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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봄 좋지만 가는 겨울 아쉬워

    오는 봄 좋지만 가는 겨울 아쉬워

    ‘사람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이라고 했다. 변덕이 죽 끓듯 한다는 뜻이다. 겨우내 춥다고 앙앙불락이다가도 막상 겨울이 가려 하니 그게 못내 아쉽다. 어딘가 느슨하고 퍼진 듯한 봄보다는 시리고 탱글탱글한 겨울을 붙잡고 싶은 거다. 여태 겨울이 갇혀 있는 곳, 어디가 좋을까. 파란 바다가 가깝고, 힘들이지 않고 돌아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 인적 드물어 고요하고, 더불어 계절 별미도 맛볼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시선을 먼먼 곳으로 돌려 보자. ‘등허리 긁어 손 안 닿는 곳’ 경북 울진의 덕구계곡은 이 조건을 충족시켜 준다. 이 계절 덕구계곡이 좋은 이유는 더 있다. 금강송이다. 목질이 금강석처럼 단단해 예부터 궁궐 등 건축에 쓰였던 귀한 나무다. 본래 이름은 황장목(黃腸木)이지만 표피가 붉어 적송, 줄기가 매끈하게 뻗어 미인송이라고도 불린다. 덕구계곡엔 금강송이 많다. 알려지기로는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가 앞서지만, 덕구계곡도 못지않다. 금강송은 흰 눈과 어우러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붉은빛 감도는 수피는 풍경을 한결 기품 있게 만든다. 꼭 서울의 고궁 숲을 거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겨울 계곡의 정수는 유려함이다. 이는 과감한 생략에서 비롯된다. 눈은 모든 걸 덮는다. 미추 또한 함께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선과 선으로 이어진 단순한 풍경만 남는다. 그 덕에 겨울이면 계곡은 완전히 다른 곳으로 다시 태어난다. 겨울에 계곡을 찾는 이유다. 덕구계곡은 울진 북쪽, 응봉산(998m)의 품에 안겨 있다. 계곡 끝자락 덕구온천 원탕까지의 거리는 4㎞. 탐방로가 잘 조성된 데다 표고 차가 100m 안팎일 만큼 경사가 완만해 왕복 4~5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게다가 트레킹 뒤 온천욕으로 피로를 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들머리는 덕구온천단지 초입의 입산통제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금문교)를 축소한 다리를 건너면 ‘덕구계곡 테마등산로’가 시작된다. 계곡은 온통 눈이다. 러셀(눈길 뚫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뜻밖에 산객들이 오간 흔적이 깊게 파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는 방증이다. 눈은 성능 좋은 흡음재다. 가까운 곳에서 흐르는 계곡물 소리까지 차단할 정도다. 눈 덮인 산길은 그래서 더없이 적요하다. 계곡과 계곡 사이엔 작은 다리들이 놓였다. 한국의 서강대교와 프랑스의 노르망디교 등 세계 유명 교량들을 본떠 만든 다리다. 한여름엔 어설퍼 보였지만 눈이 덮고 있으니 설국으로 향한 다리처럼 느껴진다. 선녀탕 등 크고작은 명소들을 지나면 용소폭포다. 단단한 화강암 위로 움푹한 소가 층층이 형성된 폭포로 덕구계곡 최고의 볼거리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폭포는 물줄기만 드러낸 채 눈에 덮여 있다. 폭포 위쪽으로 독일의 크네이크교가 가로지르고 있다. 예서 굽어본 계곡은 그야말로 설국이다. 다리 위로는 눈이 무릎 높이로 쌓여 있다. 평소 허벅지 언저리 높이였던 다리 난간 또한 겨우 무릎 높이에 걸쳐 있다. 추락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원탕을 1㎞쯤 앞둔 곳에 효자샘이 있다. 안내판은 옛날 한 효자가 이 샘의 물로 중병을 앓던 어머니를 살려냈다고 적고 있다. 그래선지 유난히 맑고 시원한 물이 목젖을 적시고 달디달게 넘어간다. 곧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 산양과의 조우다.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 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녀석이다. 강원도의 비무장지대와 백두대간의 산간 지역, 그리고 울진 등 일부 지역에 1000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눈 덮인 계곡을 찾아나섰을 때부터 내심 기대가 많았다. 눈이 많이 쌓이면 야생 동물들과 조우할 가능성도 한층 높아지기 때문이다. 숲에 깃들어 사는 생명과 우연히 만난다는 건 정말 짜릿한 경험이다. 그게 어디서나 흔천인 고라니라도 해도 마찬가지다. 