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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미손’ 칸 그라운드 떠났다

    독일 전차군단의 수호신이자 ‘분데스리가의 전설’ 올리버 칸(39·바이에른 뮌헨)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21년간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했던 올리버 칸이 18일 독일 분데스리가 BSC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식 은퇴했다. 칸은 분데스리가 557경기 출전으로 골키퍼 최다 경기에 출전했다.1987년 프로에 공식 데뷔한 칸은 칼스루헤에서 128경기 뛴 뒤 1995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우승 8회, 독일컵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UEFA컵 우승 1회 등 최고의 선수 생활을 보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전에서 한국을 상대해 완벽하게 뒷문을 틀어막는 등 세계 최고 수문장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中 쓰촨성 대지진] 매몰자들의 수호신 인민해방군

    32년만에 발생한 최악의 대지진에 군대가 톡톡히 활용되고 있다. 민간 구조요원들이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고립 지역에도 먼저 들어간다. 걸어서 갈 수 없으면 낙하산, 헬기, 수송기를 이용해서도 들어가고 있다. 오랜 훈련과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특수 장비로 무장한 특수부대와 공병대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해 지진 재앙에 빠진 이들을 구해내는 데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 이번 대지진 복구를 위해 15일까지 13만명의 군병력이 투입됐다.4000명의 공수부대와 2560명의 해군 육전대를 포함해서다.70개 군 의료대는 피해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용 헬기 93대도 구호작전에 참여했다. 텐트 12만여개와 담요 22만여개, 코트 12만벌 등을 포함한 12.5t의 구호품을 투하했다. 대지진의 진앙지로 주민 7만명의 생사가 기로에 놓인 원촨(汶川)현이 폐허로 변해 도로와 다리가 끊긴데다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접근이 어렵게 되자 군인들은 90㎞의 진흙탕 산길과 험준한 산줄기를 밤새 걸어서 넘어갔다. 이들의 활약상은 대단했다. 쓰촨성 지진 피해 현장에서 어김없이 군인들을 볼 수 있었다. 군인들은 콘크리트더미와 진흙 아래에 파묻힌 생존자를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학교와 병원, 가옥을 샅샅이 뒤지며 생존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클레인 등 중장비의 동원이 어려울 때는 맨손으로 건물의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를 구해내고 있다. 두장옌시에서만 300명의 부상자를 구했다. 두장옌 상류댐에 아주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인구 60만명의 두장옌시가 수몰위기에 처하자 군이 긴급 투입돼 대참사를 막기도 했다. 또한 잉슈 등 고립지역에는 헬기 등으로 물과 식량 등 구호품을 공중 투하해 생존자들의 목숨을 연장시키고 있다. 지진이나 홍수 등 대규모 자연재난 때마다 구조에 앞장서온 군인들이 이번에도 중국 국민들의 수호신이 되고 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中최신전투기 北접경 배치”

    “중국이 제4세대 전투기 수호이(SU)-27을 북한 접경지역에 전진배치했다.” 중국 군사애호가들이 최근 수호이(SU)-27의 북한 접경지역 배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수호이-27은 현재 한·미 공군의 주력인 F-15 전투기의 대응 기종이다. 고속 비행 중 속도를 줄여 동체를 직각으로 세우는 이른바 ‘코브라기동’이 가능하다. 기동 능력만 보자면 F-15보다 낫다는 평가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중국 중화망(中華網), 텅쉰(騰迅), 신랑(新浪) 등 각 포털사이트 군사게시판에는 중국이 최근 북한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의 한 공군사단에 수호이-27 기종을 배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지난 7일부터 일제히 올라오고 있다. 군사전문가들은 ‘수호이-27 단둥배치설’에 대해 “일단 개연성이 높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는 한·미공군력에 대한 견제책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맨유팬 “리그우승 ‘숨은 공신’은 박지성”

    맨유팬 “리그우승 ‘숨은 공신’은 박지성”

