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순매도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편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절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뉴델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문재인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62
  • 주가 80P 폭락

    2000선을 돌파했던 주가가 폭락,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27일 코스피지수는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80포인트,4% 이상 급락했다. 이틀 동안 무려 120포인트나 폭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무려 8472억원어치를 순매도, 사상 최대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우며 주가 급락세를 주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0.32포인트(4.09%) 급락한 1883.2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오후 한때 100.15포인트 폭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다 막판에 낙폭을 다소 줄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5.22포인트(3.09%) 떨어진 792.06으로 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국내증시의 급락세를 가져온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다우존스지수는 311.50포인트(2.26%) 급락,1만 3473.57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48.83포인트(1.84%) 내린 2599.34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유럽증시와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4%, 타이완 가권지수 4.2%, 필리핀 3.9%씩 떨어졌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코스피지수 2000 안착과 조정 사이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 돌파 하루만에 40포인트(2%)가량 급락했다. 그동안 너무 가파르게 오른 데 대한 부담과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로 1960포인트대로 내려앉았다. 하루 변동폭이 무려 50포인트가 넘었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를 이번에는 개인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시장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순매도 배경과 지속 여부, 강도에 주목하고 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48포인트(2.03%) 급락한 1963.5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32포인트(0.28%) 내린 817.28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2000포인트 돌파 그 자체보다는 과연 안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정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으로 상승추세는 유효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심상찮은 외국인 매도세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차익실현과 동시에 신흥시장에서 한국의 주식비중은 줄이고 중국과 동남아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25일 6665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26일에도 5176억원 순매도했다. 이로써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9 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조 37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개인은 4056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들의 매물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도 35%대로 떨어졌다.2004년 4월26일 44.14%에서 3년여만에 10%포인트가량 축소된 것이다. 문제는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매도 강도와 지속 여부에 따라 국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외국인 매도 배경은 차익실현이 대부분”이라면서 “여기에서 주가가 더 오르면 계속 매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국내 주식형 펀드로 하루 평균 2500억원가량이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과거처럼 수급의 주도권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면서 “따라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아직은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익실현을 위한 단기매물이 계속 쏟아져 나올 경우 지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루에 4000억∼6000억원 이상씩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도강세가 계속된다면 국내 증시가 주춤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00 안착의 변수들 증시 전문가들은 2000 안착은 돌파와는 다른 문제라며 과거 1000돌파 이후 안착까지 진통의 과정이 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배럴당 75달러까지 치솟은 국제 유가와 환율, 미국증시의 안정성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자금의 청산가능성 등도 꼽는다. 하지만 역시 열쇠는 투자심리다. 대우증권 김성주 파트장은 “투자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 너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해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매도가 매도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코스피 2000 돌파…‘로켓’ 한국증시]자산가치 커지면 소비증가…‘부의 효과’ 올까

    [코스피 2000 돌파…‘로켓’ 한국증시]자산가치 커지면 소비증가…‘부의 효과’ 올까

    주가가 20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인한 ‘부(富)의 효과’가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의 효과’란 갖고 있는 집이나 금융자산의 가치가 상승,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을 뜻한다. 올 들어 나타난 강세장에서는 적립식 펀드 등 간접투자 문화 확산에다 5년만에 주식시장으로 돌아온 일반 투자자들이 수익을 거두면서 주가 상승이 하반기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수가 회복되면서 선순환 구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면 부동산이 전체 가계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여전히 매우 높고,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면 소비를 줄여 주식을 사는 역(逆) 자산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주가 올라 행복하십니까’ 코스피지수가 1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은 1989년,1994년,1999년 3번이다. 그러나 매번 이듬해나 몇년 뒤 반토막이 났다. 코스피지수가 10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2005년, 불과 2년전이다. 그러나 그해 개인투자자들은 8조원에 이르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당시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선임연구원은 ‘주가가 올라서 행복해지셨습니까’라는 보고서를 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보고서는 주가가 올라도 한국 증시에서 내국인이 향유할 수 있는 부분은 일부에 그치고, 고용불안과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해 주가 상승에 따른 부의 증가분이 소비로 연결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조금씩 변하는 투자자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돌아왔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개인들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46.7%다. 기관투자가 수익률(54.4%)에 버금가고, 외국인투자가 수익률(25.8%)보다 나은 성적이다. 적립식펀드 중 주식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한 주식형 계좌수는 5월말 현재 728만개. 거치식을 포함,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0조원을 넘어섰다. 주식형펀드가 그동안 거둔 운용수익까지 합하면 100조원이 넘는다. 우리투자증권 박천웅 전무는 “주식시장에서 파생된 소득이 소비에 영향을 주고 다시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무는 “부동산은 값이 올라도 부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사람이 적은 반면 주식은 영향계층이 넓어 보다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경제연구원 배상근 연구위원은 “부의 효과를 논하기에는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이 지나치다.”며 기대만큼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하반기에 부의 효과 나타날 것” 몇몇 경제지표들은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기대지수는 101.5다.3월 97.8,4월 100.1,5월 101.1 등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6개월전과 비교해 현재의 자산가치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나타내는 자산평가지수는 주식 및 채권 분야에서 3월 96.1,4월 102.1,5월 104.6,6월 111.6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4·5월 대형마트·백화점 매출액 증감률이 6월에는 플러스로 돌아섰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코스피지수 2000시대 ‘눈앞’

