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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른다

    경북, 포스트 코로나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른다

    경북이 포스트 코로나(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앞두고 산림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문경, 영주 등 도내 곳곳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사업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문경 마성면 일원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487억원을 들여 마성면 하내리 국유림 82㏊에 진흥센터, 교육연수원, 레포츠단지(산악마라톤,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오리엔티어링 등)를 마련한다. 진흥센터는 산림레포츠의 시설규격 인증, 안전점검,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한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 155곳(조성 및 계획 중 49곳 포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망이다. 문경은 현재 국군체육부대, 패러글라이딩, 사격장, 집라인,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 레포츠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청송군도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파천면 신기리 일대 50㏊에 산림레포츠체험단지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트리탑 어드벤처를 비롯 레저스포츠길, 레포츠센터 등을 마련한다. 특히 청송군은 (사)대한산악연맹과 함께 2021∼2025 UIAA(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위해 195억원을 들여 조성된 클라이밍센터, 클라이밍숙박촌, 인공암벽장 등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덕군도 탁트인 동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영덕읍 창포리 일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만든다. 내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짚라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군위군도 소백산과 팔공산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레포츠는 암벽등반, 집라인·트리 탑,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 산림 안에서 이뤄지는 모험형·체험형 활동이다. 임일규 경북도 산림산업관광과 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힐링과 치유의 자산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이라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산림레포츠 동호인은 2014년 22만 3000명에서 2017년 46만 6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고흥·여수·통영에 명품 전망대 조성

    고흥·여수·통영에 명품 전망대 조성

    한려수도 3곳에 지역 상징 명품 전망대 3개가 설치되고, 남해대교는 시설 자체가 관광시설로 바뀐다. 강원도 폐광지역 역사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해안·내륙권 신규 개발사업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남해안 고흥~거제 구간에는 내년까지 명품 전망대 3개(고흥, 여수, 통영)를 건설한다. 남해안을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전망 쉼터, 가드레일 개선, 버스정류장 특화로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전남 고흥 금의 시비공원에는 복합문화공간, 전망대, 공원시설정비 및 조경공사, 산책로 계단을 설치한다. 여수 갯가 노을 전망대에는 스마트 전기차 주차장, 여자만 노을 카페, 갯벌체험지원 숙박시설, 야외수영장, 갯가 노을 정원을 조성한다. 경남 통영 달아 전망대에는 수직형 전망대가 설치된다. 남해대교는 그 자체가 관광자원 시설로 바뀐다. 인근의 창선·삼천포·노량대교 개통으로 교량기능을 마침에 따라 신개념 문화 관광 교량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남해대교는 우리나라 최초 현수교로 47년간 이용했으며, 한때 동양 최대 현수교를 자랑했다. 이곳에는 2023년까지 해상카페, 전망데크,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는 복합 환승공원으로 조성된다. 고속·시외버스 환승이 가능한 휴게소로 남해안 특판장, 환승주차장, 공유자전거 대여소, 영호남스토리움,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남해안 광역도시관광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도 시행한다. 강원도 폐광지역에 있는 태백·정선시의 6개 역사(태백·추전·철암·정선· 나전·아우라지)에 각 역이 가진 이야기와 문화자원,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낙동강 발원지 이야기 공원 조성(태백), 철로변 산책길 조성(추전), 별빛도서관(추전), 탄광생활 체험공원조성(철암), 5일장 가는 길 조성(정선), 검정 고무신 주제공원 조성(나전), 아우라지 조망 타워 및 짚 와이어(zip-wire) 설치(아우라지) 등이다.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성훈 지역정책과장은 “상반기 중 6개 권역 발전종합계획의 변경이 완료되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을 점차 확대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작년 실업급여 12조원 사상 최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대인 12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0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60만명, 956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12월(4753억원) 대비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총지급액은 11조 8507억원으로 이전 최대치인 2019년(8조 913억원) 대비 46.5%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로 불린다. 지난해 구직급여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구직급여 지급 기간을 확대하는 등 생계 보장 기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08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3만 9000명 늘었다. 9∼11월 3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12월 코로나19 3차 확산과 연말 사업 종료 등으로 가입자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은 전년 같은 달보다 3만 4000명 줄어 감소폭이 커졌다. 제조업은 354만 6000명으로 2만 1000명 감소해 2019년 9월부터 16개월째 감소가 이어졌다. 서비스업은 966만 6000명으로 24만 1000명 증가에 그쳤고 공공행정 분야는 11월 20만 5000명이 늘었지만 12월 6만 2000명으로 증가폭이 급감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 8000명으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만 2000명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60만명, 1회당 지급액은 139만원으로 분석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단독]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루다’, 서비스 잠정 중단

