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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민련 창당수순 본격화/어제 발기인대회

    김종필 의원이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 「자유민주연합」은 21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발기인·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자민련」은 이날 대회에서 김 의원을 명예창당준비위원장에,박준규 전국회의장을 창당준비위원장에,최각규 전경제부총리를 본부장으로 뽑았다. 김 의원은 격려사에서 『한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대통령제가 민주성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의회민주주의를 창달하고 정치가 국정의 중심이 되는 내각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발기인대회 이모저모/「선거 겨냥」 구호 나붙어 “유세장 방불”/2천여명 참석… “내각제 실현”목청 김종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자유민주연합」이 21일 하오 서울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창당발기인대회는 1천7백여명의 발기인 대부분과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열렸다. ○…대회장 중앙에는 「불안해서 못살겠다」「편안한 정치,자민련이 책임지겠습니다」 등 지방선거를 겨냥한 구호들이 걸려 유세장을 방불. 김의원은 격려사에서 『우리 정치는 아직도 어제의 숙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톤을 높인 뒤 『이같은 비극은 국가의사의 결정이 한사람의 권력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데서 비롯된다』고 대통령 중심제의 문제점을 지적.김 의원은 이어 『정치가 국정의 중추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합의를 묶어내는 의회민주주의를 창달해야 한다』고 의원내각제의 추구를 천명. ○…이날 대회장에는 김종필·박준규씨를 비롯,이종근 구자춘 김용환 조부영 이긍긍 유수호 정태영 김진영씨 등 현역국회의원과 최각규 김용채 정석모 이병희 김문원씨 등 36명의 전직의원이 앞쪽에 자리.또 조종석 전치안본부장과 이희일 전동자부장관,심대평·한청수 전충남지사,이양희 전정무차관,홍선기 전대전시장 등 전직관료와 윤천주 전문교부장관,이성근 배재대총장 임원택 서울대교수 등 학계인사,안성열 전평화방송보도국장,조준호 전대전일보정치부장,소설가 김홍신씨도 참석.
  • 벌꿀/조혈작용·간장보호·질병 저항력 증진(최선록 건강칼럼:53)

    ◎매일 한숟갈씩 복용… 코감기 쉽게 치료 벌꿀은 자연감미료로써 다시 정제할 필요가 없는 유일한 자연식품이자 건강식품이다. 일반적으로 벌꿀과 꽃꿀을 동일하거나 비슷한 식품으로 알고 있지만 서양사람들은 꽃꿀을 넥타(NECTAR),벌꿀을 허니(HONEY)라 하여 용어자체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다.꽃꿀은 식물이 꿀벌이나 다른 곤충들을 유인하기 위해 꽃에서 분비하는 단물질인 반면 벌꿀은 벌들이 꽃꿀과 꽃가루를 비롯,식물에서 얻은 다른 물질을 모아 먹이로 완성시킨 다음 벌집에 저장한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벌꿀은 꽃이 피는 계절에 따라 아카시아꿀 싸리꿀 유채꿀 밤꿀 메밀꽃 밀감꿀 자운영꿀 클로버꿀 잡화꿀 등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꿀에 따라 맛,빗깔,향기도 각기 다르다. 영양학적으로 벌꿀의 성분은 밀원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나지만 1백g당 열량은 2백94㎉로 쇠고기나 달걀의 2배,우유보다 5배가량 높고 주성분은 포도당,과당이며 단백질,회분,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B₁,B₂,B6,판토텐산,니코틴산,콜린,엽산,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는 영양식품으로 각종 질병 치료에 널리 복용되고 있다. 어른의 1일 꿀 섭취량은 최소한 30∼40g 정도는 먹어야 하며 국민학교 저학년의 어린이들은 5∼15g이 알맞는 양이다.이를 밥숟가락으로 환산하면 어른은 1일 2숟갈이며 어린이는 차숟갈로 2∼3회 먹으면 된다.꿀은 아무때 먹어도 좋지만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적어도 1개월 이상 꾸준히 먹어야 뚜렷한 치료효과가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이 꿀을 매일 먹으면 원기가 왕성해지고 심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으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피로 회복이 빨라진다. 더욱이 꿀에는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간장보호작용,술 마신 다음날 아침의 숙취제거,기침을 없애주는 진해작용,소변이 잘 나오는 이뇨작용,신경통과 불면증 치료 등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겨울철에 추위를 잘타는 사람에게 꿀은 좋은 보약이 된다.매일 식사 때마다 꿀 1숟갈씩 먹으면 추위를 이겨내는 내한성체질을 갖게된다.또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 꿀을 복용하면 쉽게 치료되고웬만한 감기는 가볍게 넘기게 된다.
  • 음주량과 건강(최선록 건강칼럼:51)

