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숙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모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모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893
  • 타임, 아시아 대표적 명소 소개

    타임, 아시아 대표적 명소 소개

    올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시아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명소는? 매년 ‘베스트 오브 아시아’를 선정해오고 있는 시사주간 타임 아시아판은 22일자 최신호를 통해 마음과 몸에 휴식을 선사하고, 영혼을 돌보는 데 좋은 휴양 명소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파크 하얏트 호텔 등 24곳을 소개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알몸으로 대도시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소개됐다.1년 전 개장한 이 호텔은 전체 건물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서울의 비즈니스 중심지 강남을 통째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삼면이 유리로 된 욕실은 중독될 수밖에 없는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타임은 소개했다. 박물관에서나 만날 법한 중국 현대 미술의 걸작들을 구경할 수 있는 홍콩의 랭함 플레이스 호텔도 ‘호텔을 가장한 예술 갤러리’로 뽑혔다. 방글라데시의 국회의사당은 아시아의 아이러니를 함축한다. 민주주의가 제멋대로 돌아가는 이 나라에서 가장 우아한 국회 건물이 인공 호수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위한 건물로 꼽힌 이 국회의사당은 ‘침묵과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루이스 칸의 필생의 역작이다. 칸은 1959년 설계를 시작했지만 건물이 완공된 82년까지 살지 못하고,74년 사망했다. 부흥하는 인도 경제를 체험하고 싶다면 인도의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 된다. 에어 데칸, 스파이스젯, 고에어 등 3개의 저가 항공사가 출범해 기차보다 값싼 항공권으로 경쟁하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 현지인들과 함께 무뚝뚝한 여승무원, 연착하는 비행기를 참다 보면 새로운 인도를 만날 수 있다. 영혼을 위한 최적지로 소개된 일본 시즈오카의 이즈 고겐 완완 호텔은 견공(犬公) 전용 스파시설까지 갖췄다. 도쿄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인 이즈 반도에 위치한 이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150달러지만, 개는 단돈 4달러다. 야외 온수 풀에서는 개를 위한 구명조끼를 5달러에 빌려 준다. 개는 주인과 함께 마사지를 받고, 뷔페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분실물 보관소는 냉소주의를 치료할 수 있는 장소다. 지난해 도쿄에서는 25만여개의 지갑이 분실 신고됐는데,19만여개가 분실물 보관소에 들어왔다. 도쿄 지하철 분실물 센터에서는 10만여개의 휴대전화 중 9만 5000개가 주인 손에 돌아갔다. 태국 푸껫의 수린 해변에 있는 레몬그라스 하우스는 90가지 이상의 자연향을 판다. 베이컨룸 스프레이 향, 몸에 바르는 고디바 초콜릿, 사해 진흙,24캐럿 금박 등 온갖 진기한 향기와 느낌을 구입할 수 있다. 중국 단둥(丹東)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로 알려진 북한을 관찰할 수 있어 마음을 위한 명소로 추천됐다. 단둥의 야루강 너머 북녘 신의주에는 초록색 군복을 입은 채 미동조차 하지 않는 병사들을 볼 수 있다. 낡은 공장 굴뚝에선 시커먼 연기가 피어 오르고 밤이 되면 기괴할 정도로 어두워진다. 대조적으로 단둥은 한국의 전자제품들이 진열대를 장식하고 있고 휘황찬란한 나이트클럽 불빛이 일렁인다. 북한을 좀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모터보트를 타거나, 행상들에게 지도자 배지를 비롯한 자질구레한 북한 장신구를 구입할 수도 있다. 또 한때 형제 같았던 중국과 북한이 지금은 어떻게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예외적으로 타이완에서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잡지 한셍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독자들이 쉽게 고를 수 있도록 표지 디자인을 고정시키는 출판계의 관행을 혁파해 잡지를 낼 때마다 표지는 물론, 판형도 들쭉날쭉해 쪽마다 크기가 달라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타이베이를 여행하면 반드시 구해 들춰볼 필요가 있다고 타임은 권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쪽지통신]

    ●서울시 소년소녀 합창단은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로 ‘푸른 5월 우리들 세상’을 13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원학연 지휘로 ‘네잎 클로버’,‘이슬’,‘과수원길’,‘새싹들이다’,‘목장의 노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남성 성악가 6명으로 구성된 아로 싱어즈가 특별출연해 요한 슈트라우스 풀카 등 신나는 외국 명곡들도 선사한다. 연극인 전성환이 내레이터로 출연한다.1만∼2만원.(02)399-1114.●‘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은 동요학교를 열어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김씨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폐교를 개조해 고급 스피커와 풍금을 들여놓고 동요학교를 꾸몄다. 동요학교에는 어린이들이 잘 알려진 동요와 창작 동요를 부르며 율동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사 2∼4명이 상주하며 교장을 맡은 김종석도 일주일에 3∼4일은 학교를 찾아 어린이들과 어울릴 예정이다.100평 규모의 학교 건물 주위에는 도자기와 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9개의 체험관을 설치했으며 토방 4개를 갖춘 숙박시설도 작게나마 지어 가족들이 머물 수 있게 했다.(02)515-7411.●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는 제8회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 기간인 8월2∼6일 진행될 ‘국제청소년영화제작캠프’와 ‘청소년 영상미디어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국제 청소년영화 제작캠프’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영상이론을 배우고 실제로 단편영화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제8회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 청소년 심사위원단을 겸하게 되는 ‘청소년 영상미디어 캠프’는 영화감독, 평론가, 또래 친구들과 감상ㆍ토론ㆍ비평 등 활동을 하고 ‘SIYFF 시선상’을 선정한다.6월30일까지 만13∼18세 국내외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02)775-0501.
  • 길 안보이는 ‘청년실업’

    길 안보이는 ‘청년실업’

    청년과 노인층의 실업률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실업률은 조금 낮아졌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지난달보다는 0.4%포인트 떨어졌다. 실업자 수는 84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8000명(6.4%) 줄었다. 그러나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올해 2월과 3월에 이어 세달 연속 같은 수치를 기록, 고용시장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60세 이상 노인층의 실업률은 1.6%로 전년 동월보다 오히려 0.4% 높아졌고,20대(20∼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과 같은 8.0%의 높은 수준을 기록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취업자 수는 2324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7000명(1.3%) 증가했다.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규모는 35만∼40만명 수준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2월 20만 5000명에서 올해 1월 39만 3000명으로 늘어난 뒤 2월 32만 7000명,3월 27만 2000명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산업별 취업자 수 증감폭을 보면 제조업이 전년 동월 대비 8만 3000명(1.9%) 줄면서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농림어업은 8만 7000명(4.5%), 도·소매업은 2만 1000명(0.6%) 감소했다. 반면 통신업은 4만 1000명(15.7%)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사업서비스업(9.4%), 건설업(1.6%), 숙박음식점업(0.2%) 등도 취업자가 늘었다. 한편 경제활동인구는 2408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Leisure+α] 휘슬러에서 산악자전거 타볼까

