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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해소제야” 동료에 마약 건넨 유튜버 겸 프로골퍼 구속

    “숙취해소제야” 동료에 마약 건넨 유튜버 겸 프로골퍼 구속

    서울 서초경찰서는 동료에게 마약을 투약하게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프로골퍼이자 유튜버인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7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여성 골퍼 B씨에게 숙취 해소용 약이라며 엑스터시 한 알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한 직후 몸에 이상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엑스터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기억 관련 신경세포에 심각한 폐해를 줄 뿐 아니라, 이를 복용할 경우 정신착란·우울증·불안감·불면증·편집증 등 다양한 정신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 밖에 심장 박동수의 증가와 고혈압, 근육 긴장, 구역질, 빠른 눈 움직임, 식은땀, 오한 등 육체적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경찰이 당시 술자리에 함께 있던 골프 수강생 3명과 A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수강생 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회원으로, 다수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 강남 마약 손님들 종업원 몰래 약 탔나, 위험성 안 알렸나

    강남 마약 손님들 종업원 몰래 약 탔나, 위험성 안 알렸나

    해마다 마약사범이 1만명을 웃돌면서 강제 투약 피해 사건도 늘고 있다. 지난달 5일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마약 사망 사건’도 결국은 손님이 건넨 술이 문제였다. 숨진 여성 종업원의 유족 측은 술자리에 동석한 나머지 손님들도 처벌해 달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수사의 핵심은 동석자들이 실제 강제 투약 과정에 관여했는지다. 상대를 속이고 마약을 사용한 고의성과 과다 투약의 위험성 인식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실제 범행에 가담했다면 상해치사나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례를 보면 술자리에서 몰래 마약을 섞은 술을 피해자에게 먹인 경우 상해죄로 처벌을 받았다. B씨는 서울 용산구의 한 클럽에서 지인에게 숙취해소제라고 속이고 엑스터시 한 알을 먹여 응급실로 실려 가게 만든 혐의로 지난해 2월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았다. 피해자가 마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해도 과다 투약으로 사망했다면 과실치사죄로 처벌될 수 있다. C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의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필로폰을 섞은 음료수를 나눠 마셨는데 제대로 계량을 하지 않아 투약 5시간 후 여자친구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심정지로 숨졌다. C씨는 여자친구가 자발적으로 음료를 마셔 위험을 자초했다며 책임을 회피했지만 재판에서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되면서 징역 2년 6월이 확정됐다.
  • 편의점 드론 배달 시대…세븐일레븐 가평서 드론 배송 “1km 거리를 3분 만에”

    편의점 드론 배달 시대…세븐일레븐 가평서 드론 배송 “1km 거리를 3분 만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기 가평의 가평수목원2호점을 드론 배송 특화매장으로 꾸미고 드론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가평수목원2호점은 점포에 관제 타워와 드론의 수직 이착륙을 위한 ‘헬리패드’(비행장) 등 드론 스테이션을 갖추고 약 1㎞ 떨어진 인근 펜션 1곳을 지정해 상용화를 전제로 한 드론 배송을 시작했다. 드론에는 최대 5㎏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다. 즉석치킨, 삼겹살, 음료 등 일반 상품 70여개와 여행지에서 많이 찾는 숙취해소제나 냉동삼겹살 등으로 구성된 특별세트 3종을 주문할 수 있으며 1개 상품도 배달한다. 박진용 파블로항공 드론배송센터장은 “세븐일레븐의 드론 배송서비스는 비가시권 비행으로 맨눈으로 보이지 않는 권역에서 모든 것을 자동 관제해 배송한다”면서 “경로 설정부터 착륙지까지 통신이 끊기지 않고 운영돼야 성공적인 비행이 되는 고차원적 배송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선임책임은 “점포와 드론 스테이션이 하나로 구성된 드론 배송 전문 편의점 모델이라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면서 “인근 펜션 단지 사업자와 여행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앞서 CU도 강원도 영월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CU영월주공점’은 점포에서 약 3.66㎞ 거리에 있는 글램핑장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8시에 드론 배송을 하고 있다.
  • ㈜간만세, 美 현지 법인 설립… 미국 전역서 ‘마시는간만세’ 유통

    ㈜간만세, 美 현지 법인 설립… 미국 전역서 ‘마시는간만세’ 유통

    ㈜간만세는 미국에 현지법인인 ㈜간만세아메리카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간만세아메리카는 최근 미국 ㈜이마트아메리카와 ‘마시는간만세’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토대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 전역에서 마시는간만세가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goodbye hangover’라는 제품명으로 소개되며, 미국 내 메인스트림(미국 현지 백인·흑인 중심의 주류시장) 및 미국 전역 온라인 아시안 마켓을 대상으로 선보여진다. 마시는간만세는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음료다. 어성초, 울금, 약쑥, 밀크시슬, 박하, 백출, 겨자 등 천연 한방 원료를 활용해 제조되는 기존 간만세 제품의 핵심 성분을 유지하면서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했다. 음주 1시간 전에 섭취해야 하는 환제품과 달리, 음주 직전에 물 없이 바로 음용할 수 있다. 복숭아, 자몽 등의 과일맛을 낸다. 한편 간만세는 간 건강기능식품인 ‘간만세’를 처음 선보인 이후 그 제조법을 기반으로 △숙취해소제 환제품 ‘아침에만세’ △홍삼과 꿀을 넣어 만든 농축타입의 ‘짜먹는 간만세’ △맛과 휴대성을 더한 음료 타입 ‘마시는간만세’를 잇달아 출시했다. 간만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홍콩, 몽골, 캄보디아 등 세계 주요국과 총판 계약 및 제품 공급 계약 체결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해 세계 시장에 제품을 알리고 수출 성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간만세 제품은 국내 편의점, 면세점, 백화점, 하나로마트, 온누리약국 등 오프라인 유통처와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 ‘노빠꾸’ 정용진 부회장 장남, 육군서 군 복무 중…“특별한 일 아냐”

