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숙박업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커플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경선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주주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격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52
  • 가평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14일 개막

    가평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14일 개막

    ‘2024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9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축제로, 봄과 가을에 각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가을꽃 행사장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다알리아, 해바라기 등이 식재됐으며, 폭죽덩굴과 조롱박으로 만든 호박터널도 조성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도 설치돼 있어 기념촬영 장소로 활용항 수 있으며, 이화원의 국화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이 상품권으로 가평의 농특산물과 음료수를 구입 할 수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군과 제휴한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에서도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축제기간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서 전기차를 운행하고, 자라섬~남이섬간 선박도 운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0월 5일에는 가평군 꽃 김치 페스타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불편으로 지적됐던 식음료 판매장소 부족 문제도 선착장 인근에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최근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도 방문객들이 행복하게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도록 안전에서부터 행사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남도한바퀴’ 가을 관광코스 운행

    전남도, ‘남도한바퀴’ 가을 관광코스 운행

    가을철을 맞아 전남지역 관광명소를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새로운 가을 코스를 구성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8개 가을코스를 새롭게 구성해 남도한바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남도 명산과 민간정원, 고즈넉한 사찰코스까지 남도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코스를 1만 29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꽃 피는 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쑥섬여행’과 가을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선암사 등을 둘러보는 ‘순천·광양 주말여행’, 목포 앞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코스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광주와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전남·광주 공동상품’도 운영해 ‘광주호호수생태원’과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도 경유한다. 남도한바퀴는 외지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KTX 광주송정역을 경유하고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광주와 전남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준비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통해 전남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오는 10월부터는 무안국제공항 입국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가을코스 상품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이나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할 수 있다. 완벽한 나만의 전남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이용하면 좋다. 전남관광플랫폼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하면 전남지역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에게 숙박요금을 할인해주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1박 기준 숙박료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이 있다. 또 전남관광플랫폼에서는 인기 체험상품을 정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특별행사’를 8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 고독사 원인은 ‘폐문부재’… 제주시 숙박업·1인가구 전수조사

    고독사 원인은 ‘폐문부재’… 제주시 숙박업·1인가구 전수조사

    제주시가 주거취약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숙박업소 일제 조사와 함께 하반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1월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발생자 수가 각 12명으로 많지 않지만, 2021년에 44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제주지역 2017~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은 38.4%로 전국 최고를 기록해 촘촘한 복지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관련 부서 협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여관·여인숙, 폐업된 숙박업소 246개소 등 59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일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 관내 숙박업소에서 고독사로 인한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자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추진 함에 있어 관내에서 발생한 고독사에 대한 공통 원인은 폐문부재(문이 닫혀 있고, 사람이 없음)”라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필히 현장 방문 전 숙박업소 관리인과의 개문 협의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는 지난 4월 폐업한 모텔에서 고독사로 인한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도 시 관내 방치된 여관방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4월 용담1동 폐업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발견된 시신의 경우 상태와 휴대전화 기록 등에 미뤄 사망 후 2년 이상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8월 오라동 여관에 발견된 백골시신은 2019년 즈음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이들 모두 70대 기초생활수급자로 파악됐다. 또 지난 상반기 수급자 전수조사 당시 10개월째 생활 반응이 없어 사회복지급여 중단 조치와 실종 신고가 이뤄진 60대 1명은 여전히 찾지 못해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다. 시는 이번 방문조사 내용으로 ▲영업 숙박업소는 현재 영업 여부 및 장기 투숙 등 영업 형태 등을 조사하며, ▲폐업 숙박업소는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장기투숙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한다. 또한 현장 방문 시 여인숙 및 여관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향후 시는 휴·폐업 숙박업소 장기 투숙자에 대한 위기가구 발굴 후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9월 현재 제주시 노형동, 삼도1·2동, 일도1·2동, 한림읍에서는 여인숙·여관 숙박업소 123개소를 조사하고 복지사각지대 81가구를 발굴하여 긴급지원, 사회보장급여 신청, 돌봄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으로 안타까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하반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발굴된 고위험가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51일간의 일정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인 1만 1359가구를 전화·방문조사를 통해 거주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가구는 1만 3776가구이며 1인 가구는 82.4%인 1만 1359가구로 2020년 77.9%, 2022년 79.9%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 전남도, 추석 앞두고 관광상품 50% 할인

