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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일본서 환수한 국새 4점 보물 된다

    미국·일본서 환수한 국새 4점 보물 된다

    미국과 일본에서 환수한 구한말과 대한제국 국새 4점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019년 미국에서 돌아온 고종의 ‘국새 대군주보’와 1946년 일본에서 되찾은 대한제국 ‘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 등 국새 4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새(國璽)는 외교문서나 행정문서 등 공문서에 사용된 도장으로, 왕실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용 도장인 어보(御寶)와 구별된다. 기존에 보물로 지정된 국새로는 ‘국새 황제지보’ 등 4점이 있다. 1882년(고종 19년) 제작된 ‘국새 대군주보(大君主寶)’는 높이 7.9cm, 길이 12.7cm 크기로 은색의 거북이 모양 손잡이가 달려 있다. 외교, 고위 관원 위임장, 사령장, 대군주의 명으로 반포되는 법령 등에 날인하는 데 사용됐다.‘국새 대군주보’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19세기 말 급변하던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선왕실의 고민이 담겨 있다.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을 앞두고 고종은 국가의 상징물인 국기(國旗)와 국새를 함께 만들도록 명했다. 당시 총 6점의 국새가 만들어졌지만 ‘국새 대군주보’만 지금까지 유일하게 전한다. 재미교포 이대수씨가 1990년대 말 경매 사이트에서 매입해 소장해오다 2019년 12월 기증했다.‘국새 제고지보’, ‘국새 칙명지보’, ‘국새 대원수보’는 모두 대한제국기(1897~1910)에 제작됐다. 1897년(광무 1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등극하면서 황제의 명령을 백성에게 알리기 위한 문서 또는 임명장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다. 한일강제병합 6개월 후인 1911년 약탈돼 일본 궁내청이 소장하던 것을 1946년 8월 15일 미군정이 환수해 총무처로 인계했다. 당시 미군정은 6점을 넘겼으나 6·25전쟁 와중에 모두 유실됐다가 1954년 경남도청 금고에서 이들 3점을 발견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다. 문화재청은 “외세로 인해 혼란했던 시기에 국가의 운명과 수난을 함께 겪은 역사 상징물이자 희소성이 크다는 면에서 보물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국가의 내일을 지켰습니다”… 미래車 탄 ‘국빈 50人’

    “국가의 내일을 지켰습니다”… 미래車 탄 ‘국빈 50人’

    24일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 국방부 전통악대와 의장대가 도열했다. 앞서 전쟁기념관에 모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은 수소전기차에 탑승, 경호처와 경찰 에스코트를 받아 청와대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하자 국방부 전통악대의 ‘아리랑’ 취타 연주가 펼쳐졌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영접했다. 의장대는 ‘받들어 칼’을 외치며 손님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 행사다. 청와대는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빈급’ 의전을 제공했다. 오찬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16개 보훈단체 회원, 서해 수호용사 유가족,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서 오랫동안 애국의 유산을 전해 달라”며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 자리에는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들도 함께하고 계신다”면서 “자신을 바쳐 우리 영토·영해를 지킨 영웅들이고 용사들로, 국민을 대표해 경의를 표하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만이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찬 메뉴로는 통곡물 전복 가리비 냉채, 건강 오자죽, 소고기 영양 뽈살찜, 인삼 튀김, 조선향미 잡곡밥과 맛조개 아욱된장국, 단호박 식혜 등 건강 보양식이 제공됐다.
  • [책꽂이]

    [책꽂이]

