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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김동리씨 별세

    한국문단의 거목 김동리씨가 17일 하오11시2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5의 24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2세.김씨는 90년7월31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년동안 입원해 있다가 퇴원후 집에서 물리치료를 받아왔다. 1913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김씨는 35년 중앙일보에 소설 「화랑의 후예」로 등단한 이후 「황토기」「무녀도」「사반의 십자가」「등신불」「을화」등 1백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김씨는 서라벌예대학장·문인협회장·예술원장등을 역임하며 후진양성과 문예창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87년 결혼한 부인 서영은씨와 아동문학가인 재홍씨등 5남1녀.21일 상오9시 청담동성당에서 장례미사를 갖고 10시에 문인장(장례위원장 곽종원)으로 영결식을 치른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신현리 가족묘지.541­1219. ◎김 대통령,빈소에 조화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전날밤 별세한 소설가 고 김동리씨 빈소에 조화와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 대통령은 조전에서 『한민족의 토속적 사상과 역사적 현실을 바탕으로 인생의 근원적 본질을 문학적으로 추구하며 우리 문학사에 있어 지워지지 않는 발자취를 남기고 떠나신 고 김동리선생의 별세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 증권가 큰 손 「백 할머니」사망

    ◎6·25때 무일푼 월남… 부산서 장사로 기반/70∼80년대 4백억대 운용… 근검절약 신조 증권가의 큰 손이던 「여의도 백할머니」 백희엽씨(80)가 12일 상오2시4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42의9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평양갑부의 딸로 태어난 백씨는 일제때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대학을 나온 인텔리여성.6·25때 무일푼으로 월남했으나 부산에서 양말·페니실린·마이신·군복 등을 팔아 번 돈으로 60년대말부터 증권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백씨는 70∼80년대 초반 3백억∼4백억원의 자금으로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기업,기업내용이 좋은 우량주만을 사모아 2∼3년간 장기보유한뒤 매수자들이 몰릴 때에 되파는 전략으로 큰 돈을 벌었다. 증권가에서는 『백할머니는 주식투자를 하되 도덕적으로 완벽하려고 했고 남부럽지 않은 돈을 벌었어도 근검절약을 제1의 생활신조로 삼았다』고 전한다.특히 음식을 남기는 법이 없으며 수돗물 한방울이라도 낭비하는 것을 못보는 성격이었다고 한다.증권업에 30년을 근무한 한 관계자는 『백할머니와 같은큰 손들이 주식을 사면 주가가 오르고 팔면 내려가 증권가에서는 그녀의 동향분석이 필수적이었다』고 회고했다. 백씨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까지는 채권 및 사채시장으로 진출,막후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최근 2∼3년전부터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겹쳐 일선에서 물러났었다. 고 박용학씨(40년대 조선일보 편집국장 역임)와 사이에 3남2녀를 뒀다.장남 의송씨는 우풍상호신용금고사장,3남 의철씨는 로얄관광 대주주이며 차남 의백씨는 91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육군참모총장을 지낸 백선엽씨의 4촌누이이기도 하다.542­5717.
  • 진의종 전총리/어제 하오 별세

    진의종 전국무총리가 12일 하오 서울 잠실본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11동 304호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4세. 진 전총리는 경성대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관계에 투신,상공부 광무국장·사무차관,대한교육보험부사장,울산비료전무,한전부사장을 거쳐 지난 71년 고향인 전북 고창에서 8대 국회의원에 당선,정계에 진출했다. 이어 9·11·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79년 보사부장관,82년 민정당 정책위의장,83년 민정당 대표위원을 역임한 데 이어 83년부터 85년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이학 여사(73)와 2남2녀. 빈소는 삼성의료원.발인 16일.3410­0468,146­2607.
  • 민필호 선생/임정 국제승인위한 외교활동 헌신(이달의 독립운동가)

