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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케시마의 날’ 규탄, 소녀상 옆에서… “거짓 독도의 날 폐지하라“

    ‘다케시마의 날’ 규탄, 소녀상 옆에서… “거짓 독도의 날 폐지하라“

    ‘다케시마의 날’ 규탄, 소녀상 옆에서… “거짓 독도의 날 폐지하라“다케시마의 날 규탄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4년째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다. 시마네현에 따르면 이날 시마네 현립 무도관에서 약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과 ‘다케시마·북방영토(쿠릴 4개 섬) 반환요구 운동 현민대회’가 열렸다. 일본 정부는 이 행사에 사카이 야스유키(酒井庸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보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출범 이후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올해로 4년째 정무관을 파견했다.또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 회장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자민당 중의원 등 일본 국회의원 10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 구역에 편입하는 고시를 했으며 이에 착안해 2005년 3월 다케시마의 날을 조례로 제정했다.이에 따라 2006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었고 올해가 11년째다.요미우리(讀賣)신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해 “영토문제의 역사적 경위나 현상에 관해 더 많은 국민이 올바른 지식을 지니고 공통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일본·한국의 협력을 착실히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영토문제에 관해서는 일본의 주장을 확실히 전해야 한다”고 22일 사설을 썼다.한편 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대표 등 한국인 4명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주오사카(大阪)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였으며 22일 행사장 인근에서 항의 행동을 펼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정한 ‘다케시마(竹島)의 날’을 폐지하라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이날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맞은 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본적을 독도로 옮긴 사람들의 모임인 독도향우회와 독도 관련 시민단체인 독도NGO포럼 소속 회원 100여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에 독도 침탈 음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다케시마의 날’을 ‘거짓 독도의 날’로 규정하고서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이 이를 조속히 폐지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 정부를 향해서도 독도를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중간수역’에 둬 논란을 빚은 1998년 신한일어업협정을 하루빨리 파기하라고 요구했다.독도NGO포럼은 특히 독도뿐 아니라 대마도도 역사적으로 한국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은 앞서 포츠담 선언에서 불법 점령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국제적으로 약속했으므로 구한말에 강점한 대마도 역시 바로 한국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오전 11시에는 독도사랑국민연합·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등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일본을 규탄했다.오후에는 독도살리기운동본부가 개최하는 약 500명 규모의 ‘다케시마의 날’ 규탄 문화제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케시마의 날’ 규탄 “거짓 독도의 날 폐지하라”…日 차관급 파견 대체 왜?

    ‘다케시마의 날’ 규탄 “거짓 독도의 날 폐지하라”…日 차관급 파견 대체 왜?

    ‘다케시마의 날’ 규탄 “거짓 독도의 날 폐지하라”…日 차관급 파견 대체 왜?다케시마의 날 규탄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4년째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다. 시마네현에 따르면 이날 시마네 현립 무도관에서 약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과 ‘다케시마·북방영토(쿠릴 4개 섬) 반환요구 운동 현민대회’가 열렸다. 일본 정부는 이 행사에 사카이 야스유키(酒井庸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보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출범 이후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올해로 4년째 정무관을 파견했다.또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 회장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자민당 중의원 등 일본 국회의원 10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 구역에 편입하는 고시를 했으며 이에 착안해 2005년 3월 다케시마의 날을 조례로 제정했다.이에 따라 2006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었고 올해가 11년째다.요미우리(讀賣)신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해 “영토문제의 역사적 경위나 현상에 관해 더 많은 국민이 올바른 지식을 지니고 공통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일본·한국의 협력을 착실히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영토문제에 관해서는 일본의 주장을 확실히 전해야 한다”고 22일 사설을 썼다.한편 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대표 등 한국인 4명은 전날 일본을 방문해 주오사카(大阪)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였으며 22일 행사장 인근에서 항의 행동을 펼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정한 ‘다케시마(竹島)의 날’을 폐지하라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이날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맞은 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본적을 독도로 옮긴 사람들의 모임인 독도향우회와 독도 관련 시민단체인 독도NGO포럼 소속 회원 100여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에 독도 침탈 음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다케시마의 날’을 ‘거짓 독도의 날’로 규정하고서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이 이를 조속히 폐지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 정부를 향해서도 독도를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중간수역’에 둬 논란을 빚은 1998년 신한일어업협정을 하루빨리 파기하라고 요구했다.독도NGO포럼은 특히 독도뿐 아니라 대마도도 역사적으로 한국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면서 “일본은 앞서 포츠담 선언에서 불법 점령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국제적으로 약속했으므로 구한말에 강점한 대마도 역시 바로 한국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오전 11시에는 독도사랑국민연합·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등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일본을 규탄했다.오후에는 독도살리기운동본부가 개최하는 약 500명 규모의 ‘다케시마의 날’ 규탄 문화제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전으로 여는 아침] 자유냐 굴종이냐/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고전으로 여는 아침] 자유냐 굴종이냐/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동양과 서양은 페르시아 전쟁을 통해 최초로 격돌했다. 기원전 492년부터 기원전 448년까지 지속된 페르시아의 침공에 대항해 그리스는 각 도시국가가 연합해 항전과 축출을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헤로도토스(기원전 484?~기원전 425?)는 인류 최초의 역사서 ‘역사’에 이 위대한 행적을 기록했다. 소아시아의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페르시아의 압제와 가혹한 징세에 반발해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스 본토의 아테네와 에레트리아가 지원군을 보냈지만 페르시아에 진압된다. 이를 기화로 페르시아의 다레이오스 왕은 그리스 전체를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했던 것이다. 전쟁이 초래된 원인뿐 아니라 전쟁의 경과와 승패를 가름한 요인에서 후세는 역사의 교훈을 얻는다. 세 차례의 페르시아 전쟁에서 나타난 페르시아 대군과 그리스 연합군 진영의 군세 차이는 현격했다. 페르시아의 기병과 함선의 압도적인 양적 우위 또한 양군 사이의 비대칭 전력의 대표적인 예다. 페르시아는 가공할 군사력을 과시하며 그리스 전 도시국가들에 항복의 표시로 흙과 물을 바칠 것을 요구했다. “전쟁이냐 평화냐”를 물으며 내부 분열을 촉진하고 이간시킨 것이다. 고도의 심리전이었다. 애당초 대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많은 도시국가들은 줄줄이 페르시아 대왕에게 항복했다. 그 대가로 평화를 얻었지만 군대와 전쟁 물자를 바치며 부역해야 했다. 하지만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예외였다. 그들은 다레이오스 대왕이 보낸 전령들을 구덩이 속에 던지며 거기서 왕에게 줄 흙과 물을 가져가라고 했다. 항복을 회유하는 페르시아 사령관 휘다르네스에게 응대한 스파르타 전령의 말도 이들의 결기를 웅변한다. “그대는 노예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알아도, 자유가 무엇인지는 전혀 경험해 보지 않아 그것이 달콤한지 아닌지 모르신단 말이오. 그대가 자유를 경험했더라면 우리에게 창뿐 아니라 도끼를 들고 자유를 위해 싸우라고 조언했을 것이오.” 아테네인과 스파르타인들은 굴종 대신 자유를 선택했다. 그들은 페르시아 신민(臣民)의 노예적 삶보다 헬라스의 자유인이길 원했다. 절대적 열세 전력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용기와 희생의 정신력으로 맞서 극복했다. 이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그리스의 평화와 황금기를 일군 원동력이 됐다. 돈으로 산 평화는 취약하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땐 “전쟁이냐 평화냐”라며 분열과 공포를 야기하는 감성의 구호보다 “자유냐 굴종이냐”라며 자유 시민의 자긍과 용기를 북돋우는 것이 책임 있는 지도자가 취해야 할 덕목이다. 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kipeceo@gmail.com
  • 제2회 한성준예술상에 국수호 감독

