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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승무원 속옷 촬영한 몰카범, 벌금 500만원 선고

    여승무원 속옷 촬영한 몰카범, 벌금 500만원 선고

    제주지법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생 김모(25)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고 1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 13일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오는 여객기 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승무원 A씨의 치마 속을 촬영하고, 제주공항에 도착해서는 수화물을 찾던 B씨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B씨를 촬영하다 이를 보고 제지하는 다른 승객의 팔을 잡아당기고, 몸을 밀어 폭행한 혐의도 있다. 한 판사는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폭행까지 저질렀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비운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알고보니 ‘생물학의 대가’였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비운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 알고보니 ‘생물학의 대가’였네

    中 연구진 정수 필터 개발에 영향 앨런 튜링(1912~1954)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아이폰 제작사인 애플의 베어 문 사과 로고와 2015년 초 개봉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일 것입니다.많은 사람이 튜링의 삶과 업적을 알게 된 것은 영화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국 TV 시리즈 ‘셜록’ 주인공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튜링을 연기하면서 더 관심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튜링을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을 골탕 먹이고 있던 나치 독일의 난공불락 암호 ‘에니그마’를 풀어낸 암호해독가, 현대 컴퓨터공학과 정보공학의 기본이론을 대부분 만들어 낸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독이 든 사과를 베어 물고 자살을 선택한 천재 수학자 정도가 고작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수리생물학 발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비운의 천재 튜링이 남긴 중요한 업적 중 하나인 수리생물학 연구를 다시 주목받게 만든 연구성과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이번 주 판(4일자)에 실렸습니다. 중국 저장대 화학·생물공학대와 국가 수(水)분리막공학연구센터 공동연구진은 물속 염분을 기존 정수 필터보다 3배가량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분리막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분리막은 관 형태의 가느다란 가닥이 한데 모여 있는 나노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튜링이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인 1952년 유일하게 남긴 수리생물학 논문에서 제시한 ‘튜링 구조’를 가장 정교하게 만들어 낸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52년 초 영국왕립학회에서 발행하는 생물학회지에 발표된 ‘형태 발생의 화학적 근거’라는 논문은 튜링의 마지막 연구성과이기도 합니다. 1952년은 튜링이 동성애 혐의로 영국 경찰에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고 화학적 처치를 받던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목받지 못했던 수리생물학이라는 신생학문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것입니다. 논문에서 튜링은 배아 세포들이 팔, 다리, 뼈, 각종 기관 등 구조를 형성하는 과정에 대한 수학모델을 제시했습니다. 형태 발생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물질들은 지속적으로 반응하면서 다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점이나 띠 모양의 독특한 패턴을 만들어 기관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원리를 응용한 튜링 구조를 실험실에서 합성하려는 시도들은 번번이 실패해 과연 실제 세포나 생체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계에서는 논란이 돼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장대 연구팀은 폴리비닐알코올과 피페라진이라는 물질을 섞어 확산속도에 차이를 만들어 전자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튜링패턴을 닮은 나노구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연구진은 튜링패턴을 구현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었지만 이것이 정수막 기능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됐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튜링 필터는 물속 염분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데 기존 필터들보다 시간이 3분의1밖에 걸리지 않아 해수담수화 시설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명한 천재 과학자들이 그랬듯이 튜링 역시 살아 있을 때보다 죽은 뒤 더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수리생물학 분야에서까지 말입니다. 튜링이 단명한 이유는 ‘나와 다름’을 ‘틀림’으로 보는 시각 때문이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목소리는 점점 힘을 얻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다름’과 ‘틀림’이 같다고 생각하고 ‘나와 다른 너는 적’이라는 적대적 관점을 갖고 있는 이들도 많습니다. 튜링의 업적을 보면서 나 스스로도 ‘다름’을 ‘틀림’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반성해 봐야겠습니다. edmondy@seoul.co.kr
  • [여기는 남미] “아들 납치했다고?” 할머니의 보이스피싱 격퇴법

