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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서 9개월간 무전숙박 30대 외국인 구속 기소

    제주서 9개월간 무전숙박 30대 외국인 구속 기소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무전숙박을 일삼은 30대 외국인이 구속 기소됐다. 제주경찰청은 28일 자메이카 국적의 3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동안 제주 숙박업소 8곳에 머물며 총 2600만원의 숙박비를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를 받는다. A씨는 현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한 뒤 숙소에 도착해서는 퇴실할 때 숙박비를 지불하겠다며 머물렀다. A씨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숙박업소에 여권을 맡기기도 했다. 이후 피해업소들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최근 서귀포시 한 해안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미 자메이카에서 사기죄로 수배된 상태였고, 지난해 2월 관광비자를 통해 제주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구속 기소됐고, A씨의 아내와 딸은 외국인 쉼터에서 머물고 있다.
  • 신변보호 여성 살해범, 24일 신상공개 여부 결정

    신변보호 여성 살해범, 24일 신상공개 여부 결정

    서울청, 위원회 개최...결과 곧바로 나올 듯경찰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35·구속)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서울경찰청은 24일 김씨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론은 곧바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SOS’ 호출을 했지만 위치 추적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범행 발생 후에야 경찰이 도착했다. 김씨는 범행 전날인 18일 서울로 올라와 모자와 흉기를 구입한 뒤 숙박업소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오전 11시 6분쯤 A씨의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서 A씨 차량을 확인 한 뒤 3층으로 올라가 A씨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을 때 스마트워치에서 나오는 경찰의 목소리에 흥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경찰은 “아직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첫 출동 당시 신변보호자에 대해선 112 신고대응 최고 수위인 ‘코드0’을 전파해야 했지만 실수로 그 아래 단계인 ‘코드1’으로 전파했다가 두 번째 신고 때 격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 [속보] ‘신변보호’ 전 여친 스토킹 살해범 구속… “도주 우려”

    [속보] ‘신변보호’ 전 여친 스토킹 살해범 구속… “도주 우려”

    수개월간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3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김모(3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전날 김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수개월에 걸친 위협과 스토킹에 못 이겨 경찰에 데이트폭력 신변보호를 신청했고, 사건 당일 집을 찾아온 김씨의 위협에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호출을 했으나 변을 당했다. 김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하루 만인 지난 20일 대구 소재 숙박업소에서 긴급체포됐다.
  • ‘신변보호 요청’ 전 여친 살해한 30대 자해 시도

