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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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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정시모집 전형 시작

    연세대·고려대 등 정시모집 ‘가’군에 속한 67개 대학이 3일부터논술·면접·구술·실기고사 등 대학별 전형에 들어갔다. 가군 주요 대학의 논술 등 지필고사일은 ▲4일 부산대·가톨릭대·광주교대 ▲5일 성균관대 ▲6일 이화여대·경희대·경북대 ▲8일 연세대·고려대·한양대 등이다.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의 면접.구술고사일은 ▲3일 한국체육대·충남대·그리스도신학대·한세대·인제대 ▲4일 가천의대·숙명여대·포항공대 ▲5일 부산교대·제주교대·진주교대·국민대 포천중문의대·한국교원대 등이다. 9∼14일은 나군에 속한 서울대·서강대 등 72개대,15∼20일은 다군의 전북대·제주대 등 66개대,21∼29일은 라군의 여수대·덕성여대등 21개 대학이 차례로 전형을 실시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대한매일 신년특집/ 뱀띠 4인 새해소망

    새천년의 첫해인 2000년이 가고 다시 새해 첫날이 밝았다.대한매일은 뱀띠해를 맞아 각계에서 일하고 있는 뱀띠 4인의 새해소망을 듣는 좌담회를 마련했다.이들은 학계,벤처업계,금융계 등 각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20∼60대의 뱀띠생들이다. 편집자주 김 주 연[숙명여대 교수] 전 병 진[하나銀마포지점장] 임 병 진[성진씨엔씨대표] 홍 자 영[한림대 대학원생]◆임병진(林炳辰·36) 성진씨엔씨 대표 저희 회사는 도난방지용 CC카메라녹화시스템이나 인터넷 방송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97년설립됐습니다. 출범 당시 경제가 몹시 어려웠으나 꾸준히 성장해왔고 내년에는 매출 450억원에 순익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 정권은 IMF타개책의 하나로 벤처기업을 키워 고용을 창출하고자했습니다.그러나 관리소홀로 정현준 사건,진승현 사건등 불미스러운일들이 터졌습니다. 우리 벤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타 회사가 없고 시가총액 상위업체가운데 벤처제조업체가 없다는 것입니다.단지 무슨 유행처럼 ‘닷컴’ 벤처만 넘쳐 난다는 것입니다.미국의 성공한 벤처는 컴팩,델컴퓨터,시스코 등 대개 제조업체입니다.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마이크로 소프트도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입니다. 우리도 내년에는 제조업 중심의 벤처가 믿음직한 산업으로 자리잡아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병진(全秉鎭·48)하나은행 마포지점장 우리 금융계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지점장들이 대체로 법·상대 출신이어서 벤처기업의 능력을 평가할 실력이 모자란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신용대출이 어렵습니다.벤처기업이 가진 것은 기술력과 열의입니다.금융계에는 이들을지원할 백업시스팀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임대표 기술평가는 기술신용보증기금 같은 곳에 맡겨도 되지 않습니까. ◆전지점장 그렇긴 하지만 대출을 해주는 사람도 기술을 알아야 대출규모를 결정할 수있습니다.자체적인 기술평가능력이 있어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하더라도 평가결과를 나름대로 해석하고 재가공할 수있는 것입니다. ◆임대표 새해에는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모두가 불필요한 ‘자기중심’의 욕심을 버렸으면 합니다.미국의 경우는 몇십%의 주식을 가진 설립자를 찾아보기 힘듭니다.대부분이 5∼10%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설립자가 경영권에 집착해 수십%의 주식을 갖고 독단적으로 경영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벤처기업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김주연(金柱演·60) 숙명여대 교수(독문학) 임사장의 얘기를 들어보니 ‘정신적 자세’가 문제같습니다.사회 전반적인 의식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요즘 교육은 ‘참된 한국인이 되자’‘올바른 인간이 되자’가 아니라 ‘경쟁력 강화’라거나 무조건 ‘세계화’ ‘정보화’입니다. 막연한 슬로건은 정치적 사고만 키우고 애나 어른이나 가릴 것 없이 사회를 권력 관계로 바라보게 합니다. 기술발전과 정보화,경쟁력은 ‘인문주의’적인 시각과 함께 가야 합니다.문학과 인문학은 사회를 종합적 유기적으로 작동케 하는 기본원리입니다. 사회를 통합하는 힘,그것이야말로 큰 생산성입니다.동시대인이라면서로의 생각들이어느정도 비슷하게 가야죠. ◆홍자영(洪慈英·24) 한림대 사회복지 대학원생저는 국제 앰네스티와 인권운동 사랑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인권과 관련해 이런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선 도시빈민이나 농민층이 정보화·세계화할 수 있도록 컴퓨터 보급이 돼야한다는 겁니다.컴퓨터가 없으면 정보로부터 차단돼 소외되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교육의 첫번째 문제는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간격이에요.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고 있어요. 한 예로 제가 아는 분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첫날 선생님이 몽둥이로 탁자를 탁탁 두드리면서 ‘선생님 말을 잘 안들으면 혼내주겠다’고 하더랍니다.그래서 아이가 학교에 가고싶지 않아 한데요. 아이들이 학교를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도록,학교가 열린 공간이 돼야 합니다.이런 갭을 좁히려면 선생님들이 먼저 스스로 변해야 하고사회도 ‘아동권’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김교수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정치적 시각이 아닌 상징적 시각에서 해석했으면 좋겠어요. 평화란 인권의 신장과 보호를 빼놓고는 요원합니다.