    임진왜란(김영진 지음,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펴냄) 국제정치학자의 시각으로 16세기 한중일 3국이 유일하게 전면전을 벌인 임진왜란의 전개 과정과 국제 관계의 변화상을 펼쳐 냈다. 임진왜란이 ‘7년 전쟁’으로 알려졌지만, 저자는 대마도주의 조선 방문부터 명나라 군대 철수까지 12년간 지속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동아시아 국제질서 차원에서 바라본다. 948쪽. 4만 3500원.하늘의 과학(장조원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30여년간 항공 과학 인재들을 길러낸 장조원 한국항공대 교수가 비행기, 로켓, 인공위성처럼 하늘을 나는 모든 장치가 따라야 하는 수학·과학 법칙을 한 권에 담았다. 여객기를 설명하는 대목에선 승객 탑승 전부터 진행되는 운항 브리핑 등 현장감이 묻어나는 이야기도 가득하다. 612쪽. 2만 5000원.해양세력 연대기(앤드루 램버트 지음, 박홍경 옮김, 까치 펴냄) 영국 해군사학자인 저자가 고대 아테네, 카르타고, 베네치아, 네덜란드, 영국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해양 국가들이 어떻게 국제 질서를 만들어 왔는지 톺아봤다. 이들 국가는 패권 국가의 등장을 경계하며 세력 균형을 이루고자 했고, 무역 활동을 위협받지 않는 한 스스로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 542쪽. 2만 5000원.木의 건축(배기철·이도형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건축 전문가인 두 저자가 환경친화적 목조 건축의 발전 가능성을 짚어 보고 국내외 주요 목조 건축물 현황을 소개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콘크리트 건축의 내구성이 크지 않고, 국토의 65%가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목조 건축물도 건강하고 쾌적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416쪽. 2만 3000원.놀이터는 24시(김초엽 외 6인 지음, 자이언트북스 펴냄) 김초엽·배명훈·편혜영·장강명·김금희·박상영·김중혁 등 인기 작가 7명이 게임회사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즐거움을 주제로 펴낸 앤솔러지. SF소설 ‘글로버리의 봄’, ‘수요 곡선의 수호자’ 등과 같이 여행과 소비, 일과 놀이에서 즐거움을 각자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 7편이 실렸다. 288쪽. 1만 4000원.한글빅뱅(금해랑 지음, 해랑한국어 펴냄) 금해랑 시인이 내외국인 수백 명을 직접 가르치며 완성한 한글 교육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학습지 회사 경력 20년인 저자는 글자를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닌, 소리와 의미를 연결해 쉽게 기억하도록 하는 독특한 교육법을 강조한다. 168쪽. 1만 5900원.
  •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한국전쟁 71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서편 외벽에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는 물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에 참전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이 담겼다.
  •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한국전쟁 71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서편 외벽에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는 물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에 참전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이름이 담겼다.
  • 尹 ‘X파일’ 정면돌파 의지 야권 ‘대권 시계’ 빨라진다

    尹 ‘X파일’ 정면돌파 의지 야권 ‘대권 시계’ 빨라진다

    ‘전언 정치·간보기 논란’ 속 피로감 커져野 잠룡 급부상에 ‘더 늦출 수 없다’ 판단反文 아우르는 메시지 내놓을지 주목국민의힘에 입당할지는 아직 ‘미지수’등판 이후 ‘정치인 윤석열’ 진짜 시험대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 3개월여 만에 대권 도전 일정을 오는 29일로 확정했다. 잠행에 이은 일방통행식 ‘전언 정치’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여론이 팽배한 데다, 야권에서 최재형 감사원장·김동연 전 부총리 등 ‘플랜B’가 급부상하자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권 경쟁 전면에 나서 ‘X파일’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이지만 국면 전환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 메시지는 헌법 가치 수호와 공정·정의·상식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은 임기 중 ‘살아 있는 권력’ 수사, 검찰 인사 등을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공정과 상식을 상징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지지자들이 자신에게 투영하는 핵심 가치들을 전면에 내세워 대권 도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산인 셈이다. 선언 장소를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으로 택한 것도 메시지의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수·중도·탈진보를 아우르는 압도적 정권 교체’를 목표로 삼은 만큼 선언문에 ‘반(反)문재인 민심’ 메시지를 어떻게 담길지도 주목된다. 정치 선언 이후에는 전국 민심 투어에 나서 다양한 인물들과 만날 계획이다. 그동안 윤 전 총장은 ‘6말 7초’라는 대강의 등판 시기만 제시한 뒤 대권 계획을 다듬어 왔다. 그러다 X파일 논란으로 여론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자 서둘러 시간표를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정치 행보가 시작되면 여론의 관심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문 빅텐트’를 구상하는 윤 전 총장이 즉각 입당을 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결국 민심 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간 보기’ 비판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물론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도 윤 전 총장 견제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등판 이후 X파일 논란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정치인 윤석열’에 대한 평가가 좌우될 수도 있다. 당장 29일부터 예민한 질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이 반복되자 “나쁜 놈들”이라며 화를 냈다가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의 공세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은 X파일과 관련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하고 있다. 신동근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해묵은 검증은 퇴임 후 특검에서 일단락됐다”면서 “정치인에 대한 검증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처음 X파일을 거론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압박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X파일 실체를 맨 처음 주장했던 송 대표가 작성경위, 관여 기관과 인물, 내용을 밝히고 공개검증을 거쳐야 한다”면서 “수사기관에 자료를 넘기고 스스로 수사받는 게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 6·29에 스타트 끊는 ‘대권주자 윤석열’

