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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수 28% 상승·예탁금 10조 돌파

    올들어 종합주가지수는 28% 올랐고,외국인 주식 순매수규모는 7조원,고객예탁금은 10조원을 돌파했다. 증권거래소는 17일 올해 거래소시장의 기록들을 결산하는자료를 냈다. 지수는 520.95(연초)에서 665.20(지난 14일 종가 기준)까지 27.69% 상승했으며 낮게는 9ㆍ11 미국 테러사태 직후의468.76(9월17일)에서부터 높게는 하반기 랠리끝 무렵의 704.50(12월7일)까지 크게 출렁였다. 외국인투자자는 올 한해 7조5,1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매수여력이 부족한 국내기관을 제치고 유일한 매수 주체로서 시장을 좌지우지했으며 시가총액 비중도 최고 38%에 육박했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작년 한해의 11조3,885억원에는 못미쳤으나 99년(1조5,162억원),98년(5조7,234억원)보다는 많았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13일 현재 10조6,830억원으로 연초보다65% 증가하면서 증시의 수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이닉스는 9월14일 전체 거래량 10억주가운데 6억 3,092만주가 거래돼 전체 거래의 60%를 차지했고,단일종목 하루거래량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9ㆍ11 테러사태 발발로 옵션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대박’이 터지면서 개인들이 선물·옵션 시장으로 몰려간데다외국인까지 적극 가세해 주가지수 선물·옵션시장의 규모가현물시장을 압도할 정도로 확대됐다. 선물시장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12만5,586계약과 4조4,616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53%와 25% 증가했고 옵션시장도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326만3,580계약과 1,837억원으로 작년보다 305%와 166%나 늘어났다. 주병철기자
  • [오늘의 눈] ‘외국인 쥐락펴락’ 증시 폐해

    증시에 ‘외국인 따라하기’가 어느새 투자의 정형으로자리잡았다.외국인 투자자의 매매패턴을 흉내내면 적어도손해는 보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의 분석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외국인이 순매수하는 동안 주가상승률이 기관이나 개인들이 순매수할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외국인 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비율은 11월말 현재 36.9%로 사상 최고치다.코스닥도 9.9%로 최고치다.이렇듯 외국인의 주식투자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증시 관계자는 ‘어마어마한 합법적인 작전’이라는 말로 외국인 주식투자의 심각성을 표현한다. 외국인들이 순매수 추이를 형성하면 뒤늦게 기관들과 개인투자자들이 자금을 쏟아붓는다.그러나 이때부터 외국인들은 매도하기 시작한다.국내 투자자들로서는 ‘닭쫓던 개’처럼 허탈감을 느끼게 된다.그렇다고 딱히 외국인들이위·불법행위를 한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특정세력이 시장을 흔드는 것이 문제다.이는 특정세력이 외국인이 아닌 개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일 때도 마찬가지다.특정 종목을 특정인이 대량 보유할 경우,주가조작가능성이 높듯 시장을 좌지우지할만한 세력은 시장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제 금융당국으로서는 재벌의 경제력 집중에만 신경쓸게 아니라 증시의 외국인 집중현상에 대해서도 정책을 재고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시장의 투명성’만을 외치기에는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당국은 우선 단기화된 자금흐름을 장기화로 유도해 내는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장기증권저축을 만들면서 연간 회전율을 400%로 제한한 것도 이런 취지였을 것이다.뮤추얼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시장육성도 절실하다.직접투자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투신사 등 기관투자자들의장기상품 운용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관투자자들도 당국의 정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간접투자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투자철학도 바꾸어야 한다.주가지수에 일희일비할 게 아니라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할 때 시장 선진화는 물론 해당기업의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고본다. 박현갑 경제팀기자 eagleduo@
  • 주가 660대 하락 안팎

    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하루만에 660대로주저앉았다. 10일 외국인들은 선물·옵션 만기(12일)를 앞두고 현물에서 1,500억원을 순매도하고,선물에서 5,610계약을 순매도해 종합주가지수가 35.73포인트나 폭락했다.