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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간 尹 대통령 “고속철도 운행 2배로… 촘촘한 교통망 구축”

    충청 간 尹 대통령 “고속철도 운행 2배로… 촘촘한 교통망 구축”

    尹, “이제 청주·충북 많이 발전할 것”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 참석부여서 모내기 참여해 농민 격려‘양곡법 대안’ 가루쌀 힘 싣기인 듯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이제 청주와 충북이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 이후 시민들과 만나 악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2복선화 사업은 경부·호남·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포화 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47㎞의 고속철도를 새롭게 건설하는 사업이다. 향후 5년 간 약 3조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교통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면서 “고속철도 운행을 두 배로 늘리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공되면 인천, 수원, 거제 등 전국 곳곳으로 고속철도가 운행돼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대전·세종·충북 광역 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하철로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존 생명과학단지의 ‘K-바이오 스퀘어’ 전환·육성 등에 대해서도 거론하며 충청권 발전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충남 부여로 이동해 ‘꿈에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과 새참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농촌 지역도 가루쌀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가공 농장을 만드는 등 복합지역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참 상에는 우리 밀 잔치국수를 비롯해 서리태 두부 김치, 국산 쌀 우렁이 막걸리, 가루쌀빵과 지역 농산물 등이 올랐다. 가루쌀이란, 물에 불리지 않고 빻아 가루로 만들어 면, 빵류 등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품종을 말한다. 윤 대통령은 새참에 앞서 쌀·보리 도정시설을 둘러본 후, 청년 농업인들과 벼 모판을 이앙기에 싣고 100m 가량 모내기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가루쌀 종자를 만져보고 파종 시기 등을 질문하며 농촌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국내 최초로 농기계 자율주행 시스템의 국가 검사를 통과한 자율주행 이앙기 시연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가루쌀 산업 육성에 힘을 실으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쌀 생산 현장 방문은 농업·농촌의 구조 개선 및 스마트화를 통한 청년 진출 도모와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기후변화 완화 못 하면 ‘고농도 오존’ 발생일 1개월 더 늘어난다

    기후변화 완화 못 하면 ‘고농도 오존’ 발생일 1개월 더 늘어난다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지 않고 대기질 개선 노력이 없다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수 있는 날이 1개월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7일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고농도 오존 발생일 전망을 공개했다. ‘기후변화 완화 정책이 소극적으로 시행되고 관련 기술개발도 늦어져 기후변화에 취약한 사회구조가 형성되는 경우’로 기상청이 ‘현 추세가 지속하는 경우’라고 설명한 시나리오에서는 이번 세기 후반(2081~2100년) 일최고기온이 현재(1995~2014년, 일최고기온 23.1±2.0도)보다 3.8±1.0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 갖춰지는 날은 현재(53.3±24.6일)보다 34.2±9.5일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존은 고도 25㎞ 부근인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지표 근처에서는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호흡질환과 천식을 일으킬 수 있다. 오존은 식물의 조직을 파괴해 곡물 수확량을 줄이기도 한다. ‘화석연료 사용이 최소화되고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 이뤄지는 경우’를 상정한 시나리오에서는 일최고기온 증가 폭이 1.8±0.5도로 줄어들었다.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 갖춰지는 날은 21.0±6.5일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전망에선 기후변화로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조건이 현재보다 빈번히 나타나도 대기질이 개선되면 농도는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햇빛과 대기 중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내리쬐는 햇볕은 막을 수 없는 만큼 오존을 줄이려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야 한다.
  • 경북도의회, 2023년 농촌일손돕기에 ‘앞장’

