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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플레이스 지역 ‘송도’에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가 떴다

    핫플레이스 지역 ‘송도’에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가 떴다

    미분양이 급속도로 감소하고 신규 아파트들이 성공적인 청약률을 보이는 등 송도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각 기업들의 연구 단지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해지고, 송도~잠실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사업타당성 검토작업에 들어가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더불어 부동산 9.1대책에서 신도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됨에 따라 기존 택지지구 개발이 촉진돼 송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불어오고 있다. 긍정적인 현상은 결과로 나타난다. 국토교통부통계누리에 따르면 2014년 1월 2,316가구로 측정된 미분양 아파트가 12월 959가구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분양한 한 아파트는 최고 50대 1의 경쟁률로 성공적인 청약률을 보여 송도 분양시장에 부는 훈풍을 증명했다. 송도 분양시장의 활기는 또 다른 개발호재가 뒷받침하고 있다. GTX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대학연구소,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센터와 같은 첨단시설 등도 들어선다. 더불어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ALK)는 올해 말 착공 예정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의 프리미엄이 집적되어 있어 최고의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곳에 초역세권의 ‘송도 오네스타’가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8-2번지에 조성되는 ‘송도 오네스타’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사업지와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특히, 송도지역에서는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단지가 많지 않아 희소가치 또한 크다. 더불어, 서울도심과 연결되는 M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확충 계획에 있어 송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와도 근접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아울러 사업지 양 옆으로 현재 공사 중인 현대프리미엄아웃렛과 홈플러스도 지상연결 통로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며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ALK)도 연결될 예정에 있어서 주목 받고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입주) 등의 우수한 대학교 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송도 오네스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5만9438㎡ 규모로 전용면적 25~165㎡의 생활형 숙박시설 468실과 판매,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복합건물로 지어진다. 진정한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한 점과 오피스텔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주거서비스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고급 주거상품이다. 상품 특성으로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호텔식 로비와 휘트니스, 레스토랑, 코인세탁실, 하늘정원(8층), 무인택배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접목시켜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실내 빌트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별도의 취사시설을 갖춰 취사기능도 가능하다. ‘송도 오네스타’의 또다른 장점으로는 임차인 임대가능 위탁관리시스템으로 미 임차시 위탁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분양자에게 관리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며, 중/장기 숙박이 가능하여 다양한 임대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송도 오네스타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보장 금액 미지급 분쟁, 수익보장 기간 종료 후 관리 미흡 등 ‘투자수익 보장’을 미끼로 고객을 현혹하는 유사 투자상품의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송도 오네스타’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서부권 최고의 입지, 송도 최대 상권과 배후 수요 밀집지역 위치, 역세권 프리미엄, 위탁 관리시스템,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안정적인 최고의 투자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공은 서울 강남과 부산 범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한라비발디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주)한라가 맡았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박연 선생 혼 깃든 충북 영동 난계국악촌

    [명인·명물을 찾아서] 박연 선생 혼 깃든 충북 영동 난계국악촌

    “얼~쑤~, 충북 영동군에 오셔서 신명 나는 국악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혼이 깃든 영동군에 조성된 난계국악촌은 국악을 보고 즐기며 선조들의 멋스러운 풍류를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난계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심천면 고당리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난계국악촌은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 체험전수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난계국악박물관이 건립됐다.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1억 2400만원이 투입돼 2000년 9월 완공된 난계국악박물관은 부지 2350㎡에 연면적 762㎡(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국내에서 국악 전문박물관은 서울의 국립국악원 박물관과 난계국악박물관 단 두 곳뿐이다. 난계국악박물관에 마련된 국악실에는 가야금을 비롯한 현악기 14종과 타악기 37종, 관악기 19종 등 총 100여종의 국악기와 국악의상이 전시돼 있다. 세종실록, 대악후보, 악학궤범, 가곡원류, 금보 등 국악관련 고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실에서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단소, 장구, 북, 소고 등을 직접 다뤄볼 수 있다. 난계의 삶과 업적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가야금 연주자로 인간문화재였던 함동정월(1917~1994) 선생이 쓰던 가야금과 아쟁도 구경할 수 있다. 함동정월 선생은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의 실제 주인공이다. 난계의 장원급제 합격증과 부부초상화, 국립국악원 김호성 원로사범이 판소리 명창인 박동진 선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들의 공연을 녹음한 자료도 보관돼 있다. 난계국악박물관에 가면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등재된 ‘천고’도 볼 수 있다. 천고는 ‘소망과 염원을 하늘에 전달하는 북’이라는 뜻이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이석제씨가 군에서 2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만든 천고는 울림판 지름 5.54m, 울림통(북 몸통) 길이 5.96m, 울림통 지름 6.4m, 무게 7t에 이른다. 북을 만드는 데 들어간 재료도 엄청나다. 수령 150년 이상 된 소나무 원목 15t 트럭 4대 분량과 어미소 40마리의 가죽이 사용됐다. 제작기간은 15개월이나 걸렸다. 천고에는 태극과 팔괘, 청·황·흑·백·적룡 등 5룡(龍)이 새겨져 있다. 소리는 낮고 웅장하며 긴 여운이 있다. 천고 이전에 가장 큰 북은 2000년 일본에서 제작된 울림통 길이 4.95m, 울림판 지름 4.8m, 무게 2t 크기의 ‘태고’였다. 볼거리가 많다 보니 지난해 7만 6800여명이 난계국악박물관을 다녀갔다. 인근에 위치한 난계국악기 체험전수관은 전문 국악인과 동호인들의 연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32억원을 들여 2005년 12월 준공된 이 전수관은 연면적 1490㎡ 규모(지하 1층·지상 3층)로 소공연장, 체험전수실, 개인연습실, 세미나실, 숙박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은 지도자를 모시고 이곳에 와서 1주일 정도 숙박을 하며 악기연습에 몰입한다. 국악에 빠져 있는 동호인들은 전수관에 머물며 국악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간다. 서울예대, 사물광대, 전통예술공연단, 밀양검무보존회 등 전국 각지에서 다녀갔다. 악기 없이 전수관을 찾는 일반인들을 위해 악기와 함께 타악기와 현악기 강사가 배치돼 있다. 민용덕 체험전수관 운영담당은 “옛적에 이름난 소리꾼들이 여름에 깊은 산 속에 들어가 판소리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산공부’라고 했는데, 우리 전수관이 바로 국악인들의 산공부 장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인근에 국악박물관, 난계의 생가 및 묘소가 있는 데다, 국토의 중심이라 접근성까지 좋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8만 9000여명이 전수관을 다녀갔다. 올해도 인기가 여전해 지난달에만 6316명이 전수관을 방문했다. 전수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관현악단인 난계국악단 상설공연도 열린다. 2001년 준공된 난계국악기제작촌 역시 전국에서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작촌에는 현악기와 타악기 제작업체가 1곳씩 입주해 다양한 국악기를 만들고 있다. 현악기 제작업체의 경우 10명이 일하며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넘는다. 제작촌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대패작업, 줄메우기, 인두작업 등 국악기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1년에 세 번으로 나눠 제작체험을 하면서 자기가 갖고 싶은 악기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 해마다 5만명 이상이 제작촌을 찾고 있다. 관광차 한국을 방문해 이곳에 들르는 외국인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조준석 현악기제작업체 대표는 “자연의 소재를 그대로 활용해 소리를 내는 국악기를 보고 외국인들이 매우 신기해한다”면서 “국악기에 빠져 제작촌을 지속적으로 찾는 외국인도 있다”고 자랑했다. 군은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212억원을 들여 난계국악촌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체험촌을 짓고 있다. 국악체험촌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 공방, 국악단연습실,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단체체험실, 전문가 강습실, 숙박실, 식당 등으로 꾸며진다. 이행구 난계국악박물관장은 “국악체험촌이 문을 열면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면서 영동군이 국악의 성지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난계국악촌을 다녀온 김동우(50)씨는 “화려한 꾸밈 없이도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국악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아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국악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장소로도 좋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증세, 논의할 타이밍 아니다… 법인세, 성역화할 생각 없어”

