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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무분별한 러브호텔 허가

    준농림지에 러브호텔이나 식당 등을 지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급증하고 있다.농림부에 따르면 준농림지역이 지정된 전국 시·군(153개)의 절반이 훨씬 넘는 89개 시·군이 이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이러다가는 올해 안에 전국 모든 준농림지역에 러브호텔과 식당 건립이 허용될추세다. 준농림지는 전국토의 26%에 해당하는 270만㏊다.이처럼 넓은 면적이 무분별하게 개발되면 식량 생산을 위한 농지가 잠식되고 환경이 훼손될 것은 불을보듯 뻔한 일이다.이미 시골길 어디서나 논 한가운데 우뚝선 고층 아파트나러브호텔이 보이는 실정인데 그로 인한 농촌지역 정서의 이질화도 심각하다. 퇴폐향락 문화 유입으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도 큰 문제이다.자치단체마다 허용 기준도 제각각이어서 하천으로부터 20m 이상 떨어진 곳에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을 지을 수 있도록 한 곳이 있는가 하면 100m 이상 떨어져야 허가하는 곳도 있다.형평성의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하천으로부터 지나치게 가까운 경우 수질오염마저 우려된다. 지방자치가 실시되기 전 개발이익만을 노리는 지자체의 반환경 정책이 우려됐는데 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세수(稅收)가 늘어나기를 바라는지자체와 땅값 상승을 바라는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도 하고 지자체에 진출한 토호들의 횡포가 자행된 결과이기도 한데 중앙정부 차원에서제동을 걸어야 할 것이다.전국토의 합리적인 관리·개발을 위해 관련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농림부가 건교부에 요청한 대로 준농림지에 러브호텔이나 음식점을 허용한 국토이용관리법을 하루 속히 재개정해야 할 것이다.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은 준농림지역에 러브호텔이나 음식점의 설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다만 지자체가 수질오염·경관훼손 등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하는 지역에한해 조례로 허용하도록 했는데 각 시·군이 앞다투어 조례를 제정하면서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다.법의 원래 취지에 어긋나게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문제 조항을 아예 없애거나 예외적인 허용조건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를 규제만으로 풀 수는없다.토지 공개념에 기반한 국토관리가이루져야 하고 시민·환경단체들도 눈 앞의 작은 이익을 탐하는 이웃들을 설득하며 지자체의 정책을 감시하고 적극적인 의사표명을 해야 한다.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시민단체들이 준농림지역 숙박시설 허용 조례 제정에 반대해 성공을 거둔 것은 그 좋은 모범이 된다.
  • 취업자 1년새 118만 늘어

    취업자 수가 지난 1년여 동안 무려 118만여명이나 늘었다.재정경제부가 11일 내놓은 지난 한해(98년 11월∼99년 11월) 동안의 ‘취업자 증가현황 및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취업자 수는 2,111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8만3,000명(5.8%)이 늘었다. 이는 외환위기 이전인 97년의 2,110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사실상 경제난을 극복했음을 보여준다.이 기간 실업률은 7.2%에서 4.4%로 낮아져 실업자가 58만여명이 줄었다.취업자는 실업률이 정점에 달한 지난해 2월(8.6%)과비교하면 227만4,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98년 11월∼99년 11월에 늘어난 취업자는 업종별로 제조업이 38만2,000명으로 가장 많아 고용안정을 주도했다.정부의 생계형 창업지원 정책에 힘입어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에서 30만6,000명이 일자리를 얻었다.이어 서비스업 20만6,000명,농·광업 15만8,000명,건설업 13만1,000명의 순이다. 박선화기자 psh@
  • 국민생활 97년 수준‘경기회복’입증

    취업자 수가 1년 새 대폭 증가한 사실은 경기회복의 한 지표로 볼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9%(추정)를 넘고 물가가 안정되면서 국민의 일자리도 늘어 생활 수준이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음을 보여주고 있다.이 과정에서정부의 실업 및 중산층 대책이 상당히 주효,1년 사이 실업자 수가 58만 8,000명 줄고 경제활동인구는 59만7,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특징 취업자 증가는 제조업과 도소매업이 주도한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이나 자영업자가 이끌었다. 반면 공공근로사업으로 인한 취업자 증가 수는 많아야 7만명에 그친 것으로분석됐다.1년 내내 30만명선을 유지,일자리 창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실업자 수는 지난해 2월 178만명(8.6%)까지 늘었다가 11월 97만명(4.4%)으로 낮아졌다. 증가율로 보면 정보통신산업의 경우 취업자가 3만5,000명이 늘어 9.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앞으로도 지식·정보화산업 분야가 취업 증가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창출 내역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8%로 가장 높은 취업자 증가율을 기록했다.이어 건설업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지 못했지만 전년도의 극심한 부진 탓에 8.7%,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5.4% 증가했다.정보통신산업에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분야가 33.2%의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분야가 21.8%,통신업 10.4%,통신장비 제조가 5.4%의 증가율을보였다. 기업 규모면에서는 제조업 가운데서도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신규 고용을 주도하는 ‘쌍끌이’ 역할을 했다.종업원 10∼29인 사이의 사업장 채용증가율이 13.6%로 가장 높았고 500인 이상 대기업도 11.5%를 나타냈다.10인 이상전체 사업장의 취업자 증가 수는 모두 27만명에 달했다.나머지 91만명은 10인 미만의 사업장에 26만명,자영업소에 65만명이 각각 취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선화기자 psh@
  • [새 세기를 새롭게 비전’한국21’](2)중산층은 나라의 기둥

