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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속 여제’ 이상화,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몸매도 금메달이네

    ‘빙속 여제’ 이상화,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몸매도 금메달이네

    ’빙속 여제’ 이상화, 과거 섹시 화보도 화제…몸매도 금메달이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이상화가 올림픽 직전에 찍은 화보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화의 화보는 패션잡지 ‘에스콰이어’ 2월호에 실린 것이다. 이상화는 화보를 통해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숨겨뒀던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상화는 스케이트화를 벗어 무릎에 올려두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블라우스만 입고 하의를 드러내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섹시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화제가 됐던 탄탄한 허벅지 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상화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는 이번에 올림픽 2연패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의 압도적인 역주로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상화는 오는 13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대회 2관왕을 향한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이상화, ‘클래스’가 다른 금메달…1000m 경기일정은?

    [속보]이상화, ‘클래스’가 다른 금메달…1000m 경기일정은?

    [속보]이상화, ‘클래스’가 다른 금메달…1000m 경기일정은? ’빙속 여제’ 이상화는 확실히 압도적이었다. 요즘 말로 ‘클래스’가 다른 질주였다. 이상화(25·서울시청)가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면서 한국 선수단에 소치올림픽 첫 메달을 선물했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는 이번에 올림픽 2연패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의 압도적인 역주로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상화는 오는 13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대회 2관왕을 향한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클래스’가 다른 여제의 질주…이상화, 亞 첫 빙속 2연패

    [속보] ‘클래스’가 다른 여제의 질주…이상화, 亞 첫 빙속 2연패

    [속보] ‘클래스’가 다른 여제의 질주…이상화, 亞 첫 빙속 2연패 ’빙속 여제’ 이상화는 확실히 압도적이었다. 요즘 말로 ‘클래스’가 다른 질주였다. 이상화(25·서울시청)가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면서 한국 선수단에 소치올림픽 첫 메달을 선물했다. 이상화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76초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는 이번에 올림픽 2연패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남녀 전 종목을 통틀어 이상화가 처음이다. 이상화의 압도적인 역주로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화 금메달, 올림픽 신기록 확인 후 ‘쏟아진 눈물’

    이상화 금메달, 올림픽 신기록 확인 후 ‘쏟아진 눈물’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레이스에서 37초42로 전체 1위를 기록한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도 37초28로 기록을 단축했다. 이상화의 금메달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나흘째 만에 첫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 여자 10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현수 동메달 수확에 러시아 열광

    안현수 동메달 수확에 러시아 열광

    안현수 동메달 수확에 러시아 열광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경기에서 러시아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크게 반겼다. 경기를 생중계하던 TV 방송 아나운서는 안현수의 러시아 이름인 빅토르 안을 연호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러시아 관중들도 자국인 선수와 다름없는 열광적인 성원을 보냈다. 이에 안현수는 러시아 국기를 펼쳐 들고 경기장을 돌며 러시아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다. 러시아 언론도 안현수의 동메달 획득 소식을 속보로 앞다퉈 보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인 빅토르 안이 남자 1500m 결승에서 샤를 아믈랭(캐나다), 한톈위(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 러시아에 다섯번째 메달을 안겼다”고 전했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세바스티얀 크로스는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크로스는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면서도 “빅토르에게 1500m는 주종목이 아니었지만 충분히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고 안타까와했다. 현지 뉴스전문채널 ‘러시아 투데이’(RT)도 안 선수의 동메달 소식을 전하며 “그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1,000m와 1,500m, 3,000m 계주까지 3관왕의 위업을 이뤘으며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대표로 뛰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밖에 라디오 방송 ‘에호 모스크비’(모스크바의 메아리)와 인터넷 뉴스 매체도 안현수의 선전을 러시아의 승리라며 신속히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왕 넘보는 요정

