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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레일·집라인 인기, 6개월간 16만명 발길…힐링관광 핫플로 떴다

    모노레일·집라인 인기, 6개월간 16만명 발길…힐링관광 핫플로 떴다

    함양군 대봉산 일대에 조성돼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개장한 뒤 6개월 동안 16만여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힐링·휴양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대봉산휴양밸리는 삼림욕장, 자연휴양림 등 숙박·캠핑 시설과 모노레일·집라인 등 종합산림레포츠 시설을 갖춘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 단지다. 숙박시설이 중심인 ‘대봉캠핑랜드’와 모노레일·집라인 등 레포츠 시설이 있는 ‘대봉스카이랜드’로 구분된다. 대봉스카이랜드에는 천왕봉을 오르내리며 산을 도는 국내에서 가장 긴 3.93㎞ 길이 모노레일이 있다. 봉황을 닮은 모노레일을 65분 동안 타고 이동하며 멀리 지리산과 주변 고산준봉의 시원한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대봉산 상부에서 출발하는 대봉집라인은 3.27㎞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고도도 1228m로 국내 최고다. 모두 5개 코스로 구분돼 있다. 코스 이름을 바람 이름을 따 산들바람, 하늬바람, 샛바람, 돌개바람, 높새바람으로 지었다. 속도는 코스에 따라 다르다. 돌개바람 코스는 시속 110~120㎞로 가장 빠르다. 대봉캠핑랜드는 단체숙박시설인 대봉사나래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 15개, 오토캠핑 야영장, 어린이 숲속놀이터, 대봉먹거리관 등 체류형 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 조국 혼란 뒤로하고…태국 국왕, 후궁과 개 30마리 안고 초호화 외유

    조국 혼란 뒤로하고…태국 국왕, 후궁과 개 30마리 안고 초호화 외유

    반정부 시위로 혼란에 빠진 조국을 뒤로하고, 군주는 다시 초호화 외유길에 올랐다. 10일 독일 빌트지는 마하 와치랄롱꼰(69,라마 10세) 태국 국왕이 수행단 250명과 푸들 30마리를 데리고 독일로 재입국했다고 보도했다. 빌트지는 이날 뮌헨 힐튼 에어포트 호텔에서 운동복 차림의 와치랄롱꼰 국왕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국왕은 젊은 여성 수행원과 남성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호텔 수영장으로 향하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자기 국왕 경호원과 호텔 책임자가 다가와 취재진에게 사진 삭제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요구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와치랄롱꼰 국왕 일행은 11일 숙박 일정으로 호텔 4층 전체를 통째로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와치랄롱꼰 국왕은 지난해 태국에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선포된 와중에도 줄곧 독일에 체류하며 방탕한 생활을 영위했다. 잠시 태국을 찾았다가도 하루를 넘기지 않고 다시 독일로 향했다. 그는 주로 2016년 독일 바이에른주 슈타른베르크 투칭 지역에 마련한 별장과 근처 고급 호텔에서 휴양을 즐겼다. 지난해 와치랄롱꼰 국왕 일행이 머문 바이에른 알프스 지역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소재 4성급 호텔은 코로나19 상황에도 국왕 일행을 위해 특별 영업 허가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와치랄롱꼰 국왕은 지난해 10월 선친인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4주기 추모식 참석차 태국으로 건너갔다가 8일 후궁이 포함된 수행원 수백 명을 거느리고 다시 독일을 찾았다. 수행단에는 후궁 수십 명과 푸들 30마리도 포함됐다.와치랄롱꼰 국왕은 2016년 즉위 당시부터 복잡한 결혼 생활과 기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거듭된 이혼과 결혼, 후궁 축출, 나체 파티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집착에 가까운 반려견 사랑도 논란이었다. 와치랄롱꼰 국왕 2015년 키우던 푸들종 ‘푸푸’가 죽었을 때 태국 군대 공군대장 직위를 부여하고 나흘간 성대한 장례식을 여는 기이한 행동을 보인 바 있다. 온갖 추문으로 땅에 떨어진 그의 권위는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국민 불만이 터지면서 더 큰 위기를 맞았다. 이른바 ‘레드불 스캔들’로 불거진 유전무죄 파문에 코로나19 경제난까지 겹치자 분노한 태국 국민은 거리로 나왔다. 민생은 내팽겨치고 400억 달러(한화 약 45조8000억원)에 달하는 왕실 재산과 군대를 사유화한 채 해외에서 호화 생활을 즐기는 국왕에 대한 성토를 쏟아냈다. ‘우리는 왕이 왜 필요한가’(#whydoweneedaking)라는 SNS 해시태그 운동도 전개했다. 특히 왕실 모독죄 폐지 요구가 확산했다.입헌군주제로 국왕을 신격화하는 태국은 ‘군주는 숭배받아야 하고 권위가 훼손되어선 안 된다’고 헌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이나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실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를 하는 경우 왕실모독죄로 최고 1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시민단체와 야당은 왕실모독죄를 폐지하거나 최소한 형량을 대폭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 왕실 정서가 들불처럼 번지자 태국 정부는 강력 대응에 나섰다. 현지 인권단체인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지난해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후 왕실모독죄로 처벌된 이는 미성년자 12명을 포함해 최소 150여 명에 달했다. 이 같은 정부 강력 대응과 코로나19로 잠잠했던 태국 반정부 시위는 국왕의 독일행과 맞물려 다시금 확산하는 모양새다. 14일 방콕 도심에 모인 시민들은 군주제 개혁을 촉구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도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시위 도중 2명이 경찰이 쏜 총기에 맞았다고 보도했으며, AFP통신은 시위대 2명이 고무탄에 가슴을 맞아 구급차에 실려 갔다고 전했다.
  • “BTS 온다”...공연장 티켓 최고 25배 웃돈에 숙박비 폭등까지