선물 차익거래누적치가 1조2,000억원에 이르러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가관련 대형주인 삼성전자가 8.29%,포철이 9.84%,SK텔레콤이 7.17%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떨어져 지수 급락을 부추켰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팀장은 “9월 이후 4조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들이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하락 조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외국인 선호종목이었던 삼성전자,포철의 주가가 9월 저점대비 80% 가량 오른 것도 큰 부담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실업률이 5.7%를 기록,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악화의 가능성이 다시 대두된 점도 앞으로 주식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물옵션 만기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코스닥은 이날 장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들어 동반 하락했다.그러나 외국인이 연속 7일째(거래일 기준) 순매수를 이어가소폭 하락한 72포인트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불안요인이 있지만 1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가 기대되고,고객예탁금이 10조원을 돌파해 호재”라며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kdauily.com
  • 탄력붙은 주가 어디까지

    주가에 탄력이 붙고 있다.680∼690대 언저리를 맴돌다 700선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강한 상승기조에 무게가 실리고있다.반도체 관련주 등 경기민감주가 주도주로 자리잡고있다는 점도 한껏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하락세로 끝나던주말장세가 3∼4주째 상승세로 끝난 점도 눈여겨 볼 만한대목이다. ◆단기랠리 기대감 높아=지난 6일 장중에 기록했던 지수 715를 뛰어넘을 경우 단기랠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다음주 715선을 돌파하면 750선까지상승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목받는 경기민감주=지난주 장세를 이끌었던 은행·보험·증권주가 시들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 등 경기민감주가 주력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7일에도 반도체주(삼성전자)와 철강(포철 등),화학,운수장비 업종이 3% 이상 올라경기민감주의 관심을 반영했다.반면 음식료업종은 1% 상승에 그쳤다. ◆외국인매수세 여전=7일 외국인은 삼성전자 국민은행 등895억원어치를 팔았다.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수 등으로 1,56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팔고 있지만,차익실현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매수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훈풍 부는 코스닥=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코스닥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인터넷관련주,전자화폐 관련주 등에 매기가 쏠리면서 지수 73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직전 고점인 74포인트를 돌파하면 상승장세로 돌아설것이란 분석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 37.1% 사상 최대

    외국인투자자들이 최근 두달새 주식시장에서 3조8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시가총액 대비 주식보유 비중이 사상 최대치인 37.1%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외국인이 지난 9월28일 순매수세로전환한 이후 지난 27일까지 두달간의 주식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규모는 9월27일 4조300억원에서 11월27일 7조1,100억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1월2일∼2월16일 3조2,800억원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9월말 이후 큰폭의 순매수 기조로 전환했다.두달간 누적순매수 규모가 5,045억원에서 1조808억원으로 오른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거래소 시장에서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은 2개월 사이 34.1%에서 37.1%로 뛰어올라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코스닥에서도 8.7%에서 10.1%로 상승했다. 박현갑기자
  • 주가 29P 급등…670선 돌파

    폭발적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670선을 돌파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식매수자금의 대거 유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8개월 만에 달러당 1,260원대로 내려앉았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38포인트 오른 674.56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6일(676.69) 이후 14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코스닥시장은 1.66포인트 상승한 72.28로 마감됐다.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되고, 미국증시도 안정될 것이란 낙관론이 상승장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2,884억원을 순매수했으나,기관은 2,896억원을 순매도했다. 340조원으로 추정되는 단기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본격이동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주가 폭등 배경·전망/ “”연말 700찍고 내년 1,000간다””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26일 지수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외국인들의 폭발적 순매수세유입 등으로 670선을 넘었다. 