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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서 떨어지는 아이 구한 아빠의 순발력

    다리서 떨어지는 아이 구한 아빠의 순발력

    놀라운 순발력을 자랑하는 아빠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나무다리 위에서 아이와 기념촬영을 하는 남성의 모습과 아이가 중심을 잃으며 다리 뒤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 남성이 한 손으로 아이를 잡아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아빠와 딸 영상을 찍으려다 벌어진 상황”이라며 “무서운 순간이지만, 시간이 지나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됐다”며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데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최근 온라인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좌뇌·우뇌·간뇌 자극해 집중력과 학습 능력 키워”

    “좌뇌·우뇌·간뇌 자극해 집중력과 학습 능력 키워”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의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좌뇌·우뇌·간뇌를 자극해 집중력을 키우고 잠재된 전뇌 능력을 깨운다. 전뇌학습법 저서는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등의 방송사에 보도되기도 했다는 게 아카데미 측의 설명이다.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관계자에 따르면 전뇌학습은 총 3단계로 이뤄졌는데 1단계는 초고속 정독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키며 독서 능력은 몇배 이상 개선된다고 한다. 따라서 매일 1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공부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2·3단계는 학습 적용과 응용 과정으로 교과서 전공 서적 암기, 영어·한자 암기, 요점 정리, 이미지 기억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는 단기 수강을 원하는 학생과 바쁜 직장인, 지방에서 올라오는 수강생 등을 위해 ‘추석특별 6일 완성반’을 마련했다. 이 강의는 김용진 박사의 직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30일과 다음달 14·28일 오전 10시에는 서울YMCA전뇌학습아카데미(02-722-3133)에서 무료 공개 특강도 한다. 김용진 박사는 “전뇌학습은 공부법의 블루오션처럼 ‘공부방법면허증’을 발급받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지적장애 학생 위한 ‘VR 체육교실’ 만든다

    부상 위험 탓에 야외 체육수업을 마음껏 하지 못했던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교실이 보급된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수학교인 서울 구로구의 정진학교와 경기 성남시 혜은학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가상현실 스포츠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두 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공립학교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스크린골프장과 비슷하다. 학생들이 공을 차거나 던지면 카메라와 특수센서로 이를 인식해 대형 스크린에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일반교실 1개 규모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만드는 데 7000여만원이 들어가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씩 부담한다. 지적장애 학생들은 비장애학생보다 인지능력과 순발력, 민첩성 등이 부족하고 체육경기 규칙 등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장관의 그림자 책사…문고리 권력 경계령