    ◎1시간동안 소주 5잔 넘지 말아야/지방간 막으려면 2∼3일 금주 필요 연말연시에는 술마실 기회가 자주 있다.술이 몸에 맞는 사람은 몇잔의 술을 마시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선천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은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뛰며 구토가 생겨 무척 부담스러워한다. 옛날부터 술은 적당한 양을 마시면 백약의 장이 되고 과음하게 되면 백악의 장이 된다고 하였다.이와같이 술은 약이 될 수 있는가 하면 독이 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음주는 위벽을 자극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소화를 돕고 식욕을 왕성케한다.또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두뇌의 작용이 진정되며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운 기분을 가지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더욱이 말초혈관을 확장,혈액순환이 순조롭고 육체적 피곤을 덜어주며 신진대사가 원활해질뿐 아니라 잠이 쉽게 온다. 한편 과음이나 폭음을 하게되면 간에 작용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을 초래할 수 있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부정맥을 일으킨다.또 사람에 따라 당뇨병·뇌신경장애·말초신경염·우울증·골다공증·빈혈·통풍·성욕감퇴 및 산모는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특히 술좌석에서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사람은 비음주자보다 식도암·위암·간암·췌장암·유방암의 유발 가능성이 몇배 가량 높다. 마신 술은 위장관에서 흡수되며 주로 간에서 대사가 이루어진다.주성분인 알코올은 간 속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한다.이 물질은 간에서 다시 분해,초산으로 변하고 마지막으로 탄산가스와 물이 된다. 현대과학은 애주가들에게 적당히 마실수 있는 술의 적량을 제시해 주고있다.처음 술을 마실 때 1시간 안에 술의 정량은 자기체중에다 1천을 곱한 다음 알콜농도(%)에 12를 곱한 수로 나눈 수치가 알맞는 주량이 된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인 사람이 소주를 마실 때 처음 1시간 동안 술의 적량은 70×1천을 곱해 나온 7만을 12×25할 때 나온 3백으로 나누면 약 2백33㎖가 나온다.이 수치는 두홉짜리 소주의 약 3분의 2에 해당되는 양으로 1시간에 5잔 정도를 마시면 알맞는 주량이 된다.2시간째 부터는 첫번째 양의 30∼50%정도로 줄여 마시면 다음날 아침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숙취가 예방된다. 한번 술을 마신 다음 2∼3일 동안 푹 쉬고 다시 마시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 가짜 「술깨는 약」/3억어치 유통/2명 긴급 구속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27일 숙취해소 음료인 C제품을 본뜬 엉터리 술깨는 약 12만병을 만들어 시중에 불법유통시킨 가짜 음료제조업자 기남도(45·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김용철(37)씨등 2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검찰은 이들이 만든 완제품 5천여병과 공병및 포장박스 1만여점,위조 상표 5백여장을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기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경기도 고양시 문봉동에 음료제조용 원료혼합기와 뚜껑 봉인기등 기계 4대를 설치한 뒤 지하수를 끓인 물에 구론산과 과당 등을 섞어 미리 수거한 공병에 넣고 봉인하는 방법으로 하루 평균 2천병씩 모두 12만병을 만들어 팔아 3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 잦은 송년모임/시원한 속풀이음식 만들기

    ◎두부버섯 된장국/끓는 물에 수프·된장·버섯넣어/참기름에 미역 볶아 홍합넣고 끓여/홍합 미역국 송년회등 잦은 모임이 이어지면서 과음과 숙취로 힘들어지는 때.절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쉽지만은 않다.과음후 속쓰림을 덜 수 있는 한식·양식의 해장요리를 요리연구가 한복선씨의 도움말로 소개해본다. □두부버섯 된장국 두부2분의1모 느타리버섯50g 팽이버섯1봉 쑥갓30g 된장2큰술 가루수프2분의1작은술 대파1뿌리 다홍고추2분의1개 소금약간. 끓는물에 가루수프를 탄후 된장을 푼다.버섯은 깨끗히 손질하여 썰고 두부는 1㎝두께,3㎝길이로 썰었다가 함께 넣어 끓인다.마지막에 쑥갓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당근수프 당근2분의1개 양파2분의1개 밥40g 버터1큰술 육수2컵 우유1컵 소금·후추약간 생크림 1큰술. 당근·양파는 채썰어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볶은뒤 육수·밥을 넣고 끓인다.10분정도 끓이다가 식혀서 믹서에 넣고 갈아 다시 냄비에 끓인다.여기에 우유를 넣고 끓으면 소금 후추 간을 하여접시에 담고 생크림을 넣어 낸다. □홍합미역국 홍합1백g 마른미역50g 참기름2큰술 다진마늘1큰술 물8컵 청장 약간. 생홍합은 큰것으로 고르고 붙어있는 털과 얇은 막을 떼어내고 다듬는다.마른미역은 물에 재빨리 씻어서 다시 미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1∼2시간쯤 불려서 주물러 씻은후 물기를 꼭짠뒤 4㎝정도의 폭으로 썬다.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다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 전체에 골고루 기름이 퍼지면 물을 부어 센불에서 끓인다.펄펄 끓어 오르면 홍합을 넣고 불을 약하게 줄여서 맛이 충분히 어우러질 때까지 끓여서 부족한 간을 청장으로 맞춘다. □우거지국 우거지 4백g 모시조개 8개 된장2큰술 고추장1큰술 다진파·마늘 각 2분의1술 참기름1작은술 대파1뿌리 가루수프 1작은술.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시킨후 찬물에 넣고 끓여 입이 벌어지게 한뒤 건져놓는다.국물은 다른 냄비에 가만히 부어 모래를 거른다.우거지는 끓는 물에 무르게 삶아 내어 찬물에 담가 냄새를 우려낸후 물기를 꼭짜서 2㎝길이로 쫑쫑 썬다.우거지는 된장 고추장 다진파 마늘 참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몰조몰 무친다.냄비에 우거지를 넣고 살짝 볶아 충분히 맛이 들게 한다음 앞의 물을 부어 끓인다.끓는 우거지국에 모시조개를 넣고 가루수프를 탄다.국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불을 죽여 끓인후 어슷 썬 파를 넣는다.
  • 복권·담배,편의점서 가장 많이 팔렸다/LG유통 올 매출액 조사

