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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풍호반 동대문수련원서 한여름 즐기세요

    청풍호반 동대문수련원서 한여름 즐기세요

    “올여름, 청풍호반 동대문수련원으로 놀러 오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조성한 ‘청풍호반 동대문수련원’을 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개원식에는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과 엄태영 충북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가 청풍면의 폐교를 매입한 뒤 5년만에 문을 연 수련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25개의 객실과 노래방·PC방·다목적실·세미나실·바비큐 그릴 등 웬만한 콘도미니엄을 능가할 정도의 교육·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요금은 콘도 숙박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고, 모텔 숙박비에도 못 미친다.  동대문구민의 경우 성수기인 8월20일까지는 4인 기준 5만원, 6인은 6만원이다. 비수기에는 20% 할인까지 된다. 동대문구 구민이 아닌 경우엔 각각 1만원씩 추가된다.  예약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dmgongdong.or.kr)에서 할 수 있다.  수련원 근처에는 망월산성을 비롯해 청풍 문화재 단지·제천의림지·단양팔경·문경새재·월악산 등 관광명소가 있다. 또 KBS와 SBS 드라마 촬영장과 비봉산 패러글라이딩장, 능강 촛대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수경분수가 있는 수상아트홀과 번지점프, 인공 암벽장 등 청풍호반의 다양한 레포츠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청 직원들은 물론이고 관내 기관과 기업이 수련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구민들도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수련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방 구청장 권한대행과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충남 서천에 국립생태원 기공

    충남 서천에 국립생태원 기공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연구와 생물종 확보·보전, 지역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국립생태원’도 건립된다.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선도하고 세계 생명공학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립생태원 건립 착공식을 27일 오전 충남 서천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 일원 99만 8000㎡(건축 연면적 4만 3000㎡)에 건립될 생태원은 총 3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1년 완공된다. 방문자 센터와 생태체험관을 비롯해 멸종위기종, 생태연구, 생태교육 센터 등이 들어서고 옥외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연구센터에서는 기후에 따른 생태계 변화연구와 멸종위기 생물종의 보전을 위한 증식·복원연구, 종자은행 구축작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생태체험관과 야외생태공간에는 세계최초로 기후대별 동·식물 생태계를 조성해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공간에는 숲과 습지, 농경지와 야생초 화원 등을 방목원으로 조성한다. 습지는 방죽과 소하천, 저류지 등을 만들어 특용작물도 경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립생태원은 주민들에게 환경을 보전토록 유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정부 지원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정부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각종 연구 기능 외에도 생태원 건립·운영에 따른 건설·숙박·음식업 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 박연수 생태원건립추진단 부단장은 “생태원이 건립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생물 서식지 보전·연구를 통해 향후 국가간 생물종 확보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자들은 감옥 숙박비 내라”

    유죄가 확정된 부자들은 ‘감옥 숙박비’를 징수해야 한다는 법안이 미국 뉴욕주에서 20일(현지시간) 발의됐다. 이 법안은 650억달러(약 81조원)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사기로 지난해 체포된 메이도프와 같은 부자들이 다시는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없도록 끝까지(?) 단죄해야 한다는 취지로, 일명 ‘메이도프 법안’으로 불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제임스 테디스코 뉴욕주 하원의원(공화당)은 이날 유죄가 확정된 부자가 복역하게 되면 정부에 수감 비용을 내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순자산을 기준으로 부자일수록 더 큰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순자산이 20만달러 이상인 사람에게는 1인당 운영비 조로 하루 80~90달러의 비용을 물리고, 순자산이 4만달러 이하인 수감자에게는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식이다. 다만 수감자의 집은 자산에 포함되지 않으며 세금이나 주택담보대출 관련 비용, 자녀·배우자 생활지원비 등도 빠진다. 범죄자를 단죄하자는 것이지 범죄자 가족을 벌주는 게 아니라는 것. 통신은 “이 법안에는 주식거래와 관련해 허위진술을 한 혐의로 2004년에 수감된 마사 스튜어트나, 탈세로 1989년에 감옥에 갔던 ‘호텔왕’ 리오나 헴슬리 등이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 실제로 적용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2009 음악대향연’, 가수 60팀 참가…국내 최대규모 개최

    ‘2009 음악대향연’, 가수 60팀 참가…국내 최대규모 개최

    국내 최고의 여름 휴양도시 속초에서 약 60여 팀의 뮤지션과 휴양객이 하나된 대규모 음악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속초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당신이 꿈꾸는 최고의 음악도시! 속초’라는 테마로 속초시 청초호 특설 무대에서 제 6회 ‘2009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을 개최한다. 국내 대표적인 해변음악 행사로 명맥을 이어온 이번 행사는 연간 26%의 휴양객을 유치하고 있는 관광 명소 속초시를 음악 도시로 부활시키며 5일 간 다섯 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 정상급 뮤지션 60여 팀이 총출동하는 올해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은 11일 ‘음악이 살아 있다’가 주관 미디어 Y-star로 특집 생방송 되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12일에는 감성적인 포크송으로 꾸며진 ‘사람과 공감이 있다’가 진행된 후 다음 날에는 중년 가수와 아이돌 스타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스페셜 무대가 마련돼 있다. 14일에는 국내 록스타들이 한여름 더위를 잊게해줄 시원한 록 공연을 선사하며 마지막 날에는 ‘음악이 살아있다 2편’이 방송돼 5일 간의 ‘음악 대향연’이 이뤄낸 성과와 의의를 되짚어 본다. 행사 측은 주관 미디어 서울신문NTN을 통해 이번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 활동자인 ‘콘서트 크루’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방송 및 취재 지원, 현장 운영 등을 돕게될 콘서트 크루 요원은 20세 이상 30세 미만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 기간 내 교통편 및 숙박, 숙식이 제공됨은 물론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증정된다. 지원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까지 서울신문NTN(http://www.seoulntn.com)과 대한민국음악대향연 공식 사이트(http://www.koreamusicfestival.net/)에서 참가신청서 지원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oreamusicfestival.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군산군도 호텔·마리나 조성 동북아 제1의 휴양관광지로

