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숙박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순찰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711
  • 이마트·신세계百·쓱닷컴 총출동…프로야구 개막 기념 ‘랜더스데이’ 쇼핑 행사

    이마트·신세계百·쓱닷컴 총출동…프로야구 개막 기념 ‘랜더스데이’ 쇼핑 행사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쇼핑 프로모션 ‘2023 랜더스데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랜더스데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쓱닷컴), 스타벅스, G마켓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이마트는 내달 다음달 1~2일 행사를 진행하며 이달 31일은 ‘프리(Pre)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프리 랜더스데이에는 화장지, 쌀, 대게 등 부피가 큰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열고 내달 1∼2일에는 한우, 계란, 오렌지 등 인기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바일앱에서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댓글을 단 고객 5명을 추첨해 인천문학경기장 백화점 전용 스카이박스 관람권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SSG닷컴은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야구단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사진과 댓글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추첨으로 스카이박스, 응원지정석 티켓을 증정한다. 1차 응모는 26일, 2차 응모는 다음달 2일이 마감이다. G마켓은 다음달 3~7일 스포츠 브랜드 할인 정보와 신제품 소식을 제공하는 스포츠 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전용관 ‘스마일프레시’에서도 각종 응원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외에 스타벅스는 랜더스데이 특화 음료를 출시하고,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숙박권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신세계푸드는 랜더스데이 기념 베이커리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계열사들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세계그룹 공동 프로모션도 있다. 27~31일 동안 각 계열사 소셜미디어(SNS)에 응원·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거쳐 신세계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는 24일 유튜브와 각 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만든다

    경남도가 이순신 장군 해전지와 백의종군로를 탐방하는 승전지 순례길을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남해안 제1호 관광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곳이다. 특히 경남은 이순신 장군 3대 해전 가운데 한산도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는 지역이다. 전남 명량해전, 부산 부산포해전 지역으로 이어지는 중심 지역이기도 하다.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해전지 주변 해안탐방로, 백의종군로를 정비하고 수군재건로 경남 구간을 신설한다. 현재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 남파랑길을 이순신 해전지 탐방로와 연계하고, 대부분 자동차도로 구간으로 이뤄진 백의종군로 보행 환경도 정비한다. 또 육상 순례길뿐 아니라 해전이 벌어졌던 남해안 해상 순례길도 만든다. 명량해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걸은 수군재건로는 전남에서 먼저 개발했지만 시작 지점은 경남 진주지역 손경례 생가라는 점을 고려해 수군재건로 경남 구간도 조성한다. 손경례 생가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용된 곳이다. 경남 남해안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중심으로 바닷길과 육로, 주변 맛집, 숙박시설, 관광지 등을 연계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의 관광상품도 개발했다. ‘옥포에서 한산 찍고, 노량까지’(2박 3일), ‘압도적 승리, 한산대첩 투어’(1박 2일), ‘순국의 현장, 노량투어’(1박 2일) 등 세 가지다.
  • 청년 주거 문제 해결 위해 호텔을 기숙사로 개조하는 홍콩 정부 [여기는 홍콩]

    청년 주거 문제 해결 위해 호텔을 기숙사로 개조하는 홍콩 정부 [여기는 홍콩]