    [단독]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루다’, 서비스 잠정 중단

    혐오 표현 학습으로 논란이 된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개발 과정에서 학습한 100억건의 카카오톡 대화 빅데이터에서 이름,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추출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를 이용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개발사는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이루다의 개발사인 스캐터랩은 11일 당사 애플리케이션(앱)인 ‘연애의 과학’ 사용자들에게 “이루다의 학습에 연애의 과학 데이터를 활용한 것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고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연애의 과학은 사용자들이 5000원 정도를 내고 연인과 나눈 실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올리면 이를 바탕으로 연인과의 친밀도를 분석해 제공한다. 스캐터랩은 이 대화 데이터 100억건을 AI 이루다에게 학습시켰고, 이는 이루다가 진짜 친구나 연인처럼 사용자의 말에 반응하는 비결이 됐다. 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연애의 과학 유료 이용자들은 “카톡 대화를 제공한 건 심리테스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였지 AI 개발에 쓰라고 동의한 건 아니다”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이루다가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특정 개인의 이름과 주소, 계좌 정보, 연인과 함께 갔던 모텔 등 숙박업소의 이름 등 내밀한 개인정보를 유출한 캡처 화면 등을 증거로 모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개발사 측은 카톡 대화를 알고리즘으로 비식별화(익명화) 처리한 뒤 AI에게 학습시켰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사전에 개인정보취급방침을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는 조건을 안내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확인 결과 ‘AI 서비스’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스캐터랩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용 변호사(법률사무소 의담)는 “수집된 정보로 특정인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말하는 개인정보에 해당하고, 이를 제3자에게 유출한 행위는 위법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가연 오픈넷 변호사는 “개인정보취급방침을 고지한 것과는 상관없이 사용자가 수집·이용 등의 목적을 알리고 동의를 받는 절차가 없었다면 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스캐터랩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어겼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법령을 위반했다면 과징금이 부과되고 중대한 위반이면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될 수 있다. 한편 스캐터랩은 이날 저녁 “일부 혐오와 차별에 대한 대화 사례 및 개인정보 활용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서비스 개선 기간을 갖고 다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2차 땐 받았는데 3차는 아니라고?… 재난지원금 첫날 ‘혼선’

    2차 땐 받았는데 3차는 아니라고?… 재난지원금 첫날 ‘혼선’

    “지난해 ‘2차 재난지원금’(새희망자금)을 받았는데, 오늘 ‘3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대상자가 아니라고 뜹니다.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한시가 급한데 그저 답답합니다.” 최대 300만원인 버팀목자금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 신청자들이 11일 첫날부터 몰렸지만 지원 대상을 놓고 일부 혼선이 빚어졌다. 당초 새희망자금을 지급받았던 소상공인들은 자동으로 버팀목자금 신속 지급 대상으로 분류돼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하루이틀 내 지급이 이뤄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소상공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차를 받았는데 (홈페이지에서) 3차 대상이 아니라고 뜬다’는 불만이 적지 않게 올라왔다. 인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사업자번호가 홀수(11일 신청 대상)인데 문자도 안 왔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지원 대상자도 아니라고 뜬다”면서 “2차 재난지원금을 받았고, (그때랑 똑같이) 인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음식점 사장 B씨도 “1차와 2차 모두 받았다”며 “매출 4억원이 되지 않는 일반 소상공인이고, 지난해 매출이 2019년에 비해 30% 이상 하락했다. 왜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누락된 게 아니라 추가 지급 대상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오는 25일에 신청하면 지급이 이뤄진다”고 해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2차 새희망자금 수령 당시 국세청이나 지자체 데이터베이스(DB)상 세부 분류가 돼 있지 않은 사각지대 소상공인들이 있었는데, 이분들은 지자체를 통해 직접 추가 확인을 받아 새희망자금을 지급받았다”면서 “이런 경우는 이번 버팀목자금 신속 지급 대상자와 별도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자와 같은 추가 지급 대상자로 분류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대상자가 맞더라도 문자 전송이 늦어지는 사례도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날 오전 8시 일찍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당일 오후 1시쯤부터 바로 지원금을 받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전체 대상자(276만명)의 32.6%인 90만명이 신청했다.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고자 이날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43만명이 대상이었고, 12일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는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은 추가 지급 대상자로 오는 25일 이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11월에 개업한 소상공인도 25일 이후 받는다. 이전에 새희망자금을 받은 적이 없는 신규 신청자는 다음달 25일까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를 한 뒤 매출 감소가 확인되면 오는 3월부터 받는다. 한편 전국카페사장연합회는 정부의 홀 영업 금지 조치로 손해를 봤다며 오는 14일 정부를 상대로 10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버팀목자금 6시간만에 67만명 신청…오늘 오후부터 입금 시작

    버팀목자금 6시간만에 67만명 신청…오늘 오후부터 입금 시작

    11일 오후 2시 기준 67만명 신청신청순으로 100만~300만원 지급이날 오후 1시부터 입금 ‘인증글’문자 못받았어도 일단 확인부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급되는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에 신청 개시 6시간 만에 67만명이 몰렸다. 일찍 신청을 마친 소상공인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부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기 시작했다.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67만명이다. 전체 버팀목자금 대상자(276만명)의 24.3% 수준이다. 신청은 오전 8시부터 받기 시작했다. 이날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43만명이 신청 대상이고,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은 다음날인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턴 홀짝과 상관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급은 신청순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빨리 입금받고 싶으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이날 오전 일찍 신청한 소상공인은 오후 1시쯤부터 버팀목자금이 입금되기 시작했다. 소상공인 커뮤니티에도 버팀목자금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지원요건에 맞고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인데도 이날 신청하라는 안내문자를 받지 못했더라도, 우선 중기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 들어가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보안이 강화된 보안문자 특성상 시간당 15만건 발송 중으로, 오후 4시까지 발송 완료될 예정”이라며 “문자발송 오류는 아니며, 문자 기다리지 말고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홈페에지를 통해 확인했는데도 대상자가 아니라는 알림이 뜬다면 오는 25일부터 신청하는 추가지급 대상자일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조만간 추가 공고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강화 조치로 집합금지·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는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은 추가지급 대상자로 오는 25일 이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11월에 개업한 소상공인도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이전에 새희망자금을 받은 적이 없는 신규 신청자는 다음달 25일까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를 한 뒤 매출 감소가 확인되면 오는 3월부터 받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스타투어, 대명소노그룹 ‘소노호텔&리조트’와 판매협약 체결