    외환위기의 먹구름이 점차 걷히면서 중산층 육성과 빈부격차 해소가 우리경제의 화두로 떠올랐다.구조조정과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 과정에서 소득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중·하위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빈곤층도 확산되고 있다. 정부 발표대로 중산층 비중이 지표상으로는 급감하지 않았을 수있다. 그러나 중산층 개념에는 국민들 스스로 중산층에 귀속된다는 심리적 요소가작용한다는 점에서 체감지수의 회복도 중요하다.중산층은 사회적 안녕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필수적이다.따라서 우리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 동시에 빈곤층으로 떨어진 중산층을 다시 끌어올려 중간소득계층을 두텁게 하는쪽에중산층 육성정책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실태 한 민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산층은 ▲고졸 이상 학력자 ▲30평이상의 전세나 자가주택 소유 ▲안정된 직장 ▲자녀교육에 애로사항이 없고 ▲웬만한 여가수준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연봉 2,500만원 안팎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소득기준 상위 20%를 고소득층으로 볼때 그 나머지 계층 중 자신의소득,자산,능력으로 여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계층(약 40%)을 중산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소득중간값의 50∼150% 범위의 계층을 중산층으로 본다.OECD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산층 비중은 97년 68.5%에서 99년 1·4분기∼3·4분기 평균 64.7%로 줄었다.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97년 54%였던 상위층에 대한 중산층의 소득비중이 98년 49.3%로 떨어졌고 99년 상반기에 48.7%로 더 낮아졌다.하위계층의 소득규모는 24.9%로 80년대 이후 최저다. ◆문제점 정부는 지난해 1·4분기를 고비로 계층간 소득불균등이 완화되고있고 올해말쯤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빈부격차 심화는경기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자산 및 지식정보의 격차 등에 따른 빈부격차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도시근로자가구 소득 상위 10%의 월평균전체 소득이 하위 10%의 8.5배,이자·주식투자 등을 통한 재산소득은 38.6배나 된다.97년에는 전체소득 6.9배,재산소득 17.1배의 차이가 났었다. 중장년 실업자에 대한 정부의 직업훈련 결과도 기대에 못미친다.재경부에따르면 직업훈련을 받은 사람들의 취업율은 30%도 안된다.대부분 40대 이상의 장년층으로 적응 및 교육능력이 떨어지고 훈련성과가 낮은 편이라 장기실업자로 떨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부의 중산층 대책은 빈부격차를 심화하는 성향이 강한 지식사회의특성과 결부돼야만 실효를 거둘 수 있다. ◆정부 대책 정부는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정부는 지식기반 산업분야의 인력수급실태를 조사,수요가 급증한 정보통신 분야의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제 낙오자·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확충,의식주·자녀교육·의료비등 기본적 생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자산소득자간 빈부격차는 조세공평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해소해나갈계획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기고] 빈곤충 '기본적 삶' 해결 관심을 최근 경제회복을 계기로 위기과정에서 악화됐던 분배구조의 개선에 관심이고조되고 있다.논의의 대부분은 중산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보다 더열악한 계층에 대한 대책은 관심 밖이거나 마지못해 자선하는 심정 정도이다.하지만 경제위기 과정에서 중산층은 ‘상대적’으로 크게 손해본 계층이 아니며,정작 걱정해야할 계층은 실업자,저소득층이며 특히 빈곤층이다. 경제위기가 분배에 미치는 영향은 첫째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가치의 급격한 하락과,둘째 실업의 급격한 증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우리나라의경우 경제위기로 실질임금이 삭감되기는 했지만 이는 전 계층이 겪었던 현상이기 때문에 소득 감소는 중산층만의 문제는 아니다. 반면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은 소득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당장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임금 외 소득이 있었던 극히 일부분의 실직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게 되었다.더구나 애초부터 가난했던 후진국의 빈곤층과 달리 새로이 생겨나는 선진형 빈곤층은 경제가 고도화될수록다시 사회로 통합되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들거나 아예 영원히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빈곤층에 대한 정책대안으로 취업기회의 확대나 이를 위한 교육훈련의 확충,자활 능력을 배양한다는 소위 ‘생산적 복지정책’을 표방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청사진이다.빈곤층의 입장에서는 당장의고통이 더욱 절실하다.혹자는 빈곤층을 위한 시혜적 소득보전정책이 서구식의 복지병을 불러올까 걱정도 하지만 이는 있지도 않은 망령과 싸우는 형색이다. 복지정책의 관건은 시혜자의 태도보다는 정책의 정교함에 있다.이점에서 보자면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도 방향에서는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정교함에서는 현저히 떨어져 부담자들의 반감을 살까 우려가 된다.다음으로 재원의 조달은 간단히 말해서 모두가 십시일반(十匙一飯)하는 방법밖에 없다.즉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누가 더부담하는가도 정책의 정교성에 관련된 일이지만 그에 앞서 사회구성원 사이에서 빈곤층 보호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지금 시급한 과제는 전국민의 80%를 중산층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장기본적인 삶조차 영위하지 못하는 계층의 고통부터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시간이 갈수록 빈곤층 해결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경제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선진국 문턱에서 상당수의 빈곤층을 안고 가는 것이 결코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 - 정부정책 성공사례 중산층을 위한 정부정책 가운데 생계형 창업자금 지원사업과 학비 지원사업이 비교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창업지원 지난해 7월15일부터 정부가 신용보증기금에 2,000억원을 지원,이를 바탕으로 소기업에 융자를 해주고 있다.사업 6개월만에 창업보증실적이 1조2,600억원을 넘어섰다.이 덕분에 창업한 기업만도 5만개에 이르며 이들이평균 3·5명을 고용,17만명이 일자리를 얻었다.창업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지원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어 제조업 21%,음식·숙박업 17%,스포츠 등 기타서비스업,건설업의 순이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창업보증용으로 1조7,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약 5만개 소기업당 3,000만원씩을 지원,18만명의 일자리를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학비 지원 정부는 경제위기 속에서 실직가장의 자녀들이 학업의지를 잃지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지난해 만5세 이하의 생활보호대상자와 농어촌 저소득층 자녀 2만9,500명에게 학비 56억원을 지원했다.