    ‘신변보호 요청’ 전 여친 살해한 30대 자해 시도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피의자가 경찰 조사 도중 자해를 시도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전날 중부경찰서에서 경찰 조사 과정에 혀를 깨물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관들이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A씨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치료를 받은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A씨는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수개월에 걸친 위협과 스토킹에 못 이겨 경찰에 데이트폭력 신변보호를 신청했었고, 사건 당일 집을 찾아온 A씨의 위협에 경찰이 지급한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호출을 했으나 변을 당했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하루 만인 20일 대구의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보호 못 하는 ‘신변보호 시스템’… 떨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 못 하는 ‘신변보호 시스템’… 떨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스마트워치는 언제든 내가 위험한 순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안전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건이 있을 때마다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죠.”(김도연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장)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지난 19일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신변보호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신속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스마트워치는 잔혹한 범행을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피해자의 최후 보루인 스마트워치의 정확도를 높이고 가해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연인인 3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30대 남성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B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하루 만에 대구의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B씨가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해 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피해자의 차량이 오피스텔 주차장에 있는 걸 확인한 뒤 현장에 들어갔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당시 피해자는 경찰에게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 호출했으나 신고 지점을 잘못 파악한 경찰이 12분 뒤 도착하며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경찰이 스마트워치로 파악한 위치는 저동이 아닌 명동이었다. 경찰은 첫 번째 호출 당시 명동을 담당하는 남대문경찰서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명동에 A씨가 없자 남대문서가 2차 호출 이후 다시 중부서에 공조 요청을 하면서 대응이 늦어졌다. A씨의 위치값이 기지국을 통해서만 추출되고 와이파이 및 위성(GPS) 위치값은 활용할 수 없었던 탓이다.경찰청은 현재 스토킹·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위치 추적과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워치 3700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행 위치 추적 시스템은 신고자가 호출하면 1차로 기지국을 활용하고 2차로 5초마다 와이파이·GPS를 통해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두 방식 모두 위치값으로 반경이 아닌 특정 지점이 찍히지만 최대 2㎞가량 오차가 생기고, 휴대전화 기종 등에 따라 2차 보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오차를 알고 있었다면 1차 호출 때 주거지에 함께 출동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연수 동국대 보안융합학과 교수 등의 ‘경찰관과 피해자의 범죄피해자 신변보호 서비스에 대한 인식 차이’ 논문에서 피해자가 가장 선호하는 신변보호 서비스는 스마트워치로 조사됐다. 하지만 위치 추적 시스템이 한계를 보이면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김 교수는 “경찰이 고성능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를 피해자의 집 근처에 설치해 피해자가 인지하기 전에 가해자가 접근하면 경보를 울리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소장은 “피해자들은 가해자를 맞닥뜨리면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다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패닉이 온다”면서 “피해자 보호뿐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피해자 집에 있는지 미리 확인…스토킹 살해범 ‘계획 범행’

    피해자 집에 있는지 미리 확인…스토킹 살해범 ‘계획 범행’

    전 남자친구의 스토킹으로 경찰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피의자는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달 19일 오전 중구 저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인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하루 만에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혀 이송됐다.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머리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미리 준비해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또 사건 당일 피해자의 차량이 오피스텔 주차장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들어갔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A씨가 피해자의 신변 보호 요청에 앙심을 품어 범행을 계획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하고 있으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데이트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로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호출을 했다. 그러나 첫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치를 잘못 파악해 12분 뒤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 피해자의 지인들은 전 남자친구인 A씨가 오랫동안 집요하게 스토킹하는 동안에도 피해자 B씨가 제대로 경찰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A씨는 1년여에 걸쳐 B씨 집에 무단 침입하고 목을 조르는 등 스토킹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들과 피의자 조사 등을 통해 여죄를 확인하고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지속 기간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1년간 스토킹 당했던 딸…부모 걱정에 끝까지 내색 안했다” 모친과 나눈 마지막 카톡