    집값 비싸기로 악명 높은 홍콩에서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을 청년 기숙사로 전환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22일 더 스탠다드 홍콩 등 홍콩 매체에 따르면 최근 홍콩 코즈웨이 베이 모리슨 힐 로드에 있는 한 호텔이 청년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로 전환했다. 홍콩 정부가 지난 1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 및 호스텔의 유스호스텔 전환 보조금 제도’를 발표한 이래 호텔이 유스호스텔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홍콩 가정청소년국은 청년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텔 등이 청년들의 숙박 시설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유스호스텔로 전환되는 이 호텔은 홍콩청년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빌리빙 유스 허브’(BeLiving Youth Hub)로 운영된다. 이 정책은 홍콩 최초의 ESG 선도 청년기숙사 프로젝트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개념을 청년들의 성장에 접목한 것이다. 이번에 유스호스텔로 전환되는 이 호텔은 MTR 코즈웨이 베이 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194개의 객실을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청년들은 1인실과 2인실에 거주할 수 있으며, 첫 임대 기간은 최소 2년이다. 월세는 3800~4800위안(약 72만~91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주거용 부동산이 없어야 하며, 월 소득 상한선은 2만5000위안(약 475만원)이다. 특히 세입자는 다른 청소년 기숙사 제도와 마찬가지로 한 달에 최소 17시간 동안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 이번 전환을 계기로 홍콩에 있는 더욱 많은 호텔들이 유스호스텔로 전환될 전망이다. 앞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해 시정 연설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욱 많은 다양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하에 5년 안에 3000여곳의 호스텔 장소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유스호스텔 전환은 저소득층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지속된 홍콩의 출입국 규제로 인해 타격을 입은 호텔업계에도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
  •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

    경남도가 이순신 장군 해전지와 백의종군로를 탐방하는 승전지 순례길을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남해안 제1호 관광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곳이다. 특히 경남은 이순신 장군 3대 해전 가운데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전남 명량해전, 부산 부산포해전 지역으로 이어지는 중심지역이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남해안 넓은 공간을 일체감 있는 스마트한 관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전남,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선도사업, 승전지 순례길을 이용한 관광상품 운영,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고도화 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해전지 주변 해안탐방로, 백의종군로를 정비하고 수군재건로 경남구간을 신설한다. 현재 코리아둘레길 가운데 남해안 남파랑길을 이순신 해전지 탐방로와 연계하고, 대부분 자동차도로 구간으로 이뤄진 백의종군로 보행환경도 정비한다. 또 육상 순례길 뿐 아니라 실제 해전이 벌어졌던 남해안 해상 순례길도 만든다. 명량해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걸은 수군재건로는 전남에서 먼저 개발했지만, 시작 지점은 경남 진주지역 손경례 생가라는 점을 고려해 수군재건로 경남구간을 조성한다. 손경례 생가는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용받은 곳이다. 경남 남해안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중심으로 바닷길과 육로, 주변 맛집, 숙박시설, 관광지 등을 연계한 1박2일 또는 2박 3일 일정 관광상품도 개발했다. ‘옥포에서 한산찍고, 노량까지’(2박 3일), ‘압도적 승리, 한산대첩 투어’(1박 2일), ‘순국의 현장, 노량투어’(1박 2일) 등 3가지다. 경남 전역에 분포한 이순신 장군 주요 승전지, 세계 4대 해전 가운데 하나인 한산도대첩,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다음달 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개발된 순례길 가운데 보행환경이 미흡한 코스는 대체로를 만들고 단절된 구간은 데크로드 등을 설치하는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을 조성해 산티아고 순례길과 공동 완주제를 도입하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세계적인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기고] ‘플러스 원(+1) 관광’

    [기고] ‘플러스 원(+1) 관광’

