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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전격 우크라 방문, 젤렌스키와 회담…외신들은 어떻게 조명했나

    尹 전격 우크라 방문, 젤렌스키와 회담…외신들은 어떻게 조명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생즉사 사즉생의 정신으로 우리가 강력히 연대해 함께 싸워나간다면 분명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전시 국가를 찾은 윤 대통령의 놀라운 행보를 어떻게 조명했을까? AP 통신은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의) 외교 정책 방향을 반영하며,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것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국가들과 한국의 연대를 보여준다”는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대 교수의 말을 전했다. 이슬리 교수는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는 인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나토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무기판매 등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AP는 최근 서면 취재를 통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은 특정 지역의 안보 위기가 세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로이터 통신은 라몬 파체코 파르도 브뤼셀거버넌스스쿨 한국학 주임교수가 “다른 아시아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윤 대통령의 방문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파르도 교수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충분히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저는 지난 5월 젤렌스키 대통령님과의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뢰탐지기 등 안전장비와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신속히 전달한 바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지난해 약 1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에 이어, 올해 1억5000만 달러의 지원도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들은 한국의 곤란한 외교적 입장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AFP 통신은 “전문가들은 한국이 지난해 기준 15위의 무역 상대국인 러시아와의 경제적 관계,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 등 때문에 까다로운 입장에 처해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24도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이 방송은 “한국은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 중 하나이며, 탄약 비축량이 많다”면서도 한국 입장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불편한 이유 두 가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러시아와의 경제적 관계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는 것이 러시아를 자극해 북한을 더 무장시키거나 도울 수 있다는 두려움”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나 워싱턴포스트(WP), 영국 BBC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이렇다 할 반응을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지금 한국을 강타한 끔찍한 홍수와 관련해 나와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의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AFP가 전했다.
  • 김여정 “美, 우리 건드린 대가 가볍지 않을 것”

    김여정 “美, 우리 건드린 대가 가볍지 않을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우리를 건드린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나는 매우 상서롭지 않은 일들이 미국을 기다릴 것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부부장은 “가장 적대적이며 가장 위협적인 미국의 반공화국 핵대결정책을 철저히 제압, 분쇄 하는 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정당방위권으로 되며 그 누구도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시비질 할 하등의 명분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4월 최초로 시험발사 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을 90일 만인 지난 12일 쐈다. 김 부부장은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철저히 고려하여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사는 국제해상 및 항공안전에도 아무러한 위해를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발사를 논의하는 회의를 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겨냥해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비법적인 명분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은 우리의 정당방위권행사를 또다시 문제시했다”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처사에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결의 및 의장성명 같은 공동행동을 도출하지 못한했다. 대신 한국, 미국, 일본 등 10개국이 장외에서 별도 공동성명을 냈다. 김 부부장은 “어중이떠중이들이 장외에서 그 누구의 인정도 받지 못하는 반공화국 ‘공동성명’ 발표놀음에 합세한데 대해 경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보리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도륙내는 대결기구’, ‘미국과 서방에 완전히 엎어진 신냉전 기구’라고 비방했다. 오는 18일 서울에서 출범하는 한미 핵협의그룹(NCG)과 조만간 있을 미국 전략핵잠수함(SSBM)의 한반도 전개도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을 탑재한 핵잠수함을 조선반도에 진입시키려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 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전체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의 안전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또 안보리가 이런 상황은 용인하고 북한만 비난했다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만일 조선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사상초유의 핵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현실화 한다면 그 책임은 안보리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부부장은 “미국이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는 게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미국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반공화국 대결로선을 스스로 포기할 때까지 가장 압도적인 핵억제력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美대잠초계기P-8A 대만해협 통과…中군용기 26대로 대응 [대만은 지금]

    美대잠초계기P-8A 대만해협 통과…中군용기 26대로 대응 [대만은 지금]