어떤 동물이건 눈 덮인 계곡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특히나 암벽지대에서 고졸하게 살아가는 산양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진기한 경험이 될 터다. 오래전 강원도 최전방의 깊은 계곡에서 산양과 마주친 적이 있다. 당시 녀석의 크고 선한 눈망울을 여태 잊을 수 없다. 덕구계곡에서 만난 산양도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진한 회색빛 털로 몸을 감쌌고, 둥근 눈 위로 검은 뿔 두 개가 불쑥 솟았다. 녀석들을 만난 건 산행 끝자락인 온천 용출구 계곡 어름이었다. 앞서 가던 울진군청의 장현호 주무관이 몸을 낮추라는 수신호를 보냈다. 덕구계곡의 맨 마지막 다리인 포스교에 올라 계곡을 굽어보니 어미와 새끼로 보이는 산양 두 마리가 눈 쌓인 바위 위에 서 있다.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해 위험을 무릅쓰고 계곡 아래까지 내려왔을 터. 녀석들은 사람의 출현을 감지하자마자 이리저리 겅중대며 뛰어다녔다. 하지만 좌우는 눈 덮인 급경사의 계곡. 산등성이 타고 오르기를 포기한 녀석들은 계곡 아래로 짓쳐 내려갔다. 그러고는 홀연히 시야에서 사라졌다. 채 1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녀석들이 안겨준 감동은 길었다. 포스교 바로 위는 온천 용출구다. 노천 족욕시설 등이 갖춰졌다. 뜨거운 물에 발 담그고 산행의 피로를 풀기 맞춤하다. 신선계곡도 온천을 겸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울진 남쪽의 백암산 자락에 깃들었다. 울진 주민조차 모르는 이가 있을 만큼 덜 알려진 계곡이다. 계곡 양옆으로 늘어선 금강송과 크고 작은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펼쳐낸다. 탐방로 곳곳에 나무 데크가 깔려 있어 노약자도 쉽게 돌아볼 수 있다. 계곡 끝까지 편도 6㎞지만 대개는 용소까지만 돌아본다. 이 경우 천천히 걸어도 왕복 세 시간이면 충분하다. 백암온천에서 88번 지방도로를 따라 영양 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들머리 구실을 하는 백암온천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유황온천이다. 용출 온도가 53℃나 되기 때문에 데울 필요가 없다. 한화리조트 백암 등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이 온천탕을 겸비하고 있다. 글 사진 울진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강릉에서 동해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7번 국도를 따라가는 게 간명하다. 일반적으로는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을 나와 36번 국도를 타고 봉화를 지나 불영계곡을 끼고 간다. 이 경우 거리는 다소 가깝지만 길이 구절양장이어서 운전자가 쉬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신선계곡 쪽을 먼저 둘러보겠다면 중앙고속도로 풍기나들목을 나와 36번 국도를 타고 영양을 지나 구주령을 넘으면 된다. →잘 곳 덕구계곡 초입에 덕구온천관광호텔(782-0677)이 있다. 구수곡 자연휴양림(783-2241)도 주말이면 방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신선계곡 쪽에선 한화리조트 백암이 첫손 꼽힌다. 리조트 뒤편 온천학습관 마당에선 온천수가 솟는다. 마실 수도 있다. 무료 족탕 시설도 갖췄다. 787-7001. →맛집 요즘 울진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단연 대게다. 초겨울에 살이 오르기 시작해 이맘때부터 초봄까지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다. 28일~3월 2일 후포항 일대에선 대게축제도 열린다. 대게와 붉은대게(홍게)를 맛볼 수 있는 자리다. 올겨울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대게잡이 배들이 출어를 제대로 못했던 만큼, 축제기간 중 날씨만 좋다면 어느 해보다 토실한 대게를 맛볼 수 있을 듯하다. 대게 원조마을을 찾아가는 요트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죽변항 일대에도 대게 전문집들이 많다. 축제집행위원회 787-1331.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도 1박 2일 코스의 대게 탐방단을 모집 중이다. 12만 9000원. 서울시청에서 버스로 출발해 죽변항에서 대게를 맛보고 백암온천 등을 돌아본다. 사동횟집은 잡어물회로 이름났다. 울진군청 앞에 있다. 783-9585.
  • 객실 가동률 90%육박!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 분양 기회

