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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일요일은 101%’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에서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딴 김원기,금메달 4관왕의 주인공 ‘신궁’김수녕,복싱의 김광선,유도의 안병근,역도의 전병관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2004 아테네 올림픽의 열기 조성에 나선다. 이들은 16일 방송되는 KBS2‘일요일은 101%’의 신설 코너 ‘슈퍼 챔피언’에서 이지훈,김이지,임혁필 등 연예인으로 구성된 ‘노메달’팀과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이 경기에서 1등을 한 선수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올림픽 꿈나무들에게 순금메달을 전달한다.그밖에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노하우와 올림픽에 관한 정보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일요일은 101%’는 간판 코너였던 취업 프로그램 ‘꿈의 피라미드’를 독립시켜 일요일 오전 10시50분에 편성하는 등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23일 첫방송되는 휴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새 코너 ‘열혈남아’는 개그맨 이혁재가 6명의 남자 신인들과 함께 시골 할아버지를 찾아가 삶의 지혜를 배우고 효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조정래의 세상보기] 봄보다 찬란한 민주주의 세상을 위하여

    세상 돌아가는 것이 요즈음처럼 마음 흐뭇한 때는 일찍이 없었다.50년이 넘는 추한 돈선거의 역사가 그야말로 일소되고 있기 때문이다.텔레비전 뉴스에서는 날마다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선거 현장들을 보여주고 있다.돈을 뿌려댄 혼탁과 타락의 꼴이 말끔하게 없어진 그 장면들을 보면서 누구나 이제 나라가 좀 제대로 되어 간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기쁨을 맛볼 것이다. 우리는 돈선거가 추방되고 있는 현실을 확인하면서 ‘저렇게 하면 되는 것을!’ ‘왜 진작 하지 못했을까!’ 이런 감탄과 회한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달리는 꼴들이 없어졌다.큰 식당에서 대낮부터 술취해 뒤엉키고 비틀거리는 꼴들이 없어졌다.운동원들이 떼지어 다니며 발악적으로 소리지르는 꼴도 없어졌다.길마다 쓰레기더미가 되도록 선전지 뿌려대던 꼴도 없어졌다.천지개벽이라고 해도 좋고,기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상이 달라졌다.이것은 혁명이다.참된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 혁명이다.새 역사가 창조되고 있는 혁명이다. 만원짜리 밥을 얻어먹다 들키면 50배의 과태료인 50만원을 물어야 한다.물론 유권자만 그런 중벌을 받는 것이 아니다.식사를 제공한 후보자는 더 호된 처벌을 받게 된다.그동안 지방 서너 곳에서 그런 사태가 실제로 벌어졌다.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그렇게 엄단을 서슴지 않았고,지금 새로 실시되고 있는 선거법은 그런 식의 엄한 규제가 280여가지라고 한다.지난 16대 총선에서도 당연한 것처럼 ‘50 당,30 낙’이라는 말이 퍼졌었다.50억원을 쓰면 당선이요,30억원을 쓰면 낙선이라는 은어였다.그 타락의 극치 속에서,50억원을 쓰고 당선된 자가 국회의원질 4년 동안에 본전 50억원을 뽑고,차기 선거운동에 쓸 50억원까지 챙긴다는 소문을 국민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그러기를 50년 넘게 하면서 정치는 썩고,국민은 곯고,나라는 망조가 들었던 것이다. 그런데,그리 좋은 선거법을 통과시켰으니 16대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장한가.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으랴.그러나 그 반대였다.수백개 시민단체들이 연합으로 개정 선거법을 발의했는데 국회의원들은 해를 넘겨가며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주무르고 뜯어고쳐 전혀 딴 법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 버렸다.시민단체들이 분노해 일어났고,국회 불신의 국민 여론이 불붙어 올랐다.그 막다른 벼랑에 몰린 국회의원들은 어찌할 수 없이 시민단체들이 발의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던 것이다. 새 선거법은 썩고 병든 정치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우리 국민들의 단호한 의지가 만들어낸 것이었다. 정직하게 법을 만들고,그 법을 양심적으로 지키고,그리고 엄정하게 시행하면 세상은 이렇게 금방 달라지지 않는가.드디어 우리는 이 봄보다 찬란한 순금의 민주주의 세상을 열어젖혔다.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실현된 것은 아니다.돈선거에는 제동을 걸었는데,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것은 막아내기 어려운 모양이다.어찌 첫 술에 배부르기를 바랄 수 있으랴.좋은 목적을 위하여 법은 얼마든지 수정·보완·개정할 수 있다.인간적인 좋은 법일수록 많은 손질을 거쳤다는 것은 세계 법률의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새 정치의 봄을 기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선거는 며칠 더 남았고,어쨌거나 이기려고 혈안이 된 자들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이다.새 선거법의 실한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세 가지 힘이 하나로 뭉쳐져야 한다.첫째 국민 모두가 눈 부릅뜨고 범법행위들을 철저하게 감시·감독해야 한다.둘째 선관위에서는 국민들이 만족하도록 모든 위법행위들을 샅샅이 그리고 가차없이 색출해 내야 한다.셋째 검찰에서는 적발된 위법자들에 대해서 냉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특히 검찰은 지난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서 건국 이후 최초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고,많은 박수를 받았다.검찰의 엄정한 수사,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바르게 쓰는 그 길이야말로 검찰이 살고,나라가 사는 길이다.엄한 법집행으로 보궐선거 지역을 많이 낼수록 국민들의 박수갈채는 뜨겁게 진동할 것이다.