    경북도의회, 2023년 농촌일손돕기에 ‘앞장’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7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번기 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농촌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 짐에 따라 경북도의회에서는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먼저 농장주로부터 사과 적과에 관한 설명을 듣고 800평 정도의 과수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 정비 등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서 부의장,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김경숙 도의원이 농가를 찾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과수작물은 특히 적과나 수확 시기에 일감이 몰려 농번기마다 일손이 달려서 걱정이었는데, 경북도의회 직원들이 먼저 찾아와서 도와주니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 부의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줄어 농가마다 인력을 걱정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농가 일손돕기를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고흥 청정해역 건다시마 첫 위판, 본격 출하

    고흥 청정해역 건다시마 첫 위판, 본격 출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흥 건다시마가 본격 출하한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철을 맞아 지난 5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건다시마 풍작기원제와 안전조업 기원을 위한 초매식을 열고 위판을 시작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다시마를 생산하는 어민들이 참석해 해황여건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건다시마 첫 경매를 개시했다. 첫 위판 물량은 37t, 위판액은 2억 9000만이다. 위판 가격은 1㎏당 평균 8000원으로 거래가 됐다. 다시마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및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비만 예방에 탁월하고 몸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알긴산을 함유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특히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탁월하다. 육상건조장에서 해풍으로 자연 건조해 단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초매식에 참석해 고품질 다시마 생산에 힘써 준 어업인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 군수는 “고흥산 다시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가 인력난 해소와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흥군에서 생산된 건다시마 위판실적은 560t으로 47억 48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태풍 간접 영향으로 수확시기가 늦어져 수온 상승에 따라 갯병이 발생하거나 엽체가 탈락할 것으로 보아 전년대비 9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이탈리아 ‘득점 기계’ 카사데이 막아라

    이탈리아 ‘득점 기계’ 카사데이 막아라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9일·한국시간)에서 붙을 상대는 이 대회 3회 연속 4강에 오른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브라질, 나이지리아와 함께 ‘죽음의 D조’에 묶였지만 2승1패로 살아남았다. 브라질을 3-2로, 도미니카공화국을 3-0으로 각각 꺾었고 나이지리아에는 0-2로 졌다. 이어 16강에서는 잉글랜드를 2-1로, 8강에서는 콜롬비아를 3-1로 잡고 4강까지 올랐다. 이탈리아는 U20 월드컵에 올해까지 8차례 출전해 5일 현재 17승8무14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8강전까지는 11골을 수확하고 6골을 내줬다.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선 2전 전승으로 앞선다. 1981년 호주 대회에선 4-1로 이겼다. 2000년 일본에서 열린 신년 대회에선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이탈리아 전력은 브라질과 잉글랜드를 차례로 잡는 등 역대 최강으로 평가된다. 대회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미드필더 체사레 카사데이가 ‘경계 0순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으로 현재는 2부리그 레딩에 임대돼 있다. 카사데이의 장점은 ‘골문 앞 결정력’이다. 이번 대회 득점왕 등극 가능성도 높다. 한국으로선 문전 수비에서 집중력과 함께 카사데이로 향하는 패스를 놓쳐서는 안 된다.
  • 쌀 한 가마 20만원 갈까…재고 감소에 가격 반등

    쌀 한 가마 20만원 갈까…재고 감소에 가격 반등

    횡보를 계속하던 쌀값이 지난달 하순부터 반등을 시작했다. 수확기 쌀값 80㎏ 한가마에 20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전북도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20㎏ 정곡 기준 산지 쌀값이 4만 4878원으로 지난달 5일과 비교해 1.2% 552원 올랐다. 이같은 쌀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쌀값이 오르는 것은 농협과 민간 미곡처리장의 재고 줄었기 때문이다. 5월 말 현재 전국 쌀 재고는 67만 5000t으로 전년 대비 32.2%, 평년 대비 3.6% 적다. 오는 9월 말에는 4만 8000t 정도만 남을 전망이다. 이같은 쌀 재고는 전년 대비 78%, 평년 대비 24.4% 적은 양이다. 이에따라 수확기 쌀값 80㎏ 한 가마당 20만원을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전국 쌀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재고량도 줄고 있어 당분간 산지 쌀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세계 최초로 육상 100m 10초 뚫은 하인스 저하늘로 [메멘토 모리]