    아스타투어, 대명소노그룹 ‘소노호텔&리조트’와 판매협약 체결

    아스타투어(ASTATOUR_대표이사 최승호)는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전문 대명소노 그룹의 소노호텔&리조트와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스타투어는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가상자산으로 결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자 편의성 확보, 새로운 OTA 여행 플랫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스타투어는 오픈 한달 만에 5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다. 이번 판매협약 체결로 소노호텔&리조트의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고양·여수·거제·제주 △소노벨 변산·천안·청송·경주·제주 △소노문 단양·양평 전국 17개 지점에서 가상 자산 아스타를 사용하여 숙박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아스타투어는 이달 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아스타투어 모바일 앱을 오픈하여 가동할 계획이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최적의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충성 고객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스타투어가 취급하는 가상자산 아스타로 결제 가능하며 현금결제는 물론 원하는 만큼 현금과 가상자산 함께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아스타로 100% 전액 결제 시 타호텔 예약사이트 대비 50% 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숙박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창균 아스타투어 총괄이사는 “아스타투어를 이용하시는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이용자가 급증하는 만큼 가격 혜택을 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 업그레이드 진행하여 차별화된 OTA 여행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자산 아스타는 현재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에 상장돼있다. 아스타투어는 소노호텔&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금호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등 국내 유명 호텔·리조트 포함 72곳 제휴처를 확보하였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하여 영어, 중국어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소노캄 고양과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펫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를 도입해 총 183실의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비롯해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뷰티, 스쿨, 플레이그라운드, 동물병원, 리테일샵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8시부터 시작... “소상공인 276만명 대상”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8시부터 시작... “소상공인 276만명 대상”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 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 76만2000명, 일반 업종 188만1000명이다. 중기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대상자들에게 버팀목자금 신청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우선, 지난해 11월 24이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조치 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가운데에는 식당·카페가 63만 개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이·미용시설 8만 개, 학원·교습소 7만5000개, 실내체육시설 4만5000개 등이다. 지자체의 추가 방역 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 이뤄진 경우에도 지급 대상이 된다. 하지만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업체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받더라도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환수된다. 지난해 매출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오는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1월 개업한 소상공인 가운데 일반 업종 100만 원 수혜 대상자는 개업 시기에 따라 지급 시기가 갈린다. 지난해 1∼5월 개업해 새희망자금을 받았다면 이날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고 버팀목자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지난해 6∼11월 개업한 이들은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한편 사행성 업종, 부동산 임대업, 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없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업자도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없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생계지원금, 법인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등 다른 재난지원금 사업으로 새해 들어 지원받은 경우도 버팀목자금 대상이 아니다.버팀목자금 신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홈페이지(버팀목자금.kr)에서 할 수 있다. 오전 중에 신청하면 당일 오후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오전에는 받을 수 있다. 1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대상자 전부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휴대전화나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면 증빙서류 없이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새희망자금을 받은 적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당시 입력한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클릭 몇 번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버팀목자금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문의는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1522-3500)나 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 상담으로 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버팀목자금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며 “가까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후원금 유용 혐의’ 윤미향 “수요시위 안해도 되는 세상 오길”(종합)

    ‘후원금 유용 혐의’ 윤미향 “수요시위 안해도 되는 세상 오길”(종합)