    “증세, 논의할 타이밍 아니다… 법인세, 성역화할 생각 없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치권의 증세 논쟁과 관련해 “현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증세를 논의할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증세를 해야 한다는 입장은 재정건전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며 “증세는 디플레 방지 측면에서 마이너스 효과”라고 말했다. 전날 불거진 복지재원·증세론에 대해 최 부총리는 경제활성화론 논리를 들어 반박에 나섰다. 최 부총리는 “복지재원 마련과 관련해 정치권에 우선 동의를 요청한 전날 발언이 정부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비쳐질 수 있다”는 지적에 “국회에 떠넘기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뒷짐을 지겠다는 뜻이 아니라 정치권에서 컨센서스를 이루면 정부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적 활력 유지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증세나 조세 정책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정건전성과 복지 수준을 조화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균형 있게 입체적으로 봐야 한다. 증세는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이날 한국 경제 상황을 “디플레이션이 아닌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디플레이션은 통화량 축소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인 반면, 디스인플레이션은 물가는 상승하지만 상승세가 둔화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체질 개선과 경제활력 제고를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공공·금융·노동·교육 등 4대 부문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약속드린 주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상복지의 재원 마련책으로 부상한 법인세 인상에 대해 최 부총리는 “법인세를 성역화할 생각이 없다”고 맞섰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서비스법 개정안 등은 재벌 위주 정책”이라고 꼬집자 그는 “지난해 말 통과한 ‘2015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기업환류소득세제는 투자를 안 하는 기업에 10%의 세금을 물리는 제도다. 정부가 재벌 위주 정책을 펴지 않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한편 정부·여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지난해 정기국회서 이월된 경제활성화 법안 12개 및 상속증여세법 개정안 등의 우선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전망은 불투명하다. 야당이 이 법안들을 ‘가짜 민생법안’으로 규정하고 있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등이 모두 해당 상임위에 가로막힌 상황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제는 멀리가지 마세요, 집에서 호텔서비스 누리는 ‘송도 오네스타’

    이제는 멀리가지 마세요, 집에서 호텔서비스 누리는 ‘송도 오네스타’

    직장인 송모(28) 씨는 이달 초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 (전용면적 25㎡)의 청약을 앞두고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송씨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주차 도우미 등의 호텔식 서비스다. 직장과 가까운 송도로 이사오며 처음으로 부모님 집에서 독립을 한 송씨는 세탁물은 늘 한가득 쌓아놓고 살아 간편한 코인세탁실과 퇴근 후에는 휘트니스센터에서 운동까지 할 수 있어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최근 고급 호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최고급 호텔식 서비스’가 생활형 숙박시설에도 접목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방문객을 위한 호텔식 로비와 입주민들은 레스토랑, 택배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고소득층 수요자를 잡기 위해 건설사들이 도입했던 호텔식 서비스가 주택 수요 변화와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수요자의 눈높이를 맞추려는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에 호텔 서비스를 더한 상품인 ‘마곡럭스나인’은 지난해 9월에 분양해 최고 21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계약률도 좋아 분양시장에서 호텔식 서비스 상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분양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한 생활형 숙박시설 ‘송도 오네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송도 오네스타’는 지하4층~지상25층, 연면적 5만9438㎡ 규모로 전용면적 25~165㎡의 생활형 숙박시설 468실과 판매,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고급 주거상품이다. 상품 특성으로는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호텔식 로비와 휘트니스, 레스토랑, 코인세탁실, 하늘정원(8층), 무인택배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접목시켜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실내 빌트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별도의 취사시설을 갖춰 취사기능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사업지와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송도~잠실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타당성 검토작업이 진행중으로 GTX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서울도심과 연결되는 M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확충 계획에 있어 송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와도 근접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사통팔달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8-2번지에 조성되는 ‘송도 오네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최고의 노른자위로 평가된다. 초역세권에 입지하는 만큼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쇼핑 등 편의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인천대 송도캠퍼스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BT센터, 포스코글로벌R&D센터 등을 비롯해 각 기업들의 연구 단지도 인근에 위치한 교육과 업무의 중심지다. 여기에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ALK)를 비롯해서 현대프리미엄아웃렛과 홈플러스 등도 바로 연결돼 ‘송도 오네스타’는 쇼핑, 업무, 교육, 의료시설 등을 초근접에서 누리는 최적의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송도 오네스타’의 또다른 장점으로는 임차인 위탁관리시스템으로 미 임차시 위탁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분양자에게 관리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며, 중/장기 숙박이 가능하여 다양한 임대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송도 오네스타’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보장 금액 미지급 분쟁, 수익보장 기간 종료 후 관리 미흡 등 ‘투자수익 보장’을 미끼로 고객을 현혹하는 유사 투자상품의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송도 오네스타’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서부권 최고의 입지, 송도 최대 상권과 배후 수요 밀집지역 위치, 역세권 프리미엄, 위탁 관리시스템,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안정적인 최고의 투자 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원스톱 라이프, ‘송도 오네스타’ 30일(금) 분양

