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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이슈] 제주 해군기지, 이번엔 軍관사 건립 놓고 주민과 충돌

    [이슈&이슈] 제주 해군기지, 이번엔 軍관사 건립 놓고 주민과 충돌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가 연말에 완공된다. 2007년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 일대가 해군기지 부지로 선정된 지 9년 만이다. 제주 해군기지는 외곽방파제를 포함한 항만공사, 군 전용 건물과 민간 공동시설 등 육상공사가 빠르게 진행돼 1일 현재 공정률이 70%를 넘어선 상태다. 하지만 해군기지를 둘러싼 강정마을의 반발과 찬반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달 31일 강정마을에 들어서는 군 관사를 둘러싸고 강정마을 주민과 해군이 또다시 충돌했다. 제주도는 해군기지가 완공되더라도 강정마을 주민 갈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군기지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사업단에 따르면 기지 항만공사 외곽방파제인 1공구 공정률은 88.9%, 나머지 부분인 2공구 공정률은 76.4% 등으로 전체 공정률은 83.8%를 기록하는 등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항만 접안시설의 기초가 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케이슨은 외곽방파제에 총 57기 모두 제작이 완료돼 52기가 거치됐고 항 내 함정 계류용 부두 케이슨은 74기 모두 설치가 끝났다. 해군은 다음달까지 매립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0월에는 부두 조성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육상공사는 본관·별관·작전지휘소 등 군 전용 건물이 들어서는 1공구 34.9%, 복합문화센터·간부 숙소·종합운동장 등 민군 공동시설이 들어서는 2공구 55.3% 등으로 전체 공정률이 42.9%를 보이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건물 골조공사가 마무리됐고 내·외장 공사와 펜스 밖 공사인 우회도로, 진입도로, 군 관사 공사만 끝나면 육상공사도 마무리된다. 해군은 지난해 10월 14일 강정마을 9407㎡ 부지에 전체 면적 6458㎡, 72가구(지상 4층·5개 동) 규모의 군 관사 건립 공사를 착수했다. 해군은 당초 군 관사를 616가구 규모로 계획했으나 주민 반발과 토지 매입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72가구로 대폭 축소했다. 하지만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은 해군이 강정마을 전체를 군사기지화하려 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25일부터 공사장 출입구를 가로막는 등 공사를 저지해 왔다. 해군은 지난달 31일 행정대집행을 실시, 군 관사 공사 현장 입구에 설치된 농성천막 등을 강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주민과 활동가 등 2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해군은 “작전 필수 요원과 가족이 거주할 최소한의 군 관사를 올해 말 해군기지 완공 시점에 맞춰 건립할 수 있도록 행정대집행을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는 군 관사 건립에 찬성했던 다수 주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부가 제주도민에게 약속한 국책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군 관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행정대집행이 시행돼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호섭 해군참모차장 등이 제주도를 방문, 원 지사와 군 관사 관련 협의를 벌였으나 서로 입장 차만 확인했다. 제주도는 군 관사 부지를 강정마을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구했고 해군은 대체 부지의 조건으로 차량을 이용해 5분 이내 거리, 연말까지 군 관사 건립 완공 가능, 관사 미건립 시 투입된 국고 손실과 시공사의 손해배상 방안 등을 요구,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강정마을회는 “지역주민과 원수가 되면서 군 관사가 들어선다면 강정마을 대다수 주민은 군 관사에 입주하는 군인가족과도 원수지간으로 지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해군기지 입지선정 과정 등 각종 의혹을 규명하고 진상조사를 통해 강정 주민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과 대화에 나섰으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원 지사가 강정마을회에 해군기지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운영을 제안했지만 수용 여부에 대한 주민 찬반이 엇갈려 표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정마을회에 주민 심리지원을 위한 정신건강실태 조사 실시 등도 제안했다. 해군기지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해 실태를 조사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치료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서귀포 크루즈터미널 및 친수공원 조성, 해양관광테마 강정항 조성사업, 강정 해역 해양생태환경 조사 용역,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 설문 조사 등도 제안해 주민들이 동의하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대집행 시행으로 주민들이 격앙돼 있어 도가 제안한 사업 등은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다”며 “연말이면 해군이 들어오는데 군 관사 문제로 갈등의 골만 더 깊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제주 해군기지는 해군 함정 20여척과 최대 15만t급 크루즈 선박 2척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다. 해군은 제주기지가 중국, 일본 등과의 해양분쟁에 대비한 중요한 전초 기지로서의 의미와 안정적인 해상 교통로를 확보한다는 측면 등에서 제주 기지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가 도입하는 원유의 99.8%, 곡물 100%, 원자재의 100%가 해상을 통해 운송되지만 수시로 해적의 위협에 노출된 말라카 해협 등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지원 함정을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이 있다. 하지만 일부 강정마을 주민과 반대단체들은 주민의견 수렴 배제 등 해군기지 입지선정 등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됐다며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9년째 해군과 대립하고 있다. 한편 강정마을회는 해군기지 반대 투쟁 과정에서 주민들이 떠안은 수억원의 벌금을 감당할 수 없어 마을회관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해군기지 반대 활동으로 재판에 회부된 건수만 392건에 달한다. 이 중 223건이 종결됐고 159건은 진행 중이다. 사건 종결로 확정된 벌금만 2억 5755만원으로, 진행 중인 사건까지 합치면 벌금은 3억 7970만원에 이른다. 앞서 강정마을회는 지난해 11월 임시총회에서 해군기지 반대 운동으로 생긴 벌금을 마을회가 책임질 것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강정마을회는 그동안 2억여원의 벌금을 납부했지만 나머지 벌금도 2억원에 가까워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 매각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사 현장 농성천막 철거 등 행정대집행 비용 8976만원(추산액)도 강정마을회가 부담해야 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감동’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감동’