    미군 대잠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13일 오전 대만해협을 통과하자 중국 군용기 26대가 출동해무력 시위를 벌였다고 대만 자유시보 등이 14일 전했다. 대만의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을 앞둔 대만군이 타오위안국제공항 등에서 사전 예비 훈련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미국 P-8A이 대만해협을 통과해 관심이 쏠린다. 대만군의 '한광훈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미 해군 7함대는 13일 대잠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은 "미국이 국제법에 따라 대만해협에서 작전 임무를 실시했다"며 “항공기의 대만해협 통과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국방부는 미국의 P-8A가 오전에 대만해협 중간선를 따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행했다고 확인했다.  미 해군의 발표가 나오자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번개 같은 속도로 반박했다. 대만 TVBS에 따르면, 동부전구는 미국 측이 공개적으로 일을 부풀렸다고 비난했다. 동부전구는 "전투기를 편성하여 미군 비행기를 감시, 추적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했다"며 "항상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부전구는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여 주가의 주권과 안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결연히 수호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저녁 국방부는 P-8A 포세이돈 출현에 대응해 아침부터 중국군의 젠-10 전투기, 젠-11 전투기, 젠-16 전투기, 수호이-30 전투기 등 다양한 군용기 26대가 출격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그중 13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남서쪽 공역에 진입해 중국 군함과 해공 훈련을 실시했고, 다른 중국 선박 4척은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경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미군 P-8A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PA-8A는 지난 2월과 4월에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대만 중국시보는 이번 미국 P-8A의 비행은 대만해협 중간선이 존재한다는 것을 중국에 재선언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만 뉴토크는 P-8A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그렸다고 봤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의 상호방위 조약이 체결된 뒤 1955년 미국이 중국과 대만의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경계선으로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중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은 대만해협에 접근한 뒤 중간선을 따라 비행하던 P-8A에 수차례 경고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군의 경고방송 후 P-8A는 대만 본섬쪽인 중간선 동쪽으로 약간 이동한 뒤 남쪽으로 날아갔다. 페이스북 페이지 'Taiwan ADIZ'(대만 방공식별구역)에는 중국군이 P-8A에 경고 방송을 한 녹취록도 공개됐다. 중국어와 영어로 교신했다. 중국군이 "중국 영공에 접근했다"고 경고하자 미군은 "국제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항해 중이다"라고 답했다. 
  • 하태경, 김남국 의원 고소에 “전형적인 후안무치”

    하태경, 김남국 의원 고소에 “전형적인 후안무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최근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후안무치”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에 조국 수호세력이 있었던 것처럼 남국 수호세력이 있다. 민주당 안에”라고 했다. 그는 “그것을 기반으로 일부 사람들은 ‘김남국은 비례를 줘서라도 당선시켜야 한다’ 이런 강경파들이 있고, 그것을 기반으로 자기 정치를 하려는 것이다. 심지어 조국마저도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김남국 의원은 이렇게 보면 조국 후배 같다. 도덕성이 제로이고, 전형적인 후안무치한 정신이다. 김남국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지금 거래명세 전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언론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언론보도들을 이용해서 비판한 사람들을 고소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의 고소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경우는 거의 100% 다 무혐의 된다. 그런데 나쁜 정치인 중의 하나가 뭐냐면 무혐의 나올 줄 알지만 일단 고소하고 본다. 고소를 하면 일반 국민은 고소당한 사람이 뭔가 잘못했으니 고소했겠지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12일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하 의원은 정도가 심하다. 거래 횟수와 관련해 이미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사실이 아님에도 허위 사실을 단정적으로 말했다. 고소 사실에 포함된 특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 하나하나 대부분이 엉터리였다”고 비판했다.
  • ‘1000조원’ 우크라 재건 참여 교두보… 尹 “폴란드와 평화 협력”

    ‘1000조원’ 우크라 재건 참여 교두보… 尹 “폴란드와 평화 협력”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동포간담회 등 주요 일정에서 올해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은 한·폴란드 관계를 강조하는 한편 향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종식되고 시작할 우크라 복구·재건 사업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놓는 데 주력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최인접국이자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허브’로 평가되는 만큼 대통령실은 이번 폴란드 방문을 통해 또 한 번의 세일즈외교 성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체결한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MOU)는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통령실은 폴란드와의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이 세일즈외교와 더불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가치연대’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두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언론 발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리투아니아에서 폴란드로 이동한 뒤 가진 동포간담회에서도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지원 노력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폴란드로 피난 온 고려인 동포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한 것 또한 국제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체결한 양국의 교통 인프라 개발 협력은 폴란드를 거점으로 한 중동부 유럽의 교통축 개발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체결하게 되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는 폴란드에 진출한 350여개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채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폴란드 총리 주최 오찬과 상·하원 의장 면담에 이어 ‘무명용사의 묘’ 헌화 등 일정을 소화했다. 무명용사의 묘는 폴란드 독립을 위해 전사한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조성된 국립묘지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방문 마지막날인 14일에도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리투아니아에서 이뤄진)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접견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의 허브가 될 폴란드에서도 정상 간 논의와 더불어 우리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는 89개 기업과 경제단체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 [속보] 尹 “한-폴란드, 우크라 재건에 최적의 파트너”

    [속보] 尹 “한-폴란드, 우크라 재건에 최적의 파트너”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양국간 체결된 인프라 협력과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는 양국 기업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두 정상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서로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며 “앞으로 양국간 방산 분야 협력이 상호 호혜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그간 인프라 건설 부분의 협력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고 언급하고 “앞으로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이 원전, 방산, 인프라 사업과 같은 전략적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며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데 공감하고, 폴란드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기업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북한의 안보 위협과 인권 문제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전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핵, 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불법 노동자 파견과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면서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 尹 “우크라 지원 계속” 김건희 여사 “어린이 그림 국내 전시”