대형주는 4.5%, 건설업종과증권업종은 각각 13%,12% 상승했다.지난 23일 박스권 상단인 630선을 뚫은 유동성 장세가 상승여력을 높이고 있다는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과열권에 접어들기는 했지만,연말까지 700선은 무난히 올라갈 것”이라며 “3분기경기저점이 확인되면 내년에 1,000선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급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않다. [왜 오르나] 대우증권의 신성호 부장은 “경기가 하강에서상승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이르면 3분기 경기가 바닥을 찍었을 것이라는 투자자의 기대감이 미리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 촉발점은 한국은행이 지난 22일 발표한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8%로 예상치보다 높았던 데서 찾을 수 있다.채권금리 급등 역시 주가상승을 부추기는 또 다른 호재였다.은행 및 채권 쪽에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가고있다. 미국 및 세계경기의 조기회복론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전 세계 주식시장은 미국 테러 이후 20∼30%씩 상승하는 등 활발히 움직여 왔다.독일은 36.0%,미국 나스닥은 33.7%,타이완 31.1%가 각각 상승했다. [얼마나 오를 것인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1차 목표 지수를 700선 안팎으로 보고 있다.교보증권 임송학 팀장은 “700선을 조금 넘어선 지수에서 1차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높다”고 밝혔다.조정이 끝나고 2차 상승이 시작되면 1,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임 팀장은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이 때문에 외국인들의 선물·현물 매수가 지속되면 지수 폭등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물·옵션만기일인 다음달 13일을 기점으로 주가상승이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개인들 사야 하나] 전문가들은 이번 장세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지수관련 종목이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있다. 한국전력을 제외한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통신·국민은행 등 대형주들이 장세를이끄는 반면 나머지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은 그리 높지 못하다는 분석이다. 증시 주변에서 미국 테러 이후 무려 44%나 상승한 이번장세에서 개인들과 기관들은 소외됐다는 얘기도 이래서 나온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성급하게 뛰어들 경우 낭패를볼 수도 있다”고 말한다.지수조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하고 있다.2차 상승때 합류해도 늦지 않다는얘기다. 문소영기자 symun@
  • 주가 폭등…올 최고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640선을 돌파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채권값은 연일 폭락하면서 머니마켓펀드(MMF) 투매사태로 번질 조짐을 보여 한국은행이 긴급 시장개입에 나섰다.23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20.62포인트 급등한 645.18로 마감됐다.지난 5월29일의 연중최고치(632.05)를 경신했으며,지난해 9월14일(650.14) 이후 14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96포인트 오른 70.62로 끝났다.70선 돌파는 8월8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채권값 폭락 영향과 외국인(1,325억원)·기관(958억원)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개인은 2,1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은은 이날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 1조원어치를 전자입찰을 통해 직접 사들이겠다고 발표했다.입찰일시는 오는 26일오후 4시다.한은의 국채 직접 매입은 지난 99년 11월 대우차 사태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며연 6%대 상향 돌파를 위협했다.한은의 발표 직후 채권거래가 거의 끊겨 결국 전날보다 0.07%포인트 내린 연 5.82%로 마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효과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다.이런 추세라면 700선 돌파도 무난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증시 분위기가급속히 바뀌고 있다.한달전의 ‘증시 약세론’은 수그러들고 ‘대세상승론’이 힘을 얻고 있다. 증시가 불붙기 시작한 데는 채권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값의 폭락과 무관치 않다.한국은행이 국채 직매입이라는 초강수를 전격 행동에 옮긴 것은 들불처럼 확산되는 시장의 불안심리와 투기세력에 급제동을 걸기 위해서다. [증시,왜 가열되나] 23일 고객예탁금은 무려 9조5,515억원에 달했다.단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도 지난달에 비해무려 3조원 가까이 빠져나오는 등 증시를 달구는 호재는 여럿 있다.기관투자자들도 그동안 8,000여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순매수 시점을 노리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22일 3분기 GDP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돼 지수가 올해 전고점(632.05포인트,5월29일)을 뚫고 치솟았다. [대세 상승 어디까지?] 