    “1년간 스토킹 당했던 딸…부모 걱정에 끝까지 내색 안했다” 모친과 나눈 마지막 카톡

    전 남자친구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살해당한 30대 여성 A씨가 사건 직전 부모님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A씨 가족 측은 SBS에 가족 대화방 내역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님에게 한약을 지어주기 위해 어머니에게 현금 카드를 선물로 보냈다. 사건 당일인 19일 오전 A씨의 어머니는 A씨가 보낸 현금 카드를 받았다. 어머니는 대화방에서 “OO야, 카드 잘 받았어. 엄마, 아빠, 한약 먹고 건강할게. 고마워”라고 했고 A씨는 “영수증 보내주세요”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몇 시간 뒤 어머니는 A씨에게 “OO야, 어디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사건이 발생한 뒤였다. A씨는 어머니의 메시지에 답장할 수 없었다. A씨 어머니는 “화장할 거 지금 서류 꾸며야 하고, 우리 집은 끝났다”면서 “이게 말이 되냐. 행복한 가정이 파괴됐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A씨의 어머니에 따르면 A씨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1년이 넘도록 스토킹과 협박을 당했다. 평소 부모 걱정부터 했던 A씨는 가족에는 알리지 않았고, 일부 친구들에게만 알렸다고 한다. 어머니는 “꾸준히 1년 넘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줄 처음 들었다”면서 “스마트 워치 하나 믿고 말을 안한 거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데이트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에 경찰이 지원하는 실시간 위치 추적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었다.A씨 친구들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 B씨는 A씨의 목을 조르는 건 기본이고, 말을 안 들으면 칼을 들고 협박했다. A씨 친구들은 “무서우니까 맨발로 도망간 적도 있다”면서 “자기가 보낸 협박문자가 나중에 본인에게 피해가 갈 줄 알았는지 휴대전화를 빼앗아 문자메시지를 지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를 주거침입으로 한 차례 신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고 이후 전 남자친구의 협박 수위가 한층 더 높아졌다. A씨 친구는 “지난해 주거침입으로 한 번 신고한 적이 있고 그 이후에도 그걸로 인해서 아주 힘들었다고 했다”면서 “(신고 이후에도) ‘너 나 또 신고할 거냐’고 하면서 계속 찾아왔다. ‘또 신고해 봐라’ 이런 식으로 으름장 놓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A씨는 19일 오전 11시 29분 스마트 워치로 첫 신고를 했고 경찰은 3분 뒤 중구 명동 일대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곳은 사건이 벌어진 A씨 주거지에서 500여m 떨어진 곳이었다. 이어 A씨는 오전 11시 33분 다시 긴급 호출을 했고, 경찰은 신고 위치로 찍힌 명동 일대와 함께 여성의 주거지로 나뉘어 향했다. 경찰이 A씨 주거지에 도착한 것은 최초 신고 12분이 지난 오전 11시 41분쯤이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사건은 이미 벌어진 후였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그의 얼굴 부위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12시 40분쯤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살인 혐의로 전 남자친구 B씨를 검거했다. B씨는 범행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전 남자친구를 서울 중부경찰서로 호송해 피의자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죄송하다”…‘데이트폭력 신변보호’ 여성 살해 30대 남성 서울 압송

    “죄송하다”…‘데이트폭력 신변보호’ 여성 살해 30대 남성 서울 압송

    데이트폭력을 당해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20일 대구에서 붙잡혀 서울로 압송됐다. 이날 오후 4시55분쯤 서울 중부경찰서에 도착한 B씨(35)는 “살인 등 혐의를 인정하나”, “왜 전 여자친구를 살해했나”, “접근금지 상태였는데 왜 접근했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연인관계였는데 미안한 감정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답했다. 검정 상의에 검정 모자, 청바지 차림의 B씨는 고개를 숙인 채 경찰에게 이끌려 빠르게 경찰서로 들어갔다. 앞서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데이트폭력 피해를 신고했던 3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인 전 남자친구 B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하루 만인 20일 낮 12시40분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지난 7일 헤어진 B씨가 자신을 스토킹을 한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분리 조치에 나섰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자신에게 ‘죽인다’는 말과 함께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임시숙소에 머무르게 하고 즉시 법원에 100m 이내 접근 금지, 정보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스토킹 중단 경고 등 잠정조치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9일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9~18일 A씨와 7회 정도 통화하며 신변을 물었고, A씨는 지인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일 경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집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 [포토] 검거된 데이트폭력 보호여성 살해 용의자

    [포토] 검거된 데이트폭력 보호여성 살해 용의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데이트폭력 살인사건 용의자’ A씨가 도주 하루만인 20일 서울 중구 수표로 서울중부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 대구 소재의 한 숙박업소에서 용의자 A씨(35)를 검거했다. 한편 B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데이트 폭력 신변 보호’ 대상자였다. 2021.11.20 뉴스1
  • 피살 여성 스마트워치 눌렀지만 엉뚱한 곳 출동…경찰 “위치추적 시스템 개선”