  • [조정래의 세상보기] 봄보다 찬란한 민주주의 세상을 위하여

    세상 돌아가는 것이 요즈음처럼 마음 흐뭇한 때는 일찍이 없었다.50년이 넘는 추한 돈선거의 역사가 그야말로 일소되고 있기 때문이다.텔레비전 뉴스에서는 날마다 깨끗해지고 맑아지는 선거 현장들을 보여주고 있다.돈을 뿌려댄 혼탁과 타락의 꼴이 말끔하게 없어진 그 장면들을 보면서 누구나 이제 나라가 좀 제대로 되어 간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기쁨을 맛볼 것이다. 우리는 돈선거가 추방되고 있는 현실을 확인하면서 ‘저렇게 하면 되는 것을!’ ‘왜 진작 하지 못했을까!’ 이런 감탄과 회한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관광버스들이 줄지어 달리는 꼴들이 없어졌다.큰 식당에서 대낮부터 술취해 뒤엉키고 비틀거리는 꼴들이 없어졌다.운동원들이 떼지어 다니며 발악적으로 소리지르는 꼴도 없어졌다.길마다 쓰레기더미가 되도록 선전지 뿌려대던 꼴도 없어졌다.천지개벽이라고 해도 좋고,기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세상이 달라졌다.이것은 혁명이다.참된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 혁명이다.새 역사가 창조되고 있는 혁명이다. 만원짜리 밥을 얻어먹다 들키면 50배의 과태료인 50만원을 물어야 한다.물론 유권자만 그런 중벌을 받는 것이 아니다.식사를 제공한 후보자는 더 호된 처벌을 받게 된다.그동안 지방 서너 곳에서 그런 사태가 실제로 벌어졌다.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그렇게 엄단을 서슴지 않았고,지금 새로 실시되고 있는 선거법은 그런 식의 엄한 규제가 280여가지라고 한다.지난 16대 총선에서도 당연한 것처럼 ‘50 당,30 낙’이라는 말이 퍼졌었다.50억원을 쓰면 당선이요,30억원을 쓰면 낙선이라는 은어였다.그 타락의 극치 속에서,50억원을 쓰고 당선된 자가 국회의원질 4년 동안에 본전 50억원을 뽑고,차기 선거운동에 쓸 50억원까지 챙긴다는 소문을 국민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그러기를 50년 넘게 하면서 정치는 썩고,국민은 곯고,나라는 망조가 들었던 것이다. 그런데,그리 좋은 선거법을 통과시켰으니 16대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장한가.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으랴.그러나 그 반대였다.수백개 시민단체들이 연합으로 개정 선거법을 발의했는데 국회의원들은 해를 넘겨가며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주무르고 뜯어고쳐 전혀 딴 법으로 만신창이를 만들어 버렸다.시민단체들이 분노해 일어났고,국회 불신의 국민 여론이 불붙어 올랐다.그 막다른 벼랑에 몰린 국회의원들은 어찌할 수 없이 시민단체들이 발의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던 것이다. 새 선거법은 썩고 병든 정치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우리 국민들의 단호한 의지가 만들어낸 것이었다. 정직하게 법을 만들고,그 법을 양심적으로 지키고,그리고 엄정하게 시행하면 세상은 이렇게 금방 달라지지 않는가.드디어 우리는 이 봄보다 찬란한 순금의 민주주의 세상을 열어젖혔다.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실현된 것은 아니다.돈선거에는 제동을 걸었는데,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것은 막아내기 어려운 모양이다.어찌 첫 술에 배부르기를 바랄 수 있으랴.좋은 목적을 위하여 법은 얼마든지 수정·보완·개정할 수 있다.인간적인 좋은 법일수록 많은 손질을 거쳤다는 것은 세계 법률의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새 정치의 봄을 기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선거는 며칠 더 남았고,어쨌거나 이기려고 혈안이 된 자들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이다.새 선거법의 실한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세 가지 힘이 하나로 뭉쳐져야 한다.첫째 국민 모두가 눈 부릅뜨고 범법행위들을 철저하게 감시·감독해야 한다.둘째 선관위에서는 국민들이 만족하도록 모든 위법행위들을 샅샅이 그리고 가차없이 색출해 내야 한다.셋째 검찰에서는 적발된 위법자들에 대해서 냉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 특히 검찰은 지난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서 건국 이후 최초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고,많은 박수를 받았다.검찰의 엄정한 수사,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바르게 쓰는 그 길이야말로 검찰이 살고,나라가 사는 길이다.엄한 법집행으로 보궐선거 지역을 많이 낼수록 국민들의 박수갈채는 뜨겁게 진동할 것이다.˝
  • 2004 호암상 수상자 발표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8일 제14회 호암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신희섭 박사(5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공학상 유두영 박사(68·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의학상 스튜어트 김 박사(47·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예술상 황병기 교수(67·이화여대 명예교수)▲사회봉사상 마리아수녀회(단체·대표 김옥순) 등이다. 