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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 위한 토론회‘ 주관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 위한 토론회‘ 주관

    서남집단에너지시설(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강서구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서구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고, 찬성측과 반대측의 전문가 등을 패널로 초청해 찬반 토론을 펼쳤다. 먼저, ▲김의경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 필요성’ ▲유동건 강서구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의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이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열린 토론은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용훈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박기철 서울에너지공사 처장, 유인호 변호사, 김성현 강서구민연합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미경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 과장이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추진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 건설 필요성, 환경오염 문제, 주민과의 소통부재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에 대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형성된 민의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이 소통부족으로 골이 깊어졌다며 토론회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실하게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기점으로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불신이 종식되고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모두가 ‘윈윈’하는 합리적인 정책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춘곤 의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 위한 토론회’ 개최한다

    김춘곤 의원,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 위한 토론회’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주관하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 김의경 인천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자립을 위한 집단에너지시설 필요성’ ▲ 유동건 강서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이유’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에 대해 ▲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 임용훈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 박기철 에너지공사 처장 ▲ 유인호 변호사 ▲ 김성현 강서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 임미경 서울시청 녹색에너지과 과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 의원은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은 추진 초기부터 주민과 에너지공사 간 온도차가 뚜렷한 가운데 갈등과 불신이 갈수록 커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주민과 서울시·에너지공사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렵게 개최된 토론회인 만큼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문제와 의견들이 보다 폭넓은 이해를 통해 정책에 반영되고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간절하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건희 논문 의혹’ 국민대 총장 “검증 제대로 했다”

    ‘김건희 논문 의혹’ 국민대 총장 “검증 제대로 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종합 감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된 공방이 뜨거웠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논문과 관련한 핵심 증인인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출석했다. 두 총장은 지난 4일 국감 첫 날 해외 출장을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가 최근 출석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두 총장을 상대로 오후 감사부터 김건희 여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공세를 폈다. 안민석 의원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향해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여부를 묻자 임 총장은 “총장으로서 표절인지 아닌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윤리위원회가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국민대 논문 표절 심사를 제대로 검증했다고 자신 하느냐는 안 의원의 질문에 임 총장은 “네”라고 답했다. 강득구 의원은 국민대가 2014년 당시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로 결정하는 데 24일이 소요된 점을 언급하면서 절차상 형평성을 꼬집었다. 강 의원은 “문대성 전 의원의 박사 논문 표절 (심사하는 데까지는) 24일이 소요됐다. 지금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건은 392일이 소요됐다”고 질타했다. 이에 임 총장은 “(문대성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표절 논문 심사는) 똑같은 규정이 적용된다”며 “김건희 여사 논문과 문대성 전 의원의 학위 논문 심사 차이는 예비조사에서 문 전 의원 건은 시효가 되지 않아서 바로 들어갔고 김 여사는 시효가 도과 돼서 바로 들어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위조 의혹을 받는 김 여사의 과거 논문을 검증하기로 했다. 서동용 의원실에 따르면 경인여대는 오는 28일 연구윤리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논문과 관련해 예비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8일에는 예비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12월 2일 본조사 진행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논문은 김 여사가 경인여대 한 교수와 함께 2009년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의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것이다. 김 여사는 이 논문에 제2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이 논문에 포함된 설문조사 결과가 2008년 11월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다른 논문에 있는 표본을 가져온 것이고 실제 조사 없이 임의로 작성됐다는 위조 의혹이 불거졌다.
  • ‘국립대 사무국장 배제’ 반발… 교육부 공무원 집단행동