    피살 여성 스마트워치 눌렀지만 엉뚱한 곳 출동…경찰 “위치추적 시스템 개선”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마트워치로 위급 상황을 신고했음에도 피살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위치추적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20일 “중부서 신변보호 대상자 사망사건 처리 과정에서 최초 신고 시 스마트워치의 위치값이 명동으로 나타난 것은 스마트워치의 위치를 기지국 중심으로 확인하는 기존 112시스템을 활용해 조회하는 과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스마트워치 착용자가 비상 버튼을 누르면 위치 확인을 위해 1차로 기지국(cell) 위치값을 확인하고 5초마다 와이파이(Wi-Fi), GPS(위성) 위치값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회신되는 위치값의 70%는 기지국 방식이고, 30%는 와이파이와 위성 방식 값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따른 오차 범위는 해당 방식과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km 정도다. 전날 살해된 여성 A씨도 피의자와 맞닥뜨린 후 바로 스마트워치를 작동했지만, 1차 기지국 위치값만 잡히고 와이파이나 위성 위치값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습을 당한 뒤 두 번째로 신고 버튼을 눌렀을 때도 2차 위치값은 잡히지 않았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29분 첫 긴급신고를 했으나, 경찰은 3분 뒤인 11시32분 범행장소였던 A씨 자택에서 약 500m 떨어진 명동 일대에 도착해 현장을 수색했다. 이후 11시33분 2차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그제서야 명동과 A씨의 자택으로 동시에 출동했다. 경찰이 A씨 자택에 도착한 시각은 첫 신고로부터 12분이 지난 11시41분이다. 경찰은 이번 일을 계기로 스마트워치 등 신변보호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특히 시범 운영 중인 신변보호 위치확인시스템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현행 112위치추적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달 말부터 신변보호 위치확인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복합측위 방식으로 위치추적시간을 3초 이내로, 오차범위는 50m 이내까지 줄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워치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기지국·와이파이·위성(GPS)으로 동시에 위치를 확인해 가장 먼저 잡힌 위치값으로 출동 지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주로 와이파이가 가장 빨리 잡혀 오차범위가 최대 20m로 줄고 응답률도 99%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변보호 대상자가 신고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더라도 현재 위치값을 금방 다시 조회할 수 있어 출동하는 경찰관들이 더 빨리 피해자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 도입에는 9400만원이 들었다. 앞서 19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데이트폭력 피해를 신고했던 3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인 전 남자친구 B씨(35)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하루 만인 20일 낮 12시40분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B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지난 7일 헤어진 B씨가 자신을 스토킹을 한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분리 조치에 나섰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자신에게 ‘죽인다’는 말과 함께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임시숙소에 머무르게 하고 즉시 법원에 100m 이내 접근 금지, 정보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스토킹 중단 경고 등 잠정조치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를 9일 결정했다. 경찰은 지난 9~18일 A씨와 7회정도 통화하며 신변을 물었고, A씨는 지인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일 경찰 조사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집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 [속보] 데이트폭력 신변보호자 살해범 대구서 검거

    [속보] 데이트폭력 신변보호자 살해범 대구서 검거

    19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중구의 오피스텔에서 경찰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가 대구에서 검거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 낮 12시 40분쯤 대구 소재 숙박업소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를 중부경찰서로 호송한 뒤 살해 동기 등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교제하던 여성 숙박업소서 강제추행한 60대男 ‘벌금형’

    교제하던 여성 숙박업소서 강제추행한 60대男 ‘벌금형’

    여행지 숙박업소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 조상은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오후 11시30분쯤 강원도의 한 숙박업소에서 교제하던 피해자 B씨에게 강제로 수차례 입맞춤하고 몸을 만져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추행에 저항하던 중 몸 일부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당시 옆방 투숙객의 진술과 제시된 증거 등을 통해 범행이 인정된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의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관할 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신상정보 등록,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제한 명령으로 재범 방지 효과를 어느 정도 거둘 수 있다고 보인다. 피고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거나 고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가정집까지 파고든 출장 성매매’…수도권서 변종 성매매 업주 등 37명 검거