    ◎상해서 성장… 독립군 연락임무·피신 도와/대만주재 초대총영사로 한·중 우호 힘써 『대한민국의 유일한 생존의 길은 우리나라가 왜 이국의 병탄(병탄)을 당하게 됐는가하는 역사적 원인을 똑똑히 깨닫는 것이다』 이 어록은 독립운동가 석린 민필호 선생(1898년2월27일∼1963년4월14일)이 1945년 임시정부 주석 판공실장으로 재임할 당시 미국의 임정승인을 위해 단합할 것을 촉구하면서 가진 연설가운데 일부다. 선생은 독립운동가인 형 제호선생의 영향으로 1911년 소년기때 중국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가들로부터 교육을 받으면서 독립운동가로 성장했다. 선생은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세운 박달학원에 입학,박은식·신채호·조소앙 선생 등으로부터 영어·역사등을 배우면서 독립의식을 마음속에 싹틔웠다. 나중에 임정 국무총리 신규식선생의 사위가 된 선생의 가계에서는 신규식선생·형 제호선생과 선생 자신을 포함해 아들·딸·조카·사위등 모두 9명의 독립운동가가 배출됐다.선생의 사위는 전고려대총장인 김준엽 박사다. 후에 임정의 국제승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선생이 독립운동가로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 것은 1921년 신규식선생의 광동중국호법정부 방문길에 수행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임정국무총리겸 외무총장인 신규식선생은 임정의 승인과 경제원조 협상문제 임무를 띠고 임정특사로서 파견된 것이다.광동호법정부는 중국총통 중산 손문선생이 이끌고 있었다. 신규식선생은 손총통과 직접 만나 임정의 호법정부 승인을 통보하고 호법정부가 임정을 승인할 것과 군사학교에 한인입학을 허용해줄 것,적당한 지역을 빌려줄 것,차관을 제공해줄 것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손총통은 호법정부는 임정을 승인한다고 즉석에서 답변,중국이 임정을 승인한 첫 국가가 됐다. 이어 신규식선생과 함께 상해로 돌아온 선생은 신규식선생이 1922년 과로로 순국하자 이동령·노백린·김구·이시영선생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마침 선생의 집은 상해 프랑스조계에 위치해 독립운동가들은 이 곳을 회동장소로 활용하곤 했다. 선생은 1932년 이봉창의사가 일본 도쿄에서 일왕에게 폭탄을 투척하는 사건을 벌인데 따라 일제헌병의 수색이 잦아지자 이 집을 동지들의 피신활동을 돕는 아지트로 사용했다. 선생은 일단 김구선생을 절강성으로 피신시켰으며 이동령선생등은 항주로 대피시켰다. 선생은 일제 때문에 상해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지자 장개석정부 특무기관의 도움으로 이름을 「임동반」으로 바꾸고 남경교통부직원으로 신분을 위장,독립군과 청년동지간의 연락임무를 수행했다.선생은 이동안 일본의 외교·군사암호 36종을 연구,해독한 공로로 중화민국 육해공군 광화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선생은 1940년 5월 김구선생과 함께 활동을 재개,임정의 판공실장·외무차장·의정원의원직을 맡아 임정의 국제적 승인등 외교와 경제활동에 헌신했다.선생은 우선 중국정부의 협조를 받아 중경 화평로 오사야항 1호에 있던 임정청사를 칠성강 연화지의 여관건물로 이전시키고 청년들을 광복군으로 보내 군사훈련을 받도록 주선했다. 선생은 마침내 일제가 1945년8월 패망하자 임정요인의 귀국준비에 돌입,김구주석과 장개석총통과의 면담을 추진해 장총통으로부터 임정요인들의 환국을 위한 지원을 얻어냈다. 선생은 1945년 11월5일 김구주석등 임정요인들이 중국 국민당측이 제공한 비행기편으로 환국한 이후에도 중국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안전등을 위해 장개석 국민당정부와 계속 접촉했다. 선생은 1948년 모택동에 밀린 국민당정부와 함께 대만으로 이동,1949년8월 대만주재 대한민국 초대총영사로 임명돼 2년동안 일했다. 선생은 1957년 꿈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와 한·중문화협회를 창설,한·중우호도모를 위해 각종 활동을 펼치다 1963년4월14일 숙환으로 서거했다. 선생은 자신의 외교경험을 모은 「한·중외교사화」등의 저서를 남겼다. 정부는 선생의 공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 김용식 전외무 별세

