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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대우車 인수’ 美월가 긍정반응

    GM이 대우차를 사면 뜬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GM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채권단 등과 대우차 인수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힌 뒤 나타난 일이라 대우차 매각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GM의 주가는 지난달 25일 56.25달러에서 협상돌입을 선언한 29일 57.33달러로 올랐다.30일과 31일은 56. 11달러와 56.90달러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달 들어 1일 58.54달러,4일 58달러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들어 GM주가는 52∼56달러대에 머물고 있으며 58달러대에서 마감한 경우는 지난 2월6일과 3월8·9일 3일 뿐이다. 이는 미국 투자자들이 GM의 대우차 인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거나,적어도 GM의 대우차 인수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대우차 주변의 관측이다. 물론 GM이 최근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이스즈자동차를 압박,인원감축 등 감량경영에 들어가도록 한 점이나 북미공장에서 생산직 500명을 추가감원키로 하는 등 구조조정에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도 GM의 주가상승을 한몫 거들었다는 지적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 업체들에는 ‘월가’가 경영진이라고 불릴 만큼 투자자들의 입김이 세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여 GM협상팀은 협상 및 결정에 어느 정도 여유를 갖게 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GM의 릭 왜고너 사장은 6일 “대우차 협상이 신속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면서 “협상에서 어떤 성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왜고너 사장은 이날 연례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우차는 가치있는 자산과 역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GM의 한국시장 진출은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거제 가두리양식장 추진 ‘물의‘

    경남 거제수협이 거제시 남부면 저구만 한려해상국립공원안에 대규모 가두리 양식장 설치를 추진해 청정해역 오염이 우려된다. 거제수협은 정부의 바다목장화 사업의 하나로 남부면 저구만에 태풍과 적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해상가두리 양식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양식장 면적은 8㏊에 이르고 시설비만 60억6,000여만원이드는 대형 사업이다.수협은 해양수산부에 허가를 신청,빠르면 다음달부터 어장설치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인근에 10여㏊의 가두리양식장이 이미 설치돼 있어 대규모 새 어장이 들어서면 주변청정해역의 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양식장 생사료 때문에 인근 명사해수욕장을 비롯해 홍포,대포 등 거제지역 주요 관광지가 오염돼 명성을 잃을 것이라는 지적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측도 같은 이유로 새 어장 설치에 반대하고 있다. 거제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거제시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어장 설치 반대의견을 곧 전달할 예정이다.환경연 윤미숙 사무국장은 “이미 설치돼있는 양식장 때문에 명사해수욕장의 모래오염과 유실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대형 가두리양식장이 또 들어서면 거제 남부일대 청정해역이 심하게 오염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 이정규기자 jeong@
  • ‘바다의 날’대통령 표창 반납

    경남 마산·창원환경운동연합 이인식(李仁植·48·마산중교사)의장이 31일 정부의 마산만과 새만금 갯벌 매립정책에 대한 항의 표시로 지난해 제5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받았던 대통령 표창을 반납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후 마산시 남성동 수협공판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양수산부는 개발 논리에 치우쳐 바다매립계획을 강행,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대통령 표창장을 등기우편으로 청와대에 보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기고] 남은 자, 우리가 해야할 일