    [여기는 남미] “아들 납치했다고?” 할머니의 보이스피싱 격퇴법

    한방에 보이스피싱을 격퇴한 할머니의 솔직담백한 대응이 화제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타페에 사는 할머니 넬리다(70)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건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3시쯤. 잠에서 깬 할머니가 비몽사몽간에 전화를 받자 수화기 건너편에선 괴한의 목소리가 들렸다. 할머니의 이름을 확인한 괴한은 다짜고짜 "아들을 납치했다"면서 몸값을 요구했다. 괴한은 "금고에 현찰을 숨겨놓은 걸 알고 있다"면서 10만 달러(약 1억770만원)을 내놓으라고 했다.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누가 거짓말을 했냐? 난 금고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갖고 있는 돈에 대해서도 "지금 갖고 있는 건 3만 페소(약 140만원)밖에 안 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할머니가 현찰이 있다고 하자 괴한은 협박의 수위를 높였다. 할머니가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보고 압박을 가하면 돈을 더 뜯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 괴한은 "10만 달러를 내놔라. 그렇지 않으면 아들을 영영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공갈을 쳤다. 하지만 할머니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할머니는 "그럼 (내 아들을) 데리고 살아라. 돈은 더 없다"면서 전화를 툭 끊어버렸다. 평소 아들이 말썽만 일으켜 골치가 아팠던 할머니다. 전화를 끊고 다시 잠자리에 든 할머니에게 아들이 무사하다고 알려준 건 이날 아침 할머니를 찾아간 조카였다. 조카는 "아들이 납치됐다는 건 거짓말이었다"면서 할머니를 안심(?)시켰다. 할머니는 전화가 보이스피싱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번엔 신고를 서둘렀다.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잡아서 혼을 내주어야 한다는 게 할머니의 지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된 사건은 뒤늦게 6일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아들이 평소 효자였다면 할머니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봤을지 모른다. 불효한 게 효도가 됐다"며 아들을 칭찬(?)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장수철의 생물학을 위하여] 맛있는 지방과 평양냉면

    [장수철의 생물학을 위하여] 맛있는 지방과 평양냉면

    누군가 ‘삼겹살은 서민을 대표하는 먹거리’라고 주장해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친구들과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이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하나 없다.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 가는 삼겹살은 먹음직스러움을 넘어 정겨워 보이기까지 한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이런 삼겹살의 매력에 매료되곤 한다.삼겹살을 굽다 보면 기름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삼겹살을 먹은 뒤 후식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이 기름은 불판 위에서 하얗게 굳는다. 이것이 지방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포화지방이다.인간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분자들의 에너지원은 탄소와 수소의 결합을 유지하는 전자에 있다. 이 전자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ATP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그러니까 당연히 탄소와 수소의 결합이 많으면 많을수록 에너지가 풍부하다. 탄수화물처럼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탄소와 수소의 결합이 더 많은 지방이 에너지 효율은 더 높다. 동일한 무게의 탄수화물과 지방의 열량을 측정하면 4대9 비율로 지방이 훨씬 더 많다. 화학 구조를 알면 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지방은 글리세롤 1개에 지방산 3개가 결합한 구조다. 지방산은 많은 탄소와 수소를 갖고 있다. 탄소는 전자 4개와 결합할 수 있다. 지방산을 살펴보면 앞뒤에 있는 탄소들이 서로 결합하고 남은 전자를 수소와 결합하는 데 사용한다. 이때 탄소는 다른 탄소와 결합하면서 전자 2개를 사용하고 나머지 전자 2개를 수소 2개와 각각 결합하는 데 사용한다. 이처럼 탄소 원자 하나에 결합한 수소의 수가 최대인 2개이면 포화됐다고 말한다. 이런 포화지방산을 가진 지방을 포화지방이라 한다. 반면 지방산에 있는 일부 탄소들은 앞뒤 탄소와의 결합에 이중결합을 포함해 더 많은 3개의 전자를 쓰고 남은 하나만 수소와 결합한다.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을 가진 지방을 불포화지방이라 한다. 불포화지방은 포화지방보다 탄소와 수소의 결합이 적기 때문에 에너지 함량도 작다. 포화지방은 탄소와 수소의 결합 속성 덕분에 곧게 뻗은 3개의 포화지방산 꼬리가 글리세롤에 붙어 있는 구조를 가진다. 그래서 포화지방 분자들이 모이면 차곡차곡 포개진다. 그래서 실온에서 고체 형태를 띠게 된다. 몸속에 포화지방이 많아지면 혈관에 차곡차곡 쌓여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반면 불포화지방은 분자가 포개지기에는 불편한 꼬리 구조를 갖고 있어 실온에서도 굳지 않고 액체 형태를 띤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양에 따른 맛의 변화를 관찰한 실험이 있었다. 그 결과 탄수화물은 맛을 크게 느끼는 농도가 정해져 있지만, 지방은 농도가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거의 끝없이 맛을 느끼게 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은 신체에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이상적인 분자 구조를 갖고 있다. 탄수화물이든 단백질이든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된다. 그래서 살은 쉽게 찌고 다이어트는 어려운 것이다. 몸속에 저장된 지방을 줄이려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으로 높여야 한다. 산소가 있을 때 몸에서 에너지 소모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유산소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숨차게 뛰지 말고 산소를 충분히 마시면서 걸어야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워 없앨 수 있다. 먹을 것이 귀했던 인류의 조상들은 아마 조금만 섭취해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선호했을 것이다. 그 맛을 느끼고 섭취했던 조상들만이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다. 그 조상들의 유전자가 후세인 우리에게까지 전달됐을 것이다. 마블링이 환상적인 소고기는 맛도 환상적이다. 마블링은 소가 성장하면서 생성한 포화지방이 단백질 곳곳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건강을 고려하면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다. 그래도 가끔은 너무 먹고 싶다. 평양냉면과 함께라면 더더욱 그렇다.
  • [애니멀 픽!] 수화 덕분에 새 가족 만난 청각장애 견공 화제