    ◎신문 3위,나머지 술이 강세 올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복권과 담배였다. 24일 LG유통이 편의점(LG25) 1백83개 매장을 대상으로 매출액 순위를 조사한 결과 5백원짜리 복권과 88 라이트 담배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주간지(8위)와 글로리 담배(10위)를 제외하고 술이 10위까지 휩쓸었다.지난해 2∼5위를 차지한 OB가 퇴조하고 하이트 맥주의 3백55㎖ 캔이 3위에,5백㎖와 6백40㎖ 병맥주가 각각 5위와 9위였다.OB의 캔과 5백㎖ 병도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7위는 패스포트였다. 수량에서도 복권과 88라이트가 1,2위였고 신문이 2백여만부로 3위를 했다.4위와 5위는 농심 신라면(1백50만개)과 빙그레 메로나 하드(1백38만개)이고 6위는 서울우유(1백26만개)였다.컵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꼬마김치(한울농산)도 87만개나 팔려 13위에 올랐다.공중전화 카드와 서적 및 숙취 해소음료인 컨디션 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 술들의 전쟁(외언내언)

    술 싸움이 한창이다.주류회사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특히 올해에는 유별난 구석이 많다.싸움을 하는 술의 종류도 맥주 소주 양주 등으로 다양해서 가히 주전투구의 모습이다. 이처럼 많은 품목에 걸쳐 경쟁이 불붙듯하는 것은 폭탄주를 즐기는 음주문화에서도 적잖이 비롯된다는 그럴듯한 풀이도 있다.즉 독한 술과 순한 술을 섞는 이른바 폭탄주제조의 상호보완성 때문에 한가지 술에서 판촉활동이 강화되면 그 영향이 연쇄적으로 다른 술에 파급된다는 얘기다. 맥주의 경우 지하암반수를 둘러싼 수질논쟁이 해당메이커들을 법정에까지 끌어들였고 열세에 놓인 듯한 회사에선 신제품을 선보이며 사활을 건 시장확보전에 나서고 있다.맥주 메이커들의 싸움은 감정적인 격돌의 양상으로 번져서 마침내는 국세청이 중재에 나서는 일까지 있었다. 대중주의 왕좌를 차지하는 소주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고되면서 각축전이 심화되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지방시장 공략으로 지방의 군소업체들이 주정배정제도의 부활을 촉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함에 따라 주세법 개정안이 마련되기도 했다.그러나 국회에서도 이 개정안의 위헌논란이 거세게 일어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양주도 조니워커·시버스리걸등 왕년에 명성깨나 날리던 외국술들이 파격적으로 값을 내림으로써 싸움이 확산되고 있다.이러한 술들의 전쟁에 따른 광고선전과 경품판매등 판촉활동강화 경향은 술소비를 크게 부채질했고 각종 숙취해소 음료들이 덩달아 잘 팔리게 됐다.국세청 통계로도 올해 우리 국민들은 지난해보다 한사람당 평균 20병씩 더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해보다 다사다난해서인지 술자리가 많아진 듯한 망년회 시즌이다. 그러나 조심할 일이다.「바카스(술의 신)는 넵튠(바다의 신)보다 더 많은 인간을 익사시켰다」는 경구도 있으니까.
  • 인삼(최선록 건강칼럼:43)