    넋빠진 민족에 하늘이 노해서 우리를 버리시는건가.어쩌자고 그많은 쓰레기 같은 위인들 다 놔두고 몸을 던져 민족을구하겠다고 나선 아까운 젊은이들이 참변을 당하는가.불의의 교통사고로 졸지에 불귀의 몸이 된 독도수호대(대장 김종대)의 김제의·이미향 동지. ‘독도수호’의 일념으로 청춘을 불사르던 두 동지는 이제우리 곁에 없다.그런데 두 동지의 생전 모습이 내 언저리를떠나지 않고 맴돈다.원래 민족을 위하는 일이란 외롭고 험난하다는 것을 나 자신이 체험한 바이지만 아까운 청춘이 너무가슴저리고,그 청춘들이 바친 열정이 너무도 허망해 안타깝기 그지없다. 차가운 사무실 바닥에 스티로폼 한 장을 깔고 자면서 “내침대가 최고”라고 여유만만하던 모습.냉수와 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면서도 내색하나 않던 그 장한 모습.서울 프레스센터의 조찬간담회장에 뛰어들어 연설하려는 데라다 주한일본대사에게서 마이크를 빼앗아 들고 “대한민국 서울에서독도를 분명히 일본땅이라고 큰소리치는 일본대사는 당장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호통치다 경찰에 끌려가던 그 모습.내가 격려의 말이라도 건네면 “선생님 독립운동하실 때에 비하면 이런 것이 고생 축에나 낍니까” 하던 그 의연함.좀처럼 그 모습들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좋은 일자리 팽개치고 고생길로 뛰어들어 순교자와도 같은험난한 고행을 감내하다 이제 두 동지는 한줌의 가루가 되었다.유해는 그들이 그렇게도 아끼던 독도 앞바다에서 안식을취하고자 하나 그것마저도 당국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고있다.‘어서 혼이 되어 영원히 독도를 지키겠다’는 유서를남기고 일본대사관 앞에서 음독자살한 독도의용수비대원 엄주성 선생의 고혼과 함께 그들은 영원히 독도의 수호신이 되어 독도를 지켜줄 것이다. 왜? 독도가 뭐기에,그들은 그렇게 독도수호에 생사를 걸었을까.긴 말이 필요없다.‘신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됐을때우리 어민들은 죽게 됐다고 어민대표자회의를 만들어 반대운동에 나섰고,많은 국민들은 독도 팔아먹었다고 들끓었다.그런데 독도 부근의 일본 어민들은 수협사무실로 몰려가서 만세를 부르고 박수를 치고 춤을 덩실덩실 췄으며,경제실패로신임투표라는 위기에 몰렸던 하시모토 내각은 거뜬히 그 위기를 면했다.그 보답으로 우리는 꼭 이완용 일파가 나라를팔고 일왕에게서 은사금 받듯이 20억달러의 차관을 선물로받았다. 그통에 갈망하던 일본과의 동반자관계 구축으로 한·일 밀월시대는 열었지만,그 결과가 국가·민족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는지는 국민들이 잘 안다.독도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바위라고 우기지만 해저화산체까지 합치면 면적이 울릉도와 맞먹고,높이는 한라산보다도 높은 소중한 우리의 영토다.또 해상·해저의 엄청난 경제적 가치는 일본이 한시도 눈을 못 떼고 욕심을 내는 세계적 보물창고다. 이제 김제의·이미향 두 동지는 그렇게 살다갔다.그들과 함께하던 남은 독도수호대는 내일도 모레도 또 그렇게 싸울 것이다.아니 죽은 넋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더 뜨거운 열정으로싸울 것이다. 산 자,우리들은 냉수와 라면으로 연명해온 저들을 ‘바라만보는’ 구경꾼이 돼서는 곤란하다.그것은 동포로서의 수치이자,민족이기를 포기하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저들에게 힘과용기를 실어주자.민족이 자기들뿐이 아니고 젊음이 자기들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주자.더욱 힘있고 용기있게 싸우는 것은 저들의 몫으로 놔두고라도 말이다.(독도수호대:www.tokdo.co.kr,02-2253-5734) [조 문 기 민족문제硏 이사장]
  • 입에 재갈 문 대우車 채권단

    대우자동차 채권단이 대우차 인수협상 보안유지에 극도로신경쓰고 있다. 지난해 물거품으로 끝난 포드사와의 협상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산업은행 이성근(李成根) 이사는 30일 “철통보안을 위해오늘 이뤄지는 인수제안서 제출은 물론 내용에 대한 설명과협상을 제3의 장소에서 했다”면서 “기밀유지를 위해 제안서 등 모든 자료를 협상 테이블 이외의 다른 곳으로 가지고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협상장소에 나가 있는 실무자로부터 중간보고도 듣지 않았다며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이날 협상은 보안을 확실히 지켜달라는 GM측의 요청으로서울 모처에서 열렸다며 자세한 시간과 장소조차 공개하지않았다. 오전부터 협상에 참석하느라 하루종일 자리를 비운 실무자를 찾는 질문에 대해서도 산은 직원들은 “보고하러 잠깐 (위층에)올라갔다”는 답변만 되풀이할 정도였다. 이 이사는 “가장 관심을 갖는 문제가 부평공장 인수 여부와 매각가격”이라면서 “헐값에 산다,비싸게 팔았다는 등어떤 얘기가 보도되더라도 국민정서와 GM 주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리나 GM측 모두 철통보안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주현진기자 jhj@
  • 수협 전직원 연봉제로