    “BTS 온다”...공연장 티켓 최고 25배 웃돈에 숙박비 폭등까지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7~28일(이하 현지시간)과 오는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 예정인 가운데, 공연장 인근의 숙박비가 폭등하고 있다. 1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트렌드 호텔’(Trend Hotel at LAX Airport)은 공연 첫날인 오는 27일 기준으로 1박에 최저 41만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 호텔은 5성급 고급 호텔도 아닌,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속형 숙소’에 속한다.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15만원 안팎을 받는 곳이다. ‘방탄소년단 특수’ 영향은 이곳 뿐만이 아니었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카사 벨 모텔’(Casa Bell Motel Los Angeles LAX Airport)과 ‘크리스탈 인 스위트 앤 스파’(Crystal Inn Suites & Spas)도 같은 기간 1박에 약 30만원을 받아 크리스마스 이브 가격의 2배를 요구했다. 이들 모두 2성급의 숙소로, 괜찮은 숙소는 대부분 예약이 끝나 방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자 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인 만큼 일찌감치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아미를 위해 공연장 인근 유튜브 시어터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상품까지 내놓은 상태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은 이미 몇 배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27일 첫날 공연에서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A1 구역의 좌석은 무려 7300달러(약 860만원)에 올라와 있다. 무대에서 거리가 멀어 가장 저렴한 티켓도 350달러(약 41만원)에 구매자를 찾고 있다. 콘서트 티켓 정가가 75∼275달러임을 고려하면 최고 25배가 넘는 ‘호가’가 형성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예정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 후보에 올라 있다. 이들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함께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무대를 꾸민다. 방탄소년단은 4일간의 콘서트를 마친 뒤인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 BTS가 선봉…‘위드 코로나’ 해외 공연 잇따라

