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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지역개발 호재… 평택라마다호텔 분양 열기 덩달아 상승

    평택 지역개발 호재… 평택라마다호텔 분양 열기 덩달아 상승

    해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난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익형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리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매월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 분양형 호텔의 경우 관광객들 뿐 아니라 대기업 임직원, 해외 바이어와 같은 비즈니스 수요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년 내내 객실 이용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모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최근 단기간에 80% 이상 분양을 완료한 ‘평택라마다호텔’이다. 평택라마다호텔은 전 세계 7500여개의 체인망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그룹 소유의 비즈니스 호텔이다.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지하 4층에서 18층까지 시공된다. 1, 2층에는 커피숍부터 로비, 대연회장, 세미나장, 휘트니스, 뷔페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평택라마다호텔이 알짜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받는 이유는 호텔이 위치한 평택 지역의 개발 호재 덕분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총 4조 700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3만 4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포승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어연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등 기타 산업단지도 산재해 있거나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택항에는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만㎡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이처럼 초대형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는 만큼, 국내외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유입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평택에는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가 부족한 것이 사실. 때문에 특급 비즈니스 호텔로 조성될 평택라마다호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퇴직자 및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분양 시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객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계약자 전원에게는 연 15일 무료 숙박과 연계 라마다 호텔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의:02-6205-1664
  • 꾸준한 관광수요 및 희소성 갖춘 평창.. 수익형 호텔 중심지로 각광

    꾸준한 관광수요 및 희소성 갖춘 평창.. 수익형 호텔 중심지로 각광

    제주에서 호황을 누린 수익형 호텔이 이젠 평창으로 새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였던 제주가 2018 동계올림픽의 후광을 안은 평창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것. 수익형 호텔은 꾸준한 관광수요와 함께 희소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미 넘치는 공급으로 ‘포화상태’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 또 유행처럼 번진 제주도 투자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도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 현재만 약 20여 개의 수익형 호텔이 분양 중인데다 향후에도 40여 개 이상의 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평창의 수익형 호텔은 반가운 소식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 해 방문객 수 1억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평균 25% 증가했다. 동계올림픽이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 실제 원주~강릉복선전철 KTX가 개통(2017년 예정)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 1시간 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반면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강하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평창 숙박업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내달 평창에서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평창 첫 선을 보이는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은 국내 대표 리조트인 휘닉스파크 내 알짜배기 위치에 자리했다. 총 518실 규모로 호텔동과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지어질 예정. 호텔 운영은 20년간 휘닉스파크를 운영해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휘닉스파크가 맡았다. 그렇다보니 스키,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이 개최되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되는 것이 사실. 휘닉스파크는 연 250만 명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스키는 물론 워터파크, 골프 등 4계절 이용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책임 준공은 신용등급 A0의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시행 및 자금 관리를 한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 계약자들 대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이용 시 특별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완공된 더화이트호텔을 연 10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0층 총 518실로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hewhitehote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2월부터 들어갈 예정.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황금알 낳는 거위 vs 돈 먹는 애물단지

    [단독] [커버스토리] 황금알 낳는 거위 vs 돈 먹는 애물단지

    ‘드라마나 영화 촬영 세트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까, 아니면 독이 든 사과에 불과할까.’ 16일 오전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평일인데도 인파로 북적였다. 세트장 내에서는 JTBC ‘하녀들’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 조선시대 복장을 한 출연진과 촬영진 등 60여명이 양반가옥, 서민가옥, 저잣거리 등을 배경으로 촬영에 몰두했다. 밖에서는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이시아 등 드라마 주인공들의 팬과 문경새재 관광객이 촬영 현장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안승우(55)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새재시설팀장은 “세트장은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을 빼고 1년 내내 붐빈다”면서 “방송사마다 앞다퉈 사극을 찍겠다고 해서 일정을 정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KBS1의 대하드라마 ‘징비록’과 KBS2의 ‘왕의 얼굴’도 동시 촬영 중이다. ●전국 세트장의 71%가 사실상 자체 운영 불가능 잠시 뒤 인접한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드라마 ‘상도’ 세트장을 찾았다. 낙동강변에 자리 잡은 10여채의 낡고 휑한 초가집과 농가, 주막 등이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대조적이었다. 인적이 끊겨 팽팽한 적막감에 휩싸여 있었다. 강쪽 나무에는 장마 때 밀려온 비닐조각과 덤불이 그대로 걸려 있다. 10여년 전 드라마를 촬영할 당시 북적였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세트장은 촬영이 끝난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유치한 영화·드라마 오픈세트장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꾸준한 수익을 내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사례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 한두 편을 찍고 난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지거나 흉물로 변해 가고 있다. 전국에는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총 35곳에 영화·드라마 촬영장 및 세트장이 만들어졌지만 자체 수입으로 운영되는 곳은 10곳(28.6%)에 불과하다. 나머지 25곳(71.4%)은 지자체나 국비 지원 없이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하며 자체 수입이 전혀 없는 곳도 9곳(25.7%)이나 된다. 세트장 35곳을 짓는 데에는 40억원의 국비가 지원됐고 지방비 170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 전국 세트장 가운데서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이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문경새재 세트장은 2000년 KBS 대하사극 ‘태조 왕건’에서 출발했다. 당시 태조 왕건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렸다. 1999년 연간 42만명에 불과했던 문경새재 관광객수가 2000년 206만명, 2001년 240만명을 넘어섰다. 이를 지켜본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앞다퉈 사극 세트장을 건립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만 110편이 넘는다. 이처럼 문경새재 세트장이 사극 촬영장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은 수려한 풍광과 뛰어난 환경(성곽과 흙길, 울창한 숲길 등)이 잘 보존돼 있어 사극 촬영 장애 요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인근 가은읍에도 고구려궁, 신라궁, 안시성, 요동성, 마을 등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 세트장이 있어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촬영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문경새재 세트장 하루 촬영에 필요한 사용료는 영화 200만원, 드라마 100만원 등이다. 문경시는 지난해에만 이곳에서 사용료로 1억 9600만원을 벌었다. 여기에다 계속된 영화와 드라마 제작 덕분에 지역 음식·숙박업소들이 특수를 누리는 것을 감안하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막대하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는 ‘반짝 특수’ 이후 폐허로 방치되는 드라마 세트장이 넘쳐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2012년 애물단지 지적을 받아 온 KBS 드라마 ‘태조 왕건’과 SBS ‘대망’ 세트장을 철거했다.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14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이들 세트장은 촬영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매년 3000만~4000만원의 유지관리비를 투입하다 결국 예산을 들여 철거했다. 충남 부여군이 50억원 넘는 예산으로 조성한 드라마 ‘서동요’ 촬영장도 기대에 못 미치기는 마찬가지다. 해마다 운영비로 3000만원 이상을 투입하지만 연간 입장료 수입은 이에 못 미치는 2600만원 정도가 고작이다. 경남 김해시가 25억원을 들여 관광 목적으로 문을 연 ‘김수로’ 드라마 세트장도 2010년 촬영 이후 3년간 방치돼 있다. 게다가 촬영이 끝난 뒤 상당수 시설물이 태풍에 파손되는 등 흉물이 되자 시가 예산 5억원을 추가로 들여 보수공사를 벌였다. ●예산만 펑펑… 지자체 무분별한 건립도 문제 전남 장성군이 2007년 건립한 ‘만남의 광장 세트장’은 개점휴업 상태다. 만남의 광장 세트장은 자체 수입이 없을뿐더러 연간 방문객도 거의 없다. 울산시 울주군도 영화·드라마 촬영장 활용 문제를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30억원을 들인 드라마 ‘욕망의 불꽃’ 세트장이 수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된 데 이어 지난해 9월 8억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문을 연 ‘보삼영화마을기념관’이 초기부터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어서다. 관광객은 없는 반면 연간 수천만원의 운영비를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삼마을은 영화 ‘씨받이’와 ‘변강쇠’가 촬영된 곳이다. 전남 신안군은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의 세트장 건립에 7억원을 투자했다가 드라마가 실패하는 바람에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었다. 방송사와 제작사 관계자들은 “영화 및 드라마 세트장 유치가 지자체장의 큰 치적으로 포장되면서 경쟁적으로 이뤄지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세트장을 건립하고 운영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지자체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평택라마다호텔, 성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주목

    평택라마다호텔, 성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모델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수익형 부동산 모델 중 최근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분양형 호텔’이다. 비즈니스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호텔의 경우, 관광객들 뿐 아니라 대기업 임직원 및 해외 바이어 등이 꾸준히 이용해 1년 내내 안정적으로 객실 이용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단기간에 80% 이상이 분양 완료된 ‘평택라마다호텔’이 성공적인 수익형 부동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항은 2012년 총 물동량 1억 톤을 돌파한데 이어 작년 2013년에는 자동차 수출입처리량 누적 1,000만대를 넘어서며 자동차 수출입 처리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한중 FTA체결의 가장 큰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부동산으로써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가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준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평택을 선택한 이유는 평택항의 편의성, 물류비 절감 등 무역조건이 좋고, 경기권의 인력운영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들고 있다. 삼성전자가 평택산업단지에 조성하려는 부지는 총 283만㎡(85.5만평) 규모다. 이 가운데 79만㎡(23.8만평)를 먼저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조성 2017년부터 반도체 신규 라인이 가동하게 된다. 총 규모는 동탄 화성사업장의 1.78배 규모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설 되고, 투자금액은 약 100조 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현재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0,000㎡(1,040,600평)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FTA 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증가와 신규 항로 개설에 대비하여 2030년까지 30개의 선석을 추가 조성하여 수.출입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여러 기업의 산업단지가 평택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바이어, 협력업체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덩달아 관련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호텔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는데,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이 평택라마다호텔이다. 평택라마다호텔은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까지 시공되며 1, 2층에는 커피숍, 로비, 대연회장, 세미나장, 휘트니스, 뷔페 공간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 15일의 무료 숙박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 강원, 인천 호텔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라마다호텔은 전국 12개 체인이 가동되고 있으며 평균 가동률은 75%를 넘는다.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 원덤의 노하우와 비전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타 호텔 브랜드에 비해 숙박객들의 고객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기존 삼성전자가 있는 동탄, 수원 라마다호텔 가동률은 90%로, 평택지역은 숙박업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때 평택지역 라마다호텔이 특급호텔로 꾸며진다는 점이 부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포승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어연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등 기타 산업단지가 산재해 있거나 개발 진행 중인 상태로, 해외 및 국내 바이어의 지속적인 방문 또한 기대된다. 평택라마다호텔 분양 관계자는 “객실당 실투자금 6,000만원대 투자로 월100만원 이상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객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과 연 15일의 무료 숙박, 연계 호텔을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마다 호텔은 평택라마다 외 △ 속초라마다 △ 정선라마다 △ 제주강정라마다 △ 제주성산라마다, 마곡라마다 △ 명동 르와지르 △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을 분양 중에 있다 2016년 8월 준공 예정인 평택라마다호텔의 모델 하우스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안내는 전화(02-6205-1664)로 할 수 있다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토의 사내 우람한 결기