    김용식 전외무부 장관이 31일 하오 9시 45분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2세.경남 충무출신인 김옹은 주영대사,주 필리핀대사 등을 거쳐 외무장관,통일원장관,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고려중앙학원 이사장과 서울평화상 이사장을 맡아왔다.발인은 4일 상오.장지는 충무시 도산면 법성리 선영.유족으로는 장남 형기씨(58)등 4남2녀.연락처 476­3099.
  • 선량 5명 사망·형확정“여의도 결별”/올 한해 국회위원들 신상변화

    ◎이상두·김기수·현경자씨 8·2보선 “금빼지”/무소속 5명 민자행… 신민 3명 내분끝 탈당 94년 한햇동안 우리 국회의원들의 신상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 새정부가 출범했던 지난해 격동기에는 개혁과 사정,정부직 이동,사망등으로 13명의 의원이 국회를 떠났다.대표적으로 김재광의원등 3명의 의원이 사망했고 박준규·김재순·박관용·서석재의원등 10명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의원직을 사직했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5명의 의원이 국회를 떠났고 상대적으로 같은 수의 선량들이 탄생했다.또 9명의 의원들이 소속정당을 바꾸거나 탈당했다. 제14대 국회 3년째인 올해 신상변동을 겪은 이들 의원들은 나름대로 애환과 영욕을 간직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15일 서수종의원(민자당)과 같은달 24일 심명보의원(민자당)이 숙환으로 타계했다.박철언의원(신민당)은 6월말 대법원의 형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이에 따라 3개지역에서 치러진 「8·2」보궐선거에서는 이상두(경주시 민주당)·김기수(영월평창 민자당)·현경자의원(대구수성갑 신민당)이 영광의 「금배지」를 달았다.「8·2」보선에서는 민주당의원이 하나도 없었던 경북지역에 이의원이 당선됨으로써 이기택대표가 『상륙작전에 성공했다』고 기세를 올리기도 했었다.대구 수성갑에서는 박전의원의 부인인 현의원이 당선되어 「TK정서」의 존재를 드러냈으며 두 전·현의원은 같은 14대 국회와 지역구에서 부부가 릴레이식으로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전국구의원이었던 김종인의원이 9월초 「동화은행 수뢰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민자당 전국구후보 39번이었던 정옥순씨가 의원직을 승계했다. 앞선 4명의 의원이 남의 불행을 딛고 일어선 케이스라면 김찬두의원은 즐겁게 의원직을 승계한 케이스로 볼수 있다.전국구의원이었던 최병렬의원이 성수대교붕괴사건 뒤인 지난달 초 서울시장에 임명됨으로써 전국구후보 41번이었던 김의원이 올해 막차로 의원배지를 달게 된 것.전국구후보 40번이었던 윤원중청와대정무비서관은 지난 4월 청와대비서관은 당직을 가질수 없다는 개정된 정당법 때문에 탈당해 기회를 놓쳤고 정옥순의원은 「재산관련 물의」로 이에앞서 청와대비서관직에서 면직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행운을 잡는 아이러니도 생겼다. 올해 소속정당을 바꾼 의원은 모두 9명.새한국당 소속이었던 장경우의원이 6월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입당조건이었던 국회상임위원장(체신과학기술위)자리를 차지했다.이에따라 새한국당은 이종찬대표만 홀로 남게 됐다. 국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던 김정남·변정일·차수명·윤영탁·정주일의원은 지난 8월 민자당에 입당했다. 신민당 소속이었던 김용환·유수호·조순환의원은 지난 22일 신민당을 탈당했다.최근 신민당 김동길·박찬종공동대표의 당권다툼이 내분으로 악화되고 이들이 요구했던 두 대표의 동반사퇴가 관철되지 않자 탈당해 버린 것이다. 이같은 올해의 의원 신상변동에 따라 국회의석 2백99석 가운데 민자당은 연초보다 5석이 늘어난 1백77석이 됐고 민주당도 2석이 늘어나 98석으로 세를 불렸다.그러나 원내교섭단체에 들지 못하는 신민당은 12석으로,새한국당은 1석으로 줄어들었으며 순수 무소속의원은 11명이 됐다. 한편 지난 11월말 제출됐던 민주당 이기택대표의 의원직사퇴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아직 황락주국회의장의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다.
  • 연말연시/대목겨냥/화랑가 「소품 전시회」 러시