    [애니멀 픽!] 수화 덕분에 새 가족 만난 청각장애 견공 화제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는 사진 속 견공은 ‘아이버’(Ivor)라는 이름의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다. 아이버는 태어난 지 불과 10개월 동안에만 다섯 번이나 파양됐다. 그 이유는 선천적인 청각장애 때문에 키우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아이버는 그 후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의 보호를 받으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에 삶이 180도 변할 수 있었다. 개가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데는 목소리가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귀가 전혀 들리지 않는 아이버는 사람의 지시를 제대로 따를 수 없었다. 이에 따라 RSPCA의 한 직원은 아이버에게 수화를 가르쳤다. 그러자 “앉아”, “이리 와”와 같은 지시어를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사랑으로 가르치면 개들도 수화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버의 사례로 입증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RSPCA를 방문한 엘리 브로밀로우는 수화를 이해하는 아이버에게 흠뻑 빠지고 말았다. 그녀는 “귀가 들리지 않는 개도 똑같은 개”라면서 아이버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그녀는 아이버가 귀가 들리지 않으므로, 수화를 섞어 가며 계속해서 아이버에게 말을 건다. 이제 아이버는 더 많은 수화를 기억해 “엎드려”, “기다려”, “굴러” 등도 알아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버는 지금까지 다섯 번이나 파양됐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마음씨 좋은 개로 변했다고 브로밀로우는 설명했다. 한편 아이버가 수화를 이해하는 모습은 유튜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만난 의문의 남자는 누구?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만난 의문의 남자는 누구?

    ‘미스트리스’ 한가인이 실종된 남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발신 표시제한 전화를 추적한다. 일상에 들이닥친 미스터리 앞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한 그녀의 적극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5일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서는 장세연(한가인 분)이 남편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백수장 분)에게 전화를 받고 망설임 없이 남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발신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에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나온 순간부터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기 시작한 세연. 과연 오늘 밤, 그녀가 알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지난 1화에서 잊을만하면 걸려오는 발신 표시제한 전화에 짜증이 나려던 순간,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굳어버린 세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무역상이었고, 2년 전 선박 사고로 실종된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노래였기 때문. 그 후 남편의 시체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기 시작했고, 발신 표시제한 전화 역시 남편이 건 것이라고 생각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상훈(이희준 분)의 도움을 받아 발신 표시제한 전화의 핸드폰 명세서 주소지까지 찾아갔지만, 세연의 남편에 관한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초조해하던 세연이 의문의 남자와 한 차에 탄 뒤, 그를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절박한 표정을 짓는 이유가 궁금해지는 이유다. 의문의 남자는 어떻게 세연의 남편을 알고 있는 것이며 그녀가 그를 통해 알게 될 발신 표시제한 전화의 진실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오늘(5일) 밤 방송되는 3화에서는 어쩌면 남편이 살아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한 세연이 적극적으로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세연이 의문의 남자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세연의 바람대로 그녀의 남편은 살아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며 “세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스터리의 단서가 대거 풀리기 시작할 앞으로의 전개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OC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용등급 올려준다” 전화에 “제발 속지 마세요”

    “신용등급 올려준다” 전화에 “제발 속지 마세요”

    1억 넘게 인출 일당 등 39명 덜미 대포카드 넘긴 가정주부도 처벌 경기북부경찰청 “카드 양도 안돼” “대출을 빌미로 수수료를 먼저 입금하라는 전화는 100% 사기 입니다. 제발 속지 마세요.”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입금받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좀처럼 끊이지 않는 데 대해 일선 경찰들이 시민들의 주의를 신신당부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일 전화금융사기조직의 지시를 받아 1억 8000만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혐의(사기 등)로 이모(27)씨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로부터 한 건당 200만원씩 받기로 하고 현금입출금 카드(속칭 대포카드)를 넘겨 준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가정주부 등 3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수수료 명목으로 200만~300만원씩 입금한 피해자들은 실제 대출을 받거나 신용등급을 올려받지 못했다. 현금입출금 카드를 불법으로 넘겨 준 사람들도 약속받은 대가를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월 ‘저금리 대출 가능’ 또는 ‘신용불량자 대출 가능’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중국으로 송금해 주고 인출액의 5%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았다. 이들은 중국의 스마트폰 메신저인 ‘위챗’으로 지시를 받은 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 고속버스터미널 수화물센터나 퀵서비스를 통해 받은 대포카드로 피해자들의 돈을 인출, 중국으로 송금했다. 구속된 인출책 3명은 모두 20대에서 40대의 무직자로, 인터넷에서 본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김진흥 국제범죄수사대장은 “대출을 약속하며 입금을 요구하면 무조건 112로 신고해 달라고 그동안 수없이 당부했으나 유사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가슴을 쳤다. 경찰청 경제범죄팀 최진용 경감도 “통장이나 현금카드 양도는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출을 빙자하거나 대가를 준다는 말을 믿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 분석결과 지난 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423억원으로 전년보다 26%나 증가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관련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음에도 피해자가 더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면서 기존 대출원금을 입금받아 가로채는 수법이 전체 피해금액의 74.5%를 차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라스’ 권율, 윤계상-이제훈-조진웅 발언 해명 방송 ‘진땀 뻘뻘’