    동토의 사내 우람한 결기

    바위산은 겨울에 더 멋있다. 우람한 골격을 가리는 게 없어서다. 잎 떨군 나무들은 하나같이 야위었고, 그 덕에 근육질의 맨몸뚱이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충북 단양의 제비봉. 날렵할 듯한 이름과 달리 암릉이 제법 두껍다. 멀리서 보면 거대한 수묵화다. 1만 폭 병풍이 이만할까. 산에서 굽어보는 풍경은 더 옹골차다. 수없이 물결치는 산 사이로 남한강이 뱀처럼 구비구비 흘러간다. 산 너머엔 시나브로 봄이 오고 있겠지만 여긴 아직 동토다. 이 모습, 머리 아닌 가슴에 담는다. 그래야 굳은 결기 다져진다. 충북의 산들이 그렇다. 힘들다고 소문난 산은 드물다. 그저 은근히 힘들 뿐이다. 자연을 닮은 걸까. 충북 사람들의 성품도 이와 그리 달라 뵈지 않는다. 멋진 풍경 봤다고 호들갑스럽게 감탄사 쏟아내는 법도 없다. 제비봉까지 동행한 이들이 그랬다. 그저 “잘해 놨네” 정도다. 한데 실제로 보면 입이 떡 벌어질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제비봉(721m)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한 줄기다. 산 전체가 기암으로 이뤄진 암산(巖山)이다. 그리 높지는 않아도 온갖 형태의 바위들이 정상까지 이어져 산세가 자못 당당하다. 제비봉 산행 코스는 두 개다. 장회 코스(2.3㎞)는 장회나루 뒤편 제비봉공원지킴터가 들머리다. 정상까지 약 3시간쯤 걸린다. 얼음골 코스(1.8㎞)는 산 반대쪽 얼음골에서 오른다. 정상까지 2시간쯤 걸린다. 두 코스는 정상 부근에서 만난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장회 코스를 선호한다. 산행 내내 줄곧 빼어난 전망과 동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비봉 정상을 찍고 원점 회귀하는 게 일반적이다. 장회나루에서 출발해 얼음골로 넘어가는 종주 산행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이 경우 다섯 시간은 족히 걸린다. 겨울철에는 산행 전 제비봉공원지킴터에서 등산로 상태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게 좋다. 정상까지 흙보다는 바위와 돌멩이를 밟을 일이 많은 데다 수직에 가까운 철계단도 수시로 나타나니 채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엔 아이젠이 필수다. 눈이 많이 내렸다 싶으면 다음을 기약하는 게 안전하다. 아울러 겨울 시즌(11월~이듬해 3월)에는 오후 2시 이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장회나루 앞 제비봉공원지킴관리소가 들머리다. 남한강을 등지고 오르는 산길은 초입부터 된비알이다. 밭은 숨결 내뱉으며 통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다시 왼쪽과 오른쪽으로 번갈아 가며 가파른 산길이 이어진다.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만만찮다. 허벅지는 뻐근하고 숨은 턱에 찬다. 계단 끝자락에 서면 비로소 시야가 터지며 청풍호(충주호)가 발아래로 굽어보인다. 왼쪽으로 구담봉이 우뚝하고 정면으로는 말목산, 가은산 등의 산자락이 굳센 자세로 서 있다. 구담봉은 강물에 비친 기암절벽이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뜻의 구담(龜潭)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그 아래, 장회나루를 휘감아 흐르는 남한강 줄기가 유려하다. 윤슬 빛나는 검푸른 물결은 반짝이는 날개를 가진 제비와 닮았다. 제비봉은 바위 능선이 날개 펴고 날아가는 제비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이는 청풍호 쪽에서 보면 좀 더 확연해진다.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이를 ‘연비산’(燕飛山)이라고 적고 있다. ‘연비산’을 우리말로 풀어쓴 게 제비봉이다. 등산로는 제비의 ‘날개’를 따라 조성돼 있다. 매표소에서 첫 번째 안내판까지는 1㎞쯤 떨어져 있다. 산정으로 이어지는 암릉 곳곳마다 키 작은 소나무들이 걸터앉아 있다. 바람결 따라 휘어진 자태가 분재처럼 멋지다. 등산로 양옆은 학선이골과 다람쥐골이다. 우지끈 솟아오른 절벽이 아찔하다. 예서 수림지대를 거쳐 학선이골 쪽으로 들어서면 476봉(476m)이라 불리는 바위 전망대다. 구담봉에 가렸던 옥순봉이 그제야 왼쪽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오른쪽 산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남한강 물줄기 위로 2기의 무덤이 점처럼 보인다. 왼쪽이 두향(杜香)의 무덤이다. 두향은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과 사랑을 나눴던 기녀다. 훗날 퇴계의 요청으로 기적(妓籍)에서 지워진 두향은 퇴계가 풍기군수로 전근 가자 강선대(降仙臺) 아래에 초막을 짓고 수절했다. 그러다 퇴계가 죽자 자신도 강선대에 몸을 던져 임의 뒤를 따르고 만다. 둘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짠하다. 476봉에서 정상까지는 조붓한 숲길이다. 발 아래 눈알갱이가 부서지며 뽀드득 소리를 낸다. 그렇게 눈 밟으며 겨울 숲을 걷는 맛이 각별하다. 이름을 갖지는 못했지만 545m 높이의 봉우리에서 굽어보는 풍경도 빼어나다. 두향의 무덤 위 말목산 능선 너머로 금수산 봉우리가 보인다. 왼쪽은 월악산 최고봉인 영봉이다. 그 아래 등곡산, 신선봉, 미남봉 등이 줄줄이 이어지며 옹골찬 풍경을 펼쳐내고 있다. 정상에 발 딛는 게 목표가 아니라면 이쯤에서 내려가도 아쉬울 건 없다. 제비봉 등산로는 대부분 훌륭한 전망대다. 고도를 높일수록 풍경도 따라 변한다. 그렇게 조금씩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다. 산 가장 높은 곳에서 맞는 세상은 딱 ‘한 편의 그림’이다. 만지면 묻어날 듯한 파란 하늘, 그 아래 첩첩한 산들이 어우러져 티 없이 맑은 풍경을 만들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다. 숨죽여 흐르는 남한강의 검푸른 물결 위로는 큰 새가 난다. 기류를 타고 자유롭게 오르내린다. 상처도, 아픔도 이처럼 크고 맑은 자연 앞에서 산산히 부서진다. 겨울이라 해도 예까지 와서 뱃놀이 즐기지 않을 수 없다. 구담봉, 옥순봉 등 이 일대 명소들의 이름도 사실 선인들이 뱃놀이를 즐기며 지은 것이 대부분이다. 물에서 보는 뭍의 풍경이 색다르다. 산정에서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글 사진 단양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지역번호 043) ▲ 가는 길: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중앙고속도로 북단양 나들목으로 나와 좌회전한 뒤 각기삼거리에서 다시 금수산, 적성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이어 적성면사무소를 지나 하진삼거리에서 좌회전해 적성대교를 건넌 뒤 물길을 따라 나란히 난 36번 국도를 따라간다. 충주호 유람선이 뜨는 장회나루 바로 뒤편이 제비봉 등산로 입구다. 월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654-3251. 비수기에는 충주호 유람선(422-1189) 운행 횟수가 줄어든다. 확인하고 출발하는 게 좋겠다. ▲ 맛집:단양 쪽에선 특산물인 마늘로 한정식을 내는 장다리식당(423-3960)이 이름났다. 다원갈비(423-8050)는 안창살과 갈비살, 떡갈비 등을 낸다. 얼음골맛집(422-6315)은 매운탕과 묵밥이 유명하다. 장회나루에서 단양 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있다. 충주 쪽에서는 원조중앙탑막국수(848-5508)를 찾아볼 만하다. 막국수와 만두로 이름난 집이다. 메밀로 만든 면 위에 아삭한 메밀 새싹을 얹어 낸다. 중앙탑오리집(857-5292)은 오리탕을 2대째 가업으로 잇고 있는 집이다. 가금면 중앙탑 주변에 있다. ▲ 잘 곳:단양 쪽에서는 대명리조트 단양(1588-4888)이 첫손에 꼽힌다. 시설도 쾌적하고 단양 한복판에 있어 찾아가기 쉽다. 리조트 내에 물놀이와 뜨끈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월드도 있다. 온천을 겸해 충주 쪽 수안보에서 묵는 것도 좋겠다. 지금은 명성이 다소 퇴색했지만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주 찾아 한때 ‘왕의 온천’으로 불렸던 곳이다. 가족 단위로 묵기 좋은 한화리조트(846-8211)를 비롯해 수안보상록호텔 등 다양한 등급의 숙박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 특급호텔 평택라마다호텔 분양…한중FTA체결 수혜지역으로 꼽혀 인기