    ◎그림규격 1∼10호… 「작은 그림전」 6곳서 마련/경향 다른 인기작가들 작품 모아/비교감상 좋은 기회… 값은 10만∼2백만원 연말 화랑가에 소품만을 모은 「작은 그림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신진에서 중진에 이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형식으로 꾸미고있는 「작은 그림전」에는 대부분 1호에서 10호 사이의 다양한 규격이 주류를 이루며 전시분야도 구상·비구상의 서양화와 한국화,그리고 판화와 조각등 매우 다채롭다. 지난주 첫 테이프를 끊은 세종 갤러리의 「94년말 소품전」(20일까지)을 비롯,청작 화랑의 「3인의 12월전」(16일까지),갤러리 타임의「94송년 작은그림 100」전(25일까지),김내현 화랑의 「조각그룹 광장30 30」전(30일까지),현대아트 갤러리 무역센터의 「94정예작가 송년 모음전」(13일∼24일),갤러리 묵의 「송년 작은 그림전」(9일∼23일) 등이 그 대표적인 전시들. 연말연시 선물 등 그림 성수기를 겨냥해 기획한 이들 「작은 그림전」은 「발표의 장」으로서의 개인전이나 그룹전의 성격과는 달리 새로운 시도의 실험작이나 무거운 주제의 작품은 다루고 있지 않다.또한 장르를 초월해 경향이 다른 여러 작가,특히 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인기작가의 작품을 한데 모아 꾸미고 있는것이 공통된 특색이다.따라서 부담없이 미술품을 접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한자리에서 많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비교감상 할수있는 좋은 기회라는데서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것 같다. 이 가운데 「94송년 작은그림 100」전(511­1100)은 서양화,한국화,도예 등 3개 분야에서 신진및 중견 12명을 초대,작가별 7∼10점씩 1백점을 전시하고 있다.출품작가는 서양화의 이희중·김일해·박항률·이두식·김명식·최경철·김경렬·한희원,한국화의 백순실·사석원·오숙환,도예의 한애규 등 이다.전시작품은 2∼10호 크기이며 값은 40만원에서 1백만원 사이. 「94 연말 소품전」(778­3929)은 서양화와 한국화를 모은 전시.출품작가는 서양화의 구자승·권사극·김광문·김경희·김일해·박항률,한국화의 이왈종 등 7명으로 작가별 1∼2점씩 16점을 내놓았다.작품의 크기는 2∼10호로 값은 50만원에서 1백50만원으로 돼있다. 「조각그룹 광장30 30」전(543­3267)은 이미지의 자유로운 구사를 즐기는 신진및 중견 조각가들의 비구상 작품을 모은 전시.금누리·김성래·김인경·박영선·강용면·김광우 등 총 48명의 48점이 3부로 나눠 출품된다.테라코타를 포함,다양한 재료의 작품전으로 출품작 모두 30×30×30㎝의 크기.일정한 공간내에서 작가 개개인의 공간해석을 비교해볼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값은 작품당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 안팎이다. 「94정예작가 송년 모음전」(552­1977)은 서양화,판화,조각 50점으로 꾸미는 전시.출품작가는 성병태·송영두·전준엽 등 서양화가 9명과 강승희·박광열·이인화 등 판화가 8명,김성식·임형준 등 조각가 5명.구상과 비구상을 포함한 2∼10호 크기의 작품들로 값은 20만원에서 1백50만원선이다. 이밖에 「3인의 12월전」(549­3112)은 인기 서양화가 김수익·장지원·최영훈을 초대,작가별 8점씩 24점(4∼10호·70만원∼3백만원선)을,「송년 작은 그림전」(745­3980)은 이대원·홍종명·조병덕·김종학·이두식·배정혜 등 중진및중견 서양화가 11명의 신·구작 30점(1∼6호·10만원∼2백만원)을 묶어 꾸미는 소품전이다.
  • 국내 첫 폐이식진료실 개설 성숙환 서울대교수(인터뷰)