    1조원이 넘는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수협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직원 계약연봉제를 도입하고,회원조합의 인력을 30% 줄이기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뉴스타트 수협발전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수협은 현재 차장급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계약연봉제를 오는 9월부터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강력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회원조합의 인력을 약 30%(1,803명) 감축하고,예탁금 60억원미만의 상호금융점포 30개를 폐쇄할 방침이다. 회원조합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두 3,590억원의 정부자금 및 수협자금을 투입,오는 2004년까지 자본잠식액을 회복해 나가되 회생이 불가능한 조합은 ‘3진 아웃’를 통해 해산할 방침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GM, 대우車 인수협상 착수

    제너럴모터스(GM)의 대우자동차 인수협상단이 28일 입국해채권단과 본격 협의에 들어갔다. 28일 대우차 등에 따르면 협상단은 정부 및 채권단 관계자등과 만나 인수제안서 제출에 따른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한뒤 조만간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차측은 부평공장 인수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접근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달 중순쯤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밀실사를 거쳐 8월말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joo@
  • 포항 한동대사태 ‘일파만파’

    학교 재단 운영권과 현직 총장·부총장의 법정구속 문제 등을 둘러싼 경북 포항 한동대 사태의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있다. 한동대 교수회는 28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현직 총장과 부총장을 법정 구속한 충격적인 이번 판결은형평성·타당성 등이 결여됐다”며 김영길(金泳吉·62) 총장과 오성연(吳誠衍·63) 부총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반면 포항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동대정상화추진위원회(한정추)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수협의회의 주장은 학자적 양심과 용기를 보여 주지 못한 애석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 총장과 오 부총장은 지난 11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법정 구속됐다. 한동대는 환경업체인 ㈜유봉산업의 송태헌(宋台憲·67)씨가 320억원을 투자해 93년에 재단을 설립,95년 개교했다.당시한국과학기술원 교수로 있던 김영길씨가 초대총장으로 취임,국내 최초로 무전공·무학과 입학제도 도입과 실용주위적 교육을 주창하며 개교 2년만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하지만 기독교 교육과 소수정예 위주의 교육방침으로 포항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설립자 송씨가 94년 폐기물매립장 붕괴사건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자 재단을 포항 선린병원에 넘겼으며 이과정에 서울 O교회도 학교 경영권에 참여하게 됐다. 하지만 송씨는 부채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같은 해 10월 재단 반환소송과 함께 학교를 포항시립대학으로 환원하겠다고 선언,분쟁이 본격화됐다.이후 송씨와 김 총장은 서로 고소·고발·민사소송을 내는 등 대립해 왔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GM 대우차협상단 오늘 방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이탈리아 피아트 컨소시엄의 대우자동차 인수협상단이 이르면 28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져 대우차 매각협상이 이번주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우차 매각협상과 관련된 한 관계자는 “GM의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신규사업담당 앨런 패리튼 이사 등 GM 협상팀이 28일쯤 우리나라에 들어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협상팀은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 및 채권단과 협상관련 절차를 협의한 뒤 30일쯤 인수제안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주병철기자
  • 올 심산상 장회익 서울대교수 선정

    심산(心山)사상연구회(회장 김시업)는 25일 제14회 심산상수상자로 ‘삶과 온생명’ ‘과학과 메타과학’ 등을 저술한장회익(張會翼)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장 교수는 서울대 교수협의회장·민주화교수협의회 회장·한국과학철학회장·계간 ‘열린지성’ 편집인·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과학기술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폭넓은 사회활동을해 왔다.1938년 경북 예천 출생인 장교수는 지난 80년 ‘민주화를 위한 133인 성명’에 참여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도적극적으로 참여했다.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성균관대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정운현기자 jwh59@
  • 서울대교수협 규탄 성명서