    6·29에 스타트 끊는 ‘대권주자 윤석열’

    야권 대선 유력 주자인 윤석열(얼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공식적으로 정치 참여 선언을 하고 대권에 도전한다. 지난 3월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총장직을 사퇴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이른바 ‘X파일’ 폭풍의 한가운데서 내미는 대권 출사표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정치를 통해 지켜 내려는 헌법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정의·상식’ 등을 키워드로 직접 선언문을 다듬고 있다고 한다. 정치 선언 장소로 매헌 기념관을 선정한 데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대한민국 독립의 밑거름이 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곳”이라면서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만든 대한민국의 토대인 헌법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 가도에 나서고 최재형 감사원장까지 합류하면 야권의 대선 경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 ‘정치인 윤석열’ 자질 검증, 등판 이후가 진짜

    ‘정치인 윤석열’ 자질 검증, 등판 이후가 진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 3개월여 만에 대권 도전 일정을 오는 29일로 확정했다. 잠행에 이은 일방통행식 ‘전언 정치’ 피로감을 호소하는 여론이 팽배한 데다, 야권에서 최재형 감사원장·김동연 전 부총리 등 ‘플랜B’가 급부상하자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권 경쟁 전면에 나서 ‘X파일’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이지만 국면 전환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윤 전 총장의 정치 선언 메시지는 헌법 가치 수호와 공정·정의·상식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은 임기 중 ‘살아 있는 권력’ 수사, 검찰 인사 등을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공정과 상식을 상징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지지자들이 자신에게 투영하는 핵심 가치들을 전면에 내세워 대권 도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산인 셈이다. 선언 장소를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으로 택한 것도 메시지의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수·중도·탈진보를 아울르는 압도적 정권 교체’를 목표로 삼은 만큼 선언문에 ‘반(反)문재인 민심’을 아우르는 메시지가 어떻게 담길지도 주목된다. 정치 선언 이후에는 전국 민심 투어에 나서 다양한 인물들과 만날 계획이다. 그동안 윤 전 총장은 ‘6말 7초’라는 대강의 등판 시기만 제시한 뒤 대권 계획을 다듬어 왔다. 그러다 X파일 논란으로 여론이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자 서둘러 시간표를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정치 행보가 시작되면 여론의 관심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반문 빅텐트’를 구상하는 윤 전 총장이 즉각 입당을 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결국 민심 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간 보기’ 비판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물론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도 윤 전 총장 견제에 총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등판 이후 X파일 논란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정치인 윤석열’에 대한 평가가 좌우될 수도 있다. 당장 29일부터 예민한 질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이 반복되자 “나쁜 놈들”이라며 화를 냈다가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정치권의 공세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은 X파일과 관련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하고 있다. 신동근 의원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해묵은 검증은 퇴임 후 특검에서 일단락됐다”면서 “정치인에 대한 검증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처음 X파일을 거론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압박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X파일 실체를 맨 처음 주장했던 송 대표가 작성경위, 관여 기관과 인물, 내용을 밝히고 공개검증을 거쳐야 한다”면서 “수사기관에 자료를 넘기고 스스로 수사받는 게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갈기 두른 ‘파라오의 닭’ 이집트독수리, 150년 만에 목격

