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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용호 북한 외무상 “미국 적대시정책 청산없이 핵·미사일 협상 없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 “미국 적대시정책 청산없이 핵·미사일 협상 없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켓을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리 외무상은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에서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 강화의 길에서 단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와 같은 북한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숙소인 마닐라 뉴월드호텔에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 앞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리 외무상의 ARF 연설문을 공개했다. 리 외무상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에서 미국의 군사적 침공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자면 미국의 심장부를 겨냥할 수 있는 대륙간 타격능력을 가져야 한다”며 “지난 7월 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우리는 이 길에서 최종 관문을 넘어섰으며 미 본토 전역을 우리의 사정권 안에 넣었다는 것을 온 세상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자력자강을 생존방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적대 행위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으며 미국이 끝내 군사적으로 덤벼든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차근차근 보여준 핵전략 무력으로 톡톡히 버릇을 가르쳐 줄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참혹한 전락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핵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을 생존방식으로 하고 있는 일본과 남조선 당국 당국에 대해서는 구태여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 장관, 아세안회의 참석…“북 외무상 만나면 도발중단 요구”

    강경화 장관, 아세안회의 참석…“북 외무상 만나면 도발중단 요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등 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강 장관은 숙소로 이동해 여장을 푼 뒤 오후에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잇달아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강 장관은 오는 6일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한다. 더불어 ARF 회의를 전후해 미국·중국·일본 등과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북 한 미사일에 대한 대응 논의를 위한 한미일 3국 외교장관간 별도 회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강 장관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남북 외교수장 간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북한도 ARF 회원국이어서 리 외무상도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 강화를 모색하는 상황에서 남북이 정식 양자 회담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어떤 형식으로든 ‘조우’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리 외무상과 계기가 되면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공항으로 입국하며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리 외무상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계기가 되면, (리 외무상에게) 대화를 해야 한다는 점과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점,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히 최근에 제안한 제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정부는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해 확고한 북핵불용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관련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은 우리 외교지평 확대 및 외교 다변화를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 장관은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고’ 워너원 강다니엘, 4단 하트 시그널 전송 ‘워너블 받아라’

    ‘워너원고’ 워너원 강다니엘, 4단 하트 시그널 전송 ‘워너블 받아라’

    ‘워너원고’ 강다니엘의 4단 애교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net ‘워너원고’에서는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팬들이 매칭해 준 짝꿍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자신의 침대에 묶인 실을 따라가 자신의 짝꿍을 찾게 됐다. 자신의 짝꿍이 오기를 기다리던 중 숙소 내 같은 방을 쓰게 된 윤지성과 강다니엘은 흥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윤지성은 그룹 트와이스의 곡 ‘시그널’을 부르기 시작했고, 강다니엘은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나오자 강다니엘은 4단 하트로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net ‘워너원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악동 사절” 선수 습관·SNS로 인성까지 평가