    장관의 그림자 책사…문고리 권력 경계령

    “장관 정책보좌관은 비서·보좌·정책·정무·공보 역할까지 다 하는 국회의원 보좌관에 비하면 정무 보좌관에 가깝죠. ‘늘 공무원’(늘공)과 장관 사이의 문고리 권력이 돼 신호등 역할만 하지 않는다면 장관 업무 수행에 정책보좌관은 필수입니다.” 정부 중앙부처마다 1~3명씩 일하는 장관 정책보좌관은 2003년 참여정부 시절 부처의 정책수립 능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장관과 함께 내려온 ‘낙하산 고위공무원’들은 정부 조직도에도 없는 ‘3차관’으로 불리며 장관의 분신으로 호가호위하거나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며 존재감을 거의 발휘하지 못했다. 공무원은 인사권을 쥔 장관의 판단에 정책보좌관들이 입김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에 이들을 견제하거나 경원시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보좌관들은 그동안 임명된 17명의 장관 가운데 5명(김부겸 행정안전·도종환 문화체육관광·김영주 고용노동·김현미 국토교통·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회의원 겸직을 하는 만큼 의원 보좌관 출신이 압도적인 다수다. 이어 변호사 등 전문직이거나 전문직종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대부분이며 서울시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 이들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 국회의원 보좌관 23년 경력의 이진수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통해 보좌관의 세계를 살펴보고,제도의 발전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의원실 비서관을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내정해 임명 전 업무에 관여시켰다가 ‘문고리 국정운영’이란 논란을 일으킨 것은 장관의 업무 스타일 차이란 것이 이 보좌관의 해석이다. 흔히 신원조회라 불리는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조회에는 보통 3~4주가 걸리는데 청와대 신임 행정관들은 공무원증을 발급받기 전인 신원조회 기간에 청와대에 먼저 가서 일한다. 이 기간에는 월급도 나오지 않지만 새 대통령의 업무 안착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유노동 무임금’을 무릅쓴다. 이 행안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김부겸 장관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내정됐다는 통보를 받았죠. 신원조회 기간에 업무를 하겠다고 했더니 김 장관이 ‘안 된다. 공무원은 그라믄 안 된다’고 말렸어요. 꼼짝없이 4주를 놀 수밖에 없었는데 그만큼 장관의 업무 파악이 늦어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업무공백 우려 조급증이 부른 고용부 문고리 논란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조대엽 후보의 낙마 사태로 다른 부처 장관보다 늦게 임명된 만큼 빨리 적응하기 위해 내정자에게 보좌 업무를 맡겼다는 것이다. 뒤늦게 임명된 김 고용부 장관이 통상임금 판결, 방송사 파업 등 현안이 터지자 조급하게 업무에 뛰어든 것이 논란을 일으켰지만, 고용부 일선 공무원들의 지적 가운데도 새겨볼 부분이 있다. 고용부 공무원들은 장관 정책보좌관 내정자가 실·국장 업무보고에 참석하고 현장방문에 동행하며 장관 보고의 수정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고용부 측은 “내정 상태인 보좌관이 업무 파악을 위해 배석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이 행안부 보좌관은 장관 정책보좌관은 장관의 모든 업무가 책임이며 장관 이상으로 알고, 장관이 궁금한 걸 모두 조언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무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공무원들에게 기자처럼 전화로 물어본다고 밝혔다. 정책보좌관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무원의 경계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한 환경부 공무원은 “30대 후반에 3급이 된 정책보좌관은 일반 공무원에게 허탈감을 불러일으킨다”며 “60년대생으로 행정고시의 문을 뚫은 고참 과장이 즐비한데 79년생이 3급으로 임명됐다”며 한숨을 쉬었다. 게다가 환경부에서 별정직 3급 정책보좌관의 역할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 장관이 필요해 채용한 게 아니라 당에서 내려보낸 인력이기 때문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임 장관은 3급 별정직 정책보좌관에 4급 환경부 과장을 임명해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아니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단체 출신 장·차관을 정무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보좌관이 보좌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국회의원 보좌관에 비해 장관 보좌관은 역할의 범위가 대폭 줄어든다. 비서 업무는 기존 장관 비서실에서, 정책은 부처에서, 공보는 대변인실에서 하기 때문에 정무적 판단을 지원하는 것이 장관 보좌관의 주 업무다. 인사혁신처의 ‘별정직 공무원 인사규칙’에 따르면 장관은 정책보좌관을 임명할 때 보좌가 필요한 분야와 재직 때 중점 추진할 사업 등을 고려해 임용예정분야, 업무 내용 및 직무수행 요건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 정책보좌관의 민간 분야 근무경력을 정할 때 정무 분야는 의원 보좌관, 정당 경력자 등이 해당한다. 대외협력과 이해관계 조정 등은 시민단체와 주요 관련 단체 출신, 언론인 등의 경력이 인정된다. 장기적 계획수립 및 특정사업 추진은 학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 경력이 적합하다. 현재 임명된 29명의 장관 정책보좌관은 의원 보좌관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문가 6명, 시민단체 출신이 2명, 변호사 1명, 검사 1명 등이다. 박원순 시장이 당선된 이후 민주당 당직자와 시민단체 출신이 서울시에 대거 진출했는데 장관 정책보좌관 가운데 윤천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좌관 등 5명이 서울시 관련 공직에서 일했다. 서울시 출신이 청와대에 많이 진출하고, 시 정책이 중앙정부 정책으로 여럿 채택된 것이 보좌관 인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의원 출신 장관의 보좌관이 부처에서 호가호위한 일이 아직 회자되는 사례도 있다. ‘대국대과’(大局大課)와 ‘작은 정부’를 내세운 이명박 정부에서는 공무원들이 많이 잘렸고, 그만큼 장관이 할 일도 많았다. 대외 업무로 바쁜 장관은 자신의 보좌관을 비서실장으로 앉히고 내정을 맡겼다. 공무원들의 인사와 모든 보고는 보좌관의 손을 거쳐야 했고, 자연히 거대한 문고리 권력이 형성됐다. 정치인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무원에게는 폭언과 욕설이 쏟아지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보고의 압박 때문에 한 공무원이 장관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이 보좌관은 “고성과 폭언은 삼가 달라”는 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요구에 사과 이메일을 돌렸다. # 장관 바른 판단 돕고 공무원 업무 효율성 높이기도 문고리 권력이 된 보좌관의 존재에 대해 한 고위공무원은 “폭주하는 업무의 가르마를 잘 타서 장관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돕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수월하게 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정책보좌관이 젊은 나이에 고위공무원이 됐다 할지라도 길어야 1~2년 일하는 별정직이란 사실을 공무원들이 간과한다”고 덧붙였다. 이 행안부 보좌관은 장관 정책보좌관이 꼭 필요한 이유에 대해 ‘청문회 의원 불패’를 들었다. 5명의 국회의원이 청문회를 무사 통과해 장관이 된 것은 의원들끼리 ‘동료 봐주기’도 있지만, 보좌관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의원 출신 장관 후보자들은 일단 공세적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이 교수나 전문가 출신보다 훨씬 뛰어나다. 또 재산등록이나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고위공직자 배제 5대 비리(병역 면탈,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 전입, 논문 표절)에도 보좌관이 있는 의원들의 방어능력이 좋다. ‘늘공’들은 정책과 관련한 서류 준비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장관의 사생활은 알 수도 없고 질문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언론의 의혹 제기도 보좌관의 순발력이 있기에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장관이 돼서도 당과 청와대, 언론과의 관계 형성에서 ‘늘공’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정당과 전화 한 통화만으로 업무 파악이 가능한 매끄러운 의사소통, 청와대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수평적 의사소통은 결국 오랜 시간 장관과 손발을 맞춘 보좌관이 있어야 가능한 역할이라는 의견이다. 정부 업무 수행의 숨은 조력자인 장관 정책보좌관들은 스스로 호가호위하지 않겠다는 원칙만 지킨다면 개인의 발전은 물론 문재인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될 것이다.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떨어지는 나뭇가지 피한 억세게 운 좋은 사내

    떨어지는 나뭇가지 피한 억세게 운 좋은 사내

    떨어지는 나뭇가지를 가까스로 피한 남성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는 6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가정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반려견을 데리고 집 밖으로 나오는 남성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반려견을 바닥에 내려놓고 우산을 펼친다. 그 사이 반려견이 다시 집 안쪽으로 들어가는 순간, 굉음을 들은 남성이 황급히 몸을 피한다. 그리고 미끄러져 넘어진 그의 옆에 커다란 나무가 바닥에 내리꽂힌다. 그야말로 남성은 종이 한 장 차이로 사고를 피한 것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남성의 대단한 순발력”이라는 의견부터 “발이 미끄러진 것이 되레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신의 한수였다”며 “하늘이 도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DailyPicksandFlick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달변가’보다 ‘경청가’ 선호… 공적 마인드 갖춰라