올해에도 5만명에게 1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농어촌지역 만5세아 무상교육비로 59억원을 책정,1만5,000명에게 혜택을 베푼다. 저소득층 중·고생들을 위해 지난 2년간 1,7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3,200억원을 책정했다.모두 40만명이 학비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대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된다.지난해 대학생 10만명에게 학비를 융자해준데 이어 올해에도 451억원을 예산에 반영해 30만명이 학업을 계속하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박선화기자]-외국 사례·교훈효율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중소 제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지원이 급선무다.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지식집약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특히 사전에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과연 지식기반사업이 고용효과가 얼마나 큰 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무작정 지원은 정책적 실패와 재원낭비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미국도 실패했다 미국은 클린턴 집권기인 지난 93년 고용창출 능력을 키우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했었다.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책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는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지적이다. 분석결과 해당 중소기업이 사업체 규모로는 중기에 속했으나 소유주가 대기업에 속한 경우가 많아 분류상 오류가 있었다.또한 현재 고용인원 대비 고용창출 비율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있어 차이가 없었다. 실제로 새로이 창출된 일자리가 1년후 남아있는 생존능력에 있어 대기업이중소기업에 비해 오히려 15%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이탈리아를 비롯한 다른 선진국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제조업 육성이 필요하다 외국의 경우 지식집약 서비스업에서 고부가가치직종의 일자리 창출에 제조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제조업이 강한 미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등에서는 서비스업에서고부가가치 직종이 많이 나왔다.반면 제조업이 약한 영국의 경우 금융보험업에서 고부가가치 직종이 많이 나왔으나 주로 자영업과 비사업서비스업에서 임시직,단시간 근로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우리의 정책방향도 산업구조의 변화와 노동력 수급전망을 토대로 민간의 고용창출능력이 많은 부문부터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교훈을 낳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 다도해 사계절 관광명소 육성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도가 다도해 섬을주제로 다양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한다. 전남도는 7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에 의뢰해 ‘21세기 전남도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구용역 1차 보고서에 따르면 연중 20일 안팎의 바캉스 시즌만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다도해 관광자원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도는 중장기 다도해 개발전략으로 현재 추진중인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서남해안 일주도로 건설,연륙·연도사업,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대비한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도서관광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서관광 모델로는 ▲섬·해변생활 체험을 통해 현대인의 원시성을 되찾는‘불루 투어리즘’ 추진 ▲보양·요양을 위한 시설을 갖춘 건강의 섬 지정▲바다모래와 갯벌을 이용한 테마관광 ▲국제행사 수행능력을 갖춘 해상숙박시설 건설 ▲요트와 레저보트가 정박하는 마리나 시설 확충 ▲디너크루즈·쇼보트·낚시 보트 등이 구상되고 있다. 이중 ‘불루 투어리즘’과 ‘건강섬 지정’은 전남 섬 관광의 계절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어촌생활 체험·조업 동참,해조류자연식 캠프 등 다양한 발전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 서대문구, 관광객 본격유치 나서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가 잇따른 국제행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신촌지역은 생각보다 개발가능한 관광자원이 많은 편이다.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이미 테마관광 코스로 자리잡은데다,밀집한 대학들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대학가 문화가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북아현동의 명물로 떠오른 웨딩드레스거리도 내·외국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연희동 일대가 ‘차이나타운’조성 예정지에 포함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신촌기차역 주변 의류상가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하루 평균 200∼300명씩 찾아오는 등 새로운 외국인 쇼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에 따라 관내 관광자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외국인 안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신촌역 현장민원실 안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공공근로자 등을 이용한 자원봉사센터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영어·일본어·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인력을 2∼3명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국인을 안내하도록 할 방침이다.운영효과를 보아 10여곳으로 안내소를 늘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도 신촌의 관광지역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서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숙박·쇼핑시설만 제대로 갖추면 기대 이상의 부수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4∼6월에 모집한 20개 민박신청가구 외에 상반기 안에 30가구를 추가로 모집하는 등 올 한햇동안 모두 500가구를 확보하기로 했다.한국 방문의 해 및 월드컵대회 기간중 찾아올 외국인 관광객들을민박가구를 통해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맛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 전략의 하나로 지난달 20곳을 선정한 ‘맛집’도 연내에 100곳으로 늘려나가는 한편,6월말까지 7억6,800만원의예산을 들여 연세대 앞과 신촌기차역 앞 공중화장실을 정비할 방침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신촌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국무회의, 공무원 봉급 인상 개정안 의결