    ‘노빠꾸’ 정용진 부회장 장남, 육군서 군 복무 중…“특별한 일 아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맏아들 정해찬씨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신세계에 따르면 해찬씨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2017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인 코넬대에 입학해 호텔경영을 전공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신세계 측은 대한민국 남성의 군 입대가 특별한 일은 아니어서 따로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1월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 조치됐다. 정용진, SNS에 “공산주의 싫다, 멸공!” 그러자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삭제됐다.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 “난 공산주의가 싫다”라는 글을 다시 게시했다. 이어 관련기사 사진을 공유하며 “#기사뜸 #노빠꾸 #ㅁㅕㄹㄱㅗㅇ”라는 태그를 달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이틀 뒤인 1월 7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나의 멸공은 중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로지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에 대한 멸공이고 나랑 중국이랑 연결시키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일었고, 이후 인스타그램 측은 시스템 오류라며 해당 게시물을 하루 만에 복구됐다. 한편 신세계는 최근 5년간 2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11조원을 투입하고, 온라인 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러한 투자 계획에는 정 부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 [씨줄날줄] 퇴행적 ‘멸공’ 챌린지/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퇴행적 ‘멸공’ 챌린지/임창용 논설위원

    1970년대였던 것 같다. 어릴 적 집 가까이에 군부대가 있었다. 새벽마다 군인들의 함성 소리에 잠을 깼다. 군인들은 기상과 함께 연병장에 집합해 점호를 하면서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4구절의 구호를 외쳤다. ‘때려잡자 김일성, 쳐부수자 공산당, 무찌르자 북괴군, 이룩하자 유신과업.’ 이른바 박정희 정권의 유신과 결합한 ‘멸공’ 표어였다. 고요한 새벽에 장정들이 입을 맞춰 외치는 함성은 담장 밖 마을까지 또렷하게 들렸다. 자주 듣다 보니 어린 마음에 김일성은 괴물이고 공산당은 괴물집단쯤으로 여겼다. ‘멸공’은 경례구호로도 쓰였다. 내가 군 복무했던 1980년대에 ‘충성’과 함께 가장 많은 부대에서 사용한 듯싶다. 육군의 경례 규정에 따르면 기본 구호는 ‘충성’으로 하되 장성급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바꿔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맹호’(수도기계화보병사단) ‘청성’(6사단) 등 각 부대를 상징하는 구호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멸공(滅共)은 사전적으로 공산당이나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반대나 승리를 넘어 아예 박멸한다는 뜻이다. 정치적이면서 잔인한 표현이란 생각이 든다. 남북관계에 숨통이 트이면서 군에서 사라졌던 ‘멸공’ 구호가 부활했다. 군대가 아닌 인터넷에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라는 글에 ‘멸공’ 해시태그를 붙인 게 도화선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필두로 국민의힘에서 멸공 챌린지가 시작된 것이다. 나경원·김진태 전 의원과 김연주 상근 부대변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멸치와 콩을 구입한 사진이나 먹는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번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멸공’이란 단어가 들어간 글을 올려왔다. 개인 소신을 밝히는 건 자유일 수 있다. 하지만 당장 어제 신세계 주가가 폭락해 ‘개미’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정 부회장은 평범한 개인이 아니다. 더욱이 국민의힘의 멸공 챌린지는 걱정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가뜩이나 좌우 갈등이 심화된 마당에 분열만 더 부추길 수 있어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죽창가’를 부르짖던 것과 뭐가 다른가. 시대착오·퇴행적인 멸공 챌린지를 멈춰야 한다.
  • 추미애 “윤석열 이마트 ‘멸콩쇼’, 역대급 코미디쇼…김종인, 별로 착각”(종합)

    추미애 “윤석열 이마트 ‘멸콩쇼’, 역대급 코미디쇼…김종인, 별로 착각”(종합)