    고군산군도 호텔·마리나 조성 동북아 제1의 휴양관광지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전북 고군산군도가 동북아 최고의 국제해양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전북도청에서 미국의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인 페더럴(Federal Development)사와 ‘고군산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MOA)을 맺었다. MOA는 양해각서(MOU)보다 한 단계 더 진전된 협약으로 개발 가능성이 한결 높다. 이번 투자협약은 페더럴사가 2020년까지 9200여억원을 투자,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일대를 고급 휴양형 국제해양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전북 서해안 일대는 세계에서 가장 긴 33㎞ 새만금방조제와 드넓은 배후지역, 해양관광지 등을 두루 겸비한 환태평양시대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동북아의 진주’로 개발 고군산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구에 포함된 군산시 옥도면 신시·무녀·선유·장자도 일대 4.4㎢(132만평)에 복합해양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군산군도 해안선을 따라 부티크 호텔, 테마호텔, 별장형 콘도 등 고급 관광숙박시설과 마리나, 요트하우스 등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해 동북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의 관광객까지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카지노, 해수워터파크, 오션마켓 등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시설을 집중 배치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 4개 섬 가운데 신시도가 우선 개발된다. 페더럴사는 1단계로 2012년까지 3700억원을 들여 대형 호텔 2개와 콘도, 관광어시장 등을 건설하게 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개발에 필요한 기반·편익시설을 지원한다. 이어 2차 사업으로 2020년까지 5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 일대에 요트하우스, 카지노, 해수 워터파크 등 해양레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고군산 국제해양관광지가 동북아 제1의 휴양형 복합해양리조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달 후면 사업 가시화 해외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대형 관광개발사업은 대부분 양해각서만 교환하고 무산되는 사례가 많지만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춘희 청장은 “통상 해외자본과 맺는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이번에 맺은 MOA는 한 단계 더 진전된 것으로 적어도 50% 이상의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관례상 이례적으로 페더럴사가 2개월 이내에 이행보증금 200만달러(약 26억원)를 전북도에 예치해야 하도록 협약을 맺어 앞으로 두달 후면 사업 성사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청장은 “협약 이행조건으로 두 달 안에 이행보증금을 예치토록 했기 때문에 페더럴사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면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토지매입 등 일부 걸림돌을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전북의 숙원인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주변 새만금관광단지와 방조제 다기능부지 메가리조트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새만금을 동북아 제1의 관광레저산업 허브로 만들겠다는 전북도의 비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산 북항 재개발 ‘변신의 돛’ 올렸다

    부산 북항 재개발 ‘변신의 돛’ 올렸다

    부산항 북항 지도를 새로 그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1876년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의 토목공사다. 사업비가 무려 8조원을 웃돈다. 북항 재개발사업은 ‘센트럴 베이’로 불린다. 15일 오후 둘러본 북항은 이곳이 한 때 국내 수출입 전진기지였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적막감에 휩싸였다. 1년전쯤만 해도 하루 수백척의 선박이 드나들며 화물을 싣고 내렸다. 하루 24시간 365일 가동됐다. 그러나 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두가 문을 닫았고, 항만 종사자들이 모두 떠났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BPA) 북항재개발사업팀장은 “운영선사가 지난 5월 철수해 부두 운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5월 보상타결… 사업 본궤도에 일제 때 건립된 북항은 2006년 강서구 송정동에 신항이 들어서고, 인근에 신선대터미널 등 새 항만이 갖춰지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더구나 수심이 7~10m로 낮아 날로 대형화하는 선박들을 수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돼 애초 2024년으로 예정됐던 완공시기가 2020년으로 4년 앞당겨졌다. 센트럴 베이는 부산 연안 및 국제여객부두, 중앙1~4부두 일대 152만 7247㎡에 친수공간과 상업 및 문화시설, 크루즈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보상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포클레인이 몰려들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산 항운노조원들과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개발은 크게 부지 조성과 상부 건축 등 2개로 구분된다. 부두 이전 계획과 운영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개발한다. 2015년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건물을 짓는 상부공사는 2020년 마무리된다. 하부시설은 국토해양부와 부산항만공사가 맡고, 상부시설은 민자를 끌어들여 조성한다. ●무역센터 등 조성…해양관광 거점으로 센트럴 베이는 친환경으로 개발된다. 항만시설지구(11만 4055㎡)에는 연안여객 및 유람선 터미널, 편의시설 등이 만들어진다. 3·4부두와 기존 시설에는 국제여객 및 크루즈터미널, 쇼핑센터 ,업무·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항만지구(15만 3548㎡)가 조성된다. 또 해양문화지구(13만 7640㎡)에는 해양문화 중심의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100층이 넘는 랜드마크 빌딩(국제무역센터·컨벤션센터·특급호텔 등 포함)을 세우고 예술의전당과 워터파크 등을 조성한다. 정보기술(IT)·영상·전시지구(6만 1124㎡)에는 IT 전시장과 다목적 공연장, 패밀리 게임센터가 들어선다. 이 밖에 복합도심지구(9만 8841㎡)와 상업·업무지구(4만 8164㎡)가 계획돼 있다. ●“센트럴 베이 명명…31조 경제효과” 재개발사업에는 8조 519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중 9200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재원은 조성된 부지를 팔아 조달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상부시설(상업·업무시설·주상복합건물) 건립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한데 이어 9월 말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31조 5000억원에 이르고, 연 12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항만으로는 처음 시행되는 북항 재개발은 부산항이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신성장 거점항으로 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블리자드 참가…‘지스타 2009’ 판 커진다