    코스피지수 2000시대 ‘눈앞’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2000선 돌파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51포인트(0.48%) 오른 1993.05로 마감했다. 지수 2000까지 겨우 6.95포인트(0.35%) 남겨 놓았다.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1968.55까지 떨어졌다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269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3억원,79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56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5%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은행과 보험,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와 기계, 유통, 건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은 하락했다. 국민은행(1.86%)과 신한지주(1.56%), 우리금융(0.41%) 등 대형 은행주가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전북은행과 부산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 등도 4∼7%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주도 인수·합병(M&A) 재료에 힘입어 초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6.54포인트(0.79%) 내린 818.79로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30원 오른 915.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증시 ‘돈쏠림’은 자산배분 현상

    주식시장의 현 상황은 숫자가 아닌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단지 일시에 너무 많은 돈이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것이 문제일 뿐 자산배분 과정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과열 증시에 대한 조정론이 제기되면서 1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8%(13.42포인트) 내린 1949.51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19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로는 역대 5위 규모다.●주식·펀드 보유비중을 늘려라 삼성증권 신상근 자산배분전략파트장은 “적립식펀드 가입과 여유자금의 재배분을 통해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돈들은 외환위기 이후 왜곡돼 있던 가계자산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목적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자가 자산배분 관점에 서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투자대상이 넓어진다. 신 파트장은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라도 전체 금융자산 중 국내·외 주식 자산 비중이 30%는 돼야 예금금리 이상을 목표로 하는 자산운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펀드·주식 등이 가계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다.2002년 20%에 비해 늘어났고, 일본(17%)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전체 가계자산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본 55%, 미국 36%인 반면 우리나라는 20%에 그친다. 한국금융연구원 구정한 연구위원은 “부동산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금융자산 비중이 늘어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높은 금리를 찾아서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투자전략팀장은 “주가 상승의 주 배경은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급격한 자금유입인데 이는 저금리에 따라 자산재편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4월 이후 주식형펀드, 고객예탁금, 신용융자 등으로 26조원에 이르는 돈이 주식시장에 들어왔다. 증권사들의 자산관리계좌(CMA)도 돈을 모으고 있다. 증권사들은 16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에 맞춰 CMA 금리를 경쟁적으로 인상, 예금상품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달 말 CMA잔고는 19조 6000억원으로 2005년 말보다 13배 늘어난 규모다. 우리투자증권이 CMA 금리를 4.20∼4.90%에서 4.45∼5.15%로 0.25%포인트 올렸다. 현대증권이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 최고 금리를 4.5%에서 4.7%로, 신영증권은 모든 CMA 금리를 4.5%에서 4.7%로 올렸다.●리스크,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제는 개인들의 리스크(위험) 관리 능력이다. 구 연구위원은 “주가가 급락할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군집 행동을 통해 주가가 떨어지면서 더욱 낙폭을 키워 피해를 크게 할 수 있다.”면서 “주가가 급락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선임 연구원도 “주식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오를 때나 내릴 때나 과도하게 움직이는 속성이 있다.”며 단기 등락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리서치센터장은 “주가 방향성은 옳지만 개인들이 무분별한 편승매매 가능성이 문제”라면서도 “현재 코스닥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인이 예전보다는 현명해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코스피 장중 1900 돌파