우리사회는 ‘만성적인 인권 실종’ 상태입니다.초등학교에서 대학 교육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소질이나 능력,희망에 따른 교육이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또 학교당국의 자율권이 없다보니 학생 선발기준부터 교육이념이 반영될 수 없었습니다.대학이 성적순으로만 학생을 뽑지 않겠다고 선언할수 있는 자율권이 보장되면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겁니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뒤 교육개혁한다고 많은 교사들을 단기간에쫓아냈어요.‘지식인 죽이기’ 풍조는 평화와 역행하는 것입니다. 또 정확한 지식없이 소문이나 익명성을 내세워 인권을 침해하는 ‘스캔들 사회’도 사라져야 합니다.모 인기 여가수의 섹스비디오가 인터넷으로 유포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기본적 인권에 대한 침해가 없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홍씨 최근 독거노인들과 인터뷰하기 위해 신림동에 갔어요.생활이너무 열악했어요.좁고 가파른 계단을 한없이 올라간 끝에 한 평이 안되는 단칸방에 계신 한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어요.아들로부터 생활비를 받기 때문에 생활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된 그 할머니의 꿈은 복지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을 마음 편히 드시는 것이었어요.그 말에 제 마음이 착잡했어요.새해부터는 눈칫밥을 먹지 않았으면 하는할머니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달동네에도 ‘희망’이 있어요.신림동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는 하루종일 모은 고물을 팔아서 생활하시는데,“이렇게 몸 건강하고,일을 해서 한 몸 건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씀하세요.그분을보면 행복의 기준이 부와 명예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지점장 내년에는 인생을 체크하는 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보충하고 필요없는 것은 버릴 것입니다. 우선 나와 가족 회사를 위해 꼭 해야 할 것이 금연입니다.우리 지점에서 아직 나만 담배를 피웁니다.중간 책임자나 다른 직원이 피우면여직원들이 쪽지를 집어 넣지만 나는 책임자라고 봐주고 있습니다.집안에서도 창문을 열어 놓고 피우는데 애들이 뭐라고 합니다. 요즘 40,50대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영화가 ‘쉬리’라고 합니다.제목이 마치 집에가서 쉬라는 것처럼 들린다고 해서 그런 농담이나온 것이지요. 새해에는 금융계도 원칙이 서고 지켜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모든 문제는 원칙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 데서 출발했고 원칙이 섰더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발생한 것입니다.무담보 기업어음의 경우 금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높은 금리에 해당하는 페널티가 있습니다.잘못될 경우 원금을 100%보전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우리 사회는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토초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세금을먼저 낸 사람들만 바보가 됐습니다.농어가 부채의 경우도 부채를 갚은 사람들은 손해를 봤다고 느낄 것입니다. 어떤 사회든 원칙을 세우고 일해야 하지 일하면서 그때그때 맞는 원칙을 세우는 식의 대증요법으로 대응하는 사회는 잘 되기 어렵습니다. ◆임대표 저는 개인적으로 내년에 셋째가 태어납니다.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합니다.또 기업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회사에 투자하신 주주들에게 많은 이익이 돌아갔으면 합니다.세금도 많이내서 국가 재정에도 작지만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됐으면합니다. 한 가지 더 바람이 있다면 내년부터 정부가 벤처에 돈을 저리로 빌려준다든지 하기보다는 벤처기업이 잘 자랄 수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았으면 합니다.벤처에 대한 직접 지원은 벤처의 체력을 약화시켜 오히려 망하게 하는 길입니다.정부의 역할은 인프라 구축과공정한 경쟁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김교수 새해부터 TV를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연일 개혁·구조조정을 보도하는 뉴스가 많아 보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는 국가관을 확립하고 개인들은 ‘셀프 컨피던스(self confidence)’를 길러야 해요.물질이 아닌 정신적인 행복함이 있어야지요.벤처든 공무원이든,그런 자세가 생산성을 만듭니다.사회가 ‘평가’에너무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홍씨 개인적으로는 올해 꼭 달동네의 공부방 선생님을 하고 싶어요.또 ‘노인들의 빈곤문제’를 대학원 논문 주제로 쓰고 싶어요. ‘인권게임’이라는 놀이가 있어요.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죠.게임이 끝나고나니 꼴찌는 저같은 ‘여성’이었어요.맨마지막 ‘지시’가 ‘여성분들은 뒤로 10발짝씩 물러나세요’ 였거든요. 여성들 스스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깨닫고 제몫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리 유상덕·문소영 기자 youni@
  • EBS·숙대 ‘어린이 영어캠프’개최

    EBS는 숙명여대 국제언어교육원 어린이영어교실 ‘SMU-YES’와 함께27일부터 6박7일간 용인 숙명여대 연수원에서 ‘어린이 영어마을 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외국인 교사가 지도해준다.13일까지 EBS인터넷 홈페이지(www.ebs.co.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02)710-9681
  • 꿈이 있는 우리학교/ 숙명여대