    ◎“폐이식 성공 위해 뇌사판정시간 단축필요”/뇌사후 10시간 지나면 폐에 물… 이식 불가능 『국내에 아직도 임상사례가 전무한 폐 이식수술이 성공을 거두려면 우선 현재 12시간이나 걸리는 뇌사판정시간 부터 단축해야 합니다』 지난 5월 국내 대학병원중 처음으로 폐 이식진료실을 개설,본격적인 폐 이식수술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성숙환교수(흉부외과)는 뇌사에 빠진뒤 10시간이 지나면 폐가 물이 괴어(뇌인성 폐부종) 못쓰게 된다고 전제,현행 뇌사 판정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물론 뇌사가 입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판을 피하려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이는 판정의 질을 높이면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교수는 『외국의 경우 뇌사판정이 6시간안에 이뤄진다』고 소개하고 『폐 이식수술을 받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이 줄지어 있는데다 어차피 뇌사판정이 장기이식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도 이 문제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 이식수술은 폐섬유종·만성폐쇄성 폐질환·폐기종·본태성 폐동맥고혈압·기관지확장증·규폐증등을 앓는 60세 이하의 말기 폐질환자로 약물에 더이상 효과가 없어 예상수명이 1년∼1년6개월정도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폐암이나 폐결핵의 경우 종양 및 염증 세포가 다른 장기로 퍼질 위험이 높아 수술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83년 캐나다 토론토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폐섬유종환자에게 한쪽 폐를 이식하는데 성공한 뒤 전세계적으로 6백여명이 수술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2천여건의 수술실적을 올렸다.미국의 경우 수술성공례는 90%이며 수술후 3년간 생존확률은 70%정도.다른 장기이식에 비해 3년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건강한 폐를 얻기 어렵다는 점 말고도 폐는 끊임없이 외부와 접촉해야 하므로 염증이 그만큼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 이식술은 호흡기내과,흉부외과,면역전문의,감염전문의,폐마취전문의,폐전문 방사선과의사,중환자전문의가 원활한 공조체계를 이루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어렵다. 성교수는 『서울대병원의 경우 지난 87년 부터 동물실험을계속 실시해오면서 지난해엔 관련 의료진을 미국에 보내 임상경험도 쌓게 했다』면서 최소한 수술기법만큼은 선진국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 박일경 전문교 별세

    원로 헌법학자이며 학술원회원인 박일경전문교부장관이 6일 낮 12시10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은 부인 강명자씨(57)와 2남 1녀.발인 8일 상오 9시.장지 천안 공원묘지.796­2499.
  • 유기천 전의원 별세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기천씨가 4일 0시10분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66세. 육사8기 출신인 유씨는 제주·강원부지사,산림청차장,평남도지사,이북5도위원장등을 거쳐 13대 전국구의원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숙희씨(66)와 3남2녀.발인 6일 상오9시30분.장지 천안공원묘원.969­4899
  • 수정란 상태서 유전병 검사 성공/차병원 이숙환박사팀

    ◎국내 첫 개가… 세계에서 두번째/건강한 수정란만 골라 임신 가능 국내 처음으로 배아가 착상되기전의 수정란에 대한 유전질환 검사가 실시되어 성공을 거뒀다.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이숙환박사팀은 지난 8월초 치명적 유전질환인 진행성 근육병(두셴근 위축증)보인자 신모씨(여·37)에게 체외수정을 한 뒤 3일째 수정란 일부를 잘라내 중합효소연쇄반응(PCR)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건강한 수정란임을 확인해냈다고 최근 발표했다. 배아가 착상되려면 보통 8일이 걸리는데 이처럼 착상 전단계에서 유전질환을 진단해낸 것은 국내 처음있는 일이고 세계적으로도 벨기에 앙드레팀에 이어 2번째이다.유전질환의 착상전 진단은 90년대 들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은 성과가 저조,백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낭포성섬유종을 진단할수 있는 수준에 머물러왔다. 지금까지 임산부의 유전질환이나 선천적인 염색체 이상등을 가려내기 위해선 융모막검사·양수검사·초음파검사·태아당단백검사등이 쓰여 왔다.그러나 이러한 진단법들은 모두 임신 8주가 지나야 적용이 가능,유전병이나 염색체이상등이 발견될 경우 중절수술이 불가피했었다. 따라서 이번 착상전 유전병 진단으로 부모에게 유전질환이 있을 경우 체외수정을 통해 질환이 유전되지 않은 건강한 수정란만을 가려내 임신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신씨도 이미 진행성 근육병을 가진 두 아들을 낳아 그중 한 아들을 잃은 뒤 이처럼 체외수정을 통해 착상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통일사회당 대선후보 김철씨 별세