    제2회 한성준예술상에 국수호 감독

    춤자료관 연낙재(관장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가 제2회 한성준예술상 수상자로 국수호(68)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을 15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 퇴역 국산 1세대 전투함 울산 ‘귀향’

    34년간 영해 수호의 임무를 마친 ‘울산함’이 고향인 울산 장생포로 돌아온다. 울산 남구는 2014년 12월 퇴역한 국산 1세대 전투함 울산함을 오는 5월 고래축제 개막에 앞서 장생포에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함은 1980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길이 102m, 너비 11m, 높이 28m, 무게 1932t의 최초 국산 전투함이다. 76㎜와 30㎜ 함포 각 2문과 대함미사일 하푼, 자동사격통제장치 및 음파 탐지기 등의 장비를 탑재해 대함, 대공,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했다. 가스터빈 2대와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고 36노트(시속 약 63㎞)로 고속기동해 당시 우리나라 방산산업 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으로 평가됐다. 남구는 지난달 울산함 전시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데 이어 이달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3개월가량 공사를 거쳐 오는 5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현재 경남 진해 해군군수사령부에 있는 울산함은 부산의 수리조선소로 이동해 도색과 보수 작업을 시작한다. 동시에 울산함을 전시할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인근 해안부지에 전시 받침대를 설치하는 공사도 병행한다. 남구는 울산함 내부와 갑판을 개방, 관람객들이 함정 구석구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 해군본부와 실무협의를 거쳐 무상대여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울산함 전시장 주변은 조경, 조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우수한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시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과 한국의 원인요법 대응/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시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과 한국의 원인요법 대응/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서 초강력 신제재 도출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정부는 사드 배치 검토를 대응책으로 내놓았다.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돼 핵탄두 보유가 확실시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투발 수단인 미사일 사거리가 이제 미국 동부의 워싱턴까지 확장되고 있다. 북한이 ‘절대무기’로 우리를 위협할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는 대책으로 사드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대응은 합리적이고 적절한가. 먼저 우리가 북한보다 40배의 경제력을 가지고도 7년 이상 북한과 협상 한 번 하지 못하고 사실상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방치한 것을 검토하고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 물론 정부는 그동안의 대북 제재가 불충분했다고 결론 내고 더욱 강력한 국제 제재를 가해 북한의 행태를 바꾸겠다는 노선을 택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이제라도 이런 정책 기조가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있는지를 진지하게 성찰해 보아야 한다. 만약 이번에도 실패하면 그야말로 우리는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유엔, 그리고 양자 제재를 통해 북한의 도발은 반드시 상응한 응징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북한이 우리를 핵으로 공격하고 나설 때 이를 막을 수 있는 안보 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사드는 미봉책인 대증요법일 뿐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원인요법이나 병인요법이 아니고 효용도 제한적이다. 사드 한 포대가 48개 미사일로 구성돼 있는데 북한의 미사일은 600개 이상이고 이동식 발사 차량이 100대 이상인 데다 북한의 미사일이 도달하는 시간이 불과 4~7분이므로 억지나 방어에서 매우 불충분하다. 반면에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 배치를 한국이 미국·일본과 함께 반중·반러 군사동맹 체제를 구조적으로 형성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향후 경제, 무역, 북핵 문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북한 급변 사태의 수습, 통일 등 핵심 경제 및 안보 사안에서 우호적인 협력을 얻기가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부는 우리가 개발 중이고 중국도 반대하지 않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구축에 가속도를 내는 한편 이것이 완성될 때까지로 사드 배치 기간을 설정해 한·중 및 한·러 우호관계를 수호해야 한다. 동시에 정부는 북한이 우리를 핵으로 공격하면 김정은과 북한 최고지도부도 생존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능력, 즉 상호 확증파괴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북한의 핵 공격을 보다 확실하게 예방하고 억지해야 한다. 먼저 우리 스스로가 유사시 북한 최고지도부를 제거할 수 있는 정보·감시 및 특수전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 재래식 무기로 평양을 초토화할 수 있는 대량살상 탄도미사일과 정밀타격용 무인기 등 공격 능력도 갖춰야 한다. 또한 북한이 핵무기를 가졌어도 10기 미만인 반면 미국은 5000개를 갖고 있으므로 미국의 핵 우산이 자동적이고 즉응적인 핵 보복 의지로 가동된다면 우리의 생존은 확보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미국 등 국제사회의 여론을 고려해 핵 개발을 자제하는 대신 북한의 핵 공격 시 미국의 전략자산이 즉응적이고 자동적으로 북한을 공격하겠다는 한·미 핵보장조약을 맺어야 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미국으로부터 1991년 한반도비핵화선언으로 철수한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거나 핵미사일을 탑재한 전략잠수함이 한국에 항구적으로 상시 배치하는 대안 등을 얻어냄으로써 중국이나 러시아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대북 핵 억지력을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 끝으로 진정한 원인요법은 북한의 핵을 포기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제도화하며 남북 경협을 진흥해 대박이 되는 통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대북 억지력을 구비하는 동시에 남북 간 진정한 상호공존과 공동번영 의지를 가지고 남북 관계 정상화를 이루어야 한다. 아울러 북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재래식 무기만으로도 북한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한·미·중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보장해 주겠다는 제안을 가지고 6자회담과 평화체제 협상을 동시에 진행해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동시에 타결해야 한다. 발상을 전환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 [4·13 총선 기획] 정호준 3대 걸쳐 15선… 김세연 부친·장인 합쳐 11선 도전