신 박사는 뇌속 시상핵에 있는 ‘T-타입 칼슘채널’이 활성화되면 통증의 추가 유입을 막는다는 사실에 입각해 통증 억제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유 박사는 유전자 재조합 균주의 배양 및 대규모 동식물 세포 배양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스튜어트 김 박사는 유전자 전체에 대한 초고속 분석기법을 도입,아직 역할이 밝혀지지 않은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이 평가됐다.예술상 분야의 황 교수는 1962년 최초의 가야금곡 ‘숲’을 작곡한 이래 ‘침향무’,‘비단길’,‘미궁’ 등 수많은 가야금 작품을 창작해 전통음악의 현대화에 공헌했다. 마리아수녀회는 지난 40여년간 불우아동과 미혼모,부랑인,행려환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증진과 인권보호 사업을 펼쳐왔다.수상자들은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을 부상으로 받는다.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박건승기자 ksp@˝
  • 금은방 터는데 90초

    절도범들이 금은방 한 곳을 터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30초.경찰과 경비업체의 ‘3분내 출동’을 비웃듯 놀라운 민첩함이다. 전남 동부지역을 돌며 7억원대의 귀금속을 훔쳐오다 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붙잡힌 박모(55),임모(52)씨를 포함한 일당은 모두 7명.공범 서모(40)씨와 이들이 훔친 물건을 구입한 조모(45)씨 등 서울 종로일대 장물아비 3명은 잡히지 않았다. 청송감호소 동기인 박씨 등 4명은 출소 직후인 지난해 4월 다시 모여 전국을 무대로 금은방을 털기로 공모하고 범행 대상 금은방 주변 도주로를 파악하고,직접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열감지기 등 경보장치 위치까지 살피는 등 주도면밀한 사전준비를 거쳤다.또 소형 산소절단기로 창문 쇠창살을 뜯고 드릴로 벽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이들은 범행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다른 귀금속은 손도 대지 않고 고가의 순금만 털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
  • 여자프로골프도 명예의 전당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명예의 전당이 생긴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7일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을 마련,오는 16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받은 뒤 곧바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10년 이상 국내외 정규 투어에서 활동해야 하며 별도로 마련된 입회 포인트 100점을 채워야 한다.메이저대회 우승 및 투어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에 4점,정규대회 우승과 시즌 최저타수상,신인상,그리고 KLPGA 공로상 등에 2점이 주어진다. 포인트를 모두 채워도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나 시즌 최저타수상과 MVP를 한차례 이상 받아야 명예의 전당 입회가 가능하다.순금 10냥쭝으로 만든 상패도 수여된다. 협회는 2003년을 기준으로 자격기준을 소급 적용하며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옥희(48·MU) 협회 부회장이 입회 기준을 모두 채워 ‘1호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승을 올린 박세리(27·CJ)는 앞으로 20여점만 획득하면 입회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어 LPGA와 KLPGA 명예의 전당 동시 입회가 유력하다. 홍지민기자˝
  • [레저+α]

    ●에버랜드 새봄을 앞두고 ‘어린이 동물축제’를 시작했다.3월14일까지 동물원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사자를 비롯한 펭귄,원숭이의 합동 결혼식이 열리고,256마리의 각종 동물들이 결혼 축하 퍼레이드를 펼친다.또 동물들의 재롱을 관람한 후 직접 만져보며 즐기는 ‘별난 동물 페스티벌’,전래동화 속의 공간에 들어가 실제 동물들을 체험하는 ‘동화속 꾸러기 동물가족’ 등이 이어진다.(031)320-5000.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학습 프로그램인 ‘에코스쿨’을 운영한다.주로 원숭이,침팬지 등 영장류 영상학습,동물에게 먹이주기 등이 진행되며,낙타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3월31일까지.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4인가족 기준 2만원.www.childrenpark.or.kr.(02)450-9381∼2. ●63빌딩 카메라폰으로 63수족관내 모습을 촬영,온라인으로 응모하는 ‘카메라폰 사진대회’를 21일부터 3월21일까지 개최한다.수조,물고기,수족관 배경 사진 등 수족관내 촬영사진이면 된다.이메일(photo@63city.co.kr)로만 신청을 받는다.응모가 끝난 후 우수작을 뽑아 디지털카메라,순금메달,63빌딩 관람권 등 상품을 준다.(02)789-5663. ●롯데월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종영에 따라 ‘천국의 계단 추억만들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드라마속 두 주인공이 함께한 모습을 모은 ‘천국의 계단 명장면 사진전’이 회전목마 주변에서 열린다.드라마 촬영장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300자 이내로 ‘나만의 드라마 결말’을 지어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02)411-2000. ●국제 안데르센상 수상자들-작가와 작품전 지금까지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전세계 44명의 작가와 화가들의 작품을 강원 춘천 남이섬 안데르센홀에서 4월11일까지 전시한다.안데르센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인 이번 전시에선 작가들의 오리지널 작품 140여점이 선보여진다.동화나라 체험 캠프,인형극,예쁜 동화책 전시 등의 이벤트도 있다.입장료 3000원.(031)581-2190.˝