    서울대교수협의회(회장 愼鏞廈)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북한 김일성 종합대학에 공동 대응을 제의하고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활동에 들어갔다. 교수협의회는 23일 성명서에서 “왜곡된 역사를 고집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교수들이 공식적인 대응에 나서기로했다”면서 “전 세계 지식인들과 연대해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지난 21일 김일성 종합대학 교수일동 및 이대학 역사학부 강좌장 최영식 교수 앞으로 서한을 발송,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저지를 위한 연대투쟁을 제의하고중국 베이징(北京)대학과 옌볜(延邊)대학에도 연대제의서한을 발송했다.또 전 세계 지식인들에게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현대투신 인수 협상

    정부와 미국 AIG간의 현대투신 인수협상이 오는 28일쯤본격 시작된다.미국 AIG측은 현대증권도 인수하기를 원하고 있다. 18일부터 현대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가 10일간 진행된다. 인수협상이 성사되면 현대그룹의 모기업인 현대건설에 이어 금융계열사도 계열에서 분리하게 돼 현대그룹의 해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GM, 대우자동차 인수 이르면 내주 제안서 제출

    제너럴모터스(GM)가 빠르면 다음주 대우자동차 인수제안서를 채권단에 제출,매각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수협상팀 관계자는 10일 “이달초 열린 GM 이사회에서대우차의 조건부 인수를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채권단이 GM측으로부터 인수제안서를 건네받는대로 본격적인 협상을 벌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가계대출금리 市銀 9%대로 인하

    시중은행의 공무원 가계자금 대출금리가 최고 1.25% 포인트 인하됐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국민·주택·하나·신한은행 등과협의해 공무원의 가계자금 대출금리를 종전의 연 9.75∼10.25%에서 연 9%로 내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인하된 금리는 하나·한미은행이 4월16일,주택은행 4월24일,국민·신한은행 4월25일 등으로 소급 적용된다.신한은행의 경우 신규대출에만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함께 수협·국민·하나·한빛·조흥·주택·평화·전북·광주·대구·부산·제주·경남 등 13개 은행은 공무원연금수급자의 신용대출 상한액을 현행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또 수협·전북·광주은행을 제외한 은행은 대출금리도 10일부터 연 9.45∼10.95%에서 9%대로 낮추기로 했다. 최여경기자 kid@
  • 구리서 ‘납 꽃게’ 발견

    경기도 구리시 수산물 가게에서 납 꽃게가 발견돼 경찰이수사에 나섰다. 2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리 수협공판장내D수산물가게에서 꽃게 4마리를 구입,요리를 하려던 한 소비자가 꽃게 2마리 몸속에 들어 있는 납덩이를 발견,경찰에신고했다. 이날 발견된 납덩이는 낚시 추모양의 8개로 꽃게 몸통속에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납 꽃게가 지난 납 꽃게 파동 당시 시중에 유통된 꽃게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보고 D수산 관계자 등을상대로 유통경로를 조사중이다. 구리 한만교기자 mghann@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 (34)남해안 생선요리 축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회나 구이,탕 등 좋아하는 대로맛보세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동백섬으로 유명한 전남 오동도일대에서 ‘남해안 생선요리 축제’가 열린다.여수수협 국동위판장을 비롯,남산동 주변에서 열리는 시장의 좌판에는 싱싱한 생선이 가득하다. 축제에서 내놓고 자랑하는 음식은 서대회다.생선을 숭숭썰어 초고추장과 미나리에 버무려 먹는 것이다.회라기 보다는 무침에 가깝다.맛은 새콤달콤하고 담백하다.밥을 비벼 먹으면 밥 한 그릇은 ‘마파람에 게 눈 감추 듯’ 치워버리게 된다.2명이 1만원이면 충분하다. 돔·광어·농어·숭어 등은 회로 인기다.마늘과 고추를다져넣고 참기름을 친 된장에 찍어 먹으면 생선 고유의 맛과 향이 입안 가득 번진다.손바닥만한 크기는 뼈 채 어른손가락 마디 크기로 썰어 먹는다.도다리는 양식이 안돼 100% 자연산이라 비싸지만 횟감으로 단연 으뜸이다. 구이로는 소금을 뿌린 곰장어,전어,갈치가 있다.굴과 새조개는 살짝 데치거나 껍질 채 구워 먹으면 쫄깃쫄깃 한맛이 그만이다.굴죽도 일품이다.1만5,000원이면 4명이 푸짐하게 먹는다. 탕에는 이맘 때가 제철인 노래미와 생태가 인기다.흔하던 장어는 올해 잡히질 않아 구경조차 힘들게 됐다. 축제에 나온 생선은 자연산은 드물고 가막만과 여자만,득량만 일대에서 나온 양식산이 대종을 이룬다. 푸르름을 더해 가는 남도 끝 바닷가에서 열리는 생선 축제에는 33곳의 횟집과 음식점이 참여한다.해양생물 사진전,가훈 써주기등의 행사도 열린다.지난해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었지만 여수시내 숙박시설이나 행사장 주차시설은 커다란불편이 없었다. 축제추진위원회 김순빈(金順彬) 위원장은 “남해안의 생선으로 입맛을 돋우고 주변 오동도와 진남관,거북선 선소,향일암 등 관광지를 둘러보면 유익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공적자금 2조6,000억 대한생명·수협에 투입