    BTS가 선봉…‘위드 코로나’ 해외 공연 잇따라

    ‘위드 코로나’ 바람을 타고 케이팝 스타들이 다시 세계로 나선다. 해외 활동 재개가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27, 28일과 다음달 1, 2일 네 차례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연다. BTS가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약 2년 만이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북미프로풋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기본 7만명, 최대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백신 접종시 별다른 방역 수칙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이 공연은 전 세계 ‘아미’(BTS 팬덤)의 관심이 폭발하며 4회차 약 30만석이 지난달 조기 매진됐다. 수백만 원대 재판매 티켓도 등장했다고 한다. 공연장 인근 숙박 시설도 동이 났고, 숙박 비용 또한 크리스마스 성수기의 두 배를 웃돈다고 한다. BTS는 12월 3일 LA에서 열리는 현지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최근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 O+T=<3’을 선보인 트와이스는 다음달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 LA, 오클랜드,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트와이스로서는 1년 10개월 만의 오프라인 무대로 투어 일정은 더 늘어날 수 있다. NCT 127 역시 다음달 17∼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공연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은 1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에이티즈(ATEEZ) 또한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뉴욕, 런던, 파리, 마드리드 등 전 세계 12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를 펼친다. 몬스타엑스, 베리베리(VERIVERY) 등도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 위드 코로나에 유통·서비스업은 웃고 외식업은 울고

    위드 코로나에 유통·서비스업은 웃고 외식업은 울고

    유통 소상공인 매출 2019년 대비 11.5% ↑뷔페 식당 고전… 외식업 매출 3.1% 줄어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유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매출이 부분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뷔페식당 등 외식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 자료 포털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주간보다 10.4% 늘었다.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주간과 비교해도 4.4% 증가한 수치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7월 기준 약 175만 전체 소상공인 사업장 중 약 85만곳에 대한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달 18~24일 주간만 해도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위드 코로나가 확정된 10월 마지막 주인 지난달 25~31일 기준에는 증가율이 4.1%로 급등한 데 이어 이달 첫 주엔 4.4%로 더 상승했다. 분야별로 보면 이달 첫 주 유통업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2019년 같은 주간 대비 11.5%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업도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예술, 스포츠, 여가 관련 매출이 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숙박, 여행 분야는 지난달 25~31일 -13.2%에서 이달 첫 주 -7.1%로 마이너스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전체 외식업 매출은 3.1% 줄어 여전히 코로나 이전 상황을 회복하지 못했다. 특히 외식업 중 뷔페식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뷔페식당 소상공인의 이달 첫 주 평균 매출은 2년 전 같은 주간보다 33.8% 적었다. 다만 호프·맥주 등의 주점은 2.4% 늘었고 한식은 0.2% 증가했다. 주점과 한식은 지난달 마지막 주만 해도 증가율이 -18.0%, -3.9%로 마이너스였지만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이달 첫 주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철 한국외식업중앙회 홍보국장은 “외식업의 경우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으로 사적 모임 인원이 늘어난 것은 환영하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인원 제한을 완전히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 이후 일부 업종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했을 때 2년 전 매출과 비교해 상승했다고 해서 코로나 이전 궤도로 안착했다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GBC, 원안인 105층으로 건립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GBC, 원안인 105층으로 건립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성배 의원은 8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재 검토 중인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GBC) 신축사업의 설계변경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원안인 105층으로 건립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기존 GBC 기본·실시설계안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105층 타워 1개동과 숙박·업무시설 1개동, 전시·컨벤션·공연장 등 5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현재 현대차그룹은 105층 신축 대신 70층 2개동 또는 50층 3개동을 짓는 내용의 설계변경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GBC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로서의 의미를 지닐뿐 아니라 물론 12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268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설계변경안처럼 50층 또는 70층으로 지어진다면 랜드마크로서의 기능 상실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기대경제효과도 크게 반감될 것이다”라며 설계변경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초고층건물은 도시의 기술력, 경제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상징물”라며, “지난 10년간 서울시의 도시경쟁력과 글로벌도시지수는 하락세였지만 이번 GBC 건립을 계기로 서울시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질의를 끝마쳤다.
  • 순천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순천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10만원 지급