    전남도, 추석 앞두고 관광상품 50% 할인

    전라남도는 ‘고향사랑의 달’ 9월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기 관광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의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해상케이블카와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진행된 ‘1+1 블루투어 시즌1’은 많은 관광객의 호응으로 한 달 만에 약 2천 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이번 시즌2에서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와 플로팅마리나,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와 같은 인기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새로운 체험상품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이번 시즌2 외에도 결제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의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 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전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분이 숙박과 체험 혜택을 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화재 예방·대응 위한 안전주거문화 조성 필요”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화재 예방·대응 위한 안전주거문화 조성 필요”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3일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 차원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작년말 도봉구 아파트 화재에 이어 인천 아파트 주차장 화재, 부천 숙박업소 화재 모두 스프링클러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아 초기대응에 실패해 피해가 커졌다”며 “서울시 내 스프링클러가 전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단지가 1만 곳이 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인천 전기차 화재 이후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해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와 방화벽 구획 적용 등의 기준을 마련한다고 밝혔으나, 박 의원은 “이는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는 대책으로 기존 건물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층고가 낮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우므로, 질식소화포 등 설비를 활용해 빠른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입주민 등 대상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장기적으로는 지하주차장 층고 기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건의를 요청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실외기실 창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해 과열로 불이 나는 등 에어컨 관련 화재의 증가 추세를 언급, 에어컨과 실외기의 안전한 설치․관리에 대한 입주민 인식 강화 등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 차원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 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 “한국에 크게 실망” 관광 왔다 성폭행당한 中여성… 가해 남성, 재판서 “깊이 반성”

    “한국에 크게 실망” 관광 왔다 성폭행당한 中여성… 가해 남성, 재판서 “깊이 반성”

    檢, 징역 10년 구형 “숙박업 불안감 조성” 만취한 중국인 관광객이 머무는 객실에 마스터키를 이용해 침입한 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5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홍은표)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9)씨의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는 너무 괴롭고, 한국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며 “사건이 국내와 중국에 보도돼 제주의 국제적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죄가 매우 중하며, 관광객들이 숙박업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제주시 한 호텔 직원인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4시쯤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여성 관광객 B씨가 묵고 있던 객실에 들어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당시 술에 만취해 있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범행은 같은 날 아침 정신을 차린 B씨가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일행에게 알리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뿐 아니라 사건이 뉴스 등에 나와서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든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 변호인은 “A씨 본인도 중한 죄를 지은 것을 잘 알고 있고,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한다”며 “동종 전력이 없고,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A씨의 선고 공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 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 45건 적발