  • 기무장교 농락한 보신탕집 여주인/“청와대 친분 회장 수양딸” 사칭 거액 뜯어

    군내 최고 엘리트집단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국군기무사령부의 영관 장교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진급하려다 평범한 ‘보신탕집’ 여주인에게 농락당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기무사 소속이었던 K(45) 중령이 권모(39·여)씨를 만난 것은 2001년 9월.충북 증평군에서 보신탕집에 손님으로 찾아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권씨는 K중령과 몇 차례 만난 뒤 “나는 대통령의 후원자인 P그룹 C회장의 수양딸이며 청와대 고위층과 친분이 있다.”고 속였다.군내 주요 인사들의 동향관찰과 비위적발 임무를 맡아 판단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기무사의 고급 장교였지만 대령 진급의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던 터라 K중령은 귀가 솔깃해졌다. 권씨는 대기업 회장의 수양딸로 행세하기 위해 다양한 수법을 동원했다.권씨는 우선 ‘kingXXXX’라는 아이디로 C씨 명의의 가짜 이메일 계정을 만들었다. 권씨는 이 이메일로 대령 진급을 시켜주거나 막대한 재산을 줄 가능성을 엿보였다.은근히 K중령을 협박하는 내용의 글도 보냈다.대통령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또 권씨는 C회장 명의로 K중령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자신이 직접 주문한 순금열쇠에 무궁화와 태극 문양 등을 넣어 마치 청와대 하사품인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간단히 확인만 했더라도 알아차릴 수 있는 수법이었지만 이미 판단력을 잃은 K중령에게는 모든 것이 그럴 듯 해보였다.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오빠와 먼 친척관계인 고위 공직자도 권씨가 K중령을 속이는데 동원한 인물들이었다. 물론 C회장은 권씨와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고,오빠와 친척 공무원도 이 사기극에 자신들이 거명되고 있다는 사실도 전혀 알지 못했다.권씨는 K중령에게 주식투자 등 명목으로 30차례에 걸쳐 3억 1746만원을 받아 가로챘고,K중령의 동료인 L(44)중령에게도 “경매물건을 사서 수십배 이익금을 남겨주겠다.”며 1300만원을 받아 챙겼다. 또 K중령이 기무사 내무규정을 위반해 징계를 받게 되자 권씨는 자신을 청와대 비서관이라고 사칭하면서 소속 부대장에게 3차례 전화를 걸어 선처를 요구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관은 “기무사 중령이 이렇게 어이없이 당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권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i센터

    ●한국관광공사 30일부터 김포공항∼일본 하네다 공항 노선이 운영됨에 따라 김포공항 면세점을 신규 오픈한다.공항 3층 출국장 65평 공간에 마련된 면세점에선 화장품,양주,전자제품,보석,핸드백 등을 면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취항 기념 이벤트로 12월15일까지 면세품 구입 고객에게 양주,핸드백,지갑 등을 10% 추가 할인 판매하며,구입액에 따라 화장도구 세트,마스크 팩 등 사은품도 준다.(02)2064-5011∼3. ●에버랜드 크리스마스축제를 위한 홈페이지 새단장을 기념해 네티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홈페이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시민권’을 인쇄해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커플에겐 자유이용권 구입시 30% 할인해 주며,틀린 그림 찾기,크리스마스 동화와 애니메이션 관람하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면 핸드폰·디지털카메라·MP3 플레이어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또 가까운 사람들에게 온라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 수 있도록 3가지 디지털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보인다.(031)320-5000. ●롯데월드 29일부터 ‘아이스링크 겨울 대축제’를 개최한다.첨단 디지털 무빙라이트를 설치,다양한 조명쇼를 즐기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매주 토요일엔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화려한 아이스발레쇼를 선보인다.수험생 특별행사로 12월 한달간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가지고 오면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02)411-2000. ●투어익스프레스 전국 400여개 호텔과 콘도,펜션의 2만여개 객실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투어익스프레스 홈페이지(www.tourexpress.com) 상단의 ‘실시간 국내 호텔·콘도·펜션’을 클릭한 뒤 원하는 지역 숙박업소 조회와 동시에 예약·결제할 수 있다. 또 20일까지 배낭여행 상품이나 노스웨스트 항공 상품,동남아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1돈의 골드바,수중카메라,도쿄 항공권 등 경품을 준다.(02)555-5158.
