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숙명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영남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사할린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자숙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면제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65
  • [어린이 책꽂이]

    ●별난 기자 본본, 우리 건축에 푹 빠지다(구본준 지음, 이지선 그림, 한겨레아이들 펴냄) 신문사 문화부에서 건축을 담당하는 ‘본본 기자 아저씨’가 들려주는 우리 건축 이야기다. 부드럽게 솟은 지붕의 곡선부터 통통하거나 춤추듯 휜 기둥, 소박하지만 풍성한 마당, 안채가 보일 듯 말 듯 야트막한 돌담 등 우리네 전통 건축물 여기저기를 함께 손잡고 다니듯 꼼꼼히 설명해 준다.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와도 비교하며 각각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1만원.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사계절 펴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은 이제 그림책에서 읽기 책으로 슬슬 넘어갈 때다. 하지만 어지간한 저학년 동화는 아직은 버겁기만 하다. ‘웃는 코끼리 시리즈’는 원고지 50매 남짓의 길지 않은 동화 4~5편을 엮어 아이들이 혼자서 책 한 권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일단 1권 ‘보물상자’, 2권 ‘달을 마셨어요’, 3권 ‘여름이와 가을이’, 4권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까지 나왔다. 각권 7000원.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묶음(이진숙·김향수·조미라 지음, 백대승 등 5인 그림, 한솔수북 펴냄) 우리네 옛이야기 속에는 호랑이가 무던히도 등장한다. 썩은 동아줄 타고 올라가다 떨어진 호랑이, 곶감을 무서워하며 도망치는 호랑이 등 사악하거나 어리석은 모습이 많다. 시리즈는 가슴 따뜻한 호랑이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욕심 많고 잔꾀 부리는 사람을 잡아먹는 눈썹이 하얀 호랑이, 사람에게 해코지하는 짐승들을 막아주는 암행어사 호랑이, 꽹과리 배워 인간 형님을 구해주는 호랑이 등 여러 호랑이들은 읽다 보면 슬며시 웃음을 짓게 된다. 전 5권 1세트 4만 6200원. ●딸꾹질 한 번에 1초(헤이즐 허친스 지음, 케이디 맥도널드 덴톤 그림, 이향순 옮김, 북뱅크 펴냄) 쉼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어제’, ‘화요일’, ‘작년’이니 하는 이름을 부여하며 단절된 듯 만든 것은 어른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아이들 역시 1시간, 하루, 일주일, 1년 등 시간의 개념을 파악해야 하는 것은 숙명적 과제다. 자연의 변화, 내 몸의 변화 등을 통해 흘러가는 시간의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9500원. ●책(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보물창고 펴냄)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자신들이 책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임을 인식한다. 또한 아이들은 독자의 입장에서 ‘책’이라는 또 다른 세계 속에 생생히 살아가고 있는 책 속 등장인물을 보고 있음을 깨닫는다. 동화와 역사소설, 추리소설, 우주여행 이야기 등을 좇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픈 꿈에 부풀게 한다. 1만 1000원.
  • 은행권 사외이사 30% 물갈이

    KB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 고승의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이달 말 주주총회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최근 사퇴의사를 밝힌 조담 이사회 의장 등 3명의 후임이다. 신규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이사회 의장은 주총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호선(互選)으로 정해진다. 새 이사진이 꾸려지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현재 공석인 KB금융 회장 인선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을 포함해 우리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 은행들의 사외이사 64명 중 19명 안팎이 이달 정기주총을 통해 교체된다. 하나금융은 오는 9일 이사회를 통해 10명의 사외이사 중 최근 사임한 남상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 3명의 후임을 뽑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12명 중 8명을 내보내고 후임자 4명을 선임했다. 우리금융은 2일 이사회에서 7명의 사외이사를 교체 없이 1년 더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은행에서도 상당수의 사외이사들이 교체된다. 8일 이사회를 여는 하나은행에서는 7명의 사외이사 중 3명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송상현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등 3명이 재임기간이 5년을 넘어 연임이 어렵다. 신한은행에서도 7명의 사외이사 중 재임기간이 5년이 넘은 서상록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등 2명을 교체한다. 사외이사가 4명인 국민은행의 경우 이번에는 교체 대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도 8명의 사외이사 중 교체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한·일 100년 대기획]자존심 대결보단 상생의 촉매제로