    ‘현모양처를 키워내는 사학 명문?’ 수년 전까지만 해도 ‘숙명여대’하면 떠올리던 이미지다.그러나 최근 몇년간 대학 이미지 광고를 본다면 이러한 생각은 금세 꼬리를 감추고 만다. ‘울어라 암탉아!’ ‘여자가 커야 대한민국이 큽니다’ ‘없습니까? 19세 교수’ 등 ‘파격과 도발’ 그 자체이기 때문.올해의 광고카피는 ‘디지털은 숙명’이다. 이러한 파격은 대학가에 ‘마케팅’개념이 도입된 이후 살아남기 위한 전략의 소산이다.도발적인 광고로 고객(학생)들의 눈을 사로잡는것,그리고 광고 내용을 한치도 거짓 없이 실천하는 것.숙명여대의 마케팅은 이 두 가지 명제로 귀결된다. 94년 이경숙(李慶淑·58)총장이 취임한 뒤 이러한 명제를 안고 씨름한 결과 숙명여대는 뚜렷한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숙명여대 61학번인 이 총장은 취임 후 ‘제2창학운동’을 전개했다. 95년 2월22일 2,006명의 발기인이 모여 교육개혁을 선언한 것이 바로 ‘제2창학운동’.개교 100주년인 2006년가지 세계적인 명문여대로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제전통 명문 사학이라는 허울만으로는 대학을 운영할 수 없다. 국제화·정보화시대를 주도할 능력과 남을 섬길 줄 아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진정 명문”이라고 이 총장은 강조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가 정보화.정보화에 관한한 국내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대학측은 자부한다.실제 97∼98년 연속 교육부 선정 정보화 최우수 대학에 뽑혔다. 숙명여대에선 94년에 교내 유선LAN을,98년에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무선LAN을 구축했다.이는 캠퍼스가 좁은 숙명여대의 약점을 오히려 정보화를 앞당기는 기회로 삼은 것. 무선LAN 구축과 함께 노트북컴퓨터 200대를 구비해놓고 컴퓨터실을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국제화도 숙명여대가 정보화 못지않게 내세우는 자랑거리.숙명여대생을 국제사회의 주역으로 키운다는 목표로 외국어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숙명여대의 외국어 교육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는 지난 9월 문을 연‘링구어 익스프레스(Lingua Express)국제언어교육원’에 가보면 금방 알수 있다.일단 이곳에 들어서면 모든 의사 소통은 영어로만 해야 한다.교육원 이곳저곳엔 배치된 외국인 강사들과 또는 한국인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영어를 익히는 시스템이다. 이곳엔 또 실제 상황에 맞는 영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재판정이나유엔회의장,신문사 편집국 등을 재현해놓은 주제별 강의실도 있다.부대시설인 인터넷카페에선 외국인이 서빙을 하고 컴퓨터와 비디오·오디오시스템이 갖춰진 멀티미디어도서관에서 학생들은 인터넷과 영어영화를 즐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재외국민 특별전형 내년부터 본고사 치른다

    내년부터 재외국민 특별전형 중 ‘12년간 외국 수학자 전형’을 통해 국내 대학에 입학하려면 대학에서 수학능력을 검증하는 본고사를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접 및 해당 국가의 외국어 시험도 실시될전망이다. 또 부정입학자 확인을 소홀히 한 대학은 행·재정적 불이익을 받는다. 교육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교원징계재심위원회 대강당에서 전국 192개대 입학과장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특별전형제도의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회의에서 “외국 수학자 전형은 지금처럼 서류전형만으로합격자를 뽑지 말고 해당 국가의 언어로 논술 및 면접을 실시,외국어실력을 검증할 것”을 주문했다.또 “필요하면 대학별로 자체 본고사도 실시,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를 보다 강화하고,입학 후 3개월 이내에 국내외에서 발급한 모든 서류의 진위 여부및 출입국 기록조회를 실시토록 의무화했다. 한편 교육부가 이날 서울대·연세대·고려대·동국대·숙명여대·이화여대·한국외대·홍익대 등 8개대의 ‘12년간 외국 수학자 전형’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4명 가운데 1명은 휴학이나 제적ㆍ자퇴 등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재학생 중 3분의 1은학사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97∼2001학년도까지 5년 동안 8개대의 ‘12년간 외국수학자 전형’에 수험생 2,065명이 지원,1,382명이 합격했으나 실제등록자는 절반인 694명으로 집계됐다.또 97∼2000학년도까지 4년간입학한 학생 432명 중 22.3%인 124명이 휴학(82명)이나 제적·자퇴(42명)했다.재학생 중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은 123명(28.4%)에 달했다. 특히 연세대·이화여대는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사경고였다. 서울대는 등록자 113명 중 휴학생(16명)과 제적·자퇴자(2명)를 제외하면 재학생은 95명,학사경고는 13명이었다.고려대는 등록자 207명중 27명이 휴학,10명이 제적·자퇴해 170명이 재학중이다. 학사경고는 37.6%인 64명이다.연세대는 등록자 65명 중 44명이 재학중이며 학사경고는 절반이 넘는 24명이나 된다.이화여대도 등록자 48명중 30명만 재학했으며 학사경고는 절반인 16명이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 淑大 국내 첫 교내 전광판