    “우승은 호날두와 루니만의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2연패 달성에 힘을 보탠 ‘박지성 효과’를 결코 작게 보지 않았다. 맨유가 우승컵을 차지한 후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 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구단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과 팬사이트 등에는 ‘숨은 공신’에 대한 글들이 적지 않게 올려져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이같은 글에서 박지성은 단연코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팬들은 박지성이 우승에 끼친 가장 큰 역할로 ‘팀의 활력소’가 됐다는 점을 꼽았다. 네티즌 ‘Brad’는 “뛰어난 에너지를 가진 박지성이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그로 인해 우리 팀은 우승에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었다.”는 의견을 적었다. ‘TheRedPirate’는 “박지성은 우승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에서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만큼’ 제 역할을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또 ‘golden_blunder’는 “박지성, 존 오셔 등 교체선수로서의 역할이 팀을 지켜냈다.” 며 맨유의 ‘스쿼드 시스템’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했다. 팬들은 맨유 우승의 숨은 공신으로 박지성 외에 ‘수호신’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와 대런 플레처, 패트릭 에브라 등을 주로 꼽았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성공한 맨유는 마지막까지 리그 우승을 다툰 첼시와 22일 모스크바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택희(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9일 충주 건대부속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854-6899 손진영(경북도의원)씨 부친상 8일 영주추모의집, 발인 10일 오전 8시 (054)633-4441 이동열(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부장검사)씨 모친상 9일 서안산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5시 (031)491-4451 박양구(MBC 드라마국 담당 부국장)씨 별세 슬아(올리브라인)솔잎씨 부친상 8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779-2191 박진영(CBS바이오사이언스 대표)재영(사업)씨 부친상 남홍길(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김철영(사업)씨 빙부상 9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1)256-7016 정성호(해외 거주)씨 부친상 채방은(변호사·상명대 석좌교수)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63 박기청(청해진해운 상무)기창(사업)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1 김한준(삼화동력개발 대표·명지전문대 겸임 조교수)씨 별세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2 권승현(약사)승호(한국전력공사 과장)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은갑(전 농협서산군지부장)명갑(지평고 교사)영갑(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모친상 김덕진(전 포철산기 대표)씨 빙모상 서동신(경기도교육청 장학사)배정선(탄벌중 교사)씨 시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김연순(뉴스핌 증권부 기자)씨 조모상 8일 동해장례예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33)531-4740 이세환(전 경향신문 상무)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2 정문호(사업)씨 모친상 배효일(사업)박성돈(서울경제신문 광고국 부장)손수호(사업)씨 빙모상 9일 경남 김해 한솔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5)323-7182 김현식(전 KBS 기술부 부장)씨 모친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650-2751 이기호(아디다스 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9일 고양 관동의대 명지병원, 발인 11일 오후 2시 (031)810-5471
  • [NPB] ‘157㎞ 총알투’ 임창용 10 세이브

    ‘미스터 제로’ 임창용(32·야쿠르트 스왈로스)이 시즌 13번째 등판 만에 10세이브째를 올렸다. 임창용은 9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9회 등판, 세 타자를 상대로 13개의 공을 던져 삼진 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임창용은 히로시마 4번타자 구리하라 겐타에게 바깥쪽 151㎞짜리 빠른 공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은 뒤 마에다 도모노리를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요리했다. 이어 기다 고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임창용은 이날 딱 1개 슬라이더를 던졌을 뿐 12개는 모두 직구였고 최고시속은 157㎞를 찍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가 이날까지 거둔 16승 가운데 10승을 마무리하면서 ‘야쿠르트의 수호신’임을 뽐냈다. 후지카와 규지(한신), 이와세 히토키(주니치)에 이어 센트럴리그 마무리 중 세 번째로 10세이브를 돌파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코리아 환타지’ 새롭게 선보인다