    스키로 유명한 캐나다 휘슬러의 블랙콤 리조트는 오는 20일 산악자전거(MTB)전용 파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휘슬러는 여름에도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산악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마운틴 바이킹이 인기다. 리프트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 자전거를 타고 구불구불 산길을 내려오는 것이 묘미. 경쾌한 스피드를 즐기며 휘슬러 블랙콤 산의 수려한 경관도 감상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레포츠다. 4박의 숙박과 1일 바이크 파크 이용권이 포함된 ‘바이크 패키지’가격은 197 캐나다 달러.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02)777-1977,www.whistlerbike.com.
  • [Leisure+α] 할인 쿠폰으로 레포츠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성우리조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콘도숙박, 식사, 부대시설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주중에 6만 5000원, 주말에는 8만 9000원에 식사와 사우나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근 삼양대관령목장, 한국자생식물원, 횡성테마랜드의 30% 정도 할인권과 야외레포츠, 머드체험, 안흥찐빵 등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해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함께 한다.
  • [Leisure+α] 벤츠 타고 여행 가자

    대명리조트 설악는 ‘남태평양 페스티벌’오픈 이벤트로 오는 7월 14일까지 설악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 및 대명리조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준다. 특히 1등으로 선발된 당첨자는 집에서부터 최신형 벤츠로 대명리조트 직원이 직접 운전을 해 설악권 주변 관광지를 3박 4일간 전담가이드를 하면서, 관광과 지역 주변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대명리조트 설악의 객실과 아쿠아시설, 야외뷔페식당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더욱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LG전자 42인치 PDP, 시몬스 침대까지 덤으로 받아가는 그야말로 ‘대박’행운을 누릴 수 있다.그 밖에 추첨을 통해 64명에게 무료숙박권, 무료아쿠아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고 있다 남태평양 페스티발은 국내 최초 테마 이벤트로 남태평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비롯, 사이판 현지에서 활동중인 폴리네시안 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033)639-3621,www.daemyungcondo.com.
  • 펜션 이용자 보호대책 절실

    펜션이 새로운 숙박시설로 부상하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허술, 표준약관 마련 등 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주부클럽 강릉지회에 따르면 강릉지역 펜션 4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방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1개 업체가 인터넷상에 환불기준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환불기준 등이 애매한 경우도 있었고, 환불기준이 있는 경우도 업소마다 자체 규정에 따라 만든 것이어서 통일된 기준 없이 제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대상 업체 가운데 환불규정을 제시한 업소들도 소비자의 책임이 있을 때의 환불규정만 있을 뿐 업체의 책임으로 인한 환불기준을 표기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또 인터넷을 통해 계약이 이뤄질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 있어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호명, 대표자 성명, 소재지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이용약관 등을 명시하도록 돼 있으나 펜션의 경우 객실수가 7개 이하이면 사업자 등록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맹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업체의 예약 누락이나 실수, 이중계약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시 피해 구제가 어렵고 인터넷 등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에서 강릉 S펜션을 찾았던 홍모씨는 “최근 인터넷으로 펜션 예약을 했는데 이중계약으로 낭패를 봤다.”면서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환불기준에 이중계약에 대한 문구가 없어 황당하게 돈만 날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부클럽 강릉지회 관계자는 “펜션의 경우 소비자피해보상규정상 숙박업으로 분류돼 있긴 하나 그 규정이 계약취소에만 국한돼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민박, 펜션업체에 관한 상세한 표준약관의 제정은 물론 펜션업체들이 전자상거래법에 의한 표시 대상이 되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유학가서 임도 보고 박사도 되고

