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협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임장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안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6
  •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힘내세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힘내세요”

    충북지역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돕겠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통을 함께 하겠다는 이웃 지자체들의 선행이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를 돕기위해 지난 10일부터 사랑나눔성금 모금을 진행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모금은 오는 14일까지다. 시는 계좌를 통해 성금을 받고 있다. 시청 직원들과 관내 기업체, 직능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천시는 모금에 앞서 지난 7일 동해시에 생수 200박스, 컵라면 250박스 등도 지원했다. 제천시는 2019년 10월 동해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동해시는 2020년 여름 제천시가 물난리를겪자 1500만원을 보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동해시가 수해 때 도와줘 우리도 1500만원 이상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문의전화가 많이 와 목표금액 모금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대형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군 이재민을 돕기위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자렌지 30대와 김치 500㎏을 내놓았다. 전자렌지는 군 예산 300만원으로 마련했고, 김치는 자원봉사자들이 만들었다. 증평군은 이번 산불지역 가운데 울진군 피해가 가장 크고, 증평군수와 울진군수가 함께 농어촌군수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 충북도 안전보안관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써달라며 컵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충북도에 기탁했다. 라면은 안전보안관 회원 5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은 피해 지역 자치단체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8년 구성된 안전보안관은 충북도가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안전위반행위를 신고하는 민간단체다. 회원들은 약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 한효동 안전보안관 대표는 “우리의 작은 마음이 이재민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아픔도 치유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울진군에 200만원의 상당의 양말을 전달했다.
  • 주금공 우리은행 수협은행 등 이어지는 산불 피해 지원

    주금공 3000만원 성금 기탁우리은행 고객 기부 서비스수협은행 300억 금융지원 등 금융권의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우리은행이 지난 1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했는데, 중대한 재난 재해가 발생하면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에서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수협중앙회는 이날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협은행, 회원조합 영업점, 수협보험 등에서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과 함께 2억원의 구호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을 통해서는 3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이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산불 피해지역의 어업인과 개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당 2000만원 이내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설자금 지원, 운전자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최대 1년 이내에서 기존대출 만기연장과 최대 6개월 이내의 기존대출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도 시행한다. 수협 회원조합 상호금융 영업점도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긴급생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내 어업인과 수산단체들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액보증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추가적인 복구자금을 받을 수 있다. 수협보험은 화재 피해로 인한 공제금 신청건에 대해 손해조사가 끝나기 전이라도 추정 공제금의 최대 50%를 조기 지급한다.
  • 우크라 사태에 러시아축구 이방인들 ‘한시적 FA’…“너무 소심, 아예 계약 해지” 주장도

    우크라 사태에 러시아축구 이방인들 ‘한시적 FA’…“너무 소심, 아예 계약 해지” 주장도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방인들이 우크라 사태 덕에 한시적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 프리미어·내셔널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축구 선수와 지도자들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일방적으로 계약을 중지하고 러시아를 떠날 수 있도록 이적 관련 규정을 임시로 개정했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FIFA는 “인도주의에 위기를 가져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선수들이 처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규정을 임시로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지도자들은 계약을 중단하고 자유롭게 러시아를 떠나 당분간 다른 클럽에서 뛸 수 있다. 단 이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4개월 정도만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셈이다. FIFA가 다른 방침을 내놓지 않는 이상 올 시즌 이후까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다시 러시아의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FIFA의 이번 조처가 미흡하다고 비판했다.FIFpro는 “이번 개정안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선수들이 러시아 구단을 떠나는 것을 일시적으로만 허용했다는 점에서 너무 소심한 해결책”이라면서 “선수들이 계약을 아예 해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은 러시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에 대해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국제경기 출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기로 했다. 현재 러시아 프로축구 구단에는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카잔)을 포함해 133명의 외국인 선수가 소속돼 있다. 황인범은 지난달 발가락 부상을 당해 국내에서 재활 중이며, 다음 주에 러시아로 복귀할 계획이었다.
  • “러시아가 쏜 총알에…” 우크라 축구 유스 감독 사망