    尹 “배상 권리 살아 있음을 재확인” 지난달 ‘노마스크 와인 파티’로 뭇매 “길할머니 생신 연락 안 닿아 그리움 나눠”논란 일자 “위기 속 사려 깊지 못해 사과”野 “할머니 피 빨아먹는 흡혈 좌파 기괴함”작년 9월 檢 “횡령·사기·준사기 혐의 尹 기소”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하자 “하루빨리 정의롭고 올바른 문제해결이 이루어져 더 이상 한파 속에 수요시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어서 오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의연 후원금 유용 혐의 등 6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의원은 지난달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축하한다면서 할머니 없는 ‘노마스크 와인 모임’을 열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法 “日정부, 피해자에 1억씩 지급하라”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글에서 “법원 판결로 피해자들이 외교적 보호를 받고 법적 배상을 받을 권리가 살아있음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법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처음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이날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尹 “할머니 빈자리 가슴 새기며 우리끼리만나 축하하며 건강 기원” 사진 글 올려 윤 의원은 정의연 후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재확산하던 지난달에는 식당에서 지인들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와인을 마시는 모습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하기도 했다. 6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진 한구석에는 와인 한 병이 놓여 있었다. 당시 윤 의원은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할머니 빈자리 가슴에 새기며 우리끼리 만나 축하하고 건강 기원. 꿈 이야기들 나누며 식사”라는 글을 사진에 곁들였다. 그러나 논란이 되자 사진을 삭제한 뒤 “지난 7일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인데 현재 연락이 닿질 않아 만나 뵐 길이 없어 축하 인사도 전하지 못했다”면서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나눈다는 것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 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다만 식당 이용 시 QR코드, 열 체크 등을 진행했으며 오후 9시 이전에 마무리하는 등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했다”며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김은혜 “운동권 물주, 아직 잔치 안 끝나”배현진 “소름 끼치는 논란 말고 자숙해” 허은아 “尹, 코로나에 온 나라 멈췄는데국회의원이 위안부 할머니 생신들먹이며 우아하게 와인 마셔 경악” 이에 대해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멈춰버린 이때 국회의원이란 신분으로 위안부 할머니 생신을 들먹이며 우아하게 와인을 마시는 윤미향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국민의 혈세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좌파의 기괴함에 공포심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런 뉴스까지 듣게 해 국민 가슴에 천불 나게 해야 하나”라며 “운동권의 물주로 불렸던 정의연의 전 대표로서 윤 의원에겐 아직도 잔치가 끝나지 않았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윤 의원이 길 할머니를 거론한 것을 두고 “윤 의원은 치매 증상이 있는 위안부 피해자의 성금을 가로챈 준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그 피해 당사자가 길 할머니”라며 “재판받는 억울함에 할머니를 조롱한 것으로 비친다”고 주장했다. 배 원내대변인은 “국민은 윤미향을 뇌리에서 지우고 싶다”라며 “더는 이런 소름 끼치는 논란으로 국민이 이름 석 자를 떠올리지 않도록 자중하고 자숙하시라”라고 덧붙였다.檢 “尹, 치매 앓는 길할머니 상금7920만원 정의연 기부는 준사기” 윤 의원은 지난해 9월 사기·준사기·업무상횡령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윤 의원이 치매를 앓고 있는 길원옥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할머니의 여성인권상 등 상금 중 7920만원을 정의연에 기부하게 한 것은 준사기라고 봤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을 정대협 기부금 중 1억 35만원을 횡령하고, 치매를 앓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그들의 돈을 기부·증여하게 하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윤 의원에게 적용한 혐의는 총 6개다.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와 지방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 무등록 기부금품 모집 혐의, 개인계좌로 모금한 기부금과 단체 자금을 유용한 혐의, 치매 상태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돈을 기부하게 한 행위, 위안부 할머니 쉼터로 사용할 주택을 비싸게 사들여 정대협에 손해를 끼친 혐의, 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미신고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 등이다. 윤 의원이 정대협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검찰이 확인한 금액은 총 1억35만원이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조의금, 해외여행 경비 등을 5개의 개인 계좌로 모금해 이중 5755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 정대협 경상비 등 법인 계좌에서 2098만원, 마포쉼터 운영 비용에서 2182만원도 윤 의원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법원 “日제국 반인도적 범죄 행위, 국제규범 위반…국가면제 적용 안 돼” 법원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7년 5개월 만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예외적인 경우’ 대한민국 법원에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 한 재판을 할 권리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국제관습법에 따르면 주권 국가는 다른 나라 법정에 서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 이를 국가면제(주권면제)라고 부른다. 재판부는 “일본제국에 의해 계획적·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행위로서 국제 강행규범을 위반했다”면서 “국가의 주권적 행위라 할지라도 국가면제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가 된 국가가 국제공동체의 보편적 가치를 파괴하고 반인권적 행위로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줬을 경우까지도 최종적 수단인 민사 소송에서 재판권이 면제된다고 해석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부당한 결과가 도출된다”고 설명했다. 정치적인 힘이 없는 피해자들로서는 소송 외에 손해를 배상받을 방법이 요원한데, 국가면제를 인정하면 피해자들은 헌법에서 보장된 재판받을 권리를 박탈당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배 할머니 등은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에 자신들을 속이거나 강제로 위안부로 차출했다며 2013년 8월 위자료 각 1억원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하지만 일본 측이 한국 법원의 사건 송달 자체를 거부해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고, 원고들의 요청에 따라 법원은 2016년 1월 사건을 정식 재판에 넘겼다. 비록 승소 판결을 받아냈지만,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이 기간에 배 할머니가 2014년 세상을 떠나고, 공동 원고인 김군자·김순옥·유희남 할머니 등도 별세했다. 일본 “결코 수용 못해” 강력 반발 일본 정부는 배상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면서 “국제법상 주권국가는 타국의 재판권에 복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스테이’ 첫방 D-day “한국 고유의 미(美) 살렸다” 관전 포인트는?

    ‘윤스테이’ 첫방 D-day “한국 고유의 미(美) 살렸다” 관전 포인트는?

    ‘윤스테이’가 대망의 첫 체크인과 함께 오픈 첫날을 시작한다. tvN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업무상 발령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지 1년 미만의 외국인들에게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8일 첫 방송에서는 윤스테이의 영업 1일 차 전경이 공개된다. 식당이 아닌 한옥 호텔을 운영하게 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손님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고아한 한옥을 배경으로 담길 한국 고유의 미(美)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겨울 밤의 힐링을 200% 즐길 수 있는 ‘윤스테이’의 영업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한 폭의 그림 같은 한국의 정취 ‘윤스테이’는 전라남도의 한옥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은 한국의 정과 아름다움을 알린다. 우리의 전통이 가득한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그간 알지 못했던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손님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도 웃음과 안식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옥과 한복, 한식, 전통 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매력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이 어우러지며 눈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것.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한 번쯤 푸른 자연과 기가 막히게 어우러지는 한옥을 배경으로 컨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윤스테이’를 기획하며 고택을 찾고 보완할 때도 한옥의 구조적 특징과 운치를 전통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한옥의 입체적인 구조를 카메라에 담을 때에도 촬영 장비와 시간에 많은 투자를 하며 영상미를 끌어올리려 했다”고 소개하며 “한옥의 미를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완료했다. 오늘 밤, ‘윤스테이’의 시작을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완벽한 팀워크 윤스테이는 총 8채의 한옥과 수천 평의 넓은 대지, 대나무 숲을 품고 있다. 즉, 임직원들이 커버해야 할 동선이 어마 무시해진 것. 하지만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각자 업무를 나눠 따로, 또 같이 활약하며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식당을 접고 숙박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대표 윤여정은 유쾌한 입담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부사장 이서진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 요리까지 선보인다. 각각 주방장과 부주방장으로 승진한 정유미, 박서준은 손님들에게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부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이들이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떡갈비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은 궁금증을 높이는 대목. 또한 인턴으로 영입된 막내 최우식은 손님 마중부터 객실 정리, 재료 손질, 음식 서빙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만능 보조로 활약할 예정이다. # 첫날부터 방전? 쉴 틈 없는 호텔 업무 식당에서 호텔로 업종을 변경하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업무가 다양해진다. 객실의 컨디션 체크부터 어메니티 채우기, 손님 픽업 서비스, 숙소 안내 등 윤스테이 곳곳을 꼼꼼히 신경 써야 하는 것. 1회 예고편에서 “여기 너무 힘든 것 같아”라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이서진과 “‘윤식당’이 나은 것 같아”라고 공감하는 박서준은 안전한 호텔 경영을 위해 고군분투할 임직원들의 하루 하루를 예고한다. 한편, tvN ‘윤스테이’는 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OTA 여행플랫폼 아스타투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서울드래곤시티와 판매협약 체결