    [4·13 총선 기획] 정호준 3대 걸쳐 15선… 김세연 부친·장인 합쳐 11선 도전

    김태환 부친·형 선수 더해 ‘10선 앞으로’ 정우택 5선 지낸 선친 이어 9선 ‘노크’ 김무성 이번에 당선되면 부자가 7선 20대 총선에서 부모에 이어 국회 입성을 노리는 정치인 2세, 3세들이 줄을 잇고 있다. 후광 효과 등 대물림 정치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선친의 정치적 자산과 경험을 승계하는 준비된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 이들의 행보가 주목받는다. 2·3세 정치인 중에는 여야에서 거물급으로 자리매김한 현역 의원들도 상당수다. 이번 총선에서 6선에 나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부산 영도)는 부친인 김용주 전 의원(초선)의 정치적 위상을 뛰어넘었다. 나란히 4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태환(경북 구미을), 유승민(대구 동을),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의원도 선친의 ‘정치적 그늘’에서 벗어났다. 김 의원의 부친은 김동석 전 의원(초선)이자 형은 ‘허주’ 김윤환 전 의원(5선)이며, 유 의원의 부친은 유수호 전 의원(재선), 정 의원의 부친은 정운갑 전 의원(5선), 홍 의원의 부친은 홍우준 전 의원(재선)이다. 김진재 전 의원(5선)의 아들이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3선)의 사위인 김세연 의원(부산 금정), 정재철 전 의원(4선)의 아들인 정문헌 의원(강원 속초·양양·고성), 김두한 전 의원(재선)의 딸인 김을동 의원(서울 송파병) 등도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3선 고지에 오른다. 이진연 전 의원(3선)의 아들인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경기 용인을), 도영심 전 의원(초선)의 아들인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서울 강동을)은 재선을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3대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호준 의원(서울 중구)이 눈에 띈다. 조부인 정일형 전 의원(8선)과 부친인 정대철 전 의원(5선)에 이어 정 의원(초선)이 한 지역구에서 당선 기록(현행 14선)을 얼마나 늘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상영 전 의원(재선)의 아들이자 최근 ‘지역구(전남 여수갑) 불출마’를 선언한 4선의 김성곤 의원이 ‘지역구 갈아타기’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노승환 전 의원(5선)의 아들인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도 3선 도전에 나섰다. 재수, 삼수를 불사하며 국회 입성을 노리는 원외 정치인 2세들도 적지 않다.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6선)의 아들인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는 4선, 이중재 전 의원(6선)의 아들인 새누리당 이종구 후보(서울 강남갑)는 3선 도전에 각각 나섰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서울 마포을)와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차남 새누리당 장제원 후보(부산 사상)가 각각 ‘지역구 탈환’에 성공할 경우 재선 의원이 된다. 더민주 김영호 후보(서울 서대문을)와 이재한 후보(충북 보은·옥천·영동)는 각각 부친인 김상현 전 의원(6선), 이용희 전 의원(5선)의 지역구에서 여의도 입성을 벼르고 있다. ‘부부 국회의원’ 탄생 여부도 관심거리다. 새누리당 안명옥, 박영아 전 의원의 남편인 길정우 의원(서울 양천갑)과 석동현 후보(부산 사하을)가 대상이다. 김근태 전 의원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더민주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도 재선 사냥에 나선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중국·러시아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에 유감·우려”

     중국 정부는 7일 북한의 장거리로켓(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반대를 무시하고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발사를 강행했다.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명의로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발표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북한의 발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유관 당사국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북한은 우주의 평화적 이용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북한의 이 권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의 제한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당사국이 냉정과 절제를 통해 신중하게 행동하길 희망한다”면서 “한반도 정세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하면서 지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만 한반도 평화와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일관되게 믿고 있다”며 “각 당사국은 접촉과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 정세의 격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공식 입장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4시간 뒤, 발사 성공 발표 뒤 약 1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6일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강행했을 때는 ‘외교부 성명’을 통해 결연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나 이번에는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발표문으로 다소 격을 낮춰 입장을 발표했다.  러시아도 위성 발사를 명분으로 내건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알려진 뒤 “북한은 로켓 발사를 자제하라는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호소를 완전히 무시했다. 실망을 넘어섰다. 깊은 우려 뿐이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 소식통은 핵실험에 이은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로 한반도 지역의 추가 긴장 고조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국제사회가 미사일 실험을 하지 말라고 촉구했는데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해 로켓을 발사한 것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반 총장은 이어 북한에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국제사회가 부여한 의무를 수행하라”고 촉구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시진핑 “한반도 핵·전쟁 안돼… 韓과 협력 지속할 것”

    시진핑 “한반도 핵·전쟁 안돼… 韓과 협력 지속할 것”

    朴대통령 “국제사회 적극 공조를” 시진핑(習近平·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은 5일 박근혜(왼쪽)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한반도에는 핵이 있어서도, 전쟁이 나서도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이날 저녁 박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는 관련 당사국이 한반도의 평화·안정이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현재의 정세에 냉정하게 대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시종일관 대화와 협상이란 정확한 방향을 관련 당사국이 견지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 대화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관한 중국의 ‘3대 원칙’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각국의 공동이익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한국 측과 소통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시 주석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뒤이은 장거리미사일 발사 준비 등에 대한 대응책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북의 오판을 막으려면 국제사회가 강력한 유엔 제재를 통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조 및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 핵실험 이후 시 주석과 북핵 관련 정상 간 통화는 처음이다. 핵실험 직후 박 대통령을 포함한 북핵 관련국 정상들은 시 주석과 직접 통화해 대응책을 논의하려 했으나 중국 측 사정으로 지금까지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이 북한의 핵실험 문제로 외국 정상과 통화를 한다면 박 대통령과 가장 먼저 통화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전해왔었다.<서울신문 1월 30일자 1면> 이날 두 정상의 통화와 관련해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 간에 통화가 이뤄진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내부 입장이 일정 부분 정리된 것을 의미하며 약속대로 박 대통령을 첫 통화 대상으로 한 것은 한국의 입장을 나름대로 고려하고 있음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미 군수뇌부, JSA 방문해 연합방위태세 강조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6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로켓) 발사 위협에 대비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조했다. 이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이날 JSA 경비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이들은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DMZ) 최북단에 위치한 올렛 초소를 방문, 북한군 동향을 보고받았다. 올렛 초소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불과 25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한미 군 수뇌부가 DMZ 최전방 지역인 공동경비구역을 함께 찾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장병들이 동맹의 끈끈한 전우애로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나가자(We go together)”고 강조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이어 이 의장과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육군 25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장병들을 ‘자유의 선봉에 선 전사’로 칭하며 신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미 군 수뇌부가 공동경비구역을 함께 방문한 것은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동맹 차원의 의지를 과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 장병들이 함께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JSA는 ‘안보 최첨단’”이라며 “한미 수뇌부가 그런 현장에 같이 가서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宮체로 쓴 조선 마지막 공주의 혼수품은…

