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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에 띄네 이 얼굴] ‘나의 결혼 원정기’의 유준상

    [눈에 띄네 이 얼굴] ‘나의 결혼 원정기’의 유준상

    배우 정재영의 연기력이 워낙 막강했으니 말이지 ‘나의 결혼 원정기’(제작 튜브픽쳐스)는 ‘조연의 영화´로 기록될 뻔했다. 캐스팅 서열로는 정재영, 수애에 이어 엄연히 3순위인 유준상(36)의 활약상을 두고 하는 얘기다. 기자시사회날 “태어나서 파마 머리를 처음 해봤다.”고 살짝 상기된 얼굴로 무대인사를 하던 그였다. 서른여덟까지 장가 못간 주인공 만택(정재영)의 둘도 없는 친구 희철 역을 맡았다. 능청스러운 배짱과 ‘구라’를 자랑하며 고향무대를 주름잡는 택시기사. 뽀글뽀글 파마에 순금 목걸이를 걸치며 잔뜩 멋을 부려보지만, 한밤중 술에 취해 동네가 떠나가라 ‘18세 순이’를 부르며 신세타령이나 하는 한심한 처지. TV에서 굳혀온 도회적 이미지를 훌훌 털어낸 이번 역할로 그는 ‘제2의 배우인생’을 선언했다. 유부녀를 꼬드겨 여관방을 찾았다가 빈 방이 없어 ‘작업’에 제동이 걸리자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하는 말,“방이 없다카네∼ 사랑이 꽃피는 나라데이∼”. 객석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그의 대사들이 줄을 섰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레저+α] 김치 담그러오면 승마가 공짜

    [레저+α] 김치 담그러오면 승마가 공짜

    김치를 담그러 펜션으로 놀러가자. 오는 12월4일 경기도 양평 단월면 캐슬빌리조트에서 ‘우리 농촌 살리기’ 김장페스티벌이 열린다. 3일 저녁 전야제에는 5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고,4일에는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펜션 뒷밭에서 무공해로 키운 배추와 무를 뽑아 소금에 절이기부터 속 넣기까지 김장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요리사에게 김치에 대한 강의도 듣는다. 담근 김치는 ㎏당 5000원씩에 사올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승마체험도 할 수 있고(투숙객은 무료),12월 말에는 숯가마도 오픈하며 스케이트장도 연다. 1만여평의 땅에 현재 5개동 24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하루 숙박에 4인가족이 묵으면 좋은 12평형은 12만원이다.24평은 24만원. 주중에는 40%할인 가능. 펜션 일부를 분양 받는 방법도 있다. 평당 800만원가량이면 펜션 한 채의 소유권을 이전 받고 별장처럼 쓸 수 있으며,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다.(031)775-3940,www.castleville.co.kr ●롯데월드 수능시험 합격기원 행사 롯데월드는 오는 23일 치러치는 200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합격 기원 및 수능시험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능 탈출 행사’를 펼친다. 수험표를 가지고 방문한 수험생에겐 수능당일(23일)에는 야간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고 24일부터 12월23일까지는 자유이용권을 30%(본인 포함 동반1인) 특별 할인해준다. 또 오는 20일까지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합격 부적’을 무료로 나눠주며,24일부터 27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능 가족중 선착순 10가족에게 수능생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www.lotteworld.com,(02)411-2000. ●태국관광청 퀴즈이벤트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태국 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 2월29일까지 홈페이지(www.tatsel.or.kr)에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자는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한 뒤 ‘사왓디 타이’(Sawadee Thai)’가 무슨 뜻인지 맞히면 추첨을 통해 태국 관광 가이드북과 스파 세트, 우표집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태국 여행을 다녀온 응모자는 3차례(12월·1월·2월 말)의 추첨을 통해 매추첨시 1등 1명에게 노트북,2등 1명은 순금 1돈쭝의 목걸이,3명 3명에게는 태국 전통 도자기 벤자롱 세트를 증정한다.(02)779-5417∼8. ●에버랜드 어린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이색 이벤트 ‘우리 아이 산타클로스가 됐어요’를 연다. 어린이들에게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다. 오는 18일 금요일부터 12월25일까지, 매주 주말 실시되는데 금·토·일 각각 10명을 선정한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www.everland.com,(031)320-5000.
  • 공무원 110명 재건축비리 연루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공덕·미아·길음 등 재건축조합의 총체적인 ‘부패 사슬’이 드러났다. 조성된 비자금만 81억원, 비리 연루 공무원이 110여명에 이르며 해당 아파트는 완공된 지 3년 만에 금이 가 부실공사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화곡동 재건축 조합장 심모(68)씨 등 10명을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조합 임원 및 공무원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비자금을 조성한 A건설 정모(51) 상무와 감리 선정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길모(61) 전 서울시 국장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모두 71명을 사법처리키로 했다. 경찰은 2002년 5월 두산건설이 하청업체인 H사를 통해 5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조합장인 심씨는 공사 편의 대가로 시공사로부터 연매출 24억원의 식당운영권을 받았다. 또 간부들은 1억 5000만원어치의 냉장고 및 액정TV를 받고,60만원 상당의 순금 기념패를 3∼4차례 제공받았다.A건설 정 상무는 하도급 업체의 공사비를 부풀려준 대가로 36억원의 비자금을 만들고 하청업체로부터 7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재건축 감리단은 시공사의 야간·새벽 및 동절기 공사를 묵인하며 17개월 동안 휴가비·식사비 명목으로 1인당 170만원을 챙겼다. 해당 기관에 비위 사실이 통보된 공무원 100여명도 금품과 함께 향응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비리의 근본 원인이 최저가 입찰제와 불투명한 감리업체 선정에 있다.”면서 “하청업체들이 공사를 따내기 위해 최저가 견적서를 제출하고 이후 공사비를 증액하기 위해 뇌물을 전달하는 구조적인 비리”라고 지적했다. 화곡동 재건축 비리 사건은 2000년 검찰과 경찰 내사에서 잇따라 무혐의 처리돼 ‘부실수사’였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프로야구 2005] MVP 손민한