    정부는 4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올해공무원 보수를 9.7%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공무원 보수 및 수당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올해 인상되는 공무원 보수는 지난해 반납한 3.7%와 올해 인상분 3%,하반기이후 기업체와의 연동을 통한 3%이내의 인상 등이다. 개정안은 또 교원이 노동조합에 전임으로 근무하기 위해 휴직한 기간도 호봉경력으로 인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공무원이 외국유학을 위해 휴직하는 기간 중 봉급을 지급하는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국무회의는 또 공무원 여비 규정도 고쳐 국내출장 때 초과지출한 숙박비의사후정산 범위를 10%에서 30%로 늘리고 국외출장 때 지급받는 일비를 각 등급별로 10달러씩 올리는 한편 숙박비도 10% 인상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쪽방’ 에 복지 시설 지원

    서울시내에 몸만 누일 수 있는 이른바 ‘쪽방’에 3,000여명 가량이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일 서울시 ‘노숙자 다시 서기 지원센터’의 자료를 인용,발표한 ‘쪽방 거주자 실태’에 따르면 단신 생활자용 유료 숙박시설인 쪽방이 양동,돈의동,영등포,창동 등에 3,000여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쪽방은 사람이 쪼그려 잠을 잘수 있는 길이 1m50㎝,폭 50㎝,높이 1m의 공간으로 하루 숙박료는 6,000∼7,000원,월세는 10만∼15만원선이다.노숙자와는 달리 행상,식당,건설 일용직 등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30·50대 취약계층이 주로 머물고 있다.여성 인구는 5% 미만으로 추정된다.이용자 중 50%는 고정적으로 쪽방을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52%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생활형편이 악화되면 이들이 노숙자로 전락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지역 구청과 협의해 쪽방 지역에 간이화장실과 간이목욕시설 등을 설치하고,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전기 및 방화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 쪽방 지역에 상담소를 설치해 취업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긴급구호가 필요할 경우 적합한 요양기관을 안내하고 취식이 어려운 거주자는 무료급식 단체와 연계해줄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韓-日 2002월드컵 축구 준비 현황

    ‘경기장시설 등 하드웨어는 흐린 후 맑음,숙박과 교통 등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흐림’. 이는 국내 월드컵 준비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에 건설중인 월드컵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지난달말 현재 33%안팎. 예산난과 설계변경 등 갖가지 악재로 ‘과연 치러 낼 수 있는 걸까’ 반신반의했던 우려를 털고 각 도시마다 공사진척은 의외로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월드컵조직위는 “대부분의 경기장이 오는 2001년 9월쯤이면 전 공정이 마무리 돼 시험가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계 잘못으로 잔디생육여건이 맞지 않아 지붕을 뜯어 고쳤던 대전과 부산경기장은 현재 상층 골조와 스탠드공사가 한창이다.당초 관람석을 덮는 지붕이 통풍을 차단하면서 잔디가 말라 죽게 된다는 결함이 드러난 대전구장은 세로면의 지붕을 없애 문제를 해결했다.부산 역시 개폐형 지붕을 고정 인장케이블 방식으로 바꿔 관중석만 덮도록하고 중앙부분을 터 냈다.공정은 각각 31%,48%로 2001년 9월쯤이면 공사가 완공된다. 이밖에예산부족으로 홍역을 치른 수원과 전주 서귀포구장 등도 지붕구조를 변경하거나 관람석 축소,도비지원 등을 통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남은 문제는 숙박과 교통 질서 등 경기외적인 측면.여전히 후진성을 면치못하고 있는 공공질서의식과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쓰레기문제 등 손님맞이 채비다. 전국의 관광호텔은 10월말 현재 440여곳.월드컵이 열리는 10개 도시에 10만∼15만개의 객실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문화관광부측은 일반호텔(장급여관 등)을 개·보수하는 방안 등을 마련중이지만 6만∼7만개의 객실이여전히 모자란다는 지적이다.이때문에 대부분의 개최도시들은 민박수용대책을 세울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훌리건(저질관객) 등의 우발범죄우려 등 사후문제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반해 일본 중소도시들의 경우 별도의 숙박시설을 신축하지 않고 인근도시와 공동 지원체제를 갖춰 관광객을 수용해 나가기로 했다.대신 각 도시를 상대로 월드컵공인 캠프지를 신청 받아 본선 참가국들이 캠프를 치고 한달여동안 머무를 수있는 간이시설을 확보하고 있다.자기 고장을 홍보하고관광수입도 올릴 수 있어 무려 83개 도시가 이 캠프지신청에 뛰어 들었다. 경기장주변 환경정화와 교통대책도 국내 도시들이 안고 있는 골칫거리.경기장시설 못지 않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다 그린벨트 등 관련법 적용이 모호해 대부분의 도시들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서울시는 경기장 인근 자유로변에 쌓인 80여만t의 폐건축쓰레기가 방치돼 있으나 처리를 놓고 고양시와 수년째 실랑이만 거듭하고 있다. 대구시는 주변 교통망 확보에 드는 비용이 없어 무려 1,900여억원에 이르는 민자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사업자가없어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월드컵 문화시민운동추진협의회 공한철 총장은 “한·일전이 끝난 후 쓰레기로 뒤덮인 잠실경기장과 휴지 한장 없는 도쿄돔의 관중석을 살펴 보면 양국의 준비상황을 극명히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성수기자 sonsu@
  • 월드컵 이끌 韓日 스타플레이어