    尹 “우크라 지원 계속” 김건희 여사 “어린이 그림 국내 전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매체 기고문에서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의 국내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매체인 제츠포스폴리타에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국제평화를 견인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이날 국빈급 공식 방문을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의 파트너십은 경제통상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전쟁 종식 후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과 재건 과정에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폴란드는 나토 회원국 중에서도 앞장서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지해 온 우방”이라며 “대한민국은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책임 외교를 성실히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2022년 한·폴란드 교역규모는 90억 달러(약 11조 5290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한국 철도 컨소시엄이 수주한 폴란드 신공항 사업 연계 고속철도 설계사업은 양국의 인프라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이 폴란드와 체결한 K2전차, K9자주포의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전례 없는 것”이라며 “향후 폴란드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의 국방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여사는 앞서 같은 날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우크라이나센터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도 참석해 지난 5월 방한 때로부터 2개월 만에 김 여사와 재회했다. 행사가 열린 우크라이나센터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에게 자녀 임시 보육, 어린이 교육, 문화 강의,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유럽연합(EU) 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시설이다. 전시기획자 출신인 김 여사는 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그림을 관람한 뒤 “평화와 희망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국에도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국내 작품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가능하다면 작품 구매를 통한 기부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 태고종 신임 총무원장 상진 스님 “태고종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태고종 신임 총무원장 상진 스님 “태고종 자긍심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태고종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태고종은 12일 경기 양주 청련사에서 총무원장 이취임 법회를 열었다. 상진 스님은 지난 4월 18일 태고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153명의 투표단 중 95표를 얻어 총무원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7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상진 스님은 “태고종의 법통과 법맥을 전승하고 수호하겠다”고 강조하며 “태고종은 여러 좋은 여건과 환경을 지니고 있음에도 원만한 발전이 지속되지 못했다. 태고종의 정통성과 위상, 가치를 굳건히 확립해 종도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불교문화유산 보존 및 확산을 위한 문화사업단 설치, 지방 교구의 자율 운영 확립, 교육사업 확대, 스님 전문 노인병원·요양원 등 승려복지 강화, 종단 재정 자립, 징계 절차 3심 부활 등 6대 공약을 내걸었던 그는 “공약으로 내세웠던 종책들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태고종 승려들과 신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등 불교계 관계자와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자리를 넘기고 물러나는 호명 스님은 “파사현정(破邪顯正·사견과 사도를 깨고 정법을 드러내는 일)의 길목에서 책임자의 소임이 그렇게나 무겁고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집행부를 위해 있는 힘껏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尹 “오염수 점검에 韓전문가 참여” 기시다 “기준 초과시 방출 중단”

    尹 “오염수 점검에 韓전문가 참여” 기시다 “기준 초과시 방출 중단”

    尹 “IAEA 보고서 발표 내용 존중”기시다 “한국에 악영향 방출 안 해”北 ICBM 맞서 한미일 공조 강조尹에게 “안녕하세요” 한국말 인사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최대 현안이자 우리의 국민적 관심사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계획대로 방류 전 과정이 이뤄지는지 모니터링 정보 실시간 공유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 ▲방사성 물질의 농도 기준치 초과 때 즉각 방류 중단 및 한국 측에 즉시 통보 등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논란이 일었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방류 계획 검증보고서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실이 지난 5일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는 있지만 윤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요청은 IAEA 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기시다 총리는 “자국민 및 한국 국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방출은 하지 않겠다”며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계획대로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의 참여를 윤 대통령이 요청한 데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데이터 자체가 IAEA에 들어가면 실시간 공유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한국 전문가가 검증 과정에 참여를 하고 안 하고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결국 일본과 IAEA가 정보를 얼마만큼 정확하게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으니 앞으로 지켜볼 문제”라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후속 논의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의 회담에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일 두 정상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규탄, 양국 경제협력 후속 조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의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ICBM 발사를 비판하며 “한일 양국은 인태 지역의 평화 수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나토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한미가 긴밀히 공조해서 대응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 尹, 기시다에 “후쿠시마 오염수 모니터링 정보 공유, 韓전문가 파견” 요청