    전남 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허석 시장은 1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이 지역에 돌고 돌아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대상자는 11월 12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외국인등록자다. 다음달 중순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총 소요액은 약 290억원으로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예산절감과 교부세 확보 등을 통해 마련했다. 허 시장은 “전국에서 제일 먼저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만큼, 가장 적극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며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민간보조금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1만 2000개 업소에 30만원씩 36억원, 24세~30세 청년 2만 4000여명에게 연 20만원의 청년사랑 문화복지카드 46억원, 농어민공익수당 87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내년 예산을 확대편성해 일상회복을 앞당기겠다는 입장이다. 또 분야별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일상회복 지원 유관기관 자문위원회를 운영, 일상회복이 실물경제로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위드 코로나 선포 이후 K-POP 페스티벌, 평생학습박람회, 문화재야행, 푸드&아트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와 행사로 약 50만명이 순천을 방문했다”며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다시 생기가 돌고, 거리 곳곳에 활기에 찬 시민들의 모습에 지난 2년동안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위드 코로나는 말 그대로 코로나의 종식이 아닌 코로나와 동행을 의미한다”면서 “코로나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 있으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제하던 여성 숙박업소서 강제추행한 60대男 ‘벌금형’

    교제하던 여성 숙박업소서 강제추행한 60대男 ‘벌금형’

    여행지 숙박업소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 조상은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오후 11시30분쯤 강원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교제하던 피해자 B씨에게 강제로 수차례 입맞춤하고 몸을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추행에 저항하던 중 몸 일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당시 옆방 투숙객의 진술과 제시된 증거 등을 통해 범행이 인정된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의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관할 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신상정보 등록,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제한 명령으로 재범 방지 효과를 어느 정도 거둘 수 있다고 보인다. 피고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거나 고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요소수 팝니다” 사기 사례 116건 적발…춘천서는 첫 구속

    “요소수 팝니다” 사기 사례 116건 적발…춘천서는 첫 구속

    요소수를 판매한다며 사기를 벌이다 적발된 사이버 사기 사례가 1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는 첫 구속자가 나왔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사례 116건을 적발했고, 이 가운데 강원 춘천에서는 구속자도 발생했다. 춘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9)씨를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중고나라에 “요소수 4통을 35만원에 판다”는 허위 판매 글을 올려 피해자로부터 35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요소수 사기를 비롯해 지난 8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숙박권이나 발 마사지기 등을 미끼로 같은 수법을 이용해 피해자 22명을 상대로 870만원을 뜯어냈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추가 범행을 수사하던 중 요소수 판매 사기를 파악했다. 플랫폼별로는 중고나라 56건, 당근마켓 14건, 번개장터 11건, 기타 35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부분의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요소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경찰 측은 “요소수 관련 사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 등 접경지역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마련해야”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 등 접경지역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민주·연천)은 11일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도의원은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감소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관광과 숙박을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경기북부의 한탄강이나 임진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레일 등과 협업하여 경부선, 호남선, 경원선으로 이어지는 열차를 활용한 테마관광 상품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탄강 주변이 유네스코 지질공원 주변 26개의 지질 문화 명소들이 각 지자체 별로 개발되다 보니 너무 단조롭다”며, “경기관광공사가 중심이 되어 지자체와 협업하여 개발을 추진한다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다” 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가정집까지 파고든 출장 성매매’…수도권서 변종 성매매 업주 등 37명 검거