    새로운 세기,아시아 축구를 이끌 스타는 누구냐.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성공의 전제조건은 무엇일까.교통 숙박 경기장시설 등 여러가지가 제시되고 있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최국의 좋은 성적이다.98프랑스월드컵만 해도 대회 기간 중 제대로 이뤄진 것이 하나도 없다는 불평이 쏟아져 나왔지만 프랑스의 우승과 함께 모든 것이 묻혀버리고 성공한 대회로 평가를 받았다. 결국 2002월드컵도 한일 양국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양국의 목표는 16강.2번째로 본선무대에 서는 일본은 물론 5회 연속 본선을두드리는 한국 역시 한번도 이뤄보지 못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재원은 충분하다.아시아를 벗어나 세계무대로 진출하려는 스타들이 즐비하다. 지명도에서는 일본의 스타들이 앞선다.일본은 세계 정상급 테크니션들이 몰려 있는 이탈리아 프로무대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나카타 히데토시(23),나나미 히로시(27)와 오노 신지(21) 등을 보유하고 있다.‘천재 미드필더’로 불리는 나카타는 연봉 8,000만엔,이적료 330만달러로 명문페루자에 입단,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나나미 역시 250만달러의 이적료,66만7,000달러의 연봉에 베네치아클럽에 입단,일본축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오노는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준우승의 주역.이들이 활약할 일본은 16강 진출을 최소한의 목표로 삼고 있을 정도다. 이에 맞설 한국은 이동국(21) 고종수(23) 안정환(24)이 대표주자.대외적 명성이나 지명도는 일본에 뒤지지만 이동국은 지난 98년 10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두차례 한일전을 전승으로 이끄는 등 일본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있고 고종수는 이동국과 함께 한국의 4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이뤄낸 신세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안정환은 득점감각에 관한한 아시아 최고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골게터다.이들 모두 올시즌 유럽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조만간 일본 간판 스타들과의 지명도 경쟁과 실력 대결에서 앞서겠다는 각오다. 21세기 축구대전의 첫머리를 장식할 2002년 월드컵은 세계를 무대로 한 주최국 한일 양국 스타들의 대결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 본사 金相淵기자‘지구 최동단’뉴질랜드 기스본市 현지르포

    [기스본(뉴질랜드) 김상연특파원] “와,드디어 해가 떴다…”. 2000년의 태양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뜨는 뉴질랜드 북섬 동쪽 끝 기스본시 지역에 29일(현지시각)부터 선명한 해가 떠오르면서 시민들이 가벼운 흥분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기스본에는 최근 1주일동안 청명했던 예년과 달리 비바람이 계속되는 궂은날씨가 계속됐다.이 때문에 “2000년 첫 일출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이 많았다.하지만 최근 다시 날씨가 좋아지면서 ‘밀레니엄 해돋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존 클라크 기스본시 시장은 “일출을볼 확률이 현재로서는 78% 이상”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지구상에서 날짜변경선과 가장 가까워(동경 178도) 새 천년 해가 맨 먼저뜨는 지역인 기스본.밀레니엄의 해가 맨 먼저 떠오를 미드웨이 비치에는 수천명의 관광객이 이미 야영에 들어갔다.기스본시 측은 현지 주민(3만명)의 6배를 훨씬 넘는 20만명 가량의 관광객과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보고 1년 전부터 치안과 교통,숙박시설 마련에 만전을 기해왔다.숙박업소는 이미 2년 전에 예약이 거의 끝났다.관광객이 몰리면서 방값은 평상시보다 10배 이상 뛰었다.그나마 남은 방들도 부르는 게 값이다. 그러나 밀레니엄 일출에 들떠있는 이곳에서도 축제분위기와는 달리 Y2K에대한 우려가 높다.뉴질랜드는 새해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만큼 세계에서 Y2K문제가 가장 빨리 일어날 수도 있는 곳이다.따라서 뉴질랜드 정부는 Y2K와관련된 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침입할 수 있다고 보고 그동안 만반의 준비를해왔다. 동물원 교도소 등 주요 시설물도 Y2K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오클랜드 동물원은 Y2K에 따른 정전사태로 전기담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평소 야외에 방치해놓는 사자 등 맹수들이 뛰쳐나갈 우려가 있다고 보고 31일저녁부터 동물들을 우리 안에 가둬놓는다. 밀레니엄 해돋이 맞이 행사의 흥분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 환경운동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되고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21세기에는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각국의 환경관련 비정부기구(NGO)관계자들이 모여‘ECO2000’환경운동을 신명나게 펼치고 있다.
  • 새천년엔 영호남 더 가까이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한 각종 교류사업이 새 천년에는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9일 영·호남 8개 시·도에 따르면 재단법인 동서교류협력재단을 내년에설립,공동 출연한 30억원의 동서화합기금으로 각종 사업을 펴는 한편 청소년·문화 교류 등 각급 기관·단체및 민간 차원의 교류사업도 자체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내년 4월 동서문화교류전을 부산 동구에서,10월 부산국제영화제 등 행사 때 영·호남 연극 교류전을 연다.8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에는 부산종합운동장에 영·호남 전통문화 상설공연·전시장과 영·호남 특산물 및관광상품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 합동수련캠프도 운영한다. ?울산시 축제나 주요 행사때 문화예술단체 상호 초청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공무원·학생·시민단체별 축구팀을 구성해 문화예술행사교류 때 교환대회를 갖는다.사회봉사단체별 체육대회를 갖고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향우회 단체가 동서화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향우회체육대회를 활성화하고지역교환 방문을추진한다.각 지역 재울향우회대표와 시장간 간담회도 연다. ?경남도 도 교류 외에 시·군간 교류를 적극 권장,지원하기로 했다.‘영·호남 연극제’와 ‘동서미술 현재전’이 내년 8월 진주서,10월에는 제3회 영·호남 사진교류전이 창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영·호남을 상호방문,지역특성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 지역사랑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목포시와 자매결연한 마산시도 6건의 교류행사를 갖는다. ?대구시 대구·광주 시립교향악단이 연 1회씩 교환 공연을 갖고 영·호남현대무용 축제,영·호남 예술인 상호 친선교류의 날 행사를 갖는다.올해 전남대와 경북대의 학생교류를 더욱 확대해 대구경북권 대학과 호남권 모든 대학을 연결시킬 방침이다.광주에 대구홍보관을 설치,쉬메릭 등 대구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대구 물류단지에 광주 홍보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도 자매결연한 전북도의 축구,테니스,탁구 등 3개 취미클럽 회원들을내년 4월 초청,친선 경기를 갖는다.관광분야 공무원,교수,여행업체 대표 등이 양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교류도 계획돼 있다. 7∼8월에는 양지역 학생들의 문화·관광 체험교류도 갖는다.영호남 웰컴카드를 발행,카드 소지자에게 숙박이나 음식요금 등을 일정액 할인해 준다. ?광주시 인간적 유대 강화와 동종 단체 상호연대,공동이익 추구 등을 2000년 동서교류협력 기본방향으로 결정했다.영·호남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각종 사업 성과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편다.도로나 학교 등 신설되는 시설물에 영남지역을 상징하는 명칭을 부여한다.대학·공직자 가족·학생의 민박교류,지역특산품 직거래 장터 개설,청소년가장 돕기 및 장학금 교차 지원,종친회간 상호 교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 내년에는 문중들이 나서 동서화합을 주도하도록 영·호남 종친회간 교류를 시도하기로 했다.영·호남에 본관을 둔 24개 성씨 33개 본관이 참여한다.학생들의 상호방문,교환수업,문화유적탐방,청소년수련시설 공동 입소등을 통해 동서간의 벽을 허물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도 시·군 축제에 상호초청과 방문행사를 갖는다.내년 3월1일부산시 행사에 해남강강술레단 80명이 방문하고 부산 해운대 달맞이 농악단이 5월1일 해남군민의 날에 답방할 계획이다. ?전북도 내년에 ‘전통화합 뿌리를 찾아서’라는 동서교류 행사를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우선 경주 이씨,전주 이씨 등 경북이나 전북지역 본관을 가진 양지역 문중 주민들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동서화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직자 교류근무도 적용 폭을 늘릴 방침이다.4∼5월엔 대구를 방문해 전북·경북도청 공무원들간 체육대회를 열고 전북도립국악원의 창작극 ‘그린운 논개’의 영남지역 순회공연도 계획중이다. 대구 한찬규·광주 최치봉기자 cghan@
  •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확률5%의 희비