    1910년 일본의 강제병합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이 시작된 지 100년이 흘렀다. 6·25전쟁과 태평양전쟁의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선 한·일 양국은 아시아의 선두주자로서 여러 부문에서 경쟁하며 발전해왔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는 두 나라 간 숙명적 경쟁이 가장 가시적으로 드러난 분야다. 나라를 강탈당한 대한제국의 아들 손기정은 일본의 마라톤 대표선수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하여 일본국의 금메달이자 한국인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계올림픽의 꽃인 마라톤 시상대에서 손기정은 동메달을 딴 남승룡과 함께 일본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고개를 떨굼으로써 일본의 한반도 찬탈에 대해 ‘침묵시위’를 벌였다. 광복 후에도 우리나라 선수들은 국제대회에서 일본 선수에게만은 남다른 투혼을 발휘하였다. 언론은 앞다퉈 한·일전의 의미를 더욱 크게 부여했다. 한·일전은 종목을 막론하고,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국민 모두의 관심거리였다. 1970년대 프로복싱이 그랬고, 1980년대 한·일 축구 정기전은 도쿄 대첩이란 말을 남길 정도로 격렬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는 일본의 모리시타 고이치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손기정의 한을 풀어주었다. 한·일 스포츠의 진검승부는 21세기 들어 인기스포츠인 축구와 야구에서도 계속됐다. 2002 FIFA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야구월드컵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일본이 조금씩 우세했다. 한·일 간 스포츠 경쟁의 백미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일본의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를 누르고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건이었다. 한·일 양국은 스포츠를 활용한 국가발전전략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여년 간의 격차를 두고 하계올림픽을 유치해 국가발전의 도약대로 삼았다는 점에서 한국과 일본은 같은 길을 걸었다. 일본은 2차 대전 패전국의 상처를 극복하고 1964년 도쿄올림픽을 통해 세계경제대국의 기틀을 다졌고, 한국은 한국전쟁의 잿더미 위에 이룩한 한강의 기적을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극적으로 각인시켰다. 또한, 21세기 들어 한국은 올림픽과 함께 세계 최대 스포츠이벤트인 FIFA 월드컵을 아시아 최초로 일본과 공동개최하며 한국이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대표주자임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 새로운 100년을 앞두고 스포츠가 한·일 관계에서 갖는 역할과 의미도 달라져야 한다. 동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축으로 부상함에 따라, 양국은 지난 한 세기를 매듭짓고 상호발전적인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통해 국가정체성을 확인하고 국민이 하나로 결속되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도 이제는 스포츠를 일본에 대한 국가자존심 경쟁의 차원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 앞으로 100년은 스포츠가 경쟁보다는 평화와 상생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강준호 서울대 스포츠경영학 교수
  • [주말 데이트] 연극 ‘이’ 10주년 기념무대 서는 배우 오만석

    [주말 데이트] 연극 ‘이’ 10주년 기념무대 서는 배우 오만석

    오만석(35)은 여러가지 색깔을 지닌 배우다. 연극배우 출신인 그는 최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대중문화 전 장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연출가이기도 하다. 그가 자신의 첫 연극 주연작 ‘이(爾)’를 통해 연극무대로 돌아온다. 이는 임금이 신하를 부르는 호칭이다. 영화 ‘왕의 남자’ 원작인 ‘이’는 2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10주년 기념무대를 연다. 공연을 이틀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그를 25일 토월극장에서 만나봤다. →지난 1월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가 끝나기가 무섭게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 연출을 맡더니 1주일도 채 안돼 연극 ‘이’ 10주년 공연무대에 선다. 쉼없이 자신을 몰아치는 이유가 있나.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기 보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환기시키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연극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살아가는데 큰 활력소가 된다. 배우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을 해야하고, 배우와 연출자 사이에 역할 상의 크로스 오버도 시도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배우와 연출자 사이를 오가면 어떤 장점이 있나. -‘즐거운 인생’ 연출을 맡았을 때 배우의 호흡과 심리를 살펴볼 수 있었다. 다시 배우로 무대에 섰을 때 이게 큰 도움이 됐다. 객관적인 시야도 갖게 된다. →‘이’가 첫 연극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10년전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연할 때 연극 ‘이’의 대본을 읽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동안 4차례 공길 역을 맡았는데 연기할 때마다 광대의 숙명에 대한 동질감을 느낀다. 가슴 속에 큰 울림이 있는 역이다. 그 감정을 가슴 속에 잘 묻어뒀다가 훗날 공길 역을 하는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연산군이 광대인 공길과 동성애 관계였다는 극의 설정이 다소 파격적이다. 영화 ‘왕의 남자’로도 만들어져 크게 히트했는데 작품의 힘이 어디에 있다고 보나. -보편성 안에서 꾸준한 감동을 준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동성애 코드도 있지만 광대들이 권력자들을 풍자해 대리만족을 주고 광대인 공길과 장생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특별히 시대성을 띠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에게 보편적인 감동을 준다. →역사적 실존 인물인 공길은 연산군이 아꼈던 궁중 광대로서 중성적 매력을 지닌 독특한 인물이다. ‘공길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데. -중성의 선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것보다 때론 더 무섭고 더 많은 것을 내포한다. 외모는 여성스럽지만 의도적으로 남성성을 드러낼 때 반전이나 의외성도 더 커진다. 이번 작품에선 야망있고 정치적인 광대 공길을 깊이있게 그려내고 싶다. →‘뮤지컬 스타’ 출신으로 ‘포도밭 그 사나이’, ‘왕과 나’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고 있는데 어떤 장르에 가장 애착이 가나. -처음엔 공연 쪽이 편했다. 그런데 더 지나고 보니 익숙함의 차이였다. 각각의 장르마다 장단점이 있고 어렵다. 예컨대 연극이나 뮤지컬은 작품 분석시간이 넉넉해 반복 공연을 통해서 캐릭터를 다져가는 반면, 드라마는 짧은 시간 안에 주요한 맥락을 파악하고 표현하는 순발력이 요구된다. →최근 아이돌 스타들의 연극이나 뮤지컬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시기적으로 피할 수 없는 추세 아닌가. 좀 더 많은 대중에게 공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다만 일부 도를 넘어선 팬들 때문에 공연이 방향성을 잃고 이벤트처럼 흐르는 것은 경계해야한다. 공연장 에티켓을 미리 숙지해 진정으로 자신이 아끼는 가수나 배우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고민해봤으면 한다. →예술종합학교 동기동창인 이선균과는 둘도 없는 단짝이라고 들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면 흥행은 떼어논 당상일 것 같은데…. -(웃으며)안그래도 둘이 그런 농담 자주 한다. 학교 공연 때는 내가 공길이고 선균이가 장생이었다. 이번 10주년 무대에 출연하라고 압력을 넣었는데 드라마 ‘파스타’ 촬영 때문에 도저히 안 된다고 하더라. 할 수 없이 다음을 기약했다. 훗날 내가 연출하는 무대에 선균이를 주연으로 출연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웃음)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연아 금메달…파도치는 대국민 ‘함성’