    ‘국립대 사무국장 배제’ 반발… 교육부 공무원 집단행동

    교육부가 국립대 사무국장에 교육부 공무원을 파견하지 않기로 하자 공무원들이 반대 집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부 힘빼기’ 기조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나친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제도 개편 철회를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국립대 사무국장 임용 대상을 타 부처 공무원과 민간에 개방하고 교육부 공무원은 배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이사관 7명과 고위공무원단 3명 등 국립대 사무국장 10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대학에 임용권을 맡겨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이나 교육부 내부에선 비판이 터져 나오며 이례적으로 집회까지 열렸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이번 대기발령이 사유 설명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공무담임권 등을 훼손했으며, 교육부 공무원만 임용에서 배제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한다. 노조는 성명에서 “현 정권이 보복성 부처 길들이기, 공무원 길들이기를 지속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사 적체도 반발 요인으로 꼽힌다. 교육부 공무원이 사무국장으로 가는 국립대 21곳에는 그동안 3급 이상 공무원이 파견됐기 때문에 보직 20여개가 사라진 셈이기 때문이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정부가 공모를 확대해 국립대 사무국장에 대한 문호를 열고 총장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학 행정과 재정 권한을 쥔 보직을 교육부가 임명해 공무원 인사 적체 해소와 대학 감시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는 의견도 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 등은 이를 국립대 경쟁력 쇠퇴 요인 중 하나로 보고 개편안을 환영하기도 했다. 송기창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교육부 공무원 사무국장을 소통과 민원 창구로 생각했던 국립대 입장에서는 그 통로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에 따라 국립대 입장이 다른 상황”이라고 했다.
  • 교육부 앞에서 집회 연 공무원들 “국립대 사무국장 배제 반대”

    교육부 앞에서 집회 연 공무원들 “국립대 사무국장 배제 반대”

    교육부 앞에서 이례적 집회···180명 참여교육부가 국립대 사무국장에 교육부 공무원을 파견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공무원들이 반대 집회를 열고 집단 행동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부 힘빼기’ 기조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나친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립대 사무국장 인사제도 개편 철회를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국립대 사무국장 임용 대상을 타 부처 공무원과 민간에 개방하고 교육부 공무원을 배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이사관 7명과 고위공무원단 3명 등 국립대 사무국장 10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대학에 임용권을 맡겨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이나 교육부 내부에선 비판이 터져 나오며 이례적으로 집회까지 열렸다. 노조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이번 대기발령이 사유 설명 등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공무담임권 등을 훼손했으며, 교육부 공무원만 임용에서 배제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한다. 노조는 성명에서 “과거 교육부는 여러 정치적 이슈에 휩싸여 정치권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적이 많았다”며 “현 정권이 보복성 부처 길들이기, 공무원 길들이기를 지속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절차 문제·교육부 길들이기” 반발···인사 적체도 문제 인사 적체도 반발 요인으로 꼽힌다. 교육부 공무원이 사무국장으로 가는 국립대 21곳에는 3급 이상이 파견되는데, 보직 20여개가 사라진 셈이기 때문이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교육부 내부 인사 적체가 심해지면 승진이 어려워지면서 교육 행정 자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정부가 공모를 확대해 국립대 사무국장에 대한 문호를 열고 총장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학 행정과 재정 권한을 쥔 보직을 교육부가 임명해 공무원 인사 적체 해소와 대학 감시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는 의견도 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 등은 이를 국립대 경쟁력 쇠퇴 요인 중 하나로 보고 개편안을 환영하기도 했다. 송기창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교육부 공무원 사무국장을 소통과 민원 창구로 생각했던 국립대 입장에서는 그 통로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에 따라 국립대 입장이 다른 상황”이라고 했다.
  • ‘김건희 논문 의혹’ 국민대·숙대 총장 국감 나온다