    ◎사포닌 등 20여종 함유… 동맥경화증 예방/간기능 활성화·노화방지·항암제로 각광 한국인삼은 옛날부터 민간에서 강장제의 영약으로 일컬어왔고 한방에서는 수명을 연장시키는 백약중의 상약으로 각종 질환을 처방하여 왔다. 실제로 인삼은 광범위한 약리작용과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에도 인삼의 약효를 입증하려는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널리 진행되고 있다. 식물분류학상 오가과에 속하는 인삼은 원산지가 한국과 만주이며 다년초로서 길이가 60㎝ 내외로 줄기가 짧고 마디가 있다.인삼은 산지에 따라 고려인삼·중국인삼·미국인삼·일본인삼·히말라야인삼 등 여러 종류가 있으나 건강식품과 약용으로는 고려인삼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인삼의 일반성분은 당질이 67.3%,단백질 13.7%,지질 3.·4%,무기질 3.9%,비타민 B복합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인삼에는 특별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사포닌이 20여종 들어있는데 이 성분의 종류와 비율이 약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사포닌 이외의 중요성분으로는 리놀익산·팔리틱산·리놀렌산 등 24종의 지방산과 파낙시돌등 폴리아세틸렌화합물,테르펜,비타민B복합체와 비타민C 그리고 망간·동·바나듐·코발트·게르마늄·인·칼슘·마그네슘·니켈등 미량원소 및 아밀라제·페놀라제와같은 효소가 들어 있다. 최근들어 인삼은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보다는 건강식품으로서 인체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생약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과학적 측면에서 본 인삼의 효능은 간장보호작용·당뇨병예방·노화방지·중추신경자극·항암제·조혈기능 촉진·숙취제거·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의 치료와 예방·피로회복 등을 들수 있다. 인삼은 건강식품으로 간기능을 무척 활성화시킨다.또 B형 간염에 걸린 환자의 조기회복은 물론 만성간염을 방지해주고 사염화탄소등 급성독물이 간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을 억제하고 경감시키며 각종 중금속중독을 해독시킬뿐 아니라 체내에 들어온 약물의 대사속도를 촉진,간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준다. 더욱이 인삼의 사포닌 성분중에는 체내의 지질대사를 촉진,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높은 혈압은 낮추되 낮은 혈압은 높이며 체질에 따라 흥분작용도 하고 진정작용도 하는 약효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인삼을 장기간 복용하면 당뇨병예방과 노화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사포닌성분중에는 당뇨병치료에 두드러진 약효가 들어있으며 항산화물질인 말톨이세포의 퇴화를 지연시키고 세포의 기능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노인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해준다. 이밖에도 인삼은 발암물질에 대한 신체의 저항성을 증진시키고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는 동시에 직장암·위암·난소암·유방암 등 각종 암환자의 수술후 재발을 방지하고 회복을 촉진시켜주는 약리작용을 가지고 있다.
  • 서울 당주동 「한라의 집」(맛을 찾아)

    ◎어린 도미 요리한 제주 토속 「자리물회」/뼈 삼킬정도로 연하고 고소해 감칠맛 제주도의 자랑거리 「자리 물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 별미를 찾는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종로구 당주동 20의 2 「한라의 집」(주인 김정자·53·여)은 서울에 몇 안되는 제주 토속음식 전문식당이다. 「자리 물회」는 삼다도 해역에서만 자라는 자리돔(새끼도미)이라는 생선으로 만든 물회를 일컫는 말이다.특히 음주후 숙취제거에 효과가 뛰어나고 칼슘·단백질이 풍부해 고혈압·당뇨등 성인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에서만 내려오는 전통건강요리이다. 평균 15㎝ 길이의 자리돔을 두툼하게 뼈째 잘라 된장과 산초·식초·부추·미나리·대파등의 양념과 풍부한 야채를 잘 버무려 물과 배합해 먹는다.이때 물의 양은 2배정도로 한다.적당한 양념과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자리물회가 제맛을 내는 비결이다. 또 양념을 버무린 뒤 몇분동안 상온에 그대로 두면 고기의 뻑뻑함이 사라지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시간을 넘기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맞추는 것도 「비법」이다.시원한 육수 맛과 일반 회와는 달리 뼈째 씹어 삼킬 때 우러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자리 물회」는 신선도유지를 위해 매일 비행기로 5㎏의 자리돔을 공수하는데 하오에 20그릇정도만 식단에 오르게 된다.제주 자리물회는 7천원이며 자리회는 1만3천원을 받고 있다.737­7484.
  • 숙취해소 음료/판매전 가열 조짐/「컨디션」·「아스파」 성공에 자극

    ◎럭키·두산·보해 등 잇단 시판선언 올들어 맥주와 소주 등 주류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숙취를 없애는 음료시장에 대기업들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술에 못지 않게 숙취해소 음료시장의 판매전이 치열해질 조짐이다. 럭키는 8일 숙취 해소음료인 「비전」을 다음 달부터 시판하겠다고 발표했다.비전은 갈화와 귤피 등 생약성분으로 만들었으며 전통 한방처방을 현대화시킨 제품이라는 설명이다.점유율을 연내 10%,내년에 30%로 잡았다. 이에 앞서 두산그룹 계열인 백화도 지난 달 숙취해소 음료인 알지오(RGO)를 개발,오는 10월부터 시판하겠다고 밝혔었다.소주회사인 보해도 술깨는 음료를 다음 달 시판할 예정이며 조선무약은 지난 달 「솔표 비즈니스」를 내놓았다. 선두주자인 제일제당의 「컨디션」은 올 상반기 중 2천5백11만병을 판매,전년 동기보다 25배 이상 늘었다.미원의 「아스파」도 시판 첫 달인 지난 4월 52만병,5월 69만병을 팔았다. 술깨는 음료시장의 전망은 밝다.술 판매가 늘어나는 데다,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애주가들의 생각 때문이다.지난 해의 매출액은 1백30억원이었으나,올해에는 5백억∼6백억원,내년에는 8백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소비자 가격을 2천5백∼3천원으로 비싸게 정하고 약국이나 점포에 높은 유통마진을 주며 덤핑하는 것이 문제점이다.
  • “숙취에 콩나물국 효과”입증/서울대의대 박상철교수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아스파라긴산 알코올분해 촉진/우리음식의 우수성 세계에 알려 숙취에는 콩나물국이 좋다는 우리 전래 해장 비법의 지혜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이 국제학회에서 발표되어 한국음식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서울대의대 박상철교수(생화학)는 지난 1일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제7차 국제 알코올 생의학 연구학회에 참석,『콩나물이나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의 체내분해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외국학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박교수는 「아스파라긴산을 이용한 알코올 산화촉진」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에서 우선 알코올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한뒤 다시 분해되어 아세테이트가 된다고 전제,밀폐된 공간에 아세트알데히드와 아스파라긴산을 혼합하여 둘 경우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가 크게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넣을수록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은 비례하여 줄었다고 덧붙였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이 체내에서 산화되어만들어지는 물질.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어 조직손상 뿐만 아니라 지방간,성기능저하,비타민과 영양소 결핍등을 일으킨다.
  • 미원·제일제당/「술깨는 음료」격돌/20년전 조미료 이어「효능논쟁」