    秋, 정용진 겨냥 “철없는 재벌 CEO 멸콩”“김종인이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 해, 맞다”윤석열, 멸공 논란에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 정용진 “北 향한 멸공인데 왜 내게 악평인지”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0일 ‘멸공’ 논란을 촉발시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멸콩 쇼’라며 “누가 대선을 역대급 코미디쇼로 만드나. 누구 책임인가”라고 혹평했다.    尹 겨냥 “언론이 나라 구할 구세주로 포장해주고 띄워 김종인도 별로 착각”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철없는 재벌 최고경영자(CEO)의 멸콩과 이를 따라한 윤석열 후보의 이마트 멸콩 쇼에 대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고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철없는 재벌 CEO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멸공’ ‘공산당이 싫다’고 밝힌 정 부회장을 가리킨다. 추 전 장관은 김 전 위원장의 반응에 대해 “맞다. 그 말씀은 원래 그런 줄 잘 알고 있었다는 말과 같다”면서 “그런데 언론이 보수의 영웅이나 나라 구할 구세주인 듯 포장해주고 분위기를 띄워주니, 그분도 (별)로 착각한 순간이 있었다. 사실은 (별로)였는데”라고 말했다.추 전 장관 “유감”이라면서 “대선 경쟁이 미래 비전으로 경쟁해야하는데 과거를 가지고 쓸데 없는 데 에너지 낭비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추 전 장관은 전날 밤에도 “멸공 후보의 고민”이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추 전 장관은 “이준석 대표가 ‘멸공 장보기’ 조금 본 거 가지고 별거냐고 방어하는 척하면서 도리어 멸공 이슈를 키우고, 후보도 아닌데 토론하자고 막 나서고 있다”면서 “지난 번에는 이 대표가 경거망동할 때 김종인 스승이 나서줬는데 안 계시니 ‘AI 윤석열’에게 물어봐야 할까?”라고 조소했다.윤석열, 멸치·콩 산 데 대해 與 맹공에“가까운 마트서 필요한 물건 산 것 뿐”민주 “尹·국힘 일베놀이 삼매경 한심” 정 부회장이 지난 6일 온라인에서 ‘멸공’을 언급하자 윤 후보는 이마트에서 장을 보며 멸치와 콩을 든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나경원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은 멸치·콩을 사거나 맛보는 사진을 올리며 동참했다. 윤 후보는 이념적 논란 메시지 우려에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질서를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누구나 의사 표현의 자유를 갖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잘 지켜지는지 안 지켜지는지가 이 나라가 자유와 민주에 기반한 국가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신세계 계열인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나물을 구입하며 ‘멸공 챌린지’에 직접 참여한 것을 두고는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산 것일 뿐”이라면서 “제가 멸치 육수를 내서 많이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사는 편이다. 아침에 콩국 같은 것을 해놨다가 많이 먹기 때문에 콩도 늘 사는 품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일베 인증 삼매경에 빠졌다. 일베놀이”라면서 “제1야당 후보가 멸공 운운하며 멸치와 콩을 들고 시대퇴행적 놀이를 하는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선대위 회의에서 “모 유통업체 대표의 철없는 멸공 놀이”라며 정용진 부회장을 깎아내린 뒤 “국민 편 가르기, 구시대적 색깔론”이라고 혹평했다.‘공산당 싫다’ 정용진 “내 멸공은 오로지우리 위에 있는 애들 향한 멸공” 앞서 정 부회장은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넘버원 노빠꾸’(결정을 바꾸지 않겠다)라는 글자 장식이 꽂힌 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나의 멸공은 오로지 우리를 위협하는 위에 있는 애들(북한)을 향한 멸공”이라면서 “걔네들을 비난않고 왜 내게 악평을 쏟아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여권의 공격에 반박했다. 정 부회장은 다른 글에서 타깃인 중국이 아니라는 점을 언급하며 북한인 점을 시사했었다. 정 부회장은 “날 비난할 시간에 좌우 없이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다 같이 멸공을 외치자. 그게 바로 국민들이 바라는 대화합”이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은 윤 후보의 멸치·콩 인증 사진 이후에는 영덕대게 등의 사진을 올리며 “다음엔 멸치와 콩으로 맛 나는 요리 구상해봐야겠다”며 ‘대게수호, 꽃게수호, 멸공’ 해시태그를 달았다.조국 “‘#멸공’ 글 올리는 재벌회장거의 윤석열 수준”… 정 “리스펙” 정 부회장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위터 글을 잇달아 캡처해 올리면서 ‘리스펙’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정 부회장을 겨냥해 “국힘 대선 후보와 정치인들의 ‘달-파-멸-콩’ 일베 놀이. 뿌리가 어디인지 보여준다”고 올리자 정 부회장은 이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린 뒤 “이분 진짜 리스펙”이라고 적었다. 또 조 전 장관이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라는 트위터 글도 캡처해 올리며 리스펙 해시태그를 달았다. 리스펙은 영어로 ‘존경한다’(respect)는 뜻이지만 정 부회장은 반어적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용진 “검찰에 통신조회 당했다”檢, 작년 6월·11월 정용진 통신조회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찰에 통신자료 조회를 당한 사실을 알리면서 자신에 대한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해당 글에서 통신조회 확인서를 공개한 뒤 “진행 중인 재판 없고, 형의 집행 없고, 별다른 수사 중인 건이 없다면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 통신내역을 털었다는 얘긴데…”라고 적었다. 해당 확인서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6월 9일 서울중앙지검의 요청에 따라 정 부회장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가입일, 해지일 등의 내역을 제공했다. 또 KT는 지난해 11월 8일 인천지검의 요청에 따라 같은 내역을 제출했다. 정 부회장은 이틀 전인 지난 5일 KT에 통신 자료 조회 여부를 문의해 이런 내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일은 정 부회장이 자신의 ‘멸공’ 관련 인스타그램 글이 ‘폭력·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됐다고 반발한 당일이다.지난해 연말부터 ‘공산당이 싫다’는 취지의 글을 여러 차례 올린 정 부회장은 전날 오후 11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이) 안하무인인 중국에 항의 한 번 못한다’는 제목으로 정부의 대중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 기사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도 포함돼 있다. 정 부회장이 이 게시물에 추가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멸공’, ‘승공통일’, ‘반공방첩’ 등의 해시 태그를 함께 올렸다. 인스타그램, 정용진 게시물 삭제‘멸공’ 게시물 “폭력·선동” 이유 정 부회장이 이 게시물을 올린 것은 최근 인스타그램이 ‘멸공’ 태그가 붙은 자신의 게시물을 ‘폭력·선동’이라며 삭제한 데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 인스타그램은 ‘시스템 오류’라며 삭제된 게시물을 하루 만에 복구 조치했지만, 정 부회장은 새로 올린 게시물에 ‘이것도 지워라‘, ’이것도 폭력선동’이냐는 태그를 함께 달아 불만을 드러냈다. 다만 정 부회장은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내용이 담긴 신문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내 멸공은 중국보다는 우리 위에 사는 애들을 향한 멸공이다. 나랑 중국을 연결시키려 하지 마라”고 올렸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했지만 실적 부진 등으로 2017년 중국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그러나 계열사 가운데 정 부회장의 동생(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고 신세계면세점 역시 중국인들의 구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이 공산당 관련 글을 올릴 때마다 신세계그룹의 중국 사업에 미칠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정 부회장의 글에 대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당 싫다는 말도 못하나” “다시 봤다. 응원한다” “재벌들 사찰하나” 등의 옹호적인 댓글과 함께 한편에서는 “중국에서 사업하는 기업가의 처신은 아니다” “정계 관심 있나” 등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 정용진 ‘노빠꾸’ 인스타그램…신세계 주가는 ‘빠꾸’

