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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MOVIES09:00 미스 에이전트 11:00 웨딩크래셔 13:00 개그야 15:00 황금어장 17:00 킹스턴 19:00 보디가드 21:00 황야의 무법자 23:00 럭키넘버슬레븐 fi●SBS드라마플러스08:00 연인이여 10:20 헤이헤이헤이 11:30 TV동물농장 12:30 일요일이 좋다 13:40 장난스런 키스 18:10 내 남자의 여자 20:40 놀라운대회 스타킹 23:00 외과의사 봉달희●CBSTV09:00 사랑의 말씀 10:00 지구촌강단(재) 12:00 음악은 샘물처럼 13:00 명성어린이 예배 14:00 명성의 말씀 15:00 중문의 말씀 16:00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3:00 생방송 창업 정보센터 17:00 성공창업 유망프랜차이즈 20:00 웰빙 파노라마 22:00 우리 아이 똑똑한 부자 만들기 02:00 국민주식고충처리반●논픽션Q채널0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1:00 요리보고 세계보고 12:00 21세기 유토피아의 조건, 과학영재 13:00 인간극장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20:00 7일간의 아시아●현대홈쇼핑 09:20 생활 SHOW핑 11:20 디지탈 줌 인 14:20 아디다스 특집전 15:20 On Fashion 17:00 뷰티카페 18:00 옴부즈맨-현대홈쇼핑을 말한다 23:30 금호 유니버셜 저축보험●KBS N SPORTS10:00 날아라 슛돌이 11:00 2007 K리그 대구FC:울산 현대 17:00 2007 삼성 파브 프로야구 현대:롯데 21:50 2006-07 이탈리아 세리에 A축구 24:00 2007 한일 프로배구 탑매치
  • 칼릴 지브란/알렉상드르 나자르 지음

    아랍문학의 르네상스를 이끈 레바논의 시인이자 화가 칼릴 지브란.‘제2의 성서’라 불리는 산문시집 ‘예언자’의 저자로 잘 알려진 그는 어떤 잣대로도 쉽게 재단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인물이다.‘칼릴 지브란’(알렉상드르 나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작가정신 펴냄)은 평생 독신으로 살며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예술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았던 지브란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다. 지브란에게는 두 명의 절대적인 후원자가 있었다. 사진작가 프레드 홀랜드 데이와 작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메리 해스켈이다. 지브란은 해스켈의 승인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단 한 줄의 글도 출판사에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 ‘수호천사’들과 더불어 지브란의 마음 속에 영원한 등대가 된 것이 어머니 카믈레다. 어머니로부터 받은 위안과 희망, 힘과 애정은 그의 창작활동의 원천이 됐다. 저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지브란의 편지들을 포함한 방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유년시절에서 1931년 간경화로 사망하기까지, 지브란의 일생을 면밀히 추적한다.1만 20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어린이보험 가이드] 뱃속아기도 가입 가능… ‘왕따’ 정신장애 보상까지

    [어린이보험 가이드] 뱃속아기도 가입 가능… ‘왕따’ 정신장애 보상까지

    신학기가 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졌다. 어린이가 줄어 들어 시장이 적어지는 것 같지만 ‘특별한 내 아이’를 위한 부모들의 열성과 지난해 쌍춘년과 올해 황금돼지 해까지 겹쳐 어린이보험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 보험업계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총 수입보험료는 1조 8594억원으로 2005년 같은 기간보다 4.0%(1조 7881억원) 늘었다. 어린이보험을 팔고 있는 9개 손해보험사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월말까지 총 수입보험료가 200억 7295만원에 이른다. 전년 동기보다 17.4% 늘어났다. ●유자녀 보장도 가능 어린이보험의 특징은 질병·상해 관련 보장이 우선이다. 요즘 세태를 반영, 집단따돌림(왕따)에 대한 정신장애에 대한 보장도 해준다. 부모가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앓은 경우에 대한 보장이 있는 상품도 있다. 손해보험사의 상품은 자녀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쳤을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기도 한다. 생명보험은 교보생명의 ‘어린이CI(치명적질병)’가 소아백혈병 진단시 3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처럼 특정 질병이나 치료에 정해진 금액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손해보험은 최고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쓰인 치료비를 주는 실손형이다. 예컨대 메리츠화재의 ‘닥터어린이보험’이 백혈병 등 소아난치병에 입원의료비까지 포함해 최고 1억원을 보장한다.1억원을 넘지 않으면 실제 병원비로 쓴 돈을 다 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태아부터 들 수 있다. 태아보험은 특약 형태로 가입하는데 생명보험사의 경우 임신 16주부터, 손해보험사는 임신이 확인되는 순간부터 22주 내외까지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임신 12주부터 가입할 수 있다. 태아특약을 선택하면 저체중아로 태어났을 때 인큐베이터 비용, 선천성 이상 수술비 등이 지급된다. 특정 시기가 넘으면 가입은 가능하지만 특약이나 보장범위에 제한을 받는만큼 가입이 가능한 시기부터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부가서비스 최근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어린이보험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두번째 아이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이나 메리츠화재의 ‘닥터어린이보험’이 좋을 수 있다. 두 상품은 하나의 보험증권에 새로 태어날 자녀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두 아이가 따로따로 보험에 들었을 때보다 보험료가 싸다. 어린이보험의 단점인 짧은 보장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신한생명의 ‘무배당 우리아이첫보험’은 보장기간이 30세이다. 교보생명의 ‘어린이CI보험’은 만기를 18·24·27세로 다양화했다. 대한생명의 ‘주니어CI보험’도 만기로 27세를 고를 수 있다. 학자금 마련에 중점을 둔 상품도 있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꿈나무교육보장보험’은 10세부터 16세까지 3년마다 100만원씩 지급된다.19세는 대학입학금 500만원,22세때 배낭여행 및 어학연수자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부모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시 유자녀 장학금으로 매달 최대 100만원까지 준다. 긴급 생활비 1000만원이 부모 사망 시점에 지급돼 유자녀의 자금압박을 덜어준 것이 특징이다. 만기환급금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보험을 골라 이를 학자금으로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린이보험 가입자는 보험사에게는 미래의 잠재고객이다. 보험사들은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 가입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한 고객중 60명을 선발해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다녀왔다. 국내 최초의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배타적 상품권을 3개월간 획득했던 상품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KOSPI200지수 연동 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 KOSPI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 6-20호’를 1년제로 판매한다. 이중 ‘기준지수변환형’은 -3∼3% 범위 내에서 월별 지수변동률에 따라 금리가 결정돼 최고 연 36%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수변동률이 마이너스가 돼도 만기 해지 때 원금은 100% 보장된다.●농협 무배당 저축공제 출시 농협은 재테크와 위험보장을 동시에 보장하고, 최저보증이율 3.5%인 새로운 저축성보험 ‘무배당 함지박저축 공제’를 출시했다. 보험기간은 3∼10년.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7세, 중도해지 이율도 기존 3년에서 180일까지 단축, 중도해지환급률을 높여 가입자의 혜택이 늘어났다. 또한 재해사망 때 적립금뿐 아니라 가입금액의 30%(65세 이후는 15%)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보장 문제도 보완하고, 공시 이율도 5.5%로 높다. 거치형은 연 12회, 적립형은 연 4회까지 생활자금을 위해 인출할 수 있다.●대신증권, 부자만들기 일본 펀드 대신증권은 일본 경제 회복을 겨냥, 일본 관련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부자만들기 일본펀드’를 판다. 대신투신운용이 운용하며, 세계의 우수한 운용사들이 운용하는 일본 투자 주식형펀드에 신탁재산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일본 상장지수펀드(ETF)에 40% 이하,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 40% 이하를 투자한다. 세계적 펀드자문사인 모닝스타의 투자자문을 받으며 원·엔화간 환위험회피도 상품 안에서 이뤄진다.●동양생명, 과장님 만세보험 동양생명은 업무 스트레스와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의 질환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수호천사 다이렉트 과장님 만세보험’을 판다.30세 남성 기준 월 1만 8800원의 보험료로 과로 사망시 2년간 매달 300만원의 유족 생활보조자금을 포함해 최고 1억 1200만원을 지급한다. 암과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에 걸리거나 말기 간 또는 폐질환 진단을 받으면 20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30∼50세면 가입할 수 있고 5년마다 계약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 이라크·미군 운명 알 사드르 손에?