    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 45건 적발

    지난여름 휴가철에 계곡, 하천 등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을 비롯한 유명 휴양지 36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총 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6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9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10건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한 행위 3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5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가평군 A음식점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천막, 테이블, 평상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영업하다 적발됐고, 남양주시 B카페는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해 옥외 휴게실로 이용하다 덜미를 잡혔다. 고양시 C음식점은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팔았고, 남양주시 D음식점은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옥외에 테이블과 평상을 설치해 음식을 판매했다. 또 가평군에서는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한 E펜션과 등록하지 않은 F야영장이 적발됐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불법 영업장을 적극 수사하겠다”며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영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불법숙박업 단속 강화·대체숙박업 활성화 위한 서울시 홍보마케팅 지원 방안 주문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불법숙박업 단속 강화·대체숙박업 활성화 위한 서울시 홍보마케팅 지원 방안 주문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4일 제326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불법숙박업 단속 강화 및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서울시 홍보마케팅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아이수루 의원은 지난 2023년도 상반기 기간 중 서울시 주요 관광단지 내 불법 미신고숙박업 단속에 대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잘 쉬고 있다가 느닷없이 단속을 마주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서울시가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같은 불법단속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서울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대체숙박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확대 및 홍보마케팅이 실질적인 홍보 인센티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서울 관광 홈페이지인 ‘비짓서울’ 내 전면 배치에도 면밀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숙박 관련 정보 중 호텔이 가장 먼저 노출되고 다음으로 게스트하우스가 나타난다. 그나마 게스트하우스 탭에 들어가도 실제 우수업소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마땅히 없는데, 상위 업소들을 맨 앞에 배치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좋은 의견을 주신 만큼 서울스테이 엠블럼이 사이트 내에서 보일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라고 화답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우수 서울테이 엠블럼을 직접 업소에 방문했다 우연히 볼 수는 있겠지만, 온라인상에서 그걸 알아보고 들어갈 수 있어야 더 홍보도 되고 이용하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별도 비용이 드는 홍보가 아닌 만큼 기왕 만들어진 홈페이지 홍보에 작은 것이라도 섬세하게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 추석연휴 제주 여행은 어디로… 제과점·항구·테마파크 많이 갔다

    추석연휴 제주 여행은 어디로… 제과점·항구·테마파크 많이 갔다

    추석 연휴 제주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곳은 분위기 좋은 제과점, 섬 속의 섬으로 떠나는 항구, 가족단위 테마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시즌 여행객을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가을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올 추석 연휴는 이틀의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간의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29만 992명으로 제주도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월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감소폭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비게이션 데이터 분석한 결과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제과점(53% 증가) ▲항구(44% 증가) ▲테마파크(31% 증가) 등이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제공하는 제과점, 부속섬으로 가는 항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는 올해 추석 연휴에도 주요 방문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내국인 관광객의 총 소비금액은 632억 8700만원으로,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5.9% 증가했다. 이와 같은 소비 증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식점업 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애월읍으로, 해안가를 따라 바다 전망 좋은 식당들이 많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숙박업 소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예래동으로, 고급 호텔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소매업 소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노형동으로, 대형마트와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하기 좋은 곳이며, 예술·여가·스포츠업 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골프장이 많은 안덕면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는 긴 연휴와 함께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들과 함께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돈 안 받았는데 입금 문자가?”…여관 돌며 1억 7600만원 뜯은 ‘황당’ 수법

    “돈 안 받았는데 입금 문자가?”…여관 돌며 1억 7600만원 뜯은 ‘황당’ 수법

    전국 숙박업소를 돌며 고령의 업주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조작해 돈이 입금된 것처럼 속인 뒤 이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총 1억 7600만원을 챙긴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당시 범행 현장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경찰청을 통해 뒤늦게 공개되면서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돈은 없는데 입금 문자는 왔다? 황당 그 자체 사건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자신을 건설회사 현장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직원들이 장기 투숙할 방을 찾는다며 업주에게 접근했다. 업주에게 방을 볼 수 있는지 물어본 남성은 객실 내부까지 꼼꼼히 살피며 회사에 숙소를 구했다고 ‘거짓 전화’를 했다. 업주가 숙박비를 입금할 계좌번호를 적어주자 A씨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이체를 요청하는 듯 또 연기를 했다. 얼마 후 A씨는 숙박비를 입금했다며 업주에게 휴대전화로 확인해보라고 했고, 업주는 입금 문자가 안 왔다며 이 남성에게 자기 휴대전화를 보여줬다. 업주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A씨는 업주의 최근 은행 거래 내역 문자를 복사한 뒤 실제로 돈이 입금된 것처럼 문자를 조작해 업주를 속였다. 영상 속 업주의 휴대전화 메시지에 따르면 은행 거래 내역 중 잔액이 256만 9754원이었는데 이를 복사해 회사에서 400만원을 입금한 것처럼 보이도록 잔액을 656만 9754원으로 기재한 허위 메시지를 전송한 것이다. 이후 A씨는 “회사에서 실수로 숙박비 120만원을 더 보냈다”며 업주로부터 초과분을 현금으로 받아냈다. 업주는 돈을 받은 적도 없는데 눈앞에서 120만원을 뜯긴 셈이다. A씨는 고령의 업주들이 메시지 수·발신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해당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고, 일주일간 약 90건의 CCTV를 분석해 A씨의 이동 경로를 역추적했다. A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시간 복잡한 이동 경로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주일 만에 A씨가 경북 양산의 한 숙박업소에 투숙한 사실을 알아냈고 잠복 끝에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런 수법으로 2021년 12월부터 2년 넘게 전국 영세 여관 업주 100여명으로부터 총 1억 76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경제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국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 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 스프링클러 없어