    블리자드 참가…‘지스타 2009’ 판 커진다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9’의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단 한차례도 참가하지 않았던 블리자드가 올해 최대 규모인 60부스로 참가한다. 엔씨소프트, 넥슨, NHN, 네오위즈, T3엔터테인먼트 등 지스타에 꾸준히 참여해온 주요 업체들도 40~60부스 규모로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었다. 참가신청 마감을 두 달 남짓 앞둔 현재 참가신청을 완료한 업체는 63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주최측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현지에서 교통편의 및 숙박 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우선 수도권에서 부산을 오가는 교통편의를 위해 에어부산 항공요금을 KTX 서울 부산 요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벡스코 전시장과 인접한 센텀호텔을 ‘지스타’ 공식호텔로 지정하는 것 외에 해운대 특급호텔 일부도 ‘지스타’ 참가사와 바이어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스타 2009’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 ‘지스타 2009’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동구에 美봉사천사가 날아왔어요

    성동구에 美봉사천사가 날아왔어요

    성동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의 케네소 주립대학생들이 방한해 두 달이 넘게 성동지역에서 자원봉사를 펼쳐 화제다. 13일 성동구에 따르면 케네소주립대 학생 10명은 지난 5월16일부터 지역 5개 초·중학교에서 영어자원봉사 활동뿐 아니라 각종 복지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인 대학생들은 방문기간 중 낮에는 초·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밤에는 학부모가정과 성동구청 직원 가정에 거주하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영어자원봉사 활동 이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사랑 나눔’도 펼쳤다. 지난 6월25일 금호동 성모보호작업장에서 지적장애인 30여명과 함께 4시간여 동안 볼펜 포장작업을 돕고 또 직접 만든 쿠키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성동구는 이들을 리포터로 활용,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왕십리광장, 응봉산 팔각정, 서울숲, 살곶이 다리 및 체육공원, 청계천 문화관 외에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성동구로 진입하는 방법, 숙박시설 이용방법 등을 릴레이식 취재 형태의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미국인 대학생들이 성동구 홍보도우미가 된 셈이다. 이 동영상은 자매도시인 캅카운티 정부와 케네소주립대 홈페이지의 1개면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의 문화체험을 위한 경기 용인민속촌, 강원 속초 및 통일전망대, 보령 머드축제, 홍성 옹기공장, 천안 독립기념관 등을 견학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호조 구청장은 “국제 무대에 초일류 브랜드 ‘드림시티 성동’을 알릴 뿐만 아니라 국제화 마인드와 공감대 형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난 3년 성과는 ‘외자유치’로 상징된다. 투자유치액은 모두 45조 2012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 40조 3892억원, 해외에서 48억 12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외자유치만 보면 사실상 임기가 1년여 남아 있는 9일 현재 민선4기 목표액 5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이 지사가 직접 해외로 나가 유치한 게 많다. ●지난 3년간 36만명 고용창출 효과 이같은 투자유치 덕에 고용창출 효과가 지난 3년간 36만명이 넘는다. 이 지사는 “기업 입주에 필요한 SOC와 특례법까지 제정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투자환경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정치력이 뒷받침된다. 지난 4~5월 열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전을 기피하던 국방대 논산 이전을 최근 관철했다.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롯데의 투자를 유치했다. 숙박 및 테마파크시설을 짓도록 해 관광시설뿐인 이곳에 휴양 및 위락기능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와 협력, 도청이전건설 특별법을 제정케 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각 행사 탄력적 운영… 효율성 높여 정책은 창의적으로 이끌었다. 공주와 부여에서 번갈아 열던 백제문화제를 2007년 통합했다. 관람객이 2배 이상 늘었다. 보령 대천항~안면도 영목항간 연륙교 건설사업도 기지를 발휘했다. 정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 위기에 처하자 “사업비가 덜 들고 관광가치도 크다.”며 일부 구간을 해저터널로 변경, 사업을 추진하는 쪽으로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도정은 그때그때의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시대변화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량·사료확보를 위해 캄보디아에 옥수수 재배사업을 벌였다. ‘해외 인터십’을 도입, 공고생을 호주로 보내 취업시켰다. 예전에 없던 도 운영방식이다. 이 지사는 “도 공무원들의 자질이 상당히 우수하고, 내 철학과 가치에 부응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칭찬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이 지사는 복지와 아동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주민제안사업을 추가했다. 주민들이 먼저 ‘우리 마을은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하면 현실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다.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학원비를 지원하고 교복 등을 구입해 주면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아동희망 프로젝트’와 680억원의 예산을 아껴 저소득층을 돕는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도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남은 임기는 서민생활 지원과 농촌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한 가게 건너 하나씩 폐업 “이젠 하소연할 힘도 없어”