    원스톱 라이프, ‘송도 오네스타’ 30일(금) 분양

    송도국제도시에 주거와 프리미엄 서비스가 접목되고 지하철, 대형 아울렛과 바로 연결돼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주거 상품이 나온다. 리즈인터내셔널㈜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8-2번지 일대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송도 오네스타’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시공은 ㈜한라가 담당한다. ‘송도 오네스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으로 단지로, 지하4층~지상25층, 연면적 5만9438㎡ 규모로 주거와 판매,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5~165㎡의 생활형 숙박시설 468실과 다양한 문화•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고급 주거상품이다.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주거서비스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며,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서비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접목시켜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실내는 빌트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별도의 취사시설도 갖춰 취사도 가능하다. ‘송도 오네스타’는 주거용 단독세대와 개별 등기분양이 가능하며 운영관리회사에 장기 숙박 관리를 위탁할 수도 있어 안전성 확보는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연수구 송도동은 송도의 프리미엄이 집적된 곳으로 송도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불리며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인천대 송도캠퍼스 등의 대학 캠퍼스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각 기업들의 연구 단지를 비롯해 대형 스트리트 몰인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ALK), BT센터, 포스코 R&D센터 등이 인근에 있어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 수요도 확보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홈플러스가 단지와 바로 연결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며 국제업무, 첨단산업 교육, 의료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사업지와 바로 연결돼 서울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시 압구정역까지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있어 서울까지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향후 GTX역 후보지인 송도역이 착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사업타당성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며, 확정되면 송도~잠실구간이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와도 근접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사통팔달 이동이 편리하다. 송도 오네스타 분양관계자는 “송도 내에서도 프리미엄 입지에 위치해있으며 단지와 테크노파크역이 직접 연결돼 교통여건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며 “또한 인근의 대학 캠퍼스와 기업 연구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와 차별화된 호텔식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위치하며 30일(금요일) 오픈한다.분양문의 : 1544-002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혜음령/서동철 논설위원

    혜음령은 경기 고양시 고양동과 파주시 광탄면을 잇는 고갯길이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의주를 잇는 의주대로의 일부였다. 혜음령은 서울에서 통일로를 따라 임진각으로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벽제에서 의정부 쪽으로 길을 갈아탄 뒤 고양향교가 있는 고양동에서 다시 왼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만날 수 있다. 고개를 넘으면 서울시립 용미리공원묘원이다. 의주대로는 지금 고양시와 파주시의 협력으로 조선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게 정비되어 있다. 삼송동에서 임진강과 만나는 임진나루까지 걸어서 탐방할 수 있다. 조선 왕조는 개성에서 개창해 한양으로 천도했으니 혜음령은 ‘두 서울을 잇는 고개’였다. 고려 왕조도 지금의 서울인 남경(南京)을 새로운 수도로 삼을 것을 고민했다. 고려가 혜음령 일대를 얼마나 중요시했는지는 용미4리의 혜음원(惠陰院) 터에서도 드러난다. 혜음원은 개성과 남경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122년(고려 예종 17) 세운 국립 숙박시설이다. 왕의 행차를 위한 별원(別院)과 사찰도 있었다. 발굴 조사에서는 ‘혜음원’이라고 새겨진 암막새 기와가 출토됐고, 27개에 이르는 건물터, 연못터, 배수로 등 대규모 유구가 확인됐다. 고려시대 혜음원과 이웃한 장지산 기슭에 높이 17.4m의 용미리석불입상이 세워진 것도 우연이 아니다. 거대한 석불은 의주대로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국가의 위세를 보여 주려는 의도가 없지 않았을 것이다. 먼 길에 나선 사람들도 두 분 부처의 자비에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혜음령은 중요한 간선도로였지만 도적이 출몰하는 위험한 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20세기가 목전이었던 1891년(고종 28)에도 ‘도적의 무리가 자주 출몰해 백성이 안심하고 터 잡을 수 없으니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는 장계(狀啓)가 경기감사로부터 올라오기도 했다. 값나가는 물건이 아무래도 많았을 여행자는 더욱 도적의 표적이 되었을 것이다. 서울과 의주를 잇는 길은 일제강점기 벽제에서 금촌과 문산을 거치도록 바뀌었다. 이후 이 길을 넓힌 것이 통일로, 조선시대에는 완전치 않았을 한강과 임진강의 강둑을 이은 길이 자유로다. 과거 혜음령처럼 높은 고개를 지나는 길을 이용한 것은 하천 때문이다. 광탄(廣灘)이라는 땅 이름부터가 ‘넓은 여울’이라는 뜻이다. 양주에서 흘러내려온 두 개의 물길이 합류해 넒어진 문산천은 난코스였다. 의주대로가 임진나루로 이어지는 것도 강폭이 좁고 수심이 얕기 때문이다. 산과 하천은 이제 터널과 교량으로 극복한다. 통일로와 자유로도 수많은 다리로 이어졌다. 혜음령에서도 터널 공사가 한창이다. 745m짜리 터널이 올해 완공되면 희미해진 옛 의주대로의 존재도 다시 부각될 것이다. 주변에 ‘혜음원 박물관’이나 ‘의주대로 박물관’이라도 세운다면 그 효과는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송도의 프리미엄 ‘송도 오네스타’에 다 있다!

    송도의 프리미엄 ‘송도 오네스타’에 다 있다!