    김연아 금메달…파도치는 대국민 ‘함성’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 김연아!” 이변은 없었다. ‘피겨 요정’ 김연아(20·고려대) 선수가 26일 오후 1시 20분경 (현지시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김연아는 이날 경기에서 기술 78.30, 예술 71.76의 무결점 연기를 선보여 150.06을 기록,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합계 228.56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연아는 빙상을 나는 백조처럼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후 승리를 확신하는 감동적인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브라보!’를 외치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같은 시간, 대한민국 역시 열광의 도가니로 들끓었다. 명동 거리를 지나가던 행인들도 대형 스크린에 발목을 잡힌 채 숨죽이며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지켜봤다.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 확정 된 후 모두 함께 손을 맞잡으며 “오 필승 김연아!”를 외쳤다. 김애경(27)씨는 “(경기를 보는)4분 동안 심장이 두근두근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은 김연아가 자랑스럽다.”며 “김연아 선수의 대승리로 완연한 봄이 찾아온 것 같다.”라며 들뜬 목소리를 냈다. 인터넷 세상도 ‘흥분’으로 분주한 것은 매 한가지. 김연아 선수의 경기 직후, 그녀의 공식 팬 사이트, 네이버 올림픽 홈페이지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김연아 선수를 극찬하는 글들이 폭주했다. 김연아 선수의 공식 팬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그녀가 해낼 줄 알았다. ‘150점’이라는 점수를 확인했을 때 금메달을 확신했다.”며 “어제는 여자 쇼트트랙 계주의 오심 때문에 울었는데 오늘은 김연아 덕분에 ‘방긋’ 웃었다. 고맙다.” 등의 달콤한(?) 댓글을 연이어 달았다. 한편 ‘숙명의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3.78점으로 김연아의 뒤를 추격했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31.72점을 기록, 합산점수 205.50점으로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봄 연극무대 고전바람 솔솔

    올 봄 연극무대 고전바람 솔솔

    연극무대에 해외 유명 극작가들의 작품이 몰려온다. 모두 극적 요소가 강하고 오랜 전통을 지닌 고전으로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이 돋보인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번역 대본과 새롭게 재해석된 캐릭터로 시간을 뛰어넘어 현대 관객들과 소통한다. ●전쟁포화 속에 묻는 연극과 예술 의미 새달 5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유랑극단 쇼팔로비치’는 세르비아의 유명 극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가 1975년 발표한 작품이다. 1985년 유고슬라비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각지에서 공연됐다. 전쟁 중에 공연을 계속하려는 유랑극단과 마을 사람들 간의 갈등을 담담히 그리면서 연극과 예술의 의미를 묻는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이상주의를 추구하는 시모비치는 이 작품으로 1986년 당시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장 뛰어난 극작가에게 주는 문학상인 스테리야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이번 무대를 연출하는 이병훈이 1998년 공연예술아카데미 졸업 공연으로 선보였다. 정식 무대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명동예술극장의 올해 첫 연극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유랑 극단이 삭막한 마을에 불러오는 삶의 변화를 통해 환상의 힘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병훈 연출가는 “연극이 갖는 상상력에 대한 오마주이자 연극인들에게 바치는 공연”이라며 “연극인의 숙명과 신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랑극단 단장인 바실리예 쇼팔로비치 역의 김명수를 비롯해 이정미, 정나진, 김현웅 등 대학로의 내로라하는 30~40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음악은 정재일이 맡았다. 발칸반도의 정서를 담은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3월28일까지. 1644-2003. ●배종옥 주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새달 19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유진 오닐, 아서 밀러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이다. 1951년 비비언 리, 말론 브랜도 주연 영화로도 제작돼 널리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받았다.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 출신인 블랑시가 여동생 스텔라, 스텔라의 남편 스탠리와 갈등을 빚으며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파멸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을 맡은 문삼화씨는 “새롭고 감각적인 번역 대본을 바탕으로 요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입체적 캐릭터를 선보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성애자 남편의 자살과 가족들의 잇단 죽음 등 절망적인 과거를 극복하려고 발버둥치지만 번번이 좌절하는 여주인공 블랑시 역은 탤런트 배종옥이 맡았다.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영화 ‘오감도’ 등에서 연기 변신을 꾀한 그는 지난해 11월 연극 ‘바케레타’에 이어 또다시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배종옥은 “대학 때부터 꿈꿨던 작품을 하게 돼 설레지만 굉장한 부담감 때문에 잠을 설칠 만큼 매일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현실에 발붙이지 못하는 전형적인 인물이 아니라 욕망으로 파멸해가는 과정 속에 투영된 현대인의 모습을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월23일까지. (02)766-6007.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전세계 언론 김연아 칭찬 일색… “진정한 피겨퀸”

    전세계 언론 김연아 칭찬 일색… “진정한 피겨퀸”