전문가들은 당분간 거침없는 상승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날 기관이 무려 95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630선과 640선을 돌파했다는 것은 지수 박스권이한 단계 레벨업된다는 의미”라면서 “더 이상 밀리지 않는다면 690∼700선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 폭락을 막아라] 미국의 소매매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3배나 높은 7.1%로 나오면서 채권시장의 매수심리는 급격히얼어붙었다.탈레반 정권의 항복으로 테러보복전쟁이 조기 종결될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날아든 미국의 소비심리 호조도 악재로 작용했다.우리나라 3분기 경제성장률마저 1.8%로 크게 선전하고,주가가 급등세를 타자 이러한 불안심리는채권 손절매와 투매로 이어졌다. [효과싸고 회의적 시각도] 하나은행의 김성중 채권딜러는 “최근 채권값 폭락의 주된 요인은 단기급등에 따른 수급불균형에 있다”면서 “한은이 1조원어치 국채를 사들인 만큼 일시적인 수급조절 효과는 있겠지만 과연 언제까지 사들일 수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한은이 일단 국채금리 연 6%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시장에 보여준 만큼 시장의 급격한 출렁거림은 진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장 종료 5분전 개입,적절했나] 지난 22일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장중 한때나마 연 6%를 기록했다.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이대로 방치할 경우 6% 돌파는 확실시됐다”면서 “23일 오전부터 한은의 중대발표설이 포착되긴 했지만 메가톤급 재료를 장 전후가 아닌종료 5분 전에 발표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펄펄 끓는 초겨울 증시

    주식시장이 펄펄 날고 있다.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아프간 사태의 종결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한 유동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1,966억원) 유입과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월과 5월의고점인 63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거래량도 9억6,599만주로사상 세번째를 기록했다.코스닥시장도 70선에 바짝 다가섰다. 상장 및 등록기업의 시가총액도 각각 230조600억원과 42조2,591억원으로 크게 늘어 270조원을 돌파했다.지난해말 시가총액 217조565억원에 비해 25.4%가 늘었다. ●얼마나 올랐나=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5.55포인트가 상승해 626.43을 기록했다.장중 한때 630선을 가뿐히 넘어서기도했다.외국인(344억원)과 기관(662억원)은 삼성전자·SK텔레콤 등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순매수에 들어갔고,개인들은 차익실현을 했다.코스닥시장도 0.65포인트가 올라 69.15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2억원과 1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17억원을 순매도했다. ●40만원짜리 나올듯=이날 거래소에서는 롯데칠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38만8,500원으로 40만원 가까이 다가갔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이 40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1년5개월만에 40만원짜리 주식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전일까지 최고 주가는 남양유업으로 36만원을 기록했다. ●단기과열,기관 매수가 변수=전문가들은 투자심리가 80%로나타나고 종합주가지수와 20일 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가 110%로 나타나 단기 과열권에 들어섰다고 말한다.그러나 상승랠리에서 소외될 것을 두려워 한 기관들이 매수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주식을 살 것인가. 동양증권 박재훈 팀장은 “저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실현할 시점이다.현금보유자의 경우는 지수조정이 이루어질 때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채권금리 급등세 주춤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 등으로 사흘 째 급등양상을 보이던 채권금리가 16일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이에 따라 채권값 폭락세는 주춤했지만 추가 하락 불안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날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6.46%를 기록했다.3년짜리 국고채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5.59%를 기록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동안 0.58∼0.61%포인트씩 급등한 것 보다는 크게 완화된것이다. 채권금리 급등과 관련,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진표(金振杓)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갖고 대책을 마련했다. 김 차관은 “채권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금리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을 통해 통안증권 발행의 탄력적 조정과 함께 국공채를 대상으로 공개시장 조작에 나설 것”이라며 “필요시 한은이 유통시장에서 국공채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도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국채 발행액이 올해 24조원보다 적은 21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만기도래 회사채 규모도 올해 45조8,000억원에서 31조3,000억원으로감소하는 등 수급 상황이 올해보다 나아져 금리 안정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금요일마다 해오던 기관들을 상대로 한 통안증권창구판매를 이날 하지 않음으로써 유동성 공급효과를 거뒀다.