    ‘김건희 논문 의혹’ 국민대·숙대 총장 국감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임 총장과 장 총장은 21일 교육위 종합감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교육위는 지난달 23일 국감에 앞서 두 총장과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전승규 국민대 교수 등 10인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임 총장과 장 총장은 해외출장을 사유로 지난 4일 교육부 국감에 불참했고, 야당은 국감 회피용 출장이라며 21일 종합감사에 나올 것을 요구해 왔다. 두 총장의 출석으로 21일 종합감사에서 김 여사의 논문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김 여사의 박사 논문 지도교수였던 전승규 국민대 교수는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했다. 전 교수는 국회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입원 치료 사유로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전 교수가 척추협착증으로 6주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21일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해 직전에 입원한 것”이라며 “2학기 수업이 6주 이상 남은 상태에서 국감을 피하려고 수업을 방기한 채 입원했는데 종합 국감 때 나오지 않으면 동행 명령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지난 4일 교육부 국감에는 강의를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강의가 예정된 강의실에서 수업이 열리지 않아 강의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전 교수는 국회에 제출한 사유서를 통해 “교무처 협조를 얻어 강의실을 옮겨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3년 전보다 더 후끈”… 이태원 지구촌축제 성황

    “3년 전보다 더 후끈”… 이태원 지구촌축제 성황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이태원 일대가 활력을 되찾았다. 축제 첫날인 지난 15일 찾은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세계음식존’에서 판매하는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먹으며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구촌 퍼레이드가 진행되자 환호가 쏟아졌다. 퍼레이드에는 2019년 세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필리핀 전통공연단 등 32개팀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태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들이 실력을 뽐내는 DJ파티가 시작되자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축제를 찾은 박정미(30)씨는 “마치 외국에 여행 와 있는 기분”이라며 “오랜만에 숨통이 확 트인다”고 전했다.이번 지구촌축제의 특징은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이다. 축제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잠자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이 진행됐다. 용산구 직원과 오산고·숙명여대 학생 자원봉사단은 ‘쓰담’(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다) 캠페인을 통해 거리의 쓰레기를 주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환경축제로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환경캠페인의 작은 날갯짓이 다른 축제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촌축제는 코로나19 이전 매년 100만명이 찾았던 이태원의 명물 행사다. 구 관계자는 “한국 안의 지구촌인 이태원의 매력을 선보인 행사”라며 “3년 전보다 열기가 뜨거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 ‘김건희 논문 증인’ 충돌… 여 “절차 무효”vs 야 “해외 도피”

    ‘김건희 논문 증인’ 충돌… 여 “절차 무효”vs 야 “해외 도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핵심 증인들이 국회에 대거 불출석했다. 김 여사가 박사학위를 받은 국민대와 석사학위를 받은 숙명여대 핵심 증인들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여당은 야당의 강행 처리를 문제 삼아 무효를 주장했고, 야당은 불출석 증인들에 대한 동행명령을 요구하며 맞섰다.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소속 교육위원장과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국감 증인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건 권력을 남용한 명백한 폭력적 행위”라며 “당시 회의장 배포 안건엔 어떠한 이유서도 첨부돼 있지 않아 절차적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당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고, 몇 차례 여야 협상에서 관련 증인 채택을 제안했지만 여당 측에선 어떤 증인도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포함해 국민대 증인들이 해외로 도피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교육위는 지난달 23일 김 여사 논문 의혹과 관련해 증인 10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임 총장과 김지용 이사장 등 국민대 관계자 4명과 장윤금 총장을 비롯한 숙명여대 관계자 2명, 류철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장 등이다. 임 총장은 오는 10일까지 몽골에서 코이카 등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김 의원은 “코이카는 금시초문”이라고 지적했다. 오는 23일까지 미국 등을 방문하는 장 총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난달 23일 출장 계획안을 결재했다. 김 이사장 역시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했다.
  • ‘김건희 국감’ 직전 줄줄이 해외 간 대학 총장들