    유학가서 임도 보고 박사도 되고

    오동영(吳東英)·김찬숙(金讚淑) 두 부부박사는 정부의 해외과학자 초청「케이스」에 의해 68년 1월 귀국했다. 서독에 있을 때 보다는 수입이 적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으냐고 조용히 웃는다. 사실 부부박사는 적지 않지만 함께 외국에서 공부하고 외국에서 결혼해서 함께 돌아온 부부박사는 그리흔하지가 않을 것 같다. 이들은 그 흔하지 않은 젊은 박사들인 것이다. 남편은 농약합성의 이박(理博) 아내는 치아의 교정(橋正)박사 부인 김찬숙(金讚淑·33)씨는 치아의 교정(橋正)전문의인 치의학(齒醫學)박사다. 부군 오동영(吳東英·35)씨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의 농약합성 연구실장인 이학(理學)박사다. 함께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정부가 마련해 준 과학기술연구소 「아파트」에 몸담고 있다. 부군 오동영박사는 화학자다. 귀국과 함께 현재의 직책을 맡았다. 농업국가에 꼭 필요한 농약의 연구에 전념하는 귀중한 젊은 두뇌다. 한편 부인 김찬숙박사의 전공은 더 독특하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사람치아의 교정 전문의사는 金박사 단 한 사람뿐이다. 치과의사이기는 하지만 치아가 아파서 진통제 등으로도 참다 참다못해 겁반 체념 반으로 환자들이 찾아 드는 그런 무서운 칫과의사는 아닌 것이다. 성한 치아를 더 곱게 꾸며주고 병을 예방해 주는 교정전문의. 말하자면 「치아의 미용수술」 전문의사다. 여자의 직업으로서는 격에 맞는 전공이 아닐 수 없다. 부군이 농업한국과 과학한국의 큰 기둥이 되는 과정에 있다. 부인은 아름다움을 그 섬세한 손으로 「창조」해 내려는 미의 사신이다. 한국서 유일한 박사님인 아내는 곧 병원차릴예정 안과 밖에서 아내와 남편-그들의 조건에 맞는 분업을 맡은 이상적인 맞벌이 「인텔리」부부다. 맞벌이라고 말해도 상관없는 것은 부인 金박사가 기왕에 배운 학문을 썩히기 아까와 오는 10월1일 서울 충무로1가에 치아교정전문의원을 개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독에서 칫과교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따고 긴 연구와 실습과정과 시험을 거쳐 외국 사람도 부러워하는 독일정부 발행 칫과교정전문의사의 자격증을 얻은 여의사의 출현은 이 부부의 보람을 위해서도 또 치아환자가 많은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반가운 소식이다. 치아교정이란 우리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분야다. 흔히 칫과라고 하면 치아를 뽑는 치료, 금니 해넣는 치료, 충치를 덮는 치료등으로 알고 있다. 교정칫과는 이렇게 되기 이전의 예방의학분야에 속한다. 간단희 말하면 아래 위의 턱이 잘못 자리잡은 주걱턱, 무우턱, 옥니, 이빨이 뻗어 웃을때 잇몸이 흉하게 많이 드러나는 것, 덧니가 많이 나타나는 것, 이빨 주위에서 피가 나는 것, 잇몸이 내려않는 풍치, 이가 고르지 못해 씹는데 장해가 있는 것등을 예방 혹은 교정해서 그 기능을 살려 주는 치의학이다. 아이낳고 살림하며 공부 즐겁고 바빴던 유학시절 그 효과는 간단히 말해서 치아를 보기 좋게 배열시켜 미용에 자신을 갖게 하고 음식을 수월하게 씹게 해 준다. 예방을 시켜 주기 때문에 金박사의 치료를 받는 사람은 이가 아파 뺨이 퉁퉁 붓는 고통을 모르고 지낼수도 있다. 그러고 보니 이 부부박사는 두 사람이 합쳐서 양수겹장이 된다. 부군이 농약합성연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식량의 증산에 기여한다. 그러면 부인이 치아교정술로 그것을 더 잘 씹게 만들어준다. 식량생산과 음식저작(咀嚼), 소화의 일관작업을 맡고 있는 격이다. 부인은 서독에서 공부할 때는 고생도 많았다고 말한다. 양쪽의 집안이 모두 그렇게 구차한 살림은 아니었다. 이따금 학비를 보내왔다. 또 장학금도 탔다. 그렇지만 어디 자기나라 자기 집에서 학교에 다니는 생활과 꼭 같을수가 있겠느냐는 이야기. 이런 두 부부가 생긴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서울에 있을 때 이미 알고 지냈다. 吳박사는 경기고교를 졸업하고 57년에 유학길을 떠났다. 부인 金박사는 경기여고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60년 10월 처음으로 서독「뮌서터」대학에 들어 갔다가 「걸혼하려고」 吳박사가 적을 둔 「괴팅겐」 대학으로 옮겼다. 그리고 도독(渡獨)한지 꼭 6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하려고 「괴팅겐」 대학으로 옮겼다는 그 말에 부인은 먼저 떠난 사람을 뒤쫓아 갔다는 뜻을 은연히 비치기도 했다. 공부와 살림살이에 아이키우기까지 도맡아야 했던 부인쪽이 더 고된 생활을 보냈다고 하지만 그들은 즐거운 부부였다고도 말한다. 부인이 회고담을 털어 놓는다. 방학때면 유럽 관광여행 유명한곳 모두 다녔지요 『「괴팅겐」지방은 나무숲이 우거진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저는 쉬는 날이면 밀린 집안 일을 처리 하는데 바빴지만 그래도 한 달에 한번 쯤은 「하이킹」을 즐길 수가 있었읍니다. 저녁이면 저희들은 곧잘 「괴팅겐」시내의 「하인홀츠」공원을 산책하기도 했읍니다. 방학때면 공산권을 빼놓고 「유럽」의 자유 제국을 관광여행하기도 했읍니다. 서부 「유럽」 대륙의 수도엔 우리발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읍니다. 「로렐라이」의 전설이 깃든 「라인」강의 언덕에서 감상에 젖어보기도 했고 「다뉴브」강가에서 「슈베르트」의 영혼을 더듬어 보기도 했읍니다.』 잊기어려운 유학생활의 기억이 쌓인 청춘을 보낸 듯하다. 민들레의 씨앗이 봄바람에 날려가듯 동지나해와 인도양을 넘은 「유럽」 대륙에 뚝 떨어져 서로 도우며 의지하며 공부한 한국의 이 두 부부에게는 남달리 농도 짙은 추억이 젊은 시절을 수놓고 있을 것이다. 결혼 8년6개월 사이에 자녀 넷을 보았다. 이 중 7세가 되는 장녀 순화(舜華)양을 머리로 하는 셋은 독일에서 낳아 키웠다. 나머지 한 명은 약 2주일 전에 순산했다. 공부하면서 아이 셋을 키운 학생부부이기도한 것이다. 아마 金박사가 개업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치아가 보기 흉하게 생긴 사람은 사라질것 같다. 그 말이 걸작이다. 『김포공항에 내리자 곧 다른사람의 이빨을 보았어요. 이빨들을 보기 좋게 가지런히 교정시켜 주고 싶은 사람들이 어떻게나 많은지요. 특히 어느 모로나 빈틈없는 여대생들의 이빨이 멋대로 돼있는 것을 보면 그들이 어릴 때 미리 고쳐주지 못한 어머니들을 나무라고 싶어집니다. 이빨의 아름다움, 이빨의 건강은 얼굴미용과 섭취를 위해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아니겠어요?』 [ 선데이서울 69년 9/14 제2권 37호 통권 제51호 ]
  • 농업·관광 만나니 농가소득이 ‘쑥쑥’