    OTA 여행플랫폼 아스타투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서울드래곤시티와 판매협약 체결

    아스타투어(ASTATOUR 대표이사 최승호)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와 판매협약을 체결하고 객실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스타투어는 가상자산 결제시스템과 숙박상품 결합인 진화된 OTA 여행플랫폼으로 고객들에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판매협약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크로스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아스타투어는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모바일 앱(IOS, 안드로이드) 개발하여 서비스 확장하여 가상자산 아스타의 활용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의 중심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총 1700개 객실을 보유한 국내 최초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로 고층 타워 3개 동이 이어져 용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최첨단 컨벤션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레저부터 비즈니스까지 폭넓은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의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 계열의 업스케일 브랜드인 △그랜드 머큐어(202실) △노보텔 스위트(286실)를 포함한 △ 노보텔(621실) △ 이비스 스타일(591실)로 호텔 4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11개의 레스토랑과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9개의 컨벤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용산역과 브릿지를 통해 바로 연결되어 이태원, 명동 등 주요 시내로의 이동이 쉽고, 여의도와도 인접하여 편리한 접근성이 강점이다. 아스타투어는 코로나로 여행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도, 지난 11월 24일 홈페이지 오픈 후 가상자산 결제시스템 도입과 파격적 할인율로 네이버 실검 1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61만 페이지뷰를 달성하며 순항중이라 밝혔다. 아스타투어 고객들은 파격적인 할인가로 가상자산 아스타로 결제 시 타 호텔 판매 사이트보다 50%이상 저렴하게 국내 대형 호텔·리조트 포함 55곳에서 숙박상품을 예약할 수 있으며 아스타로 100% 전액 결제는 물론 현금(신용카드)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아스타는 국내 메이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박창균 아스타투어 총괄이사는 “현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며 “앞으로 아스타투어는 새로운 OTA 여행플랫폼 문화를 선도하고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혜택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타투어는 2021년 새해맞이 이용후기 이벤트를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26일간) 진행 중에 있다. 아스타투어 홈페이지에 사진을 포함한 여행 후기, 필수 키워드를 함께 등록하면 우수 이용후기를 선정하여 백화점 10만원 상품권, 참여자 전원 기프티콘을 증정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 ‘르 프리미어’ 특화 주거서비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 ‘르 프리미어’ 특화 주거서비스

    고급 주거시설에만 적용됐던 ‘컨시어지 서비스’가 일반 아파트에도 적용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입주민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을 도와주거나 일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다각화된 서비스로 발전했다.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삶의 질이 중요하게 되면서 아파트나 고급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에도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되는 곳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컨시어지 서비스도 진화해 조식서비스, 청소 및 세탁 대행, 발렛파킹은 물론 개인 심부름 서비스까지도 제공되고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 아파트는 청약 성적도 좋다. 한편, 인천 부평구에도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도입을 예고한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DL E&C)의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부평 그링힐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규모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사업시행자인 ‘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 단지에 특화 주거서비스인 ‘르 프리미어’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고했다.‘청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SSOCIO LIVING(쏘시오리빙)과 손잡고 ‘르 프리미어 특화 주거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쏘시오리빙은 전문플랫폼을 활용해 단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및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종합 주거서비스 기업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의 ‘르 프리미어’ 주거서비스는 총 3가지로 나뉜다. 첫번째, SPECIALIZED(특화) 서비스(유상 서비스)로 도우미 서비스, 마켓 서비스, 카셰어링, 방문세차 서비스, 건강 서비스, 펫케어 서비스, 이사 서비스, 라이프케어, 딜리버리 서비스, 방문 돌봄 서비스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서비스가 제공된다. 두번째, SECRETARY(비서) 서비스로 컨시어지 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 생활편의 서비스, 이벤트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이는 입주 시점으로부터 2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일부 유상)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장, 사우나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자체적으로 에듀센터를 계획해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오픈도서관 등 교육 공간도 구비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맘스라운지와 실내놀이터도 있다. 이밖에도 그린카페, 게스트룸, 파티룸 등이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해당지역, 13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후진국형 폭설 교통대란,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없나.