    [프로야구 2005] MVP 손민한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30)이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에서 MVP가 탄생하기는 21년 만에 처음이다. 또 신인왕은 예상대로 ‘태양의 아들’ 오승환(23)에게 돌아갔다. 손민한은 3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5프로야구 정규리그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에 대한 기자단 투표에서 총 88표 가운데 55표를 얻어 오승환(20표)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손민한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1984년 최동원(현 한화 코치) 이후 무려 21년 만에 MVP를 배출했다. 또 포스트시즌 탈락 팀에서 MVP가 나오기는 사상 처음이다. 오승환은 MVP 투표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신인왕 투표에서 85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삼성이 신인왕을 배출한 것은 양준혁(93년)과 이동수(95년) 이후 3번째이며,10년 만이다. 오승환은 “신인으로 최고의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올해와 같은 마음으로 10년,15년 동안 흐트러짐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민한은 올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8승7패1세이브, 방어율 2.46으로 다승과 방어율에서 2관왕으로 우뚝 섰다. 손민한은 당초 타격(타율 .337)과 최다안타(157개) 1위 이병규(LG), 홈런(35개)·타점(102개)·장타율(.592) 등 3관왕의 래리 서튼(현대)과 뜨거운 경합이 점쳐졌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오승환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2파전으로 좁혀졌고,MVP의 주인은 미궁에 빠졌었다. 대졸 루키 오승환은 61경기에 등판,10승1패16세이브를 마크하며 승률왕(.909) 타이틀을 움켜쥐었다. 게다가 한국시리즈에서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피칭으로 MVP를 차지하며 팀의 챔피언 등극에 일등공신이 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Leisure+α] 아기유령과 핼러윈 파뤼 파뤼~

    [Leisure+α] 아기유령과 핼러윈 파뤼 파뤼~

    롯데월드는 오는 23일부터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핼러윈 파티’를 연다. 이번 핼러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00명의 관람객이 직접 핼러윈 복장으로 분장하고 참여하는 퍼레이드. 기존의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연형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직접 핼러윈 분장을 하고 롯데월드 연기자들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한다. 호박나라 여왕을 비롯해, 피노키오 등 동화속 캐릭터와 귀여운 아기유령 캐스퍼 등 50명의 롯데월드 캐릭터가 총 출동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핼러윈 퍼레이드 참가신청은 29일까지 롯데월드 홈페이지(www.lotteworld.com)에서 접수한다. 참여한 손님 중 최고의 핼러윈 연기자들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 4인권 3장 등 푸짐한 선물도 나눠준다. 또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핼러윈 가면과 핼러윈 호박등 만들기’는 매일 30가족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핼러윈 포토 앨범,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거북이와 함께 음악감상을 커다란 상어, 거북이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14일과 28일,11월11일 곱고 맑게 울리는 플루트와 오보에, 풍부한 음량을 지닌 첼로가 만나는 관현악 3중주 공연을 마련한다. 또 21일과 11월4일,18일에는 건반악기와 어쿠스틱 기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여성보컬로 구성된 팝스 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진다.(02)6002-6200.www.coexaqua.co.kr ●스키시즌! 할인따라 기호따라 스키 시즌을 알리는 ‘시즌권’ 판매가 시작됐다. 양지파인리조트는 프리미엄 시즌권을 성인 37만원, 소인 27만 5000만원에 판매하며 동호회를 통하면 30만 5000원,21만원에 살 수 있다. 프리미엄 시즌권을 구입하면 시즌권 구입자 스키 및 보드 무료보관, 강습·렌털 50%할인, 프리미엄 전용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02)546-5121.www.pine365.com 홍천 비발디파크는 소인의 경우 시즌권을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사이버회원과 단체(20인이상)회원은 대인 38만원, 소인 19만원이다. 비발디파크는 시즌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전일시즌권과 시즌 중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는 평일시즌권, 야간시즌권 등 스키어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시즌권을 판매한다.www.vivaldipark.com,(033)430-7505. 현대 성우리조트는 홈페이지 사이버회원에 대해 시즌권을 대인 37만원, 소인 29만원에 판매한다. 또 31일까지 가족형인 스위트 홈 시즌권(대인2, 소인1)을 7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또한 31일까지 시즌권을 구매한 고객중에 추첨을 통해 순금카드,MP3, 시즌권 교환권, 객실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준다. www.hdsungwoo.resort.co.kr,(033)340-3000. 보광휘닉스파크에서는 사이버회원을 대인 42만원, 소인 34만원에 판매하며 홈페이지에 모바일회원으로 등록하면 40만원에 시즌권을 살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또는 10개월까지,BC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또는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수 있다.www.pp.co.kr,1588-2828. 용평스키장은 곤돌라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시즌권을 대인 42만원, 소인 35만원에 판매한다. 또 학생전용 평일통합시즌권 32만원, 서울에서 용평간 버스이용까지 할 수 있는 논스톱 통합버스시즌권 56만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시즌권을 내놓았다.www.yongpyong.co.kr,(02)3270-1131.
  • “53년전 美입양… 이젠 명예서울시민”

    “53년전 美입양… 이젠 명예서울시민”

