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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선민의는 개혁선택”/김 대통령,제주도 순방서 강조

    ◎“국민지지 확고… 중단없이 실천/당장 아프더라도 한국병 꼭 치유” 김영삼대통령은 24일 제주도를 방문,『경기도 광명시등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라고 평가,중단없는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지역 각계 인사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3개지역 보선에서 나타난 민의는 변화와 개혁이라는 이 시대의 움직일 수 없는 큰 목표를 향해 가는 우리를 지지하고 선택해 준것』이라면서 『결코 잠시 쉬거나 휴식을 취하지 않고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 꾸준히 변화와 개혁을 실천해 갈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우근민도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신한국 건설을 위한 변화와 개혁의 추진에 따라 「한국병」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으며 수십년간 쌓여온 한국병의 증상이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당장 아프고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이를 덮어둔다면 나라전체가 썩어버리게 될 것이므로 성역없는 사정활동과 법·제도,의식의 개혁을 통해 중단없는 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변화와 개혁에는 우리 모두의 동참과 고통분담을 위한 엄정하고도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이 변화를 바라고 있음을 역사의 순리로 알고 받아들여야 하며 여기서 잘못 나갈때 불행한 개인이 될수도 있고 국가전체가 잘못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한 중 외무회담 자체/북엔 강력한 메시지/한 외무 귀국회견

    한승주외무장관은 23일 『방콕에서 있었던 한중외무장관 회담은 회담자체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의사를 밝힌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7박8일간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순방을 마치고 귀국,김포공항에서 회견을 통해 『중국이 지금 당장 북한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면서 『한중외무장관 회담은 회담자체가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성의있고 솔직·진지하게 임해 꽤 유익했다』고 밝혔다.
  • 외잘 터키대통령 심장마비로 급서

    【앙카라 로이터 연합】 투르구트 외잘 터키대통령이 17일 심장마비로 17일 급서했다고 터키 반관영 아나톨리아 통신이 보도했다.향년 66세. 외잘 대통령은 지난 87년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병의 재발없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외잘 대통령은 10일간 아제르비이잔과 구소련 중앙아시아 공화국들을 순방하고 발병 하루전인 16일 귀국했다.
  • 북한 핵제재,한·중협력이 관건이다(사설)

    한중외무장관회담이 방콕에서 열린다.한승주 외무장관은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한후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양국공동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출국했다.유엔과 미일을 순방하며 북한핵에 대한 정책조정회담을 끝낸 직후다.새정부출범이후 첫 한중외무회담이기도 해서 특별히 주목된다. 역시 북한핵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조 요청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지정학적 위치나 영향력면에서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중국뿐이란 것이 세계의 일반적 인식이다.설득이 불가능할 경우의 제재에도 중국이 빠져서는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중국은 북한의 핵보유는 반대지만 경제제재등 국제압력엔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능한한 제재나 압력아닌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북한의 사찰수용과 핵포기를 바라기는 우리도 마찬가지다.그러나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으며 북한이 끝내 거부할 경우엔 제재의 수단도 쓸수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의 기본입장이다. 우리는 중국이 설득과 제재라는 우리의 이같은 입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이번 외무장관회담에서도 한장관은 북한의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 바라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전하는 한편 중국이 북한설득에 더욱 적극 나서주도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그런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불가피한 제재에 중국도 동참해주도록 요청할것이 틀림없다.중국·북한간 관계와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북한핵문제 해결엔 한중협력이 관건이라는 인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북한이 핵만 포기한다면 팀스피리트 축소는 물론 경협강화와 미·일등과의 관계증진주선 등을 밝혀 중국도 높이 평가한 바 있다.미국은 핵해결전의 직접적인 고위회담도 시사했으며 일본과 러시아도 제재아닌 대화의 설득에 나서고 있다.북한의 호응을 예상한 움직임인지 결국은 거부할 것임을 전제로한 수순밟기 노력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어떤 경우건 성공하기 위해선 역시 중국의 역할이 불가결의 요소라 우리는 생각한다. 북한의 핵문제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것이 수교1주년도 안된 한중관계의 보다 적극적인 발전이라 생각한다.양국은 모든면에서 서로를 필요로 하고있다.상호보완적인 경제분야 뿐아니라 외교안보차원에서도 협력의 필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추세다.한중정상외교의 교환은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양국관계발전 가속의 훌륭한 기폭제가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북한핵문제에 대한 협력은 물론 강택민주석의 조속한 방한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김영삼대통령의 답방으로 이어진다면 양국관계는 탄탄대로의 궤도에 오를 것이 틀림없다.
  • 교육위원 해외여행 물의/서울시/예산 4천만원… 유럽4국 순방