  • 경제 플러스 / 이마트, 10년치 상품권등 경품행사

    신세계이마트는 개점 10주년을 맞아 10년치 상품권 등을 내걸고 이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6일부터 27일까지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순금 10돈중 펜던트,쌀 100㎏,10만원권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당첨자 1000명 가운데 1부터 10까지 숫자 중 5개를 로또 방식에 따라 순서대로 맞히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신세계 상품권 240장을,5개 숫자를 맞히고 순서만 틀리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상품권 24장을 준다.
  • 하프타임 / 56호 홈런볼 삼성역사관에 전시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홈런 아시아 신기록인 이승엽(삼성)의 56호 홈런공이 대구 경산볼파크의 삼성 야구역사관에 전시된다.삼성은 지난 2일 대구구장에서 56호 홈런공을 주은 여현태(34) 장성일(28)씨가 공을 기증하면 야구역사관에 전시하겠다고 3일 밝혔다.현재 56호 홈런공은 삼성이 보관중이고,이 공은 이승엽의 1999년 43∼54호(47·50·53호는 제외) 홈런공과 함께 야구역사관에 전시된다.삼성측은 이 공을 주은 두사람에게 최신형 핸드폰과 종신 회원권을 주기로 했고,이승엽은 구단으로부터 격려금 1000만원과 순금 56냥쭝 황금배트(3400만원상당)를 받았다.
  • “혼수 기획전을 잡아라”/유통업체 다양한 이벤트 마련 가전품등 할인판매·경품 제공

    “예비 신랑 신부들이여,혼수 기획전을 잡아라.” 본격적인 결혼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혼수용품전을 진행하고 있다.각종 이벤트를 이용하면 혼수비용을 대폭 절약하거나,의외의 경품을 탈 수 있는 혼수 장만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들은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을 혼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종 판촉 이벤트와 기획전 등을 열고 잇다. 롯데백화점은 28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명품 침구를 한정 판매한다.또 수도권 점포에 입점해 있는 마에스트로·캠브리지·맨스타 등 신사복 일부 브랜드의 정장을 3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5일까지 ‘가전·가구 혼수용품 바이어 추천 상품전’을 연다.행사기간에 삼성 완전평면TV 29인치를 49만 8000원,노블 물소가죽 4인용 소파를 189만원에 5세트 한정 판매한다.6층 삼성,LG,마란츠,SONY,동양매직 가전매장에서 갤러리아(비자)카드를 이용해 혼수 가전제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가을 혼수용품박람회를 진행한다.이 행사에서는 우바,목우식탁,렉스디자인,크로퍼드 등 혼수가구를 20% 할인판매하는 한편 진열상품은 40∼60%까지 싸게 판매한다. 행복한세상도 24일까지 ‘2003 혼수 가구·가전 특별기획전’을 진행해 PDP TV,김치냉장고,침대 등을 특가 판매하며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21일까지 ‘우노아레 비체 심플 웨딩 컬렉션’을 펼친다. 할인점 가운데는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혼수기획전이 한창이다.이마트는 28일까지 가을 혼수 예물대전을 열고 예물 패키지를 평소보다 20%,세트 상품은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혼수 예물 패키지 세트 구매고객에게는 고급 예물함 또는 순금 카드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인기 가전을 최고 10만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혼수가전 초특가 대박찬스’ 행사를 28일까지 전점에서 실시한다.21일까지는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SK상품권 1만∼3만원권을 증정한다. 전자양판점들도 여행상품권,웨팅카 서비스 등 다양한 경품을 내놓고 ‘혼수 열전’에 가세했다. 하이마트는 30일까지 ‘혼수 행운 펑펑 대축제’를 통해 100만원 이상 혼수용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뮤지컬 ‘캐츠' 티켓을 증정한다.또 LG전자 제품을 2개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코렐 세트 등을 선물로 준다. 테크노마트는 오는 28일까지 ‘가을 혼수 감사 대축제’를 열고 300만원,500만원,700만원대의 3가지 ‘혼수가전 패키지’를 출시했다.행사기간 동안 패키지를 구입하는 예비부부 가운데 추첨을 통해 피지 신혼여행권,폴크스바겐 웨딩카 서비스,웨딩 축가 서비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전자랜드21도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행사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허니문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종합 인터넷 쇼핑몰인 LG이숍·CJ몰·인터파크·신세계닷컴·롯데닷컴·H몰·한솔CS클럽 등이 혼수관련 각종 행사를 펼치며 예비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혼수품을 구입할 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은 제품에 대한 가격정보.가격이 천차만별인 만큼 가격비교 사이트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한국소비자보호원 쇼핑인포넷(wwwcpb.or.kr)·에누리닷컴(www.eunri.com)·오미(www.omi.co.kr)·다나와(www.danawa.co.kr)·베스트바이어(www.bb.co.kr) 등이 대표적인 사이트이다.너무 싼 것만 찾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인터넷 쇼핑몰 사기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증마크 등을 획득하고 있는지,반품 및 A/S 등에 대한 보호규정을 명시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현금결제 판매가와 카드 판매가가 다르게 표시돼 있는 곳은 피한다. 최여경기자 kid@