    정용진 ‘노빠꾸’ 인스타그램…신세계 주가는 ‘빠꾸’

    인스타그램으로 ‘멸공 논란’을 불러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연일 ‘노빠꾸’(물러서지 않겠다)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10일 신세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만 7000원(6.8%) 하락한 23만 3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빠꾸’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75만 팔로워를 보유한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발언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불러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투자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오너의 입에 주주들만 피말린다”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SNS 논란 “새해에는 이거 먹고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멸공!” 정용진 부회장은 새해인 지난 1일 숙취해소제 사진을 올리면서 ‘멸공’을 외쳤다. 지난해 11월 15일 ‘공산당이 싫다’고 쓴 것이 시작이었다. 정 부회장은 붉은색 지갑과 피자를 손에 들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뭔가 공산당 같은 느낌인데ㅠㅠ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난공산당이싫어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추신수 선수로부터 받은 유니폼을 공개하며 ‘#주절주절 난 콩 상당히 싫습니다 #노빠꾸’라고 썼고, 등받이에 ‘듀오백(DUOBACK)’이라고 적힌 의자 사진을 올리면서는 ‘Duo를 no로 바꿔야겠다. 콩콩콩콩콩콩 콩콩콩’이라고 했다. ‘공산당 발언’으로 주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소비자 사이에서도 반감이 일고 있다고 쓴 뉴스기사를 공유하면서 게재하고는 ‘콩콩 그래도 콩콩콩콩 콩콩콩’이라고 썼다. 자사 야구단인 SSG랜더스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리고는 ‘Freedom is not free. 이것조차도 불편러들이 있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고도 썼다. 그러면서 “반공 민주정신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라고 주장했다.‘고인 모독’ 비판받은 문구…보수는 응원 정용진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반복해서 써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며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쓴 추모글을 패러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 과거 문 대통령 측은 이 표현에 대해 “미안한 것은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살려내지 못한 때문이고 고마운 것은 우리 사회가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새로 깨닫고 거듭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부회장의 표현에 고인 모독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이후에도 정 부회장은 사진을 올리고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영어로 “Sorry”, “Thanks you”라고 썼다. 현재는 이런 문구들이 삭제된 상태다. 비판이 계속되자 정용진 부회장은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올린다. 길고 편해서”라며 “그런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자기 힘들다고”라고 썼다. 이어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제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 거다”라고 썼다. 문구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자 사실상 오해이지만 그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황희두 정치유튜버는 “최근 논란이 된 일론 머스크처럼 그런 사람을 꿈꾸는 건지 모르겠고, 개인이 어떤 정치색을 가지든 상관없지만 기업 오너가 대놓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기싸움을 하고 조롱하는 건지 무서울 지경이라는 반응도 있다”고 전했다.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TBS ‘뉴스공장’ 오프닝에서 “재벌이 일베를 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냥 일베다”라고 저격했다. 신세계 측은 해당 SNS글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일상적인 말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뮤지컬 박정희’를 제작한 가로세로연구소는 자신들을 팔로우하고, 뮤지컬을 보러온 정 부회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정용진 부회장 너무 멋있다”라며 “앞으로 이마트만 이용하겠다. LG트윈스만큼 SSG랜더스를 사랑하겠다. 백화점을 간다면 신세계백화점만 가겠다”고 제안했다.
  • 김의겸 “‘멸공’ 정용진, 삼성 이재용에 라이벌 의식에 과속”

    김의겸 “‘멸공’ 정용진, 삼성 이재용에 라이벌 의식에 과속”

