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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은행株강세…주가 이틀째 상승

    4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돋보였다.외국인들은 계속 매도우위를 보였고 투신권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개인들이 강력한 매수세로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주가를 이틀째 떠받쳤다. ?대우그룹주와 은행주 강세 대우그룹주가 초강세 행진을 했다.대우전자가미국계 벤처캐피탈과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대우그룹문제의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대우차판매,대우증권 우선주,쌍용차는 상한가까지 올랐고 대우전자 전기초자를 포함,나머지 전 종목도 많이 올랐다. 대우그룹 사태로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은행주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하나은행과 한미은행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고 국민·주택은행도 강세였다.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순환매의 성격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은행주를 사들이고 있고 실적이 호전됐다는 소식이 함께 작용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누적매매대금 순매도 전환 외국인들이 이날도 1,740억원 순매도를기록했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외국인의 누적매매대금은 1,281억원 순매도였다.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매매대금이 순매도로 전환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이는 지난 5월이후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순매도해온데 따른 것이다. ?투신사,순매수로 돌아섰다 투신사들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순매수규모는 202억원으로 크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신사들이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대우문제의 해결가능성이 보다 확실해질 때까지는 매수규모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외국인·기관“팔자”에 개미군단“사자”

    ‘쌍끌이 장세’의 양축인 외국인과 투신 등 기관들이 주식을 판 반면 개인들이 활발하게 주식을 사들여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3.52포인트나 올랐다.투신권은 전날 1,600억원에 이어 3일 1,091억원어치를 순매도,순매도의지속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보사들이 큰폭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보험주가 급등했다.삼성전자한전 SK텔레콤 등 핵심블루칩과 옐로칩들이 반등을 시도했고 개인 선호주인건설과 금융주도 고르게 올랐다.최근 부각됐던 반도체 자동차부품 디지털TV엔고수혜주 등은 경계 및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대우그룹주는 전기초자 오리온전기 경남기업 자동차판매 등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종목들은 떨어졌다.코스닥시장도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사흘만에 강세로 반전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투신권 올 최대규모 순매도…950대로 주저앉아

    투신권이 1,6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가 950대로 밀려났다.투신권이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1일이후 처음이며 올들어 최대 규모다.투신을 포함,기관들이 2,4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45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과 외국인이 판 물량을 개인들이 사들여 4,254억원 순매수를기록했다. 대우그룹문제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확산됐고 선물이 하락하고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그동안 장을 받쳐온 투신권의 매도우위가 낙폭을 확대시켰다.장끝무렵 금감위 부위원장의 대우그룹 관련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으로 한때 10포인트 반등했지만 후속매가 따라주지 못해 되밀렸다.대우그룹주는 출자전환 1순위로 알려진 대우중공업과대우증권 전기초자만 오름세를 유지했고 나머지 9개종목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하락 조짐 인가

    8월 들어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현물 뿐아니라 선물시장에서도 매도규모를 확대,향후 외국인의매매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신권도 2일 올들어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해 주가 하락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지난달 30일 2,310억원어치 순매도로 사상 2위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일에도 1,4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외국인들은 지난 5월 962억원 순매도를 시작으로 6월 7,322억원,7월에는 1조6,25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7월에는 6일부터 30일까지 16일과 28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배경으로 우선 대우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는다.다음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다.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가능성도 원인으로 들고 있다. 외국인은 특히 지난 일주일간 선물시장에서 9월물 1만6,000계약을 순매도,한국증시에 대한 장기불안감을 보여주었다.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에 나선 것은 현물 지수의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또최근 큰 폭의 순매도로 전환한 외국인이 지수상승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지수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맞추려는 시도로 보기도 한다. 뮤추얼펀드와 주식형수익증권 등을 운용하는 투신권은 2일 4,213억원어치를 매수하고 5,813억원어치를 매도,1,6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지난 7월1일의 42억원이후 한달여만에 처음 순매도를 기록한 것이다.이날 기관투자자의 순매도는 2,464억원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의 매물소화 여부가 지수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직 외국인들이 한국증시에서 완전히 떠날 가능성은 낮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두달 이상 지속되는 것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대목이라는 지적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단기급등 따른 경계매물 쏟아져 큰폭 하락