    ‘김건희 국감’ 직전 줄줄이 해외 간 대학 총장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핵심 증인들이 국회에 대거 불출석했다. 김 여사가 박사학위를 받은 국민대와 석사학위를 받은 숙명여대 핵심 증인들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여당은 야당의 강행 처리를 문제 삼아 무효를 주장했고, 야당은 불출석 증인들에 대한 동행명령을 요구하며 맞섰다. 여당 간사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소속 교육위원장과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국감 증인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건 권력을 남용한 명백한 폭력적 행위”라며 “당시 회의장 배포 안건엔 어떠한 이유서도 첨부돼 있지 않아 절차적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당 간사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고, 몇 차례 여야 협상에서 관련 증인 채택을 제안했지만 여당 측에선 어떤 증인도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포함해 국민대 증인들이 해외로 도피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교육위는 지난달 23일 김 여사 논문 의혹과 관련해 증인 10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임 총장과 김지용 이사장 등 국민대 관계자 4명과 장윤금 총장을 비롯한 숙명여대 관계자 2명이 포함됐다. 그러나 임 총장은 오는 10일까지 몽골국립대 80주년 행사를, 장 총장은 오는 23일까지 유럽과 미국 등을 방문한다는 출장 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이사장 역시 장기간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했다.
  • 국감 덮은 ‘김건희 논문‘…“증인 해외 도피” “날치기 처리”

    국감 덮은 ‘김건희 논문‘…“증인 해외 도피” “날치기 처리”

    여야가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야당이 국민대와 숙명여대 총장을 증인으로 단독 채택한 것을 비판했다.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국감 증인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한 것은 권력을 남용한 폭력적 행위”라며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유산을 답습한 나쁜 행동”이라고 했다. 같은 당 김병욱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청문회나 (이재명) 당대표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논문 표절 시비가 벌어졌을 때 민주당은 어떤 입장을 취했나”라며 “(김 여사 의혹은) 이미 해당 대학에서 결론을 내려 국감 사안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해당 인사들을 국감에 출석하게 할 테니 김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맞받았다. 교육위 야당 간사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우리 당대표와 조국 교수 이야기를 하셨는데, 문제 제기가 된 야당 인사들을 부르라. 출석하라고 권유하겠다. 김 여사도 출석시키라”라고 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의 증인으로 채택된 증인들이 해외 출국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한 것을 비판했다.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포함해 국민대 증인들이 해외로 도피했다”며 “김 여사의 논문 의혹과 관련한 진실을 얘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전승규 국민대 지도교수인데 수업 때문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수업이 끝나는 대로 출석할 수 있도록 동행명령을 의결해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앞서 교육위는 지난달 23일 김 여사 논문 의혹과 관련해 증인 10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다. 임홍재 총장과 김지용 이사장 등 국민대 관계자 4명과 장윤금 총장을 비롯한 숙명여대 관계자 2명, 류철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장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두 대학의 핵심 증인들은 해외 출장을 사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 한편 김 여사의 논문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는 연구 윤리 검증이 대학 등 소속기관 책임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상윤 차관은 “논문 검증, 연구 윤리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관련 지침 등이) 강화돼 왔다”며 “원칙적으로 개별 논문, 개인의 논문 검증은 소속기관에서 할 책임이 있다. 학문의 자유, 자율성을 보장하려면 자정 능력을 통해서 연구 윤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검증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결국 이러한 (자정 작용을 바탕에 둔) 연구 윤리를 강화하는 흐름에 반하는 것”이라며 “지금 규정으로도 충분히 학회든 연구자가 속한 기관에서 제보가 있으면 검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교육부가 직접 나서서 할 것은 아니지만 위조 행위라면 그걸 바로잡는 게 정의의 실현”이라며 “교육부로서는 어떤 식으로든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 [시론] 새출발기금, 도덕적 해이 막고 소상공인 새 출발 도와야/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시론] 새출발기금, 도덕적 해이 막고 소상공인 새 출발 도와야/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올해 1분기 소상공인 대출 잔액은 960조원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40%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이 1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특히 늘어난 대출은 코로나19 기간 매출 감소 충격이 컸던 도소매, 숙박, 음식, 여가서비스 업종과 저소득 소상공인에 집중됐고, 대출 심사 문턱이 낮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고금리 대출에 몰렸다. 이런 상황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부실 채무가 90조원 규모라는 한국은행의 추산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상공인 연체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소상공인 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왔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최근 9월로 예정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추가 연장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만기연장이나 상환유예는 잠시 채무상환을 뒤로 미룰 뿐 늘어난 소상공인 대출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더 나아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워진 서민 삶과 국가경제를 생각한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이 27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25만명의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을 넘어 막대한 후폭풍을 막을 불가피한 정책이다. 새출발기금은 금융회사 참여를 이끌어 내고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체 90일 미만의 부실우려차주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채권자 동의를 전제로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연체 90일 이상의 부실차주는 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새출발기금 추진 계획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채무 원금의 60~80% 감면 계획이다. 기존 채무조정제도의 감면율보다 높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원금 감면율을 낮춘다고 도덕적 해이 발생 가능성이 현저하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도덕적 해이는 원금 감면율과 무관하게 채무조정제도가 갖는 숙명적인 문제다. 도덕적 해이는 원금 감면율을 낮춰 해결할 수 없다. 정책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신청 기준과 심사를 강화해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새출발기금의 원금 감면 기준 등은 지난 20년간 서민 신용회복에 기여해 온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제도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최근 논란을 거듭하면서 더 엄격한 기준이 더해져 왔다. 오히려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원금 감면율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사회경제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새 출발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 기존 채무조정제도의 경우 채무 감면 부담의 주체가 채권금융회사이며, 남은 채무를 얼마나 회수할지가 감면율 산정의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새출발기금은 정부 재정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을 줄여 새 출발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소상공인의 피해 지원 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한다는 논란과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는 국민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비판도 있다. 충분히 이해할 만한 주장이다. 하지만 새출발기금 목적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구제라는 이해가 필요하다. 피해가 소상공인에게 집중된 이유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장기간 시행된 고강도 거리두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희생을 통해 국민 생명을 지켜 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희생에 대한 재정 지원은 타당하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도 나락으로 밀려난 소상공인에 대해 채무 감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정확히 식별하고 도덕적 해이 시도를 제대로 차단해 재정이 공정하게 활용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새 출발을 제대로 돕는 정책이라면 국민은 새출발기금의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고 지지할 것이다.
  • “야외서 언제 마스크 쓸지 눈치 안 봐도 돼 편해”