    [나우뉴스] 갈기 두른 ‘파라오의 닭’ 이집트독수리, 150년 만에 목격

    영국에서 희귀 이집트 독수리가 발견됐다. 영국에서 이 독수리가 목격된 건 150년 만에 처음이다. 16일 데일리메일은 ‘파라오의 닭’이라고도 불리는 이집트대머리독수리(Neophron percnopterus)가 잉글랜드 실리 제도에 나타나 이목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14일 실리 제도 세인트 메리스 최남단에서 보기 드문 독수리 한 마리가 포착됐다. 목격자는 “조류관광객을 이끌다 소나무 위에 독수리 한 마리가 앉아있는 걸 봤다. 이른 아침 안개 속에서 나타난 새는 이집트독수리였다”고 밝혔다.서아프리카와 인도, 중앙아시아, 스페인 남부 및 프랑스 북부에 분포하는 이집트독수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EN)종으로 등록돼 있다. 개체 수는 꾸준히 감소 중이며, 현재 전 세계에 서식하는 개체는 최소 1만2000마리에서 최대 3만800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몸빛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며 수사자의 갈기처럼 목덜미를 감싼 깃털과 노르스름한 얼굴이 특징이다. 머리를 진흙에 담그고 화장하듯 좌우로 문질러 몸을 어둡게 물들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정확하지 않다. 전문가들도 다른 새에게 권위를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 아닐까 추측만 할 뿐이다.이집트독수리는 ‘파라오의 닭’으로도 통한다. 고대 이집트 파라오 왕실의 수호신을 상징했으며, 상형문자에도 등장한다. 남부이집트(상이집트) 독수리여신 네크벳과도 연관이 있다. 사냥할 때 도구를 활용하는 몇 안 되는 맹금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아프리카에 서식하며 타조알을 먹이로 하는 이집트독수리들은 부리에 조약돌을 물고 알을 깨부수곤 한다. 이집트독수리가 영국에서 목격된 150년 만에 처음이다. 1825년 서머싯, 1868년 에식스에서 발견됐다는 공식 기록이 있다. 모두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이다. 하지만 두 마리 모두 비극적 죽음을 맞았다. 에식스 펠돈에서 목격된 이집트독수리는 ‘거위를 잡아먹는 이상한 새’를 두려워한 농장주가 쏜 총에 맞아 죽었다.실리 제도에서 발견된 독수리는 프랑스 북부에서 이동한 야생 개체로 보인다. 엑서터대학 생태학자 스튜어트 베어홉 교수는 “식별 고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사육 개체가 아닌 야생 개체이며, 이동 중 길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조류학위원회와 조류학자연합기록위원회의 조사 후 독수리가 야생 개체로 확인되면 영국에서의 세 번째 목격으로 공식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문 대통령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유공자·보훈가족 靑 초청

    문 대통령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유공자·보훈가족 靑 초청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대한민국에 자부심 가져달라”“희생·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을 갖고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강한 나라라고 부른다. 우리의 애국심으로 이룬 성취로,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코로나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는 오늘의 우리는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G7 정상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쟁과 전후 복구에 피와 땀을 흘려준 나라들과 나란히 인류 공동의 과제를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다른 나라들과 지지·협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됐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서 오랫동안 애국의 유산을 전해달라”며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생활 지원과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보상금과 수당을 꾸준히 인상해 갈 것”이라며 “치료를 넘어 평생 건강도 책임진다는 정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34만 8000여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준 데 이어 그 대상을 내년까지 전몰·순직 군경, 4·19 혁명 및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22만 2000여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한 뒤 “국가유공자들의 삶을 발굴해 미래세대에 자긍심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들이 함께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만이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16개 보훈단체 회원, 서해 수호용사 유가족,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가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마련한 행사다.청와대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국빈급’에 준하는 의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집결한 오찬 참석자들은 현대차가 지원한 수소전기차에 탑승해 경호처·경찰 에스코트를 받아 청와대로 이동했고, 영빈관 앞에서는 국방부 전통악대의 취타 연주가 펼쳐졌다. 또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4명에게 직접 훈·포장을 수여했다. 6·25 전쟁 참전 후 농촌사회 발전에 힘써온 하사용(91)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공상군경 1급의 역경을 이겨내고 장애인 체육진흥과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해온 서용규(64) 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각각 받았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김길래(77)·이성길(76) 씨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청와대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훈·포장 수여는 국무총리가 주관해왔다”며 “올해 선정된 정부 포상자 32명 중 4명에게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함으로써 예우를 격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국가유공자에 ‘국빈급 의전’… ‘서해영웅 희생’ 강조한 文