    ‘코리아 환타지’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무용단 50년 궤적과 성격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의 새 버전이 완성됐다. 오는 17∼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코리아 환타지 Ⅲ 밀레니엄 로드’.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해외무대를 겨냥하고 현대적 감각의 레퍼토리로 공을 들였다. ‘코리아 환타지’는 초대 단장 송범부터 최현, 조흥동, 국수호, 김현자 등 국립무용단 역대 단장들을 거치면서 꾸준히 업그레이드되어온 이 무용단의 간판격 작품. 세계 60여개국에서 공연되어 한국의 정서와 춤을 알리는 고급 볼거리 역할을 해왔으며 대통령 취임식이나 해외순방, 외국 국빈 방문 때 거의 빠짐없이 선보이는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세 번째 버전 ‘밀레니엄 로드’는 다섯 명의 안무자가 모두 8개 작품을 각각 안무해 하나의 틀에 묶은,100분짜리 옴니버스 무대. 하나하나의 소품이 안무자들의 색깔과 취향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전체적으론 한국 전통 춤의 아름다움과 특장을 한껏 살려낸다. 1막은 전현직 국립무용단 예술감독들의 안무 묶음. 배정혜 현 감독이 ‘궁(宮)’‘여(女)’‘품(品)’ 등 세 작품, 국수호 전 감독이 ‘화(華)’ 한 작품을 맡았다. ‘군실록(君實錄)’이란 제목아래 일반 민초들의 생활과는 다른 왕가(王家)의 모습들을 묵직하게 담으면서 궁 안의 여러 소재들을 감칠맛나게 살려낸 흐름이 흥미롭다. 배정혜 감독의 안무작은 왕과 왕비의 바쁜 하루생활, 궁중 속에 갇혀 사는 궁녀와 후궁들의 마음, 신하들의 속마음과 대립이 드러나는 소품들. 반면 국수호 전 감독 작품은 궁중정재 칠색무(七色舞)를 가려뽑아 재구성한 춤으로 조선왕조의 권위와 지적인 궁중 춤의 힘을 정색하고 과시한다. ‘민실록(民實錄)’이란 타이틀을 갖춘 2막은 민간인들의 생활을 비춘 무대. 승무로 민간인들의 간절한 염원을 풀어내는가 하면 사자놀음과 탈춤으로 서민들의 재치와 웃음을 살려낸다. 박재순 댄스앤드럼 예술감독의 ‘맥(脈)’이 민초들의 생명성을 부각시킨다면 툇마루무용단원인 류장현은 기존 국립무용단의 색채와는 아주 다른 파격적인 ‘유(游)’를 올린다. 탈춤, 사자춤, 강강술래 같은 한국 춤을 추면서 재담과 유머를 이어가 관객들과 한 판을 벌리는 작품이다. 이어서 국수호 전 감독이, 한량무와 교방굿거리춤이 생겨나고 파생된 흐름을 보여주는 창작춤 ‘색(色)’을 보여준뒤 김충한 중앙대 강사가 ‘한(恨)’을 주제로 한 ‘천(天)’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02)2280-4115∼6.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동양생명, 수호천사 꿈나무 플러스 보장보험 질병과 재해 보장은 물론, 교육비 지원도 가능하다. 보험계약이 끝나면 자립자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백혈병·골수암 등 고액치료가 필요한 암 진단시 1억원, 이외 암은 5000만원,5대 장기이식수술에 3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보장금액을 높였다. 폭력사고 위로금 300만원, 유괴납치 위로금 500만원을 보장한다.●LIG손보, 골드리치보험 만기 때 보험료의 140%가량을 돌려 주는 저축성 보험이다. 보험계약 대출 이율 대신 공시이율을 적용, 계약자의 수익성을 높였다. 월 2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면 15년 만기 때 3400여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해 의료·입원비, 질병입원비 외에도 골프 관련 담보를 강화했다.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 축하금, 본인 골프용품 파손과 실수로 골프시설에 입힌 손해까지 보상받는다.●푸르덴셜투자증권, 푸르덴셜글로벌BIG5 IB파생상품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 이후 주가 하락 폭이 컸던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의 평균 주가에 연계한 파생상품 펀드.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JP모건체이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5곳의 주가 평균이 오르면 오른 만큼 수익을 얻고,40% 미만으로 떨어지면 조건부로 원금을 보장한다.●하나대투증권, 흥국 체인지업 주식혼합펀드 주식형펀드로 운용하다 목표수익률(10%)에 이르면 주식을 전량 매도해 채권형으로 운용하는 상품. 펀드 운용 초기 자산의 90% 이상을 주식에 투자, 단기 시황을 중심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이후 목표수익률(10%)을 달성하면 모두 채권형 펀드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확보한다. 이달 9일까지 하나대투증권 창구와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 “우린 닮은꼴 라이벌”