이와함께 RP(환매조건부채권)도 3일물로 3조원어치나사들였다.대우증권 관계자는 “한은이 국공채를 매입해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최근의 금리 급등 양상을 완화하는 데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금리 급등의 배경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금리하락세가 얼마나 유지될 지는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은행권은 2,980억원을 순매수하고 투신권은 9,093억원을 순매도하는 등 기관들은 805억원어치의 순매도 양상을 보였다. 박현갑 안미현기자 eagleduo@
  • 주가 600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돌파했다.이 여파로 채권값이 폭락해 국고채 금리는 5%대로 올라섰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7.87포인트 오른 606.68을 기록했다.지난 6월19일 608.91을 기록한 이후 4개월20여일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518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급등장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의 급등으로 전기·전자(6.57%)가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1.75%) 오른 69.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병철 문소영기자 bcjoo@
  • 증시 본격 유동성장세 오나

    증시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이달 초 가까스로 540대에 진입했던 주가가 줄곧 상승세를 타면서 12일에는 전날보다 7.73포인트 오른 584.48을 기록하며 580선을 뚫었다.‘600선 진입론’이 고개를 든다.증시전문가들은 ‘유동성 장세로의 본격 진입’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시중은행의 초저금리로자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는 점도 유동성 장세를 부추기고있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지금의 장세가 대세상승을 위한 신호탄인지,지난 1·4월때의 ‘제한적인 유동성 장세’의 재현인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글로벌 유동성 장세] 나라 바깥쪽으로는 미국의 공격적인추가 금리인하가 계속되고 있다.내달에도 추가 금리인하가예상된다.유럽중앙은행의 금리도 지난 8일 3.25%로 0.5%포인트 내렸다.외국인들의 순매수 행진도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지난달 1조3,953억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8,211억원 어치를 샀다. [국내 증시자금도 호재] 지난 2일 8조1,631억원이던 고객예탁금이 지난 9일에는 8조7,371억원으로 무려 5,700억원 이상 늘었다.주식형수익증권도 5조7,316억원에서 5조8,433억원으로 불어났다.증시주변에 돈이 넘친다는 얘기다. [시장금리 인하도 한몫] 은행들이 시장금리의 하향안정화에따라 수신금리를 앞다퉈 내리는 것도 증시에 호재임에는 분명하다. 조흥은행은 12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금리를 최고 0.7%포인트까지 내렸다.정기예금 1개월짜리는 현행 4.4%에서 4.3%,3개월은 4.9%에서 4.8%,6개월은 5.1%에서 5%,1년은 5.3%에서5.2%로 내렸다. 국민은행도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의 금리를 0.15∼0.2%포인트 내려 4.0∼4.85%로 적용한다.정기예금 1년짜리 금리는 4.5%에서 4.35%로 내렸다.금융계 관계자는 “초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중자금이 주식·부동산 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세상승이냐,반짝상승이냐] 외국인투자가의 매수우위 유지 여부,기관투자자의 매수 시점,고객예탁금의 유입 시점 등이 최대 관건이다.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반도체의 경우 128메가 D램 가격이 1달러를 넘어서는 등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경기가 저점에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 일부 제기되면서 외국인과 기관들의 쌍끌이매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한다.신중론도 적지 않다.대신증권신용규(辛龍奎)수석연구원은 “유동성 장세가 본격화됐음은분명하지만 경기회복의 기미를 알리는 신호는 발견되지 않아 지금의 상승기조가 대세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지난 1·4월때의 제한적인 유동성 장세만으로 주가가 630선을 돌파한 점을 고려할 때 주가 600선 고지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
  • 이종우의 증시 진단/ 美반도체 주가 영향 클듯