    세계 최초로 육상 100m 10초 뚫은 하인스 저하늘로 [메멘토 모리]

    육상 남자 100m에서 처음으로 10초대 벽을 돌파한 짐 하인스(미국)가 76세를 끝으로 세상과 결별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전설적인 스프린터 하인스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고 4일(현지시간) 부고를 전했다. 죽음을 맞은 곳이나 정황, 사망 원인 등은 일절 알리지 않았다. 고인은 1968년 10월 14일 멕시코시티올림픽 결선에서 9초 95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IAAF가 공인한 최초의 9초대 기록이었다. 아칸소주 두머스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자라 1964년 맥클리먼즈 고교를 졸업한 그는 1968년 6월 20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미국선수권에서 9초 90으로 우승하며 IAAF가 그 기록을 최초의 9초대 기록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현재 계측 시스템으로 측정한 그의 실제 기록은 10초 03이었다. 하인스는 멕시코시티올림픽에서는 현재 계측 시스템으로도 9초 95로 인정받는 진짜 9초대 기록을 작성했다. 당시에도 하인스의 최초 기록은 9초 89로 발표됐지만, 사진 판독 등 수정 작업을 거쳐 9초 95로 정정됐다. 결승선 통과와 동시에 기록이 나오는 현재 전자 계측 시스템은 1977년에야 완성돼 그의 공식 최고 기록은 9초 95가 됐다.하인스의 뒤로도 9초대에 진입한 선수는 꽤 오랫 동안 나오지 않았다. 1977년 8월 11일 실비오 레오나르드(쿠바)가 9초 98로, 역대 두 번째로 10초대 벽을 깬 선수가 됐다. 캘빈 스미스(미국)는 1983년 7월 3일 9초 93에 결승선을 통과해 하인스의 기록을 15년 만에 경신했다. 그리고 현재 남자 100m 세계 기록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2009년 8월 16일에 작성한 9초 58이다. 하인스는 학창 시절 야구 선수로 뛰다가 육상 코치 짐 콜먼의 권유로 트랙 위에 섰다. 세계 육상의 숙원이었던 남자 100m 10초대 벽을 넘어선 그는 멕시코시티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100m, 400m계주)을 수확했다. 멕시코시티올림픽이 끝난 뒤 육상 선수를 은퇴한 하인스는 미국프로풋볼(NFL)에 도전해 마이애미 돌핀스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NFL에서는 자신의 속도를 맞추지 못해 1968시즌 연습 선수로만 뛰었고 다음 시즌 10경기에 출전했고 , 1970년 캔자스시티 치프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한 경기에만 나섰다. 그 뒤 휴스턴 도심의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일했으며 유전 굴착 장치를 다루기도 하는 등 스프린터 이후의 삶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다.
  • 카사데이를 잡아라…김은중호 4강전 상대 이탈리아는