    ‘피겨퀸’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역사를 새롭게 써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다. 김연아는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신기록인 228.56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에 AP통신,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주요 일간지와 통신사들도 앞 다퉈 김연아 선수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 AP통신 “김연아, 진짜 본드걸처럼 라이벌을 해치웠다.” 미국 언론인 AP통신은 경쟁자였던 아사다 마오를 압도한 김연아의 완벽한 실력에 대해 극찬하며 보도했다. AP는 “김연아의 날이었다. 그녀를 따라올 자는 아무도 없었다.”며 “1988년 캘거리 겨울 올림픽 때 카타리나 비트 이후 가장 완벽한 승리였다.”라며 “김연아는 지적이고도 관능적인 연기로 세계 최고 점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라이벌 아사다 마오를 큰 점수 차이로 앞서 나갔다.”라고 찬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역대 최고 피겨스케이팅 스타들도 김연아의 실력에 감탄한 것을 마찬가지. AP에 따르면 ‘여자 피겨의 전설인 독일 출신 카타리나 비트는 이날 독일 ARD 방송 해설위원으로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중계했다. 카타리나에게 캐스터가 우승후보를 김연아 선수를 ‘콕’ 찝어 지목했다. 카타리나는 “김연아 선수만이 진정한 피겨퀸이다. 자기 페이스만 유지하면 금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 뉴욕타임스 “김연아, 아무도 꺾을 수 없는 여자” 뉴욕타임스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김연아가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뉴욕타임스는 “이제 김연아를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다. 경기를 통해 숙명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 조차 김연아의 실력에 크게 못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가 내린 객관적인 평가의 내용도 실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토드 얼드레지 뉴욕타임스 스포츠 해설위원은 “김연아가 세계 최고의 연기를 해냈다. 고난이도 동작도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라고 호평했다. 또 토드 해설위원은 “골프로 비유하자면 김연아는 1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2홀만 남겨두고 7언더파를 기록한 상태나 다름없다.”며 “다른 선수들은 결코 김연아를 따라잡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남 16개高 공동 입학사정관제 사이트 개설

    강남구가 지역 내 16개 인문계 고교와 함께 만든 입학사정관제 전문 홈페이지 ‘강남에듀드림’(www.gnedudream.hs.kr)이 25일 개설된다. 전국 최초다.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구의 지원 아래 세종고를 중심으로 지역 내 16개 전 인문계 고교가 동참했다.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동고, 중산고, 중대부고, 진선여고, 청담고, 현대고, 휘문도 등이 참여했다. 일선 교장들이 자문위원을 맡고 각 학교의 진학전문교사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 전문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나 동영상, 입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학부모 모니터링도 반영한다. 특히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입시상담을 요청하면 진학전문 컨설팅 교사가 학생과 직접 만나 진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담해 준다. 또 언론에서 제공하는 입시기사는 물론 주요대학의 입학사정관제 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입시정보도 소개한다. 이 밖에 전문교사가 만든 심층면접 및 토론 학습 동영상과 입학사정관제 시험에 대비한 구술 능력 홈페이지도 마련돼 있다. 강남에듀드림은 지역 내 모든 인문계 고교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재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전국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강남인터넷수능방송 사이트와 연계한 입학사정관제 대비 교육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입시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이익을 챙기려는 사교육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는데 강남에듀드림은 달라진 공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문화마당] 그들에게 박수를/장유정 극작가

    [문화마당] 그들에게 박수를/장유정 극작가

    내겐 다음달이면 돌이 되는 아들이 하나 있다. 아이를 본 지인들은 나중에 크면 뭘 시키고 싶으냐고 묻곤 한다. 그때마다 나는 딱히 바라는 건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1등만 기억해 주는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한다. 그런 유의 직업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너무 외롭고 고통스러운 데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2등에 그쳤을 경우 열패감마저 느끼게 될 것 같아서다. 게다가 그런 안타까운 순간을 부모로서 지켜볼 자신이 없다. 지인들은 다시 묻는다. 대체 그 직업이 무엇이냐고. 나는 답한다. 스포츠 선수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메달 밭 쇼트트랙,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그리고 영화 ‘국가대표’ 덕에 널리 알려진 스키점프 등 2010년 동계올림픽 때문에 전국이 뜨겁다.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스릴에, 눈물 쏙 빼게 하는 휴먼드라마에,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액션에, 박장대소할 코미디까지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논픽션 다큐멘터리가 바로 여기 있다. 게다가 올림픽에 모인 선수들도 예전처럼 카메라만 들이대면 바짝 얼던 순박한 세대가 아니다 보니 실력뿐 아니라 세련된 방송 매너나 출중한 외모로 좌중을 사로잡는 경우가 더러 있다. 당장 30~40대 회사원들 사이에서는 허벅지가 예쁜 연예인 순위에 이어 밴쿠버를 달구는 올림픽 미녀 순위가 핫이슈라고 한다. 이런 와중에 지난 23일 조기 귀국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이규혁 선수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13살 때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규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출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으나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한 채 마지막 도전을 마무리했다. “올림픽만 보고 달려왔고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해선 단 한 번도 생각한 적 없었지만… 이번에도 빈손으로 돌아와 죄송합니다.” 그의 인터뷰는 쓸쓸하다 못해 초탈한 느낌마저 들었다. 세계선수권을 세 번씩이나 제패한 선수였지만 올림픽과의 인연은 유독 없었다. 4전5기, 어느덧 32살. 마지막 기회였기에 실패의 충격도 컸을 것이다. 그만큼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그늘도 깊어지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공항에 아들을 마중 나온 이규혁 선수 어머니의 얼굴은 오히려 밝았다. 20년간 아들의 1위를 위해 뒷바라지해 왔을 텐데도 결과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미소가 담긴 그분의 사진을 보며 과연 내가 몇 년 후 자식을 앞에 두고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저렇게 의연하고 따뜻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 싶어서 숙연해졌다. 혹시라도 어쩌다가 / 아픔 같은 것이 저며 올 때는 /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바다 / 봉우리란 그저 /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 하여 친구여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 바로 지금 여긴지도 몰라 / 우리 땀 흘리며 가는 / 여기 숲속의 좁게 난 길 / 높은 곳엔 봉우리는 없는지도 몰라 / 그래 친구여 바로 여긴지도 몰라 / 우리가 오를 봉우리는. 지친 삶을 어루만져 주는 부드러운 손길처럼 차분하지만 힘 있는 이 곡은 김민기 작사 작곡의 ‘봉우리’다. 88년 올림픽 당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만든 TV 프로그램의 테마곡이었다고 한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을 때, 내 맘처럼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을 때, 심지어 연애에 실패했을 때도 찾게 만드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지금 당장 상심한 마음만을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 전진(前進)의 숙명을 띤 인간의 삶을 위로해 주는 감동적인 명곡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나흘 남은 올림픽이 끝나면 이규혁 선수처럼 봉우리에 오르지 못하고 돌아오는 여러 선수들이 귀국할 것이다. 그리고 공항에는 오랜 시간 동안 그림자처럼 버텨준 선수들의 어머니가 각자 선전하고 돌아온 자식의 등을 토닥여 주기 위해 나올 것이다. 그들이 조우하게 될 공항에 ‘봉우리’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 참 잘 어울릴 것 같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딛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그들의 도전정신이 바로 감동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 장학숙·대학기숙사도 ‘바늘구멍’