    미국의 반도체 주가 상승과 외국인 매수 등 2개의 변수가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주식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9월28일이후 삼성전자를 7,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이 기간중 외국인 매수총액이 2조원 정도임을 감안하면,전체 매수액의 30%이상이 삼성전자 한 종목에 집중된 것이다. 삼성전자 매수의 기저에는 미국의 반도체 주가 상승이 자리잡고 있다.미국 반도체 주가는 지난 9월28일부터 상승으로 방항을 틀어 지난 주말까지 저점대비 47%가 올랐다. 미국의 반도체 주가 상승의 영향은 해당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 대한 매수증가로 나타났다.과거에도 미국의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때 외국인 매수가 급증했던 예는 많다.올해 1월과 4월에 미국 반도체 지수가 각각 28%와 47.8% 오를 때 2조원 이상의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 것이대표적인 예다. 문제는 지난주에 미국의 반도체 지수가 1차 저항선에 도달했다는 점이다.지난 한달이상 미국 반도체 주가는 별다른 저항없이 상승해 왔다. 이제부터는 다르다.미국 반도체 지수는 현 지수대 이상에서 1년 반이상 장기 횡보를 했다.매물벽이 대단히 두터운만큼 반도체 주가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이다.만일 반도체 업종의 추가 상승이 매물벽에 부딪칠 경우,외국인 매수가 줄어들고 이는 우리나라 시장을 이끌어 오던 가장 큰동력의 약화를 초래할 것이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국내증시 ‘外人 천하’ 오나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보유비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국내 알짜기업 대부분을 외국인들이좌지우지할 날도 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정도다. 금융감독원은 9일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한 상장기업 주식의 시가총액은 9월보다 10조7,000억원이 증가,전체 시가총액(197조 7,859억원)의 35.5%(70조1,120억원)로파악됐다”고 말했다.사상 최고치다. 코스닥의 경우 시가총액(46조1,000억원)의 9%를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 50% 이상 알짜기업 수두룩] 금감원에 따르면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10대 기업(코스닥 포함) 가운데 4개기업에 대한 외국인 주식 보유비율이 52%를 넘는다. 시가총액 비중이 제일 높은 삼성전자의 경우,8일 현재 57. 9%가 외국인 지분으로 파악됐다.또 국민은행은 67.8%,포항제철은 60.9%,현대자동차는 52.5%였다.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10개 기업 가운데 외국인들이 취득할 수 있는 한도가 제한되는 기업이 4곳(한국전력,한국통신,SK텔레콤,담배인삼공사)이나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들이 국내 우량기업을 거의 다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왜 투자늘리나?] 외국인들은 92년 1월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주식투자가 허용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투자를 늘리고있다. 이달 들어서만도 8,101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올들어 6조813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상장기업의 경우 92년 1월 3.6%이던 보유비율이 지난 10월35.5%로 파악돼 9년만에 약 10배나 증가했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비중 급증은 그만큼 국내시장의 전망이 좋다는 반증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대체로국내 증시가 아시아국가 중에서 저평가돼있으며,이에 따라성장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힌다. [시장에 ‘약’인가,‘독’인가] 외국인의 투자지분 증가는국내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증가는 시장의 투명성을 높일뿐아니라 기업주로 하여금 투명한 경영을 유도하는 압박수단으로도 작용할 수 있어 나쁘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러나장기적으로는 국부유출 등 해가 될 소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대투증권운용 이기웅(李起雄) 주식운용본부장은 “경기가회복돼 주가가 오를 경우,국내 기관투자자로서는 외국인들이 헐값에 매입했던 주식을 비싼 값에 되사야 하는 경우가생길 것”이라면서 “기관투자자들은 주가예측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금융당국도 이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순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알짜 기업들이 외국인들의 손에 다 넘어간다면 나중에 엄청난 기회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는얘기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외국인 30대그룹 상장사 주식 선호

    외국인 투자자의 30대그룹 상장계열사 주식보유금액 비율이 41.96%로 올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과 포항제철,신세계는 외국인의 상장계열사 주식보유금액 비율이 이들 그룹 시가총액의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의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주식보유금액 비율은 지난 2일 현재 41.96%로 연초(34.62%)에 비해 7.34%포인트 증가했다. 보유금액은 46조1,890억원으로 연초에 비해 36.35% 늘었다.보유주식수는 연초 9억3,800만주에서 11억3,600만주로 21. 17% 늘었다.거래소 관계자는 “일부 그룹 계열사의 유동성문제가 구조조정으로 해소되고 있으며 세계경제 침체에도불구하고 30대 그룹 계열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저평가 인식이 확산돼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를 유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룹별 외국인 주식보유금액 비율은 포항제철(60.85%)이가장 높았고 삼성(51.33%),신세계(50.82%),SK(44.63%),현대산업개발(43.40%),롯데(32.68%) 등의 순이었다. 기업별로는 제일기획의 외국인 보유금액 비율이 64.03%로가장 높았고 포항제철(60.85%),에스원(59.38%),삼성전자(58.41%),신세계백화점(50.82%),현대자동차(50.38%),LG생활건강(48.09%),삼성화재(48%) 등이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증시 지금은 ‘상투’ 아니다