    “우린 닮은꼴 라이벌”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 중에는 이런 저런 인연에 묶여 있는 인사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오래 전부터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라이벌’도 있고, 정치적 견해와 행동을 함께해 온 동지들도 있다. 더러는 국책연구소에 함께 근무하거나 개인적인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친분을 유지해 온 인사들도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입성해 서울 중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나경원 의원과 이번에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윤선 대변인이 대표적인 ‘라이벌’이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총재가 지난 2002년 한나라당 후보로 대선에 나섰을 때, 나 의원은 대선후보 특별보좌역으로, 조 대변인은 선대위 공동 대변인으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서울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당시만 해도 빼어난 외모에 언변까지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2002년 대선 패배 후 나 의원은 2년 뒤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거쳐 비례대표로 입성한 반면 조 대변인은 정치권을 떠나 씨티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걸었지만 18대 총선을 통해 원내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러나 예전의 라이벌 관계는 선후배 관계로 바뀌었다. 나 의원이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초선의 조 대변인보다 한 발 앞서 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의화·배은희 4년째 정책연구 모임 부산에서 4선 고지에 오른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과 비례대표인 배은희 당선자는 개인적인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케이스다. 지난 2004년 정 의원이 김종범 국민대 교수 등과 정보통신·과학기술 분야 정책연구모임을 꾸렸을 때, 김 교수의 소개로 모임에 합류한 배 당선자가 정 의원에게 다양한 정책자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년간 평균 2개월마다 한번씩 열린 이 모임을 통해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 왔다. 정 의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배 당선자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인물 좋고 성격 좋고 능력까지 뛰어난 팔방미인이기 때문에 그와 함께 일하게 될 18대 국회가 기대된다.”며 배 당선자를 치켜세웠다. ●신지호·조전혁 뉴라이트운동 쌍두마차 새내기 정치인인 신지호(서울 도봉갑)·조전혁(인천 남동을) 당선자는 뉴라이트운동을 함께해 온 정치적 동지다.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연구교수인 신 당선자는 자유주의연대를 이끌었고,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인 조 당선자는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상임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04년부터 본격화된 뉴라이트운동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은 18대 국회에서도 때론 경쟁적 관계로, 때론 동지적 관계로 정치 개혁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송파을에서 승리한 유일호 당선자는 재선에 성공한 유승민(대구 동을)·이혜훈(서울 서초갑)·진수희(서울 성동갑) 의원 등과 같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통이다. 특히 유승민 의원과는 서울대 경제학과 1년 선후배 사이인 데다 정치인 2세라는 공통점 때문에 인간적으로 각별한 관계다. 유승민 의원은 유수호 전 의원의 아들이고, 유일호 당선자는 고 유치송 전 의원의 장남이다. 유승민 의원은 “워낙 오래 전부터 알고 친하게 지냈던 대학 선배”라면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비슷하고, 앞으로 같은 길을 걷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지훈 구동회기자 kjh@seoul.co.kr
  • [NPB] 임창용 156㎞ 번개투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2)이 최고 시속 156㎞짜리 광속구를 뿜어내며 7세이브째를 올렸다. 임창용은 1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 등판,1이닝 동안 세 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포함해 퍼펙트로 막고 이틀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시작 이후 10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으로 ‘미스터 제로’로서 위용을 뽐냈다. 임창용은 한신의 첫 타자인 4번 타자 가네모토 도모아키에게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낮은 곳에 시속 148㎞짜리 뱀직구를 꽂아 넣어 삼진 처리했다. 가네모토는 스윙도 하지 못한 채 볼이 아니냐고 따졌지만 구심은 그대로 스트라이크로 인정했다.마지막 타자 도리타니 다카시와는 7구째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2루 땅볼로 요리하며 승리를 지켰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병규, 8타수만에 안타… 2타점 2루타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스)가 8타수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 감각을 회복할 조짐을 보였다. 더군다나 2타점을 쓸어담는 적시 2루타였다. 이병규는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0-2로 뒤진 6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구원투수 매트 화이트의 직구를 밀어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짜릿한 2루타를 터트렸다. 이병규가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25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이후 4경기 만. 하지만 이병규는 2-4로 뒤진 8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255(110타수 28안타)를 유지했고 타점은 15점(공동 9위)째를 기록했다. 주니치는 7,8회 1점씩 내줘 리그 꼴찌인 요코하마에 2-4로 무릎을 꿇고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한편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은 ‘미스터 제로’ 임창용(32)은 팀이 5-6으로 패한 탓에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병규 5경기만에 2안타