    宮체로 쓴 조선 마지막 공주의 혼수품은…

    왕비들 한글 서신 등 200점 최고 명필 나인 편지 포함 국립한글박물관은 순조의 넷째 딸로 조선 왕조 마지막 공주로 알려진 덕온공주(1822∼1844)의 후손이 소장하고 있던 왕실 한글 자료와 박순호 원광대 명예교수가 수집한 필사본 한글 고소설류를 일괄적으로 구입해 4일 공개했다. 박물관 측은 “두 자료는 국보급 자료로 그동안 일부만 소개됐지 전체가 공개되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덕온공주 후손가 왕실 한글 자료’는 200점이 넘는다. 덕온공주가 사대부가인 해평 윤씨 가문으로 시집가면서 가져간 왕실 한글 자료로, 덕온공주의 혼수품 목록이 궁체로 가지런하게 적힌 발기(發記)와 내관이나 사자관이 쓴 소설 등 다양하다. 순원왕후, 신정왕후, 효정왕후, 철인왕후, 명성황후 등 순조 이후 조선 왕실 왕비들이 쓴 한글 서신도 있고, 조선 궁체의 최고 명필로 평가받는 서기(書記) 이씨(1826~?·익종 비인 신정왕후의 나인)의 한글 편지도 포함돼 있다. 박준호 한글박물관 연구사는 “사대부 가문과 달리 왕실 한글 자료는 거의 없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가 마지막 왕실 한글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선 후기 왕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일 뿐 아니라 조선 후기 유행했던 궁체의 정수도 엿볼 수 있는 자료”라고 평했다. 덕온공주의 혼수 품목 자료는 아직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사가 끝나면 왕실 공주가 사대부가로 시집갈 때 어떤 물품들을 가져갔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의 필사본 한글 고소설류는 2000여점에 달한다. ‘사씨남정기’ ‘삼국지’ ‘수호지’ ‘유충열전’ 등 대부분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에 제작됐다. 박 교수는 대학 재학 때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소설을 수집했다. 박물관 측은 “박 교수는 한글 필사본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소설뿐 아니라 조선 후기 한글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자료도 여러 점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中 “신중하게 행동하라” 경고… 日 “영공·영해 침범 땐 요격”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中 “신중하게 행동하라” 경고… 日 “영공·영해 침범 땐 요격”

    日 “안보리 결의 위반… 안보 위협” 中 “한반도 평화 위해 건설적 역할” 러 “北, 국제법의 보편적 규정 무시” 북한의 ‘광명성’ 발사 예고와 관련해 일본이 영공 통과 시 요격 명령을 내리는 등 즉각 경계 태세 강화에 들어갔다. 미국은 “무책임한 도발”이라고 비판했고, 중국은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경고하는 등 관련 국가들이 긴박하게 반응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일본의 안보에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한·미와 연대해 발사를 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자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오키나와 내 2곳에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를 배치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북한 미사일이 일본 영토, 영공 또는 영해에 들어오면 요격토록 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내렸다고 발표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조선(북한)이 신중하게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조선은 역시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다. 그러나 현재 조선의 이 권리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로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상황에서 조선이 이 위성발사 문제와 관련해 자제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루 대변인은 또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것은 유관 각방(각국)의 공동의 책임”이라면서 “중국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중국 정부의 반응은 2014년 7월 북한이 스커드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을 때 표현한 “현재 국면에서 우리는 유관 각국이 자제하기를 희망한다”보다는 강경한 태도이다. 하지만 중국이 한·미·일의 바람대로 북한을 강력 제재하는데 동참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3일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 발표는 깊은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면서 “북한은 국제법의 보편적 규정에 대한 도발적 무시를 과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파이트 투나이트 정신으로 北 도발 막겠다”

    “파이트 투나이트 정신으로 北 도발 막겠다”

    한미연합사령부는 2일 토머스 밴달(57) 미국 육군 중장이 주한미군 육군 병력을 총괄하는 미8군사령관에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밴달 사령관은 이날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열린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전임자인 버나드 샴포 육군 중장으로부터 지휘권을 물려받았다. 밴달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8군의 사명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공격과 도발을 억제하는 신성한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국군과 함께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파이트 투나이트’(당장 오늘 밤 전투가 벌어져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정신)의 전투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시사군도 첫 美 군함…中 “군사 대응” 반발

    시사군도 첫 美 군함…中 “군사 대응” 반발

    中 “법률 멋대로 위반… 경고 조치”대북제재 논의에 악영향 가능성도 미국 해군 구축함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일대를 다시 항행해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미국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대북 제재 논의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 제프 데이비스는 30일(현지시간)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 커티스윌버함(8900t급)이 남중국해 분쟁 도서인 파라셀제도(중국명 시사군도)에 속한 트리톤섬을 기점으로 12해리(약 22㎞) 이내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번 작전의 이름은 ‘항행의 자유’로, 이 지역 일대를 항행하는 데 사전 비준을 요구하는 중국·베트남·대만의 항행 제한 정책을 무력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트리톤섬에는 1974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군함이 중국의 법률을 위반해 멋대로 중국 영해에 진입한 데 대해 중국은 경고 조치를 취했다. 우리는 미국이 법규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국방부도 양위쥔(楊宇軍)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주둔군이 영해로 도발해 온 미국 군함에 즉각 접근 금지 경고를 내린 뒤 ‘조치’를 통해 쫓아냈다”면서 “미국의 그 어떤 도발 행위에도 중국 군대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중국이 필요할 경우 군사적 ‘맞불’ 작전까지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미 군함이 시사군도 주변에 처음 진입한 것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스프래틀리제도(중국명 난사군도)를 놓고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과 분쟁을 벌이지만 시사군도는 중국 영토로 굳어지는 분위기였다. 인민일보 해외판 소셜미디어 매체인 ‘협객도’는 “미국이 난사군도에 이어 시사군도에 대해서도 분쟁화를 시도한 건 아시아 각국에 중국과 대항할 힘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총선 앞둔 이란 보수파의 반격