    ‘가정집까지 파고든 출장 성매매’…수도권서 변종 성매매 업주 등 37명 검거

    수도권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틈타 가정집에까지 출장 방문하는 변종된 성매매 업주와 사이트 제작자 등 3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성매매업주 A씨(40) 등 7명을 구속하고, 성매매알선 사이트 임대자 B씨(40대) 등 관련자 3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출장 성매매 업체 4곳을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 41개를 이용, 수도권 일대 가정집과 숙박업소 등으로 성매매 여성을 보내는 등 출장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운영했던 업체들은 성매매 업주, 실장, 운전기사, 성매매 여성, 인출책, 성매매 사이트 제작자 등으로 연합체로 이뤄졌으며,각 업주는 자신의 업체에서 성매매 여성을 보내지 못할 경우 다른 곳에 예약을 넘기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는 일명 ‘콜거래’ 방식으로 협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업주들은 경찰 단속에 걸릴 경우 총책은 검거되지 않고 현장 수거책만 검거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모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비대면으로 운전기사와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이들이 알선 대금을 받도록 한 뒤 본인의 대포 통장 계좌로 이체하도록 했다. 이렇게 입금된 범죄 수익은 A씨 등이 직접,또는 별도로 고용된 출금책이 수도권 일대 현금 인출기를 돌아다니며 출금했다. 또 예약을 받을때는 경찰 신분 확인 앱을 통해 성매수남의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만 성매매여성을 가정집 등 예약장소로 보냈다. A씨는 모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쟁 출장 성매매사이트를 제보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대했다.B씨는 출장성매매 사이트 1곳당 최대 월 500만원의 임대료를 받아 지난 2년간 1억6000여만원의 범죄수익금을 챙겼다.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 업주들이 보관 중이던 현금 7500만원과 영업에 사용한 대포폰 102대, 성매매 인출 현금카드 79매를 압수했다. 또 국세청에 성매매 알선 범죄수익금 27억원을 과세자료로 통보했다. 업주들이 소유한 재산 12억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조치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범죄 혐의자를 기소하기 전에 범죄수익이나 이로부터 나온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금지해놓고 나서 유죄가 확정되면 몰수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집에까지 출장 방문하는 변종된 성매매업소를 단속한 사례”라며 “A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성매수 남성들의 개인정보 데이터 1만여 건을 살펴보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 말했다.
  • 무인텔서 남녀 청소년 혼숙에도 업주 무죄…왜?

    무인텔서 남녀 청소년 혼숙에도 업주 무죄…왜?