    ‘달변가’보다 ‘경청가’ 선호… 공적 마인드 갖춰라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따라 올 하반기 금융권에 채용 ‘큰 장’이 열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 8개사가 하반기에만 모두 2300여명을 뽑는다. 금융권 신입사원 연봉이 5000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바늘구멍’ 경쟁이 될 전망이다. 인사 담당자들이 조언하는 입사 ‘꿀팁’을 정리해 봤다.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다. 채용 담당자들은 화려한 스펙 대신 주제에 맞춰 본인의 성격이나 전문 경력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우리은행 인사 담당자는 “제목을 달고 문단을 나눈 뒤 두괄식으로 정리해야 한눈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해당 은행 자료나 금융 관련 기사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오는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KB국민은행은 아예 “필기전형에서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자료와 신문 기사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전 안내하기도 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금융 공기업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채용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직무설명서를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순발력과 듣는 자세도 중요하다. 금융기관들은 ‘달변가’보다는 ‘경청가’를 선호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면접관들은 토론식 면접에서도 ‘말 잘하는 사람’ 대신 ‘대화를 잘하는 사람’을 주목한다”면서 “다른 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도 본인의 생각을 잘 풀어내는 자세를 높게 산다”고 귀띔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특정 상황을 주고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무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산업은행의 경우 영화 속 상황을 제시하고 찬반 의견을 묻기도 했다. 각 기관의 인재상을 기억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예금보험공사 인사 담당자는 “공공기관의 특성에 맞춰 공적 마인드를 갖추면서 조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인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사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재상을 찾는 만큼 4차 산업혁명이나 핀테크 등 최신 트렌드나 고객 변화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현기 서울시의원 “도시 뉴딜정책 8.2대책으로 좌초 위기” 대책 추궁

    김현기 서울시의원 “도시 뉴딜정책 8.2대책으로 좌초 위기” 대책 추궁

    김현기 서울시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8월 28일 제27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천만 시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적발된 산란계 농가는 없지만, 유통과정에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이 전혀 안 보인다”고 지적하며, “메르스 사태처럼 순발력 있는 조치가 안 되는 사유가 무엇인가”고 따졌다. 또한 김현기 의원은 “시장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고 적시하며, “그 결과 정부가 매년 10조씩 5년간 50조를 투입하는 이 사업에 서울시는 완전히 배제됐다. 이른바 서울 패싱현상이 발생하여 정부 지원이 단절되는 치명타를 입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만약 서울시가 단독으로 계속 추진하면 정부 정책과 배치되고, 독자 추진 시 정책의 효율성 저하도 우려된다”며 신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공공이 공급한 임대 주택 중 ‘10년 임대 후 분양주택’ 입주 시민들의 분양가 산정 개선요구가 매우 높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공공주택 특별법」건의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시도 함께 국토부에 건의하라” 며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양재대로 체증해소 개선공사 사업비 확보, 위례-과천선 노선사업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또한 수서 KTX역세권 개발, 행복주택 건립 취소와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신축 약속을 지켜라고 강도높게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사이어티게임2 장동민 “나와 연합하면 한 명은 떨어진다? 리더 되면 패배 없을 것”

    소사이어티게임2 장동민 “나와 연합하면 한 명은 떨어진다? 리더 되면 패배 없을 것”

    더욱 막강해진 출연진 라인업으로 돌아온 ‘소사이어티 게임2’의 첫 리더는 누가 될까? 오는 25일(금)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가 출연진들의 남다른 각오를 담은 사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지니어스’ 우승자 장동민부터, 압도적 피지컬을 지닌 줄리엔강까지, 원형마을에서 치열한 생존게임을 벌인 출연진들의 리더에 대한 생각과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먼저,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의 화려한 우승이력을 갖고 있는 만큼,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에서는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장동민과 연합을 하면 한 명은 떨어져 나간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저를 리더로 뽑아주신다면 저희 팀은 패배가 없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며 리더 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 특히 “리더는 끝까지 책임을 지는 게 리더다”라고 설명하던 장동민은 “상국아 왜 그랬냐”라고 호통치며 시즌1 마동의 리더로 활약했던 양상국을 지적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도 “리더를 하고 싶은 사람이 세컨이 되는 것은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리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반면, 줄리엔강은 “리더 욕심은 없다. 리더 역할 보다는 에이스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내 스타일”이라며 소신 있는 포부를 밝혔다. 시즌2에서는 이준석 대 김광진, 두 정치인의 대결구도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 먼저 ‘더 지니어스’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준석은 “방송을 통해 저에 대해 알려진 부분들이 선입견으로 작용할까 걱정된다. 그래서 첫 회부터 제가 리더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김광진은 “제 목표는 딱 리더를 잡고 6일 간만 버티는 거다. 사람을 설득하는 게 직업이다. 시즌1은 솔직히 재미 없었다. 시즌2는 날마다 모든 사람들이 검색해보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에 맞서 여성 출연자들도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먼저 지난 시즌1에서 활약했던 엠제이킴은 “시즌1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고, 정인영은 “’소사이어티 게임’에는 단순한 미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의 관계가 무척 중요하고 예측하지 못하는 여러 일이 일어나더라. 방관만 하고 있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고우리는 “순발력이 좋은 편이다. 센스나 감각적인 것으로 버틸 각오가 되어있다”고, 유승옥은 “지는 걸 무척 싫어한다”며 승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막강해진 출연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2’는 오는 25일(금)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도네시아 해협서 포착된 두 다리로 걷는 물고기 정체