    송도가 국제도시 면모를 갖춰가며 주목 받고 있다. 송도에 들어선 UN 녹색기후기금(GCF)이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데다가 기업과 교육기관도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고 이달 말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송도 동북아무역센터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포스코A&C 이전이 마무리되면 송도에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 6개의 포스코 패밀리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대거 들어서게 된다. 국제도시에 걸맞는 광역 교통망 구축도 착착 진행 중이다. 송도~잠실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타당성 검토작업이 진행중으로 GTX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서 잠실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서울도심과 연결되는 M버스 등 대중교통망도 확충 계획에 있어 송도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가 굵직한 호재로 주목받는 가운데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송도 오네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오네스타’가 들어서는 연수구 송도동 168-2번지는 송도의 프리미엄이 집적된 곳으로 송도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평가된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 인천대 송도캠퍼스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BT센터, 포스코글로벌R&D센터 등을 비롯해 각 기업들의 연구 단지도 인근에 위치한 교육과 업무의 중심지다. 여기에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대규모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ALK)를 비롯해서 현재 공사중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홈플러스도 바로 연결되어 ‘송도 오네스타’는 쇼핑, 업무, 교육, 의료시설 등을 초근접에서 누리는 최적의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사업지와 바로 연결되고 인천국제공항과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도 근접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사통팔달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송도 오네스타’는 지하4층~지상25층, 연면적 5만9438㎡ 규모로 전용면적 25~165㎡의 생활형 숙박시설 468실과 판매, 근린생활시설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고급 주거상품이다. 고급 호텔 못지 않은 주거서비스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이며,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접목시켜 생활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실내는 빌트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별도의 취사시설도 갖춰 취사도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올림픽특구 인근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올림픽특구 인근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 등의 호재로 강원도를 찾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인 지역을 엄선해 호텔을 공급하고 있는 라마다가 '라마다 정선호텔'의 분양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창올림픽 개최지 선정 이후 올림픽 특구가 지정된 평창,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지역은 명실상부한 '투자 1번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지정된 올림픽 특구는 평창,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의 입지 특성과 보유자원, 올림픽 기능 등에 따라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018년까지 1단계, 2032년까지 2단계로 개발된다. 국비,민자 유치를 통해 1단계 33개 사업에 2조1141억원을 투입한다. 평창군 대관령면/진부면 일대는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로 지정돼 대관령목장 등과 연계해 아시아 동계스포츠 중심지이자 ‘건강 휴양도시’로 조성하며, 강릉시에는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특구’와 ‘금진온천 휴양특구’가 만들어진다. 정선군은 ‘정선 생태체험특구’로서 산악트레킹 등 레포츠 거점으로 개발한다. 이런 정부의 올림픽특구 사업과 함께 지리적으로 가까운 양양공항의 장점이 합쳐져 강원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앞으로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강원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2013년 1~9월)대비 16.8% 증가한 153만7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런 평창올림픽 인근에서 세계적인 체인호텔인 라마다의 '라마다 정선호텔'이 분양 중이다. 현재 라마다는 제주, 강원도 등 국내 메인 관광지역을 엄선해 호텔을 공급하고 있다. 정선 라마다 호텔을 중심으로 평택 라마다 호텔,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속초 라마다 호텔, 마곡 라마다 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특히 라마다 동탄호텔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인 상황이 알려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라마다의 '라마다 정선호텔'은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54-32번지에 연면적 28만㎡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 총 483실 규모로 건설된다.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 워터월드(2016년 완공 예정), 하이원 스키장, 강원랜드 등과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역개발 규모 면에서 월등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호텔은 용도를 일반숙박시설로 해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분양자에게는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성형외과), 라마다 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3일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권, 하이원 골프장 회원가라운딩권, 정선군 관광여행상품 무료 이용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꾸준한 관광수요 및 희소성 갖춘 평창.. 수익형 호텔 중심지로 각광

    꾸준한 관광수요 및 희소성 갖춘 평창.. 수익형 호텔 중심지로 각광

    제주에서 호황을 누린 수익형 호텔이 이젠 평창으로 새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였던 제주가 2018 동계올림픽의 후광을 안은 평창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것. 수익형 호텔은 꾸준한 관광수요와 함께 희소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미 넘치는 공급으로 ‘포화상태’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 또 유행처럼 번진 제주도 투자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도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 현재만 약 20여 개의 수익형 호텔이 분양 중인데다 향후에도 40여 개 이상의 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평창의 수익형 호텔은 반가운 소식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 해 방문객 수 1억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평균 25% 증가했다. 동계올림픽이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 실제 원주~강릉복선전철 KTX가 개통(2017년 예정)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 1시간 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반면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강하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평창 숙박업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내달 평창에서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평창 첫 선을 보이는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은 국내 대표 리조트인 휘닉스파크 내 알짜배기 위치에 자리했다. 총 518실 규모로 호텔동과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지어질 예정. 호텔 운영은 20년간 휘닉스파크를 운영해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휘닉스파크가 맡았다. 그렇다보니 스키,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이 개최되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되는 것이 사실. 휘닉스파크는 연 250만 명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스키는 물론 워터파크, 골프 등 4계절 이용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책임 준공은 신용등급 A0의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시행 및 자금 관리를 한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 계약자들 대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이용 시 특별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완공된 더화이트호텔을 연 10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0층 총 518실로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thewhitehote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2월부터 들어갈 예정.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년 테스트 이벤트에 총력전” 평창조직위 올해 사업 계획 발표

    “내년 테스트 이벤트에 총력전” 평창조직위 올해 사업 계획 발표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내년 ‘테스트 이벤트’를 앞두고 총력전에 나선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며 분산 개최 논란에 대해 종지부도 찍었다. 조직위는 20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장 건설과 인프라 확충 등 201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곽영진 조직위 기획부위원장 겸 사무총장은 “2014년까지가 기획 단계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추진 단계”라며 “내년부터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되는 만큼 올해 대회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장 등을 서둘러 완공해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위는 이를 위해 해외에서 경기운영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등 내년까지 조직위 인원을 800명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3년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 때까지 3단계로 전문인력을 늘리기로 하고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계획도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지구촌의 이목을 사로잡을 개·폐회식의 총감독은 오는 5월 선정하고 부문별 감독도 6월에 선임한다. 연출안과 운영계획도 올해 안에 수립한다. 또 대회 마스코트를 12월까지 완성하고 슬로건은 내년 3월까지 개발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우려를 나타냈던 숙박시설도 올해까지 100%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제외하고 올림픽 패밀리를 위해 2만 1784개실의 숙소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는 30% 정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강릉 선수촌·미디어촌은 오는 5월, 평창 선수촌은 7월 각각 착공한다. 이 밖에도 조직위는 올해 안으로 정보시스템 구축과 수익창출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프레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체계 등을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곽 부위원장은 분산 개최와 관련해 “이를 논할 시기는 이미 지났다”며 “여러 차례 내부 논의를 벌인 끝에 원안대로 대회 준비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종전 입장을 확인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원도 부동산 시장 ‘후끈’…월등한 입지 갖춘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강원도 부동산 시장 ‘후끈’…월등한 입지 갖춘 ‘라마다 정선호텔’ 분양