    “농업도 문화산업이다?”이를 입증하듯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인하는 관광농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허브나 녹차, 매화 등의 품목에 한정됐지만 장기적으로 도시와 농촌을 직접 잇는 혁신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농업인들의 경영마인드가 부족하고 정부의 지원도 아직은 충분치 못하다는 점이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있는 허브 아일랜드는 농업과 문화를 접목한 대표적인 농원으로 이미 수도권의 관광명소가 됐다. 주말 방문객은 6000∼7000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은 25억원으로 2004년의 16억원보다 9억원이나 늘었다. 충북 청원의 상수허브랜드나 강원도 평창의 허브나라도 많이 찾지만 허브 아일랜드는 고객에 눈높이를 맞춘 것으로 유명하다. 허브 아일랜드의 임옥 대표는 “관광의 목적은 다시 찾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측면에서 웰빙 시대에 맞는 건강약초 허브를 선택했고 허브꽃밥, 허브갈비 등의 먹을거리와 허브가든, 꽃가게, 빵가게, 선물가게, 향기가게, 체험공방, 숙박시설, 아로마치료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냈다. 하지만 임 대표에게도 아쉬운 점이 있다. 하루에 현지 인력을 70∼80명 쓰는데 이들에게는 ‘직장’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 또한 상당수의 농업인들이 아직도 생산과 판매, 관리 등을 구분할 줄 아는 ‘경영마인드’가 없다고 했다. 임 대표는 그래도 “농업에는 할 분야가 많다.”면서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다. 경북 칠곡에서 매실엑기스 등을 만드는 ‘송광매원’의 서명선 대표는 “관광농업은 농촌의 마지막 희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농촌이 어려우면 수익성을 다변화해야 하지만 재배와 가공을 잘해도 유통에 문제가 있다면 농가에는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도시민들이 찾아와 감명을 받으면 도농(都農)교류의 매개가 돼 도시지역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고 했다. 서 대표는 정부가 추진하는 관광농업에도 허점이 있다고 충고했다. 체험마을 등을 권장하는 것은 좋지만 소비자가 찾기 어려운 오지를 지정하거나 농원을 운영할 능력이나 의지가 부족한 농가에 위탁해서는 생산성이 높아질 수 없다는 것. 관광농원이나 체험마을을 성공시켜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팔 수 있는 ‘거점 쇼핑몰’로 활용할 수 있는데도 이같은 생각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車업계 “가정의 달 할인-월드컵 마케팅”

    車업계 “가정의 달 할인-월드컵 마케팅”

    ‘잔인한 4월’을 보낸 자동차업계가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다양한 할인정책으로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축구대회를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비자금 수사로 영업활동이 주춤했던 현대차는 이달말까지 차를 구입한 고객에게 콘도(100가족)와 펜션(1000가족) 숙박권을 제공하고 부모를 모시고 사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주며 점유율 50%대 탈환을 노리고 있다. 교사·교직원(유치원∼대학원)및 군인·경찰·공무원·보훈대상자들이 6월까지 승용차와 RV(레저용 차량)를 구입하면 2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이달말까지 출고고객이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독일월드컵 조별리그,16강,8강,4강전에서 첫골을 기록하는 한국 대표선수를 맞히면 4000명을 추첨, 내년말까지 본인이나 배우자의 4촌이내가 현대차를 살 때 100만∼300만원을 할인해준다.15일까지 출고고객 가운데 매일 1명을 추첨, 독일월드컵 패키지 관광을 보내준다. 기아차는 구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금강산여행권(30명)과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60명)을 선물로 준다. 스승의날을 기념해 교직원에게는 15만원을 깎아주고 5만원 상당 휴대전화 무료 통화권을 증정한다. 한국이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면 5월 기아차 개인 구매고객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TV, 디지털카메라 등을 선물로 준다. 엔진·파워트레인 계통의 무상보증 수리기간도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연장했다. GM대우는 지난해 이후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신혼부부, 생애 첫 차량구매 고객,2006년 대학신입생·신입사원이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를 구입하면 70만원 상당의 포터블 DVD플레이어를 제공한다. 기존 고객이 다시 GM대우차를 사면 10만원(마티즈),20만원(토스카, 칼로스, 라세티, 레조),40만원(스테이츠맨)을 추가로 깎아준다. 르노삼성차는 5월 출고분에 삼성 케녹스 MP3플레이어 겸용 디지털 카메라를 지급하고 교직원에게는 SM3를 20만원 할인해준다.2004년 이후 신규 면허 취득 고객이나 신입사원은 SM3를 20만원 싸게 살 수있다. 쌍용자동차는 가까운 영업소나 액티언스포츠 행사장에서 설문에 참가하는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달말까지 전국 영업소에서 응모를 받아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골 주인공을 맞히는 고객 3명에게 액티언스포츠를 제공하고 10명에게는 삼성전자의 40인치 LCD TV(보르도)를 준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역세권 아파트 탐방] 신도림동 대림 e편한세상 4차

    [역세권 아파트 탐방] 신도림동 대림 e편한세상 4차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역 일대가 서울 남부권의 중심 상권으로 떠오르면서 주변 집값도 덩달아 오르는 등 이 지역 아파트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신도림동 대림 e편한세상 4차 단지는 이 중에서도 타이어 공장부지를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 주목을 받고 있다. 신도림역 1·2호선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난 2003년 5월 입주하면서 친환경 아파트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아 유명세를 탔다. 녹지 비율이 37%에 달해 2003년 서울시 조경대상,2004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는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실개천·연못에 버들치·물고기 노닐어 실개천과 연못에선 버들치와 물고기가 노닐고 물가엔 다양한 물풀들도 자란다.16∼25층 15개동에 34평∼63평형 총 853가구 규모다. 이 일대 아파트는 e-편한세상이 주를 이룬다.1∼7차까지 총 4244가구의 대림타운을 형성할 정도다. 대림산업이 신도림동에 분양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6년 7월. 당시 제약회사인 종근당 신도림 공장터에 1차 1056가구를 공급한 이후 2차(1242가구),3차(204가구),6차(96가구) 등 3개 단지가 추가됐다. 이어 2000년 5월 한국타이어 공장 터에 4차 853가구를 분양했는데 34평형이 41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후 5차(362가구)와 7차(411가구)가 공급됐다. 이곳에는 대림 외에도 삼환, 우성 등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단지 뒤편에 신도림중이 맞닿아 있고 신도림초, 구로고 등 교육시설도 갖춰졌다. 차로 20분 거리에 애경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있다. 인근에 업무, 판매, 유통, 숙박 등 대규모 상업 복합단지가 형성될 계획이어서 이 일대 아파트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태영아파트 옆 옛 기아자동차 출하장에는 2007년 준공을 목표로 프라임산업이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 6000여평의 복합쇼핑몰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짓고 있다. 신도림역 1번 출구 인근 한국타이어 부지에는 오피스텔 대우미래사랑시티가 2007년말 완공 예정으로 공사중이며, 도림천 건너편엔 쌍용플래티넘 시티 오피스텔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신도림역 주변 특별계획구역 2블록(대성연탄 부지)에는 42층 규모 호텔과 업무 동,7층 규모 컨벤션센터,45층 규모 주거동 등 3개동에 이르는 연면적 32만 9500㎡의 대성복합타워도 들어선다. ●인근 대규모 개발로 상승세 이에 따라 인근 단지 가격은 계속 오름세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대림e편한세상 4차 34평형의 경우 2003년 5월 입주 당시 4억 3000만원이던 시세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8·31 부동산대책 발표 당시 5억 8000만원까지 올랐고, 4월말 현재 6억 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근 J부동산 관계자는 “이 일대 개발 호재로 최근 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면서 “34평형의 경우 실제 거래는 7억원선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eisure+α] 렉싱턴호텔,마술쇼