    특급호텔 평택라마다호텔 분양…한중FTA체결 수혜지역으로 꼽혀 인기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불황의 여파가 새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 ‘불패’라 불리던 부동산 투자 마저 지속되는 불황과 투자심리축소로 인해 잔뜩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국회가 통과시킨 부동산 3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아직까지 투자금을 부동산으로 불러 들이기에는 역부족인 듯 보인다. 부동산 투자의 대표모델이었던 주택시장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이미 투자대상에서 제외된 지 오래다. 특히 실 주거용 부동산이 아닌 투자의 목적으로 부동산을 알아보는 수요자들은 언제 바뀔지 모르는 부동산 정책과 시장 가격으로 인해 주택을 보유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이들에게 최근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수익형 부동산’, 구입 이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주택투자에 비해 수익형부동산은 매달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대표되는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것은 호텔분양이다. ‘생활형 숙박업’이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의 경우 입지조건이 좋고 공실률이 적을 것으로 판단 되는 매물은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시점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매달 투자대비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광지 호텔의 경우 관광 성수기에만 수익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비즈니스, 주거 목적의 수요가 있는 도심 지역의 비즈니스 호텔이 수익률이 높다며, 이를 노려볼 것을 조언한다. 또 레지던스 호텔의 경우 간혹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숙박 영업 자체가 불법인 곳이 더러 있기 때문에 투자 전에 반드시 ‘생활형 숙박업’으로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호텔에 대한 인기를 방증하는 사례로는 대형 호텔 기업의 진출을 꼽을 수 있다. 이미 대형기업이 자체 브랜드를 개발,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뛰어 들기 시작했고, ‘라마다 호텔’로 유명한 윈덤그룹 또한 비즈니스 호텔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윈덤그룹이 최근 기획한 평택 라마다 호텔의 경우 인접한 대기업과 공업단지가 배후에 있어 특별히 시기를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평택 라마다 호텔이 안전한 수익모델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 이점’에 있다. 호텔이 들어서는 평택시에는 한중 FTA체결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인 평택항이 들어서 있다. 최근 4년 연속 수출입량 증가율도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한 평택항은 국내에서 중국과 최단거리 교역항으로 국내 항만 가운데 물동량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 항만이다. 이외에도 라마다호텔 인근에는 고령산업단지, 청북물류단지, 포승산업단비, 황해경제자유구역, 신재생산업단지, LG디지털파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전 세계 60여개국 7,500여개의 호텔을 보유한 세계적인 윈덤그룹은 평택이 컨벤션 기능을 갖춘 호텔이 전무한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평택라마다호텔을 302객실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특급호텔로 기획했다. 관계자는 “평택시는 특급이상호텔이 없는 상태여서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연회, 결혼식은 물론 행사진행 용도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라마다 호텔은 지하4층, 지상 18층 규모로 현재 건축 중이며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모델 하우스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안내는 전화(02-6205-1664)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형 호텔, 제주 지고 평창 뜬다

    수익형 호텔, 제주 지고 평창 뜬다

    -'더화이트호텔' 새달 분양 제주에서 호황을 누린 수익형 호텔이 이젠 평창으로 새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였던 제주가 2018 동계올림픽의 후광을 안은 평창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것. 수익형 호텔은 꾸준한 관광수요와 함께 희소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미 넘치는 공급으로 ‘포화상태’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 또 유행처럼 번진 제주도 투자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도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 현재만 약 20여 개의 수익형 호텔이 분양 중인데다 향후에도 40여 개 이상의 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평창의 수익형 호텔은 반가운 소식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 해 방문객 수 1억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평균 25% 증가했다. 동계올림픽이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 실제 원주~강릉복선전철 KTX가 개통(2071년 예정)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 1시간 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반면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강하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평창 숙박업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새달 평창에서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평창 첫 선을 보이는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은 국내 대표 리조트인 휘닉스파크 내 알짜배기 위치에 자리했다. 총 518실 규모로 호텔동과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지어질 예정. 호텔 운영은 20년간 휘닉스파크를 운영해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휘닉스파크가 맡았다. 그렇다보니 스키,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이 개최되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되는 것이 사실. 휘닉스파크는 연 250만 명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스키는 물론 워터파크, 골프 등 4계절 이용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책임 준공은 신용등급 A+의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시행 및 자금 관리를 한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 계약자들 대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이용 시 특별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완공된 더화이트호텔을 연 10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0층 총 518실로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됐다. 준공은 2016년. 분양은 오는 2월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제부처 업무보고] 제주, 외국 크루즈선 120시간 무비자

    정부가 2년 만에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크루즈·마리나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5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핵심 경제활성화 법안으로 꼽히는 크루즈 육성산업과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110만명을 유치하고 국내 크루즈선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00여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 크루즈선이 국내 항만을 모항으로 이용하는 데 따른 숙박·관광수입 등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주는 120시간 무비자 허용, 강원은 중국 크루즈선 기항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크루즈선 전용부두 10개 선석을 확충하고 올해 제주 강정항 2곳, 부산 북항 1곳 등 3곳에 전용선석을 만들기로 했다. 마리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은 요트와 보트를 저렴하게 빌리고 선박 소유자는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회원권제를 도입해 서비스 창업을 본격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 마리나 항만에 대한 점·사용료도 현행 50%에서 전액 감면한다. 국산 레저선박 구매수요를 늘리기 위해 지방세 중과 기준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4배에 이르는 바다 그린벨트의 육지부 보호구역 368㎢(전체 30%)를 해제하고 음식·숙박업 등 관광객과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상반기 중 허용할 예정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내여행 | 제주를 사랑하는 6가지 방법