    서울시교육위원들이 뚜렷한 목적없이 관광여행성 해외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있다. 유인종의장등 서울시교육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사국직원 2명등 12명은 17일부터 5월2일까지 2주일동안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등 유럽4개국을 방문한다. 시교위는 올해 교육위원회예산에 교육문화기관 견학시찰 국외여비명목으로 위원 1인당 3백만원꼴로 모두 4천2백만원을 책정,교육위원들의 해외여행을 추진해 왔다. 당초 시교위는 교육위원 11명과 의사국직원 3명등 14명이 10일 예정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했으나 위원 1명이 여행을 포기했고 직원 1명을 줄이는대신 일정을 6일 늘렸다. 교육관계자들은 『교육계원로인 교육위원들이 재정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현실과 개혁과 자정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를 아랑곳하지 않은채 해외나들이를 강행하려는데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유인종의장은 이와 관련,『이번 해외시찰은 이미 지난해부터 추진되어온 것』이라면서 『짜여진 일정을 변경하기는 어려워 떠나기로 했다』고밝혔다.
  • “개혁 저항세력에 단호대응”/김 대통령

    ◎누구도 막을수없는 역사의 흐름/경제회생 위해 부정척결 필수/2∼3년내 나라운명 결정될것/“개혁고삐 늦추지 않는다”/황 총장/뼈깎는 고통 감수/민자 황 총장 청와대와 민자당은 최형우전사무총장의 입시부정사건연루 사건으로 새정부의 개혁의지가 퇴색되거나 도전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혁작업을 보다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김영삼대통령은 15일 반개혁세력의 저항가능성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한편 새정부의 개혁이 중단될 수 없음을 재천명했고,황명수 신임 민자당사무총장도 개혁작업에대한 민자당의 역할을 재삼 강조하고 나섰다. 김대통령은 이날 지방순방차 대전시청과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개혁을 하다보면 저항도 따르고 이를 역류시키려는 움직임도 있을 수 있으나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다』고 전제,『우리역사상 처음 주어진 진정한 개혁의 기회를 놓치면 역사가 우리를 외면할 것이므로 개혁은 나부터 위에서부터 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개혁에 따르는 작은 부작용을 이유로 「개혁을 중단해야한다」「속도를 늦춰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손으로 강물을 막으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날의 좌절과 무기력을 딛고 새로운 의욕과 희망이 솟아나고 있으며 앞으로 2∼3년안에 우리의 운명이 결판날 것』이라면서 『이 기간안에 부정부패를 몰아내고 경제를 되살리고 나라의 기강과 권위를 똑바로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부정한 공직자는 더이상 공직에 몸담을 수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부의 사정활동은 밝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것이지 결코 과거를 들추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사무총장은 이날 민자당사에서 열린 총장 이취임식에서 『이번 총장교체로 개혁의 고삐가 결코 늦춰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개혁의 큰 물줄기가 더욱 도도히 흘러갈 수 있도록 쉼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총장은 『우리당은 김영삼대통령의 취임이후 강력한 국정개혁을 추진,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고있다』면서 『민자당은 과거로부터 환골탈퇴하고 있으며 스스로 살과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개혁의지를 뒷받침하기위해서는 의연함과 겸허함을 동시에 가져야한다』면서 『칼날과 칼자루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하며 개혁의 주체는 희생물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할 것』이라고 개혁에 성역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 동남아3국 순방/한 외무 오늘 출국