    서울에 있는 지자체 장학숙과 대학 기숙사 입사 경쟁이 대학입시 만큼이나 치열해지고 있다. 비싼 ‘대학 물가’ 탓에 저렴한 숙박시설을 선호하고 있지만 수용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런 현상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장학숙은 자치단체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에 건립한 기숙사. 대학 기숙사보다 저렴하고 식당, 독서실, 체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지방 학생이라면 누구나 입사를 희망하고 있을 정도다. 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월 이용료가 11만~15만원으로 대학 기숙사비의 4분의1~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생활지도도 철저해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선호한다. 그러나 이곳에 들어가려면 성적이 최상위권이고 가정형편도 고려해야 한다. 일류대에 합격하고도 장학숙 입사에는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장학숙 입사가 치열한 대학입시에 이은 ‘제2의 바늘구멍 들어가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전북도가 서울 방배동에 세운 ‘전북장학숙’은 올해 108명 모집에 544명이 몰려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사 인원을 시·군별로 할당하기 때문에 전주 출신 학생들은 15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것도 성적 50%, 가정형편 50%를 반영하기 때문에 서울대나 연고대 인기학과 합격자가 아니면 지원하기도 힘들다. 전주시가 운영하는 ‘풍남학사’는 90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했다. 수능 성적 60%, 가정형편 점수 40%를 적용했지만 대부분 서울대, 연·고대 인기학과 합격생들이 차지했다. 경기 화성시가 운영 중인 ‘장학관’도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75명 모집에 300여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대1을 기록했다. 화성 향남읍에 사는 서혜진(22·상명여대 4년)씨는 “자취를 하다 비용이 많이 들어 지난해 장학관에 입실했다.”며 “저렴한 비용과 안전성 등 때문에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학 기숙사보다 오히려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대학 기숙사 입사 경쟁도 치열하기는 마찬가지. 서울소재 대학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다퉈 민자기숙사를 도입하고 있지만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학생대비 기숙사 수용률이 20%를 넘는 대학은 없다. 건국대 14.9%, 서강대 13.1%, 서울대 12.1% 수준이다. 성균관대는 7.4%, 숙명여대는 6.3%에 불과하다. 지방출신 학생 비율이 50%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숙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올해도 대학별로 수백명씩이 기숙사 추첨 또는 심사에서 탈락했다. 서강대는 664명 모집에 1254명, 건국대는 900여명 모집에 1300여명이 지원해 400~500명씩 탈락했다. 특히 민자기숙사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대학이 통학거리를 일부 전형요소로만 포함시키고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져 서울 학생들도 대거 입주했다. 그만큼 지방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 입사 기회가 줄어들면서 불만도 높아졌다. 전주 임송학 서울 박건형기자 shlim@seoul.co.kr
  • [이대통령 취임 2주년] 파워 엘리트 TK는 늘고 서울·충청·PK는 줄고