    이라크·미군 운명 알 사드르 손에?

    26일(현지시간)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지난 23일 폭탄테러 등으로 200명 이상이 한꺼번에 희생된 사드르 시티를 찾았다. 그러나 시아파들의 해방구 격인 이곳의 ‘영주’를 만날 수는 없었다.올해 33세의 땅딸막한 키에 쏘아붙이는 눈매가 매섭기 짝이 없는 무크타다 알 사드르는 중부 나자프에 머무르고 있었다.종파간 보복의 악순환에 빠져 있는 이라크와 미군의 운명이 마피아 후계자를 연상시키는 그의 손에 쥐어져 있으며,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선택한 새 정부를 전복시킬 수 있어 이라크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라고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27일 발행된 최신호(12월4일자)에서 지적했다. 최근 그는 나자프 근거지에 머물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힘이 빠질 대로 빠진 미군이 물러나기만 하면 다수를 차지하는 시아파 지지를 등에 업고 정국을 한손에 틀어쥘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미군 점령 초기부터 영적 지도력을 활용해 반미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민족주의 성향과 극단적인 이슬람 교리도 하나로 통합했다.수니파인 사담 후세인 정권에 핍박받은 시아파 주민들은 미군과 수니파 저항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수호천사 이미지를 그에게 부여했다. 잡지가 인터넷을 통해 ‘이라크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세력’을 묻는 설문에는 그가 통솔하는 알 마흐디 민병대를 비롯한 시아파 무장집단이 57%로 수니파 저항세력(19%)과 미군(24%)를 크게 앞섰다. ●민족주의와 극단 이슬람 교리 통합 사드르 시티는 바로 그의 가문 이름을 딴 것이다.이곳뿐만 아니라 나자프·바스라에선 그의 ‘살인 명령’이 통한다는 게 공공연한 얘기다.반면 수니파 저항세력은 바그다드와 사마라·라마디·팔루자 등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의 행동 양식은 ‘존경받으려면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마피아식 불문율로 설명될 수 있다고 잡지는 짚었다.권한의 범위도 모호하기만 하다.군대나 경찰에서의 지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민병대는 탱크도 전투기도 갖고 있지 않지만,미군들도 함부로 그와 추종자들을 건드리지 못한다.미군의 역할이라야 유혈 보복이 이들 지역 밖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의 위상은 미국이 직면한 딜레마를 압축한다.미군이 조기 철수하면 무장조직 지도자들이 활개쳐 전면적인 내전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지만,점령 기간이 길어지면 미군은 인기를 잃고 그의 지지도만 올라갈 것이다. 미군은 점령 초기 그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잘못을 저질렀다.시아파 금융가문 출신의 아마드 찰라비 전 주미 대사,영국에 망명했다 돌아와 미 중앙정보국(CIA) 자금으로 친미 공작을 한 압둘 마지드 알 호에이 등의 말에만 귀기울인 것이다. 미군의 이러한 방관은 후세인 정권이 모스크,율법학교,친교모임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아버지로부터 고스란히 물려받은 이 젊은이를 주목하고 끊임없이 감시해 발을 묶어둔 것과 대조된다. 이렇게 방치된 사이 알 사드르는 이슬람교에서 신비로운 존재로 추앙받는 열두번째 이맘,즉 세계를 구원할 메시아 이미지를 민족주의적 성향과 버무렸다.시아파 주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그는 알 호에이 암살 의혹에서 풀려나 지난해 1월 총선에 참여,시아파 새정부 구성에 일조할 수 있었다. 사드르 블록은 당시 275석 의석 가운데 23석을 차지했고 현재는 30석으로 늘린 상태다.지난달 괴한에 피랍된 통역사를 찾기 위해 미군이 사드르 시티 수색에 들어가자 알 말리키 총리가 철수를 종용한 것은 그의 권능에 대한 신화를 공고히 했다. 미군도 사드르 시티 주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1억 2090만달러(약 1024조원)를 들여 건설 프로젝트를 벌였는데,알 사드르 추종자들은 재빨리 ‘미군 기증’ 딱지를 ‘보스’의 것으로 바꿔버렸다고 잡지는 전했다. 마흐디 민병대는 바그다드 전역의 주유소를 장악하는 한편,천연가스 판매권을 독점해 자체 수익원을 갖고 있는 한편,주민들을 보호해주는 명목으로 기금을 증식하고 있다.알 사드르 자신은 모스크에서 모금되는 헌금 ‘쿰’을 장악했다. ●이란과도 소원…미국 해법 요원 최근 미국 일각에서 이란과 시리아의 영향력을 지렛대로 이라크 유혈을 종식시키는 대안을 모색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아마도 이란과 이라크 모두 시아파 주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이라크 정부가 시아파 주도라는 점이 이런 모색의 배경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이런 접근은 알 사드르나 시아파 주민들의 민족주의 성향을 간과한 것이라고 잡지는 지적했다.알 사드르는 옛 페르시아 제국의 영화를 기억하는 이란과 이란 민족을 태생적으로 경원하고 있다.그의 부관은 벌써 민병대 조직에 이란 스파이들이 적잖이 침투해있어 알 사드르가 이들을 극히 경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라크 정부에서 흘러나오는 수니,시아파,쿠르드족 3분할안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그는 미국과 영국,이스라엘 등 ‘저주받을 트리오’가 이라크인들을 이간질하는 데 놀아나선 안된다고 단언한다. 미국과 이라크 외교관들은 알 사드르가 추종자들을 다독일 수 있도록 그를 정치적 틀 안에 가둬놓으려 노력하고 있다.따라서 열쇠를 쥔 것은 미군이나 이라크 새 정부가 아니라 알 사드르 자신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라크인의 단결을 외칠 때 거짓말을 하는 건지,실제론 전면적인 내전을 준비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그러나 분명한 건,그를 과소평가하는 일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라고 잡지는 결론 내렸다. 한편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은 27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의 테헤란 회동을 위해 바그다드를 출발해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여행·레저 단신]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개최 국민과 육군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병영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 2006’이 18일부터 22일까지 계룡대에서 열린다. 실제 육군의 훈련장을 누비는 병영훈련 체험, 양양이 가득한 병영식사, 각종 무기와 장비를 탑승·조작할 수 있는 지상무기 전시회 등이 관심을 끈다. 특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헌병, 의장, 군악 및 고공,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관람객 중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강자를 뽑는 ‘육군 기네스’와 외줄타기, 암벽오르기 등 다양한 병영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 지성, 윤계상, 박광현, 홍경인, 문희준 등 연예병사 팬사인회가 매일 열리며 21일에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친선경기와 팬사인회가 열린다. 아울러 ‘건강 수호천사’에서는 혈압, 비만도 측정, 심폐소생술, 금연 클리닉을 통해 전문의료 지식을 배울 수 있다. 행사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rmy.mil.kr/festival06)를 이용하면 된다.
  • [금융상품 백화점] 동양생명,수호천사 꿈나무 보장보험