    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 스프링클러 없어

    대구 숙박업소 10곳 중 8곳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숙박업소 776곳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38곳(17.8%) 뿐이다. 숙박업소별로는 호텔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가장 높았다. 호텔은 35곳 중 31곳(88.57%)이 스프링클러를 갖췄고, 모텔의 경우 379곳 중 84곳(22.2%)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다. 상대적으로 지어진 지 오래된 여관·여인숙은 대부분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306곳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8곳(2.6%)에 그쳤다. 이처럼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저조한 이유로는 관련 규정이 시행되기 전 준공된 건물에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대구소방안전본부 측의 설명이다. 숙박업소 스프링클러 설치 규정은 1981년 11월 11층 이상에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이 생긴 뒤 2018년 1월에는 6층 이상, 2022년 12월에는 층수와 관계없이 모든 건물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 추석이 코앞인데… 제주도 체불임금 작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추석이 코앞인데… 제주도 체불임금 작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도내 체불임금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추석 대비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의 체불임금 실태 분석 결과 올해 7월 기준 체불임금 신고액은 총 194억 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8억 8300만원과 비교 5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87억 8900만 원(96.5%)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의 중재 및 사법처리를 통해 처리됐다. 이를 제외한 실제 청산 대상 체불임금은 6억 7700만원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체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16.5%, 금융·부동산 및 서비스업이 16.4% 순이었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를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임금 예방을 위한 홍보와 노동자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종 대금 등 관급 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체불임금 노동자 권리구제 절차를 집중 홍보하고,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도 도내 체불임금 노동자 상담을 강화한다. 도·행정시 및 산하기관은 선금급·기성금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 하도록 독려하고, 건설공사 시공실태 등 현장점검도 추진한다. 민간 부문의 체불임금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과 협력해 추석 명절 이전 최대한 해소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에게 생계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도산 등으로 임금이 체불된 노동자에게 대지급금을 지급한다. 경영애로 등으로 일시적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통해 체불청산을 적극 지원한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도, 유관기관,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해 제주지역 노동자 누구나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체불임금 예방과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약국 사무원·공항 지상조업자 등 이색 취창업 키운다

    영등포구, 약국 사무원·공항 지상조업자 등 이색 취창업 키운다

    서울 영등포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국 사무원,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공항 지상조업 등의 특색 있는 전문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직 실무진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현장 지식과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먼저 다음 달 6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업무와 사무원의 역할 및 처방전의 이해 ▲전산업무의 이해 ▲조제실 업무 이해 등의 교육 과정이다. 영등포구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또 교육 수료생 약국 취업을 연계 지원한다. 사무원 채용을 희망하는 약국은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구인 등록을 하면 역량을 갖춘 교육생을 채용할 수 있다. 취업 프로그램 외에도 영등포구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창업과정’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흔히 ‘에어비앤비’ 등으로 알려진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증가로 숙박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는 창업 분야이다. 교육은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및 신청 절차 ▲인테리어 및 스타일링 ▲예약 플랫폼 종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오는 9월 11일까지, 총 8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항 지상조업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공항 지상조업에 관심 있는 구민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종료 후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구직자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흐름과 취·창업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발굴해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성북구, 연 1.2%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하반기 15억 규모”

    성북구, 연 1.2%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하반기 15억 규모”