    숙명여대 24일 본관 입구에 2001년도 정시모집 현황을 실시간으로알려주고 입시 뒤에는 학내 방송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광판은 26일 개통식을 가진 뒤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이 전광판은 ㈜아이뷰미디어측이 5억원을 들여 제작해 기증한 것으로 가로 6.4m,세로 4m 크기로,칼러화면에 오디오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경숙(李慶淑) 총장은 “대학내 전광판 설치는 일본 와세다대학에이어 세계적으로 두번째”이라면서 “2001학년도 입시에서 입시현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입시 후에는 오전 7시∼오후 10시 학내방송과 기업의 공익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특례 부정입학 대학관계자 개입 포착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입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24일 일부 대학관계자들이 부정입학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조만간 대학 관계자 및 학부모·학생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조선족 학생 1명이 K외국인학교 이사 조건희(趙健姬·52·여)씨를 거치지 않고 대학에 부정입학한 사실을 밝혀내고 또 다른브로커 조직이 개입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친인척 관계인 이모씨(여)를 통해 10여개의 통장을관리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계좌추적 등을 통해 조씨가 받은 정확한사례비 규모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부정입학생 부모는 치과의사 1명,연예인 1명,기업체 임원 1명,전직 체육인 1명,자영업 5명 등이며 사회지도층인사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검찰은 이 학부모들에 대해서는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일괄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조씨를 업무방해 및 공·사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K외국인학교 졸업생 박모양(19)의 어머니 장모씨(46)를 만나 1만5,000달러를 받고 관련서류를 위조,H대에 부정입학하도록 도와주는 등 올해까지 17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1인당 1만5,000∼3만달러씩 모두 25만5,000달러(약 3억원)를 받고 이들을 대학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숙명여대에서 4명,이화여대 3명,경기대 1명 등 모두8명의 부정입학자가 추가로 발견돼 지금까지 확인된 부정입학자는 10개 대학 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입특차발표 이모저모

    서울대 등 전국 주요대학이 특차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22일 서울대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자가 탄생하는 등 이야깃거리가 쏟아졌다.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지원한 부산 대진전자정보고 한혜민(韓慧珉·15)군은 서울대 역대 최연소 합격자로 기록됐다.한군의 출생일은85년 1월생으로 정확한 나이는 15세 11개월. 97년 2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6개월을 독학으로 공부한 한군은 같은해 8월 중학교과정 검정고시에 부산지역 최연소 최고득점자로 합격했다.한군은 자신이 좋아하는 컴퓨터 공부를 계속하고 하고 싶어 특수목적고인 부산 국제고에 합격했으나 이를 포기하고 실업고에 입학했다.한때 법학에도 관심을 가져 지난해 2월에는 시험삼아 사법고시도 치렀다. 서울대 최고령 합격자는 공과대 컴퓨터공학부에 지원한 이은주씨(31·여)였다. ■올 2월 초등학교를 졸업한 송지룡(宋智龍)군도 포항공대 특차모집‘예비합격자’로 선발됐다. 송군은 인천 안남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달간 공부해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두달간 공부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뒤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354점을 받았다.대학측은 송군의 성적이 생명과학부 합격선에 40점이나 처졌으나 ‘천재성’에 관심을 갖고 1년 등록금을주며 능력을 살펴본 뒤 입학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경희대 한의대에 합격한 이신락씨(30)는 ‘제자의 후배’가 됐다. 고려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 공주 한일고에서 3학년 담임을맡은 적이 있는 이씨는 당시 제자 2명이 현재 본과 2학년에 재학중이라 제자를 선배로 모시게 됐다. ■한양대 인문계와 자연계 전체수석은 여학생이 모두 차지했다.인문계 수석은 올해 처음 생긴 정보통신학부에 지원한 이경선양(18·잠실여고 3년),자연계 수석은 의예과에 지원한 정지혜양(18·부천여고 3년)이다. ■숙명여대에서는 음대 합격자 사정이 잘못돼 17명의 당락이 뒤바뀌는 소동을 빚었다.대학측은 “전국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자에 대한처리가 누락돼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전영우 박록삼 안동환기자 ywchun@
  • 특례입학 알선자 밤샘조사

    재외국민 특별전형 대입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21일 부정입학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진 K외국인학교 이사 조모씨(52·여)가 이날 오후 자진 출두함에 따라 학부모들로부터금품을 받고 부정입학을 알선했는지 등을 밤샘조사했다. 조씨는 “재미교포 강모씨에게 학부모들을 소개해줬을 뿐”이라며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로부터“조씨를 통해 부정입학이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금명간 조씨에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지금까지 적발된 부정입학생 대부분은 K외국인학교 출신으로 조씨는이 학교의 실질적인 설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씨가 이 학교의 전신인 M학교 명의의 계좌를 통해 96년부터 최근까지 부정입학사례금을 받고 영주권 위조에도 개입했다는 의혹도 확인중이다. 검찰은 이날 학부모와 K외국인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을 조사한 결과조씨와 강씨 외에 부정입학 알선 브로커 조직이 2∼3개 더 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 검찰은 또 K외국인학교 등에서 압수한 졸업생 명부와 각 대학 특례입학생 명부를 대조,지금까지 적발된 부정입학생 외에 숙명여대생 3명을 포함해 추가로 부정입학한 것으로 의심되는 10여명의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전날 밤 중견 가수 남진씨(55·본명 김남진)를 세딸과 함께 소환,조사한 뒤 돌려보냈다.남씨는 딸을 부정입학시켰다는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2일쯤 교육부로부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시내 8개대학의 재외국민 특별전형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부정입학 관련자 전원을 불러 조사한 뒤 업무방해,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또 2년 이상 해외에 체류한 외교관과 상사주재원 자녀들의 일반특례입학제도도 부정입학에 악용됐다는 의혹과 관련,대학 관계자 등을 불러 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부정입학자는 이날까지 7개 대학 1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부정입학생은 숙명여대 3명과 동국대 1명,단국대 3명이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드러난 대학별 부정입학자수는 고려대·연세대·숙명여대 각 3명,단국대 3명,동국대 2명,홍익대 2명,이화여대1명이다. 교육부는 또 서울의 20개 대학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올해와 지난해 재외국민 특별전형 합격·재학생의 출입국 사실증명서를모두 확인토록 지시했다.전국의 나머지 대학들에게는 내년 1월말까지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모든 재학생 및 합격자의 출입국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확인,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박홍기 박홍환 장택동기자 hkpark@
  • 무형문화재 보유자 4명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제례 이기전(李基田·66)ㆍ이형열(李亨烈‘63),제27호 승무 정재만(鄭在晩·52·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제79호 발탈 박정임(朴貞任·61)씨 등 4명이 중요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로 추가 인정됐다고 문화재청이 15일 밝혔다. 이로써 종묘제례악은 현재 보유자인 이은표씨를 포함해 보유자가 3명으로 늘었고,승무와 발탈도 1명씩 충원됐다.전통문화를 활성화한다는뜻에서 지난해부터 복수 보유자 제도가 도입됐다.
  • 海軍 여학사장교 경쟁률 27대1