    국내여행 | 제주를 사랑하는 6가지 방법

    여행만 하기엔 제주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사람과 살을 부대끼며 사는 일이 제주라고 다를까. 그곳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제주의 삶은 더욱 살뜰한 낭만으로 채워질 것이다. 그래서 들었다. 도심을 떠나 제주를 찾아왔거나, 제주를 사랑해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거나, 제주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1 소곤소곤, 제주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드는 밤 숙소가 ‘스토리’를 갖게 되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제주에 4개의 숙소를 오픈한 ‘토리TORi’가 그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전국에는 수많은 프로방스풍 펜션이 있어요. 방 안에 들어서면 이곳이 여수인지 강릉인지 제주인지 알 수가 없죠.” 토리코티지 이창길 대표가 ‘공간의 스토리와 지역의 인포메이션’을 담은 토리를 기획하게 된 이유다. 토리는 제주에 총 4개의 숙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제주에는 토리 게스트하우스, 토리코티지X카레클린트, 토리코티지X크리스토프 초이, 토리코티지X브라운핸즈 등이 있다. “브라운핸즈의 입구에는 현무암 돌무더기가 있어요. 사실 치울 수 있는 것이지만 과거 집 주인의 흔적이기 때문에 그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 남겨 뒀습니다.” 오픈을 준비 중인 토리코티지X어네이티브, 토리코티지X하시시박도 마찬가지다. 특히 하시시박의 경우, 이 대표가 제주에서 좋아하는 풍경인 농경지를 방 안에 가득 담을 수 있게끔 구도와 프레임에 신경을 썼다. 시간에 따라 풍경이 흘러가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고. 사실 이런 작업이 처음부터 쉬운 것은 아니었다. 갑자기 들이닥친 외지인들이 귤창고를 개조할 때,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육지것들이 와서 이상한 짓을 한다’고 술렁거렸다. 주민들의 이런 반응이 서운한 것은 아니다. “제주가 외부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은 2~3년 정도로 짧아요. 처음엔 당연히 부딪힐 수밖에요.”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좋은 관계의 시작이란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공사가 끝나고 여행자들이 찾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오히려 이 대표가 우려하는 것은 문화적인 고자세를 갖는 이주민들이다. 도시의 삶에서 얻은 생활방식을 제주에 와서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새것, 헌것을 나누는 것보다 오래 돼도 감정이 흐르는 곳이어야 해요.” 이런 토리의 철학이 바로 토리가 제주와 관계를 맺는 방법이었다. 토리 수백년 된 제주 옛집, 낡은 귤창고 등을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개조해 새로운 공간으로 빚어냈다. 옛 공간에 담긴 이야기가 밥 냄새처럼 솔솔 퍼지는 숙소다. 토리는 서귀포시 법환동에 토리 게스트하우스를, 제주시 애월읍에 토리코티지X카레클린트와 토리코티지X브라운핸즈를, 서귀포시 남원읍에 토리코티지X크리스토프 초이를 운영 중이다. www.staybrand-tori.com 2 우리, 내외하지 말아요 예술 작품을 호텔 객실에 전시하고 감상한다고? 전시 공간 중 이만큼 독특한 곳이 있을까. 제주시 관덕로에 자리한 비아아트센터는 원도심에 자리한 숙박업체 6곳과 함께 지난 11월7일부터 9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제주아트페어’를 열었다. 제주 작가들과 제주로 이주해 온 작가들 총 15개 팀이 참여해 침대 위, 탁자 위에 작품을 올려놓았다. 왜 전시장이 숙박업체가 된 걸까. 그 발자취는 비아아트센터를 품고 있는 43년 역사의 대동호텔에서 시작된다. 대동호텔 주인장의 딸인 비아아트센터 박은희 대표와 그와 오래 알고 지냈던 비아아트센터 이장희 대표는 3년 전부터 전시장인 비아아트갤러리와 편집숍인 비아오브제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서울에서 기획자로 활동하던 이 대표는 제주의 편안함에 반해 눌러앉게 됐다고. 그런데 제주에 내려와 보니 아직 미술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더란다. “제주엔 제주 토박이 작가들도 많고, 지금은 이주해 오는 작가들도 많아졌어요. 하지만 시장이 없으니 서로 만날 기회도 적고 소통도 이뤄지지 않았죠.” 내외하는 이들이 안타까웠던 두 대표가 팔을 걷어붙이게 된 것이다. 이장희 대표가 찾아낸 제주에서 잘 사는 법은 ‘좋은 이웃을 만나려고 하지 말고 좋은 이웃이 되라’는 것이었다. “제주는 부조문화(남을 거들어 도와주는 문화)가 발달해 공유하길 좋아하죠. 무언가를 나누는 것은 이들에겐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다. 시끌벅적했던 원도심이 신도심에 밀려 조용해져 갈 때, 먼저 나서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고 한 것은. 과거 샛물골 여관길이라 불릴 정도로 여관이 많았던 관덕로. 대동호텔을 허브로 옐로우 게스트하우스, 동성장, 더포레스트 게스트하우스, 유성장, 이꼬이 & 스테이 등 숙박업소가 모여 지난 11월7일부터 9일까지 ‘제주 섬과 썸타는 삶’이란 뜻의 ‘섬 썸 삶’ 아트페어를 열었다. 아트페어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예술문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비아아트센터 갤러리와 편집숍을 운영하며 제주 미술 시장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달 한 번씩 아트센터 앞에서 플리마켓도 연다. 제주시 관덕로 15길 6 대동호텔 1F www.artnobject.com 064-702-7022 3 발차기하는 화북동 기록자들 “발차기 대회에서 엄청 많이 뛰었어요.” 화북초등학교에서 열린 화북동 체육대회. 주변 마을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하며 단합하는 날이다. 제주도에 본격적으로 내려온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문화공간 양’의 김범진 관장과 김연주 기획자는 수십년을 제주에서 살아온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운동장 한가운데에 있었다. 올해까지 두 번째 출전이다. “제주에 내려오는 사람들이 복잡한 도시를 피해 온 사람들이다 보니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우린 함께 어우러지고 싶어요.” 그래서 이들의 문화공간 이름도 ‘양’이 됐다. 보통 사람을 부를 때 쓰는 ‘여기요’가 제주말로 ‘양’이라는 것. 예술로 말을 건넨다는 의미다. 지난 6월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김 관장의 외할머니가 사셨던 집에 문을 열게 된 문화공간 양은 화북동의 역사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화북동은 과거 포구가 있었고 유배지역이기도 해서 문화와 예술이 발달했던 곳입니다. 제주 어느 곳보다 정신적인 무형의 콘텐츠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기록하기로 했죠.” 말하자면 이들은 다양한 예술의 방법을 이용해 화북동을 기록하고 있는 셈.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마을단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집중했다. 화북동에 대한 이들의 접근은 참 섬세하다. ‘섣부른 콘텐츠를 만들어 화북동 마을 사람들을 대상화하거나 재단하면 안 된다’는 것. 타자의 눈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다. 마을을 굽어보는 나무 주변에 타일 벽화를 만든 것은 문화공간 양의 대표적인 활동. 지금까지 64명의 마을사람들이 참여해 한 칸씩 채워 가고 있다. 오래된 제주 전통 가옥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 전시장도 만들었다. 화북동 아이들이 모여 그림을 배우는 아카데미도 열고 토론회나 세미나도 연다. “먼저 손을 내미는 적극적인 문화공간이 되고 싶어요.”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열정이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문화공간 양 무엇보다도 화북동이라는 마을에 집중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어떤 공동체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제주시 화북이동 3486-1 www.culturespaceyang.com 064-755-2018 4 지친 날개를 여기서 쉬게 하렴 제주를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생각보다 제주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여행자와 주민 사이의 사람들, 체류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한때 유명 교육 기업의 임원이었던 서영석 대표가 대기업의 사회공헌사업에 회의를 느끼고 시작하게 된 것이 건강한 이주문화를 위한 셰어하우스 ‘제주愛 비빌언덕’이다. 1년 전부터 비빌언덕을 기획해 5개월째 운영 중이다. 동글동글한 꽃 전등이 달린 작은 가정집, 소박하지만 고단한 체류자에게는 더없이 안락한 공간이 된다. “제주에 내려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지금은 마치 제주라는 상품을 구매하고 그것에 나를 맞추는 식이죠. 직접 제주에 내려와 내가 제주와 맞는지 살아 보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한번 훑고 지나가는 여행자의 시선으로 이주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 사실 제주는 이주자만큼이나 이주에 실패해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작은 소도시인 제주에서 자영업을 하지 않는 이상 직업을 구하는 것부터가 어렵다고. 비빌언덕의 꿈은 소박하다. 체류자들이 서로의 시행착오를 교류하고, 더 좋은 방향을 찾아가는 등대가 되는 것이다. “제주의 좋은 도민으로 정착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죠.” 셰어하우스 제주愛 비빌언덕 리셋앤리플레이는 사회공헌,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가치 지향적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제주愛 비빌언덕’은 리셋앤리플레이의 제주센터로, 제주의 꿈을 공유하고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공간이다. 서귀포시 신시가지 새서귀포고등학교 인근 010-7650-5367 5 제주의 맛이 여기에, 반짝반짝 착한가게 “제주의 특색이 담겨 있는, 제주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합니다.” 제주 장전리 해안가에 자리한 ‘카페 하루하나’는 매달 한 번씩 카페 앞마당에서 ‘반짝반짝 착한가게’를 연다. 제주에서 바람만큼 흔한 것이 외지인의 플리마켓이라지만 반짝반짝 착한가게는 조금 다르다. 농약을 치지 않고 생산한 유기농 귤, 항생제를 넣지 않은 유정란, 심지어는 직접 양봉한 꿀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것들이 마켓을 빼곡히 채웠고, 판매자들은 반 이상이 원주민들이다. 카페 하루하나를 운영하는 임휘 대표, 김꽃 프로듀서는 플리마켓을 열면서 “이 동네에서 왜 장을 열어야 하는지”를 고민했단다. 플리마켓은 제주에서 유행처럼 번져 가고 있지만 하나같이 비슷한 분위기에, 비슷한 상품이 대부분이었던 것. 제주만의 색을 찾기도, 제주 판매자를 찾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신 판매자를 직접 선정해 ‘반짝반짝 착한가게’만의 특색을 만들어 나갔다. 원주민들의 참여도 늘려 갔다. 물론 방문객도 늘었다. 제주의 먹거리를 판매하고, 어떻게 키우고 만들어진 것인지 직접 설명해 주니 멀리 서울에서도 주문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들이 플리마켓을 열며 마을과 어우러지는 데는 진짜 문을 여는 용기도 필요했다. 플리마켓이 마을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마켓을 열기 전,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마켓의 의의를 설명했단다. 플리마켓이 낯설었던 마을 사람들, 지금은 달라졌다. 플리마켓을 찾아온 차로 도로가 복잡해지는 마켓 당일에는 마을 경찰이 교통정리를 해 줄 정도다. “착한 선의가 이어지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김꽃 프로듀서는 소박한 무채색의 앞치마에 손을 툭툭 털어내며 “마을에 도움이 되는 건 물론이고요” 하고 미소지었다. 카페 하루하나 진짜 제주의 마켓이 궁금하다면 찾아가자.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마켓을 잠시 쉬기도 한다. 곧 가족단위 장기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더 노스텔지아’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로 155 Blossom@haruhana.me 6 제주 도민의 발,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제주의 버스 노선은 한정돼 있고, 도시만큼 운행편도 많지 않다. 여행자들도 답답하지만 더 답답한 것은 제주 도민들일 터. 한 가정마다 차 한 대는 기본, 식구수가 많다면 두 대도 빠듯하다. 2011년 제주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기 시작한 김지만 대표는 만성적인 제주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카셰어링’에 집중했다. 최소 30분을 시작으로 10분 단위로 차를 공유하는 것. 하루 단위로 차를 빌려야 하는 렌터카보다 비용면에서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생활에 차가 필요한 제주 도민들에게 효율적이기도 했다. 30분~3시간 내외의 짧은 용무에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기 제주 대학에서 운영했던 쏘카 1대는 하루 이용자가 4명에서 7명이 나올 정도였다고. 그래서인지 제주에서 쏘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여행자들보다 주민들이 많다. 제주도 여행 성수기인 7~8월을 제외하면 제주 도민과 여행자 이용 비율이 7대3 정도다. 때문에 공항보다 공항 바깥 지역에서 이용자들을 기다리는 쏘카가 더 많다. 현재 제주공항 쏘카존에 약 50대가, 바깥에 120대가 운영 중이다. 기본적으로 여행객보다 제주 도민들을 위한 서비스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제주에 뿌리를 둔 직원들을 고용하고, 제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제주에 녹아들기 위해 무던히 노력도 기울였다. 차량 종류도 경차부터 중형차, SUV를 비롯해 미니쿠퍼, 피아트500 등 다양하게 구비해 다양한 목적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장은 더뎠지만 이런 노력으로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이용자들도 늘어나면서 지금은 제주를 넘어 서울, 주요 광역시에서도 쏘카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총 1,400대가 달리고 있다고. ▶쏘카이용법 ❶쏘카 홈페이지(www.socar.kr)에서 운전면허와 결제카드를 등록해 회원 가입을 한다. ❷쏘카가 필요한 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를 통해 지역과 차량을 예약한다. ❸예약한 쏘카존을 찾아가 예약된 차량을 확인한다. ❹쏘카 회원카드를 차량 앞유리에 있는 단말기에 접촉하거나, 모바일 앱을 작동시켜 차량 문을 열 수 있다. ❺반납 시간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 주차할 것. 편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발한 지역이 아닌, 다른 반납존을 이용할 수 있다. ❻차량 이용 비용은 가입할 때 등록한 결제카드로 청구된다. 쏘카 www.socar.kr 1661-3315 무게는 가볍고 성능은 묵직한 후지필름 X-T1 이번 제주 취재에서는 후지필름의 전문가급 렌즈교환식 카메라 X-T1을 서브 카메라로 사용했다. 무게가 450g이라 휴대하기에 좋고, 잡지용 사진촬영에 부족함이 없다는 강력 추천이 있었기 때문. 줄곧 비바람이 몰아쳤던 취재 당시의 악조건에서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XF18-135m 렌즈의 장점은 빛을 발했다. 글 차민경 기자 사진 천소현 기자, 차민경 기자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서대문, 중기·사회단체 지원 나서

    서대문, 중기·사회단체 지원 나서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돕는 자금을 지원합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16억원, 업체당 최고 2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제조업, 서비스업 등은 신청 가능하다.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조건은 연리 3%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매월 1~20일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에서 상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갖춰 구 일자리경제과에 내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3일까지 2015년도 사회단체 구정참여 사업을 공모한다. 참여사업 분야는 여성친화, 지역경제, 교육 등이다.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 가운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사업계획 및 예산 적정성 등을 심의해 지원 단체 및 사업을 결정한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업체는 부동산 등을 담보로 제출해야 하는데 담보 능력이 없더라도 구 추천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비영리 사회단체 선정 결과는 다음달 중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미용실·세탁소 폐업때 이중신고 안해도 된다