    1,000포인트를 앞두고 종합주가지수가 나흘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을 모두 대거 매도,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외국인투자가들은 무려 2,232억원어치를 순매도,매도규모가 사상 2위를 기록했다.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회사채 금리의 오름세도 악재로 작용했다.특히 9월 선물가격이 급락,전장에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지수급락에도 불구,반도체 디지털TV 정보통신 등 테마주들은 강세를 이어갔다.대우그룹주들은 대우전자부품과 대우전자를 제외한 전 종목이 큰 폭으로떨어졌다.현대전자에 대한 주문이 폭주,마감시간이 늦어졌다.증시전문가들은 정부와 대우의 해외채권단과의 협상결과에 따라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을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54P 급등

    주가가 50포인트 이상 폭등하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우그룹주가 많이 올랐다. 환율은 소폭 오르고 금리는 보합을 유지하는 등 금융시장이 대우쇼크를 딛고 안정세를 이어갔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 사태가 진정되면서 금리와 환율이 안정되고엔화강세,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증가,반도체 경기호조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주가가 전날보다 54.25포인트 오른 998.71을 기록했다.상승폭은 지난 27일의 55.91포인트에 이어 사상 두번째다.이로써 주가는 최근 3일간 무려 125.77포인트가 올랐다. 대우그룹주는 14개 종목 중 대우중공업 우선주,쌍용차,대우,오리온전기,대우통신,대우증권 우선주,대우전자,대우전자부품 등 8개가 상한가까지 오르는등 전 종목이 크게 올랐다.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전자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의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전날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826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투신권이 2,39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기관들이 3,534억원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9,070만주와 5조7,039억원이었다.오른 종목은 상한가 66개를 더해 63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88개였다.증시 전문가들은 엔화강세와 금리안정 등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금융시장 ‘대우 충격’벗어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증시에서 8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지난주 ‘대우쇼크’로 격랑에 휩싸였던 금융시장이 언제 그랬냐는 듯 완연한 안정세로 돌아섰다. 주식시장은 이틀째 오르며 종합주가지수가 ‘대우쇼크’ 이전 수준을 회복됐고 금리와 환율도 안정세를 보였다. ■주식시장 외국인투자자들이 578억원의 순매수를 보여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6일 이후 보름이 넘는 거래일수 가운데 16일 단하루 58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매도우위를 보여왔다.이달 들어 누적 순매도 규모만 1조3,701억원에 이른다.윤삼위(尹三位)LG증권투자전략팀 선임조사역은 “외국인들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은 대우문제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돼 투자심리를 고무시켰다”고말했다. 대우그룹주도 일부 계열사에 대한 구체적인 해외매각설이 나돌면서 강세를보였다.증권 전자 전기초자 쌍용차 등 9개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나머지 5개 종목의 하락 폭도 줄었다.그러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는 대우중공업(3,140원) 대우(3,400원) 대우차판매(4,850원)의 주가는 여전히 액면가를 밑돌았다. 투신권의 매수세도 한층 강해졌다.전날 주가가 폭등하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돼 하루 만에 7,0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이남우(李南雨)삼성증권 이사는 “최악의 상태는 지나간 것 같고 지수는 90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이 가시화하고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얻으면 1,000포인트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환율 회사채와 국고채 등 주요 장기금리는 지난 23일을 정점으로 꾸준히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 금리도 보합 수준을 유지하며 미(微)조정 국면이다.특별한 돌발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장·단기금리는 한동안 소폭의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하반기 물가상승 우려와 대우 구조조정의 진척 여부 등 국내 변수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악재는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엔화 강세 지속과 수출입은행 등을 통한 정책적매수세로 이날 한때 1,195원선까지 떨어졌다. 김균미 박은호기
  • 주가 급락 실망할 수준아니다…곧 ‘기술적 반등’예상