    [이대통령 취임 2주년] 파워 엘리트 TK는 늘고 서울·충청·PK는 줄고

    ‘TK(대구·경북)나 서울 출신에 서울대 졸업, 평균 나이는 55.3세.’ 25일 출범 2주년을 맞는 이명박 정부 ‘파워 엘리트들’의 특징은 이렇게 요약된다. 서울신문이 22일 현재 정부 장·차관급 이상 100명과 청와대 비서관 이상 57명 등 모두 157명을 분석한 결과다. 청와대 비서관은 1급이지만 실제 파워는 웬만한 부처의 차관급 이상이어서 파워 엘리트에 포함시켰다. ●4명 중 1명꼴 대구·경북 출신 영남권, 특히 TK에 뿌리를 둔 정권이어서 그런지 출범 2년을 맞아 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출범 1년 때인 2009년 2월 현재 파워엘리트 중 21.1%였던 TK의 비율은 24.8%로 더 높아졌다. 4명 가운데 1명꼴이다. TK 중 경북 출신은 30명, 대구 출신은 9명이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강희락 경찰청장 등이 TK 출신의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차관정치’를 실천하고 있는 ‘왕차관’인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도 TK 출신이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절 강세를 보였던 호남출신의 비율도 소폭이지만 1년 전보다는 올랐다. 호남출신은 지난해에는 14.8%였으나 16.6%로 늘어났다. 인사 때 지역적인 배려를 다소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서울은 22.5%에서 21.7%로, 충청은 15.5%에서 15.3%로 각각 줄었다. TK의 강세와는 대조적으로 같은 영남권이지만 부산·경남(PK)은 14.1%에서 12.1%로 오히려 줄었다. 이명박 정부 파워엘리트의 평균 나이(55.3세)는 1년 전(54.7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장수하고 있는 장·차관과 비서관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국무총리와 장관의 평균 나이는 1년 전에는 62.3세였으나 60.6세로 오히려 젊어졌다. 한승수 전 총리에 비해 정운찬 총리가 젊고 50대 장관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임태희 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9·3’ 개각에 따라 합류했기 때문이다. ●최고령 73세 최시중·최연소 39세 김은혜 청와대 비서관 이상 평균 나이도 51.9세로 1년 전(51세)보다 다소 높아졌다. 1년 전에도 재임했던 수석과 비서관들 상당수가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 부처 장·차관 이상의 평균 나이는 57.2세로, 청와대 비서진보다 6세 이상 많았다. 청와대에는 고교 평준화 세대인 40대와 50대 초반의 비서관이 많기 때문이다. 최고령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 역할을 하는 최 방송통신위위원장으로 73세다. 청와대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김백준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70세로 그 뒤를 이었다. 최연소는 39세인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다. 김 대변인은 유일한 30대다. 파워엘리트 중 60대가 30명, 50대가 103명, 40대가 21명이다. 출신대학을 학부 기준으로 보면 서울대는 40.8%(64명)로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1년 전(43.0%)에 비해서는 비율이 다소 낮아졌다. 고려대는 16.9 %에서 19.1%로 높아졌다. 연세대는 1년 전 10.6%에서 7%로 낮아졌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집권 1년 당시 70.5%에서 지금은 66.9%로 낮아졌다. 청와대 비서관 이상 57명 중에는 서울대 출신이 19명, 고려대 출신은 14명이다. 전체 파워엘리트 4위는 성균관대로 7명이었다. 영남대와 육사는 5명씩을 배출했다. 한국외대는 4명, 중앙대는 3명, 건국·경북·부산·서강·충남·이화여대는 2명씩을 배출했다. 숙명여·한양대, 해사 등 16개 대학 출신은 1명씩이었다. ●출신고는 경기·경북·서울·경동순 출신고는 평준화 이전의 명문고 출신이 여전히 많은 편이었지만 평준화가 계속되면서 ‘위력’은 줄고 있다. 무려 82개 고교(검정고시 포함) 출신이 포함될 정도로 다양해졌다. 서울의 경우 1977년에 고교를 졸업한 세대부터는 평준화세대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보통 52세 이하는 평준화세대다. 평준화 이전 최고의 명문고였던 경기고 출신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운찬 국무총리,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태영 국방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진영곤 사회정책수석 등이 경기고 출신이다. 경북고 출신은 12명으로 2위였다. 정정길 대통령실장,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다. 3위는 서울고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원세훈 국정원장 등 7명이다. 4위는 경동고로 임태희 노동부 장관 등 5명이다. 경복고와 신일고는 4명씩으로 공동 5위였다. 신일고 출신 4명은 전원이 청와대(이동관 홍보수석, 박흥신 언론비서관, 김해수 정무1비서관, 김동선 지식경제 비서관)에 근무하는 점도 이채롭다. 경북사대부·광주제일·대구·대전·용산·제물포·진주·중앙고 등 8개교는 3명씩 배출했다. 경기여·경남고 등 15개교에서는 2명씩의 파워엘리트가 나왔다. 1명씩 파워엘리트를 배출한 학교는 53개교나 된다. 실업계고 출신은 8명이었다. 검정고시 출신은 이석연 법제처장이 유일했다. 파워엘리트 중 여성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백희영 여성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이었다. 김성수 김정은기자 sskim@seoul.co.kr
  • [조은지특파원의 밴쿠버 인사이드] 경기앞둔 선수 한밤 인터뷰… 과열취재 언제까지