    “정용진, 이재용 구속처벌한 윤석열에 공감”“정용진 멸공을 尹이 멸치, 콩으로 받아줘”“정, 군대도 안 갔으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정용진 “北 향한 멸공인데 왜 내게 악평인지”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0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촉발한 이른바 ‘멸공’ 논란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라이벌 의식 때문에 과속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라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이 부회장을 구속·처벌한 데 대해 정 부회장이 공감한다고도 언급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여권에서는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에 대해 잇단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퇴직한 삼성 임원과의 최근 통화 내용을 전하며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정 부회장 입장에선 이 부회장을 구속·처벌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정서적인 공감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을 하더라”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정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멸공이란 단어를 적시했고, 이에 윤 후보가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사는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이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 부회장이 멸공을 외칠 수 있지만, 바로 윤 후보가 그걸 받아서 멸치와 콩을 이마트에서 사면서 받아 줬다”면서 “그러면서 정치적인 쟁점으로 번졌는데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金 “삼성가 계셨던 분이 정용진 질주엔이재용에 라이벌 의식 깔려 있다 해” 이어 “그러면 거기서 스톱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고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면서 “삼성가에 계셨던 이분은 걱정을 하면서 정 부회장이 저렇게까지 질주하는 건 심리적 기저에 이 부회장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깔려 있겠다고 분석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둘 사이의 경쟁의식에 대해선 삼성가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정 부회장이) 멈추지 않고 더 가고 있는 것이고 윤 후보도 그걸 알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정 부회장이 체중 초과로 군 면제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멸공이라는 건 뿌리째 뽑는 것, 박멸하겠다는 것,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것인데 남의 귀한 자식들은 다 군대로 내보내면서 본인은 안 갔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노빠꾸’ 정용진 “내 멸공은 오로지우리 위에 있는 애들 향한 멸공” 앞서 정 부회장은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넘버원 노빠꾸’(결정을 바꾸지 않겠다)라는 글자 장식이 꽂힌 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나의 멸공은 오로지 우리를 위협하는 위에 있는 애들(북한)을 향한 멸공”이라면서 “걔네들을 비난않고 왜 내게 악평을 쏟아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여권의 공격에 반박했다.  정 부회장은 다른 글에서 타깃인 중국이 아니라는 점을 언급하며 북한인 점을 시사했었다. 정 부회장은 “날 비난할 시간에 좌우 없이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다 같이 멸공을 외치자. 그게 바로 국민들이 바라는 대화합”이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은 윤 후보의 멸치·콩 인증 사진 이후에는 영덕대게 등의 사진을 올리며 “다음엔 멸치와 콩으로 맛 나는 요리 구상해봐야겠다”며 ‘대게수호, 꽃게수호, 멸공’ 해시태그를 달았다.조국 “‘#멸공’ 글 올리는 재벌회장거의 윤석열 수준”… 정 “리스펙” 정 부회장은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위터 글을 잇달아 캡처해 올리면서 ‘리스펙’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정 부회장을 겨냥해 “국힘 대선 후보와 정치인들의 ‘달-파-멸-콩’ 일베 놀이. 뿌리가 어디인지 보여준다”고 올리자 정 부회장은 이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린 뒤 “이분 진짜 리스펙”이라고 적었다. 또 조 전 장관이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라는 트위터 글도 캡처해 올리며 리스펙 해시태그를 달았다. 리스펙은 영어로 ‘존경한다’(respect)는 뜻이지만 정 부회장은 반어적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 “넘버원 노빠꾸” 정용진, ‘멸공’ 논란에 “북한 겨냥한 것”

    “넘버원 노빠꾸” 정용진, ‘멸공’ 논란에 “북한 겨냥한 것”

    잇따른 ‘멸공’ 발언으로 정치권 논쟁까지 불러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9일에도 ‘노빠꾸’(결정을 바꾸지 않겠다)를 외치며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 정용진 “내 ‘멸공’은 북한 겨냥…싸우지 말자” 정 부회장은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넘버원 노빠꾸’라는 글자 장식이 꽂힌 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나의 멸공은 오로지 우리를 위협하는 위에 있는 애들(북한)을 향한 멸공”이라며 “날 비난할 시간에 좌우 없이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다 같이 멸공을 외치자. 그게 바로 국민들이 바라는 대화합”이라고 적었다. 또 한자로 직접 ‘사업보국, 수산보국’을 쓰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사업보국’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창업 이념으로, ‘기업을 일으켜 국가에 기여한다’는 뜻이다. ‘수산보국’은 ‘사업보국’에 대구되는 표현으로, 평소 해산물 음식 등을 올리며 각종 메시지를 던졌던 행보와 연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정 부회장이 이날 올린 적극적인 해명은 자신의 멸공 발언을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전날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멸치와 콩을 든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과 정치권은 윤 후보가 ‘멸’치와 ‘콩’의 앞글자를 염두에 둔 장보기로 해석하며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을 지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中 자극 국익 해쳐”…국민의힘 “소신에 박수”이에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을 향해 비판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정 부회장을 엄호하는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 사실관계도 정확하지 않은 보도를 링크해서 중국을 자극하는 게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썼다. 정 부회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과 함께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대중 정책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린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은 8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응원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 의원은 입장문에서 “그가 ‘멸공’을 하든 ‘친공’을 하든 관심이 없다. 그러나 권력의 눈치를 봐야 하는 한국 기업 풍토에서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하는 용기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예술의전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마트 방문이 정용진 부회장과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이고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오전 일정이 없었다. 저희집 강아지들 간식이 떨어졌고 저도 라면하고 이런 것 좀 사서 먹으려고 가까운 데 다녀왔다”고 답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멸공과 좌파’라는 제목을 달아 “윤석열이 ‘멸치콩’을 들었기에 나는 왼손에 파를 들었다. 좌파”라고 썼다. 정 부회장은 전날 윤 후보의 멸치·콩 인증 사진 이후에는 영덕대게 등의 사진을 올리며 “다음엔 멸치와 콩으로 맛 나는 요리 구상해봐야겠다”며 ‘대게수호, 꽃게수호, 멸공’ 해시태그를 달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멸공’ 논란에 뛰어들었다. 조 전 장관은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정 부회장은 조 전 장관의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리스펙’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리스펙은 영어로 ‘존경한다’(respect)는 뜻으로, 반어적 의미로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몰 ‘고든램지 버거’ 인증사진 올리기도한편 정 부회장은 이날 새벽 인스타그램에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쉐프 고든 램지의 버거 식당을 찾아 맛보는 사진과 함께 “롯데 가서 3만 1000원짜리 고든램지 버거 먹고 옴”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전날 저녁에는 롯데 애비뉴엘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찍은 인증샷과 함께 “역시 롯데는 롯데다. 오랜만에 롯데 방문”이라고 썼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버거’로 유명한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고 있다. 고든램지 버거는 버거 하나당 가격이 2만∼3만원에 달하는 ‘고가’로 유명하지만, 노브랜드 버거는 기존 프랜차이즈 버거 사이에서도 가성비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 “강아지 간식” 이마트 간 윤석열…‘멸공’ 정용진에 러브콜?