    불안한 미니랠리(반등)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10월초부터 한달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종합주가지수가 5일에도 이어지며 560선을 가볍게 넘어서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되고있는데도 주가는 계속 오르기 때문이다. 불안감은 한가지다.지금 주식을 사도 늦지 않았을까 하는점이다. [악화되는 경제지표] 국내 경기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미국의 3분기 국민총생산(GDP)이 2분기대비 마이너스(-) 0.4%를 기록했다.실업률도 86년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10월 전미구매자관리협회(NAPM)지수도 9월의47에서 39.8로 크게 떨어졌다. 국내는 지난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3% 줄어들었다.신흥시장에서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지난 1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사실상 디폴트(지급불능) 상황을 선언하기도 했다. [추가 상승여력 있다?] 이렇게 경기지표가 안좋은데 주가가꾸준히 상승하는 이유는 뭘까? 금리인하 등에 따른 유동성때문이라는 분석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신용규(辛龍奎) 책임연구원은 “지난 1월과 4월 외국인이 주도했던 것처럼 제한적 유동성 장세의 재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지난달 외국인들은 1조7,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5일에도 316억원의 순매수로 매수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지난달 내내 팔기만 했던 기관투자자들도지난 1∼2일 6,9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사자’로 돌아섰다. [금리인하 단기적으론 악재] 전문가들이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세 가지다.▲전세계적인 금리인하로 국제적인 유동성이 보강됐고 ▲신흥시장 중 국내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경기회복시 한국 증시의 탄력이 강하다는 점을 꼽는다. 그러나 6일(현지시간)로 예상되는 FRB(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는 단기적으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재료노출및 인하폭 제한 등으로 실망 매물을 내놓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언제쯤 팔까] 주식은 싸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팔 시점을 정확히 잡는 것도 중요하다.단기 투자자의 경우 ‘지수하락 신호’를 잘 포착해야 한다. 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 팀장은 “대량 거래가 이루어지는데도 종합주가지수의 장중 변화폭이 심하고 종가가 시초가보다 낮게 끝나면 대개 상승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고말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11월코스닥 성적표 테마주에 달렸다

    11월 코스닥시장에서는 뜨는 테마를 잡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31일까지 외국인들이 22일째 순매수(2,800억원)함에 따라 지수가 급상승했지만 최근 순매수 강도가 떨어져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鄭允齊) 수석연구원은 “지난달 실물경기의 회복없이 코스닥지수가 62선까지 크게 상승했기때문에 이달에는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몇몇 종목이 테마를 형성해 순환매되는 양상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경찰의 운전중 핸드폰사용 단속과 관련해 핸즈프리기 생산업체인 웨스텍코리아,미창 등이 부각되고 있다.후불제교통카드 발급과 관련해 씨엔씨엔터프라이즈와 케이비티의 수혜가 예상된다.최근 신종 컴퓨터바이러스의 등장및 소프트포럼의 신규등록으로 안철수연구소,시큐어소프트,장미디어 등 보안주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달 14일에 있을 파라다이스의 등록심의 결과에도 관심을가져야 한다. 파라텍,강원랜드 등 카지노주에 곧 합류할 것이기 때문이다.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따라 창투나 신용금고,우량 건설주의 수혜도 예상된다. 지수가 박스권에서 탈출을 시도할 이달 중·후반에는 국민연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지수관련 우량주가 테마다.KTF,국민카드,LG홈쇼핑,휴맥스,삼영열기,국순당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인들이 지난달 집중 매수했었다. 오는 30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에 새로변입되는 KTF,국민카드,휴맥스,엔씨소프트,아시아나,새롬기술도 주목 대상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주가 급등에 울고웃는 두큰손