    정부와 대우그룹이 내놓은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주식시장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26일 전장 한때 낙폭이 2포인트까지 줄어 반등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았지만 후장 끝무렵 선물가격이 급락,종합주가지수는 32포인트까지 떨어졌다.이날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계속됐고 지난주 순매수를 기록했던 개인들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투자주제별 동향 7월들어 지난 23일까지 1조1,2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이 이날도 1,5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지난 21일이후 나흘동안순매도 규모가 매일 1,000억원을 넘고 있다.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의 전용대 국제영업팀장은 “외국인들이 대우문제에민감하게 반응했다면 오늘 순매도 규모가 3,000억∼4000억원은 돼야 하는데최근의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우가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순매수를 보여왔던 개인투자자들도 급기야 순매도로 돌아섰다.이날 순매도 규모는 907억원.한편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유일하게 1,940억원 순매수를 유지했다.은행과 보험사가 376억원과 369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이날 사장단회의를 갖고 정부의 정책을 지원하기로 결의한 증권사 투신권은 각각 215억원과 2,398억원어치를순매수했다.투신사들은 빅5를 포함,대형우량주들에 대한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망 증시 전문가들은 800∼850선 정도가 바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민호(羅民昊) 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은 “개인투자자들은 투매에 편승하지 말고 정부가 금융시장을 방관하지 않는 만큼 시장이 안정된뒤 냉정하게판단해 매매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제임스 루니 템플턴투신운용사장은 “대우사태를 푸는 열쇠는 금융부문 전반이 더 악화되기 전에 담보를 비롯한 여타 자산을 매각,당장 전체 부채규모를 줄이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너무 당황하지 말고 이런 조정시기를 좋은 주식을 싸게 살수 있는 기회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안정대책 실행 첫날 금융시장 점검

    ‘대우 쇼크’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혼조양상을 띠고 있다.정부의‘7·25 금융안정대책’으로 26일 회사채 등 장기금리는 안정되는 모습이나증시는 급등락을 거듭하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수익증권의 환매요구도일부 투신사를 중심으로 계속됐다.금융감독 당국은 투신사의 자금난 경감과채권시장 안정 등을 위해 창구지도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분위기다. 주식시장 정부와 대우그룹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에도 불구하고 시장 투자자들,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부정적이다.종합주가지수가 장중에 단 한차례의 플러스를 기록하지 못하고 약세기조를 유지한 것도 이같은 불안심리를반영해서다.한때 하한가 종목이 70개를 넘어서면서 투매현상으로 이어졌으나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로 낙폭을 다소 줄일 수 있었다.대우그룹 관련주는전기초자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자금시장 회사채와 국고채의 유통수익률은 급속도로 안정을 되찾아 전날보다 0.12∼0.27%포인트 하락,각각 9.26%와 8.44%로 마감됐다.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소폭 오르내려 7%대의 초·중반에서 움직였다.은행을중심으로 한 시중의 자금사정은 오히려 풍부해 한은이 이날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방식으로 1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흡수했다.채권시장의 안정세가눈에 띄게 회복됐다는 증거다.환율도 전날(1,208원40전)보다 소폭 오르는 데그쳤다. 그러나 지난 23일부터 본격화한 수익증권 환매요구는 일부 증권·투신사를중심으로 수그러들지 않았다.J투신사의 경우 이날 하루에만 7,000억원의 환매요구가 들어왔으며 서울투신과 대우증권에도 각각 2,000억원 및 1,000억원 이상의 환매요청이 있었다.다만 금융감독원이 기관투자가들의 환매요청에응하지 말라고 창구지도를 강화,한국·대한·현대 등 대형 투신사의 환매요구는 진정 기미를 보였다. 원인과 대책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 이사는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대우문제의 실마리를 못찾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가 줄지 않는 것이 시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증시전문가들은 이틀 동안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빠져 27일에는 기술적 반등이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당분간은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증권 환매요구의 경우 ‘대량 환매로 시장의 판을 깨면 모두가 손해’라는 정부의 호소가 완벽하게 먹혀들지 않고 있다.일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장래의 손실이 예상되는데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다는 불안심리가 팽배해있기 때문이다.지난 25일 정부의 대책발표가 오히려 불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분석도 있다.‘정부가 자금을 대주기로 한 만큼 환매해도 될 것’이라는 역(逆)심리가 발동했다는 것이다.그러나 금감원의 지침시달로 공사채형 수익증권(220조원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금융기관의 환매가 사실상 중단됨으로써 투신사에서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대증(對症)요법’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유동성 지원을 하루빨리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박철(朴哲) 한은 부총재보는 “한은의 유동성 지원은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할 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 박은호기자 kmkim@
  • 주가폭락 배경과 향후 전망