    “러시아가 쏜 총알에…” 우크라 축구 유스 감독 사망

    러시아 침공에 우크라이나 축구계 희생자가 또 생겼다. 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명문 축구 구단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세르히 팔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원은 따로 밝히지 않은 채 “직원 1명이 사망했다. 그는 유스팀 감독이었다. 러시아의 총알 파편에 맞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태로 우크라이나 축구 관계자는 3명이 사망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지난 1일(현지시간) SNS(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축구 선수 2명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젊은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비탈리 사필로(21)와 드미트로 마르티넨코(25)의 가족, 친구, 팀 동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샤흐타르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 중 하나다. 13번이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3번의 우크라이나컵을 가져갔다. 또 9차례 우크라이나 슈퍼컵에 더해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러시아 침공 속에 중단됐다. 샤흐타르는 러시아 침공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돈바스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샤흐타르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사실상 연고지로 하고 있다.
  • 2002년생 우크라 전 바이애슬론 국대 전투 중 사망

    2002년생 우크라 전 바이애슬론 국대 전투 중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주일째인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와 동부 도시 하르키우(하리코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에서 러시아 군인이 500명 가까이 숨졌으며, 우크라 군인은 2870명이 숨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숨진 우크라이나 군인 중에는 전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바이애슬론 선수였던 에브게니 말리셰프(19)도 있었다. 우크라이나 바이애슬론연맹은 “2년 전까지 청소년 대표팀으로 있던 에브게니 말리셰프가 하르키우(하르코프) 전투 중에 사망했다. 깊은 애도를 표하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생인 말리셰프는 군에 입대해 복무 중이었으며, 만 스무살 생일을 두 달 앞두고 있었다. 같은 날 키이우 인근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는 군에 자원입대한 카르파티 리비프의 유스 출신 축구선수 비탈리 사필로(21)가 전투 도중 총을 맞고 전사했다. 지역 구단 FC 호스토멜 소속 축구선수 드미트로 마르티넨코(25)는 키예우 인근 자택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축구계의 첫 번째 희생”이라며 “젊은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드미트로 마르티넨코(25)와 비탈리 사필로(21)의 가족, 친구, 팀 동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러 폭격에 숨진 우크라 축구선수들… “도망칠 수 없었다” 전쟁터 속 심판

    러 폭격에 숨진 우크라 축구선수들… “도망칠 수 없었다” 전쟁터 속 심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엿새째인 2일(한국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수도 키예프, 남부 도시 헤르손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완강한 저항으로 주요 도시 가운데 한 곳도 확실히 점령하지 못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민간인 주거지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포격과 폭격에 나서고 있다. 축구계에서도 희생자가 나왔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크라이나 축구 선수 2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FIFPr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축구계의 첫 번째 희생”이라며 “젊은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드미트로 마르티넨코(25)와 비탈리 사필로(21)의 가족, 친구, 팀 동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역 클럽 FC 호스토멜에서 뛰는 아마추어 선수 마르티넨코는 어머니와 함께 키예프 인근 자택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에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구단 카르파티 리비프의 유스팀 출신인 사필로는 전차 승무원으로  입대했다가 지난달 25일 수도 키예프 근교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프 구단은 “영웅에 대한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폐허로 변한 우크라이나 시내전쟁터에 놓인 여성심판 절규 지난해 잉글랜드와 안도라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관장했던 우크라이나 여성 심판 마르냐 스틸레스카는 폭탄 투하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상황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하지 못하고 동부에 머무르고 있는 스틸레스카는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것이 이제 우리의 삶이다. 가끔 폭탄과 탱크가 폭발하는 소리가 들린다”라며 “러시아군이 우리 주변에 있어서 도망칠 수 없었다. 우리 동네는 고요하지만 이웃 동네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그곳에서 폭발과 폭탄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집 안에 있는 지하실에서 가족과 지내고 있다는 스틸레스카는 “지하실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다. 혹시 모를 침략에 대비해 화염병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러시아가 인터넷을 끊으려 한다. 그들은 우리의 저항을 멈추려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항복했다고 하지만 우리는 결코 믿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를 믿기 때문에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항전의지를 불태웠다.
  • 부산공동어시장 “산지 위판장에서 중앙도매시장으로”...현대화 이후