  • [화제의 사이트] betterlife.pe.kr

    회사원 최미향(27·여)씨는 괴롭다.모처럼 쉬는 날 따뜻한 밥 한끼를 챙겨먹으려 해도 입에 맞는 반찬 한가지 제대로 만들 줄을 모른다.욕실 바닥에 낀 물때를 없애려고 낑낑거려봐도 힘만 들고 표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집안일이 힘들 때는 결혼 3년차 주부 박순금씨가 운영하는 ‘생활의 지혜’(betterlife.pe.kr)를 클릭해 보자.박씨가 좌충우돌하며 겪은 경험담으로 엮은 ‘주부 매뉴얼’이 준비돼 있고,베테랑 주부들이 심심찮게 ‘훈수’를 두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맛깔나게 요리하고 깔끔하게 세탁하는 방법은 기본이다.비좁은 전셋집이 넓어 보이도록 방을 꾸미는 인테리어 방법,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소개한 코너는 알뜰 주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사례별로 자세하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 주는 것이다.귤을 오래 보관하려면 약한 소금물에 1∼2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면 되고,하수구 냄새를 막으려면 배수관 입구에 항상 물이 고이도록 하라는 설명은 책에서는 찾기 힘든 ‘생활의 지혜’다. 누군가 ‘오렌지 껍질을 제대로 벗기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글을 올렸더니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내면 된다.’,‘몸통에 흠집을 내 세로로 벗기면 쉽다.’는 식으로 저마다의 노하우가 속속 올라오는 것도 특징이다. 사이트를 운영하는 박씨는 “사소하더라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올려 살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anne02@
  • 쉬어가기˙˙˙

    이승엽(삼성)과 심정수(현대)의 아시아 최다홈런(55개) 신기록을 겨냥한 이벤트가 풍성하다.프로야구 삼성은 이승엽이 아시아 기록을 세우면 해당 구장 입장 관중 56명에게 디지털TV 1대,드럼세탁기 5대,완전평면TV 50대를 증정한다.이승엽에게는 순금 56냥쭝 황금배트(3400만원 상당)를 준다고.또 56호 홈런공을 주운 관중에게는 핸드폰을 증정하고 대구경기 종신 명예회원으로 위촉한다.현대는 심정수가 기록을 달성하면 수원 홈관중 31명에게 클릭승용차 1대와 심정수 유니폼을 넣은 대형액자 10개 등을 나눠줄 계획.
  • 10개 차세대성장 동력산업 부문별 점검

    정부는 22일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이끌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했다.다음은 차세대 성장산업의 현주소와 전망. ●디지털 TV 방송 디지털 TV 방송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세계 시장은 2012년까지 25.7% 고성장을 거듭,시장 규모가 213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방송시스템,DTV,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셋톱박스,복합기기 등이다.우리나라는 1994년 이후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디지털 TV뿐만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등 일부 핵심부품에서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616억달러에서 2007년 906억달러,2012년 140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LCD,LED(발광다이오드),PDP,유기EL(면발광체),3D,전자종이 등이다.우리나라는 TFT-LCD 분야 세계 1위,유기EL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인 데다 디지털 TV,컴퓨터,휴대전화 등 전방산업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수월한 편이다.다만 핵심부품소재,관련장비 분야의 경쟁력은 미흡하다.●지능형 로봇 로봇산업은 기계·전자·제어 산업의 총아로 반도체 및 LCD분야와 결합돼 2012년까지 연평균 18.6%의 성장이 예상된다.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달러에서 2012년 25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원천기술이 아직 선진국과 5∼8년의 격차가 있으나 선도적인 IT(정보기술)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규모가 세계 6위,사용 대수 세계 5위,로봇밀도 세계 2위에 올라있다.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 문제와 환경규제 강화로 세계 자동차강국은 이미 수소 및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여기에 인공지능과 IT기술을 접목시킨 운전자 편의정보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커져 2012년 시장규모는 1조 714억달러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지능형 자동차,친환경 자동차 등이다.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서 자동차 산업은 수출과 고용에 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기간산업이다.이미 일부 선진국의 기술개발 움직임이 가시화됐으나 늦은 것은 아니다. ●차세대 반도체 2005년부터 PC 이외의 전자제품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경쟁이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2012년 시장규모는 4179억달러로 추산된다.우리나라는 메모리 분야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반도체의 핵심 설계기술,시스템온칩(SoC) 등 비메모리 분야는 매우 취약하다.