    ‘라스’ 권율, 윤계상-이제훈-조진웅 발언 해명 방송 ‘진땀 뻘뻘’

    배우 권율이 ‘라스’에 출연해 사전 인터뷰를 통해 밝힌 같은 소속사 배우 윤계상-이제훈-조진웅과 관련한 이야기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또 절친이기에 꺼낼 수 있는 윤계상의 과한 다이어트를 폭로하며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같은 소속사이자 절친한 네 명의 배우 권율-한예리-최원영-고성희가 함께하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권율은 과거 절친한 배우 윤계상의 1+1(원 플러스 원)으로 타 방송에 출연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이번엔 당당하게 ‘라디오스타’ 제 1열에 착석했다. 그는 시작부터 현 소속사의 계단 한 칸 정도는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라며 입담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권율이 당황한 건 다름 아닌 같은 소속사 배우이자 절친인 윤계상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 그는 자신이 한 윤계상 관련 사전 인터뷰와 관련해 MC들과 진실공방을 벌이며 적극 해명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권율은 이후에는 윤계상의 ‘무 탄수화물 단백질 과식’ 다이어트 식단까지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는 다이어트를 하는 윤계상이 식사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감탄(?)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권율은 윤계상 뿐 아니라 ‘이제훈과의 여행은 피곤하다’, ‘조진웅 결혼식 사회가 불편했다’ 등 같은 소속사 동료들과의 일화를 얘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적극 해명에 나서며 진땀을 뻘뻘 흘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권율은 이름을 개명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 ‘종교지도자’라고 언급했는데, 이와 관련해 또 다시 해명을 해 MC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 밖에도 권율은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라고 밝히며 볼 좀 차는 ‘아이돌’을 지목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권율은 화를 내는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체크하는 습관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같은 습관에는 남다른 ‘배우 철학’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윤계상-이제훈-조진웅까지 자신이 한 얘기에 줄줄이 해명에 나서는 배우 권율의 ‘해명 방송’은 오늘(2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두를 의심하세요”...드라마 ‘미스터리스’ 실마리 오늘(29일) 밝혀진다

    “모두를 의심하세요”...드라마 ‘미스터리스’ 실마리 오늘(29일) 밝혀진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다.28일 첫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는 장세연(한가인 분), 김은수(신현빈 분), 한정원(최희서 분), 도화영(구재이 분)의 각 삶에 들이닥친 미스터리한 인물, 사건들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체가 등장해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시체를 둘러싼 시청자들의 열띤 추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29일) ‘미스트리스’ 방송에서는 미스터리 단서들이 본격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수화기 너머로 들리자 얼어붙었던 세연이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나서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한다. 또 은수는 자신을 옛 연인 민재(이해영 분)의 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그의 아들 선호(정가람 분)와 계속 엮이며 손에 땀을 쥐는 미스터리를 이어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목덜미를 만지며 불안함을 나타내는 은수는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 분)의 노골적인 제안을 순간의 분노로 받아쳤다가 후회에 사로잡힌 정원 역시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그간 공개된 영상을 통해 단둘이 차 안에서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예고된 바 있기에 오늘 방송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뢰를 받아 한 남자를 미행하던 화영이 평소와 달리 과감하고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와 지난밤,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의문의 시체 미스터리도 본격적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이에 2화 방송을 앞두고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는 지난 방송 이후 추리력을 불태우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전개에 관한 힌트를 전했다. 한가인은 “첫 방송부터 꾸준히 지켜보며 매회 방송을 확인해주신다면,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고, 신현빈은 “모두를, 모든 것을 의심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최희서는 “미스터리를 헤쳐 나갈 워맨스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구재이 역시 “매회 소름 돋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이날(29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2회가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트리스’ 첫방송, 미스터리+관능+스릴러 총집합체...무슨 내용?