    “이란의 개혁·개방 정책을 주도하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게 보수파가 일격을 날렸다.” 다음달 26일 치러지는 이란 전문가의회 및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중도·개혁파 후보들이 사전 심사에서 대거 탈락하자 외신들은 이같이 평가했다. 이란의 헌법수호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전문가의회 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801명 중 166명을 후보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선출직 후보의 자격 심사를 맡는 헌법수호위원회는 보수 성향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직간접적으로 임명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보수 일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새달 26일 선거… 중도·개혁파 사전 심사서 대거 탈락 헌법수호위원회의 편향적 성격 때문에 중도·개혁파로부터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문가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중도 성향의 하산 호메이니(43)가 탈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호메이니는 이란 이슬람혁명의 주역이자 초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이며 로하니 대통령 등 중도·개혁파로부터 지지를 받는 인물이다. 앞서 지난주 헌법수호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신청을 한 1만 2000여명 가운데 4700여명만 출마를 허가했다. 개혁파 지도자인 호세인 마라시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개혁파 후보 3000여명 중 단 1%만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에게 ‘넘지 말아야 할 선’ 경고 분석도 다음달 총선은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 처음 치러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도·개혁파가 국회에 대거 진출한다면 로하니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개혁·개방 정책이 탄력을 받겠지만, 보수파가 권력을 유지한다면 지난해 극적으로 타결된 핵합의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76세 고령임을 감안할 때 최고지도자 유고 시 후계자를 정하는 전문가의회 선거는 보수파와 중도·개혁파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전쟁터다. 이에 최근 경제제재 해제로 중도·개혁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보수파가 반격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 관계자는 로이터에 “중도·개혁파 후보의 대거 탈락은 보수파가 로하니 대통령에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음을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기고] 중국 對北정책, 발상의 전환 필요하다/정상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기고] 중국 對北정책, 발상의 전환 필요하다/정상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수호’, 그리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3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북한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6자회담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환구시보는 1월 13일자 사설에서 대북 제재를 강하게 하면 김정은 정권이 “앉아서 죽을 수 없다”는 식으로 강력히 저항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정권 ‘죽이기식’ 안보리 결의에 반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대북 제재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수호되지 않고 전쟁 같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김정은은 2012년 8월 25일 ‘선군절’ 기념행사에서 ‘남반부 해방작전계획’의 최종 결재를 선언했다. 그리고 북한군에 ‘조국통일대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김정일 때와 달리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10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성능 시험을 했다. 이런 것들은 대북 제재와 전혀 별개로 진행된 것이다. 김정은의 머릿속에는 중국이 기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계획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중국이 강력한 대북 제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가 수호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중국이 북핵 3원칙을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현상 변경이 시도되지 않는 한 김정은은 향후 핵무기를 더 많이 보유하게 될 것이고, 그럴수록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는 심각한 형태로 도전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김정은이 태도를 바꾸도록 실효적인 대북 제재를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김정은 정권을 교체하는 것뿐이다. 현재 김정은 정권은 유일지배 체제를 확립하고 외견상 공고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많은 문제가 잠복해 있다. 김정은과 권력층 간 운명공동체 의식도 “김일성 시대를 100이라 하면 김정일 체제는 50~70, 김정은은 10 정도 된다”(국정원 국회 정보위 보고, 2015년 10월 20일)고 한다. 항간에는 중국이 이러한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 사태를 초래할 수준의 대북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의 붕괴가 곧 북한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더 늦기 전에 핵무기로 위협하는 김정은 정권 대신 비핵화를 수용하는 개혁·개방 성향의 친중 정권을 수립하는 것이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 김정은 정권을 버리라는 것이지 북한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압력에 중국이 못 이기는 것처럼 실효적인 대북 제재에 동참하기만 하면 된다. 겉으로 드러내 놓고 김정은 정권을 압박하면서 교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강도 높은 대북 제재로 북한 내부에서 더이상 김정은으로는 안 되겠다고 느낄 만큼 외부 환경을 조성하면 문제는 안에서 해결될 수 있다. 그동안 이런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포정치가 효력을 봤다. 그러나 공포로만 권력이 유지되진 못한다. 김정은 때문에 모두가 죽게 된다고 생각하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김정은이 무너지면 객관적으로 친중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 [사설] 中, 5자회담 반대말고 北 제재안 내놔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주 외교부 등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북핵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한 5자회담에 대한 중국의 일차적 반응은 부정적이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5자회담 제안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해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며 또다시 6자회담 조속 재개론을 꺼냈다. 예상됐던 터라 실망할 일도, 놀랄 일도 아니다. 박 대통령도 “관련 당사국이 있어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던가. 중국이 대놓고 5자회담을 혹평하지 않은 게 오히려 의아하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6자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북핵의 무력화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6자회담이 재개된다면 북한은 그 장을 이용해 미국의 핵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4차 핵실험의 정당성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 핵보유국 인정을 받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은 불문가지다. 과거 6자회담에서 익히 봐왔던 풍경이다. 게다가 결과적으로 6자회담을 통해 북핵을 막지도 못했고, 회담이 중단된 지도 8년이나 흘렀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북핵 문제에 있어서 질적으로 다른 게임이 펼쳐지는 이른바 ‘게임 체인지’ 국면이다. 북한은 핵무기의 소량화와 함께 수소폭탄까지 손에 쥘 태세다. 북한까지 참여하는 6자회담을 통한 핵 폐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3차 핵실험 때부터 6자회담 무용론이 제기된 이유다. 과거 한때 6자회담이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의 기대를 갖게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북한이 핵 폐기를 약속한 9·19 공동성명은 휴지 조각처럼 사문화된 지 오래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기는커녕 핵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면서 기습적인 도발까지 일삼고 있다.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또다시 위반하며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하고도 포괄적인 제재가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북한은 보란 듯이 5차, 6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 뻔하다. 따라서 5자회담을 통해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끌어내 북한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해야만 한다. 안보리 차원의 제재가 이전보다 훨씬 강도가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후속 양자 제재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지금 중국은 미국이 제시한 안보리 제재 결의안 초안을 받아들고 자체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오는 27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이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은 북한 경제의 목줄을 쥐고 있다. 중국이 송유관 파이프를 폐쇄하면 북한 경제는 무너지게 돼 있다. 박 대통령이 5자회담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이런 막대한 중국의 역할을 거듭 촉구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을 것이다. 중국이 진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면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제재안까지 내놓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 [인사] 새만금개발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한양대, 농협중앙회 충남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경북지방경찰청, 광운대, IBK신용정보, 조달청, 대구지방경찰청