    지난 6일 저녁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은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심각한 관재(官災)였다. 눈이 많이 내리긴 했지만 그 정도 적설량으로 서울 시내가 마비된 것은 시계를 수십년 전으로 되돌린 것 같은 착각마저 안긴다. 당시 폭설로 도로가 미끄러워지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했고 평소 차로 10~20분 걸릴 거리를 엉금엉금 기어 몇시간 만에 귀가한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심지어는 10시간 넘게 운전해 집에 도착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운전 중 오도가도 못하는 차 안에서 연료가 다 떨어질까 마음을 졸이는가 하면 아예 귀가를 포기하고 직장 근처 숙박업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시민들도 있었다고 하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이번 눈은 느닷없이 내린 게 아니다. 이틀 전부터 눈 예보가 있었다. 특히 기상청은 당일인 6일 오전 11시쯤 대설예비특보를 냈고 오후 1시 쯤에는 서울시에 제설 대비를 주지시켰다고 한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오후 5시에야 염화칼슘을 뿌리기 시작했다. 폭설을 막기엔 이미 늦은 때였다. 눈이 내린 뒤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도로가 얼어붙었고 이 때문에 다음날 출근길은 물론 8일까지도 이면 도로에는 눈이 녹지 않아 차들은 아슬아슬 거북이 운전을 해야 했다. 선진국에서는 폭설은 커녕 진눈깨비 같은 눈만 예보돼도 며칠 전부터 난리가 난다. 등교 취소는 물론이고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예보된 눈에 늑장 대응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엄청난 불편과 비용을 치렀다. 이런 식이라면 국민들이 혈세로 부양하는 공무원이 왜 있어야 하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시민들은 “1년에 눈이 몇번이나 온다고 이런 식으로 밖에 대응을 하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재난 대비는 늘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해 이뤄져야 한다. 조금만 안이하게 상황을 판단해도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시가 과연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노심초사하며 부지런을 떨었는지 심히 의문이다. 이와 같은 후진국형 재난 대비를 다시 목도하지 않으려면 이번 늑장 대처 경위에 대한 진상 조사가 반드시 취해져야 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해 상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어물쩡 넘어가면 이번과 같은 어이없는 재난은 물론 심각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내 폰 훔쳐갔지?” 흑인소년 절도범 몬 여성, 결국 경찰 조사

    “내 폰 훔쳐갔지?” 흑인소년 절도범 몬 여성, 결국 경찰 조사

    미국 뉴욕에서 흑인 소년을 아이폰 절도범으로 지목해 소란을 피운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 여성은 당시 차량에 휴대전화를 놓고 내린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뉴욕 경찰(NYPD)이 연말 뉴욕의 한 호텔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미야 폰세토(22)의 진술을 받기 위해 수사관을 캘리포니아주에 파견한다고 보도했다. 폰세토는 지난달 26이 뉴욕의 한 호텔에 아버지와 숙박했던 흑인 소년(14)이 자신의 아이폰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강제로 소년의 아이폰을 확인하려 했다. 호텔 매니저의 도움을 받은 폰세토는 소년의 아버지를 할퀴는 등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폰세토가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아이폰은 이후 우버 차량에서 발견됐다. 당시 폰세토가 소년이 아이폰을 훔쳐 갔다며 압박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인종차별적 편견을 지닌 백인 여성이 무고한 흑인 소년을 절도범으로 몰았다’는 비판이 확산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폰세토는 3급 강도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폰세토의 변호인은 폰세토 역시 푸에르토리코와 베트남 혼혈로 백인이 아니며, 그가 흑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소년을 범인으로 지목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폰세토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흑인 소년과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 소년의 아버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과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도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폰세토에 대한 기소 필요성을 언급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030 세대] 자영업자의 위기가 K방역의 위기를 낳는다/김영준 작가

    [2030 세대] 자영업자의 위기가 K방역의 위기를 낳는다/김영준 작가

    현재 코로나 방역은 △정부의 통제와 관리하에 △의료계의 협력 △민간의 순응이라는 3가지 축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 민간이란 축에서 핵심을 담당하는 쪽이 바로 자영업자이다. 정부의 영업시간과 영업 방법의 통제를 자영업자들이 따르면서 갈 곳과 머물 곳이 극도로 제한되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자영업자의 축이 현재 매우 심하게 흔들리고 있으며 무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업시간 단축과 제한은 자영업자에겐 고스란히 매출감소와 손실이다. 이는 현 한국의 거리두기가 자영업자의 손실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피해업종인 음식·숙박·여가업의 평균적인 영업이익률은 약 25%다. 그러나 이 업종들의 매출은 2019년 동기 대비 20%대 감소했으며 가장 성수기라 할 12월 매출은 50% 이상 감소했다. 바로 이 손해가 방역협조의 비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와 정치권에선 이 비용을 같이 부담하겠다는 행동이나 시도가 보이지 않는다. 재난지원금은 일부 도움이 되긴 했으나 일회성으로 끝나고 말았으며 세금납부 유예나 대출기한 연장, 세무조사 완화 등은 지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유예에 불과하다. 이러한 것들이 직접적으로 손해를 감내하는 입장에선 통제는 하려 하지만 비용과 책임은 지기 싫다는 것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이 상황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백신이 개발됐으나 2번에 걸친 전 국민적 접종이 되려면 이 재난이 올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작년에 고통받고 손실을 입었던 것만큼 올해 역시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협조의 비용을 자영업자에게 떠넘기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도 가혹하다. 통제에는 책임이 따른다. 만약 가하는 쪽이 그 책임을 기피한다면 통제를 따르는 쪽은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게 돼 있다. 이미 헬스장과 카페 업주들이 행정명령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헌법소원과 행정부에 소송하는 움직임도 발생하고 있다. 그간 정부를 믿고 따르던 자영업자들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단 뜻이다. 코로나가 국내에 확산된 지 11개월째,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지금의 상황은 일상적인 불경기 같은 것이 아니라 비일상적 위기다. 이러한 위기엔 비일상적인 정책과 법령과 보상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지난 11개월간 정부와 정치권에선 일상적인 불경기의 대책만을 반복했을 뿐이다. 방역의 비용을 개별 자영업자가 부담하게 만드는 현실은 한국 같은 부자나라에서 벌어져선 안 되는 일이다. 자영업자들의 인내심이 완전히 고갈돼 거부운동에 나서면 그땐 자랑스러웠던 K방역도 끝이 나고 만다. 위기를 인식하고 위기에 걸맞은 대응을 정치권이 보이길 바랄 뿐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것이다.
  • “15년 숙원 KT 부지, 드디어 첫 삽…기업 유치해 구민에 일자리 줄 것”