    ‘미스트리스’ 첫방송, 미스터리+관능+스릴러 총집합체...무슨 내용?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가 첫 방송됐다.지난 28일 첫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 1화에서는 미스터리한 인물과 사건을 만나며 평범했던 일상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 장세연(한가인 분), 김은수(신현빈 분), 한정원(최희서 분), 도화영(구재이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시에 네 친구의 독특한 캐릭터 컬러는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의문의 시체 미스터리에 궁금증을 높였다. 먼저 남편이 떠난 후, 딸과 단둘이 살며 카페를 운영하는 세연에게 어느 날부터 걸려오기 시작한 발신 표시제한 전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수화기를 타고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나오던 순간은 세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소름을 선사,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된 대목이었다. 정신과 의사 은수는 아버지의 내연녀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환자 차선호(정가람 분)의 주장에 급격히 불안감에 휩싸였다. 사제지간에서 연인 사이가 된 차민재(이해영 분)의 아들이 선호였기 때문. 이에 아버지의 내연녀를 찾으면 “죽여버리겠다”는 선호의 복수심은 은수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긴장감이 증폭됐다. 고등학교 교사인 정원에게는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 분)의 노골적인 접근이 시작됐다. 블라우스 틈 사이로 정원의 속옷을 본 민규가 대놓고 보여 달라는 요구를 한 것. 최근 들어 분노 조절이 어려운 정원은 홧김에 속옷을 보여준 뒤 도망갔지만, 학교에서 민규와 계속 마주치게 될 터. 과연 정원과 민규는 어떤 사이가 될까. 마지막으로 솔직하고 과감하게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시원한 매력을 자랑한 로펌 사무장 화영. 당당하던 평소와 달리 미행해야 할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후, 멈칫하며 의문을 자아냈고 미행당하는 상대방 또한 화영을 알아보며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무엇보다 다 함께 모인 전원주택에서 즐거운 모임을 즐기는 듯 와인잔을 부딪치던 네 친구는 이내 “저거 먼저 치워야 되지 않나”라는 세연의 말에 지하로 향했고, 그곳에 있는 의문의 시체는 오늘(29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풀릴 미스터리에 기대를 높였다. “대가를 치른 거야”라며 맘 단단히 먹고 시체를 처리할 계획을 세운 네 친구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고, 의문의 시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트리스’는 29일 오후 10시 20분 2회가 방송된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단독] “대한항공 수하물 프리패스, 정·재계 VIP리스트 있었다”

    [단독] “대한항공 수하물 프리패스, 정·재계 VIP리스트 있었다”

    “검색 없이 통과시키는 일 담당 대기업 총수 등 A1~3 등급 나눠 검역본부도 눈감아… 조사 뻔뻔”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일가의 해외 물품 밀반입 의혹에 이어 세관 당국의 묵인 의혹<서울신문 4월 25일자 9면>이 보도된 이후 관련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조 회장 일가를 포함해 수하물을 검색 없이 무사 통과시켜 주는 정·재계 ‘VIP 리스트’가 있었다는 폭로도 나왔다. 전직 대한항공 직원인 A씨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하물팀에서 총수 일가뿐만 아니라 정·재계 VIP들의 수하물을 ‘프리패스’시키는 일을 담당했다”면서 “그들의 수하물은 보안 검색도 하지 않고 통과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수 일가의 물품은 주로 그날의 마지막 비행기를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면서 “이 물품들이 수하물을 찾는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주인 없는 짐처럼 계속 돌고 있으면 수화물팀 직원들이 달려가 옮겼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 없는 수하물 중에는 일부 적발되지 않은 밀수품들이 있을 수 있어 세관 직원들이 꼼꼼하게 검사를 하는 편이지만 공항 직원이 옮기는 총수 일가의 수하물에 대해서는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한항공은 VIP 등급을 A1, A2, A3로 구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회장 일가와 극소수의 대기업 총수 등이 포함된 A3 멤버에게는 수하물 대리 운반 서비스가 제공되고 검색 역시 허술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A씨는 “관세청뿐만 아니라 농림축산검역본부도 대한항공과 유착돼 있었다”면서 “승무원이 과일 700g만 들여와도 적발되면 난리가 나는데, 조 회장 일가가 해외에서 들여오는 각종 과일이 한 번도 적발되지 않았다는 것은 검역본부 직원들이 알고도 다 눈감아 줬다는 증거”라고 폭로했다. 이어 검역본부가 지난 23일 대한항공 측에 공문을 보내 직원들의 휴대 물품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뻔뻔하다”고 비판했다. A씨는 또 “항공사와 관세청 및 세관, 검역본부 사이의 ‘공항 적폐’는 수십년간 지속돼 왔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라면서 “공항에 근무하는 공항경찰대를 비롯해 국가정보원과 국군기무사령부 등도 그동안 공항이 ‘좌석 업그레이드’로 대표되는 각종 민원의 온상이었고 ‘VIP 프리패스’가 존재한다는 사실 정도는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 일가의 갑질을 폭로하기 위해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모인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 회장 일가가 일괄 사퇴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시위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2년 연속 최우수 대학 뽑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2년 연속 최우수 대학 뽑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회 연속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부 평가 항목에서 ▲장애 영역별 교수·학습방법 안내 ▲장애 학생 시험시간 연장 지원 ▲수화·자막콘텐츠 제공 ▲장애 이해 교육프로그램 실시 ▲장애 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지원 ▲장애 학생 진로상담 ▲장애인복지장학금 지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김태의 뇌과학] 식이행동의 뇌과학

