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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11월 대란說’없다

    종합주가지수가 4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870선을 회복,‘금융대란설’을 말끔히 잠재웠다. 1일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자들이 모두 강한 ‘쌍끌이’매수에 나서 주가가 지난 주말보다 무려 43.04포인트가 오른 876.55로 마감됐다.개장 초부터 30포인트 이상 급등세로 출발한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폭이 커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경제의 지속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불안했던 해외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았고, 대우문제도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우쇼크로 인한 수익증권의 대규모 환매에 대한 우려감으로 제기됐던‘11월 금융대란설’도 일단 불식된 것으로 평가됐다.대우관련 12개 상장종목 가운데 쌍용자동차를 제외한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모든 업종이 10% 정도 오름세를 보였으며 특히 증권 은행 운수장비 전기기계 보험종목이 큰 폭으로 뛰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3억4,822만주와3조9,480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384억원어치와 1,0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2,4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박건승기자 ksp@
  • 외국인 투자자 지난달 9,070억“사자”

    외국인투자자들이 10월들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서 한달동안 9,07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정부의 대우그룹과 투신업계에 대한적극적인 구조조정 작업과 경기활성화,해외증시 호조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것으로 보고 10월중 매수우위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올들어 외국인들은 1∼4월에 2조7,653억원어치를 순매수한뒤 5∼9월에는 5조4,7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었다.올들어 외국인들의 총 순매수대금은 1조8,019억원어치이다. 외국인들은 주가 지수대별로 볼때 지난 1월부터 종합주가지수 550선대에서집중적인 순매수에 나섰고 지난 5월이후 주가지수 850선 이상에서 적극적으로 ‘팔자’에 나섰다.주가지수가 850선 아래로 떨어진 10월에는 지난 1∼4월(월평균 순매수액 6,913억원)보다 순매수를 더 늘렸다.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들과 정반대의 매매동향을 보여 1∼4월에 1조4,5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5∼9월에는 1조3,07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10월 중에는 5,9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박건승기자]
  • [금주의 테마주] 은행·증권주 관심

    지난주 후반에는 지수의 큰 폭 상승과 함께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도 크게늘어났다.이는 대우사태가 해결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번주는 지수 저점을 높여가는 상승 트랜드를 기대해 볼 수 있을것이다.따라서 대우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 우량 증권주,낙폭이 컸던 은행주와 함께 지난주에 이어 네트워크 관련주 등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관심 종목으로는 한화증권 외환은행 삼보컴퓨터 데이콤팬택 우영 등을 들 수 있다. 굿모닝증권 홍성태 투자분석부장
  • 매수타이밍 헛짚는 ‘개미군단’

    개미군단은 늘 ‘뒷북’만 치는가. 지난 1주일동안 8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보인 행태는 ‘약싹 빠른’ 외국인투자자들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지난25일 800선이 무너지자 외국인투자자들은 일제히 저점을 확인한듯 순매수세를 보인 반면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은 ‘팔자’로 일관했다.개인투자자들의 투자전선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대목이다. [혼란에 빠진 개미군단]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붕괴된 지난 25일 외국인들은 72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거꾸로 2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이어 26일에도 외국인들은 3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9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29일에는 양상이 더욱 확연해지면서 외국인들이 1,849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인데 반해 개인들은 무려 4,776억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은 대우사태가 불거진 이후인 8,9월에도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이 기간에 3조1,183억어치를 순매수한 뒤 주가가 곧 회복되리라는 기대를 걸었지만 월 평균 종합주가지수는 933(8월),927(9월)로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다.반면 외국인들은 6월 이후 9월까지 5조3,77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뒤 10월에는 7,1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주가지수 800을 ‘바닥’으로판단했기 때문이다. [개미군단은 억울하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과 상반된 행태를 보인데 대해 “정보력 부재와 단타매매를 노린 수익조급증 탓”이라고 풀이했다. LG투자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연구원은 “외국인들은 국제통화기금(IMF)등과 같은 국제기구를 통해 신속히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목표가격을 정해놓고 장기매매에 주력하는 반면 개인들은 정보력보다 시장분위기 등 심리적인 측면에 크게 좌우되는 경향이 짙다”고 설명했다.윤 선임연구원은 “최근사이버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초단기매매가 더욱 성행하고 있다”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조금만 오르면 곧바로 팔아 치우는 바람에 주가 급등으로인한 기대이상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리젠트자산운용 김석규(金錫圭) 운용담당이사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내년 국내 증시전망을 나쁘지 않게 보기때문”이라며 6개월 앞을 내다보고 투자한다면 지금은 매도가 아닌 매수 시점”이라고 밝혔다. LG투자증권 윤 선임연구원은 “개인들은 시황을 전문적으로 분석할 시간과능력이 없으므로 시장을 주도하는 쪽을 늘 주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무분별하게 투자하는 것보다 주도세력과 함께 행동을 취하는 게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며 “특히 우량금융주,전기·전자주,정보통신·인턴넷 관련 첨단기술주 등 핵심 종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증시 ‘대우쇼크’서 깨어나나