    여왕 넘보는 요정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오른쪽·16)의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10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리프니츠카야는 141.5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1위(72.90점)에 이어 이틀 연속 자신의 최고점을 찍으면서 합계 점수를 무려 214.41점을 기록했다. 리프니츠카야를 앞세운 개최국 러시아는 올림픽 피겨 단체전 초대 챔프에 등극하며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리프니츠카야의 쇼트, 프리 합계 점수는 올 시즌 김연아(왼쪽·24)가 유일하게 출전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작성한 204.49점을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218.31점)에는 못 미치는 점수. 수치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이로써 김연아·아시다 마오(24)의 맞대결로 점쳐지던 여자 피겨 싱글의 판도는 김연아·리프니츠카야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언론도 리프니츠카야를 집중 조명하며 김연아와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만 15세 8개월 4일이 된 리프니츠카야가 1936년 가르미쉬 파르텐키르헨 대회 막시 허버(독일) 이후 78년 만에 최연소 피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하면서 개인전 기대를 잔뜩 부풀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리프니츠카야가 이번 동계올림픽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의 나디아 코마네치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팅업체의 예상도 달라졌다. 단체전 이전에는 대부분 업체의 배당률에서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였고 그 뒤가 아사다였다. 하지만 ‘윌리엄 힐’의 경우 우승 배당률 0.83으로 단연 1위였던 김연아를 제치고 리프니츠카야가 같은 배당률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김연아는 1.38로 2위. 미국 베팅업체 ‘보바다’도 단체전 이전에는 김연아(1.83)-아사다(3.25) 순이었지만 지금은 김연아(1.83)-리프니츠카야(3.00)-아사다(5.00) 순으로 바뀌었다. 김연아의 소치 입성은 이틀 뒤인 13일. 새로운 경쟁자 앞에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내면 소치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 산책] 날씨에 울고 웃는 사람들… 기상청에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의 카메라 산책] 날씨에 울고 웃는 사람들… 기상청에 가다

    입춘(立春)이 지났다. 옛 조상들은 이 시기면 서서히 농사일을 시작할 준비를 했다. 과거 농경 사회에서 날씨의 예측은 농작물의 파종에서 성장, 수확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천문을 관찰하여 백성에게 시간을 알려 준다는 ‘관상수시’(觀象授時)는 임금의 가장 큰 책무였다. 농경사회를 벗어났어도 일기예보는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정보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사흘째 이어지던 입춘 한파가 누그러지기 시작한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 본청. 예보실 안은 컴퓨터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쏟아져 들어오는 국내외 각종 기상자료를 공유하고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한반도 전체 기상상황을 지방기상청에 전달하고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화상회의 시간. 기상청 예보관들은 지방청과 관할 기상대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후 영상토론을 통해 기상예보를 최종적으로 작성한다. 방송국 기상 캐스터가 발표하는 전국의 지역 기상예보는 이곳 자료들을 바탕으로 나온다. 기상예보관들은 1년 내내 하늘을 쳐다보며 마음 졸이고 지내는 사람들이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자연현상을 정확하게 예측해 알려야 한다. 이들은 수시로 하늘과 땅을 살핀다. “천기(天氣)를 누설하는 일이 우리들의 숙명입니다.” 전준모 예보관의 말이다.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재해기상(災害氣象)이 생기면 모든 예보관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그러나 일기예보가 틀렸을 땐 원망의 대상이 된다. 전 예보관은 “정확한 예보를 하려고 하지만 틀렸다는 항의 전화에 시달릴 때가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기술적 한계는 분명히 있다. 그는 한계에 대해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고 말한다. 가장 어려운 것은 적설량(강우량)과 안개 발생 유무다. 산악지형에 따른 기류변화가 심한 우리나라의 특성 때문이다. 현재 비나 눈이 올지 안 올지에 대한 예보의 정확도를 92%가량까지 끌어올린 상태지만 국민들은 정확하게 비나 눈이 오는 시간까지 맞히기를 원하고 있다. “근무를 마치고 밤에 퇴근하면 피곤이 밀려와 일찍 잠들고 싶지만, 혹시나 예보가 틀리지는 않을까 걱정돼 잠 못 드는 일도 다반사”라고 일상을 전했다. 일기예보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굳이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오늘날 기상학은 미래를 예측하는 블루오션 산업이다. 식음료업체, 여행업계, 패션계 등 산업분야에서는 ‘날씨경영’을 도입한 기상마케팅을 한다. 일기예보의 사회적 가치는 무한하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기상청의 예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예보는 관측과 감시, 자료 수집과 정리, 예측의 연속 과정이다. 날씨 예보는 슈퍼컴퓨터와 예보관의 협동 작업이다. 예보는 전 국민을 상대로 시험을 치는 일이다. 성적표는 몇 시간 뒤면 곧바로 나온다. 예보관들은 그래서 “1년에 두 살씩 먹는다”고 말한다. 기상청의 캐치프레이즈는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이다. “예보관이 힘들수록 국민들은 더 편해진다는 생각에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날씨예보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조금만 후한 점수를 준다면 그들은 더 정확한 예보로 보답할지 모른다. 곧 남녘의 꽃소식을 전해 줄 것이다. jongwon@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팬클럽’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팬클럽’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팬클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주인공은 단연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였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받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일본·64.07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한 리프니츠카야는 실수 없는 깔끔한 연기를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다. 1998년 6월생으로 아직 만 15세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가 펼친 믿기 어려운 열연에 언론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그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느낄 법했지만 훌륭하게 이겨낸 점을 높이 산 것이다. 미국 NBC방송은 ‘부담을 이겨낸 조숙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연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강력한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 후보로 김연아를 예상하고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를 각각 은메달, 동메달 수확 후보로 전망했다.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연기를 시작할 무렵 긴장했으나 이후에는 연습한 대로 스케이트를 탔다”며 “관중이 환호할 때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성인 무대에 진입한 이래 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트리플 러프-토루프 콤비네이션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1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로는 8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왈츠를 추듯 사뿐하면서도 높은 점프가 인상적”이라며 “도약 전 힘을 모으기 위해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풀 스피드로 점프에 임한다”고 평했다. 한편 김연아(24)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다툴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가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전매특허로 가다듬어 온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고 불안감만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2회전 반짜리 점수만 받는 등 기술점수에서 많이 깎였다. 아사다 마오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평소 훈련 때처럼 연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난 다음 평상심이 크게 흔들렸다고 고백한 아사다 마오는 “오늘 실패를 교훈 삼아 개인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악물었다. 전세 낸 링크가 있는 아르메니아로 돌아가 막판 담금질에 들어가는 아사다 마오는 “’이것이 올림픽이구나’라고 느꼈다”며 “기분을 전환해 맹훈련으로 실수를 줄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시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열광’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열광’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열광’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주인공은 단연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받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일본·64.07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실수 없는 깔끔한 연기를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다. 1998년 6월생으로 아직 만 15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펼친 믿기 어려운 열연에 언론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그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느낄 법했지만 훌륭하게 이겨낸 점을 높이 산 것이다. 미국 NBC방송은 ‘부담을 이겨낸 조숙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연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강력한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 후보로 김연아를 예상하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를 각각 은메달, 동메달 수확 후보로 전망했다.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연기를 시작할 무렵 긴장했으나 이후에는 연습한 대로 스케이트를 탔다”며 “관중이 환호할 때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성인 무대에 진입한 이래 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트리플 러프-토루프 콤비네이션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로는 8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왈츠를 추듯 사뿐하면서도 높은 점프가 인상적”이라며 “도약 전 힘을 모으기 위해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풀 스피드로 점프에 임한다”고 평했다. 한편 김연아(24)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다툴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가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전매특허로 가다듬어 온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고 불안감만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2회전 반짜리 점수만 받는 등 기술점수에서 많이 깎였다. 아사다 마오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평소 훈련 때처럼 연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난 다음 평상심이 크게 흔들렸다고 고백한 아사다 마오는 “오늘 실패를 교훈 삼아 개인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악물었다. 전세 낸 링크가 있는 아르메니아로 돌아가 막판 담금질에 들어가는 아사다 마오는 “’이것이 올림픽이구나’라고 느꼈다”며 “기분을 전환해 맹훈련으로 실수를 줄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시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벌써 ‘국내 팬클럽’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벌써 ‘국내 팬클럽’