    ■새만금개발청 ◇ 부이사관 승진 ▲ 기반시설조성과장 오주용 ◇ 4급 승진 ▲ 사업관리총괄과 표명덕 ▲ 기반시설조성과 최정석■국립공원관리공단 ◇ 상임감사 이진화■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감사팀장 이인균 △사회봉사팀장 서진석 △검수관리팀장 송창근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상년 △연구진흥팀장 김남훈 △공과대학 행정4팀장 전방애 △간호학부 행정팀장 김향숙 △인문과학대학 행정팀장 최경신 △예술·체육대학 행정팀장 장인숙 △국제학부 행정팀장 김숙형 △산업융합·언론정보대학원 행정팀장 박희호 △학술정보지원팀장 양경은 [ERICA캠퍼스] △커리어개발센터장 사재욱 △창의융합교육팀장 김현숙 △사회교육원 행정팀장 서동호 △창업센터 행정팀장 현지희 △약학대학 행정팀장 조정환 △과학기술대학 행정팀장 강현욱 △경상대학 행정팀장 김엽 △학생지원팀장 이승철 △학술정보지원팀장 손래현 △학술정보운영팀장 윤석만■한국생명공학연구원 ◇ 부장급 ▲ 바이오의과학연구부장 배광희 ▲ 시스템바이오연구부장 정경숙 ▲ 창조기술실용화사업부장 노문철 ▲ 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장 이홍원 ◇ 단장급 ▲ 희귀난치질환연구단장 김남순 ▲ 유전체맞춤의료연구단장 김선영 ▲ 근골격노화제어연구단장 권기선 ▲ 위해요소감지BNT연구단장 신용범 ▲ 항암물질연구단장 안종석 ◇ 센터장급 ▲ 질환표적구조연구센터장 지승욱 ▲ 바이오신약중개연구센터장 민정기 ▲ 미생물면역연구센터장 이상준 ▲ 유전자교정연구센터장 김용삼 ▲ 식물분자의약연구센터장 김현순 ▲ 세포공장연구센터장 김희식 ▲ 바이오합성연구센터장 이승구 ▲ 기술사업화지원센터장 강문선 ▲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 권오석 ▲ 국가영장류센터장 겸 영장류자원지원센터장 이상래 ▲ 미래형동물자원센터장 김선욱 ▲ 미생물기능연구센터장 서정우 ▲ 생물자원센터장 박두상 ▲ 바이러스감염제어연구센터장 정대균 ▲ 줄기세포연구센터장 김장환 ▲ 공동장비운영센터장 오현우■광운대 ▲ 대학원장·광운한림원장 이원호 ▲ 정보콘텐츠대학원장·전자정보공과대학장 이혁준 ▲ 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장 이 홍 ▲ 교육대학원장 탁진국 ▲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박종구 ▲ 환경대학원장·공과대학장 김창덕 ▲ 건설법무대학원장·정책법학대학장 신만중 ▲ 자연과학대학장 허 민 ▲ 인문사회과학대학장·동북아대학장 최기용 ▲ 인제니움학부대학장 도기숙 ▲ 기획처장 임영균 ▲ 교무처장 이동호 ▲ 학생복지처장 최철순 ▲ 입학처장 김문석 ▲ 대외국제처장 서상구 ▲ 총무처장 이무진 ▲ 관리처장 직무대리 김대식 ▲ 정보통신처장 손채봉 ▲ 산학협력단장 장윤영 ▲ 중앙도서관장 이향철 ▲ 정보과학교육원장 신상진 ▲ 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김성호 ▲ 언어교육원장 김용범 ▲ 교수학습센터장 도승연 ▲ 체육부 체육실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민상원 ▲ 연촌재 관장 이춘원 ▲ 대학신문사 주간 한종희■조달청 ◇ 과장 전보 ▲ 감사담당관 황상근 ▲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김홍창 ▲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 임근자 ▲ 광주지방조달청장 박용주■대구지방경찰청 ◇ 경정 ▲ 홍보담당 이성균 ▲ 정보화장비기획계장 이무근 ▲ 장비관리계장 전철훈 ▲ 정보1계장 백승호 ▲ 정보2계장 변정섭 ▲ 정보3계장 임상우 ▲ 보안수사2대장 박종하 ▲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송병진 ▲ 112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영운 송도하 ▲ 수사1계장 김현국 ▲ 수사2계장 이종섭 ▲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손재우 ▲ 강력계장 최준영 ▲ 광역수사대장 이재욱 ▲ 마약수사대장 정현욱 ▲ 경비경호계장 김수철 ▲ 작전의경계장 안상진 ▲ 교통계장 안양수 ▲ 교통조사계장 엄홍수 ▲ 제1기동대장 서영진 ▲ 경찰특공대장 이규종 ▲ 중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김기덕 ▲ 중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배재경 ▲ 중부경찰서 경무과장 손헌규 ▲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찬수 ▲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안재경 ▲ 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대 김천우 ▲ 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박종범 ▲ 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대 장병욱 ▲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신종 ▲ 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대 오승철 ▲ 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 직대 김왕진 ▲ 서부경찰서 수사과장 신정식 ▲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대 이대헌 ▲ 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대 윤효천 ▲ 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이근조 ▲ 남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김충호 ▲ 남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박종식 ▲ 남부경찰서 경무과장 김영완 ▲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정기준 ▲ 남부경찰서 수사과장 박민수 ▲ 북부경찰서 청문감사관 오영달 ▲ 북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최경준 ▲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장수 ▲ 북부경찰서 수사과장 정연회 ▲ 북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대 차재문 ▲ 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대 이종희 ▲ 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병철 ▲ 수성경찰서 형사과장 양희성 ▲ 수성경찰서 경비과장 직대 이홍수 ▲ 달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제갈오현 ▲ 달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태영 ▲ 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예종민 ▲ 달서경찰서 수사과장 이장희 ▲ 달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대 남영일 ▲ 성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한태권 ▲ 성서경찰서 경무과장 손태석 ▲ 성서경찰서 수사과장 전점규 ▲ 성서경찰서 형사과장 직대 김선희 ▲ 달성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윤기웅 ▲ 달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대 김경배 ▲ 달성경찰서 여성청년과장 직대 최홍열 ▲ 강북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박상욱 ▲ 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안중만 ▲ 강북경찰서 수사과장 박종호 ▲ 강북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김기태 ◇ 경감 ▲ 홍보담당관실 홍보팀장 박종철 ▲ 감찰내근팀장 사공주 ▲ 인사팀장 윤근호 ▲ 장비관리팀장 정해득 ▲ 정보1팀장 김진한 ▲ 지방청장 부속실 박철성 ▲ 정보2팀장 안미연 ▲ 정보3팀장 나채환 ▲ 정보4팀장 정학영 ▲ 보안사이버계장 김득희 ▲ 외사정보팀장 서문택 ▲ 생활안전팀장 장인수 ▲ 광역단속팀장 강준구 ▲ 아동청소년팀장 최도희 ▲ 117신고센터장 윤현선 ▲ 수사2팀장 이치훈 ▲ 지능범죄팀장 홍인표 ▲ 미제사건수사팀장 이기윤 ▲ 교통범죄수사팀장 김봉환 ▲ 제1기동대 제대장 박상진 윤보한 ▲ 기동1중대장 김조한 ▲ 중부경찰서 김대원 김민철 김선미 이진원 최경희 박소예 박종식 이두용 임선제 홍석운▲ 동부경찰서 김상현 김진배 김태현 노천구 문중관 박영석 손지민 이규용 장석진 추동철 김형준 박기원 배홍수 이재규 ▲ 서부경찰서 황현모 도현태 소용훈 오정석 이상진 이일곤 이해수 전택우 ▲ 남부경찰서 김동욱 박경종 유경근 이재문 이종만 장세훈 주대규 허형석 김삼환 이상건 정재환 ▲ 북부경찰서 박정식 이재훈 이진동 