    동양생명은 맹장, 탈장 등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병과 질병 및 재해에 대해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수호천사 꿈나무 보장보험’을 판다. 주보험으로 학자금 보장형을 선택하면 초·중·대학교의 학자금을 연간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환급형은 70% 또는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유괴, 납치에 대한 보장과 폭력사고에 따른 위로금도 지급된다.16주 이상 태아에서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20년 또는 24·28·30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 ‘암보험 가입’ 더 늦기 전에 서둘러라

    ‘암보험 가입’ 더 늦기 전에 서둘러라

    암보험이 사라지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이다. 그만큼 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암보험을 들 수도 있고 건강·종신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약으로 가입할 경우 주보험 만기시에 특약부분이 소멸, 환급금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보험 하나로 설계가 돼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른 질병이나 상해 등도 보장하는 만큼 전체 보험료는 비싼 편이다. ●90일 지나야 혜택 받을 수 있어 3일 보험쇼핑몰인 인스밸리에 따르면 지금도 괜찮은 암보험이 있는 만큼 암보장이 필요하다면 서둘러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금호생명의 ‘스탠드바이자기사랑암보험’, 미래에셋생명의 ‘웰빙암보험’,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다이렉트홈케어암보험’ 등이 그 예다. 이들 보험에 30세 남자가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3만 1000원에서 4만 6000원이다.40세 남자라면 5만원에서 7만 6000원으로 2만∼3만원의 차이가 난다. 특히 암보험은 가입 이후 90일이 지나야만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가입할수록 좋다. 암보험을 들기 전에 이미 가입해 있는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등을 검토해야 한다. 기존 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했다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보험료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는 길이다. 예컨대 알리안츠생명의 유니버셜CI(치명적 질병)종신보험의 경우 암 진단시 2000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받는 암진단특약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2만 7800원이다. 이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추가로 암보험을 들 생각이라면 다른 암보험보다 보험금이 적은 암보험을 골라도 된다. 다음으로 보장기간을 고려해야 한다. 예전에 팔던 보험은 보장기간이 10년,20년이거나 60세 이전까지만 보장됐다. 암이 40∼60대에 주로 발병한다는 점에서 보장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다. 현재 가장 긴 보장기간은 80세 만기이다. ●보장기간·만기환급률 등 고려해야 다음으로 진단형과 종합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를 필요가 있다. 진단형은 암 진단시 고액의 치료 자금을 일시에 주는 상품이다. 종합형은 암 발병시 진단금을 주고 나중에 수술 자금이나 입원비 등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상품에 대한 이해가 쉬운 진단형이 최근 많이 팔리고 있으나 보험료는 종합형보다는 조금 비싸다. 또 수술·입원·치료 등 사유가 발생할 때만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에서 다소 불편한 편이다. 만기 환급률도 고려 대상이다. 만기 환급률이 100%인 보험사도 있지만 50%에 불과한 곳도 있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만기 환급률이 높을수록 만기시 만기 환급금을 받아 노후자금이나 장례비용 등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험료가 싼 대신 만기 환급률이 50%라면 보험료는 2배 비싸지만 만기 환급률이 100%인 보험과 비슷한 셈이다. 보험료만 비교해서 가입 여부를 결정할 문제는 아닌 셈이다. 서병남 인스밸리 대표는 “일반적인 암에 대한 보장이라면 진단보험금이 4000만원 정도인 진단형이, 고액암(뇌암·혈액암·골수암) 등 치료가 길고 수술·입원에 많은 돈이 필요한 암은 종합형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 중 특정암이나 고액암이 발생한 예가 있다면 이를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낫다는 지적이다. 종합형 중에는 첫회 수술에만 높은 금액을 주고 2회 이후 금액을 줄여 지급하는 상품이 있으므로 이 보다는 수술할 경우 같은 금액을 주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75명 CEO를 넥타이로 사로잡다