    [스포츠&스토리] “악동 사절” 선수 습관·SNS로 인성까지 평가

    ‘러브콜을 많이 받던 유망주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500만원)를 받게 되면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지진 않을까.’ ‘앞날이 창창한 풀백 요원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데 도취되진 않을까.’ ‘2억 파운드(약 2967억원)를 챙긴 슈퍼스타가 파리 생활에 잘 적응할까.’올여름 이적시장을 달구는 선수를 데려가고 싶은 구단들이 애타게 답을 찾고 싶어 하는 의문일 것이다. 그런데 구단이나 홍보 에이전시들이 선수의 소셜미디어 언급이나 경기 도중 몸짓과 같은 것까지 살펴 제대로 ‘돈값’을 할지 가늠한다고 영국 BBC가 2일 보도했다.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키케로’의 벤 라이트는 “온라인에 올라온 선수의 모든 것을 뒤져 어떤 인간인지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언론에 보도된 기사나 소셜미디어, 팬카페 등 온라인에서 살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는데 13개국 언어를 독해할 수 있는 인력을 갖춰 그들 삶의 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이어 “밤늦게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잘 분간하는지, 새 자동차나 옷을 자랑질하는 데 바쁜 건 아닌지, 주말에 뭘 했는지를 평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떠벌리기 좋아하는지 등을 살펴본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키케로는 한 젊은 프리미어리그 선수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을 추적한 결과 성적으로 노골적이며 자신을 공격하는 팬들에게 화를 곧잘 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고객 클럽에 영입 제안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노르웨이 스포츠과학학교의 가이어 조르뎃 교수는 “(소셜미디어보다) 그라운드에서의 행동을 잘 관찰하면 선수의 심리를 더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는 최고 수준의 축구선수에게 요구되는 행동 유형을 11가지 척도로 평가해 4-2-3-1 진형도로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젠 유망주를 발굴하는 일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선수의 인성에 관해 더 많은 생각을 한다. 챔피언십(2부 리그) 클럽 스카우트팀에도 전문 인력이 배치될 정도다. 빼어난 경기력을 뽐내는 비싼 몸값의 선수가 새 구단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선수나 코치가 욕을 먹기 마련이다. 그 원인은 인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예컨대 그가 한 그룹 안에서 움직이는 방식, 그룹 안의 다른 이들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등에 기인하는 경우다. 그래서 팀 숙소나 언론 대응 등 사람들과 어울리며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를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현재 여러 구단에서 자문을 맡은 토르 크리스티안 칼센은 “킬리앙 음바페(20·AS 모나코)가 프랑스의 엘리트 국립아카데미와 모나코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란 것만 알아도 구단은 마음 편히 계약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리버풀 구단에서 국장으로 일했던 대미언 코몰리는 “축구선수 이전에 인간으로서 많은 것을 들여다보려 하는 추세”라고 운을 뗐다. 또 “어느 날 잘못된 인간 하나가 발을 들이면 클럽이 이뤄내려고 노력하는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거액의 이적료 얘기가 오가던 해외 리그 공격수를 찾아가 왜 토트넘에 입단하려고 하는지 물었는데 ‘런던에 살고 싶은데 여자친구와 조용히 지낼 수 있고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해 귀를 의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올바른 선수 골라내려고 소셜미디어·바디랭귀지까지 살핀다