    렉싱턴 호텔은 5일 어린이날 마술쇼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마술사들이 펼치는 신기한 마술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마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예약하는 100가족에게 참여 가능하다. 가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5만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꽉 채워진 특선 뷔페가 디너 메뉴. 매직쇼 행사 이외에도 가장 닮은 가족을 뽑는 즉석 붕어빵 가족 콘테스트가 진행된다.1등에 뽑힌 가족에게는 영국식 특급호텔인 설악켄싱턴 스타호텔의 무료숙박권 1매,2등에게는 렉싱턴 호텔 브로드웨이 뷔페의 가족 식사권(4인 가족 기준)이 증정된다.(02)6670-7332
  • 5월 ‘선물고르기’ 올가이드

    5월 ‘선물고르기’ 올가이드

    날짜가 다가오면 신경쓰이고, 고를 때 고민되고, 지갑을 열어 돈을 낼 때 마음이 쓰리다.줄 때는 뿌듯하고, 받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고, 두고두고 잘했다고 스스로 토닥이게 하는 것. 바로 선물이다.5월에는 챙길 날들이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마음의 선물’이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크지만, 그래도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주지 않으면 허전하고 미안하다. 부담되지 않으면서 성의를 보여줄 수 있는 선물, 뭐 없을까.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어린이날… ‘펀펀’한 것 고르자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은 거창한 것보다는 아이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웃음과 재미,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다. # 선물의 스테디셀러, 인형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 만점의 선물은 바로 인형. 특히 너무나 완벽한 몸매로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는 바비인형은 여자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 리스트에서 늘 상위를 차지한다. 미용세트, 화장세트 등 꾸미는 재미가 더하는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다. 이외에 포근함을 안겨주는 커다란 곰 인형이나 아이 키와 비슷한 인형도 아이의 관심을 끈다.85㎝ 크기의 여자아이 인형은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손 부위에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붙어 있어 아이가 친구처럼 여기며 편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 독서로 사고력을 키워요 논술력, 이해력, 상식 등을 키워주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바로 독서. 어린이 도서를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를 이용해 아이에게 좋은 책을 미리 알아보고 선물해보자. (사)어린이도서연구회(www.childbook.org)는 새로나온 책과 권장도서 목록을 만들어 소개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www.childrenbook.org)는 자료실 메뉴에 추천도서와 가감없는 평가를 올려놓아 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 글나라독서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글나라(www.gulnara.net), 맞춤도서대여서비스와 독서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아이북랜드(www.ibookland.com)에도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 인터넷 쇼핑몰은 어린이날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도서를 초특가로 판매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공부야, 장난감이야 요즘은 놀이도 학습의 일종이다. 재미있게 효과적으로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장난감이 많이 나와있다.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슈퍼마켓 놀이 세트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면서 계산이 돼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120여가지 마술을 할 수 있는 마술세트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 세트도 선물로 좋다. 모서리가 둥글고, 향균처리가 된 제품도 있어 입에 넣고 빨아도 안전하다. # 활동적인 아이를 위해 밖은 위험하다며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놀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밖에 나가서도 재미있고, 건강하게 놀 수 있도록 해주는 선물은 어떨까. 5살 미만의 아이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안전벨트와 쿠션이 있고, 미끄럼 방지페달과 핸들고정장치가 있는 기능성 자전거도 많이 나와 있다. 흔들 시소, 유모차 기능을 겸비한 세발자전거는 3개월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간단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도 달려 있어 엄마와 함께 하는 외출에 즐거움을 더한다. # 즐겁게 공부해요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학습용 공부상은 한글·영어·한자 등을 써놓은 보드판과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화이트칠판이 붙어 있어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높이에 맞춰 다과상으로도 쓸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디지털학습기도 좋다. 많은 학습 컨텐츠가 들어 있어 3세부터 혼자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어버이날… 효를 실천하자 소중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 무엇으로 전할 수 있을까. 오래오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드리면서 효(孝)를 실천하자. # 건강하게 사세요 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어르신에게 간편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선물을 우선 생각하자. 연골 재생을 도와 관절 건강에 좋은 글루코사민이나 갱년기 장애와 노인성 치매 예방·항산화 작용을 하는 석류가 들어 있는 건강식품도 추천할 만한 선물. 입이 심심한 어르신에게는 간식도 되고, 건강식의 효과도 있는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홍삼으로 만든 절편, 캔디, 유가, 젤리, 양갱으로 구성된 금산인삼 홍삼선물세트는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거리다. 건강식품을 선물할 때는 무엇보다 공인된 제품인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 잘 먹고 잘 살자 웰빙은 거부할 수 없는 생활 스타일. 직접 음식 재료를 만들어 먹는 것은 웰빙 생활의 기본이다. 항암성분이 들어 있고, 노화예방에 좋은 새싹채소를 늘 먹을 수 있는 새싹재배기도 좋다. 물갈이, 재배 기술이 따로 필요없어 누구나 손쉽게 집 안에서 몸에 좋은 새싹을 키울 수 있다. 지방 섭취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올리브유나 포도씨오일 세트도 추천 선물. 특히 포도씨오일은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리놀레산과 천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기름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하다. # 문화생활을 즐기세요 아들, 딸이 선사한 오붓한 데이트 코스만큼 달콤하면서도 뿌듯한 시간이 있을까.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중견 가수의 디너쇼가 어버이날 전인 6∼8일 사이에 다양하게 진행된다.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귀에 익는 풍성한 노래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시간. 조용필 콘서트와 함께하는 2박3일 제주도 여행 상품도 있다. 왕복항공, 숙박(2박), 관광(2일), 공연티켓 등이 포함돼 있다. # 아름다운 추억을 드려요 노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효도여행상품도 좋은 선물이다. 나이 지긋한 분들에게는 편히 쉴 수 있는 온천여행이 좋다. 해외라면 비행시간이 짧은 가까운 동남아 여행도 권할 만하다. 길지 않은 기간에 두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오히려 피로만 쌓일 수 있으니, 한 나라 안에서 두 개 도시를 다니는 일정이 적당하다. 