    종합주가지수가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이며 820선을 회복했다.이날 주식시장은 대우사태 처리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안도감과 미국 증시 반등,금리를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한국은행의 발표에 힘입어 나흘만에 80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47억원어치와 1,062억원어치를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1,3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대우 쇼크’ 벗어났나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주가가 오른 것은 국내외주변여건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한국투자신탁 주식운용팀 신대식(申大植)팀장은 “대우그룹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 결과가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도 ‘불확실성 해소’라는 점이 증시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투자전략팀 신용규(辛龍奎) 수석연구원도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에 관한 의지가 확고한데다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던 대우 관련 악재가 증시에 충분히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상승세 이어질까 신중론과 낙관론이 교차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 신 팀장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악재가 상존하는만큼침체장세가 당장 극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앞으로 제2,제3의 탐색기를 거친 뒤라야 상승국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신증권 신 수석연구원은 “일단 주가가 저점 확인과 바닥권 이탈에성공한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투자 전략은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750∼850선의 박스권을형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목표수익률을 낮춰 잡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조정국면이 계속될 때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또는 코스닥 우량종목에 대한 단기 매매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박건승기자 ksp@
  • [주식] 개인·기관 코스닥으로 몰려 첨단주 강세

    ‘모 아니면 도’란 말이 실감나는 하루였다.거래소 장(場)이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자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으로 몰려 들었다.이바람에 첨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7일 주가는 종합지수 8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양상을 보였다.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주가지수 8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그러나 대우실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미국 증시의 약세와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뮤추얼펀드가 3,500억원이란 소식도 악재였다.외국인 투자자들은 2,000만원어치를 순매수해 이번주 들어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박건승기자 ksp@
  • 외국인, 3주연속 ‘바이 코리아’

    대우 중간실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매매에 소극적인 반면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매수 우위를 보여 좋은 대조를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순매수로 전환,3주 연속(4일 이후 25일까지) 7,00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지난주에도 외국인들은 19일(화요일)을 빼놓고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였다.외국인들은 800선이 무너진 지난 25일 699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데 이어 26일에도 5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 우위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매매종목을 보더라도 매수하는 종목이 매도 종목보다 많았다.거래대금 기준으로 순매수 상위종목을 보면 국민은행,삼성전자,담배인삼공사,다우기술,팬텍,데이콤 등이 2주 연속 상위 15위권에 들었고,순매도 종목의 경우 한빛은행,대우증권 등이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우위 현상은 한국의 신용등급이 곧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군호(金軍鎬)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이어가는것은 국내 투자자들과 달리 증시를 비롯한 한국 경제 전망을 비교적 낙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김 팀장은 “외국인들은 경제 펀더멘틀(기초체력)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다음달 11일 이후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박재훈(朴在勛) 연구위원도 “최근 외국인들의 순매수 형태는 98년 2월 외국 신용평가기관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시 피치IBCA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로 5단계,S&P는 B+에서 BB+로 3단계 올렸다.외국인투자가들은 97년 12월 이후 98년 4월까지 매수 우위에 나서 시장 수급개선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박건승기자 ksp@
  • [주식] 800선 무너지자 외국인 “이때 사들이자”