    올바른 선수 골라내려고 소셜미디어·바디랭귀지까지 살핀다

    ‘러브콜을 많이 받던 유망주가 주급 30만파운드(약 4억 4500만원)를 받게 되면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지진 않을까?’ ‘앞날이 창창한 풀백 요원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데 도취되진 않을까?’ ‘2억파운드(약 2967억원)를 챙긴 슈퍼스타가 파리 생활에 잘 적응할까?’ 선수 이름이 특정되진 않았지만 올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선수들을 데려가고 싶어하는 구단들이 애타게 답을 찾고 싶어하는 의문들일 것이다. 그런데 구단이나 홍보 에이전시들이 선수의 소셜미디어 언급이나 경기 도중 몸짓과 같은 자질구레한 정보까지 살펴 이들이 제대로 ‘돈값’을 할지 판단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 전했다.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키케로’의 벤 라이트는 “온라인에 올라온 선수의 모든 것을 뒤져 그가 어떤 인간인지, 캐릭터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며 “언론에 보도된 기사나 소셜미디어, 팬카페 등 온라인에서 살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는데 13개국 언어를 독해할 수 있는 인력이 있으며 그들 삶의 공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밤늦게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잘 분간하지 못하는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인성이 바뀌진 않았는지, 새 자동차와 새 옷을 샀다고 자랑질하지 않는지, 주말에 뭘 했는지를 평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떠벌이기 좋아하는지 등을 살펴본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키케로는 한 젊은 프리미어리그 선수의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을 추적한 결과 그가 성적으로 노골적이며 자신을 공격하는 팬들에게 화를 곧잘 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고객 클럽에게 영입 제안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또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어 9000만파운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던 안드레아 벨로티(23·토리노)에 관한 상세한 보고서를 지난달 냈다. 소셜미디어에 멘션을 남길 때의 톤(어조)과 접근방식, 미래 이슈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예측하는 내용까지 망라됐다. 그는 가족과 여자친구를 매우 아끼고 나쁜 언어를 사용하거나 편견이 없어 구단에 해악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3만명이 겨우 넘는 팔로어가 문제가 됐다. 또 그의 영입을 바라는구단 팬들이 그보다는 다른 선수를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래서인지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한 벨로티는 토리노에 남게 됐다.하지만 소셜미디어보다 인성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선수가 변명할 여지가 적은 곳이 그라운드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학교의 가이어 조르뎃 교수는 “그라운드에서의 행동을 잘 관찰하면 선수의 심리를 가장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는 최고 수준의 축구선수가 보일 수 있는 행동 유형을 11가지 척도로 평가해 포메이션 4-2-3-1로 표현하는 도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물론 구단의 코칭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조르뎃 교수는 “어떤 구단은 열심히 훈련을 시켜 비싼 몸값을 치른 선수가 여기에 잘 적응할지를 궁금해하고, 다른 구단은 그렇게 헌신적이지 않은 선수를 데려가더라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믿어 리스크를 감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티쿠스 스포츠 매니지먼트’의 제시 드 프레터는 “이제는 유망주를 발굴하는 일에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선수의 인성에 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도 아직도 이 영역은 “저개발 상태”라고 말한다. 그녀는 “챔피언십(2부 리그) 클럽들의 스카우팅 부서에도 사람들이 많고 TV 스크린도 많다. 가장 값비싼 소프트웨어도 이용하고 스태프들은 늘 전세계를 돌아다닌다. 엄청난 재력에 의해 뒷받침되는 광범위한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비싼 몸값의 선수가 새 구단에 잘 적응하면 모두 ‘오 너무 빠른데’ 라면서 놀라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수나 코치가 욕을 먹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원인은 주로 인성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 예를 들어 그가 한 그룹 안에서 움직이는 방식, 그룹 안의 다른 이들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등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훈련하는 과정의 행동, 예를 들어 팀 숙소나 언론 대응 등 사람들과 어울리는 상황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를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스카우트 출신이면서 지금은 여러 구단의 자문으로 일하고 있는 토르 크리스티안 칼센은 “킬리안 음바페(20·AS 모나코)가 프랑스의 엘리트 국립아카데미와 모나코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란 것만 알아도 구단들은 편하게 계약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과 리버풀 구단에서 국장으로 일했던 대미언 코몰리는 “사람들이 축구선수 이전에 인간으로서 많은 것을 들여다보려 하고 있다. 어느날 잘못된 인간 하나가 발을 들이면 클럽이 이뤄내려고 노력하는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어 “거액의 이적료 얘기가 오가던 해외 리그에서 뛰는 공격수를 만나 왜 토트넘에 입단하고 싶어하는지 물은 적이 있는데 ‘런던에 살고 싶어서인데 여자친구와 조용히 지낼 수 있고 길거리에서 알아보는 사람도 없을테니까’라고 답해 아주 불편하게 만남을 끝낸 적이 있다. 그는 내게 우승하고 싶다거나 클럽을 돕거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어서라고 답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코몰리는 “구단들이 계약 전에 알고 싶어하는 것은 적절한 선수뿐만 아니라 바른 사람을 찾는 것”이라며 “이런 트렌드는 결코 진화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강조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군기잡은 李총리 “국무위원은 정부 입장 숙지해야”

    군기잡은 李총리 “국무위원은 정부 입장 숙지해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사안에 대해 국무위원들이 정부의 정확한 입장을 숙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님 여러분께서는 무엇이 진실인가, 정부의 정확한 입장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잘 숙지해 소관 업무가 아니더라도 국민께 설명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안보·외교 상황이 대단히 급박하고, 국내적으로는 오랜 세월 현안으로 쌓여 있던 문제들을 고쳐 나가는 정책이 차근차근 나오고 있다”며 “국무위원님들은 소관 업무가 있지만, 소관이 아닌 문제들도 연일 떠오르는 것을 아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에게는 최근 독립 PD들 사망사건을 계기로 방송계 내부 불공정거래를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EBS TV가 외주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연출하던 독립 PD 두 명은 지난 1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총리는 “독립 PD들의 참담한 죽음을 계기로 방송계 내부의 불공정 거래가 다시 고발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잘 협의해서 이 문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시정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별별톡쇼’ 배용준♥박수진 신혼여행 간 리조트, 비용만 1억 원?