    ‘가정집까지 파고든 출장 성매매’…수도권서 변종 성매매 업주 등 37명 검거

    수도권에서 코로나 19 상황을 틈타 가정집에까지 출장 방문하는 변종된 성매매 업주와 사이트 제작자 등 3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성매매업주 A씨(40) 등 7명을 구속하고, 성매매알선 사이트 임대자 B씨(40대) 등 관련자 3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출장 성매매 업체 4곳을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 41개를 이용, 수도권 일대 가정집과 숙박업소 등으로 성매매 여성을 보내는 등 출장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운영했던 업체들은 성매매 업주, 실장, 운전기사, 성매매 여성, 인출책, 성매매 사이트 제작자 등으로 연합체로 이뤄졌으며,각 업주는 자신의 업체에서 성매매 여성을 보내지 못할 경우 다른 곳에 예약을 넘기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는 일명 ‘콜거래’ 방식으로 협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업주들은 경찰 단속에 걸릴 경우 총책은 검거되지 않고 현장 수거책만 검거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모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비대면으로 운전기사와 성매매 여성을 고용하고, 이들이 알선 대금을 받도록 한 뒤 본인의 대포 통장 계좌로 이체하도록 했다. 이렇게 입금된 범죄 수익은 A씨 등이 직접,또는 별도로 고용된 출금책이 수도권 일대 현금 인출기를 돌아다니며 출금했다. 또 예약을 받을때는 경찰 신분 확인 앱을 통해 성매수남의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만 성매매여성을 가정집 등 예약장소로 보냈다. A씨는 모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쟁 출장 성매매사이트를 제보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대했다.B씨는 출장성매매 사이트 1곳당 최대 월 500만원의 임대료를 받아 지난 2년간 1억6000여만원의 범죄수익금을 챙겼다.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 업주들이 보관 중이던 현금 7500만원과 영업에 사용한 대포폰 102대, 성매매 인출 현금카드 79매를 압수했다. 또 국세청에 성매매 알선 범죄수익금 27억원을 과세자료로 통보했다. 업주들이 소유한 재산 12억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조치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이란 범죄 혐의자를 기소하기 전에 범죄수익이나 이로부터 나온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금지해놓고 나서 유죄가 확정되면 몰수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집에까지 출장 방문하는 변종된 성매매업소를 단속한 사례”라며 “A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성매수 남성들의 개인정보 데이터 1만여 건을 살펴보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 말했다.
  • 당정 충돌에 ‘방역지원금’ 이름 바꾼 與… 대선 돈 풀기·인플레 우려

    당정 충돌에 ‘방역지원금’ 이름 바꾼 與… 대선 돈 풀기·인플레 우려

    전문가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부적절물가 상승 가능성… 세금 줄여야” 지적 방역물품 모호·포퓰리즘성 정책 비판홍남기 부총리 거부 땐 국회 통과 난항더불어민주당이 9일 내년 1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내세운 논리는 “방역 물품 구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대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초과세수를 활용하면 추가 국채 발행 없이 1인당 20만~25만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원이 필요하다는 방역 물품이 무엇인지도 불분명해 결국 내년 대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성 돈 풀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물가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등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난지원금은 실업이 크게 증가하거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 같은 ‘재난’ 상황에 주는 게 맞다”며 “과거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어느 정도 그런 목적에 부합한 측면이 있지만 지금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경제가 회복단계인데 지원금을 준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성명재(한국재정학회장)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국가채무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지만 고령화 국가로 진입하면서 앞으로 급격하게 재정적자가 쌓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런 상황에서 초과세수가 생겼다고 곧바로 다 써버리는 건 근시안적 사고”라며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현재 투표권이 있는 사람에게 돈을 나눠 주고, 이를 갚을 부담은 미래 세대에게 떠넘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소득이 낮고 생업이 어려운 국민에게 지원하는 건 타당성이 있지만, 전 국민에게 뿌리는 돈은 물가만 높일 가능성이 크다. 물가가 오르면 결국 소득이 낮은 분만 더 어려워진다”면서 “유동성을 회수해야 할 시기에 증가시키는 정책은 타당성이 떨어진다. 세금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 중인 민주당이 밀어붙이더라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 증액 거부권을 갖고 있어 동의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홍 부총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 철학을 갖고 있으며, 초과세수를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 지원에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당정 간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 숙박업소·결혼식장·장례식장·공연장 등은 코로나19 4차 유행 당시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것은 아니라 손실보상에서 제외됐다. 기재부는 이달 중 초과세수를 활용한 이들 업종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한 번 차볼게요” 중고 명품시계 사는 척 달아나...檢 구속 송치