    “이제 금강산 관광길이 다시 살아난다는 희망마저 접었습니다. 정말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정부에 하소연할 힘도 없습니다.…” 북한군 초병의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금강산길이 막힌 지 오는 11일로 꼭 1년이 된다. 8일 남북한의 긴장관계는 여전하고 굳게 닫힌 남북출입사무소의 자물쇠는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한때 금강산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강원 최북단 고성지역의 상인들은 하소연을 쏟아냈다. 고성은 ‘빙하기’였다. 피폐된 지역경제 탓에 마치 전쟁이라도 겪어 모두 부서진 분위기다. 자동차길은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적힌 바위글, ‘금강산 27㎞’ 등 안내판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철문으로 굳게 봉쇄됐다. 1년 전에 관광지였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만큼 썰렁했다. 금강산 관문인 남북출입사무소와 통일전망대로 오르는 명파리길 옆 상점들에는 아예 인적이 끊긴 지 오래다. ●“일주일간 팔리는 건어물 고작 1~2개뿐” 찾는 이가 없으니 건어물가게, 선물가게, 숙박업소, 음식점들이 한 집 건너 하나씩 문을 닫았다. 도로 옆 15개의 가게 가운데 7곳이 폐업했다. 나머지 8곳은 문을 열어도 손님이 없는 개점 휴업상태다. 명파마을 제일 끝에 위치해 장사 잘되기로 유명세를 탔던 ‘끝집오징어’집 주인 박운자(51·여)씨는 “평일에는 아예 손님이 없고, 일주일에 단 1~2건 정도 건어물을 팔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18년 동안 통일전망대에서 기념메달을 팔아 온 김추순(65)씨는 “금강산관광이 끊기면서 먼지만 날리고 있다.”고 한숨 지었다. 그 옆 기념품점 점원들도 “북한 상품들이 많이 나갔는데 지금은 재고로 남아 있던 들쭉술이나 주목술, 송화가루 등이 추억의 상품으로 간간이 팔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동면기’에 돈벌이를 위해 고향마저 버리는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피서철 반짝 경기도 기대해 보지만 예년만 못하다. 금강산 순수 관광객만 한달에 3만~4만명에 이르고 다른 관광객까지 합쳐 연간 700만명 이상이 찾았던 고성지역 관광객수가 지난해 100만명이 줄었다. 올해는 관광객이 더 줄 전망이다. 지역경제 손실도 300억~4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인구 3만명 남짓의 열악한 지방경제가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는 것이다. ●관광객 지난해 100만 줄어… 올핸 더 줄듯 금강산관광 발권업무와 숙소로 이용되던 금강산콘도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 투숙객이 예년의 20%에도 미치지 못한다. 로비 선물가게에는 먼지만 수북하다. 남북출입사무소에는 통일부와 사무소 직원 등 공무원 60여명이 하릴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바로 옆 제진역은 지난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북한측 기차가 다녀간 뒤 문을 닫았다. 외부인들이 출입을 하지 못하게 문을 닫아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박지하 통일부 공무원은 “하루 최대 8000명까지 금강산 관광객들이 북적이던 곳이 1년간 기능을 잃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강원도와 고성군은 급한 대로 숲가꾸기, 조림사업, 사방공사 등 일자리 만들기를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살림에도 군비 6억 6000만원을 들여 주민돕기를 하고 있지만, 지방에서는 이렇다할 수를 찾지 못하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남 골프레저산업으로 경쟁력 강화

    ‘수도권 골프 관광객을 잡아라.’전남도가 골프장 1000홀(18홀 골프장 100개) 시대를 겨냥, 골프장 안에 최고급 숙박시설을 짓는 등 골퍼 유치에 적극 나선다.7일 전남도청에서 골프장 운영자와 대학교수, 여행사 대표 등 5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전남에서 골프레저산업 육성이야말로 경쟁력이 높다는 데 주목했다.참석자들은 “새로 지을 골프장 내 숙박시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회의와 학술토론회장을 겸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기업체나 관광서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골프장이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숙박시설을 짓기 어려웠고 이는 단체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골프장 대부분이 이 같은 규정에서 풀렸다.더욱이 전남은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와 맑은 공기, 아름다운 섬과 바다, 맛있는 음식 등 골퍼들이 좋아하는 비교우위 자원이 풍부하다. 도는 이를 활용해 수도권 골퍼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 판매전략을 찾고 있다.도는 일단 공항, 고속철도, 리무진 버스 등 교통편 이용 때 골프장 패키지 상품과 연계해 지원키로 했다. 또 기업체 등이 전국 규모 골프대회를 전남에서 열 경우 행사비로 10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남지역 골프장은 주말 기준 비회원일 경우 1인당 그린피가 15만원 수준으로 수도권(20만원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현재 전남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19개(420홀)이고 해남 파인비치 등 3개 골프장(54홀)이 시범라운딩을 하고 있다. 12개(261홀)는 공사 중이다. 골프장을 만들려고 행정절차를 밟는 곳이 9개(162홀)이다. 이 모든 골프장이 문을 열면 897홀이 돼 전남은 조만간 1000홀 시대를 맞는다.박봉순 도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주말이면 전남지역 일부 골프장은 외지인 점유율이 30~40%를 차지할 정도”라며 “숙박시설과 남도 음식이 잘 만나면 수도권 골퍼들이 더 많이 전남으로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알뜰 피서 ‘팜스테이’로

    “올 여름 휴가는 농촌 마을로 오세요.” 여름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농촌체험을 하며 보내는 ‘팜스테이(farm-stay)’가 인기를 끌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전북도 내 팜스테이 마을은 10개 시·군 25곳에 이른다. 해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도내 15개 팜스테이 마을이 우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숙박비도 4인 기준 1박에 4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고 마을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알뜰 피서를 계획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는 8만여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 달오름마을과 진안 능길마을, 임실 치즈마을 등은 7~8월 예약이 이미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남원 달오름마을 황태상 위원장은 “활쏘기, 서바이벌 게임 등 18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민박도 15농가로 늘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최형순 차장은 “휴가철을 맞아 팜스테이를 문의하는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용 정보는 농협 전북지역본부 농촌지원팀(063-240-3054)에 문의하거나 농협팜스테이마을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광주, 하계U대회 준비 발걸음 분주