    국가유공자에 ‘국빈급 의전’… ‘서해영웅 희생’ 강조한 文

    2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 국방부 전통악대와 의장대가 도열했다. 앞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모인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은 현대차가 지원한 수소전기차에 탑승, 경호처와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아 청와대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하자 국방부 전통악대의 ‘아리랑’ 취타 연주가 펼쳐졌다. 영빈관 앞에서 기다리던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이들을 영접하면서 인사를 나눴고, 의장대는 ‘받들어 칼’을 외치며 손님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낮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 행사다. 청와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처럼 ‘국빈급’ 의전을 제공했다. 오찬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16개 보훈단체 회원, 서해 수호용사 유가족, 모범 국가보훈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위기에 강한 나라라고 부른다”며 “우리의 애국심으로 이룬 성취로,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어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서 오랫동안 애국의 유산을 전해달라”며 “정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최상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생활 지원과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보상금과 수당을 꾸준히 인상해 갈 것”이라며 “치료를 넘어 평생 건강도 책임진다는 정신”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찬에 서해수호 용사 유가족들이 함께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만이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9년 목련훈장 수상자인 이상우 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보듬는 등 보훈 정책이 한 걸음 더 발전했다”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는 빛과 소금이 되어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1년 목련훈장 수상자인 김길래 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은 “오늘의 포상은 우리 단체가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받고 애국단체로서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연로하고 날씨가 무더운 점을 감안해 오찬 메뉴로는 통곡물 전복 가리비 냉채, 건강 오자죽, 소고기 영양 뽈살찜, 인삼 튀김, 조선향미 잡곡밥과 맛조개 아욱된장국, 단호박 식혜 등 건강보양식이 제공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서울포토]‘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서울포토]‘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

    24일 서울도서관 건물에 6.25 참전용사와 서해수호용사를 기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1.6.2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밀착’ 北中… 양국 대사 공동좌담회 열어 친밀함 과시

    ‘밀착’ 北中… 양국 대사 공동좌담회 열어 친밀함 과시

    북미 간 ‘밀당’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중 간 밀착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북중 양국 대사들이 서로의 당 기관지에 기고문을 내고 협력을 강조하는가 하면 공동좌담회를 열어 친밀함을 과시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는 지난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3주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2주념을 기념하는 공동좌담회를 중국에서 개최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리룡남 주중 북한 대사는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에 대해 “두 당 수뇌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내외에 힘 있게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강조하며 “조중 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며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 위업을 활력 있게 전진시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쑹타오 중국공산당 중앙위 대외연락부장은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은 쌍방의 공동이익과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데서 전략적 인도 역할을 하셨다”며 “(양국은) 공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발전에 적극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과 중국이 양국의 최고지도자 방문 주기를 기념하며 공동좌담회를 연 것은 이례적으로, 중국은 같은 날 북한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시 주석 방북 2주년 사진전을 개최하고 여기에 북한의 당 고위 간부들이 참석하면서 대면외교가 재개됐다. 앞서 양국 대사는 주재국 당 기관지에 기고문을 교차해 실었다. 이처럼 양국이 밀착 행보를 이어 가는 것은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북미 간에도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는 정세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중국은 전통적 우방국인 북한을 한껏 끌어당기고, 북한은 이에 적절히 호응하면서 자신들의 전략적 지위를 십분 활용하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전략적 지위와 능동적 역할”을 강조하며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양국 대사들이 실은 기고문을 언급하며 북한과 중국이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신보는 “사회주의 공동전선에 입각한 조중 두 나라의 단결과 협력에는 적대 세력들이 광고하는 ‘동맹’과 ‘공조’를 능가하는 힘이 있다”고 썼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보훈대상] 70여년 흘렀지만 어찌 잊으랴… 그 헌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보훈대상] 70여년 흘렀지만 어찌 잊으랴… 그 헌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민족상잔인 6·25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70여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강산이 일곱 번이나 변한 지금, 우리에게 전쟁의 상흔은 교과서나 박물관, 언론 매체를 통해서만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되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몇몇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개를 숙이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는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니며 누군가는 행동하고,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얻어 낸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서울보훈대상’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젊음을 바친 분들을 기억하고, 가족과 헤어지는 아픔을 겪은 보훈 가족의 아픔을 살피고자 48년 동안 계속된 행사입니다. 긴 역사를 가진 이 행사가 오늘까지 이르게 된 데는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전쟁의 기억과 아픔 속에서도 묵묵히 내 이웃과 지역사회, 나라를 위해 봉사하며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순직 군경 유족으로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애국심 함양 및 보훈단체상 정립에 기여한 분도 있고, 재난 재해 구조 활동에 참여해 피해 복구와 보훈·안보 활동으로 국민 호국 정신 함양에 기여한 봉사자들도 계십니다. 전몰군경 유족으로 지역사회의 불우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과 모금 운동을 하고, 각종 선양 행사 및 봉사에 참여하며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분도 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과 관련된 책자를 제작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기도 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서울보훈대상은 많은 분야에서 보훈 가족들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입니다.내일모레는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 하루만이라도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면서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참전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존경을 보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조국 수호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 오신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신호창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영국 존슨 총리와 헤어스타일 똑 닮은 3개월 아기 화제