박지선 방봉욱 안종성 이찬숙 임대철 전범진 정동렬 황병식 ▲ 수성경찰서 김인술 김지훈 김창균 김해영 김형수 류정길 서윤재 이동민 이상열 이태원 조현우 박재환 윤정구 장복순 정지환 ▲ 달서경찰서 문제필 유승철 이승록 이홍우 조창호 김광준 김형균 최영호 홍석만 ▲ 성서경찰서 김진묵 류동은 황현구 남웅휘 안재기 윤광택 전영훈 ▲ 달성경찰서 박주식 박형순 조국석 김규태 김유민 신성우 윤미화 윤영수 ▲ 강북경찰서 김흥식 이상일 이준봉 정동광 이윤영 황치우■경북지방경찰청 ◇ 경정 ▲ 지방청 감사윤리계장 권선영 ▲ 〃 경무계장 안문기 ▲ 〃 인사계장 금주현 ▲ 〃 교육계장 정홍선 ▲ 〃 청사이전팀장 이상영 ▲ 〃 정보2계장 황정현 ▲ 〃 정보4계장 양진봉 ▲ 〃 보안수사2대장 신득종 ▲ 〃 보안사이버계장 손동욱 ▲ 〃 외사계장 김시동 ▲ 〃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이동승 ▲ 〃 112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채희창 김상전 박성규 ▲ 〃 생활안전계장 김동호 ▲ 〃 해양범죄수사계장 정용민 ▲ 〃 지능범죄수사대장 박기석 ▲ 〃 강력계장 박종화 ▲ 〃 과학수사계장 오금식 ▲ 〃 고속도로순찰대장 권혁구 ▲ 〃 교통안전계장 신기준 ▲ 〃 교통조사계장 송청락 ▲ 경주서 112종합상황실장 신영길 ▲ 〃 여성청소년과장 윤철수 ▲ 〃 수사과장 김덕환 ▲ 포항북부서 경무과장 김진곤 ▲ 〃 정보보안과장 권효섭 ▲ 〃 112종합상황실장 유형근 ▲ 〃 생활안전과장 류영운 ▲ 포항남부서 경무과장 박재근 ▲ 〃 정보보안과장 김강현 ▲ 〃 생활안전과장 이동철 ▲ 구미서 정보과장 임성규 ▲ 〃 보안과장 윤찬오 ▲ 〃 112종합상황실장 김교희 ▲ 〃 생활안전과장 박경준 ▲ 〃 여성청소년과장 이태석 ▲ 〃 형사과장 이규봉 ▲ 경산서 경무과장 곽근수 ▲ 〃 정보보안과장 정순영 ▲ 〃 112종합상황실장 윤정호 ▲ 〃 생활안전과장 조진규 ▲ 〃 수사과장 이영동 ▲ 〃 경비교통과장 천승준 ▲ 안동서 여성청소년과장 지원식 ▲ 김천서 여성청소년과장 정종근 ▲ 영주서 여성청소년과장 박찬동 ▲ 영천서 생활안전과장 염정호 ▲ 〃 여성청소년과장 정상훈 ▲ 상주서 생활안전과장 김상용 ▲ 문경서 생활안전과장 이윤철 ▲ 칠곡서 생활안전과장 박도마 ▲ 〃 여성청소년과장 김현식 ▲ 의성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임만춘 ▲ 울진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김형목 ▲ 성주서 생활안전교통과장 황태호 ▲ 군위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배재동 ▲ 경주서 생활안전과장 전주형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박철민 ▲ 포항북부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남치호 ▲ 〃 형사과장 직무대리 박인권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강성수 ▲ 〃 여성청소년과장 노동진 ▲ 포항남부서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이영우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정선중 ▲ 구미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형경 ▲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서병철 ▲ 안동서 수사과장 김재연 ▲ 〃 생활안전과장 박동철 ▲ 김천서 생활안전과장 한상욱 ▲ 상주서 여성청소년과장 정용우 ▲ 〃 수사과장 이용두 ▲ 봉화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김진규 ▲ 고령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천창필 ◇ 경감 ▲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김명종 박선희 ▲ 〃 경무과 김종명 우국창 ▲ 〃 정보통신운영계장 신인철 ▲ 〃 정보과 이세영 ▲ 〃 국제범죄수사대장 김광섭 ▲ 〃 생활안전과 정창훈 ▲ 〃 이의조사팀장 박정이 ▲ 〃 해양범죄수사팀장 박병대 ▲ 〃 형사과 곽윤철 강병구 홍성진 ▲ 〃 경비교통과 김인호 문성희 권두하 김교탁 ▲ 경주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최경식 ▲ 〃 방범순찰대장 한지철 ▲ 〃 박진석 김영준 윤광석 장창원 최승근 이우석 이호 조상곤 김상섭 최종원 ▲ 포항북부서 김주명 설재욱 조태준 천국영 박종옥 최철환 홍순동 한창현 ▲ 포항남부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한재웅 ▲ 〃 방범순찰대장 김창수 ▲ 〃 이무석 김희종 유상재 이창희 이성완 황상도 이수복 지준선 현경욱 ▲ 구미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박만용 ▲ 〃 우종범 정재휴 박노용 박윤호 김태호 김준환 박만동 양성규 권오설 정태석 문승재 ▲ 경산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김강헌 ▲ 〃 이상민 신동건 이승혼 박성진 허경열 박태영 김진영 ▲ 안동서 정보보안과장 김범동 ▲ 〃 이종호 이갑우 류연수 배동국 권태은 지상경 ▲ 김천서 청문감사관 송윤용 ▲ 〃 수사과장 서영일 ▲ 〃 김교면 김태범 남상철 강청구 남한수 심절욱 강용규 현기홍 이동일 임광규 최기덕 ▲ 영주서 경무과장 박중하 ▲ 〃 경비교통과장 김태훈 ▲ 〃 이종우 유병철 ▲ 영천서 청문감사관 최영환 ▲ 〃 경무과장 권영식 ▲ 〃 정보보안과장 최진호 ▲ 〃 최창규 오민석 이점식 권소희 김재조 ▲ 상주서 정보보안과장 성동환 ▲ 〃 경비교통과장 김학용 ▲ 〃 심성택 박관용 이진수 장경수 김상근 김성규 박락인 ▲ 문경서 청문감사관 정대식 ▲ 〃 경무과장 강진배 ▲ 〃 문창섭 박재학 안권식 김성태 우태곤 최정환 ▲ 칠곡서 청문감사관 김진섭 ▲ 〃 정보보안과장 김인섭 ▲ 〃 수사과장 이길호 ▲ 〃 경비교통과장 김문종 ▲ 〃 이종석 이춘태 김재규 이민화 ▲ 의성서 정보보안과장 황태규 ▲ 〃 수사과장 강용택 ▲ 〃 손인한 ▲ 청도서 경무과장 이종섭 ▲ 〃 송충호 이동만 정기동 ▲ 영덕서 경무과장 박종목 ▲ 〃 정보보안과장 김양훈 ▲ 〃 윤경애 박병주 고춘조 윤현용 ▲ 울진서 청문감사관 서기완 ▲ 〃 수사과장 이진수 ▲ 포항북부서 변준범 ▲ 울진서 김해중 ▲ 봉화서 정보보안과장 박한우 ▲ 〃 권헌욱 ▲ 예천서 정보보안과장 김기일 ▲ 〃 송희태 ▲ 성주서 정보보안과장 이태호 ▲ 〃 수사과장 김성동 ▲ 〃 김성대 ▲ 청송서 정보보안과장 김기량 ▲ 〃 생활안전교통과장 이용규 ▲ 〃 수사과장 최병태 ▲ 〃 전일석 신동용 ▲ 영양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배규식 ▲ 〃 수사과장 박원식 ▲ 〃 황규식 이선구 ▲ 군위서 임종태 정휘봉 ▲ 고령서 경무과장 성낙준 ▲ 〃 이창수 이수현 박상식 ▲ 울릉서 경무과장 허성곤 ▲ 지방청 기동1중대장 정해윤 ▲ 〃 기동2중대장 김인석 ▲ 영양서 정보보안과장 천상필 ▲ 지방청 제1기동대 송일호 ▲ 〃 홍보팀장 김정락 ▲ 〃 청사이전부팀장 권규영 ▲ 〃 생활안전과 이우람 ▲ 〃 여성청소년과 김동현 ▲ 〃 경비교통과 이희수 문광진 ▲ 경주서 박성기 김종학 오염진 허남호 전재준 장재호 안승운 권문식 김진호 김경분 김상학 김용부 박현민 유재혁 ▲ 포항북부서 김정하 정현락 이기용 함창석 하영상 최광국 김학섭 이창재 ▲ 포항남부서 주재정 김상직 전홍철 이영호 이상완 문준호 임효상 장형기 홍성환 ▲ 구미서 최창곤 여윤기 구태회 김의한 엄상두 최원섭 ▲ 경산서 김경석 권민재 김주환 조옥래 ▲ 안동서 김종원 이상민 김진효 남동건 권성룡 박진우 이동혁 조원호 ▲ 김천서 송규호 배광수 김만수 ▲ 영주서 김재철 김용욱 박연호 변대우 유영일 임상혁 ▲ 영천서 이효순 강석구 최재명 박욱상 ▲ 상주서 박유진 전진숙 노갑수 곽주민 안성근 정옥현 이건욱 ▲ 문경서 조용균 고상만 서유협 정수용 ▲ 칠곡서 김태진 신진호 ▲ 의성서 이재길 박대용 김창우 정성룡 홍기근 김현수 ▲ 청도서 김배훈 이종배 ▲ 영덕서 임상일 ▲ 울진서 임해중 박영진 조정일 ▲ 봉화서 박상호 박종일 ▲ 예천서 박찬일 장성오 정수호 ▲ 성주서 김용호 ▲ 청송서 우종화 ▲ 영양서 남상철 ▲ 군위서 강창희 김성제 ▲ 고령서 신용식 ▲ 울릉서 정보과장 김일호 ▲ 〃 수사과장 임영택 ■IBK신용정보 ◇ 승진 ▲ 경영관리부 부장 서동수 ▲ 신대방1지점 지점장 최민균 ◇ 전보 ▲ 채권관리부 부장 류시욱 ▲ 영업부 부장 이범식 ▲ 미래사업추진단 단장 윤영우 ▲ 영등포1지점 지점장 조규문 ▲ 신대방2지점 지점장 오충환■한국얀센 ◇ 상무 ▲ 커스터머 엑설런스 국중직 ▲ 홍보 및 대외협력부 김지영 ▲ 허가 및 비즈니스 퀄리티 민향원 ▲ 신경정신 및 통증사업부 박명철 ▲ 마켓 액세스 임경화 ▲ 재정부 스텔라 첸(Stella Chen)■농협중앙회 충남본부 ◇ 지역본부 부장 ▲ 충남경제사업부 김주명 ▲ 충남경영지원부 윤상운 ◇ 지역본부 단장 ▲ 충남경제지원단 양환성 ▲ 충남경영기획단 류지민 ▲ 충남경영기획단 이성구 ◇ 시군지부 농정지원국(단)장 ▲천안시 농정지원단장 원경식 ▲ 보령시〃 이현호 ▲논산시〃 유태욱 ▲ 논산시〃 서종경(기획역) ▲ 부여군〃 노이수 ▲ 청양군 〃이택문 ▲ 청양군 〃박상복(기획역) ▲ 예산군〃 정윤환 ▲ 홍성군〃 김영훈 ▲ 태안군〃 채병범 ▲ 세종시 농정지원국장 이명렬
  • 별빛 보고픈 시각장애인 통해 본 ‘체제 저항과 순응’의 삶의 의미