    “첫 여성 해군 장교가 되고 싶어요” 11일 서울 대방동 해군 신체검사장을 비롯,국군대전병원,진해 해군사관학교,제주방어사령부 등에서 치러진 해군 첫 여학사장교 후보생에 대한 면접 및 신체검사장에는 전국에서 538명의 여대생들이 몰렸다. 해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여학사장교 모집에 전국의 125개 대학 여학생들이 응시,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사나이들만의 군대’ 해병대에 지원한 여대생도 118명으로경쟁률이 17대1에 달했다.최종 합격자 20명은 해군에 13명,해병에 7명이 각각 배치된다.이들이 3개월의 훈련을 마치고 장교로 임관하는내년 7월이면 팔각모를 쓴 사상 최초의 여성 해병대 장교가 탄생하는것이다. 박지혜(朴智惠·23·연대 정외과 졸업)양은 “군대가 사회에 비해오히려 여성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특히 해군은 미래지향적인 군대여서…”라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연세대(5명),고려대(6명),이화여대(16명),숙명여대(12명),부산대(8명),경북대(13명) 등 명문대 출신 지원자가 유달리 많은 것도 특징이다. 해군본부 인력획득과장 강병덕(姜秉德·45)중령은 “경제가 어려워취업난이 가중된 것도 경쟁률이 높은 한 요인이지만 대학을 개별 방문,면담하는 등 해군의 공세적인 방문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말했다. 해군은 여성 장교들을 조종사를 제외한 항공일반,보급,경리,헌병병과는 물론 전투를 수행하는 항해병과에 우선 배치할 방침이다.여군은현재 장교 및 하사관을 포함해 모두 2,085명이다. 노주석기자 joo@
  • 국립극장 책임운영제 문제점

    ‘사람은 좋고 제도는 멀다’ 문화예술계가 책임운영제 1년을 꾸려온 국립극장에 매긴 성적표다. 책임운영제 1년이 지난 지금 문화예술계가 국립극장을 보는 시각이곱지만은 않다.문화술계와의 의견교류나 대중친밀도가 늘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아직도 갈 길이멀다는게 중론이다. 이같은 시각은 무엇보다 제도의 한계에서 비롯된다.지금의 제도가‘무늬만 책임운영제’라는 것이다.수장만 민간인일뿐 모든 편제는종전과 마찬가지로 행정기구 성격을 그대로 유지,창의성에 한계를 갖는다는 분석이다.외국 국립극장의 경우 대부분 ‘지원은 하되 간섭을하지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편이다.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국립극장은 특별법인 일본문화예술진흥회 산하여서 정부예산 지원을 받으면서도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 최대한 살려진다. 여기에 예산 지원도 답보상태.99년 171억8,700만원 수준에서 책임운영제 원년인 올해는 188억9,900만원으로 조금 늘었지만 내년도 예산안에선 오히려 감소한 178억6,400만원으로 책정됐다.실질적인 내용에 있어서 얼마만큼 성과를 거두었는가를 볼때 더 회의적이다.김명곤 극장장 체제에서 가장 눈길을 모았던 것은 예술감독제 도입.종전에는 전속단체의 단장이 전권을 행사했으나,예술감독을둬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뜻에서 마련한 제도다.그러나 4개단체중 극단은 예술감독이 없고,3개 단체의 예술감독도 실제 활약이 기대에는못미친다는 지적이다. 전속단체 운영체제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지금처럼 폐쇄적인 전속제를 지속하다보면 작품수준 향상을 통한 고정 레퍼터리 확립과 관객 확보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연극만 하더라도일반 공연에선 극단간 배우 교류가 활발한 반면 20여명의 전속단원으로 수많은 레퍼터리를 소화해내야 하는 국립극단의 경우 작품수준이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수시 오디션을 통해 전속단체의 문을 허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려대 서연호 교수(국문과)는 “독자적인 운영의 경제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살려나가는 것이 과제”라며 “이를위해 예산운용의 독립성 보장과 경영전문가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홍사종 교수도 “지금처럼 ‘예산회계법’ 적용을 받는 체제에선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압받을 수 밖에 없다”며 “진정한 의미의 책임운영제를 다지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국립극장의 위상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교원 ‘在宅연수시대’ 개막