    영국 존슨 총리와 헤어스타일 똑 닮은 3개월 아기 화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헤어스타일이 똑 닮은 아기의 존재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 코범에 사는 데이비드 바라바시는 태어났을 때부터 영국 총리와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데이비드는 지난 3월 1일 태어나 아직 생후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웬만한 또래 아기보다 머리카락이 훨씬 더 많다.데이비드의 어머니 타티아나 도로니나(35)는 아들이 출산 예정일을 넘겨 몸무게 4.36㎏의 우량아로 태어났을 때 아이의 크기보다 머리카락 색깔에 먼저 눈길이 갔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가 그렇게 클 줄은 알았지만 아이 머리카락을 보고 ‘어? 어떻게 머리카락 색이 그렇게 밝을 수 있지?’라고 말했다”고 떠올렸다. 또 “아이가 씻은 뒤에야 그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았다. 너무 놀랐지만 이를 본 간호사들 모두 믿기지 않아 했다”면서 “아이는 작은 보리스 같았다”고 말했다.아이아버지 루슬란 바라바시(43)는 병원에서 아들이 존슨 총리를 닮았다는 얘기가 나온 것을 두고 아내에게 아이의 이름을 보리스로 붙여주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타티아나는 “보리스라고 부를 필요까지 없다. 사람들은 이미 아이가 보리스와 매우 닮았다는 점을 안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부부는 아들이 태어난 날이 웨일스 수호성인 성 데이비드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아이에게 데이비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에 대해 타티아나는 “그날의 의미를 알고 있고 러시아어로 다비드라고 들리는 점도 마음에 들어 아이를 데이비드로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부부는 모두 흑발이어서 아들이 금발을 갖고 태어났을 때 매우 놀랐다. 루슬란은 “우리는 가족들에게 금발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우리는 모두 올리브색의 흑발을 갖고 있지만 데이비드는 금발에 매우 하얀 피부와 파란 눈을 갖고 있다”면서 “내 어머니가 금발이었기에 내 쪽에서 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전직 모델이자 TV 진행자인 타티아나는 건설업 종사자인 지금의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청혼을 받고 그로부터 3개월 뒤 결혼했다. 이제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어디를 가든 아이 외모를 언급하는 낯선 사람들에 의해 가던 길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다.타티아나는 “데이비드는 유명인사 같다. 모두가 말 그대로 아이의 모습에 열광한다”면서 “사람들은 아이를 본 순간 보리스와 비교한다”고 말했다. 타티아나는 또 데이비드를 위한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프로필에 농담 삼아 “보리스 존슨의 아들은 아니다”고 써 놨다. 이에 대해 그녀는 “보리스와의 비교에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가 그 점을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면서 “단지 보리스가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데이비드 바바라시/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미일 만나자… 더 밀착하는 북중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협의한 21일 북한과 중국도 양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상대국 언론매체에 기고문을 내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미국을 향해 두 나라의 연대 의지를 보여 주려는 의도다. 이날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각각 기고를 실었다. 북한·중국 대사가 양국 신문에 자신의 의견을 교차 게재한 것은 처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2019년 6월 20~21일)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라지만, 지난해 1주년 때는 두 나라 대사 모두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이 때문에 교차 기고가 실제로는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룡남 대사는 “북중 양국이 긴밀히 단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하면 적대세력(미국)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 음모를 분쇄할 수 있다”며 “북중 우호관계는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등에서 깊이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중국이 대만과 홍콩, 신장, 티베트 문제 등에서 핵심 이익을 지키고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리진쥔 대사도 “두 나라는 함께 고난을 헤쳐 왔으며 평화의 귀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과 함께 평화를 수호하고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자”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양측이 의사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북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뜻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현재 중국은 미국의 포위망을 뚫기 위한 ‘외교적 우군’을, 북한은 어려워진 경제를 살릴 ‘지원자’를 필요로 한다. 이번 기고문에도 그런 속내가 잘 담겨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북중, 노동신문·인민일보 교차기고...“긴밀히 협력”