    미용실이나 세탁소를 폐업할 때 앞으로는 시·군·구와 세무당국에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 국세청은 5일부터 공중위생관리법으로 관할하는 인·허가 업종에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에 따르면 민원인이 시·군·구 혹은 세무서 가운데 편리한 곳에 영업허가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머지 한 기관에는 폐업신고서가 자동으로 전송돼 처리된다.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는 2013년 12월 식품위생법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인·허가 업종에 처음 시행됐고 이번에 공중위생관리법으로 관할하는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목욕업, 위생관리용역업으로 확대됐다. 공중위생업 사업자 수는 2013년 사업자등록 기준으로 약 18만명이며 그해 정부가 접수한 폐업신고는 약 2만 3000건이나 된다. 정부는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를 다른 업종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강원도 투자 관심↑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눈길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강원도 투자 관심↑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눈길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명 관광명소들이 밀집한 강원도 지역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레저스포츠 관광자원 외에도 자연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대대적인 개발호재와 숙박시설 공급이 속속 이뤄지며 그 분위기가 달궈지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의 주요 이동 수단이 차량인 만큼 주변 관광지와의 도로연계상황이 투자가치에 큰 영향을 준다”며 “우수한 교통여건을 강점으로 갖춘 부동산 상품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 강원도 정선에 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 호텔이 들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무대인 강원도 일대 평창, 정선, 강릉 등에는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 평창 봉평 레저,문화창작 특구, 강릉 금진온천휴양특구, 정선 생태체험특구 등이 지정돼 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인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특구지역은 도로망 확충 및 가로수 정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평창동계올림픽 수혜를 그대로 흡수 가능한 정선의 핵심입지에 '라마다 정선호텔'이 들어선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일대에 조성 중인 라마다 정선호텔은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워터월드(2016년 완공 예정), 하이원 스키장, 강원랜드 등과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연면적 28만m²의 넓은 대지에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 483실 규모로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특급호텔답게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바비큐 라운지, 레스토랑(뷔페/BAR), 미팅룸, 휘트니스 센터가 포함되며, 호텔 옥상에는 옥상정원을 설치해 자연경관이 함께하는 강원도 정선의 조망권도 확보했다. 분양조건을 살펴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특히 라마다 정선호텔이 주목 받는 것은 라마다의 내실 있고 탄탄한 호텔 운영관리에 있다. ‘라마다 동탄’이 대표적인 경우다. 현재 라마다 동탄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정선 인근의 관광 및 레저 지역에서는 일반숙박업으로는 첫 분양으로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자들에게는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과 라마다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이용권, 하이원스키장 이용권,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제휴 골프장 이용권, 제휴호텔 이용권, 제휴관광상품 이용권 등 7가지 분양 특전이 제공된다. 라마다 정선호텔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 한편 라마다 호텔은 라마다정선호텔을 중심으로 평택라마다호텔, 제주성산라마다호텔, 제주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제주도 수익형 호텔에는 라마다호텔이 이외에도 제주하워드존슨호텔, 제주데이즈호텔 등이 있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월도 쉬어가던 섬… 지는 해 배웅하는 너

    세월도 쉬어가던 섬… 지는 해 배웅하는 너

    교동도는 은둔의 섬이었다. 인천 강화도를 거미줄처럼 잇던 도로들도 바다 너머 교동도에는 이르지 못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인 데도 그랬다. 요즘엔 달라졌다. 강화도와 교동도 사이에 교동대교가 놓였다. 그 덕에 여행 목적지도 북녘땅 가까운 곳까지 한껏 확장됐다. 다리가 놓이기 전, 외부 세계와 단절되다시피 했던 교동도엔 그 간극만큼이나 남아 있는 보물들이 많다. 낡고 수수한 풍경을 따라 겨울 볕 즐기기 딱 좋다. ●도로가 닿지 못하던 곳… 대교 생기며 뭍에 편입 강화도 서쪽 끝. 걸어서는 갈 수 없었던 곳으로 다리가 놓였다. 길이 3.44㎞에 폭 13.85m, 왕복 2차로의 교동대교다. 이 다리 덕에 바다 너머 교동도가 자연스레 뭍으로 편입됐다. 예전엔 강화도 창후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교동도로 들어와야 했다. 그나마 조수간만의 차가 커 간조 때는 서너 시간씩 배 운항이 정지됐고, 물이 덜 찼을 땐 교동도 월선포 선착장까지 15분이면 닿을 뱃길을 1시간 넘게 돌아가기도 했다. 그렇게 가깝고도 먼 섬이 교동도였다. 교동대교 앞에 서면 강 양쪽으로 철조망이 펼쳐져 있다. 북녘땅이 그리 멀지 않다는 걸 새삼 일깨우는 장면이다. 교동도 서단의 말탄포에서 북한의 황해남도 연안군까지는 직선거리로 2㎞ 정도에 불과하다. 바다 폭이 좁으니 북한 주민이 헤엄쳐 넘어와 귀순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지난여름에도 북한 주민 2명이 그랬다. 이처럼 북한과 가깝다 보니 교동도 전체가 민통선 지역이다. 당연히 출입절차도 마련돼 있는데, 그리 까다롭지는 않다.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출입신청서와 신분증만 제출하면 된다. 다만 출입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기준이다. 검문소 초병은 “오후 6시 30분 이전에 나와야 한다. 그 시간이 지나면 익일(다음날) 오전 6시 30분 이후에나 나올 수 있다”고 했다. 말은 그렇다지만, 설마 늦었다고 섬에서 나오는 걸 막으랴. 한데 초병의 다부진 자세로 미뤄보건대, ‘좋은 게 좋은 거’ 식으로 생각했다간 꼼짝없이 하룻밤을 묵는 낭패를 당하지 싶다. ●‘철새 놀이터’ 고구저수지·교동읍성 등 명소 교동대교를 건너면 길은 곧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은 고구리, 왼쪽은 읍내리 방면이다.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지만, 고구리 쪽으로 방향을 잡고 섬을 한 바퀴 도는 게 일반적이다. 다리 건너 만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구저수지다. 수도권 낚시인들 사이에서 ‘대물터’로 입소문 난 곳이다. 겨울이면 수많은 겨울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도시 사람들은 흔히 섬사람들이 물고기나 잡으며 살아갈 것처럼 생각한다. 한데 교동도는 넓다. 논농사를 많이 짓는다. 특히 삼선리 일대 개시미벌을 보면 생각이 싹 바뀐다. 들녘이 어찌나 너른지, 꼭 전북 김제의 만경평야를 보는 듯하다. 지금은 강화군에 딸린 면소재지로 전락했지만 옛 교동도는 독립된 군현이었다. 조선 전기에는 교동현(喬桐縣)이었다가 인조 7년(1629)엔 교동도호부(喬桐都護府)로 승격되기도 했다. 강화군에 완전히 병합된 건 일제강점기인 1914년이다. 교동도 남쪽의 남산포엔 삼도수군통어영도 있었다. 경기, 황해, 충청도의 해군을 지휘하던 곳이다. 한반도가 두 동강 나지 않았다면, 사실 수군의 중심지가 되기에 적합한 위치가 교동도다. ●근대사 풍경, 밀려든 관광객에 얼마나 지켜질지 교동도에 들면 시간이 묻혀 있다는 걸 단박에 느끼게 된다. 가까운 근대사와 옛 고대사가 뒤섞여 있는 느낌이다. 교동대교가 세워진 이후 주말에만 4000여대의 차량이 쏟아져 들어 온다는데, 이런 낡고 투박한 풍경이 얼마나 더 지켜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오래된 역사를 되짚자면 교동읍성을 먼저 찾는 게 순서다. 도읍인 한양을 지키는 성이 도성이고, 지방 고을 읍에 세워진 게 읍성(邑城)이다. 교동읍성은 조선 인조 7년(1629)에 쌓은 석성이다. 동·남·북 세 개의 문 가운데 현재 남문(유량루)의 홍예문만 남았다. 아치형 돌문 두 개가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그 자태가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다. 한데 폐허 위에 서면 깊은 한숨만 나온다. 주변 성벽은 허물어졌고 돌들은 사라졌다. 출처와 제작연대를 알 수 없는 사금파리 조각들도 홍예문 위쪽에 널려 있다. 하지만 홍예문 주변엔 사람의 접근을 막는 펜스조차 세워져 있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건 들고나기 쉽지 않은 섬이었을 테니 성벽을 이루던 돌들도 멀리 가지 않았을 거라는 것, 그리고 돌들이 여전히 민가의 담장을 이루며 남아 있다는 거다. 교동읍성 주변에 황색 대룡이 나타났다는 황룡우물, 경기수영 터, 연산군 유배지(추정) 등 볼거리가 많다. 시간 너머의 흔적을 따라 찬찬히 둘러보길 권한다. 교동읍성에서 바다로 향하다 보면 길이 끊겼을 법한 곳에서 난데없이 작은 포구가 나온다. 동진포다. 고려시대부터 뭍과 교동도를 이어주던 나루였다는 곳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나루터는 교동읍성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됐다. 한양과 인천, 해주 등을 오가는 관문 노릇도 담당했다. 중국으로 가는 사신은 먼저 교동도로 와서 바닷길의 일기 등을 살핀 후 출항했다고 한다. 사신들의 임시 숙소인 ‘동진원’이라는 객사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손님을 맞고 배웅하는 광경이 제법 장관이었다는데, 이 장면이 바로 교동팔경의 하나인 동진송객(東津送客)이다. 조선시대엔 각종 조운선과 화물선 등이 오갔고, 한국전쟁 때도 수많은 배들이 들락날락했다던 동진포지만 지금은 배 한 척 없는 썰렁한 나루터로 남았다. 시멘트 포장 아래 조선시대 때 쌓은 것으로 보이는 돌들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 ●11명 ‘왕족의 유배지’… 한국전쟁 피란민 집결지 교동도는 왕족의 유배지였다. 정쟁에서 패한 신하들과 달리 왕족은 가까운 곳에 격리시켰다. 늘 그들의 동정을 살펴야 했기 때문이다. 교동도는 한양과 가까우면서 조류가 급해 유배지로서 최적지였다. 고려 21대왕 희종, 조선시대 안평대군, 임해군, 능창대군 등 11명의 왕족이 교동으로 유배됐다. 그 가운데 연산군은 교동도로 유배된 지 두 달 만에 사망했다. 읍내리에 연산군 적거지가 조성돼 있다. 대룡시장은 근대의 시간들이 갇혀 있는 공간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1960~70년대로 날아간 듯한 낡은 풍경과 만날 수 있다. 후줄근한 간판과 낡은 유리문, 옛 포스터 등을 보자니 기억 저편에 숨어 있던 향수가 현재로 소환되는 듯하다.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계란 푼 쌍화차 얻어 마실 수 있는 다방도 여태 남아 있다. 대룡시장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의 집결지였다. 전쟁 끝나면 얼른 돌아가려고 고향과 가까운 대룡리 일대에 진을 쳤다. 하지만 닫힌 문은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열리지 않았고, 고향 그리던 이들은 대부분 생을 마감하거나 생계를 위해 자리를 떴다. 골목은 짧다. 채 500m도 못 된다. 하지만 더께로 쌓인 시간은 도무지 방문객의 발걸음을 놓아주질 않는다. ■여행수첩 <지역번호 032> →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48번 국도를 따라 곧장 가면 교동대교가 나온다. 교동도 출입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교동도에서 숙박하지 않을 경우 교동대교 앞 군 검문소에서 나오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교동면사무소 932-5001.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교동도까지 운행하는 18번 버스가 신설됐다. 선진버스 933-6801. → 맛집 대룡시장 쪽에 먹거리가 풍성하다. 해성식당(932-4111)과 대풍식당(932-4030)이 그중 알려졌다. 오래된 ‘다방’도 두 곳 영업하고 있다. → 잘 곳 대룡시장에 교동파크(932-4164)라는 작은 모텔이 있다. 강화여인숙(932-4067) 등 오래된 숙박업소도 있다. 고구저수지 인근 고구촌펜션민박(933-8668), 난정저수지 주변 수정민박(934-8929) 등 민박집도 운영 중이다. 글 사진 강화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범행장소, 오원춘 집과 멀지 않아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범행장소, 오원춘 집과 멀지 않아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뒤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범행장소로 알려진 팔달구 교동 주택가는 2년 전 중국동포 오원춘(당시 42)이 20대 여성을 토막살해한 지동 현장에서 2㎞도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살인사건이 일어난 단독주택 앞에는 ‘경찰 특별순찰구역’이란 안내판이 붙어 있지만 경찰은 보이지 않았고 10여m 떨어진 곳에 방범용 CCTV 한대가 달랑 설치됐을 뿐이다. 경찰 특별순찰구역은 여성과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집중해서 순찰을 하도록 지정한 곳이지만 중국 국적의 용의자 박모(56)씨가 또 다른 중국국적 여성(48)을 무참히 살해할 당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용의자 박씨가 살았던 단독주택은 반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로 박씨는 이 중 7㎡ 남짓한 반지하 방에서 살았다. 2층에 주인이 살고 1층에 세입자 2가구, 반지하에 세입자 3가구가 사는 형태로 주변은 이 같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다. 팔달구는 토박이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원수원’으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경부선 수원역을 중심으로 단독주택과 숙박업소가 밀집한 곳이다. 젊은이들이 떠난 낡은 단독주택의 주민이 대부분 중국인 등 외국인으로 대체되면서 고등동의 경우 주민 1만 1000여 명 가운데 등록 외국인이 전체의 25%인 2800여 명에 달하고 인근 매산동은 2000여 명, 매교동은 1100여 명이 외국인이다. 외국인이 많은 이유는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 등 건설현장과 수원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풍부한데다 역과 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기차나 전철, 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등동이나 매산동 등지의 낡은 단독주택에는 월 20만∼40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 또 장기투숙할 수 있는 여관 등 숙박업소가 무척 많은 편이다. 이 때문에 수원역에서 경기도청 후문까지 고등동, 매산동 일대에는 중국 현지를 방불할 만큼 한자로 표기된 중국식 음식점이 100여 개에 달하고 모텔이나 여관 등 숙박업소도 170여 개나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TV홈쇼핑 통해 인기 분양형호텔 입증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TV홈쇼핑 통해 인기 분양형호텔 입증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모델하우스가 지난 11일 홈쇼핑 방영 이후 문의 전화와 관망하던 고객들의 방문 예약이 넘쳐나고 있다. 이 호텔은 지난 11일 CJ오쇼핑에 방영과 동시에, 5060 남성고객부터 주부들 사이에서 대박상품 반열에 오르며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관계자는 “지난 홈쇼핑 방송에서 전화상담 건수만 수천 건 이상을 기록했다”며 “홈쇼핑 방영과 동시에 실제로 많은 분양이 이루어졌으며, 분양 관련 문의가 계속해서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관심을 모으고 이유는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탑동 내 노른자위 입지와 대규모 분양형 호텔이라는 희소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요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리젠트마린’이 분양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는 점이다. 지난 2월 1차로 공급한 ‘리젠트마린 더블루’가 분양 마감을 성공하며 호평과 입소문이 퍼지면서 금번 2차 ‘리젠트마린 더테라스’가 기세를 몰아 다시 한번 제주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제주 상권이 특수를 누리면서 그에 따른 숙박업소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똑같은 것은 이제 그만, 테라스 객실로 희소성가치 높아 계약률 고공행진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전용면적 24~117㎡의 총 349실로 올해 2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호텔 리젠트마린 1차 더블루’ 327실과 더불어 2차 349실 총 676실의 제주 대규모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대규모인 만큼 우수한 편의시설을 갖춘 호텔로 꾸며지며, 지역 내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은 KB부동산신탁㈜, 시공은 ㈜서한건설이 맡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의 또 다른 매력으로는 입지와 교통을 들 수 있다. 호텔이 입지한 탑동지역은 제주도 내에서도 호텔 1번지로 통한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 산책로가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제주도의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도 호텔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용두암, 목관아, 제주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를 접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이마트도 인접해 있다. 공항과의 접근성은 차량 이용시 제주국제공항이 10분 거리, 크루즈선이 들어오는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이 5분 거리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객실에 테라스를 도입해 투숙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호텔은 바다까지 불과 약 7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각 객실의 테라스를 통해 인근의 타 호텔보다 우수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117㎡ 타입의 로얄 스위트룸의 경우 욕실에서 바로 바다조망을 할 수 있어 고급 리조트에서나 가능했던 욕실 ‘오션뷰(Ocean view)’를 실현함으로써 고급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위탁운영사 ㈜미래자산개발은 최초 1년간 실 투자금 대비 연 11%의 수익률을 보장해준다고 밝혀 투자에 따른 안정성까지 확보, 투자자들로부터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0년간 위탁운영사와의 운영 계약까지 체결해 객실 분양 이후 관리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위탁운영사는 분양계약자에게 연 7일의 호텔객실 무료 숙박을 비롯해 도내 소재 골프장을 비롯한 요트, 유람선, 잠수함, 렌터카 등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출구 바로 앞에 개관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세월호 수색중단 한달] “낙지 등 ‘진도산’ 붙이면 안 팔려 헐값 처분, 관광객 발길도 끊겨… 밥 먹고 살기 힘들어”