    객실 가동률 90%육박!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 분양 기회

    제주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다조망과 주변의 인근에 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가 분양 중이다 호텔 전면은 제주바다와 연접해 있어 탁 트인 최상의 바다조망을 객실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에 전용면적 25~57㎡ 327실로 이뤄진다. 기존 타 상품에 비해 이 호텔은 객실 내부는 넓어 쾌적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또한 저렴하여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고객에게는 다양한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객실 연간 7일 무료숙박권을 제공하고, 골프장, 요트, 승마, 잠수함, 크루즈유람선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 제주지역 골프장 할인과 예약대행, 렌터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세무,법무 상담도 계획중이다.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 조망권, 28%가 한라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객실 폭은 3.8m로 일반 호텔(3.5m)보다 넓다. 내부에는 연회장,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3층 야외수영장 등 부대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 주변에는 이마트,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등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했다. 용두암, 제주민속박물관, 탑동광장 등도 가깝다. 인근 탐라문화광장은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2012년(969만1703명) 대비 12% 늘어난 1085만412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관광객 가운데 호텔 숙박비율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이 233만2703명으로 2012년 168만1399명에 비해 38.7% 증가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에 계약금10%다. 실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 우수한 상품구성 및 투자 안전성까지 겸비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과잉 공급으로 수익률이 감소하자 투자자들이 새롭게 분양형 호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투자지로는 내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제주도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분양형 호텔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의 전속모델로 세운 호텔 리젠트마린 블루 제주를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중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번 계약의 모델료 전액을 히딩크 감독이 후원하는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기부하여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웅열 코오롱 회장 “리조트 보험 문제 잘 모르겠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 “리조트 보험 문제 잘 모르겠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 “리조트 보험 문제 잘 모르겠다”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를 맞았지만 시설 소유자인 코오롱 그룹은 보험 가입 사항을 자세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웅열(58) 코오롱 회장은 18일 임시 빈소가 마련된 울산시 북구 21세기병원을 찾았지만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조문에 앞서 “뭐든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하겠다”면서도 “리조트 건물의 보험 문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사고 원인이 관리 소홀인지, 건물 부실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만 대답했다. 애가 타는 건 부산외국어대학교측과 사상자들의 가족들이다. 한 유가족은 이 회장이 보험 문제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진정한 마음으로 왔다면 제대로 사죄하고 가야 한다”며 “부하 직원들을 데리고왔다가 그냥 가는 것은 언론플레이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고 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가 가입한 보험과 리조트 측이 가입한 보험 중 보험금이 큰 한 쪽에서만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리조트 측에서 보험 가입사항을 알려주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대학 측은 이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중 붕괴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학생들에 대한 보상문제는 보험금 지급은 물론 별도의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외대는 재학생이 학교 공식행사나 학생활동을 하다가 사망하면 한 사람에 최대 1억원, 다친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상해보험에 가입된 상태다. 그러나 단일 사고에 대한 총 보상금 지급한도가 5억원이어서 보험만으로는 보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붕괴사고로 숨진 학생 9명 중 신입생이 6명인데 이들에게 재학생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학교 측은 숨진 학생은 물론 다친 학생들이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별도 보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께 울산시 21세기 병원에서 사상자들의 유가족과 부산외대, 코오롱업체 관계자들이 향후 절차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이렇다할 합의 사항을 내놓지 못했다. 마우나오션 리조트를 소유·운영하는 법인은 마우나오션개발이다. 이 지분의 50%는 ㈜코오롱이 갖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와 24%를 보유하고 있다. 마우나리오션 리조트는 2011년 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한국으로 피난온 일본인과 재일동포에게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3억…호화로운 내부 살펴보니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3억…호화로운 내부 살펴보니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대형 잠수함 안에 고급 호텔 시설이 갖춰져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영국의 한 회사가 억만장자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관광 상품이다. 회사는 카리브해에서 완벽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 하고 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2박이 기본이며, 1인당 하루 숙박비가 약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평균이 4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명이 이틀을 숙박할 경우 이 금액을 넘어선다는 결론이 나온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 호화로운 침대 및 욕실 등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왠만한 기업 오너도 이용하기 쉽지 않을 듯”, “초호화 잠수함 호텔, 호화 서비스 궁금하네”, “초호화 잠수함 호텔, 우리나라에는 안 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아파트값 “직원 월급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아파트값 “직원 월급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아파트값 “직원 월급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대형 잠수함 안에 고급 호텔 시설이 갖춰져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영국의 한 회사가 억만장자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관광 상품이다. 회사는 카리브해에서 완벽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 하고 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2박이 기본이며, 1인당 하루 숙박비가 약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평균이 4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명이 이틀을 숙박할 경우 이 금액을 넘어선다는 결론이 나온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 호화로운 침대 및 욕실 등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하루에 1억 5000만원이라니 돈을 물 쓰 듯이 써야 하는구만”, “초호화 잠수함 호텔, 직원 월급은 도대체 얼마일까”, “초호화 잠수함 호텔, 우리는 구경하기도 힘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호화 잠수함 호텔 “2인 이틀이면 6억” 누가 이용하나