    ‘별별톡쇼’ 배용준♥박수진 신혼여행 간 리조트, 비용만 1억 원?

    배우 배용준, 박수진의 신혼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별별톡쇼’에서는 패널들이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 발표와 신혼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부 기자 김대오는 “두 사람의 결혼식 2개월 전인 2015년 5월 결혼을 발표했다. 혼전임신설도 있었지만 2016년 4월 박수진이 임신 초기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사실 무근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에는 배우 송승헌, 김수현, 임수정, 한예슬 등 톱스타들이 등장한 것은 물론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영화제를 방불케 했다. 여행작가 신혜은은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남해의 한 고급리조트를 선택했다. 사실 이 리조트는 거의 7성급 리조트”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신 작가는 “이 리조트는 3층으로 지어진 독채형 빌라에 침실만 4개가 있고, 최고급 풀장과 정원까지 포함된 고급 리조트다. 당시 두 사람은 두 개 동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숙소 가격만 거의 1억 정도가 넘어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리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월요병 잠재우는 힐링 예능

    [SSEN리뷰] ‘효리네 민박’ ‘비긴 어게인’ 월요병 잠재우는 힐링 예능

    월요일의 압박을 고스란히 느껴야 하는 일요일 심야 시간이 어느새 예능의 황금시간대로 자리잡았다.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이상민 등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 예능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JTBC ‘효리네 민박’과 ‘비긴 어게인’이 비지상파 방송임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시청률 7.21%를 기록했다. 이는 17.7%를 기록한 ‘미운 우리 새끼’에는 크게 뒤쳐진 기록이지만,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는 독보적인 기록이다. 보통 케이블이나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3%만 넘어도 ‘대박’이라고 표현한다. ‘비긴어게인’의 시청률은 4.743%로 지난 방송에 기록한 5.1%보다는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상파 방송까지 포함한 성적이다.‘효리네 민박’은 성공은 보장된 것이었다. 지난 4년간 세상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연예인이 아닌 ‘소길댁’으로 살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제주도 보금자리를 민박집으로 열었다. 보조 스태프는 무려 아이유다. 그곳에는 청춘의 고민을 안은 스물다섯 살 동창생들부터 결혼 40주년을 맞은 노부부까지, 우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손님들이 머물며 쉬어간다.극적인 이야기는 없다. 화려한 먹방도 없다. 이효리는 요가로 아침을 시작해 티타임을 갖고 낮잠을 자고 반려동물들과 일광욕을 즐기며 느린 삶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상순은 무심한 듯 세심하게 아내와 민박객들을 챙기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빠”를 찾는 이효리의 민원을 묵묵히 해결한다. 아이유는 설거지 등 잡일을 도맡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쉬는 시간에는 낮잠을 자고, 새소리를 들으며 독서를 한다.제주바다의 노을을 배경으로 방파제를 거니는 이효리와 아이유, 그리고 개들의 실루엣을 바라보는 것은 그 자체로 힐링이다. 웃음을 강요하지도 않고, 뇌를 섹시하게 굴릴 필요도 없다. 그저 바라보고 느낀다.효리네 민박집이 문을 닫고 더 깊어진 밤, 채널을 돌릴 새도 없이 ‘비긴 어게인’이 귀를 습격한다. 국내 최정상 뮤지션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이 아무도 알아보는 이 없는 곳에서 길거리 음악가들과 합을 맞추고 버스킹을 한다. 노홍철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그들을 북돋으며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든다.‘록의 성지’로 불리는 아일랜드의 슬래인 캐슬에서 윤도현, 이소라가 영화 ‘원스’의 O.S.T.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부르는 장면은 돈 주고도 보지 못할 공연이었다. 이어진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감성을 한껏 고조시켰다.아일랜드의 골웨이 거리에서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로 떼창을 이끌어내고 영국의 체스터성당 앞 잔디밭에 누워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부른다.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숙소 거실에서 무심코 흥얼거리는 노래들까지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온다. 아닌 밤중에 ‘귀 호강’이다. 월요일이 성큼 다가왔지만 어쩐지 마음은 편안해졌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재원 박초희, 호텔 도착 후 “안고 들어갈 거야” 달달한 신혼 분위기