    강원도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발표 이후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는 물론, 다양한 개발사업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일찌감치 부동산 시장에 불이 붙은 것이다. 그 동안 평창을 포함한 강릉, 정선 등의 강원 지역은 개발에서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올림픽개최지 선정 이후 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차이나머니까지 끌어들이며 올림픽 파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예정된 정부 예산은 13조원 규모이며, 관광객 수요를 끌어들이는 연계교통망 구축에 지난해 한 해에만 1조1491억원을 책정했다. 이렇게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인근 지역에 세계적인 체인호텔 브랜드의 분양형 호텔이 분양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 주요 도시에서 내실 있는 호텔 운영관리로 세계적인 체인호텔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라마다 브랜드의 '라마다 정선호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라마다 측은 제주, 강원도 등 국내 메인 관광지역을 엄선해 호텔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정선 라마다 호텔을 중심으로 평택 라마다 호텔, 제주 강정 라마다 호텔, 속초 라마다 호텔, 마곡 라마다 호텔 등을 분양 중이다. 특히 라마다 동탄호텔의 경우, 질 높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초기 수익률을 상회한 총 분양가의 8~10%를 분양자에게 분배 중인 상황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라마다 정선호텔'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스케일의 강원도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바로 앞 위치한 데다 평창동계올림픽에 따른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인근으로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 특구, 강릉 문화올림픽 종합 특구, 평창 봉평 레저/문화창작 특구, 강릉 금진 온천 휴양 특구, 정선 생태 체험 특구 등도 계획돼 있어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이원 워터월드, 하이원 스키장 등 지역개발 규모 면에서 월등한 입지까지 갖춰 금상첨화라는 평가다. 호텔은 강원도 정선 카지노 인근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354-32번지에 연면적 28만㎡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98㎡ 483실 규모로 조성된다. 부대시설로는 바비큐 라운지, 레스토랑(뷔페/BAR), 미팅룸, 휘트니스 센터가 들어선다. 호텔옥상은 옥상정원으로 꾸몄고, 방문객의 품위를 고려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로비를 설계했다. 용도를 일반숙박시설로 해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등기 분양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초 2년간 위탁자가 수분양자 운영수익 12%를 보장하며, 시행사에서 운영수익 12% 지급관련 연대보증을 선다. 분양자에게는 JK메디칼 그룹 VIP 회원권(성형외과), 라마다 정선 스위트룸 무료 이용권, 제주 특급 호텔 무료 3일 이용권,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권, 하이원 골프장 회원가라운딩권, 정선군 관광여행상품 무료 이용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진/출입로 위치해 3분 이내에 강원랜드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주요 도로인 38번 국도와도 인접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탁월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마련됐다.분양문의: 02-549-819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목격자 “매우 불안한 표정”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목격자 “매우 불안한 표정”

    ‘터키 실종 10대’ 터키 실종 10대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8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실종 10대가 머물렀던 터키 남동부 킬리스의 메르투르호텔(Mertur Hotel) 직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시아인들의 방문이 무척 드문 곳이다. 최근 ‘실종 사건’ 발생 직후 한국인들이 부쩍 많이 찾아오는데 오늘 하루에만 3명의 한국인(취재진)이 들렀다”라며 간단히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한국인 여행객 김모(18)군에 대해선 “영어가 짧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미 단단히 입단속을 받은 듯했다. 시리아 최대 도시 알레포를 지척에 둔 킬리스는 시리아 국경에서 불과 5~10㎞ 떨어져 동양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메르투르 호텔은 20여개의 객실을 갖춘 킬리스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로 그동안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군과 동행자 홍모(45)씨는 지난 9일 오전 호텔에 입실해 더블룸을 사용했다. 사흘 일정으로 체크인과 비용 지불은 모두 홍씨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온종일 방에 머물며 되도록 외출을 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군이 묵었던 호텔 직원 M씨는 “김군이 매우 불안해 보였고 10일 아침 호텔을 나설 때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팩을 메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아마 IS에 가입하려고 하산이란 친구와 시리아로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M씨는 머리카락이 길고 마른 체형인 김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김군이 아침도 먹지 않고 나갔다”면서 “김군과 같은 방에 투숙한 한국인 동반자 홍씨가 김군이 시리아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이유로 김군이 사라진 뒤 홍씨가 사흘간 오전에만 30분가량 외출했을 뿐 계속 방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 친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슬퍼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겠느냐”며 “홍씨는 김군을 찾으려 하지도 않았고, 전혀 긴장한 표정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M씨는 또 “지난 11일 홍씨에게 ‘원하면 경찰이 조사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홍씨가 거부했고, 이튿날 주터키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군은 사라지기 전 70리라(약 3만 3000원)와 여권만 갖고 나갔는데, 사라진 지 8일이 지나도 찾지 못했다면 시리아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확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외국인 전사’ 포섭] “김군, 불안한 듯 하얀 마스크 쓴 채 백팩 메고 떠나”

    “아시아인들의 방문이 무척 드문 곳이다. 최근 ‘실종 사건’ 발생 직후 한국인들이 부쩍 많이 찾아오는데 오늘 하루에만 3명의 한국인(취재진)이 들렀다.” 18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킬리스의 메르투르호텔(Mertur Hotel) 직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간단히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한국인 여행객 김모(18)군에 대해선 “영어가 짧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미 단단히 입단속을 받은 듯했다. 시리아 최대 도시 알레포를 지척에 둔 킬리스는 시리아 국경에서 불과 5~10㎞ 떨어져 동양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메르투르 호텔은 20여개의 객실을 갖춘 킬리스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로 그동안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군과 동행자 홍모(45)씨는 지난 9일 오전 호텔에 입실해 더블룸을 사용했다. 사흘 일정으로 체크인과 비용 지불은 모두 홍씨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온종일 방에 머물며 되도록 외출을 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군이 묵었던 호텔 직원 M씨는 “김군이 매우 불안해 보였고 10일 아침 호텔을 나설 때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팩을 메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아마 IS에 가입하려고 하산이란 친구와 시리아로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M씨는 머리카락이 길고 마른 체형인 김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김군이 아침도 먹지 않고 나갔다”면서 “김군과 같은 방에 투숙한 한국인 동반자 홍씨가 김군이 시리아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이유로 김군이 사라진 뒤 홍씨가 사흘간 오전에만 30분가량 외출했을 뿐 계속 방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 친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슬퍼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겠느냐”며 “홍씨는 김군을 찾으려 하지도 않았고, 전혀 긴장한 표정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M씨는 또 “지난 11일 홍씨에게 ‘원하면 경찰이 조사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홍씨가 거부했고, 이튿날 주터키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군은 사라지기 전 70리라(약 3만 3000원)와 여권만 갖고 나갔는데, 사라진 지 8일이 지나도 찾지 못했다면 시리아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확언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목격자 “하얀 마스크에 백팩…매우 불안한 표정”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목격자 “하얀 마스크에 백팩…매우 불안한 표정”