    카사데이를 잡아라…김은중호 4강전 상대 이탈리아는

    김은중호의 4강전 상대인 이탈리아는 2017년 한국 대회 3위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4강에 오른 강팀이다.이탈리아는 이번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브라질, 나이지리아와 함께 ‘죽음의 D조’에 묶였지만 2승1패로 살아남았다. 브라질을 3-2로, 도미니카공화국을 3-0으로 각각 꺾었고 나이지리아에는 0-2로 졌다. 이어 16강에서는 잉글랜드를 2-1로, 8강에서는 콜롬비아를 3-1로 잡고 4강까지 올랐다. 이탈리아는 U20 월드컵에 올해를 포함, 8차례 출전해 이날 현재까지 17승8무14패를 기록 중이다. 모두 55골을 넣었고, 49골을 잃었다. 이번 대회 8강전까지는 11골을 수확하고 6골을 내줬다. 2017년 한국 대회에서 기록했던 역대 최다 골(10골)을 이미 넘어섰다.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U20 대표팀 역대 전적에선 2전 전승으로 앞선다. 1981년 호주 대회에선 최순호의 멀티골, 곽성호, 이경남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2000년 일본에서 열린 신년 대회에선 이천수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이탈리아 전력은 브라질과 잉글랜드를 차례로 잡는 등 역대 최강으로 평가된다. 이날 현재 6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미드필더 체사레 카사데이가 ‘경계 0순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으로 현재는 2부리그 레딩에 임대돼 있다.카사데이의 장점은 골문 앞 결정력이 높다는 것이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과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고, 16강전과 8강전에서도 어김없이 골을 터뜨려 2017년 한국 대회의 리카르도 오르솔리니(5골)을 넘어 이탈리아의 U20 월드컵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득점왕 경쟁자인 마르코스 레오나르도(브라질·5골), 오스카 코르테스(콜롬비아·4골) 등이 모두 대회를 마감하면서 이번 대회 카사데이의 득점왕 등극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한국으로선 문전 수비에서 집중력과 함께 카사데이로 향하는 패스를 놓쳐서는 안된다. 또 244차례의 패스를 기록하며 이탈리아 공격의 시발점이 된 수비수 가브리엘 과리노와 크로스가 좋은 미드필더 토마소 발단지 등도 경계 대상이다.
  • 36년 만에 재개된 울릉 벼농사… 군 “관광객에 볼거리”

    36년 만에 재개된 울릉 벼농사… 군 “관광객에 볼거리”

    1987년 중단된 후 36년 만에 벼농사 체험원으로 부활 군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와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1987년을 마지막으로 벼농사가 사라진 경북 울릉에서 36년만에 벼농사가 재개됐다. 울릉군은 서면 태하리 울릉군개척사테마파크 부지 일원 1천500㎡ 다랑논에서 군,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곳은 군이 개척사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매입한 부지로 예전에는 논이었다. 군은 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보고 이터를 벼농사 체험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울릉군에서 사라진 벼농사를 부활시켜 어린이에게 체험·교육 기회를 주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울릉도 벼농사는 1882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부터 시작됐으며, 재배면적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77년도다. 당시 48㏊ 논에 178t의 쌀이 생산됐다. 그 후 천궁 등 약초농사 증가로 재배면적이 감소하다가 1987년에 벼농사가 완전히 중단됐다. 군은 재배지 여건을 고려해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운광벼를 선정해 심었다. 10월쯤 수확한 쌀은 울릉도와 독도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주민에게 아련한 옛 정취를 되살려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모내기와 벼 수확 등 현장학습 장을 마련해 주며 울릉도만의 독특한 벼농사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고자 벼농사 생태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 유니베라, 면역력·장·피부 생각한 ‘아임뮨 트리플 알로에’ 출시

    유니베라, 면역력·장·피부 생각한 ‘아임뮨 트리플 알로에’ 출시

    유니베라가 온 가족 건강 관리를 위한 신제품 ‘아임뮨 트리플 알로에’를 출시했다. ‘아임뮨’은 알로에의 핵심 성분인 면역 다당체를 주원료로 한 유니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면역력을 뜻하는 단어인 ‘Immune’에서 기원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의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세계일류상품에 20년 연속 선정된 알로에 원료를 사용했다. 아임뮨 트리플 알로에는 믿을 수 있는 좋은 원료, 편리성, 맛(기호) 등의 세 가지 요소를 갖췄다는 게 유니베라 측의 설명이다. 먼저 신제품의 주원료인 알로에는 유니베라의 해외 알로에 농장에서 수확한 것으로, 알로에 재배에 최적인 지역대에서 생산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세계일류상품의 알로에 부문에 20년 연속(2003~2022년) 선정됐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짜 먹는 액상 스틱형 제품이며, 리치맛으로 누구나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아임뮨 마케팅 담당자는 “아임뮨 트리플 알로에의 알로에는 원료를 직접 재배하고 생산, 판매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온 가족의 면역과 장, 피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정부 “농어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대 체류기간 8개월로 3개월 연장”