    75명 CEO를 넥타이로 사로잡다

    국내외 최고 경영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 경제인이 있다. 75명에 이르는 최고 경영자(CEO)의 넥타이를 만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누브티스 이경순(49) 사장이 주인공이다. 지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포럼 세미나장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다. 이 사장은 전국에서 모여든 CEO와 임원들, 연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디자인 경영’을 펼치느라 온종일 바삐 움직였다. 이 사장은 세미나장 입구에 회사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 등 수백명이 이곳을 들렀다. 신훈 금호건설 부회장 등 상당수 상담한 뒤 주문의사를 보였다. ●정·재계 고위직 넥타이 책임 제작 이 사장의 넥타이를 맨 사람은 정·재계 최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목에도 이 사장이 디자인한 넥타이가 걸렸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실크 스카프도 이 사장이 디자인했다. 히딩크 축구감독과 아드보카트 축구감독도 이 사장의 넥타이에 반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의 외국 출장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 독도 넥타이는 외교부장관으로서 ‘독도 수호천사’ 의지를 담으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은 우리 문화 알림이임을 상징하는 장구·징·해금을 새겼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에게는 무궁화가, 한덕수 전 경제부총리 넥타이에는 화랑도 정신이 깃들어있다. 재계 CEO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휴대전화 넥타이를 주문했다. 김 부회장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연결했다. 최홍규 에스원 사장에게는 안전 서비스 회사 CEO이미지에 맞도록 자물쇠·빌딩·적외선 감지기로 디자인한 넥타이를 제작해줬다. 한형섭 마니커 회장 넥타이는 달걀과 병아리 무늬로 디자인해 친근함과 닭고기 비즈니스 기업을 알리게 했다. ●정·재계 CEO사로잡는 비결은 최고위직 인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 사장의 경영 비결은 무엇일까. 주변 사람들은 아이디어와 자존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친근함이 무기라고 말한다. 1987년부터 시작했다. 철저하게 시장조사(?)를 한다. 이 사장은 해당 기업의 이미지에 CEO를 접목시키고,CEO를 행복하게 해주는 마력을 갖고 있다. 한 CEO는 “같은 경영인이지만 이 사장의 열정, 섬세함을 보면 홀딱 반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한다. 아이디어 뱅크인 동시에 꼼꼼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이다. 이 사장은 “어떤 아이디어는 상품화하는데 2년 6개월이 걸렸다.”며 “제품을 접한 CEO들이 다른 CEO를 소개해줘 일감을 확보한다.”고 말한다. 누브티스에는 ‘홍보맨’은 있지만 ‘영업맨’은 없다. 작품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백화점에는 납품 사절이다.50여명의 직원 모두가 최고 제품을 만든다는 자존심을 갖고 있다. 힘있는 국가 기관에서 납품가를 깎으려고 하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온 일화는 유명하다. 서귀포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새광고] 고객에 ‘보험이 가야할 길’ 환기

    동양생명은 최근 대대적으로 광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두 가지 주제의 멀티 광고를 내보내 주목을 끌고 있다. 드라마 ‘주몽’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한혜진을 모델로 내세우며 미래에 보험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암이 정복된다면’과 ‘정년이 달라진다면’이라는 두 가지 가설을 통해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슈를 던져 고객의 경각심을 일깨운다.‘세상보다 빠르게 수호천사는 진화합니다.’라는 회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이다. 기존 보험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느낌으로 주목을 받는다.
  • [업계소식-게시판] 수호천사 동양생명 ‘암 정복 캠페인’

    [업계소식-게시판] 수호천사 동양생명 ‘암 정복 캠페인’

    수호천사 동양생명은 암 환자에 대한 후원과 함께 암 퇴치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약식을 체결, 암퇴치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암퇴치 백만인 클럽´ 회원으로 가입하는 한편 ‘백만인 암퇴치 보험´을 개발해 5년간 매월 1000원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 현재까지 낸 기금은 약 2억 4000만원이며 앞으로도 2억원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 암 퇴치 공익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MBC인간다큐멘터리 ‘너는 내운명´에 소개된 여대생 서영란(28)과 노총각 정창원(37)의 운명 같은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광고를 TV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 [세이프 코리아] 응급처치법 알면 휴가철 안전 ‘OK’

    [세이프 코리아] 응급처치법 알면 휴가철 안전 ‘OK’