    “야외서 언제 마스크 쓸지 눈치 안 봐도 돼 편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1년 5개월 만에 전면 폐지된 첫날인 2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는 곳곳에서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야외 벤치와 계단에 삼삼오오 모여 푸드트럭에서 사 온 닭꼬치와 핫도그를 나눠 먹는가 하면 양 볼에 페이스페인팅으로 학교 캐릭터인 ‘눈송이’를 그려 넣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허나영(20·응용물리학과 1학년)씨는 “친구와 함께 눈치 보지 않고 크레페를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편하고 신이 난다”고 말했다. 50인 이상 집회와 행사,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도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반가워하면서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승강장이 야외에 있는 청량리역에서도 시민들은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갑갑했다는 듯 마스크를 벗거나 맨 얼굴로 편하게 화장을 고쳤다. 이희종(73)씨는 “마스크를 쓰면 숨이 차서 그동안 마스크를 언제쯤 벗을 수 있을지 기다렸는데 야외에서라도 편히 벗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날 뚝섬 한강공원을 다녀왔다는 대학생 이은서(21)씨는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벗고 있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야외에서 언제 마스크를 써야 할 지 몰라 눈치를 봤었는데 이젠 밖에선 벗고 안에선 쓰도록 명쾌하게 구분이 돼 오히려 편해졌다”고 반겼다. 3학년 학생의 ‘운동의날’ 행사가 열린 동작구 중앙대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아이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입학했던 이들 학생은 입학 순간부터 줄곧 마스크를 써 왔다. 지난 23일부터 학년별 가을운동회를 진행 중인 이 학교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학생 자율에 맡겼는데 이날 전체 3학년생의 절반가량이 마스크를 벗고 운동회를 즐겼다. 안병덕 중대부초 교감은 “‘아직 불안하다’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더 즐기는 것 같아 학교도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실외마스크 해제 첫날···“곧 실내에서도 벗을 수 있길” 시민들 활짝