    차두리 고마워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감동’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지막으로 14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대표팀 은퇴의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며 호주 시드니의 대표팀 숙소에서 후배들과 함께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첨부했다.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차두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경험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기쁨을 맛본 베테랑 선수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소속팀인 FC 서울에서의 활약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차두리 표정 보니…”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차두리 표정 보니…”

    차두리 고마워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차두리 표정 보니…”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지막으로 14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대표팀 은퇴의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며 호주 시드니의 대표팀 숙소에서 후배들과 함께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첨부했다.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차두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경험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기쁨을 맛본 베테랑 선수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소속팀인 FC 서울에서의 활약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마지막 축구여행 끝이 났다!”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마지막 축구여행 끝이 났다!”

    차두리 고마워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마지막 축구여행 끝이 났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지막으로 14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대표팀 은퇴의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며 호주 시드니의 대표팀 숙소에서 후배들과 함께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첨부했다. 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차두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경험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기쁨을 맛본 베테랑 선수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소속팀인 FC 서울에서의 활약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따뜻한 마음’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따뜻한 마음’

    차두리 고마워 차두리 고마워, 후배에게 무한 감사 ‘따뜻한 마음’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를 마지막으로 14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반납한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대표팀 은퇴의 소감을 전했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은 끝이 났다! 비록 원하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사랑스러운 후배들에게 무한 감사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나는 정말 행복한 축구선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파이팅”이라며 호주 시드니의 대표팀 숙소에서 후배들과 함께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첨부했다.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차두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경험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기쁨을 맛본 베테랑 선수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소속팀인 FC 서울에서의 활약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단장 성폭행 외박 못 나간 탓”

    “여단장 성폭행 외박 못 나간 탓”

    앞으로 여군은 혼자서 남군의 관사에 출입할 수 없게 되고, 남녀 군인의 신체 접촉은 한 손으로 악수하는 것만 허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당국은 지난 27일 강원도 모 부대 여단장(대령)이 20대 여군 하사를 성폭행하는 등 잇단 성(性) 군기 위반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성 군기 개선을 위한 행동수칙’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지난 27일 열린 지휘관 회의에서 성 군기 관련 행동수칙을 제정하기로 했고 어떤 내용을 포함할지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 수칙이 법적 구속력을 갖는 ‘일반명령’으로 일선 부대에 하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육군은 27일부터 전체 여군 하사를 대상으로 성적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면담 조사를 하고 있다. 행동수칙에는 남녀 군인이 단둘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음란물을 이성에게 보내거나 보여주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 밖에 이성 군인끼리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한 손으로 악수하는 것만 가능하다. 군 당국은 남녀가 함께 사무실에 남아 있게 되면 출입문을 개방하도록 하고 이성의 숙소 출입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육군은 기존의 성 관련 규정도 세분화해 행동수칙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악수를 제외한 불필요한 신체 접촉, 불쾌한 성적 접근이나 요구 및 음담패설, 지휘 관계에 있는 이성 상하 간의 교제 등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군의 조치는 근시안적인 것으로 간부들의 성 관련 의식 개혁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날 예비역 3성 장군 출신인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 특별위원회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여단장이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다”면서 “40대 중반인데 성적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송 의원은 “하사 아가씨가 옆의 아가씨에게 이야기했다”고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육군 보통검찰부는 이날 육군보통군사법원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A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룸메이트 나나 “가장 오래 만난 사람은 2년” 연예인도 포함… 누구?