    종합주가지수가 72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것은 대우그룹의 자금지원에 따른금리상승과 일부 뮤추얼펀드와 투신권이 펀드의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선물을 대거 매도하면서 매수세가 실종됐기 때문이다.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미국은 물론,일본과 아시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것도 지수 폭락을 가져왔다. ■폭락 배경 주가 폭락의 가장 큰 원인은 금리불안이다.대우그룹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투신권이 보유 중인 채권물량을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장·단기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오후 3시 현재 전날보다 0.42%포인트 오른 연 9.5%,국고채도 연 8.7%로 0.3%포인트 상승,올들어 최고 수준에 달했다. 또 앨런 그린스펀 미국 FRB의장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취약해질 대로 취약해진 주식시장에의 충격은 더 컸다.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금리의 동반상승이 예상되면서 조정국면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다. 투신사와 뮤추얼펀드의 대규모 선물매도도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이다.그동안 주요 매수세력이었던 투신권이 앞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펀드의 수익률을 관리하기 위해 선물을 대량 매도했다.후장들어 선물가격이 폭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선물가격의 급락은 현물시장에서 대량매도로 이어져 선물과 연계된 매도물량이 1,676억원이나 됐다.전 업종이 하락했고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낙폭이 컸다. 중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도 악재로 작용했다.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위축,이날 1,79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이달 들어서만 1조1,2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이는 IMF직전인 97년 10월의 9,641억원 순매도규모를 추월하는 것이며 월 순매도규모로 사상 최대다. ■향후 전망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시장이 폭락의 영향에서 벗어나지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850선 안팎에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연구위원은 “저금리에 의해 300에서 1,050까지 거침없이 올랐던 주식시장의 추세가 모르는 사이에 바뀌어가고 있었고 시장이이를 인식하면서 하락속도가빨라졌다”며 “850선까지는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4·4분기나 가야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증권 윤삼위(尹三位) 선임조사역은 정부가 대우그룹 문제를 하루 빨리 처리하고 저금리에 대한 정책당국의 의지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 처리문제·美증시 폭락 영향…장중내내 급락행진

    시장 안팎에 잠복해있던 악재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며 종합주가지수가 960선대로 내려앉았다. 금리와 대우그룹 처리문제,미국증시 급락,금융소득종합과세 부활 검토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외국인들이 계속해서 순매도우위를 고수했고 그동안 장을 주도했던 투신권이 오전장까지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는 등 매수여력이 눈에 띄게 약해지며 장중 내내 급락행진이 펼쳐졌다.그러나 후장들어 핵심블루칩을 위주로 대거 매수에 나서 1,32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전자와 LG반도체 아남반도체 미래산업 등 반도체관련주들이 큰 폭으로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대우그룹 주가지수 소폭 상승

    대우그룹이 구조조정방안을 발표한 19일 주식시장에서 대우그룹주 대부분이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안 발표,한국개발연구원의 올 경제성장율 상향조정 등이 호재로 작용,한때 1,044까지 올랐으나 금리가 계속상승추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이 하루 만에 순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되밀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76포인트 오른 1,024.58로 마감했다. 자동차와 무역업에 주력하겠다는 발표에 힘입어 대우자동차판매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주)대우 대우증권 대우중공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그러나 매각처가 아직 불확실한 대우전자 대우전자부품 등은 약세를 보여 종목간 등락이엇갈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다소 늘어나 각각 3억7,934만주,5조6,282억원이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62개를 더해 475개,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343개였다.하한가는 한 종목도 없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금리 상승 용인” 외신보도에 상승세 꺾여

    지수가 연 사흘째 소폭 올랐다. 이날 주식시장은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안 발표와 향후 금리에 대한 엇갈린 전망 등이 겹쳐 40포인트 이상 급등락했다.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의 사재 담보제공 등 대우의 유동성 개선계획발표로 한때 23포인트 이상 급등했다.그러나 오전장 막판에 한국은행이 금리상승을 용인한다는 내용의 외신이 전해지며 급락했다.오후들어 한국은행이장기금리가 계속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급락세가 진정됐다. 외국인은 135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은 1,2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투신권은 이날도 1,680억원어치를 순매수,상승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육상운수,고무,기계,운수창고 등이 올랐고 증권,은행,보험,건설 등은 내렸다. 김균미기자 kmkim@
  • 종합지수 1,020선 회복