    “강아지 간식” 이마트 간 윤석열…‘멸공’ 정용진에 러브콜?

    “오랜만에 오전 일정이 없었고, 강아지 간식도 떨어지고 라면도 사고 하느라 그랬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비공개 일정으로 이마트 이수점에서 장을 본 것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다녀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장보기에 진심인 편”이라며 해시태그(#)에 ‘이마트, 달걀, 파, 멸치, 콩, 윤석열’이라고 적고, 직접 카트를 밀며 콩과 멸치, 라면, 사과 등을 담는 사진을 공개했다. 통조림 세 통을 들고 가격과 성분표를 들여다 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밥상물가·방역패스 점검’ 차원에서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의 이마트 일정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멸공’이라는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향해 ‘거의 윤석열 수준’이라고 비판한 다음날인데다 합치면 ‘멸공’과 유사한 발음인 ‘멸치’와 ‘콩’을 집어든 것이 정 부회장의 ‘멸공’ 해시태그를 연상케 했고, ‘정용진 부회장에 대한 호응’이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 행보를 두고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라고 썼고, 정 부회장은 이 글을 공유한 뒤 ‘#리스팩(respect)’이라고 썼다.정용진 부회장은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되자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회원님의 게시물이 폭력 및 선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합니다’라는 인스타그램 측 경고 메시지를 올린 후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라고 반발했다. 인스타그램은 “시스템 오류”라며 게시물을 복구 조치했다. 정 부회장은 김정은 총비서 사진을 올리며 “나의 멸공은 중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오로지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에 대한 멸공이고 나랑 중국이랑 연결시키지 말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을 소국으로 칭한 것에 대한 반감 때문에 나온 반응이었다.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2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서 “현 정부가 중국 편향적인 정책을 써왔지만 한국 국민들, 특히 청년들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라며 “과거엔 그렇지 않았는데 중국 사람들, 중국 청년 대부분이 한국을 싫어한다”고 주장했다.
  • “마스크 한 장에 5만원”…약국에 성인용품 전시했던 그 약사

    “마스크 한 장에 5만원”…약국에 성인용품 전시했던 그 약사

    논란 된 대전 약국, 여전히 영업 중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 열 예정 마스크, 피로해소제 등을 개당 5만원에 팔고 소비자의 환불 요구를 거절해 논란이 일었던 대전 한 약국이 7일 여전히 영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약국은 대전 유성구에서 지난해 12월 24일 문을 열었다. 약사 A씨는 감기약, 소화제, 파스, 마스크, 피로해소제, 숙취해소제 등 모든 품목의 가격표를 5만원으로 부착해 논란이 됐다. 이에 “약국이 폐업 신고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약국은 계속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전에서 폐업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다시 열면 된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당 약국에 대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한 고객은 “숙취해소제 2명에 10만원을 결제해 환불을 요청했지만 민사로 고소하라는 얘기만 들었다”고 호소했다. 유성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이 접수돼 해당 약국에 가격 조정을 요청했다”면서도 “강제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충남 천안과 세종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약국을 운영하다 이번에 대전으로 영업장을 옮겼다.논란이 커지자 대전시약사회는 지난 5일 A씨에 대한 징계를 대한약사회에 요청했다. 대한약사회는 조만간 A씨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A씨는 약국이 일반의약품의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가격표시제’를 지킨 것이라며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A씨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9년 충남 천안에서 약국 벽에 성인용품을 전시한 채로 운영하다가 대전지법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사카린·마약 밀수 전문’ 등 마약을 판매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약국에 써 붙이기도 했다. A씨는 판사 모욕죄로 과거 공주치료감호소에서 한달간 수감생활을 한 적도 있다.
  • ‘멸공’ 외친 정용진, “검찰에 통신 조회 당했다”…확인서 공개

    ‘멸공’ 외친 정용진, “검찰에 통신 조회 당했다”…확인서 공개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산당이 싫다’, ‘멸공’ 등의 게시물을 써 논란이 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6월과 11월에 통신조회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 부회장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찰에 통신자료 조회를 당한 사실을 알리면서 자신에 대한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공개했다. 해당 확인서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6월 9일 서울중앙지검의 요청에 따라 정 부회장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가입일, 해지일 등의 내역을 제공했다. 또 KT는 지난해 11월 8일 인천지검의 요청에 따라 같은 내역을 제출했다. 정 부회장은 이틀 전인 지난 5일 KT에 통신 자료 조회 여부를 문의해 이런 내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일은 정 부회장이 자신의 ‘멸공’ 관련 인스타그램 글이 ‘폭력·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됐다고 반발한 날이다. 정 부회장은 이날 통신조회 확인서와 함께 올린 글에서 “진행 중인 재판 없고, 형의 집행 없고, 별다른 수사 중인 건이 없다면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 통신내역을 털었다는 얘긴데…”라고 적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83조는 법원, 검사 또는 수사관서의 장, 정보수사기관의 장이 재판·수사·형의 집행 또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수집을 위해 통신자료 제공을 요청하면 전기통신사업자가 그 요청에 따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정 부회장은 앞서 인스타그램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남겨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희생자 관련 발언을 연상시켜 오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며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추모글을 썼다. 일각에선 고인을 모독한 것이라고 비판했으나, 정 부회장은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쏘리(Sorry)”, “땡큐(Thank you)” 등 영어로 표현해 꾸준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정 부회장이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고 게시물을 올렸는데, 인스타그램은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삭제해 논란이 됐다. 지난해 연말부터 ‘공산당이 싫다’는 취지의 글을 여러 차례 올린 정 부회장은 지난 6일에는 ‘(한국이) 안하무인인 중국에 항의 한 번 못한다’는 제목으로 정부의 대중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 기사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도 포함돼 있다. 다만 정 부회장은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내용이 담긴 신문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내 멸공은 중국보다는 우리 위에 사는 애들을 향한 멸공이다. 나랑 중국을 연결시키려 하지 마라”고 밝혔다.
  • “이것도 지워라”...정용진, 이번엔 시진핑 사진 올리며 ‘멸공’