    이재원 박초희, 호텔 도착 후 “안고 들어갈 거야” 달달한 신혼 분위기

    SBS 파일럿 예능 ‘남사친 여사친’에 출연한 배우 이재원이 예비 신부 박초희가 화제다. ‘남사친 여사친’은 남여 사이에 오랜 친구 관계를 유지해온 이들을 ‘해외 허니문’ 상황에 빠트려 관찰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신지와 김종민, 정준영과 고은아 등 ‘커플’이 출연했다. 이재원 커플은 해당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실제 커플인 만큼 ‘비교커플’인 이들은 설정상의 다른 커플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가령 정준영 고은아의 경우 숙소에 도착해 장미꽃, 원앙 새 모양으로 접힌 수건 등이 침대 위에 놓인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하지만 숙소 문을 연 이재원 커플의 경우 이재원이 대뜸 짐을 내리더니 “안고 들어가서 침대에 눕힐 거야”라고 말했고, 박초희는 “오빠 나 못 들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아직 결혼한 사이는 아니잖아?”, “부럽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 “행복해 보이는 커플”, “신혼부부가 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행복하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이재원과 3살 연하 필라테스 트레이너인 박초희는 오는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재원 소속사 투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이재원과 박초희 씨는 21일 오후 6시 청담동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하지만 신혼여행은 하반기 작품 스케줄 때문에 바로는 못 가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사친 여사친’ 고은아, 볼륨 몸매 깜짝 공개..이재윤 “그림 나온 것 같다”

    ‘남사친 여사친’ 고은아, 볼륨 몸매 깜짝 공개..이재윤 “그림 나온 것 같다”

    배우 이재윤, 고은아가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아침 일찍 일어난 이재윤과 고은아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국으로 신혼여행 사전답사를 떠난 이들은 숙소에 있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재윤은 남다른 어깨와 등근육을 자랑하며 수영을 즐겼다. 고은아 또한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은아의 수영 실력을 본 이재윤은 “그림 나온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SBS ‘남사친 여사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학철 “비행기표 없다”며 늦게 귀국…알고보니 관광지에

    김학철 “비행기표 없다”며 늦게 귀국…알고보니 관광지에

    충청북도 도민들이 수해로 시름하는 가운데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김학철 충북도의원. 그는 조기 귀국한 도의원들과 달리 이틀 늦게 한국에 들어왔다.비행기 표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알려진 것과 달리 김학철 의원은 프랑스의 유명 관광지 마르세유까지 내려가 일정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도의원은 지난 22일 한국에 들어온 이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A4용지 7장에 이르는 장문의 해명 글을 올렸다. 그런데 위치정보가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로 기록돼 있다. 프랑스 남부지역으로 김 도의원 일행이 입국한 프랑스의 파리에서 약 776km, 차로는 7시간 30분 정도 가야하는 곳이다. 한국에서 쓴 게시물이지만 직전까지 머물렀던 지역이 위치정보로 뜬 것이다. 이 지역은 마르세유가 있어 유명한 관광지로 분류된다. 현지에서 김학철 의원과 박한범 의원 등을 수행한 도의회 관계자는 한 언론을 통해 “귀국 직전 마르세유에 있던 것은 맞다”며 “이미 숙소가 예정돼 있고 이를 바꾸려면 추가 비용이 들어 짜여진 일정대로 이동해 마르세유까지 갔다”고 해명했다. “국민은 레밍 같다”고 했다가 논란이 된 김학철 도의원이 귀국 과정에서도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고, 워너원 숙소 생활 모습 최초 공개 ‘워너블 보고 있나?’