    언론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산다. 이슈를 만들고, 이슈를 소비하는 것. 그것이 반복되는 게 기자의 숙명이다. 요즘 화두는 ‘한국체대 3인방’.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란히 메달을 건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가 최고의 인기다. 이상화와 모태범이 10년 지기 ‘절친’이라는 것부터 이들의 허벅지 사이즈, 미니홈피 일촌명까지 소소한 것 모두가 관심의 대상이다. 18일 밤 10시(현지시간). 셋은 메달을 들고 선수촌 앞으로 나왔다. 어떤 기자가 만나자고 했다. 간단히 인터뷰를 했고 사진도 찍었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할 만큼, ‘기자들이 모른 척해 서러웠다.’고 할 만큼 관심에 목마른 선수들이었다. 밤이 늦었지만 ‘기자님’이 원한다니 즐겁게 인터뷰에 응했고,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이튿날 오전 8시. 이들은 또 한 번 사진기자들 앞에 섰다. 전날 찍은 사진이 화근이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찍혀야 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뭐냐는 물음에 “일단 푹 쉬고 싶다.”고 했던 그들이다. 연일 강행군을 하느라 체력은 고갈됐다. 신세대답게 거침없고 솔직한 이들이지만 어린 운동선수들이 기자를 만나는 것은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메달을 목에 건 만큼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했다. ‘이만큼도 장하다. 충분히 잘했다.’고 박수를 받을 만한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림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상화를 제외한 모태범과 이승훈은 아직 경기가 남아 있다. 21일 1500m 경기를 마친 모태범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일단 쉬면서 컨디션 관리하고 싶어요.”라고 호소했다. 이틀꼴로 경기를 했고, 메달 세리머니를 했고, 또 기자들을 만났다. 취재에도 ‘룰’이 있다. 취재진은 모든 선수들이 통과하는 믹스드존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소통하면 된다. 올림픽은 전화해서 선수를 불러내는 그런 대회가 아니다. 올림픽은 선수 인생을 건 아주 중요한 무대다. 0.01초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냉정한 승부의 세계. 과열된 취재경쟁 때문에 이들에게 아주 약간의 미련이라도 남긴다면 그건 누가 책임질까. 이런 기사는 독자도 원하지 않을 것 같다. zone4@seoul.co.kr
  • 철학, 詩를 만나 노래하다

    가타리, 들뢰즈, 비트겐슈타인, 아도르노, 하이데거… 무슨 글을 읽을 때 잘 나가다가도 이런 현대 철학자의 이름들이 들먹여지면 괜히 주눅이 든다. 가까이 두고 읽고 싶지만 해석은커녕 옆 사람에게 그 의미를 전달하기도 어려워 자칫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잘난 체한다는 말만 들을까 두렵다. 철학이 그러하듯 시(詩) 또한 마찬가지다. 좋은 것도 같은데 읽다 보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재미있게 철학 접하기, 감동하며 시 읽기를 도와줄 책이다.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강신주 지음, 동녘 펴냄)은 21명의 현대 철학자와 현대 시인이 두 사람씩 꼭 손을 붙잡고 등장한다. 일종의 철학 입문서이자 시의 고갱이를 일깨워 준다. 그동안 신문, 잡지에서 영화 평론, 문학 평론, 정치 비평 등을 관심있게 읽고싶은 우리를 난처하게 만들며 표류하게 하곤 했던 철학의 개념들을 전면으로 끄집어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글을 읽다가 불쑥불쑥 등장하는 ‘타자론’이니 ‘다중’이니 ‘부정 변증법’이니 하는 알쏭달쏭한 개념들은 인문학의 바다로 떠난 항해를 지루하게 만들거나 중도에 접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난해한 철학 개념의 설명을 도와주는 것은 시(詩)다. 철학은 물론 시조차 어려운데 이 둘을 붙여놓다니, 하고 난감해하는 찰나 ‘시 읽는 철학자’ 강신주는 말한다. “걱정하지 말라.” 철학에 시를 덧붙였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과 시인 기형도가 만나 ‘언어의 뼈’에 대해 생동감 있게 사유하도록 하고,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라는 시로 당대를 선구했던 유하와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접목시켜 자본주의의 소비문화에 대해 성찰하게 도와준다. 또한 ‘꽃’의 시인 김춘수의 또 다른 작품 ‘어둠’을 통해 난해하기만 했던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을 좀더 생동감있게 설명한다. ‘니체와 황동규’는 망각의 지혜를, ‘사르트르와 최영미’는 애무와 섹스의 비밀을, ‘바디우와 황지우’는 사랑의 존재론적 숙명을, ‘네그리와 박노해’는 민중이 아닌 다중(多衆)의 개념을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렌트와 김남주’가 만나서 ‘영혼없는 관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덧붙임은 물론이다. 저자는 “21명의 철학자와 시인들이 소개하는 모든 봉우리를 다 좋아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다.”면서 “우리의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두 봉우리만을 확인하더라도 큰 수확이 될 것”이라고 철학, 그리고 시 읽기의 의의를 설명한다. 따라 읽다 보면 ‘철학적 시읽기’이자 ‘시로 철학 읽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에 갓 들어간 새내기들의 인문학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1만 6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삶의 현장 우직하게 그려내다