    통일사회당 대통령후보를 지낸 김철씨가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68세. 고인은 지난 49년 일본 동경대 역사철학과를 수료한뒤 55년 재일한국거류민단중앙본부 사무총장,71년 통일사회당 위원장을 역임했다.74년 민주회복국민회의 대표위원을 지낸뒤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전위대였던 민추협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윤초옥씨(68)와 밝힘·한길·누리씨등 3남이 있다. 발인은 13일 상오10시,장지는 경기도 파주군 동화경모공원묘지. 연락처는 815­1888,789­1114
  • 한국화의 다양한 면모 선보인다/「한국화의 오늘과 내일 94전」

    ◎17명 40여점 출품 한국화란 무엇인가.단순히 전통 문인화풍의 동양화만을 한국화로 볼 것인가 아니면 한국적인 소재의 한국그림을 모두 한국화의 범주에 넣어야 할 것인가. 동·서양화의 구별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처럼 한국화의 명쾌한 정의도 갈 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다양성과 다원화로 표현되는 요즘 미술풍토상 어찌보면 이런 질문은 무의미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이같은 의미에서 오는 7월2일부터 30일까지 워커힐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화의 오늘과 내일 94전」은 한국화의 현주소를 살피고 흐름을 짚어보는 볼거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개대학 출신 17명이 모두 40점을 출품해 한국화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30대를 주축으로 한 젊은 작가들의 모임이란 점에서 흥미를 끈다. 참가 작가는 강구철 김광일 김덕용 김송열 김학곤 노경상 박성태 배성환 안석준 오숙환 왕형렬 유영렬 이성영 이은경 이종송 조용백 한정수등 17명. 이가운데 한지에 수묵담채풍경 「북한산 추경」을 내 놓은 안석준이나 「무등산 입석대」를 그린 노경상,수묵담채산수 「반천」을 그린 김송렬,수묵담채 「운암풍경」을 선보이는 김학곤등은 전통 산수화에 충실한 편. 반면 혼합재료를 사용하는 강구철이나 수묵작업을 보이는 김광일,장지에 먹 분채작업을 하는 유영렬은 추상적인 분위기의 서양화쪽에 가까운 화풍이다. 그런가하면 종이에 먹과 채색을 혼용한 배성환은 동서양화가 만나는 분위기를 전하며,광목에 먹 채색그림을 내 놓는 이종송의 작품은 수채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 “그렇게 착한 분이…” 애도 행렬/고 심명보의원 빈소 주변