    정부 “농어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대 체류기간 8개월로 3개월 연장”

    정부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최대 체류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3개월 더 연장키로 했다.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선 대대적인 정부 합동단속을 벌이는 한편 합법적 외국인 고용은 촉진하며 향후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계절근로제도가 없으면 정상적인 농어촌의 일손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을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회에 한해 3개월 범위에서 체류 기간의 연장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과 규칙을 개정한다. 또 부칙을 통해 이미 체류 중인 계절근로자까지 연장을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일손이 필요한 기간이 짧아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고용이 어려운 분야에서 최대 5개월간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해 왔다. 올해 농촌에는 3만 4000여명, 어촌까지 포함하면 총 3만 9000여명의 외국인이 132개 지방자치단체에 배정된 상태다. 다만 체류 기간이 짧아 숙련 기간이 부족하고 이탈 요인도 커 불법체류를 양산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 장관은 “계절근로를 8개월로 늘리는 것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규칙을 지키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다시 돌아올 때 또 8개월을 근무할 수 있다”며 “여러 차례 규칙을 지킨 분은 이후에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30년 만의 銀’ 신유빈-전지희, 온갖 역경에도 묵직한 한 방

    ‘30년 만의 銀’ 신유빈-전지희, 온갖 역경에도 묵직한 한 방

    결승서 中 왕이디-천멍에 패배부상·은퇴설 딛고 맹훈련 성공男 복식 은·동… 메달 3개 마감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금메달보다 더 묵직하고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복식 세계 12위의 신유빈-전지희 조는 28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이디-천멍 조(7위)에 0-3(8-11 7-11 10-12)으로 졌다. 하루 전 4강전에서 세계 1위 쑨잉사-왕만위(중국) 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더는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둘은 여자 개인전 단·복식을 통틀어 1993년 예테보리 대회 현정화(단식 우승) 이후 30년 만에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냈다. 여자복식 결승 진출 자체도 1987년 뉴델리 대회 양영자-현정화 조(우승) 이후 36년 만이었다. 그만큼 이번 은메달의 가치는 충분히 크다. 역경에 굴하지 않고 각자의 난관을 넘어선 끝에 이룬 성과이기도 하다. ‘탁구 신동’ 신유빈은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해 11월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손목 피로골절로 중도 기권한 뒤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초엔 손목에 핀을 박고 국제대회에 나섰지만 통증이 재발했고 추가로 뼛조각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그러면서도 신유빈은 몸만들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샷이 예전보다 묵직해진 건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 덕이다. 전지희의 도전 과정은 더 극적이다. 2009년 중국에서 귀화해 2년 뒤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그는 2018년 세계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빼곤 12년 동안 자신보다 뒤처진다고 여겼던 중화권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시상식을 구경만 했다. 지난해에는 무릎 부상까지 그를 괴롭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김택수 감독의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긴 뒤 거듭났다. 혹독한 훈련 끝에 그는 결국 반년 만에 세계대회 은메달을 일궈 냈다. 단식에서는 경쟁자지만 2019년부터 호흡을 맞춰 온 신유빈과 전지희는 복식에선 서로 자극제가 됐다. 한편 남자복식에서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은메달을, 조대성-임상수(이상 삼성생명) 조가 동메달을 따내 대표팀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탁구가 개인전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3개 이상 수확한 건 2003년 파리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 신유빈-전지희, 30년 만에 여자탁구 세계선수권 銀 합작