    尹, 기시다에 “후쿠시마 오염수 모니터링 정보 공유, 韓전문가 파견” 요청

    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한일 고위경제협의회 연내 재개 합의 윤석열 대통령는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국과 공유하고, 방류 점검 과정에 우리 측 전문가가 참여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한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30분여분간 진행된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한일 관계의 최대 현안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우리측에 그 사실을 바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 자국민 및 한국 국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방출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모니터일 결과가 신속하게 공포될 것이라며 “만일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계획대로 즉시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일 정상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규탄, 양국 경제협력 후속조치양국 인도태평양 전략에서의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ICBM 발사를 비판하며 “한일 양국은 인태 지역의 평화 수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나토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ICBM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것임으로 강력히 비난한다”며 “일한미(한미일)가 긴밀히 공조해서 대응해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두 정상은 셔틀외교 복원 등 최근 한일 관계가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를 연내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포괄적 경제분야 협의체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 中 외교부, ‘北 CVID’ 요구 나토에 “한반도 문제 해결 도움 안돼”

    中 외교부, ‘北 CVID’ 요구 나토에 “한반도 문제 해결 도움 안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촉구하자 중국 외교부가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나토 정상회의 성명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반도 문제는 정치 안보의 문제”라며 “관련 당사국들이 쌍궤병진(북한 비핵화와 북미평화협정 동시 추진) 구상에 따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과 비핵화 프로세스를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와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이 먼저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해야 제재완화 및 경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쉽게 말해서 ‘먼저 핵을 포기하라’는 요구다. 반면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하면 미국을 견제할 ‘카드’가 사라지는 만큼 순순히 비핵화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에 ‘쌍중단’(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한미 연합훈련 동시 중단)과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북미 평화협상의 병행)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에 왕 대변인은 나토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나토의 이번 성명은 문제의 핵심을 무시하고 군사적 압박의 부정적 영향과 당사국들의 핵 비확산에 대한 ‘이중잣대’를 무시한 것이다.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브리핑이 끝난 뒤 별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반도 정세는 중국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며 “중국이 수차례 강조했듯 ‘평화 메커니즘 부재’라는 문제의 핵심을 해결하지 않으면 한반도는 긴장과 대결의 안보 딜레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각 측이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각자의 정당한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토가 ‘북핵 해결’을 명분 삼아 한반도 문제에 개입해 결국 중국을 견제하려는 속내라는 의심이다. 앞서 나토 소속 31개 동맹국은 1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나토는 “북한이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12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국제 규범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주시하고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한은 오전 10시쯤 평양 일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높은 각도로 발사돼 1000㎞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졌다.
  •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 ‘스미스부대’ 유족, 기념식 국가 주도 격상 정부에 건의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 ‘스미스부대’ 유족, 기념식 국가 주도 격상 정부에 건의

    6·25 전쟁 당시 처음 투입된 유엔 지상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희생자의 유족들이 경기 오산시가 주최하는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 주도 기념행사로 격상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오산시는 지난 5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초전 기념행사에 참석한 유족 4명의 건의서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의서는 스미스부대에서 52포병 대대를 이끈 밀러 O. 페리 장군(당시 중령)의 딸 수잔 페리(86) 여사, 노먼 포스네스(당시 상병)의 딸 리사 숄(64) 여사 등 4명이 작성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1950년 7월 5일 미 스미스 부대는 대한민국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며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저희 아버지들이 함께했던 미 스미스부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추도식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6·25 전쟁 당시 미군 지상군이 유엔군 소속으로 처음 참전한 죽미령 전투는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의미”라며 “오산시는 물론 유족들도 그 역사가 잊히지 않길 바라는 만큼 건의서의 의미를 보훈부 차원에서 잘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엔군 초전(첫 전투)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열흘 만인 7월 5일 유엔 지상군이 처음 한반도에 투입돼 오산 죽미령에서 벌인 전투이다. 당시 투입된 스미스 부대원 540명은 전차 36대를 앞세우고 남하하던 5천여명의 북한군과 6시간 14분 동안 교전해 북한군 대좌(우리 군의 대령급)를 포함, 42명을 사살했고 T-34 전차 4대를 완파했다. 하지만 첫 전투에서 540명 중 30%가 넘는 181명(실종 포함)이 희생됐다. 이 전투로 북한군은 전열을 재정비하는 데 10일 넘는 시간을 소비했고, 그 사이 국군과 유엔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한 데 이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세를 역전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 국방부, 우크라에 지뢰탐지기 지원