    ◎“너무 열심히 일한게 탈” 추모 민자당은 25일 참으로 침통했다. 심명보의원의 별세로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 일색이었다. 특히 치열한 경쟁,책임과 의무 때문에 인간적인 측면이 다소 외면되기도 하는 정치사회에서의 허무감마저 감도는 것 같았다. ○민자 분위기 침통 한 당직자는 며칠 앞서 세상을 떠난 서수종의원까지 두 의원의 타계로 치러야 하는 보궐선거문제가 거론되자 『아직 장례도 안 지냈는데…』라면서 추모분위기에 연이어 닥쳐오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이날 민자당의 고위당직자 간담회에서는 『참으로 선한 사람이었는데…』라며 고인의 인간적인 풍모를 추모하는 얘기들이 주로 오갔다. 김종필대표는 『천성이 순하고 덕이 충만한 분이셨다』면서 『그렇게 착한 분이 어떻게 그리 빨리 갈수 있느냐』고 애도했다.고인의 서울 법대 동기동창이자 민정당시절부터 정치를 함께 했던 이한동원내총무는 『87년 대통령선거등을 치르면서 너무 열심히 일하고 또 불가피하게 과음을 한 탓에 숙환을 얻은 것 같다』면서 『정말 애석하기이를데 없다』고 아쉬워했다. ○“가족장으로”… 유언 심의원은 임종직전 『주변에 부담을 주지 말라』면서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를 것을 유언했으나 이총무등이 『4선의 현역의원인 만큼 국회장으로 치르는 것이 예의』라고 가족들을 설득,26일 국회장으로 결정됐다.민자당은 이수담총무국장 박보환원내총무보좌역등을 빈소인 서울대병원 영안실로 보내 장례절차를 돕고 있다. 25일 고인의 빈소에는 김영삼대통령,노태우·전두환·최규하전대통령,이만섭국회의장,김종필민자당대표,이기택민주당대표,김동길국민당대표,이시윤감사원장,김주인헌정회장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특히 이날 상오 조문한 노전대통령은 『심형,너무 애통해…』라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청와대측에서는 박관용비서실장,이원종정무수석이 이날 하오 빈소를 방문,조의를 표했다. 이어 이영덕국무총리 최형우내무 김숙희교육 남재희노동 김우석건설 서상목보사,오린환공보처 서청원정무제1장관과 이한동총무 이세기정책의장 강삼재 정재철 김덕용 최재욱 정시채 최병렬 박우병 이상득 이승윤 김봉조 정필근,박주천의원(이상 민자),민주당의 이부영 조순형 박석무의원,새한국당의 이종찬대표,국민당의 김용환의원등이 조문.또 채문식전국회의장,윤길중전민정당대표,황인성전국무총리,정해창전대통령비서실장,서석재전의원을 비롯한 수많은 조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전전대통령은 이날 하오 장세동전안기부장,안현태전경호실장과 함께 조문한뒤 의원들과 고인의 자녀들의 장래문제를 의논하는등 애도를 표시했다. ○친화력·성실성 평판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내고 민정당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투신,고향인 영월·평창에서 내리 4선을 지낸 고인은 특히 85년 2·12총선 뒤 2년남짓 민정당대변인을 지내면서 남다른 친화력과 성실성을 보여 「명대변인」으로 불리었고 6·29선언후 노대통령의 당선에 누구보다 크게 기여했다. ○궂은일에 항상 앞장 고인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몸을 던져 최선을 다하는 충직한 정치인으로 평가받았으며 남의 어려운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지만 스스로에 대해서는 가혹할 만큼 엄격한일면을 가졌었다.
  • 독립유공자 정대윤씨

    독립유공자인 정대윤씨(69)가 4일 상오5시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보훈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국독립사,독립운동사 등을 저술했다.발인은 6일 상오7시 서울보훈병원(474­8699),영결식은 상오11시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서 거행된다.
  • 산업미술가 한홍택씨

    산업미술가 한홍택씨(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가 30일 하오 1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3차아파트 27동 202호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8세. 한씨는 홍익대·덕성여대 교수와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등을 역임했으며 9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배씨(77)와 운성씨(48·서울대 서양화과교수)등 2남2녀가 있다.장지는 용인 천주교묘지.발인은 2일 상오 8시.536­8418.
  • 코오롱 창업주 이원만회장 별세

    ◎「한국 나이롱」 세워 의생활에 혁신 일으켜 코오롱 그룹의 창업주인 오운 이원만 명예회장이 14일 하오 10시40분 서울 성북동 7의1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90세. 고인은 퇴계 이황 선생의 스승이자 오현의 한 분인 회재 이언적 선생의 15대 손으로 1904년 경북 영일군에서 태어나 일본대를 중퇴하고 지난 35년 오사카에서 광고모자 제조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해방 후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 한국경제인 동우회를 창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다 51년 무역회사인 삼경물산을 설립,나일론을 국내 처음으로 수입했다.57년엔 대구에서 코오롱그룹의 전신인 (주)한국나이롱을 세워 나일론을 본격 생산하며 우리 의생활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63년에는 한국수출산업공단 창립위원장을 맡아 구로공단과 구미공단의 산파 역할을 했다.민주당 참의원으로 정치에도 입문,공화당 소속으로 6∼7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77년 경영권을 장남인 이동찬 현회장에 넘겨주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유족으로는 이회장을 포함해 2남5녀.발인은 18일 상오 6시20분,장지는 경북 금릉군 추풍령 금릉공원 묘지.311­7001∼4.
  • 전서울대총장 신태환씨

    통일원장관등을 지낸 신태환씨가 30일 하오2시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1세. 인천출신인 신전장관은 39년 동경대학 상대를 졸업한뒤 57년부터 서울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64년 서울대총장,69년부터 70년까지 통일원장관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홍복유여사(80)와 현철씨(49·한국은행 춘천지점장)국조씨(47·서울대 화학과교수)등 3남1녀가 있다.발인 3일 상오8시 서울대병원영안실.장지 충남 천안공원묘지.(0417)764­6299
  • 김원용박사 별세