    “15년 숙원 KT 부지, 드디어 첫 삽…기업 유치해 구민에 일자리 줄 것”

    “아파트 1363가구·신청사·업무빌딩 짓고공사물품·식사도 지역 상권 우선 이용”“KT 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 사업이 지난 3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치며 마침내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구의역 일대가 신개념 첨단업무복합단지로 개발돼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KT 부지 개발사업의 착공 소식을 알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자양1 재정비촉진구역에 이뤄지는 KT 부지 개발사업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었지만 지난 15년 동안 지지부진했다”면서 “이 사업은 총 7만 8147㎡(약 2만 3640평) 부지에 광진구 신청사를 비롯해 공동주택(아파트) 1363가구,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을 짓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민간임대주택 432가구, SH행복주택 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특히 “관리처분을 통해 관리청인 우리 구가 신청사 부지(5684㎡)를 직접 기부채납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청사 지하 2층에는 당초 KT판매시설이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일부를 주민편의 공간(445평)으로 30여년간 제공하기로 협의한 것도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공을 들여 협의한 결과 지난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KT자회사 NC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우선 부지 내 업무시설에 KT 우수계열사와 글로벌 기업, 대기업 등을 유치하고 판매시설, 호텔, 문화·집회시설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광진구민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침체된 구의역 일대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사현장에 별도의 식당을 설치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공사물품 구매는 지역 내 업체와 우선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구청장은 “장기적으로 지하철 지중화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건국대 의료·교육·문화 분야와 연계해 강변역부터 구의역, 건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2호선 라인을 벨트화해 광진구의 동서 발전축을 잇는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단독] 물 내릴 때마다 6ℓ 지키는 곳 ‘제로’ …양변기 절수 의무 10년째 무용지물

    [단독] 물 내릴 때마다 6ℓ 지키는 곳 ‘제로’ …양변기 절수 의무 10년째 무용지물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3층의 한 화장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전문가와 함께 양변기 물을 내리고 몇 ℓ나 사용되는지 측정했다. 환경부가 장담한 대로라면 6ℓ를 넘어서는 안 된다. 2013년부터 양변기 물을 한 번 내릴 때 물 6ℓ(소변은 2ℓ)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수도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결과는 7.7ℓ였다. 국회 내 다른 건물인 본청 101호 앞은 6.8ℓ, 도서관 1층은 심지어 10.3ℓ였다. 양변기 절수설비가 의무화된 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법을 지켜야 하는 사람도, 관리해야 하는 정부도 법만 만들어 놓고 손을 놓고 있었다. 6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11년 개정된 수도법 15조에는 절수설비 설치 조항이 규정돼 있다. 2013년 시행된 이 법에는 건물을 지을 땐 무조건 양변기에 절수설비(대변 기준 6ℓ)를 갖추도록 했다. 이를어기면 30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물 사용이 많은 숙박업·목욕장업·체육시설·공중화장실은 소급 적용한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에는 약 5000만대의 양변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이 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점이다. 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이 지난해 10월 100여곳 화장실의 양변기 물 사용량을 측정했더니 6ℓ 기준을 지키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화장실은 10.7ℓ, 경기 부천 역곡동의 한 건물은 9.6ℓ, 경기 안산의 한 요양병원은 10.2ℓ 등이 측정됐다. 단속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주무부처인 환경부에 절수설비 단속 현황을 정보공개청구했지만, “단속은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라며 정보 부존재 통지했다. 욕실자재협동조합 관계자는 “건물을 지을 때 원가를 낮추려고 절수등급이 낮은 양변기를 설치하는 데다 대변을 남김없이 내리려 양변기의 물탱크를 조작하다 보니 물 사용 기준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절수설비를 갖춰야만 건축허가가 나오는 만큼, 2013년 이후 지어진 새 건물의 양변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다. 다만, 물탱크 양을 조절해 물 사용량이 6ℓ를 초과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양변기의 물 사용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환경부가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양변기 절수법이 현장에선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양변기 절수등급 표시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수도법을 개정해, 시민들도 쉽게 절수 개념을 이해하고 양변기를 구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단독]양변기 물 내릴때 6리터 제한 의무요?…무의미한 양변기 절수법