    남녀 청소년들을 함께 투숙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인텔 업주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인텔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오후 7시쯤 남녀 청소년들을 출입시켜 혼숙이 가능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청소년 남녀 혼숙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이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A씨가 운영하는 무인텔은 투숙객이 숙박업자나 그 종사자를 통하지 않고 무인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결제하면 곧바로 객실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였다. 당시 청소년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청소년 남녀 혼숙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이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A씨는 “청소년들이 호텔에 투숙했을 당시 호텔 앞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었다”며 “출동한 경찰을 통해 혼숙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의 유죄가 인정되려면 적어도 모텔에서 청소년들이 혼숙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지만, A씨는 미필적으로나마 그러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청소년들이 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현금 5만원을 투입해 열쇠를 받아 출입했다고 진술하는 점, 청소년의 이성 혼숙을 방지하기 위한 설비 설치와 관리 등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정만으로는 A씨가 남녀 청소년의 이성 혼숙 사실을 알았다거나 이성 혼숙을 용인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 선고 사유를 밝혔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銀 효율적 상속·증여 신탁 ‘내리사랑’ 출시 우리은행은 효율적인 자산 승계를 위한 상속·증여 신탁의 새로운 브랜드인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자산 승계를 위한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상속·증여·기부 등에 관한 다양한 신탁 상품을 추천하고,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팀이 세무 자문과 법률 상담까지 제공한다. ●농협銀 개인자산 관리 ‘NH자산+’ 100만명 가입 NH농협은행의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 ‘NH자산+’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 고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이 서비스는 118개 기관의 자산을 수집하고, 자산과 부채, 부동산, 연금, 현금영수증 등의 정보를 통합 조회, 관리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100만번째 가입 고객과 99만 9999번째 고객에게 각각 농촌사랑상품권 300만원권,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권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국민카드 TTBB예약 국내 호텔 최대 6만원 할인 KB국민카드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엄선된 국내 400여개 호텔을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2만원 또는 3만원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3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5%가 추가 할인된다. 쿠폰 발급과 예약, 숙소 입실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완료해야 한다.●하나마스터카드 광군제 50弗 결제액 20% 할인 하나카드가 광군제를 맞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군제는 알리익스프레스 시즌 이벤트로 한국시간 11월 11일 오후 5시부터 11월 13일 오후 4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하나 마스터카드로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10달러가,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20달러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프로모션코드를 활용하면 8달러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 취업자 두 달째 60만명대 ‘훈풍’… 30대·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취업자 두 달째 60만명대 ‘훈풍’… 30대·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데도 취업자 수는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60만명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회복세를 이어 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직전의 99.9%까지 회복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수는 여전히 감소 추세다. 취약계층에겐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10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이었다.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기재부는 “인구가 13만 5000명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0대의 실질 취업자 수는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30만명, 운수·창고업 16만 3000명, 교육서비스업이 10만 8000명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9월 3만 9000명에 이어 10월에도 2만 2000명이 늘며 회복세가 이어졌다. 사적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상승한 결과다. 하지만 일용직과 ‘직원을 둔 사장님’ 등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계층의 취업자는 여전히 줄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는 16만 2000명 줄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1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6000명 줄면서 2018년 12월부터 3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같은 달 기준 1990년 120만 5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일용직 근로자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여파에 고스란히 노출된 고용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국면인데도 이들은 여전히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45.1%로 10월 기준 2004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2.8%로 0.9%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달 기준 2013년 2.7%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방역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3만 6000명 남았다”며 “견조한 고용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했다.
  • 고층건물 20개 꿈틀… 낙산해변에 드리운 ‘그늘’

    동해산 낙산해변이 부산 해운대처럼 마천루가 즐비한 해변으로 바뀔 전망이다. 10일 강원도 양양군에 따르면 도립공원에서 해제된 낙산지구를 중심으로 20~42층에 이르는 초고층 건축물 20여개의 인허가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 양양국제공항에 이어 수년 내 동해북부선과 서울~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길까지 양양으로 연결되는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초고층 건물 수요도 부쩍 늘었다. 기존 설악권 관광지에 관광객이 꾸준히 오는데다 최근에는 서핑객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양양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낙산지구를 중심으로 한 양양지역에는 현재 대형 건축물 5개가 이미 올라가고 있고, 인허가 심의를 마친 건축물도 11개가 있다.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건축물은 4개다. 대부분 20층 이상 고층으로 건설되며 42층에 이르는 건축물도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들 고층 건축물은 대부분 아파트나 생활형 숙박시설이어서 준공과 함께 실제 입주가 이뤄질 경우 인구증가에 따른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형표 양양군 홍보팀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건축물을 기준으로 주말 최소 1만명 이상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며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이 우려되지만 상주인구가 늘어나면 세수 증가와 상권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국내 최대 자연자원인 설악권이 있는 양양 해변에 초고층 건물이 우후죽순 들어서면 자연훼손이 불가피한 것은 물론 수평선·스카이라인 풍경도 망가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 해외 바이어 묵을 곳 없는 킨텍스 “호텔 직접 지을 것”