    시장이나 마트에서 ‘플러스원’(+1)이라는 광고는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곤 한다. 이왕 사는 데 한 개를 덤으로 주니 소비자는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판매자가 손해를 보는 것도 아니다. 재고를 소진하고 판매가 늘어나면 잘 팔리는 제품으로 홍보가 되기도 하여 새 제품을 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물론 판매자가 마냥 즐겁지 만은 않을 것이다.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을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끼워넣기 상품으로 팔아야 하는 상황은 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2023년과 2024년 2년간은 ‘한국방문의 해’다. 과거에도 몇차례 비슷한 행사를 치루었고 성과도 있었다. 방문의 해 요체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숙박 ‘원플러스 원’(1+1) 캠페인 필요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홍보, 수용태세 등 많은 준비가 뒤따른다. 그리고 이런 국가적 관광행사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에서도 큰 기대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관광을 하고 돌아간다. 관광객이 찾는 관광매력, 인프라가 지방에는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들어 지방에 위치한 거점 국제공항들은 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공항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조직, 예산을 들여 지역의 관광과 문화를 홍보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노력에 비해 성과는 아직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가 자랑하는 지역의 관광매력을 관광객이 즐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 있는 지도 모르겠다.  기업들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커피를 더 자주 마시고, 브랜드 굿즈를 얻기 위해 불필요한 상품구매를 하기도 한다. 꼬리를 흔들어 몸통을 파는 것이다. 잘 아시는 ‘왝더독’(Wag the Dog)이다. 일종의 사은품을 구매고객에게 주는 일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계획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매출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 여부는 많은 외국인이 대한민국을 찾는 데 있지만, 외국인이 서울 중심이 아닌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찾아가게 끔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참에 지방을 찾는 관광객에게 하룻밤을 무료로 재워주는 ‘한국관광+1 캠페인’을 고민하면 어떨까 한다. 즉 판매자(한국)가 소비자(관광객)에게 지방으로 갈 수 있는 사은품(+1)을 제공하는 것이다. 별도의 큰 예산없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메시지라 홍보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우선 서울이 아닌 지방을 가고픈 외국인에게 공짜 숙박기회를 주는 것이다. 숙박료로 쓰이는 예산보다 이들이 자고 감으로 얻어지는 소비효과가 훨씬 클 것이다. 지역의 숙박, 식당 등 관광객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매출이 올라갈 것이다.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일자리 창출에 도움 두 번째는 서울 중심의 관광을 지방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지방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일자리가 생기면 지역소멸 대안이 될 수도 있다. 관광플랫폼과 같은 관광 스타트업들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다. 지방의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중앙과 지방의 관광활성화 예산이 성과를 내는 사업에 집중되면서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계기가 되는 등 잘 준비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은 사람들이 움직여야 모든 게 시작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람이다. 관광객들이 오고가면서 발생되는 소비등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큰 산업이다. 일자리, 문화홍보는 덤으로 생기는 파급효과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사람의 이동이 멈추었던 지난 3년동안 관광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금번 한국방문의 해의 의미를 한국관광을 서울중심이 아닌 지방으로 확산시켜 지방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도록 하는 데에 의미를 두면 어떨까 한다.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 경남서 ‘한달살이’ 하실 분 찾아요

    경남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여행하는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사업에 참가할 개인이나 팀을 18개 시군별로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18개 시군별로 35팀씩 모두 630팀 정도를 연간 두세 차례 모집한다. 한 명으로도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 동기, 여행 계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팀당 2박에서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1인당 5만~8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체류 지역 여행 후기를 올리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장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2560명이 지원해 1218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참가자들이 여행 기간 SNS에 올린 홍보 게시물이 모두 1만 6000여건(1인당 평균 13건)에 이르는 등 경남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진주지역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한 제주 주민은 경험을 담아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 캠핑카 타고 관광… 아산시의원 ‘외유 출장’ 논란

    충남 아산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호주 해외연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선진국의 복지·문화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연수에 나섰지만, 유명 관광지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촬영한 사진을 출장보고서에 포함시켰다. 21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3명은 사무국 직원 1명과 함께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멜버른·캔버라·시드니 등으로 공무국외출장을 갔다. 선진 도시의 복지·문화·관광 등을 국내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해외연수에는 1인당 200만~220만원의 자부담과 함께 시의회에서 경비 1800만원을 지원했다. 방문지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멜버른 컨벤션, 온천, 해안도로 등 유명 관광지가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10박 12일 중 8일을 캠핑카를 대여해 이용했다. 이들이 연수 후 작성한 출장보고서에는 멜버른 컨벤션과 온천 등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손으로 V자를 그리는 등 외유성 방문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국회의사당이나 시청사 등을 방문한 의정활동에는 누구를 만났는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의원들은 해명자료를 통해 “지역 발전과 아산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연수로, 외유성 출장이 전혀 아니다”라며 “캠핑카 이용은 긴 이동 거리와 많은 방문지, 비싼 숙박료, 차량 대여 등에 따른 경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사상 첫 ‘北 인공위성 분야’ 수출금지 품목 77개 지정