    부산공동어시장이 현대화 사업 이후 성격이 산지 위판장에서 중앙도매시장으로 바뀐다. 부산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이후 관리는 중앙도매시장 개설자인 부산시가 운영은 조합공동사업법인(도매시장법인)이 맡는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부산공동어시장은 수협이 관리·운영하는 산지 위판장이나, 현대화 사업 이후에는 부산시가 개설하고 관리하는 전국 단위의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1729억원이 투입된다. 기획재정부 등은 어시장의 안정적이고 투명한 운영과 수산물 도매기능 확대를 위해 중앙도매시장 개설을 전제로 국비(70%)를 지원한 바 있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공공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 운영이 가능한 ‘지분참여형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시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수협법 개정이 어렵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현행법상 추진이 가능한 ‘관리사무소’를 두는 방안을 결정했다. 해양부는 지자체가 지분매입을 통해 권한을 가지는 것은 법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현행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매시장 관리 형태는 관리사무소, 관리공사, 공공출자법인, 농수산식품유통공사 4가지로 분류된다. 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 개설자인 부산시가 직접 지도 감독, 인허가, 민원 접수 등 법정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관리와 운영이 분리된다. 시는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전제 조건인 중앙도매시장 개설에 따른 관리·운영방안에 대해 현행 법상 추진이 가능하고 도매시장 운영자의 자율성도 높이고자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매시장의 공공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기에 적합한 방식이다. 현재 부산시 3개 도매시장(반여농산물, 엄궁농산물, 국제수산물)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도매시장이 관리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부산공동어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조합 공동사업법인을 도매시장 운영자인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함으로써 산지 위판장에서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에 따른 관련 유통종사자들의 혼선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2012년 정부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로 사업비 1729억원을 확정했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에 결정된 관리·운영 계획을 기반으로 그동안 지연된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 진해해역 담치류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채취 금지

    창원 진해해역 담치류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채취 금지

    경남도는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패류독소 조사결과 창원시 진해명동 해역에서 패류독소 함량이 올해 처음 기준치(0.8mg/kg)를 초과해 ㎏당 1.21㎎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해당 해역에 대해 곧바로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했다.패류독소는 패류(조개류)나 피낭류(멍게, 미더덕 등)가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을 먹이로 섭취할 때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다.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해마다 3~6월 중에 남해안 일원의 패류 등에서 발생해 수온이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이후 소멸되는 경향을 보인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열을 가하거나 냉동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식중독 증상으로는 초기 메스꺼움, 입술과 손끝 등에 약간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독이 많은 패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는 증상이 심해져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연산 패류 등을 섭취할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봄철 수온이 올라가면 패류독소 함량이 증가하고 발생해역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9일 시·군과 수협 등에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통보했다. 지난 10일에는 국립수산과학원, 7개 연안시군, 11개 수협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었다. 대책회의에서 패류독소 발생상황 신속 파악·전파 등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기관별로 패류독소 피해방지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관광객과 낚시객 등이 많은 주요 장소에 전광판·입간판·현수막 등을 설치해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안내한다. 주말과 휴일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자연산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패류독소가 완전히 소멸 될 때까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경남도는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양식수산물 소비위축 등 어업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패류독소 미발생 해역에서 채취 할 수 있는 수산물은 조기채취 할 것을 당부했다.
  • “그 남자랑 헤어져!”…두피 보일 정도로 전처 머리채 잡고 폭행