    신유빈-전지희, 30년 만에 여자탁구 세계선수권 銀 합작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금메달보다 더 묵직하고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여자복식 세계 12위의 신유빈-전지희 조는 28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이디-천멍 조(7위)에 0-3(8-11 7-11 10-12)으로 졌다. 하루 전 4강전에서 세계 1위 쑨잉사-왕만위(중국) 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두 번은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둘은 1993년 예테보리 대회 현정화(단식 우승) 이후 30년 만에 여자 개인전 단·복식을 통틀어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냈다. 여자복식 결승 진출 자체 만으로도 1987년 뉴델리 대회 양영자-현정화 조(우승) 이후 36년 만이었다. 그만큼 둘의 은메달은 가치가 두둑하다.역경에 굴하지 않고 각자의 난관을 넘어선 끝에 이룬 성과이기 때문이다. ‘탁구 신동’ 출신의 신유빈은 도쿄올림픽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해 11월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손목 피로골절로 중도 기권한 뒤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초엔 손목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고 국제대회에 나섰지만 통증이 재발했고 추가로 뼛조각 제거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그러면서도 신유빈은 탁구공을 멀리하는 법이 없었다. 몸만들기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샷이 예전보다 묵직해진 건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 덕이다.전지희의 도전 과정은 더 극적이다. 2009년 중국에서 귀화해 2년 뒤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그는 2018년 세계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빼곤 12년 동안 자신보다 뒤처진다고 여겼던 중화권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시상식을 구경만 해야 했다. 지난해에는 무릎 부상까지 괴롭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택수 감독의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긴 뒤 전지희는 거듭났다. 혹독한 훈련 끝에 그는 결국 반년 만에 세계 대회 은메달을 일궈냈다.단식에서는 경쟁자지만 2019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신유빈과 전지희는 복식에선 서로 자극제가 됐다. 안재형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총괄위원장은 “올림픽 반짝스타로 끝나는 듯했던 신유빈과 은퇴설에도 휘말린 전지희가 서로 자극제가 됐다. 그게 은메달의 자양분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남자복식에서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은메달을, 조대성-임상수(이상 삼성생명) 조가 동메달을 따낸 대표팀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탁구가 개인전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3개 이상을 수확한 건 2003년 파리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 농축수산물 물가 불안에… 정부, 돼지고기·고등어 할당관세 추진

    농축수산물 물가 불안에… 정부, 돼지고기·고등어 할당관세 추진

    정부가 최근 일부 농축수산물의 물가 불안에 대응하고자 돼지고기, 고등어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소고기에 대해서도 할인 행사, 판매가격 공개 등을 추진해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계획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경제규제혁신 전담반(TF) 총괄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하반기 공급 물량 부족이 우려되는 돼지고기와 고등어에 대해 각각 4만 5000t, 1만t의 할당관세를 추진한다. 해당 수입품의 할당량까지 관세를 낮춰 가격 상승을 잡겠다는 의도다. 또 지난달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91.9% 급등하는 등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생강에 대해선 저율관세할당 물량을 늘려 국내산 수확기 이전까지 시장에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소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살처분,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통해 추가 전염을 막고, 할인 행사, 판매가격 공개 등을 추진한다. 국제 가격이 상승한 원당과 설탕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추진한다. 방기선 차관은 “제당 및 설탕 수입업계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주 추가로 경제 규제, 화학 규제 혁신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RE100 참여 확산, 탄소중립 목표 이행 등을 위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관련 기업 애로를 해소하는 내용을 방안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보세공장 특허 및 반출입, 원산지 인증 등의 과정에서 관련 절차를 생략하고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화학물질 관리 기술 인력 자격 기준을 합리화하고 화학물질 보관 과정에서 필요한 환기 설비 설치 의무도 개선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 규제 혁신 방안과 화학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 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 경제규제혁신 TF 회의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 “여름아 반갑다”… 수확 앞둔 초당옥수수

    “여름아 반갑다”… 수확 앞둔 초당옥수수

    출하를 앞둔 초당옥수수가 25일 오전 제주시 애월 수산리의 밭에서 익어가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몇배 달며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주 연합뉴스
  • [길섶에서] 근자감/안미현 수석논설위원