    워너원고, 워너원 숙소 생활 모습 최초 공개 ‘워너블 보고 있나?’

    그룹 워너원의 첫 리얼리티 ‘워너원고’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Mnet ‘워너원고’ 측은 “[첫 미팅 현장공개] 워너원의 첫 리얼리티 미리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프로그램 촬영에 임하기 전 워너원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프로그램 종영을 기뻐하며 미팅 자리에 참석했다. 멤버들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어떤 것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여름이니까 무서운 걸 해보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 “비행기 타고 싶다”, “맛집을 찾아가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대에 부푼 이들은 제작진의 한 마디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워너원의 리얼리티 콘셉트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렸다. 또한 현장 미팅 모습 외에도 이들의 숙소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net ‘워너원고’는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쁘띠프랑스, 8월 20일까지 르 쁘띠 썸머 페스티벌

    쁘띠프랑스, 8월 20일까지 르 쁘띠 썸머 페스티벌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0일까지 ‘르 쁘띠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 31개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여름철 최고의 익스트림 수상 레포츠로 꼽히는 바나나보트, 워트스키, 블롭점프, 여름방학 체험학습 과제로 적격인 석고아트체험, 호명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봉쥬르 산책길’ 걷기 등을 묶어 패키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물총놀이’와 ‘물풍선 던지기’ 등도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다. 그늘막을 새로 설치한 야외 원형극장에서는 프랑스 마임 팀의 공연이 열린다. 쁘띠 프랑스의 대표 공간 중 하나인 오르골 하우스도 새 단장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오르골 10종을 새로 도입했다. 특히 19세기에 만들어진 금속 실린더 오르골은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한다. 인근의 수상 레저 업체 이용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쁘띠프랑스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쁘띠 프랑스 내 숙소 이용객에겐 파크 관람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묶은 ‘패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라이프 톡톡] 부처간 칸막이 부숩니다… 장관들의 토론은 뜨겁습니다

    [라이프 톡톡] 부처간 칸막이 부숩니다… 장관들의 토론은 뜨겁습니다

    “이제까지 5차례 회의를 했는데, 회의가 거듭될수록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참석 장관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안조정회의 명실상부한 국정 컨트롤타워 국무조정실 김종문(47) 기획총괄정책관(국장급)은 23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현안조정회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현안조정회의는 시급한 국정 사안을 점검해 정부대책을 마련하고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국무총리가 주재하고 10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여하는 회의체다. 지난 정권에서 운영하던 ‘국가정책조정회의’의 명칭을 바꾸고 일자리 정책을 주관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회의 멤버에 추가했다. 현안조정회의를 담당하는 김 국장은 “신임 장관들께서 소관 부처 관련 사항뿐 아니라 다른 부처 일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회의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6월 22일 첫 번째 회의부터 지금까지 ‘가뭄 대응 상황 및 추가 대책’, ‘소비자 친화적 리콜제도 개선 방안’, ‘하절기 전력수급 대책’,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등이 이런 과정을 통해 마련되고 시행됐다. 이 과정에서 회의 안건 발굴부터 논의에 필요한 쟁점 정리, 총리 메시지를 포함한 보도자료 및 브리핑 준비, 총리 지시 사항의 관계부처 전달 등이 김 국장의 주요 업무다. 현안조정회의는 이낙연 총리가 “좀 과장하자면 문재인 정부의 성패를 가를 회의체”라고 말할 정도로 정책 조정과 국정 소통의 컨트롤타워로 부상하고 있다. 이 총리는 첫 회의에서 “어려운 문제라도 피해 가지 않고 이 회의체에서 정면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 국장은 “주요 현안과 관련된 부처의 의견을 사전 조율해 하나의 정부 방침으로 완성하고 집행 과정을 모니터링해 수정, 보완하면서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회의에 올릴 만한 안건을 매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고, 그 과정에서 부처와 조율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총리실 내 다른 정책관실과 함께 준비해 나가고 회의를 통해 정책이 구체화되고 정부 대책이 마련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사전 조율·모니터링 등 준비 눈코 뜰 새 없어 회의는 원칙적으로 세종에서 열리지만,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 등과 겹쳐 서울에서 회의가 열릴 때는 세종 자택에서 오전 6시11분에 출발하는 KTX 첫차를 타고 서울에 갔다가, 세종행 막차를 타거나 서울에서 급히 숙소를 구하기도 한다. 김 국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한 이후 줄곧 총리실에 몸담았다. 기획총괄정책관실에서 사무관, 서기관, 과장을 거쳤기 때문에 현재 직책이 “고향 같다”고 말한다. 그는 현직으로 발령나기 직전에는 1년 3개월 동안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을 지냈다. 김 국장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담당하면서 육해공을 다 커버하다 보니 사건·사고가 적지 않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거나 조정할 일도 많아 부처와 직접 상대하며 일하곤 했다”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가 어려운 사안들은 총리실에서 책임을 떠맡으며 문제를 풀어 나갔다”고 돌아봤다. 그는 “당시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외면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일을 진전시켜 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효리네 민박’ 아이유, 첫 조기 퇴근에 함박미소 ‘간식까지 챙긴 후 숙소로’