    한승주외무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등 3개국 순방과 방콕에서 열리는 제49차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 참석을 위해 16일 하오 출국한다. 한장관은 오는 21일 ESCAP 총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한 뒤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비공식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를 비롯한 양국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장관은 이 자리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결정 철회와 핵사찰 수용을 위해 중국이 북한을 설득해줄 것을 요청하고 강택민중국국가주석겸 공산당총서기의 방한문제와 양국간 항공협정 체결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5·18전 「광복」관련단체와 면담/김 대통령

    ◎명예회복 등 해결방안 추진/사면·복권·기념사업 등 검토 김영삼대통령은 광주민주화운동 13주기인 오는 5월18일 이전에 광주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광주 관련단체 대표들과 청와대에서 면담을 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청와대측은 국민대화합을 위해서는 광주문제의 해결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김대통령의 소신에 따라 오는 5월18일 이전에 광주 민중항쟁연합회및 5·18구속자동지회등 광주운동 관련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광주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광주운동관련단체 대표들과의 청와대 면담이 이뤄질 경우 이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광주운동 관련자의 명예회복 ▲미복권·사면인사에 대한 완전한 사면과 복권 ▲망월동묘역 이전과 상무대 성역화 ▲기념사업추진및 기념관건립등 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5월18일 광주 항쟁 13주기를 맞아 그 이전에 광주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라면서 『그같은 방안의 일환으로 광주관련단체 대표들의 청와대 면담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당초 지난 3월18일 첫 지방순방차 광주·전남을 방문하는 길에 현지에서 광주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었으나 남총련소속 대학생들이 묘역을 점거하는 바람에 망월동묘 참배와 광주운동관련단체대표들과의 면담을 하지 못한 바 있다.
  • 중국 외교부부장 이달초 극비방북/핵문제 김 부자와 요담

    ◎한국 등 서방대응책·자국입장 전달 당가선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이달초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김일성및 김정일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선언과 관련해 요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14일 『당부부장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김부자와 최태복 노동당 국제담당비서,유럽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김용순전노동당 국제담당비서(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등과 회담을 가졌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당가선은 전증패(수석) 유화추(미주및 국제기구담당) 양복창(중동아프리카담당) 강은주(유럽담당)등과 함께 중국 외교부내 5명의 부부장 가운데 한 명으로 아시아지역외교를 총괄하고 있다. 당부부장의 평양행은 한승주 외무부장관이 지난달 25일 뉴욕에서 진건 유엔주재 중국대사대리를 만나 한국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달한 직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부부장은 김부자및 북한 수뇌부에게 이같은 우리 정부의 방침을 전하는 한편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상정에 있어 중국이 취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부부장은 그러나 이들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당분간 태도를 바꿀 만한 징후는 발견해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부 관계자는 『당부부장의 방북후에도 중국 외교부가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상정에 반대하며 제재조치 표결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종전의 태도를 유지한 것으로 보아 당부부장의 평양 방문은 김부자에게 서방진영의 대응 방침을 전달하는 선에서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업무협의차 11일 하오 일시 귀국한 노재원 전주중대사는 12일 한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당부부장의 방북결과를 설명했으며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대책회의석상에서도 이같은 내용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 닉슨,북핵관련 중국설득 행보/김 대통령과 장시간대화에 관심