    국내 최대 전시장 운영사인 ㈜킨텍스가 만성적인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텔을 직접 짓고 카지노 유치를 추진한다. 전임 고양시장 시절 호텔 등의 마이스산업 용도로 사용해야 할 킨텍스 지원 활성화 부지를 주거용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용지로 대거 용도변경해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이 잠자리를 서울에서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고양시는 ㈜다온21이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킨텍스 지원 및 활성화부지 S2구역(호텔부지) 매매계약 해제 통보 무효 확인의 소’가 10일 항소기각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4년 12월 킨텍스에 인접한 S2구역의 호텔부지 1만 1770㎡를 ㈜다온21과 매매계약 했다. 그러나 다온21은 호텔 건축을 차일피일 미뤘고, 3년 전 시가 매매계약을 해제 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킨텍스는 대법원에서도 고양시가 승소할 경우 S2부지를 매입해 1000객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과 별도 특급호텔을 신축할 예정이다. 킨텍스와 시는 상업시설 비율을 늘리기 위해 이미 지구단위계획 변경 여부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킨텍스는 비즈니스호텔을 먼저 착공한 후 카지노 유치를 조건으로 특급호텔 신축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킨텍스 관계자는 “전시장을 방문한 외국인 바이어들 중 80% 이상이 고양시에 비즈니스 호텔이 부족해 서울에서 머물고 생활한다”며 “킨텍스 3전시장 준공 전에 비즈니스급 호텔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킨텍스가 인접한 CJ라이브시티에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이 2024년 전후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어서 규모 있는 호텔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 ‘위드 코로나’에 취업자 월 65만명 증가… 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위드 코로나’에 취업자 월 65만명 증가… 일용직은 여전히 ‘찬바람’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데도 취업자 수는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60만명 넘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도 회복세를 이어 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직전의 99.9%까지 회복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수는 여전히 감소 추세다. 취약계층에겐 힘겨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10일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기재부는 “인구가 13만 5000명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30대의 실질 취업자 수는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30만명, 운수·창고업 16만 3000명, 교육서비스업이 10만 8000명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9월 3만 9000명에 이어 10월에도 2만 2000명이 늘며 회복세가 이어졌다. 사적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상승한 결과다. 하지만 일용직과 ‘직원을 둔 사장님’ 등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계층의 취업자는 여전히 줄고 있다. 일용직 근로자는 16만 2000명 줄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1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6000명 줄면서 2018년 12월부터 3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같은 달 기준 1990년 120만 5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일용직 근로자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코로나19 여파에 고스란히 노출된 고용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 국면인데도 이들은 여전히 충격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45.1%로 10월 기준 2004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2.8%로 0.9% 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달 기준 2013년 2.7% 이후 8년 만의 최저치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방역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3만 6000명 남았다”며 “견조한 고용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했다.
  • 울릉도, 올해부터 겨울철 관광 불모지 오명 벗는다…2만t급 카페리선 운항

    울릉도, 올해부터 겨울철 관광 불모지 오명 벗는다…2만t급 카페리선 운항

    울릉도가 섬 개척(1882년) 이래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 관광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게 됐다. 올들어 포항~울릉 뱃길에 2만t급 대형 카페리선이 운항되면서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 진 때문이다. 10일 울릉군에 따르면 그동안 겨울철(12월~2월) 육지와 울릉도의 뱃길은 풍랑주의보 등 잦은 기상악화로 거의 끓겨 주민 생활불편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아직 울릉도를 육지와 이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여객선뿐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개월간 울릉도 관광객은 6013명(12월 2500명, 1월 1455명, 2월 2058명)에 그쳤다. 이는 2019년 연간 울릉도 관광객 38만 6501명의 1.6%에 불과한 정도다. 당시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선플라워호(2394t, 정원 815명)가 운항됐으나 겨울철 동해상의 잦은 기상악화로 결항되기 일쑤였다. 이같은 현상이 매년 겨울철 되풀이돼 지금까지 ‘울릉도=겨울철 관광 불모지’라는 등식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지난 9월 16일부터 포항~울릉 뱃길에 뉴씨다오펄호(길이 170m, 폭 26m, 1만 9988t급, 여객 1200명, 화물 7500t 수용 능력)가 정식 취항하면서 울릉도의 사계절 관광시대를 열었다. 이 배는 태풍이 지나갈 때를 제외하고 연중 운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울릉지역에서는 요즘 전례없이 겨울철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울릉군은 최근 김병수 군수 주재로 겨울철 관광객 유치 대책회의를 가졌다. 제설, 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분야별 대책을 세우고 실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겨울철 관광객이 없이 뭍으로 떠났던 상인들도 장사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군수는 “올 겨울에는 울릉도에 사상 유례없는 관광객이 찾을 예상돼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까지 코로나發 고용한파… 단순노무직 일자리 20만개 증발