    룸메이트 나나 “가장 오래 만난 사람은 2년” 연예인도 포함… 누구?

    룸메이트 나나 “가장 오래 만난 사람은 2년” 연예인도 포함… 누구? 룸메이트 나나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써니, 나나, 이국주는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나는 연예인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연예인과 사귀고 싶다”며 “연예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느냐”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이에 써니는 “만나 봤다. 연예인을 만나서 덜 편하고 더 편하고는 없었다. 그냥 사람마다 다르다”며 “바빠서 만나지 못하니까 진지한 사랑으로 못 넘어가서 1년 넘게 만나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나나는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쉽게 만나지도 않고 쉽게 헤어지지도 않는다”며 “고등학교 때부터 만난 사람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전했다. 이어 나나는 “가장 오래 사귄 사람은 2년이다”라고 밝혔다. 나나의 솔직한 발언에 이국주와 써니는 “연예인도 포함이냐”고 질문했고, 나나는 당황한 듯 웃음만 터뜨린 채 말을 아꼈다. 그러자 써니는 “진짜 조용히 만났다”며 “숙소에서 살지 않느냐. 진짜 데이트할 곳 없겠다”라고 덧붙였다. 데이트에 대해서 나나는 “차 안에서 한다. 가끔 영화 볼 때도 있다”며 “연예인 커플은 다니는 게 한정돼 있다. 밥 먹기도 힘들고, 집 아니면 차 안, 진짜 인적 드문 영화관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나나는 “나는 귀찮을 정도로 괴롭혀주고 계속 표현해주는 남자가 좋다”며 “그래야지 내가 그걸 듣고 보면서 ‘이 사람이 날 사랑하는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애교 많은 남자도 좋다. 내가 애교를 막 시킨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뽀얀 속살에 숨이 멎는다