    “사랑은 피보다 진합니다.” 지난 1952년 레이 폴 미군 대위에게 입양됐던 폴 신(70·한국명 신호범)씨가 12일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에서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았다. 이날 같은 입양아 출신인 미항공우주국 스테판 모리슨(47·최석춘) 수석전문연구원과 전 아시아태평양 인종자문위원인 수잔 콕스(51·홍순금)와 함께 시민증을 받은 신씨는 30여년 동안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이어오며 입양 상담 등 해외 입양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워싱턴대와 하와이대 등에서 31년 동안 중국사를 가르친 그는 98년부터 워싱턴주 상원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버지가 행방불명되고 어머니는 네살때 돌아가셔서 ‘거리의 소년’으로 자랐어요. 그러다 한국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허드렛일을 거드는 하우스보이가 됐죠.52년 어느날 밤 몹시 외로워 흐느껴 울던 저를 아버지(폴 대위)가 발견하고 ‘내 아이들이 울면 가슴 아프다.’면서 저를 꼭 끌어안아 주고 아들로 삼았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뒤 55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폴 부부의 도움으로 무학에서 벗어나 1년 4개월 만에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유타대와 펜실베이니아대를 거쳐 74년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이즈음 홀트복지회가 입양 성공 사례로 꼽히던 신씨를 찾았다. 이 때부터 홀트복지회에 합류했다. 성도 바꾸지 않고 끝까지 지켰다. 대신 이름을 양 아버지의 성을 따라 폴이라고 붙였다. 수소문 끝에 생부도 찾았다. 이복동생 다섯을 낳고 어렵게 살고 있었다.74년부터 동생들을 차례로 데려와 미국에서 교육시켰다. 처음에는 아버지를 미워했지만 ‘용서’했다고 털어놨다. “ 아이를 낳지 못한 신씨 부부도 한국에서 두살배기 아이 둘을 입양했다. 아들(37)은 캔사스대 연구원, 딸(35)은 가정주부로 손자가 다섯이다. 신씨는 입양아와 이민 1.5·2세대가 미국의 주류사회에 편입하도록 한국계 정치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글 사진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월마트(www.walmartkorea.com) 오는 22일까지 전국 16개 매장에서 대한암협회 등과 함께 유방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방암 검진 차량인 마모버스(Mammobus)가 지역별로 찾아가 무료 검진해준다. ●빙그레(www.bing.co.kr) 다음달 20일까지 ‘황금 바나바 1000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나나맛 우유 뚜껑 패키지를 우편엽서에 붙여 보내거나 구입 영수증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단지모양의 순금 1돈짜리 휴대전화줄을 만들어 1000명에게 나눠준다. ●비타민플라자(www.vitaminplaza.co.kr) 9일까지 한글 이름을 가진 소비자가 3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영국 ‘솔가’에서 만든 휴대용 비타민케이스(5000원)를 준다. ●옥시 레킷벤키저(www.oxy.co.kr) 오는 15일까지 주거세정제 ‘옥시싹싹’을 대표할 주부 모델 3명을 선발한다. 옥시싹싹을 활용한 청소 노하우를 사진과 함께 공모,3명을 선발해 잡지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휘슬러코리아 혼수철을 맞아 웨딩 패키지를 내놓았다. 프로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4종으로 신혼살림에 적합한 사이즈를 담았다.20만원짜리 1.4ℓ 소스팬을 선물로 준다. ●옥션(www.auction.co.kr) 10일까지 ‘신지누리 특별전’을 열고 김치, 재래김, 고등어, 햅쌀, 돼지고기 등 우리 농축산물을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덤상품과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삼성카드와 제휴, 보너스 포인트로 식사비의 20%를 결제하고, 차감된 액수의 절반을 다시 되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삼성카드 보너스 포인트 100만점(1명),50만점(2명)을 지급한다. ●우리닷컴(www.woori.com) 10일까지 ‘우리 가을 운동회’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200명을 추첨, 디지털 카메라 MP3 패션 부츠 등 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적립금을 준다. 상품을 산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콩주머니를 던지면 박이 터지면서 당첨 여부를 알려준다. ●롯데리아 이달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메뉴를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데리버거(1600원)나 내추럴 치즈스틱(1400원)을 무료로 준다. 또 우리김치버거를 40% 할인한 1500원에 판매한다. ●CJ뉴트라(www.cjnutra.com) 이달 말까지 ‘컨트롤 Free Kit’이벤트를 열고,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혈당 관리 식사조절 보조식품 ‘컨트롤’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 배송비 5000원만 내면 컨트롤 30포를 담은 상자를 보내주는 것. ●LG생활건강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쉽고 알려주는 동화책 ‘나도 튼튼이가 될래요.’를 폈다. 전국 300여개 보건소와 소아치과, 유치원 등에 2000여권 이상을 무료 배포한다. ●대유와인 10월 한달동안 와인리스트를 컨설팅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픈하거나 와인 리스트를 새로 리뉴얼하고픈 레스토랑이 마케팅팀에 신청하면 특성에 맞게 추천해준다.02)2632-7028.
  • [23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60분­부모(EBS 오전 10시) 생물학자 아빠와 식물학자 엄마, 그리고 아들의 신나는 가족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부자간의 신나는 동굴탐험. 엄마 몰래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아빠와 아들 사이. 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최병진씨 가족에게서 듣는 부모와 자녀와의 특별한 대화법, 그리고 교육법을 들어본다.   ●대국민 약속 물은 생명이다(SBS 오후 5시30분) 제4회 ‘강의 날’ 대회 현장을 찾아 탐사, 교육, 정화와 복원 등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루어진 하천 살리기 사례들을 만나본다. 또 하천 변에 애완견의 배설물을 모아둘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오염을 방지하는 등 일본 ‘강의 날’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뽑힌 단체 관계자들의 사례도 들어본다.   ●박주현의 시사 업 클로스-북핵 타결, 한국 경제 청신호(YTN 오후 3시5분) 북핵 6자회담 타결로 한국 경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 신용도 상승에 따른 투자 활성화와 경제발전은 물론이고 대북사업을 비롯한 남북 경협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핵 타결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본다.   ●논스톱5(MBC 오후 6시50분) 전복을 먹던 이정과 진우는 진주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값비싼 천연 진주라는 사실에 놀란다. 대박의 기회를 잡은 이정과 진우, 그러나 진주알은 형돈이 만들던 만두소 속으로 빠지고 만다. 한편 수아에 대해 나쁜 말이 나오면 발끈해 하던 타블로는 수아의 선물을 산다. 수아는 그런 타블로가 멋있다며 칭찬한다.   ●HD역사 스페셜(KBS1 오후 10시) 1965년 전북 익산의 왕궁리 5층석탑에서 국보급 유물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도 순금으로 제작된 금제금강경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진귀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금강경은 통일신라 양식인 탑에서 나왔지만 최근 백제시기 작품으로 밝혀졌다.40년간 묻혀졌던 유물을 통해 백제 말기의 역사가 새롭게 밝혀진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05분) 광고업계 ‘미다스의 손’ 현경. 전업주부인 동서들은 까닭 모를 열등감 때문에 일하기에도 바쁜 그를 한사코 괴롭힌다. 일 결혼 모두 성공하고 싶은 현경은 최선을 다해보지만 동서들로 인해 매번 곤란한 상황을 겪게된다.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한석은 늘 집안을 시끄럽게 만드는 현경이 못마땅하기만 하고….
  • ‘오감 만족’ 가을축제