부모님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전문 가이드가 여행기간 내내 동행하며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관광명소와 온천욕, 공연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편안하게 쉬세요 지친 종아리와 발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발 마사지기와 족욕기는 하루의 피로를 싹 가시게 도와준다. 발 전용이나 종아리까지 모두 관리해주는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8만원부터 50만원선까지 가격의 폭이 넓다. 부위별로 다른 자극을 주어 마사지할 수 있는 마사지기(1만∼5만원선), 지압 기능과 강약 조절 기능 등으로 편안하게 마사지할 수 있는 원적외선 지압기(5만원선)도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선물로 적당하다. ●스승의 날… 은혜에 보답하자 매해 스승의 날만 되면 촌지, 향응을 주고 받는 행태가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존경하는 스승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나 못한다면 세상이 너무 삭막해지지 않을까. 스승의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을 찾아보자. # 품격을 살리는 만년필 필기도 자주 하고, 학부모 상담 등 다른 사람 앞에서 펜을 사용할 일이 잦은 스승에게 좋은 필기구는 꼭 필요한 소품. 단순미를 선호한다면 깔끔하고 유려한 라인에 금속 재질이 멋스러운 워터맨 카렌 실버나 파카의 래티튜트가 적당하다. 금속의 몸체에 파랑, 빨강, 노랑 등 포인트 색상이 세련된 디자인의 파카 뉴 소네트는 멋을 중시하는 스승에게 선물하면 좋다. 만년필이 남성을 위한 선물이라는 것은 선입견.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워터맨 오다스는 분홍, 빨강, 파랑 등 다양한 색상에 마스카라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으로 액세서리로 손색이 없다. # 주변을 맑게 하는 식물 꽃다발은 오래 가지 않고, 난은 좋은 것을 고르려면 가격대가 높아 너무 부담스럽다.‘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 중에 식물만한 것도 없을 듯한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싱고니움 등의 화분을 고려해보자. 산세베리아는 음이온 발생량이 많아 전자파를 중화시키고, 공기를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테이블야자나 싱고니움도 집안 공기를 정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키우는 재미도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잘 어울리는 선물이다. 가격도 5000∼1만원으로 작은 정원으로 꾸밀 수 있도록 많이 사도 부담이 없다. # 소중한 추억을 담은 앨범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은 값비싼 것보다 감동의 효과가 크다. 우선 통가죽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느낌의 앨범을 준비한다. 이 안에 과거 스승과 함께 한 수학여행, 소풍 등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간단한 멘트를 하나씩 써넣어 선물한다. 접착식으로 된 것은 원하는 대로 사진을 배열할 수 있고, 메모도 붙일 수 있어 단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 선생님도 피부관리 하세요 사고 치고, 걱정을 끼쳐드려 눈가에 주름만 늘게 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 조금이라도 이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피부 관리 화장품 세트를 선물해보자.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한방 원료로 만들어진 한방화장품 세트는 피부 자극이 적어 웬만한 피부에 잘 맞는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특가로 판매하고 있어 가격 부담도 덜었다. # 평범하지만 세련된 선물 넥타이는 남성에게 가장 무난하게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 간편한 선물로 먼저 떠오르면서도 상대의 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고르는 데 쉽지 않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단순히 체크무늬나 무늬가 아예 없는 것보다는 귀여운 캐릭터, 작은 동물 무늬 등을 배열해 다소 화려한 느낌의 타이가 멋스럽다. 색상도 원색을 많이 사용한 것이 교단에서 늘 무서워보이는 선생님의 인상을 환해 보이게 한다. ■ 도움말 및 사진제공:옥션, 인터파크, G마켓, 파카, 워터맨 ■ 개성살린 ‘깜짝 선물’ 준비해볼까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어린이들, 조카가 좋아하는 피아노,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 튤립 … . 한폭의 그림 같은 케이크들이다. 어찌 한입 베어 물기에는 너무 아깝다 못해, 두고 두고 모셔놔야 할 것 같다. 바라만 봐도 행복하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나만의 케이크.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 이런 ‘깜짝’선물을 받는다면 감동하는 일만 남는다. 남과 똑같은 것을 거부하며 나만의 개성을 고집한다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에게나 딱 좋은 선물이다. 좀 바쁘다 싶으면 비용을 들여 ‘주문형 디자인 케이크’를 주문하면 된다. 시간을 낼 수 있고, 나의 정성도 특별하게 담아 내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DIY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어디 케이크 뿐인가. 맛있게 구워낸 쿠키도 웰빙 선물 품목으로 딱 좋다. 입이 심심할 때 손이 가는 과자는 아무래도 방부제, 색소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만큼 직접 구워낸 쿠키 한상자는 그저그런 선물보다 대접 받기 마련이다. # 내가 직접 만드는 DIY 케이크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감사원 길로 가는 길목에 작지만 예쁜 케이크 전문점 J ´s Cake가 있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인데도 이곳에는 ‘DIY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멀리 지방에서 올라 온 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김미영(군산)씨는 어버이 날을 위해 미리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 튤립이 장식된 꽃밭 케이크를 구워냈다. 김씨는 “얼마전 수영선수인 초등학교 6학년 조카가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담은 케이크를 선물했다가 ‘고모 짱’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군산팀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바라는 깊은 마음도 이 케이크에 담았다. 이영숙(당진)씨도 조카가 즐겨 치는 피아노를 케이크로 만들었다. 이씨는 이전에도 조카가 좋아하는 지프차를 케이크로 형상화해 조카로부터 뽀뽀 세례를 받았단다. 이곳에서 나오는 케이크에는 똑같은 디자인이 하나도 없다. “펭귄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의 얼굴을 펭귄 모양으로 해 스노보드 타는 모습을 만들어 주세요.”“항구를 배경으로 한 펜션에서 세 커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담아 주세요.” 다양한 스토리들을 담은 케이크 주문이 줄을 잇는다. 한 일본인도 자신의 성인 산하(山河) 모양이 들어가는 멋진 케이크를 주문했다. 주문형 디자인 케이크 가격은 크기나 디자인에 따라 10만∼50만원. 보통 케이크보다 아무래도 비싸다. 제작 기간은 최소 3일. 넉넉하게 일주일전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데 2∼3시간 정도 걸리는 DIY 케이크는 8만원. 주인 전미경씨는 “단순히 먹는 케이크가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서 특별히 디자인해서 만든 케이크이기에 감동을 주기 위한 선물로는 최고”라고 말했다. (02)742-4810,www.jscake.com # 예쁜 아이싱 쿠키 쿠키 위에 설탕도 뿌리고 예쁘게 그림을 그린 아이싱 쿠기는 서울 신사동 아담한 빵집 ‘쿠르’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돌잔치나 결혼식 답례품으로도 잘 나가는 인기품목이 바로 이 아이싱쿠키다.3,4일 전에 주문만 하면 별모양, 꽃모양 등 다양한 쿠키가 뚝딱 탄생한다. 아이들용에는 초코를, 어른들을 위한 쿠키에는 녹차를 많이 사용한다. 쿠키 한봉지에 4000∼5000원. 일본에서 제과·조리를 공부한 자매가 운영하는 이곳에는 특별 제작하는 케이크도 주문 받는다. 어버이 날의 경우 부드러운 녹차 시폰케이크 위에 작지만 우리의 들꽃같은 그림들을 그려내면 어른들 얼굴에 함박꽃이 피기 마련. 성지수 실장은 “받는 사람의 나이와 성별 등을 감안해 아이들에게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어른들에게는 우아한 디자인을 한 케이크와 쿠키를 구워낸다.”고 말했다.(02-542-6287)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자신만만’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자신만만’