    ◎출국전 클린턴 만나 준대통령특사 역할/“북경정부 움직일 적임자” 한·미 모두 기대 김영삼대통령과 닉슨전미대통령의 8일 오찬은 정확히 1시간35분이 걸렸다. 주로 닉슨이 북한핵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김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그의 「세계원로」로서의 역할에 경의를 아끼지 않았다고 이경재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닉슨이 한국에 온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닉슨은 컬럼비아대학에 재학중인 미모의 여보좌관을 대동중이고 그녀는 김대통령과 닉슨의 대화를 빠짐없이 메모했다.닉슨이 세계정상과 만나는 내용을 기록해 책으로 펴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말하자면 닉슨의 이번 방한목적 한가지는 자신의 저술활동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닉슨은 미국을 떠나기전 클린턴미대통령과 장시간 요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부분은 닉슨의 일본­한국­중국­러시아 순방이 미국의 외교활동을 돕기위한 성질도 가졌음을 의미한다.청와대 관계자는 이에대해 『클린턴과 만나 미국외교방향에 대해 조언하고중국·러시아 방문때 해주어야 할 일을 부탁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닉슨은 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방문에서 북한핵문제에 대해 중국이 설득해주도록 중국을 설득하는 「준미국대통령특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김대통령이 1시간35분이나 오찬을 가진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다. 닉슨의 방한은 따라서 중국을 방문하기전에 한국의 북한핵문제에대한 입장을 보다 정확히 청취하는 것이 두번째 목적일 수 있다.닉슨은 한승주외무장관이 어떻게 중국을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분명하게 말했다.『북한의 핵사찰거부는 주변국 모두가 원하지 않는 것이다.중국이 끝내 우리들의 권고를 무시,북한 입장을 지지하게 된다면 미국으로부터 최혜국대우를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할 것이다』 닉슨의 『이번 순방의미를 좀더 분명하게 해주는 발언이랄 수 있다.미국정부와 사전협의 없이는 최혜국대우철회등의 발언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정부나 미국정부 모두 닉슨이 북한핵문제와 관련해 중국 지도자들을 설득하는 것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닉슨이 가진 중국과의 연고가 중국지도부를 설득하는데 최적임자라고 보는 탓이다.죽의 장막을 열어젖힌 것이 닉슨이고 그는 퇴임이후에도 그곳 지도자들과 계속 교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닉슨은 이날 노태우전대통령과 신라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가진데 이어 하오에는 연희동으로 전두환전대통령을 방문,환담했으며 남대문시장에도 들러 시민들의 생활상을 직접 접한뒤 세번째 순방지인 중국으로 떠났다.
  • “북,6∼12개월내 핵개발”/미 태평양군사령관

    【콸라룸푸르 AFP 연합】 북한은 앞으로 6∼12개월 이내로 핵무기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찰스 라슨 미태평양군 사령관이 8일 경고했다. 아시아지역을 순방중인 라슨 사령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이미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계속 봉쇄해 왔기때문에 6∼12개월내에 핵무기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핵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재료다.IAEA는 북한에서 플루토늄이 가공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며 『그들은 이제 재료들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다음 문제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다.내 대답은 6∼12개월이다』라고 말했다.
  • 핵 볼모로 한 북의 도발 좌시않는다(사설)

    북한핵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현실적 비중이 실리기 시작했다.긴장감마저 느끼게한다.외무장관의 미일순방귀국과 북핵문제 유엔이관에 맞춘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소집되었으며 김영삼대통령은 『북한의 핵개발은 어떤 경우도 저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처할 수 있게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당연한 조치요 강조이며 지시라 생각한다. 정부는 출범후 대북정책에서 전정부와는 달리 온건하고 융통성있는 자세를 보였다.민족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이인모노인의 북송이 전격 실시되고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에도 조건반사적 강경책아닌 신중한 대응을 보였다.외무장관은 핵만 포기하면 한국내 군사기지사찰 허용을 비롯,대북불공격,경협확대,한·미·일과의 관계개선등의 보장을 제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은 전연 호응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호응은 커녕 한반도를 핵과 전쟁의 볼모로 삼으려는듯한 적반하장의 위협까지 하고있다.되풀이 강조하고 있는 자위적조치는유엔탈퇴와 독자적 핵개발 공식선언이 아닐까 우려되고 있다.그리고 그것은 궁지에 몰릴 경우 군사도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위협일 수도 있다. 모든 상황을 종합할때 북한은 핵개발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을수 없다.그리고 북한의 핵개발저지는 어떤 타협도 있을수 없는 우리와 세계의 절대명제라면 사태의 전개는 분명하다.제재와 대결로 갈수밖에 없을 것이다.싫지만 군사대결이란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수 없는 것이다. 사태의 그러한 전개는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그러나 오판인지 무지인지 피치못할 사정때문인지 몰라도 북한은 사태를 그런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그리고 북한핵문제는 우리 문제인 동시에 유엔과 미국및 세계의 문제다.정부의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설득과 제재의 병행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우선은 유일의 선택일 것이다.그리고 중국의 영향력에 기대해 보는수밖에 도리가 없지않나 생각도 된다.6일의 안보장관회의도 그런 인식의 대응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설득에 외교적 역량을 집중하고 그럼에도 북이 핵개발을 강행할 경우 국제사회와의 공조하에 대북제재의 강경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떤 경우건 사태가 무사히 순조롭게 수습될수 있을것같아 보이지는 않는다.설득이나 압력이 성공한다면 그이상 바랄게 없을것이다.그러나 그렇지못할 최악의 경우도 우리는 각오하고 대비해야 할것이다.핵을 볼모로 한 어떤 도발에도 좌시않고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도 그러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려하고 경계한 것이라 생각한다.
  • 미 상원 아태소위원장/찰스 롭의원 내일 내한