    [김태의 뇌과학] 식이행동의 뇌과학

    동물은 식이행동, 즉 먹는 행위를 통해 다른 유기물을 섭취·소화해 영양분을 얻고 생명을 유지한다. 태어나자마나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뭔가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신비롭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대부분의 행동이 뇌의 활동으로부터 발생하고 조절되듯이 식이행동도 뇌의 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우리 몸에 에너지가 부족한지 과잉인지 뇌는 어떻게 알아내 음식을 그만 먹거나 더 먹도록 명령을 내리는 걸까. ‘렙틴’이라는 물질은 식이행동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다. 1994년 더글러스 콜먼 교수와 제프리 프리드먼 교수는 고도비만 생쥐에게서 ‘ob’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ob 유전자가 지방세포에서 만드는 단백질을 렙틴으로 명명했다. ‘얇다’는 뜻의 그리스어 ‘렙토스’에서 유래된 용어다. 렙틴이 부족한 생쥐에게 렙틴을 투여했더니 먹는 양이 줄어들고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 렙틴 유전자 이상이 원인인 고도 비만 환자에게 렙틴을 투여해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하는 증례보고도 이어졌다. 콜먼 교수와 프리드먼 교수는 렙틴을 발견한 공로로 2010년 미국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래스커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만환자에게 렙틴을 투여해도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문제다. 비만한 사람에게서는 렙틴이 결여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돼 있다. 이것을 ‘렙틴 저항성’이라 하는데 렙틴이 결합하는 수용체에 변화가 생기거나 세포 내 렙틴 신호전달체계의 문제가 발생해 일어난다. 렙틴 저항성을 회복하려면 가공식품을 적게 먹고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서 운동량을 늘리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중성지방은 렙틴이 뇌 속으로 전달되는 것을 가속화한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대로 식이행동 문제 중에는 비정상적으로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이라는 질병이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 환자에게서는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양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그렐린 저항성’ 가설이 나오고 있다. 렙틴과 그렐린 모두 뇌 시상하부의 ‘궁상핵’이라는 부위에 작용한다. 이곳에 있는 식욕증진세포는 그렐린에 의해 활성화되고 식욕억제세포는 렙틴에 의해 활성화된다. 궁상핵의 뉴런들은 최종적으로 뇌실곁핵의 ‘Y1 수용체’(식욕증진)나 ‘MC4 수용체’(식욕억제)에 신호를 보내 식욕을 조절하게 된다. 최근 MC4 수용체에 작용하는 물질이 발견돼 네이처지에 보고됐다. 스타브로울라 코우스테니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팀은 뼈를 합성하는 세포인 조골모세포가 분비하는 ‘리포칼린2’라는 물질이 뇌실곁핵의 MC4 수용체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슷한 시기에 사이언스지에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유리딘’의 역할이 보고됐다. 셔러 텍사스주립대 교수팀은 음식을 먹으면 렙틴이 증가하고 금식하면 유리딘이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혈중 유리딘이 증가하면 체온과 산소 사용량을 낮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렙틴의 분비를 억제해 식욕이 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지방세포는 뇌 안에서 식욕을 쥐락펴락하는 중요한 내분비 기관이기도 한 것이다. 다이어트 결심 한번쯤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인에게 비만과 건강한 식이행동은 중요한 화두임과 동시에 어려운 문제다. 다행히 뇌과학은 비만이나 비정상적 식이행동에 대한 이해를 급속히 넓혀가고 있다.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부분도 많지만 언젠가 퍼즐이 좀더 맞춰져 누구나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뇌과학적 해결책을 찾길 기대해본다.
  • [길섶에서] 어머니의 전화/임창용 논설위원

    엊그제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다. 네가 사 준 전화기로 시험 삼아 하셨다고 했다. 잘 들리느냐기에 그렇다고 하니 나도 잘 들린다며 전화를 끊으셨다. ‘참 싱거우시네.’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그러고 보니 거의 10년 만의 모자(母子)간 통화다. 지난 주말 어머니를 찾아뵙고 전화기를 바꿔드렸다. 올해 아흔인 어머니는 귀가 어두워 오래전부터 보청기를 착용하셨다. 그나마 직접 대화만 가능하고 전화 통화는 불가능하다. 상대의 말을 못 들으니 꼭 하실 말씀이 있으면 전화를 걸어 당신 말만 하곤 끊으셨다. 찾아뵙기 전엔 얘기조차 나눌 수 없다. 보청기 사업을 하는 친구가 얼마 전 내 말을 듣더니 스피커폰을 써보라고 했다. TV를 시청하듯 스피커폰 볼륨을 크게 올린 뒤 통화해 보라고 했다. 친구의 처방이 적중했다. 수화기 속 목소리는 도통 못 듣는 분이 스피커폰 목소리는 신통하게 알아들으셨다. 오남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이제 자주 전화하라고 하셨다. 경로당에도 전화를 돌려 큰 소리로 누가 있느냐고 물으셨다. 목소리엔 득의양양함이 넘쳐났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sdragon@seoul.co.kr
  • [현장 행정] 휠체어 타고…눈 가리고…마음의 문턱을 낮춘 하루