    주가가 이틀째 급등,1,020선을 회복하자 단기조정이 마무리됐다는 인식이확산되고 있다.장중 고점이었던 1,051에서 사흘동안 100포인트 가량 빠지면서 충분한 지수조정을 거쳤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조정기간이 지나치게 짧아추가적으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16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풍부한 증시주변 자금과 거래일 기준으로 9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기 때문.대기업을 중심으로 상장사들의 반기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는 점도 한몫 거들었다. 고객예탁금이 11조원을 넘고 주식형 수익증권잔고도 37조원을 웃도는 등 증시주변 자금이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투신권의 매수여력이 여전한 것이다.7월에만 6,60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선 점도 중요한 대목이다.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는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물량 증가와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었다.순매수 전환은 규모와 관계없이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김균미기자 kmkim@
  • 주가 당분간 조정국면 예상-6월증자물량 증시에 부담

    주가가 기관투자가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그동안 상승세를 지속해왔으나 당분간 공급물량이 쏟아져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공기업 민영화,신규 상장,정부의 투자지분 매각 가능성 등으로 공급물량이 상반기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시중자금의 증시유입 속도와 규모에 따라 주가가 춤출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물량 지난달 납입된 7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이 최근 주가급등으로 13조원대로 늘어나면서 증시에 부담이 예상된다. 증권거래소는 납입일 기준으로 지난달 총 50개사가 7조1,440억원(주식수 7억2,026만주)어치를 증자,주가가 급등하는 바람에 9일 현재 주가가 13조1,490억원으로 뛰었다.납입 당시에 비해 덩치가 85.1%나 늘어나 그만큼 증시에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총 1,540만주를 6만9,900원에 증자,당시 1조764억원이 2조4,178억원으로 증가했다.현대전자산업도 1조1,578억원에서 2조2,578억원으로,현대증권도 5,535억원에서 1조197억원으로 불어났다. 관계자는 “지난달증자물량이 사상 최대였지만 풍부한 유동성으로 소화할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들 물량이 최근 주가상승으로 거의 2배 불어나 상장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투신권의 매수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을 운용하는 투신권의 올해 주식 순매수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금까지 투신사들은 31조9,211억원어치를 사고 21조4,316억원어치를 팔아 순매수가 10조4,895억원에 달했다. 올들어 지난 2월에만 276억원의 순매도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전기간에 걸쳐순매수를 기록했다. 선호주로는 삼성전자가 제일로 꼽혀 9,7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한전(9,262억원),포철(7,510억원),한국통신(7,164억원),국민은행(4,214억원) 등 순이었다. 반면 투신을 제외한 증권사가 2조4,460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것을 비롯,은행 1조4,867억원,보험이 2조5,11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외국인 주식 팔고 떠나나

    종합주가지수 네자릿수 시대가 열렸다고 흥분하는 사이에 외국인들은 조용히 보유주식을 대거 내다팔고 있다. 올해 쌍끌이 장세의 한축이었던 외국인들이 7월 들어 순매수로 전환한 지나흘 만에 무려 5,0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다.8일 2,840억원 순매도를 기록,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주가가 1,000포인트를 돌파하던 7일 삼성전자 주식 110만주,한전 85만여주를 내다팔았다.8일에도 한전 143만여주,LG화학 133만여주를 순매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순매도 우위를 지속하는 것은 주식시장이 고평가됐다는 인식과 함께 이익실현을 할 때로 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있다.여기에다 삼성차 문제를 비롯해 제일·서울은행,대한생명 매각 문제가매듭되지 않으면서 정부의 기업구조조정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이근모(李根模)굿모닝증권 상무는 “올 들어 주가가 상당히 많이 올라 지수 1,000을 부담스러워하고 있고 기대수익률을 달성해 이익실현에 나섰다”고말했다.이상무는 또 “삼성차 문제를 포함해 정부의구조조정에 대한 의지가 약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를 갖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영근 쟈딘플레밍증권 이사는 “아직 외국인들이 우리 경제의 기초적인 부분을 걱정하지는 않지만 주가 급등에 대한 우려는 큰 편”이라며 “삼성차,대우그룹 처리문제,제일·서울은행 매각건 등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순매도우위를 보이는 이유”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올들어 지난 4월까지 2조7,6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5월 962억원,6월 7,322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종우(李鍾雨)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들을 다른 투자주체들과 분리해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할 필요는 없지만 이들이 지난해 국내 증시가 어려울 때 선도적으로 주식을 사기 시작했고 항상 먼저 움직여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향후 매매추이를 주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1,000고지서 등락…핵심블루칩 일제히 내림세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를 돌파한지 하룻만에 옵션 만기일의 영향으로 주가가 막판에 급락,1,000선이 무너졌다. 풍부한 유동성과 해외증시의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15포인트이상 오르며 1,022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와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맞서 팽팽한 공방전을벌이면서 횡보했으나 장 막판 옵션 만기일에 따른 선물과 연계된 매도물량이쏟아져 결국 1,000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2,8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2,016억원어치와 1,4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핵심블루칩들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김균미기자 km
  • 주가 1,000P 돌파 배경·전망·비교/간접투자시대 개막