    휴가철이다. 수많은 인파가 산으로 바다로 몰리다 보면 예기치 못한 응급사고도 발생한다.‘설마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응급사고의 희생자나 방관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는 목숨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하다. 이 때문에 응급처치 요령만 익혀도 휴가철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초기 5분이 ‘생사의 기로’ 소방방재청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한 일반 시민이 응급조치를 시행하는 비율은 3%대에 그치고 있다.30%대에 이르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10분의1 수준이다. 서울 종로소방서 양은정(34) 구급대원은 “환자를 발견한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환자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 유지만 해줘도 사망 위험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장마비나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생존율에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심장은 일반적으로 30분 정도는 피가 흐르지 않아도 회생 가능하지만, 뇌는 5분 이상 산소 공급이 안 되면 손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종로소방서는 최근 심장마비로 쓰러진 60대 노인이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했으나,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까지 5분 남짓 현장을 둘러싼 수많은 시민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 노인은 사고 후유증으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한달 가까이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심장이 멈춘 뒤 3분 이내에 인공호흡이나 심장 마사지를 하면 다시 살아날 확률이 75% 이상”이라면서 “또 6분 이내에 응급조치를 취해야 사망을 막을 수 있으며, 이 시간이 넘으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이뤄질 때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하다. 양 대원은 “환자 주변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필요한 1∼3분도 못 참고 ‘빨리 이송하라.’는 등의 불평불만부터 늘어놓는 경우가 상당수”라면서 “이는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응급환자의 ‘수호천사’ 되는 법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를 살려내거나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우선 환자를 발견하면 즉각 119에 신고하고, 환자의 턱을 들어 고개가 뒤로 젖혀지도록 한 뒤 입을 벌리도록 해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이어 맥박은 뛰지만 숨을 쉬지 않을 경우 인공호흡이 필요하다. 맥박은 손가락을 환자의 목젖에서 옆으로 더듬어가다 보면 목근육 앞쪽에서 느낄 수 있다. 인공호흡은 환자의 코를 막고 성인은 1.5∼2초, 어린이는 1∼1.5초 동안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준다. 입을 떼어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한 뒤 코를 놓아 공기가 배출되게 한다. 맥박이 없으면 심장 마사지를 해야 한다. 압박 위치는 좌·우 갈비뼈가 만나는 곳에서 손가락 두개 너비만큼 위쪽이다. 팔은 꼿꼿이 편 채 손바닥을 압박 부위에 대고 다른 한 손으로 깍지를 낀 뒤 1초당 한 차례씩 눌러준다. 심장 마사지는 혼자일 때는 심장압박 15회마다 인공호흡 2회,2명이 할 수 있으면 심장압박 5회에 인공호흡 1회가 적당하다. 영아는 양쪽 젖꼭지가 만나는 선의 중심에 중지와 약지 등 2개의 손가락을, 어린이는 손꿈치를 각각 이용해 심장압박 5회에 인공호흡 1회를 반복 시행한다. 아울러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가슴 한가운데나 왼쪽이 아프거나 조여올 때 ▲가슴 통증이 왼쪽 어깨 방향으로 뻗칠 때 등은 심장의 이상 징후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칫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깊게 숨을 들이마신 뒤 기침을 세게 해야 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심호흡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기침은 심폐소생술처럼 심장을 압박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전국 소방서를 방문하면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휴가철 상황별 응급대처법 휴가철에는 급작스럽게 닥치는 사고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으로 골절이나 탈구 환자가 발생하기도 쉽다. 이 때 환자를 함부로 옮겨서는 안 된다. 경추(목뼈)가 손상돼 사지 또는 하반신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종이상자나 나무를 이용해 머리와 목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 뒤 다친 부분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해줘야 한다.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의식장애와 근육경련, 메스꺼움 등 열사병 증세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환자를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몸을 조이는 옷은 느슨하게 풀어준다. 뒷머리는 땅에 붙이고 턱을 약간 들어준 뒤 미지근한 물을 몸에 뿌리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과도한 햇빛은 화상을 유발한다. 화상에는 차가운 물로 하루 3∼4차례 20분씩 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비누나 샴푸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독사에게 물렸을 때 환자가 움직이면 독이 빨리 퍼질 수 있다. 상처 부위를 씻어내고, 심장에 가까운 곳의 정맥 부위를 천 등으로 가볍게 묶어준다. 상처에 입을 대고 독을 빨아낼 경우 삼키더라도 소화가 되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나,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절대 피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면 평평한 곳에 눕히고 기도를 유지해 줘야 한다. 호흡이 없으면 신속하게 인공호흡이나 심장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또 환자를 옆으로 누이고 머리를 낮춰 삼킨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도와야 한다. 이밖에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귀를 밝은 쪽으로 향하거나 손전등을 비춰 벌레가 나오도록 유도해야 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책꽂이]