    日 아사다 마오 ‘엉덩방아’…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벌써 ‘국내 팬클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첫날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주인공은 단연 러시아 피겨 요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72.90점)을 받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일본·64.07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실수 없는 깔끔한 연기를 펼쳐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열띤 환호를 끌어냈다. 1998년 6월생으로 아직 만 15세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펼친 믿기 어려운 열연에 언론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그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느낄 법했지만 훌륭하게 이겨낸 점을 높이 산 것이다. 미국 NBC방송은 ‘부담을 이겨낸 조숙함’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연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연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뒤흔든 환호 분위기가 한국에 그대로 전해졌을 것’이라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강력한 맞수가 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 신문은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 후보로 김연아를 예상하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를 각각 은메달, 동메달 수확 후보로 전망했다.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연기를 시작할 무렵 긴장했으나 이후에는 연습한 대로 스케이트를 탔다”며 “관중이 환호할 때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성인 무대에 진입한 이래 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트리플 러프-토루프 콤비네이션을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로는 8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USA 투데이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대해 “왈츠를 추듯 사뿐하면서도 높은 점프가 인상적”이라며 “도약 전 힘을 모으기 위해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풀 스피드로 점프에 임한다”고 평했다. 한편 김연아(24)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다툴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가 개인전에서는 단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사다 마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20일 개인전 싱글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율했다. 그러나 전매특허로 가다듬어 온 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올 시즌 가장 낮은 점수(64.07점)를 받고 불안감만 남겼다. 3회전 반짜리 점프는 회전수 부족으로 2회전 반짜리 점수만 받는 등 기술점수에서 많이 깎였다. 아사다 마오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평소보다 더 긴장했다”며 “평소 훈련 때처럼 연기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고 난 다음 평상심이 크게 흔들렸다고 고백한 아사다 마오는 “오늘 실패를 교훈 삼아 개인전에서는 절대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악물었다. 전세 낸 링크가 있는 아르메니아로 돌아가 막판 담금질에 들어가는 아사다 마오는 “’이것이 올림픽이구나’라고 느꼈다”며 “기분을 전환해 맹훈련으로 실수를 줄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토 노부오 일본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코치는 “단체전이라는 낯선 분위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에 영향을 준 것인지도 모른다”며 “아르메니아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연습시키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대결이 기대된다”,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제칠까”, “김연아, 아사다 마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모두 이겨주길 기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올림픽 개막식,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 사고 ‘사륜기 굴욕’