    10년만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자 기업체와 고객,보험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눈이 내려 고액의 경품을 받게 된 고객이나 기업은 환호를 올리며 즐거워한 반면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지불하게 된 보험사는 달갑지 않은 표정이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크리스마스 이브의 적설량이 1㎝ 이상이면 8월1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선전화에 가입한 고객에게 티뷰론 승용차 110대를 준다’는 파격적인 광고를 냈다. 이 회사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1억원 가량의 보험료를 내고현대해상에 보험을 들었다.현대해상은 결국 눈이 내리자 티뷰론 승용차 값으로 11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게 됐다. 테헤란로 거리에 눈이 1㎝ 이상 쌓일 경우 24일 숙박 손님에게 27만원짜리객실 요금을 10만원으로 할인해 주기로 한 서울 르네상스호텔도 16명의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돌려줬다. 기상청에 따르면 성탄절 전날에 눈(서울 기상관측소의 적설량이 1㎝ 이상인경우)이 내릴 확률은 5%로 20년에 한 번 눈이 내리는 셈이다. 새 천년 첫 날인 2000년 1월 1일에도 비슷한 행사가 이어진다.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25일부터 24일까지 99년형 자사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 내년 1월 1일 눈이 내리면 차 값 중 2,000만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인터넷 홈쇼핑 업체인 씨앤텔은 상금 10억원을 걸고 2000년 1월 1일 눈이내리면 28일까지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1,000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기로했다. 2000년 1월 1일 눈이 내릴 확률은 11.6%다.지난 38년부터 지난해까지 60년동안 90년 2.1㎝ 등 7차례의 눈이 내렸다. 조현석 이랑기자 hyun68@
  • [밀레니엄 축하행사]

    ?한화리조트=설악워터피아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새 천년을 맞고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는 밀레니엄 축제 패키지 상품을 판매.12월31일부터 2000년 1월1일까지 열리는 축제를 위해 설악워터피아 심야 개방.오후 8시부터∼10시까지 워터피아에서 테크노댄스 경연,한화이글스 응원단 공연 등이 열리며 오후 10시부터 1월1일 0시30분까지는 야외행사로 캠프파이어,캐릭터 쇼,피에르 공연 등이 펼쳐진다.0시30분부터 워터피아로 옮겨 에콰도르 민속공연을 즐긴후 4시30분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이동.숙박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관광객을 위한 이 상품은 왕복교통편을 포함하여 4만5,000원.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2만원.(02)729-3894. ?에버랜드=테크노 댄스 파티가 12월31일 오후 7시부터 글로벌페어 광장에서 열린다.화려한 테크노 댄스 파티가 자정에 끝난후 새로운 밀레니엄을 축하하는 2,000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1월1일 새벽 0시에는 지난 10월9일부터 부화를 기다려온 신비로운 밀레니엄 달걀인 ‘밀레그(milleg)’의 정체가 공개된다.(0335)320-8660. ?롯데월드=새 천년맞이 대축제가 어드벤쳐와 매직아일랜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12월31일 밤 10시부터 1월1일 오전 1시까지 인기가수와 롯데월드 공연단의 쇼로 구성되는 ‘아듀!1999’와 불꽃놀이,레이져쇼 등으로 이루어지는 ‘카운트 다운 2000’ 행사 등이 열린다.(02)411-2102∼7?한국민속촌=새 천년맞이 국태민안 만수 대탁굿이 1일과 2일 오후 12시30분부터 4시까지 관아에서 펼쳐진다.선착순 2,000명에게는 무료로 신수를 봐주고 부적도 만들어준다.그밖에 북청사자놀이,송구영신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0331)286-2111.
  •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이 인기다.대명 스키장은 콘도,유스호스텔 등 1,278실의 숙박시설,13면의 슬로프,곤돌라 1기와 4인승 리프트 10기를 갖추고 있다. 슬로프는 초보자에서 상급자용까지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초보자와 초심자 코스의 슬로프 폭이 넓어 초보자도 보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10개면에 스노보드 이용을 개방하고 2개면을 모글 스키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어린이 및 유아 스키 캠프를 별도로 운영하고 눈썰매장도 갖추고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 알맞다.야간스키도 오후 10시30분까지 연장했다. 스키장의 부대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범퍼카,회전목마 등 유희시설,다양한 음식점,볼링장,당구장,사우나,스포츠 시설,노래방,전자오락실,나이트클럽,슈퍼마켓 등이 있다.
  • 전국 첫 환경농업교육장 건립