    초호화 잠수함 호텔 “2인 이틀이면 6억” 누가 이용하나

    초호화 잠수함 호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대형 잠수함 안에 고급 호텔 시설이 갖춰져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영국의 한 회사가 억만장자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관광 상품이다. 회사는 카리브해에서 완벽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 하고 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2박이 기본이며, 1인당 하루 숙박비가 약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 호화로운 침대 및 욕실 등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둘이서 이틀만 자도 6억이네”, “초호화 잠수함 호텔, 누가 저 비싼 호텔에서 잘까”, “초호화 잠수함 호텔, 중동 왕족 쯤이면 이용 가능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10명 사망…부산외대 ‘침통’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번 사고의 피해 학생은 모두 113명이고 이중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매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벤트 회사 직원 11명도 발견되지 않은 채 연락 두절상태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눈 무게 못 이겨 지붕 ‘폭삭’ 17일 오후 9시 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990㎡) 지붕이 붕괴했다. 사고는 며칠 동안 쌓인 눈의 무게를 지붕이 못 이겨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난 체육관은 대부분 구조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임시 건물과 비슷하게 지어졌다. 밖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안에서는 단층구조로 지붕이 높은 형태의 건물이다. 최근 1주일 동안 경주 지역엔 평균 50㎝의 눈이 내렸으며 구조상 눈의 하중에 취약한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체육관이 일반적인 2층 건물과 달리 중앙 부분 등에 기둥이 없었던 탓에 지붕이 쌓인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붕괴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은 현재 휴지조각처럼 구겨져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곳곳서 비명 ‘아수라장’ 이날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체육관에선 부산외대 신입생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한창이었으며 부산외대 중국어·베트남어·미얀마어과 등에 속한 신입생 1012명 중 565명이 참가한 상태였다. 이들 중 100여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지붕에 깔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가 발생 직후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체육관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공연 열기가 고조될 무렵 무대 쪽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부산외대 학생 수백명이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 아랍어과 신입생 이희민(19)군은 “강당 앞쪽 부분 천장이 갑자기 쩍쩍 금가는 소리를 내는 듯 하더니 가라앉기 시작했다”면서 “너무 놀라서 하나뿐인 뒤쪽 문을 통해 나가려 했는데 뒤쪽 천장이 한꺼번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문규화(19)군은 “갑자기 천장에서 전구가 터지면서 천장이 구겨지면서 내려앉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갔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고가 순식간에 벌어진 탓에 미처 체육관을 빠져나가지 못한 학생들은 사력을 다해 탈출구를 찾다가 건물 잔해 더미에 깔렸고 여기저기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터져나왔다. 신입생 윤채은(19)양은 “한창 레크리에이션 공연을 보고 있는데 친구들이 ‘어어’ 하면서 놀라는 소리가 들리고 앞쪽 천장이 내려앉기 시작해 친구 손을 잡고 뒤쪽 문으로 뛰었다”며 “뛰던 중 뒤쪽의 지붕이 왕창 무너져 지붕에 다리가 깔렸고 친구의 손을 놓쳤는데 혼자서 다리를 빼내 나왔다”고 사고 순간을 떠올렸다. 부산외대 측은 건물에 균열을 발견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빠져 나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구조작업 난항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경주 마우나리조트가 해발 500m의 산 정상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구조대원 대다수는 진입로 입구에 구조차량을 세워둔 채 수백m를 걸어서 현장에 진입했다. 또 사고 당시 경주지역에 눈발이 날린 것도 구급차량의 출동이 늦어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가까스로 현장에 도착했으나 어둠 속에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또 다른 어려움을 겪었다. 강당을 가득 메우고 있던 학생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린 무거운 철골 구조물에 뒤엉킨 채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사고 현장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해병1사단·육군 50사단 장병 등 400여명이 투입됐지만 구조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체육관이 폭삭 내려앉은 탓에 절단기로 입구를 막은 패널 구조물을 잘라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구조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체육관에 매몰된 나머지 학생들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인근 주민 박모(45)씨는 “이 리조트는 평소 눈만 오면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인데 사고 당시에도 눈이 내려 구조장비와 인력의 접근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사고 수습 후 수사 착수 현재 시신 10구는 울산지역 병원 및 장례식장 등에 옮겨졌으며 부상자들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병원 측은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가족들로 병원이 북새통”이라며 “일부 유족 및 가족들은 오열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 경찰은 사고수습이 마무리 되는대로 부산외대 및 경주 마우나리조트 관계자 등을 불러 붕괴 원인을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며칠 사이 폭설이 내려 수십㎝의 눈이 강당 지붕에 쌓였는데 제설작업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최문태 경주경찰서 수사과장은 “현재는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을 구조하는 데 모든 인력을 쏟고 있다”며 “수사는 구조작업이 마무리된 뒤에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마우나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부산외대 “학생 80명 매몰”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부산외대 “학생 80명 매몰”