    25일 주식시장은 업친데 덮친격이었다.대우사태 처리 문제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데다 로이터통신의 오보까지 겹쳐 심리적 지지선인 800이 허무하게 무너져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가지수가 800선 이하로 떨어지자 매수세를 강화해 이날 70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425억원,2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투신권도 3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은행과 음료 등 단 2개 업종만 오름세였으며 운수,증권,전기기계,광업 등의 하락 폭이 컸다. 핵심블루칩인 삼성전자,한국통신,한국전력,포항제철이 각각 7,500원,400원,800원,2,000원이 내리면서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박건승기자 ksp@
  • 외국인 주가850 웃돌면 팔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주가지수 850선을 넘어서면 주식을 줄곧 내다 팔았으나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주가지수 900선 이후에도 주식을 대거 사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최근 대우사태 이후 주가가 떨어지기 시작,이달들어 주가지수 800∼880선 사이를 오가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상당한손실을 입은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그만큼 이익실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증권거래소가 올해 외국인과 기관,개인투자자 등 투자주체들의 지수대별 매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은 주가지수 850선을 분기점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이 선을 넘어서면 주식을 내다팔고 이 선밑으로 떨어지면 주식을매수했다.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주가지수 900선 미만에서는 주로 주식을 매수하다 900∼949선 사이에서 일부 주식을 매도하기도 했으나 950선 이후에 다시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기관은 950선 이후에 무려 3조4,782억원어치나 순매수했으며 이는 기관들의 올해 총 순매수규모인 3조9,627억원어치의 87.8%에 이르는 규모다. 개인투자자들도 주가지수 900선 미만에서 주식을 대거 매도했으나 900∼949선사이에서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했으며 950선이 넘어선 뒤에야 주식을 다시 매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우리증시가 종합주가지수 850선을 넘어설 경우 일단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보인다”며“그러나 누가 현명한 투자를 했는 지는 연말장세까지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주가 동반 하락 안팎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미국 증시의 폭락세가 18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증시를 일제히 강타했다.전문가들은 일단 미국 다우지수 1만포인트가 붕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주식시장도 당분간 그 여파를 피할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세계증시가 동반 붕괴할 우려는거의 없다는 낙관론이 대세다. 미국증시 주저앉나 전문가들은 19일 다우지수 1만포인트가 무너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다음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를 우려,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는 얘기다. 심리적 저지선인 1만포인트선이 무너지면 일본 닛케이지수의 심리적 저지선인 1만7,000선이 무너질 우려가 크고,우리도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무너질가능성이 높다.이른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현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LG증권 박준범(朴埈範)연구원은 “미국이 주가 폭락을 수수방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에서는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의 최근 주가 폭락 예고발언은 실제 금리인상을하지 않으면서 주가 진정 효과를 노리려는 고도의 제스처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국내증시 어떻게 되나 미국주가 1만포인트가 붕괴될 경우 우리 증시도 일시적으로는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증시와 별개로 움직일 가능성도 크다.무엇보다 우리 기업의 실적이 좋고 내년초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예상되는 등 경제회복세가 빠르기 때문이다.거기에다 최근 대우사태로 인한 금융불안이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실제 18일 주가 폭락세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순매도를 보인것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개인투자자뿐이었다.오히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이지만 순매수를 보였다.특히 공사채형에서 주식형으로 전환된 수익증권 자금 10조원이 여전히 막강한 매수세력으로 남아 있어 수급면에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금주의 시황] 업종별 순환 매수 기류 예상

    이번주에도 단기 급등에 대한 저항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순매수를 하던 외국인들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고 해외변수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그러나 대우사태,투신사 구조조정 등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국내 변수들은 해결조짐을 보이고 있어 상승기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로 치닫을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에서 주도주가나타나 장세를 견인하는 형태보다는 업종별·종목별 빠른 순환기류가 좀더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성장성을 바탕으로 향후 장세주도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정보통신,반도체,인터넷 관련주들의 부각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주초까지는 순환기류에 편승한 낙폭과다주 중심의 편승에 주력하는 한편,주중반 이후에는 기관 및 외국인 선호도가 큰 우량대형주중심의 저가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한빛증권 유성원 투자정보팀장]
  • [주식] 대만 여진 소식에 외국인 삼성전자株 집중매수

    주가가 주로 외적인 요인에 의해 소폭 떨어졌다.분위기는 그런대로 괜찮다. 전문가들은 아직 조정장세를 벗어났다고 보기는 이르지만,급락할 우려는 상당폭 작아졌다고 분석한다. 13일 주식시장은 미국 다우지수가 올들어 두번째로 크게 떨어진 데다 국제유가가 반등세로 돌아선 점이 악재로 작용,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만에서 또 다시 여진이 일었다는 소식에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매수하면서 하락 폭이 좁혀졌다.외국인들은 8일째 순매수를 보였다. 미국 나스닥의 하락세에도 불구,국내 인터넷·정보통신주들은 여전히 강세를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부가 대우 문제를 다음달초까지 매듭짓겠다고 밝히면서 대우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김상연기자 carlos@
  • [주식] 美인터넷주 폭등으로 인터넷 관련주 초강세