    이병규(34·주니치 드래건즈)가 5경기 만에 2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병규는 27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회 중전안타와 7회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병규가 멀티히트를 때린 것은 22일 한신 타이거스전 이후 처음.5타수 2안타를 때린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265가 됐다. 주니치는 모리노의 투런홈런과 아라키의 솔로홈런 등 장타력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은 임창용(32)은 팀이 리드를 잡지 못해 등판하지 않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임창용 쾌투…”이런 충격은 SUN이후 처음”

    임창용 쾌투…”이런 충격은 SUN이후 처음”

    임창용(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강속구가 연일 일본 열도를 흥분시키고 있다. 현재까지(4월 28일) 임창용은 8게임 연속 무실점과 더불어 5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으며 방어율은 무결점 제로. 이런 임창용의 호투를 두고 삼성에서 퇴출된 선수가 일본에 와서 용이 됐다며 일본리그가 한국보다 한수아래라는 일본팬들의 농담이 나올정도다. 이런 농담의 진가는 지난 25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펼쳐진 대 주니치전에서 확인할수 있었는데 이병규-우즈-와다 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경기가 바로 그것이다. 한신 타이거즈에 이어 현재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치의 내로라 하는 중심타선을 요리하는데 임창용이 던진 공의 숫자는 단 11개였다. 3번타자 이병규에게 4개, 우즈 역시 4개로 삼진을 잡았으며 5번타자 와다를 요리하는데는 3개의 공만으로도 충분했다. 현재 일본프로야구에서 임창용의 호투를 보는 눈은 놀라움 그 자체다. 소속팀은 물론 상대방 선수들, 팬 그리고 방송해설위원들 조차 임창용의 구위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이드암 투수라고는 믿기 어려운 154km의 강속구를 던져대는 임창용을 두고 ‘도저히 칠수 없는 마구’ 라던가 ‘마치 뱀이 살아움직이는듯한 무브먼트’ 라는 다소 과장된 수식어까지 남발하고 있는데 이건 과장이 아니다. 실제로 현재 임창용의 공을 제대로 공략할수 있는 타자가 일본내에서는 없는 ‘마구’ 그 자체라는 표현도 서슴없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근히 한국프로야구출신 선수를 무시하기로 유명한 우익성향의 팬들조차도 임창용의 괴물같은 투구를 보고 ‘이런 충격은 선동열 이후 처음’ 라는 반응과 함께 그의 무실점 경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올시즌 몇 세이브를 기록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야쿠르트는 작년시즌 센트럴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팀이다. 또한 시즌이 끝나고 팀의 중심타자인 알렉스 라미레즈와 리그 다승왕(16승)인 세스 그레이싱어마저 도쿄 라이벌 요미우리로 이적한 상황에서 올시즌 역시 험난한 행보를 보일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물론 이에 대한 보강으로 데려온 선수가 작년 한국리그 다승왕출신인 다니엘 리오스와 임창용이지만 팀내에서는 리오스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았을뿐 임창용이 이렇게까지 활약을 해줄지 아무도 몰랐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믿었던 리오스는 투구시 셋트 포지션에 대한 문제로 보크를 연발하거나 스스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현재 1승 3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6.11 를 기록하고 있어 타카다 시게루 감독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그레이싱어의 공백을 메워줄거란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간 것. 하지만 지금 야쿠르트는 이시카와(4승 1패 1.47)-무라나카(2승2패 2.40)의 호투와 산토 겐-마쓰오카 겐이치로 이어지는 중간계투 그리고 마무리 임창용이 건재하고 있어 작년처럼 어이없게 경기를 내주는 일이 거의 없는 팀으로 변모해 있다. 팀순위도 한신,주니치에 이어 리그 3위다. 타선도 미야모토(.347)-아오키(.341)-가이엘(홈런 8개)이 버티고 있어 올시즌 임창용이 세이브를 올릴만한 여건은 충분하다. 현재 임창용은 작년시즌 연마한 포크볼을 아직 실전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명 ‘3단 피칭’의 각기 다른 투구폼으로 던지는 현재 그의 스타일상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로 이어지는 단조로운 볼배합으로 타자와 승부하고 있는데 선발투수가 아닌 마무리로서 다양한 공의 종류를 던지기 보다는 구위로서 타자들을 윽박 지르겠다는 계산이다. 아직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임창용의 이런 자신감은 그의 투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부상 후유증도 없으며 오히려 부상이후 직구 구속이 상승했다는 점. 무엇보다 그 스스로도 자신의 공을 믿고 있다는 점이 올시즌 임창용의 장미빛 전망이 가능한 이유다. 언제까지 임창용의 놀라운 활약이 펼쳐질지 현해탄 건너에 있는 한국팬들 역시 관심의 대상이된지 오래다. 한때 잊혀진 투수에서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탈바꿈한 임창용. 지금 그는 일본최고의 마무리 투수중 한명인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8일 TV 하이라이트]