    인도네시아 해협서 포착된 두 다리로 걷는 물고기 정체

    인도네시아 해협서 포착된 두 다리로 걷는 물고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이 영상은 1000여번의 잠수 경험이 있는 다이버 아츠시 사다키(59)가 인도네시아 렘베 해협에서 포착한 것이다. 영상 속 물고기는 아귀목에 속하는 씬벵이(frog fish)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씬벵이는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이 바뀌는데, 이와 더불어 피부와 몸의 형태까지 변화시킬 수 있어 ‘위장의 귀재’라고 불리기도 한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가슴지느러미다. 가슴지느러미로 헤엄을 치는 모습이 언뜻 두 다리로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씬벵이는 등지느러미 끝에 붙은 미끼처럼 생긴 살갗을 주목할 만하다. 씬벵이는 이 부분을 입 바로 위에서 흔들어대는데, 이를 먹이인 줄 알고 물고기가 가까이 다가오면 엄청난 순발력을 발휘해 삼켜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쇼미더머니6’ 올티 VS 주노플로, 치열한 접전 “실수를 바랄 정도”

    ‘쇼미더머니6’ 올티 VS 주노플로, 치열한 접전 “실수를 바랄 정도”

    판단이 어려워 누구 한 명의 실수를 바랄 정도로 래퍼들의 실력이 무시무시하다. Mnet ‘쇼미더머니6’ 참가자 래퍼들이 ‘팀 선택 싸이퍼’ 미션을 통해 진가를 드러냈다.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프로듀서들과 시청자들을 흥분 시켰다. 28일 방송에서는 3차 예선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이 자신과 함께 할 프로듀서 팀을 정하기 위한 미션인 ‘팀 선택 싸이퍼’가 진행됐다. 프로듀서가 무작위로 호명하는 7명이 한 조가 되어 조를 결성, 무작위로 흐르는 비트에 맞춰 즉석에서 랩을 선보여야 하는 미션이다. 각 조의 1등만이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골라 들어갈 수 있으며, 각 조의 최하위는 즉시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쇼미더머니6’ 5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2.7%를 기록했고, Mnet의 타깃인 남녀 15~34세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동시간대 1위자리를 거머쥐었다. 첫 번째 조에는 더블케이, 한해, 매니악, 영비와 같은 강자들이 집중돼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비트가 흐르기 시작하자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한해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매니악은 폭풍 같은 랩을 쏟아내 듯 내뱉어 관객들을 흥분시켰고, 영비 역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심사 결과, 1위는 노련한 랩 실력으로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보인 더블케이가 차지했고, 그는 “제일 편하고 제일 잘 맞는 팀을 선택하게 되더라”는 말과 함께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두 번째 조 역시 누구 한 명 떨어질 사람이 없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였다. 프리스타일 챔피언 JJK부터, 행주, 블랙나인, 해쉬스완, 자메즈 등 실력파 래퍼들이 밀집해 있었기 때문. JJK는 자신의 장기인 프리스타일 느낌을 한껏 녹여냈고, 자메즈는 자신의 차례에 갑자기 바뀐 비트에도 흔들림 없이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쉬스완은 특유의 톤과 스타일을 살려 프로듀서들의 환호를 받았고, 블랙나인은 공격적이면서도 빈틈 없는 랩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자 타이거JK는 “지코 딘이 죽음의 조를 뽑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개코는 “다들 뭘 맞고 온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최자 역시 “누구 하나 실수 했으면 싶을 정도로 고르기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죽음의 조’ 1위는 행주가 차지, 지코&딘 팀을 선택했다. 자신과 같은 리듬파워 소속인 보이비를 탈락시키며 진출한 블랙나인을 꼭 한 번 이기고 싶다던 그의 열망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의 쓴 맛을 본 래퍼는 슬리피. 비트가 나오자마자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고 안정적인 랩을 선보인 슬리피였으나, 유독 강자가 많았던 팀을 만난 탓에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세 번째 조의 대결은 넉살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심리적 압박이 심했던 상황에서도 넉살은 남다른 발성으로 귀에 꽂히는 듯한 완벽한 랩을 선보였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넉살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며 그를 영입 희망 1순위 참가자로 꼽기도 했다. 이변 없이 1위는 넉살에게 돌아갔고 그는 다이나믹 듀오 팀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네 번째 조에는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주노플로가 호명돼 다른 래퍼들에게 위기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페노메코를 떨어뜨리며 화제를 모은 여성 래퍼 에이솔, 면도, 올티, 트루디가 호명돼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에이솔은 여성 래퍼 뿐 아니라 전체 래퍼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고, 면도는 언제나처럼 흔들림 없는 노련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티는 같은 조 참가자들의 이름을 넣어 만든 즉석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순발력과 재치에 지코가 “미쳤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하지만 1위는 주노플로에게 돌아갔다.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랩,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매너, 모든 게 완벽했다는 심사 위원들의 평가. 그는 자신이 함께 할 팀으로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마지막 조에는 개성 강한 래퍼들이 모이게 됐다. 라이노는 다른 래퍼들에 비해 기대가 낮았던 참가자였으나 예상을 깨는 파워풀한 랩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우찬은 참가자 중 최연소인 나이를 의심하게 할만 큼 센스 있는 가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래퍼들과 차별화 되는 자신만의 분위기로 1차, 2차, 3차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우원재는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싸이퍼 미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 조의 1위는 당당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신선한 색깔을 보여준 킬라그램이 차지했고, 지코&딘 팀을 골라 배정받게 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각 팀의 프로듀서들이 나머지 멤버들을 영입하는 과정, 팀으로서의 첫 무대를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짧게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뇌 능력 높여 공부를 효과적으로”