    10일 진도 팽목항엔 정기 여객선으로 뭍을 드나드는 조도권 주민 말고는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곳과 이웃한 진도 서망항 수협 위판장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다. 조도 해역과 인근 신안에서 나는 각종 수산물이 모이는 진도수협 서망 위판장은 세월호 사고의 직격탄을 맞았다. 평상시엔 진도를 찾는 외지인들이 꼭 들러서 꽃게, 오징어, 활어 생선류 등을 구입하는 수산물 거래의 중심지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됐다. 실종자 수색이 중단된 지 한 달을 맞았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 도소매를 겸하고 있는 O수산 주인 최정숙(47)씨는 “수산물 위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즈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여태껏 꽃게와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을 거의 팔지 못했다”며 “지금은 수색이 중단됐지만 외지인들이 진도 방문을 꺼리는 바람에 수산물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8월 오징어 위판 때만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나 올해는 공쳤다”며 “어디다 내놓고 말을 못 하지만 밥 먹고 살기도 힘들 정도”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오징어 주산지인 맹골수도 일대에선 올여름 내내 주야간 실종자 수색 작업이 펼쳐지면서 조업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더욱이 진도 연안 일대 오징어잡이 배들이 완도나 신안 지역의 위판장으로 발길을 돌려 여름 수산물 위판이 중단되다시피 했다. A도매상 김모(52)씨는 “요즘 낙지가 많이 잡히는 계절인데도 손님이 아예 없어 알음알음으로 지인들에게 헐값에 처분하고 있다”며 한숨지었다. 진도수협 서망사업소 직원 김황진씨는 “지난해 여름 오징어 위판액은 활·선어를 합쳐 110억여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9억여원에 그쳤다”며 “이는 가격 하락을 우려한 어선들이 위판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긴 탓”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사고 여파로 ‘진도산’이란 딱지가 붙으면 안 팔린다는 것이다. 섬 민박 등 관광업계도 철퇴를 맞았다. 철따라 관광객이 몰리는 조도면 관매도 관매·관호마을 150여 가구는 대부분 민박집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규모를 갖춘 전문 민박집도 9곳에 이른다. 그러나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이후 단체와 개인 예약이 모두 취소됐다. 그 이후론 아예 손님이 찾지 않고 있다. 이곳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김모(78)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단 한 명의 손님도 받지 못했다”며 “정부와 군에 보상과 대책을 요구했으나 생활안정자금으로 80여만원을 지원받은 게 전부”라고 말했다. 관매마을 조창일(75) 이장은 “평상시엔 가구당 한 해 민박 수입을 1000만~3000만원 정도 올렸는데 올해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라며 “그나마 대부분 사업자 등록이 안 된 농어촌 민박집이라 피해를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 해역과 이웃한 동·서 거차도 일대 200여 가구 주민들도 극심한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자연산 돌미역과 톳 등 해조류를 공동 채취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 매년 6~7월 이뤄지는 돌미역 채취를 통해 가구당 600만~800만원을 벌어들였으나 올해는 한 푼도 손에 쥐지 못했다. 한 뭇(20가닥)에 100만원을 호가하는 진도곽(돌미역)이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오염됐다. 또 서울 등지의 도매상이 주문을 잇따라 취소했다. 지난여름 동안 주요 수산물인 멸치와 오징어 잡이도 거의 중단됐다. 해조류피해보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동거차도 이장 조이배(73)씨는 “손해사정 법인과 공동으로 구체적인 피해액을 산정하고 이를 사고 선사의 보험회사 등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도 본섬 주민들도 사고 여파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 범군민대책위’가 조사한 지난 4월 16일~6월 30일의 피해액은 관광소득 200여억원, 어업소득 690여억원 등 모두 89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광소득에는 관광객, 택시, 외식업, 노래방, 건어물 판매, 숙박업 등의 매출 감소가 포함됐다. 어업소득은 수협 위판장, 통발협회, 김생산어민협회, 어류 양식협회, 전복협회, 낚시업계, 해산물종묘협회 등의 피해액을 근거로 삼았다. 범대책위는 최근 실종자가족대책위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침몰한 선체로 인해 조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진도군을 ‘위험한 곳’, ‘가지 말아야 할 섬’ 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선체를 인양하지 않고는 참사 발생 전 ‘청정 진도’, ‘보배섬 진도’의 명성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대책위 박준영 간사는 “세월호 침몰 해역은 진도와 목포, 신안 등 서남권 지역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수백년 동안 지켜온 삶의 터전”이라며 “정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수중 생태계 보호에도 소홀히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도의회도 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을 지난 9일 채택했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진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고, 관광과 특산품 판매가 반 토막 나 영세 상공인들은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는 세월호특별법에 주민 피해를 보상하는 조항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도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해외여행 | 미지의 섬 꼬 창으로의 초대