    ●TV, 책을 말하다(KBS1 오후 11시30분) 신문과 TV 등의 매스미디어에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미디어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면서 우리의 일상과 사고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주 함께 읽을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는 바로 그 사소한 변화들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소항하게 관찰한 있는 책이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10분) ‘미스터 펑크(Funk)’란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 펑크 음악계를 이끌어온 한상원. 어쿠스틱 악기로만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다.1970년대 복고풍 펑크 사운드의 단순한 재연을 넘어 21세기 미래지향적 감성으로 풀어낸 신선한 무대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듯하다.   ●뉴스Q 2부(YTN 오후 4시30분) 30일 개봉되는 영화 ‘가루지기’는 기존 변강쇠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봉태규는 이 영화를 통해 미소년에서 당대 최고의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가루지기’의 주인공을 맡은 봉태규가 출연, 영화소개와 함께 영화로 못다 한 뒷얘기를 풀어놓는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기철은 형철이 그동안 신분을 감추고 히말라야에서 살고 있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며, 그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을 의아해한다. 소희정은 수현에게 결혼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는다. 수현이 준비가 덜 됐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소희정은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맡기라고 한다.   ●애자언니 민자(SBS 오후 7시20분) 건달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 채린과 양금. 양금은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채린은 그런 건달들을 봐주면 안 된다며 오늘은 장사를 접자고 말한다. 한편 복자를 찾아간 원자는 앞으로는 어머님이라 부를 테니 잘 대해 달라고 말하고, 다린에게는 공기놀이를 하자며 환심을 사려는데….   ●강적들(KBS2 오후 9시55분) 빚쟁이 사건으로 가족사를 들킨 것에 자존심이 상한 영진은 관필에게 공과 사는 구분하자고 분명히 선을 긋고, 그 사건을 계기로 수호는 관필이가 영진에게 마음이 있다고 넘겨짚게 된다. 한편 영진은 뜻하지 않은 여자아이의 방문을 받고 그 아이가 바로 관필의 숨겨둔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재선 가도 ‘빨간불’