    17일 오후 9시 1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당 내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17일 “경주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80명가량이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경찰서는 현재까지 50명이 매몰돼 있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다. 대학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행사는 이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모두 1000여명이 참가했다. 낮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학과별로 저녁식사를 한 뒤 먼저 나온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수강신청과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고 있었다는 것. 사고 당시에는 2개 학과의 학생 100명 정도가 건물 안에 있었는데 이 중 80명 가량이 갑작스러운 붕괴사고로 매몰됐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구조된 학생 중에도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철구조물을 정리하는 중이어서 정확한 매몰자 수는 무너진 구조물을 다 치워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행사에 참가한 한 신입생이 “오후 7시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호화 잠수함 호텔, 애인과 이틀 자면 ‘강남 아파트 전셋값’ 얼마?

    초호화 잠수함 호텔, 애인과 이틀 자면 ‘강남 아파트 전셋값’ 얼마?

    초호화 잠수함 호텔, 애인과 이틀 자면 ‘강남 아파트 전셋값’ 도대체 얼마?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대형 잠수함 안에 고급 호텔 시설이 갖춰져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영국의 한 회사가 억만장자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관광 상품이다. 회사는 카리브해에서 완벽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 하고 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2박이 기본이며, 1인당 하루 숙박비가 약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전셋값 평균이 4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명이 이틀을 숙박할 경우 이 금액을 넘어선다는 결론이 나온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 호화로운 침대 및 욕실 등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애인하고 이틀 자면 6억이네. 강남 아파트 전셋값 넘어버리네”, “초호화 잠수함 호텔, 왠만한 집값보다 비싸네”, “초호화 잠수함 호텔, 구경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아파트 값’ 얼마나 비싸길래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아파트 값’ 얼마나 비싸길래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아파트 값’ 얼마나 비싸길래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라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대형 잠수함 안에 고급 호텔 시설이 갖춰져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영국의 한 회사가 억만장자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관광 상품이다. 회사는 카리브해에서 완벽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홍보 하고 있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2박이 기본이며, 1인당 하루 숙박비가 약 1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은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 호화로운 침대 및 욕실 등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이틀 자면 3억 대단하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 둘이서 자면 이틀에 6억이네 덜덜”, “초호화 잠수함 호텔, 왠만한 사람은 근처도 못가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설로 리조트 강당 붕괴… 6명 사망