    ‘효리네 민박’ 아이유, 첫 조기 퇴근에 함박미소 ‘간식까지 챙긴 후 숙소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직원으로 맹활약 중인 가수 아이유가 조기 퇴근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서 조금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직원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뿐만 아니라 손님들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23일) 방송에서는 민박집에 완벽하게 적응한 아이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유는 새로운 손님에게 민박집을 안내하라는 이효리의 미션에 능숙하게 집안 곳곳을 소개했고, 이어 이효리, 이상순과 직원회의를 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업무시간 내 휴식시간을 받고 좋아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이효리는 “오늘은 조기 퇴근하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첫 조기 퇴근에 설레는 표정으로 간식을 가득 챙겨 숙소로 돌아간 아이유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볼 수 없던 아이유의 자연스러운 숙소 생활은 23일(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숭의초등학교·재벌 손자 부모, 알리바이 조작 시도?

    숭의초등학교·재벌 손자 부모, 알리바이 조작 시도?

    ‘서울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재벌회장 손자 A군 부모와 학교 측이 ‘알리바이 조작’을 시도한 의혹이 제기됐다.19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시교육청,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의뢰서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한 수련원의 청소년지도사 B씨가 “폭력이 발생한 4월 20일 정오쯤 숙소 방 앞에서 A군과 함께 있었다”는 취지의 확인서를 지난달 27일 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서 A군의 학교폭력 가담 여부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말이 크게 엇갈리는 부분이다. 피해자 측은 A군도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지목했지만, A군 측은 A군이 당시 사건 현장에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B씨의 확인서는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B씨 진술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B씨가 A군 어머니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가해·피해학생의 담임교사는 A군 어머니 요청에 따라 B씨의 확인서가 교육청에 제출되기 약 10일 전인 지난달 18일 수련원 사장의 전화번호를 전달했다. 당시 담임교사는 전화번호를 주면서 ‘재벌회장 손자 어머니로 알려진 관련 학생 엄마라고 말하시면 경계를 풀 것’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담임교사는 또 수련원 사장에게도 연락해 A군 어머니가 전화할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는 한편, 또한 실제 통화가 이뤄졌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다만, 사장은 언론에 “A군 어머니 전화를 직접 받은 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정황을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은 “A군 보호자가 청소년지도사에게 알리바이 조작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가 재벌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축소했다며 관련 교원 4명의 중징계를 숭의학원에 요구했다. 또한 이들 모두를 학교폭력예방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후쿠오카서 에어비앤비 주인이 한국인 여성 성폭행