    이란 보수파가 차기 의회를 장악했다. 지난달 14일(이하 현지시간)과 지난 25일 치러진 두 차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결과다. 하지만 새로 당선된 보수파 의원들의 3분의2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비판하는 세력이어서 아마디네자드의 내년 대선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7일 CNN 등 외신들은 무스타파 루프 모하마디 이란 내무부장관의 말을 인용,“보수파가 전체 의석 290석 가운데 69%를 차지했고 개혁파와 무소속은 각각 16%와 14%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총선 압승으로 보수파는 200석 내외를 확보하며 압도적인 제1당이 됐다. 반면 개혁파는 50석, 무소속은 40석을 얻는 데 그쳤다. 개혁파는 1차 총선 때 예상 밖으로 선전했으나 2차 총선에서 부진해 10석 정도를 늘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정치 중심지인 테헤란에서 참패해 30석 중 단 1석을 얻었다. 정치분석가들은 “개혁파가 완봉패의 수모를 간신히 면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이란 보수파는 기존 보수파와 신보수파로 나눠진다. 기존 보수파는 이슬람 가치수호를 강조하며 보수적인 성직자와 상인들이 속한다. 신보수파는 사회정의를 강조하며 강경노선의 성직자와 민병대가 속한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지지기반은 신보수파다. 이란 전문가인 유달승 외대교수는 “개혁파의 참패는 중도 개혁파의 상징인 라프산자니에 대한 실망과, 헌법소위가 개혁파 유력 주자들을 자격조건이 미흡하다며 대거 탈락시킨 데다, 정치 무관심이 확산된 데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또 “보수파의 압승이 아마디네자드에게 유리하다고만 할 수 없다.”며 “그 이유는 새로 당선된 보수파 의원의 3분의1만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신보수파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달라이 라마에게 ‘파리명예시민증’

    |파리 이종수·베이징 이지운특파원|파리시 의회가 21일(현지시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게 명예시민증을 주기로 결정해 중국의 반(反)프랑스 감정이 가열되고 있다. 파리시 의회의 이날 결정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고위급 인사들을 특사로 보내며 친서를 전달하면서 조성하고 있는 ‘화해 국면’에 악재가 되고 있다. 파리시 의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사회당 소속인 베르트랑 들라노에 시장이 발의한 ‘달라이 라마 명예시민권 수여 안건’을 가결했다. 들라노에 시장은 “평화의 투사이자 민족간 대화에 대한 영원한 옹호자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며 “파리시는 존엄과 자유, 소박한 삶을 위한 기본적 권리를 수호하려고 하는 티베트인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회당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지만 사르코지의 ‘화해 모드’와는 정반대의 해법이어서 프랑스 내에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중국의 까르푸 불매 운동과 프랑스 규탄 시위 등 반 프랑스 감정을 달래기 위해 장-피에르 라파랭 전 총리와 장 다비드 레비트 엘리제궁 외교자문 등의 특사에게 친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사르코지 대통령의 위로 서한을 받은 중국의 장애인 펜싱선수 진징(金晶)은 “서한에 위로는 있었지만 사과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22일자 신경보(新京報)가 전했다. 불매운동 대상이 된 중국 까르푸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홈쇼핑을 위한 웹페이지를 폐쇄했다. vielee@seoul.co.kr
  • 파키스탄 인권변호사 말리크 올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5·18기념재단은 18일 2008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파키스탄의 무니르 말리크(58) 인권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니르 말리크는 1981년 파키스탄 지하울 하크 장군의 독재 정권에 반대하는 운동에 앞장서다가 반정부 활동 혐의로 투옥됐다. 그는 군사재판에 회부됐으나 국제사회의 거센 압력에 힘입어 석방됐다. 1986∼2007년 카라치 변호사협회장, 파키스탄 변호사 평의회 의원, 신드 고등법원 변호사협회장 등을 지내며 파키스탄의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 광주인권상 심사위는 “무니르 말리크가 처해 있는 파키스탄의 정치·사회적 상황은 1980년대 한국과 비슷하다.”며 “혹독한 군사독재 체제 하에서 그가 보인 인권 수호를 위한 투쟁은 광주 ‘5월 정신’과도 통한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5·18기념재단은 2000년 이 상을 제정, 민주주의와 인권·평화를 위해 공헌한 국내외 인사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미화 5만달러와 금장 메달 등을 준다. 광주인권상 역대 수상자들은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전 대통령, 바실 페르난도 아시아인권위원회 상임위원장,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아웅산 수기 버마민족민주동맹 사무총장 등이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설] 미 쇠고기 수입, 너무 양보했다