    폭설로 리조트 강당 붕괴… 6명 사망

    대학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고 있던 리조트 내 2층 조립식 건물이 폭설로 붕괴돼 학생 100여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대학생 6명이 숨지고 70여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됐다. 사고 당시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00여명 중 700여명이 체육관 안에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대형 복합 리조트로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이다. 사고가 나자 소방과 경찰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매몰된 학생 50여명에 대한 밤샘 구조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고지대로 차량진입이 어려운 데다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구조장비 진입이 늦어져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망자와 부상자 70여명은 구조대에 의해 울산 21세기좋은병원과 시티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는 강혜순·고혜륜씨 등 여대생 2명과 박주현씨, 신원을 알 수 없는 학생 3명 등 6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이 V자 형태로 붕괴돼 있었으며 건물 잔해 속에 깔린 학생들이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사고 현장을 빠져 나온 대학생들이 울부짖고 있었다”면서 “구조된 학생들도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부상이 심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립식 건물 강당 천장이 최근 내린 폭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신입생 4명 사망·50여명 매몰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신입생 4명 사망·50여명 매몰

    17일 오후 경주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부산외대 신입생 4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매몰됐다. 또 70여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9시 11분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천장이 붕괴했다. 사고는 최근 내린 눈이 천장에 쌓인 탓에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체육관 안에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1012명 가운데 565명이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하다가 100여명이 깔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50여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리조트가 산 중턱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사고 당시 경주지역에 약한 눈발이 날린 것도 구급차량의 출동이 늦어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고지대라서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며 “제설작업을 하면서 접근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붕괴된 구조물을 절단기로 잘라 들어가는가 하면 구조차량들을 진입로에 세워둔채 걸어서 현장에 진입했다. 사고 현장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체육관에 매몰된 학생 50여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붕괴 건물 입구가 막혀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상한 대학생들은 인근 울산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말했다. 현합뉴스는 행사에 참가한 한 신입생이 “오후 7시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현재 철구조물을 정리하는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피해는 구조작업이 끝나야 파악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6명 사망…신원 밝혀진 여대생 3명은

    [속보]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6명 사망…신원 밝혀진 여대생 3명은

    17일 오후 경주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부산외대 신입생 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매몰됐다. 사망자는 여학생 3명, 남학생 3명으로 이중 신원이 확인된 학생은 고해륜(19·여), 강혜승(19·여), 박주현(19·여)씨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70여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9시 11분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천장이 붕괴했다. 사고는 최근 내린 눈이 천장에 쌓인 탓에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체육관 안에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1012명 가운데 565명이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하다가 100여명이 깔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50여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리조트가 산 중턱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사고 당시 경주지역에 약한 눈발이 날린 것도 구급차량의 출동이 늦어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고지대라서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며 “제설작업을 하면서 접근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붕괴된 구조물을 절단기로 잘라 들어가는가 하면 구조차량들을 진입로에 세워둔채 걸어서 현장에 진입했다. 사고 현장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체육관에 매몰된 학생 50여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붕괴 건물 입구가 막혀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상한 대학생들은 인근 울산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신입생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7시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현재 철구조물을 정리하는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피해는 구조작업이 끝나야 파악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총학 갈등…올해 처음 학생회 단독 OT진행