    삶의 현장 우직하게 그려내다

    삶의 비의(秘意)에 대한 천착은커녕 ‘칙릿’이니 ‘강남 소설’이니 하는 감각적 언어의 소설이 주종을 이루는 시대다. 마술적 리얼리즘, 환상적 리얼리즘 등의 이름으로 파격적인 소재와 판타지 문법을 내세우며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소설들도 넘쳐난다. 하지만 세상의 낮은 곳에 있는 모든 것들과 만나야 하는 것이 여전히 문학의 숙명이라고 여기는 이가 있다. 잘나고 화려했던 이들이 명예, 영광 다 누리고 떠나간 판에 뒤늦게 뛰어들어 우직한 모습으로 그 판을 지키는 이다. 리얼리즘의 미덕인 역사에 대한 치열함, 사회에 대한 성찰, 못난 사람들에 대한 애정은 과거 민중문학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오류까지 뒤집어쓴 채 묵묵히 한 걸음씩 앞으로 내딛고 있다. ●황톳빛 언어·구성진 가락 돋보여 백정희다. 그의 첫 번째 소설집 ‘탁란(托卵)’(삶이보이는창 펴냄)은 전형적인 리얼리즘 문법으로 써내려간 선 굵은 중·단편 소설 다섯 작품을 모았다. 1980년대 리얼리즘 소설이 계급적 전형성과 당파성, 엘리트적 계몽주의 그리고 문학적 성취 등의 갈림길 사이에서 힘겨운 걸음을 오갔던 것을 감안하면 백정희의 리얼리즘은 한결 안정적이고, 삶의 현장 한복판과 역사의 맥락에 스며들어있다. 그는 1998년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박화성문학상(2004년),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대상(2005년), 전태일문학상(2008년) 등을 받았다. 하지만 첫 번째 책이다. 이렇듯 백정희의 첫 번째 소설집은 꼬박 13년의 세월 동안 꾹꾹 눌러쓴 삶과 갈망의 성과물이다. 과작(寡作)인데다 문단의 중심부에서 화려하게 빛난 이도 아니었건만 그가 이뤄낸 문학적 성취는 단연 돋보인다. 표제작 ‘탁란’과 ‘밑소와 씨소’는 남도의 사람들이 쓰는 황톳빛 언어와 구성진 가락이 문장에 스르르 녹아들었다. 문장의 기교가 전부는 아니다. 도시의 확장으로 인해 더더욱 주변부화한 농촌의 삶과 우루과이라운드, 한·칠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이 가로새겨진 농민들의 삶 등이 눈에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전남 무안 출신인 작가의 개인적 배경인 듯하다. 그렇다고 ‘바퀴 위의 사내들’이나 ‘황학동 사람들’처럼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도 이러한 핍진성(逼眞性)은 전혀 바래지 않았다. ●노점상 이야기 통해 개발탐욕 묘사 특히 한국 현대사가 겪어온 숱한 모순의 지점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중편소설 ‘황학동 사람들’은 백정희의 성실함과 치열함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품은 청계천 복원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노점상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60년대 박정희식 개발독재의 그늘부터 시작해 뉴타운 개발의 탐욕이 휩쓸고 있는 2000년대까지 쭉 따라간다. 질긴 생명력으로 질긴 삶을 이어온 노점상들은 벼랑 끝까지 내몰리며 힘겨운 저항을 펼친다. 그저 ‘자애로운 이명박 시장님’에게서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듣고팠던 이들은 시청 앞 광장에 내팽개쳐진 뒤 전 가족이 함께 숨을 끊는 길의 선택을 암시하며 끝맺는다. 인물들이 다소 어지럽게 배치되고 한국 현대사의 모순을 온통 이들의 삶에 투영시킨 점은 아쉽다. 하지만 그렇다고 과거 흔히 범하곤 했던 어설픈 전형성과는 거리가 멀다. 마치 황학동 청계천 8가 노점상들 틈바구니에 비집고 앉아있는 듯 생생한 현장성은 흔치 않게 치열하고 성실한 소설가의 존재를 유감없이 확인시켜준다. 백정희가 지금 쓰고 있다는 장편소설이 기대되는 이유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NTN포토] ’현역 제대’ 강타, 대한의 건아!

    [NTN포토] ’현역 제대’ 강타, 대한의 건아!

    가수 강타가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한편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북경,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면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후 향후 아시아 무대로 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포천(경기도)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강타 “아버지·어머니 제대 했어요”

    [NTN포토] 강타 “아버지·어머니 제대 했어요”

    가수 강타가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부모님에게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한편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북경,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면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후 향후 아시아 무대로 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포천(경기도)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강타 “전우들아 잘지내~”

    [NTN포토] 강타 “전우들아 잘지내~”

    가수 강타가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북경,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면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후 향후 아시아 무대로 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포천(경기도)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강타 “제대 했어요”

    [NTN포토] 강타 “제대 했어요”

    가수 강타가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한편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북경,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면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후 향후 아시아 무대로 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제대 강타, 눈 맞으며 ‘웃음 꽃 활짝’

    [NTN포토] 제대 강타, 눈 맞으며 ‘웃음 꽃 활짝’

    가수 강타가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밝은 표정으로 전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강타는 20일 오후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시작으로 중국 북경,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면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후 향후 아시아 무대로 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포천(경기도)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타, 제대 후 첫 팬미팅서 악수이벤트

    강타, 제대 후 첫 팬미팅서 악수이벤트

    제대를 하루 앞 둔 강타가 제대 기념 첫 팬미팅에서 팬들과 악수이벤트를 펼친다. 강타는 오는 19일 오전 경기도 포천군에 위치한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약 2년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이어 강타는 하루 뒤인 20일 오후 7시 서울 숙명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연다. 이날 열리는 팬미팅에서 강타는 현장에 자리한 모든 팬들과 악수를 나누는 이벤트를 통해 군 복무기간 동안 변치 않은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강타는 군 복무 시절 영상과 사진 공개는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히트곡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 및 포부 등도 전할 예정이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강타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북경, 일본 도쿄에서도 팬미팅을 개최,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마친 후 향후 아시아를 무대로 한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