    정부, 사상 첫 ‘北 인공위성 분야’ 수출금지 품목 77개 지정

    정부가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인공위성 분야 감시대상 품목’ 목록을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주의를 촉구했다. 또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제재 회피에 관여한 개인 4명, 기관 6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는 지난해 10월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외교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금융정보분석원은 공동으로 21일 태양전지판, 안테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별추적기 등 자세제어 장비, 초점면어셈블리 등 광학탑재체 구성품목 등 총 77개에 이르는 인공위성 체계 포괄 품목에 대한 대북 수출금지 조치를 내놨다. 이들 물품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해 북한에 수출하는 게 금지된다. 이미 지금도 남측의 대북 무역은 ‘직접’은 물론 ‘제3국 경유’도 금지돼 있지만 북한이 위성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민간용도 저사양’ 품목 목록을 발표함으로써 국제사회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사양 군사용 물자에는 수출통제 제재가 잘돼 있지만, 북한은 그런 것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사양 품목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들 품목을 제조하는 국가 등 우방국들에도 목록을 사전 공유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북한 우주개발국이 올해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내겠다고 공언한 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기술과 위성 발사용 로켓 기술이 거의 같다는 점을 두루 감안한 결과로 보인다. 또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불구하고 중러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이 무력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독자적으로 군사개발 차단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16년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캐치올’(catch all) 제도에 기반해 처음으로 북한 인공위성 분야를 노린 대북 목록을 만든 것이다. ‘캐치올’ 제도는 안보리 결의나 다자수출통제체제에 규정된 품목이 아니어도 유엔 회원국이 자체 판단에 따라 금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 리영길 노동당 군정비서, 김수길 전 노동당 총정치국장, 정성화 연변실버스타 CEO, 싱가포르 국적 탄위벵 등 4명을 독자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들은 북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해외 파견 및 대북 자금세탁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관으로는 중앙검찰소(법무부 대검찰청에 해당), 베이징숙박소, 조선 4·26 아동영화촬영소, 철산무역, 위 티옹, WT 해운 등 6곳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앙검찰소 제재에 대해 “(북한) 국내에서 강제노동해도 정당한 노임을 받지 못한다면 그 돈은 북한 통치자금이나 대량살상무기(WMD)에 쓰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숙박소와 조선 4·26 아동영화촬영소, 철산무역은 북한 노동자 송출 관리에 관여했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번 제재 대상들은 이미 2018년부터 미국 측 제재 명단에도 올라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국제사회 제재망을 한층 촘촘히 하며 발 맞추는 것으로 해석된다.
  • 외식·숙박 물가 1년 새 8% 껑충…밥 사먹기 겁나네

    외식·숙박 물가 1년 새 8% 껑충…밥 사먹기 겁나네

    외식과 숙박 물가가 1년 사이 8%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생산자물가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42(2015년=100)로 1월(120.29)보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0.4% 상승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은 1월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4.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6월 10.0% 상승한 뒤 8개월째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도시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음식점 및 숙박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가격이 오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가 1월 대비 0.6%, 전년 같은 달 대비 7.8%나 오른 것을 비롯해 문화 및 여행 관련 서비스는 전년 같은 달 대비 9.6%, 자동차·소비용품 수리 및 개인 서비스는 7.2%, 교육 서비스는 3.2% 상승하는 등 외식과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전체 서비스 분야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를 기록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을 기준으로 지난 2월 외식 및 숙박 서비스 가격은 전년 같은 달 대비 냉면은 7.3%, 삼계탕은 11.1%, 숙박요금은 11.2% 올랐다. 빙그레 등 빙과업체들이 올 초 공급가격을 올리면서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가격이 최대 25% 인상됐다. 농림수산품 분야는 농산물(1.5%)과 수산물(2.1%)이 올랐으나 축산물(-3.2%)이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한 달 사이 풋고추(56.8%), 호박(18.8%), 조기(118.3%), 아이스크림(10.3%) 등이 가파르게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9.7%), 달걀(-11.0%) 등은 내렸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산업용 도시가스(-1.5%), 증기(-2.1%) 등이 내린 영향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한은은 상반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대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팀장은 “서비스물가의 상승 움직임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에너지, 석유제품 가격 하락 등은 소비자물가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北 잇단 도발에 정부 첫 ‘인공위성 품목’ 독자제재, 감시품목 77개 지정