    ◎제일제당/쌀뜨물성분 「컨디션」으로 선공/미원/콩나물서 추출 「아스파」로 도전 「숙취예방에는 쌀뜨물 성분이 좋을까,콩나물성분이 나을까」 요즘 술꾼들 사이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두 종류의 「술깨는 음료」를 놓고 가벼운 논쟁이 일고 있다. 70년대 조미료 「미원」과 「미풍」으로 치열한 「조미료전쟁」을 치렀던 미원과 제일제당이 20여년만에 또다시 술깨는 음료인 「아스파」와 「컨디션」으로 1백억원대 시장에서 맞수대결을 벌이고 있다. 조미료전쟁 당시에는 미원측이 먼저 선제 공격을 벌였으나 이번에는 제일제당측이 조금 먼저 시장에 제품을 내놓았다는 점만 다르다. 두 음료에 대한 술꾼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제일제당측은 「컨디션」의 주성분인 쌀뜨물은 숙취예방은 물론 혈액속의 알코올 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미원측은 『주독을 푸는데는 콩나물해장국이 제일』이라며 콩나물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아스파」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약효가 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쌀뜨물과 콩나물국은 숙취를 푸는 전래의 이름난 민간요법이어서 술꾼들이 어느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아닌 고민을 할때가 적지 않다는 것. 11일 저녁 서울 명동의 한 약국에서 약사로부터 두 제품의 성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던 회사원 김순관씨(35)는 바로 판단이 서지 않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서로 자기제품의 효능이 좋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어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될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또 오퍼상 이호승씨(47)도 『친구들끼리 서로 두가지 음료를 마신뒤 누가 뒤끝이 더 좋은지 내기를 건적도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국 값이 싸고 효과좋은 제품을 찾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들 두업체외에도 보해양주와 조선무약도 각각 「굿모닝」과 「비즈니스」라는 이름의 숙취제거용 음료를 곧 선보일 예정이어서 술꾼들은 이래저래 선택의 고민이 커질 것 같다.
  • 알코올분해성 음료 판매 급증/술깨는 약 개발 러시

    ◎제일제당 「컨디션」 작년 1천만병 팔려/미원 「아스파」·보해 「굳모닝」 등 곧 선보여 과음뒤 숙취를 덜어 주는 이른바 「술깨는 약」이 주당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알코올 대사성 음료는 국내 음주인구가 2천만명에 이르는등 잠재 수요가 막대하고 「요즘 소비자들은 몸에 좋은 음료를 골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구매 계층은 주로 술 마시기를 피할수 없는 직장인이지만 최근들어 대학생들까지 가세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92년 12월 「컨디션」이라는 제품을 내놓은 제일제당은 1년만에 1천만병을 판매,지난해 1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2백억원으로 매출액을 올려 잡고있다.이에따라 최근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 경쟁이 가속화,저마다 특성있는 제품의 출시를 서둘러 「술 깨는 약」 시장을 둘러싼 뜨거운 자존심 대결이 전망된다. 숙취는 알코올 자체 보다 알코올의 발효부산물인 고급 알코올들,즉 에틸 아세테이트·아세트 알데히드등 전구물질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주)미원은 지난 1년간 서울대의대 체력과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알코올 섭취후 체내에 생성되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크게 줄여 주는 알코올 대사성 드링크를 개발,다음달 1일 선보인다.「아스파」로 명명된 이 제품은 예로부터 술독을 푸는 식품으로 애용되온 콩나물에 알코올 분해 효소인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이 과학적으로 밝혀진데 착안한 것. 서울의대 박상철교수(생화학)팀은 지난해 콩나물 뿌리에 많이 든 아스파라긴산이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을 빠른 속도로 제거하고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조효소(NAD)의 생성을 촉진,술독을 빨리 분해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다.미원측은 『아스파라긴산이 혈장 아세트 알데히드의 농도를 36%이상 떨어뜨린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들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독일·프랑스등 7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주)보해양조도 「굳모닝」(가칭)이라는 신제품을 4,5월중에 내놓을 예정이다.체내에서 알코올 분해작용을 촉진하는 「글루타치온」성분이 가미된 이 드링크제는 50㎖ 1병에 2천5백∼3천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제당의 「컨디션」은 이 분야의 국내 시장을 첫 개척한 제품.쌀눈에서 발효·추출한 「구루메」라는 천연에끼스로 만들어진 이 드링크제는 알코올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어 숙취예방등 음주 부작용을 완화해 준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또 인삼연초연구원이 지난 89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홍삼정」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홍삼과 구기자,갈근등의 한약재로 된 이 제품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활성화,해독작용을 증대시킨다는 것이다.연구원측은 『이 제품의 임상실험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40분뒤 28.9% 감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 두산음료,럭키식품등도 술깨는 약 개발을 진행하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의대 박재갑교수(생리학)는 『알코올 대사성 음료가 실제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는 성분을 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하면서도 『술깨는 약만 믿고 과음을 할 경우 오히려 몸을 더 해칠수 있다』고 평소의 절주를 당부했다.
  • 목욕과 건강(최선록 건강칼럼:8)