    해외여행 | 미지의 섬 꼬 창으로의 초대

    방콕 국제공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트랏Trat주로 향한다. 코끼리를 닮았다는 꼬 창Koh Chang, 미지의 섬으로 달려가는 마음은 들뜨기만 하다. 내가 발견한 태국의 보물섬 태국 여행은 늘 설렌다. 가벼운 옷차림에 슬리퍼만 신고 잡지 두어 권 들고 찾아갈 수 있는 곳.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의 일상 속에서 늘 마음속에 꿈꾸던 청량제 같은 여행지가 바로 태국 아니었던가? 이미 여러 차례 방문했던 태국. 이번에는 좀더 새로운 여행지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는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꼬 창. 낯선 이름의 섬이기에 무언가 신비스러운 보물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기분은 한없이 들떴다. 게다가 그동안 애타게 바랐던 섬으로의 여행이니 말이다. 꼬 창은 우리에게 그다지 잘 알려진 섬이 아니다. 태국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492km2 면적의 꼬 창은 태국에서는 푸껫 다음으로 큰 섬이다(참고로 트랏주는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방콕 국제공항에서부터 4시간 넘게 달려 선착장에 도착하니 듬직한 카페리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4시간 동안 널찍한 국도를 달리며 중간중간 휴게소에 잠시 멈춰 커피, 샌드위치 따위로 요기를 하면서 달려오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선착장에서 배에 오르고 꼬 창까지는 고작 25분. 의외로 짧았다. 태국을 찾는 여행자의 상당수는 멋진 휴식을 상상하며 푸껫이나 꼬 사무이 등 잘 알려진 휴양지로 향한다. 하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진 휴양지는 연중 방문객들로 넘쳐나고 해변은 밀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러나 꼬 창은 다르다. 한가롭다. 여유있고 한가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반기는 곳이다. 나 역시 꼬 창을 선택할 때 주저하지 않았다. 꼬 창 주변으로 47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자리해 꼬 창 해안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해 여행자들이 조용히 즐길 만한 좋은 쉼터가 47군데나 숨어 있는 셈이다. 방콕으로부터 다소 멀리 떨어져 있지만 푸껫과 꼬 사무이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좀더 여유로운 대안으로 꼬 창을 선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보물이 어느 섬에 숨어 있을지는 각자 시간적 여유를 갖고 찾아보아야만 할 것 같다. 열대우림에서 해상국립공원까지 꼬 창의 가장 큰 매력은 섬 전체의 70%가 때묻지 않은 순수의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다는 점이다. 태국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열대우림이기에 예로부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해 온 천혜의 장소이다. 섬에 다다르니 무성한 열대우림으로 덮인 산등성이가 눈앞에 펼쳐졌다. 그 안에 숨은 아무도 모르는 신비한 생명체들을 상상해 본다. 꼬 창의 중앙부에는 해발 744m 높이의 카오 좀 프라삿Khao Jom Prasat산이 있는데 이 산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꼭지꼬리 원숭이Stump tailed macaque, 사향 고양이Civet, 물왕도마뱀Water monitor, 멧돼지, 킹 코브라, 흑로Pacific reef egret, 쏙독새Nightjar, 푸른날개 팔색조Blue winged pitta 등 다양한 야생동물과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정글을 걷다 멧돼지를 만나면 당혹스럽겠지만 푸른 날개를 지닌 팔색조를 발견하게 된다면 내 남은 인생의 행운을 보여 주는 징표로 삼을 수도 있을 것 같다. 10여 년 전부터 태국 정부와 태국 관광청의 계획 아래 꼬 창의 모든 길에는 포장도로가 놓이고 고급 리조트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개발로 인해 이 섬의 본래 모습이 퇴색하여 제2의 푸껫처럼 될 것을 말이다. 그래서 인지 개발의 속도는 더디어 아직은 매머드급 호텔이나 럭셔리 리조트가 많지 않다. 비싸지 않으면서 나름 고급 시설을 갖춘 리조트와 배낭여행자들에게 좀더 친화적인 숙소와 식당이 공존하고 있다. 열대우림뿐이 아니다. 꼬 창 해상국립공원은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을 위한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산호초가 잘 보존되어 있고 해저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뽐낸다. 이러한 연유로 꼬 창에서의 첫 일정을 스노클링으로 시작했다. 호핑으로 즐기는 스노클링 꼬 창 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꼬 와이Koh Wai는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쿠버 다이빙 및 스노클링 스폿이다. 일반적으로 11월부터 4월 사이가 워터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지만 이 시기를 벗어나도 큰 무리는 없다. 우기의 빗줄기 속에 감행한 스노클링은 오후가 되어 비가 멈추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가이드가 안내한 곳으로 가니 산호 주변에 수많은 열대어들이 몰려 있어 진기한 장관이 펼쳐지고 있었다. 꼬 창 해상국립공원에서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를 통해 여러 섬들을 방문할 수 있는데 가장 이상적인 곳은 꼬 라오야Koh Lao Ya섬이다. 꼬 와이에서의 스노클링을 마치고 꼬 라오야로 이동했을 즈음엔 허기가 느껴졌다. 미리 준비해 놓은 두리안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다시 첨벙 물속으로 들어가 스노클링에 몰입했다. 꼬 와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색찬란한 물고기들이 물 밑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꼬 라오야 역시 스노클링을 즐길 만한 산호와 열대어가 적지 않다. 무인도는 아니지만 인적이 드물기 때문. 런치 박스를 준비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해변에 누워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보물섬과도 같은 곳이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미처 방문하지 못했지만 꼬 창 해상국립공원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섬이 있다. 바로 꼬 랑Koh Rang섬이다. 이곳은 꼬 창에서 남서쪽으로 꽤 떨어져 있는데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서식지다. 바다거북 탐사에 관심이 있다면 가이드와 동행해서 방문해 보도록 하자. 꼬 창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꼬 창은 코끼리 섬이란 이름을 지녔지만 사실 서식 중인 코끼리는 없다. 섬의 지형이 코가 길게 뻗어 있는 코끼리 얼굴 모양과 비슷해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을 뿐이다. 대신 코끼리 등에 올라타고 정글과 수풀 일대를 둘러보는 코끼리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인기 액티비티는 밀림 속에서 즐기는 지프라인Zip Line. 둘쨋날 오후에 진행된 지프라인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외줄이나 로프 타는 기구 따위를 설치해 놓고 몸에 연결된 고리를 로프에 걸어 외줄 위를 걷거나 로프에 연결된 기구를 타고 이동하는 레포츠다. 마치 군대식 유격훈련을 방불케 할 정도로 험난한 코스에 산 너머 산이었지만 그래도 스릴 만점인 지프라인을 즐기고 있자니 비로소 정글의 중심에 와 있다는 실감이 났다. 지프라인이야말로 밀림이 울창한 이곳 꼬 창에서 인기몰이 중인 액티비티이다. 파이어 쇼가 일품인 화이트 샌드 비치 꼬 창이 자랑하는 핫 사이 카오Hat Sai Khao 해변은 섬 북서쪽에 위치한다. 늦은 오후 산책을 즐기거나 해변에 앉아 선셋을 기다리기에 좋은 곳이다. 해변 주위로 크고 작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밀집해 있으며 테이블을 해변가에 배치해 놓아 바다를 감상하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꼬 창에서의 마지막 밤 피날레는 바로 화이트 샌드비치에서 즐겼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모래성을 쌓는 현지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거나 떨어지는 태양의 고요한 모습을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어둑해질 무렵 시푸드메뉴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이 해변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사바이 바Sabay Bar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바이 바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면서 칵테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바Bar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갖가지 해산물 요리로 배를 가득 채운 뒤 늦은 밤 레스토랑 앞 해변에서 펼쳐지는 파이어 쇼Fire show를 관람했다. 여러 명의 남자 댄서들이 모여 입에서 불을 뿜고 활활 타오르는 깡통을 양 손에 들고 팔을 휘저으며 다양한 묘기를 선보였다. 남태평양을 여행하다 보면 멜라네시안 부족들이 이러한 파이어 쇼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오히려 남태평양 쪽 파이어 쇼보다 스케일이 더 크고 화려했다. 핫 사이 카오에서부터 남쪽으로는 해안도로를 따라 꼬 창의 주요 숙박업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을 자랑하는 판비만Panviman 리조트는 해변에 위치해 바닷가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최상급 리조트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의 비수기에 해당하는 6~9월 사이에는 객실료도 저렴해 250달러 정도 수준의 딜럭스 룸을 100달러 미만에 온라인에서 예약할 수 있으니 두말이 필요 없다. 야외 수영장, 스파는 기본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깔스러운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겸하고 있다. 마지막 날 방콕으로 돌아오기 전, 오전 일찍 해안도로를 따라 섬의 남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방 바오Bang Bao를 잠시 들렀다. 방 바오는 목재가옥마다 나무로 만든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수상마을이자 어부들이 모여 사는 어촌이다. 이곳 부둣가에 모여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은 꼬 창을 방문한 여행자들이라면 한번쯤은 들러야 할 맛집들이다. 이곳만큼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또한 이곳에서 보트를 대여하면 남쪽의 해상국립공원의 섬으로 가는 길이 열리기도 한다. 길지 않은 사흘간의 꼬 창 섬 탐험. 미지의 섬 꼬 창을 알기에 덕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섬이다. 스노클링으로 즐기는 해저 세계, 정글에서 진행되는 코끼리 트레킹과 지프라인 액티비티, 풍부한 해산물 요리, 무뎌진 감성을 노크해 준 화이트샌드비치와 기대 이상의 파이어 쇼 공연 그리고 저렴한 리조트의 나무랄 데 없는 시설까지. 꼬 창의 신비를 좀더 알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은 다음 기회를 위해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았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김후영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 AIRLINE 에어 아시아가 인천-방콕 직항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오후 4시50분, 방콕공항 도착시간은 오후 8시40분이다. 방콕공항 출발편은 오전 8시이며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오후 3시25분, 소요시간은 약 6시간이다. 시차는 한국이 태국보다 2시간 빠르다. www.airaisa.com Resort 판비만 리조트Panviman resort 치앙마이, 꼬 파응안 등지에도 체인을 두고 있다. 가족과 함께 휴식을 보내길 원한다면 바닷가에 면한 이곳을 추천한다.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기에도 좋고 각종 액티비티와 투어 프로그램을 알선해 준다. 성수기인 11월부터 3월까지 딜럭스 룸은 약 250~300달러 정도이며 비수기인 6~9월 사이에는 온라인으로 예약시 약 80달러에도 구입할 수 있다. 8/15 Modd 4, Koh Chang District. Trat 23170 (66)-39-619-040 www.panviman.com RESTAURANT 사바이 바Sabay Bar 화이트 샌드 비치에서 가장 규모가 큰 레스토랑으로 별도의 바 공간이 있으며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라운지도 있다. 태국음식(300~400바트)을 비롯해 시푸드 그릴 메뉴(250~400바트),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매일 밤마다 펼쳐지는 파이어 쇼가 인상적이다. 7/10 Moo 4. White Sand Beach. Koh Chang. Trat. (66) 81-864-2074 ACTIVITY 스칸디나비안 창 다이빙 센터 Scandinavian Chang Diving Center 다양한 코스의 스쿠버 다이빙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격증을 위한 코스, 스노클링 투어도 주선해 준다. 초보자의 경우 하루 2회까지 다이빙이 가능하며 비용은 1회 3,200바트, 2회 4,000바트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오픈워터 레벨 1코스의 경우 3~4일이 소요되며 비용은 1만4,500바트다. 21/17 Moo 4. Klong Prao. Koh Chang. Trat (66)-89-401-3927 www.changdiving.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팔팔 살아있는 겨울 느껴 보실래요?