    북중, 노동신문·인민일보 교차기고...“긴밀히 협력”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협의한 21일 북한과 중국도 양국 대사가 이례적으로 상대국 언론매체에 기고문을 내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미국을 향해 두 나라의 연대 의지를 보여 주려는 의도다. 이날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리진쥔 주북 중국대사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각각 기고를 실었다. 북한·중국 대사가 양국 신문에 자신의 의견을 교차 게재한 것은 처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2019년 6월 20~21일)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라지만, 지난해 1주년 때는 두 나라 대사 모두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이 때문에 교차 기고가 실제로는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룡남 대사는 “북중 양국이 긴밀히 단결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하면 적대세력(미국)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 음모를 분쇄할 수 있다”며 “북중 우호관계는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 등에서 깊이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중국이 대만과 홍콩, 신장, 티베트 문제 등에서 핵심 이익을 지키고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리진쥔 대사도 “두 나라는 함께 고난을 헤쳐 왔으며 평화의 귀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북한과 함께 평화를 수호하고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자”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양측이 의사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북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뜻이다. 베이징 소식통은 “현재 중국은 미국의 포위망을 뚫기 위한 ‘외교적 우군’을, 북한은 어려워진 경제를 살릴 ‘지원자’를 필요로 한다. 이번 기고문에도 그런 속내가 잘 담겨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런던 거리에서 심정지 일으킨 남성, 열흘 만에 ‘수호 천사’ 찾아

    런던 거리에서 심정지 일으킨 남성, 열흘 만에 ‘수호 천사’ 찾아

    영국 서리주 판험에 사는 매튜 오툴(47)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웨스트엔드 메이페어의 위그모어 스트리트에 있는 커피숍 앞 벤치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졌다. 구토를 하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다. 그 순간 “친절한 얼굴의” 대니 혹은 다니엘레라고 한 여성 간호사가 심정지의 징후를 알아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도와줬다. 그녀 덕에 오툴은 위기를 모면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닷새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금은 완치 판정이 내려질 만큼 회복됐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 가족들 품에 돌려보내준 ‘수호 천사’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19일 BBC 뉴스에 이를 알려 도움을 청했다. 바로 다음날 오툴의 아내 조지나(44)는 BBC 브렉퍼스트에 출연해 “(다니엘레의) 친구 한 분이 BBC 기사를 보고 (사람 찾는 사이트인) 링케딘(LinkedIn)을 통해 나와 접촉해 왔다. 그는 다니엘레를 잘 안다면서 그녀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줬다. 어젯밤 곧바로 이메일을 보냈더니 자신이 그 다니엘레가 맞다고 했다. 그녀는 오툴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계속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제 괜찮다는 것을 알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특별히 더 감사할 필요는 없다면서 시간 날 때마다 전화로 수다를 떠는 것이 더 낫겠다고 했다. 그녀는 이메일로나 직접 소통할 때나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란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툴은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며 그저 다니엘레에게 왜, 어떻게 날 도왔는지, 그녀가 내게 베푼 은혜를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그녀가 돕지 않았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걸을 수조차 없는지 등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지나는 다니엘레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그녀가 지정한 자선기관에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갑자기 구토가 나오면 심정지의 징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지나는 “우리는 심정지와 함께 곧잘 나타나는 일들을 알고 있지만 구토나 사물이 둘로 보이는 일, 빙빙 도는 일, 메스꺼움 같은 수많은 증상이 있을 수 있어 누구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이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온 가족이 함께 아버지의 날(20일)을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를 위해 만찬을 만들겠지만 특별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저 그가 집에 건강하게 있으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자선단체 디퍼런트 스트로크스(Different Strokes)에 따르면 영국의 65세 이상 연령대 4명 중 한 명은 심정지를 겪는다. 패스트(FAST) 머릿글자를 따 간단히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Face- 얼굴이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지? 미소 지을 수 있는지? Arms - 양쪽 팔을 들어올려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Speech - 말이 어눌해지지 않는지? Time to call 999- 이들 징후 중 하나라도 보이면 응급전화를 걸어라 갑작스럽게 시력이 떨어지거나 몸의 어느 한 쪽에 힘을 가할 수 없거나 마비 징후가 있거나 갑자기 기억이 안 나거나 모든 것이 혼동스러워지거나 갑자기 어지럽거나 길을 가다 아무런 이유 없이 넘어지는 것도 심정지의 다른 징후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자치광장] 매일이 행복한 가족 친화형 도시 관악/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자치광장] 매일이 행복한 가족 친화형 도시 관악/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우리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된 거리두기로 지쳐 가고,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우울감이 일상 속에 자리잡았다. 코로나19의 제한 속에서도 오랜만에 만나 정겨움을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의 손을 잡고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가족의 기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위기 때마다 우리가 찾는 곳은 결국 가족이다. 가족은 최초의 보금자리이자 최후의 안식처로 사람을 보호하고, 성장시키고, 미래로 연결한다. 하지만 사회가 변화하고,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가족 구성원들에게 주어진 역할 또한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개인에게만 맡길 수 없게 됐다. 개인이 가정에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 가족 구성원을 보호하고 출산, 양육,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가정을 수호하고 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민선 7기 관악구는 출범 이후 아동의 인권이 보호받고, 보육, 안전, 여가 등 다방면에서 아동과 부모의 욕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19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온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 정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일념으로 건립한 관악구 최초의 가족문화복합시설인 ‘관악가족행복센터’가 오는 23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실내놀이체험관부터 보육시설, 취업·창업 프로그램실, 마을미디어센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누리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관악가족행복센터에서 들려올 구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상상해 본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들과 어르신, 여성과 남성, 49만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때까지 일상의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이란 새 대통령은 ‘美 제재받는 강경파’… 대미 관계엔 그림자