    이르면 27일 대한생명에 1조5,000억원,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1조1,095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다.대생과 수협은 예금보험공사가 제시한 1인당 영업이익 등 재무구조 개선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한다. 예보는 2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한생명과 수협 정상화를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적자금 지원 및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체결안을 의결했다. 박정현기자
  • 農安기금 ‘이자 따먹기’ 철퇴

    민·관 합작 공기업이 싼 이자에 빌린 농수산물 가격 안정기금(농안기금)을 은행에 넣어두고 금리 차액을 챙겨오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출자한 공기업 ㈜전남무역(대표이사 김성환)이 농수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수협 전남도지회에 정기예금으로 적립,경상적자 보전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전용해 오다 1억8,000여만원의 위약금을 물게 됐다. 전남무역은 지난해 농수산물 유통공사로부터 농산물 수매와 유통자금으로 각각 10억원과 6억3,200만원 등 모두 16억3,000여만원을 연리 5%로 빌렸다.전남무역은 수협에 연리 8.2%로 1년 정기예금에 예치,4,500만여원의 금리 차액을 챙겼다. 더욱이 전남무역은 98년에도 16억9,000여만원을 차입해 6억원을 본래 목적대로 사용치 않아 위약금 1억3,500만원을 물었다. 이로써 수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전남무역은 위약금까지떠안게 돼 재무구조를 악화시켰다는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전남무역 관계자는 “농안기금 차입을 위해 필요한 신용보증서 발급용으로 정기예금을 했을 뿐 금리차액 등을 노린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전남무역은 96년 자본금 30억7,000만원으로 설립돼 농수산물 수출업무 대행을 전담했으나 지금까지 8억여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서해‘특정해역’쓰레기 몸살

    서해 황금어장인 ‘특정해역’이 최근 폐그물과 한강 하구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닻자망협회 등 인천수산인회는 20일 연간 1,000여척의 어선이 2,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리는 서해 특정해역(위도 37도30분,경도 126도00분 일대 1만4,272㎢)이 각종 폐기물로 썩어가고 있다며 정부측에 어장정화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어민들은 연평·백령도 주변어장 일부를 제외하고는 서해특정해역이 30여년 동안 어장정화 작업을 못해 폐그물·폐비닐·폐로프 등 악성 폐기물로 가득차 꽃게·새우·홍어등 상당수 어종이 산란을 하지 못하는 등 어족고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련업계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특정해역에 가라앉은폐기물이 수십만t에 달해 100억원에 가까운 어장정화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은 동해안 및 인천앞바다와 같이 특정해역에도 정부 또는 지자체가 어장정화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책정,조직적으로 바다쓰레기 제거작업을 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인천해양청은 “지자체나 수협 등이 어장정화사업비를 요청해올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사업비책정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GM·피아트 6월까지 인수안 제출”

    이영국(李泳國) 대우자동차 사장은 19일 “대우자동차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제너널모터스(GM)와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오는 6월까지 인수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 자회사를 방문중인 이 사장은 이날 외신기자와만나 “GM이 6월까지 인수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최종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주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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