    北 잇단 도발에 정부 첫 ‘인공위성 품목’ 독자제재, 감시품목 77개 지정

    정부가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인공위성 분야 감시대상 품목’ 목록을 발표하며 국제사회의 주의를 촉구했다. 또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제재 회피에 관여한 개인 4명, 기관 6곳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는 지난해 10월 이후 이번이 다섯번째다. 외교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금융정보분석원은 공동으로 21일 태양전지판, 안테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별추적기 등 자세제어 장비, 초점면어셈블리 등 광학탑재체 구성품목 등 총 77개에 이르는 인공위성 체계 포괄 품목에 대한 대북 수출금지 조치를 내놨다. 이들 물품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해 북한에 수출하는 게 금지된다. 이미 지금도 남측의 대북 무역은 ‘직접’은 물론 ‘제3국 경유’도 금지돼 있지만 북한이 위성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민간용도 저사양’ 품목 목록을 발표함으로써 국제사회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사양 군사용 물자에는 수출통제 제재가 잘 돼 있지만, 북한은 그런 것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사양 품목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들 품목을 제조하는 국가 등 우방국들에도 목록을 사전 공유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북한 우주개발국이 올해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내겠다고 공언한 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기술과 위성 발사용 로켓 기술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두루 감안한 결과로 보인다. 또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불구하고 중러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이 무력화된 상황에서 우리 독자적으로 군사개발 차단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16년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캐치올](catca all) 제도에 기반해 처음으로 북한 인공위성 분야를 노린 대북 목록을 만든 것이다. ‘캐치올’ 제도는 안보리 결의나 다자수출통제체제에 규정된 품목이 아니어도 유엔 회원국이 자체 판단에 따라 금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북한 리영길 노동당 군정비서, 김수길 전 노동당 총정치국장, 정성화 연변실버스타 CEO, 싱가포르 국적 탄 위 벵 등 4명을 독자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들은 북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의 해외 파견 및 대북 자금세탁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관으로는 중앙검찰소(법무부 대검찰청에 해당), 베이징숙박소, 조선 4·26 아동영화촬영소, 철산무역, 위 티옹, WT 해운 등 6곳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앙검찰소 제재에 대해 “(북한) 국내에서 강제노동을 해도 정당한 노임을 받지 못한다면 그 돈은 북한 통치자금이나 대량살상무기(WMD)에 쓰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숙박소와 조선 4·26 아동영화촬영소, 철산무역은 북한 노동자 송출 관리에 관여했다는 점을 감안했다. 북한을 대리해 자금세탁에 관여한 탄 위 벵과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 2곳도 제재 대상에 올랐다. 이들과 허가 없는 외환 금융거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이번 제재 대상들은 이미 2018년부터 미국 측 제재 명단에도 올라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국제사회 제재망을 한층 촘촘히 하며 발 맞추는 것으로 해석된다.
  • ‘경남에서 한달 살며 여행하세요’...참가자에 숙박비·체험비 지원

    ‘경남에서 한달 살며 여행하세요’...참가자에 숙박비·체험비 지원

    경남에서 한달간 머무르며 여행하는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이달부터 시작됐다.경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참가할 개인이나 팀을 18개 시군별로 이달부터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18개 시·군별로 35팀씩 모두 630여팀을 연간 2~3차례에 걸쳐 모집한다. 한명이나 두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동기, 여행계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활동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팀당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1인당 5만~8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한달 여행하기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체류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여행후기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18개 시·군은 참가자들에게 여행계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역 힐링·생태체험·축제·미식여행 등 주제별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장기 체류형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에 한 달 여행하기를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부터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8개 시·군에 모두 2560명이 지원해 1218명이 선정돼 해당 지역에서 한달이내로 머무르며 체험·여행을 했다. 지난해 참가자 가운데 39세 이하 젊은 층이 51%였으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 참가자가 697명으로 56%를 차지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한 달 여행 참가자들이 여행기간 동안 SNS에 올린 경남관광 홍보 게시물이 모두 1만 6000여건(1인당 평균 13건)에 이르는 등 경남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진주지역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한 제주 주민은 진주에서 여행한 경험을 담은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한달간 경남에 머무르면서 체류 지역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끌려 아예 이주하는 참가자도 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과장은 “한 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며 현지인 처럼 생활해보는 한 달 살이 체험 여행이 인기를 끈다”며 “개별 자유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북에서 4년 만에 열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북에서 4년 만에 열린다

