를 소집하자고 요구했다. 미 공화당 중진인 루가의원은 『페르시아만 사태에 관련된 제반 문제들을 토론하고 표결에 붙이기 위해 개원날짜를 정해 의회를 소집,필요한 사항에 관해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미,대 이라크 타협안 준비

    ◎“이라크군 무조건 철수땐 쿠웨이트 일부 유전 양보”/뉴스위크지/의회도 부시의 무력사용계획에 제동 【워싱턴ㆍ파리ㆍ카이로 외신 종합】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한편 이라크의 명분을 세워줄만한 양보없이 쿠웨이트로부터의 무조건 철군을 요구해왔던 이제까지의 강경태도를 누그러뜨려 타협안을 준비하는 등 화전양면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10일 대 이라크 군사력 사용문제와 관련한 협의차 중동ㆍ유럽 7개국 순방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파리에서 갖고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와 전쟁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분명한 신호」가 이라크측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2일 발행된 19일자 최신호에서 미 행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부시 미 대통령이 페르시아만 사태에 관한 「곤욕스러운 타협안」을 준비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 타협안은 이라크가 전제조건 없이 쿠웨이트에서 철수할 경우 이라크의 쿠웨이트내 유전지대 및 페르시아만 항구도시 등 영토할애요구를 아랍국들이 수락하더라도 미국은 이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또 이집트 사우디 등의 아랍국들이 쿠웨이트를 해방시키기 위해 미군과 함께 싸울 것으로 확신한다는 베이커장관 수행관리의 성명과는 달리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12일 신문회견에서 이집트 병사들은 평화유지군의 일환으로 쿠웨이트에 들어갈 수는 있으나 미군등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공격하더라도 이라크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중국 소련 등도 베이커 장관에게 미국의 성급한 무력사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 의원들도 미국이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되며 전쟁을 하려면 사전에 광범한 협의를 갖거나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부시 행정부의 무력사용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미 언론들은 부시 대통령이 페르시아만 위기의 정치적 또는 군사적 수단에 의한 종식시한을 내년 봄으로 잡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한편 11일 이라크를 방문한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페르시아만 위기는 아랍의 문제이며 아랍지도자들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으나 유엔안보리의 대 이라크 무력사용결의에 대해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전부장이 후세인에게 통보하게될 것이라고 한 중국관리가 말했다.
  • 다국적군,이라크 무력응징 이견

    ◎베이커 “전쟁의지보여 압력 가중을”/일부국 “경제제재효과 더 기다려야” 【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이라크 저지에 나선 연합국측이 바그다드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도록 이라크에 대한 군사력 행사의 바탕을 마련해 놓아야할 것이라고 10일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관리들은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승인하는 유엔결의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에 대한 무력 사용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페르시아만 국가들과 유럽ㆍ소련을 순방한 베이커 장관은 연합국들이 이라크를 점령,쿠웨이트에서 축출해야 한다는 데에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이라크에 대한 군사력 사용을 위해서는 좀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력 사용과 관련,주요 동맹국들간의 의견조정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8일 간의 이번 순방기간중 페르시아만 및 유럽지도자들과 협의를 가진 베이커 장관은 특히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조치의 효과와 관련,『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 언제쯤 본격적으로 나타날지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고 말해 경제제재조치의 효율성에 동맹국들이 의견을 달리하고 있음을 시인하면서 『우리는 압력을 가중시켜야 하며 필요하다면 전쟁의 길을 닦아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무력사용 반대/안보리 논의때 일러/전기침,이라크 도착

    【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페르시아만 사태를 협의하기 위해 11일 바그다드에 도착,이틀간의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이라크의 INA통신은 이날 요르단을 출발,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한 전 부장이 타리크 아지즈외무장관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을 순방중인 전 부장은 앞서 전 방문국인 요르단에서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회담을 갖고 페르시아만 위기의 해결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미국측이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엔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 허용 결의안을 현 단계에서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라크측은 이번 전 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앞으로 제기될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에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전 부장의 이번 이라크 방문은 지난 8월2일 페르시아만 사태가 일어난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장관급 인사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 쿠웨이트 철군 계속 불응땐/대 이라크 무력사용을 합의

    ◎베이커,유럽ㆍ중동순방 결산회견 【파리 AP AFP 연합】 대 이라크 군사력 사용문제와 관련한 협의차 중동ㆍ유럽을 순방한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10일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와의 전쟁에 들어갈 채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같은 「분명한 신호」를 이라크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진뒤 이번 7개국 순방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의견합치를 보았으며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고 고립시켰다』고 말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어 『그러나 후세인 대통령의 마음을 되돌려 놓지 못하고 있는 이상 압력을 더욱 가중시켜야 하며 무력사용이 필요하게될 경우에 대비한 토대를 마련해야만 한다. 그 한 방법은 군사적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라크측에 보내는 메시지가 이보다 더 분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순방의 목적은 반이라크 공동전선 참여국들이 군사적 대안을 심각하게고려중에 있음을 이라크측에 분명히 전달하는 데 있으며 이같은 신호를 보냈다고 본다』고 말하면서 미테랑 대통령과의 회담도 『매우 긍정적이고 더할 나위 없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중국,페만사태 정책 변화/이붕총리/무력사용에 유연입장 보여

    【북경 AFP 연합】 이붕 중국총리는 9일 『희망이 한가닥이라도 남아 있는 한』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인민일보는 이붕총리가 이날 중국을 방문중인 오마르 하산 아메드 알 바시르 수단혁명위원회 의장과의 회담에서 『평화적 해결 희망의 빛이 단 한 줄기라도 남아있는 한 국제사회는 전쟁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이총리의 발언에 대해 분석가들은 지금까지 무력을 사용하는 어떤 해결책에도 절대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해온 중국 정부가 정책을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중국정부의 이같은 태도변화는 최근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및 이라크를 순방하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도 방문할 예정인 전기침 외교부장의 발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부장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수는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라크군의 축출을 군사력에 의존하는 문제는 유엔 안보리가 세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군사력 사용의 가능성을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 대 이라크 통첩설/베이커,보도 부인

    【앙카라 AP 로이터 연합】 중동을 순방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7일 미국측이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을 통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개전과 관련한 최후통첩을 전달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투르구트 외잘 터키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2주일 이내에 이라크와 전쟁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후세인 대통령에게 전달해주도록 전에게 요청했다는 이스라엘 라디오보도에 대해 『그같은 대화를 나눈 바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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