    ‘터키 실종 10대’ 터키 실종 10대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8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실종 10대가 머물렀던 터키 남동부 킬리스의 메르투르호텔(Mertur Hotel) 직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시아인들의 방문이 무척 드문 곳이다. 최근 ‘실종 사건’ 발생 직후 한국인들이 부쩍 많이 찾아오는데 오늘 하루에만 3명의 한국인(취재진)이 들렀다”라며 간단히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한국인 여행객 김모(18)군에 대해선 “영어가 짧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미 단단히 입단속을 받은 듯했다. 시리아 최대 도시 알레포를 지척에 둔 킬리스는 시리아 국경에서 불과 5~10㎞ 떨어져 동양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메르투르 호텔은 20여개의 객실을 갖춘 킬리스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로 그동안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군과 동행자 홍모(45)씨는 지난 9일 오전 호텔에 입실해 더블룸을 사용했다. 사흘 일정으로 체크인과 비용 지불은 모두 홍씨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온종일 방에 머물며 되도록 외출을 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군이 묵었던 호텔 직원 M씨는 “김군이 매우 불안해 보였고 10일 아침 호텔을 나설 때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팩을 메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아마 IS에 가입하려고 하산이란 친구와 시리아로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M씨는 머리카락이 길고 마른 체형인 김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김군이 아침도 먹지 않고 나갔다”면서 “김군과 같은 방에 투숙한 한국인 동반자 홍씨가 김군이 시리아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이유로 김군이 사라진 뒤 홍씨가 사흘간 오전에만 30분가량 외출했을 뿐 계속 방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 친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슬퍼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겠느냐”며 “홍씨는 김군을 찾으려 하지도 않았고, 전혀 긴장한 표정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M씨는 또 “지난 11일 홍씨에게 ‘원하면 경찰이 조사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홍씨가 거부했고, 이튿날 주터키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군은 사라지기 전 70리라(약 3만 3000원)와 여권만 갖고 나갔는데, 사라진 지 8일이 지나도 찾지 못했다면 시리아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확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호텔 직원 “하얀 마스크에 백팩…매우 불안해보여”

    ‘터키 실종 10대’ IS 가담? 호텔 직원 “하얀 마스크에 백팩…매우 불안해보여”

    ‘터키 실종 10대’ 터키 실종 10대의 행방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18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킬리스의 메르투르호텔(Mertur Hotel) 직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시아인들의 방문이 무척 드문 곳이다. 최근 ‘실종 사건’ 발생 직후 한국인들이 부쩍 많이 찾아오는데 오늘 하루에만 3명의 한국인(취재진)이 들렀다”라며 간단히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0일 종적을 감춘 한국인 여행객 김모(18)군에 대해선 “영어가 짧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이미 단단히 입단속을 받은 듯했다. 시리아 최대 도시 알레포를 지척에 둔 킬리스는 시리아 국경에서 불과 5~10㎞ 떨어져 동양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메르투르 호텔은 20여개의 객실을 갖춘 킬리스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로 그동안 외국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군과 동행자 홍모(45)씨는 지난 9일 오전 호텔에 입실해 더블룸을 사용했다. 사흘 일정으로 체크인과 비용 지불은 모두 홍씨의 이름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온종일 방에 머물며 되도록 외출을 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군이 묵었던 호텔 직원 M씨는 “김군이 매우 불안해 보였고 10일 아침 호텔을 나설 때 하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팩을 메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아마 IS에 가입하려고 하산이란 친구와 시리아로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M씨는 머리카락이 길고 마른 체형인 김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김군이 아침도 먹지 않고 나갔다”면서 “김군과 같은 방에 투숙한 한국인 동반자 홍씨가 김군이 시리아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이유로 김군이 사라진 뒤 홍씨가 사흘간 오전에만 30분가량 외출했을 뿐 계속 방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 친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슬퍼하지도 않고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겠느냐”며 “홍씨는 김군을 찾으려 하지도 않았고, 전혀 긴장한 표정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M씨는 또 “지난 11일 홍씨에게 ‘원하면 경찰이 조사하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홍씨가 거부했고, 이튿날 주터키 한국 대사관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군은 사라지기 전 70리라(약 3만 3000원)와 여권만 갖고 나갔는데, 사라진 지 8일이 지나도 찾지 못했다면 시리아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확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및 생활권 가치 상승중인 평택 “라마다호텔”분양으로 업그레이드

    교통 및 생활권 가치 상승중인 평택 “라마다호텔”분양으로 업그레이드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평택은 외국기업의 유치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평택항은 대중국과의 교역 항 이자 동북아 수출입의 관문이며 물동량 증가율1위이며, 현대 기아 자동차 수출입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항만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삼성전자(수원삼성전자 2.8배 크기)와 LG전자가 평택에 대규모 투자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2016년도에 가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완공이 되면 상당한 지역 발전이 예상된다. 또한 미군부대 이전과 고덕신도시는 인구 유입에 큰 호재로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 평택시의 숙박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50~100실 규모의 노후화된 호텔은 있으나 규모 있는 브랜드 호텔 공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은 현재 초대형 산업단지와 기업 비즈니스 및 관광 지역으로 변화 하고 있으나 이에 따르는 숙박 및 비즈니스 활용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관계기관 에서도 숙박시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많은 사업관계자들이 비즈니스 관계로 바이어와 함께 투숙하려고 하여도 마땅한 고급비지니스특급호텔이 없는 것도 현실인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원덤 호텔 그룹의 ‘평택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최근 급증하는 해외관광객 및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을 겨냥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바로 앞 포승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분양형 호텔로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개 객실로 구성되며, 연 15일의 무료 숙박과 제주, 강원, 인천 호텔 등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등이 있으며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2016년 준공 예정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로 지원이 되고 대출이자는 5년간 지급이 되며 이후 재 갱신할 수 있다. 실투자금 6000만원으로 14%확정 수익도 확인 할 수 있다. 호텔객실 개별등기는 물론이고 분양조건과 각종혜택이 많이 지원된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전화상담을 통한 사전 예약시 직원안내에 따라 빠른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준공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66-5324
  • 수익형 호텔, 제주 지고 평창 뜬다