    코스피지수가 장중 한때 1900을 돌파했다. 차익을 실현하는 매물 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내림세로 전환, 지수는 전날보다 0.24%(4.57포인트) 떨어진 1889.96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63%(5.17포인트) 오른 820.02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지수가 급락한 여파로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1900을 넘어섰다. 이어 외국인들이 내놓은 물량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순매도를 보인 반면 개인이 175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유동성은 계속 증시로 들어오는데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은 우량주를 사서 보유하는 전략을 펴면서 유통주식수가 줄어들어 지수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개미는 진화중”

    “개미는 진화중”

    5년만에 주식시장에 돌아온 개미들이 변했다. 우량 대형주도 과감히 사들이고 해외·간접투자도 하는 등 투자 행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개인투자자들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식을 순매도했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의 거래비중은 3월부터 꾸준히 상승, 이달중 60%대까지 높아졌다. 특히 지난달부터 20일까지 개인은 1조 588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들이 사면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55.9%나 달했다. 기관투자가(50.0%), 외국인투자가(44.1%)보다 높은 비중으로 증시의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다. 시장의 변동성은 줄어들었다. 개인이 시장을 주도한 지난 5월의 시장변동성은 0.65로 2006년 11월 이후 두번째로 낮았다. 우량 대형주를 적극 사들이고, 펀드 투자 등 간접투자도 병행하며 해외로 투자지역을 다변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46.7%다. 기관투자가(54.4%)에 버금가고 외국인(25.8%)보다 높다. 주식매매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연말보다 88.1% 늘어난 15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키움증권에서 투자금액 1억원 이상 계좌수는 지난 2월 860개에서 4월 1733개로 두달 사이에 두배로 늘었다. 간접투자인 주식형 펀드 잔고도 2005년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 지난 20일 현재 60조 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연말보다 30.5%나 늘어났다.5월말 현재 해외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지난 연말(5조 7000억원)의 3배 수준인 15조 8000억원이다. 문제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융자. 고수익을 목적으로 하면서 신용융자금과 미수금을 합한 금액이 지난해 말 1조 4000억원에서 6조 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용융자 급증으로 주식시장 조정시 수요·공급을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00엔=750.87원’

    엔화 약세와 주가 강세 등 영향으로 원·엔 환율이 100엔당 750원으로 뚝 떨어졌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20원 하락한 928.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급등 영향으로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3500억원가량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주가가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의 금리동결과 당분간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 같은 발언으로 달러당 123엔대로 급상승했다. 이에 따라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80원이 하락해 100엔당 750.87원을 기록했다.1997년 10월8일 747.90원 이후 최저치다. 한국은행은 “일본은행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전세계 통화에 대해 엔화가 약세가 되니, 원·엔 환율도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한풀 꺾인 주가…잠시 쉬어가자?

    한풀 꺾인 주가…잠시 쉬어가자?

    코스피지수가 9일 만에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들어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증시가 미국 등 글로벌 증시와 함께 조정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넘쳐나는 유동성과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세계 각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그동안 주가가 워낙 가파르게 올라 상승 피로감을 덜기 위해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단 경기회복세가 뚜렷해 증시의 장기적 상승추세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증시, 조정국면 돌입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76포인트(1.47%) 하락,1727.2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21포인트(0.16%) 내린 760.63을 기록했다. 나흘만의 내림세다.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698억원 순매도에 이어 이날도 42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마감된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198.94포인트(1.48%) 떨어진 1만 3266.73으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지수의 낙폭은 지난 2월 ‘중국 쇼크’이후 가장 컸다. 최근 3일간 400포인트(2.4%)나 하락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45.80포인트(1.77%)와 26.64포인트(1.76%)씩 떨어졌다. 이날 하락세는 10년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0.141%포인트 오른 5.11%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냈다. 고금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라는 성급한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미국 증시가 3일간 400포인트나 급락하는 등 조정국면에 들어섰고, 국내 증시는 급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함께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윤세욱 메리츠증권 상무도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게 주 원인이지만 중국이 긴축정책을 펴기 시작하면 글로벌 증시의 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 장기투자해야 정의석 부장은 “개인투자자들은 장기 상승추세는 유지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분할매수하면서 장기적으로 갖고 가라.”고 조언했다. 펀드는 3년 이상, 직접투자도 6개월∼1년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틀간 8000억원가량 순도매한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윤세욱 상무는 “금리 움직임을 봐가면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조정이 시작된 만큼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코스피 1750·코스닥 760 돌파