    “뇌 능력 높여 공부를 효과적으로”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초고속 전뇌학습법’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의 김용진 박사가 개발한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좌뇌, 우뇌, 간뇌 등 전뇌를 모두 활용, 짧은 시간에 뇌 능력을 극대화하는 속독을 바탕으로 발전시킨 공부법이다. 이 학습법은 일어판, 중국어판, 영문판으로 출간됐으며 국내 KBS, MBC, SBS TV를 비롯해 일본 NHK, 후지TV, 미국의 CNN, 중국의 CCTV 등에 보도되기도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뇌학습은 총 3단계를 거치는데 1단계는 초고속 정독 과정으로 집중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창의력, 순발력 등을 향상시키며 독서 능력은 10배 이상 향상이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매일 1권 이상 책을 읽을 수 있고, 공부시간을 1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다고. 2·3단계는 학습적용과 응용과정으로 교과암기, 영어단어암기, 한자암기, 요점정리, 이미지, 기억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는 29일과 다음 달 12·26일 오전 10시~12시 30분 서울YMCA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학습법에 대한 무료공개특강을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사설] 日·EU 뭉치고, 미국은 문 닫고…샌드위치 한국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격인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을 사실상 타결 지었다. 연내 최종 합의문에 서명한 뒤 2019년에 발효할 예정이라고 한다. 협정이 발효되면 세계 무역의 30%를 차지하는 초대형 자유무역 경제권이 탄생한다. 양측은 교역 품목의 95%가량을 관세 없이 수출입하게 된다. EU의 일본 자동차 수입 관세(10%)는 협정 발효 7년 후 철폐되지만 차 부품의 3~4% 관세는 내후년 협정 발효 즉시 없어진다. 가전제품에 붙는 최고 14%의 관세는 대부분 2년 뒤 철폐된다. 일본과 EU의 경제협정은 수출 다변화란 중대 과제를 떠안은 우리로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2011년 맺은 한·EU FTA로 유럽시장에서 누렸던 무관세 선점 효과를 잃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 걱정스럽다. 당장 자동차 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우리나라는 한·EU FTA에 따라 유럽에 무관세로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자동차도 유럽 시장에서 똑같은 혜택을 받는다. 유럽에 수출되는 일본 차에 붙던 관세 10%가 없어지면 한국차와 일본차의 판매 추이가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다. 일본의 유럽 자동차 수출은 2009년 70만대에서 지난해 60만대로 줄었다. 반면 한국은 FTA 발효 이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40만대를 넘어섰다. 더구나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재협상 압박으로 미국 수출 전략을 다시 짜야 할 판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중국 수출 위축까지 겹쳐 이중고에 놓여 있다. 일본이 EU와 협정을 맺은 것은 보호무역주의 극복을 위한 치밀한 전략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 올 초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선언해 협정 발효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자 재빨리 방향을 틀어 TTP의 손실을 벌충할 목적으로 EU와 협정 체결을 크게 앞당긴 것이다. 일본과 EU는 2013년에 EPA 협상에 나섰지만 관세 인하 등을 놓고 대립해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순발력 있는 실리적 통상정책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트럼프 집권 4년간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속될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우리도 기존에 맺은 FTA에 꼭 얽매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참에 통상정책 전반에 걸쳐 큰 그림을 다시 그려 볼 것을 당부한다.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에 탄력적으로, 그리고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밑지는 장사’를 할 수밖에 없다. 통상교섭본부 출범도 더 미룰 일이 못 된다. 야당은 정부조직법 처리에 협조해 하루빨리 통상교섭본부가 가동되도록 해야 한다. 더이상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과 연계해 발목을 잡을 일이 아니다. 통상교섭본부의 조속한 발족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통상 무대에서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문제란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 TV앵커 출신 여성 최초 도쿄도지사… ‘국민 눈높이 정치’ 행보

    TV앵커 출신 여성 최초 도쿄도지사… ‘국민 눈높이 정치’ 행보

    도정 개혁·투명 정치 등 변화 주도 아베 이을 차기 총리감으로 부각“국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생각하겠다.” 고이케 유리코(64) 도쿄도지사는 2일 치러진 도쿄도 의회 의원선거에서 지역정당 ‘도민우선(퍼스트)회’를 이끌어 제1당 자리를 차지하는 등 일본 정국 변화의 폭풍의 눈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31일 집권 자민당의 후보를 꺾고 여성 최초로 도쿄도지사에 오른 뒤 국민 중심 정치, 도정 개혁, 투명한 정치를 표방하면서 정치 변화를 주도해 왔다. 당시 자민당 당원이면서도 아베 신조 총리 등 집권세력들에 미운털이 박혀 공천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압승을 거뒀다. 그는 1992년 일본신당 소속으로 참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정부 등에서 환경상, 내각부 특명담당대신(오키나와 및 북방 대책 담당) 등을 역임했고, 2007년 제1차 아베 내각에서는 방위상을 맡았다. 그 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을 지지하다 아베 총리 등 현 자민당 집권세력과 적대적 관계에 놓이게 됐다. 최근 자민당을 탈당하고 도쿄도 선거에 올인해 왔다. 고이케 지사는 이집트 카이로대학에서 아랍어를 공부해 아랍어 통역, TV 앵커 등으로 활약한 방송인 출신이다. 순발력과 추진력에 리더십까지 갖춘 드문 여성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중의원 7선 의원으로 아베 총리를 대신할 다음 세대 총리감으로 부각돼 왔으며 이번 승리로 정치적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문제적 남자’ 이민웅, 순발력 테스트 가뿐하게 성공 “자매품도 드려요”