    기관투자자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풀어야할 돈은 많은데시장이 좋지않기 때문이다. 기관들은 지난달 내내 매도우위로 확보한 현금으로 최근매수에 나섰다.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이 예상과 달리 이틀(30∼31일)동안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바람에 증시상황이 생각만큼 풀리지 않고 있다.더욱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주가가 31일 되레 3.94포인트 올라 기관들의 운신폭을 더욱 좁게 만들고 있다. [단물만 빠는 외국인] 10월 한달간 모두 1조4,0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삼성전자(5,195억원) SK텔레콤(1,779억원)삼성증권(924억원) 등 대형주가 총순매수의 80%를 차지했다.같은 기간중 코스닥시장에서는 2,7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러나 거래소에서는 30일 325억원,31일 471억원 등 모두796억원어치를 내다팔면서 서서히 차익실현에 나섰다.그러면서 코스닥시장에서는 31일 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등양동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교보증권 김석중 상무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금융주에 대한 순매수가 워낙 많아 당분간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순매도를 통한 단기차익에 치중할 것 같다”면서“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3·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않고 4·4분기에는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 급작스레 순매도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속쓰린 기관들] 지난달 거래소에서 9,533억원,코스닥에서2,643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주가가 520∼530선을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었다.여기에는 고평가된 현물을팔고,저평가된 선물을 산다는 전략도 맞물려 있었다. 그러나 조정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던주가가 오히려 올라가면서 결국 예측이 빗나간 꼴이 됐다. 주가가 떨어지면 본격적인 매수세로 전환하려 했지만,그렇게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삼성증권 이남우 상무는 “기관들은 주가가 520∼530대의저항선에 부딪친 뒤 조정을 받을 때 매수에 나서려고 했으나,주가가 540대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매수시점을 놓쳤다”면서 “결국 매도에 따른 현금보유 처리를 놓고 고민하다매수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주가급락을 우려한 일부기관들은 보유물량의 50% 이상을내다파는 바람에 엄청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은 “지난 1월과 4월 외국인의 집중순매수 국면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면서 “그러나 주가하락폭이 크지않을 경우 기관들의매수부담은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증시 ‘늦가을 랠리’ 시작될까

    “주가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 증시전문가들은 11월 증시를 전망하면서 비관보다는 낙관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실물경제가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일부에서는 종합주가지수 600선까지도 예샹했다.7일째 상승세를 탔던 종합주가지수가 30일 14포인트 떨어져 530대로 내려앉았지만 ‘일시적 조정’으로 여기고 있다. 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투자전략팀장은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선행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개월째 올라가고 있고,수출원자재 수입액도 다소 느는 등 국내외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경기회복을 예상했다.시중의 풍부한 자금과 대기 매수세도 유동성 장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봤다. 굿모닝증권 홍춘욱(洪椿旭)팀장은 “이달들어 1조5,000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이 30일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현금이 풍부한 기관이 순매수를 할 경우 주가는 곧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말까지 국민연금(6,000억원)과 15개 연기금(7,000억원),정보통신부 기금 등 2조원 가량이 대기중인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다음달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들어 10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데다,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은 점도 호재다.3%대의 초저금리시대가 열리면 은행에 몰렸던 시중자금이 증시로 몰려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달 초 발표되는 주요 경기관련 지표가 나빠지면 증시는 한차례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잇따라 발표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전미구매자관리협회(NAPM)지수,실업률 등이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테러보복전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주가지수는 500선까지 내려갈 수도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전문가들은 550선에서 박스권을 이루며 상승흐름을 유지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매수 추천종목으로는 배당주와경기방어주,제약·보험·건설·음식료주 등을 꼽는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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