    소치올림픽 개막식, 펼쳐지지 않은 오륜기 사고 ‘사륜기 굴욕’

    ‘소치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오륜기 사고가 오점을 남겼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시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러시아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배우, 음악가, 합창단, 무용수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피날레에서 오륜기 중 하나의 동그라미가 펼쳐지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소치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한다. 첫 번째 입장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선수단이 입장하며 개최국인 러시아 선수단은 마지막으로 입장한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71명을 포함한 총 120명으로 역대 최고다.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해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8일 오후 8시30분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서 이승훈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사진 = MBC ‘소치올림픽 개막식’ 중계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벌써 모내기… 6월에 수확해요

    벌써 모내기… 6월에 수확해요

    7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비닐하우스 논에서 유승우(왼쪽에서 다섯 번째) 국회의원, 조병돈(네 번째) 이천시장이 호법농협 관계자들과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품종은 극조생종 설봉 1호로 오는 6월 말 수확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金보다 값진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金보다 값진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눈과 얼음의 축제 소치동계올림픽이 8일 새벽(한국시간) 마침내 화려한 막을 올리고 16일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금메달 4개 이상으로 3회 연속 한 자릿수 종합 순위를 노리는 대한민국 선수단도 치열한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러나 러시아 소치에서 이들이 수확해야 할 것은 메달만이 아니다. 동계올림픽은 자신의 종목을 상대로 펼치는 끝없는 도전이다. 더 나아가 뜨거운 투혼과 열정으로 꽁꽁 언 얼음과 눈을 녹이는 무대다. 71명의 선수를 대표하는 39명의 얼굴에서 우리는 그것을 본다.
  •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러시아의 부활, 빅토르 안에 달렸다

    러시아가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통해 동계올림픽 강국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까. 1956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 종합 1위는 옛 소련인 소비에트연방이었다. 소련은 7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시간이 흘러 소련의 국가명은 독립국가연합으로, 다시 러시아로 바뀌어도 동계 스포츠 강국의 위상은 바뀌지 않았다. 러시아는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대회까지 종합 2위 아래로 떨어져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1998년 일본 나가노대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가노에서 러시아는 3위에 그쳤다. 42년 만에 2위 자리를 놓쳤다. 이어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는 5위,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는 4위에 그쳤다. 급기야 2010년 캐나다 밴쿠버대회에서는 종합 11위, 10위권 밖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러시아는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꿈꾸지만 전문가들은 노르웨이와 미국이 금메달 13개 안팎에서 1, 2위를 다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독일이 10개 내외로 3위, 캐나다와 러시아가 4위를 다툴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안현수의 활약에 따라 러시아의 순위는 요동칠 수 있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남자 500m, 1000m, 1500m, 5000m계주 등 4종목에 출전한다. 그는 500m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러시아는 안현수가 주종목 외에서도 메달을 수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안현수는 지난달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500m뿐 아니라 1000m, 3000m, 5000m계주를 석권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현수가 주종목 금메달을 따낸다면 러시아는 순위 싸움에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은 10일 남자 1500m 경기를 시작으로 러시아의 영광을 위해 얼음을 탄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소치동계올림픽개막식 한국선수 입장, 반기문총장 손인사 ‘뭉클’

    소치동계올림픽개막식 한국선수 입장, 반기문총장 손인사 ‘뭉클’