    ‘가을 축제에 흠뻑 빠져 보세요.’ 풍성한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선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임방울 국악제 광주에서는 ‘쑥대머리∼귀신형용∼’으로 시작되는 판소리 춘향가 가운데 쑥대머리로 일제말 조선과 일본·만주에 까지 이름을 떨쳤던 ‘국창’ 임방울(1905∼1961) 선생을 기리는 ‘임방울 국악제’가 오는 26∼28일까지 광주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임방울국악진흥재단(이사장 염홍섭)이 임방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것으로 중요 무형문화제 송순섭 선생, 명창 안숙선, 이생강씨 등 90여명이 출연, 공연을 펼친다. 장사익씨도 참여한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는 경연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임방울 대상’(대통령상)에 1500만원의 상금과 순금 트로피 60돈이 주어진다.●갓바위 축제 신비로운 영험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갓바위 축제가 오는 23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 보물 제431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 갓바위에서 있을 다례봉행을 비롯해 각설이·댄스 공연, 과일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갓바위 주차장 특설무대에선 은해사 주지인 법타 스님의 소원 기도 법회가 열린다.설운도, 현숙, 조항조, 오은주 등 인기 연예인과 서연·도연스님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도 흥을 돋울 전망이다.●오미자 축제 24∼25일 경북 문경시 동로면 일대에서 ‘2005 문경 오미자축제’가 개최된다. 문경의 새로운 특산물로 떠오른 오미자를 소재로 한 이번 축제는 ‘빨간 웰빙의 맛과 체험’이란 주제로 오미자 수확체험, 오미자 음식품평회 등을 비롯해 학생미술대회, 사진전, 초청공연, 황장산 등반대회, 가요제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송이·인삼·탈춤 축제 오는 24일부터 4일 동안 경북 봉화군 봉화읍 포저리 내성천 체육공원과 송이산 등지에서는 ‘봉화 춘양목 송이축제’가 열린다.청량문화제와 송이요리 경진대회, 송이산 체험, 송이요리 맛보기, 춘양목을 활용한 한옥 짓기, 목공예 체험, 춘양목 명상 수련회 등이 준비됐다. 30일∼다음달 9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 하회마을과 낙동강변 축제장에서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탈춤관련 중요무형문화재 18개 단체와 일본, 러시아 등 세계 16개 나라에서 18개 공연단이 참가한다. 영주에서는 ‘풍기인삼축제’가 오는 10월1일부터 닷새 동안 풍기읍 남원천둔치와 인삼시장에서 벌어지는데, 인삼캐기, 인삼깎기, 인삼인절미 만들기, 우량인삼선발대회 등 여러가지 체험ㆍ경연 행사를 준비 중이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익산 보석털이범은 ‘4형제’

    지난 5월11일 67억원어치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던 전북 익산시 영등동 익산귀금속센터 절도사건의 범인 선모(51)씨 4형제와 공범 조모(31)씨가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광주시 동구 황금동 H모텔을 급습, 이곳에 은신하고 있던 선씨 형제 4명과 공범 조씨 등 5명을 붙잡아 현장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다량의 귀금속과 보증서 등이 들어 있는 대형 가방과 금을 녹이는 데 사용한 도구들을 압수했다. 이와 함께 장물처분 역할을 맡았던 둘째(39)의 애인 김모(26·여)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9일 밤 9시쯤 1차로 침입해 상당량을 털어 10일 오전 6시쯤 빠져 나왔다가 11일 자정쯤 다시 들어가 남은 보석을 훔치다 비상벨이 울려 도망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선씨 형제 중 큰형 부부가 서울의 한 금은방에서 수차례에 걸쳐 18K금 130㎏을 순금으로 바꿔간 정황을 포착한 뒤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은행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던 중 이들이 유력한 용의자임을 확신, 형사 20여명을 급파해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훔친 금을 녹여 금괴로 만든 뒤 서울 종로 일대에서 2억 5000만원어치를 유통시켜 왔다. 한편 지난 5월11일 새벽 귀금속판매센터에 도둑이 들어 2만 7000여점의 귀금속 67억 2000여만원(경찰 추산)어치를 털어갔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씨줄날줄] 세계의 부자 보고서/육철수 논설위원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보면 부자와 가난한 자의 갈림길은 마음에 달려 있음이 자주 입증된다. 흔한 사례를 들어보겠다. 빈털터리에서 돈을 벌기 시작한 A와 B가 똑같이 4999만원을 저축했는데,A는 1만원을 더 채워 5000만원을 만들려고 애쓰고 B는 거기에 만족해서 돈 쓰는데 재미를 붙였다면…. 십중팔구 A는 부자의 길로,B는 빈자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1만원을 더 벌겠다는 조그만 의지의 차이가 결국 두 사람을 부자와 빈자로 갈라 놓는다는 얘기다. 내로라하는 세계 갑부들의 행동을 보면 놀라운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그건 바로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다. 십수년전 미국의 한 잡지가 거부들의 근검절약도를 측정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름만 대도 알만한 부자 58명에게 ‘사무착오로 1달러 11센트(약 1110원)를 더 받았으니 찾아가시오.’라고 편지를 보냈더니,26명이 은행에서 귀찮은 서류작성을 마다않고 돈을 찾아갔다. 다음엔 이들 26명이 얼마나 알뜰한가를 알아보려고 같은 방법으로 64센트를 환급하겠다고 연락하니까 13명이 인출해 갔다. 마지막으로 13명에게 ‘77센트를 드려야 하는데 64센트로 잘못 계산됐으니 나머지 13센트를 찾아가세요.’라고 알렸더니 그 중 2명이 환불해 갔단다. 마지막까지 돈을 찾아간 두 명은 수십억달러의 재산가인 세계적 무기거래상 애드넌 카쇼기와 미국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로 확인됐다. 우리 돈으로 130원밖에 안 되지만 은행까지 직접 가서 악착같이 챙기는 그들을 보통 노랑이가 아니라고 흉볼지 모르나, 그게 그들을 부자로 만든 ‘밑천’이었던 것이다. 최근 메릴린치와 캡제미니가 공동 발표한 ‘2005 세계부자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백만장자(주거용 주택을 제외한 10억원대 순금융자산가)는 7만 100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10.5% 늘어 증가율이 세계 7위라고 한다. 우리 인구를 4800만명으로 볼 때 676명 중 1명 꼴로 백만장자다. 나라별 백만장자는 미국 250만명, 영국 42만명, 스페인 14만명 순이며 세계적으로는 830만명이라고 한다. 세계의 부자명부에는 유산상속자, 기업가, 투기꾼, 억세게 운좋은 복권당첨자 등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겠지만, 맨몸으로 착실하게 돈을 번 사람도 꽤 있을 터이다. 부자가 누구든 보고서에 이름 한 줄 올리려면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여기거나 아끼는 게 출발점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한국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7위