    “그 남자랑 헤어져!”…두피 보일 정도로 전처 머리채 잡고 폭행

    이혼한 아내에게 교제하는 남성과 헤어질 것을 강요하고 폭행을 저지른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단독 임은하 판사는 상해, 특수협박미수,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6시쯤 인천시 계양구 B(여)씨의 직장 사무실에서 B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부부였던 A씨와 B씨는 2020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B씨가 다른 남성과 교제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B씨에게 남성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B씨가 이를 거절하자 화가 난 A씨는 흉기를 구입해 B씨의 직장을 찾아가 폭행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B씨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정수리 두피가 드러날 정도로 머리카락을 뽑았고, 손과 발로 B씨의 온몸을 마구 때렸다. A씨에게는 B씨의 직장 사무실에 흉기를 소지한 채 무단침입한 혐의(특수건조물침입)와 소지한 흉기로 B씨를 협박하려다 안주머니에서 빠진 흉기를 찾지 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협박미수)도 적용됐다. 또 B씨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B씨의 사무실 도착 직후 B씨의 휴대전화를 던져 부순 혐의와 가정법원이 내린 ‘100m 이내 접근금지’ 임시조치 결정을 통보받고도 범행한 혐의도 추가됐다. 임 판사는 “혼자 사무실에 있던 피해자를 상대로 무참히 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상해의 정도도 가볍지 않다”면서 “동종범죄로 처벌받고도 또다시 범행했으나 피해자가 과한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아들 사망 보험금 받을래” 54년간 연락 없던 엄마의 등장

    “아들 사망 보험금 받을래” 54년간 연락 없던 엄마의 등장

    54년간 연락없다가 아들이 죽자 사망 보험금을 타려고 나타난 모친에게 보험금 등 지급을 금지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17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고기잡이배 선원이었던 동생이 배가 침몰해 사망한 동생의 누나 A씨(60)가 모친을 상대로 지난해 10월 낸 ‘유족 보상금 및 선원임금 지급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에게 사망한 아들의 보험금 등 재산의 상속권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따라 A씨는 모친과 본 소송을 통해 동생의 보험금 등에 대한 재산권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법원은 보험금 지급기관인 수협중앙회가 보상금 지급을 위한 배서,양도 등 모든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소유권 보전을 위한 행위만 할 수 있다며 보험금,임금 등 지급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어선 갑판원으로 일하던 동생은 지난해 초 거제도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배가 침몰하면서 실종됐다. A씨 동생 앞으로 나오는 돈은 사망 보험금 2억 5000만원과 선박회사의 합의금 5000만원 등 3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모친 측은 보험금을 A 씨 등 자식들과 나누지 않고 모두 수령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의 재산 상속권을 제한하는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공무원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는데 이번 법원 결정으로 일반인에게도 법 적용이 확대 될지 주목된다.
  • “해상풍력 발전 철회하라” 어업인 생존권 시위

    “해상풍력 발전 철회하라” 어업인 생존권 시위

    부산수협조합협의회 소속 어업인들이 16일 오전 서구 공동어시장 위판장에서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열고 일방적 해상풍력 발전과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방침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무분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으로 황금어장이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며 이를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경남권역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도 이날 통영시 한산대첩 광장에서 총궐기대회를 연 뒤 어선 200여척으로 해상시위를 벌이는 등 전국 9개 권역 주요 항·포구에서 총궐기대회가 개최됐다. 부산수협조합협의회 제공
  • “해상풍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반대”… 울산·경북 어민들 시위