    광주, 하계U대회 준비 발걸음 분주

    광주광역시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2015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하계U대회) 준비작업이 막을 올렸다. 역사상 처음 유치한 국제대회로 도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할 대회 마스터플랜을 짜는 데 ‘올인’하고 있다. 세계 대학생들이 모이는 스포츠 축제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꾀하는 쪽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체육시설 확충과 경기 운영 노하우 축적을 통해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시는 당장 ‘발등의 불’로 떨어진 특별법 제정과 조직위 구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최근 광주하계U대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U대회 관련 조세감면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설립과 관련 사업 지원 등 대회 준비와 운영에 관한 각종 내용을 담고 있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에 광주 U대회를 포함시켜 3개 국제경기대회를 통합하는 법안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으로 법안 명칭이 바뀌게 된다. 개별법 제정 대신 현행 지원법을 개정해 통합법으로 추진한 것은 내용과 효과가 동일하고 법 제정 소요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구, 인천대회와 똑같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시는 지원법이 확정되는 대로 범국민적 조직위원회를 구성, 경기장·선수촌·교통·숙박 시설 등 FISU와 약속했던 부분들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축과 개·보수해야 할 시설을 파악하고 재조정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2007년 광주, 2008년 전남 전국체전 때 갖춘 체육시설들의 보완점을 점검하고 있다. 각국 선수와 임원단 1만 3000여명이 머물 선수촌 2400여가구는 염주종합체육관 인근에 건립할 계획이다. 조직위 구성은 특별법 제정 이후인 내년 상반기 중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와 경기장·숙박·교통 등 시설지원을 맡게 될 ‘시 조직위’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지실사와 벨기에 브뤼셀 FISU총회 프레젠테이션 때 이미 제출한 실행계획을 더욱 구체화한 마스터플랜도 마련 중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대회 유치과정에서 FISU 집행위원을 상대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인류 평화와 화합을 내걸고 있는 만큼 분단된 국가의 단일팀 구성이 FISU 관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었다. 박 시장은 2015하계U대회 개최 계획안에 이미 단일팀 구성을 제안했고, 실제로 이것이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2003년 대구U대회 때는 북한응원단이 참가하고 남북한이 공동 입장만 했는데도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이달부터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과자나 음료 등의 상품명에 과일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그밖에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고 서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각종 규제 150건도 함께 풀린다. 제·개정된 법령시행이나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 세제ㆍ금융 ●하이브리드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 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된다. 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이다. ●미분양 주택 취득시 5년간 양도세 감면 올해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 사이 취득한 신축주택(기존 미분양주택 포함)은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60%(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또는 100%(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 감면한다. 취득 후 5년 이후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해서도 기본세율(6~35%, 2010년 이후는 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 단 1가구 1주택인 경우 연 8%, 최대 80%)를 적용한다. 또 신축 주택 이외 기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신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 1가구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한다. ●기업대출 연대보증 제한 10월 자영업자 등 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개인연대 보증이 실질적 기업 소유주 등으로 제한된다. 자영업자 대출의 경우 단순 노동제공 배우자, 채무상환 능력 없는 배우자, 경영과 무관한 친족 등은 연대보증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함께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이 개설된다. 매매체결은 CME의 24시간 전자거래 시스템인 글로벡스에서 이뤄지고, 청산과 결제는 한국거래소에서 담당한다. ■ 소비 생활 ●소비자경품 규제 폐지 1일부터 기업들의 소비자 경품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 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다. 다만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는 소비자 현상경품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되 5년 주기로 규제 타당성이 재검토된다. ●신선농산물 반품 금지 이달부터 대형 유통업체가 명절용 선물세트 중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물을 납품업체에 반품하는 것이 금지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강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초콜릿 등 이중으로 포장된 개별제품에 대해 열량,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제품에 합성착향료만 들어가 있는 경우 ‘OO맛’이라는 말을 쓸 수 없고 ‘OO향’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또한 향을 뜻하는 원재료의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다. ●쉬운 의약품 용어 사용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 의약품도 시장에서 사라진다. 소비자가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의약품 용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이 의무화된다. ■ 보건ㆍ복지 ●무상보육 확대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지원 대상이 이달부터 현재 35만명에서 62만명으로 늘어난다. 지원기준이 차상위(최저생계비 120%, 4인가구 기준 149만원)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50%(4인가구 258만원 이하)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연간 지원 규모는 1조 164억원에서 1조 7984억원으로 증가한다.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지원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영아는 보육시설 대신 조부모, 친인척 등에 의한 양육비중이 높은 실정임을 감안, 시설이용 아동과 지원의 형평성을 둔 것이다. ●저소득층 건보료 감면 지역보험료 1만원 이하의 가구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에 의사확진을 받아 건보공단이나 병원에 제출하면 입원 또는 외래 본인부담금이 요양급여 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어든다. ●잔반 재사용 금지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4차례까지 적발되면 영업허가가 취소된다. ●체육시설업종에 숙박시설 설치 가능 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체육시설업종에 대해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입지를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숙박시설 설치 제한규정이 없어진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을 대상으로 9월에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만 4000여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 주택 분양 쉬워진다 3자녀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는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쉬워진다. 전체 물량의 5%가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되고 이와 별개로 5%는 우선공급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10% 우선공급 외에 일반공급분 중 15%에 대해 우선권이 부여된다. ■ 생활 법률 ●한국 최초 양형기준안 시행 한국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법원에 통일된 양형기준이 도입된다. 해당 범죄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배임, 위증, 무고 등 8개 범죄이며, 7월1일 이후 기소되는 피고인부터 적용된다. 양형기준안은 범죄별 특성에 따라 사건유형을 분류해 각각 형량 범위를 정했으며, 범행동기 등 양형인자를 세분화해 형을 감경 또는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칼라 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크게 높아져 앞으로 5억원 이상 뇌물을 수수하는 공무원에게는 살인죄만큼 엄한 징역 9~12년이 선고된다. ●공휴일 도심도로 주차허용 서울시내 고궁, 공원, 종교시설 주변도로에 대해 공휴일 주차가 허용된다. 5일부터 20개곳에서 우선시행되며 문제점을 보완해 10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현행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오는 10월2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처벌강화 오는 12월22일부터 스쿨존내 조치사항을 위반하거나 어린이에 대한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날 경우 합의를 하거나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공소권 있는 사고로 형사입건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에 관한 법률상 주요법규 위반항목으로 추가된다. ●벌금 대신 사회봉사 시행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들이 노역 대신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력이 없는 사람은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소득금액 증명서와 재산세 납입 증명서 등을 첨부해 관할 검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 로펌 국내 분사무소 설치 가능 외국법자문사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외국 로펌의 국내 분사무소 설치·운영과 외국 변호사의 외국법 자문 업무 수행이 허용된다. 단계적 법률시장 개방안의 일환이라 아세안(ASEAN) 등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 상대국의 로펌과 변호사로 제한된다. ■ 경제ㆍ산업 ●민간주도 지역특화사업 허용 2일부터 개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도 특구계획의 수립과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특구운영 성과를 평가해 공개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특구에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고용창출 외투기업에 현금지원 이번달 31일부터 투자금액 1000만달러 이상, 신규 고용 상시근로자가 일정수 이상(제조업은 300명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경부에 현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시행된다. 또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달러 이상, 부품·소재 전용 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토지 등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오는 20일부터 기존 지역·시장별로 발행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합,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등 두 종류로 발행된다.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기요금이 평균 3.9%, 가스요금이 평균 7.9% 인상됐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되지만 산업용의 경우 계약전력 300㎾ 미만인 경우 3.9%, 이상이면 6.9% 인상됐다. 심야요금은 이번에 8.0% 인상된 뒤 2013년까지 매년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요금은 열병합 발전 및 열 전용설비용이 9.2∼11.5% 오르고, 산업용과 업무난방용은 각각 9.8%, 9.1%씩 인상됐다. 주택용은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5.1%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경협 보험 보장한도액 확대 및 지급요건 완화 남북경협보험의 보장한도액이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된다. 경협보험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정부가 보험금 지급 판단을 하기까지 경과해야 하는 사업정지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강남 의료관광 협력기관 152곳 추가 선정