    |뉴욕 연합|지난해 한국에서 순금융자산 100만달러(약 10억원) 이상의 부자가 10% 이상 증가해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가 9일 밝혔다. 메릴린치가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와의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세계부유층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HNWI)는 모두 7만 10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5% 증가했다.HNWI란 기본 주거용 주택을 제외한 순수 금융자산이 100만달러 이상인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의 지난해 HNWI 증가율은 싱가포르(22.4%), 남아프리카공화국(21.6%), 홍콩(18.8%), 호주(14.8%), 인도(14.6%), 아랍에미리트연합(12.3%)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높다. 메릴린치 보고서는 한국이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른 주요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중국의 경제팽창으로 혜택을 입었고 수출증가가 내수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아 백만장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 호암상 시상식 각계인사 600여명 참석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1일 호암아트홀에서 2005년도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이건희 삼성 회장, 미카엘 술만 노벨재단 사무총장, 손학규 경기도 지사,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지득용 봉사상 수상자 부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이 총리, 이 회장 부부, 술만 사무총장, 김경석 공학상 수상자 부부. 뒷줄 왼쪽부터 김영기(두번째) 과학상 수상자 부부, 오태석 예술상 수상자 부부, 부천필 임헌정 예술상 수상자, 부천필 이명진 수석연주자 예술상 수상자, 김규원 의학상 수상자 부부. 이들에게는 부문별로 2억원의 상금과 순금메달(50돈쭝)이 주어졌다.
  • [알뜰살뜰 정보]

    ●그랜드백화점은 26일까지 다양한 부부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당일 잡화·남성·가정용품 등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부부들에게 영화관람권(1인 2장)을 제공하는 한편, 커플 준보석 브랜드도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오는 9월17일까지 수도권 전점의 영업시간을 점포별로 연장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지금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12시로 이원화돼 있던 영업시간을 모두 오전 1시까지 1∼2시간 연장해 일원화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다음달 12일까지 도서 베스트셀러 1000종에 대해 최저가 보장 및 가격 리콜제를 실시한다.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3개 도서몰과 비교해 가격이 비싸면 보상해 준다. 신고만 해도 1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신세계 이마트는 29일까지 한국 P&G와 공동으로 장애인 돕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공동 기획행사는 311개 품목,30억원 규모이다. 이 기간 동안 비달사순·코디·프링글스·위스퍼·팬틴 등 P&G 제품의 판매액 1%를 사랑의 기금으로 적립,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1일 ‘결식 아동 돕기 사랑의 자선 대바자’행사를 진행한다. 액세서리·숙녀의류·아동의류·영캐주얼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 한정판매전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편, 행사장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운동도 펼친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오는 31일까지 4000명을 추첨해 크라이슬러 오픈카와 유럽 여행권, 소니 PSP, 고급 펜션 이용권 등을 나눠준다. 날마다 40명을 뽑아 구매 금액의 4%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7층에 여성 직수입 멀티숍(편집매장)인 ‘비비부스’를 오픈했다. 데님(진) 4개 브랜드와 여성 상의 3개, 잡화 1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5일까지 ‘제2의 신혼여행을 보내드립니다’ 등 여러 가지 부부 관련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들 중 점포별로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여행상품권(6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9일까지 의류·잡화·식품 등 인기상품 1000종으로 구성된 ‘바이킹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바이킹상품은 바다 위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바이킹처럼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다음달 9일까지 ‘최고의 코디 짱을 찾아라’ 콘테스트를 열고,161명에게 제주도 및 강원도 팬션 무료 이용권 등을 준다. 신세계닷컴에 입점된 브랜드 옷을 입고 촬영한 뒤 자신만의 코디 방법을 알려주면 된다. ●코오롱웰케어는 드럭스토어인 ‘W스토어’ 개점 1주년을 기념해 31일까지 ‘더블 세일 대축제’를 연다.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매일 폭탄 세일’ ‘베스트셀러 앙코르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W스토어 대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영등포점·미아점은 22일까지 ‘사랑은 행운을 타고!’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60명을 추첨해 순금 커플링(2돈·10명), 손숙의 모노드라마 ‘셜리 밸런타인’ 연극관람권(50명)을 각각 증정한다.
  • [레저+α]

    ●로즈 골든벨 울려보세요 서울랜드는 장미의 계절 5월을 맞아 연인들의 사랑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로즈 골든벨’ 과 ‘사랑의 큐피드’는 연인들을 위한 즐거운 추억을 안겨준다. 특히 서울랜드 바로 옆에 자리한 장미원에는 200여종의 100만 송이 장미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연인과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www.seoulland.co.kr,(02)504-0011. ●한국 최고 인공암벽 클라이머를 찾아라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1일,22일 양일간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포항시 포항종합경기장 인공암벽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클라이머를 뽑는 제25회 전국 등반경기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생부문부터 만 45세 이상의 장년부문까지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치러질 포항종합경기장 인공암벽은 폭 30m, 높이 18m, 등반면적 228평으로 전국 최대규로 21일 준공식이 열린다.(02)414-2750. ●국내 최초 주니어 스노보드 세계대회 2006년 스노보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다. 국제 주니어 스노보드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이 대회에는 2006년 2월2일부터 6일까지 약 50개국 60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스노보드 크로스, 스노보드 점프경기인 빅에어 경기를 비롯해 하프파이프, 알파인 경기 등이 펼쳐진다.(033)434-8311. ●맛보고 춤추고 인도를 배워요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인도 문화 배우기가 한창이다. 축복의 의미로 환하게 초를 밝히는 인도 축제인 ‘빛의 축제 디왈리’가 21일,28일,29일에 열리며 영화 속의 다양한 인도 춤 공연을 보고 기본적인 동작을 배워 함께 춤을 추어보는 ‘배워 봐요! 인도 춤’은 22일에 열린다.www.samsungkids.org,(02)2143-3600. ●산나물 캐고 바비큐 싸서 먹고 용평리조트는 22일과 23일 국내에서 열번째로 높은 발왕산 정상 주위에서 ‘용평 산나물캐기’행사를 펼친다. 고사리, 취, 참나물, 묵나물(다래순), 누리대, 얼레지, 두릅, 산마늘, 곤드레, 딱죽이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각종 산나물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채취한다. 참가비는 2만 2000원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면 바비큐와 산나물로 맛을 낸 쌈밥정식 등이 제공되며 기념품도 나누어 준다.www.yongpyong.co.kr,(02)3270-1132. ●순금돼지 몰고가세요 포커스투어는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회원에 가입하거나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사람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순금복돼지, 순금열쇠, 백화점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준다.www.focustour.co.kr
  • 장한어머니상 6명 선정