    찰스 롭 미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이 오는 7일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5일 밝혔다. 일본·중국등 아시아지역 주요국들을 순방하게될 롭위원장은 1박2일간의 방한기간중 한승주외무장관을 비롯한 각계 고위인사를 만나 한미간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안보장관 회의 오늘 청와대서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새정부 출범후 첫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북한핵문제의 유엔안보리 상정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승주외무장관의 유엔및 미·일순방결과를 토대로 북한핵문제에 관한 정부의 대응책을 다소 강경쪽으로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엔탈퇴등 예상되는 북한의 후속조치에 관해서도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팔인 추가추방않는 조건/워싱턴 중동회담 참석/PLO

    【카이로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워싱턴 중동평화협상에 참석하기로 미국및 이스라엘과 합의를 봤다고 이곳 이집트 소식통이 3일 밝혔다. PLO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추방원칙을 승인하지 않을 것과 이스라엘이 지난해 12월의 4백여 팔레스타인인 추방결정은 예외적이었으며 추후엔 그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는 조건으로 제9차 워싱턴 평화협상 참여를 수락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이에 앞서 중동을 순방중인 유럽3개국 평화협상촉진 사절단은 2일 아랍­이스라엘간 쌍무협상 재개에 낙관을 표시했다.
  • 정부,북한핵 강경대응 전환/통일관계장관 회의

    ◎더이상 대북유화책 제시않기로/6일 안보장관회의서 구체방안 논의 정부는 3일 하오 남북회담사무국에서 한완상 통일원장관 주재로 한승주 외무부장관,권령해 국방부장관,김덕 안기부장,박관용 청와대비서실장,정종욱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관계장관 전략회의를 갖고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회부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외무부장관의 유엔및 미·일 순방결과를 청취하고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입장을 기존의 유화적 태도에서 다소 강경쪽으로 재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외무부장관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의 회담결과 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이 예상외로 강경했음을 설명하고 현단계에서는 더이상의 대북 유인책이 제시돼서는 곤란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외무부장관은 특히 유엔탈퇴등 북한이 취할 가능성이 있는 후속조치에 관해 언급하는 한편 중국의 대북제재불가 방침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북한핵문제를 보고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를 방문하는 오는 6일 이후 안보리의 대북결의 또는 성명이 채택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한중국대사관과 북경주재 우리 대사관을 통한 대중국 설득작업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외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청와대를 방문,김영삼대통령에게 자신의 순방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6일 김대통령 주재의 안보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보다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 북핵대응 삼각체제 구축/한승주 외무 미·일 순방 결산