    ‘문제적 남자’ 이민웅, 순발력 테스트 가뿐하게 성공 “자매품도 드려요”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쇼호스트 이민웅이 순발력 테스트를 가뿐히 통과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쇼호스트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웅은 “쇼호스트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아나운서 시험과 비슷할 거다. 리딩을 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순발력 테스트를 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민웅은 “대본이 없는 상태에서 1분 동안 최근에 본 영화 브리핑을 하거나, 갑자기 주변에 있는 물건을 팔게 하기도 한다. 이를 빠른 시간 안에 조리있게 설명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민웅에게 즉석에서 화이트보드 지우개를 판매하는 상황을 연출하도록 했다. 이민웅은 당황한 기색 없이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극세사로 이뤄져 있어 먼지를 잘 잡아내는 특허 기술을 12개국에 보유하고 있다”며 재치 있게 말했다. 또한 브리핑 말미에는 “자매품으로 화이트 마커까지 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사람들’…팔찌에 새겨진 그림 보니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사람들’…팔찌에 새겨진 그림 보니

    “이 영화는 보편적 인간이라면,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태도와 마음에 관한 영화다. 인간에 대한 이야기고, 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전쟁이 인간을 얼마나 괴물로 만드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 영화 ‘군함도’ 류승완 감독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화 ‘군함도’의 주역들을 만났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승완 감독은 연신 ‘군함도의 사람들’을 강조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로 징용된 ‘군함도’는 이제 폐허로만 남아있다. 한 장의 군함도 사진에서 류 감독은 사람을 봤다. 류 감독은 “힘들다고 못한다. 육체적으로 힘들 때마다 얘기했다. 우리는 이 영화 촬영이 끝나면 숙소에 가지 않으냐고. 그런데 실제 징용군은 어땠겠느냐고”라며 “힘들다고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들을 비롯해 류 감독의 손목엔 ‘군함도’ 팔찌가 걸렸다. 팔찌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군함도를 이루는 그림이 눈에 띄었다. 군함도의 수많은 사람들 속에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있다. 류 감독은 “등장인물들의 사연은 그 시절에 가능할법한 이야기로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중 황정민은 딸 ‘소희’를 살리려는 악단장 ‘강옥’ 역할을 맡았다. 황정민은 “춘천 촬영장 주변이 아파트다. 주민들이 너무 잘 참아주셨다. 밤에 폭격하고 빵빵 터지면 애들 잠도 못 재운다. 노심초사했는데 단 한 분도 항의한 적이 없어 감사하다”며 ‘아빠’다운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강옥’은 평범한 아빠는 아니다. 황정민은 “온니(only) 나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딸을 살리기 위해 간사한 행동도 무릅쓰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양쪽에서 왔다 갔다 하는 인물을 표현하는 일이 재밌기도 어렵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옥’은 탁월한 순발력을 발휘해 탄광 채굴 작업이 아닌 악단 공연을 맡는다. 황정민은 ‘군함도’ 세트장을 집처럼 여겼다. ‘군함도’는 어려운 작품이라며 끝까지 류 감독을 만류했다던 그다. 황정민은 “세트가 굉장히 크니까 위압적이기도 했다. 그래도 6개월 동안 그 안에서 생활하니까 내 집 같다. 편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가 “촬영감독이나 손님들이 구경을 오시면 제가 다 안내를 해요. 다 둘러보는데 보통 30분이 걸리죠. 감독 뒷담화도 하고요”라고 말하자, 류 감독은 웃음을 터뜨렸다. ‘부당거래’와 ‘베테랑’에 이어 이번이 류 감독과 황정민의 세 번째 작업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강옥’ 캐릭터를 완성했다. 류 감독은 황정민이 “촬영이 끝나면 악기를 다루는 것을 자주 봤다. 경성에서 화려한 생활을 하다 피치 못한 사정에 의해 지옥 같은 곳에 가는 인물이 문뜩 떠올랐다. 황정민 선배가 악단장으로 나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영화에서 춤과 노래는 물론 클라리넷도 연주한다. 황정민은 류 감독의 ‘페르소나’는 “그만 하려고 한다”며 농을 던졌다. 류 감독은 ‘이강옥’으로 변신하는 그에게 작지만 당찬 파트너를 붙여줬다.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로 열연해 관객을 사로잡은 김수안이다. “공유와 황정민 아빠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황정민이 “말 잘해라”라며 짓궂게 말하자, 김수안은 “공유 아빠는 잘 생겼잖아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흰색 레이스 원피스 차림을 한 11세 딸은 “황정민 아빠는 츤데레 같은 성격이 좋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김수안은 ‘아빠’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아빠(황정민)가 아빠처럼 편하게 대해주셨다. 아빠가 연기랑 춤, 노래를 너무 잘한다. 아빠만 따라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작보고회 내내 따뜻한 시선으로 그를 보던 류 감독은 “이강옥의 파트너는 감정이 풍부해야 한다. 오디션에서 치어리딩을 하는 김수안을 보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연기도 뛰어나다”라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김수안은 “저 같이 어린 친구들도 거기(군함도)에 있었을 텐데, 그 친구들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또박또박 말했다. 황정민은 김수안의 오른쪽 손목과 자신의 왼쪽 손목에 걸린 ‘군함도’ 팔찌를 맞댔다. ‘부녀’는 함께 웃었다. 황정민의 왼쪽 가슴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흰색 나비 배지가 빛났다. 팔찌에는 ‘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라고 새겨져 있었다. 김주연 수습기자 justina@seoul.co.kr
  • 점프 헤딩 자주 하면 키 크는데 도움