    문화관광부는 27일 ‘2005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한국 여성문학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시인 이경희씨의 어머니 황효준(91)씨 등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미술 대중화에 기여한 화가 김춘옥씨의 어머니 강창석(77)씨, 장애우들의 ‘사랑의 전령사’로 활동하는 개그맨 조정현씨의 어머니 문동숙(76)씨, 국악명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악인 이동규씨의 어머니 이옥희(75)씨, 연극 대중화에 기여한 연극배우 강태기씨의 어머니 조영례(75)씨, 한국발레 발전에 힘쓴 무용인 문훈숙씨의 어머니 윤기숙(72)씨 등이다. 수상자들에겐 문화관광부 장관 명의의 상패와 순금 20돈으로 제작한 비녀를 증정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고구려·고려 국보급유물 10점 선봬

    고구려·고려 국보급유물 10점 선봬

    14일부터 경기도 분당 한국토지공사 청사내 토지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사 설립 30주년 특별전에 문화재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3세기 고구려시대의 벽비(壁碑·서울신문 4월12일자 보도) 이외에도 고구려와 고려시대의 국보급 유물들이 10여점이나 새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중 가장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들은 고려시대에 청동으로 제작한 ‘미니어처’ 9층탑과 개성 공민왕릉에서 출토된 금술잔, 고구려시대의 도용(陶俑)과 불상, 인장 등이다. 우선 고려시대 청동 9층탑은 높이가 98㎝에 이르고, 세부묘사가 정밀할 뿐만 아니라 보존 상태가 매우 정밀하다. 전문가들은 “황룡사 9층목탑이 불타 없어진 것이 13세기 말인 점을 감안할 때 이 청동9층탑이 어떤 방식으로든 황룡사탑의 양식을 반영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등에 ‘晉永和乙巳年’(345년)’의 연대와 ‘大兄’(대형)이란 관직이 새겨진 고구려 도용은 중국 도용들과 달리 속이 꽉 차 있고 등에 명문이 있으며 붉은 색의 고운 점토로 구운 것이 특징이다. 좁은 소매가 달린 점무늬옷을 입고 꿇어앉아 다소곳이 두 손으로 공양물을 받쳐들고 있는 모습이다. 고구려시대의 부장풍습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진흙을 빚어서 구운 고구려 인장(印章)은 손잡이 부분에 동물문양을 빚어 올렸고 앞뒤 다리 사이로 끈을 매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바닥면에 가로선과 세로선으로 구획을 나누고 ‘高句驪東邑百戶封印’이라고 하는 9자의 명문을 새겼다. 국내성에서 출토된 청동인장 중 이와 유사한 것이 있다. ‘고구려금니여래입상’은 흙으로 만든 불상으로 높이가 13㎝ 정도다. 진흙 표면에 옻을 칠하고 그 위에 금박을 입혀 전체적으로 옻칠한 검은색이 보이는 가운데 상호와 동체, 대좌, 전후면 곳곳에 금색이 보인다. 흙으로 빚은 니조불은 1930년대 평안남도 평원군 덕산면 원오리절터에서 출토된 것이 있으나 이같은 금니불은 삼국 전 시대를 통해 유일한 자료이다. 무덤의 주인공을 위해 부장된 흙베개도 눈길을 끈다. 흙으로 구웠기 때문에 ‘도침(陶枕)’이라고 한다. 붉은색의 니질토로 빚은 이 도침은 비천도와 연화문, 주작도가 음각되어 있고, 청룡과 백호가 부조형태로 양각되어 있다. 전면에 14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서체나 간지 등을 고려할 때 고구려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공민왕릉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순금잔과 고려시대의 범종, 금동 경갑 등은 고려시대 금속공예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로 평가된다. 한편 토지박물관은 지난해 개성공단 발굴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북한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100여점도 전시할 계획이다. 단 개성공단 유물의 경우 아직 북한과 대여협상이 끝나지 않아 당분간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전시는 10월29일까지 계속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LG트롬세탁기 100만대 돌파

    국산 드럼세탁기의 원조인 LG전자 ‘트롬’이 3년여 만에 내수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 ‘트롬’이 2002년 1월 출시 이후 3년3개월 만에 국내에서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트롬은 출시 2년 만인 2003년말 내수 판매 50만대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 1년3개월 만에 누계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 한국마케팅 부문장 강신익 부사장은 “현재까지 국내 드럼세탁기 총 판매대수는 150만대로, 국내에서 팔린 드럼세탁기 3대 중 2대는 트롬인 셈”이라고 말했다. 트롬의 성공요인에 대해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상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대용량 세탁기를 선호하는데 드럼세탁기는 대용량을 만드는데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면서 “2002년 10㎏급을 출시했고 2004년에는 세계 최대 용량인 13㎏급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시장을 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드럼의 독일어인 트롬멜(TROMMEL)에서 따 온 트롬이 드럼과 발음이 비슷해 쉽게 각인됐고 광고모델 정채은양의 활약도 트롬 신화를 일구는데 일조했다. 드럼세탁기를 사려는 일부 고객들이 경쟁사 매장에 가서 “트롬세탁기 주세요.”라고 했다는 웃지 못할 일화도 있다. LG전자는 4월 한달간 트롬 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총 1000돈의 금을 증정하고 순금 라벨이 붙은 검정색·회색 트롬세탁기 30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LG전자의 추정치에 따르면 2002년만 하더라도 국내 전체 세탁기 판매 148만대 중 드럼세탁기는 20만대(13.5%)에 그쳤으나 2003년 32.4%,2004년 41%로 급증한데 이어 올해는 57.1%로 일반세탁기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작년 개인부채 508조… 5.3% 늘어