    종합주가지수의 네자리수 시대가 열렸다. 95년 10월 1,000포인트를 돌파한 지 3년9개월 만이다. 87년 이후 최저치인 지난해 6월18일(280)에 비하면 1년여만에 720 포인트가오른 셈이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올해 각각 2조3,829억원과 1조3,054억원어치의주식을 순매수,‘쌍끌이 장’을 이끌었다.반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5,003억원을 순매도,상반된 매매패턴을 보였다.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1,000 포인트돌파의 ‘일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저금리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연 30%를 오르내리던 ‘살인적’ 고금리는 지난해 9월을 고비로 수그러들기시작,올해에는 7∼8%대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저금리로 투자처를 잃은 시중자금은 현대의 ‘바이코리아 수익증권’의 열풍을 타고 하루에 2,000억원씩 투신사 등에 몰렸다.기관들은 이 자금을 주식에 투자,3월 초부터 증시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게다가 구조조정의 여파로 기업들의 재무구조가 개선돼 매출이 늘지 않아도 금융비용 감소로 순이익이 나자증시는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800선 고지에서 강력한 저항을 받았으나 6월 들어 기업실적이 가시화되면서증시는 대세상승을 예고했다. 한국은행이 올 경제성장률 전망을 6.8%로 조정했듯이 증시에서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컸다. 미국 증시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조치에도 불구,상승세를유지했고 일본 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해외증시도 호재로 작용했다.한국투자신탁 김경배(金京培) 주식운용2팀장은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우량기업에 자금이 지원되면서 대형주에 대한 기대수익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악재는 없나 단기적으로 1,000 포인트를 돌파한 게 부담이라면 부담이다. 급등에 따른 급락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정부당국 관계자는 “견고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과열 현상을 보일 때는 공기업 물량을 풀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물량을 풀어도 투자수요가 워낙 앞서 대세상승을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라고밝혔다.공기업 상장은 우량주의 상장으로 악재가 아닌 호재라는 시각이다. 이에 따라 증시 주변에서는 연말 지수를 당초 1,100에서 1,200까지로높여잡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 과거 1,000P시대와 비교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89년 3월31일 1,003.31로 처음 1,000포인트를 넘은 뒤 94년 9월16일(1,000. 31),95년 10월6일(1,002.07)에 1,000포인트를 돌파했다. 그러나 95년 10월은 94년 하락에 따른 반등성격이어서 중요도가 떨어진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의 1,000포인트 돌파는 경기회복과 기업실적,유동성이뒷받침돼 기반이 훨씬 탄탄하다고 보고 있다. ?돌파 배경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연구위원은 ‘과거 1,000포인트 돌파시점과 비교’에서 89년 4월의 1,000포인트 돌파는 86년이후 3저 호황이 주요인이었다고 밝혔다. 86년부터 3년 평균 GDP(국내총생산)증가율이 11.5%로 고도성장을 지속했고경상수지 흑자도 87·88년에 98.5억 달러와 141.6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89년에는 GDP증가율과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 주가가 경기에 후행한것이 특이하다고 분석했다. 94년 9월에는 엔고에 따른 반도체 경기회복이 주 요인이다.92·93년 철강·화학을 중심으로 중국에 대한 수출이 164.7%와 94.1%씩 증가했다.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반도체·조선·자동차 산업의 수익성도 호전됐다.