    점프 헤딩 자주 하면 키 크는데 도움

    점프는 관절을 자연스럽게 늘려줘 키가 커지는 데 도움을 준다. 유진스포츠디자인이 선보인 ‘헤딩커 점프대’는 줄넘기하듯 점프하며 헤딩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헤딩과 스파이크 등을 반복해서 연습해도 지루하지 않도록 설계됐다.5년간 연구개발로 만든 제품은 축구 헤딩은 물론 배구 스파이크, 배드민턴 스매싱, 드리블,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리 조립이 쉽고 간단해 가지고 다니며 실내, 아파트, 공원 등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조립해 연습할 수 있다. 헤딩커 점프대의 가로봉은 한쪽으로 기울여 각도에 경사를 줄 수 있고 가로봉이 돌아가는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하단 부분의 고정쇠를 이용하면 제품을 지면에 영구 고정할 수 있다. 제품 두 개를 간격을 벌려 세우면 골대나 테니스 그물망 지지대로 응용할 수 있다. 가로봉에 달린 두 개의 공은 여러 번 헤딩을 해도 머리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상·하 이동 파이프에는 눈금이 있어 점프능력을 쉽게 비교 측정할 수 있다. 유진스포츠디자인 관계자는 “최근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하고 중국과 수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 “헤딩커는 남녀노소 누구나 줄넘기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다어어트는 물론 순발력과 점프력을 길러주며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02)558-5020.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정무수석 전병헌 e스포츠 팬들 아쉬움 토로한 이유

    정무수석 전병헌 e스포츠 팬들 아쉬움 토로한 이유

    문재인 정부의 초대 정무수석으로 14일 전병헌(59)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임명된 가운데, 게임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이날 롤챔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전병헌 정무수석됨 ㅠ 한동안 롤챔스에서 못볼듯ㅠㅠㅠ”이라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국 e스포츠협회 협회장이었던 전 정무수석은 게임팬들 사이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전 정무수석은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했다. 2013 롤드컵에서 한국 팀이 우승을 할 경우 자신이 직접 LOL 챔피언의 코스프레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선보였고, 스타크래프트2의 ‘악튜러스 멩스크’로 변신해 e스포츠를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2014년에는 ‘LOL 월드챔피언십 2014’ 에서 LOL의 인기 챔피언 ‘신바람 탈 샤코’의 코스프레를 진행했다.특히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했던 2013년 10월 16일에는 직접 트위터에 ‘오늘은 국정감사가 하루 쉬는 날’이라면서 그라가스가 취하는 실제 모션까지도 취했다. 트위터에 써놓은 문구 역시 롤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가서 전해!’ 패러디를 인용한 문구를 사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병헌 정무수석은 3선 의원을 지내면서 국회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전략기획통(通)’으로 꼽힌다. 1980년대 후반 평민당 시절 야당 당료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등을 거쳤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치러진 2004년 17대 총선 때 서울 동작 갑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18대 국회에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야당 간사로 미디어법 투쟁을 이끌어 강한 인상을 남겼고, 2010년에는 정책위의장을 맡아 무상급식·무상보육·무상의료와 반값등록금 등 이른바 ‘3+1’ 복지정책을 앞세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과의 복지 경쟁을 주도했다. 당 안팎에서는 탁월한 정세판단과 순발력, 풍부한 아이디어로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는 최고위원으로서 함께 당을 이끌었으며, 국민의당과의 분당 사태 때에는 분열에 반대하고 통합을 강조하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 홍성 ▲휘문고, 고려대 정외과 ▲민주당 조직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국정상황실장 ▲국정홍보처 차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17·18·19대 의원(서울 동작갑)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정책위의장 ▲민주당 문재인 대선 선대위 전략본부장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들이 잦은 5월 주말 어린이 교통사고 많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월별로는 5월과 8월에, 요일별로는 주말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이 3일 발표한 ‘2014∼2016년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피해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어린이 피해자는 매년 10만명(약 6.1%)에 달했다. 월별로 보면 어린이 교통사고는 가족 여행이나 나들이가 잦은 5월(10.2%)과 8월(10.6%)에 비교적 많았다. 전체 교통사고가 10월(9.1%)과 11월(8.9%)에 잦았던 것과 비교하면 다른 양상이다. 요일별로는 어린이 피해자 10명 중 4명이 토요일(22.8%)과 일요일(19.4%)에 사고를 당했다. 학년별 피해자 수는 1학년(9067명)>2학년(8573명)>미취학(8002명) 아동 순이었다. 피해자는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많았다. 저학년은 초등학교 입학으로 낯선 교통환경을 접하게 되지만 아직 적응력도 순발력도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고는 평일 하교 시간대인 오후 4∼6시에 전체 피해의 33.5%가 몰렸다. 사망하거나 심각하게 부상한 중상사고에서 어린이 피해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59.0%로 전체 착용률 79.1%에 비해 20% 포인트가량 낮았다. 특히 최근 3년간 어린이 사망자 80명 중 안전벨트 미착용자는 41명에 달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어린이는 주로 뒷좌석에 타는데 일반도로에서 뒷좌석은 아직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지 않았다”면서 “어린이 안전을 고려해서라도 관련 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크라임씬3 양세형, ‘대선후보 살인사건’ 선거유세 도우미 ‘강동원 빙의?’

    크라임씬3 양세형, ‘대선후보 살인사건’ 선거유세 도우미 ‘강동원 빙의?’