    국방부, 우크라에 지뢰탐지기 지원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정부가 지뢰탐지기와 방호복 등 비살상무기를 추가 지원했다. 국방부는 군 수송기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물자 품목 가운데 휴대용 지뢰탐지기와 방호복 등이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군 소속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지난 8일 한국에서 이륙해 9일 폴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너스 수송기는 지난 4월 유혈 사태가 발생한 수단에서 교민들을 한국으로 대피시킬 때 활약한 기종이다. 국방부는 전날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하고 군수물자를 지원해 왔다”며 “이런 원칙하에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고려해 추가적인 군수물자 지원을 결정했고, 관련 물자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정부는 지난해 3~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식량류(전투식량 등), 일반물자류(피복·방탄복·천막 등), 장비류(방독면·정화통 등), 의무장비(개인용 응급처치키트·항생제 등) 등 48억 5000만원 규모의 군수품을 지원한 바 있다. 휴대용 지뢰탐지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지난해 11월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하기 시작한 PRS20K로 추정된다. 이 장비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뿐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과 제3차 차관급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 차관은 전날에는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을 만나 지난 4월 한국의 수단 재외국민 철수 작전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국방부는 “양측은 이번 두 차례 고위급 면담이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국방부, 우크라에 지뢰탐지기 등 지원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정부가 지뢰탐지기와 방호복 등 비살상무기를 추가지원했다. 국방부는 군 수송기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수물자 품목 가운데 휴대용 지뢰탐지기와 방호복 등 물품이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군 소속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는 지난 8일 한국을 이륙했으며 9일 폴란드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그너스 수송기는 지난 4월 유혈사태가 발생한 수단에서 교민들을 한국으로 대피시킬 때 활약한 기종이다. 국방부는 전날 “우리 군은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인도적 지원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왔다”며 “이런 원칙하에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고려해 추가적인 군수물자 지원을 결정했고, 관련 물자 수송을 위해 군 수송기를 파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정부는 지난해 3∼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식량류(전투식량 등), 일반물자류(피복·방탄복·천막 등), 장비류(방독면·정화통 등), 의무장비(개인용 응급처치키트·항생제 등) 등 48억 5000만원 규모의 군수품을 지원한 바 있다. 휴대용 지뢰탐지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지난해 11월부터 일선 부대에 배치하기 시작한 PRS20K로 추정된다. 이 장비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 뿐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다. 한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과 제3차 차관급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신 차관은 전날에는 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을 만나 지난 4월 한국의 수단 재외국민 철수 작전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국방부는 “양측은 이번 두 차례 고위급 면담이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공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위험·재난에 맞서 일상을 지킨다… 국민들의 ‘안전 수호천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위험·재난에 맞서 일상을 지킨다… 국민들의 ‘안전 수호천사’[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행정안전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내무부와 총무처를 모체로 하고 있다. 1998년 두 부처가 행정자치부로 통합된 이후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비상 대비 기능을 더해 행정안전부로 개편됐다. 이후 국민안전처로 안전 기능이 분리됐다가 재통합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업무를 총괄·조정한다. 태풍·호우, 지진, 감염병, 산불 등 재난 대응, 북한 미사일 발사 시 민방위 경보 발령 등 다양한 업무를 관할한다.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재난 대응을 주도한다. 지역의 맏형 역할을 도맡아 하는 행안부답게 피해가 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자치 단체와 함께 응급 복구와 수습을 위한 재정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집을 잃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식사와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는 것도 이들의 역할이다. 최근에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을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피해를 예측·예방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대책들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재난이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들이 민방위복을 입고 긴장 속에 일하는 모습이 각종 매체에 자주 비친다. 이들은 각종 위험과 재난에 맞서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을 발로 뛰며 재난 안전 정책을 견고하게 다지는 행정 안전 전문가다. 지방 행정 경험이 풍부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이해도가 높으며 격식을 따지지 않고 점퍼 차림으로 현장을 누비는 소탈하고 겸손한 리더로 통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지난해 4월 동해안 대형 산불과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수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태원 참사 당시 직접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했고 참사 이후 재난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탁구 실력이 선수급이며 부드럽지만 때로는 강인한 카리스마로 ‘성호스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중앙재난안전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에서 안 해본 업무가 없을 정도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모두 아우르는 재난안전 전문가다. 