    ◎동맥경화·비만 막고 신경통 치료에 효과/주2회 적당… 냉온욕땐 30분 넘지말도록 우리나라에서 목욕은 이제 매일 생활의 일부분으로 단순히 몸을 깨끗이 하는 것 이외에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성인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일종의 건강증진요법이 되고 있다. 더욱이 날씨가 추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목욕이나 사우나를 매일 즐기는 사람이 많이 있다.그러나 매일 목욕을 하면 체력의 소모가 많아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다.건강한 사람은 1주일에 2회의 목욕과 그 사이에 1회 정도의 샤워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목욕횟수가 된다. 사람의 피부표면은 각질층이라고 하는 죽은 세포가 덮여 있다.이 각질층은 외부로부터 물리·화학적인 자극을 막아주고 몸안의 각종 성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깔깔한 때수건으로 살갗을 세게 밀면 각질이 벗겨져 피부를 손상시키고 각종 병균의 체내 침입을 수월케 할 뿐아니라 피부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목욕은 물의 온도에 따라 고온욕(섭씨 42∼45도)과 미온욕(36∼39도)및 냉욕(15∼20도)등 3가지로 분류된다.고온욕과 냉욕은 교감신경을 자극,혈압과 혈당을 높이고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는 등 자극과 흥분작용을 갖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온욕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진정작용을 나타낸다.그러므로 혈압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위해서는 고온욕이나 냉욕이 알맞고 진정효과를 노리려면 미온욕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기위해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럴 경우 반드시 따뜻한 물에서 먼저 시작,냉탕에 다시 들어가되 마지막에는 뜨거운 물로 마치도록 습관화시키는 것이 좋다.온탕과 냉탕을 교대로 들어가는 횟수는 각기 5회 이내가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30분 이내에 끝마쳐야 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목욕의 임상적 효과는 동맥경화증과 비만증을 예방하고 치질·두통·불면증·요통·신경통이 신통하게 치료되며 술마신 다음날 아침 생기는 숙취 해소에 큰도움을 준다. 더운 탕속에 들어가면 몸안에 쌓인 지방을 체외로 배출하고 혈압을 떨어뜨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체내의 지방축적을 막아 체중을 감소시킨다. 특히 목욕은 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항문주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히하여 치질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를 가져온다.이 치료는 목욕의 온열과 수압작용에 의한 것인데 피부온도와 수온의 차가 클수록 치료효과가 강하게 나타난다.
  • 황태/북풍한설에 건조/숙취용으로 인기(내고장 특산품)

    ◎강원도 인제 내설악 50여농가 연10억원 소득/속초·고성등서 잡힌 명태 이용/구수한 맛·향… 술국·찜재료 일품 청정한 설악의 북풍한설로 건조된 황태(일명 노랑태)가 숙취를 다스리는 식품으로 널리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내설악 중턱쯤의 해발 7백∼8백m 고산에서만 만들어지는 이 지역의 특산품 황태는 동해안 속초·고성등지에서 잡힌 명태를 이곳 고지대까지 차량으로 운반해온뒤 긴 겨울동안 해동과 건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황태는 바닷가에서 건조된 북어와는 사뭇 다르다.겨울을 고산에서 지낸 탓으로 속살은 노란색을 띠고 포실포실하게 변해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을 풍긴다.술안주감이나 숙취용 술국의 재료로 좋다. 해안지방에서 실려온 명태는 이곳 고산지방에 올라오면 우선 오염되지 않은 설악의 계곡물에서 24시간이상 염분제거와 해동과정을 거친뒤 덕장에 걸리게 된다.덕장에 걸린 황태는 2∼3개월동안 평균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진 설악의 북풍한설에 얼고 녹는 과정을 수십차례 겪으면서 황태로 변해간다.이렇게 만들어진 황태는 1쾌(10마리)큰포장(소비자가격 1만4천원)과 중태 5마리포장(〃4천원),찢어서 포장한 2백50g의 비닐 소포장(〃4천5백원)등으로 포장돼 특산품코너·백화점·농협등을 통해 각지에서 판매된다. 인제군의 황태 생산농가수는 50여가구로 3만5천여평 넓이의 10여개 덕장이 있으며 연간 2천6백80t을 생산해 10억원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황태가 일반소비자들에게 팔려가면 황태의 특성인 지방질이 적고 메티오닌등과 같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해 주로 숙취를 해결해주는 황태국으로 널리 상용된다.황태는 이외에도 고추장·마늘·참기름등으로 양념한 황태구이,황태찜,황태조림등의 고급요리로도 각광을 받고있다.문의전화 (0365)462­6116.
  • 숙취제거/대황·황연·황금 우린물 하루 한번씩 복용(생활한방)