    빠르면 다음주부터 교원연수가 원격화상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된다. ‘재택연수시대’가 열린 것이다. 교육부는 1일 장소와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사이버 공간에서 연수를 받는 원격교육연수원 21개 기관을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원연수원은 초등·중등교육·교육행정·종합교육·원격교육 등 연수원이 5종류로 늘었다. 연수원은 연수 안내를 인터넷에 띄우면 수강신청에서부터 강좌선택은 물론 자료검색·리포트 제출·성적확인 등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이수한다.선정된 기관은 ▲공주교대(인원 100명)▲광주교대(100)▲전남대(700)▲전북대(500)▲공주대(500)▲고려대(500)▲숙명여대(200)▲이화여대(200)▲한양대(450)▲조선대(400)▲호남대(300)▲울산대(800)▲경남대(100)▲한국전기통신공사(600)▲LG인화원(300)▲㈜크레듀(400)▲㈜캠퍼스21(600)▲유니텔㈜(2,000)▲서울대(3,000)▲광주교육연수원(600)▲경남〃(400)등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벤처된 ‘난타’ 공연시장 난타

    뮤지컬 ‘난타’ 제작사인 PMC프로덕션(대표 송승환)이 최근 벤처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예술계에도 벤처에 대한 관심이 고무되고있다. PMC프로덕션의 벤처 지정은 공연예술계에선 처음으로 향후 다른 공연기획사나 단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PMC프로덕션의 벤처기업 지정은 공연 프로덕션측이 자체 개발한 뮤지컬 ‘난타’가 국내외 장기공연에 성공했고 관광문화상품으로자리잡았다는 평가에 따른 것. 현재 문화예술계에선 연예 오락 부문에서 SM기획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4∼5개가 벤처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나 공연물을 상품화해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심의를 맡았던 한국벤처연구소도 벤처 지정 과정에서 공연물 관련지정은 전례가 없었던만큼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현장 무대가 아닌 온라인 상에서 공연정보 제공이나 사이버 강의 등에 치중하고 있는 벤처기업도 조이 클래식을 비롯해 2∼3군데가 활동중이나별 호응을 얻지 못한채 허덕이는 형편이다. 공연계는 이번 벤처 지정을 놓고 일단 부러움을 표시하면서 환영하는 분위기.그러나 우리 공연계에서 PMC프로덕션을 포함해 벤처기업이꾸준히 살아남기 위해선 험난한 과정을 겪어내야만 할 것이란 반응이지배적이다. 지금같은 한국 공연풍토에선 단발성 공연이 대부분인데다 흥행에 성공한 작품의 경우도 규격화한 상품으로 가꿔내 장기 레이스를 펴기란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는 지적이다.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진출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성황후만 하더라도 지금의 작품으로 일궈내기까지 연출자 윤호진씨가 개인재산을털어 충당하는 등 험한 길을 걸어왔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난타’처럼 공연물이 상품으로 장기공연에 성공하려면 지속적인 변신 노력과 함께 지원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최근 온라인 쪽에서 새로 벤처를 시작한 문화예술 벤처㈜아츠풀닷컴 대표 진교영씨는 “문화예술계의 벤처기업은 속성상 단시일내에 경제적인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으며 특히 절대 관객수가적고 흥행에 성공하기가 힘든 우리 공연물의 경우 벤처로 성공하기가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숙명여대 홍사종교수(전 정동극장장)는 “정보화가 가속화될수록 일반인들의 일탈 욕구는 더 커지고 이같은 정보사회의 문제점을 건강하게 정화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문화산업인만큼 문화예술계의 벤처기업은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쌈짓돈 창업 뭘해야 짭짤할까