    ●어린이 수학자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재미있는 동화 형식으로 엮은 초등학생 수학학습서. 학생들에게 완성된 수학 개념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스스로 경험하면서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모아모아 똑같이 나누어요’(분수),‘가지가지 수학 규칙을 찾아라’(수학규칙 표현 등),‘알쏭달쏭 왜 다르게 보일까’(공간도형 이해),‘사방팔방 각도를 찾아라’(방향, 거리, 각도 알기),‘수리수리 숫자로 말해요’(소수 알기),‘각양각색 수를 그려봐요’(데이터를 다양하게 나타내기) 등 6권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중앙. 각권 96∼112쪽. 각권 8500원. ●‘논술쑥쑥 어린이 인권여행’ 시리즈 인권이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설명한 어린이 인권교육도서. 모두 6권으로 기획됐으며 1권 ‘평등할 권리’(모린 오코너 지음. 승영조 옮김),2권 ‘사상과 믿음의 자유’(마이크 허스트 지음.″) 등 두 권이 나왔다. 승산. 각권 46쪽. 각권 7800원. ●옹기민속박물관 가볼 만한 체험학습 현장을 상세한 설명과 생생한 사진을 곁들여 구성한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시리즈 열한 번째 편. 옹기박물관 안의 옹기전시실, 민속용품 전시실 등을 자세히 살폈다. 시리즈 열두 번째 편으로 기상청 구석구석을 살핀 ‘기상청’(박일환 글·이유나 그림)도 함께 출간됐다. 해피북스. 각권 56쪽. 각권 7000원. ●수호천사 대소동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대 소동을 그린 동화. 사람들을 도와주는 수호천사는 오히려 사람들 도움으로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별의별 신기한 짓을 해도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는 어른과 보지 않아도 믿는 어린아이들이 묘한 대조를 이루는 작품. 교학사.152쪽.8500원.
  • 5개 초등교서 안전수호천사 가동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이달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수호천사 제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안전수호천사 제도는 의용소방대원과 퇴직소방공무원 등 안전전문가들이 학교와 주변시설의 위험 요소를 순찰하는 것. 서울시교육청과 연계, 우선 5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대상학교는 중흥과 당현, 효제, 동교, 신미림초등학교이다. 매주 한차례 이상 순찰, 운영성과를 분석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내년부터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아이들 안전 우리 손에”

    “학교 안전 우리에게 맡기세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쿨폴리스’에 이어 각종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스쿨세이프티 엔젤(학교안전수호천사)’ 제도가 시범운영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5일 부산 서구 토성초등학교, 부산진구 가산초등학교, 해운대구 해강초등학교, 남구 망미초등학교 등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수호천사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호천사는 퇴직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안전전문가·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한 학교당 5명씩 배치돼 학교시설점검 및 위험시설 순찰, 안전지도 등을 하게 된다. 또 화재 및 지진발생에 대비한 예방훈련과 유사시 대체요령, 재난안전교육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호천사는 이외에 소년·소녀 가장 등과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각 가정도 정기적으로 방문, 전기·가스 등 위험요소 안전점검도 해주게 된다. 시 소방본부는 올해 수호천사 제도 를 시범운영한 뒤 성과가 클 경우 내년부터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시에는 현재 퇴직 소방공무원 470명과 2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어 인력 활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동산 ‘세금폭탄’ 아직 멀었다”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해 발표된 8·31부동산 대책과 관련,“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약발이 다됐다.’는 주장에 어이가 없다.”고 2일 밝혔다. 또 “종합부동산세는 2009년,2010년이 돼야 제대로 된 고지서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출범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의 특강에서 “종합부동산세가 8배가 올라 ‘세금폭탄’이라고 언론 보도가 있는데 아직 멀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정부가 디자인한 게 2%이므로 2009년에 가면 25억원짜리 집에 사는 분은 종부세만 연간 5000만원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정부가 끝나면 정책이 바뀔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 “못 바꾸도록 해놨다.”면서 “부동산 세금은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가 갖도록 해놨기 때문에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부동산 정책의 수호천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우리은행 인테리어 대출 우리은행은 주택 개량이나 인테리어 공사 비용 마련을 위한 ‘우리인테리어대출’을 출시했다. 주택의 증·개축과 발코니 개조, 실내 인테리어 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전용대출로, 주택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공사금액 범위 내 연소득의 200%까지로 담보를 제공하는 경우 담보대출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금리는 5.35∼8%대까지 다양하다.●하나은행 장기분할상환대출 하나은행은 최대 6년까지 장기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대출을 신용보증기금과 제휴해 판매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3년과 5년이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 모두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고객이 발급 받은 보증서에 따라 최고 15억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7가지 분할상환방법을 적용해 기업의 자금사정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국민은행 우수고객 초청 전국 순회 자산관리 세미나 국민은행은 우수고객 초청 ‘2006 성공투자를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한다.6월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산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경기동향과 투자전략에 대해서 진단해 보는 1부 행사와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는 2부 행사로 이루어진다.●동양생명 90세까지 보장보험 동양생명은 질병과 재해 등을 90세까지 보장하는 ‘수호천사 다이렉트 플러스 종합보장보험’을 판다. 암,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증 등에 대한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비를 지급한다. 당뇨 등 성인질환은 수술 1회당 최고 300만원, 입원비는 하루 6만원을 준다. 대중교통 재해로 사망시는 1억원, 장해 때는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3년이 지난 뒤에는 2년마다 건강진단자금 30만원을 준다.
  • [농업 희망을 쏜다] (2) 대표 브랜드로 승부한다