    [현장 행정] 휠체어 타고…눈 가리고…마음의 문턱을 낮춘 하루

    “종로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려서 잘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장애인복지관 등의 주최로 열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행사에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난타팀 ‘울림소리’의 북소리 공연, 시각·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푸르메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을 참가자들과 관람한 뒤 휠체어 타고 이동하기, 눈 가리고 걷기 등 장애인 체험 활동도 했다. 종로구에는 3월 기준 특수학교 6곳이 있으며, 구 인구의 3.71%인 6011명의 장애인이 거주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재한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종로는 장애인 인식 개선이 정말 잘돼 있는 곳이다. 장애인을 내 가족처럼 대해 주는 종로구가 사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취임 당시 종로구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살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뒤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2012년 국내 최초 민관협력 방식으로 종로장애인복지관을 개관했다. 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의 주도로 건축비 모금에 나서 3000여명이 75억원을 조성해 만들었다. 복지관은 장애 진단부터 재활·자립 훈련, 고용지원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옛 종로1·4 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장애인통합회관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만든다. 회관은 장애인 단체의 활동 공간으로, 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한다. 행사가 열린 마로니에 공원 내에 유아놀이터를 조성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그네를 설치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앞서 김 구청장은 경복궁에서 맹학교까지 가는 길의 턱을 전부 없애기도 했다. 인근 신교동에 서울맹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사는데 보도 장애물 때문에 학교 다니기가 불편하다는 민원을 듣고 조치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길의 경사로를 없애는 한편, 계단으로 인해 출입이 어려운 상점에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한 ‘무장애 마을 만들기’ 사업도 했다. 이외에도 재활센터, 장애인 치과병원, 수화통역센터 등 각종 장애인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장애의 약 90%는 후천적으로 발생한다”면서 “장애인분들에게도 비장애인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조진웅 류준열 ‘독전’ 제작보고회 “독한 눈빛”

    조진웅 류준열 ‘독전’ 제작보고회 “독한 눈빛”

    배우 조진웅 류준열이 ‘독전’에서 만났다.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독전’ 제작보고회가 진행, 이해영 감독,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차승원, 박해준이 참석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마약 조직을 추적하는 형사 원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원호는 정의를 위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자기도 모르게 고집과 집착들을 보인다. 여러 상황들을 끌고가는 지점이 있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되는데 끌려간다. 몸소 부딪쳐보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느낀 매력을 밝혔다. 류준열은 이해영 감독의 팬이라고 밝히며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이야기 자체가 치열하고 독하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독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았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제가 연기했던 대사 중 가장 대사가 없었다. 배우는 대사가 있어야 감정을 보여주기 편한 것 같다. 없어서 고생 좀 했다. 대사가 없어서 상대가 어떻게 받아주느냐가 중요했는데 동료 배우들이 잘 받아주셨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연기하며 느낀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류준열은 극중 등장하는 농아남매와 설정을 위해 수화를 직접 배우기도 했다. ‘독전’은 오는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산, 오늘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서울 용산구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함께 나누는 용산, 함께 더하는 미래’란 구호 아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1부), 축하 공연(2부)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애인, 비장애인 800명이 모인다. 행사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올해는 권순철씨 등 12명이 개인자격, ㈜레드스톤시스템 등 2곳이 단체자격 상을 받는다. 축하 공연에는 효창동주민센터의 라인댄스·기타교실,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수화공연) 등이 함께한다.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도 준비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박하선 다이어트 “스키니 다신 못 입을 줄…44사이즈 웰컴백”

    박하선 다이어트 “스키니 다신 못 입을 줄…44사이즈 웰컴백”

    배우 박하선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박하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러 가기 전, 상반신 촬영 위주라 편한 입던 바지를 입고 오라는 데 맞는 바지가 없.. 몸무게 앞자리 4대로 진입 해 혹시나 옷장 깊숙히 넣어둔 것을 다시 입어보니 웰컴백 25사이즈 44사이즈. 청바지 스키니 못 돌아올 줄 알았어”라는 글과 함께 네 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밀착 민소매 티셔츠에 스키니 진을 입고 늘씬한 보디라인을 과시하고 있다. 박하선은 “삼시세끼에서 두끼로 줄이고 밥양을 반공기 저염식. 저녁은 여섯시전. 야식은 일찍 잠들거나, 너무 힘들면 무가당두유 바나나 조금. 탄수화물 줄이기. 이제 슬슬 운동을!”이라며 다이어트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2017년 1월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그해 8월 딸을 출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세미의 인생수업] 인맥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