    2025년까지 코로나發 고용한파… 단순노무직 일자리 20만개 증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2025년까지 단순노무직 등 일자리가 20만개 넘게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간한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기술 변화로 2025년까지 단순 노무·서비스직 노동 수요가 21만명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고용시장이 기존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가정하고 산출한 2025년 기준 직업별 고용 비중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용구조 변화를 반영한 직업별 고용 비중을 비교해 올 3분기 계절 조정 취업자 수(2704만명)를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다. KDI는 “기술 발전은 비용이 많이 드는 대면 근로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변화는 단순 노무·서비스 직군의 노동 수요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은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로 전환이 어려운 일부 서비스 업종에 집중됐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만 8000명 감소했는데, 숙박음식점업(-21만 7000명)과 도소매업(-17만 7000명) 취업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시기 재택근무 비중이 작은 산업일수록 직업 생산성이 떨어졌는데 직업 생산성이 한 단계(1표준편차) 내려갈 때마다 고용은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도 재택근무가 쉬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제활동 제약이 크지 않았다. 고용 충격은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이하(-46만 3000명)에서,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시직(-38만 1000명)에서 가장 컸다. 고용구조 전환 영향은 단순 노무·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KDI는 “60대 이상이 주로 종사하는 단순 노무·서비스업에서 노동 수요가 감소하면 직업 전환이 어려운 경제주체들에게 작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용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당정 충돌에 ‘방역지원금’ 이름 바꾼 與… 대선 돈 풀기·인플레 우려

    당정 충돌에 ‘방역지원금’ 이름 바꾼 與… 대선 돈 풀기·인플레 우려

    전문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부적절물가 상승 가능성… 세금 줄여야” 지적 방역물품 모호·포퓰리즘성 정책 비판홍남기 부총리 거부 땐 국회 통과 난항더불어민주당이 9일 내년 1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내세운 논리는 “방역 물품 구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대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초과세수를 활용하면 추가 국채 발행 없이 1인당 20만~25만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원이 필요하다는 방역 물품이 무엇인지도 불분명해 결국 내년 대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성 돈 풀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물가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등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난지원금은 실업이 크게 증가하거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 같은 ‘재난’ 상황에 주는 게 맞다”며 “과거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어느 정도 그런 목적에 부합한 측면이 있지만 지금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경제가 회복단계인데 지원금을 준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성명재(한국재정학회장)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국가채무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지만 고령화 국가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급격하게 재정적자가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런 상황에서 초과세수가 생겼다고 곧바로 다 써버리는 건 근시안적 사고”라며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현재 투표권이 있는 사람에게 돈을 나눠 주고, 이를 갚을 부담은 미래 세대에게 떠넘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득이 낮고 생업이 어려운 국민에게 지원하는 건 타당성이 있지만, 전 국민에게 뿌리는 돈은 물가만 높일 가능성이 크다. 물가가 오르면 결국 소득이 낮은 분만 더 어려워진다”면서 “유동성을 회수해야 할 시기에 증가시키는 정책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세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 중인 민주당이 밀어붙이더라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 증액 거부권을 갖고 있어 동의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홍 부총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 철학을 갖고 있으며, 초과세수를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 지원에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당정 간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 숙박업소·결혼식장·장례식장·공연장 등은 코로나19 4차 유행 당시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것은 아니라 손실보상에서 제외됐다. 기재부는 이달 중 초과세수를 활용한 이들 업종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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