    ◎철회 거부 대비,강온전략 폭넓은 대화/한·미 정상회담 조기개최 가능성 높아 한승주 외무부장관의 11일간에 걸친 미·일및 유엔순방은 북한핵문제에 관한 이들 주요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국제사회와 공동 보조를 취해나가는데 필요한 조율작업을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한장관은 이들 고위관계자들과의 연쇄회담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선언을 철회토록 하기 위한 국제적 분위기 조성은 물론 구체적인 대응책에 관해서도 깊이있는 대화를 진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또 그 결과 북한핵문제의 해결에 있어 나름대로 상당한 자신과 낙관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한장관은 지난달 28일 워싱턴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의 입장과 우리 입장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면서 『이번 순방으로 이제까지 분명치 않았던 미국의 입장이 확실한 가닥을 잡게 됐다』고 자신의 방문 성과를 평가했다. 한장관은 미국방문기간동안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레스 애스핀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대북압력및 유인책의 병행 필요성에합의하고 이에따른 세부적인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지난달 30일자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한장관의 북한이 NPT탈퇴 선언을 번복할 경우 북한에 줄수 있는 반대급부에 대한 언급,즉 ▲남한내 군사기지에 대한 핵사찰 수용 ▲팀스피리트훈련의 규모 축소,실시장소및 명칭변경 ▲대북 교역확대 ▲평양과 서울·워싱턴·도쿄간의 대화채널 확대 격상 등은 한·미간에 이루어진 협의의 깊이를 짐작케 하는 것이다. 검토대상으로만 거론되던 경제제재의 구체적 내용 즉 오일·가스·식량 공급선 차단 등에 관한 언급 또한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 한장관은 또 NPT 탈퇴선언 이후에 예견되는 북한의 또 다른 자해행위,예를 들어 유엔탈퇴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이에 대비한 강도 높은 제재조치에 관해 논의했다.한장관은 『미정책결정권자들과의 회담에서 군사제재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앞으로 군사제재가 필요한 상황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상황분석에는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관의 미국방문 내용은 일본에서도별 차이가 없다.한장관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총리를 예방하고 와타나베 미치오(도변강지웅)외상을 면담한 자리에서도 미국방문 때와 비슷한 내용의 대화를 나누었다. 다만 안보리의 대북 경제제재조치 결의때 일본이 취할 수 있는 조치,조총련을 통한 대북 송금중단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유엔개발계획(UNPP)의 두만강 유역개발계획 백지화 가능성이 논의된 것이 차이라면 차이랄 수 있다. 한장관은 그러나 미국관리들과의 회담에서 한·미 양국의 입장차이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한 것 같다.한장관은 31일 도쿄에서 미국방문 성과에 관해 『미국은 NPT체제 유지에 강한 관심을 표시했고 우리는 NPT와는 관계없이 북한이 IAEA의 사찰을 수용하도록 할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한장관의 이번 미·일 순방에서는 북한핵문제가 주된 의제로 부각되는 바람에 뒷전으로 밀리기는 했지만 한·미 양국 새정부 출범후 기본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정상회담 조기개최 가능성,그리고 과거문제에 얽매여 좀처럼 진전의 기미를보이지 않고 있는 한·일 관계의 정상화 논의에 있어서도 상당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외무부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 “한국­남미­중동 연결/삼각구상구역 추진중”/김우중 대우회장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 대우그룹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등 남미국가로부터 곡물과 육류를 대량으로 사들여 이를 중동에 되파는 삼각 구상무역을 추진중이다. 남미 5개국을 순방중인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지난31일 아르헨티나에서 기자와 만나 『대우그룹이 한국­남미국­중동을 연결하는 대규모 삼각구상무역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대우그룹은 남미국가로부터 농산물를 구입하는 대신 해당국에 구매대전으로 원사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또 『앞으로 남미지역에 전자 및 자동차,섬유등 주력상품의 생산기지를 확보해 현지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가까운 시일안에 생산기지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단을 현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늘 한­일 외무회담/북 핵문제 집중논의

    【도쿄=문호영특파원】 한승주외무장관은 31일 하오 도쿄에 도착,유엔·미국에 이은 마지막 순방국인 일본방문일정에 들어갔다. 한장관은 1일 상오 미야자와(궁택)총리를 예방하는데 이어 와타나베(도변)외상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해결과 양국관계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 “한강 오염원 철저추적”/김 대통령 경기순방

    【수원=김명서기자】 김영삼대통령은 25일 『한강은 2천만인구가 이용하는 젖줄인 만큼 상류에서부터 잘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강의 수질보전을 위해 관계기관은 시민단체와 협조하여 오염원에 대해 철저하게 추적·감시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경기도청을 방문,윤세달지사와 한환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이기주의는 반드시 극복해야할 과제이며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자면 정부가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면서 『각급 기관장이 직접 나서서 비상한 각오로 구석구석까지 낭비요인을 찾아 예산을 절감하라』고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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