    서울 성북구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사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올해 총 30억원으로 상반기 15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 1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우리은행 대출 약관 규정에 따른 담보 설정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행이 가능한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단, 주점업, 전용면적 300㎡ 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 등은 제외된다. 담보(부동산 등) 제공 시 최고 1억원, 신용 보증 대출 시 최고 5천만 원까지 융자할 수 있으며,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연 1.2%,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담보 대출은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02-924-4161(내선224)), 신용 대출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02-1577-6119)에서 사전에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을 받은 후,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특히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피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 스프링클러 없고 에어매트 무용지물… 매트리스 ‘불쏘시개’ 역할

    스프링클러 없고 에어매트 무용지물… 매트리스 ‘불쏘시개’ 역할

    숙박시설 화재 매일 1건꼴로 발생완강기 있어도 대부분 사용법 몰라사용 기한 지난 에어매트 점검 시급불에 강한 ‘난연 매트리스’ 설치해야 7명이 사망한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노후 건축물 등에 화재 시 인명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묵는 다중이용시설이라 대피 취약성이 큰 만큼 소방 에어매트(공기안전매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완강기 사용법 안내 등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이번 화재를 계기로 숙박업소뿐 아니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낡은 건물의 화재 대비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된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1843건에 달했다. 매일 한 건 이상의 불이 난다는 얘기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387명이고 사망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숙박시설은 집과 달리 건물 구조에도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초기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 더욱이 불이 난 호텔은 2004년 준공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도 없어 화를 키웠다. 이번 화재는 에어컨에서 나온 불똥이 침대 매트리스로 옮겨붙었고,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침대 매트리스는 나무 책상보다는 230배, 서랍장보다는 9배 더 빨리 불을 키운다. 숙박시설에서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쓰도록 의무화하고 원칙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현실성을 고려해 소방시설 설치 유무에 따라 건물 안전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설치를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우석대 산업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숙박시설 종사자는 소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고 자체적인 대피 매뉴얼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화재처럼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마지막 보루인 에어매트나 완강기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대응 매뉴얼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2005년 강화된 소방법에 따라 해당 연도 이후부터 승인된 모든 건축물은 3~10층까지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는 고층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든 비상용 기구로 이를 이용하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사용법을 알지 못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화재에서도 완강기를 사용한 투숙객은 없었다. 에어매트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2명이 사망하자 소방청은 전국에 사용 기한이 지난 에어매트가 얼마나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 중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청 차원에서 공식적인 대응 매뉴얼이 없어 이번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래된 건물의 소방시설 미비는 숙박시설만의 문제는 아니다. 2012년 화재 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보급률은 35.4%에 불과하다.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드물다”며 “경보기의 경우 주방에 꼭 1개 정도는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불 나면 방법 없다’ 화재 시 위험 큰 노후 건물 비상