    8일 새벽 1시14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올림픽 참가국은 88개이며, 한국 선수단은 60번째로 입장했으며, 기수는 큰형 이규혁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선수 71명을 파견. 임원 49명을 포함해 선수단 규모가 12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은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수확, 2006년 토리노·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한국 선수단 입장시 카메라 비춰진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선수들을 반기며 손을 크게 흔드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 본격화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선도기업인 시스코와 특허 공유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제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달 통신기술과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에릭슨, 구글과의 특허 공유 계약에 이은 것으로 단단한 ‘특허동맹’을 구축, 불필요한 특허소송의 위협도 줄이게 됐다. 삼성전자는 6일 시스코와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광범위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와 시스코는 기존 보유 특허는 물론 앞으로 10년간 출원되는 특허까지 공유하게 된다. 시스코의 미국 특허만 9700여건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특허 공유를 확대하는 데 대해 업계 관계자는 “에릭슨의 통신기술, 구글의 OS, 시스코의 네트워크에 삼성전자의 제조능력이 결합했다는 것은 삼성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시스코는 최근 10년간 사물인터넷 관련 특허에서 경쟁력을 가진 41개 회사를 인수,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은 매년 16% 이상 성장해 2015년 47조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 역시 지난해 7201억원에서 2015년 1조 3474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을 일부 선보였다. 집안 가전제품에 네트워크 기능을 부여해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삼성 스마트홈’이나 갤럭시 기어(스마트 손목시계)로 BMW 자동차를 원격 조종하도록 하는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팀 백스터 부사장은 “올해는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잠재적인 특허분쟁 위협(리스크)을 줄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수확이다. 특히 특허를 둘러싸고 애플과의 지루한 공방을 이어오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특허분쟁을 막을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특허를 보유하고도 상품은 만들지 않고 소송으로만 돈을 벌려는 이른바 ‘특허괴물’(Patent Troll)이라고 불리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Non-Practicing Entity)의 공격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지적재산권(IP)센터장 안승호 부사장은 “특허분쟁에 허비하는 시간과 돈을 줄여 제품 개발과 사업에만 집중하게 됐다”면서 “이는 양사의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댄 랭 시스코 특허 담당 부사장도 “최근 지나친 소송전으로 혁신이 제약당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시스코와 삼성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혁신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용어 클릭]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생활 속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물 간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시계로 자동차나 집안 가전제품을 조작하는 기술 등 최근 글로벌 IT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 美 육상대표 윌리엄스 동·하계 연속 金 도전

    美 육상대표 윌리엄스 동·하계 연속 金 도전

    여자 육상 금메달리스트 로린 윌리엄스(31·미국)가 봅슬레이 금메달에 도전해 시선을 끌고 있다. 윌리엄스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100m에서 은메달을 땄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4위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400m 계주에서 꿈꾸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런 윌리엄스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육상 대표팀 동료이던 롤로 존스(32)와 봅슬레이에 도전장을 던졌다. 출발할 때 가속도를 붙이는 힘과 스피드가 중요한 봅슬레이에서는 육상·역도·핸드볼 등 여름 종목 선수들이 푸시맨이나 브레이크맨으로 뛰는 일이 가끔 있다. 브레이크맨으로 나서는 윌리엄스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내 소치올림픽 티켓을 움켜쥐었다.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 82년 만에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동·하계 대회에서 금을 챙긴 선수는 에드워드 이건(미국)이 유일하다.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 복싱 대표로 출전,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을 딴 이건은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도 금을 캤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정상에 오르면 런던올림픽에 이어 연달아 열린 동·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길리스 에마누엘(스웨덴)이 앤트워프 하계대회와 1924년 샤모니, 1928년 생모리츠 동계대회에서 피겨 남자 싱글을 연달아 제패했다. 그러나 당시는 동계올림픽이 분리되기 전이어서 여름과 겨울 정상에 모두 선 진정한 스타로 보기 어렵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우주에서 완두콩·밀 수확해 먹는다

    우주에서 완두콩·밀 수확해 먹는다

    앞으로 우주에서 완두콩, 밀 등 필요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게 됐다. 우주조종사의 음식뿐 아니라 산소 공급용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유명 과학 방송 채널 디스커버리에서 운영하는 디스커버리 뉴스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라다’라는 이름의 실험용 온실에서 러시아 우주조종사들이 다양한 종류의 농작물을 키우는 데 최근 성공했다. 유타대 우주역학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이 온실을 연구, 관리하고 있는 러시아 생물의학문제연구소의 과학자 마르가리타 레빈스키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연례 우주 관련 회의에서 “우주정거장 온실에서 재배된 곡식과 채소들은 품질이 우수한 데다 먹어도 안전한 것으로 증명됐다”고 발표했다. 또 “조종사들이 이미 완두콩과 잎이 많은 채소, 다양한 품종의 난쟁이밀 등을 수확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온실을 수리한 후 내년에는 쌀과 토마토, 피망의 씨앗을 뿌릴 예정이다.아울러 농작물들이 우주에서 어떤 유전학적인 변화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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