    [길섶에서] 근자감/안미현 수석논설위원

    분양받은 돌화분에 상추 모종을 사다 심었다. 오래전 씨앗에 도전했다가 참담한 ‘무(無)수확’을 맛본 터라 이번엔 겸허히 모종으로 직행했다. 그런데 궁금한 게 너무 많다. 심을 때 간격은 얼마나 둬야 하는지, 흙이 마르면 물을 주라는데 ‘마르다’의 기준은 뭔지…. 쪼그리고 앉은 초보 손님의 질문 공세에 화원 사장님 설명엔 점점 짜증이 묻어났다. “뽑아 먹고 나면 다시 사러 올게요.” 딴에는 애교였는데 사장님은 기어코 폭발했다. “아이고 이 양반아, 상추는 뽑는 게 아니라 뜯어야지!” 아…. 불현듯 마트의 밑동 달린 상추가 떠오르며 반문이 목구멍을 간질댔으나 사장님의 ‘버럭’에 꼴칵 삼키고 만다. 어찌 됐든 상추잎을 뜯고 나면 또 자란다니 갑자기 모종값이 너무 싸게 느껴졌다. 생각의 모순을 깨닫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상추를 중도 사망시키지 않고 잘 키워 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근자감)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 하긴 살면서 근자감을 갖는 게 어디 상추뿐이랴.
  • 누리호 성공, 발사 13분 후면 결정된다

    누리호 성공, 발사 13분 후면 결정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두 차례의 시험 비행에 이어 실용위성을 싣고 실전 비행에 돌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한다고 밝혔다. 발사 시간이 다가오면서 발사 총괄 지휘를 맡고 있는 발사지휘센터(MDC)와 발사대와 누리호 기체에 대한 제어·감시를 맡고 있는 발사관제센터(LCC), 누리호의 발사 직후부터 임무 종료까지를 책임지는 비행안전통제센터(FSC)의 연구자들과 제2발사대에서 누리호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실무 작업자들까지 긴장의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23일 오전 7시 30분 무인특수이동차량 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로 이동했다. 약 1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8시 54분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을 시작해 오전 11시 33분에 완료됐다. 이후 엄빌리컬 연결과 전기계통 점검 등 본격적인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2차 발사 때는 점검 중 전기계통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지만 이번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렇지만 오후 5시쯤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면서 작업이 일시 중단돼 예상 종료 시간보다 늦은 오후 9시 14분에 발사 준비 작업이 끝났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작업이 끝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의 이송과 기립 등 발사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발사 준비작업이 수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과기부는 발사 약 4시간 전인 24일 오후 2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 여부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발사 윈도,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다음 발사 예정 시간이었던 오후 6시 24분 그대로 발사 시간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오후 1시 추진공급계 기능 점검을 시작으로 3시 40분부터는 연료와 산화제를 차례로 충전해 오후 5시 40분 충전을 완료했다.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이 진행된다. PLO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체 이륙 직전까지 발사관제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는 발사 준비작업이다. 만약 누리호 기체에 이상 현상이 감지될 경우 PLO는 자동 중지된다. 이 경우 누리호 발사가 연기될 가능성도 크다. 발사가 연기되면 발사 예비기간인 이달 25~31일 중에 다시 발사일을 결정한다. 1~2차 발사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일에 1~2시간 연기할 수 있었지만 이번 3차 발사에는 반드시 고도 550㎞의 ‘여명황혼궤도’에 안착시켜야 하므로 정해진 시간에 발사하지 못하면 일정이 연기될 수밖에 없다. 누리호 발사에서 중요한 기상 변수는 비, 바람, 낙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주변은 강수확률이 낮고 바람도 남~남동풍이 초속 2~4m로 잔잔할 것으로 예보됐다. 또 누리호 비행 경로상에 낙뢰 발생 가능성도 작다. 누리호 3차 발사의 예상 총 비행시간은 18분 58초이다. 발사 13분 6초가 지난 시점에 목표 궤도인 고도 550㎞에서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가장 먼저 분리하게 된다. 이후 20초 간격으로 나머지 7기의 큐브샛이 분리된다. 누리호 3차 발사의 주요 임무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만든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누리호가 제대로 발사되더라도 위성을 안착시키지 못하면 이번 임무는 실패라고 판정할 수밖에 없다. 누리호 발사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시간 25분이 지난 오후 7시 5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 “농촌·기후 살리는 영농형 태양광… 이젠 선택 아닌 필수”