    코스피지수가 전날 글로벌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거래일 기준으로 8일 연속 상승하며 1750선마저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760선을 돌파하며 전고점을 넘어섰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0.62%) 오른 1753.04에 거래를 마쳐 8일 연속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 이는 1983년 코스피지수 산출 이래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987년 3월에 10일 연속,1988년 12월에 9일 연속 최고치 행진이 있었다. 이날 시장은 뉴욕증시가 전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인 탓에 1% 이상 하락 출발한 후 장 초반 172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빠르게 축소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1.76포인트(1.57%) 오른 761.84로 마감,IT버블 붕괴 이후 최고점인 작년 1월 고점(760.73)을 넘어섰다. 개인이 5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29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주가 174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장중 급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7일 연속 상승에 성공하며 1740선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0포인트(0.26%) 오른 1742.19로 거래를 마치며 7일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4.59포인트(0.62%) 오른 750.08에 마감해,1년 5개월여 만에 7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 중국 증시 급락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등의 여파로 약보합세로 출발한 후장 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 공방 속에 극심한 등락 양상을 보였다. 중국의 추가 긴축 우려에 따른 중국 증시의 급락 속에 오후 한때 172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중 매도세로 돌아서 47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만에 ‘팔자’에 나섰다. 그러나 전기전자업종에서는 5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0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39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7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음식료품(2.49%), 운수창고(1.65%), 보험(0.99%) 등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은행주는 국민은행이 0.11% 소폭 하락한 반면 신한지주(0.35%)와 우리금융(1.32%)은 상승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날개 단 주가’ 1580도 돌파

    주가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도 922.40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6.72포인트(1.07%%) 오른 1584.46을 기록했다. 거래일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면서 1580선에 올라섰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32포인트(1.34%) 올라 702.76에 마감됐다.1년여 만에 700선을 재돌파했다.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778조 1645억원, 코스닥시장 87조 5061억원으로 총 865조 670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순매도를 보인 반면 보험이 큰 매수세력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일본(1.58%)과 호주(0.49%), 필리핀(1.57%), 타이완(0.61%) 등 아시아 증시도 지난주 금요일 뉴욕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여파로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장기투자자가 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상장주식 회전율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올들어 4월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주식회전율은 88.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4.1%보다 45.9%포인트 줄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상장주식이 4개월 동안 1.3번 매매가 이뤄졌지만 올들어서는 0.8번 매매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코스닥시장은 337.3%로 지난해 269.5%에 비해 32.3%포인트 줄었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선임연구원은 “단기 매매로는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적립식 펀드,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 주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데 반해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등 주식의 신규 공급은 정체돼 있는 점도 회전율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적됐다. 현 증시를 장기 강세장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나 지난 3월5일 저점인 1376.15포인트에 비해 15% 오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20% 정도 오른 6월에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증권 김 연구원은 “조정을 받는다 해도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이 곧 올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외국인이 주식을 계속 팔고,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등 주도적 매수세력이 없기 때문에 1600선에 오르기 전에 한차례 조정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5.20원 떨어진 922.40원으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연중 최저치인 1월2일의 925.60원을 밑돌면서 지난해 12월14일의 920.50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도 지난 주말보다 2.02원 떨어진 769.05원으로 지난 2월12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수출과 주가가 동반 호조를 보이면서 해외에서 대규모 외화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주가와 수출 호조에 따른 공급 우위로 달러화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문소영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가 1567.74 ‘훨훨’ 이틀 연속 사상 최고

    주가 1567.74 ‘훨훨’ 이틀 연속 사상 최고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560선에 올라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8포인트(0.51%) 오른 1567.74에 마감됐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훈풍탓이다. 다우지수는 3일(현지시간) 전날보다 29.50포인트(0.22%) 오른 1만 3241.3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6.91포인트(1.01%) 올라 693.44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6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3일째 팔자를 이어갔다. 기관투자가는 93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거래대금은 3조 8259억원으로 전날보다 720억원 늘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가 또 사상 최고