    대학·총학 갈등…올해 처음 학생회 단독 OT진행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도중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진 부산외대는 총학생회와 대학이 갈등을 빚으면서 올해 처음으로 총학생회가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부산외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대학 당국과 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총학생회 단독으로 주관했다. 대학 측은 “총학생회가 외부 행사로 진행하자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지만 대학 측은 올해 새로 이전한 캠퍼스 시설을 이용해 이달 말 1박2일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예산지원을 거부했다”면서 “결국 행사를 허가하고 버스 25대 비용만 지원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총학생회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학교에서는 교수 1명과 교직원 2명만 행사에 따라갔다.학교와 총학생회가 공동 주관한 지난해 행사까지는 대부분의 교수와 직원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총학생회 자체 행사로 진행되면서 지도교수 등 다수의 교직원이 참여하지 않아 행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산외대의 한 교수는 사고후 SNS를 통해 “올해 전까지는 오티를 학교 당국에서 지원해 더 좋은 곳에서 진행했고 교수들도 모두 참여했는데 올해는 학교 당국의 반대로 재정지원을 하지 않았다.총학생회 행사로 진행돼 재정상 시설이 더 좋지 않은 곳에서 행사를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저나 동료 교수들이나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거나 못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사고 당시 교수와 직원이 아예 리조트를 떠나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음주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식당과 객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행사에 참여한 교수와 직원 2명이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는지 의문이다. 학교 측 예산 지원이 적어 값싼 리조트를 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학교 측은 “원래 다른 곳을 예약하려 했는데 다른 대학에서 먼저 예약을 해놔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선택했다”며 “마우나리조트가 주변 리조트에 비해 숙박료가 싼 곳도 아니다”고 말했다. 폭설이 내린 지역에 있는 마우나오션리조트를 행사장으로 정한 데는 대학 측의 무책임한 행정 탓도 있지만 학생회 측의 준비소홀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이미 일주일새 50㎝의 눈이 쌓여 있었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언론보도가 계속됐던 지역이다. 학교 측은 “행사 전 리조트를 사전점검 했는데 이런 참사가 날 줄을 몰랐다.학교 측 불찰”이라고 말했다.학생회 관계자는 “날씨가 안 좋은 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해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한 행사였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경부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학생 3명 사망

    [속보] 경부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학생 3명 사망

    17일 오후 9시 16분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당 내엔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명이 신입생 환영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부산외대 교직원 70~80명이 건물 구조물에 깔려 있으며 신입생 3명이 구조물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붕괴로 미쳐 피하지 못한 채 시설물에 깔려 있으며 산간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리조트 특성상 구조 인력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희생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17일 “경주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80명가량이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경찰서는 현재까지 50명이 매몰돼 있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다. 대학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행사는 이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모두 1000여명이 참가했다. 낮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학과별로 저녁식사를 한 뒤 먼저 나온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수강신청과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고 있었다는 것. 사고 당시에는 2개 학과의 학생 100명 정도가 건물 안에 있었는데 이 중 80명 가량이 갑작스러운 붕괴사고로 매몰됐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연합뉴스는 행사에 참가한 한 신입생이 “오후 7시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건물은 하중에 취약한 샌드위치 판넬 구조 조립식 건물로 최근 내린 폭설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경주 마우라 리조트 붕괴…여학생 3명 등 8명 사망

    [속보]경주 마우라 리조트 붕괴…여학생 3명 등 8명 사망

    [속보]경주 마우라 리조트 붕괴…여학생 3명 등 8명 사망 17일 오후 경주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부산외대 신입생 8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매몰됐다. 사망자는 여학생 3명 등 이중 신원이 확인된 학생은 고해륜(19·여), 강혜승(19·여), 박주현(19·여)씨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70여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9시 11분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의 체육관 천장이 붕괴했다. 사고는 최근 내린 눈이 천장에 쌓인 탓에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체육관 안에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1012명 가운데 565명이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하다가 100여명이 깔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50여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외대 신입생들은 총학생회 주관의 환영회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리조트가 산 중턱에 있는데다 도로가 좁고 눈이 쌓여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사고 당시 경주지역에 약한 눈발이 날린 것도 구급차량의 출동이 늦어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고지대라서 차량 진입이 어려웠다”며 “제설작업을 하면서 접근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붕괴된 구조물을 절단기로 잘라 들어가는가 하면 구조차량들을 진입로에 세워둔채 걸어서 현장에 진입했다. 사고 현장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체육관에 매몰된 학생 50여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붕괴 건물 입구가 막혀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부상한 대학생들은 인근 울산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신입생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7시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관계자는 “현재 철구조물을 정리하는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피해는 구조작업이 끝나야 파악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숙박동 왼쪽에 있는 준가설 건축물로 다목적 연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건축 美 LA호텔에 레미콘 2120대 분량 투입… 한진, 콘크리트 타설 기네스북 등재 예정