    ‘불 나면 방법 없다’ 화재 시 위험 큰 노후 건물 비상

    숙박업소 화재 5년간 1843건소방시설 미비, 대피 취약 등 위험 커완강기, 에어매트 ‘무용지물’ 되지 않아야주택도 소방시설 보급률 35% 7명이 사망한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화재 시 인명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노후 건축물 등에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묵는 다중이용시설이라 대피 취약성도 큰 만큼 소방 에어매트(공기안전매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완강기 사용법 안내 등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이번 화재를 계기로 숙박업소뿐 아니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낡은 건물의 화재 대비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된다. 25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3년 5년간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1843건에 달했다. 매일 한 건 이상의 불이 난다는 얘기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387명이고, 사망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숙박시설은 집과 달리 건물 구조에도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초기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 더욱이 불이 난 호텔은 2004년에 준공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도 없어 화를 키웠다. 초기 진압에 실패한 상황에서 매트리스에 튄 불똥으로 생긴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번져 피해가 컸다. 이에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선 원칙적으로 모든 건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현실성을 고려해 소방시설 설치 유무에 따라 건물 안전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법으로 자발적 설치를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우석대 산업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숙박시설은 통로에 물건이 적재된 경우가 잦고 소규모 숙박시설은 대피로 확보도 어렵다”며 “숙박시설 종사자는 소방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고 자체적인 대피 매뉴얼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화재처럼 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마지막 보루인 에어매트나 완강기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대응 매뉴얼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2005년 강화된 소방법에 따라 해당 연도 이후부터 승인된 모든 건축물은 3~10층까지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는 고층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천천히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든 비상용 기구로, 이를 이용하면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사용법을 알지 못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에어매트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화재 당시 에어매트로 뛰어내린 2명이 사망하자 소방청은 전국에 사용 기한이 지난 에어매트가 얼마나 있는지 등에 대해 전수조사 중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역 일부 소방서에서 에어매트 사용 및 대응 매뉴얼을 갖고 있지만, 소방청 차원에서 공식적인 대응 매뉴얼이 없어 이번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래된 건물의 소방시설 미비는 숙박시설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2012년 화재 예방에 관한 법률이 개정으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보급률은 35.4%에 불과하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지 않았을 때 별다른 제재 조항은 없다.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드물다”며 “경보기의 경우 주방에 꼭 1개 정도는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부천 호텔 화재 피해 컸던 이유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부천 호텔 화재 피해 컸던 이유

    투숙객 7명이 숨진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 당시 객실에 있던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천 호텔 화재 당시 발화지점인 810호(7층) 객실에서 처음 연기가 복도 쪽으로 새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오후 7시 37분이었다. 처음 810호에 배정받은 투숙객 A씨가 방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며 방을 바꾸기 위해 방에서 나온 지 2분가량 지난 뒤였다. 그는 810호에 들어갔다가 에어컨 쪽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자 호텔 직원에게 객실 변경을 요청했고, 아래 6층으로 방을 바꿨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810호 출입문이 복도 쪽으로 열려 있었고, 810호 객실에서 시작된 뿌연 연기가 이 문을 통해 1분 23초 만에 호텔 7층 복도를 가득 채우는 바람에 다른 투숙객들은 1층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가 없었다. 이 상황은 소방 당국이 확보한 호텔 7층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화재 발생 전 810호에서 처음 목격한 상황을 토대로 에어컨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에어컨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파와 침대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화재는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과부하나 낡은 전선에 먼지 등 이물질이 꼈을 때 주로 발생한다. 당시 810호 에어컨은 벽걸이형으로 그 아래에는 소파가 있었고, 바로 옆에 침대 매트리스가 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트리스에 불이 붙으면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화염에 휩싸이는 이른바 ‘플래시 오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과거 한국방재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침대 매트리스는 TV보다 불이 커지는 속도가 490배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 매트리스의 이른바 ‘화재 성장률’은 흔히 불에 잘 탄다고 알려진 나무 재질의 책상보다는 230배, 서랍장보다도 9배나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810호 객실에서 에어컨 불똥이 처음 튄 소파도 매트리스보다는 화재 성장률이 절반 수준으로 낮지만, 다른 집기류에 비해서는 한번 불이 붙으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상일 동의대 소방방재행정학과 교수는 “불이 난 810호 객실이 침대가 없는 온돌방이었다면 에어컨에서 불이 처음 붙었어도 누군가가 발견해 소화기로 끌 수 있을 정도의 화재로 끝났을 것”이라며 “에어컨 주변에 있던 침대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제품인 매트리스는 불에 타면 나무 재질의 가구보다 유독가스가 훨씬 많이 나온다”며 “숙박업소의 매트리스는 방염 성능 기준을 적용해 난연 제품을 쓰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810호 에어컨에서 스파크가 튀어 맨바닥에 떨어졌다면 그나마 연소나 연기 확산 속도가 이 정도로 빠르진 않았을 것”이라며 “하필이면 소파와 매트리스가 에어컨 근처에 있어 불이 빨리 붙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가 나왔다.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 10대 강간·성 착취물 만든 40대 “자녀가 다섯” 선처 호소