실물경기는93년 1·4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92년 외국인 주식투자가 허용된 뒤 94년말까지 8조5,133억원이 유입됐고 94년 12월엔 투신사 주식형 수익증권도 16조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개인들의 금융자산이 주식으로 옮아오면서 풍부해진 유동성이 주역할을 하고 있다.투신사 주식형 수익증권이 상반기에만 23조원 이상 급증했고 투신사의 순매수금액도 9조3,957억원이나 됐다.IMF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고비용구조에서 탈피,기업이익이 늘어난 것도 일조했다. ?주도주와 지속기간 89년에는 금융·건설·무역주가 장을 주도했지만 나흘밖에 지속되지 못했다.3저효과가 사라지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94년에는 은행들의 주도 아래 철강·화학·반도체·조선·자동차 관련주가 장을 이끌었다.이번에는 핵심 블루칩이 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원 박만순(朴萬淳) 책임연구원은 “내년에는 재고정리가 아닌실질 성장에 근거한 경제성장률 5%가 예상되고 금융개혁에 이은 대기업 개혁,내년 4월 총선을 통한 정치개혁 등 3대 개혁이 완성되기 때문에 급등후 급락이라는 과거 공식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간접투자시대 본격 개막 저금리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사상 유례없는 풍부한 유동성이 폭발장세의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의 인기가 연일 상한가다. 투신협회에 따르면 5일 현재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32조8,336억원으로 7월들어 4일간 2조896억원이 늘었다.지난 4일 하루에만 7,613억원이 증가했다. 투신사와 투신운용 종금사들이 운용중인 펀드 수는 지난해 12월26일 현재주식형이 1,128개,공사채형 1만2,165개였다. 그러나 지난 3일 현재 운용중인 주식형 펀드는 2,023개로 지난 연말보다 895개가 늘었다.6월28일부터 1주일새 펀드가 128개나 늘었다. 반면 공사채형 펀드는 9,838개로 지난 연말보다 2,327개가 줄었다. 지난해 주식형 수익증권의 총 계좌수는 21만6,337개에서 지난 3월말 현재 31만4,828개로 늘었다. 한국투신의 경우 주식형 펀드의 계좌수가 올 1월 7만5,176개에서 3월말에는7만5,865개로 별 차이가 없었지만 6월말에는 17만8,900개로 급증했다. 이달에만 1만2,510개의 계좌가 신설됐다. 현대투신도 사정은 비슷하다.1월말 7만4,149개이던 주식형 펀드 계좌가 3월2일 바이코리아 펀드를 발매하면서 급증,3월말에는 10만3,599개로 늘었고 6월말 현재 22만1,094개로 증가했다. 김균미기자- 주식투자는 올 최고의 재테크 올 상반기 최고의 재테크는 역시 주식투자였다. 대신증권이 7일 올해 상반기 중 주식과 채권,예금,금 등 재테크 대상의 수익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주식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고 채권이 그 뒤를 이었다.예금과 금의 수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채권이 70% 안팎의 고수익을 내 수위를 차지했고 주식은 수익률44%로 2위에 머물렀었다. 주식투자의 경우 연초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주가가 지속 상승해 종합주가지수가 50.3%나 올랐다.특히 코스닥증권시장 지수는 같은 기간 무려 135%나 급등,수익이 배 이상 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설정된 뮤추얼펀드나 주식형 수익증권 중에서도 수익률이 100%를 넘는 상품이 나오고 있다. 상반기 주가동향을 업종별로 보면 음료업이 무려 133.3%나 올라 코스닥시장의 상승률에 육박했으며 이어 육상운수(113.9%) 도매업(108.5%)의 순이었다. 채권의 경우 모기업의 회사채를 1월4일 매입한 뒤 지난달 30일 팔았다면 세전수익률이 10.6%였고 국민주택1종(5년)은 수익률이 37.5%에 달했다.그러나금융채는 4.2%에 그쳤다. 예금은 올들어 금리가 크게 떨어져 모은행의 정기예금이 상반기 중 3.8%,금리우대 상호부금과 특별우대 정기적금은 각각 4.3%에 불과했다.금 값은 1돈쭝의 도매가가 지난 1월4일 4만3,300원이었으나 최근 4만원으로 7.6%가 떨어졌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재테크 상품의 수익률은 운용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며 “부동산은 특성상 비교 기간이 너무 짧고 세금부분을 별도로계산해야하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김균미기자
  • 전문가 3人에 들어본 하반기 주가증시 전망