    짙은 구름 사이로 서광이 비치는 것인가.정부가 대우채권 손실분담에 나서는 등 대우 관련 불확실성이 차츰 해소되고 금리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주가가 좋은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적어진 점과 유가하락세,반도체값 반등세 등 바깥 분위기도 좋다.투자자들의 얼굴에 언뜻‘잘만 하면…’이라는 기대감이 비친다.그러나 확실한 주도주가 등장하기전까지 낙관은 금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에서 인터넷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데 힘업어 국내 인터넷 관련주들의 초강세 행진이 펼쳐졌다.반도체와 통신 등 첨단관련주들도 지수를 견인했다.외국인은 7일째 순매수를 이었다.담배인삼공사는 상장 3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김상연기자 carlos@
  • 중소형주 거래 활발…외국인 6일째 “사자”

    지루하다.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고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주가가 어느정도 오르면 이익을 보려고 주식을 팔고,떨어지면 사들이는 이같은 패턴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국내 금융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투자심리에 불이 붙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찰’이 딸리는 기관투자가들은 여전히 팔기에 여념이 없다.외국인들이6일째 순매수를 보였지만,담배인삼공사 등 일부 개별종목에 편중된 것이어서 지수를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11일 주식시장은 뉴욕증시의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세 등으로 한때 85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다.지난주말에 이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로 거래가 몰리는 현상을 보였다.미국 나스닥에서 인터넷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했다는 소식에 삼성물산등 국내 인터넷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올랐다. 김상연기자 carlos@
  • 워크아웃 기업株 거래 개인투자자비중 96%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한탕주의성 거래가 심하다. 증권거래소가 11일 워크아웃대상 48개 기업에 대해 워크아웃 지정일 이후부터 지난 8일까지의 투자주체별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개인투자자 비중이 95. 9%로 압도적이었다.기관투자자(1.7%)와 외국인투자자(1%) 등의 비중은 미미했다. 같은 기간 워크아웃 기업의 주가는 평균 68.2%가 올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103.5%에 크게 못미쳤다.특히 대우계열사에 대한 매매의 경우 개인투자자만2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기관투자자(122억원)와 외국인투자자(51억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워크아웃 기업 중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은 반도체 호황으로 전망이 좋은아남반도체가 305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동아건설 75억원,고합 35억원,오리온전기 13억원,한국컴퓨터 9억원 등 순이었다. 김상연기자
  • ‘담배公’ 첫날 상한가

    8일 상장된 담배인삼공사 주가가 첫날부터 상한가(3만6,800원)를 치면서 공모주 청약때의 인기를 재확인했다.공모가는 2만8,000원이었다. 이날 오전 책정된 기준가는 3만2,000원이었으나 거래가 시작되기가 무섭게대거 주문이 몰리면서 일찌감치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거래 동향 이날 모두 272만주의 거래가 이뤄졌다.개인투자자가 154만주(567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했고,일반법인이 87만주,외국인이 31만주를 순매수했다.매도물량은 기관투자가(210만주)들이 주로 내놓았다. ?더 오를 듯 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정보팀장은 “8일 외국인들의 주문이 500만주 이상 몰린 사실로 미루어 상한가 행진은 적어도 월요일까지는이어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담배사업의 한계성 등을 감안할 때 5만원을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백운목(白雲穆) 연구위원은 “단기간으로는 4만5,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한달 가량 지나면 3만5,000원 수준으로 떨어질전망”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의 경우 4만∼4만5,000원 사이에서 파는 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위원은 그러나 “담배인삼공사의 기업내용이 건실하므로 배당을 많이 받을 수 있고,향후 민영화 일정 등을 감안하면 장기전망이 좋은 측면도있다”며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장기보유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주가상승 배경·전망

    주가가 폭락과 폭등을 거듭하는 등 주식시장이 극도의 불안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6일 주가가 오른 것은 분명 반길 일이지만,낙관할 정도는 전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왜 올랐나 우선 외국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외국인들은 이날까지 3일 연속 모두 2,2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미국이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 등 해외 불안요인이 해소된 점도 있지만,그 보다는 주가가 워낙 떨어진 상태여서 매수를 주저하지 않은 게 더 큰 이유인 듯 하다.외국인들은 이날 그동안 낙폭이 컸던 일부 은행주를 상한가까지 쫓아가며 매수를 지속했다. 증권과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매도를 자제한 것도 지수상승에 도움이됐다.그러나 전날 주가폭락에 놀란 정부가 창구지도를 통해 ‘인위적으로’매도를 막았다는 얘기가 있어 근본적으로 태도가 바뀐 것으로 보기는 무리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가적인 주가조작 수사나 세무조사설을 배제하는 등 시장안정을 위한 ‘립서비스’를 한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그러나개인투자자들은 그동안 잃었던 것을 만회하려는 듯 매도물량을 많이 내놓았다. 전망 일단 크게 오른 만큼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LG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조사역은 “주가는 한번 크게 오르면 쉽게 되밀리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좀더 이어진다면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고말했다.그러나 최근 주가의 ‘널뛰기’ 양상으로 미루어 볼 때 다시 급락할우려도 크다.대우증권 장웅(張雄) 투자정보팀 과장은 “폭락을 불렀던 국내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하나도 해결된 게 없는 데다 외국인들 역시 주가가어느 정도 오르면 매수 행진을 멈출 가능성이 있어 좀더 두고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금융시장 안정조치도 얼어붙은 투자심리 못녹여