    고고미술사학계의 태두인 김원용 서울대명예교수가 14일 상오 7시28분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2세. 평북 태천 태생인 김교수는 지난 45년 경성제대(서울대 전신)사학과를 졸업한 뒤 57년 미 뉴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성숙여사(68)와 아들 둘,딸 하나가 있다. 발인은 16일 상오9시 서울대병원 영안실.연락처(02)764­1899
  • 「기공가락지」 신드롬(청와대)

    청와대에 기공가락지 신드롬이 번지고 있다. 당초 행정비서실에서 시작된 기공가락지는 효험이 있다는 비서관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총무비서실,민정비서실을 거쳐 청와대 전체로 확산되는 추세다. 기공가락지는 한손에 은반지,다른손에 금반지(도금)를 끼어 불필요하게 커진 부분의 기는 억제하고 약해진 부분의 기는 높여 몸전체의 균형을 유지케 한다는 원리.은반지는 기를 약하게 하는데,금반지는 기를 상승시키는데 쓰인다는 설명이다.사회에서 유행하고 있는 기공치료가 쌍가락지 형태로 약간 변형돼 청와대에 들어왔다. 청와대 비서관들의 가락지 끼기는 지난 21일 대통령국회연설을 수행했던 한 수석비서관의 양손에 가락지가 끼어져있는 모습이 국회기자들에게 발견되면서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처음 청와대에 기공가락지 신드롬을 번지게 한곳은 행정비서실로 알려져 있다.행정비서관들이 효험을 이야기하면서 청와대 전체로 번지고 있다. 민정비서관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용산에 있는 모 기공원을 합동으로 방문,진맥을 받고 가락지 두개씩을받아와 끼고 다닌다.비서관들은 『과학적으로 입증할 방법은 없지만 머리가 빠지던 사람들이 머리가 새로 나고,주량이 세진다는 것이 대표적인 효험으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은가락지와 금가락지는 합쳐서 5만원.그다지 큰 돈은 아니다.한 비서관은 『밑질 것 없다는 생각에서 시험삼아 끼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공원관계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강하고 약하고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기가 고르게 조절된 상태로 태어난다고 한다.어릴때는 자율조정능력에 의해 기의 평형이 유지되다가 편식이나 술등의 음식물에 의해 이 평형은 깨지기 시작한다.어떤 부분은 필요이상으로 기가 세지고 또 어떤 것은 필요선보다 약해져 몸 전체의 균형이 깨어지는데 이를 가락지를 통해 고르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청와대의 기공신드롬은 김영삼대통령의 조깅으로 상징되는 건강우선주의와 연관이 있어보인다. 청와대에는 최근 처음으로 「청산회」(회장 송태호교육비서관)라는 산악회가 만들어진 바 있다.청와대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청산에 살어리랏다」의 청산에서 따온 이름이다.김영수민정·홍인길총무·김정남교문수석이 고문으로 있고,직원 1백2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한달에 두어차례씩 합동으로 등반행사를 갖고 있다. 경호실 직원들의 체력단련장인 연무관에서는 비서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시간에 검도를 가르치기도 한다.한달 수강료로 만원을 받는다.대통령은 조깅을 하고 직원들은 등산과 검도,테니스를 한다.꼭 골프를 못치게해서가 아니라 건강에대한 관심이 청와대에서 크게 높아지고 있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 기공가락지 신드롬도 이 범주에 속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통령은 조깅으로 대통령 주치의의 「숙환」을 고쳐 주었다.주치의는 배가 더부룩한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취임 첫날부터 대통령과 함께 조깅을 하고 있는 주치의는 몇달뒤에 이병이 자연스레 치유된것으로 전해졌다.매일 아침 한 조깅이 그런 증상을 없애준 것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주치의는 자신의 입으로 한결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대통령은 『주치의가 내병을 고치는게 아니라 내가 주치의 병을 고쳤다』고 농담을 한다. 영국에서 귀국해 비서진에 합류한 박모 비서관은 대통령과의 조깅을 통해 체중을 5㎏쯤 줄였다.다른 여타 조깅멤버들도 엇비슷한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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