    수익형 호텔, 제주 지고 평창 뜬다

    -'더화이트호텔' 새달 분양 제주에서 호황을 누린 수익형 호텔이 이젠 평창으로 새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였던 제주가 2018 동계올림픽의 후광을 안은 평창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는 것. 수익형 호텔은 꾸준한 관광수요와 함께 희소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미 넘치는 공급으로 ‘포화상태’라는 인식이 강한 상황. 또 유행처럼 번진 제주도 투자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도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 현재만 약 20여 개의 수익형 호텔이 분양 중인데다 향후에도 40여 개 이상의 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평창의 수익형 호텔은 반가운 소식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 해 방문객 수 1억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평균 25% 증가했다. 동계올림픽이 가까워 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 실제 원주~강릉복선전철 KTX가 개통(2071년 예정)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창까지 1시간 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반면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강하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평창 숙박업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새달 평창에서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평창 첫 선을 보이는 수익형 호텔인 ‘더화이트호텔’은 국내 대표 리조트인 휘닉스파크 내 알짜배기 위치에 자리했다. 총 518실 규모로 호텔동과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지어질 예정. 호텔 운영은 20년간 휘닉스파크를 운영해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휘닉스파크가 맡았다. 그렇다보니 스키, 스노보드 등 10개 종목이 개최되는 올림픽 기간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되는 것이 사실. 휘닉스파크는 연 250만 명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스키는 물론 워터파크, 골프 등 4계절 이용이 가능한 휴양시설이다. 책임 준공은 신용등급 A+의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시행 및 자금 관리를 한다. 계약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 계약자들 대상으로 평창 휘닉스파크 부대시설 이용 시 특별회원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완공된 더화이트호텔을 연 10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0층 총 518실로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됐다. 준공은 2016년. 분양은 오는 2월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계올림픽 숙박시설 강원 전역서 해결

    하루 7만실 규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필요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전역에서 해결한다. 강원도와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필요한 7만여실의 숙박시설을 경기장 1시간 거리에 있는 속초와 원주 등을 포함한 사실상 강원지역 전역에서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한 달여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및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등 클라이언트그룹과 주요 대회 운영 인력을 위해 3만여개의 객실이 필요할 전망이다. 여기에 자원봉사자와 최소 하루 4만명에 이를 관광객을 감안하면 2인 1실 사용을 가정하더라도 7만개의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점쳐진다. 동계조직위는 경기가 열리는 지역으로부터 차량으로 60분 이내 이동거리에 있는 숙박시설은 클라이언트그룹과 주요 대회 운영인력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부터 60분 이내 이동거리에 있는 시·군은 평창·강릉·정선을 비롯해 고성·속초·양양·동해·삼척·원주·횡성 등 10곳이다. 조직위의 조사 결과 경기장으로부터 60분 이내 이동거리에 있는 숙박시설은 3811개로, 객실은 8만 2502개다. 하지만 이 가운데 호텔과 콘도 객실은 1만 8400여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2018년 2월까지 대형 리조트 5~6개가 10개 시·군에 더 들어선다고 해도 클라이언트그룹과 주요 관계자들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과 국내외 관중들은 10개 시·군의 모텔, 펜션이나 춘천과 홍천 등 이동거리 60분 이상 도내 시·군 및 수도권에서 숙박을 해야 한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숙박·관광 효과는 18개 시·군 모두에서 발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제활성화 14개 법안 조속 처리” 정 총리, 상임위원장 릴레이 면담

    “경제활성화 14개 법안 조속 처리” 정 총리, 상임위원장 릴레이 면담

    “금년에는 액셀러레이터(가속페달)를 밟아 진행이 빠르게 좀….” “정부는 빨리하고 싶겠지만 국회에는 브레이크(제어) 기능도 필요합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7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 이례적으로 상임위원장들을 찾아다니며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법제사법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기획재정위 등 상임위원회 3곳에 제출된 민생·경제활성화 관련 14개 법안의 처리를 부탁하는 자리였다. 정 총리는 본회의 상정의 마지막 관문인 법사위 위원장인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만나 마리나항만 조성법 등 5개 법안의 처리를 강조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세월호 사태에서 보듯 규제를 풀면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다”, “좀 더 일찍 하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등 꼿꼿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국회에 총리 집무실을 마련하도록 제안할 테니 매일 국회로 출근한다는 생각으로 야당 의원들과도 소통과 대화를 해달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정 총리는 교문위 위원장인 설훈 새정치연합 의원을 만나 학교 주변의 숙박시설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등 4개 법안의 처리를 부탁했다. 설 위원장은 “대한항공(KAL)이 호텔을 짓는다는데, 관광진흥법을 고친다면 대한항공을 도와주려는 게 아니냐”며 일단 제동을 걸었다. 정 총리는 기재위 위원장인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서비스산업 발전법 등의 처리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위원장들 면담 후에는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여의도로 복귀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빠져든다, 보면 볼수록…빠져든다, 깊이 볼수록