    “농촌·기후 살리는 영농형 태양광… 이젠 선택 아닌 필수”

    “전남 해남군의 인구는 1966년 23만여명에서 현재 6만 5700여명으로 크게 줄었고 이마저도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입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도 평균 농업소득은 948만원으로 국내 가구당 평균 소비지출액 2856만원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 국장은 2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전남도의 핵심 정책으로 삼고 본격적인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 보존과 소득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과 인구 소멸 방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했다. 먼저 “국가와 기업들의 탄소중립 동참과 RE100 참여 선언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며 “영농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농형 태양광은 독일에서 시작해 유럽과 일본과 미국 등이 활발하게 추진하는 국제적인 추세”라며 “영농형 태양광 지원법 등 제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현안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태양광 사업과 영농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은 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 인구 유입의 동력이 된다”며 ”일본은 고령화와 지방소멸 해소를 위해 이미 3000여곳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 국장은 영농형 태양광의 실증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농업인들이 600평에 100㎾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면 600평 기준 농사 수익 외에 연간 840만원의 추가 수익이 있다”고 밝혔다. 또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2016년부터 영농형 태양광을 실증한 결과 녹차와 배 등은 오히려 수확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지식물인 녹차에서는 수확량이 67% 이상 늘었으며, 잦은 비로 기온이 낮아져 수정이 잘되지 않아 냉해 피해가 극심했던 배 농가의 경우 일반 노지보다 60%가량 피해가 줄었다”는 사례도 제시했다. 그는 또 “쌀 생산량은 20% 내외로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만성적인 공급 과잉인 쌀의 수급 조절과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강 국장은 ”무엇보다 영농형 태양광을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임차농과 소유자, 인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태양광 사업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에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영농형 태양광을 위해 빠른 제도 개선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 팀 4연패 탈출 공신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 팀 4연패 탈출 공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김하성은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6(144타수 34안타)을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된 김하성은 팀이 6-0으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때렸다.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다음 타순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김하성의 올 시즌 14번째 득점이자 2021년 MLB에 데뷔한 이래 99번째 득점이다.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타격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는 보스턴에 7-0으로 승리해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고, 보스턴은 반대로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3-8로 패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구 선두 자리를 넘겨줬다. 최근 3경기에서 안타 5개를 몰아쳤던 피츠버그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이날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 도움으로 시즌 5승(3패)을 수확했다.
  • 전남도, 마늘 생산량 증가에 정부 대책 건의

    전남도, 마늘 생산량 증가에 정부 대책 건의

    올해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남도가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마늘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인 6월 이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2023년산 마늘 정부 수매비축량을 2022년보다 2만 톤 확대할 것과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관리 강화, 시장격리 등 종합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 마늘 가격 안정과 생산비 보장을 위한 중장기적인 수급 안정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943ha가 늘어난 2만 4천629ha로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3만 6천 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2년산 난지형 마늘(남도종 등)의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만 4천 톤으로 5월까지 소진되지 않으면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농협과 함께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남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0~30%의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가공업체 등 대량 소비처와 구매협약 등 소비 촉진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인건비, 비료 등 농자재 가격은 크게 올라 농업인의 소득 보장 요구가 높다”며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 이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부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깐마늘 거래가격은 18일 기준 kg당 6천680원으로 지난해보다 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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