안전기획과장 시절 데이터 중심 재난안전관리 추진 방향을 만들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난안전관리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90일간 매일 장관에게 코로나 일일 대응 전략을 보고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어느 부서장으로 보임하더라도 소속 실국 전체의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는 행동파 리더다. 안전정책 정부 안전관리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안전정책실은 조상명 실장이 이끌고 있다. 조 실장은 연수원 수석으로 공직에 입문한 소문난 인재다. 일 욕심 못지않게 공부에 대한 열정이 많아 주경야독으로 행정학,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 온 기획통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근원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각 부처의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업무 시작 전 직접 언론 기사 등을 스크랩해 현안을 챙기는 철저한 자기관리형으로 부드럽지만 꼼꼼한 리더십을 가진 관리자로 통한다. 박일웅 안전관리정책관은 행안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재난현장 수습 활동과 현장 소통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대책과 취약계층 재난, 사고 통계를 마련하고 올해 3월 지자체와 함께 보행자우선도로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제도가 실질적으로 현장에 정착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려 ‘스마일 국장님’으로 불린다. 박명균 생활안전정책관은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 간 상충되거나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행안부의 ‘문제 해결사’로 통한다. 여름철 폭우로 인한 도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소관인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업무를 행안부의 안전신문고를 통해 운영토록 한 것은 부처 간 협업 우수사례로 꼽힌다. 자치제도과 근무시 자치단체장의 주민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소환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차호준 예방안전정책관은 대규모 국가 행사 및 다수의 국가 기념일 행사 등을 기획해 온 의전 전문가다. 정통 행정 관료 출신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제도를 지속 발굴·개선하고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추진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평소 ‘내 의전은 내가 알아서 한다’는 사려 깊은 배려심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재난관리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추진하는 재난관리실은 이한경 실장이 맡고 있다. 이 실장은 메르스부터 코로나19까지 대한민국 감염병 위기 대응을 지휘한 재난안전정책 전문가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 일상 속에서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신종재난 위험요소 발굴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행안부 팔씨름 대회 1등에 빛나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재난 관리의 달인’으로 불린다.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은 재난관리 분야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여름 대규모 홍수 피해, 9월 초 태풍 힌남노 내습 시 발빠른 대처로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졌다.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긴급한 재난 발생 시에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으로 재난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용균 재난대응정책관은 풍수해 대책, 폭염 종합대책, 지진방재 종합대책 등 재난안전 주요 대책의 기본 틀을 설계한 핵심 브레인이다. 2014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아프리카 부소장으로 근무하는 등 유엔의 보장된 커리어를 포기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한국을 위해 귀국한 일화는 유명하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안전한국훈련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박천수 재난복구정책관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지시하는 재난복구 전문가다. 대규모 재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최초 지원, 침수주택 수리비 상향 등 피해 주민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복구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경청과 배려가 몸에 밴 상사로 통한다. 재난협력 대규모 사회 재난 발생 시 중대본을 운영하는 재난협력실은 이용철 실장이 수장을 맡고 있다. 이 실장은 경기도 행정부지사 재직 시 대규모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했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류수를 둘러싼 안성시와 용인시 사이의 이견을 성공적으로 조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안부에서는 경찰국 신설, 이태원 참사 대응 등의 업무를 맡았다. 고광완 재난협력정책관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능력을 보유한 리더다. 점점 다양해지고 대형화되는 각종 사회재난에 대비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 재난 원인 조사와 현장 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현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사회재난 발생 시 중대본 설치·운영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지원, 위기 징후 전파,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범정부 대응·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긴급한 현안이 닥쳐도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해결사’로 통한다. 비상대비정책 해병대 장성 출신으로는 최초로 비상대비정책국장이 된 김정학 국장은 투철한 군인정신을 갖춘 비상 대비 업무의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꼼꼼한 기획통으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비상 대비 정책을 발굴해 왔다. 홍종완 민방위심의관은 국가 안보, 재난 분야 등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업무 장악력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리더다. 경찰국 지난해 8월 출범한 경찰국은 김희중 국장이 이끌고 있다. 경찰국은 경찰공무원의 임용제청 업무, 자치경찰 사무 지원, 경찰행정 지원에 관한 사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김 국장은 경찰조직 내 정보 분야 전문가로 업무 이해도와 조직 장악력이 높다. 평소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고 상식이 풍부해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으로도 불린다.
  • 테슬라 vs 비야디… 中 전기차 춘추전국시대[특파원 생생리포트]