    [농업 희망을 쏜다] (2) 대표 브랜드로 승부한다

    16일 서울 구로구에 사는 주부 최모(66·여)씨는 대형 할인매장의 쌀 코너를 둘러보다가 혼란에 빠졌다.△△표 △△쌀,○○지역 ○○미 등 수십가지 쌀이 있고 가격도 모두 달랐다. 저마다 ‘좋은 비료를 사용했다.’,‘가장 맛있다.’,‘토양과 물이 다르다.’는 등의 장점을 내세웠지만 믿음이 가지 않았다. 결국 최씨는 중간 가격대의 쌀을 대충 구입했다. 밀려오는 수입쌀에 맞서기 위해선 ‘품질’이 최우선이다. 가격면에선 수입쌀이 유리하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 맞는 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각 지역에서는 ‘브랜드 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 너무 많은 브랜드가 나와 지금은 오히려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0가지의 브랜드 쌀로는 소비자 신뢰 얻지 못한다 농림부 조사 결과 2004년 말 브랜드 쌀은 1930개나 된다. 이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179개(9.3%), 상표·의장등록이 된 것은 508개(26.3%)에 불과하다. 나머지, 전체 브랜드의 3분의 2는 인증이나 상표등록 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 302개가 브랜드를 자체적으로 붙이기 때문에 정확히 브랜드 쌀이 얼마만큼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일회성으로 시판됐다가 사라지는 브랜드 쌀도 상당수에 이른다. 농협은 지난해 말 브랜드 쌀을 2000여개로 추산했다. 학자들은 1200∼1300개 정도로 본다. 소비자들은 브랜드 쌀에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004년 수도권 소비자 467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랜드 쌀에 대한 불만은 ‘어떤 쌀이 좋은지 모르겠다.’(62.4%),‘표시를 믿을 수 없다’(14.5%),‘가격이 비싸다’(8.9%) 등으로 나타났다. 믿을 만한 정보가 없으니 선택할 기준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KREI의 다른 조사에서도 브랜드 쌀 가운데 생산지(39.3%), 품종(19%), 상표명(5.5%) 등을 보고 쌀을 고른다. 아직까지는 ‘어느 지역 쌀이냐.’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는 셈이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나와 소비신뢰를 회복해야 전문가와 농민들은 브랜드 쌀을 통·폐합한 대표 브랜드가 나와야 한다고 지적한다.KREI 김명환 수석연구위원은 16일 “수입쌀은 국가별로 1,2개의 중·저급미 브랜드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기 때문에 고급미보다 중·저급미를 광역 브랜드로 통합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브랜드가 통합되려면 먼저 RPC들이 지역별 쌀 품종을 통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급쌀 수요는 전체의 5∼10%밖에 안되기 때문에 고급쌀 중심으로만 생산하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생산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농민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한국쌀 전업농중앙연합회 엄성호 회장은 “브랜드 수를 줄이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쌀을 공급하는 것은 농협·지방자치단체·농민들이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품질을 높이면 80㎏짜리 한 가마니에 30만원 이상되는 고급쌀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RPC에 저온저장 시설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브랜드뿐 아니라 생산, 도정, 저장, 유통 등 단계별로 품질향상이 이뤄져야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다.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맛있는 브랜드 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려면 좋은 품종에 화학비료를 적게 쓴 쌀을 생산해야 하고 도정에서 유통까지의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쌀 판매전문가들을 각 RPC에 파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품질 브랜드 쌀은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농림부는 지난달 지역별 대표품종과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자는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 추진본부’를 설치했다. 동시에 품질이 떨어지는 브랜드를 도태시키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2003년부터 ‘12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소비자단체와 전문가가 쌀의 외관과 맛, 품종혼입률(다른 품종이 섞여 있는 비율) 등을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아산맑은쌀’,‘청원생명쌀골드’,‘안성맞춤쌀’,‘햇살드리’ 등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내년까지 30개,2010년까지 100개의 브랜드를 키우면 다른 브랜드 쌀은 소비자들이 외면할 것이라는 논리다. 농협도 브랜드 쌀 관리와 고품종 보급 확대로 품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식품연구원에서 분기마다 RPC별 대표 브랜드 쌀의 품질을 분석, 쌀 품질개선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맛있는 쌀을 찾는 방법은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우수 브랜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인증을 받은 품질인증미 ▲도정한 지 15일 이내의 쌀 ▲알이 굵고 싸래기가 없는 쌀이라고 소개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농업용수 부적합 저수지 전국260곳 수입쌀에 맞서려면 최상급 친환경 쌀의 개발이 요구된다. 하지만 꼭 우수한 ‘종자’만이 능사가 아니다. 씨가 좋더라도 재배 여건이 나쁘면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가 없다. 보통 좋은 농산물을 수확하려면 ‘3박자’가 맞아야 한다. 농업용수와 토양, 비료 등이다. 올해 도입된 우수농산물(GAP) 인증제도 역시 생산 단계에서 이 3가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 가운데 토양은 단시일내에 바꾸기가 쉽지 않다. 비료는 친환경 농법에 적합한 것을 농가가 고를 수 있다. 하지만 물 관리는 농민들의 능력을 벗어난다. 1년 내내 갖은 ‘품’을 들이고도 농업용수 때문에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지 못할 수가 있다. 이는 농가소득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로 식수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졌다. 하지만 농업용수는 지금도 뒷전으로 밀린다. 지난해 말 한국농촌공사가 전국 저수지 1만 7800개 가운데 492개를 골라 수질을 조사했다. 농업용수에 부적절한 5등급 이상의 저수지가 16.4%인 81개로 나왔다. 내부적으로는 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297개 가운데 260개가 농업용수에 부적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용수의 오염원은 생활하수 35.8%, 토지 유출수 35.2%, 축산폐수 28.4% 등이다.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는 하수종말처리장이나 축산폐수·분뇨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로 막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환경기초시설은 도시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농촌에서는 미흡했다. 샘플링한 저수지 492개 가운데 환경기초시설이 설치된 곳은 15%인 76개에 불과했다. 게다가 비가 올 때 저수지로 유입되는 축산분뇨나 농경지 유출수 등을 막을 시설이 필요하다. 이같은 오염원은 범위가 넓어 한 곳에서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저수지 유입부에 ‘인공습지’나 ‘오염물질 침강지’ 등과 같은 별도의 처리대책이 필요하다. 전남 무안 감돈지구에 처음 인공습지가 준공돼 저수지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새품종 개발에 12~15년 성공 확률도 5만분의 1 쌀도 동물처럼 혈통이 좋아야 병충해에 강하고 낱알도 많이 열린다. 맛도 좋고 영양까지 풍부하다. 때문에 품종 개발은 쌀을 소비하는 나라에서는 필수조건이다. 특히 쌀시장 개방에 맞설 ‘수호천사’이기도 하다. 농촌진흥청 산하 작물과학원 유전육종과 김연규 박사는 16일 품종 개발을 ‘인고(忍苦)의 과정’에 빗댔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는 얘기다. 그는 “신품종 개발에 성공할 확률은 5만분의 1”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품종 1개가 개발되는 데는 보통 12∼15년의 시간이 걸린다. 잘해야 한해에 품종 3개가 나온다. 작물과학원의 올해 품종개발 예산은 12억원. 이 돈을 모두 들여도 신품종은 빨라야 2018년에나 나온다. 품종 개발은 ‘멘델의 유전법칙’을 떠올리면 된다. 두 품종을 교배시켜 후대(後代)를 얻고 그 가운데 각각의 ‘우성’을 띤 개체만 골라 다시 교배시킨다. 이 과정은 전체 개체가 모두 우성을 띨 때까지 되풀이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까지 250개의 쌀 품종이 개발돼 150종이 등록됐다.1970년 이전까지는 ‘찰벼’ 등 재래종과 일본 ‘아끼바레’ 등 품종개량 사업이 중심이었다.70년대에는 식량난 해결을 위한 다수확 품종 ‘통일벼’,80년대에는 병충해에 강한 자포니카 품종 등이 관심이었다. 90년대에는 고품질 쌀, 최근에는 기능성 쌀 연구가 한창이다. 밥을 지으면 향기가 나는 ‘미향벼’, 먹으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수원 511호’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의 쌀 개발은 디자인 중심이다. 김 박사는 “단순 먹을거리를 벗어나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을 만큼의 예쁜 쌀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 모양은 물론 일반 쌀보다 2∼3배가 커 씹히는 맛이 묵직한 쌀도 개발되고 있다. 최근 개발된 ‘탑라이스’는 품종개량 보다 ‘품질관리’로 만들어졌다. 엄선된 최상급 품종에 비료를 적게 주고 깨진 쌀은 골라내 밥맛이 부드럽고 식어도 잘 굳지 않는다. 가격이 다른 것보다는 2배 정도 비싸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WBC] “이제 日은 없다”