    ‘진딧물에는 칠성풀잠자리,딸기 응애에는 칠리응애가 천적’전국 첫 자연생태 학습장인 환경농업 교육장이 전남 장성군에 들어선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남면 유기농법 영농조합법인인 한마음공동체(대표 南相道 백운교회 목사)는 마령리 옛 서초등학교 건물과 운동장,인근 유기농법시범단지 등에 10억원을 들여 내년초 개장 목표로 대규모 자연 학습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농약을 쓰지 않고 병충해를 물리치는 천적 배양장을 비롯,토종 채소류와 꽃 재배단지,곡류 시범단지,주말농장 등이 갖춰진다.분재 식물원,조류·동물 사육장,곤충 전시장,생태 유치원,도예·장승·미꾸라지 체험장,야외공연장과 숙박시설 등도 세워진다.남 목사는 “학습장은 농민들에게 새로운 유기농법을 가르치고 소비자를 초청해 유기농산물을 체험시키는 장소로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 남기창기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9) 문경시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탄광지역이었던 경북 문경시.90년대에접어들면서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모든 광산이 문을 닫아 지역경제가 침체에빠졌다. 그러나 문경시는 새 천년을 앞두고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새재 일대에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문경새재가 종합휴양단지로 탈바꿈한다.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되고 있다.문경온천을 중심으로 한 온천관광지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문경새재 종합휴양단지 조성사업=석탄박물관 주변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불정휴양림·청소년수련관 등과 연계해 클레이사격장을 조성하며 외국자본을 유치,스키장과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요리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어 문경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활공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주흘산·조령산 일대를 거대한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문경새재도립공원내 속칭용사골에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이 건립됐다. 촬영장은 2만여평 부지에 고려말과 후백제시대 기와집 70동과 초가 40동을갖추고 있다.지난달 상량식을 갖고 본격 촬영에 들어가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지난 여름에는 문경새재 조령원터에서 KBS 2TV ‘전설의 고향-신조’ 촬영이 있었다. 이와 함께 KBS ‘일요 베스트극장’과 대하드라마 ‘왕과 비’ 등 3∼4개작품도 문경에서 촬영되는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등 이 곳을 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경온천 개발사업=문경시 문경읍 하리와 마원리 진안리 일대 12만여평을온천관광단지로 개발한다. 문경온천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붉고 끈끈한 특징이 있는 칼슘 중탄산 온천으로 혈액순환,고혈압,신경통,관절염,요통,부인병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민자를 유치,이곳을 온천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국토이용계획 변경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온천 관광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진남교반,쌍용계곡,선유동계곡 등 문경이자랑하는 관광자원은 물론 봉암사,대승사,김용사 등 유서깊은 사찰 등과 연계해 개발된다. 이곳에는 과학오락센터,볼링장,수영장,실내스키장,헬스클럽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레포츠센터와 운동오락시설,종합온천장,한방병원,온천수물리치료실,온천보양원,연수원 등이 들어선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 문경새재 생태공원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1,000여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연구진(총괄반장 김종원 계명대 교수)이 수립한 자연생태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새재 진입도로변인 문경읍 하초리에 민속·문화마을,새재관리사무소 주변에 교육·정보·연구마을,제2관문 일대에는 생태·관찰마을을 조성한다. 또 평천리에 생태생활마을,팔영리에 생물 다양성시험장,지곡리에 수련·건강마을,고요리에 체험·행사마을을 각각 배치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에는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내년에 착공해 2005년에 마무리된다. 이 공원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반면 인공지형과 조경,디자인 및 시설물 설치는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자연생태공원 내에는 환경오염을유발하는 승용차 등을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신 협궤열차, 우마차, 자전거 등으로 통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일대는 800여종의 식물과 다양한 어류,담수조류,곤충 등이 서식하고 있고 금개구리 등 세계적인 희귀종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인 것으로 최근학술조사에서 확인됐다. * * 김학문 문경시장 인터뷰 “문경을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만드는데 시정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김학문(金學文) 문경시장은 관광 문경 건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관광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는. 문경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그리고 다양한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이들과 조화되는 관광상품만 개발된다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대체산업이 필요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개발 방향은. 테마가 있는 관광,체험하는 관광으로 만들 계획이다.관광 수입을 위해 머무는 관광도 추진 목표다.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겠다.또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개발하겠다. ?추진 상황은.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지난달 계획안을 수립,주민설명회를 가졌다.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겠다.온천관광단지도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 했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지난해 5월 개관,청소년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석탄박물관 주변 조경을 보완하고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클레이사격장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문경 8경도 주차장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있다. ?애로사항은. 자금난이다.그동안 관광개발사업에 모두 884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도 292억원이 더 투입돼야 한다.온천관광단지와 스키장,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는 아직 답보 상태다.그러나 이화령 휴식단지와새재 청소년수련관,새재종합휴양단지 등은 사업자가 확정돼 토지보상 협의등을 하고 있다. ?문경의 특산품은. 문경도자기와 사과,호산춘 등이 유명하다.또 한우,약돌돼지,영지버섯,한과 등도 특산품으로 들 수 있다.특산품 개발은 주민소득과직결되는 것이다.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문경 한찬규기자
  • [‘99세법시행령 개정안] 사업자 稅부담 얼마나 느나