    코로나19로 멈췄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년 만인 올해 경북에서 정상 개최된다. 경북도는 다음 달 27일부터 나흘 동안 구미시민운동장 등 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기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관객 등 6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등산 등 40개 정식종목과 빙상, 줄다리기, 핸드볼 등 3개 시범종목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대축전 성공을 위해 종합계획을 세우고 대회조직위원회를 정비해 분야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을 선정하고 상징물 확정과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구축 작업도 벌이고 있다. 안전 매뉴얼 제작과 경기장 특별 안전 점검, 숙박시설 점검·보완 등을 통해 안전한 대축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미시는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숙박업소 청결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또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해 시설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대축전인 만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엘리트 체육과 달리 남녀노소가 동반 출전 가능한 이 대회는 시·도별 종합성적 집계와 시상은 없으며 건강증진과 소통, 화합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한번 출전한 선수는 종목별로 2~3년간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 또 보다 많은 선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화합상, 질서상, 성취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 푸틴 다녀간 크림반도서 폭발 “10억대 미사일 파괴”…“자폭드론”

    푸틴 다녀간 크림반도서 폭발 “10억대 미사일 파괴”…“자폭드론”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 북부 잔코이시에서 폭발이 일었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투데이와 타스통신은 밤사이 잔코이시 도심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항공기(드론)가 출현, 방공망이 작동됐다고 현지 행정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가 임명한 잔코이시 행정부 수반 이고르 이빈은 도시가 자폭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공망이 드론을 격추했으나 33세 주민 남성 한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그는 “잔코이시 도심 상공에 드론이 나타났다. 건물 몇 채가 손상됐다. 민가도 파괴됐다. 학교 옆 식료품점에서 불이 났다. 거리에서 드론 파편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크림 자치공화국 총리 세르게이 악쇼노프는 “잔코이시 방공망이 작동”했으며, 현장에 당국자들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크림 자치공화국 행정부 고문 올레그 크류츠코프는 “민간 목표물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크류츠코프 고문은 텔레그램을 통해 “근처에 군사 시설이 없다. 드론은 주거 지역에서 격추됐다. 드론 중 한 대는 학교 근처에서 격추됐고, 교육 시설과 숙박 시설 사이에 떨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주민에게 복수하기를 원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방부 주요정보국은 20일 “러시아가 일시 점령한 크름반도 잔코이시에서 폭발이 발생, 철도로 수송 중이던 러시아의 칼리브르-NK(함정용) 순항 미사일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이어 “칼리브르-NK는 러시아 흑해함대의 수상함에서 발사되도록 설계된 미사일이다. 사거리는 대지 버전은 2500㎞ 이상, 대함 버전은 375㎞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칼리브르는 수상함과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함·대지 순항미사일로 1발 가격이 100만 달러(약 12억원)에 달한다. 속도는 비행 중에는 마하 0.8의 아음속이지만, 목표 근처에서 최대 마하 3 초음속으로 가속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폭발과의 관련 여부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미스터리한 폭발은 러시아의 비무장화와 우크라이나 크름반도의 점령 해제를 이끌고 있다”고 선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이런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크류츠코프 고문은 “환상에 젖은 광대들”이라며 “철도 및 기반 시설은 손상되지 않았고 열차는 시간표대로 운행된다”고 강조했다.크림반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의문의 폭발 사고가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작년 8월 16일에는 잔코이 지역 군부대 임시 탄약고가 폭발했다. 화재는 주변 변전소로도 번졌고, 최소 민간인 2명이 다쳤으며 3000여명이 대피했다.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사보타주 공작으로 군용 창고가 손상됐다”며 “다수 민간시설과 전력선, 발전소, 철로, 주거 건물이 부서졌다”고 발표했다. 이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탄약고 폭발 배후에 우크라이나의 지원을 받은 이슬람 테러 단체가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폭발 사고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반도 병합 9주년을 맞아 크림반도 남부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을 예고 없이 방문한지 사흘 만에 벌어졌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 발부 다음날인 18일 직접 차를 운전해 세바스토폴을 찾았다. 19일에는 작년 5월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도네츠크주의 마리우폴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이 교전 중인 돈바스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처럼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와 돈바스에 대한 지배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국경 회복’ 의지를 계속 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번 전쟁을 통해 빼앗은 점령지뿐만 아니라 2014년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까지 돌려받아 1991년 우크라이나가 옛소련에서 독립할 때의 국경을 회복하는 것을 평화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쟁 1주년이었던 지난달 24일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화를 재개하고 휴전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 것과 관련,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이미 공개됐다. 러시아군이 1991년 정해진 국경 밖으로 철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2만명 돌파