    “한 번 차볼게요” 중고 명품시계 사는 척 달아나...檢 구속 송치

    중고 명품시계를 사는 척 손목에 차고 달아난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초반 남성 A(무직)씨를 지난 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5시쯤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정문 인근에서 “한 번 차 볼 수 있느냐”며 피해자가 700만원에 팔려던 오메가 시계를 건네받아 손목에 찬 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이 시계는 시중에서 900만원대에 판매되는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2시간 전 경기 고양시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중고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판독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한 뒤 지난달 29일 오후 11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해 같은달 31일 구속했다. A씨는 훔친 시계와 스마트폰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는 “돈이 필요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주까지인 구속기간 만료 전 A씨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 “올해 40조” vs “2차 추경 뒤 10조”… 초과세수 ‘기준시점’ 차이

    “올해 40조” vs “2차 추경 뒤 10조”… 초과세수 ‘기준시점’ 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다시 한번 주장하면서 “올해 초과세수가 40조원가량 될 것이다.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올해 초과세수를 묻는 질문에 “10조원이 약간 넘을 것 같다”고 했다. 이 후보와 홍 부총리의 발언을 팩트체크했다. ●초과세수 40조원→△ 이 후보와 홍 부총리가 말하는 초과세수가 차이 난 이유는 기준으로 삼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가 2021년도 예산을 짰을 당시 국세수입 전망치는 282조 7000억원이었다. 이 후보는 이를 기준으로 올해 세수가 40조원 더 걷힌다고 주장한 것이다. 반면 홍 부총리는 지난 7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당시 전망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예상보다 세금이 잘 걷히자 2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국세수입 전망치를 지난해 예산 편성 당시보다 31조 5000억원 증액한 314조 3000억원으로 늘렸다. 홍 부총리는 이보다 10조원가량 더 걷힐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이다. 국회예산정책처 등 주요 기관은 현재 초과세수를 언급할 때 홍 부총리처럼 2차 추경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나라 곳간 넉넉→X 초과세수가 생긴다고 해서 나라 곳간이 넉넉하다고 할 수는 없다. 2차 추경 당시 전망치를 늘린 국세수입 31조 5000억원은 이미 다 소진됐다. ▲9월부터 지급된 상생국민지원금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상 5차 재난지원금) 등으로 17조 3000억원 ▲백신 추가 구입과 방역 보강에 4조 9000억원 ▲고용 지원 등에 2조 5000억원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보강에 12조 6000억원가량이 쓰였다. 따라서 홍 부총리가 말한 10조원가량이 실제 쓸 수 있는 재원이다. 정부는 이 돈을 소상공인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지원에 써야 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4차 유행 당시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사업장은 지난달부터 손실보상금을 지급받고 있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업소·결혼식장·장례식장·공연장 등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초과세수가 생긴다지만 올해 나라 살림은 여전히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하다.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90조 3000억원 적자(2차 추경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 번 차볼게요”...명품시계 사는 척 손목에 차고 달아난 20대 구속