메모리 분야 시장도 5∼6년후 중국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아 선택의 여지가 없다.구성품목은 차세대 메모리,SoC,나노전자소자 등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통신시장 추세는 IMT-2000 등을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고속·고품질로 제공하는 광대역 유·무선 통합망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모바일 이동통신 시장도 형성돼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내,원격 차량진단,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기술이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요소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구성품목은 4G(4세대)단말기 및 시스템,텔레매틱스 등이다.우리나라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상용화를 통해 이미 경쟁력을 확보했고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펼쳐지면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다. ●지능형 홈 네트워크 가전,통신,건축,휴먼인터페이스 등첨단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종합서비스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다.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커져 연 평균 22.4%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구성품목은 홈서버,홈게이트웨이,홈 네트워킹,지능형 정보가전,유비쿼터스 컴퓨팅(컵,안경,신발 등 일상적인 사물에 제 각각의 역할에 부합되는 컴퓨터를 결합시켜 사물끼리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 등이다. ●디지털 콘텐츠·SW(소프트웨어)솔루션 한계비용이 ‘제로’면서도 시장규모가 무한대인 신산업이어서 놓칠 수 없는 분야다.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하면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2012년 시장규모는 2563억달러로 추산된다.구성품목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용·유통시스템,문화콘텐츠,임베디드 SW(가정·산업용 기기를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지능형 종합물류 시스템 등이다.우리나라는 이미 온라인 게임 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e비즈니스에서도 상당한 기술력을 지닌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 ●차세대 전지 에너지 고갈 및 환경문제로 무공해 차세대전지 산업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자동차 산업과 연관성도 크고,대체 에너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다.시장규모는 올해 63억달러에서 2012년 1340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2차전지,연료전지 등이다.우리나라는 2차전지의 경우 1999년 상용화로 초기 경쟁력을 확보해 둔 상태에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지만 연료전지는 선진국과 5년 정도의 기술 격차가 있다. ●바이오 신약·장기 인터페론 1g의 가치가 순금의 500배에 이를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고용창출 효과와 보건·환경·농업 등 여타 산업에 미칠 기술파급 효과도 매우 크다.특히 신약개발은 IT 분야와 결합돼 바이오칩 등의 개발도 유망하다.2012년 시장규모는 1331억달러로 예상된다.구성품목은 신약,바이오장기,바이오칩 등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수준은 선진국의 60∼70%에 불과하지만 바이오장기 분야의 경우 동물 복제기술이 세계최고 수준에 진입했다.2012년 바이오산업 세계 7위권 진입 및 세계시장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패션+@

    ●골드원코리아는 24k 순금이 피부의 이온작용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생기있게 만든다는 일본 골드원화장품을 수입,선보였다.방부제 등 첨가제가 없고 주문생산,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하는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아토피·여드름·기미 건성 피부 등 어떤 타입에도 잘 맞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제품은 퓨어골드 로션·필링·크림·수분에센스 등 4가지.로션 120㎖ 13만 2000원,필링 60g 12만 1000원,크림 60g 12만 1000원,에센스 60㎖ 15만 4000원이다.1호 매장은 서울 서초동 3호선 교대역.(02)3472-3533. ●코오롱패션은 톱스타 배용준씨와 남성 비즈니스 정장 브랜드 ‘맨스타’의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계약 기간 1년에 모델료 5억원으로,TV나 지면광고가 아닌 카탈로그 모델로는 파격적인 액수다. ●엔프라니는 여름을 맞아 컬러메이크업 제품으로 립스틱 ‘디어 모이스춰 루즈’,아이셰도 ‘디어 모이스춰 칼라 아이즈’을 출시했다.7가지 색상의 립스틱은 부드럽게 발라지고 보습도 뛰어나며,아이셰도는 여성들이 애용하는 브라운과 블루 계열로구성됐다.디어 모이스춰 루즈 2만 5000원,아이셰도 3만원. ●아디다스는 서울 미아 4호선 전철역 부근에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는 본사 직영 상설할인매장을 열었다.180평 규모에 의류,신발,가방,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개점 기념으로 아동용 여름 스포츠화 챔프목을 60% 할인가에 제공한다.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9시30분.