    실외마스크 해제 첫날···“곧 실내에서도 벗을 수 있길” 시민들 활짝

    1년 5개월 만 실외 마스크 자율화‘노마스크’ 축제에 가을 운동회도 활기실외 지하철 역에서도 마스크 벗어“마스크 착용 기준 헷갈렸는데 반가워”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1년 5개월 만에 전면 폐지된 첫날인 26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는 곳곳에서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야외 벤치와 계단에 삼삼오오 모여 푸드트럭에서 사온 닭꼬치와 핫도그를 나눠 먹는가 하면 양 볼에 페이스페인팅으로 학교 캐릭터인 눈송이를 그려넣고 셀카를 찍기도 했다. 허나영(20·응용물리학과 1학년)씨는 “친구와 함께 눈치보지 않고 크레페를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편하고 신이 난다”고 말했다. 50인 이상 집회와 행사,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반가워하면서도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승강장이 야외에 있는 청량리역에서도 시민들은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갑갑했다는 듯 마스크를 벗거나 맨 얼굴로 편하게 화장을 고쳤다. 이희종(73)씨는 “나이가 있어 마스크를 쓰면 숨이 차서 그동안 마스크를 언제쯤 벗을 수 있을지 기다렸는데 야외에서라도 편히 벗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코로나19에 집단면역이 생기고 감기만큼 증상이 가벼워지면 앞으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날 뚝섬 한강공원을 다녀왔다는 대학생 이은서(21)씨는 “그동안 50인 이상 행사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는데도 공원을 찾은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벗고 있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야외에서 언제 마스크를 써야할 지 몰라 눈치를 봤었는데 이젠 밖에선 벗고 안에선 쓰도록 명쾌하게 구분이 돼 오히려 편해졌다”고 반겼다. 3학년 학생의 ‘운동의날’ 행사가 열린 동작구 중앙대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아이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입학했던 이들 학생은 입학 순간부터 줄곧 마스크를 써 왔다. 지난 23일부터 학년별 가을운동회를 진행 중인 이 학교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학생 자율에 맡겼는데 이날 전체 3학년생의 절반가량이 마스크를 벗고 운동회를 즐겼다. 안병덕 중대부초 교감은 “재작년에는 코로나19로 체육 행사를 전혀 못 했고 지난해엔 학년별로 나눠 열었는데 올해는 마침 정부의 야외 마스크 해제 지침날과 겹쳐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고 행사를 열었다”며 “‘아직 불안하다’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더 즐기는 것 같아 학교도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누가 먼저 맞추나’

    [서울포토] ‘누가 먼저 맞추나’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26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열린 가을 축제 ‘청파제’에서 학생들이 꼬깔모자를 앞으로 쓰고 속담을 읽는 꼬깔놀이를 하고 있다. 2022.9.26
  • 18g에서 16g으로 가벼워진… 제주 삼다수의 힘

    18g에서 16g으로 가벼워진… 제주 삼다수의 힘

    제주삼다수가 500㎖들이 페트병 무게를 2g 더 빼는데 성공했다.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500㎖들이 제품 페트병 무게를 기존 18g에서 2g을 감량해 16g으로 전국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500㎖들이 제주삼다수가 처음 출시된 1998년 애초 21g의 용기 무게를 2018년까지 18g으로 줄인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하면 24년 만에 5g을 감량한 셈이다. 삼다수는 다른 생수병들과 달리 해상 운송해야 하는 숙명 때문에 무게 감량이 한계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량 기술을 개발해 4년 만에 또 무게를 줄였다. 제주개발공사는 페트병 무게 감량으로 한 해 약 280t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첫 출시된 2ℓ들이 삼다수 플라스틱 용기 무게도 애초 52g에서 8.5g 줄인 43.5g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생수의 경우 물류 및 유통을 위해 벌크 단위로 운반하기 때문에 생수병에 강한 지지력이 수반돼야 해 중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공사는 2003년부터 제주삼다수 용기 경량화를 진행해 2ℓ 제품의 경우, 1998년도 첫 출시 제품에 비해 8.5g을 감량했다. 특히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를 친환경 페트병에 담는 것을 목표로 재생 원료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페트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생수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일명 제주삼다수(RE:Born)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최근엔 대규모 생산쳬계를 구축했다. 이 제품은 SK케미칼의 스카이펫-CR을 사용해 제주개발공사와 SK케미칼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식품 접촉면에 사용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반복 재활용에도 품질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미 환경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통해 수질 및 용출 테스트를 진행하고 생수용기로서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법상바로 식품용기로 활용할 수 있어 상용화 환경도 조성된 만큼 대량 공급 체계가 갖춰지는대로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삼다수’ 생산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 팩토리(가칭) 사업에 착수했다. 1500억원을 투입해 재생페트와 바이오페트, 질소 충전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한다. 친환경 팩토리가 완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8억병까지 늘어나 전체 생산량 중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먹는 샘물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품질을 기본으로 친환경 경영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 김건희 vs 文정부… 국감증인 전쟁