    “이것도 지워라”...정용진, 이번엔 시진핑 사진 올리며 ‘멸공’

    정용진 신세계 부회자이 이번에는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정 부회장은 6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 제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는 한국 외교당국이 중국 측의 안하무인 행동에도 항의 한 번 못하는 사대외교를 한다며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도 포함됐다. 정 부회장은 해당 게시물에 추가적인 내용은 적지 않았지만 ‘멸공’, ‘승공통일’, ‘반공방첩’,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이것도 폭력 조장이냐’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는 최근 정 부회장의 게시글에 대해 인스타그램이 ‘폭력·선동’ 게시글이라며 삭제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그는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인스타그램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정 부회장에게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안내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해당 안내문을 캡처해 공개하며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난 공산주의가 싫다”고 반박했다. 인스타그램은 ‘시스템 오류’라며 삭제된 게시물을 하루 만에 복구 조치했지만, 정 부회장은 ‘이것도 지워라’ 등 해시태그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 정용진, SNS ‘멸공’ 게시글 삭제 조치에...“이게 왜 폭력 선동”

    정용진, SNS ‘멸공’ 게시글 삭제 조치에...“이게 왜 폭력 선동”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폭력 및 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 조치됐다.  정 부회장은 5일과 6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삭제됐다는 내용의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삭제 조치된 글은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었다. 인스타그램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정 부회장에게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안내했다. 정 부회장은 해당 안내문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난 공산주의가 싫다”고 반박했다.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것은 ‘멸공’이라는 단어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 부회장은 이후 게시물에 ‘멸공’ 대신 ‘ㅁㅕㄹㄱㅗㅇ’이라고 풀어서 적었다.  다만 이전에도 정 부회장이 ‘멸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는 만큼 삭제 사유가 명확하지는 않다.
  • 마스크‧숙취해소제 개당 5만원…환불 요구에도 “소송 해라” 거절한 약국

    마스크‧숙취해소제 개당 5만원…환불 요구에도 “소송 해라” 거절한 약국

    대전 유성구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와 숙취해소제, 반창고 등을 고가에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환불 요청을 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약국에서 마스크, 반창고, 숙취해소제, 두통약 등을 개당 5만원에 판매하면서 폭리를 거둔다’는 내용의 민원이 최근까지 8건 접수됐다. 대전시약사회에도 같은 내용의 민원이 3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민원인에 따르면, 마스크 1장을 사기 위해 약사에게 카드를 건넸더니 5만원이 결제됐다. 민원인은 “5만원이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고 황당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숙취해소제 3병을 사려고 했는데 약사가 느닷없이 15만원을 결제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해당 약국에서 소비자들의 환불 요청을 들어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A약사는 환불 요청을 받으면 카드 결제기 전원을 뽑거나 소송을 제기하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약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문약을 취급하지 않아 일반약에서 마진을 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약국이 일반약의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자가격표시제‘를 지킨 것이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환불하지는 않지만, 법적으로 환불 받을 수 있는 ’환불안내서‘를 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가격 상한선이 없어 A약사에게 적용할 수 있는 행정적인 조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성구청 관계자는 판매가격을 제품에 붙이거나 계산 전 소비자들에게 가격을 설명해줄 것을 약국 측에 요청했다. 소비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약사에게 사기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 한잔 허재? 음주운전만 5번… 숙취해소 광고 논란

    한잔 허재? 음주운전만 5번… 숙취해소 광고 논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로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숙취해소제 광고 모델로 나선 허재의 모습이 올라왔다. ‘한잔 허재’라는 문구를 본 네티즌은 “음주운전 전과가 여러 번 있으면서 모델로 섭외한 업체도, 이를 수락한 허재도 이해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허재는 1993년 동아시아 대회를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술을 마시다 걸려 물의를 빚었고, 같은해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100일동안 면허정지를 당했다. 1994년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주먹을 휘둘러 폭력혐의로 입건됐고, 그 다음해에는 서초구청 앞길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가 승용차와 부딪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허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57%로 면허가 취소됐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는 선수들을 이끌고 시내에서 술을 마셔 3개월 자격정지를 당했다. 1996-97 농구대잔치 개막을 앞두고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가 9일만에 석방됐다. 허재는 보석으로 풀려난지 하루 만에 무면허 사고를 내면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2003년에는 서울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또다시 불구속 입건됐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49% 나오면서 두 번째로 면허가 취소됐고, 음주운전 적발만 다섯 번째가 됐다. 여러 차례 음주운전과 관련한 구설에 올랐던 허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소주를 가장 좋아한다. 혼자서 5~6병을 마시고, 많이 마셨을 때는 4명이서 소주 70병 정도를 마셨다”라고 말하며 주당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 “해장보단 해소” 숙취해소제 간만세, 설인아 CF로 화제