  • [대한포럼] 6·15와 특검의 이중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즐겨 쓰는 말 가운데 하나가 한(恨)이다.애절한 서편제와 남도가락의 본고장인 전남이 고향이어서인지,아니면 죽을 고비와 투옥,망명으로 점철된 그의 정치역정 때문인지 알 수는 없으나 한과 함께 신명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것만은 분명하다.그제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동교동 사저를 방문했을 때도,그는 춘향과 심청의 한을 예로 들면서 ‘한이란 복수가 아니라 소원이 달성될 때 풀리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제 각각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는데,신당과 당대표 경선을 둘러싼 저간의 사정이 그만큼 복잡하다는 얘기일 터다.그에게 남아있는 지역과 이념층의 영향력을 어떻게든 활용해보려는 정치적 덧셈법에서 파생된 것이다.그러나 여기에서 관심은 대북송금 의혹 특검을 바라보는 김 전 대통령의 속내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점이다.단언할 수 없지만,아마 십중팔구 특검에 합의한 정치권에 대한 섭섭함의 표시일 게다. 사실 김 전 대통령과 그가 이끈 국민의 정부에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은 ‘성공한’역사이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6개항 중에서 적어도 남북교류·협력과 이산가족 상봉 등 2∼3개항은 실현되었거나 진행중인 ‘절반은 성공한’ 역사인 것이다.의혹이 있다고 해서 YS의 문민정부 때 단죄했던 전례가 있는 ‘성공한 쿠데타’는 아니다. 이럴진대,그의 눈에는 특검이 대선기간 중 송금 의혹을 딱 잡아떼지만 않았어도,선거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한나라당과,선거기간 내내 속시원하게 도와주지 않고 오히려 걸림돌만 됐다고 떨떠름해 하는 민주당 신주류간의 ‘정치적 이해일치’로 비쳐지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 모르겠다.관련자들이 사법처리 대상이 되는 것에 대해 가슴아픈 심정이라고 토로한 데서 이러한 심기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DJ의 햇볕정책을 평화·번영정책으로 계승 발전하겠다고 했으나,시각은 약간 다르다.무엇보다 2000년 6월 평양 순안공항에서부터 펼쳐진 그 감동의 현장에 같이 있지 않았다.DJ에게는 30년 정치역정에서 가장 벅찬 감격의 승부처였지만,참여정부로서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현장이긴 하지만,동시에 국민의혹을 해소해야 할 법망(法網) 속 질서문제인 것이다.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가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특검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특검수사는 150돈쭝 순금 학(鶴)이 김 국방위원장에게 선물로 전달되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는 등 어지럽게 진행되고 있다.또 몸통으로 지목을 받고있는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기한만료 하루전인 16일 소환하는 것을 보면 한차례 기한 연장은 불가피한 것으로 짐작된다. 시각차는 늘 갈등을 불러오기 마련이다.초반 특검법 협상과정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논의될 만큼 특검은 정치적 이슈였고,‘수사에 관여말라.’고 말로는 떠들고 있으나,이제 어느 누구도 정치적 판단에서 자유롭지 못한 형국이 되어버렸다.신당·총선과 같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얽혀 여파가 계속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러고 보면 정권은 어딘가 모르게 늘 닮은 구석이 있다.1998년 국민의 정부 출범초 역시,환란책임을 규명한다는 이유로 경제청문회가 열리는 등 온 나라가 시끄러웠던 적이 있다.검찰이 정책관련자들을 단죄했지만,결국 모두 풀려났다.국민의 정부에 되레 정치적 멍에만 지워준 꼴이 됐다.대북송금 특검도 한국정치의 또 하나의 업보가 될 것인지,아니면 교훈이 될 것인지 지금 기로에 서 있다.민심과 역사사이의 대화가 필요하다. 양 승 현 논설위원 yangbak@
  • 정몽헌회장 재소환 조사

    여당과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팀은 수사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대북송금 의혹사건’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13일 1차 수사기간이 오는 25일로 만료됨에 따라 특검 수사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대통령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을 1차 만료 3일 전인 22일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20∼21일쯤 노무현 대통령에게 승인 요청을 할 방침이다.특검팀은 이날 밤 방북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을 긴급 재소환,이틀째 조사중인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과 대질신문을 벌인 뒤 14일 새벽 귀가조치했다.특검팀 관계자는 “이 전 회장과 정 회장을 통해 가급적 빨리 몇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어 정 회장을 불렀다.”고 말했다.특검팀은 앞서 이날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재소환,남북정상회담과 북송금의 관련성을 집중 조사한 뒤 자정쯤 귀가시켰다.또 이 전 회장을 상대로 현대 계열사로부터 북송금액을 모금한 경위 등을 추궁했다.특검팀은 통일부와 현대아산으로부터 ‘남북경협 사업일지’를 입수,현대아산이 98년 4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승용차,트럭,순금,술과 향수,평양체육관 건설자재 등을 북한에 선물 및 현물로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특검팀 관계자는 “현대가 통일부에 7대사업 내용을 제출한 합의서가 있으며 철도·통신 등 대북투자는 정부와 유엔의 지원이 필요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안동환 홍지민기자 sunstory@
  • 쉬어가기˙˙˙

    프로야구 삼성은 국민타자 이승엽(사진)이 최연소 300홈런을 달성하는 날짜를 알아맞히는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대구구장과 구단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삼성은 당첨된 팬 300명에게 기념 티셔츠를,이승엽에게는 격려금 1000만원과 순금 300돈쭝으로 제작된 야구공을 증정할 예정이라고.9일 현재 26세9개월22일인 이승엽은 6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27세8개월6일) 왕정치(당시 요미우리·27세3개월11일)의 기록을 경신한다고.
  • 박홍근교수·임권택감독등 5명 호암상 수상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3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고건 총리,이건희 삼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박홍근 미 하버드대 교수 ▲공학상 김용민 미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김성완 미 유타대학 석좌교수 ▲예술상 임권택 감독 ▲사회봉사상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 등 5명이다.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각각 수여됐다.시상식에는 고 총리와 이 회장 외에 정세현 통일부 장관,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나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수성·이영덕·정원식 전 총리,정운찬 서울대 총장,김각중 경방 회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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