    테슬라 vs 비야디… 中 전기차 춘추전국시대[특파원 생생리포트]

    미국의 테슬라와 중국의 비야디(BYD)가 세계 전기차 1위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고속 성장하면서 자국 업체들이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다. 10일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1분기 55만 2000대, 2분기 70만 4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상반기에 125만 5000대를 팔아 치웠다. 세계 완성차 업체 가운데 올해 1~6월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선 곳은 BYD가 유일하다. 이 회사는 올해 ‘300만대 판매’라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는 1분기 42만 2000대, 2분기 46만 6000대를 인도해 상반기 88만 8000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목표는 180만대인데, 하반기 생산량 증대가 더해진다면 ‘200만대 달성’도 도전해 볼 만한 상황이다. 다만 테슬라는 순수전기차(BEV)만 생산하는 반면 BYD는 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모두 제조한다. 전체 판매량은 BYD가 1위지만, 순수전기차만 따지면 테슬라가 선두다. 자동차 업계는 당분간 세계 전기차 시장이 테슬라와 BYD의 양강 구도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중국에서 전기차는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저렴한 가격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맞물린 결과다. CPCA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승용차) 판매량은 74만대로 전월 대비 10%,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중국 판매량이 850만대에 달해 전기차 비중이 36%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 판매 3대 가운데 1대가 전기차인 셈이다. 전기차 비중이 10%가 되지 않는 미국과 유럽연합(EU), 한국 등에 비해 크게 앞서가고 있다. 지금 중국에서는 전기차 ‘가격 인하 전쟁’이 한창이다. 지난 6일 BYD와 테슬라 등 16개 전기차 회사는 상하이에서 ‘자동차 업계의 공평한 시장 질서 수호를 위한 서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들어 과당 경쟁 탓에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내려간 만큼 더는 시장 질서를 교란하지 말자는 취지다. 서약에는 웨이라이(니오)와 리샹(리오토), 샤오펑 등 중국 3대 신생 전기차 업체와 둥펑차(DMC), 상하이차(SAIC) 등 기존 완성차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다만 전기차 업체들이 서명한 지 불과 이틀 만인 8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는 반독점법에 위배된다”며 서약서를 무효화했다. 현재 중국에는 70개에 달하는 전기차 업체가 난립해 있는데, 전문가들은 5~10년 내 대부분 업체가 파산해 5개 안팎만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 ‘스레드’ 출시 5일 만에 가입 1억명 돌파… 트위터 추월하나

    ‘스레드’ 출시 5일 만에 가입 1억명 돌파… 트위터 추월하나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이용자 수가 서비스 출시 닷새 만에 1억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매체 서치엔진저널은 1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표시된 스레드 가입 일자를 바탕으로 스레드 앱 계정 보유자가 1억 5103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스레드 가입자는 지난 5일 출시 이후 16시간 만에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만에 7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레드의 가입자 증가 속도는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을 기록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보다 훨씬 빠르다. 스레드가 트위터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장 조사기업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수석 분석가인 재스민 엔버그는 “스레드가 트위터만큼 커지려면 인스타그램 이용자 4명 중 1명만 가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수는 약 20억명이며, 트위터는 3억 6000만명이다. 인스타그램에 먼저 가입해야 스레드에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업계는 스레드 흥행 1등 공신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꼽는다. 그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의 신경전을 이어갔다.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의 게시물에 ‘저크는 약골’(Zuck is a cuck)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익명성에 기대 활동하는 사용자들을 비꼬며 ‘실물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면 네 고용주한테 전화해 줄 텐데’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머스크가 “이 플랫폼(트위터)은 특히 이런 이유에서 익명 이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응수한 게 발단이었다. 다른 사용자가 머스크의 이 발언을 리트윗하며 “일론은 언론 자유를 보호(Protect free speech)하고, 저크는 브랜드의 목소리를 보호(Protect brand speech)한다”고 비교하면서 머스크를 치켜세웠다. 그러자 머스크가 원색적인 댓글을 달며 호응한 것이다. 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저커버그에게 ‘남성성’ 대결을 따로 벌이자는 취지의 추가 댓글을 달기도 했다. 머스크의 공격적인 댓글 게시는 콘텐츠 규제 정책을 용인해 온 저커버그와 대비해 ‘표현의 자유 수호자’를 자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가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 메타의 주가는 3배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알파벳과 애플의 주가가 40% 정도 오른 것과 비교된다. 저커버그의 순자산도 머스크 덕에 700억 달러(약 91조원)나 늘었다.
  • 尹 “대북 제재가 북핵 고도화 막아… 나토 회원국과 함께 단합된 공조”

    尹 “대북 제재가 북핵 고도화 막아… 나토 회원국과 함께 단합된 공조”

    “韓·나토 핵 비확산·사이버 등11개 분야 협력문서 체결 예정”한미·한일회담 개최 가능성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개최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밝힐 메시지와 관련해 “강력한 힘과 억제력을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평화”라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강조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 찾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협력 의사도 재차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AP에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해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계속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일 안보 협력 등과 관련해 대화할 여러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도 가질 계획이라면서 “양국 관계 발전뿐만 아니라 상호 연대,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나토는 비확산, 사이버 등 11개 분야에서 양측 간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새로운 양자 협력문서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 6일간 이어지는 나토·폴란드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나토 정상회의 및 10개 이상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12일(현지시간) 폴란드로 이동한다. 폴란드 일정은 국빈급 방문으로 이뤄지며 정상회담 및 공동언론발표, 비즈니스포럼,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이 예정돼 있다.
  • “우크라 반격, 러 방어선에 막혀 더디게 진행” WSJ