    [단독]양변기 물 내릴때 6리터 제한 의무요?…무의미한 양변기 절수법

    양변기 대변 내릴 때 6리터 지켜야이를 어길 시 과태료 300만원 부과국회 화장실조차 지키는 곳 없어절수법 도입 10년 됐지만, 유명무실환경부 감독도 부실…과태료 실적도 없어송옥주 의원실, 절수등급 의무표시 개정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3층의 한 화장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전문가와 함께 양변기 물을 내리고 몇 리터나 사용되는지 측정했다. 환경부가 장담한 대로라면 6리터를 넘어서는 안 됐다. 2013년부터 양변기 물을 한 번 내릴 때 6리터(소변은 2리터) 초과해 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수도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송옥주 의원실은 환경부에 양변기 절수설비 의무 조항이 현장에선 지켜지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환경부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한 상황이었다. 결과는 7.7리터였고, 국회 내 다른 건물인 본청 101호 앞은 6.8리터, 도서관 1층은 10.3리터였다. 양변기 절수설비가 의무화가 된 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물 이용이 많은 공중화장실 등은 기존 양변기도 소급적용해 절수설비를 갖춰야 함에도 지키는 곳은 거의 없었다. 법을 지켜야 하는 사람도, 관리해야 하는 정부도 법만 만들어 놓고 손을 놓고 있었다. 7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11년 개정된 수도법 15조에는 절수설비 설치 조항이 규정돼 있다. 2013년 시행된 이 법에는 건물을 지을 땐 무조건 양변기에 절수설비(대변 기준 6리터)를 갖추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30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숙박업·목욕장업·체육시설·공중화장실은 소급적용한다. 물 이용이 많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에는 약 5000만대의 양변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양변기 6리터 절수법, 지키는 곳 거의 없어…환경부 단속도 나몰라라 문제는 이 법이 유명무실하다는 것이다. 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이 지난해 10월 무작위로 양변기 물 사용량을 측정했더니 6리터 기준을 지키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화장실은 10.7리터, 경기 부천 역곡동의 한 건물은 9.6리터, 경기 안산의 한 요양병원은 10.2리터,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의 화장실은 10리터가 측정됐다. 단속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신문은 앞서 주무부처인 환경부에 절수설비 단속 현황을 정보공개청구했지만, 환경부는 “단속은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라며 정보 부존재 통지를 했다. 욕실자재협동조합 관계자는 “양변기 절수설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는 건 무관심 때문”이라면서 “대변을 깨끗하게 내리려고 양변기의 물탱크를 조작하다 보니 물 사용 기준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절수설비를 갖춰야만 건축허가가 나오기 때문에 2013년 이후 새 건물에 설치된 양변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다. 다만, 사람이 인위적으로 물탱크 양을 조절해 물 사용량이 6리터를 초과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양변기의 물 사용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양변기 절수법이 있어도 환경부가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현장에선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현행 양변기에 임의로 표시하게 돼 있는 절수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 하도록 수도법을 개정해, 일반 시민들도 육안으로 쉽게 절수 양변기를 구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산,코로나 19 재난지원금 2200억원 지원... 운수업계 등 15만4000명대상

    부산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제한 업종 등에 대해 2200억원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천200억원 규모의 부산형 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대책을 발표했다.지난 연말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와 별개이다.피해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한다.지원 규모는 직접지원 750억 원, 감면 150억, 금융지원 1,300억 등 총 2천200억원으로,수혜 대상은 15만4천명에 달한다. 시는 유흥업소,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업소 1만1000여곳에 업체당 100만원씩 총 110억원을 지원한다. 식당,카페,목욕탕,피시방,오락실,숙박업,편의점 등 집합제한 업소 8만6천곳에는 업체당 50만원씩 43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 재난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집합금지 업소는 400만원,집합제한 업소는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승객 감소와 운행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업계도 지원 대상이다.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버스 기사 1천600명에게 100만원씩을,54개 마을버스 업체에 총 25억원을 지원 한다. 법인택시 기사 9천명에게도 50만원씩 총 45억원이 지급된다. 지역 관광업체 2천400여곳과 문화예술인 2천600명에게도 각각 50만원씩 25억원이 지원된다. 코로나 진단검사로 자가격리 된 단시간,일용직,특수형태 고용종사자 2천800명에게도 진료비와 보상금을 포함해 23만원씩 총 6억4천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6개월분 50%를 감면해준 공공재산 임대료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해 3천여곳에 150억원을 감면해준다.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에겐 건물 재산세 100%를 시와 구·군이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13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가 지원금 지급을 정부 재난지원금 시기에 맞춰 설 연휴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변 권한대행은 “사각지대가 없는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신청 당일 지급” 소상공인에 11일부터 최대 300만원 지원금

    “신청 당일 지급” 소상공인에 11일부터 최대 300만원 지원금

    280만명 대상…설 전 90% 지급집합금지 300만원·영업제한 200만원겨울 실외스포츠·숙박시설도 해당집합금지 위반업체는 지원서 제외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명은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알림 문자를 받아 신청하면 빠르면 당일 오후나 다음날 오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 위반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설 명절 전까지 9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4조 1000억 규모 3차 재난지원금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총 4조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우선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시행에 따른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라면서 “지자체의 추가 방역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 이뤄진 경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으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영업제한이 이뤄진 숙박시설도 지원 대상이다. 중기부는 그러나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환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작년 매출액 4억 이하면서 전년比매출감소 소상공인 100만원 지원 지난해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매출 감소로 100만원을 받더라도 향후 국세청에 신고되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 지원금은 환수된다.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 일반업종 모두 지난해 11월 30일 이전 개업한 경우에만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이 된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개업한 소상공인은 9∼12월 매출액에 따른 연간 환산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이고, 12월 매출액이 9∼11월 월평균 매출액을 밑돌 경우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행성 업종, 부동산 임대업, 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없다.11일 지원 대상 알림 문자 받고즉시 신청시 빠르면 당일 오후 지원금 소상공인이 이달 11일 지원 대상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즉시 신청하면 빠르면 당일 오후나 다음 날인 12일 오전에는 버팀목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감소한 매출을 신고한 소상공인에게는 이르면 3월 중순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그러나 부가세 신고기한 연장에 따라 25일 이후 매출을 신고하면 지급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설 명절 전까지 지원금의 90%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오는 7일부터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콜센터(1522-3500)를 운영한다. 상세한 지원 기준, 문자 메시지 안내 일정,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이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시행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신청과 관련해 정부는 계좌 비밀번호나 오티피(OTP) 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각종 피싱 범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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