    ◆간이과세자 전환 연간매출액이 2,400만∼4,800만원 미만인 10만명이 과세특례자에서 간이과세자로 전환된다.그러나 내년에는 당장 세금이 늘어나지 않는다. 2001년부터 단계적으로 세금부담이 커져 오는 2004년에 가면 업종별로 최고2배까지 늘어나는 사업자도 생기게 된다. 현재 과세특례자의 부가가치율은 업종에 관계없이 20%로 돼있다.간이과세자로 전환되면 부가가치율이 업종별로 20∼40%로 차등화된다.재경부는 이대로시행할 경우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나 조세저항이 예상되므로 부가가치율을 5년간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이다. 부가가치율 20%가 적용되는 소매업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업은 간이과세자로 바뀌어도 세부담이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그러나 부가가치율이 30%인건설업,대리중개업,부동산임대업,농·임·어·수렵업과 기타서비스업은 세부담이 단계적으로 높아져 2004년에 지금보다 50%,부가가치율이 40%인 음식업과 숙박업,운수창고통신업은 2004년에 각각 100% 늘게 된다. [김균미기자] ◆일반과세자 전환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되면 부가가치세 부담은 어떻게 될까.정확한 금액을 추계할 수는 없지만 다소 늘어날 것이란 게 국세청의 전망이다. 이 차이는 양쪽의 산정방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매입액이 실제금액이냐 추계냐 하는 것만 다를 뿐 간이과세와 일반과세 둘 다 매출액에서 매입액을 뺀 부가가치에다 10%의 세율을 곱해 부가세를 산정한다는 기본 원리는 같기 때문이다. 세부담 차이는 바로 과세자료의 투명성 여부에서 기인한다.간이과세자는 그동안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의무가 없기 때문에 매출액을 줄여서 신고해도국세청에 적발되지 않았다.그러나 일반과세자는 매출과 매입 때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수수해야 하는 만큼 매출액을 속여 신고할 경우,적발될 가능성이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매출액을 적게 신고해온 사업자들은 일반과세로 바뀌면서 매출액을 제대로 신고할 수밖에 없게 됐다.또 세금계산서 수수 의무화에 따라 가산세의 종류도 늘어난다.세금계산서를 교부하지 않을 때 미교부가산세를 내야하고 세금계산서 기재내용이 사실과 다를 때 세금계산서 불명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추승호 기자 chu@
  • 백두대간 자연생태계·동식물 보호 강원도 녹지생태축 구축

    백두대간의 자연생태계와 야생 동식물의 서식 환경을 보전하고 청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강원도 북쪽끝의 고성군 향로봉에서 남쪽 태백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그린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강원도는 17일 국토연구원과 강원개발연구원의 백두대간 종합관리계획 연구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도내 백두대간에 야생동식물원,비무장지대에 생태식물원을 각각 건립하기로 했다. 백두대간 곳곳에는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등 생물권보전지역과 생태계보전지역 천연보호림지역 자연공원을 각각 만들어 녹지생태 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백두대간에 대형숙박시설이나 리조트 등이 들어설 때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하고 주요도로에 야생화 꽃길을 조성하는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경관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개발은 양구·인제권,평창·홍천권,태백·정선권 등 3개 권역으로나누어 각각 설악·금강 연계관광,역사·문화지대,고원리조트산업 등을 육성해 인구 늘리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태백·정선 등을 스포츠리조트로 개발하는 것을 비롯해 탐방형 관광지,휴양형 관광지,체험형 관광지 등 테마별로 관광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백두대간 관리계획은 도 전체면적의 41.5%인 양구·인제·정선·태백·강릉·동해·삼척·평창·홍천·영월 등 10개 시·군 54개 읍면동 7,000㎢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백두대간 보전과 함께 지역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통일농구’ 구경 오세요, 입장권 2400여장 무료 배포

    남북통일농구대회(23·24일 잠실체육관) 주관사인 현대 아산은 이번 대회에농구팬들을 무료로 입장시킨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아산은 잠실체육관의 최대 관중수용 능력인 1만2,000여장의 입장권을만들어 이 가운데 20% 정도인 2,400여장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나머지 9,600여장을 초청권으로 발행한다.무료 입장권은 17일부터 압구정동,무역센터,천호동,신촌 등 서울시내 현대백화점 4개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받을수 있고 초청권은 이북도민회,농구관계자,프로농구 현대걸리버스 팬 클럽 등에게 발송된다. 현대 아산은 또 관중들에게 추첨을 통해 승용차와 금강산 여행 티켓,현대백화점 상품권,호텔 숙박권 등 4,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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