    누가 뭐라해도 내가(투자자들이) 불안하면 불안한 것이다.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조치에 투자자들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정부에 더욱 확실한 카드를 보여달라고 시위하는 듯 하다.그러나 정부는 좀처럼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일부에서는 정부가 공적자금 투입 등의 명분을 벌기 위해 시장상황을 벼랑 끝까지 몰고가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위안을 주긴 했으나,언제 다시‘바람을 피울 지’ 불안하기만 하다.정부는 10조원이 넘는 부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떠도는 현실을 감안,속히 유인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소식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들이 대부분 약세권을맴돈 데서 투자심리 위축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주가 800선 붕괴-최근 6일새 150P 폭락

    주가가 이틀째 폭락,종합주가지수 800선이 무너졌다.정부의 2차 금융시장안정대책 발표와 해외 금융시장의 안정기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시장붕괴’ 가능성마저 제기하며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5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6.82포인트가 떨어진 791.55로 마감,지난 6월4일(797.50) 이후 4개월만에 800선이 붕괴됐다.추석연휴 직후인 지난달 27일 이후 6일동안 무려 150.02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 다우지수의 상승세와 무디스사의 국내 5개 시중은행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외국인들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이면서 오전 한때 17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미봉책이라는 불안심리가 확산,장이 끝날 무렵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투매’에 나서면서 그동안 심리적 저지선 역할을 해 온 지수 80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특히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현대그룹이 대북사업과 관련,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이득을취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현대전자 주식이 하한가까지 곤두박질하는 등현대그룹주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자금시장은 장기금리가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안정기조를 다지는 추세다.3년만기 회사채와 국고채(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각각 0.22%포인트와 0.08%포인트가 떨어져 연 9.23%와 8.49%로 마감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내리막 株價’ 원인과 전망

    주가하락 행진이 어디에서 멈출까. 주가는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달 22일부터 7일간(개장일 기준) 폭락세가 이어져 무려 165.87포인트(17.3%)나 하락했다.특히 5일에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르는 등 해외 불안요인이 상당부분 호전됐음에도 주가지수 800선마저 무너졌다.전문가들은 정부가 특단의대책을 조기에 내놓거나 외국인들이 대대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는 한 추가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살 여력이 없다 해외 금융시장 안정 등 호재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은확실한 매수세력이 없기 때문이다.외국인 투자자들이 오랜만에 이틀 연속 순매수를 보이긴 했지만,아직 지수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기관투자가들은 사실상 여력이 없다.투신권은 환매사태에 대비한 자금마련 차원에서 팔궁리에만 몰두해 있고,은행도 채권시장안정기금에 돈을 대야 하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다.5일 투신권이 719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현대전자 주식의자전거래로 인한 통계상 착시현상일 뿐 사실상 순매도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이다.5일 장이 끝나기 10∼20분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투매에 나선 것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미봉책이라는 불안심리를 단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당분간 상승세 반전은 어려울 듯 추가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추가하락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대우증권 장웅(張雄)투자정보팀 과장은 “대우 구조조정 실사결과와 정부의 3단계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나오는 이달 말까지는약세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심리적 지지선인 760선이 무너질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LG증권 박준범(朴埈範)투자전략팀 대리는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선 게 한가닥 희망이지만,상당기간 이같은 매수세가이어져야 지수를 견인할 수 있다”며 “그러나 외국인들이 훨씬 아랫선을 저점으로 여길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이같은 기대는 기대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 대책 앞당겨야 교보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금융안정대책이 본질을외면한 미봉책이라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차라리 투신권 구조조정을앞당겨 미래 스케줄을 명확히 하는 게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투매 삼가야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성급하게 파는 일을 삼가야한다고 입을 모은다.삼성증권 김군호(金軍鎬)투자전략팀장은 “주가가 많이떨어진 만큼 투자자들은 아주 급한 자금이 아니라면 당분간 매매를 자제하고시황을 주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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