    별빛 보고픈 시각장애인 통해 본 ‘체제 저항과 순응’의 삶의 의미

    ‘그저 한 세상 잘 먹고 살면 행복할까.’ 시각 장애인들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묻는 연극이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진일보의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는 20세기 스페인 희곡의 거장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대표작이다. 체제 순응자와 저항자의 관계를 맹인학교를 통해 풀어냈다. 기존 체제에 저항하는 ‘이그나시오’와 동요하는 체제 순응자들, 기존 체제를 지키려는 ‘카를로스’가 극을 이끌어 나간다. 연극은 이그나시오가 모든 시각 장애인들이 아무 불평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맹인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다. 이그나시오에겐 꿈이 있다. ‘별빛’을 보는 것이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의 꿈이 기존 체제에 익숙해 있던 학생들을 동요하게 만든다. 반장 카를로스와 교장은 그를 제압하려 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이그나시오 편으로 돌아선다. 카를로스는 체제 수호를 위해 이그나시오를 살해한다. 연출을 맡은 김경익 연출가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애정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며 “별빛을 보고 싶다고 홀로 외치는 이그나시오의 목소리는 절망의 밑바닥에서도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강렬한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장태민, 김진이, 신화철, 최명화 등이 출연한다. 2월 4~14일, 서울 종로구 예술공간 오르다. 전석 3만원. 1566-5588.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후임병 앞에서 바지 내린 병사, “영창 징계 적법”

    후임병 앞에서 바지 내린 병사, “영창 징계 적법”

    후임병 앞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보여준 병사에게 영창 징계를 내린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부장 김명수)는 A씨가 영창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속 중대장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소속 부대에서 중대 복도를 지나가다 마주친 후임병 앞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며칠 뒤 영창 15일 처분을 받았다. A씨는 후임병의 표정이 굳어 있는 것 같아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한 행동이라고 해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소송을 내며 육군의 징계양정 기준에서 정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취상위 징계를 한 것은 지나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1심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재산의 수호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군대에서 성군기 위반은 군의 기강 및 결속력을 해치는 행위로 엄중한 처분이 불가피하다. 원고의 행위는 비행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이전에도 후임병들에게 욕설했다는 이유로 휴가 제한을 받은 사실이 있는 점 등에 비춰 보면 영창 처분이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을 정도로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징계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며 항소했으나, 2심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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