    이란 새 대통령은 ‘美 제재받는 강경파’… 대미 관계엔 그림자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반미(反美)를 내세우는 초강경 보수파 후보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강력한 경쟁자들을 사전 낙마시켜 ‘선거가 아닌 (정해진) 선택’, ‘라이시 대관식’으로 불렸을 정도로 예상됐던 결과다. 라이시는 눈앞에 닥친 경제 문제를 해결하려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의에는 적극 나설 전망이지만, 장기적인 대미 관계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질 전망이다. 이란 내무부는 19일(현지시간) 지난 2년간 사법부 수장을 역임한 라이시가 61.9%(1792만 6345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출신 모센 레자에이가 11.8%(341만 2712표), 개혁·온건파 후보인 압돌나세르 헴마티가 8.4%(242만 7201표)를 획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19년 핵합의 탈퇴 이후 이란 내에서 강경보수 바람이 거세진 탓으로 읽힌다. 하지만 투표율은 48.8%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치러진 대선 중 가장 낮았다. AP통신은 ‘의무 투표는 아니지만 투표 확인이 없으면 취업, 장학금 신청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도 개혁성향의 국민들이 아예 투표장에 나가지 않았다’는 취지로 분석했다. 앞서 이란 헌법수호위원회가 개혁·온건파들의 출마를 잇따라 무산시키자 투표 거부 운동이 일기도 했다. 온건파인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오는 8월에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라이시에게 자리를 내준다. 라이시는 최고 종교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2)의 최측근으로 고령인 그의 자리를 향후 이어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라이시는 미국에 적대적이지만 대선 내내 자신만이 이란 핵합의 복원을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제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국민 봉기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로하니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핵합의 복원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란 핵합의 복원 회의는 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됐다. 라이시는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당시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지명을 받아 반체제 인사 등 약 5000명의 죄수들에게 극비 사형 판결을 내린 ‘죽음 위원회’ 판사 4명 중 한 명이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경제 제재 대상에 올랐다. 인권 외교를 펼치는 조 바이든 정부에 불편한 상대다.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이란인들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과정을 통해 지도자를 뽑을 권리를 거부당했다”고 비판했다. 또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테헤란의 도살자’로 알려진 이란의 새 대통령은 이란인 수천명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극단주의자”라고 썼다. 장기적으로 이란이 미국 및 이스라엘을 상대로 적대 관계를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은 라이시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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