    “해장보단 해소” 숙취해소제 간만세, 설인아 CF로 화제

    톡톡 튀는 개성과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설인아가 모델을 맡은 숙취해소제 ‘간만세’가 위트 있는 CF를 새롭게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월 초부터 CGV, 각종 온라인 영상 매체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 광고는 ‘해장보다는 해소’라는 콘셉트로, 짬뽕과 북엇국, 콩나물국밥 등 해장을 대표하는 음식과 비교해 숙취해소제의 필요성을 색다르게 어필한다. 이를 본 소비자들은 “이런 숙취해소제 광고는 처음이다”, “설인아랑 잘 어울리는 CF다”, “재미있다” , “설인아 갈수록 점점 이뻐진다”, “간만세도 궁금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간만세 브랜드는 간 건강기능식품과 숙취해소제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2018년 출시 이후 15개월 만에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해 이슈가 됐으며, 2019년 10월 설인아를 모델로 발탁해 개성 있는 CF로 인기몰이했다.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호기심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간만세는 10여가지 한방재료와 밀크씨슬이 들어있다. 특히 모든 제품 라인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어성초’는 해독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1930년부터 간 치료로 유명세를 떨친 최상훈 의원의 한방 제법을 기반으로 제조했다. 주식회사 간만세 관계자는 “남들과는 다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고려해 모델 설인아와 새로운 콘셉트의 CF를 촬영해 릴리즈하고 있다”라며 “언택트 시대인 만큼 온라인으로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간만세는 환 타입의 ‘간만세 블루’와 꿀과 홍삼을 더한 스틱형 타입의 ‘짜먹는 간만세’로 출시되어 있으며, 편의점과 온누리약국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나면 흉기 구매” 최신종 심각했던 폭력성

    “화나면 흉기 구매” 최신종 심각했던 폭력성

    전주와 부산 여성 두 명을 연속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최신종(31)은 끔찍한 범행의 이유를 “자신을 훈계하고 무시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신종은 지난 4월 14일 부인의 지인인 A(31)씨를 유인해 전주 외곽 지역으로 데려가 금팔찌 1개와 A씨 계좌에 있던 48만 원을 빼앗았다. 이후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 임실군 소재 섬진강 변에 시신을 유기했다. 최신종은 A씨를 살해하고 나흘 뒤인 18일 오후 랜덤 채팅앱을 통해 만난 B(29)씨를 전주의 한 주유소로 데려갔다. 같은 날 오후 10시 46분쯤 B씨가 반항하고 도망치려 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현금 19만 원과 휴대전화를 강탈했다. 최신종은 숨진 B씨를 완주군 소재 과수원에 유기했다. 최신종은 B씨가 살해된 다음날 19일 오후 8시 35분쯤 전주시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현장을 본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시신을 유기하고 증거 인멸 흔적이 없다. 자기감정을 표출하는 것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 절도·성추행…반성 없는 범행 최신종은 현재 우울증약에 취해 범행 과정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범행 다음 날 아내의 우울증약을 과다 복용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고 구조대원들에게 폭력성을 보여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귀대했다”고 말했다. 최신종은 8년 전 특수강간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도 우울증으로 수면제를 먹고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산업 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던 최신종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상해와 협박, 감금, 특수 강간을 저질렀다. 흉기로 여자친구를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여자친구 가족들까지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당시 재판부는 벌금형 외 실형 전과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2017년까지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최신종은 2015년 대형마트 절도죄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확정했지만 재심을 통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출소했다. 집행유예기간 최신종은 지인 부부에게 성추행 사건으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최신종은 지인의 아내와 숙취해소제를 사러 편의점에 가는 길에 성추행을 저질렀다. 최신종은 자신을 고소한 부부를 찾아가 취하하라며 위협했다.피해자 아닌 아들 감싸기 바쁜 최신종 가족 이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자에게 성적으로 모욕하는 말을 퍼붓고 피해자가 아동학대범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도 펼쳤다. 피해 부부는 견디다 못해 최신종과 합의했고 최신종은 징역형을 면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최신종에게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 강한 충동성이라고 분석했다. 눈 앞에 있는 대상에 순간의 감정을 충동적으로 해소해버린다는 것이다. 포악하고 충동적인 반면 이성적 판단과 주도면밀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신종은 화가 날 때마다 칼을 구입하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상대방을 정복하고 가학 하고 폭력을 가하고 생명을 탈취하면서 얻는 만족감. 스스로가 그것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충동이 발동되어 일어난 사례”라고 말했다. 최신종의 가족은 “사건에 대해 다 인정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지은 죄가 있다고 해서 부당하게 벌을 받으면 안 된다. 1년 2년 받을 것도 5년 10년이 되어버린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들이 아닌 아들을 감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숙취해소제 ‘간만세’, 광고 모델로 배우 설인아 발탁

    숙취해소제 ‘간만세’, 광고 모델로 배우 설인아 발탁

    주식회사 간만세는 배우 설인아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채택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기획, TV광고와 영화관, 그리고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배우 설인아는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 후 MBC 섹션 TV 연예통신 진행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런닝맨’, ‘인생술집’ 등 다양한 예능에서 매력을 발산해 왔다. 최근에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작한 KBS 2 TV 새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주인공을 맡으며 한층 더 주목을 받고 있다.간만세 관계자는 “설인아 배우가 가진 상큼 발랄한 매력이 간만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과 어울릴 것 같아 광고 모델로 채택하게 됐다“면서, ”광고 영상을 보면 설인아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숙취해소제 ‘간만세’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 ‘차원이 다른 숙취해소제’라는 기존 브랜드 슬로건에 ‘끝까지 나를 지켜주는 간만세’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추가하며 숙취해소 효과를 강조했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3일 전국 CGV 상영관을 시작으로 TV와 온라인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숙취해소제 ‘간만세’는 환(丸) 형태의 제품으로 어성초 혼합물과 헛개나무 열매추출물, 울금추출물 등 10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들이 들어 있어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보인다. 출시 15개월 만에 천 만개 이상이 팔리며 ‘대세’ 숙취해소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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