    [유세미의 인생수업] 인맥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

    또 그 계절이 돌아왔다. 다이어트에 비장감마저 도는 스타트라인. 보통 잠자리 날개 같은 얇은 옷을 걸치고, 쭉쭉 뻗은 팔다리를 맨살로 내놔야 하기 한두 달 전을 말한다. 개미처럼 잘록한 허리까지는 안 가더라도 두툼해진 뱃살도 최선을 다해 없애 버려야 한다. 물론 성공 사례를 찾기 희박할 만큼 의지만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다이어트는 후덕씨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생애 대표 종목임이 틀림없다. 원 푸드 다이어트는 요요가 심했고,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고기와 빵을 동시에 사랑하는 운명적 삼각관계로 포기했다. 나잇살이 무섭다고 하루가 다르게 옆구리 살이 삐져나오는데 말려 볼 방법이 없다. 저녁을 굶어 봤더니 잠자리에서 늘 배고프다.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배고파 가며 이리 사나 투덜대다가도 다음날 숨도 멈춘 채 체중계 위에 올라가 보면 웬걸, 굶거나 말거나 체중계는 꿋꿋하게 뚱뚱한 숫자를 가리키고 있다. 하필 그런 유전인자를 닮을게 뭐람. 후덕씨의 외동딸도 다이어트 전쟁이다. 하루에 서너 시간씩 댄스학원에서 땀을 뺀다. 실용무용과에 진학하려는 딸은 그 격렬한 춤을 몇 시간씩 추고도 전혀 살이 빠지지 않는 특별한 체질이다. 댄스 코치는 딸의 체중 감량을 신경질적으로 요구하지만 이것도 쉽지 않다. 매일 고구마에 양배추, 사과 반 개로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청춘이 버텨 보지만 후덕씨의 체질을 쏙 빼닮았음이 틀림없다. “엄마, 나를 어디다 가둬 줘. 아무것도 못 먹게.” 사흘을 내리 굶던 딸이 신경질적으로 삼겹살을 잔뜩 구워 먹더니 뒤이어 아이스크림과 크림빵을 본격적으로 폭풍 흡입한 후 방에 들어가며 한 이야기. ‘암요, 주말에는 방에 가둬 드리리다. 토끼처럼 물이랑 오이만 드리지요.’ 두 모녀의 살빼기 전쟁이 시작된 요즘 후덕씨는 자꾸 몸이 아프다. 효과도 없는 다이어트 때문인지 친구한테 하소연을 했더니 친구의 한마디. “얘, 사람을 끊어. 음식을 끊지 말고. 낼모레 오십인데 아직도 퇴근해서 한밤중까지 SNS에, 온갖 모임에 그렇게 오지랖을 떨고 다니니 아프지 않고 배기냐?” 하기는 그렇기도 하다. 고개를 주억거리며 후덕씨는 또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회사에서 인맥 좋기로 소문난 그녀인 만큼 SNS 영향력은 만만치 않다. 게시 글 하나에 좋아요가 단시간에 수백 개가 붙는 건 기본이고 회사 마케팅 도구로도 제법 구실을 한다. 그뿐인가. 사회 동호회, 동창회를 기본으로 온갖 인맥들을 관리한다. 인맥이 무기라는 것이 그녀의 확신이다. 때에 맞춰 전화에, 하다못해 문자라도 아는 척을 해놔야 그 사람과의 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그녀만의 관리 노하우도 은근히 자랑할 만하다. 그렇다 보니 후덕씨는 제대로 쉴 시간이 없다. 늘 누군가의 SNS를 확인하거나 그게 뭐라고 내 글에 대한 남들의 반응에 목을 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 사람 관계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소화할 수 없는 정도의 사람들을 관리하자고 들거나 그들의 관심사 한가운데 항상 있기를 원하면 탈이 난다. 부작용은 만만치 않다. 의미 없이 타인 참견하느라 피곤하고 정작 나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어진다. 핸드폰을 들고 정말 힘들 때 바로 전화하고 싶은 사람 10명만 있으면 꽤 괜찮은 인생이라고 누군가 말하지만 절반으로 뚝 잘라 5명이라도 훌륭하다. 한번쯤 진정성 있는 진짜 인간관계에만 집중해 볼 일이다. 인맥 다이어트로 날씬해지면 정신도 건강해진다. 짧은 인생, 그렇게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새봄을 보내는 게 남는 장사다.
  • 이천시 20일 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경기 이천시는 20일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관·단체가 하나 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온천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수화공연, 음악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유공자 표창, 장애체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다름의 동행,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제26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와 제6회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이 기념식과 동시에 진행되며, 이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천시 장애인복지시설 연합회,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은 아니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인 만큼, 지역사회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시 1만 3백여 장애인이 화합하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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