    빠져든다, 보면 볼수록…빠져든다, 깊이 볼수록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해진 편지가 있다. 보고 또 보고, 재고 또 재고, 조몰락조몰락거리다 결국 해지고 만다. 경남 고성이 그랬다. 언제쯤 찾을까를 두고 늘 이리저리 가늠만 하던 곳. 수도권에 사는 이 입장에서 고성까지의 거리가 좀 먼가. 코발트빛 바다와 거리의 제약 사이를 오락가락하다 새해가 되어서야 찾게 됐다. 그리고 마주한 자란만의 눈부신 서정과 시루떡처럼 쌓인 시간의 흔적들. 그야말로 ‘장고 끝에 호착’이다. ●오밀조밀 ‘자란만’… 해돋이·해넘이 풍경 빼어나 지도를 보면 고성의 양쪽 끝은 각각 바다와 접하고 있다. 오른쪽은 당동만(堂洞灣), 왼쪽은 자란만(紫灣)이다. 당동만이 유려하고 시원한 곡선의 바다가 일품이라면, 자란만은 남도의 바다처럼 오밀조밀 정겨운 모양새다. 대부분의 고성 여행지는 이 두 바닷가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고 봐도 그리 틀리지 않다. 자란만을 먼저 찾는다. 바다 너머 새로 뜨고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곳. ‘공룡 나라’ 고성의 아이콘인 상족암도 예서 그리 멀지 않다. 고성읍에서 우악스러운 감티재를 넘고, 길고긴 장치를 또 한 번 넘어서면 비로소 자란만이다. 사전적으로 규정하자면 ‘경남 고성군 하일면 다랑말과 삼산면 두포리 포교말을 연결한 해역’이 바로 자란만이다. 자란만의 뒤는 겹겹이 산으로 닫혔다. 앞의 바다도 섬과 섬으로 첩첩이 여며졌다. 둥근 항아리, 딱 그 모양새다. 자란만의 해돋이나 해넘이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자란만이란 지명조차 생경하니 모르는 게 당연한 노릇이다. 한데 사람들의 시선에서 비켜섰다고 풍경의 깊이마저 얕은 건 아니다. 자란만의 해돋이는 멀리 통영 미륵산의 어깨를 짚으며 일어난다. 둥근 품의 자란만이 주홍빛으로 물들다 조금씩 빛이 엷어지는 순간, 고개 쳐든 태양이 햇살을 수면 위에 쏟아 놓는다. 그 빛을 따라 세상도 열린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선 고깃배들은 줄기줄기 햇살을 매달고 간다.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장면이다. 해넘이도 아름답다. 해가 사천 쪽의 산자락을 타고 넘어가며 붓칠을 시작하는데, 바람 없는 날엔 바다가 온통 붉은빛이다. 자란만은 앞바다에 뜬 자란도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자란만 초입에는 괴암섬과 누은섬, 소치섬, 대구섬 등이, 호수같이 잔잔한 만 안쪽에는 자란도와 만아섬, 밤섬, 보리섬 등이 해안을 따라 늘어서 있다. 이 덕에 섬들을 줄곧 옆구리에 꿰고 가는 자란만의 해안길은 고성에서도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가 됐다. 자란만의 동쪽 끝은 두포리 포교마을이다. 저물녘 풍경이 빼어난 것으로 소문난 마을이다. 언덕에 서면 그림처럼 예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 다독여 상처·아픔 켜켜이 쌓인 상족암 일대 ‘해안절벽’ 자란만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사천 쪽으로 가면 상족암 군립공원이 나온다. 1억 년 전 백악기에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이 서식했던 곳이다. 이 일대에 무려 5000여 족에 이르는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다. 종류도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만큼 다양해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로 꼽힌다. 고성을 ‘공룡의 나라’라고 부르는 이유다. 가늠할 수 없는 시간 너머에 살던 공룡의 흔적 못지않게 켜켜이 쌓인 시간의 지층도 감동적이다. 특히 파도와 바람이 조탁한 상족암(천연기념물 제411호) 일대의 해안절벽은 그야말로 층층 시루떡을 빼닮았다. 해식단애에 쌓인 게 어디 시간뿐이랴. 시간이 다독여 준 수많은 상처와 아픔들도 함께 쌓여 굳어졌을 터이다. 예서 멀지 않은 학동마을에서도 시간의 지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최씨 집성촌으로 아름다운 옛 담장을 두르고 있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마을이다. 마을의 돌담은 고택 사이를 굽이쳐 돌아나간다. 돌담의 재료는 판석(납작돌)이다. 판석을 쌓고 황토를 덧대 담장을 만들었다. 기와가 아닌 판석으로 덮은 돌담은 전국에서 이 마을이 유일하다고 한다. 시간의 지층이 만든 풍경을 꼽자면 금태산 자락의 계승사도 뒤질 게 없다. 먼저 절집이 터를 잡은 공간이 멋들어지다. 중생대 백악기 때 형성된 시루떡 같은 퇴적 구조의 절벽을 타고 앉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요사채 앞 너럭바위에 새겨진 물결무늬(연흔)다. 방금 전까지 물이 흐른 듯 선명하다. 안내판은 물결무늬가 생긴 과정을 이렇게 적고 있다. 1억 년 전 이 일대는 얕은 물가였다. 잔잔한 바람에 물결이 찰랑댔고, 바닥의 고운 흙은 이 물결무늬를 그대로 조각했다. 오랜 세월 무늬 위로 여러 겹의 흙이 퇴적돼 바위처럼 굳어졌고, 1억 년 뒤 어느 날엔가 바위가 갈라지며 물결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약사전으로 오르는 계단 부근에도 초식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몇 개가 있다. 크기가 무려 90㎝를 넘으니 발자국 주인의 덩치는 얼마나 컸을지 가늠조차 어렵다. 무이산 자락의 문수암도 둘러볼 만하다. 다도해를 굽어볼 수 있는 특급 전망대다. 문수암 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지만 잘 닦인 포장도로여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절 입구의 주차장까지만 가도 장쾌하게 펼쳐진 고성 앞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호수보다 잔잔한 ‘당동만’… 다랑논과 바다 가르는 길 매력 자란만 일대를 휘휘 돌아본 뒤 당동만으로 넘어간다. 이 일대의 풍경은 독특하다. 짙은 잉크빛 바다 옆으로 다랑논들이 조각보처럼 펼쳐져 있다. 논과 바다 사이에는 길이 나 있다. 부드럽게 휘어진 길이다. 다랑논과 바다를 가르는 길을 따라 도는 맛이 각별하다. 길은 화당리 포구에서 하원마을로 이어진다. 길이는 4㎞쯤 된다. 끝이 막혀 되돌아 나와야 한다. 동해면 일대에 조성된 동해일주도로는 호수보다 잔잔한 바다를 끼고 가는 도로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 정도로 전망이 뛰어나다. 고성읍에서 거류면 당동을 지나면 동해일주도로 이정표가 나온다. 바다 너머는 공룡엑스포로 유명한 당항포 국민관광단지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구를 수장시키고 대승을 거둔 당항포해전의 주 무대다. 예전 동해면은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1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리와 고성 쪽 외산리를 잇는 동진교가 건설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2개 코스로 구성된 동해일주도로의 길이는 36㎞다. 망일포(매이리)와 내신마을 평돌바위, 장좌리 상장계곡 등은 동해일주도로의 절경으로 꼽힌다. 고성은 옛 소가야의 땅이다. 아홉 임금이 461년 동안 다스린 부족국가가 있었다고 한다. 고성읍내 초입의 송학동고분군이 그 흔적이다.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글 사진 고성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 가는 길: 당동만은 대전~통영고속도로 동고성나들목으로 나와 황리사거리에서 거류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상족암 군립공원이나 학동마을 쪽은 고성나들목으로 나와 고성읍을 지나 33번 국도를 타고 진주 방면으로 가다 13번 국도와 77번 국도를 차례로 갈아탄 뒤 제전삼거리를 지나 1010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계승사를 먼저 가려면 연화산나들목으로 나와 1006번 지방도를 타고 계승사 팻말을 따라간다. 경남종합관광안내소 673-9503. → 맛집: 고성읍 공룡시장 내 아우네식당(673-4747)은 물메기매운탕으로 이름난 집. 한데 가게가 좁아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1인분은 팔지 않는다. 하이면 사곡3길 마을 안쪽의 흙시루펜션가든(832-8822)은 제철 재료로 밥상을 낸다. 펜션도 겸한다. → 잘 곳: 당항포와 상족암 군립공원 쪽에 숙박시설이 많다. 당항포관광지펜션(670-4501)과 고성읍 신월리 프린스호텔(673-7477)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굿스테이 업소다. 학동마을 최영덕 고가(673-6904)에선 한옥 숙박체험을 할 수 있다. 갈모봉편백나무삼림욕장 앞쪽에도 펜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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