    뽀얀 속살에 숨이 멎는다

    도회지 직장인들이 자연의 시계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 예컨대 한라산 눈꽃 산행이 그렇다. 한라산에 눈이 내릴 때면 일상이 몸을 붙잡고, 모처럼 시간을 내 찾아가면 눈이 사라져 버리기 일쑤다. 눈이 올 거라는 예보만 듣고 갔다가 폭설로 입산이 통제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다행히 한 번 쌓인 눈은 쉬 녹지 않는다. 이 덕에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마력(魔力)적인 풍경이 겨우내 펼쳐진다. 그 모진 바람과 추위를 무릅쓰고 한라산을 찾는 건 이 때문이다. 한라산 등산 코스는 크게 다섯 가지다. 성판악 코스(9.6㎞)와 관음사 코스는(8.7㎞)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다. 등산 수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두 코스 모두 편도 다섯 시간은 족히 걸린다. 정상을 밟지는 못하지만 어리목 코스(어리목~윗세오름, 이하 편도 4.7㎞), 영실 코스(영실~윗세오름, 3.7㎞), 돈내코 코스(돈내코~남벽, 7㎞) 등도 한라산 설경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코스로 꼽힌다. 가까운 거리에서 한라산 전경을 눈에 담으며 걸을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어승생악 코스다. 거리는 왕복 두 시간 안팎이면 충분할 정도로 짧지만 눈을 밟으며 걷기 적당하다. 여건이 맞지 않는다면 꼭 한라산 정상을 밟을 필요는 없다. 정상 초입의 윗세오름(1700m)까지만 가도 충분하다. 특히 겨울철엔 윗세오름 주변 풍경이 정상보다 훨씬 더 눈부시다. 게다가 성판악이나 관음사 쪽에서 출발하면 한나절 동안 20㎞ 가까이 걸어야 하는데, 이는 산행 초보자에겐 부담이 되는 거리다. 윗세오름을 돌아보는 데 가장 적합한 코스는 어리목~영실 코스다. 가족 단위로 여유 있게 다녀오기에도 적당하다. 어리목이나 영실에서 출발해 원점 회귀를 할 수도 있지만, 왔던 곳을 다시 되돌아가는 건 아무래도 재미가 덜하다. 두 코스를 연결한 거리는 9㎞쯤 된다. 어리목~영실 코스는 들머리를 어디로 정하느냐가 중요하다. 영실을 들머리 삼을 경우 영실휴게소에서 구상나무 군락지까지 계속해서 된비알이 이어진다. 등반 시작부터 힘을 빼는 셈이다. 게다가 도로에 눈이 쌓이면 영실주차장부터 탐방로 시작 지점까지 2.5㎞의 아스팔트 길을 40여분 정도 걸어 올라야 한다. 여기에 겨울철 눈꽃 산행을 즐기려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다. 반면 어리목 코스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편이다. 무수내 계곡에서 사제비동산까지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영실 쪽보다는 쉽다. 찾는 이들도 영실에 견줘 한결 적은 편이다. 어리목광장에서 ‘한라산’ 표지석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광장을 출발해 10분 남짓 걸으면 어리목계곡이다. 외도천(무수내) 상류로, 물이 흐를 때면 등산객들에게 맑고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는 곳이다. 계곡 너머는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10분 남짓 숲속 계단길이 이어진다. 숲은 깊다. 굵은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서리꽃 뒤집어쓴 나무들이 촘촘하게 늘어선 모습이 꼭 영화 ‘겨울왕국’의 세트장처럼 보인다. 밭은 숨결 내쉬며 1시간가량 오르면 해발 1300m 표지석이 나오고, 이어 시야가 툭 터지며 사제비동산에 이른다. 사제비동산 주변은 사방이 눈 천지다. 바람도 드세다. 눈이라도 내리면 얼음송곳으로 얼굴을 찌르는 듯하다. 날씨도 변화무쌍하다. 서귀포 쪽은 맑은데, 사제비동산엔 구름과 안개가 휘몰아치는 경우가 흔하다. 완만한 돌길을 따라 만세동산을 향해 오르다 보면 거대하게 솟아오른 한라산이 막아선다. 정상 왼쪽은 장구목, 오른쪽은 윗세오름이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정상 서쪽에 나란히 솟은 세 오름을 일컫는 이름이다. 붉은오름(큰오름), 누운오름(샛오름), 새끼오름(족은오름)으로 이뤄졌다. 능선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어느덧 1700m 윗세오름 대피소다. 여기서 정상이 코앞이지만 입산 통제 구역이어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영실로 가는 길은 구상나무 군락지까지 거의 평탄한 길이고 나머지는 내리막이다. 남벽을 거쳐 돈내코로 내려설 수도 있지만, 대개의 등산객들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영실 쪽을 택한다. 한라산 부악을 등지고 영실 방향으로 내려서면 곧 구상나무 군락지다. 세찬 바람에 눈이불을 뒤집어쓴 구상나무들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병풍바윗길로 내려가는 길도 오백나한상이 늘어서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맑은 날 영실 전망대에 서면 북쪽으로 비양도, 서쪽으로 산방산, 남쪽으로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던데 이번엔 그런 행운은 없었다. 긴 산행이 아니더라도 눈꽃 만발한 한라산과 마주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어승생악 탐방로다. 어승생악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한 분석이 화구 주변에 원추 형태로 쌓인 소화산체다. ‘어승생’(御乘生)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이 부근에 있던 말목장에서 난 명마를 임금에게 바쳤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어승생악의 높이는 1169m다. 출발지인 어리목광장이 970m쯤인 데다 탐방로 길이가 왕복 2.6㎞로 짧고, 완만한 오르막이라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산행 시간은 쉬엄쉬엄 걸어도 두 시간이면 족하다. 탐방로 주변 나무들마다 서리꽃을 두르고 있다. 줄기와 가지마다 무수한 얼음가시가 뾰족하게 솟았다. 매서운 바람이 만든 풍경이다. 정상에서 맞는 전망이 장쾌하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동굴진지를 딛고 서면 제주 시내와 촘촘하게 간격을 좁힌 오름들이 두 눈에 가득 찬다. 구름이 벗겨질 때마다 한라산도 제 몸 일부를 슬며시 드러낸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 한라산 눈꽃 산행은 날씨가 관건이다. 눈이 많이 내리면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 전 입산·하산 시간도 알아 둬야 한다. 한라산 국립공원홈페이지(hallasan.go.kr) 참조. (064)713-9950. 한라산 등산을 위해선 아이젠과 등산 스틱이 필수다. 바람이 거세 안면보호대도 필요하다. 윗세오름대피소에서 컵라면(1500원), 커피(500원) 등을 판다. 다만 주말에는 등산객들이 장사진을 이뤄 컵라면 사기도 쉽지 않다. 어리목 주차장에 차를 세웠을 경우 영실에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2만원. 어리목광장에 아담한 눈썰매장과 탐방안내소 전시관 등이 조성돼 있다. 탐방안내소에는 숲해설사가 대기한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숲 해설을 해 준다. (064)713-9953. →잘 곳 : 중문 단지 쪽에 켄싱턴제주호텔(www.kensingtonjeju.com)이 얼마 전 새로 들어섰다. 요즘 제주에서 가장 ‘핫’한 숙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켄싱턴 제주의 자랑은 지난해 말 조성한 루프 톱 야외 수영장 ‘스카이피니티’다. 호텔에서 가장 높은 옥상(루프 톱)에 조성된 수영장이다. 따뜻한 수영장에 몸을 담그면 앞으로는 제주의 푸른 바다, 뒤로는 불끈 솟은 한라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물녘 풍경은 그야말로 ‘끝내준다’. 수영장 앞바다 너머로 붉은 해가 지는데, 연인과 함께 이 모습을 본다면 없던 애정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데 투숙객 중 어른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야자수로 분위기를 낸 ‘커넥팅 가든 풀’이나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면 된다. 켄싱턴제주호텔은 올인클루시브 ‘윈터 스토리’ 패키지를 2월 말까지 판매한다. 호텔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뷔페는 물론 한식, 이탈리안 등 정통 다이닝까지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놀이 도우미 ‘케니’와 함께하는 감귤 따기 체험, 커피 체험, 한라산 사라오름 오르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파티까지 모두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말 그대로 ‘올 인클루시브’다. 51만원부터. 설 연휴에 특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인 켄싱턴 패키지’는 2월 17~22일 선보인다. 홈페이지(www.kensingtonjeju.com) 참조. 1855-0202.
  • [사설] 적이 아니라 性에 무너지는 대한민국 軍