    작년 개인부채 508조… 5.3% 늘어

    ‘개인의 외형적인 빚은 금융자산의 증가에 비례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질적인 상환능력은 개선되고 있다. 다만 기업은 수익성 개선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지만, 여전히 쓰지 않는다.’ 한국은행이 지난 한해동안 돈줄을 쥔 금융부문과 개인·기업·정부 등 돈을 빌려쓰는 비금융부문의 자금공급 및 조달 내역을 파악한 결과다. ●개인, 빚 상환능력 개선 29일 한은이 발표한 ‘2004년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가계와 소규모 개인기업, 민간 비영리단체 등을 포함한 개인부문의 부채잔액은 507조 8000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5.3% 증가했다. 개인부문의 금융자산 잔액은 1044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5.1% 증가, 부채증가율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개인의 부채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금융부채잔액에 대한 금융자산잔액 비율은 2.06배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2000년에는 2.64배,2001년 2.44배,2002년 2.07배 등으로 매년 하락추세를 보여왔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부채 잔액에 대한 금융자산 잔액 비율만 볼 때는 전년과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면서 “그러나 부채규모만큼 개인의 순금융자산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만기별 부채 규모도 단기대출은 줄어드는 반면 장기대출이 크게 늘고 있어 가계의 상환능력은 느리지만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부채가 늘어난 것은 2003년 순상환되었던 비은행금융기관 차입금이 개인의 신용도 개선으로 다시 대출되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금융부문이 개인의 상환능력이 나아졌다고 평가한데 기인한다.”고 풀이했다. ●기업,‘은행돈 싫어한다’ 지난해 수출호조로 높은 수익을 거둔 기업부문의 자금조달액은 63조 8000억원으로 전년의 76조 6000억원에 비해 13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기업이 예금은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2003년 32조 6000억원에서 지난해는 7조 1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이는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감소한 요인도 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심사가 한층 강화된 측면도 있다. 자금운용 측면에서 기업의 예금은행 예치금은 2003년 15조 4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 4000억원으로 급감한 반면, 유가증권 운용액은 7조 6000억원에서 13조 4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마니아]경품 타내기 의기투합한 모임 ‘프리죤’

    [마니아]경품 타내기 의기투합한 모임 ‘프리죤’