    “우크라 반격, 러 방어선에 막혀 더디게 진행” WSJ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러시아가 지난 몇 개월간 준비해온 방어선에 막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최전선 군인들과 안보 전문가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WSJ은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병력과 무기, 공중 지원 부족에도 러시아군을 성공적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 우크라이나군은 융통성 있는 접근 방법과 지형에 대한 뛰어난 지식, 드론 및 디지털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종종 게으르고 관료주의에 빠진 것처럼 보이는 훨씬 더 큰 러시아군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WSJ은 우크라이나군의 이같은 장점은 이제 다 끝났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는 현재 가장 힘든 작전 중 하나인 반격 작전에서 참호를 구축한 적군을 제거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러시아군은 벙커와 대전차함정, 지뢰밭 등을 포함한 물리적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데 몇달을 보냈다. 이는 깊이가 15마일(약 24㎞)이 넘는 곳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안보 전문가 마이클 오핸런 선임연구원은 WSJ에 올해 초 우크라이나 영토를 더 많이 점령하려 했던 러시아군의 경우 공세에는 실패했지만 방어 진지를 유지하는 것은 더 쉬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남부 자포리자주에 주둔 중인 러시아군이 수십 ㎞에 걸쳐 서로 연결된 구불구불한 참호를 구축했으며, 이 중 일부는 콘크리트로 보강됐거나 나뭇가지와 흙으로 뒤덮여 있어 드론으로 탐지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우크라이나 제108영토방위여단의 올렉시 텔레힌 중령은 WSJ에 “러시아군은 남부 점령지인 폴로히 근처 언덕 꼭대기에 6마일(약 9.6㎞) 이상 떨어진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발견할 수 있는 관측소를 설치했다. 우크라이나군이 4차례에 걸쳐 무롬-M이라는 이 감시 체계를 파괴했으나, 러시아인들은 4번이나 새로운 것을 신속하게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 여단에서 바도스라는 호출부호를 사용하는 38세 소총 부대장은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하기 전에 그렇게 잘 준비된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진지를 점령하려면 우크라이나 포병대가 먼저 그 지역을 폭격한 다음 장갑차로 진격해 보병과 교전해야 하지만, 전차와 장갑차 등의 부족으로 그 전략을 수행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WSJ은 이처럼 점령지에 방어선을 구축한 적을 공격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에도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한 연합군은 독일군의 요새를 뚫고 내륙을 진격하는데 두 달이 넘게 걸렸다. 1991년 걸프전의 ‘사막의 폭풍’ 작전 당시에도 연합군 지상군은 진격 전, 미군이 이라크군의 진지를 약화시키기 위해 5주간 공중전을 벌였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제공권은 미국 등 서방이 과거 전투에서 가졌던 것보다 부족하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소수의 소련 시절 전투기와 헬기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는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제공한 것이다. 반면 러시아는 첨단 수호이 전투기와 Ka-52 헬기를 남부 전선에 배치하고 있다.우크라이나의 강력한 동맹국인 폴란드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소련이 설계한 Mi-24 헬기 12기를 보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함대공군단은 러시아 군대보다 덜 정교한 목표물과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공군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아껴 쓰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는 이날 러시아 공세 평가 보고서에서 현재 우크라이나의 반격 속도는 우크라이나가 전투력을 보존하고 영토 확장 속도를 늦추는 대가로 러시아 병력과 장비를 소모하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5일 방송된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방어 시설을 세우고 영토에 지뢰를 뭍을 시간을 갖기 전에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무기 지원을 받고 더 일찍 반격을 개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 尹 “대북 제재가 북핵 고도화 막아… 나토 회원국과 함께 단합 공조”

    尹 “대북 제재가 북핵 고도화 막아… 나토 회원국과 함께 단합 공조”

    尹,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韓·나토 핵 비확산·사이버 등11개 분야 협력 문서 체결 예정”한미·한일회담 개최 가능성 밝혀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지금은 북한의 핵 개발 의지보다 북핵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개최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밝힐 메시지와 관련, “강력한 힘과 억제력을 통한 평화가 가장 확실하고 믿을 수 있는 평화”라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의 고도화를 막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토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공조를 강조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 찾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협력 의사도 재차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AP에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계속 필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도 강구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나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일 안보협력 등과 관련해 대화할 여러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도 가질 계획이라면서 “양국 관계 발전뿐만 아니라 상호 연대,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나토는 비확산, 사이버 등 11개 분야에서 양측간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새로운 양자 협력문서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6일의 나토·폴란드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나토 정상회의 및 10개 이상의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12일(현지시간) 폴란드로 이동한다. 폴란드는 국빈급 방문으로, 정상회담 및 공동 언론발표, 비즈니스포럼,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이 예정돼 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최인접국인 만큼 우크라이나 지원 논의도 깊이 있게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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