    한·미 쇠고기협상이 어제 타결됐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미국측으로부터 ‘동물사료 금지조치 강화 노력’의 약속을 받아내는 선에서 30개월 미만의 연령제한을 풀고, 갈비 등 ‘뼈 있는 쇠고기’까지 개방 폭을 넓혀주기로 했다. 광우병위험물질(SRM)의 경우 ‘30개월 미만은 편도와 소장 끝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허용하라.’는 국제수역사무국(OIE) 권고지침을 따르기로 했다. 협상 타결이라기보다 미국측 요구의 일방적 수용이란 표현이 더 적합하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우리 정부의 양보가 지나쳤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미국은 지난 2006년 6월 30개월 미만 소의 뼈없는 살코기만 수입재개키로 우리 정부와 합의하고도 십여차례 검역조건을 위반, 검역중단 사태를 자초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비준과 연계해 위생조건 완화를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우리 정부가 미 쇠고기협정과 한·미 FTA는 별개의 문제라며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운 덕분에 소비자들의 건강권이 지켜질 수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개방이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온 이상 미국은 협상과정에서 제시한 모든 약속들을 반드시 이행해 광우병에 대한 우리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미국이 완벽한 검역체계를 갖췄는지 감시의 고삐를 더욱 죄어 국민 건강에 조금이라도 위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쇠고기시장 개방으로 인한 우리 축산농가의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생산이력제 등을 제대로 실시하고 쇠고기 유통구조를 바로잡는 노력이 절실하다.
  • [케이블·위성방송]

    ●KBS드라마 09:10 아빠 셋 엄마 하나 14:40 1박 2일 16:50 엄마가 뿔났다 19:20 스타 골든벨 20:40 해피투게더 시즌3 24:00 개그콘서트 01:10 낭랑 18세 ●챔프 08:30 도라에몽4 11:30 짜장소녀 뿌까 13:00 도라에몽3 21:00 짜장소녀 뿌까 23:00 극장판 드래곤볼Z 01:00 수호전사 맥스맨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현장 12:20 경제나침반 180도 18:2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걸어서 세계속으로 12:00 미녀들의 수다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2:00 공룡대탐험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24:00 범죄인간 ●바둑TV 08:00 제 2기 지지옥션배 10:00 제4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12:00 2008 연구생 한일전 16:00 도전배틀킹 18:00 후지쯔배 특집 24:00 줌 인 바둑 이슈 ●MBC ESPN 12:00 2008 연예인 당구 13:00 2008 야구 하이라이트 14:00 2008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요미우리 17:20 2008 프로야구 삼성:LG ●MGM 08:50 콜드해븐 10:50 악마의 키스 12:50 더 킬러 15:50 롱샷 16:40 에너미 블렛 18:40 스피드 4초 20:35 아파치 요새 23:00 블러드 게임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가,(1)(2), 국어(상)(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 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3-1, 수학 3-1 16:3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 4-1, 수학 4-1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 “인간적인 영웅 보여드릴게요”

    “인간적인 영웅 보여드릴게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사진 오른쪽·43)와 존 파브로(왼쪽·42) 감독이 30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내한,16일 기자들과 만났다. ‘조디악’ ‘굿 나잇 앤드 굿 럭’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를 통해 슈퍼맨·스파이더맨 등의 영웅 계보를 잇는 ‘아이언맨’이 됐다.“플레이보이이자 억만장자인 무기제조사 CEO 토니 스타크는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평화의 수호자가 됩니다. 기존의 영웅과는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영웅이죠.” 저예산 영화에 주로 등장해온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해 “독립영화가 아니더라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이렇게 열심히 하느니 이왕이면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화에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자리를 함께한 존 파브로 감독은 “과거에는 LA에 한국 기자들을 초대했는데 이젠 한국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 정도로 한국이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시장이 됐다.”고 놀라워했다.‘아이언맨’은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을 스크린 위에 한껏 펼친다. 그러나 파브로 감독은 정작 컴퓨터그래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요즘은 영화 곳곳에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하곤 하는데 그러면 작품의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러나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등의 주연배우들이 독립영화에서 보여줄 법한 에너지와 투혼을 고스란히 담아 보여줬다.”며 영화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스타워즈’ 등 요즘 미국영화들은 동양적인 요소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한다.”며 “기회가 있다면 한국 시장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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