    주가가 거래일 6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0.42%) 오른 1559.86에 마감됐다. 이틀 연속 오르면서 장중 한때 1560선을 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4.46포인트(0.65%) 오른 686.53을 기록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기업실적 호전과 인플레이션 완화 등의 이유로 2일(현지시간) 1만 3211.88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 큰 원군이 됐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50억원을 순매도, 이틀째 ‘팔자’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704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파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한화 계열사들은 주가가 차별화되는 양상이다. 한화증권은 전날과 같은 주가에 거래됐고 한화손해보험, 한화타임월드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한화와 한화석화는 소폭 내렸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가 1520선 돌파

    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9포인트(0.81%) 오른 1525.61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1520선 돌파의 힘이 됐다. 코스닥지수는 4.49포인트(0.66%) 오른 681.19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전환,89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주회사로의 체제 전환을 발표한 SK그룹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LG,STX 등 지주회사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가 14P 올라 사상 최고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계속 바꾸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26포인트(0.95%) 오른 1513.42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501.06을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2.29포인트(0.34%) 오른 676.70에 마감됐다. 이날 증시의 특징은 최근 상승장에서 제외됐던 전기전자 업종이 3.4% 상승,2.81% 오른 건설업과 함께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특히 13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3.63%(2만 1000원) 오른 59만 9000원으로 6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또 외국인만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투자가들은 펀드 환매 등의 여파로 612억원어치를, 개인들은 차익실현에 나서 161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21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앞으로 주식시장에 대해 일단 1500대 중반까지 오른 뒤 한 차례 조정을 겪고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하반기에 다시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정보파트장은 “짧은 기간에 많이 올라왔으니까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한 차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증시 ‘2막’ 열렸다

    증시 ‘2막’ 열렸다

    주가지수가 1500선을 넘어 ‘한국 증시의 2막’을 열었다. 앞으로 1500선 안착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전문가들 사이에는 긍정론과 신중론이 혼재한다.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1포인트(1.14%) 오른 1501.06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4.54포인트(0.68%) 오른 670.54에 마감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820조원에 이르렀다. 코스피지수는 2005년 2월 1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1∼5개월마다 100포인트씩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1400포인트를 넘어선 후로는 15개월이 지나서야 1500 고지에 올라섰다. ●외국인·개인 투자가 상승 주도 코스피지수는 과거 3차례(1989·1994·1999년) 1000선을 돌파하기는 했으나 안착에 실패했었다.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1500선은 1989년과 1994년의 고점을 잇는 장기저항선으로 이번 돌파가 제 2막을 여는 기준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과 개인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07억원, 개인은 5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들은 2062억원을 순매도했다. 현재 지속되고 있는 펀드 환매 정도가 앞으로 지수 상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들은 거래일 5일 연속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만 23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대형주는 1.01%, 소형주는 1.21% 오른데 반해 중형주는 2.21% 올랐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는 0.51%, 현대자동차는 0.15% 내렸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주가가 심리적 요인보다는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나 실적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중형주에 대한 가격 재평가가 실시되고 있다는 얘기다. 앞으로 주가가 더욱 오르기 위해서는 이들 ‘대장’주의 선전이 필요한 셈이다. ●안착 여부 긍정·신중론 혼재 앞으로 주가는 조정을 거치겠지만 장기적으로 강세장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많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1500을 돌파했지만 한국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11로 아직 저평가 수준”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3월에 조정을 거치면서 높은 주가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기 때문에 당분간 투자심리 호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 FTA 타결과 북·미관계 개선 등에 따른 신용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 대선과 관련해 쏟아져 나올 각종 정책 등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가 2.1P ↑ 1484… 또 사상 최고

    주가가 소폭 오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포인트(0.14%) 오른 1484.15를 기록했다. 지난 4일의 사상최고치 1483.41보다 0.74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30%) 오른 666.0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78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04억원을 순매도,9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엔캐리 자금 ‘日로 U턴’ 파장