    서울 강남구가 추진 중인 해외 의료관광이 중국·일본 및 동남아 각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협력의료기관으로 등록되려는 병·의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강남구는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병·의원 152곳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구는 지난 5월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협력의료기관 추가 모집에 총 244개 의료기관이 신청했으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외국인 환자 유치업 등록신청을 마친 17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152개소를 협력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 보건인단체의 추천을 받은 의사들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담당자, 구 고문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최종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은 ▲성형외과 43개소 ▲피부과 15개소 ▲한방 11개소 ▲치과 29개소 ▲건강검진 8개소 ▲기타 46개소 등이다.구는 협력의료기관에 대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로드쇼 또는 국제행사 참여시 장소임대 및 부스설치 등 일부 경비 지원 ▲구가 관리하는 다국어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와 의료관광 홍보책자에 병·의원 소개 ▲의료관광 상품개발 시 우선참여 기회 제공 ▲병·의원의 요청 시 의료관광 통역지원단의 통역서비스도 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수 구 보건정책추진과장은 “다음달 중 강남구의사회 등 보건인 단체와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법률가, 호텔 및 숙박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갈매기 다시 돌아오고 음식점 새옷입고 손님맞이

    갈매기 다시 돌아오고 음식점 새옷입고 손님맞이

    충남 태안지역 해수욕장은 지난해 ‘피서객 급감’이라는 폭탄세례를 맞았다. 2007년 12월7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 뒤 7개월여 만에 문을 열었으나 피서객이 예년보다 88%나 줄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음식점 손님이 기름사고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고, 주민들은 희망에 들떠 있다. 25일 개장에 앞서 지난 22일 태안 최대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올 전망과 실태를 점검했다. ●주말 손님 예년 수준 회복… 올 피서철 주민 기대 커 이날 오전 10시쯤 찾은 만리포해수욕장은 개장준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주민들은 백사장에서 자갈과 유리조각 등을 골라 냈다. 덤프트럭은 외지에서 날라온 모래를 백사장에 끊임없이 쏟아부었다. 인부들은 해변 옹벽 위에 상설 공연무대를 설치하느라 땀을 흘렸다. 여기저기에서 공사 중임을 알리는 기계소리가 요란했다. ‘송백회관’ 종업원 조미경(44)씨는 “지난 일요일에는 손님이 200~300명이나 왔다.”면서 “평일 손님은 차이가 있지만 주말에는 사고 이전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경기 부천에서 친구들과 함께 낚시 온 대학생 박인영(25)씨는 “바다와 물고기 모두 깨끗하다. 올해에만 세번째 왔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에서 온 김금자(44)씨는 “회를 먹어도 꺼림칙한 느낌이 없다. 와보면 알겠지만 전혀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만리포 이장 이희열(60)씨는 “오래 전 백사장에 흑비단고둥과 갈매기가 되돌아 왔고, 손님들도 기름사고로 인한 수산물오염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다.”면서 “올해는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귀띔했다. 이를 반영하듯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 공사 중인 음식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만리포에는 음식점 14개, 모텔 12개, 민박 150여곳이 있다. ●태안 피서경기 호재 줄이어… 보상작업 진척 태안 피서경기 회복의 호재도 많다. 가장 큰 호재는 대전~당진고속도로가 개통된 것이다. 대전에서 만리포까지 3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지금은 2시간 안에 갈 수 있다. 이장 이씨는 “요즘은 대전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설명했다. 최근 만리포 뒤 ‘비밀화원’ 천리포수목원도 39년 만에 개방됐다. 평일에는 500명, 주말 2000명가량 몰린다. 민박은 지금까지 신통치 않다. 민박집 주인 김복남(65·여)씨는 “모텔이 찬 다음에야 민박을 찾는다.”면서 “지난해는 사흘 장사하고 문을 닫았지만 올 여름에는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바다 어업은 점차 회복되고 있다. 요즘은 광어와 간자미 등이 많이 잡힌다. 서산수협 안흥위판장 경매사 정희구(36)씨는 “앞바다와 달리 충남 최서단 무인도인 격렬비열도 등 먼바다 어획량은 사고 전이나 지난해, 올해 모두 비슷하다.”면서 “지난 15일 시작된 금어기 이전까지 꽃게 어획량은 상당히 좋았다.”고 전했다. 보상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비수산 분야는 피해조사가 끝나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에 보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2~3개월 안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어업 분야도 조사가 끝나 이달 안에 IOPC에 모든 보상청구가 이뤄진다. 태안군 관계자는 “어업은 IOPC의 검증작업이 복잡해 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장 이씨는 “해수욕장 개장일에 윈드서핑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바가지요금 자정 결의대회’를 갖는다.”면서 “태안의 피서경기를 살리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행사 지원이 아직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입장권 하나로 명소 30곳 관광