    김건희 vs 文정부… 국감증인 전쟁

    野, 노란봉투 등 7대법 처리 자신與, 대통령 거부권 거론 총력 저지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가 증인 채택을 놓고 본격적인 기 싸움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못 박고 관련 증인들을 대거 신청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증인들을 줄줄이 세워 반격할 태세다. 정기국회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상임위별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증인들을 국감장에 세워 김 여사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교육위는 지난 23일 민주당 단독으로 김 여사의 논문 표절, 허위 학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증인 11명을 채택했다. 국민의힘이 “날치기 폭거”라고 반발했지만 민주당은 김 여사까지 국감장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을, 운영위원회에선 김 여사, 각종 이권 개입 의혹이 불거진 건진법사를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국방위원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을 고리로 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선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현미·변창흠 전 장관 등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백운규 전 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국토위에선 지난해에 이어 ‘대장동 국감’ 재현을 위해 대장동 개발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부각을 위해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비롯해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증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충돌은 정기국회 주요 입법 추진과 예산안 심사에서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초연금확대법,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출산·보육수당확대법 등 ‘7대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여당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초부자 감세’로 규정, 총력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모급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아동수당법, 1·2기 신도시 재정비 등을 담은 신도시특별법, 스토킹범죄처벌법, 반도체특별법 등 ‘10대 법안’을 발표했다. 또한 민주당의 7대 법안을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규정하고, ‘대통령 거부권’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기국회가 국정감사 증인 채택, 법안·내년 예산안 심사 등을 놓고 공방만 벌이다 파행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 국감 승자는?…野는 ‘김건희’만, 與는 ‘문재인·이재명’ 쌍끌이 공세

    국감 승자는?…野는 ‘김건희’만, 與는 ‘문재인·이재명’ 쌍끌이 공세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가 증인채택을 놓고 본격적인 기 싸움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못 박고 관련 증인들을 대거 신청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증인들을 줄줄이 세워 반격할 태세다. 여야가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증인들을 내세우고 있어 정기국회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파행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상임위별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증인들을 국감장에 세워 김 여사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공세 신호탄은 교육위원회에서 쏘아 올렸다. 교육위는 지난 23일 민주당 단독으로 김 여사의 논문 표절·허위 학력 기재 의혹 관련 임홍재 국민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 증인 11명을 채택했다. 국민의힘이 “날치기 폭거”라고 강력 반발했지만 민주당은 김 여사까지 국감장에 세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을, 운영위원회에선 김 여사, 각종 이권 개입 의혹이 불거진 건진법사, 관저 수주 의혹 관련 인사를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국방위원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고리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토교통위원회에선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김현미·변창흠 전 장관 등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관련 백운규 전 장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국토위에선 지난해에 이어 ‘대장동 국감’ 재현을 위해 대장동 개발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부각을 위해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를 비롯해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증인을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충돌은 정기국회 주요 입법 추진과 예산안 심사에서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초연금확대법,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출산·보육수당확대법, 금리폭리방지법, 납품단가연동제, 장애인국가책임법 등 ‘7대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주식 양도소득세 면제 기분 상향,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등은 ‘초부자 감세’로 규정, 총력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7대 법안’을 조 단위 세금을 먹는 ‘포퓰리즘 법안’이라 규정하고, ‘대통령 거부권’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25일 “지난 1일 검찰의 이 대표 소환 통보로 파행으로 시작한 정기국회가 국정감사 증인채택, 법안·내년 예산안 심사 등을 놓고 공방만 벌이다 파행으로 끝나는 거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 野 ‘김여사 논문 의혹’ 국감 증인 채택 강행…與 “날치기, 폭거”