    “한 번 차볼게요”...명품시계 사는 척 손목에 차고 달아난 20대 구속

    중고 명품시계를 살 것처럼 접근한 뒤 시계를 차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서울 마포경찰서가 신청한 20대 초반 남성 A(무직)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정문 인근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오메가 손목시계를 구매하는 척하고 손목에 찬 채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는다. 이 시계는 시중에서 900만원대에 판매되는 고가의 시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외에도 경기 고양시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판독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한 뒤 29일 오후 11시쯤 잠복근무 중 서울 용산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도난 물품의 소재를 파악하면서 여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김경호 경기도의원 “손실보상 제외 업종, 경기도가 지원해야”

    김경호 경기도의원 “손실보상 제외 업종, 경기도가 지원해야”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이 27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집합금지에 포함된 유흥업소와 영업을 제한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로 손실보상 지원 대상을 제한했다. 그러나 함께 피해를 본 관광업, 숙박업소 등도 인원수 제한, 사용 공간 제한 등으로 손해가 심각하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또 정부가 어려우면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 중 타격이 심각한 업종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 지원 손실보상 하한액인 10만원은 너무 낮다며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경호 도의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정부의 보상은 적절한 조치이지만, 함께 손해를 입은 타 업종의 경우 정부 보상이 어렵다면 경기도가 나서서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정부의 지급 대상인 소상공인도 하한액이 너무 낮아 받아도 기분 나쁠 수 있어 정책 효과를 거두려면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소방본부 ‘미승인‘ 소방용품 단속

    경기소방본부 ‘미승인‘ 소방용품 단속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가스누설경보기 등 무검정(미승인)용품 제조 및 유통 기획단속·수사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본부와 북부본부, 일선 소방서 38개조 76명의 단속반을 동원해 경기지역 숙박업소 889곳에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무검정용품 제조, 유통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 유도등과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각종 소방용품의 형식승인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숙박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장례시설 등에 가스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스누설경보기(가연성가스·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무검정용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미승인 가스누설경보기를 제조해 수백여 개를 강원도의 한 경로당에 유통한 경기도내 한 업체를 적발해 입건한 바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서 무검정 소방용품 적발 시 전량 회수하는 한편 교체명령 등 조치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 순천시, 전국 지자체 최초 위드 코로나 전환 ‘눈길’

    순천시, 전국 지자체 최초 위드 코로나 전환 ‘눈길’

    전남 순천시가 25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기존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겠다”며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과 강도 높은 민생안전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순천은 10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25일 기준 백신접종률이 위드코로나 대전환점인 전 시민 접종률 70%에 도달했다”며 “지난주에 개최된 순천시민의 날 행사, 달밤야시장 개장, 2021 NEXPO in 순천, 순천만잡월드 개장 등 많은 행사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인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일상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위대한 시민정신을 버팀목 삼아 위드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일주일여 동안 순천에서 개최된 4개 큰 행사에서 시민 수천명이 모였지만 엄격한 방역수칙과 시민의식 등을 통해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 K-POP 공연, 11월 5일~8일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11월 12~13일 푸드&아트 페스티벌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이같은 소식에 시민들은 큰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연향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50)씨는 “순천시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는 소식에 여수 등 인근 지역 상인들이 부럽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저녁 모임 예약이 저번주 보다 배 이상 늘었다”고 활짝 웃었다. 숙박업소 대표 서모(38)씨는 “순천만과 국가정원 등 유명지가 많은데도 그동안 침체상태여서 힘들었는데 앞으로 외지인들의 방문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부터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일상회복추진단은 허석 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반, 생활안정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방역의료반 5개 분야로 나눠 27개부서가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됐던 교육·복지·취약계층을 지원을 강화하고, 오랜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문화향유를 통한 시민 정서치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시민 85%가 접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환자 급증에 대한 대비방안도 마련했다. 방역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가능하도록 순천의료원을 협업병원으로 지정했다. 재택치료지원팀을 운영하고, 자가격리자·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안심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 허 시장은 “지난 2년여 동안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어려움을 잘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상황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은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하며, 11월까지 전 시민 접종률 85%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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