    경제위기에 분연히 일어나 강하게 대처하는 이들은 다름아닌 주부들이다.최근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창업·부업전선에 나서는 주부들이늘고 있다. 전업 주부들의 창업 조건은 대부분 열악한 편이다.자본금은 2,000만원∼1억원 안팎이며 사업아이템은 모호하고 자신감이 부족하며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에 약하다.그러나 ‘쌈짓돈’으로 성공한주부들도 많다.이들의 창업성공 사례와 관련 정보들을 모았다. ◆무점포 택배업 고기,생식,생수,쌀,김치 등은 점포없이 배달만으로수익을 올릴 수 있는 무점포 택배사업이 가능한 품목들이다. 이 가운데 양념육류는 냉장고,전화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고 다른품목에 비해 포장이 1㎏단위로 가벼워 여자가 배달하기에도 무리가없다.무점포 택배업은 가맹점비도 150만∼500만원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다. ◆자신만의 노하우 활용 친정아버지가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주부 문경화씨(31)는 의약분업이 실시되자 유니텔에 1,000여가지 약에 대한설명과 복용방법 등을 제공하는 유니약국(go pam)과 약을 이메일로주문받아 택배로배달해주는 사이버약국(www.pharmdata.co.kr)을 개설했다.각각 지난 6월과 7월에 만들었다. 아직 초창기인만큼 월수입은 100만원 정도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앞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아기들이 잠든 새벽시간을 이용해 학원을 다니면서 인터넷을 배워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는 문씨는 “처음 PC통신사에 사업제안서를 쓸 때는 과연 채택될까 의심스러웠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정보를 가졌는가”라면서 “다른 주부들도자신만의 노하우를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전공인 식품영양학을 응용,재래식 된장을 택배로 배달해주는 콩전문사이트(www.cofood.co.kr)를 만든 유미경씨(39)는 본인이 슈퍼에서파는 된장맛에 불만을 느껴 전국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좋은 전통된장을 만드는 업체를 찾았다.사이트 개설 두달만에 회원수가 500명으로 늘어나 다음달이면 2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전창업보육센터에 회사를 차린 유씨는 “창업환경이 좋아져 누구나 한가지 능력만 있으면 인터넷과 접목시켜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 조언 여성을 위한 창업전문사이트 사비즈(www.sabiz.co.kr)의 최미라(30) 실장은 창업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본’이 아닌 ‘사업 아이템’이라며 아이템 발굴법으로 ▲기존 시장 분석 ▲관련 동향 리스트화 ▲최신 정보와 유행 파악 ▲확실한 네트워크 활용 등을들었다.최 실장은 “주부들이 창업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력자가 필요하다”면서 “가족,친지,친구들의 전문성을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충분히 활용하라”고 말했다. ◆각종 창업강좌 및 훈련정보 한국여성벤처협회는 30일까지 서울 숙명여대 멀티미디어센터에서 사업계획서 작성,법률상식 및 세무·회계실무, 특허정책,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된 창업강좌를 무료로 열고 있다. 서울시의 여성발전센터(women.metro.seoul.kr)는 월 1만원의 수강료로 각종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남부여성발전센터(www.nambuwomen.seoul.kr)는 다음달 12일까지 자수기능사,헤어디자인,한식조리사,제과제빵기능사,워드프로세서 등의 기술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02-802-0922).북부여성발전센터(happywoman.org)도다음달 6일부터 피부관리,도배,산모도우미 등의 기술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02-972-5506∼8).서부여성발전센터(02-2607-8791)와 중부여성발전센터(02-719-6307)도 다음달 4일부터 교육생을 뽑는다. 윤창수기자 geo@. *양념 돼지갈비 택배업 김재금씨. “일단 자기가 먹어보고 틀림없이 맛있을 때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어요” 지난 7월 친구네 피자가게 귀퉁이에 냉장고 한 대를 놓고 체인점 본사로부터 양념돼지갈비 등을 공급받아 배달하는 무점포 택배업을 시작한 주부 김재금(39·서울 강북구 수유동)씨.사업이 날로 잘 돼 지금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6평의 점포를 열고 있다. 김씨는 가맹점비 250만원,초기물품구입비 80만원,배달용으로 할부 200만원에 구입한 경차 아토즈로 사업을 시작했다.총투자비는 가게보증금 500만원과 시설비 100만원을 포함, 1,130만원이 들었다. 창업 첫달인 7월에는 50만원을 벌었고 다음달부터는 평균 100만원의수익을 올렸다. 점포를 연 지난 10월에는 임대료 15만원,관리비 17만원,전화료 6만원,차량유지비 30만원 등 총지출 69만원에 순이익 198만원을 거뒀다. 냉장고와 시식회를 위한 탁자 등의 시설,홍보전단 등은 가맹점비를내면 즉시 제공되지만 돌려받을 수는 없다. 제품은 구입후 2∼3일 안에 모두 소화될 정도로 알맞은 양을 공급받고 있다.김씨는 지난해 남대문에 악세서리 도매점을 열었다 손해만 보고 접어야 했던 경험이있다.공장을 직영하면서 도매점을 운영해야 성공할 수 있는 현실을파악하지 못한 탓이다. 양념육류 배달은 먹는 장사이니만큼 30·40대 맞벌이 부부가 많은아파트촌에서 시작하면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했다. 창업 초기에는 시식회를 자주 갖고 아파트상가 홍보책자에 광고도싣는 등 홍보에 주력했다.김씨가 직접 배달,주부들 사이에 입소문도좋게 퍼졌다. 현재 김씨가 가맹점으로 가입한 ‘계경촌(www.kk114.co.kr)’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50여점이 개업했고 앞으로 10여점 쯤 더 생길것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반 정도는 주부들이 거실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냉장고만놓고 영업 중이다.손님은 역시 주부들로저녁 찬거리,모임,야유회 용으로 1주일에 평균 1번 정도 주문하며 오후 5∼6시,주말에 배달이 몰린다. 가맹점은 중산층과 젊은층이 많은 아파트촌과 의정부,안양,시흥 등수도권 일대에 골고루 퍼져 있다.그러나 부촌인 강남,서초구에는 한군데도 없다. 마진율은 30%정도이며 겨울이라 만두,찐빵 등의 수요도 많다. 김씨는 가맹점 가입과 관련,“본사를 직접 방문,회사 연혁과 제품설명 등을 들은 뒤 상담을 하면서 과연 믿을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 수도권大 원서 지방서도 접수

    올해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등 수도권 34개대가 정시모집에서,서울대를 뺀 24개대가 특차모집에서 지방 공동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지방 수험생들은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지역 대학원서 공동접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태 경희대 입학관리부처장)는 최근 모임을 갖고 부산 등 8개 지방에 공동접수창구를 설치,특차·정시모집 원서를 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접수기간은 참여 대학들의 특차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다음달 14∼15일,정시는 다음달 27∼28일까지로 특차·정시 모두 최종 마감일을 뺀 이틀간씩이다.접수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올해 특차 공동접수에는 서울여대·아주대가,정시에는 아주대가 추가됐다. 서울대는 수능성적 발표전인 다음달 11일 특차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관계로 특차 공동접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공동원서접수 특차모집 24개대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덕성여대·동국대·동덕여대·명지대·서강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한국항공대·한양대·홍익대◆정시모집 34개대=특차모집 24개 대학을 포함,가톨릭대·경기대·경원대·상명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세종대·인천대·한성대◆공동원서접수 8개지역=부산 사직체육관·대구 시민운동장 체육관·광주 염주체육관·전주 전주체육관·대전 충무체육관·청주 한벌초등학교 별관·강릉 문성고 강당·제주 제주학생문화원박홍기기자 hkpark@
  • 고대영씨 건축대전 일반 대상