    日 후쿠오카서 에어비앤비 주인이 한국인 여성 성폭행

    일본인 남성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인 여성에게 숙소를 빌려준 뒤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17일 주후쿠오카(福岡) 한국총영사관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주오(中央)경찰서는 16일 자신의 후쿠오카시 원룸 아파트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일본인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16일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이용객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다른 여성 1명과 함께 에어비앤비를 통해 가해 남성으로부터 아파트를 빌렸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 연락을 받고 일본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 진술 후 한국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민박집 운영 실태, 허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후쿠오카현은 에어비앤비 형태를 포함한 민박에 대해 허가제를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허가 상태에서 민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 측은 “해당 호스트를 즉시 플랫폼에서 삭제했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와 접촉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드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둥지탈출 첫방, MVP는 김혜선 아들 최원석...깔끔한 숙소에 환호

    둥지탈출 첫방, MVP는 김혜선 아들 최원석...깔끔한 숙소에 환호

    ‘둥지탈출’이 첫 방송된 가운데 배우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에서는 최원석이 친구들을 리드하며 숙소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년독립단의 이름을 갖게 된 아이들 6명은 네팔에서 하루 묵을 숙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밤인 데다가 비까지 오는 상황인 만큼 최원석은 숙소 찾기에 몰두했다. 최원석은 핸드폰으로 찾은 숙소에 전화를 걸어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예약을 했다. 전화로 구한 숙소의 외관은 다소 허름해 음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게다가 돈을 지불해야 방을 구경시켜줄 수 있다고 말한 상황이라 아이들은 다소 겁을 먹었다. 하지만 허름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갖고 간 방은 예상 외로 깔끔하고 넓었다. 청년독립단 아이들은 “역시 갓원석”, “잘 찾아줘서 고맙지”, “오늘의 MVP”라며 최원석을 칭찬했다. 사진=tvN ‘둥지탈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야생 암사자, 어미 잃은 새끼 표범에게 젖 물려

    야생 암사자, 어미 잃은 새끼 표범에게 젖 물려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야생 암사자 한 마리가 새끼 표범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영국 BBC뉴스 등 외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13일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자연보존지역 응두투에서 한 관광객이 위와 같은 모습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암사자는 노시키톡(5)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응두투에 있는 한 사파리의 통나무 숙소 가까운 곳에 굴을 파고 새끼 3마리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날 사파리 숙소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노시키톡이 어미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이는 새끼 표범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투숙객 중 한 명이 촬영했다. 이에 대해 국제 야생고양잇과 보호단체 판테라의 수장인 루크 헌터 박사는 “큰 야생고양잇과 동물들 사이에서 이런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었다”면서 “우리는 암사자들이 무리의 다른 새끼 사자들을 입양하는 경우는 알고 있지만 이런 사례는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진 속 암사자가 사자도 아닌 표범의 새끼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헌터 박사는 “노시키톡은 최근에 새끼들을 낳아 모성 본능과 호르몬이 엄청나게 넘쳐나고 있을 것”이라면서 “모성애를 보여주는 이 놀라운 행동은 그녀가 새끼들을 낳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헌터 박사는 암사자는 매우 사납지만 새끼를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한 ‘만만찮은 엄마’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시키톡 무리의 다른 사자들이 새끼 표범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어 이 표범에게는 어미 표범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끼 표범의 어미가 어디에 있고 노시키톡이 새끼 표범을 계속해서 돌봤는지 아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판테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공금 수억원 챙긴 공기업 직원 구속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금 수억원을 빼돌린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 A(41)씨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 모 지사에서 재무업무를 담당하면서 직원 합숙소 임대 계약금 9500만원을 수령한 뒤 85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난방공사 시행 과정에서 이미 지출한 공사비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부가가치세 3억 6000여만원을 내야 한다는 지출결의서를 허위로 작성해 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A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A씨가 공사비와 설비 매각대금 등 4억 7000여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회사 계좌 등을 이용해 횡령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이 사건도 조만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재무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삿돈을 마음대로 빼돌렸다”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A씨의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의뢰를 해왔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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