    팔팔 살아있는 겨울 느껴 보실래요?

    “산천어, 송어, 눈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 축제에 초대합니다.” 본격 추위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겨울축제 준비로 바쁘다. 10일 강원도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 등 새해 초부터 시작될 축제에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고 있다. 산천어축제를 준비하는 화천군은 선등(仙燈)거리에서 산천어등(燈)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이미 선등거리에는 형형색색 산천어등이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이고 있다. 또 화천복불복, 황금반지를 낚아라, 얼음나라 방송국 참여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고 1393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천복불복 이벤트는 축제 기간 화천지역 상가(음식점·숙박업소·소매점 등)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사람들이 영수증에 인적사항을 적어 응모하면 축제 마지막 날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준다. 홍천군에서 준비하는 2015 홍천강 꽁꽁축제에서 국내 최초로 인삼송어가 선보인다. 홍천강변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인삼송어 4t을 잡을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천지역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을 활용해 송어에 3개월 동안 인삼성분을 배합한 사료를 먹여 관광상품으로 특화한 것이다. 홍천인삼송어는 낚시체험장, 맨손잡이체험장, 텐트낚시체험장 등에서 잡을 수 있고 축제장 회센터와 구이터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동강겨울축제는 ‘씽씽! 신나는 겨울,영월의 추억’을 주제로 어등소원지달기와 팽이·연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얼음 및 눈썰매·스노래프팅 등의 놀이마당, 얼음·루어낚시와 맨손으로 송어잡기 등의 다양한 레저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 옥천 안터마을 주민들은 대청호에서 빙어낚시와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겨울문화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겨울 한달 겨울문화체험장을 열어 낚시채비와 미끼를 팔거나 썰매 등을 대여하면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충북지사배 국제빙벽대회도 영동군 용산면 초강천 옆 산기슭에서 인공빙벽을 만들며 준비가 한창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삼성전자 투자 결정한 고덕신도시, 투룸주택 ‘인기’

    삼성전자 투자 결정한 고덕신도시, 투룸주택 ‘인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금리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신도시인 고덕신도시 예상가가 3.3㎡당 800만원대 임을 감안할 때 신도시 앞 서정 벨루스하임은 3.3㎡당 600만원대의 매우 저렴한 분양가로 소형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서정 벨루스하임은 예금금리보다 높은 두 자릿 수 수익률이 전망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족복합도시인 고덕국제신도시를 주목서정 벨루스하임 앞에는 자족기능이 강화된 고덕국제신도시가 들어선다. 기존 1기 신도시들처럼 대규모 주택공급으로 인한 베드타운에 머물지 않고 문화, 행정, 교류 등 거의 모든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2020년까지 13만 여명, 54000여 가구를 목표로 한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개발에 투입된 엔지니어들이 거주할 곳이 없어 송탄이나 진위, 또는 숙박업소를 전전긍긍하고 있으나, 서정 벨루스하임은 첫 번째 개발 중인 구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걷다보면 육교를 사이에 두고 보인다. 직주근접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가장 선호할 만한 위치이다. -삼성반도체라인을 주목서정 벨루스하임에서 차량으로 약 6분정도 이동하다 보면 현재 토목 공사중인 땅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약 100조를 투자하여 경기도 평택 고덕일대에 반도체단지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약 41조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삼성전자 산업단지 인근에는 직원이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아 관계자들은 송탄, 진위 등에서 출퇴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코리아산업개발의 서정 벨루스하임은 위치와 내부 설계 면에서 직장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서정 벨루스하임의 경우 전용면적 26~38㎡로 구성된다. 지하4층부터 지상 17층 규모이며 완공 후에도 인근의 원룸과 월세와 큰 차이가 없고 내부 인테리어는 풀빌트인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이러한 내부 설계 및 주변 환경으로 거주 환경이 마땅하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서정역과 KTX신평택역을 주목통상적으로 역세권 부동산들은 ‘성공의 아이콘’이라고 불린다. 서정 벨루스하임 역시 도보로 약 5분 졍도 소요되는 곳에 지하철 1호선 서정역이 있어 역세권 부동산으로 분류된다. 서정역 일대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번째 개발구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정역 일대는 고덕 국제 신도시와 삼성전자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수도권 지역에서 더 주목 받을 확률이 높아 분양가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다. 또한 서정역은 KTX신평택역(가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약 4분정도 소요된다. KTX를 이용할 시에 강남구 수서까지는 약 21분 소요, 부산은 약 1시간 50분 소요로 평택은 새로운 교통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의 경우 역세권이면서 강남 접근이 용이하면 할수록 분양가가 높아지게 마련이지만 서정 벨루스하임은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투자금이 3000만원대로 1채를 분양받을 수 있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에 맞는 투룸형 설계, 브랜드 빌트인, 고품격 인테리어 주목서정 벨루스하임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1인 거주 시 침실과 휴식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투룸형 구조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맞춤설계가 될 예정이다. 꼼꼼하게 설계된 내부는 ‘소형 아파트는 좁다’는 편견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또한 일부 세대에 테라스가 제공되어 도심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게 설계된다. 일부 투룸형 구조의 경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 빌트인은 삼성, 한샘, KCC, 대림 등 브랜드 제품으로 사후관리까지 투자자, 세입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문의 1877-551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의 강남 ‘하워드존슨호텔’ 높은 수익 기대, 풍부한 혜택 담은 특별분양

    제주의 강남 ‘하워드존슨호텔’ 높은 수익 기대, 풍부한 혜택 담은 특별분양

    제주 분양호텔 중 최고급 호텔인 하워드존슨이 A타입 기준으로 1채를 분양받게 되면 월 약120만원(층별상이)씩 따박따박 5년간 확정수익 지급과 함께 5년간 50박(년간10박)무료이용, 년1회 왕복항권제공 등의 혜택을 호텔 운영업체인 (주)제이워드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 하워드존슨 제주는 국내 분양호텔 중 최상위 브랜드로서 라마다 및 데이즈에 비해 일일 객실요금이 높게 책정되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확정수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중국 상하이에 하워드존슨과 라마다호텔의 객실요금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하워드존슨의 투자가치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하워드존슨은 호텔그룹 ‘윈덤’이 보유하고있는 17개 브랜드중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윈덤은 전 세계에 호텔 7000개, 60만개 객실을 선보인 세계적인 호텔 그룹으로 특히, 하워드 존슨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 세계에 450개 달하는 호텔을 보유해 입지를 다졌다. ‘하워드 존슨’ 호텔 분양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호텔을 선호한다”며, 하워드 존슨은 하얏트나 메리어트와 동급으로 불리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로서 이들을 유치하기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객실 가동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에 따라 분양형 호텔의 수익을 보장하는 문제와 직결 되어 있다. 많은 분양형 호텔 중 하워드존슨 호텔은 가장 으뜸으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첫 선을 보이는 하워드존슨 호텔이 위치한 연동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지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제주 공항에서 5~10분 거리로 가장 가까운 도심이다. 서울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인들의 대표적 쇼핑공간인 ‘바오젠 거리’와 신라면세점, JDS 면세점, 더호텔 카지노, 그랜드 호텔 카지노 외에도 각종 유흥 시설과 놀거리, 먹을거리 등 소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 연동지역은 관광객만 오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나 도청, 시청 관계자 등 관광 목적이 아닌 사람들도 흡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성수기와 비수기의 격차가 크지 않아 1년 내내 수요층이 끊이지 않아 호텔가동률이 80%이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 관광객 2년 연속 1000만명 돌파… 하와이,발리 제쳐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2% 증가. 연말 1200만명 예상. 제주관광 1,000만명의 원동력은 세계자연유산,세계지질공원,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획득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국내외 인지도상승이 관광객을 유인하는 탄탄한 밑거름이 된 것으로 제주도와 관광협회는 평가했다. 또, 저비용 항공사의 활성화, 국제항공노선의 확대, 크루즈 관광객 증가도 한 몫 했다. 또한, 숙박업 가동률이 늘어났다. 지난해 제주지역 숙박업 가동률은 80%이상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관광객 해마다 100만명씩 몰려온다. 중국 유력 언론매체인 ‘환구시보’가 지난해 제주를 하와이, 몰디브와 함께 해외 3대섬 관광지로 선정 보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잡이 ‘트레블 위클리 차이나’도 지난해 제주를 중국인들의 최고 신혼여행 목적지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도는 이에 대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것의 방증’이라고 밝혔다. 제주 속의 중국…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그곳에 ‘하워드존슨 호텔’ 중국관광객 쇼핑 일번지 면세점,카지노,바오젠거리에 위치한 하워드존슨 호텔.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동 내 위치, 신제주 관광특구에 속한다.제주 국제공항이 자동차로 10분이내 거리로 가깝고, 서부관광도로,516도로와 접근이용이해서 제주 어느 곳이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하워드 존슨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객실 464실이 구성되어있다. 전용면적 19~61㎡ 총 13개 타입으로 각종 부대시설 등 대규모 호텔로 지어진다. 하워드존슨제주호텔은 관광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관문에 위치한 점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률도 기대할 수 있으며 그만큼 투자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은 운영 수익으로 5년간 고정적으로 실투자금(분양가의 50%) 대비 16%를 확정 지급하며, 이자를 납부하고도 11%~12%의 수익을 고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또한 5년 후 갱신 계약 시에는 5년간 지급했던 수익을 최저로 플러스 알파 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서상에 명시가 되어 안전성을 더했다. 계약조건이 좋아 계약금 10%(1700~1800만원)만 들어가면 완공될 때가지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없다. 계약금10%, 중도금 무이자 60%, 잔금 30%가 가능하며, 확정수익률 외에 계약자 특전으로 호텔 10일 무료 숙박권 및 무료 왕복항공권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은 선착순 수의 계약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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