    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2만 번째 주인공인 오진성(55)씨에게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을 증정하는 축하 이벤트를 했다. 디지털관광 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이를 발급받아 옥천군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생식물원 입장료 1000원 할인, 전통문화체험관 체험 비용과 숙박료 30% 할인, 장령산자연휴양림 숙박료 10% 할인 등이다. 가입은 외지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관광공사 앱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QR코드 형태로 발급받으면 된다. 한번 발급받으면 유효기간은 없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관내 일부 카페와 체험공방 등으로 혜택 업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5만명 가입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하고 있다.
  • ‘홀로’ 차박 50대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홀로’ 차박 50대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지난 19일 오후 11시 54분쯤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서 50대인 A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홀로 캠핑을 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차에서 숙박하던 A씨가 난방기구를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찾아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찾아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최대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누적 122만여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이 열려 축제의미를 더 했다.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시·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선진국 축제경영 방식인 스폰서십을 최초 도입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각적 변화를 시도했다. 스폰서십을 활용한 ‘황금 매화 GET(겟)’은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등의 경품을 주는 빅 이벤트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섬진강 둔치에 펼쳐진 ‘리버마켓@섬진강’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 유럽형 프리마켓으로 지역 청년과 셀러들의 열정과 감각이 묻어나는 상품들을 선보였다.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대형 공기막 조형물 매돌이 포토존 운영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축제장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축제 첫 주말이었던 지난 11일 하루에만 1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해 시는 무료셔틀버스 증차 등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한 대책에 나서기도 했다.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기도 했다. 특히 축제 개막 전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월정, 신원교차로 등 주요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폐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섬진강에 매화꽃 날리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광양시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인화 시장은 “꽃을 소재로 한 축제는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 기간 내 꽃의 절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안도했다”며 “내년 광양매화축제는 더욱 성숙하고 품격있는 기획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외국인 근로자 73% 늘려, 농번기 일손 부족 막는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근로인력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52만명, 외국인 근로자는 73% 늘어난 3만 80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국인 근로자 공급을 위해 농식품부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54곳에서 올해 170곳으로 확대한다. 또 체류형 영농작업반 근로자 3만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체류형 영농작업반은 숙박지와 교통비 등을 제공해 외지 근로자가 1개월 정도 농촌에 머물면서 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근로자 확충을 위해선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 비자) 1만 400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C-4, E-8 비자)로 121개 시군에 2만 4418명을 할당한다.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뒤 농가에 배정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서는 990명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인력 수요가 많은 30개 시군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인력 수급을 관리하기로 했다. 내년 2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농업인력지원 전문기관 지정, 농업고용인력 실태조사 설계도 추진한다.
  • “골판지 위에 계란+베이컨”…‘1박 50만원’ 호텔 조식 논란