    개그맨 양세형이 첫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8일 첫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3’는 ‘대선 후보 살인 사건’으로 첫 포문을 연다. 에피소드는 대선 후보로 출마한 저런당의 정동필이 대선을 하루 앞둔 이른 새벽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용의자로는 정동필 후보의 정치적 라이벌인 이런당 대선후보(장진), 이런당 후보의 보좌관(박지윤), 정동필 후보의 아내(정은지), 저런당 선거유세 도우미(양세형), 저런당 당대표(송재림) 다섯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시즌 새 멤버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세형은 첫 방송에서 피해자가 속한 당의 선거유세 도우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번 사건 피해자의 유세 구호인 “기호 다 번 정동필!”을 힘차게 외치며 등장한 양세형은 배우 강동원이 선보여 화제가 됐던 ‘붐바스틱 댄스’를 완벽 재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양세형은 “용의자들의 행동, 표정, 말투를 보고 추리를 시작하겠다”며 플레이어들의 허를 찌르는 새로운 추리 기법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남다른 순발력과 잔머리로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양세형이 ‘크라임씬3’에서 날카로운 추리로 기존 멤버들을 긴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세형의 붐바스틱 댄스와 새로운 추리기법은 28일 금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팩트 체크 등 수준 높은 대선 후보 검증… 선택에 도움 줘”

    “팩트 체크 등 수준 높은 대선 후보 검증… 선택에 도움 줘”

    제94차 서울신문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재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25일 서울신문사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재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광태(온전한 커뮤니케이션 회장), 김영찬(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유경숙(세계축제연구소장), 홍현익(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위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지난 1개월간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독자권익위에서 제기한 의견이다.-대선 보도에 있어서 흥미 위주의 경마식 보도보다 후보들의 철저한 검증에 무게를 둔 수준 높은 보도를 했다. 4월 13일자 1, 2, 3면을 할애한 ‘대선후보 공약 대해부’ 기사는 후보 간 외교·통일분야 공약의 장단점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줬다. 4월 20일자부터 시작된 ‘대선후보에게 바란다’ 기획 시리즈는 상대적 취약계층 관련 공약을 분석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의 현주소를 꼼꼼하게 따져본 기사였다. 4월 21일자로 보도된 팩트 체크 ‘TV토론서 쏟아진 후보들의 말말말…진위는’ 기사는 토론회 속 후보들의 말을 사실과 거짓으로 분류해 후보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줬다. 대선 관련 핵심 이슈를 주권자의 시각에서 선별 제시하는 의제 설정 기능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균형 잡힌 보도를 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겠다. -대선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감정 싸움이 난무하는 가운데 재미있는 대선 기사들도 발굴해 시선을 모았다. 4월 15일자 ‘별명 안에 민심 있다’ 정치 뒷담화 기사는 제목대로 각 후보들의 별명에서 민심의 속뜻을 풀어내 해학과 풍자가 읽히는 감칠맛 나는 기사였다. 4월 22일자 ‘대선 후보 5인의 롤모델’ 정치 뒷담화 기사도 각 후보들의 롤모델을 통해 대권 철학을 엿볼 수 있어 아이디어가 좋은 기사였다. -한반도 위기와 관련된 보도에서 미·중 정상회담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분석 보도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개별적인 기사에서는 각종 이슈를 선점해 발빠른 처방책을 제시하는 순발력이 돋보였다. 4월 15일자 ‘탄도미사일 단계별 요격 체계, 사드만 알고 있나요?’ 기사는 최근 사드 문제에 관심 있어 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기 좋게 제공했다.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서 미수습자 가족들의 입장에서 가슴 저린 보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4월 1일자 ‘또다시 주저앉은 엄마 매일 선체 보며 기다리는 것도 고통’, 4월 4일자 ‘유류품 있을 수 있는 펄, 사람·장비가 밟고 다닐 텐데’, 4월 7일자 ‘미수습자 가족 길어지는 고통’, 4월 10일자 ‘부두로 올라온 세월호…오열한 미수습자 가족들’ 기사는 독자들에게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전달하는 성의 있는 보도였다. 4월 12일자 문화면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도 세월호 심벌 마크와 함께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겪는 많은 사람들을 끌어안는 행사 보도로 기존의 행사 안내 기사와는 그 의미가 남달랐다. -4월 11일자로 보도된 ‘외면받는 장애 여성 모성권’ 기사는 평상시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장애 여성에 대한 이슈를 조명했다. 장애 여성들이 2세를 가질 때 이를 저지하고 낙태를 권유하는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여성 장애인들에게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핵심적인 내용만 알뜰하게 잘 보도해 줬다. -퍼블릭IN 지면을 항상 기대하며 재밌게 읽는데, 4월 17일자 ‘부부 공무원들의 허와 실’ 커버스토리 기사는 다시 한번 기대를 뛰어넘은 흥미로운 기사였다. 단순히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공시에만 몰리는 것이 문제다라는 식의 무책임한 보도가 아니라 실제 부부 공무원들의 삶이 어떤지 상당히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4월 17일자 ‘꽃보다 미화원…벚꽃축제 쓰레기와의 하루’ 공직 체험 기사도 축제를 즐기고 난 문화 시민들의 이면을 들춰 보게 해 독자의 시선을 끌었다. -4월 5일자 ‘긴 불황에 잡화점 호황’ 기사는 KB국민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편집을 잘해 일반인들이 잘 포착하지 못한 것을 수치로 보여 줬다. 4월 10일자 ‘벚꽃놀이는 중장년보다 청춘’ 기사도 신한카드 트랜드연구소 데이터를 이용해 요즘 봄나들이에 젊은층들이 더 잘 움직인다는 것을 빅데이터 수치로 보여 준 점이 돋보였다. -4월 17일자 문화면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덕후 프로젝트: 몰입하다 전’ 기사는 소재 선정 자체가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전시 기사였다. 다른 매체에서도 별로 다루지 않은 내용을 흥미롭고 내실 있게 소개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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