    제주도는 22일 ‘선진형관광안내정보 시스템(u-tour)’ 구축을 완료, 다음 달부터 관광지를 입장권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티켓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u-티켓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예매한 뒤 제주도 내 관광지나 공항 등 현장에서 티켓을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One Ticket, Multi Pass’ 개념을 적용해 티켓 하나로 지정된 30곳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고 잔액은 환불받을 수 있다. 또 u-허브 시스템을 도입, 제주웰컴센터 내 초대형 PC 등을 설치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 정보 등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방문지에 대한 사전 체험의 기회가 된다. 관광객에게 미리 배부된 송수신 단말기를 통해 관광객과 가이드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탑승 및 인원 확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u-투어가이드 서비스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항과 항만, 호텔 등 도내외 30곳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관광안내 프로그램 및 공공정보 서비스를 송출하는 u-AD 시스템과 렌터카에 GPS 자동기록기를 내장해 관광객의 관광 패턴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 u-루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도는 7월 한 달 동안 시범실시한 뒤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축구·음악으로 ‘이방인 시름’ 달래다

    축구·음악으로 ‘이방인 시름’ 달래다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중소기업들과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로 일자리를 찾아온 이주노동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3월 중소기업중앙회가 이주노동자에게 숙박과 하루 두끼 식사를 제공하면 최저임금의 20%를 삭감토록 하는 ‘이주노동자 숙식비 부담기준’을 회원업체들에 보낸 것도 이들의 생활고를 말해준다. 그런 이주노동자들이 21일 하루는 맘껏 웃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안산월드컵’에 나선 이들과 인천의 인도네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밴드 ‘비노이드’가 그들이다. ●안산월드컵 16개국 화합 한마당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경기 안산 원곡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중국, 베트남 등 16개국에서 온 이주노동자와 지역주민 등이 몰려들었다. 10시를 조금 넘기니 300명을 넘어섰다. 올해 8회째 맞는 ‘이주노동자 안산월드컵’에 출전하려는 사람들이다. 안산이주민센터와 안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안산월드컵은 이주노동자들의 힘든 삶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과 친교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 물풍선 피구, 400m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메인은 축구경기였다. 최대 관심사는 2년째 우승을 거머쥔 ‘토네이도 FC(태국 축구팀)’가 올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태국팀은 스리랑카팀에 2대0으로 졌다. 태국 출신 촉타위(38)는 “3개월간 주말마다 모여서 연습을 했다. 비록 졌지만 오늘만큼은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다.”며 서툰 한국말로 말했다. ●인니밴드 ‘비노이드’ 열정의 무대 같은 날 오후 6시쯤 인천시 중구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록 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인도네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밴드 ‘비노이드’가 첫 콘서트를 가진 현장이었다.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뽐낸 밴드는 마지막 곡으로 가수 안치환씨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하며 관객과 하나가 됐다. 비노이드는 지난 1월 결성됐다. 보컬 밤빙(29), 드럼 와완(29), 리듬기타 스테판(25), 기타 도요(26), 베이스 다니(31)는 인천 서부공단에서 일하며 알게 됐다. 짧게는 5개월부터 길게는 6년 전 한국에 왔다. 인도네시아에서 각자 밴드활동을 했던 이들은 노래방을 찾다가 직접 밴드를 만들기로 한 뒤 ‘Band no ID’(등록증 없는 밴드)를 결성했다. 밤빙은 “모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지만 이주노동자의 갑갑한 현실을 빗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비노이드의 첫 콘서트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을 인천 서구의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이하 센터)’에 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비노이드의 꿈은 자작곡을 담은 앨범을 발매하고 한국에서 계속 공연활동을 하는 것이다. 글 사진 김민희 오달란기자 haru@seoul.co.kr
  • 연령별로 최저임금 차등화 추진