    엔캐리 자금 ‘日로 U턴’ 파장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엔캐리트레이드(yen-carry trade) 자금이 조금씩 일본으로 돌아가고는 있지만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증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점진적일 것이며 주식 등 위험자산을 피하는 경향으로 국내에 일부 충격이 있을 수 있지만 원·엔환율 상승으로 수출경쟁력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주식시장보다 부동산 시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증시전문가 “엔캐리 자금 일본으로 유입 시작” 서울신문이 8일 14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문의한 결과, 엔캐리 자금이 일본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답한 증권사가 10개이다.3개사는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했고 한국증권만 아니라고 답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이날 “엔캐리 자금의 청산은 급격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 경제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캐리 자금이란 저금리인 일본 은행에서 돈을 빌려 이자율이 높은 국가나 수익률이 높은 신흥시장, 원자재 상품 등에 투자된 자금을 뜻한다. 엔캐리 자금을 어떻게 볼 것이냐에 따라 기관마다 추정규모가 다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430억달러, 투자은행인 UBS는 1540억달러,JP모건은 3310억달러라고 본다.PI이코노믹스는 1조달러로 추산한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영향 가능 국내 투자는 주식보다는 부동산이나 기업대출에 몰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해 4월 이후 14조원어치 주식을 순매도(산 주식보다 판 주식이 많은 것)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의 엔화대출잔액이나 해외금융기관 한국 지사들의 엔화차입금 등으로 보아 10조∼15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최대 200억달러(19조원)로 보더라도 자금 청산은 시장이 흡수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우영무 리서치센터장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시장이라는 점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차장은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서용원 리서치센터장은 “청산이 급격히 진행되면 신흥시장인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홍기석 증권조사파트장은 “투자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의 규모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시장이 과민반응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엔캐리 자금 청산으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곳은 엔화표시 부채가 많은 기업과 부동산 시장이다. 교보증권 정용택 투자전략팀장은 “가능성은 적지만 일시에 청산될 경우 관련 실물 부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우증권 이효근 경제금융팀장은 “유동성이 줄어 금리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SK증권 최성락 과장은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본격적 청산은 美·日 금리차 봐야 청산을 좌지우지할 요소는 금리차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석중 부사장은 “일본과 미국의 정책금리가 2%포인트 이내로 좁혀지는 시점”에 본격적인 청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엔캐리자금의 청산 우려가 나온 것은 엔캐리자금이 투자된 통화인 뉴질랜드달러, 호주달러, 파운드화 등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정책금리가 영국 5.0%, 호주 6.25%, 뉴질랜드 7.5% 등으로 높아 엔캐리 자금의 투자처로 여겨져 왔다. 두번째 신호는 신흥 주식시장과 원자재 시장의 움직임이다. 지난달 중국 증시가 폭락했고 이어 아시아증시가 출렁거렸다. 주식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원유·니켈 등 원자재 값도 떨어졌다. 현재의 움직임은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일본은 회계연도가 3월에 끝나는 만큼 이달 중 청산이 늘어날 소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외국인들 선물까지 대량 매도

    외국인들 선물까지 대량 매도

    ‘차이나 쇼크’로 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한 이후,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여부가 부각되고 있다. 그 여파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도 급등하며 요동을 쳤다. 5일 증권가에선 최근 중국 증시 폭락과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에 불안을 느낀 엔화 차입 투자자들이 신흥시장에서 자금을 빼는 과정에서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엔화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 ‘안전자산´ 선호 늘어 이날 주식시장의 폭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은 물론 선물까지 팔면서 찾아왔다. 선물을 순매도(사는 것보다 파는 것이 많은 경우)하는 것은 미래 주식시장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는 경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계약수는 1만 937건으로 사상 12번째 규모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6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우리나라 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시작된 신흥증시의 불안, 미국 경제의 부정적 신호,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청산우려 등이 겹치면서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는 것이다. 5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575.68포인트(3.34%) 급락한 1만 6642.25로 마감, 올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타이완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 모두 내림세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과장은 “아시아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자금 유출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유출의 시작은 아닌지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저금리를 이용해 엔화로 돈을 빌려 전세계 주식시장에 투자했던 자금이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전세계 유동성 자산의 구성이 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1조달러로 추정된다. 대한투자증권 진미경 광장동지점장은 “주식시장의 방향이 전환될 때 큰 폭의 등락이 있었다.”면서 최근의 주식시장은 주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원·달러환율 과매도 현상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8.3원 이상 급등,4개월만에 950원대로 올라섰다.100엔당 원화 환율도 21.41원이 폭등해 822원대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외환시장팀 권우현 과장은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949원에서 업체 매물이 많았던 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영업일 기준으로 4일 동안 상당한 주식을 팔아 역송금하기 위해 달러를 매수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환딜러들은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 상품대금으로 받은 뒤 원화가 절하되길 기다리는 물량이 950원대에 몰려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간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오버슈팅(과매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급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엔캐리 자금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3%대에 진입해야 청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의 정책금리가 2%까지 인상되는 내년 중순쯤 청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소영 전경하기자 sym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