    “해상풍력·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반대”… 울산·경북 어민들 시위

    울산과 경북 어업인들이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울산·경북 어업인 200여명은 16일 울산 동구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앞에서 ‘어업인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어업인들은 ▲민간주도 해상풍력 개발방식 폐지와 기존 사업 전면 재검토 ▲풍력사업 추진만을 위한 특별법 제정 강행 중단 ▲헌법이 보장하는 수산업 보호대책 마련 등 해상풍력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울산, 신안, 여수 등 전국 113곳에 32GW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날 어업인들은 ‘일방적 CPTPP 가입 즉각 중단’, ‘해상풍력발전 결사반대’ 등을 적은 손피켓을 들고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정부의 CPTPP 가입이 어업인 의견수렴이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상풍력을 추진해 황금어장이 풍력업자들 이전투구 장소로 전락했다”며 “민간 주도 해상풍력 개발 방식을 폐지하고 수산업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CPTPP 가입에 대해서는 “만약 정부가 가입 전제 조건을 충족하고자 수산 보조금을 폐지한다면 수산업인들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수산 보조금은 낙후된 어업시설 개선과 어선 현대화 등 수산업인들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CPTPP에 가입하면 수입 수산물 확대와 수산 보조금 금지 등 수산업을 말살하는 크나큰 시련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반발했다. 앞서 정부는 오는 3∼4월 CPTPP 가입 신청을 목표로 사회적 논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PTPP는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페루·싱가포르 등 11개 나라가 가입한 상태다. 대만은 가입 신청한 이후 일본 지지를 얻고자 지난달 후쿠시마현 식품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총궐기대회는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 주요 항포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 스토커 영장 반려 이틀 만에, 신변보호 여성의 ‘비극’

    스토커 영장 반려 이틀 만에, 신변보호 여성의 ‘비극’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 대상자인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살해당하는 참극이 또 벌어졌다. 지난해 여성을 스토킹하고 살해한 ‘김병찬 사건’, 신변보호 대상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 사건’ 이후 경찰이 스토킹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내놓은 바 있지만 이번에도 비극을 막지 못했다. 용의자인 남성은 나흘 전에도 피해자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지만,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로 풀려나 있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52분쯤 구로구 야산에서 용의자인 조모(56)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김모(46)씨를 살해하고, 동석한 50대 남성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정했다. 조씨는 전날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김씨가 일하던 술집을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112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 3분 만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조씨는 이미 빠져나간 뒤였다. 경찰은 자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씨는 심폐소생 도중 사망했다. 이웃 가게 상인들은 약 일주일 전쯤 김씨가 새롭게 가게일을 맡은 이후 조씨가 수시로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고 전했다. 전날 범행을 목격한 근처 음식점의 이모 사장은 “조씨가 거의 매일 찾아와 김씨와 말싸움을 하고 다퉜다”면서 “전날에도 피해자가 ‘가라, 빨리 가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1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씨를 고소하고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도 조씨가 가게를 찾아오자 김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출동한 구로경찰서는 조씨를 업무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스토킹 및 성폭행 혐의 등 여죄를 조사했다. 이어 12일 오전 4시 38분쯤 조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라며 구속영장을 반려함에 따라 경찰은 조씨의 신병 확보를 하지 못했다. 조씨를 구속하지 못한 경찰은 김씨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100m 이내 접근금지 조치 등 스토킹처벌법의 긴급응급조치 1~2호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이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위해 보강수사를 벌이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피의자는 야산서 숨진 채 발견(종합)

    ‘신변보호 여성’ 또 피살…피의자는 야산서 숨진 채 발견(종합)

    12일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검찰 반려피해자,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으나 범행 못 막아범행 직후 도주한 피의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당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끝에 살해한 ‘김병찬 사건’ 이후 세 달만에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한 것이다. 범행 직후 도주한 피의자는 사건 현장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김모(46)씨는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사건 발생 직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112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3분만인 오후 10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피의자 조모(56)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행방을 감춘 조씨는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구로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씨는 김씨가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던 술집에 들어와 김씨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폐 소생 도중 사망했고, 함께 있던 남성은 자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피해자 2명과 조씨는 모두 중국 동포들로 알려졌다. 인근 가게 상인들에 따르면 김씨는 약 일주일 전 사건이 발생한 가게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했다. 전날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힌 인근 음식점 사장 이모씨는 “가게 주인이 바뀌고부터 피의자가 매일 찾아와 말싸움을 하고 다퉜다”면서 “전날에도 피해자가 ‘가라! 빨리 가라!’고 외치면서 싸우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가게 안에 들어가려다 밀려난 조씨가 급히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간 후 1분 뒤 손에 흉기를 들고 나와 두리번거리다 도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김씨는 서울 양천경찰서에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씨를 고소했고 안전조치 대상으로 등록해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고소 사실을 알게 된 조씨가 같은날 오후 5시쯤 김씨의 가게를 찾아와 협박하자 김씨는 당시 관할서였던 구로경찰서에 업무방해 신고를 했다. 경찰은 조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스토킹과 성폭행 등 여죄를 조사한 뒤 12일 오전 4시 38분쯤 유치장에 입감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반려하면서 조씨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지 못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라고 반려 사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조씨에게 100m 이내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 1~2호를 내렸다. 이후 영장을 재신청하기 위해 보강수사를 하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에 대한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은 스토킹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사건초기부터 위험경보판단회의를 운영해 위험단계별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서울서 또 신변보호 여성 피살...도주한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서울서 또 신변보호 여성 피살...도주한 용의자 숨진 채 발견