    [WBC] “이제 日은 없다”

    ■ 종범 치고 찬호 막고 진영 잡고… 2-1 日연파 3박자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9회 말 2사 1루에서 오승환(삼성)의 시속 145㎞짜리 강속구가 조인성(LG)의 미트에 빨려들었고 다무라 히토시의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다. 순간 더그아웃의 한국선수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그라운드로 몰려들었다.3만 9000여명이 운집한 스타디움은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한국이 숙적 일본을 제물로 파죽의 6연승을 기록, 조 1위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조별리그(1조) 마지막 경기에서 8회 터진 이종범(기아)의 천금 같은 2타점 2루타로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8강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내달린 한국은 오는 19일 조 2위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준결승 상대는 17일 미국-멕시코전에서 가려진다.2조에선 도미니카와 쿠바가 4강에 올랐다. 6실점 이하로만 지더라도 4강 진출이 가능했던 한국은 선발 박찬호(샌디에이고)가 5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일본 잠수함’ 와타나베 순스케를 공략하지 못해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0의 균형이 깨진 것은 8회. 김민재(한화)의 볼넷과 이병규(LG)의 중전 안타로 맞은 1사 2·3루의 찬스에서 이종범은 바뀐 투수 후지카와 규지의 148㎞짜리 강속구를 통타, 좌중간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앞서 이병규의 안타 때 1루주자 김민재가 무리하게 3루까지 내달려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으나 3루수 이마에 도시아키가 공을 떨어뜨리는 행운을 안았다. 이진영(SK)의 호수비도 돋보였다.2회 말 2사 2루의 위기에서 사토자키 도모야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이진영은 정확한 홈송구로 2루주자 이와무라 아키노리를 태그아웃, 일본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이종범, 결정적 한방 ‘천재의 복수’ “교민들의 뜨거운 함성속에 2루타를 치는 순간 내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경기내내 ‘대∼한민국’이 들릴 때 마다 가슴이 벅차 올랐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35·기아)이 자존심에 상처를 냈던 일본에 톡톡히 앙갚음을 했다. 16일 열린 WBC 8강 조별리그(1조) 최종전.0-0의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던 8회초 1사 2·3루에서 이종범은 후지카와 규지의 4구 째에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렸고 이어 두 팔을 쭉 펼친 채 기뻐하며 뛰어나갔다. 총알같은 타구는 좌중월을 완전히 가르는 결승 2타점 2루타. 이종범은 지난 5일 1라운드 일본전에서도 8회 역전의 물꼬를 트는 안타를 치고나가 이승엽의 투런홈런으로 홈을 밟는 등 ‘도쿄대첩’의 공신이었다. 일본전에서의 활약은 이종범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천재타자’로 군림하던 이종범은 일본 진출 첫해인 1998년초 3할5푼대의 타율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일본 투수들의 집중 견제로 타율이 .285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가와지리에게 악의적인 빈볼을 맞고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이후 외야수로 전업하며 재활의지를 불태웠지만 호시노 감독과의 갈등과 몸쪽 공에 대한 공포로 마음과 몸이 망가진 채 2001년 한국으로 유턴했다. 친정팀 기아로 복귀한 뒤 2004년을 제외하면 줄곧 3할대의 타율에 안정된 외야수비를 뽐냈지만, 득점권 타율이 떨어지는 등 예전의 화끈한 ‘클러치 능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6경기 모두 출전해 타율 .429(21타수 9안타)에 출루율 .550 등 전성기 못지 않은 역할을 소화해냈다. 데릭 지터(미국·타율 .563 출루율 .632)처럼 천문학적인 몸값을 받는 빅리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종범의 역할은 그라운드 안에 국한되지 않았다. 개성 강한 톱스타들이 모인 드림팀의 ‘군기반장’을 맡아 선수들을 끈끈하게 응집시킨 것도 그의 카리스마였기에 가능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박찬호, ‘완벽선발’… 어딜 내놔도 특급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는 4강 진출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16일 WBC 8강 조별리그(1조)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해 임무를 완벽히 완수했다. 산발 4안타를 허용하며 5이닝을 무실점. 박찬호의 활약은 동료들이 7회까지 1안타의 빈공에 허덕였지만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박찬호는 이번 대회 4경기 10이닝 동안 방어율 ‘0’의 완벽투를 과시했다. 사실 김인식 감독이 지난 15일 박찬호를 선발로 예고하자 작은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타이완 일본 멕시코전에서 마무리로만 등판,100% 임무를 완수한 박찬호를 선발로 기용하는 게 ‘패착’이 될 수 있다는 것. 몸이 늦게 풀리는 ‘슬로 스타터’ 박찬호를 내세우는 것은 박빙의 투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한·일전에 적절치 않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선동열 투수 코치의 생각은 달랐다. 선 코치는 김 감독에게 일본전 선발로 박찬호를 적극 추천했다.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가 2라운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선봉에 서 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이날 박찬호는 최고구속 151㎞의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코칭스태프의 믿음에 보답했다. 고비마다 삼진을 솎아냈고 무실점으로 버틴 것. 삼진 3개에 투구 수는 66개. 출발은 불안했다. 박찬호는 1회 일본의 간판 스즈키 이치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쿠도메 고스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호투로 한숨을 돌렸다. 특히 2회에는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사토자키 도모야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실점하는 듯했으나 우익수 이진영의 짜릿한 홈송구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진영, 송곳 홈송구 “일본 아웃” “일본 킬러라고 불러 주세요.” 이진영(26·SK)이 또 한번 멋진 수비로 일본을 울렸다. 아시아라운드 최종전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몸을 날리는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칭으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은 이진영은 16일 일본과의 리턴매치에서도 ‘수호천사’였다. 한국은 박찬호가 2회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2사 2루에서 사토자키 도모야에게 다시 우전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주는 듯했다. 그러나 이진영이 공을 잡아 빨랫줄 같은 홈송구로 쇄도하던 이와무라를 잡는 수훈을 세웠다. 전력질주했던 이와무라는 다리 근육통으로 벤치로 나가 일본의 공격력은 떨어졌고 교체멤버로 들어온 이마에는 8회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이진영의 호송구 하나가 일본으로 넘어갈 뻔했던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셈이다. 이진영은 “사토자키가 우익수 쪽으로 잘 밀어쳐 타구 방향을 짐작하고 준비하고 있었다.”며 “일본 타자들의 발이 빠르지만 정확하게 송구하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송구가 잘 됐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재테크 칼럼] 자녀교육비 마련 이렇게

    입학철이 되면서 자녀교육자금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자녀 1명이 대학을 마치는데까지 2억 2000만원이 들며, 이 가운데 순수 교육비가 절반이 넘는다. 기혼자의 절반 이상이 가계부담 중 교육비 지출을 가장 부담이 큰 항목으로 꼽고 있다. 이처럼 목돈이 들어가고 부담스러운 교육자금도 미리 준비해 나간다면 부담을 크게 줄여 나갈 수 있다. 특히 급여생활자나 자영업자의 경우 각종 절세 혜택을 이용하면 교육자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첫째, 세금을 돌려 받으며 교육비를 마련하자. 교육비 마련을 위해 저축할 때 불입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통한 납부세액 환급과 비과세 또는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상품을 이용할 경우 교육비 마련은 물론 높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까지만 가입이 가능한 비과세 장기저축은 자녀가 저학년일 경우 처음부터 여러 계좌로 나눠 가입한 후 자녀의 교육비 지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는 시기까지 꾸준히 불입하며 소득공제 혜택을 누린다. 이후 교육비가 필요할 때 계좌를 하나씩 해지해 나가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55세 이후까지도 자녀의 교육비를 지출해야 한다면 연금상품을 이용해도 좋다.교육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월 25만원씩 꾸준히 불입하면 불입기간 동안 매년 26만∼115만 5000원까지 낸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별도의 이자수익은 물론 연금수령시 우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평균 10∼15% 정도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10년 동안 불입후 55세부터는 연금 수령시기와 수령 방법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 저축은 근로소득자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연금상품은 자영업자도 이용이 가능하다. 둘째, 적립식 펀드를 활용하라. 교육비 마련 전용 펀드의 경우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으나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 가치주를 중심으로 투자되는 펀드가 대부분이다. 이 펀드들은 3∼5년 가량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 나갈 경우 안정적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셋째, 교육비 마련 전용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라. 최근 금융권에서 교육비를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장기 투자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가입기간 중 자녀들이 당하기 쉬운 각종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무료로 보험가입을 해준다는 것이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녀교육비 마련 금융상품으로는 우리은행의 우리사랑 심청이 예금이나 주니어펀드, 현대증권의 사과나무 통장, 동양종금증권의 우리아이 수호천사 펀드랩, 신영증권의 주니어 경제박사 통장 등이 있다.이 상품들은 자녀교육비를 필요한 기간에 맞춰 원리금을 분할 지급함으로써 교육비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자녀들에게 무료 경제캠프 참가는 물론 18세까지 보험 무료가입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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