    12월은 잦은 송년모임으로 자연히 술 마시는 기회도 많아지는 철이다.일반적으로 과음을 하면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몸안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쌓여 구역질이나 두통,숙취가 일어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적당히 들면 「백약의 우두머리」라는 술도 숙취를 느낄 정도로 마시게 될 경우 알코올중독이나 정신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당」들은 이점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한약재 몇가지로 숙취를 푸는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술을 마시고 나서 현기증이 잘나고 명치끝이 뻐근하며 변비,기미에 불안초조,불면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이들은 대황,황연,황금을 각각 4g 정도씩 섞어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8할 가량 부어 2∼3회 가볍게 휘젓거나 4∼5분 그대로 두었다가 우러난 물을 하루에 1회 마신다.2∼3개월 계속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또 평소 숙취로 인해 목이 마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구토가 심할땐 택사 4g,백출 복령 저령 각각 2g,계지 1g을 물 0.5ℓ에 넣고 달여서 70% 정도가 되면 마신다.이렇게 하루 2회씩 2∼3개월 복용하면 만성숙취를 풀수 있다.
  • “성인병예방” 설악치커리 인기(내고장 특산품)

    ◎한대지방 자생약초… 체질개선 효과도/20년전 인제서 첫 재배… 농외소득 한몫 강원도 설악산 자락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설악치커리가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 지역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설악치커리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편은 아니지만 성인병을 예방하는 자연식품으로 인기도가 현대인들에게 급속히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설악치커리는 특히 향기가 전통차와 비슷하고 독특한 맛을 내 일반가정에서 음료수 대용이나 차로 마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설악치커리는 본래 옛 소련 바이칼호 주변이 원산지. 설악치커리는 온도가 영하 30∼40도 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약초로 유럽에선 예부터 약용·약차로 사용 해 왔고 독일등에서는 커피대용으로도 상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20여년전 강원도 인제군등 설악산자락 고산지대에 자급용으로 일부 들여와 복용되다 최근 부작용이 전혀없는 각종 성인병 예방 약차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게 된 것. 단년생 식물인 설악치커리는 9월 중순쯤 뿌리를 캐 말린것을 사용하는데섬유질,칼슘등 각종미네랄이 풍부해 혈청콜레스톨을 감소시켜 고혈압등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와함께 이뇨작용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압을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하는 자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혈액정화작용으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개선,소화촉진·식욕증진·위장병·숙변·변비해소·숙취제거·피부미용·정력증강·신경통등에도 효과가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밖에 성분중 67.8%나 함유된 이눌린은 근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것은 물론 항암작용과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의학계에 알려져 있다. 복용방법은 보통 물 2ℓ에 설악치커리를 5g정도 넣고 2분쯤 끓여 차로 마시거나 음료수 대용으로 수시로 마시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을 끼고있는 인제군이 최근 몇년전부터 6백g 에끼스병포장(3만원)과 2백50g 티백포장(1만2천원),그리고 설악치커리 뿌리를 말린채 그대로 포장한 4백g짜리 벌크용기(1만원)등으로 제조돼 전국 특산단지나 농협 백화점등지에서 판매되고있다. 인제군에서는 올들어 지금까지 이 지역 24만평의 고랭지 밭에서 2백4농가가 1천7백t을 생산,11억9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있다.
  • 미국산 삼학소주 다시 선보인다/“조세포탈 혐의없다” 시판 허용

    50∼60년대 한국 소주를 대표하던 삼학소주가 국내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그러나 이번에 국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삼학소주는 미국물로 만들어진 미국산 소주다. 삼학소주는 당시 야당 대통령후보를 지원,집권층의 미움을 산 것으로 알려진 뒤 60년대말 사양길로 접어들었고 70년 전남 목포에 있던 공장이 문을 닫게 됐다. 부드럽고 숙취가 거의 없는 독특한 맛으로 미국 교포사회에서 인기를 끌자 지난 91년11월 경기도 안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용웅씨(42)가 주류전문도매업체인 (주)삼학을 차리고 안산세관을 통해 3백75㎖짜리 4만3천병,92년2월 8만6천여병 등 29만달러상당의 삼학소주의 국내시장 반입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통관과정에서 증류식 소주로 위장수입됐다는 이유로 압류돼 세관창고 안에서 2년 가까이 묵혀져 있었으나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조세포탈혐의가 없다는 판결을 받아 미국산 삼학소주는 50%의 주세를 물고 통관절차를 거쳐 국내시장에 얼굴을 내밀게 됐다.
  • 구기자 가공품잇따라 개발성공/청양군 농촌지도소연구팀(내고장특산물)