    “공짜 싫어하는 분 있나요?” 셀 수도 없이 많은 경품이 온라인,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날마다 쏟아지고 있다. 사행심을 조장하는 풍조라는 비판도 함께 쏟아진다. 하지만 경제난이 심각할수록 홍보엔 경품 내걸기를 뛰어넘을 만한 게 없으며, 소비자들 역시 이왕 필요한 것을 잘만 하면 공짜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 무관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대한민국 대표 공짜 동아리를 자처하는 모임이 있다. 그러나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해 요즘같이 인색해지기만 하는 세태에 경종을 울리기도 한다. 공짜로 벌어 공짜로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니 무엇보다 ‘사회 환원’ 하나만큼은 확실히 책임을 지는 셈이다. 다름 아닌 프리죤(Free-zone)이다. 타이틀도 프로들 모임에 걸맞게 ‘왕창 싹쓸이’라고 내걸었다. ●공짜, 양잿물도 마신다? 지난 1월 창립 다섯 돌을 맞은 ‘프리죤’ 회원은 현재 1만 5000여명이다.20∼30대가 주를 이루지만 살림살이에 애쓰는 주부가 많은 점이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경품 행사에 대한 정보는 이들의 손 안에 있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동호회 대표인 황홍식(33·회사원·서울 광진구 자양동)씨는 “아무래도 여럿이 모이다 보니 정보가 많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경품이 걸린 행사에는 때때로 작전도 필요하다고 살짝 알려줬다. 응모한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를 잘 따져보고 마감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회원들이 일제히 참가하는 ‘벌떼 작전’은 성공 가능성을 훨씬 높인다. 마라톤의 페이스 메이커처럼 서로 힌트를 주고받으며 돕기도 하고, 엉뚱한 힌트를 내보내는 ‘방해작전’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한다. 정기 모임이 있을 때면 즉석 복권을 받아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로 끈끈한 동료애를 발휘하기도 한다. ●호박이 덩굴째 들어와요 황 회장은 “이렇게 해서 가장 큰 경품을 탄 사례로는 2002년 어느 회원이 30평대 아파트를 낚은 것을 비롯해 자동차 등 수두룩하다.”고 웃었다. 그는 “그러나 흔히 연상할 수 있듯이 아무리 같은 회원이라고 해도 일일이 밝히지는 않아 누가 무엇을 받았는지 알기는 어렵고 굳이 물어보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보통 한달에 30만원 정도 수입(?)을 올리면 고수로 불린다. 부산에서 사는 40대 회원 부부를 포함해 몇몇은 한해에 3000만원 이상 거뜬히 건진다고 귀띔했다. 주변에서 색안경을 쓰고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만, 반면엔 그 방면에 대해 공부를 하는 셈이니 당당한 실력파라 할 만하다는 게 회원들의 얘기다. 황 회장은 “가벼운 글 쓰기가 취미인데, 직장의 한 동료가 값비싼 경품을 타는 것을 보고 1999년 어느 날 ‘펜팔 테크닉 이벤트’라는 행사에 응모한 게 경품 마니아로 들어선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듬해인 2000년 1월 회원 10여명을 모아 동아리를 만들었다. ●웬만한 건 공짜 노리기 회원 가운데 고수로 손꼽히는 70여명은 거의 일주일에 3∼4개씩 경품을 택배로 받는 일이 기본적이다. 최근에 가입한 새내기 한명은 며칠 사이에 노트북을 비롯해 컬러 휴대폰, 순금 목걸이, 배낭, 티셔츠 등에 당첨됐다. 노트북을 빼고는 모두 벼룩시장에 올렸고, 순금 목걸이를 공짜로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선물했다. 한달에 한 차례 갖는 모임에는 30여명이 모인다. 영화 등 문화·공연 티켓을 경품으로 받은 회원이 공짜로 동료들에게 나눠주거나, 나아가 다함께 관람하면서 우의를 다진다. 고수들에게는 경품을 타낼 수 있다, 없다 ‘냄새’를 맡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주제를 보고 게임이면 게임, 글쓰기면 글쓰기, 방송 프로그램 등 여러 부문에 따라 실력을 발휘하는 주특기도 따로 있다. 그러나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 20∼30분 정도면 충분하단다. 일부 문제가 없지는 않지만 무조건 공짜를 탐내는 것은 아니라는 자부심 아닌 자부심이 배어 있다. ●어르신들 말벗 돼드리기 “아침 10시 복지관에 왔는데 이른 시각이어서인지 아무도 안보여 먼저 2층에 올라갔습니다. 목욕 끝나신 분 옷갈아 입히고 식사 도와 드리면서 오랜만에 가슴이 뿌듯했어요.” 아이디 ‘사라제로’는 지난 6일 40회 봉사활동을 다녀온 소감을 이렇게 털어놨다.“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김치냉장고 등 경품시장에 나오는 생활필수품은 절대 돈을 주고 사들이는 일이 없다.”는 프로 아니랄까봐 아이디 자체에 그런 이미지를 새겨놓았다. 프리죤은 매월 첫째주 일요일이면 무조건 노인복지관을 찾아간다. 사회봉사가 의무화돼 있는 것이다. 이날도 치매를 앓는 노인들을 위해 식사 마련, 청소 등으로 바쁘게 움직였다. 2001년부터 ‘서울역 헌혈의 집’을 찾아가 헌혈한 뒤 경기도 일산에 있는 홀트복지회로 옮겨 봉사를 했는데,2003년 노인복지관으로 그 대상을 바꿨다. 좀 더 손길을 아쉬워하는 어려운 이웃이 분명 주변에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수소문한 뒤부터다. ●“경품, 사랑의 디딤돌” 홍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리라는 데 생각이 미친 것은, 먼 얘기지만 고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별난 학생으로 꼽혔는데 졸업하기 직전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러던 터에 성탄절 때 거리 캐럴 공연으로 10여만원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썼던 게 그나마 좋은 일을 해보게 된 인연”이라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프리죤 회원들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도 봉사활동을 하는 일요일 하루 2∼3시간이다. 거꾸로 가장 힘든 때도 역시 봉사활동 시간인데, 참여자가 적으면 힘이 빠진다고 한다. 많게는 20여명이 참여해 정모(정기 모임) 때와 엇비슷한 숫자가 된다. 지난 6일 서울 관악구 봉천1동 동명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한 40회 사회봉사 활동에는 7명이 동참했다. 이날 모임에도 참여자가 적어 아쉬움이 적잖았다고 회원들은 고개를 떨군다. 강홍구(36) 봉사부장은 “뜯어보면 경품 잘 타는 비결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욕심만 챙기지 않고 사정이 좋지 않은 이웃에게 베풀수록 더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다 황 회장은 지난해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인맥’이라는 책자를 펴냈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공간은 잘못 쓰면 독약이 되지만 잘만 활용하면 본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아주 좋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게 요지다. 다양한 업종끼리 교류가 가능해져 특정 부문 전문화에 성공하면 동호회 활동 경력이 취업난 뚫기에도 직효가 분명 나타난다는 소신을 담았다. 최근에는 동호회 운영 노하우에 대한 글로 제2탄이라 할 글들을 엮어 탈고 했다. 다음달 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그는 “각 지역을 돌아가며 갖는 정모 때에도 회원들이 타낸 경품을 내걸고 노래자랑 등 장기 경연대회를 여는 등 공짜를 매개로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친분을 나누게 된 게 가장 큰 소득”이라고 소개했다. 과연 프리죤이 공짜 마니아들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공짜를 즐기는 사람들이 공짜를 많이 받기 위해 모인 이 동아리로서는 사회활동이라는 뜻깊은 일에 무게가 실렸다.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 분위기에 그나마 위안을 안겨주는 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고수들이 말하는 당첨비법 마냥 공짜를 바라지 않고 노력해서 경품을 타낸다는 뜻으로 아이디를 ‘예술도둑’으로 붙인 프리죤 황 회장은 당첨 노하우를 이렇게 들려준다. (1)온라인에서 벌어지는 행사들은 마니아들을 악용하려는 업체들 때문에 이따금 ‘배달 사고’도 일어나고 엄청난 숫자가 달려들어 확률도 낮다. 대신 길거리 이벤트나 장기자랑에는 무조건 참여하는 게 좋다.(2)글을 쓸 때는 튀는 제목을 달아라.(3)무슨 응모든지 노력한 흔적이 잘 보이도록 한다.(4)지어낸 얘기더라도 진짜 있었던 일인 것처럼 상상력을 발휘해 보여준다. 고수들은 첫째, 매일매일 몇개의 상품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는 자정 직후 응모할 경우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 대개 시간대별로 상품을 지급하도록 프로그래밍돼 있는 경우가 많아서다. 이럴 경우 하루가 시작돼 응모자가 적고, 당첨자가 정해지지 않은 경품이 많이 남은 0시 직후를 공략하면 좋다. 둘째로 이벤트 기간이 짧은 것, 행사 기간에 비해 당첨 인원이 많은 것은 적극적으로 응모해야 한다. 특히 까다로운 문제를 내거나 유별난 조건을 내거는 이벤트의 경우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두손을 들어버리기 때문에 당첨 확률은 더 높아지는 것이다. 평범한 진리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말해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자기 생각을 글로 띄우거나, 자기 사진을 올려서 추천을 많이 받으면 경품을 받는 이벤트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최선을 다한 만큼 효과를 거두려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이벤트를 가려내는 게 우선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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