    野 ‘김여사 논문 의혹’ 국감 증인 채택 강행…與 “날치기, 폭거”

    유기홍 교육위원장 “국회법 따라 처리”국민의힘 “국감장, 정쟁의 장 이용 시도”국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및 허위 학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증인 채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오전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교육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원활한 국감을 위해 여당 간사와 합의를 도모했지만 안타깝게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도 국민대·숙명여대 관계자 10여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지를 놓고 기싸움을 벌였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민주당 소속인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 문제는 이미 오랫동안 토론이 진행돼왔다”며 기립표결에 부쳤다. 민주당 의원들의 찬성으로 결국 임 총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이 가결됐다.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유 위원장을 향해 “정치폭력이다”, “반민주적 행위”, “인정할 수 없다”며 거세게 항의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유 위원장은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대답해 주는 것이 국회의원과 국정감사의 도리”라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 국회법에 따라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처리한 것을 폭력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위원장으로서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항의했다. 같은 당 소속 간사 이태규 의원은 “국감장을 정쟁의 장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며 “유 위원장과 민주당 위원들의 독단적·강압적 증인채택 날치기 처리는 의회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폭거로써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유 위원장에 대해 “민주당의 전위대로서 편향성이 극에 달한 위원회 운영을 했다. 정치도 오래 하신 분이 반성하셔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표절논문이 통과돼 박사학위를 받는 게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냐”며 “국민의힘은 논문 표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감사 증인에 협조하고 경찰과 검찰은 이제라도 제대로 수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종로거리 그 약국 그 약사님, 27년째 모교 기부

    종로거리 그 약국 그 약사님, 27년째 모교 기부

    숙명여대는 정영자 종오기획 대표가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가 지금까지 모교에 기부한 금액은 총 25억원에 달한다. 정 대표는 1965년 대학 졸업 후 서울 종로5가에 종오약국을 열고 2014년까지 50여년간 운영했다. 정 대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숙명여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학교 측은 2001년과 2011년 약학대학 내 정영자강의실(201호), 정영자우수약물실습실(301호)을 마련해 정 대표의 뜻을 기리고 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정 대표는 이날 “시골에서 서울로 와서 공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숙명여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를 해 왔다”면서 “모교뿐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출신 고교인 김제여고에도 해마다 수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기부를 해 왔다. 2015년 정부로부터 ‘국민추천 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종로거리 그 약국 그 약사님, 27년째 모교 기부

    종로거리 그 약국 그 약사님, 27년째 모교 기부

    정영자 종오기획 대표, 숙명여대 10억 기부숙명여대는 정영자(사진) 종오기획 대표가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가 지금까지 모교에 기부한 금액은 총 25억원에 달한다. 정 대표는 1965년 대학 졸업 후 서울 종로5가에 종오약국을 열고 2014년까지 50여년간 운영했다. 정 대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숙명여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학교 측은 2001년과 2011년 약학대학 내 정영자강의실(201호), 정영자우수약물실습실(301호)을 마련해 정 대표의 뜻을 기리고 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정 대표는 이날 “시골에서 서울로 와서 공부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숙명여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를 해 왔다”면서 “모교뿐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출신 고교인 김제여고에도 해마다 수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기부를 해 왔다. 2015년 정부로부터 ‘국민추천 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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