    그제 전방 사단 예하 부대의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지난해 9월 같은 혐의로 창군 이래 처음으로 현역 사단장이 구속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도 유사 사태가 재발했다. 지난해 잇단 성(性) 군기 문란 사건으로 군 내부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참담하게 비쳐진다. 이러다간 우리 군이 적(敵)이 아니라 성범죄에 무너지게 되겠다는 자조 섞인 한탄이 터져 나올 판국이다. 이번 사태는 군 수뇌부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 엄중히 여겨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 비단 청와대 파견 경력이 있는 엘리트 간부가 연루된 성범죄 혐의라서만이 아니다. 군 수사 당국이 이번 사고가 불거진 부대 B소령이 저지른 별건의 성추행 사건을 수사하다 문제의 A대령 성추행 혐의를 인지하게 됐다고 한다. A대령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 부대 내에서 대령과 소령이 부대 내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쓴 여성 부사관과 그녀의 동료를 상대로 이런 작태를 벌였다니, 성 군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대목은 군내에 만연한 여군에 대한 성희롱과 성추행이 이번에 빙산의 일각처럼 드러났을 개연성이다. 물론 그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최근 통계를 보면 기우라고만 보기도 어렵다. 지난해 군인권센터가 여군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명 중 1명꼴로 크든 작든 성적 괴롭힘을 당해 본 적이 있다고 했다니 말이다. 특히 2010년 13건에 그쳤던 여군 성추행 피해 건수도 2013년엔 59건으로 늘어났다지 않는가. 성 군기 문란 사건이 계속 꼬리를 무는 것은 솜방망이 처벌에도 원인이 있을 듯싶다. 언필칭 ‘60만 대군’이 모인 군대에서 불거지는 성범죄 건수가 그만한 인구 규모 도시에서 벌어지는 건수보다 많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성범죄로 기소된 군인들의 실형 선고율은 2009∼2011년 15.2%로, 민간 성범죄 피고인들에 대한 실형 선고율인 34.9%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면 문제다. 실제로 지난 3월 여군 대위를 성추행해 자살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던 육군 소령에 대해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가 선고돼 논란을 불렀다. 상명하복이 당연시되는 군 조직에서 상관이 부하에게 저지르는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경종을 울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당장엔 물리적 처벌도 강화해야겠지만, 여군 대상 성폭행 사건이 빈발하는 원인을 제대로 규명해 근본 대책을 세울 때다. 지난해 마련한 민관군 병영혁신안은 주로 ‘관심병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인상이다.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을 염두에 둔 대증 요법 수준에 그쳤다는 뜻이다. 관심병사들이 군내 사고로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는 일 못지않게 ‘관심간부’들의 성범죄 등 일탈을 미리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여군의 구성비가 높아지고 있는 군 내부 환경의 변화 추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성 군기 사건과 간부들의 승진을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부디 양성평등이란 시대 조류에 맞춰 병영문화를 확 바꿔 나가기를 당부한다.
  •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진술과 배치되는 주장은?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진술과 배치되는 주장은?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진술과 배치되는 주장은?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女하사 성폭행 사건 뒤 “합의 하에 성관계” 충격