    한국건축가협회(회장 황일인)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건축대전일반공모전에서 ‘Inter-Line’을 출품한 고대영(숙명여대 환경디자인학과 4년)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 [失業 이렇게 풀자](3-1) 정부 실업대책 구조조정 지원에 초점 맞춰야

    *‘환부' 도려내야 모두 산다 내년 초의 대량실업 가능성으로 정부부처 관리들도 바빠졌다.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장관은 22일 민주당과의 정책협의회를 앞 두고도 관계자들로부터 외국의 경제동향,유가,주식시장,구조조정에 따른 예상실업자수 등을 보고받느라고 바빴다. 진념 재경 ·김호진( 金浩鎭)노동부장관을 비롯한 다른 경제장관들도 비슷하다. 실업대책은 어떤 쪽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근본적 대책으로는 구조 조정이 꼽힌다.단기적으로는 실업자가 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경쟁 력을 회복해 고용이 다시 늘 수 있어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 문이다. 김철수(金哲洙)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 경 제위기가 터진 뒤 3년이 지났지만 대량실업을 염려해야 하는 이유는 구조조정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이 향상돼야만 결과적으로 일자리가 창출돼 실업문 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주(金榮柱) 예산처 재정기획국장은 “불확실성과 불투명성이 없 어져야 투자도 늘어 경제도 살아난다”면서 살릴 기업은 살리고 쓰러 질 기업은 쓰러지는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필상(李弼商)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구조조정을 해야되겠지만 근 로자 뿐 아니라 경영진,채권단,정부도 책임을 지는 고통분담의 형평 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에 공적자금을 빨리 투입해 우량기업에 대한 대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현재 금융기관들이 지나칠 정도로 대출을 꺼려 기업 자금난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정구현 (鄭求鉉) 연세대 경영대학원장은 “국내외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려면 노동시장이 유연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설경기가 위축돼 실업자가 된 일용직에 대한 대책에 우선 순 위를 둬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충고다.일용직 실업자들은 고용보험과 임금채권보장기금 등의 수혜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는 등 매우 취약한 탓이다.이한구(李漢久) 한나라당 제2정조위원장은 “이 들을 수해방지사업이나 환경정비사업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을것”이라고 밝혔다. 돈만 많다면 실업대책에 뭉칫돈을 퍼부으면 되지만 IMF 후 적자재정 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재원마련은 쉽지않다.이필상 학장은 “고소득 층으로부터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는 세제개혁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1880∼1936) 관련 국내 4개 단체가 통합된다. 단재 문화예술제전 추진위원회와 단재 기념사업회,단재를 기리는 모임,고령신씨 문중 등 최근 통합을 추진해온 단재 관련 4개 단체는 19일 다음달 8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로 통합,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기념사업회는 숙명여대 이만열 교수,서원대 김정기총장,청주대 손홍렬 교수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으며 이우성 현 단재 기념사업회 회장 등 30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大入특차 22일부터 모집

    2001학년도 대학입시 특차모집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를 끝으로 2002학년부터 특차모집이 폐지됨에 따라 수능성적만으로 진학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긴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해마다 상위권대 인기학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중하위권대는미달되는 경향이 강했다. 특차에는 반드시 1개 대학에만 원서를 내야 하며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모집인원·시기 전국 161개 대학(산업대 11개 포함)에서 전체 정원의 34.8%인 13만1,434명을 뽑는다. 건국대 서울·지방캠퍼스의 국제화특기생과 정보화특기생(11월27∼28일),동국대 전반기 일반학생과 외국어우수자(11월23∼27일),숙명여대 예능계(11월28∼30일),한양대 예체능계(11월28∼30일) 등은 수능성적 발표 전에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대는 성적발표 전날인 12월11일부터 원서를 접수,13일 마감한다. 포항공대는 12월13∼1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은 12월14∼16일로 접수기간이 같다. ■지원자격 경희대 한의예과·아주대 의학부는 수능성적 전국 계열석차 상위 0.5% 이내,포항공대·성균관대 의예과·가톨릭대 의예과등은 상위 1%로 제한한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은 상위 3% 이내를 기준으로 한다.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별로 최저학력기준이 다르고 영역별 계열석차도 따져야 한다. ■전형방법 서울대 인문계는 수능성적 80.8%·학생부 성적 19.2%,자연계는 수능 80%,학생부 20%로 선발한다. 고려대·서강대(모집인원의 80%)·이화여대는 수능 80%,학생부 20%를반영한다. 연세대는 수능성적만을 100% 반영해 뽑되 먼저 50%를 선발,나머지 50%는 예비선발한 1.5배에서 다단계 전형을 거친다.포항공대·숙명여대 등 84개대는 100%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입시 관계자들은 “재수를 꺼리는 수험생들이 대거 하향안전 지원경향을 보이고있지만 특차에 합격하면 더이상 지원기회가 없기 때문에 지나치게 점수를 낮출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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