    12일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검찰 반려검찰 “일부 혐의 소명 부족해 보완 수사 요구”피해자, 스마트워치로 신고했으나 범행 못 막아경찰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였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피의자 A씨가 15일 오전 10시 52분쯤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범행 후 현장에서 도주한 A씨를 추적하던 수사팀이 수색 중 발견했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피해 여성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12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112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0시 15분쯤 현장에 도착했으나 50대 용의자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A씨는 피해 여성이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던 술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고, 함께 있던 남성은 의식은 있으나 경찰에 진술을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피해자는 지난 11일 경찰에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고소했고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 같은 날 업무방해 신고가 다시 들어왔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스토킹, 강간 등 여죄를 조사한 뒤 12일 오전 4시 38분쯤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이 구속영장을 불청구하면서 A씨에 대한 신병 확보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리고 영장 재신청을 위한 보강수사를 하던 중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남부지검은 영장 기각사유와 관련해 “일부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에 대한 살인사건이 발생한 뒤 경찰은 스토킹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사건초기부터 위험경보판단회의를 운영해 위험단계별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러 “정의가 승리” 미 “실망”…발리예바 출전 허용에 엇갈린 반응

    러 “정의가 승리” 미 “실망”…발리예바 출전 허용에 엇갈린 반응

    러 올림픽위 “발리예바 많은 눈물 흘렸을 것”미 올림픽위 “공정한 경쟁할 권리 부정 당해”타라 리핀스키 “우리 스포츠에 영구적 상처”세계선수협회 “발리예바 도핑은 미성년자 학대”도핑 규정을 어긴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6)가 2022 베이징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 출전하게 되자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 등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러시아 스포츠계는 그동안 발리예바가 겪은 마음고생을 언급하면서 “상식과 정의가 승리했다”며 기뻐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 등 서방국가들은 스포츠는 공정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대원칙에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4일 발리예바가 15일 열리는 피겨 쇼트프로그램에 예정대로 출전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발리예바는 지난해 12월 25일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에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CAS 결정으로 극적으로 은반 위에 설 수 있게 됐다. 해당 성분은 협심증 치료제로 흥분제로 사용될 수 있어 2014년 금지약물로 지정됐다.CAS는 발리예바가 만 16세 이하로 정보공개 보호대상자이며, 베이징 올림픽의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도 아닌데 출전을 금지할 경우 발리예바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CAS 판결 이후 “이 모든 미친 상황 때문에 카밀라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도덕적 부담감을 안겼는지 우리는 헤아릴 수 없다”며 “카밀라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면서 매일 나가서 훈련을 소화해야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측은 15일과 17일 열리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프로그램에 출전하는 발리예바를 온 힘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의 알렉산더 고르쉬코프 회장은 “공정과 상식이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의 사라 허시랜드 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주는 메시지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은 공정한 경기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지만 불행하게도 오늘 그런 사실이 부정됐다”며 “러시아는 또다시 깨끗한 스포츠의 원칙을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무시했다”고 말했다.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타라 리핀스키는 “이번 결정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발리예바의 출전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이번 사건이 우리 스포츠에 영구적인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샤 스미스 캐나다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선수들에게 매우 불행하고 슬픈 상황”이라며 “우리는 도핑이나 다른 부패행위에 연루된 사람이 올림픽에 참여해선 안 된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CAS의 결정이 공정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극도로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세계선수협회는 “발리예바의 도핑 위반은 미성년자 학대의 증거”라며 “스포츠는 선수들을 보호해야지 해쳐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사건이 모든 팬과 부모, 선수들이 함께 모여 개혁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소상공인 눈물 닦아주자”…부산구청장·군수, 3차 접종자 자정까지 영업시간 확대 건의