    육군 여단장, 女하사 성폭행 사건 뒤 “합의 하에 성관계” 충격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女하사 성폭행 사건 뒤 “합의 하에 성관계” 충격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女하사 성폭행 긴급 체포 “피해자 보호되고 있고…”

    육군 여단장, 女하사 성폭행 긴급 체포 “피해자 보호되고 있고…”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女하사 성폭행 긴급 체포 “피해자 보호되고 있고…”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현역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육군 현역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27일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 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 하사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26일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 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과정에서 B 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반면 A 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령의 혐의는 B 하사와 같은 방을 쓰는 여군 C 하사의 진술을 통해 불거졌다. C 하사는 지난 25일 같은 부대의 D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다. 조사 과정에서 C 하사는 A 대령이 동료인 B 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D 소령은 이달 중순 체포됐다. B 하사와 C 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성폭행 어떤 상황이었길래?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성폭행 어떤 상황이었길래?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성폭행 어떤 상황이었길래?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女하사, 합의 하에 성관계” 동료 증언은?

    육군 여단장 “女하사, 합의 하에 성관계” 동료 증언은?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女하사, 합의 하에 성관계” 동료 증언은?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같은 방 쓰는 여군도 성추행 피해 신고

    육군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같은 방 쓰는 여군도 성추행 피해 신고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성폭행’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27일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 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 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 과정에서 B 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 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A 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부대의 C 소령도 부하 여군 D 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이달 중순 체포됐다. D 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 대령이 동료인 B 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 하사와 D 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오늘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같은 방 쓰는 여군도 신고…충격

    육군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같은 방 쓰는 여군도 신고…충격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성폭행’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27일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 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 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사 과정에서 B 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 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A 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부대의 C 소령도 부하 여군 D 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이달 중순 체포됐다. D 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 대령이 동료인 B 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 하사와 D 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오늘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독신자숙소 동료 신고 이유는?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독신자숙소 동료 신고 이유는?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독신자숙소 동료 신고 이유는?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독신자숙소 동료 진술은?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독신자숙소 동료 진술은?

    육군 여단장 육군 여단장 “합의 하에 성관계” 女하사 독신자숙소 동료 진술은? 육군 현역 여단장(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27일 긴급 체포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부대(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부대의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해당 여단장(A대령)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대령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군인 B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은 어제 저녁에 인지돼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A대령을 긴급 체포한 것은 성군기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과정에서 B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대령은 합의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대의 참모인 C소령도 부하 여군 D하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헌병대의 수사를 받고 있다. D하사는 지난 15일 C 소령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대령이 동료인 B하사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와 D하사는 해당 부대의 독신자숙소(BOQ)에서 같은 방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지휘관회의를 갖고 이번 성군기 위반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성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관련 사고 전단반’을 운영해 성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며 “육군참모총장은 ‘성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여군 성폭행’ 현역 대령 긴급체포

    육군은 27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원도의 모 기계화부대 예하 현역 여단장(대령)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홍천의 모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같은 부대 여단장 A(47) 대령이 부하 여군을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육군중앙수사단은 해당 여단장을 오늘 오후 3시쯤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대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자신의 관사에서 같은 부대 소속 여군 부사관 B(21) 하사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 사건은 같은 부대 다른 장교(소령)가 다른 여군 하사를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여군이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동료 B 하사가 여단장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진술하면서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면서 “관련 사실을 26일 저녁 인지했고 조사 결과 추가 내용이 확인되면 구속 수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 하사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지만 A 대령은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소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육군은 A 대령의 긴급체포는 성(性) 군기 관련 사고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는다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해 10월 부하 여군을 집무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당시 17사단장 송모 소장을 긴급체포한 바 있다. 군 검찰은 송 소장이 여군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 육군 보통군사법원은 지난달 24일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한편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저녁 화상으로 주요지휘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성 군기 위반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회의에서 “성 군기 위반자는 원아웃 제도를 적용해 군에서 완전히 퇴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육군 관계자는 “성 군기 위반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육군본부 직속으로 ‘성 관련 사고 전담반’을 운영해 성 관련 사고 신고, 수사, 피해자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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