    전남 여수에 자랑할 만한 해양관광레저단지가 들어서면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날개를 달았다. 여수 시민들은 26일 정부가 전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인 여수 화양지구를 복합관광레저단지로 개발토록 승인하자 각계대표 30여명으로 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해 화답했다. 사업시행자인 ㈜일상에 따르면 화양면 장수리 일대 302만평에 2015년까지 1조 5031억원을 투자,2단계로 나눠 2015년까지 국제적인 해양 스포츠·레저·관광단지를 만든다. 재원은 통일교 그룹인 일상이 국내에서 회원권 분양 등으로 5800억원, 국외 투자유치로 7600억원을 끌어와 충당한다. 연말쯤 1554억원으로 땅 보상과 설계 등을 거쳐 착공된다. 아울러 3231억원으로 기반조성과 진입로, 상·하수도 공사를 마친다.1단계로 2010년까지 호텔 6동(876실), 콘도 5곳 632실, 펜션 2곳 158실, 수족관공원과 보트계류장, 해양전망대 등을 완공한다. 2단계로는 세계민속촌, 케이블카 등이 들어선다. 이에 앞서 일상은 여수시 소호동 오션리조트 지역발전특구 3만여평에 2500억∼2700억원을 들여 호텔과 콘도를 짓고 있다. 또 순천과 여수를 잇는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중이며, 석유화학국가산단에서 광양만을 가로질러 광양제철소를 잇는 해상다리(5.2㎞)도 내년 11월쯤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 2월에는 토지공사가 박람회 주무대가 될 여수신항 항만철도 부지 14만여평에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터닦기에 들어갔다. 이렇게 도로·항만·숙박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이 확충되면서 내년 3월 국제박람회사무국(BIE)의 현지실사에도 시민들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모로코와 폴란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고 내년 12월 98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후보지가 확정된다. 정부도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중앙유치위원장에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을 내정하고,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중앙유치위를 가동키로 하면서 총력지원을 다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군침 맛전쟁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군침 맛전쟁

    길거리는 ‘맛의 천국’이다. 건물마다 온갖 음식점이 있다. 한 집 걸러 새로 올라가는 게 음식점의 간판이다. 최근 들어 가족 단위로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한때 최고급 가족 외식 장소였지만 요즘엔 1인당 1만∼2만원 정도로 대중화됐다. 시장도 최근 몇년간 매년 20%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토종 업체도 등장한 지 오래됐다.‘돈이 된다’는 얘기다. 업계는 성장 이유를 두 가지로 본다. 주5일제로 가족 손님이 더 늘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가 발길을 레스토랑 안으로 돌려 놓는다. ‘먹는 장사’는 확실히 돈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도 마찬가지다. 현금 흐름이 좋고, 부실채권이 발생할 우려도 없다. 이러니 최근에는 대기업도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도 업종의 외형이 커지고 대중화하면서 경쟁 상대가 ‘옆집’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혀’, 다양한 미각을 맞추기 위한 노력도 부단히 하고 있다.‘웰빙’을 접목하기 위함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최근 국내 시장 트렌드이다. 최근 영역을 확장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 어떤 맛으로 고객을 유혹할지 기대가 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가족 중심적인 분위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편안한 식사…. 이런 까닭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이 많다.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에서 최근 ‘맛의 전쟁’이 시작됐다.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현금 흐름이 좋아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삼양,‘세븐스프링스’ 인수로 불 댕겨 삼양그룹은 외식업체 ‘세븐스프링스’를 인수했다. 삼양그룹이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앤베이크’를 통해 지난 2003년 외식업에 진출했던 터여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가 ‘삼양발 대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외식사업 강화’를 천명한 삼양그룹은 일단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세븐스프링스의 주요 메뉴는 독특한 맛의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또 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야채와 10가지의 소스로 구성된 뷔페식 ‘샐러드 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샐러드 바는 신선한 야채와 독특한 맛의 소스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샐러드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의 웰빙과 건강 추구를 위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고 인공 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는다. 세븐스프링스는 순수 국산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2001년 설립됐다. 해마다 100% 이상 성장하면서 지난해 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음달 인수 기념 고객 이벤트와 6월 말 서울 광화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2009년까지 현재 4개의 점포를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업계, 삼양에 대응해 지역밀착형 마케팅 세븐스프링스의 공세가 강화되자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는 지역 밀착형인 ‘그라스 루트(Grass Root)’ 마케팅 전략으로 맞대응할 작정이다. 호주 냉장육을 가장 먼저 썼다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할인을 강화하고 있다. 아웃백 하나카드,LG 빅패밀리카드, 삼성카드, 광주비자카드, 현대M카드 등은 20% 할인해 주고 삼성 임직원카드, 삼성 지엔미카드,LG 마이원카드,KB 프렌드카드,KB 이퀸즈카드는 10% 할인해 준다. 빕스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점 오픈 기념으로 ‘빕스스테이크(2만 6400원)’를 주문하는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우스 패드를 준다. 또 30일까지 ‘오필승 세트(빕스 스테이크·버드와이저 2병·3만 2400원)’를 먹은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독일 월드컵 관람권과 항공·숙박권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베니건스는 30일까지 이탈리아 음식 잔치인 ‘비바 이탈리아’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운 이탈리아 음식인 ‘깔라마리 샐러드(1만 4800원)’,’와사비 깔라마리(9900원)’,‘스테이크 콤보그릴(3만 8800원)’ 등을 내놓았다. 이탈리아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추첨해 유럽커플 여행권 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숙박권 3명, 베니건스 2인 식사권 10명 등을 준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점심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킨카르보나라, 잭다니엘찹스테이크, 시즐링 스파이스 스테이크 등을 1만 900원에 내놓았다. 이들 음식과 함께 음료·수프·빵·커피 등이 함께 제공되는 세트 메뉴는 1만 3000∼1만 3900원이다. 토니로마스는 5월 말까지 ‘바비큐 립스와 치킨’,‘버섯 테리야키 치킨’,‘사우스웨스턴 치킨’ 등을 파격적인 3900원에 내놓고 있다. 마르쉐는 한약재와 그 추출물을 작물 재배에 사용하는 한방농법으로 무농약 재배한 공주 한방토마토로 만든 ‘방울토마토주스’를 4900원에 내놓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Leisure+α] 홈페이지 방문하고 여행권받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5월 14일까지 한달간 한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헬로 BC! BC를 만나러 간다’ 이벤트를 벌인다. 컬럼비아주 공식 홈페이지 www.HelloBC.co.kr 게시판에 ‘내가 컬럼비아주를 가고 싶은 이유’를 자세히 써서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1등에게는 항공과 숙박이 포함된 밴쿠버 에어텔 상품 1매,2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컬럼비아주에서 생산된 고급 와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02)777-1977.
  • [Leisure+α] 스키장에서 레포츠를 즐겨보세요