    10대 강간·성 착취물 만든 40대 “자녀가 다섯” 선처 호소

    오픈채팅으로 만난 10대를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까지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제주지검은 22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홍은표) 심리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2)씨에 징역 8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5월 25일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10대 B양을 숙박업소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휴대전화로 범행을 촬영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피해자가 성관계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처음 만난 장소에서 10여㎞ 떨어진 숙박업소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아동 추행 등의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범행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고 동종 전력도 있어서 재범 위험성도 있다. 어린 피해자를 유인해 도망갈 생각을 할 수 없는 먼 곳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하고 촬영까지 하는 등 엄벌이 필요한 중한 범죄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의 범행은 중범죄인 것은 맞다. 피해자가 합의를 거절하고 있으나 합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에게 어린 자녀가 다섯명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범행한 자체가 잘못이지만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A씨도 “피해자에게 미안하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이다.
  • 조용익 시장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유족에 공무원 1대 1 배치”

    조용익 시장 “부천 호텔 화재 희생자 유족에 공무원 1대 1 배치”

    전날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당한 호텔 화재사고와 관련, 경기 부천시는 희생자 유족을 지원할 담당공무원을 일대일로 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천 호텔 화재’ 피해자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조 시장은 “전날 저녁 지역 내 호텔 화재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7명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린다”며 “희생자마다 담당공무원을 일대일로 배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상·경상 등 부상자에 대해서도 입·퇴원 관리 등을 지원해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부천시는 화재사고 직후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이날까지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며 “재난 피해자 지원 전담기구인 지원 센터를 설치해 피해자 치유와 장례, 법률상담 등 실무반을 구성했다”고 했다. 화재가 난 호텔은 2003년 준공되면서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다수 나왔다. 스프링클러는 관련법이 개정된 2017년에야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에 층마다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객실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숙박업소 현황을 묻는 질문에 조 시장은 “숫자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부분은 여러 기관과 협의해 확실히 현황을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다. 현재 부천시는 화재가 발생한 호텔 맞은편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사상자 외 투숙객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 투숙객이 짐을 미처 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부천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부천 호텔 화재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자 7명, 중상자 3명, 경상자 9명이다. 중상자 3명 가운데 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으며 2명은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부천순천향대학병원 3명, 부천성모병원 3명, 부천장례식장 1명 등에 안치된 상태다. 빈소는 유족들과 협의해 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20∼50대 투숙객 등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7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남성은 4명, 여성은 3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등은 810호 객실에서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진 않았지만, 순식간에 건물 8~9층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녀 투숙객 2명은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소방 에어매트로 뛰어내렸으나 에어매트가 뒤집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창원서 인질극 벌이다 도주한 50대 검찰에 자진 출석

    창원서 인질극 벌이다 도주한 50대 검찰에 자진 출석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숙박업소에서 흉기 인질극을 벌이다 달아난 5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검찰은 도주 사건 발생 이후 경남경찰청과 공조해 A씨를 추적했고, 이 과정에서 획득한 A씨 연락처로 여러 차례 설득한 끝에 A씨 자진 출석을 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11일 오후 11시 5분쯤 창원지검 상황실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에 인계된 A씨는 흉기 인질극을 벌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에 대해 조사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 구속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A씨는 앞서 중범죄를 저질러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고도 이를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 중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별건의 사기, 무고,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A씨는 올 1월 병원 치료 목적으로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풀려났다. 그는 4월 말 구속집행정지 기간 만료로 교도소로 복귀해야 했지만 도주했다. 도주 생활을 하던 A씨는 9일 오후 8시 37분쯤 검찰 수사관들이 창원 성산구 상남동 한 모텔에 있던 자신을 체포하려고 들이닥치자 흉기를 이용해 함께 있던 연인 B씨를 붙잡아 인질극을 벌이고 도주했다. B씨는 10일 오전 1시쯤 모델에 두고 온 짐을 챙기러 돌아왔다가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발견돼 조사받고 귀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