    ◎증류수 침출주 첫 특허권 획득… 새명물 탄생/발효주·에끼스도 출원… 농가소득 증대 기대 「구기자증류주」 「구기자침출주」 「구기자발효주」 「구기자엑기스」. 예부터 한방의 필수약제로 널리 사용되어온 구기자를 이용,개발에 성공한뒤 최근 특허권을 획득했거나 심사중에 있는 술과 차(다)등 구기자 가공품 명칭들이다. 이같은 구기자 가공 술과 엑기스(차)를 개발해낸 곳은 충남 청양군 농촌지도소. 구기자는 전국 생산량의 59%가 청양에서 재배될 정도로 이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청양군 농촌지도소가 이같은 구기자 가공품을 개발하게 된 것은 소비확대와 안정적인 생산활동으로 재배농가 소득을 높이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위한 목적에서였다. 지금까지 이 지역 재배농가들은 생산량의 대부분을 수집상등을 통해 서울경동시장등지에 한약재 원료로 판매하고있는 실정이다. 지난 90년 10월부터 91년 4월까지 청양군 농촌지도소 직원 4명이 연구개발에 성공한 가공식품은 특허출원을 등록,이 가운데 구기자증류주와 침출주는 특허심사에 합격한뒤 공고를 거쳐 지난달 5일 전국 최초로 발명특허권을 얻어냈다. 또 구기자발효주도 지난 8월 특허심사에 합격,현재 공고중이고 구기자엑기스는 특허심사중에 있다.구기자와 함께 청양군의 또다른 특산품이 탄생한 셈이다. 누룩과 쌀에 구기자를 넣어 발효시킨 다음 증류시켜 만드는 구기자증류주는 알코올농도가 40도 정도. 이 술은 간장보호·숙취제거 효과가 있어 마신뒤에도 위팽만감이나 투통증세가 없을 뿐 아니라 칵테일용으로 널리 음용될 수 있는 특성을 갖고있다. 또 알코올농도 25도인 구기자침출주는 쌀을 원료로해 만든 증류주에 구기자 뿌리와 열매를 담가 제조한 것으로 강정·강장효과및 성인병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특허심사를 통과해 공고중인 구기자발효주는 포도주의 원리처럼 생구기자에 오미자를 넣어 파쇄한뒤 당분과 효모를 첨가,발효시킨 제품으로 알코올농도는 18도 정도이다. 특허심사중인 구기자엑기스는 구기자를 1백% 원료로 10배의 물을 첨가,성분을 추출해 수분함량이 40% 정도 될 때까지 농축한 제품이다.엑기스를 냉·온수에 타 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고 주류에 첨가해 술맛을 좋게하고 술마신뒤의 후유증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상복청양군 농촌지도소장은 『소비확대로 재배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의 또다른 특산품이 될 구기자술은 민속주로,구기자엑기스는 전통식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제조시설 확보를 위해 청양군에서 공장을 직영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있다』고 말했다.(0454­43­2703)
  • 장성단감/알굵고 당도 높아 값비싸도 “인기”(내고장 특산품)

    ◎무기질 풍부… 가래·숙취에 효과 탁월/황룡 등 4개면서 한해 3백여톤 생산 장성단감은 주먹만한 크기에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무게가 개당 6백g으로 다른 지역 단감보다 한배반이나 크고 노란 은행잎 때깔과 연한 육질로 단감중에는 단연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장성단감이 이같은 명성을 얻게 된데는 이 지역이 경사도가 20%이하의 찰흙토질의 구릉지가 대부분이고 연평균기온도 20∼25도로 단감재배를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 현재 황룡·동화·남·삼서면등 군내 4개면 1백20여농가에서는 조생종인 「대안」 1백40여t을 비롯,중·만생종인 「부유·차랑」 1백40여t등 한해 3백여t의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소득도 한해 6억여원에 달해 가구당 5백만원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았다. 장성지역 단감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된데는 지난 1930년 황룡면 신호리 출신인 고광준씨(79년 작고)가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길에 가져다 심은 한그루의 묘목이 이웃으로 퍼지면서 부터다. 이후 장성지방의 이같은 재배조건에 힘입어 급속히 퍼져이젠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볼 정도가 됐다. 장성단감은 요즘 수확철을 맞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등 전국시장에서 진영단감등 다른 지방산보다 비싸지만 인기를 더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진영단감은 다른 지역산보다 무기물과 비타민 A·C가 많이 함유된 것으로 평이 나있다.또 기침과 숙혈(피를 멈춤),구역질,가래등을 멈추게 하고 어린이 발육부진과 숙취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생산농가들은 지난 85년 「장성단감 출하협의회」를 구성,공동출하로 장성단감의 신용과 품질을 지켜나가고 있다.40개짜리 한상자에 6만원,50개짜리 4만원,60개이상은 2만∼3만원선에서 팔려나가고 있다. 협의회 김광채총무(37)는 『앞으로 가격이 좋은 조생종으로 품종을 바꿔 농가소득을 올리고 장성의 명물로 키워나가겠다』면서 『50평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이용,홍수출하를 조정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온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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