    양지파인리조트는 숙박과 조식, 사우나 또는 수영장, 파크골프 이용권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주중 8만 300원, 주말 9만 3000원으로 숙박과 조식은 기본이고 수영장, 사우나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파크골프와 알파인 슬라이더를 30%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키렌털 하우스 벽에 설치된 인공암벽 등반,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유로번지,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02)516-7161,www.pineresort.com
  • “민원처리 금품제공 보편적” 56%

    국민들은 공직사회의 부패건수는 줄었지만 금액은 오히려 커졌고, 금품을 줬을 때 업무처리에 영향을 줄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행정연구원이 기업체 관계자와 자영업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펴낸 ‘공직사회 전반에서의 부패실태 및 추이분석’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민원처리 때 금품을 제공하는 것이 어느 정도 행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56.2%가 ‘보편적으로 이뤄진다.’고 답했다. 이는 2000년 68.8%,2001년 62.4%,2004년 60.6% 등에 비해 감소 추세를 보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달라졌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엔 70%는 감소했다고 답한 반면,30%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무처리 때 금품제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4.4%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반면 25.6%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금품제공이 업무처리에 어떻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68.2%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은 2000년 79.4%,2001년 71.9%,2004년 80% 등과 비교할 때 가장 낮았다. 실제로 ‘지난 1년간 금품이나 접대를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11.6%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0년 25%,2001년 16.2%,2004년 13.8%에 비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금품 제공의 규모는 100만원 내외가 32.8%로 가장 많았다.50만원 내외 26.8%,200만원 내외 22.6%였고,300만원 이상도 6.4%나 됐다. 2000년에는 30만원 내외,2001년엔 200만원 내외 및 30만원 내외,2004년엔 50만원 내외의 금품을 제공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2005년엔 제공 금액이 훨씬 커졌다. 건수는 줄었지만 규모는 커졌다는 얘기다. 금품을 건넨 분야로는 세무 29.3%, 경찰 27.6%, 소방 22.4% 순이었다. 금품을 제공한 경험이 있는 민간 직종은 제조업이 2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숙박·위생·음식업종과 도소매업이 각각 20.7%, 건설·건축업 13.8% 순으로 나타났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에버랜드 개장 30주년 ‘경제·산업적 효과’

    에버랜드 개장 30주년 ‘경제·산업적 효과’

    연간 입장객 860만명, 서비스 인력 연간 4000명 고용. 17일 개장 30주년을 맞은 삼성에버랜드의 경제·산업적 분석표다. 1976년 ‘자연농원’으로 개장한 에버랜드가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거듭해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성장했다. 개장 당시 88만명이던 연간 입장객은 지난해 말에는 10배 가량인 860만여명으로 증가했다. 국민 여섯명 가운데 한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한 셈이다. 지난달까지 에버랜드를 찾은 누적 입장객은 모두 1억 4500만명. 일본 도쿄 디즈니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누적 입장객 1억 5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40만명이 다녀갔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열명 중 한명이 에버랜드를 찾았다.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인력은 개장 당시 800여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는 4000여명으로 늘어났다. 레저시설 운영 노하우를 수출할 정도로 경쟁력도 갖췄다. 올해초 중국 테마파크 업체 해창그룹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기로 한 것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다양한 레저시설을 추가 개발하고 대형 숙박시설을 갖춰 ‘장기체류형 종합 리조트 타운’으로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디자인, 영상, 콘텐츠 등 소프트 분야의 사업영역도 적극 개척해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거듭나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남한강변 9만평에 생태공원

    방치된 폐천이 생태공원으로 거듭난다. 경기도 여주군은 14일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 무단 방치돼 오랫동안 폐천으로 방치됐던, 여주읍 연양리 20 일대 연양천 9만여평을 자연생태테마파크(수생야생화생태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낙후된 경기 동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에서 100억원가량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생태단지 조성사업은 대상부지가 여주군청 기점 남쪽 약 3km 지점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IC 및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역사와 5km 지점에 위치한다.인근에는 신륵사 국민관광지, 도자기 엑스포단지 등이 있어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을 기본개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X-GAME장,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는 ‘가족휴양마당’, 이벤트와 축제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열린마당’ 등이 들어선다.또 생태학습관, 수생 동·식물원, 수변관찰데크 등이 조성되는 ‘수변생태학습마당’, 가족단위 관광객의 영농체험을 위한 ‘체험학습마당’, 떡갈나무와 참나무 밤나무 등이 식재된 산속 오솔길 ‘생태숲마당’ 등 테마별 공간이 들어선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레저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04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후 16개월여 만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 4월에 시공업체 선정작업을 거쳐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 30만명이상의 숙박과 체류관광 수요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