    정부는 기업환경개선 방안의 하나로 현행 최저임금제를 개편, 연령등에 따라 최저임금을 달리 책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제도도 대폭 손질해 부담을 덜어준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내달 초 민관합동회의에서 제3차 기업환경개선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창업, 입지·환경, 고용·해고, 자금조달, 투자자보호 및 경영지원 등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에 걸쳐 문제점을 진단하고 있고 대책에서 이 부문의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저임금제 개편과 관련,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 가운데 본인이 명시적으로 동의할 경우 최저임금을 감액 적용하고 수습 근로자에 대한 감액 허용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 제공하는 숙박 및 식사비를 최저임금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적정 평가 방법 및 한도액을 규정한다는 복안이다. ‘최저임금제는 고용 위축의 주 요인’이라는 재계의 주장을 상당 부분 반영하는 것이다. 최저임금제 개편은 지난해 말 노동부가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노동계의 반발로 일단 중단된 상태였다 각종 부담금 제도 개편은 오는 24일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14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안건으로 다룬 뒤 3차 기업환경개선대책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게 된다. 주요 개선 대상 부담금은 경유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과 플라스틱제품에 부과되는 폐기물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등이다. 특히 경유차 소유자가 부담하는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에 포함된 15%의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중복되는 만큼 교통에너지환경세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업 퇴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통합도산법 개정 작업도 다시 진행된다. 통합도산법 개정은 지난 참여정부 때 기업환경개선대책 중 하나로 발표된 사안으로 기업 퇴출 절차의 합리화를 위해 도산을 신청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채권행사를 자동으로 중지하는 ‘자동중지제도’와 민사법상 담보권의 우선순위를 그대로 인정하는 ‘절대우선원칙’ 등이 포함돼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5080] “관광객에게 고향 소개 즐거움… 수입은 덤이죠”

    [5080] “관광객에게 고향 소개 즐거움… 수입은 덤이죠”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5080세대의 일자리는 대부분 경비원, 가정부 등 단순용역 분야에 한정돼 있다. 전문성이 필요한 일자리는 높은 경쟁률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또 은퇴한 뒤에 ‘과연 내 적성에 맞는 일자리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지만 막상 마음에 드는 직업에 대한 상세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신문은 7회에 걸쳐 5080세대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유망직업을 조망하고 노인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남 남해군 남해읍장으로 일하다가 몇년 전 퇴직한 장대우(68)씨. 틈틈이 남해 역사를 집필해 지난해 ‘남해 100년사’를 발간하는 등 ‘남해 알림이’를 자처하는 숨은 관광 일꾼이다. 그가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남해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 노인일자리 사업 ‘투어토커(Tour Talker)’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 11일 진행된 체험교육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하회탈 만들기’ 프로그램을 배운 뒤 집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오는 열성을 보이기까지 했다. 장씨는 “남해의 숨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체험학습도 매우 재미있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남해군 시범사업 펼쳐 5080세대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직업인 투어토커는 관광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쌍방향 1대1 여행정보 시스템’이다. 여행객의 만족도와 지역 관광소득을 높이고 현지 노인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다. 현재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원 아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남해군이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고 전주시 등 타 지자체들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 관광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형 투어토커’가 활동하고 있지만 노인일자리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숙박·교통·특산물 정보도 제공 지자체들이 이 일자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안에 3곳 정도의 지자체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투어토커가 맡는 업무는 단순한 ‘여행 가이드’에 그치지 않는다. 현지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전문가로 나서 관광객에게 ▲농어촌 체험 ▲숙박 ▲교통 ▲지역특산물 직거래 서비스 ▲지역축제 참여방법 ▲관광가이드 등 특정 지역의 모든 관광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 일자리다. 예를 들어 남해군 지역의 숙박업소를 찾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투어토커에게 문의하면 예약은 물론 숙박업소 주인의 성격과 주변 경관, 편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광객에게 실속있는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투어토커의 중요한 업무이다. 노인인력개발원과 현지 지자체의 관리를 받기 때문에 ‘상술’을 떠나 여행객들에게 공인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투어토커에 도전하려면 일단 사업을 시작하는 현지 거주자여야 하고 나이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적인 컴퓨터 실력도 필수다. 남해군의 경우 투어토커 홈페이지(ww w.tourtalker.co.kr/namhae)를 마련하고 있는데, 실제 현지 노인들이 상담을 해준다. 따라서 이메일은 물론 사진 촬영, 사진 등록, 홈페이지 정보 업그레이드 등의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서비스 정신도 기본이다. 투어토커는 시간이 날 때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객과 정보를 교류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근무시간이 없다. 따라서 서비스 정신이 없으면 건성으로 일하게 되고 직업에 대한 만족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수입은 뛰는 만큼 벌어 투어토커는 분야에 따라 ▲문화관광토커 ▲숙박토커 ▲음식토커 ▲축제·공연토커 ▲농촌체험토커 ▲교육체험토커 ▲레포츠토커 ▲지리·교통토커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조만간 남해군은 15명의 토커를 교육시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투어토커의 핵심을 ‘애향심’으로 꼽는다. 고정적인 수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나 숙박업소에 소개해 주는 비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애향심이 없으면 장기간 활동을 계속하기 어렵다. 노인인력개발원 사업개발팀 서의동씨는 “농부나 공무원, 주부 등 직업이나 계층을 막론하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면서 “다만 누가 더 애향심을 갖고 일을 하느냐가 일자리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어토커는 아직 시범사업 단계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내고장의 전문지식을 쌓는 준비를 해야 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개발팀(02-6007-9100)에 문의하면 관련 교육 및 일자리 정보를 알려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여의도 직장인 회식문화가 바뀌었다 ☞이선균 “한예종이 좌파라고? 군대도 아닌데…” ☞휴대전화 너 없인 불안해 ☞中CCTV 미모 앵커우먼 간첩 혐의 체포 ☞삼성·LG 가전3총사 好好好 ☞靑 “DJ ‘독재자 발언’ 국민혼란·분열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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