    재건축 美 LA호텔에 레미콘 2120대 분량 투입… 한진, 콘크리트 타설 기네스북 등재 예정

    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재건축하고 있는 월셔 그랜드호텔의 콘크리트 타설 규모가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이다. 한진그룹은 15일(현지시각) LA 윌셔 그랜드호텔 신축 프로젝트 현장에서 건물 구조물 공사를 위한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 마틴 AC마틴사 CEO, 에릭 가세티 LA 시장, 호세 후이자 LA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투입될 콘크리트는 약 4만 2930t으로 레미콘 2120대 분량에 해당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속 콘크리트 타설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콘크리트 타설은 고층 건물을 지을 때 구조를 튼튼하게 다지고자 건물이 들어설 지반에 다량의 콘크리트를 투입해 암반처럼 굳히는 작업이다. 콘크리트를 쏟아 붓기 위해 5개월 동안 축구장 3분의2에 해당하는 부지를 5.5m 깊이로 파냈고 3000t의 철근을 보강재로 엮어 넣었다. 윌셔 그랜드호텔 신축 프로젝트는 기존 호텔을 헐고 그 자리에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 중 현지에서 1만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8000만 달러 규모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A시는 이 같은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한진그룹에 호텔 완공 후 25년간 숙박료의 14% 정도인 숙박세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호텔은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며 총 73층 규모로 건설된다. 최상층과 오피스 공간 사이에 900개 객실이 자리 잡게 되며 저층부에는 7층 규모의 상업공간과 컨벤션 시설이 설치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공기업 탐방-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레저·숙박·쇼핑… 세계적 테마파크 추진

    [공기업 탐방-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레저·숙박·쇼핑… 세계적 테마파크 추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쓰레기 매립장을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 물색에 나섰다. 인천 서구 매립지의 테마파크는 국제공항과 고속도로, 전철 등이 인접해 잠재 고객인 2500만명의 수도권 시민이 한 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등 16억 인구가 항공편으로 네 시간 안에 방문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동북아 최고의 지리학적 입지를 갖췄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최근 한 해외 투자자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해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제안을 해 와 사업 착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될 테마파크는 쇼와 이벤트, 레저, 휴양, 숙박, 쇼핑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체류형 리조트 복합시설’이다. 글로벌 브랜드를 지닌 대규모 테마파크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내 관광산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파크 개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로는 ▲고용창출 ▲지방자치단체 세수입 증가 ▲지역 이미지 향상 ▲건설경기 부양과 인프라 개선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에 대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은 걸림돌이다. 또 혐오시설인 매립지를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이 정치적인 해석으로 사업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약점도 떠안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테마파크로 인한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우선적으로 청라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 해소, 자산가치 상승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단순한 여가활동의 차원을 넘어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선 관광객 증가와 함께 서비스산업 부문이 활발해져 인천시의 발전과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창조경제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략과 수단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국내외 관광객 유치나 일자리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정보기술(IT) 산업 등에 미치는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송재용 사장은 “테마파크의 폐기물처리시설이라는 이색적인 환경 콘텐츠는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면서 “매립지에 테마파크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문화·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여친 이벤트 하려다” 모텔 불 지른 30대 불구속 입건

    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여자친구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모텔 객실에서 촛불을 켜놓고 외출해 불이 나게 한 혐의로 최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37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모텔 5층 객실 바닥과 침대에 양초 150개를 켜놓고 자리를 비워 화재가 나도록 방치해 19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6층짜리 이 모텔 건물에 투숙하던 숙박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이 중 2명은 연기를 흡입하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최씨가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려고 20여분간 외출한 사이 양초 일부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

    중앙대병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와 국제병동을 준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대기실과 한국에 오기 전 해외에서 1차 진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격 화상 진료상담 시스템도 갖췄다. 또 외국인 전용 국제병동은 국가별로 입원환자에 대한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맞춤진료 및 입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덕 병원장은 “외국인 전담 진료부터 입원, 숙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국제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의료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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