    “소상공인 눈물 닦아주자”…부산구청장·군수, 3차 접종자 자정까지 영업시간 확대 건의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4일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전환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16명의 구청장과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대변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의 방역 성과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지역의 경제인들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벼랑 끝 상황에 내몰려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에따라 “정부에 3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줄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은 기존의 방역 정책이 더는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까지 온 나라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성공적으로 지켜 왔다”며 “서로가 가진 짐을 나누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 경남도·지자체 합심해 ‘우주항공청’ 경남 유치 추진

    경남도·지자체 합심해 ‘우주항공청’ 경남 유치 추진

    경남도와 경남 18개 전 시·군이 우주항공청 경남 유치를 위해 힘을 합쳐 나섰다. 경남 18개 시장·군수 협의체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과 서부경남 유치 공동건의문을 정부와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우주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누리호 발사와 미사일 지침 종료 등으로 우리나라 우주산업이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어 우주항공청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우주항공청은 국가균형발전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서부경남에 유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데 시장·군수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남 시장·군수들은 건의문에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기업의 60%가 경남에 있으며, 누리호 발사에 기여한 업체의 80%가 경남에 집중돼 있어 경남지역은 우주항공청 설립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부경남은 전남 고흥부터 경남 창원까지 남해안 우주항공산업 단지를 잇는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산·학·연·관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가 잘 조성된 우주항공청 설립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국회의장, 행정안전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경남도지사 및 각 정당 선거대책위원장 등에게 전달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끼리 협력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군을 돌아가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경남도도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우주분야 업무를 전담하는 정부 부처인 ‘우주항공청’(가칭) 설립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항공우주산업 특화 지역인 경남 서부지역에 우주항공청을 유치하기 위해 ‘새 정부 경남도 전략과제’에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우주항공청 유치를 주요 과제로 포함시켰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남 사천시 의회는 사천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비서실과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과학기술정통부장관,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등에 전달했다. 사천시의회는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된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과 경제적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사천시와 인접한 진주시도 우주항공청 유치에 적극적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해 10월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국가 항공우주분야 전담조직인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진주에 유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 “교도소 보내줘” 술병 휘두른 20대…경찰 “병원에 입원”

    “교도소 보내줘” 술병 휘두른 20대…경찰 “병원에 입원”

    편의점 종업원 위협…경찰 “우선 치료 필요” 자신을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쯤 익산시 남중동 한 편의점에서 술병을 휘두르며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강도라고 밝히며 “교도소에 보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업원이 계산대의 비상벨을 눌렀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금품을 빼앗을 의도는 없었다고 보고 강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며 “우선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에 입원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 “조용히 지내라”…층간소음 불만에 7살 흉기 위협한 30대, 집행유예

    “조용히 지내라”…층간소음 불만에 7살 흉기 위협한 30대, 집행유예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7살 초등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받았다. 7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특수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으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9시쯤 위층에 사는 B(7)군과 B의 모친이 외출해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따라 내려가 B군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웃으니까 좋냐, 조용히 지내라”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B군의 어머니가 B군을 잠시 차에 두고 집에 다녀오는 동안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건 전날 자신의 거주지에서 소음으로 잠을 설치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군 모친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매우 위험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해당 다세대주택을 떠나기로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