    “골판지 위에 계란+베이컨”…‘1박 50만원’ 호텔 조식 논란

    하루 숙박비가 50만 원에 이르는 영국의 한 호텔에서 제공한 아침 식사 사진이 공개되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테마파크 알톤 타워(Alton Towers Resort) 호텔 아침 식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소사이어티(The English Breakfast society)’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호텔의 조식 사진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사진 속 아침 식사는 구운 콩과 베이컨, 소시지 두 개와 달걀 프라이 등이 전부였다. 무엇보다 음식의 기름기가 그대로 묻어난 골판지 박스가 접시로 제공된 부분이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호텔 홈페이지에 따르면 위의 조식 서비스를 포함한 하루 숙박 가격은 최소 216파운드(약 34만 1871원)에서 366파운드(약 57만 9348원)다. 해당 호텔에 식음료를 공급한 업체 측은 “지난 1월 우리가 제공한 음식의 상태가 일반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알톤 타워에 공급하는 모든 룸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새로운 유럽식 아침식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순천만 국가정원서 하룻밤 ‘가든스테이’ 인기몰이

    순천만 국가정원서 하룻밤 ‘가든스테이’ 인기몰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국가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 예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다음달 주말 전실이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중 예약률도 50%를 넘었다. 가든스테이는 정원박람회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낭만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관람·체험·가드닝이 결합된 최상의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오두막처럼 생긴 캐빈형 숙박동에서 하루 100여명이 머무를 수 있다. 18.5㎡와 22.5㎡ 두 종류로 총 35실이 있다. 가든스테이는 전체를 삼나무로 지어 은은한 향이 난다. 바로 옆에는 벚꽃, 튤립, 양귀비, 청보리 등 봄꽃과 어우러져 정원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2인 기준 주말은 55만원, 주중은 45만원이다. 두 끼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순천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과 쿠키류, 맛조개탕, 짱뚱어탕, 닭구이, 해산물 등을 준다. 와인 또는 지역 전통주도 가격에 포함돼 있다. 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이 제공되고,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오전 11시까지다. 198만㎡의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주말 예약이 매진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어 5~6월 숙박 예약도 지난 15일부터 일부 열었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다음달 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 상암 DMC 마천루 꿈…11년 만에 현실화 성큼

    상암 DMC 마천루 꿈…11년 만에 현실화 성큼

    서울시가 2004년부터 추진했다가 한 차례 무산됐던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랜드마크 용지 개발을 재추진한다. 용지 매각을 통해 2030년까지 초고층 건축물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16일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을 위한 용지 공급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대상 필지는 F1(상암동 1645)와 F2(상암동 1246) 등 2곳으로 면적은 총 3만 7262㎡, 매각 가격은 8254억원(공동개발 목적 매입 시)에 달한다. 시는 건축물 최고 높이 540m 이하의 건축법상 초고층 건물 건축물(50층, 높이 200m 이상)이거나 건축적 완성도가 높아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건축물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DMC 클러스터는 서부권 경제 활성화와 중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복합비즈니스센터로 개발되며 2030년 준공이 목표다.시는 23일 사업설명회 이후 오는 6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10월 매매 협상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해당 부지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4년부터 네 차례 용지 매각을 추진해 2009년 대우건설 등 25개 출자사로 구성된 서울라이트타워㈜가 133층(높이 640m)짜리 초고층 빌딩을 지으려 했었다. 하지만 박원순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토지 대금 연체 등이 문제가 되면서 계약을 해지하고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오 시장이 2021년 상암 DMC 개발 재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날 시가 토지 매각에 나서면서 초고층 건축물 개발에 재시동이 걸렸다. 지난달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의 DMC 개발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2016년 공급 조건을 큰 틀에서 유지하되 달라진 산업 환경을 감안해 업무시설 용도에 증강현실,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혁신성장 산업 분야 업종을 추가했다. 랜드마크 건축물은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을 업무(20% 이상), 숙박(20% 이상), 문화·집회시설(5% 이상)로 하고, 주거시설(20% 이하)을 포함한 비지정 용도는 50% 이하로 제한된다. 2012년 당시 계획됐던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지는 불확실하다. 시 관계자는 “건축법상 초고층 건물인 50층 이상만 되면 원칙적으로 입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