    ■나인수(羅仁洙)한국투신 주식운용부장 6월과 7월 초까지 외국인, 개인 및타기관이 3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투자신탁이 3조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역사적인 주가고점은 94년 11월8일의 1,138.75포인트가 국내경기의 정점부근에서 달성됐다.그러나 이번 종합주가지수의 1,000 돌파 임박은 국내 경기가 회복국면의 초입에 있고 주가와 역관계에 있는 시중금리가 한자릿수대로하락함에 따른 대체 투자수단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특히 올해 기업의 내재가치가 IMF체제 이전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이러한 장기적인 대세상승기조에도 불구,단기적으로 주가는 이달 초에 상승추세를 이어가다 중순에 전체 상장주식수의 4.7%에 해당하는 7억주 규모의 신규 주식상장과 단기급상승에 따른 이익매물의 출회로 다소간의 조정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상승은 최소한 2000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단기적으로도 주가를 큰폭으로 하락시킬만한뚜렷한 악재가 없어 주식편입비율을 주식형투자신탁의 약관상 평균편입비율 수준인 60%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연구위원 그동안 우리 주식시장은 두번이나 1,000포인트를 넘으려는 시도가 있었다.89년의 경우 3저 호황이,94년에는 엔고에 따른 반도체 경기 호전이 요인이었다.이번에도 직접적으로는 저금리에 따른 간접투자 확대가 요인이 됐지만,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경기회복에 대한기대감이다. 이번에 1,000포인트를 돌파한다면 과거보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우리나라의 기업구조가 고비용구조에서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주가는 1,000포인트를 넘어도 장기적으로 추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경기회복과 정부의 금융완화정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단기적으로는 주가의 단기급등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주가는 지난해 10월이후 10개월여만에 230% 이상 급등했다.삼성차문제로 대표되는 기업구조조정부진,30조원에 달할 하반기 공급물량 부담이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점을 고려할 때 1,000포인트 달성 이후 주가는 일시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이번 조정국면은 추가 상승이 전제된 것이기 때문에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김경신(金鏡信)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IMF사태 이후 280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종합주가지수가 1년 반만에 1,000포인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89년4월 잠시 1,000포인트를 맛보았던 주식시장이 94년 1,138포인트를 고점으로하락세에 접어든 뒤 5년만이다. 최근 주가상승은 저금리를 견디지 못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오는데 주요인이 있다.경기회복의 가시화,기업실적의 호조와 세계증시의 동조화도 일조하고 있다.상승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3년 1월 경기저점에 앞서 92년 8월 주가가 바닥을 찍은 것이라든가,95년가을의 경기고점에 앞서 94년 11월 주가가 상투를 치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을 감안해 보면,작년 11월의 경기바닥에 앞서 작년 6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주식시장이 결코 버블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경기순환주기로도 주가상승세가 종착역에 다다른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향후 주식시장은 경기회복의 진전여부와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추이를 점검하며 투자해야 한다.“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것만큼 악재는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외국인의매도공세와 돌발악재의 출현,증시정책 등을 주시해야 한다.
  • 제2금융권 자금운용 감시 강화 소식

    종합주가지수의 단기 급등세가 마무리됐다. 29일 주식시장에서 투신권과 개인은 사고 외국인과 투신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투자가들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영향력이 높은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가들의팔자물량이 대거 늘어나며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다.특히 정부가 제2금융권의 자금운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전장 한때 낙폭이 11포인트 이상으로 깊어지기도 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행진에서 소외됐던 건설·증권주 등 저가 대형주들에 개인 투자가들의 매기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였다.특히 건설주는 통계청이 발표한 5월중 산업활동 동향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나타낸 데 힘입어 전종목이 큰 폭으로 올라 이날 최대의 관심주로 떠올랐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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